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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중해식 식사,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과일과 야채 올리브 오일을 많이 먹고 육류 섭취를 줄이는 이른바 지중해식 식사를 하는 것이 알즈하이머성 치매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콜럼비아 대학 연구팀은 평균 연령 76세의 198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들중 194명은 이미 뇌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1790명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최근 12개월간 섭취한 음식들과 이와 같은 음식들이 지중해식 식단과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분석했다. 나이,검사자가 뚱뚱한지 말랐는지등의 다른 가능한 위험인자를 고려한 후 연구팀은 식습관이 지중해식 식단과 가장 잘 부합하는 상위 세 명에 있어서 알즈하이머성 치매의 위험이 하위 세명보다 68% 가량 낮은 것을 발견했다. 또한 중위권에 있는 세 명도 역시 하위 세 명에 비해 58% 가량 알즈하이머 치매의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이 뇌졸중,심장질환,당뇨의 위험성을 줄인다고 말하며 이와 같은 결과로 볼때 혈관적 요소가 알즈하이머 질환의 발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에 의해 발표된 최근의 다른 연구결과에서는 오메가 3 지방산 보조식품이 경미한 알즈하이머 질환을 가진 환자의 정신적 기능의 상실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더욱 진행된 케이스에서는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푸드2006/10/11 09:20
  • WHO "2차 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결핵 경계령"

    유럽연합(European Union;EU) 국가들은 현재 약물에 내성을 보이는 결핵균주가 출현했다는 적십자(Red Cross)의 보고에 따라 긴장하고 있다. 적십자는 이번에 발견된 약물 내성 균주의 출현으로 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결핵 경계령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이와 같은 결핵의 위협은 유럽연합의 영역의 경계를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대부분의 항생제및 항결핵제등의 약물에 내성을 보이는 새로운 결핵 균주는 빠른 속도로 동유럽과 중앙아시아로 전파되고 있다. 경제적으로 열악하고 공중 보건 시스템이 빈약한 구 소비에트연방공화국에서는 현재 결핵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보고되고 있는 모든 결핵 케이스의 약 15.5%가 현재 이와 같이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새로운 결핵 균주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런던, 파리, 로마, 마드리드 등의 유럽내 주요 대도시들은 이제야 막 이민자및 사회적 소외계층을 주로 한 결핵 유병율의 급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WHO는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10/11 09:20
  • 수유할 때 음식 관리, 뭘 피하고 뭘 먹지?

    얼마 전 첫 아이를 출산한 조민아(30, 가명)씨는 임신 동안 모유 수유의 여러 가지 장점을 들었던 바, 현재 아이에게 모유를 수유하고 있다. 그런데 얼마 전 친구로부터 수유를 하는 기간에는 물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는 얘기를 들었 다. 조씨는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기 때문에 친구의 얘기를 듣고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분유 파동의 한 여파로 모유 수유의 이점이 다시 두각 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모유를 위한 산모의 음식 조절에 관해서도 궁금증이 늘고 있다. 우선 건강한 모유를 위해서는 엄마의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수이다. 충분한 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충분한 젖이 만들어지지 않고 젖의 영양 성분이 떨어지기 때문에 비타민이나 다른 전해질 등이 포함된 다양한 음식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출산 후 산모는 몸무게가 늘어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도할 수 있는데 전문가들은 “출산 후에라도 모유가 충분히 잘 나오기 전까지는 체중감량 노력이나 다이어트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 강한 향이 나는 음식이나 커피 등은 무조건 피해야? 최근 영국의 한 대학 연구팀은 임신이나 모유수유 중 많은 양의 정크푸드를 섭취하는 것이 태어난 아이에게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주어 아이들을 비만하게 만들고 결국 조기 발병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이 같은 연구 결과가 말해주듯 모유와 아기의 관계는 매우 밀접하기 때문에 산모는 어떤 음식을 조심해야 하는지, 물을 많이 마시면 모유가 묽어지지 않는지 등을 고민하게 된다. 전주예수병원 장영택 소아과장은 “식품의 종류에 따라 젖의 성분에 약간씩 영향을 주기도 한다”며 “영향의 정도는 아주 미약한 것이므로 한 가지 음식을 많이 먹거나 적게 먹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 예민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음식에 따라서 아이에게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평소 다른 음식을 먹고 난 후에 아이가 구토나 설사 증상을 나타내면 새로운 음식을 며칠 중지해보고 그 후 다시 먹어보아서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그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장영택 소아과장은 “딸기 종류나 토마토, 양파, 양배추, 쵸콜렛, 양념류 등은 아이의 위장을 자극하게 되어 아이가 변을 묽게 보는 경우도 가끔 있는 것으로 안다”며 “만일 아이의 변이 좋지 않으면 주의 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무엇보다 수유 중에 산모가 섭취해야 할 가장 좋은 식품으로 추천되는 것은 우유. 물론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엄마가 칼슘을 적게 먹으면 엄마의 뼈에 있는 칼슘이 빠져나와 젖으로 가게 되므로 우유의 단백질과 칼슘은 좋은 급원이 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이에게 우유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면 몇 일동안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다시 괜찮아지면 요구르트나 치즈 증 발효된 유제품을 조금씩 시도해보도록 한다”고 지적한다.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은데 산모가 섭취한 카페인이 젖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는 양은 적지만 아이에 따라 약간의 카페인에도 민감해 신경이 예민해지고 잠을 잘 자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담배와 술은 모유의 분비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니코틴과 알콜은 적을 통해 아이에게 전해지므로 독건이 아이의 성장발달의 부진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또한 산모가 마늘이나 양차 김치 등의 향이 강하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모유에서도 이 같은 냄새가 날 수 있다. 이 때문에 아이가 모유를 거부한다면 약 72시간 정도 그 음식을 먹지 않고 다시 소량씩 먹는 것이 좋은데 전문가들은 “아이가 엄마의 젖을 통해 미러한 냄새를 접하는 것은 가족의 식사 분화에 익숙해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힌다. 만약 가족 중 한 사람에게라도 알러지를 일으키는 식품이 있을 때에는 아이에게도 위험할 수 있으므로 엄마는 그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한편, 장영택 소아과장은 “음식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수분섭취”라며 “젖 성분의 대부분이 수분이며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젖이 적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하루에 3000cc 정도의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소변의 양이 평소보다 적으면 수분이 부족한 것을 의미하므로 소변의 횟수를 잘 관찰하는 것도 수분이 충분한 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강조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젖이 묽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의견에 장 소아과장은 “우리 몸 안에 필요 이상의 수분이 섭취되면 필요 없는 양은 소변으로 다 배출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출산·육아일반2006/10/11 09:18
  • '소아 고혈압' 아이들 수면시 호흡장애 유발

