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기능식품2005/11/11 09:17
-
-
건강기능식품2005/11/09 16:19
-
푸드2005/11/08 09:31
-
-
-
타진법은 빈의 아우엔브루거가 생각해낸 것이었지만 그의 방법은 환자의 몸통을 직접 두드리는 것이었습니다. 현재와 같이 의사가 환자의 몸에 손가락을 대고 그 위를 다른 손의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방법을 고안한 것은 프랑스의 콜비 사르였습니다. 청진기를 발명한 라엔넥을 비롯한 많은 제자를 길러내어 프랑스 의학계의 스승으로 존경받았던 그는 19세기 초 프랑스가 세계 최고의 의료선 진국으로 군림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나폴레옹 황제에게도 전문가로서의 긍지를 잃지 않고 직언을 하는 용기 있는 주치의였을 뿐 아니라 나폴레옹이 몰락한 후에는 스스로 은퇴하여 일체의 공직을 맡지 않은 의리의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근대 서양의학의 근원으로 여겨지는 19세기 초의 파리 의학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의사는 장 니콜라 콜비사르였다. 법률가 집안에서 태어난 콜비사르는 법관이 되라는 집안의 권유를 뿌리치고 파리에서 제일 큰 병원이었던 오텔 듀에서 의학 수업을 받았고 1782년에 의사 자격을 얻었다. 그는 1788년 샤리테 병원 근무를 시작으로, 혁명 후에는 에꼴 드 상떼 의학교 병원 제1내과의 과장으로 취임하여 프랑스의 의학 발전을 주도하게 된다. 빈 학파의 영향을 받은 그는 1808년에 원래 95페이지 분량이던 아우엔부르거의「잠재성 흉강질환의 새로운 진단법」을 번역하고 보충한 440페이지의 저술을 출판하여 타진법을 진단의 중요한 수단으로 확립시켰다. 콜비사르는 검사 후의 진단과 부검 결과를 비교한 자신의 임상 경험을 추가하여 아우엔브루거의 저술을 보충하였으므로 그의 책은 유럽의 의사들 사이에 인기가 높았다. 그는 심장질환을 기능적 장애와 기질적 장애로 나누어 설명하였으며, 타진법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도입하여 심장질환을 구분하여 진단해 보려고 노력하였다. 라엔넥, 로랑 베일, 뒤피트렝 등은 이러한 업적을 이어받은 그의 제자들이었다.
한편, 위대한 나폴레옹은 걸핏하면 의사들에게 화를 내는, 성미 급한 환자였다. 1807년 심한 천식으로 고생하던 나폴레옹은, 온갖 치료를 다했는데도 차도가 없자 의사들에게 여러 차례 짜증을 냈고, 황제의 질책이 두려운 주치의들은 진찰을 서로 미루고 있었다. 이때 폐질환을 검사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고 있는 의사로 알려지기 시작하던 콜비사르의 이름이 황제의 귀에 들어가게 되었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던 황제는 당장 그를 초빙하라고 명령하였다. 콜비사르의 견해는 다른 주치의들의 진단을 부정하는 것이었다고 하는데, 어쨌든 적절한 치료로 병세가 호전된 황제는 그를 주치의로 삼았다.
나폴레옹이“의학은 믿지 않지만 콜비사르는 믿는다.”고 말할 정도로 두터운 신임을 받았던 콜비사르가 황실의 주치의가 됨으로써 프랑스 의학계에 몇 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즉, 이를 계기로 프랑스의 임상의학에 타진법이 널리 보급될 수 있었으며, 이후로 흉부질환의 진단 및 치료가 프랑스 의사들의 주된 관심사로 자리잡게 되었던 것이다. 콜비사르는 초상화만 보고서도 그림 속 인물의 사인이 심장질환이었을 것이라고 알아맞힐 정도로 경험이 풍부한 임상의사였는데, 보수를 많이 주겠다는 어느 병원의 초빙을‘진료시 반드시 가발을 써야 한다.’는 규정이 싫다는 이유로 거절할 정도로 개성이 강한 사람이었다. 그는 또 황제에게 남들이 감히 못하는 이야기를 소신껏 하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였다. 후일 로마 왕이 되는 아들의 출산을 기다리던 나폴레옹이 밤새 자기 자랑을 늘어놓자, 듣다가 지친 콜비사르가“황제 폐하, 제발 그만 좀 하십시오! 폐하가 고금에 유래가 없는 대단한 행운을 누리셨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운이란 돌고 도는 것입니다. 폐하의 운도 쇠할 날이 있을 것입니다.”라며 꾸짖었다는 일화가 전해 올 정도다. 이 심한 말을 듣고 머쓱해진 황제는“선생은 꼭 무식한 농사꾼같이 말하는구려!”라며 언짢은 표정으로 방을 나가버렸다고 한다.
