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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 부족하면 '뚱보'  된다

    잠 부족하면 '뚱보' 된다

    비만은 칼로리보다 호르몬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잠을 자면 지방을 분해하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만 깨어 있으면‘코르티솔’이라는 각성 호르몬이 나와 지방을 체내에 저장하게 된다. 따라서 잠을 많이 자면 뚱뚱해 질 것 같지만 사실은 적게 잘 때보다 더 날씬해진다. 실제로 미국 컬럼비아 의대 스티븐 헤임스필드 박사팀이 32∼59세 남녀 1만8000명의 수면시간과 비만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수면시간이 적을수록 비만확률이 높았다. 수면시간이 4시간 이하인 사람은 하루 7~9시간을 자는 사람보다 비만 확률이 73%, 수면시간이 5시간인 사람은 50%, 6시간인 사람은 23% 비만 확률이 더 높았다. 한 시간 덜 잘 때마다 비만 확률이 약 27% 정도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 이현주 헬스조선기자 jooya@chosun.com
    비만체형2007/01/09 16:30
  • 네티즌이 원하는 의사, "친절하고 겸손한 의사가 좋아요"

    네티즌이 원하는 의사, "친절하고 겸손한 의사가 좋아요"

    환자들은 어떤 의사를 원할까? 네티즌들이 그 답을 풀어내고 있다.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은 환자가 진료실에서 만난 의사의 장단점을 평가하는 ‘강추(强推) 헬스’ 코너를 마련했다. 의료인의 실력이나 친절 등에 대한 객관적 평가 틀이 없는 상황에서 ‘의료 소비자’인 네티즌의 참여로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선택의 기준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이 코너에는 한 달간 3000명 넘는 네티즌이 참여해 40여명의 의사를 좋고 나쁜 평가 대상에 올려놓았다.
    기타2007/01/09 16:28
  • 몇 살까지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몇 살까지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지난 해 12월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트파우 병원은 67세 여성이 제왕절개로 쌍둥이를 낳아 최고령 출산 기록을 갱신했다고 외신을 통해 밝혔다. 병원 측은 첫 출산인 이 여성이 미국에서 시험관 수정을 통해 임신했으며, 쌍둥이는 인큐베이터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최고령 출산 기록은 66세였다. 여성의 자연 임신·출산이 가능한 나이는 폐경 직전인 50세 전후까지다. 폐경이 되면 난소에서 더 이상 성숙한 난자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아이를 갖는 것은 의학적으로 불가능하다.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의 양도 급감해 자궁이 아이를 잉태할 만한 여건을 갖추지 못한다. 이런 이유로 이번 스페인 여성의 출산은 ‘대리모 출산’에 가깝다. 기증 받은 난자와 정자로 시험관에서 수정시킨 후 그 수정란을 자궁에 착상시켜 아이를 낳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는 “폐경 후엔 미리 호르몬 주사를 맞아 수정란이 착상될 수 있을 있도록 자궁을 준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일단 수정란이 착상돼 10주를 무사히 넘기면 이후에는 태반에서 임신 유지 호르몬이 충분히 나오기 때문에 별도의 조치는 필요 없다. 정자와 난자를 기증 받을 수 있다면 임신 제한 연령은 사라지는 것일까? 전문의들은 “노년의 임신은 그 자체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했다. 우선 열 달 동안 뱃속에서 아이를 기르는 일 자체가 큰 체력적 부담이다. 한 생명을 만드는데 충분한 영양분을 내 주고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건강해야 하고, 태아와 양수의 무게를 견딜 근력(筋力), 골다공증 염려가 없는 뼈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고혈압, 당뇨 등 임신 합병증이나 태아 발달에 문제가 나타날 확률도 높다. 진통 시간이 길어지는 반면 산모의 유연성이나 근력은 떨어져 제왕절개가 자연분만 보다 오히려 안전한 경우가 많다. 출산 후 아이를 잘 기를 수 있는 경제적, 체력적 뒷받침 또한 확실해야 한다.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35세 이상 ‘고령 산모’도 늘고 있다. 차 병원 산부인과 차동현 교수는 “요즘 40대 출산은 결코 드물지 않으며, 50대 출산도 가끔씩 있다”고 말했다. / 이지혜기자 wise@chosun.com
    출산2007/01/09 16:24
  • [김종성 교수의 腦 과학 이야기] 아줌마가 용감한 이유, 뇌 속에 있었다?