    고혈압을 가진 아이들이 수면시 호흡곤란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텍사스의대 아코스타 박사팀에 의해 진행된 연구결과 고혈압을 가진 아이들의 60%가 ’sleep disordered breathing(SDB)’라 불리는 수면호흡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DB는 수면시 짧은 시간 전체 기도가 완전히 막히거나 부분적으로 막혀 수면시 무호흡이나 호흡장애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아코스타 박사는 “SDB가 낮 동안의 졸려움을 유발해 집중력 장애및 학교생활 부적응, 발달장애, 과민반응및 폐혈압 증가”등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소아에 있어서 SDB의 위험인자로는 고혈압외에도 비만과 편도선 비대등을 들수 있다. 소아 SDB의 주요 증후로는 코골이, 수면장애, 아침 기상시 두통, 과도한 낮 동안의 졸려움등이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코를 골거나 편도선이 커져있거나 혹은 야간 혈압이 높은 일차성 고혈압을 가진 4-18세 사이의 15명의 소년과 5명의 소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소아 고혈압은 일반적으로 같은 나이와 성별,신장을 고려할때 혈압이 상위 95% 이상 높을때 진단되면 일차성 고혈압은 다른 원인과 연관되지 않은 고혈압을 의미한다. 미국내 소아의 약 1-3 퍼센트가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20명의 소아중 11명이 야간 고혈압 증상을 보였고,17명이 편도선이 확대되어 있었다. 또한 18명이 과체중 상태였으며 모두 다 코골이의 병력을 가지고 있었다. 수면 연구에서 연구팀은 SDB를 암시하는 징후를 찾기 위해 혈액내 산소 농도, 뇌 활동성 등을 측정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에 참여한 20명중 60%인 12명의 아동이 SDB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중 35%인 7명이 한 시간당 한 번 이상의 무호흡을 갖는 폐쇄성수면무호흡(obstructive sleep apnea )증상을 보였고, 20% 인 4명은 폐쇄성저환기(obstructive hypoventilation) 증상을 보였고, 5 %인 한 명은 경미한 SDB증상을 보였다. 남은 8명중 30%인 6명은 SDB가 없는 일차성코골이장애를 가졌으며 2명은 코골이 없는 정상 수면을 가졌다. 전체 소아에서 SDB유병율이 2 퍼센트인데 비해 이번 연구에서 편도성이 커진 아동의 40%, 비만한 아동의 46%가 SDB증상을 보였다. 아울러 고혈압이 있는 아동의 경우 편도선 비대와 동반한 경우 59%가 SDB를 비만과 고혈압이 동반된 경우 65%에서 SDB증상을 보였다. 아코스타 박사는 “고혈압이 SDB의 추가적인 위험인자라고 말하며 두 질환사이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혈압과 SDB를 가진 소아치료는 생활패턴의 개선으로 부터 시작한다”고 말하며 과체중인 소아에 있어서 체중감소,저염분 식사와 같은 생활패턴의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소아과2006/10/11 09:17
  • 식탁에서 트랜스지방을 퇴출하라

