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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환자 통증 치료 패치형 진통제, 용량 제한 없이 보험 적용

    패취형 마약성진통제 ‘듀로제식 디트랜스’가 1차 지속형 제제로 건강보험 요양급여기준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마약성진통제를 필요로 하는 암환자에 대해 1차 지속형 제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암환자에게 사용하는 마약성진통제에 대한 변경된 요양급여기준이 지난 1일부터 적용되기 시작했다. 변경된 요양급여기준에 따라 암환자에 대해 비침습적 경로의 제형(패취제, 정제, 좌제 등)을 우선 투여할 수 있게 됐다. 또 처음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환자에 대해서는 속효성 마약성 진통제로 용량을 적정한후 듀로제식 디트랜스 등 패취제와 정제 등의 지속형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환자는 듀로제식 디트랜스를 용량 제한없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비암성통증 환자는 25mcg/h 이내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요양급여기준 변경은 암성 통증에 관한 임상근거자료(교과서, 가이드라인 등)에 따른 것이다. 이들 자료는 “속효성 마약성 제제로 용량 적정 후에 지속형 마약성 제제(펜타닐 패취, 서방형 모르핀, 서방형 옥시코돈)을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한국얀센은 최근 12mcg/h 제제를 국내 시판했다. 이에 따라 듀로제식 디트랜스 제품군이 12, 25, 50mcg/h로 확대돼 암환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08/04 09:10
  • 잘 쓰면 약, 못 쓰면 독' 올바른 약물 복용

    옛말에 “약은 잘 쓰면 명약이되, 잘 못 쓰면 독약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히포크라테스는 “의사의 역할이 우선 환자에게 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필자 역시 이 말을 항상 명심하며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너무나 소극적인 자세 같지만 실제 조금만 불편해도 약을 이것저것 복용하다가 그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정된 용법보다 2배만 증가해도 위험한 약물이 있는가 하면 어떤 약들은 소량만 복용해도 특이체질을 가진 환자에게는 심한 과민반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같은 위험성을 줄이고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의사의 세심한 진찰을 통해 꼭 필요한 약만을 복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환자 자신이 과거에 약을 복용하고 부작용이 있었던 이력이 있다면 반드시 그 약 이름을 기억하고 의사에게 전달해야 한다. 약을 복용할 때에는 물과 같이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이때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약이 식도에 걸려 식도에 염증이나 궤양을 유발할 수도 있다. 반면 우유는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약과 함께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또 자몽주스는 간에서의 약물 대사와 경쟁함으로써 간에서 대사되는 약물(일부 진균제, 일부 항생제, 일부 고지혈증 약물, 일부 항우울제)의 혈중 농도를 높이고 이로 인해 약물의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는만큼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약물은 공복(식전에, 혹은 식후라도 소화가 된 상태)에 복용하는 것이 음식물에 의해 흡수가 방해가 되지 않아 좋지만 진균제나 일부 칼슘제제는 오히려 위산 분비가 많을 때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식사 직후에 먹는 것이 더 좋다. 종합감기약을 아무 생각 없이 사서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코감기 치료제에 포함되는 항히스타민 성분은 특히 노인 남성의 전립선비대증상을 악화시켜서 소변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앓고 있던 녹내장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또 감기약 중에 포함된 코막힘 해소를 위한 교감신경흥분제는 혈압을 올릴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제산제는 제산제에 포함된 염기가 다른 약물과 위장에서 결합해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다른 약물들과 다른 시간대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약물 설명서를 읽어보면 부작용이 수백 가지에 이른다. 부작용만 생각한다면 약을 복용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의사로부터 정확한 진찰을 받고 꼭 필요한 약물만을 처방받은 후에 약사로부터 약에 대한 주의사항을 듣는다면 이같은 부작용을 대부분 예방할 수 있고 또 좋은 치료효과도 얻을 수 있다.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가정의학과2006/08/04 09:09
  • 모유 먹이고 싶은데... 어쩌지?

    최근 첫째 아이를 출산하고 직장에 복귀한 김성희(가명 여 31)씨는 아기를 위해서라도 모유수유를 계속하겠다고 결심했지만 포기해야 했다. 화장실, 여직원 휴게실에서 모유를 짜낼 때마다 미혼 여성들의 시선이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었다. 모유를 회사 공동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녹록치 않았다. 냉장고에 보관된 모유는 종종 미혼남성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렇듯 직장맘에게 모유수유는 특히나 어렵다. 직장맘들이 모유수유에 성공하기 위해선 의지뿐 아니라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우선 출산 직후의 직장맘들은 먼저 직장 동료들에게 모유수유의 의지를 밝히고 근무시간 도중에 젖을 짜내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것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해 놓아야 한다. 또 직장 내 젖을 짜낼 공간이 없다면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회사 휴게실에 착유 중이라고 푯말을 붙이고서라도 임시 장소를 만들어야 한다. 정성을 들여 짜낸 모유라도 냉장보관을 하지 않으면 상하기 마련. 냉장고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소형 아이스박스를 구입해 보관하는 것도 괜찮다. 한번 짜낸 모유는 가급적 빨리 먹이는 것이 좋은데 냉장보관은 48시간, 냉동보관은 3개월까지 안전하다. 냉동할 때는 아기가 한번에 먹는 양을 생각해서 60~120cc로 나눠 얼려야 한다. 냉동한 모유는 하루 정도 냉장실로 옮겨 녹이는 데 급할 때는 따뜻한 물에 담가 부드럽게 흔들면서 녹이면 된다. 전자레인지로 녹이면 골고루 데워지지 않아 아기가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젖의 면역성분이 파괴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또 한번 얼렸다 녹인 젖을 다시 얼리는 것은 피해야 한다. 모유 내에 비타민이나 단백질 등의 영양성분이 파괴되고 상하기 쉽기 때문이다. 산모의 젖몸살을 줄이고 모유량을 늘이려면 모유는 3~4시간마다 한번씩은 짜내주는 것이 좋다. 그런데 업무상 규칙적으로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점심시간과 휴식시간을 이용하고, 틈틈이 화장실에서 모유를 짜 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이러한 산모들의 번거로움에도 모유수유는 아이들의 성장 발달과 산모의 건강을 위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 특히 쌍둥이 또는 미숙아를 출산한 산모들이 모유를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어느 유제품보다 영양적으로 우수하고, 신선하며 항바이러스 항체와 같은 여러 방어인자를 함유하고 있어 방어기전이 미숙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만 제대로 모유를 먹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9개월 전 여자 쌍둥이를 출산한 강정화(가명 여 29세)는 “처음에 젖이 많지 않고 아이들이 투정을 부려서 수유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더구나 아기들이 점점 커가면서 허리와 팔에 무리가 많이 와 요즘은 한 명씩 먹이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고 하소연했다. 전문가들은 강씨와 같은 쌍둥이 산모에게는 젖을 완전히 비울 만큼 먹이고, 아기가 충분히 먹고 난 후에도 젖이 남았다면 유축기와 손을 이용해 끝까지 짜줄 것을 권유한다. 대한소아과학회 신손문 교수는 “모유는 아기가 젖을 빨면서 유방을 자극함에 따라 양이 늘어난다”며 “쌍둥이의 경우 두 아기가 유방을 자극하기 때문에 쌍둥이 엄마들은 다른 산모들에 비해 더 많은 양의 모유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쌍둥이의 경우 대부분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나 초유를 먹일 기회가 적은 산모라도 초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 초유에는 아기에게 꼭 필요한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모들은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매끼 식사와 간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한편 모유수유를 하기 어려운 미숙아를 둔 산모도 아이에게 모유를 먹여야 한다. 대한소아과학회 김남수 교수는 “처음부터 인공젖꼭지 대신 작은 잔이나 주사기, 숟가락 등을 이용해 핥아먹도록 하면 나중에 직접 수유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아기가 직접 수유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너무 무리하게 직접수유를 강요하지 말고 아기의 반응에 따라 인공젖꼭지와 직접 수유를 병행하면서 점점 직접 수유로 바꿔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육아2006/08/03 16:31
  • “물 먹었다고요?” 건강해지시겠네요

