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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우주인은 러시아 우주왕복선 ‘소유즈’호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무는 동안 김치와 고추장, 고려인삼 등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먹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중국 13억 인구를 열광시켰던 유인우주선 ‘선저우’ 6호에 탑승했던 중국 우주인들의 첫 식사가 월병(月餠)이었던 것과 비슷하다. 월병은 중국인들이 추석 때 보름달을 보며 먹는다는 전통음식.
지난 25일 우리나라 첫 우주인 후보로 고산(30·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 이소연(28·KIST 박사과정) 2명이 선발되면서 이들이 우주에서 어떤 음식을 먹으며 생활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제 이들은 내년 3월부터 1년 동안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은 뒤 이 중 최종 1명이 2008년 4월 소유즈호에 탑승, 지구로부터 약 350㎞ 떨어진 ISS에 도착하게 된다.
◇우주인 뭘 먹나
ISS에서 한국 최초의 우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음식은 뜻밖에도 김치와 고추장, 된장, 불고기, 인삼 등 우리 전통음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우주식품을 개발 중인 한국식품연구원 김성수 책임연구원은 “우주에서는 원래 음식 맛과 전혀 다른 맛이 나거나 맛을 못 느끼는 상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입맛을 잃기 쉬운 우주인들에게 매콤하고 약간은 자극적인 김치와 고추장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우주인들은 약간의 자극적인 맛으로 입맛을 회복하기 위해 매운맛 소스를 곁들여 먹거나 향이 독특한 카레와 같은 자극성 식품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고 우주에서 먹는 김치나 고추장이 시중에 판매되는 것과 똑같은 맛은 아니다. 일반 고추장의 경우 염분이 14% 이상이지만, 우주식품에 쓰이는 고추장은 이를 10% 수준으로 낮추고 살균을 강화해 만들어진다. 지나치게 자극적일 경우 세계 각지에서 온 우주인의 입맛을 맞출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한국형 우주식품은 5종 가량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러시아측이 제공한 우주식품을 먹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우주식품은 수분이 5% 이하의 건조식품이다. 우주식품은 부피나 무게가 작아야 하고 장기간의 저장기간 동안 부패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
특히 ISS에는 조리기구가 없이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헤어드라이어와 같은 가열기구를 이용, 섭씨 80도 정도밖에 조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데우면 바로 취식이 가능한 완전 조리식품이어야 한다. 그렇다고 수분이 있는 식품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수분을 함유한 통조림 등은 고온고압에서 완전 멸균상태로 우주화물선을 통해 전달된다. 하지만 냉장고가 없기 때문에 신선식품 섭취는 우주화물선이 다녀간 며칠만 가능하다.
물은 의외로 충분하다. 태양열 전지판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부산물로 청정한 물을 풍부하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주환경의 특성상 사용이 번거롭기 때문에 물로 헹구지 않는 치약, 린스 없는 샴푸, 샤워시설의 진공수집기 등이 사용된다.
◇한국 우주식품 기술은
무중력 상태인 우주공간에서는 신체적, 생리적 변화가 심하고 특히 칼슘의 과대배출에 의한 골다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뼛속 칼슘의 경우 한 달 평균 1% 정도 감소하며, 뼈에서 빠져나간 칼슘이 신체의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콩팥 결석과 피부의 각질화를 촉진하기로 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기혁 우주인사업단장은 “무중력 상태에서 살아가는 법에 적응한 우주비행사도 ‘우주적응 증후군’인 멀미 같은 증상을 포함해 뼈와 근육이 약해지는 등 다양한 우주병을 경험한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미국, 러시아 등은 이미 10년전부터 우주인에게 필수적인 영양을 공급하면서도 먹기 편하고, 맛도 좋은 우주식품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세계 우주식품 품평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도 자국의 우주인에게 적합한 우주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 전통음식을 우주식품으로 만드는 우리 기술은 어디까지 왔을까. 김성수 책임연구원은 “당장 내년 1~2월 완제품을 러시아측에 보내 실제 우주환경에서 섭취 후 식품의 기호도, 편의성, 소화성 등의 테스트를 통과하면 내년 12월쯤 우주화물선 ‘프로그래스’호에 실려 ISS로 보내진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당장 제품화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우주인의 생리적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고칼슘, 저염화, 저철분, 고비타민 등 영양적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가공기술이나 배합비 조절이 가미돼야 비로소 우주식품이 탄생된다.
