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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만 하면 끝? 마라톤 후 1주일은 ‘이만큼’ 자야 회복

    완주만 하면 끝? 마라톤 후 1주일은 ‘이만큼’ 자야 회복

    가을이 되면서 마라톤 대회가 성행하고 있다. 최근 ‘마라톤 열풍’이 불면서 공식 대회뿐 아니라 지역 단위의 비공인 대회까지 포함하면 올해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은 400여 개에 달한다. 5km, 10km는 물론 하프(21.0975km)와 풀코스(42.195km)까지, 마라톤 경험이 없었던 이들도 장거리 도전에 나서고 있다.대부분의 참가자는 ‘완주’와 ‘기록’에만 집중하지만, 사실 마라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 후 ‘회복’이다. 마라톤은 전신 근육을 오랜 시간 고강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고, 심한 경우 근육 융해까지 발생할 수 있다. 회복을 소홀히 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마라톤을 뛸 때도 물론 중요하지만 완주 지점에서도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스포츠의학 전문의 전상우 교수는 “골인 지점을 지난 후 바로 달리기를 멈추는 것은 금물”이라며 “극도로 긴장했던 근육들이 천천히 평소 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낮은 강도로 걷거나 움직이며 쿨다운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완주 직후 5분에서 10분간은 가볍게 움직이며 근육의 긴장을 늦춰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 후에는 부족한 수분과 영양소를 섭취하고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다.자신의 몸 상태를 잘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특히 야외의 환경에 따라 저체온증이나 열사병, 탈수 등은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마라톤 중이나 끝난 후에도 스스로 몸 상태 점검을 해야 한다. 마라톤 이후에는 탈수나 근육융해증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를 많이 하면서 소변을 자주 보는 게 좋다. 마라톤 전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 시간을 가져 아킬레스건 파열이나 무릎관절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힘줄, 인대 쪽에 염증이 갈 확률이 높다. 열감이 느껴지거나 근육통이 있는 부위에는 차가운 냉각 찜질을 하고, 진통제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마라톤 이후 정강이나 무릎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피로골절이나 연골판 손상도 염두에 둬야 한다. 통증이 있는 동안은 장시간 운동을 쉬며 체력을 평소의 상태로 되돌리고, 체력 저하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일상으로 돌아와서도 며칠간은 관리가 필요하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첫 번째인데, 최소 1주일간은 7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해야 한다. 또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음주는 절대 피해야 한다.전상우 교수는 “마라톤은 관절과 근육에 최대치의 긴장과 압박을 주는 운동 중 하나이지만 올바른 달리기 자세를 취한다면 무릎관절에 나쁠 것은 없다”며 “완주만큼 회복에도 신경 쓰고, 필요하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다만, 풀코스의 경우 이런 것들이 모든 부상을 막아줄 수는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라톤에 앞서, 본인이 뛸 수 있는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그에 맞는 거리를 뛰어야 한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2025/09/30 22:40
  • “1주일에 단 한 번만 먹어도”… 냉장고 속 ‘이것’, 젊은 유방암 위험 키운다

    “1주일에 단 한 번만 먹어도”… 냉장고 속 ‘이것’, 젊은 유방암 위험 키운다

    햄·소시지·베이컨 같은 가공육을 자주 먹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이효빈 교수, 유방외과 한원식 교수, 식품영양학과 이정은 교수 연구팀은 가공육 섭취와 유방암 발생 위험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대규모 코호트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건강검진 참여자 코호트에 등록된 40~69세 여성 7만1264명을 최대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식습관은 식품섭취빈도조사를 통해 가공육·소고기 등 특정 식품의 섭취 빈도와 양을 기록했으며, 암 발생 여부는 중앙암등록본부와 통계청 사망진단서를 연계해 확인했다. 추적 기간 동안 713명이 새롭게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식습관과 유방암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주 1회 이상 가공육을 섭취한 여성은 가공육을 전혀 먹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57% 높았다. 특히 ▲50세 미만 여성 ▲유방암 가족력이 없는 여성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는 여성 ▲음주를 하지 않는 여성 ▲체질량지수가 25 미만인 여성에서 위험 증가가 두드러졌다. 반대로 소고기를 월 2회 이상 먹은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음주 여성이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는 여성에서 그 효과가 더 뚜렷했다.연구팀은 “가공육 섭취가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식습관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젊은 여성에서 나타난 높은 연관성은 한국 사회의 젊은 유방암 문제와 관련해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소고기의 경우 일부 집단에서 위험 감소 효과가 관찰됐지만, 인과성을 단정하기에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임상영양학(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09/30 21:00
  • “운동 않고 살 빼고 싶을 때” ‘다섯 가지’ 팁 있다… 뭔지 보니?

    “운동 않고 살 빼고 싶을 때” ‘다섯 가지’ 팁 있다… 뭔지 보니?

    다이어트는 보통 운동이 필수라고 여겨지지만, 운동 없이 살을 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 방법을 쓰려면 기본적으로 식사량을 조절해야 하고,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운동 없이 살 빼는 방법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식사 때 폰 보지 않기=밥 먹을 때는 식사에만 집중해야 과식을 막는다. 2019년 '생리학 및 행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식사할 때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메시지를 읽은 사람은 그렇지 않을 때에 비해 열량 섭취가 15% 늘었다. 연구팀은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산만하면 뇌가 음식을 얼마만큼 먹었는지 인지하는 데 방해가 된다고 말했다. 같은 이유로 밥 먹을 때는 책, 잡지도 읽지 않는 것이 좋다.​음식 씹는 소리 듣기=음식을 씹는 소리를 집중해 들으면 음식을 적게 먹을 가능성이 크다. 2016년 '음식 질과 선호 저널'에 게재된 연구를 보면, 과자를 먹을 때 나는 '바삭바삭' 소리를 크게 들은 그룹은 희미하게 들은 그룹보다 과자를 더 적게 섭취했다. 씹는 소리에 집중하려면 조용한 장소에서 밥을 먹는 게 좋다.​​커피는 블랙커피=커피는 블랙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영국 노팅엄 의대에 따르면 커피는 갈색 지방을 활성화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갈색지방은 저장된 에너지를 연소하는 역할을 한다. 블랙커피 대신 라떼를 선호한다면 우유량을 줄이는 등 평소보다 적게 마셔야 한다.​​요거트 먹기=오후 간식으로 요거트를 섭취하면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미주리대 연구에 따르면 고단백 요거트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배고픔을 덜 느끼고, 저녁 식사 때 100kcal 적게 섭취했다. 요거트가 취향에 맞지 않으면 고단백이 함유된 다른 간식을 선택해도 괜찮다.​​집밥 먹기=외식, 배달 음식보다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것이 좋다. 미국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9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6~7일 직접 요리해 식사하는 사람은 외식을 자주 하거나 즉석식품을 먹는 사람보다 매일 150kcal를 적게 섭취했다. 분석 결과, 집에서 요리한 사람은 전반적으로 지방과 설탕을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5/09/30 20:30
  • “내 다크서클은 무슨 색?” 색깔 따라 추정 원인 달라… 개선법 의외로 간단할 수도