    만물의 근원을 물이라고 생각한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처럼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물을 공기와 더불어 생명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생각했다. 물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지만 물 만큼 그 중요성에 비해 홀대를 당하는 것도 별로 없다. 깨끗한 물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새벽부터 약수터가 붐비고, 정수기가 불티나게 팔리는 세상이지만 아직도 사람들이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3월 22일 '물의 날'을 맞아물과 건강에 대해 알아보았다.  물 왜 마셔야 하나? 우리 몸의 70%가 물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처럼 많은 물이 약간 줄어든다고 해서 인체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 우리 체내의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인체는 많은 이상을 일으킨다. 이처럼 만성적으로 신체의 수분 비중이 1~2%정도 부족한 상태가 유지되는 것을 만성탈수라고 하는데 이러한 만성탈수가 변비, 비만, 피로, 노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먼저 수분 섭취는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만성 탈수 상태가 되면 갈증이 일어나도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갈증을 배가 고픈 느낌과 혼동하여 음식을 더 먹게 만드는 경우가 있어 체중조절 실패의 원인이 된다. 물은 칼로리도 없고 신진대사도 활발하게 해 주며, 배가 고픈 느낌도 덜어 주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있어 꼭 필요한 요소가 된다. 붓는 느낌이 있다거나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된다고 물을 마시지 않는 여성들이 많지만 신장 기능에 이상이 없다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비만 예방의 첩경이라고 할 수 있다. 물은 변비와도 관련이 있다. 물 섭취가 부족하면 대변이 굳어져 변비의 원인이 되기 쉽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식사량도 줄였는데, 물까지 마시지 않아서 생기는 변비는 약으로도 해결하기가 어렵다.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다는 사람 중에도 물 섭취가 부족한 것이 원인인 경우가 있다. 피로를 회복하려면 우리 몸의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설되야 하는데 소변, 땀, 대변의 주원료인 물이 부족해 배설이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물은 노화와도 관련이 깊다. 노화가 제일 먼저 나타나는 곳은 피부. 피부 노화란 피부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말한다. 피부노화를 막겠다고 수분을 공급해 주는 온갖 비싼 화장품을 사용하지만 기본적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뤄져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모든 현상의 해결책은 간단하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다. 음식이나 음료수로 수분섭취를 많이 한다 ? 수분섭취를 많이 하겠다고 음료수를 입에 달고 사는 여성들이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음료수는 수분섭취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커피, 녹차, 전통차, 우유, 요구르트, 탄산음료, 기능성 음료 등을 마시면서 ‘물’을 마시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녹차나 커피는 이뇨작용이 강해 상당량의 수분을 배설시키므로 물을 마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물을 배출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밖에 음료수에 첨가되는 설탕, 카페인, 나트륨, 산성 성분 등 의도하지 않은 첨가물들은 열량이 높아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오히려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물도 마찬가지다. 과일과 채소는 전체의 80∼95%가 수분이며, 고기에도 상당량의 수분이 들어 있다. 그러나 우리네 식단에서 야채는 수분이 많이 함유된 자연 상태보다 데치거나 끓인 후 소금과 장류로 양념한 상태로 먹는 경우가 많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국물을 마시면서 수분을 섭취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국물에는 소금이 많이 들어가 있고 아미노산 등 녹아있는 영양 성분이 많아 이 역시 수분섭취에는 효과가 없다. 소금 섭취는 물론이고, 이러한 영양 성분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음식만으로 물 섭취를 대신할 수는 없으며, 단백질, 당분, 지방 등 칼로리를 가지고 있는 음료나 음식은 물이라기보다는 음식으로 보아야 한다. 그럼 얼마나 마셔야 하나? 사람의 하루 수분 소모량은 소변으로 배설되는 수분이 약 1.4ℓ, 소변 이외로 배출되는 수분이 약 1ℓ로 총 2.4ℓ에 달한다. 그러므로 하루에 섭취해야하는 수분도 2.4ℓ. 사람이 하루 음식으로 섭취하는 수분양은 1~1.2ℓ정도 되므로 적어도 식사이외에 1.5ℓ의 수분을 보충해줘야 하는 것이다. 통상 하루 8~10잔의 물을 권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섭취하는 수분의 양은 이보다 훨씬 적다. 지난 2004년 을지병원에서 실시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대상자들의  하루 수분 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하루 980㎖, 여성의 경우 하루 740㎖의 물을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인 일일 물 필요량의 2/3 내지 절반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지난 2001년에 실시된 국민영양조사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이다. 당시 조사결과는 남자는 하루 평균 945㎖, 여자는 하루 평균 766㎖의 물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물 어떻게 마시는 것이 좋나? 가장 좋은 물은 단순한 맹물이다. 혼란스러울 정도로 많은 기능성 물이 출시되고 있지만 효과가 확실히 입증된 것은 찾아보기 어려우며, 첨가물이 너무 많을수록 물 자체의 효과에서 벗어날 수 있으므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보통 아침 공복시에 물을 마시라고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밤사이 물을 마시지 않았고, 땀 등으로 수분 배출이 이뤄졌을 수도 있으므로 물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물은 하루 종일 틈틈이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며 식후에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마치 과식을 한 것 같이 뱃속이 거북할 수 있고,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악화될 수 있으므로 식후나, 식사 중간보다는 식전 1~2 시간 정도에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하루 섭취량을 채우겠다고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혈액속의 나트륨을 희석시켜 정상 신체 기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위험하다.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하루 8~10잔 내외의 물은 꼭 챙겨서 마셔야 하며, 특히 노인들은 목이 마르다는 느낌이 둔해져 있으므로 일부러라도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김희진-을지의대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가정의학과2006/08/03 15:48
  • 폐암 혈액검사 통한 조기 진단 상용화 임박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사망의 원인중 하나인 폐암은 진단자체가 늦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 켄터키 지역의 폐암의 발병율이 미 전역 평균치보다 49%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켄터키 대학 연구팀이 새로이 개발한 폐암의 혈액 진단 검사법이 발표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5년간 Hirschowitz 와 Li Zhong박사팀은 폐암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폐암을 조기 진단할수 있는 혈액 검사법 개발을 진행했다. Zhong박사는 폐암은 조기진단이 생존율 향상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고,새로이 개발된 혈액검사가 CT 촬영 진단전 비소세포성폐암을 90% 이상 정확히 진단할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스폰서로부터 150만 달러의 연구비 지원을 받은 외에 추가로 이 혈액검사의 상용화를 위해 미국립보건원으로 부터 17만 5천 달러의 추가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상용화를 위한 몇가지 추가적인 연구가 끝나면 1970년대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PSA)가 혈액을 통해 전립선암 진단에 이용된 후 최초의 혈액을 통한 암진단법이 개발된다. Zhong박사는 몇년안에 이 진단법이 상용화 될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6/08/03 10:54
  • 40대 여성 신체 이미지 10점 만점에 3.5점