프랑스의 의학계를 지도하던 콜비사르는 나폴레옹의 몰락과 함께 일선에서 은퇴하여 끈질긴 주변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이후 다시는 공직을 맡지 않았다.
책/문화2005/11/03 20:13
-
-
-
18세기 초 세계의 의학을 이끌었던 곳은 네덜란드의 레이덴이라는 마을이었습니다. 선진의학의 요람이었던 이탈리아 파도바 의과대학을 본받아 만든 레이덴 의과대학은 유럽 의학을 근대적 의학으로 발전시키는 기초가 된 곳이었습니다. 그 중심에 있었던 의사가 부어하브라는 사람이었는데 그는 많은 제자들을 가르쳤고, 그의 우수한 제자들은 다음 세대에 근대의학의 주류를 형성하였습니다. 당시는 의사의 수도 적고 자본주의가 발달하기 시작한 때인 만큼 의사들의 대우가 가장 좋았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역사상 가장 큰 부와 명예를 누린 의사를 한 분 꼽자면 이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대의 병원에서는 환자의 차트에 병력, 현재의 증상(현증), 진단과 예후의 파악, 치료의 순으로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 되어 있는데 이러한 의무기록 방법은 18세기 의학의 중심지였던 레이덴에서 확립된 것이다. 의학교육에 임상강의(Bedside Teaching)가 정착된 것도 레이덴 대학에서 예전 이탈리아에서 도입된 수업 방법을 계승, 발전시켰기 때문이었다. 서양의학의 근대화 과정에서 이러한 여러 가지 변화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전 유럽 의사들의 스승’이라 불렸던 헤르만 부어하브였다.
부어하브는 1668년 레이덴에서 가난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처음에는 레이덴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였으나 수학이나 화학, 식물학, 의학과 같은 과목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것을 깨닫고 하더윅으로 옮겨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졸업 후 레이덴으로 돌아와 개업한 그는 1701년에 대학의 이론의학(Theoretical Medicine) 강사가 되었으며 1709년에 내과학과 식물학의 교수가 되었다. (당시에는 외래 진료소, 도서관, 해부실습실, 식물원의 4가지가 의과대학에 꼭 있어야 하는 시설로 인식되고 있었다.) 부어하브가 교수가 된 이듬해인 1710년에 그가 맡고 있던 레이덴의 식물원이 유럽에서 가장 훌륭하다는 평판을 얻게 되었는데, 이는 일 년 동안 식물원에 존재하는 모든 식물의 이름을 완벽하게 외울 정도로 공을 들인 그의 노력에 힘입은 것이었다. 부어하브는 겨울 학기에 내과학이나 식물학 이외에 화학도 강의하였는데 주로 로버트 보일의 업적을 가르쳤으며 1718년 비들루의 사후에는 화학교수까지 겸임하게 되었다.
그는 남자용 여섯, 여자용 여섯으로 된 병상에서 임상강의를 진행하였는데, 그의 강의는 너무도 유명해져서 전 유럽의 의학도들이 레이덴으로 몰려들었고, 전체 유럽의 의사 중에서 그의 강의를 들은 의사가 절반이 넘었다. 후일 괴팅겐 대학을 이끌게 되는 할러의 기록에 의하면, 자신이 레이덴에서 부어하브 교수의 강의를 수강하던 때에는 학생 수가 전부 120명이었는데, 그 중 반이 외국에서 온 학생이었다고 한다. 에딘버러의 먼로와 휘트, 빈의 반 스위텐과 하엔 등 그의 우수한 제자들은 러시아와 프러시아를 포함한 유럽 전역으로 퍼져 다음 시대의 의학을 주도하게 된다.