김치, 고추장 등 전통발효식품을 수분함량이 5% 이하인 건조식품으로 만드는 첨단 가공기법도 필수다. 보존기간도 길어야 한다. 러시아측은 최소 1년 이상 변하지 않아야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한다. 실제로 과학기술부는 내년 8월까지 한국형 우주식품에 대한 개발과 취식시험 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책임연구원은 “기존 우주식품과 우리가 개발한 식품의 영양성과 기호성, 포장상태, 편의성면에서 우리의 기술이 전혀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우리가 개발한 우주식품을 러시아, 미국 등 각국의 우주인들에게 맛보게 함으로써 우리 우주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화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것도 이번 우주여행의 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푸드2006/12/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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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시술이 남녀를 막론하고 자신감 회복과 일의 성취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산업보건학과에 따르면 강남구 역삼동 엔슬림의원에서 지방흡입 시술을 받은 비만환자 110명(남성 5명, 여성 105명)을 대상으로 ‘몸매성형이 개인의 삶에 미친 영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2.7%가 수술 후 자신감과 일의 성취감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보통’은 30.0%, ‘그렇지 않다’는 7.3%였다.
또 전체 응답자의 75.5%가 ‘수술을 하고 나서 심리적 안정감이 높아졌다’고 답했고, 20.9%는 ‘보통’이라고 밝혔다. 지방흡입 시술을 받은 사람들 중에는 수술을 하고 나서 ‘밝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했다’는 사람이 64.5%이었고, ‘보통이다’는 29.1%, ‘그렇지 않다’는 6.4%로 나타났다.
지방흡입 시술을 택한 이유로는 77.3%가 ‘내 모습에 대한 불만’이었고 8.2%가 ‘취직과 사회활동에 도움을 주려고’, 7.3%는 ‘가족이나 주위의 권유로’, 7.3%는 ‘기타’ 순이었다.
자아존중감 수치는 수술 전(3.72)보다 수술 후(4.12)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일수록 이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또 미혼이거나 배우자가 없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술 후 자기 존중감이 훨씬 높았다.
지방흡입 시술자의 학력은 ‘대학재학 이상’이 77.3%를 차지했으며, 직업은 직장인이 63.6%로 가장 많았다.
엔슬림의원 양동윤 원장은 “비만 스트레스와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사람이 수술 후 기피하던 대인관계가 원만해지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바뀌어 직장생활을 활기차게 하는 사례를 많이 봤다”며 “이는 외모나 체형이 단순히 개인적 취향을 넘어 사회생활을 하는 개개인의 경쟁력과도 연결된다는 최근의 사회흐름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풀이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다이어트2006/12/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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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2006/12/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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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선희 씨가 일본 인기 아나운서 구스타 에리코의 저서 초콜릿 다이어트를 번역, 출간했다.
초콜릿 다이어트는 식욕억제 효과가 있는 초콜릿의 렙틴 성분을 이용하는 방법. 20대 여성에게 4주간 매일 초콜릿을 50씩 먹인 결과 4명 중 3명에게서 체내 렙틴 분비가 증가됐다는 일본의 한 의대 교수팀의 연구결과가 나오면서부터 시작됐다.
초콜릿은 비만, 변비, 기미, 주름, 거친 피부, 암, 동맥경화, 위궤양, 스트레스, 알레르기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저자는 식사 마지막 단계에 초콜릿을 먹는 것은 행복하게 식사를 끝낼 수 있는 방법이며 초콜릿으론 살이 찌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초콜릿 다이어트를 하려면 우선 카카오 함량이 70%이고 인공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초콜릿을 고른 후 하루에 50정도를 먹으면 된다. 이때 하루 섭취량 중 약 270㎉ 만큼을 줄여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초콜릿과 함께 어떤 음료를 마실지도 중요하다. 무설탕 홍차, 약간 묽은 아메리카노, 녹차, 중국차 등 당분을 제거한 뜨거운 음료가 좋다. 이는 다이어트 중에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다.
이 책을 통해 본 초콜릿 다이어트와 다른 다이어트법의 차별점은 몸에 이롭지 않다는 점이다. 적당량의 식사를 하면서 하는 요요현상 없는 다이어트 법이라는 사실. “거듭 강조하지만 1주일에 4~5㎏을 줄일 수 있는 극단적 다이어트법에는 절대 귀를 귀울여서는 안되요. 이런 방법은 몸을 버리거나 그 이전보다 더 쉽게 뚱뚱하게 만드는 후유증이 오거든요.”