    40대의 중년 여성들일수록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진다는 연구결과가 2,000명의 영국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 나타났다.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는 중년 여성들이 식사와 관련된 질환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중 상당수가 미용 수술을 받는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40대의 중년 여성의 자신의 신체 이미지상에 대한 이번 연구결과, 58%의 여성들이 불규칙한 식사 패턴을 가졌다. 또 70%의 여성들이 최근 12개월안에 다이어트를 심각하게 시도한 적이 있었으며,거의 모든 여성들이 자신의 젊은 날의 모습을 회상하며 그 당시를 동경했다. 이들 대부분은 40대 이후에 살을 빼는 것이 훨씬 어렵다고 말했다. 여성들에게 자신의 몸매에 대해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기라고 하는 질문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젊었을적 자신의 몸이 7점이라면 현재는 3.5점이라고 답했다. 여성들 대부분은 복부와 엉덩이,허벅지와 상완부에 대한 불만을 주로 호소했고, 과거 20대 당시보다 체중이 덜 나가길 원했다. 식습관 및 약물 복용에 대한 질문에서 30% 이상이 규칙적으로 한 끼를 먹으며, 30%가 비만약이나 변비약등을 복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50%이상의 여성이 아침을 거르거나,점심대신 스낵을 먹거나 저녁대신 와인과 쵸콜렛을 먹는등의 불규칙한 식사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이나 병원 치료와 관련된 질문에서 반 이상의 여성이 성형수술을 했거나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출산후와 폐경후 체중이 증가했고 나이가 들 수록 체중이 증가한다고 답했다. 영국에선 2004년 1만5,019명, 2005년에는 1만9,601명의 여성이 성형수술을 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안면주름과 쌍거풀 수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의 보건전문가들은 중년여성의 식사패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목소리가 높아져야 한다고 말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여성일반2006/08/03 10:53
  • 표준 체중 초과 아동 성장통 호소 '비만' 원인 의심

    성장통은 흔히 키가 자라기 위한 과정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잘못된 속설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연구팀은 최근 성장통이 체중증가와 연관이 있음을 암시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성장통이란 뼈의 성장이 급속하게 이루어지는 데 비해 근육의 성장이 느리거나, 뼈가 자라면서 이것을 둘러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면서 주위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세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4~10세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나며 원인불명의 사지통을 만성적,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저녁에만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성장통은 1~2년이면 사라지는 증세로 일반적인 성장통이라면 가벼운 마사지나 따뜻한 수건 찜질, 혹은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좋아질 수 있다. 그러나 이번의 연구결과 처럼 비만이 원인이 된 성장통이라면 근본적인 원인인 비만부터 치료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비만을 경계하는 것은 여러 가지 다른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소아비만의 경우 성장을 저해하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휴먼 성장 연구소의 안상원 소장은 “비만이 성장에 큰 장애가 된다는 것은 틀림없다” 고 이야기한다. 몸에 필요 이상으로 축적된 지방은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 결과적으로 빠른 사춘기를 유도해 키가 클 수 있는 기간을 단축시킨다는 것이다. 또 성장호르몬은 성장판을 자극하여 키의 성장을 유도하는 역할과 몸의 불필요한 지방을 연소시키는 역할, 이 두 가지의 역할을 하는데 몸에 필요 이상의 지방이 축적되면 성장호르몬이 키의 성장보다 지방을 분해하는데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비만은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한 요인이 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만약 표준 체중을 초과하는 아이가 성장통을 호소한다면 이제 비만을 한번 의심해 보아야 할 것이다. 비만한 아이의 성장통은 ‘성장의 아픔’이 아니라 ‘성장 정지의 적신호’인 셈이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소아과2006/08/03 10:50
  • [해랑 선생의 일기]조직학 땡시험을 잘 치려면...?