    [김종성 교수의 腦 과학 이야기] 아줌마가 용감한 이유, 뇌 속에 있었다?

    바람만 불면 날아갈 듯 하던 여성도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으면 금세 당당한 아줌마가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약간 살이 쪄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고, 나이를 먹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년 아줌마의 진정한 ‘파워’를 만들어내는 비밀은 뇌 속 변화 때문일지 모른다. 영국 리치먼드 대학 킨슬리 박사는 새끼를 낳고 기른 적이 있는 엄마 쥐들과 그런 적이 없는 처녀 쥐들을 각각 불이 밝게 켜진 넓은 방에 넣고 반응을 살펴보았다. 어둡고 은폐된 곳을 좋아하는 쥐 입장에서 이런 환한 환경은 공포스런 상황이므로 처녀 쥐들은 모두 한 구석에 꼼짝 못하고 웅크리고 있었다. 그러나 어미 쥐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빠져 나갈 길을 열심히 찾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이런 용감한 어미 쥐의 행동은 출산 이후 공포와 관련된 신경호르몬의 양이 쥐의 뇌에서 줄어든 사실과 관련된다고 주장한다. 엄마가 됐다는 사실이 신경호르몬을 매개로 연약한 여성에게 용기를 준다는 것이다. 한편 임신과 출산은 엄마의 공간지각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주장도 있다. 여러 실험에서 처녀 쥐에 비해 새끼를 낳고 길러본 엄마 쥐는 미로 찾기를 더 잘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게다가 새끼 한 마리를 기른 쥐보다 여러 마리를 길러 본 쥐가 이를 더욱 잘한다. 그 비밀은 새끼를 출산하거나 젖을 먹일 때 뇌 안에서 증가하는 옥시토신에 있다는 주장이 최근 제기되었다. 일본 오카야마 대학 토미자와 교수 팀은 새끼를 낳은 적이 없는 처녀 쥐의 뇌에 옥시토신을 주사해 보았다. 그러자 그 쥐는 미로 찾기 능력이 향상되었다. 그러나 옥시토신의 반응을 저해하는 물질을 함께 주입했더니 그 능력은 향상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옥시토신은 어떤 방식으로 엄마 쥐의 머리를 좋게 하는 것일까? 이를 알아내기 위해 토미자와 교수 팀은 해마 조직 절편에 옥시토신을 가해 보았다. 그러자 뇌의 해마에서 CREB이란 물질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CREB은 뉴욕 대학 툴리 교수 팀이 발견한 기억 관련 물질로, 실험에 의하면 CREB을 약화시킨 실험 동물은 기억력이 떨어지고 강화시킨 동물은 기억력이 향상된다. 아마도 이런 식으로 옥시토신은 엄마 쥐의 기억 능력을 증가시키는 것 같다고 그들은 주장한다. 그렇다면 새끼를 낳거나 기를 때 엄마 쥐가 용감해지고 머리가 좋아져야 하는 진화론적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오랜 임신과 출산 때문에 영양실조 상태에 빠진 엄마가 새끼까지 먹여 살려야 하는 상황에서 자연은 엄마의 용기와 기억력을 향상시켜 먹이 찾기에 유리하도록 만들었을 것이다. 요즘 여러 가지 이유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는데 자연이 준 선물을 외면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한편 수컷 쥐에서는 옥시토신이 성행위를 한 직후 증가한다. 미시간 대학교 브리드러브 교수의 견해에 의하면 수컷 뇌에서 증가하는 옥시토신은 암컷의 경우와는 달리 사교적 기억 혹은 사랑의 기억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옥시토신이 생길 수 없도록 유전적 조작을 가한 수컷 쥐는 자신과 교미한 암컷 쥐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교적 기억은 해마가 아닌 편도체에서 주로 담당하므로 옥시토신이 작용하는 부위는 암수에서 각각 다른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옥시토신은 남자에게는 ‘사랑의 호르몬’, 여자에게는 `두뇌의 호르몬’일 수도 있다.
    뇌질환2007/01/09 16:19
  • 100년근 산삼, 쓰러진 남性 일으켜

