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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2007/01/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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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2007/01/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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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지방이 성인병을 유발한다는 보도가 잇따른 뒤 새해 들어 대부분 식품업체들이 트랜스지방 제로(0)를 선언하고 있다. 롯데제과, 오리온, 해태제과, 크라운제과가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선언한 데 이어 패스트푸드, 제빵업체들도 트랜스지방에 관한 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이제는 안심해도 될까? 전문가들은 “트랜스지방 제로화 선언은 분명 의미 있는 일이지만 소비자들은 맹신(盲信)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식물성 기름인 트랜스지방이 없어진 대신에 동물성 포화지방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포화지방도 많이 섭취할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해가 될 수 있다. ◆트랜스지방 대신 포화지방트랜스지방 제로에는 포화지방 증가가 숨어있다. 트랜스지방은 액체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해 딱딱하게 굳게 하는 과정에서 생성된다. 제과·제빵에 쓰이는 마가린, 쇼트닝 등이 트랜스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었다. 이런 지적이 잇따르자 마가린·쇼트닝류를 생산하는 롯데삼강, 삼양사, 오뚜기, CJ에서 작년부터 미국 기준으로 트랜스지방을 ‘0’으로 떨어뜨린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들로부터 가공 유지를 공급 받아 과자·제빵 업체들이 올 들어 속속 완제품의 제로화를 선언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트랜스지방을 0으로 떨어뜨린 기름에도 문제가 있다. 트랜스지방을 없애는 과정에서 동물성인 포화지방이 늘어난 것이다. 대기업 계열의 한 가공유지 연구원은 “트랜스지방을 뚝 떨어뜨린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20%에서 30%대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포화지방은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서 한때 시장에서 유해논란이 벌어졌던 지방이다. 제빵업계에선 트랜스지방을 없애기 위해 마가린, 쇼트닝 대신 버터 사용량을 늘리고 있다. 동물성 지방인 버터에선 트랜스지방이 나오지 않는다. 대신 포화지방이 많다. 지난 80년대 건강을 위해 버터 대신 마가린을 먹었던 것을 감안하면 유행이 거꾸로 간 셈이다. 패스트푸드업계도 마찬가지.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간 튀김이 문제되면서 1~2년 전부터 롯데리아, KFC, 버거킹은 식물성 기름인 팜유를 사용하고 있다. 팜유는 액체이다 보니 트랜스지방이 없다. 하지만 팜유의 포화지방 비율은 40%가 넘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트랜스지방 논란이 일자 식품연구원과 고려대, 서울산업대에 연구비를 지원해 트랜스지방 대체유 개발을 시작했다. 연구의 핵심은 트랜스지방을 포화지방으로 바꾸는 것이다.
동국대 이광근 식품공학과 교수는 “앞으로의 연구방향은 트랜스지방함유량을 0 수준으로 줄이면서, 포화지방이 늘어나지 않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똑똑해져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한국식품연구원 하재호박사는“소비자들은 제품 겉표지에 적힌 트랜스지방 함유량에만 집착하지 말고 포화지방도 확인하면서 제품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랜스지방 퇴출은 이제 시작
‘트랜스지방 제로’가 업체의 일방적인 선언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다. 식약청은 올 12월부터 트랜스지방 함량을 밝혀야 한다고 발표해놓고 아직까지 트랜스지방 제로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트랜스 제로는 1회분, 즉 한 번에 먹는 양이나, 무조건 식품 100g을 기준으로 0.5g 이하로 트랜스지방이 나올 때를 말한다. 즉 제로라고 해도 미량의 트랜스지방은 포함된 셈이다.
또 식품업체가 트랜스지방 제로를 선언했더라도 이를 인증할 방법도 없다. 파리바게뜨를 포함한 일부 식품업체에선 일부 품목에 대해 한국식품연구원에 인증을 받기도 했다.
사회분위기 때문에 식품업체들이 무리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트랜스지방이 사회이슈로 떠오르면서 전 제품이‘0’이라고 선언하지 않을 경우 국민정서법에 의해 한 해 장사를 접어야 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도“선진국에서는 자사의 모든 제품이‘0’이라고 선언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제품별로 트랜스지방 함량을 표시할 뿐”이라고 말했다.