    [해랑 선생의 일기]조직학 땡시험을 잘 치려면...?

    기초의학 과목 중 해부학, 조직학, 미생물학, 기생충학, 병리학은 형태학 과목이다. 형태학 과목에서는 땡시험을 다음처럼 치른다. 실습실에서 실습 재료의 어느 부분에 꼬리표를 단 다음에 꼬리표에 문제를 적는다. 이처럼 꼬리표를 쓰기 때문에 땡시험을 꼬리표시험(tag test)이라고도 한다. 조직학의 경우에는 현미경에서 조직학 구조물을 가리킨 다음에 현미경 옆의 꼬리표에 문제를 적는다. 문제를 20개를 냈다고 치면 학생 20명을 각 문제 앞에 서게 한다. 30초 동안 문제를 보고, 미리 나누어 준 답안지에 답을 쓰게 한다. 30초가 지나면 '땡'하는 소리를 울린다. 그래서 땡시험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땡'하는 종 소리를 울리지 않고 '삑'하는 섬뜩한 소리를 울린다. '땡'하는 소리와 함께 옆의 문제로 옮겨서 문제를 풀게 한다. 학생 20명이 동시에 옆의 문제로 옮기는 것을 보면 마치 기계가 돌아가는 것 같다. 학생은 각 문제를 제한된 시간에 풀어야 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논리 전개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순간적인 기억 재생이 필요하며, 만화처럼 다른 조건도 필요하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8/02 17:18
  • [함익병의 동안 클럽] ⑤ 모공 조이고

    [함익병의 동안 클럽] ⑤ 모공 조이고 '쌩얼'로 거듭나자

    “땀구멍에 모라도 심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맘때쯤이면 넓어진 모공 때문에 SOS를 요청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더위로 인해 땀 배출이 많아지면서 넓어진 얼굴 모공이 눈에 띄기 때문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쌩얼미인이 유행하면서 더욱 모공관리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쌩얼미인은 바로 메이크업 하지 않은 맨 얼굴이 예쁜 자연미인 아닌가. 그러기 위해선 바늘 하나 꼽을 수 없을 만큼 촘촘한 고운 피부가 필수 조건이다. 땀구멍이 아니라 모공이에요 대부분 땀구멍이라고 알고 있는 모공은 사춘기 이후 얼굴의 중앙부에 넓게 펴지는데, 이 구멍은 바로 털이 나고 피지 등이 배출되는 ‘모공’이다. 사람의 피부에는 털의 뿌리 즉 모근(毛根)이 있어 여기서 털이 자라나게 되는 데 그 주변부에 피지선이라는 기름샘이 있다. 기름샘은 사춘기 이후에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게 되면 활동이 왕성해져 크기가 커지면서 기름(피지)분비가 많아지게 된다. 피지는 피부내의 통로를 통해서 피부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 기름이 나오는 구멍이 털이 나오는 구멍과 동일하므로 모공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은 간단하다. 피지선이라는 하는 기름샘에서 피지(기름)가 만들어져서 피부 밖으로 내보내지기 때문이다. 이 피지선은 성호르몬 영향을 받으므로 사춘기 이후에 여자에게서는 월경이 시작되고 남자에게서는 변성기가 되는 등 남녀의 특징이 명확히 구분되기 시작하면서 피지분비가 활발하게 된다. 이 피지는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세균감염을 막아주고 피부의 보습력을 높여주는 등 피부가 튼튼해지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피지분비가 늘어나면서 모공이 늘어나는 것은 아이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넓어진 모공 오일프리 제품으로 관리하자 넓은 모공 치료는 우선 발달된 피지선의 기능을 억제시키는 것이다. 피지선의 가능을 억제시키는 데는 주로 먹는 약이 이용된다. 아이소르레티노인이라는 보라색의 알약은 피지분비를 억제시켜주는 것이 주된 작용이다. 바르는 연고제로도 개발되어 있어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여드름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피지 억제 다음 단계의 치료는 피부 밖에서 피지를 닦아내고 피부를 깎아 내는 치료이다. 집에서도 세안을 청결히 한 뒤 오일프리 화장수 등을 이용해 피부를 깨끗이 정돈하면 도움이 된다. 피부에 순한 제품을 찾는다며 유아용 화장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아용 제품에는 유분기가 많아 오히려 피부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므로 주의한다. 모든 화장품은 오일프리 제품으로 피부를 산뜻하게 가꿔주고 적당량의 알코올을 함유해있는 스킨을 선택해 각질제거에 도움이 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피지를 컨트롤 해주는 화장품도 시중에 나와있어 보다 편리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다음으로 피지를 녹여주는 성분이 있는 바르는 약이다. 피지를 닦아내는 치료는 주로 바르는 약을 쓴다. 주성분이 알코올로 돼 있고 피지를 녹여내는 효과가 있는 약 성분이 들어 있어 피지가 잘 닦인다. 여기에 각질제거 효과가 함께 있어 여드름 약으로 주로 사용된다. 쉿! 아무도 모르게 조이고 젊어지자 피부과에서 이뤄지고 모공 치료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며, 각각마다 장단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다이아몬드 필링이나 크리스탈 필링 등 필링 시술은 죽은 각질을 없애주며 작은 모공을 케어해 주는 데 효과적이나 모공을 줄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Top-Derm, PCS-B Mode는 미세전류로 전기자극을 주어 모공을 수축하고 결체조직에 탄력을 주며, 피지분비를 줄이는 치료법이고 IPL이나 V-star 레이저는 표피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진피 깊숙이 침투하여 피지선을 줄이고 결체조직의 탄력을 강화시키는 레이저 치료법이다. 보다 완벽한 모공케어를 위해서는 한가지 치료법 보다는 여러가지 시술을 종합해 모공문제를 해결하는 모공 치료 프로그램이 이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 인기있는 모공 치료 프로그램은 필링과 레이저, 전기치료 등이 종합된 방법이다. 각질제거-결체조직 탄력 증강-모공수축의 사이클로 먼저 피부 위의 죽은 각질을 제거하는 다이아몬드 필링을 한 후 제네시스 레이저를 복합 치료하면 진피 속 콜라겐을 자극, 탄력을 강화해 모공속 피부 조직을 탄탄하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전기다리미로 다리는 듯 얼굴전체에 전기롤러로 전기 자극을 가해 피지선을 축소하고 모공을 긴장시켜 조이는 탑덤 치료로 마무리를 하면 피부는 달걀 속살처럼 탄력있고 고와진다. 이런 모공 치료 프로그램은 5번 정도 반복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시술 후에도 일상생활에 전혀 무리가 없기 때문에 회사생활을 하는 직장 여성들에게도 인기다. 조금씩 모공 관리를 해 주다 보면 어느 순간 새로와진 피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넓어진 모공을 줄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환자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환자와 의사 모두 서로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꾸준히 치료한다면, 넓은 모공은 분명히 개선될 수 있으며, 그 효과 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가져오는 치료이다. / 함익병·이지함 피부과(이대본원) 원장
    뷰티2006/08/02 14:16
  • 직장인들 속쓰린 이유있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15분 이내에 초스피드로 식사를 마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팀이 최근 서울 및 분당지역 직장인 1289명을 조사한 결과 10~15분에 식사를 마치는 사람이 49%(623명), 5~10분은 22%(289명), 5분 이내에 식사를 마치는 사람은 1%(15명)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초스피드 식사는 위 식도 역류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음식물을 충분히 씹지 않고 삼키면 음식과 함께 공기가 위 속으로 들어가 위장 안에 있던 위산과 펩신 같은 강력한 소화효소가 식도로 역류하게 된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대상자의 46%(589명)가 평소 속 쓰림 증상을 느끼고 있었으며, 20%(258명)는 목이나 입으로 신물이나 쓴 물이 올라오는 위 식도 역류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을 겪고 있었다. 한편 야식을 즐긴다고 응답한 사람 196명 중에서 63%(123명)가 속 쓰림 증상이 있다고 응답해 잦은 야식이 위 식도 역류질환과 관련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종합2006/08/02 09:57
  • 남성 불임엔 시금치, 땅콩이…