    최근 충남대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김홍식 교수 등 연구팀이 ‘100년근 산삼의 발기부전 개선효과’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 결과 100년근 산삼이 발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 을지의대, 충북대, 경희대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과 산본제일병원 산부인과, 충북대 첨단원예연구센터는 총 35명의 발기능 저하 환자 중 23명에게 산삼 배양근 추출물을, 12명에게는 아무런 성분이 없는 위약을 투약했다. 3개월간 관찰 결과 위약군은 발기능이 투약 전과 동일했지만 산삼 배양근 추출물 투여군은 투약 전보다 나아졌다. 위약군은 검사 전 IIEF(International Index of Erection Function·발기능 국제지표) 검사에서 19.7점, 투약 후 19.9점으로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반면 산삼 배양근 추출물 투여군은 투약 전 18.1점에서 투약 후 20.2점으로 투여 전에 비해 발기능이 향상됐다. 특히 투약 전 IIEF검사 결과가 경중등증(12~16점) 이하인 환자 8명의 경우 투약 전 12.4점, 투약 후 19.7점으로 증상이 현저하게 개선됐다. 부작용은 위약군 중 1명에게서 경미한 소화불량이 나타난 것 외에는 없었다. 연구팀은 “산삼배양근이 기존의 발기부전 치료를 보완하게 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이번 연구는 사례 수가 적어 추가적인 약효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푸드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7/01/09 16:06
  • 위암 항암화학요법, 통원치료 가능

    그동안 항암주사제 치료를 위해 매달 1주일씩은 입원치료를 해야 했던 위암 항암화학요법의 번거로움이 앞으로 통원치료가 가능할 만큼 대폭 간편해질 전망이다. 한림대의료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장대영 교수팀은 2004년 6월부터 2006년 8월까지 68명의 전이성 또는 수술 후 재발된 환자에 도세탁셀 성분의 주사 항암제를 1시간 동안 투약한 후 에스원 성분의 경구 항암제를 하루 두 번씩 14일간 복용하기를 3주마다 반복하는 DS복합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한 결과, 48%의 환자에서 종양 크기가 절반 이하로 감소했고 89%에서는 종양의 성장이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위암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던 FP요법의 경우 1주에 5일은 병원에 입원해 주사를 맞거나 중심정맥에 주사관을 삽입한 상태로 생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며, 오심, 구토, 구내염, 설사, 골수 기능저하 등의 부작용이 지적됐다. 하지만 장 교수팀은 "DS복합항암화학요법은 비교적 부작용이 경미하고 간편한 투여 방법으로 매우 만족할 만한 효능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3주마다 한번씩 내원해 1시간 동안 항암제를 투여 받고 집에서 2주 동안 항암제를 복용하는 간편한 치료법이라는 점에서 커다란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루 내원으로 환자가 가능한 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며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며칠간 입원하는 데 드는 비용과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 장 교수팀은 또한 "DS복합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종양의 반응률, 즉 종양의 크기가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경우가 48%로 나타났는데, 이는 FP요법의 20~51%와 비교해볼 때 같거나 높은 수준"이라며 "특히 68명 중 8명(13%)에서는 1개월 이상 종양이 완전 소멸상태를 나타냈도 이 요법을 사용했을 경우 치료 개시부터 생존기간의 중앙값이 14.9개월로, 7.2~8.5개월을 나타낸 FP요법에 비해 좋은 결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DS복합항암화학요법은 위암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도세탁셀 성분의 주사항암제와, 전 세계적으로 위암의 발생이 가장 많은 일본에서 그 탁월한 효과를 증명한 바 있는 에스원 성분의 경구 항암제를 병용 투여하는 방법"이라며 "두 약제의 항암 효과의 작용 기전이 달라 병용 투여 시 효과가 상승되고, 부작용이 증가되지 않을 뿐 아니라 투여 방법이 간편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개발된 방법"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러한 요법의 치료 효과 발표는 일본에 이어서 세계적으로 두 번째이며,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장대영 교수는 “완치 가능성이 적은 진행성 위암에서 보존적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해 오히려 항암치료로 인해서 환자에게 고통을 더 주고 생존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환자의 연령이나 전신 상태를 고려해 적절한 항암화학요법과 용량을 결정하여 초기에 부작용이나 반응 상태를 잘 점검하면 심각한 부작용 없이 좋은 치료 효과를 가져와 질병 진행에 따른 통증에서 벗어나고 생존기간의 연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9월 유럽암학회에서 'Phase I/II trial with docetaxel and S-1 for patients with advanced or recurrent gastric cancer'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바 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7/01/09 12:55
  • 휴대폰 사용 심장박동기 사고? "이젠 옛날 일"