겉봉에‘부어하브씨, 유럽의 의사(Mr. Boerhaave, Physician in Europe)’라고만 쓰인 중국으로부터의 편지가 아무 문제 없이 배달되었다는 일화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그는 당대의 명의로 이름을 떨쳤다. 클리닉에는 매일 수많은 환자가 몰려들었으며, 그의 진찰을 받으려면 비록 신분이 왕이라고 하더라도 장시간 기다리는 것이 보통이었다고 하는데, 이는 환자는 누구나 평등하게 대한다는 그의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18세기의 의사는 의학뿐 아니라 과학, 철학적인 교양도 함께 지닌 최고의 지성인이자 사회의 엘리트였기 때문에 현대의 의사보다 훨씬 많은 존경을 받았으며 금전적으로도 윤택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다. 통풍에 의한 관절염이 악화되어 은퇴할 때까지 레이덴 대학의 교수직 5개중 3개를 도맡았던 부어하브는 의사가 가장 존중받던 시절에, 모든 의사의 스승으로서 최고의 명예를 누렸던, 세속적인 의미에서 역사상 가장 성공한 의사 중의 한 사람이었다. 1738년 70세로 사망했을 때 그가 남긴 유산은 200만 플로린(1플로린 금화 한 개의 무게는 약 7그램)이었다고 한다. 이는 어림잡아서 금 10톤에 해당하는, 요즘의 금 가격으로 환산해도 수천억 원이 넘는 막대한 금액이었다.
책/문화2005/11/03 19:50
-
-
푸드2005/11/03 11:07
-
하루 한 두 번 복용하는 종합비타민제는 건강을 위한 가장 값싼 건강보험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나에게 맞는 적절한 종합비타민제를 선택해야 할텐데요, 그렇다면 종합비타민제는 모두 똑같은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에 대한 답은 2003년 라일 맥윌리엄 박사의 영양보조제 비교연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는 기존의 관련 연구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종합비타민제에 포함되어야 할 비타민, 무기질, 조효소 등 39가지의 영양소와 그 함량 기준을 정한 뒤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되고 있는 500개 이상의 제품들을 비교하여 제품의 질을 점수화하였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도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을 보면 100점 만점에 95.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이 있는가 하면 3.2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은 제품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 제품의 점수 차이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우선 어떤 원료를 사용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제대로 정제되지 않은 불순물이 많은 제제를 사용하는 경우 제품의 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종합비타민제 뿐만아니라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제제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등푸른 생선에서 오메가-3 지방산을 추출할 때 수은이 제대로 정제되지 않은 제품도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은의 문제 뿐만아니라 생선에서 기름을 추출할 때 사용하는 유화제 역시 질이 좋은 제품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 두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다양하게 그리고 적절한 비율로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미세영양소의 경우 한가지 영양소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그 영양소와 상호작용이 있는 다른 영양소의 결핍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아연과 구리는 10대 1 정도의 비율로 들어가는 것이 좋으며 칼슘과 마그네슘은 1대 1나 2대 1 정도의 비율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은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지만 마그네슘의 5배 이상 섭취하는 경우 인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생체이용률입니다. 즉 똑같은 제품도 공정과정과 첨가물에 따라 흡수나 인체내 활성도에 차이를 보입니다. 비타민 C의 경우 플라보노이드가 첨가된 제제가 더 오랜 시간 기능을 유지할 수 있으며 칼슘 제제의 경우도 붙어있는 염기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집니다.