    시금치 등에 많이 들어있는 엽산(葉酸)이 남성 불임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차병원 생식의학 및 불임유전체센터 이수만 교수팀이 남성 불임환자 360명과 정상인 325명의 유전자를 비교 분석한 결과, 엽산 대사에 관여하는 3개의 유전자 중 MS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으면 무(無)정자증 확률이 5배,MTRR 유전자에 이상이 있을 땐 희소정자증 확률이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유럽에서 발간되는 불임학회지‘휴먼 리프로덕션(Human Reproduction)’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이 교수는“이번 연구결과 엽산 대사 유전자에 이상이 있어 불임이 된 남성은 정상인과 같은 양의 엽산을 먹어도 체내에 흡수할 수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 밝혀졌다”며“때문에 이런 사람은 엽산이 풍부한 음식물을 많이 섭취해야 임신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비타민 B 복합체인 엽산은 남성의 정자 수 증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알려져 있으며, 시금치 등 녹색 채소, 알, 곡류, 땅콩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불임2006/08/02 09:54
  • 이코노미석 타고도 ‘무사’ 하려면

    이코노미석 타고도 ‘무사’ 하려면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998~2001년까지 기내 및 공항에서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으로 사망한 한국인은 27명이었다. 영국항공보건협회(AHI)에 따르면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환자의 사망률은 20%에 이른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내에서 가급적 잠을 자지 말아야 한다. 잠 자는 동안 오랜 시간 다리를 구부린 채 움직이지 않으면 피가 통하지 않아 혈액 응고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적어도 1~2시간에 한 번 정도 일어나 움직이고, 발꿈치 들어올리기, 허벅지 힘주기, 허리 뒤틀기, 양 손 맞잡고 밀고 당기기, 어깨 들어올리기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는“특히 비만한 사람이 7~8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을 할 경우가 가장 위험하다”며“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 응고를 막고 화장실에도 자주 가기 때문에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예방에 좋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종합2006/08/02 09:51
  • 2명중 1명이 산후조리 후유증

    2명중 1명이 산후조리 후유증

    우리나라 여성 2명 중 1명은 산후조리 잘못으로 출산 후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것으로조사됐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종화 교수팀이 최근 외래 환자 중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2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5명(47%)이 출산후 6개월 안에 비만, 요통₩관절통, 요실금 등 각종 질환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출산 후에 새롭게 병이 생긴 경우는 69명 (34%), 예전에 있던 증상이 악화된 경우는 26명(13%)이었다. 출산 여성들이 겪는 질환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비만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요통 ·관절통(22명), 요실금·변실금(20명), 우울증(19명), 치질(19명), 빈혈(18명), 치아질환(14명), 변비(13명), 유선염(11명), 갑상선 질환 (7명), 회음부통증(7명) 등이 뒤를 이었다. 김 교수는“출산 후엔 바깥바람 쐬지 말고 무조건 잘 먹어야 한다는 전통적인 산후조리 관념이 심각한 비만과 운동부족 문제를 가져왔다”며“특히 우리나라 산모들은 아기에게만 신경쓰느라 자신의 몸을 보살피지 않아 산욕기 6주가 지나도 산후 질환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최현묵기자seanch@chosun.com
    산부인과2006/08/02 09:47
  • 멋지다! 구릿빛 그녀