    “내 다크서클은 무슨 색?” 색깔 따라 추정 원인 달라… 개선법 의외로 간단할 수도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유발하는 '다크서클'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고민거리다. 다크서클은 눈밑의 색조 변화와 음영으로 눈가가 어둡게 보이는 현상으로 특정 질환에 속하지는 않는다. 다만 푹 자고 일어났는데도 다크서클이 사라지지 않고, 나이 들어 보이는 미용적 고민이 계속된다면 성형외과에서 적절한 치료로 개선할 수 있다.다크서클은 눈밑(하안검)이 검거나 그늘져 보이는 상태다. 의외로 다크서클에는 종류가 많다. 피부가 얇아 혈관이 투영돼 푸르스름하거나 보랏빛으로 보이는 혈관성 다크서클, 눈밑 지방 돌출과 골격 구조 차이로 그림자가 지는 구조성(음영형) 다크서클, 멜라닌 색소 침착으로 인한 색소성 다크서클, 두 가지 이상이 함께 발생하는 혼합형 다크서클이 있다.알레르기 비염도 다크서클과 관련이 깊다. 알레르기 비염을 앓으면 코 점막이 붓고 염증이 생기면서 코 주변과 눈 밑의 정맥 혈류가 정체된다. 이로 인해 혈관성 다크서클이 푸르스름하거나 보랏빛으로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비염으로 인한 가려움 때문에 눈 주위를 비비면 색소침착으로 인한 갈색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다.눈밑 지방 돌출로 인해 꺼진 부위와 돌출 부위 사이에 그림자가 지는 구조적 음영도 많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안와격막이 약해지면서 지방이 앞으로 나오기 쉽다. 이럴 경우 눈밑지방재배치 수술로 개선할 수 있는데, 수술은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돌출된 지방을 아래로 이동 및 재배치해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방식으로 시행된다.세란병원 성형외과 고효선 과장은 "눈밑지방 재배치 수술로 눈밑의 불룩함이 완화되면서 그림자가 줄어들고 구조적 다크서클을 개선할 수 있다"며 "다만 혈관성이나 색소성 원인으로 인한 다크서클에는 직접적인 효과가 적다"고 말했다.성형외과에서는 다크서클 원인에 따라 눈밑지방 재배치 이외에 필러와 혈관·색소레이저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혈관성 다크서클은 혈관 레이저 등을 시도해볼 수 있으며 얇은 피부를 보강하기 위해 스킨 부스터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색소성 다크서클에는 생활 습관 개선 및 레이저토닝과 자외선 차단 등을 이용한다. 고효선 과장은 "알레르기 비염이나 결막염, 아토피피부염이 오래 지속되면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으므로 근본 질환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했다.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오래 응시하면 눈과 눈 주변 근육의 긴장이 쌓여 혈관성 다크서클이 심해질 수 있다. 의학적 치료 외에도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다크서클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며,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및 피로 해소에도 신경써야 한다. 
    뷰티한희준 기자2025/09/30 20:20
  • “인생 최고 몸무게 83kg” 김용준, 다이어트 실패 고백… ‘이것’ 때문에 살쪄

    “인생 최고 몸무게 83kg” 김용준, 다이어트 실패 고백… ‘이것’ 때문에 살쪄

    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용준(41)이 최근 체중이 급격히 늘어난 이유를 고백했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용준은 가수 윤민수(45)와 함께 ‘체중 토크’를 나눴다. 이날 윤민수는 “큰일 났다”며 “일주일 만에 4kg이 쪄서 81kg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준은 “그래도 나보다 덜 나간다”며 “지금 83kg으로 거의 최대치”라고 했다. 윤민수가 “예전에 다이어트 도시락 사업을 하지 않았냐”며 묻자, 김용준은 “내가 살을 뺀 모습을 보여줘야 성공하는데, 그걸 못 해서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준은 “너무 맛있어서 내가 다 먹었다”며 “다이어트는 먹는 게 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준처럼 과식을 하면 왜 살이 찔까?과식은 몸이 소화할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이 먹는 것을 말한다. 우리 몸은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사용하지만, 과식하면 필요한 양을 넘어서는 열량이 쌓인다. 쓰이고 남은 에너지는 모두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저장된다. 과식할수록 체지방이 늘어나는 이유다. 특히 쌀밥·빵·면 등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한 번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한다. 이때 췌장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인슐린이 혈당을 낮추는 동시에, 남은 포도당을 지방으로 전환해 체내에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즉, 과식은 혈당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지방이 더 잘 축적되는 환경을 만든다.다행히 과식은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예방할 수 있다. 식사 때는 채소를 먼저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채소는 빠르게 포만감을 줘 전체 섭취량을 줄여준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를 골고루 섭취하면 포만감이 길게 유지돼 과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2015년 영양·대사연보(Annals of Nutrition and Metabolism)에 게재된 소규모 연구에서는 아침에 오트밀을 먹는 그룹이 시리얼이나 물만 마신 그룹에 비해 점심 식사 섭취량이 적었다. 식사할 때는 음식에만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다. 영상을 보거나 다른 활동을 병행하면 뇌가 식사 행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허기와 포만감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한다. 2013년 영국 버밍엄대 연구에 따르면, 식사에 집중하지 않을 경우 음식 섭취량이 늘어나고, 다음 끼니에도 훨씬 더 많이 먹는 경향이 나타났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9/30 18:55
  • “선명한 11자 복근”… 지효 ‘운동 루틴’, 네 가지 동작이 핵심?