네 번째,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E 등 대표적인 항산화제 이외에 과일과 채소의 항산화 성분인 식물성 화학물질(phytochemical)이 얼마나 다양하게 들어있는지도 중요합니다. 녹차의 카테킨, 포도의 보랏빛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나 안토시아닌, 토마토의 라이코펜 등이 항산화작용과 항암작용을 가진 식물성 화학물질들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분은 합성한 것이 아니라 천연 그대로 추출한 제품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식물성 화학물질의 경우 화학적으로는 똑같은 성분이라도 인공적으로 합성한 경우 효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토마토입니다. 하루에 200g 정도의 토마토를 매일 먹으면 전립선암의 위험이 45% 정도 줄어듭니다. 바로 토마토의 붉은 색소성분인 라이코펜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라이코펜을 화학적으로 똑같이 만들어 복용하면 전립선암이 예방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인공적으로 합성한 라이코펜이 아니라 토마토 속에 들어 있는 천연의 라이코펜이 전립선암의 발생을 줄입니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토마토 자체를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불가능하다면 토마토에서 그대로 추출한 천연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심장기능을 조절해주는 성분,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는 성분, 인체 내에서 만들어지는 항산화제인 글루타치온의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성분들의 유무와 함량도 중요합니다.
결국 좋은 종합비타민제란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이고 각종 식물과 과일에 들어 있는 알록달록한 색소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여러 가지 식물성 화학물질이 충분히 포함된 것이어야 합니다. 이제 종합비타민제는 단순한 영양소 결핍증의 예방 수준이 아니라 항산화 효과, 적절한의 대사기능, 해독효과 그리고 여러 가지 만성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제품의 차이 외에도 종합비타민제를 선택하실 때는 몇가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흡연자의 경우 합성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많으면 폐암발생 위험을 더 높일 수 있으므로 고용량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천연상태의 베타카로틴의 경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빈혈이 없는 노인의 경우, 철분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제는 혈액을 걸쭉하게 만들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해 보이는 영양제도 자신의 식습관과 건강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복용해야 하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복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기능식품2005/11/03 10:12
-
-
투명한 피부와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만들기 위해선 무엇을 먹어야 할까?
모든 여성들이 안고 있는 고민에 대한 답이 중국 북경출판사 웰빙실천팀이 펴낸 ‘여자가 꼭 먹어야 할 12가지 음식’에 들어있다. 이 책은 키위, 쇠고기, 김, 오이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식 재료들을 제대로 요리해서 먹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와 아름다워지는 비결임을 보여주고 있다.
1. 키위키위에는 모발 건강에 좋은 아미노산, 판토텐산, 엽산, 티로신 등이 들어있다. 또, 흑색 입자의 구리-철과 같은 무기질과 미용효과를 갖고 있는 마그네슘도 들어 있어 ‘미용 과일’이라 할 만하다. 또 비타민 C, E, K와 풍부한 섬유소를 함유하고 있는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와 미용에 특별한 효능이 있다. 키위는 벌레가 잘 생기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는 이유 중 하나다.
2. 쇠고기많은 여성들이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이 높아서 쇠고기를 꺼린다. 하지만, 쇠고기 살코기의 지방 함량은 돼지고기의 5분의 1에 불과하며, 콜레스테롤 함량도 낮다. 이런 점에서 다이어트 중인 여성에게 쇠고기는 최상의 건강 식품이다. 쇠고기에 들어있는 엽산은 피부가 아름다운 색과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국을 끓여 먹으면 얼굴과 다리가 붓는 것을 치료할 수 있으며, 만성설사에도 좋다.
3. 김체내 단백질, 지방, 당의 대사에 관여하는 리보플라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리보플라빈이 부족하면 인체 내 점막층이 얇아져 여성의 경우 질 내벽 건조-충혈 등으로 인해 성관계 도중 통증을 느끼는 원인이 된다. 김에는 100g당 4.8g의 섬유소가 들어있어, 체내 불순물을 배출하고 미세순환을 촉진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매일 아침 공복에 1~2 그릇 정도의 김 국을 마셔주면 변비 해소에 좋다.
4. 대두대두에 함유된 사포닌은 인체 노화를 방지하고 레시틴 성분은 혈관벽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며, 피니톨 성분은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 철분, 이소플라본 등은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와 암 예방에도 좋다. 특히, 토코페롤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대두는 에스트론과 유사한 성분이 들어있어 성장기 여성의 유방 조직 발육에 좋으며, 성장기 이후에는 유방 건강에도 유익하다. 사포닌은 지방 분해를 돕지만 요오드를 방출시켜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김과 함께 먹는 것이 가장 완벽한 음식궁합이다.