    식탁에서 트랜스지방을 퇴출하라

    세계는 지금 트랜스지방과 전쟁 중이다. 미국 뉴욕 시는 최근 시내 2만 여 개 음식점에서 트랜스 지방이 든 음식을 전면 금지하는 규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 던킨도넛 등 패스트푸드 체인은 물론이고 레스토랑·노천 카페 등 모든 음식점이 그 대상이다. 지난달 26일 시 보건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 규정은 공청회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뉴욕 시 금지안’은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우선 내년 7월까지 음식점들은 1인분에 0.5g 이상의 기름, 마가린, 쇼트닝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어 2008년 7월까지는 빵, 케이크, 감자 칩, 샐러드 드레싱 등 주방에서 자체적으로 조리한 모든 음식물에 같은 규정이 적용된다. 토마스 프리든 시 보건위원장은 “뉴욕 시가 1960년대 금지시켰던 납 성분 함유 페인트와 마찬가지로 음식 속 트랜스지방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위험하며, 대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쟁’은 뉴욕 시만의 상황은 아니다. 미국 시카고시도 트랜스지방 금지를 추진하고 있고, 미 식품의약국(FDA)은 올해 1월부터 식품표시성분에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했다. 패스트푸드 업체 KFC는 지난 6월 미 소비자단체 CSPI(공익과학센터)로부터 트랜스지방을 닭 요리에 사용한다는 혐의로 제소당하기도 했다. 이웃 캐나다는 미국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영양표시항목에 트랜스지방 함량을 표시토록 하고 있다. 대서양 건너편 덴마크는 아예 징역형까지 도입했다. 2004년 1월부터 가공식품 지방 성분 중 트랜스 지방 함량이 2% 이상인 경우 유통 및 판매를 금지하고, 위반자에겐 최고 2년 이하 징역형에 처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는 하루 섭취 열량 중 트랜스지방이 1%를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미국심장협회는 올해 발표한 ‘2006 식이 및 생활습관 권고’에서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라고 지적했다. 특히 트랜스지방은 몸 속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포화지방보다도 건강에 더 해롭다고 밝혔다.
    푸드2006/10/10 20:07
  • 트랜스지방 줄이려면 과자·튀김식품의 바삭함 멀리해야

    식품에 트랜스지방을 넣는 이유는 맛 때문이다. 고소해지고 바삭바삭해진다. 빵 굽는 냄새에 끌리거나 스낵에 손이 가는 이유 중 하나도 트랜스지방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은 빵이나 과자, 튀김식품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반고체기름(쇼트닝, 마가린 등)에 들어있다. 현재 반고체기름을 만드는 오뚜기, 삼양웰푸드, 롯데삼강, 동서유지 같은 회사들은 트랜스지방 함량을 0%에 가깝게 만드는 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이들 회사에게 트랜스지방이 0%인 기름을 달라는 식품제조업체는 많지 않다. 트랜스지방이 거의 없는 기름을 썼다가 자칫 빵이나 과자, 튀김음식 고유의 맛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오뚜기 김기홍 연구부장은 “맛 없는 제품을 만들면 소비자들이 외면한다”며“업체들은 트랜스지방을 최대한 줄이면서 맛을 살리기 위해 연구 중이다”라고 말했다. 트랜스지방을 최대한 많이 넣은 기름을 원하는 일부 식품제조업자도 있다. 삼양웰푸드 이진학 연구팀장은 "아직도 일부 식품제조업자들은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기름을 튀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트랜스지방에 대한 인식이 적었던 2년 전만해도 식품제조업체의 절반 정도가 이런 기름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기 원하는 소비자들은 식품의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맛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참아야 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권고를 받아들이는 반고체기름 제조회사들은 트랜스지방 함량 5% 미만인 기름을 식품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준은 식약청의 권고사항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중엔 트랜스지방 함량 30~40%인 기름도 유통되고 있다. 최종 선택은 소비자들의 입맛에 달렸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푸드2006/10/10 20:05
  • 트랜스지방 왜 나쁠까