    “선명한 11자 복근”… 지효 ‘운동 루틴’, 네 가지 동작이 핵심?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28)가 자신의 복근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TWICE’에는 ‘“난 꼭 운동짱이 될 거야!” TWICE 대표 종이인간 채영이의 운동 도전기 (with. 지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운동에 서툰 트와이스 멤버 채영(26)이 지효에게 복근 운동 방법에 대해 배우는 모습이 나왔다. 채영은 제작진에게 “얼마 전 지효 언니 롤라팔루자 무대 봤냐”며 “복근이 장난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에 지효는 “그래서 오늘 롤라팔루자 복근 세트를 준비했다”며 “내가 정말 열심히 하는 복근 운동이 있다”고 했다. 지효의 복근 운동 루틴은 ▲크런치 ▲브이 싯업 ▲드래곤플래그 ▲사이드 밴딩 네 가지 동작으로 구성됐다.앞서 트와이스는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메인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던 바 있다. 당시 지효의 탄탄한 ‘11자 복근’이 특히 화제를 모았다. 지효가 언급한 운동은 선명한 복근을 만드는 데 어떤 도움을 줄까?◇크런치, 선명한 복근을 위한 상복부 단련지효가 하는 크런치는 상복부를 단련하는 운동이다. 윗몸일으키기와 달리 허리를 완전히 들어 올리지 않고 어깨만 살짝 든다. 복근을 선명하게 만드는 데 특히 효과적이다. 천장을 보고 누워 무릎을 90°로 구부린 채 양손은 머리 뒤나 가슴 앞에 교차해 둔다. 복부에 힘을 주면서 어깨와 상체를 살짝 들어 올린다. 이때 허리는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정점에서 1~2초간 멈춘 뒤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목에 힘을 주거나 턱을 당기면 목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복부의 힘으로만 상체를 들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브이 싯업, 복부 전체 골고루 자극브이 싯업은 크런치보다 난도가 높은 동작으로, 복부 전체를 강화한다.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들어 올려 몸을 알파벳 ‘V’자 형태로 만드는 게 특징이다. 천장을 보고 누워 양팔과 다리를 곧게 편다. 복부에 힘을 주면서 상체와 다리를 동시에 들어 올린다. 손끝이 발끝을 향하도록 몸을 V자 형태로 만든다. 이후 천천히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허리가 굽지 않도록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하고, 동작을 빠르게 하면 허리에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드래곤플래그, 하복부 강화하는 고난도 동작드래곤플래그는 무술가 이소룡이 즐겼다고 전해진 동작으로, 매우 어려운 코어 운동이다. 전신 근력을 요구하며 특히 하복부를 강하게 단련한다. 벤치에 누워 머리 위의 기둥이나 벤치 모서리를 양손으로 단단히 잡는다. 다리를 모아 곧게 편 상태로 들어 올린다. 이때 어깨와 등 윗부분만 벤치에 닿게 한다. 복부와 둔근에 힘을 줘 몸을 일직선으로 만든 상태를 유지하며 천천히 다리를 내린다. 다리가 바닥에 닿기 직전까지 내린 후 다시 들어 올린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드래곤플래그는 초보자에게 매우 어려운 동작”이라며 “무리하게 시도하면 허리 부상 위험이 커 충분한 코어 근력을 갖춘 후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사이드 밴딩, 날렵한 허리 라인·옆구리 군살 제거에 도움지효가 마지막으로 진행한 사이드 밴딩은 옆구리 근육을 집중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 상체를 옆으로 기울이는 동작으로, 허리 라인을 날씬하게 만들고 옆구리 군살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로만 체어(발판 골반 패드가 달린 기구)의 패드에 한쪽 허리를 대고 몸을 45° 각도로 기울여 옆으로 선다. 발목을 발판에 단단히 고정하고 양손을 가슴 앞에 교차해 둔다. 복부에 힘을 주면서 상체를 천천히 아래로 내린다. 이때 옆구리가 최대한 늘어나는 것을 느껴야 한다. 이후 옆구리의 힘으로 상체를 들어 올린다. 한쪽이 끝나면 반대쪽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상체를 너무 깊게 내리면 허리에 부담이 갈 수 있다”며 “옆구리가 충분히 늘어나는 지점까지만 내리는 게 좋다”고 했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9/30 16:49
  • “살 빠지고 피부도 좋아져”… 김완선이 실천 중인 ‘저속노화’ 방법은?

    “살 빠지고 피부도 좋아져”… 김완선이 실천 중인 ‘저속노화’ 방법은?

    가수 김완선(56)이 저속노화를 위해 실천하는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9일 김완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스케줄이 없을 때 하는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스케줄이 없을 때는 집 주변에서 산책도 하고, 등산을 하기도 한다”며 “무조건 산책을 하는 게 내 루틴”이라고 말했다. 이에 PD가 “이게 선배님의 건강 관리 비법이자 저속노화 루틴이네요?”라고 묻자, 김완선은 “그렇다. 산책이 진짜 좋은 것 같다”며 “최대한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게 저속노화에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실제로 김완선이 말한 것처럼 산책은 여러 건강 효능이 있다. 먼저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도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걷기로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천천히 걷다가 빠르게 걷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고 말했다.피부 건강에도 좋다. 운동은 항염증성 물질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건강하고 탱탱한 피부를 만든다. 건강한 피부는 염증이 잘 생기지 않는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여드름 등이 악화되기 쉽고, 피부 속 콜라겐이 잘 파괴돼 주름이 많아진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인다.특히 식후에 하는 산책은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면 피로감이 커질 뿐 아니라 당뇨병 발병 위험도 커진다. 국제학술지 당뇨병학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식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9/30 14:37
  • “빨리 늙는 음식”… 백지연도 꾹 참는다는데, 뭘까?

    “빨리 늙는 음식”… 백지연도 꾹 참는다는데, 뭘까?