    회사원 김종국씨(32세.가명)는 병원에 들어갈 때면 휴대폰 전원을 꺼 놓는다. 과거 휴대폰의 작동에 의해 심장박동기(심장의 심박수를 인공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장치)가 오작동을 일으켜 사망하는 사건에 대해 읽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최근에는 이같은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한다. 의료장비들이 전자파로부터 안전해졌기 때문이다. 병원 내부에 보면 가끔 ‘휴대폰 사용 금지’라고 쓰여진 글귀나 금지를 뜻하는 마크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최신 기술에 따라 휴대폰 사용이 의료기기에 영향을 끼치는 일은 거의 없어지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미 의약품 및 건강관리 제품 규제청(The 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에서는 휴대폰 제한이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병원내 휴대폰 사용 제한을 완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더 이전에는 미국 예일대학 의과대학연구팀은 미국마취학회 2003년 총회에 참석했던 의사 4018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사용금지가 오히려 휴대폰 휴대 금지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는 조사결과를 얻었다. 휴대폰을 이용해 보다 빠른 의료 조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결과는 휴대폰의 기술개발과 의료장비의 기술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더 이상 휴대전화가 의료기기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현실에서 발생된 결과다.  실제 미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선진국에서는 1995년 이후로 휴대폰으로 인한 오작동 사례가 크게 줄었으며, 오늘날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 의공학팀 이성대 팀장에 따르면 일단 휴대폰의 전자장비는 의료기기들에 별 이상을 끼치지 못한다. 휴대폰의 출력 자체가 약해졌기 때문. 또 문제가 일어났다고 해도 동일한 상황에서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문제점을 입증하기 어렵다. 휴대폰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출력이 높은 무전기. 그러나 오늘날 병원에서 무전기를 사용하는 예는 드물다. 구형 장비들은 전자파에 취약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장비들은 전자파에 대비해서 차폐장비가 다 되어 있다. CRT를 사용하는 중환자실에는 휴대폰을 끄지만 그마저도 실제로 테스트 해 본 결과 거의 이상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 연세대 의용공학과 김덕원 교수 역시 같은 입장이다. 실제로 과거에는 휴대폰 사용금지가 있었으나 현실적으로 복도, 대기실에서의 사용이 문제되는 일은 없다고 한다. 과거 휴대폰은 아나로그 셀룰러폰을 사용했으나 그마저도 출력이 약한 CDMA로 바뀌었다. PCS방식은 CDMA보다 더 출력이 약하다. 심장박동기 같은 장비도 과거에는 전자파 영향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이에 대한 방어시스템을 갖췄기에 문제는 안된다.다만 오래된 심장박동기를 사용한다면 휴대폰과 30~50㎝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 만일 문제를 일으킨다면 모니터와 같은 전자파 발생장치가 더 위험하다고 여겨질 수 있으나 현재 모니터는 병원내에서 가장 흔하게 보는 장비 중 하나다. 정작 휴대폰 사용이 문제가 되는 것은 ’전화 예절’이다. 특히 예민한 환자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정청에서는 더욱 안전한 의료기기를 사용하게 하기 위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정청 허찬회 연구사는 전자파에 취약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FDA기준에 따라 심장박동기, 무호흡측정기, 환자감시장치, 전동식휠체어, 보육기 등을 꼽고 있다.  또 의료기기전자파내성 규제를 도입, 전자파로 인한 의료기기의 오작동을 예방하는 등 안정성 강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보다 안전한 의료기기 관리를 위해 차후에는 전자파적합성(EMC)도입을 위한 의견수렴을 하고 안내서를 만들었으며 ‘의료기기 전자파 안전에 공통기준규격’을 오는 7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7/01/09 11:39
  • 허리 디스크 김연아 대회 출전 괜찮나?