5. 대추여러 과실 중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P의 함량이 가장 많다. 우리 몸에 피를 보충해 주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월경으로 빈혈에 걸리기 쉬운 여성을 위한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우울증이 있는 여성의 경우엔 대추와 감초, 보리를 함께 끓여 먹으면 마음을 안정시켜준다. 대추는 물에 끓여먹는 것이 가장 좋은 조리법이다. 단, 대추의 당분이 충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 먹고 양치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6. 시금치장과 위를 자극하고 췌장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고, 배변을 용이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해 준다. 또 두 눈을 맑게 하며 머리결을 윤기 있게 해 준다. 특히, 혈액 순환을 돕는 효과로 인해 다리에 신선한 영양과 산소를 공급, 다리가 가늘어지고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시금치 즙에 우유와 꿀을 섞어 만든 음료를 매일 한 컵씩 마시고, 같은 성분으로 마사지를 1~2달 동안 계속하면 얼굴의 기미가 없어지는 효과도 있다.
7. 오이‘하이드록시 말로닌산’ 성분이 들어있어 당분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노화 방지성분인 비타민E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오이는 생으로 먹을 때 영양분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다. 오이 즙이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
8. 모과모과를 많이 먹으면 간과 위가 편안해지고 혈관이 굳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생기고 노화 방지 및 피부 보양 효과도 있으며 체력도 보강된다. 여성의 경우에는 특히 모과 효소가 유선 발육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가슴을 풍만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껍질에 두 번째 붉은 반점이 나타났을 때가 가장 먹기 좋은 상태.
9. 수세미 외예로부터 생리불순, 생리통 등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돼 왔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체열을 식혀주는 효능이 있으며, 소화도 촉진시켜준다. 또 지방을 줄이고 살을 빼는데 효과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덜 익은 수세미 외의 껍질을 벗겨 씨를 제거한 뒤 잘 갈아서 얼굴에 붙이면 알레르기도 예방되며, 피부가 깨끗하고 하얗게 되는 효과가 있다.
10. 알로에알로에는 피부의 윤기를 더해주고 부작용도 없어서 피부나 두발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최상의 천연화장품이다. 욕조에 알로에를 섞어 목욕을 하면 온몸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내장 질병에도 효과가 있다. 미용효과 외에도 알로에는 면역력을 강화해주고 변비를 해소시키며 순환계 기능을 개선해 준다. 또, 소화기계 질병을 예방해주며, 식욕증진과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11. 셀러리단백질, 지방, 섬유소, 광물질, 비타민이 풍부한 셀러리는 생리불순, 냉증 등 여성 질환에 보조치료 효과가 있다. 특히, 불감증이나 부인병을 앓고 있는 여성은 셀러리를 자주 먹으면 성욕이 회복되는 치료효과도 있다. 셀러리 뿌리는 굽거나 볶아서 먹기에 알맞고 국으로 끓이거나 샐러드·전병을 만들어도 좋다.
12. 자주색 양배추양배추에는 비타민K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비타민K는 골밀도를 높여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여성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양배추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중인 여성에게 안성맞춤이며, 특이 자주색 양배추는 식용을 억제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는 최고의 음식이다. 철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익히지 않고 그냥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헬스조선 편집팀
-
‘베리아트릭 수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대가(大家)로 평가 받는 미국 코넬의대 외과 마이클 가그너 교수가 ‘한림대의료원-컬럼비아의대-코넬의대 국제학술심포지움’에 참석차 방한했다. 베리아트릭이란 고도비만 환자의 위를 절제함으로써 영양소 섭취를 제한하고, 이를 통해 비만을 치료하는 수술법. 그는 “당뇨, 고혈압, 관절염, 수면무호흡증 등 여러 가지 비만 합병증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치료법”이라며 “약물치료, 생활습관 교정으로 치료되지 않는 비만 환자의 표준 치료법으로 미국에서 정착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코넬대병원, 2년간 사망자 없어
- 비만을 치료하는 다른 방법도 많은데 굳이 위를 잘라내야 하나?