    트랜스지방은 심혈관계질환의 주범(主犯)으로 지목받고 있다. 하버드의대 월터 윌렛 교수 연구팀이 여성간호사 7만8778명을 20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에너지 섭취량 가운데 트랜스지방의 비중이 평균 2.8%인 그룹은 1.3%인 그룹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평균 33% 높았다. 네덜란드 바게닝겐대 영양학과 우드사이드 교수는 트랜스지방 섭취를 전체 칼로리의 1% 미만으로 줄이고 포화지방 섭취도 10% 미만으로 유지하면 네덜란드에서만 연간 6000명의 심혈관계질환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고 예측했다. 분자 조직을 안정화시켜 보존기간을 늘이기 위해 액체 상태의 식용유를 고체 지방으로 바꾸는 경화(硬化) 과정에서 생기는 트랜스지방은 동맥경화를 일으켜 심장병·뇌졸중 등을 유발한다. 특히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혈관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 더 해롭다. 분당서울대병원 심장센터 최동주 교수는 “트랜스지방은 동맥경화를 촉진, 허혈성(虛血性) 심장병의 원인이 된다”며 “하루에 섭취하는 지방과 기름의 총량을 5~8 티스푼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트랜스지방은 이밖에 비만·유방암·노화의 원인으로도 지적되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는 “트랜스지방은 지방조직을 복부에 쌓이게 유도한다”며 “비만 중에서도 건강에 제일 좋지 않은 복부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최현묵기자seanch@chosun.com
    푸드2006/10/10 20:04
  • 트랜스지방 줄이려면 기름은 뚜껑닫아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트랜스지방 줄이려면 기름은 뚜껑닫아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우리의 식탁은 얼마나 많이 트랜스지방에 점령 당해 있을까? 세계보건기구(WHO)가 권하는 트랜스지방 섭취량은 전체 칼로리의 1% 이하다. 이를 우리나라 성인 1인의 평균 칼로리 섭취량 2000㎉로 환산하면 2.2g이다. 그러나 토스트나 호떡, 볶음밥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마가린은 100g당 트랜스지방이 4.5~35.6g(2004년 기준)까지 들어있다. 마가린이 들어간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하루 트랜스지방 섭취량을 거뜬히 채우게 된다. 대중음식점에서 많이 사용하는 쇼트닝에도 100g당 10~20g의 트랜스지방이 들어 있다. 후델식품건강연구소 안병수 소장은 “많은 외식 업체들은 유통기한을 연장시키기 위해 올리브유에 비해 가격이 싼 마가린과 쇼트닝을 쓰고 있다”며 “이러한 기름으로 음식을 튀길 경우 음식이 바삭거리고 맛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따라서 가정에서 쇼트닝이나 마가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자주 외식을 한다면 트랜스지방 섭취량이 많아지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음식 100g당 트랜스지방 함량은 패스트푸드 도너츠가 4.7g, 감자튀김이 2.9g, 후라이드 치킨이 0.9g으로 햄버거(0.4g)나 피자(0.4g)보다 높다. 피자가 상대적으로 트랜스지방 함량이 낮은 이유는 튀기지 않고 굽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패스트푸드는 세트메뉴를 주로 먹기 때문에 문제가 더 심각하다. 식약청 조사에 따르면 패스트푸드 체인 A사의 불고기버거 세트에는 총 6.1g의 트랜스지방이 들어있다. 불고기버거(152g) 1.2g, 후렌치후라이(170g) 4.9g을 합한 것으로 WHO 1일 섭취허용치의 3배에 가깝다. 집에서 해 먹는 반(半) 조리식품도 안심할 수 없다. 냉동 감자칩이나 전자렌지용 팝콘은 완제품 감자튀김과 팝콘에 비해 오히려 트랜스지방이 더 많다. 전자렌지용 팝콘 100g에는 약 11g의 트랜스지방이 있다. 인제대 식품생명과학부 송영선 교수는 “후라이드 치킨을 먹을 땐 바삭바삭한 껍질을 벗기고 먹거나, 오뎅·유부·라면 등을 조리할 땐 뜨거운 물을 한번 끼얹어 기름을 뺀 뒤 사용하는 것도 트랜스지방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과자 중에서는 초콜릿 가공품이나 비스킷류의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다. 따라서 아이들이 즐겨 먹는 스낵도 이왕이면 기름에 튀긴 것보다는 오븐에 구운 것을 택하는 것이 좋다. 가정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는 비교적 안심할 수 있다. 대두유나 옥수수유, 올리브유 같은 식물성 기름은 100g당 0.5~1g정도로 트랜스지방이 소량 들어 있다. 신동방연구소 성태경 과장은 “올리브유나 포도씨유의 경우 고도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트랜스지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왕이면 ‘압착’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고르라”고 조언한다. 정제하지 않고 참기름 집에서 짜는 것처럼 눌러 짜는 압착식 착유 방식이 트랜스지방이 검출될 위험이 적다는 것이다. 보관법도 중요하다. 햇빛에서 뚜껑을 열어둔 채 보관하면 산패(酸敗)돼 트랜스지방이 생길 수 있다. 기름을 보관할 땐 뚜껑을 닫은 뒤 어두운 곳에서 보관한다. 소비자를 위한 시민의 모임의 문은숙 차장은 “무엇보다도 치킨, 도넛, 피자 등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아이들 입맛을 바로잡는 것이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는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푸드2006/10/10 20:02
  • 잇몸염증, 당신의 수명을 갉아먹는다