Keyword 트랜스지방=액체인 식물성 기름에 수소 기체를 첨가하면 지방산이 수소와 결합하면서 고체 지방(경화유)으로 바뀌는데, 그 과정에서 지방산이 트랜스(trans) 구조로 바뀐 반쯤 굳은 지방을 뜻한다. 마가린이나 쇼트닝이 대표적이다. 고소한 맛을 내는 데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각종 심혈관 질환 등 성인병과 비만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퇴출되고 있다.
포화지방=탄소 하나에 수소가 결합할 수 있는 최대 개수는 4개인데, 지방에서 이 같은 비율로 탄소와 수소가 결합해 있는 것을 포화지방이라 한다. 주로 동물성 지방에 많으며 침전물이 혈관 내벽에 쌓이기 쉬워 동맥경화를 일으키기 쉽다. 반면 불포화지방은 포화지방에 비해 탄소에 결합된 수소의 수가 적은 것을 말한다. 등 푸른 생선이나 식물성 기름에 많다. / 호경업기자 hok@chosun.com/ 이영완기자 yw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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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2007/01/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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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보이로 활동하고 있는 이명석(25)씨는 얼마 전 병원에서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 뼈와 뼈 사이의 연골이 망가져 움직일 때 통증이 오는 퇴행성 관절염. '파워무브'라는 격렬한 춤 동작이 문제였다.
파워무브 동작은 손을 바닥에 짚고 공중에서 다리 엇갈려 도는 토마스(Thomas), 물구나무를 선 상태에서 원심력을 이용해 빠르게 회전하는 나인틴(Nineteen), 머리의 윗부분을 바닥에 밀착하여 연속으로 회전하는 헤드스핀(Headspin), 물구나무 선 상태에서 순간 멈추는 프리즈(Freeze), 정지상태에서 갑자기 반대방향으로 과도하게 관절을 꺾는 백스핀(Backspin)이 대표적이다. 각각 손목염좌, 엄지 손가락과 손목을 연결해주는 힘줄이 손상되어 심하게 붓는 손목포착성 건초염, 손목관절, 허리 및 엉덩이, 목, 발목, 무릎 관절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비보이들의 댄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훨씬 강렬해지고 다이나믹해지는 추세다. 격한 동작의 브레이크 댄스는 '전쟁(배틀)'이라고 불릴 정도다. 이와관련 전문의들은 심할 경우는 병원 신세를 지거나 심하게는 목, 척추 손상을 입고 평생 춤을 포기해야 될 수도 있다며 주의를 요한다.
비보잉으로 인한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보호대 착용은 필수이며, 항상 시작 전후에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은 자생한방병원 관절센터 장형석 원장이 제시한 춤추기 전 스트레칭 방법이다.
첫째, 목 주변 근육을 풀어준다. 일단 양 손의 검지 손가락을 서로 맞댄다. 모아진 양 검지 손가락을 목 뒤로 넘기고, 양 손가락을 축으로 목을 뒤로 젖힌다.
둘째, 무릎 관절 편다. 허리를 등받이에 붙이고 의자에 편하게 앉아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한다. 양 쪽 다리를 번갈아 실시한다.
셋째, 허리 근육을 풀어준다. 왼 손은 의자 위를 잡고, 오른 손은 의자 옆으로 잡는다. (바닥에 앉았을 때는 바닥을 짚는다) 왼쪽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서 허리도 함께 튼다. (반대방향으로도 실시)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피트니스2007/01/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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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 : 시큼한 술 냄새 가득한 이곳은 서울 옥수동에 자리한 와인만들기 동호회 사무실. 동호회 회원인 정영오씨는 오늘 자신이 만든 수제 와인을 병입하기 위해 부친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 이 와인의 재료가 되는 포도는 정씨의 부친이 포천에서 직접 농사를 지은 것이다.
정재민(동호회 운영자) : 알콜도수는 좀 높은 것 같아요. 괜찮네요. 잘 만드셨어요.
narr : 카페 주인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자 정씨 부자는 뿌듯해 하는 모습이다.
정효습(동호회 회원) : 좋죠. 그런데 포도주 맛을 내가 아직도 잘 몰라서...
narr : 병을 세척하고, 코르크 마개를 씌우는 등 앞치마를 두른 부자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오늘 병입한 와인은 모두 70병 가량. 정씨는 디자인 중에 있는 라벨이 완성되면 하나씩 병에 붙여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할 생각이라고 한다.