“베리아트릭 수술의 역사는 매우 길다. 1960~1970년대 시작됐다. 70년대엔 수술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 의사들이 많이 반대했지만 지금은 수술기술이 발전해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일정 기준이 초과하는 ‘수퍼 비만자’들은 약물 치료도 효과가 없고, 몸무게 때문에 운동도 하지 못한다. 다른 방법이 있는데 위를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이 효과가 없기 때문에 위를 절제하는 것이다.”
- 최근 워싱턴의대 데이비드 플럼박사가 1997~2002년 이 수술을 받은 ‘메디케어(노인과 장애인 의료보장)’ 환자 1만6155명을 조사해 사망률을 집계한 결과 33~44세 남성은 6%, 65~74세 남성은 약 절반이 1년 이내로 사망하는 등 지금껏 알려진 것보다 수술 후 사망률이 매우 높았다.
“메디케어는 노인, 장애인, 무직자 등을 위한 의료보장제도다. 그들은 건강상태도 경제상태도 좋지 않다. 뿐만 아니라 메디케어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은 시설이 매우 낙후돼 있으며, 의사의 숙련도도 낮다. 사망률이 높은 게 당연하다. 그러나 일반 병원의 수술 후 사망률은 1%에도 못 미친다. 내가 있는 코넬대병원의 경우 연간 800~1000건 정도 베리아트릭 수술을 하는데 지난 2년 간 수술 후 사망률은 0% 였다.”
- 위를 자르는 대신 위 속에 풍선을 넣어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치료법도 한국에 도입됐다.
-
헬스조선닷컴이 ㈜텐텐다이어트와 함께 진행하는 ‘비만탈출 100인 프로젝트’가 25일까지 신청을 마감하고 비만 치료 대상자 100명이 최종 선정됐다. 엄격한 체중 제한과 복잡한 설문 조사를 거쳐야 신청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는 1주일 동안 무려 1022명이 응모했다
최종 선정된 100명 중에는 출산 후 몸무게가 늘어 고민하는 30~40대 주부들이 많았다.
아이 애인 꿈 때문에..사연도 가기각색 블라우스 찢어진 웃지못할 얘기도 털어놔
세 아이를 둔 30세 주부는 “첫째 아이를 가졌을 때 30㎏ 가까이 찐 살이 빠지기도 전에 연년생으로 둘을 더 낳으면서 몸무게가 95㎏이 됐다”고 했다. 몸무게가 113㎏인 33세 주부는 “아들 둘이 있지만 꼭 딸을 낳고 싶은데 지금 몸 상태론 위험할 것 같아 엄두를 못 내고 있다”고 사연을 올렸다.
저소득층 신청자들도 많았다. 몸무게 110㎏인 34세 남성은 “기초생활수급권자여서 병원 치료는 꿈도 못 꾸며, 학생 때 운동하다 다쳐서 운동하는 것도 어렵다”고 했다. 33세 주부는 “두 아이를 낳은 뒤 80㎏이 됐다. 집 앞 헬스장에 등록하고 싶지만 남편과 제가 신용불량자라 여유가 없다”고 호소했다.
자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 아빠가 되고 싶다는 사연도 많았다. 두 아들을 둔 36세 주부도 “아이들이 ‘엄마가 창피하다’며 학교에 오지 말라고 한다. 죽을 각오를 했지만 마음처럼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 아이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했다.
비만 때문에 삶의 의욕을 잃은 신청자들 중엔 ‘죽기 전에 마지막 기회를 달라’는 ‘위협파’도 있었다. 43세 독신여성은 “비만으로 생리불순, 손가락 저림, 발목 통증 등 온 몸에 문제가 생겼다. 이대로 그냥 죽고 싶다. 인생 마지막 기회로 여기고 죽기 살기로 살을 빼서 인간다운 삶을 살고 싶다”고 호소했다.
학생 신청자 중에선 “장래 희망이 공군사관학교 전투비행기 조종사인데 104㎏이나 나가는 몸무게가 좌절케 한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고1 남학생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네 살 연하 남성과 사귄다는 30세 여성은 “남자친구가 ‘자기 몸무게는 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이미 넘어섰다”고 했고, 28세 남성은 “여자친구가 살 안 빼면 헤어지자고 한다”고 호소했다.