    빙판의 요정 김연아(17ㆍ군포 수리고)가 오는 28일 중국 장춘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그녀의 허리디스크 상태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다가오는 경기를 위한 훈련으로 김연아의 허리 디스크 증세가 악화되리란 우려 때문이다. 김 씨가 대회에 출전했다는 기사에는 많은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 ‘jasmine2590’ 씨는 “앞으로도 얼마든지 기회가 있을 텐데. 치료가 우선이지 않나요. 김연아 선수 닳을까봐 걱정되네요”라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 ‘shimjae12’ 씨도 “먼저 번에 기사에 허리 통증이 있다는 기사가 실렸는데 너무 혹사 시키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김연아의 허리 통증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3주 전부터 시작됐고 귀국하고 훈련 과정에서 통증이 심해졌다. 그녀의 주치의인 서울 하늘스포츠클리닉 조성연 원장에 따르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4번 5번의 허리디스크가 1도 정도 탈출(脫出)된 경미한 디스크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겨 스케이팅은 고난도의 점프와 회전동작이 가미되는 운동으로 훈련을 많이 하게 되면 4번과 1번, 3번 5번 디스크에 무리가 올 수 있는 동작. 따라서 과도한 허리 압박을 받아야 하는 운동선수의 경우 지속적인 관리를 받아야 한다. 김연아 선수가 11살 때부터 1주일에 한 두 번씩 스포츠클리닉을 방문해 관절질환 예방 차원에서 관리를 받아온 이유도 그 때문이다. 디스크 판정을 받은 김연아 선수는 현재 매일 병원을 방문해 스포츠 재활치료와 견인치료, 교정치료를 5시간에 걸쳐 받고 있다. 스포츠 재활치료는 운동을 통해 근력을 증가시키고, 견인치료는 척추를 땡겨 디스크 사이를 늘려주고, 교정치료는 손이나 특수베드를 이용해 탈출된 디스크를 밀어넣는 치료법이다. 단, 극심한 디스크 환자들에게 행해지는 경막외 신경차단술이라는 신경치료는 받지 않고 있다. 경미한 디스크 환자들의 90% 정도는 이러한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1달 이내 호전이 된다. 그러나 훈련을 계속 받아야 하는 김연아 선수의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이종서 교수는 “운동을 계속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호전속도가 느릴 수 있고 쉼 없이 운동을 계속하게 되면 호전될 지의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허리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일단 운동량을 줄이고 통증부위에 스트레스가 덜 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 원장은 “평소 훈련의 80% 정도만 하는 것이 좋고 이왕이면 기본적인 체력운동을 통해 근력을 기르는 것이 통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usn.com
    척추·관절질환2007/01/09 10:49
  • 직장인 75%, "난방병 때문에 괴로워~"

    겨울철 빌딩 숲에서 근무하고 있는 많은 회사원들이 크고 작은 난방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란병원 내과 이지은 과장팀이 서울시내 회사에 근무중인 회사원 2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7%(221명)가 ‘회사내 난방이 평균이상으로 높다’고 응답했다. 또한 본인이 느끼는 사내 공기 질에 대한 물음에 ‘좋다’고 답한 응답자는 9%(25명)밖에 없었으며 ‘탁하다’가 34%(86명), ‘건조하다’는 응답은 39%(99명)였다. 이런 근무 환경에도 불구하고 환기는 잘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43%(11명)가 ‘하루에 한번도 실내 환기를 하지 않는다’고 대답했고, 54%는 1~3회 정도 환기한다고 대답했다. 또 사내에서 가습기 등을 통해 습도 조절을 하는 경우는 28%(69명)에 지나지 않았다. 오랜 시간동안 환기나 가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사무실에서 장시간 근무하다 보니 직장인들은 각종 난방병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의 75%가 ‘겨울철 근무 중에 이상 증세를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흔한 증상은(중복응답) 피부 건조증, 두통, 감기, 안구 건조증, 피로감 등의 순이었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세란병원 내과 이지은 과장은 “직장인들은 하루의 반을 회사에서 보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근무 환경이 쾌적하지 못해 산소 부족, 두통, 건조증, 호흡기 질환 등을 호소하게 된다”며 “이런 증상은 여성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사람, 기관지 천식이 있는 사람이 더 민감하게 느낀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눈이 따갑다든지, 코나 목이 따갑고 자주 막힌다든지,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상도 겨울철 난방병의 한 형태다. 무엇보다도 난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습기나 화초 등으로 40~60%의 습도를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적당한 실내 온도 유지와 신선한 공기를 유입하도록 하며 실내 구석구석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청소를 자주 하며 잠깐씩이라도 바깥바람을 쐬면서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 주며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가정의학과2007/01/09 10:47
  • '외과의사 봉달희' 의사 작가 인터뷰