    방송인 백지연(61)이 평소 즐겨 먹지 않는 것으로 매운 음식을 꼽았다.지난 29일 백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치팅데이를 맞아 중식을 먹으러 갔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연은 ‘중국 음식 드실 때 술도 하냐’는 PD의 질문에 “술은 평소에 많이 마시지 않는다”며 “중식 먹을 때 가끔 고량주를 마신다”고 말했다. 또 ‘평소에 매운 음식을 잘 드시냐’는 질문에는 “원래 매운 음식을 좋아하기는 한다”며 “특히 매운 고추 맛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위에 부담이 되는 것 같아서 최대한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했다.백지연이 평소 절제한다는 매운 음식과 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매운 음식, 위 건강에 악영향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염이 발생할 수 있다. 캡사이신은 소화가 잘 안돼,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위장을 자극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매운 음식은 위와 식도 사이 조임근을 느슨하게 해, 소화불량과 속쓰림도 유발한다. 대장 조직도 자극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악화하기도 한다. 암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을 비롯한 암 발생을 촉진하는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김헌식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자연살해세포의 세포질 과립방출 기능장애를 일으켜 암 발생을 촉진한다.매운맛을 건강하게 즐기려면 적정량 섭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먹을 때는 우유, 달걀 등 매운맛을 중화하는 음식을 함께 섭취해 위장에 가는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술, 노화 촉진해술은 텔로미어를 짧아지게 한다.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수록 짧아져, 노화 속도를 측정할 때 사용된다. 텔로미어 길이가 짧아질수록 DNA 손상‧알츠하이머‧당뇨병‧심장질환 등 발병 위험이 커진다. 또한 술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인다. 음주량이 많을수록 뇌가 빨리 늙는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도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알코올 1유닛(순수한 알코올 10mL, 낮은 도수의 맥주 절반에 든 알코올 양)을 매일 섭취한 50대 성인은 금주했을 때보다 뇌가 6개월가량 노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유닛과 4유닛을 섭취한 사람은 각각 2년 6개월, 10년 더 노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위험 음주는 당뇨병을 포함한 각종 대사증후군의 위험률도 높인다. 체내 염증 반응과 혈당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국내 연구 결과, 고위험 음주군은 저위험 음주군(하루 15g 미만 음주)보다 당뇨병 위험이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9/30 10:50
  • ‘폭군의 셰프’ 윤아, 드라마 속 최애 메뉴 묻자… 건강만점 ‘이 음식’ 꼽아

    ‘폭군의 셰프’ 윤아, 드라마 속 최애 메뉴 묻자… 건강만점 ‘이 음식’ 꼽아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주인공 연지영 역을 맡은 배우 임윤아(35)가 드라마 속 요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요리를 공개했다.지난 30일 연합뉴스 등 여러 매체에서 임윤아와 진행한 종영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임윤아는 실제 드라마에 나온 음식 중 가장 입맛에 맞았던 요리로 연지영이 이헌(이채민)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었던 ‘된장 파스타’를 꼽았다. 그는 “궁금해서 촬영 후 한 입씩은 다 먹어봤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된장 파스타”라며 “나중에 레시피를 배워 다시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드라마에서 임윤아는 시금치와 조개를 넣은 된장 파스타를 만들었다. 임윤아가 가장 맛있었다고 꼽은 된장 파스타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푸드임민영 기자2025/09/30 10:45
  • 14세 여학생, 비밀리에 ‘가슴 성형’ 후 사망… 아버지 ‘사망 원인 은폐’ 주장

    14세 여학생, 비밀리에 ‘가슴 성형’ 후 사망… 아버지 ‘사망 원인 은폐’ 주장

    멕시코에서 10대 여학생이 비밀리에 가슴 성형수술을 받은 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멕시코 소녀 팔로마 니콜 아렐라노 에스코베도(14)는 가슴 성형수술 일주일 만에 멕시코 두랑고 지역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사망 진단서에는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뇌부종’이 원인으로 기재됐지만, 부친 카를로스 아렐라노는 “사망 원인을 조작했다”며 “가슴 성형수술 부작용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소녀는 아버지 카를로스 아레야노 몰래 수술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뇌와 심장 문제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카를로스는 딸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 때야 딸이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례식에서 딸의 시신을 본 친척들로부터 “가슴이 이전보다 더 커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심을 품게 됐다. 이에 카를로스는 가족들과 함께 딸의 시신을 살펴봤다며 “가슴 보형물과 수술 자국을 확인해 즉시 부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면허 정지됐으며, 의료 과실은 물론 최종 부검 결과에 따라 더 심각한 범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한다. 멕시코에는 성형수술에 대한 구체적인 연령 제한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부모 모두의 동의를 받은 18세 미만 미성년자에 한해 허용하고 있다. 카를로스는 ‘소녀는 보형물이 필요 없다(girls don’t need implants)’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형수술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국내에서도 가슴 성형수술을 받고 사망한 환자 사례가 여러 건 보고된 바 있다. 지난 2015년 광주에서 가슴 성형수술을 받은 여성이 10일 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가슴수술을 받고 숨진 40대 여성 A 씨의 사인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 정밀 부검 결과 패혈증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패혈증은 감염에 대한 비정상적인 숙주 반응으로 인한 생명을 위협하는 장기 기능 장애다. 경찰의 1차 부검결과 A 씨의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패혈증으로 말미암은 합병증)인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에도 가슴 성형수술을 받고 2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여성은 수면 마취 하에 가슴 확대 성형수술을 받고 수술이 끝난 후 30분 뒤 의식을 회복했지만, 심한 통증과 함께 절개 부위이 겨드랑이가 부었다. 이에 응급조치를 했지만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치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등 상황이 악화됐다. 긴급 수혈 등을 하고 수술 부위를 다시 살피기 위해 10시간 만에 다시 전신마취를 해 가슴에 넣은 보형물을 꺼내고 고인 피를 제거하고 봉합했다. 하지만 결국 여성은 의식을 잃고 자발적으로 호흡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하지만 뇌가 상당 부분 손상되고 뇌 부종이 회복되지 않아 며칠 후 숨졌다.보형물 대신 자가 지방을 이식 가슴 성형수술도 위험할 수 있다. ‘Aesthetic Plastic Surgery’ 저널에 자가 지방 이식 후 유방 농양(체내 조직 내에 고름이 차는 염증성 질환)이 발생해 패혈증으로 악화된 사례가 보고됐다. 자가 지방 이식은 비교적 안전한 시술로 알려져 있지만, 드물게 치명적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가슴 성형수술로 인한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 선택 ▲FDA 승인을 받은 정품 보형물 사용 ▲수술 후 정기적 MRI 검진을 통한 보형물 파열 여부 확인 등이 필수다.
    뷰티이해나 기자2025/09/30 08:03
  • 침대 벗어나자마자 ‘이것’하면, 커피보다 잠 잘 깨… 뭘까?