직업상 살을 빼야 하는 신청자들도 적지 않았다. 지역 무용단체 협회장인 41세 남성은 “한때 무용수로 활동하다 움직이지 않자 몸무게가 105㎏이 돼 더 이상 무용을 가르칠 수 없게 됐다”고 했고, 33세의 목사는 “자기관리를 잘해야 하는 직업인데 그렇지 못해서 자신감을 많이 잃었다”고 사연을 올렸다.
절박한 사연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그 중엔 웃지 못할 사연을 올린 신청자도 있었다. 몸무게 80㎏의 28세 여성은 “며칠 전 옷 가게에서 블라우스를 입어보다 가슴 부분에 딱 걸려서 도저히 벗을 수도 입을 수도 없는 상황이 됐다. 급기야 부~욱 소리를 내며 드레스의 옆구리가 뜯어져 그 찢어진 블라우스를 사 들고 집으로 왔다. 날씬한 몸매는 원하지도 않는다. 적어도 옷을 벗다가 찢어지는 아픔은 그만하고 싶다”고 신청했다.
이번에 선정된 100명은 앞으로 3개월간 전국 25개 텐텐다이어트 소속 한의원에서 한약, 부항, 침, 뜸,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하게 된다. 대상자 명단은 11월 2일부터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 이벤트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현묵기자 seanch@chosun.com
-
-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교, 학원을 도느라 어른들보다 더 바쁜 우리나라 어린이들.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무엇을 먹여야 할까?
‘아이가 꼭 먹어야할 12가지 음식’은 비만에 걸리게 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충분한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12가지 음식재료 별로 영양소와 효능, 보관 및 요리법까지 자세한 안내가 들어 있어 주방이나 거실에 비치해 놓고 식단을 준비할 때 참고하기에 좋은 책이다.
중국에서 나온 책이라 곳곳에서 풍부한 동양의학적 지식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책을 읽는 재미의 하나다.
1. 팽이버섯
일본인들이 ‘머리 좋아지는 버섯’으로 부를 만큼 팽이버섯은 어린이의 건강과 대뇌 발육을 위한 필수식품이다. 인체에 필요한 18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뼈와 치아 발육을 촉진시켜 구루병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2~4도에서 저장하고 4~5일 내에 먹는 것이 좋다.
2. 간류
주의력 결핍이나 기억력 감퇴로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어린이들에게는 철분이 풍부한 닭간이나 돼지간을 먹이는 것이 좋다. 특히 닭간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 A는 눈 발육에 좋아 야맹증, 눈병, 약시 등을 예방해준다. 간 요리는 간혹 특이한 냄새 때문에 아이들이 싫어할 수 있으므로 돼지간에 시금치를 섞어 요리하는 것이 좋다. 돼지간과 시금치는 모두 보혈기능이 있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체질이 허약하고 손발이 차거나 야뇨증이 있는 어린이에게 좋은 보양식이지만, 한번에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급성 비타민A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 우유
“아동에게 우유를 충분히 먹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처칠 수상)
“우유는 구역질을 가라앉히고 피로를 회복시켜 주며, 대장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황달을 없앤다.”(본초강목)
우유는 두말할 것 없이 완전식품이다. 게다가, 많이 마셔도 비만을 유발하지 않고, 오히려 날씬한 몸매를 유지시켜준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우유의 장점보다 이 책에서 흥미로운 것은 우유를 마실 때 피해야 할 금기사항들. 첫째, 우유는 과즙과 같은 산성음료와 함께 마시면 소화불량이나 설사를 일으킨다. 둘째, 우유를 직접 가열하면 단백질이 응고되므로 중탕을 해야 한다. 셋째, 약 복용 후 1시간 이내에 우유를 마시면 약의 체내흡수에 지장을 주므로 1시간 이내에는 우유를 마시면 안 된다.