    잇몸염증, 당신의 수명을 갉아먹는다

    칫솔질만 잘해도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을까?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은 물론이고 조산(早産)으로 인한 저체중아 출산도 잇몸염증(치주염)과 관련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입 속 건강은 사실 칫솔과 치실 만으로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충분한 영양 섭취와 운동은 기본이며, 정상 혈압을 유지해 혈액 순환이 잘 돼야 잇몸과 이도 건강하다. 금연과 절주도 필수다. 그러니 치과적 문제는 결국 우리 몸이 최적의 상태가 아님을 알려주는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치주염이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을까? 미국 치과협회 전 회장인 빈센트 라코노 박사는 잇몸을 ‘강으로 나 있는 하수구’에 비유한다. “하수구로 쓰레기를 버리기 시작하면 강 하류까지 오염되는 것은 당연하죠? 마찬가지로 우리 몸의 ‘강’인 혈류를 타고 치주염을 일으킨 세균, 염증 물질과 독소 등이 전신으로 퍼지면 병이 나게 되는 거죠.” 서울치대 치주과 구영 교수는 “심장병,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은 기본적으로 혈관이 막히면서 생기는 병인데, 혈관에 기름기가 끼이고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서 동맥경화가 생긴다는 것이 최근 이론”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만성적인 염증 질환인 치주염이 있으면 잇몸 아래 혈관을 타고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과 독소, 그리고 세균이 전신으로 퍼지면서 혈관에도 염증이 생기고 결국 동맥경화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 국민건강 및 영양 조사(NHANES)를 바탕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주염이 있는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1.6배,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은 2.1배 증가하며, 뇌졸중에 걸릴 위험도 2.8배 높아진다. 이는 심혈관질환의 대표적 위험요소인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치대 제프코트 박사는 2년 동안 임산부 3000명을 대상으로 치주염과 조산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4주 이상 일찍 조산한 비율이 중증도의 치주염이 있었던 산모에서 4배, 아주 심한 치주염을 앓고 있던 산모에서 7배 더 높았다. 반대로 치주염 치료를 받은 산모에서는 조산 비율이 8분의1로 줄어 들었다. 제프코트 박사는 치주염이 있으면 ‘프로스타글란딘(PGE2)’이라는 염증 유발 물질의 혈중 농도가 증가해 조산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임신 말기에 많이 분비되면서 혈관을 수축해 분만에 이르게 하는 일종의 호르몬이기도 한데, 잇몸 염증 때문에 그 농도가 높아지면 산모는 ‘분만’의 신호로 받아들여 조산하게 된다. 치주염은 당뇨병 합병증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당뇨에 특히 취약한 미국 피마인디언의 경우 당뇨 환자에서 중증도 이상의 치주염 발생이 3배 이상 많다. 미국 루이빌대 치대 키난 박사팀은 1997년 치주염 치료를 하면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하지만 치주염 자체가 당뇨병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아직 증명된 바 없다. <잇몸 건강 수칙> 1. 식후 양치질 하기. 하루 한번 치실 쓰기. 구강청정제로 입 안 헹구기.2. 설탕, 탄산음료, 가공식품 피하기. 과일·채소, 칼슘 충분히 먹기.3. 최소 1년에 한번 치과 검진하기.4. 꾸준히 운동하기 (턱뼈를 튼튼하게 하고 잇몸으로 가는 혈액 순환을 좋게 한다).5. 금연 (잇몸병의 50%는 흡연 때문이다).6. 임신, 폐경 때는 잇몸이 약해지고 피가 나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7. 스트레스 풀기 (지나친 스트레스는 잇몸 염증을 잘 일으키게 한다).8. 복용 중인 약은 반드시 치과의사에게 알린다. 9. 약물 남용, 지나친 음주를 삼간다.10. 가족 중에 잇몸병이나 다른 전신질환이 있으면 더 조심한다. /이지혜기자 wise@chosun.com
    치과2006/10/10 19:56
  • “칫솔질만 잘해도 동맥경화 예방해”

    “칫솔질만 잘해도 동맥경화 예방해”

    서울대 개교 60주년 기념 치과대학 세미나에 참석차 방한한 미국 펜실베니아대 치과대학장 마조리 제프코트 박사는“잇몸 전체에 생긴 염증을 평면에 펼친다면 손바닥보다 훨씬 더 크다”며“이렇게 심한 치주염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다른 질병이 생긴다는 것이 전혀 이상할 것 없다”고 말했다. 제프코트 박사 설명에 따르면 19∼20세기 초까지는 입안의 국소적 염증이 거의 모든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믿었다. 그래서 멀쩡한 이까지 다 뽑아버리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이후 이 이론은 근거 부족으로 철저히 배척됐는데, 최근 치주염과 전신 질환과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입 속 건강이 전신 건강의 척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학계에서도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치주염 때문에 염증 유발 물질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혈관 벽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면서 동맥경화가 생긴다는 것이 이미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이다. 제프코트 박사는“치주염이 이 모든 질환의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 이유임에는 틀림없다”며“당뇨병, 심혈관질환, 조산이 가져오는 엄청난 결과와 치료 비용을 생각한다면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구강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 이지혜기자
    종합2006/10/10 19:50
  • 리듬에 맞춰 태권! 권투보다 신나고, 다이어트 효과

    리듬에 맞춰 태권! 권투보다 신나고, 다이어트 효과 '짱'

    지난 9일 밤 9시 30분, 남대문 M 쇼핑몰의 한 피트니스 클럽. 태권도장이 아닌데도 “앗!” “얍!” 하는 여성들의 기합 소리가 쩌렁쩌렁하다. 태극권 비슷한 동작을 취하더니 곧바로 잽, 정권 찌르기, 발차기 동작으로 이어진다. 대금과 북 소리가 섞여 있는 경쾌한 퓨전 국악에 맞춰 강사의 동작을 따라 하고 있는 수강생 10여명의 이마에는 땀 방울이 송글송글 맺혔다. 직장인 심희연(25)씨는 “살 빠진다고 해서 요가, 태보 다 해봤지만 이것만큼 효과적이고 스트레스까지 한 방에 날려버리는 운동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피트니스2006/10/10 19:42
  • 역시, 황제 다이어트!

    역시, 황제 다이어트!