    침대 벗어나자마자 ‘이것’하면, 커피보다 잠 잘 깨… 뭘까?

    최근 소셜미디어 틱톡(Tik Tok)에서 아침 점프를 장려하는 영상이 2백만 회 이상 시청됐다. 이 영상을 촬영한 콘텐츠 창작자 캐서린 스미스는 “아침에 침대에서 나오자마자 50번을 뛴다”며“ 이것이 삶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아파트에 살고 있지 않으면서 아침마다 피로로 몸이 처진다면 실천해볼 만하다. 점프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만큼의 활력을 줄 수 있다.미국 콜로라도 소재 병원 카톨릭 헬스의 스포츠의학 전문의 하짐 무스타파는 “기상 직후에 점프하는 것이 몸과 뇌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라는 신호를 보내줌으로써 더 생산적인 하루를 살기로 마음을 다잡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물론 신체적으로도 이롭다. 무스타파는 “점프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산소를 다량 전달함으로써 뇌를 각성시킨다”며 “체온을 올려서 간밤에 휴식하던 몸이 활동할 준비를 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물론, 이미 건강한 사람은 기상 직후에 50번 점프하는 것만으로 컨디션이 극적으로 좋아지지는 않는다. 무스타파는 “점프가 뼈 밀도 향상에 도움되는 것은 맞지만, 수주 간 반복적으로 했을 때의 이야기”라며 “그래도 운동 습관을 처음으로 형성하는 계기로 이 챌린지를 활용할 만은 하다”고 말했다.50번의 점프만으로 운동 효과가 부족한 사람들은 집에서 트램펄린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운동협회(ACE)는 작은 트램펄린에서 20분 이상 뛰는 것이 러닝만큼이나 건강에 좋다고 밝혔다. 뜻밖에도 트램펄린에서 뛰는 것이 한 시간에 약 9.6km 속력으로 달리기하는 것에 버금가는 중강도 운동으로 밝혀졌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5/09/30 06:34
  • “아침 항상 똑같다” 김우빈, 살 안 찌는 식단 공개… 뭐 먹나 보니?

    “아침 항상 똑같다” 김우빈, 살 안 찌는 식단 공개… 뭐 먹나 보니?

    배우 김우빈(36)이 몸매 관리를 위해 지키는 식습관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진행된 웹예능 ‘핑계고’에는 수지와 김우빈이 출연해 MC인 유재석, 양세찬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아침 루틴에 대해 묻자, 김우빈은 아침 식사를 꼭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침에는 항상 똑같이 먹는다”며 “닭가슴살을 하나 데우고 찢어서 낫또랑 섞는다”고 말했다. 이어 “쌀로 만든 빵을 에어프라이어에 데운다”며 “그거랑 과일이랑 먹는다”고 말했다. 이후 유재석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뭐냐”고 묻자, 김우빈은 “떡볶이 좋아한다”며 “그런데 촬영할 때는 자극적인 것을 안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체하거나 속이 불편하면 연기할 때 집중이 잘 안 돼서 웬만하면 아예 안 먹는다”며 “다음날 쉴 때 먹는다”고 말했다. 김우빈이 평소 지키는 식습관은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닭가슴살·낫또, 단백질 풍부해 포만감 유발김우빈이 아침에 먹는다는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여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포만감을 주고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캐나마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김우빈이 닭가슴살과 함께 먹은 낫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알려졌다. 낫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낫또 100g에는 식이섬유 5.4g이 들어있다. 이는 찐 고구마(100g당 3.8g)나 바나나(100g당 2.5g)보다 많은 양이다. 낫또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도 많이 들어있다. 낫또 100g에는 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쌀빵, 혈당 상승 늦추고 소화 잘 돼쌀빵은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만들어 소화가 잘되고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아 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이다. 특히 쌀에 포함된 복합탄수화물은 소화와 흡수가 천천히 이루어져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또한, 쌀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B군이 포함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내 에너지 생성에 기여한다. 다만, 쌀빵도 종류에 따라 당분과 지방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가급적 설탕과 버터 함량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고,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과일, 영양 공급하지만 과다섭취 시 비만 위험과일에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부족한 영양 공급을 보완할 수 있다.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기도 하다. 다만, 과일을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거나 식사는 하지 않고 먹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과일의 주성분은 ‘과당’이다. 과도한 당 섭취는 체내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끼친다. 특히 늘어난 인슐린은 암세포의 분열과 성장을 자극한다. 또 당류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면 지방 세포로 변환돼 몸에 축적돼 비만, 고지혈증 위험을 높인다.한편, 김우빈이 드라마 촬영 중에는 먹지 않는다는 떡볶이는 맵고 자극적이라 위 건강에 좋지 않다. 음식 속 캡사이신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오랜 시간 동안 위장이 자극된다. 그리고 위와 식도 사이의 조임근이 느슨해져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9/30 06:01
  • 통조림 선물, 고르기 나름… 뇌 건강 지키려면 스팸보단 ‘이것’

    통조림 선물, 고르기 나름… 뇌 건강 지키려면 스팸보단 ‘이것’