    멋지다! 구릿빛 그녀

    자외선 걱정없이 구릿빛 피부로 변신할 수 있는 즉석 태닝이 확산되고 있다.즉석 태닝은 디하이드록시아세톤(Dihydroxyacetone-이하‘DHA’) 성분이 피부 단백질(케라틴)에 붙어 각질층을 염색시키는 원리다. 태양광선이 피부 속 깊숙한 곳(기저층)까지 침투해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선탠(일광욕)과는 작용 부위와 지속시간에서 차이가 난다. 즉석태닝은 세포생성주기에 따라 각질층이 떨어져 나가면 자신의 본래 피부색을 되찾을 수 있다. 각질층에만 영향을 주기 때문에 피부암이나 색소침착 등 선탠을 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도 없다. 영동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황성원 교수는“DHA 성분은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백반증 치료 등 의료용으로도 사용된다”며“그러나 사람에 따라서는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자극성 접촉 피부염 등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뷰티2006/08/02 09:30
  • 올 여름, ‘민둥남’ 이 뜬다

    ‘털’ 없는 남성들이 여성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과거 남성적인 매력으로 여겨졌던 남성의 털이 ‘꽃미남’, ‘메트로 섹슈얼’ 등 중성적 미를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에 밀려 사라지고 있다. 서울의 한 피부과 의원이 최근 20~30대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2%인 1845명이 털 많은 남성에 대해 “지저분해 보여 싫다”라고 답했다. 남성 역시 털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다. 같은 연령대의 남성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서 36%인 718명이 올 여름 꼭 제모를 하겠다고 답했다. 이들 중 81%인 581명은 제모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여자친구나 아내가 털을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분당 서울대학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는 “곱상한 외모의 여성적 남성들이 인기를 끌다 보니 털을 없애고 싶어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며 “최근 사회·문화적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개원의들은 이런 현상을 더욱 실감한다. 서울 강남의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최근 3년간 남성 제모자 증가세가 매년 10%를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 남성들은 주로 미용 목적으로 얼굴에 난 털을 없애고 싶어한다. 설문조사 남성 68%(489명)가 콧수염, 구레나룻 등 얼굴의 털을, 18%(129명)가 팔·다리, 8%(57명)가 겨드랑이, 3%(22명)가 가슴, 그 밖에 수영복 라인 주변의 털을 정리하고 싶다는 사람도 있었다. 피부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모하는 남성들도 있다. 털이 꼬여 살 안으로 파고 들어가 모낭염 등을 일으키는 경우 염증 예방 차원에서 제모술을 받는 게 좋다. 남성들은 주로 ‘영구제모시술’이라 불리는 레이저 시술을 받는다. 레이저로 모낭을 태우는 원리로 부작용이 적다. 같은 부위라 하더라도 제각각 성장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한 달 간격으로 3~6회 정도 시술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간혹 시술 후 시술부위가 너무 하얗게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레이저가 멜라닌 색소까지 파괴해 버렸기 때문이다. 영동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황성원 교수는 “레이저 기기 성능이 좋아져 부작용이 줄고 있기는 하지만 완벽할 수는 없다”며 “피부가 검은 사람이나 선탠을 한 사람들은 레이저 빛이 작용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피부과2006/08/01 19:12
  • <닥터Q의 맛기행10> 미나리와 강된장으로 맛을 낸 원주식 추어탕

    <닥터Q의 맛기행10> 미나리와 강된장으로 맛을 낸 원주식 추어탕

    추어탕은 한자어인 미꾸라지 추(鰍)자 때문에 가을 음식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1년 365일 어느 때라도 먹을 수 있고 요즘과 같이 더위가 맹위를 떨칠 때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강장제이기도 하다. 더우기 미꾸라지는 산좋고 물좋은 곳이라면 우리나라 땅 어디서고 만날 수 있는 민물 어종이고, 각 지역마다  추어탕 요리 방법이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지역별로 특색있는 맛을 즐겨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푸드2006/08/01 17:40
  • [건강서적]우리 몸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건강서적]우리 몸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AK(Applied Kinesiology 응용근신경학)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서술한 책이 나왔다. AK의학은 서양의 자연요법 의사가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로 근육의 힘의 변화를 평가하여 자기의 기능, 신경, 영양, 정서적인 상태 등 여러 요소들의 이상을 진단하는 의학이다. 저자는 동양과 서양의 의학이 AK의학을 통해 경락의 응용으로 만났고, AK의학적 방법으로 경락이 실한지 허한지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우리 몸이 다양한 방식으로 말하고 있다며 약을 입에 물고 있으면 특정 근육이 반응하는 것을 예로 들었다. 일반인들은 약이나 수술로 병이 낫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병을 낫게 하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은 '자연치유력'이라며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는 순간 병의 절반은 정복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저자는 서술하고 있다.  AK의학과 카이로프랙틱 권위자로 인정받는 이승원 원장은 현재 많은 양 한방 의사들에게 AK의학을 전수하고 있다. 이 원장은 AK의학의 창시자인 조지 굿 하트 박사를 필두로 한 미국과 영국의 AK의학, 카이로프랙틱의학의 권위자들로부터 의술을 전수받았다. 대한 카이로프랙틱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대한응용근신경학(AK) 연구회 회장이자 대한비만성형학회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6년 5월부터 한의사 윤승일 박사와 함께 AK양한방협진클리닉을 개원해 환자를 돌보고 있다.
    책/문화2006/08/01 17:11
  • 암 백신 개발책임자 "투자없이 혁신 어렵다"

    암 백신 개발책임자 "투자없이 혁신 어렵다"