    황제다이어트가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이유가 밝혀졌다. 영국 런던 유니버시티칼리지 레이첼 배터햄 교수는 의학전문지 ‘세포대사(Cell Metabolism)’ 9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고단백 식사는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많이 든 식사에 비해 식욕을 감퇴시키는 몸속 호르몬 펩타이드YY의 분비를 더욱 활성화시킨다”고 밝혔다. 배터햄 교수가 19명의 성인을 3개 그룹으로 나눠 각각 고단백·고지방·고탄수화물 식사를 하게 한 뒤 30분 간격으로 세 번에 걸쳐 혈액을 채취한 결과,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의 혈중 펩타이드YY 수치가 가장 높았다. 삼성서울병원 체중조절클리닉 지재환 교수는 “같은 양의 음식을 먹었을 때 고단백 식사가 체중감소에 더 효과적인 이유가 규명됐다”며 “그러나 펩타이드YY는 식욕을 조절하는 수백가지 체내 물질의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황제다이어트가 이번 연구로 다시 부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백병원 비만센터 강재헌 교수도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펩타이드YY의 농도를 인위적으로 높일 경우 다른 호르몬들의 반작용으로 장기적으로는 그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현묵기자seanch@chosun.com
    다이어트2006/10/10 19:37
  • ‘반창고’ 붙이기만 하면… 흉터가 사라진다?

    ‘반창고’ 붙이기만 하면… 흉터가 사라진다?

    ‘불주사’ 자국이나 흉터를 수술 없이 없앨 수 있을까?상처가 아문 뒤 생기는 흉터는 대부분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화상이나 얼굴의 흉터는 성형수술이라도 받지만 그렇지 않은 작은 흉터는 시간적·경제적 이유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엔 반창고처럼 붙이기만 하면 오래된 흉터도 치료되는 제품들이 많이 시판되고 있다. 의료용 실리콘젤 시트가 그것이다. 실리콘젤 시트는 볼록하게 튀어나온 딱딱하고 불그레한 비후성 반흔이나 켈로이드 치료에 많이 쓰인다. 1984년 개발된 실리콘젤 시트는 25년 이상 세계적으로 사용되면서 그 안정성과 효과를 인정 받았다. 흉터수술과 달리 통증이 없어 특히 어린이 환자 치료에 많이 쓰인다. 실리콘젤 시트는 흉터부위의 습도를 유지시켜 피부 조직이 스스로 상처를 회복하는 것을 돕는 원리다. 현재 국내에 출시돼 있는 제품은 영국 스미스앤네퓨사의 ‘시카케어’와 일동제약의 ‘스카클리닉’ 두 종류다. 스카클리닉은 국내 벤처기업이 독자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 4월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얻었다. 실리콘젤 시트는 약물을 바르는 일반 반창고와 달리 물리적인 역할만 한다. 습기를 유지시키고 외부자극으로부터 흉터부위를 보호하며 피부온도를 1℃ 정도 상승시켜 흉터를 구성하는 콜라겐 조성을 변화시키는 원리로 흉터치료에 도움이 된다. 사용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이며, 1년 이상 사용하기도 한다. 흉터가 생긴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흉터의 크기는 제한이 없다. /도움말=서동국·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 손호찬·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원장 /최현묵기자seanch@chosun.com
    종합2006/10/10 19:34
  • [정다연의 피규어 운동] ⑥ 앉아서 하는 어깨 운동

    [정다연의 피규어 운동] ⑥ 앉아서 하는 어깨 운동

    어깨 뒷부분과 등의 윗부분을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1. 의자에 엉덩이 끝을 살짝 걸치고 앉는다. 2. 척추를 바로 세운 상태로 상체를 숙인다. 3. 손을 다리 안쪽으로 늘어 뜨린다. 4. 목은 척추와 일직선이 되게 한다.
    피트니스2006/10/10 19:27
  • 한국인의 심장, 우리가 책임진다

    한국인의 심장, 우리가 책임진다

    심장수술 분야 ‘한국최고의사’에는 전국 대학병원 심장수술 전문 교수 2명 이상으로부터 추천받은 7개 병원 16명의 전문의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김기봉(서울대병원), 송명근(서울아산병원), 안혁(서울대병원), 이영탁(삼성서울병원), 이재원 (서울아산병원), 장병철(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 등 6명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가나다순) 심장수술 분야는 다른 외과 분야에 비해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특히 심했다. 16명 가운데 서울대병원 소 속이 4명, 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가 각각 3명씩 포함됐다. 이른바 ‘빅4 ’ 병원을 제외하면, 부산대병원·원광대병원·세종병원 소속 전문의 1명씩만 명단에 올랐다. 심장 수술 분야 최고의사 선정에는 전국 17개 대학병원 30명의 심장 수술 전문 교수(조교수급 이상)들이 참여했다. 교수 1인당 5명씩을 추천했으며, 추천대상에서 본인 및 본인이 속한 병원·의료원 소속 의사는 제 외됐다. 심장수술 한국최고의사(가나다순) 김기봉 서울대병원 김용진 서울대병원 김웅한 서울대병원 나찬영 세종병원 박영환 신촌세브란스병원 박표원 삼성서울병원 성시찬 부산대병원 송명근 서울아산병원 송현 서울아산병원 안혁 서울대병원 유경종 신촌세브란스병원 이영탁 삼성서울병원 이재원 서울아산병원 장병철 신촌세브란스병원 전태국 삼성서울병원 최종범 원광대병원 심장수술 지역최고의사 대구경북 박남희(계명대동산병원)조준용(경북대병원) 부산경남 성시찬(부산대병원) 전북 최종범(원광대병원) 광주전남 서홍주(조선대병원)안병희(전남대병원) 대전충청 윤치순(건양대병원)이승진(순천향대천안병원)
    심장질환2006/10/10 18:58
  • 출혈 멈추게 하는 특수액체 개발, 수술 시간 50% 단축