    명절 대표 선물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이 ‘통조림 세트’다. 실제로 스팸은 전체 매출의 60%가 명절 시즌 선물 세트 판매에서 나올 정도다. 하지만 선택지가 있다면 스팸 같은 가공육보다는 참치캔을 고르는 게 건강에 낫다.◇가공육 섭취, 치매 위험 높여가공육은 치매 위험을 높이는 반면, 참치를 비롯한 생선류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영양학과와 하버드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13만 3771명을 최대 43년간 추적 조사해 식습관과 인지 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스팸 등 가공 적색육을 하루 평균 21g 이상 먹는 사람은 8.5g 이하를 섭취하는 사람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13% 높았다. 21g은 베이컨 두 장이나 핫도그 한 개 분량이며, 스팸 한 캔의 최소 용량은 80g이다. 또 일반적인 1회 제공량인 85g을 섭취한 경우 인지 노화가 약 1.6년 더 빨리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가공 적색육은 체내에서 트리메틸아민 N-옥사이드라는 물질을 만들어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단백질 응집을 촉진한다”며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다는 점도 뇌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대신 가공 적색육을 견과류, 콩류나 생선류로 바꿔 섭취하면 치매 발병 위험은 20% 감소했고, 인지 노화 속도도 1.37년 느려졌다.◇참치캔, 여전히 불포화지방산 풍부그렇다면 통조림 참치는 어떨까. 고온 살균 과정에서 일부 영양소가 줄어들긴 하지만, 여전히 DHA·EPA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상당량 남아 있다. 최근에는 DHA를 강화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다만,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므로 고혈압 환자는 주의해야 하며, 참치 자체가 중금속 농도가 높은 어종이기 때문에 임신부는 과잉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조리법과 곁들이는 음식이 관건이미 받은 스팸 같은 가공육은 조리법을 바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가공육은 치매뿐 아니라 암 발생과도 연관이 있다. 훈제·염장·경화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만들어지는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관은 가공육을 50g씩 매일 먹으면 대장암 위험이 18%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특히 조리 방식에 따라 발암물질 생성량이 크게 달라진다. 인제대 환경공학과 연구팀은 가공육을 불꽃에 직접 구울 경우 발암성 물질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가 대량 발생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직접 열이 가지 않게 물에 삶거나 데쳐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불판에 굽는다면 직화보다 돌판이나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곁들이는 음식도 중요하다. 스팸이나 베이컨 등 가공육을 먹는다면 탄수화물보다 채소와 함께 먹어야 한다. 프랑스 보르도대 연구에 따르면, 가공육을 감자·곡류 같은 탄수화물과 함께 먹을 때보다 채소·과일·해산물과 곁들였을 때 치매 위험이 낮았다.
    푸드신소영 기자2025/09/30 05:30
  • “화 많은 사람한테 추천” 박지윤 ‘이 운동’ 시작했다는데… 살도 잘 빠진다고?

    “화 많은 사람한테 추천” 박지윤 ‘이 운동’ 시작했다는데… 살도 잘 빠진다고?

    방송인 박지윤(46)이 주짓수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 제로’ 홍보를 위해 장진 감독과 배우 김지훈, 박지윤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지윤은 “제주살이 6년 차”라며 “처음에는 여행 온 기분이었지만, 서울과 제주를 오가다 보니 피로감이 쌓이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는 “30분만 차를 몰면 바다가 보이고, 사계절 내내 꽃이 핀다”며 제주살이의 장점을 소개했다. 이어 “화가 많은 사람에게 특히 추천한다”며 “나도 제주 생활 이후 성격이 많이 착해졌다는 얘기를 듣는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최근 주짓수에 빠진 근황도 공개했다. 그는 “화가 날 때 바다만으로는 부족해 격하게 운동할 방법을 찾다가 주짓수를 시작했다”며 “정말 재미있다”고 했다. 이어 “(도장에) 가보면 다들 화가 나 있다”며 “화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한다”고 했다. ◇주짓수,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도 단련 박지윤이 빠졌다고 밝힌 주짓수는 일본의 유도가 브라질로 전해지며 변화한 무술로, 상대의 관절을 꺾거나 목을 조르는 기술이 중심이다. 서서 싸우는 유도와 달리, 주짓수는 주로 누운 상태에서 상대를 제압한다. 단순한 힘보다 기술과 순발력이 더 중요한 운동으로,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거나 빈틈을 노려 작은 체구로도 큰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특징 덕분에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주짓수를 ‘여성이 남성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술’로 인정한 바 있다.또한 주짓수는 운동 효과도 뛰어나다.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격렬한 움직임으로 1시간 동안 최대 1000kcal 이상을 소모할 수 있다. 무산소와 유산소 운동이 동시에 이뤄져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며, 코어 근육을 집중적으로 사용해 자세 교정과 균형감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호흡이 차는 동작이 반복되기 때문에 심폐지구력 향상 효과도 크다. 또한 정신적인 회복력도 키워준다. 지난 1월 미국 그랜드 캐년대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주짓수를 꾸준히 수련한 사람들은 감정 조절 능력, 자존감, 인내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심리적 회복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되는 실패와 패배 속에서 배우는 과정이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격렬한 만큼 부상 위험, 스파링 전 ‘드릴’부터주짓수는 관절을 꺾거나 조르는 기술이 중심인 만큼, 부상의 위험이 크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수련자의 59%가 6개월 이내에 한 번 이상 부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무릎·어깨·손목 부위에 집중됐다.따라서 부상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또 주짓수의 ‘드릴’을 반복해 기술을 이해하고 힘을 빼는 연습을 해야 한다. 주짓수에서 ‘드릴’은 스파링이나 시합, 혹은 실전에서 좀 더 매끄럽고 정확한 기술을 구사하기 위한 훈련을 의미한다. 초보자의 경우, 기초 자세와 방어 기술부터 충분히 익힌 후 스파링(연습 경기)에 참여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상대의 관절이나 목이 조여 통증을 느낄 경우 즉시 ‘탭(Tap)’을 쳐 항복 의사를 밝히고 경기를 중단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9/30 05:03
  • “살 계속 빠져” 유이, 다이어트 비결? ‘이것’만 먹으면서 조절했다