    “1990년대 초부터 수백명의 전담연구원을 투입했고 33개국 2만7000여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년에 걸친 임상시험도 거쳤습니다. 정확한 개발비용은 밝힐 수 없지만 혁신적 신약개발엔 거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세계 최초의 암 예방백신 ‘가다실(Gardasil)’ 개발책임자인 머크사 중앙연구소 엘리아브 바(Eliav Barr) 박사가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위험 부담을 안고 신약을 개발한 제약사에게 적정 이윤을 보장해주는 사회적 분위기가 혁신의 필요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가다실은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은 뒤 캐나다, 호주, 멕시코 등 4개국에서 승인을 얻었다. 바 박사는 “해마다 전세계적으로 50만명이 자궁경부암에 걸리고, 이 가운데 30만명이 매년 숨진다”며 “가다실 예방접종이 시작되면 이 가운데 70%인 20여만명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암은 개발도상국에서 사망률이 더 높은 특성을 갖고 있다.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정기검진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성관계 등을 통해 옮은 바이러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콘돔의 사용이나 위생상태 등이 발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문제는 가다실의 미국 내 판매가격이 3번 접종에 360달러(34만여원)나 든다는 점. 개발도상국 여성들에겐 ‘그림의 떡’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바 박사는 “개발도상국에서는 가다실 판매가격을 낮게 책정할 것”이라며 “개발도상국 여성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현재 인도에서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가다실의 한국 시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의 승인 과정 등이 순조로울 경우 2008년초쯤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머크 한국지사인 MSD 관계자는 “한국내 판매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현묵기자seanch@chosun.com
    산부인과2006/08/01 17:06
  • 목 주름은 곧 사람의 '나이테’