    단백질 분절로 이루어진 생물 분해성이 있는(biodegradable) 고기술 액체를 사용 수술중 생기는 출혈을 억제 수술시간을 단축시키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 최근 매사스츄세스 연구소와 홍콩 대학 연구팀은 공동으로 이와 같은 특수기술을 사용한 액체를 개발 부상당한 로덴트에 가한 결과 출혈이 수초안에 멈추는 것을 발견했다. 벤케박사는 “이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면 수술 시간을 50 퍼센트 가량 줄일수 있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펩타이드라고 불리는 단백질 분절로 이루어진 액체가 개방성 상처에 가해질때 이 펩타이드가 나노미터 수준의 보호 장벽겔을 형성 상처를 봉합 출혈을 멈추게 한다고 말했다. 일단 상처가 치유된 후에는 이와 같은 겔은 분자로 분해되어 세포가 조직 재생을 하는데 있어서 기초벽돌로 이용하게 된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현재까지 다른 손상 없이 출혈을 멈추게 할 효과적인 방법이 없는 가운데 이번 연구결과 손상 없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출혈을 멈출수 있고 수술시간을  50% 가량 줄일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햄스터나 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뇌, 간, 피부, 척수, 장 등의 다양한 조직에 이와 같은 특수 액체가 가해진 결과 모든 케이스에서 출혈이 즉시 멈추었다고 벤케 박사는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10/10 18:26
  • [해맑은 아이 캠페인] 5차 대상자 발표

    ‘예수님의 권세’라는 뜻으로 이름지은 예권이는 태어나자마자 병원에서 5번 염색체 이상이라는 키치클라인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키는 또래 아이들과 비슷하지만 무척 마르고 말도 하지 못해 재활원에서 언어치료와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예권이를 볼 때마다 목사인 아버지 김창옥(44)씨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시련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예권이는 2005년부터 허리가 조금씩 휘어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작년 겨울에는 65도나 굽은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았다. “하루 빨리 굽어진 허리를 펴는 수술을 받아야 된다”는 의사의 말에 예권이의 부모는 척추에 심을 박아 허리를 펴 주는 수술을 올 11월 초로 예약해 뒀지만 월 120만원 가량 되는 목사의 박봉으로서는 수술비가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해맑은 아이 캠페인’의 9월 지원 대상자로 예권이가 선정됐다는 말에 아버지 김창옥 씨는 “하나님께서 내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신 것 같다”며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져주는 것만 해도 너무 고맙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삼성코닝정밀유리와 헬스조선이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해맑은 아이 캠페인’ 다섯번째 달 대상자로 예권이를 포함한 14명의 어린이가 선정됐다. 선천성 심장병인 활로씨사증을 앓고 있는 송연주(1), 윤원제(1), 이주연(1) 아기를 비롯해 담도폐쇄증으로 간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는 김건우(2), 남윤아(1) 아기, 심실이 하나 밖에 없는 미숙아로 태어나 수차례 수술을 받아야 하는 이우진(1), 그 밖에도 최지현(1), 송현서(1), 김태윤(2), 이성민(1), 이준명(1), 박채원(4), 이지우(8) 어린이 등이 치료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대상자들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사회복지사와 삼성코닝정밀유리, 헬스조선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내년 5월까지 계속되는 ‘해맑은 아이 캠페인’은 수술이나 치료가 필요하지만 병원비가 없어 애태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찾아주기 위한 삼성코닝정밀유리-헬스조선의 캠페인이다. 저소득층 어린이를 둔 부모나 주변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알고 있는 교사, 사회복시자 등이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의 이벤트 코너를 통해 사연을 신청하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술·치료비를 지원한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해맑은 아이 캠페인2006/10/10 17:31
  • 감기 바이러스 옮기는 물건들

    감기 바이러스 옮기는 물건들

    가족 중 감기환자가 있을 때 접촉을 피해야 할 집안 집기들은 무엇일까? 최근 미국 버지니아의대 연구팀이 감기환자 15명을 호텔에서 하룻밤 묵게 한 뒤 조사한 결과, 감기 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검출된 곳은 전등 스위치, 수도꼭지, 문손잡이, TV리모컨, 전화기, 펜(Pen), 샤워 커튼, 커피 메이커, 알람시계 등이었다. 실험자들이 호텔방을 나선지 1시간 뒤에는 60%, 24시간 후에는 33%의 장소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연구팀은“감기환자가 접촉한 전등 스위치를 만진 뒤 그 손을 코나 눈에 갖다 대면 감기에 걸리게 된다”고 말했다.
    리얼톡톡헬스조선 편집팀2006/10/10 14:02
  • 무리한 운동은 만성피로·근육손상 초래한다