    “살 계속 빠져” 유이, 다이어트 비결? ‘이것’만 먹으면서 조절했다

    가수 겸 배우 유이(37)가 복싱 대회를 나가기 위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지난 26일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 최종회에서는 유이가 전국생활복싱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이는 앞서 대회에서 ‘–54kg’에 도전했다가 이번에는 더 체급을 낮춰 ‘–51kg’에 나가기로 했다.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는 유이는 “운동을 하니까 살이 계속 빠졌다”며 “며칠 동안 닭가슴살과 현미밥만 먹으면서 조절했다”고 말했다. 이후 신체검사에서 몸무게는 50.68kg으로 체중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또 체지방을 2kg 줄이고 골격근량은 24.1kg까지 늘렸다. 유이가 다이어트를 위해 먹은 닭가슴살과 현미밥,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먼저 닭가슴살은 근육 증진에 효과적이다. 근육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커져 체중이 쉽게 안 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닭가슴살에는 근육 증량을 돕는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다.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 정도 들어 있으며 지방 함량은 적다. 특히 유이처럼 운동을 함께 하는 경우라면 운동 후 섭취할 것을 권한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은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현미밥 역시 다이어트 중 추천하는 음식이다. 현미밥의 핵심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는 데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현미가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다만, 닭가슴살과 현미밥만 먹으면 식이섬유가 부족해질 수 있다.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변비가 생기기 쉽다. 대장이 노폐물을 밀어내는 속도가 느려져 변이 딱딱하고 배출하기 힘들어지는 것이다. 복부 팽만이나 무기력함도 올 수 있다. 따라서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식단에 조금씩 더 추가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9/30 01:00
  • 고윤정도 먹는다… 다이어트에 좋은 ‘두 가지’ 음식 조합, 뭘까?

    고윤정도 먹는다… 다이어트에 좋은 ‘두 가지’ 음식 조합, 뭘까?

    배우 고윤정(29)이 몸매 관리에 도움 되는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8일 고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중에는 사과와 땅콩버터를 함께 담은 그릇도 있었다. 고윤정은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공개한 사과와 땅콩버터의 조합은 최근 인기 있는 식단이기도 하다. 고윤정처럼 사과와 땅콩버터를 함께 먹으면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사과와 땅콩버터는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해 함께 먹었을 때 식욕 조절에 도움 된다. 식이섬유는 소화에도 도움을 주며, 조금만 먹어도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운동을 병행하면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2012년 영국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땅콩버터는 섭취 후 최대 12시간 동안 포만감을 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게다가 식이섬유는 혈당도 조절해준다. 소화기의 운동 속도를 늦춰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게 하기 때문이다. 혈당을 무리하게 낮추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도 감소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사과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있어 건강관리에도 좋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후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몸 밖으로 내보내는 유해 물질에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농약 등이 있는데, 이때 몸에 불필요한 당도 함께 내보낸다.다만, 건강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땅콩버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땅콩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땅콩버터는 제품에 따라 땅콩기름을 굳히는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첨가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제품을 구매하기 전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땅콩버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2테이블스푼(약 32g)이다. 또 사과를 먹을 때는 껍질째 먹도록 한다. 사과에 풍부한 식이섬유인 펙틴은 껍질에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이외에도 사과에 올리브오일을 곁들여 먹는 식단도 건강에 좋다. 특히 변비 증상을 완화하고 싶다면 이 조합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올리브오일은 위산 분비를 억제해 속쓰림을 예방하며, 대장의 연동운동도 촉진해 변을 묽게 한다. 사과 껍질에 풍부한 펙틴도 유산균을 많이 만들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 중에는 변비가 생기기 쉬운데, 아침으로 올리브오일과 사과를 함께 먹으면 건강하게 예방할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9/30 00:30
  • “시간대별로 먹으면 좋은 과일 달라” 저녁에는 바나나·복숭아 좋고… 아침에는?

    “시간대별로 먹으면 좋은 과일 달라” 저녁에는 바나나·복숭아 좋고… 아침에는?

    수분을 보충하고 기력을 회복하는 간편한 방법은 과일을 먹는 것이다. 하루에 적당량의 과일을 잘 먹으면 보양식이 따로 필요 없다고 할 정도다. 비타민을 비롯해 각종 무기질, 식이섬유, 항산화영양소가 듬뿍 들었다. 과일도 종류에 따라 먹으면 좋은 시간대가 따로 있다.◇아침에 먹으면 좋은 과일포도, 블루베리, 사과, 수박은 아침에 먹는 게 좋다. 포도에는 세포에 에너지를 원활히 공급하고 피로 해소를 돕는 주석산, 구연산, 포도산, 칼륨, 철분, 비타민A·B1·B2·D 등이 함유돼 있다. 그래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포도를 먹으면 활력을 얻을 수 있다. 또, 펙틴과 타닌이 장 운동을 촉진해 배변 활동을 돕고 식욕을 돋우므로 저녁보다는 아침에 먹는 게 좋다. 블루베리도 마찬가지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혈액을 맑게 하고 뇌세포 생성을 돕는다. 두뇌를 자극하기 때문에 아침에 먹는 게 효과적이다.사과의 경우 위의 산도를 높여 속이 쓰릴 수 있고, 섬유소 탓에 배에 가스가 잘 차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아침에 먹는 게 낫다. 수박도 대부분 수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뇨작용을 하는 시트룰린 성분이 많아서 저녁에는 피해야 한다.◇저녁에 먹으면 좋은 과일복숭아, 파인애플, 바나나는 저녁에 먹는 게 좋다. 복숭아 속 아미그달린이라는 물질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기능을 한다.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 구연산이 많아 하루 동안 받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린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 있다. 저녁에 고기를 먹은 후 파인애플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바나나에는 신경안정물질이 많이 들었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저녁에 바나나를 한 개 정도 먹으면 잠을 자는 데 도움이 된다.토마토는 언제 먹어도 좋은 과일이다. 혈압은 비교적 아침에 높은 경향을 보이는데, 라이코펜·베타카로틴·루테인 등 토마토 속 항산화물질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어서,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 저녁에 먹으면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다만 몸에 좋은 과일이라도 많이 먹으면 혈당과 칼로리가 급격히 증가해 독이 된다. 적당량 먹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5/09/29 23:10
  • 불안한 사람과 성실한 사람 중, 누가 더 오래 살까?

    불안한 사람과 성실한 사람 중, 누가 더 오래 살까?