    동안의 열풍은 좀처럼 가실 줄 모른다. 수 만원, 수십 만원을 호가하는 안티 에이징 제품들을 찾는 손길이 꾸준하고 이런 흐름에 맞춰 입술, 눈가, 미간 등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별 전용 주름 개선제 및 예방 화장품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얼굴만 가린다고 세월의 흔적이 지워질 것이라는 착각은 말자. 사람의 나이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목 주름이 남아있다. 3월을 넘어 4월 중순이 다가오는 요즘, 더 이상 목이 있는 셔츠나 머플러로 목을 가리기란 쉽지 않은 일. 아찔하게 파인 V넥 니트에 매끈하고 탄력 있는 당당한 목선을 드러내기 위한 지침법을 대공개한다.  목 주름은 왜 생기나? 우리 피부 구조는 크게 표피, 진피, 피하 지방으로 되어 있다. 표피층은 부위에 따라 두께가 다르며, 눈꺼풀이 가장 얇고 손, 발바닥이 가장 두꺼우며 평균 0.1mm 내외이다. 진피층은 콜라겐, 엘라스틴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하지방층은 진피 아래 위치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뼈, 내장을 보호, 영양을 저장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의 주름은 이 표피, 진피, 피하지방, 근육의 노화나 과다 사용 등으로 인해 생기게 되는데, 특히, 목은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이 얇고 피지선이 적으며, 받쳐주는 근육층이 거의 없고, 햇볕에 노출되는 부분이므로 주름이 잘 생기게 된다. 목 주름은 안면주름과 마찬가지로 자연적인 세월의 흐름에 의한 자연노화와 수 십 년의 자외선 노출로 인한 광노화가 원인이 된다. 여기에, 목의 피부는 눈가와 같이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상대적으로 적어 건조하며 외부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또, 수시로 고개를 돌리고 구부리는 등 운동량이 많아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20대 후반부터 안면 주름처럼 서서히 피부탄력이 소실되면서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하고, 30대가 되면서 그 수가 늘어나며, 40대에는 굵고 뚜렷한 주름으로 완성된다. 목 주름하면 대부분, 수평주름을 생각하게 되는데, 목의 양쪽에 부채살처럼 얇게 퍼져있는 ‘플라티스마’라는 근육이 과도하고 지속적인 수축으로 인해 수직으로 잡히는 주름도 생긴다. 목 주름 예방. 이것만은 꼭 지키자! 첫째, 자외선 차단! 피부에 있어 자외선은 그야말로 암적인 존재다. 물론 목 피부에도 마찬가지. 외출시 얼굴뿐만 아니라 목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준다. 특히,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는 더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둘째, 얼굴 기초 손질 시 목도 빠뜨리지 말자. 아침저녁으로 얼굴을 관리하듯 목 관리도 빼먹지 말자. 클렌징과 기초 화장시 목도 함께 관리해 주는 습관을 기르자. 목은 외부에 노출되어 땀이나 노폐물 외에도 먼지, 오염물질이 쌓이기 쉬운 부분. 얼굴 클렌징 제품으로 목도 같이 닦아줌으로써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한 후,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수분크림이나 수분 에센스로 보습을 시켜주되, 건조함을 느낄 경우 영양 크림으로 보습과 영양을 챙겨준다. 단, 턱과 목까지 여드름이 있는 경우 영양크림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셋째, 높은 베개는 버려라. 과도한 표정이나 인상을 쓰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표정주름이 빨리 오듯,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취침시간 장 시간 동안 목 주름이 잡혀있게 되고 이것이 그대로 목 주름으로 자리 잡히기 때문. 습관적으로 목을 특정방향으로 기울이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있는 경우, 한쪽으로만 물건을 드는 경우 세월이 흐르면서 그 모양대로 주름이 생기기 마련임으로 항상 허리부터 목까지 꼿꼿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넷째, 일주일에 최소 한번 이상, 특별한 목 관리를 해준다. 탄력강화 크림을 목에 바른 뒤 손바닥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10회 이상 반복하여 마사지 해 주면 목 주름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는 목 주름 뿐만 아니라 모든 건강 유지면에서 해로운 술과 담배를 멀리하자. 장기간 술을 마실 경우, 피부 모세혈관 확장으로 수분 손실이 증가, 피부가 거칠어지면서 얼굴이 검어지고 칙칙하게 변하며 노화가 가속화된다. 또, 흡연가는 비흡연가에 비해 주름이 생길 확률이 2.3배에서 4.7배로 높다는 보고가 있었는데, 흡연시 발생하는 니코틴에 의해 혈관 수축이 일어나고 이는 산소와 영양공급을 저해, 피부 노화를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탄력있는 목선을 위한 생활 습관 -입에 힘을 주어 얼굴 윤곽에서부터 가슴까지의 근육을 단련시켜 준다.-목을 오른쪽, 왼쪽으로 원을 그리듯 천천히 가볍게 운동한다.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좋다. -오른손과 왼손을 골고루 사용. 물건을 들 때나 짐을 들고 다닐 때 오른손만 사용하는 것은 위험. 걷거나 서 있을 때도 등을 곧게 뻗어 자세를 바로 한다. -목욕타월로 목을 박박 문지르면 얇은 목 피부가 쉽게 손상. 목을 닦을 때는 반드시 부드러운 타월이나 스펀지는 사용한다. 목 주름을 예방하는 4단계 마사지법 1. 양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목 뒤 중심 부분을 꾹꾹 눌러준다. 2. 눌러준 상태로 머리를 뒤로 젖힌 다음 손가락을 이동시켜 뼈의 느슨함을 바로 잡아준다.  3. 손을 머리에 얹고 한쪽 방향으로 가볍게 눌러 준다. 반대 방향도 마찬가지.4. 입을 크게 벌려 얼굴과 목의 근육을 긴장시켜 준다. 병원에서 목 주름을 치료한다? 목은 피부가 얇고 재생에 필수적인 피부 부속기의 분포나 혈액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은 부위이기 때문에 회복이 느리고 흉이 생길 수 있어 치료가 극히 제한되어 있다. 안면 잔주름 치료에 효과적인 레이저 박피술이나 화학 박피술 등을 목 주름 치료에 적용시키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이다. 간혹, 목 늘어짐이 심할 경우 목 주름 성형수술을 받기도 하지만, 수술에 대한 공포와 수술 후 상처관리 부담이 큰 만큼 수술을 원하는 환자는 많지 않다. 그렇다면 목 주름 치료는 아주 불가능한 것인가? 물론 아니다. 미간 주름에 최초로 쓰이기 시작한 보톡스 제제는 목 주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보톡스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수술 받은 흔적이 없다는 것. 단, 치료 후 지속 기간이 6개월 정도로 비교적 짧다는 것에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수술 부위가 맘에 들지 않을 경우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될 수도 있다. FDA의 승인을 받은 첨단 안티 에이징 시술법인 폴라리스(polaris)도 있다. 기존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하거나 레이저만을 사용하던 치료법에서 한 단계 향상된 폴라리스는 두 에너지의 장점만을 채택해 보다 높은 에너지를 진피층까지 전달해, 효과적으로 콜라겐을 생성함으로써 주름 개선과 탄력 증대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게 해 준다.
    리얼톡톡이유득 이지함피부과 강남병원 원장2006/08/01 16:12
  • 열대야 비상! 5분 안에 단잠드는 법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피곤에 절어 자리에 누웠는데도 잠이 오지 않는 것만큼 괴로운 일도 드물다. 더욱이 장마가 끝나고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과 같은 열대야에는 좀처럼 잠에 빠져들거나 깊은 수면을 취하기가 어렵게 된다. 체온조절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체온은 24시간 주기와 잠에 의해 조절되는데 낮 뿐만 아니라 밤에도 30℃가 웃도는 기온이 계속되면 인체의 온도조절 중추가 지속적으로 깨어있게 되면서 발생한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낮 동안의 생활도 유지하기 어렵게 된다. 졸림증이나 만성피로, 기억력 감소, 집중력 저하, 학습능력, 작업능력, 어지럼증과 두통, 기분장애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는 성장호르몬, 성호르몬, 아드레날린 등의 각종 인체 호르몬 분비가 저하돼 성장에도 방해를 일으킨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건강한 수면은 필수. 숙면을 위해서는 최적의 수면 온도인 25℃ 정도를 유지해야 하므로 지나친 에어컨 사용은 금물이다.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 수면에 방해가 되는 질환에 대한 치료도 우선돼야 한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맥주와 수박 등 시원한 간식거리를 먹는 것도 삼가야 한다. 일시적으로 체온을 낮춰주긴 하지만 이뇨작용이 발생하는 등 정작 깊은 수면을 취하는 데는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커피, 콜라, 초콜릿, 홍차, 녹차 등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카페인 성분의 음식 섭취도 줄여야 한다. 하루 2잔 이하로 제한하고 가급적 잠들기 전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비키니 수영복을 입을 욕심으로 하는 무리한 다이어트도 공복감 때문에 수면을 방해한다. 공복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기 30분 전 탄수화물이나 우유 등을 조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송이비인후과 수면센터 박동선 원장은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 등을 가까이 하는 등 수면을 도울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열대야를 견딜 수 있는 대표적인 과일로는 바나나, 파인애플, 키위 등을 꼽을 수 있다. 바나나와 파인애플은 몸 안의 수면제로 불리는 ‘세로토닌’의 생성물질인 트립토판 함유량이 높다. 키위는 비타민 C, 비타민 E를 포함하고 있고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성분인 칼슘과 마그네슘까지 함유돼 숙면을 돕는다. 단, 잠들기 직전에 먹거나 많이 먹는 것은 위장이 다시 활동하게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자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거나 아침에 냉온욕을 하는 것도 숙면에 좋다. 냉온욕은 14~18℃의 냉탕과 41~43℃의 온탕에 1분씩 6~8차례 번갈아가며 목욕하는 것으로 냉탕에서 시작해서 냉탕에서 끝내는 것이다. 몸이 허약한 사람은 40℃의 물에 무릎 아래를 5분 정도 담근 다음 16℃의 물에 다시 5분 담그는 것을 4~5회 되풀이하는 각탕욕이 적합하다. ◆열대야 속 잠 잘자는 방법 10계명① 잠이 올 때만 잠자리에 누워라.② 침대를 책이나 TV를 보는 등의 수면 이외의 목적으로는 이용하지 말라 ③ 잠들기가 힘들 경우, 일어나서 독서나 간단한 일을 한다. ④ 침실은 조용하고 어둡게 잠자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 ⑤ 수면시간과 관계없이 아침에 일정한 시각에 일어나라. ⑥ 낮잠은 30분은 넘지 않도록 한다. ⑦ 에어컨은 자제하고, 침실온도는 20~25℃ 정도를 유지한다⑧ 저녁 늦게 수박이나 맥주 등 수분이 많은 음식 섭취를 제한한다. ⑨ 다이어트 때문에 저녁식사를 하지 않는 등 지나친 공복감을 느끼지 않도록 한다.⑩ 코골이나 수면무호흡, 냉방병으로 인한 비염 등의 잠을 방해하는 질환을 치료한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종합2006/08/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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