우유를 잘 마시는 법도 소개돼 있다. 공복에 마시거나 차와 함께 마시는 것은 피하고, 아침 식사 때, 오후 4시쯤, 취침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4. 사과
사과는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A와 함께 미량 원소 셀레늄이 들어있어 ‘눈을 밝게 하는 과일’로 불린다. 동양의학에서는 사과를 비장과 위의 기능을 돕고 식욕을 돋우는 약으로 여겼고, 현대의학에서도 우울증을 치료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약으로 통한다. 어린이에겐 특히 구운 사과를 먹일 경우 변비를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단, 당뇨병 환자들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식사 후 바로 사과를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고 변비가 생기므로 2시간 정도 지난 뒤 먹는 것이 좋다.
5. 잣
동양의학에서 잣은 ‘장생의 열매’로 불린다. 불포화 지방산, 양질의 단백질,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체력이 좋아지고 면역력도 강화된다. 어린이에게 잣을 자주 먹이면 뇌와 신체 발육에 특히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잣은 고열량 식품이므로, 너무 많이 먹었다면 그날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6. 선지
선지는 단백질, 철분 등 많은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어린이에게 매우 좋은 음식이다. 각 동물의 피는 각각 서로 다른 약효를 갖고 있다. 닭 선지는 보혈과 해독작용, 소 선지는 장 기능을 돕고 피를 맑게 하며, 돼지 선지는 조혈 작용을 하고, 오리 선지는 보혈·해열·해독 작용을 한다. 양 선지는 보혈·응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 소아의 결핍성 빈혈을 예방해준다. 어린이들에게는 두부와 함께 먹이는 것이 좋다.
7. 다시마
갑상선 비대증을 예방·치료할 수 있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 아이의 뇌 발육에 도움이 되고 지능을 강화하며 망막이 잘 발육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열량이 거의 없어 비만 증세를 보이는 아이들에게도 좋다. 단, 너무 많이 먹으면 갑상선 암을 유발하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걸릴 수 있으므로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8. 콜리플라워
남부 유럽이 원산지인 콜리플라워는 예로부터 서양에서 폐결핵과 기침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됐다. 고혈압, 심장병 환자에 좋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칼슘과 철분 및 어린이에게 좋은 엽산이 풍부하다. 여러 가지 비타민, 카로틴, 칼슘, 인,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 장의 해독 기능을 강화시켜 아이의 생장 발육과 고운 피부 유지에 좋다. 콜리플라워는 맛이 상큼하고 부드러워 볶거나 무치거나 탕에 넣어 먹으면 좋다.
9. 상추
상추는 풍부한 단백질과 지방, 당류, 카로틴, 비타민 및 철, 칼슘과 엽산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줄기보다 잎의 영양가치가 훨씬 높다. 잎 속의 단백질 함량은 줄기보다 6배 이상 높고, 당류 함량은 10배, 비타민 C는 15배, 카로틴은 무려 20배 이상 많다. 상추는 쓴맛과 찬 기운을 갖고 있으므로, 몸이 차고 비장이 허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10. 완두콩
풍부한 단백질, 철, 엽산과 섬유소를 함유한 완두콩은 영양 만점에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완두콩에 다량 함유된 단백질과 리놀레산은 근육과 뼈의 성장을 도와 어린이 체력 보충에 좋은 식품이다. 먹는 방법도 매우 다양하다. 백설기, 식빵, 약식 등 떡이나 빵에 잘 어울리고 완두콩 가루를 밀가루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면에서 균형 잡힌 식단이 된다.
11. 새우
고단백 저지방 식품의 대명사인 새우는 갖가지 미량 무기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동양의학에서는 새우가 가래를 삭여주고 기침을 가라앉히며 수술 후 상처를 아물게 하고 독소를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고 본다. 새우 속 셀레늄은 암 예방 효과도 있다. 새우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부스럼, 습진, 무좀 등 피부 질환자는 안 먹는 것이 좋다.
12. 양파
고대 로마 의사들은 양파를 식욕을 돋우는 좋은 약으로 여겼고, 인도인들은 이뇨, 소염 등의 치료 약으로 사용했다.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에게 먹이면 식욕을 되살릴 수 있다. 단, 양파를 너무 많이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서 방귀가 잦아지는 단점이 있다.
/헬스조선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