    성격의 세부적인 특성이 수명과 밀접하게 관련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은 성격이 수명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대규모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에는 ‘건강과 은퇴 연구’, ‘미국 중년 연구’, ‘사회적 삶·건강·노화 연구’, ‘노화 추세 연구’ 등 네 가지 장기 조사에 참여한 성인 2만2000여 명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중년 발달 성격 검사’를 통해 다섯 가지 기본 성격 특성을 묻는 10~26개 문항의 설문을 작성했으며, 연구팀은 이들을 최소 6년에서 최대 28년간 추적 관찰해 사망 여부를 분석했다.그 결과, 신경증(불안·걱정 같은 부정적 감정을 자주 느끼는 성향) 점수가 높을수록 사망 위험이 커졌다. 또, 외향성·친화성·성실성 점수가 높을수록 사망 위험은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특히 외향성 항목 중 ‘활발하다’는 응답이 사망 위험을 21% 줄이는 효과와 가장 강하게 관련됐으며, ‘생기 있다’, ‘체계적이다’, ‘책임감 있다’, ‘근면하다’, ‘철저하다’, ‘도움이 된다’ 등도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유의미하게 연관됐다. 반면 개방성 영역은 일관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차이가 건강 습관, 심리 상태, 사회적 관계 같은 요인과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말했다.연구팀은 “성격의 뉘앙스가 실제 수명과 연결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다만 개별 문항이 영역 전체보다 예측력이 크지는 않았지만, 여러 문항을 종합하면 오히려 다섯 가지 성격 영역보다 더 강한 예측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성격 특성과 장수의 관계는 임상적·행동적·심리적 요인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정신신체의학연구학회지(Journal of Psychosomatic Research)’ 9월호에 게재됐다.
    라이프유예진 기자2025/09/29 20:40
  • 치매 판정받고도 95%는 운전… 면허 결격 사유인데, 어떻게?

    치매 판정받고도 95%는 운전… 면허 결격 사유인데, 어떻게?

    지난해 치매 판정으로 운전 적성검사를 받은 10명 중 9명이 면허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치매 판정으로 운전적성판정위원회 심의를 받은 1235명 중 58명(4.7%)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779명(63.1%)은 '운전 가능' 판정을, 398명(32.2%)은 유예 처분을 받아 사실상 면허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검사 대상자의 95% 이상이 면허를 계속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95.1%, 93.5%의 환자들이 면허를 유지했다.도로교통공단은 진단서를 제출한 환자를 대상으로 운전적성판정위원회를 열어 수시 적성검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운전면허 적성판정 대상으로 분류된 치매 환자는 총 1만8568명이었다. 이 중 1235명(6.7%)만이 진단서를 제출하고 수시 적성검사를 받은 반면 8006명(43.1%)은 검사를 받지 않아 면허가 자동 취소됐고, 4988명(26.9%)은 사망 등으로 면허가 말소됐다. 나머지 4339명(23.3%)은 판정이 보류됐다. 결국 지난해 치매 환자 중 약 6.3%인 1177명이 면허를 유지한 셈이다.현행 도로교통법상 치매는 운전면허 결격 사유다. 장기 요양등급을 받거나 6개월 이상 입원한 치매 환자는 건강보험공단이 경찰청에 통보하며, 경찰은 이들을 ‘운전 적성판정 대상자’로 지정한다. 1차 통보에 응하지 않으면 2차 기회가 주어지고, 최종 미응답 시 한 달 후 면허가 취소된다.진단서를 제출하면 도로교통공단 운전적성판정위원회가 수시 적성검사를 진행한다. 진단서, 자기질환기술서, 면담 내용을 바탕으로 7명의 위원이 과반 찬성 시 운전 허가하며, 유예 판정자는 1년 후 재검사를 받는다.서명옥 의원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만큼, 치매환자 운전면허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며 “의료계, 복지부 등 전문가와 관계 부처가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9/29 20:20
  • “‘이 음식’으로만 세 끼 해결” 수지, 의외의 식단… 건강엔 괜찮을까?

    “‘이 음식’으로만 세 끼 해결” 수지, 의외의 식단… 건강엔 괜찮을까?

    가수 겸 배우 수지(31)가 라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가을바람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출연한 수지는 진행자 유재석·양세찬과 아침 메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저는 라면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김우빈은 “(수지는) 되게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더라”라며 “어떻게 관리하는지 모르겠다”고 궁금해했다.이에 수지는 “라면을 먹어야 든든한 느낌이 있다”며 “냉동 물만두를 넣어서 먹는데, 아침에는 그렇게 안 먹는다”고 했다. 이어 “아침에는 현장 가면 컵라면을 먹는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수지는 현장에서 라면, 김치짜글이같은 걸 먹는다”고 했고, 수지는 “이제 줄여보려고 한다”고 했다. 또 수지는 “삼시 세끼 라면을 먹은 적이 있냐”는 물음에 “있다”며 “종류를 바꿔서 먹었다”고 답하기도 했다.수지가 즐겨 먹는 라면은 조리법이 간단하고 맛이 강해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높지만, 높은 나트륨과 포화지방 함량 탓에 과도한 섭취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라면 한 봉지에는 평균 1350~269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2000mg)의 80~90%에 해당하는 수치다. 2017년 서울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인스턴트 라면을 주 3회 이상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공복 혈당, 중성지방, 이완기 혈압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여성에서 대사증후군 위험 증가와의 연관성이 뚜렷하게 확인됐다.나트륨 과다 섭취에 대한 경고는 국제 연구에서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국제 공동연구에 따르면,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5000mg을 초과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컸으며, 하루 나트륨 섭취가 1g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약 6%씩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스페인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는 나트륨 섭취를 하루 2300mg 이하로 제한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심혈관 질환 발생률과 전체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면을 보다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조리법에 변화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달걀, 두부, 시금치, 콩나물, 김치 등 다양한 재료를 곁들이면 부족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다. 면을 끓이기 전에 한 번 데쳐 기름기를 줄이거나 수프를 절반만 사용하는 것도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국물은 가능한 한 남기고, 컵라면보다는 냄비에 끓이는 라면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한편, 공복 상태에서 라면을 먹는 습관은 위장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밤새 비어 있던 위에 짠 국물과 튀긴 면발이 들어가면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돼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위염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강북연세병원 윤태욱 원장(내과 전문의)은 “오랫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라면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위산 분비가 급격히 증가해 소화장애를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침은 혈압이 자연스럽게 오르는 시간대이기도 하다. 이때 짠 음식을 섭취하면 심혈관계에 더욱 부담을 줄 수 있어 라면보다는 소화에 부담이 적은 식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9/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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