/헬스조선 편집팀
<목차>
옮긴이의 말
1. 오프닝column 1. 초콜릿은 불가사의한 식물에서 뽑아낸다
2. 최후의 다이어트뚱뚱해졌다!이상적인 다이어트간단하게 다이어트 기초 다지기체중을 줄이자!다이어트 후, 더 살이 졌다? column 2. 초콜릿은 왕후와 귀족을 위한 특별한 드링크였다
3. 초콜릿 다이어트, 성공하려면?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초콜릿은 구세주달콤하고 행복한 다이어트 초콜릿으론 살이 찌지 않는다올바른 다이어트 초콜릿은 바로 이것!이런 소문, 정말 믿을 만한가?column 3. 초콜릿은 화폐였다column 4. 초콜릿은 약이였다
4. 경이로운 초콜릿 파워'변비여 안녕!'초콜릿으로 아름다워지자명석한 두뇌를 만들어주는 초콜릿초콜릿은 질병과도 싸운다column 5. 초콜릿은 사랑의 묘약이었다
5. 끝맺음column 6. 네 개의 혁명이 초콜릿세계를 바꾸었다
맺음말을 대신해서 다시 한 마디
부록 - 에리코가 추천하는 초콜릿 전문점- 한국 슈퍼에서 살 수 있는 다이어트 초콜릿- 한국의 대표적인 초콜릿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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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2006/12/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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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2006/12/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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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겨울방학이 다가왔다. 벌써부터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설레임으로 가득차 있다. 하지만 대다수 부모들은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긴 겨울방학 동안 자녀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뒷바라지를 한다는 게 그리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특히 비만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방학이 되면 자녀를 ’몸짱’으로 만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지만 쉽게 포기하기 일쑤다. ’소아비만’의 가장 큰 적 방학, 전문가들에게 소아비만의 원인과 효과적인 해결법을 알아봤다. ◇ 소아비만 소아비만은 성인비만보다 더 심각하다. 한 번 발생하면 치유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서구화된 음식습관이 확산되면서 소아비만이 갈수록 늘고 있는 실정으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전문의들은 소아비만의 원인으로 심리적.정서적요인, 과다한 음식섭취, 운동부족, 유전적요인, 사회.경제적 환경요인, 내분비질환 등을 꼽고 있으며 개인별로 정확한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게 비만을 해결하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한다. 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강지현 교수는 “몸을 구성하는 세포에는 아주 많은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 지방세포가 비만과 관련이 있는 세포”라며 “비만아동들은 이 같은 지방세포수가 비만이 아닌 친구들보다 아주 많은데 세포크기는 줄어 들 수 있지만 세포수는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비만아동들이 성인이 돼서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이어 “특히 세포수가 늘면서 비만 진행 속도가 빨라져 치료가 거의 어렵다”며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비만탈출법 그렇다면 비만에서 탈출할 수 있는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건강한 식사요령과 운동법을 알아보고 실천에 옮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식사요법 비만 아동을 위한 식단이라고 해서 생각보다 복잡할 건 없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곡류와 어육류, 채소, 지방, 우유, 과일군 등 모든 식품군과 5대 영양소들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여러 음식들을 골고루 맛보게 한다는 기분으로 식탁을 꾸미면 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스트푸드는 비만의 원인이 되며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식사요령 비만 해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다. 제대로 된 식습관을 갖는다면 거의 반 이상 비만을 치료한 것이나 다름없다. 건양대병원 김영중 영양팀장은 “비만 해결을 위해서는 우선 식사를 균형있고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며 “설탕과 꿀 등 단순당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나 음식, 기름기가 많은 고기나 생선, 튀긴 음식은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 팀장은 또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피자나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와 가공 식품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며 “짜거나 매운 음식은 식욕을 더 자극시키므로 음식을 싱겁게 먹고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해 간식과 과식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혼자서 식사를 하는 경우를 줄이고 매일 식사기록을 적은 ’식사일기’를 써 체중조절에 들어가는 게 비만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운동요법 소아비만 해결에 식습관 만큼 중요한 게 운동이다. 운동을 하면 체내에 저장된 지방이 에너지로 사용돼 체중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체내에서의 신진대사가 증가해 칼로리 소모가 늘어나게 된다.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내과적 문제(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에 대한 위험도도 줄여주고 적절한 운동은 기분을 상쾌하게 유지해주며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게 된다. ’우리 아이는 하루에 1~2시간씩 운동을 하는데 왜 살이 안빠질까“란 고민을 하는 부모라면 아이들의 활동량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활동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집 안의 리모콘을 없애고 집안일을 아이들과 함께 한다거나 짧은 거리는 걸어다니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키에 알맞은 체중까지 계속 단계적으로 체중을 줄여 나가고 나쁜습관을 조금씩 바꿔 나가야 한다.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함께 진행하는 게 비만탈출을 위한 지름길이다. 교육 식사요법이나 운동요법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려면 자녀들이 자진해서 참여토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 자녀에게 비만증이 왜 나쁜지를 깨우쳐 줘야 한다. 강 교수는 ”자녀들이 필요성을 느껴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고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게 가족의 역할“이라며 ”특히 영양사나 전문의를 주기적으로 만나 자녀들의 식사기록과 활동기록을 검토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뉴시스
다이어트2006/12/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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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2006/12/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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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2006/12/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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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2006/12/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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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클리닉 네트워크 365mc는 홈페이지 가입회원과 네티즌, 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2006 비만 다이어트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19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6년 올 한해 최고의 비만 다이어트 뉴스는 ‘대한민국 비만인구의 급증’이 1위로 나타났다.