김혜령 (웨스틴조선호텔 소믈리에) : 향은 단백한 과일향이 나구요. 배나 파인애플 같은 향도 나구요. 먼저 과일향이 발산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처음에 오픈했기 때문에 알콜향이 처음엔 많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알콜향은 날아갈 것 같아요, 최근 빈티지이기 때문에 좀 가벼운 느낌은 있구요.
narr :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홈 메이드 와인을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포털 사이트 다음 카페의 와인만들기 동호회는 전국 각지의 1만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 한해 이 동호회에서 와인으로 담근 과일만 해도 40톤이 넘는다고 한다. 매실 와인, 복분자 와인, 사과 와인... 당분이 있는 과일은 무엇이든 와인의 재료가 될 수 있다고 카페 주인은 설명한다.
정재민(동호회 운영자) : 와인의 정의는 포도 발효주입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 포괄적으로 발효주의 의미로 와인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 입맛에 익숙한 재료들 예를 들어서 복분자 같은 경우, 그리고 산머루, 매실, 사과 얼마나 향기롭고 달콤한 과일들이에요. 그 특성들을 잘 활용해서 발효시켜서 와인을 만들게 되면 훌륭한 와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narr : 홈메이드 와인의 첫번째 특징은 상업적인 판매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몸에 재료를 사용하고 방부제와 같은 유해한 첨가물을 넣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승남(강남 베스트 클리닉 원장) : 우리가 홈메이드 와인하고 시중에 파는 와인하고 차이점이 뭐냐하면 첫번째 홈메읻이드 와인은 자신이 유기농 재료를 구해서 자신의 정성을 들여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게 장점이구요. 두번째는 아무래도 외부에서 파는 와인 같은 경우에는 방부제 같은 게 조금씩 들어갈 수 있지만 직접 만들면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만들어 먹는 게 건강에 더욱 좋습니다.
narr :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맛과 향을 디자인할 수 있다는 것도 홈메이드 와인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정재민(동호회 운영자) : 캠벨포도로 와인을 담그면 색이 조금 연하게 나와요. 그러면 머루랑 섞어서 만들기도 하고, 사과에 오미자 같은 걸 첨가해서 붉은색을 내기도 하고, 사과하고 인삼을 같이 넣어서 만들기도 하고 그 다음에 우리나라 포도로 만들면 너무 가볍다라고 표현을 해요. 그걸 보충하기 위해서 솔잎을 따다 집어 넣으시는 분도 있고...
narr : 이곳은 국내 최초 자가양조 전문점인 셀프와인 분당점. 저녁 무렵 주민들을 위해 매장에서 간단한 시연/시식회가 열리고 있다. 요리를 못하는 사람이라도 라면은 끓일 수 있는 것처럼 포도 원액과 각종 부속품이 든 와인키트를 구입하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와인을 만들 수 있다.
현장음 :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효모는 6시간 후가 되면 발효를 시작해요.
narr : 어떤 과정으로 와인이 만들어지는지, 수제 와인의 맛은 어떤지 평소 궁금했던 사람들이 10여명 남짓 모였다.
손현주 (주부/셀프와인 회원) : 우리 둘째 딸 다섯번째 생일을 맞아서 제가 만든건데요. 주위의 친구들, 지인들에게 선물했더니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김민주 (셀프와인 분당점 점장) : 선물로 만들어서 '내가 만든 와인이다' 해서 친척이나 친구분들에게 선물들을 참 많이 해가셨어요.
narr : 자신이 좋아하는 술을 나누고 선물하는 데서 오는 기쁨을 한번씩 맛 본 사람들은 두번 세번 다시 찾기도 한다.
이국적인 서양의 술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주로 어느덧 우리의 생활 한가운데 깊숙하게 자리잡은 와인.
빨리, 취하기 위해 마시는 술에서 천천히 분위기를 즐기는 술로 음주 문화를 바꾸는 데 와인이 큰 역할을 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제 술 빚는 재미에 취한 사람들이 늘면서 우리나라의 와인문화는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VJ 홍진표 / 내레이션 이현주 / 제작 헬스조선
푸드2007/01/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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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되는 먹는샘물(생수)의 절반 이상이 세균에 오염돼 있으며, 일부 제품에선 항생제를 써도 듣지 않는 병원균까지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돗물을 불신하며 비싼 먹는샘물을 사서 마시는 사람이 철썩 같이 믿고 있는 '먹는샘물=위생적'이란 상식이 뒤집어질 판이다.