    무리한 운동은 만성피로·근육손상 초래한다

    추석이 지나고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연휴 기간에 부쩍 늘어난 뱃살을 빼려는 것이다. 가을철에 열리는 각종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려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하지만 급한 마음에 무리하게 운동하다 보면 만성피로와 근육손상 등을 불러오는 운동중독에 걸릴 수 있다. 하루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온몸이 쑤시고 몸이 무거워져서 회식 모임도 마다하고 운동하러 가는 경우를 운동중독, 의학적으로는 ‘운동과잉증후군’이라 부른다. 휴식기간 없이 이어진 과도한 운동으로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운동 후에도 충분히 회복되지 않는 증상이다. 같은 양을 운동해도 효과는 줄어들고, 이 때문에 더 심한 운동을 하다 보니 피로가 누적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운동중독은 운동부하가 과도하거나 회복시간이 부족하면 발생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동중독증 환자들은 약간의 피로는 운동을 열심히 하면 누구나 생기는 것으로 여긴다. 자신의 운동량이 지나쳐도 그냥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해 버리는 경향이 많고, 그래서 병이 있어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지 못한다. 몸을 해쳐가면서까지 운동을 계속하게 되는 것은 ‘베타엔돌핀’의 영향 때문이다. 진통효과와 기분을 상승시키는 신경물질인 베타엔돌핀의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운동으로 인해 젖산과 같은 피로물질이 축적되어도 오히려 몸이 가볍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운동과잉의 또 다른 문제는 지나친 운동으로 인해 근육이나 인대에 손상이 생긴다는 점이다. 특히 발바닥에 오는 족저근막염이나 다리뼈인 경골이나 발에 있는 중족골의 피로골절이 잘 생길 수 있다. 정신적인 문제도 야기한다. 운동능력의 저하가 만성 피로를 불러오고 이것이 다시 우울증, 불안 증상 등의 기분장애로 나타난다. 불면증과 체중감소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운동중독의 진단은 안정하고 있을 때의 맥박수 증가로 알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5분 이상 가만히 앉아 있을 때 평소 분당 맥박수보다 6회 이상 맥박이 빨라진다면 상당히 문제가 되며, 때로는 분당 2~3회만 증가해도 운동능력의 저하가 예상될 수 있다. 심장 박동 능력이 그만큼 저하됐다는 표시이기 때문이다. 운동중독에서 회복하려면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걸릴 수도 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운동을 중단하거나 강도를 줄이고 우리 몸이 재생할 충분한 시간을 주면 증상은 사라지고 보상 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리얼톡톡헬스조선 편집팀2006/10/10 14:00
  • 아나파 치과,장팔팔 내과? "병원이름도 튀어야 산다"

    ‘병원 이름도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 되면서 요즘 개원가에서는 학교명이나 지역명을 딴 병원간판이 사라지는 추세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병원명도 홍보 전략으로 자리 잡는 추세라는 것. 영동제일병원이 1000만원의 개런티를 지불하며 미즈메디병원으로 탈바꿈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병원 이름의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개원가에서 직접 이름 짓는 방식을 선호하지만, 일부는 100만∼500만원 선의 비용을 내고 이름을 지을 정도로 병원 이름에 공을 들이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병원컨설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람들이 상표를 보고 선호도를 결정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0.6초인 것은 감안하면, 수많은 병원들이 넘쳐나는 현실에서 환자들의 머릿속에 단지 이름 몇 자를 기억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큰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이를 노리는 것이 최근 개원가의 추세라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눈에 띄는 병원간판이 많아 진 것이 사실이다. 고전의 이름을 딴 ‘로미오와 줄리엣’ 치과부터 상상력을 한 껏 발휘한 ‘4월31일 성형외과’까지 독특한 이름으로 환자들의 눈길을 끄는 병원이름은 각양각색. 모발이식수술로 유명한 ‘황성주의 털털한 피부과’는 ‘털털한’이라는 상호를 내세워 한눈에 ‘탈모전문병원’임을 알아보게 한다. 항문 치료를 주로하는 ‘학문 외과’나 ‘고른이 치과’ ‘갸름한 성형외과’등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이렇게 특색 있는 병원이름은 한국인포데이타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부산 본부 114 상담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아나파 치과’ ‘장팔팔 내과’ 등이 상담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병원 명칭이 곧 병원의 이미지를 대변한다”며 “딱딱하고 진부한 느낌의 이름은 더 이상 환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고 지적한다. 다른 병원과의 차별성을 담아낼 뿐 아니라 병원의 독특한 성격이나 병원 경영철학 등을 담아내는 등 병원 이름을 통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노력하라는 것. 또한 좋은 이름을 지었으면, 이를 지키기 위해 상표권 출원 역시도 고려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최근 병원 이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와 관련한 분쟁이 증가하고 있어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허법은 선출원주의를 따르기 때문에 후발 병원이 이름을 도용한 것이라도, 먼저 등록만 한다면 앞서 이름을 사용한 병원이 간판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한 병원경영컨설턴트는 “최근 개원시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 중 하나가 병원 이름일 정도로 중요한 경영 전략”이라며 “병원 이름이 곧 병원의 얼굴인 만큼 이름 관련 분쟁을 피하고 고유의 이미지를 관리하기 위해서 병원 명칭을 특허청에 출원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10/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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