살빼기족들의 ‘묻지마 다이어트의 부작용’이 그 뒤를 이었고, 산자부 기술표준원이 발표한 ‘한국인의 비만체형 유형’ 관련 뉴스는 3위에 올랐다. 4 위는 한국남성 비만비율 아시아 최고, 여대생의 다이어트 열성 세계최고가 차지했고 5위는 다이어트족 울리는 체형관리업체, 엉터리 살빼기 프로그램 기승이 6위는 한국인 비만퇴치, 침묵하던 정부도 나섰다.
‘보건복지부 비만정책 실제화’가 7위는 교육계, NGO, 기업 등 사회 각계 각층 비만퇴치 캠페인 활발이 차지했다. 또 8위는 거식증 폭식증 등 한국 여성 다이어트 중독 증세 심각이 9위는 ‘다이어트 가전’ 등장과 IT기업, 다이어트 관련 모바일 서비스 확대 그리고 10위는 ‘44사이즈 마케팅’, ‘뚱보 마케팅’ 비만이슈 편승한 트렌드 마케팅 확대가 순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중반 국내 비만현황과 대책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성인의 비만군 비율이 31.7%로 집계되고 성인 비만은 7년 만에 11% 급증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연신 신문과 방송에 오르내리던 것이 이른바 ‘묻지마 다이어트’.
자신의 건강을 되찾겠다는 생각보다 남들처럼 무조건 살을 빼겠다는 욕심이 원인이다. 올 가을에는 음주 다이어트, 흡연 다이어트 등 일반인의 상식으로도 받아들이기 힘든 다이어트 비법(?)과 그 폐해가 연일 인터넷을 달구었고 이러한 다이어트에 몰입한 광주의 한 여대생은 결국 유명을 달리해야 했다.
더불어 브라질의 톱 모델이 과도한 다이어트 집착으로 나타난 거식증 증세로 사망한 사실과 함께 국내의 거식증, 폭식증 환자에 대한 문제도 큰 화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열풍 속에 불법 비만관리업체들의 및 엉터리 다이어트 프로그램도 극성을 부렸다.
이들 업체는 비만치료와 관련 없는 기기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속이거나, 터무니없는 ‘책임 감량’을 약속하고 장기계약을 유도하거나 고액의 관리비를 챙기는 경우도 많았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살빼기에 눈이 먼 다이어트족들을 현혹하는 일부 비만관리업체들의 상술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소비자가 업체를 선택할 때 ‘관리인력의 전문성, 프로그램의 안정성, 비용 대비 효과를 사전에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2006년은 비만 이슈에 있어서 뒤늦은 감은 있으나 정부측 움직임도 구체화된 해다.