삼육대학교 하남주 교수(약학과)팀은 16일“국내외에서 생산된 16개 상표의 먹는샘물 제품을 구입해 미생물 오염현황을 조사해 보니 이 중 9개 제품(56%)이 먹는 물 수질기준의 일반세균 함유량을 최고 71배나 초과했고, 4개 회사제품은 항생제를 써도 죽지 않는 수 도모나스(pseudomonads) 같은 병원균까지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하 교수는 이 결과를 최근 발간된 한국환경독성 학회지에 발표했다.
하 교수가‘먹는샘물=위생적’이란 상식을 검증해 보기로 마음 먹은 것은 2005년. 미국 한 학술 전문지에 실린,“ 먹는샘물이 안전하다고 믿는 것은 잘못일 수 있다”는 글을 접하고 나서다.
우리나라 먹는샘물은 어떨까라는 호기심이 발동돼 그 해 10~11월 국내 먹는샘물 제품 14개, 수입제품 2개를 구입해 실험에 들어갔다. 분석 결과, 이름만 대면 누구라도 알 수 있는 한 국내업체 제품에서 일반세균이 1㎖당 7130마리나 검출됐다. 수돗물이나 정수기의 수질기준(1㎖당 100마리 이하)의 71배를 웃도는 양이다.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외국 유명 브랜드 제품을 비롯, 다른 8개 제품도 각각 수 배에서 수 십 배까지 기준치를 넘어섰다.(그래프 참조) 먹는샘물협회에 따르면 이들 제품 대부분이 시장 점유율 상위권에 속한다.
항생제를 써도 소용없는 병원균이 4개 제품에서 검출된 것도 충격적이다. 하 교수는“2개 제품은 부분 내성을 나타냈지만, 다른 2개 제품의 병원균은 3~4개의 항생제에 대해 아주 강력한 내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그리고 환자들이 이들 병원균에 감염될 경우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등 큰 문제가 빚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제조과정에서의 수질검사 강화 등 조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항생제 내성 병원균은 생수를 채취한 뒤 병에 담는 과정에서 침투한 것으로 하 교수는 추정했다.
조사대상의 절반을 넘는 제품이 세균투성이란 사실도 놀랍지만, 이를 검증하거나 단속할 법 규정이 없는건 더 큰 문제다. 현행 법령상 먹는샘물의 일반세균 함유량에 대해선 유통 이전 단계에서만 검사할 뿐이다. 이때 세균 함유량이 1㎖당 20~100마리를 넘지 않으면 이후론 무사 통과되고 있다.
유통단계에선 오염 여부에 대한 검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각 시도 지자체가 해마다 유통 중인 먹는샘물을 수거, 정기적으로 위생 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52개 검사항목 가운데 유독 일반세균만 대상에서 제외돼 있기 때문이다.
먹는샘물 관리 주무부처인 환경부 측은“일반세균은 보통의 건강한 사람에겐 거의 해를 끼치지 않는다. 아무리 일반세균이 많아도 해롭지 않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현행 법령에서는 수돗물과 정수기, 심지어 약수터 물에 대해서까지 일반세균 검출치를 1㎖당 최고 100마리로 제한하고 있다.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답변인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유통 중인 제품이 오염된 것으로 판명되면 제품회수 같은 사태로 업계 타격이 불가피해지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주대 의대 장재연 교수(예방의학)는“먹는물 수질기준에서 검출치 제한규정을 둔 까닭은 일반세균으로 인한 각종 수인성 전염병 감염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라며“먹는샘물 이용인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이제는 유통단계에서도 오염된 제품을 제재할 수 있는 조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박은호기자 unopark@chosun.com
/ 장관석 인턴기자(서울대 국문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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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2007/01/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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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9명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외모를 바꾸고 싶은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가 2일부터 5일까지 직장인 1532명(여성 806명, 남성 7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4%가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외모를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외모를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경우는 ‘분위기 전환을 하고 싶을 때’ 가 21.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결혼(연애)하고 싶을 때’ 18.1%, ‘외모로 인해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15.2%, ‘잘생긴 연예인을 볼 때’ 12.4%, ‘나이에 맞지 않게 보일 때’ 11.0%, ‘괜찮은 외모를 가진 후배와 비교당할 때’ 10.7% ‘이직한 새 직장에서 잘 보이고 싶을 때’ 9.6% 등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은 ‘외모로 인해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17.1%), ‘잘생긴 연예인을 봤을 때’(15.5%), ‘괜찮은 외모를 가진 후배와 비교당할 때’(10.6%) 등 상대적으로 타인과 비교당했을 때 외모 변신의 충동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23.6%), ’결혼(연애)하고 싶을 때’(21.9%) 등 자기 중심적인 답변 비율이 높았다.