올해 초보건복지부는 100Kcal 덜 먹고, 100Kcal 더 쓰기!!라는 슬로건 아래 ’비만예방 캠페인’, ’바른식생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올 4월부터는 전국 200여 개 지역 보건소들도 비만퇴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비만치료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 비만 문제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도 행동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1월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의 포장이나 용기에 과다 섭취에 따른 건강의 유해성을 나타내는 문구의 의무표기에 관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입법 청원한 바 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주 먹는 패스트푸드류의 트렌스 지방을 몰아내자는 의견도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올 한해 특징 중의 하나가 한국인의 비만 체형이 밝혀진 것이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11월 3년간 2만여 명의 체형을 분석한 ’한국인 비만체형분류표’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0~30대 여성은 하체비만이 많으며, 동일 세대 남성들은 맥주병형 비만에서 나이가 들수록 통나무형 비만으로 변화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이 결과가 이미 병의원을 이용하는 비만환자, 다이어트족들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며 “제조업, 소비재 분야 뿐만 아니라 건강 의학 부문에서도 이에 기준한 비만치료, 체형관리 프로그램이 개발, 실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365mc 비만클리닉 김남철 원장은 “이제는 이러한 사실 확인과 인식 공유 만큼 각 유형에 맞는 비만 치료 프로그램 개발이 더 중요하다”면서 “의료계 전문가들이 나서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확실한 비만 정보, 건강 중심의 다이어트 가이드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다이어트2006/12/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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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 이어 패션 종주국 이탈리아에서도 지나치게 깡마른 모델들의 출연이 금지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체질량지수(BMI) 16~17에 불과한 나오미 캠벨이나 클라우디아 시퍼 같은 세계적 모델들이 퇴출 위기에 처했다.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결정적인 이유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말라깽이 모델들의 죽음 때문. 지난 달 사망한 브라질 출신 모델 마칸(21)은 키 170㎝, 몸무게 38㎏였다. 극심한 저체중이 혈관의 노화를 초래해 심근경색을 일으킨 것으로 의사들은 추정하고 있다.정상적인 마른 체형과 저체중은 어떻게 다른가?일반적으로 BMI 18 이하이면 저체중, 18~20이면 마른 체형으로 분류한다. BMI는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대개의 경우 일부러 굶지 않으면 BMI 18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정상적인 마른 체형은 근육과 지방이 적절한 비율로 온 몸에 골고루 분포돼 있으며, 이것들이 에너지 대사와 호르몬 작용을 돕기 때문에 에너지 유입이 많더라도 이를 효율적으로 소비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때문에 다소 많이 먹더라도 체중이 늘어나지 않는다. 저체중은 그러나 에너지 대사와 호르몬 체계가 교란돼 있어 체중의 자동적인 조절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조금만 먹어도 금방 살이 찌므로 저체중 상태의 유지를 위해 계속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저체중에 이르는 생체의 변화다이어트를 하면 가장 먼저 몸 안의 수분이 줄어든다. 인체의 모든 신진대사는 물을 매개로 이뤄지기 때문에 대사에 지장을 받게 된다. 에너지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순서로 동원된다. 처음엔 간과 근육에 저장된 탄수화물 복합체 글리코겐이 분해돼 에너지로 사용되지만 저체중인 사람은 애초부터 글리코겐 양이 너무 작아 곧바로 몸 속 단백질이 분해된다. 단백질은 근육에 가장 많으므로 근육이 눈에 띄게 줄어들게 된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활성을 유지하는 세포 내 전달체계 물질과 호르몬의 원료가 되기 때문에 근육 속 단백질이 빠져나가면 광범위한 생체 대사와 호르몬 작용의 장애가 일어난다. 마지막으로 지방이 분해되면 분해과정에서 다량의 산화물질이 생성되며, 지방에 녹는 비타민 A, D, E, K와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결핍이 일어난다.체질량지수(BMI) 18의 건강 비밀다이어트로 만성적인 탈수가 일어나면 전해질 균형이 깨어지면서 요로결석이 생기거나 통풍이 악화되는 등 부작용이 생긴다. 단백질을 에너지로 이용하기 위해 근육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호흡에 관여하는 근육이나 심장 근육도 위축될 수 있는데 지나치면 부정맥이나 심근염으로 사망하게 된다. 저체중인 사람의 얼마 없는 지방까지 분해돼 에너지로 사용된다면 상황은 훨씬 심각해진다. 생명 유지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스테르이드 호르몬의 결핍이 초래돼 생리불순, 무월경, 불임, 골다공증, 피부 노화 등이 일어난다. 한편 다이어트를 위해 육류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면 도리어 고지혈증에 걸릴 수 있다. 인체 내 약 80%의 콜레스테롤은 몸 안에서 저절로 합성되며, 20% 정도만 음식을 통해 공급된다. 만약 다이어트를 위해 지방 섭취를 제로(0) 수준으로 제한하면 인체 내부 센서(sensor)는 콜레스테롤의 절대 부족을 감지하고 콜레스테롤 생성량을 무제한으로 늘이게 된다. 고기를 입에도 대지 않는 스님이나 할머니 중 상당수가 고지혈증인 것도 이 때문이다. 브라질 모델이 패션쇼 직후 사망한 사건도 높은 콜레스테롤에 의한 심근경색증으로 추정된다./ 임호준 기자 hjlim@chosun.com <도움말: 김광원 삼성서울병원 내과 교수, 김성운 경희대병원 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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