외모를 바꾸기 위한 방법으로는 ‘헬스 요가 등 꾸준한 운동’(27.8%)’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성형수술’ 17.0%, ‘헤어스타일 변화’ 15.8%, ‘피부관리, 치아교정’ 14.1%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의상, 액세서리 변화’ 10.9%, ‘다이어트’ 9.9%, ‘화장변화’ 2.7% 등이 있었다. 특히 여성은 ‘성형수술’ (24.3%)을, 남성은 ‘꾸준한 운동’ (36.9%) 을 외모 변신의 가장 좋은 방법으로 꼽아 차이를 보였다.
외모에 대해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예쁘다, 잘생겼다’(25.6%)와 ‘개성있다, 매력있다’(24.9%)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단정하다, 모범적이다’ 16.7%, ‘귀엽다, 어려보인다’ 10.9%, ‘카리스마있다, 도도해보인다’ 10.7%, ‘성숙해보인다, 안정감있다’ 6.5%, ’한결같다’ 3.1% 등의 순이었다. 여성은 ‘예쁘다, 잘생겼다’(35.2%)를, 남성은 ‘개성있다, 매력있다’(27.6%)를 가장 듣고 싶은 말 1위로 들었다.
외모를 가꾸는 것이 승진, 이직, 창업 등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87.8%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올해 외모에 대한 투자비용으로는 ’월 5만~10만원 미만’이 35.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월 5만원 미만’ 25.6%, ’월 10만~20만원 미만’ 23.2%, ’월 20만~30만원 미만’ 6.8% 등의 순이었다. ’월 30만원 이상’도 9.0%에 해당됐다.
한편, 직장인들이 닮고 싶은 유명인으로 남성은 ‘장동건’, ‘정우성’, ‘조인성’ 등을 주로 꼽았고, 여성은 ‘김태희’, ‘한가인’, ‘전지현’ 등을 선호했다. 기타 의견으로 남성은 ‘노무현 대통령’, ‘이명박 전 서울시장’,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여성은 ‘김주하 아나운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등 사회ㆍ정치인사들을 닮고 싶다는 응답도 있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직장생활을 하는 데 있어 호감가는 외모는 자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며 “단순히 외모 관리를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기보다는 직장동료나 선후배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전체적인 이미지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뉴시스
뷰티2007/01/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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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2007/01/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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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2007/01/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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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친숙한만큼 미스터리한 기호품이다. 밥 먹고 한 잔, 접대용으로 한 잔, 심심할 때 한 잔하는 커피지만 커피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왜 어떤 사람은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밤잠을 설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커피 석 잔을 마셔도 졸음을 이기지 못하는지, 커피 종류별로 각성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뭔지. 커피에 대한 수수께끼를 전문가들을 통해 풀어본다.
◆커피에 대한 반응도, 개인차가 나는 이유는?
카페인에 반응하는 교감신경의 민감도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교감신경계통이 예민한 사람은 커피를 마시면 바로 가슴 두근거림, 무기력증, 지나친 각성효과, 손떨림, 불면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 사람들마다 다른 카페인 대사 능력도 개인차가 나는 이유다. 섭취된 카페인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간은 보통 5~6시간인데, 임산부와 신생아, 간이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수일이 걸리기도 한다. 대사가 빠를수록 카페인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커피 반응도는 커피를 다량으로 섭취한 경우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생길수록 둔해질 수 있다.
◆커피는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카페인은 사람의 상태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편두통의 경우 혈관을 수축시켜 좋아질 수 있으며, 치매를 예방하며 머리를 맑게 해 일의 효율을 높이고, 이뇨작용을 돕기도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당뇨환자의 경우 일반 차보다 당분이 낮은 원두커피가 좋다는 얘기까지 있다. 반면 커피는 수면을 방해하고, 이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부정맥을 발생시키고, 위점막을 자극하고, 요실금이나 골다공증, 생리통을 악화시키는 주장이 있다. 특히 불임가능성과 기형아 출산율을 높이므로 임신한 여성들이나 가임기 여성들은 주의해야 한다.
◆인스턴트 커피 먹으면 잠이 깨고 원두커피 먹으면 졸린다?
커피마다 각성의 정도가 다른 이유는 커피별로 카페인 함유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카페인의 농도는 원두에 들어있는 카페인 함량, 커피 추출법, 원두를 볶는 시간과 관계가 있다. 대개 원두에 들어있는 카페인 함량이 많을수록 원두를 덜 볶을수록 추출하는 시간이 길수록 카페인 함량이 많아진다. 원두커피, 인스턴트 커피, 자판기 커피 순으로 카페인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자판기 커피는 원두커피 카페인 함량의 3배 가량된다.
◆커피는 카페인 음료의 지존인가?
커피는 카페인 음료의 대명사다. 음료 중 가장 많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페인 함량이 많은 순서대로 하면 커피(60~120mg), 홍차(20~60mg), 초콜릿(30mg), 콜라(20~40mg) 순이다. 커피엔 커피콩, 홍차는 차나무의 잎, 코코아, 콜라열매 등의 카페인 성분이 들어가며 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함량도 각각 다르다.
◆매일 한 두 잔은 꼭 마셔야 한다면 커피 중독증?
보통 하루 4잔 이상의 커피를 매일 마시지 않고 견딜 수 없을 정도라야 커피에 중독됐다고 볼 수 있다. 커피 중독은 하루 1000mg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이를 매일 섭취하게 되면 정신적 의존성이 생겨 금단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따라서 한 두 잔 정도의 커피는 금단현상을 일으키지도 않고 건강에 별다른 문제를 발생시키지도 않는다.
◆소아나 청소년이 먹게 되면 머리가 나빠진다?
그런 연구가 이뤄진 바가 없다. 이런 속설이 퍼진 까닭은 성장기에는 어른들보다 중독성이 높아 카페인 금단현상이 더 잘 나타날 수 있고, 학생들은 카페인 섭취로 인한 각성상태에서 정보입력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도움말=경희대 가정의학과 김병선 교수, 롯데중앙연구소, 고대 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
푸드2007/01/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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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자칭 초콜릿 마니아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배가 고플 때마다 먹다보면 하루에 200g의 초콜릿을 섭취하는 건 기본이다.
초콜릿 과자, 음료, 떡 등 김씨가 찾는 초콜릿 음식 종류도 가지가지다. 초콜릿 중독을 우려하는 주위의 시선도 있지만 김씨는 “잘 고른 초콜릿은 건강식품으로의 역할도 톡톡히 한다”고 말한다.
초콜릿이 식문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이어트를 위한 디저트나 식사대용 식품에서 벗어나 씁쓸한 차와 함께 먹는 간식거리로, 단조로운 음식에 달콤쌉싸름한 맛을 주는 소스역할도 하고 있다.
초콜릿을 술안주나 음료에 응용한 카페도 늘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에 기존 초콜릿의 카카오 함량을 2~3배 높인 제품을 출시해 석 달만에 6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카카오 고함량으로 구슬형태로 된 초콜릿은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하고 녹지도 않아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이나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초콜릿의 인기는 최근 잇따라 나오는 연구결과에 힘입은 바 크다. 초콜릿은 다이어트 뿐 아니라 피부미용, 질병예방, 식품으로 보고되고 있다.
초콜릿이 칼륨, 철분, 마그네슘 등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네랄은 심장과 근육을 정상화시키고 체내 수분대사를 활성화하고 고혈압,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그러나 카카오붐 운영자 고영주 씨는 “순수한 카카오 제품이 아닌 인스턴트 초콜릿은 유해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며 “초콜릿을 사기 전 성분표시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카오 함량이 높고 식물성기름이 적을수록 질 높은 초콜릿이다. 카카오 매스, 코코아 버터, 설탕, 향료, 유화제, 레시틴 정도는 별 문제가 없지만 인공감미료가 듬뿍 든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살이 안 찌려면 아몬드, 웨이퍼, 크림 등이 들어간 초콜릿도 피해야 한다.
심장병 예방, 스테미너 강화, 스트레스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대사를 촉진하는 레시틴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초콜릿 섭취량은 하루에 50g 정도가 적당하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이때 하루 음식섭취량 중 약 270㎉ 만큼을 줄여야 한다. 초콜릿을 먹을 땐 몸을 보호하기 위해 무설탕 홍차, 약간 묽은 아메리카노, 녹차, 중국차 등 당분이 없는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푸드2007/01/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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