    올해에는 유난히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의사가 주연이 되는 메디컬 소재가 큰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MBC는 이미 의학다큐멘터리 ‘닥터스’를 지난해부터 방송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병원 내 의사들 간의 권력 다툼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드라마 ‘하얀거탑’도 방송을 시작했다. 또한 SBS는 ‘외과의사 봉달희’를 오는 17일 첫 방송할 예정이며, 올 여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화, ‘천개의 혀’와 ‘해부학 교실’도 의학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처럼 의학이 드라마 등의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우려섞인 시각도 많다. 국내에서 선보였던 기존 메디컬 드라마가 정작 ‘의학’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기 때문.  의학은 배경만 제공했을 뿐, 주인공들 간의 사랑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는 것이 주된 비판 내용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의사가 직접 보조작가로 참여하고 있어 화제다. 과연 의사가 만드는 메디컬 드라마는 기존의 우려를 개선시켜 줄 수 있을까?  ‘외과의사 봉달희’의 의학자문 및 보조작가로 참여하고 있는 강석훈(34)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에서 8일 만났다. 그는 현재 이곳에서 가정의학과 전임의를 병행하고 있다. 강석훈씨는 2005년 그가 쓴 ‘종합병원’이 SBS 공모 당선작(우수상)으로 선정되면서 작가로 정식 입문했다.  그는 “기존 메디컬 드라마가 실제 현실과 다른 모습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의사를 한 인간으로서 조명하고, 시청자들이 마치 병원에 있는 것 같은 사실감도 함께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씨는 특히 “궁극적으로 작가로 성공하는 것이 나의 꿈이고 도전 과제”라며 “작가로 성공하면 꼭 병원을 세워, 의사들이 돈 신경 안 쓰고 의술만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 작가로서의 입문 계기는. “메디컬 드라마를 하기 위해 작가 공부를 한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글쓰기를 좋아했었고 1998년 삼성의료원에서 인턴을 할 때 첫 작품을 썼다. 본격적으로 작가 공부를 하기 위해 2002년 KBS 드라마 작가 아카데미를 수료했고 2005년에는 ‘종합병원’이 SBS TV 기획안 공모 당선작(우수상)으로 뽑혔다. 이것을 계기로 SBS의 프로듀서들과 인연을 맺게 됐고 이번 드라마에 참여하게 됐다.” - 의사와 작가, 궁극적인 꿈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은 의사가 되면 꿈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랬다. 하지만 작가의 꿈은 쉽게 접어지지 않았다.  특히 1998년 서울대학교병원 소아 혈액 종양 파트에서 인턴으로 일할 때 귀여워하던 어린아이들의 죽음을 보게 됐는데 이 때 ‘아이들은 과연 스스로의 꿈을 이뤘을까, 꿈은 무엇이었을까’를 생각하면서 나 스스로에게도 묻게 됐고 작가를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을 굳혔다. 작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 전임의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의사와 작가를 병행하고 있지만 1년 계약이 끝나는 대로 의사가 아닌 작가로서만 활동하려 한다. 의사 일을 병행할 수도 있겠지만 작가로서 성공하고 싶기에 작가로 전업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성공한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 - 의사를 포기하고 작가를 택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은 물론 주위에서도 반대가 심했을 것 같은데. “처음 작가가 된다고 했을 때는 물론 주위 반대가 심했다. 부모님부터 친구들까지 모두 만류했다. 그래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군의관을 마친 후, 주위의 뜻을 생각해 삼성서울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밟게 된 것이다. 전문의 과정을 밟아 작가로서의 시간은 미뤄졌지만 결국 나만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강점을 가지게 됐기 때문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주위 사람들이 오히려 “꼭 성공해라”라고 용기를 준다. 가족들도 이젠 든든한 후원자로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 나의 진짜 꿈을 응원해 주는 주위 사람들에게 고마울 뿐이다.” - 기존 메디컬 드라마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기존 메디컬 드라마가 실제 현실과 다른 모습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특히 1970년대나 1980년대의 권위적이고 부유한 의사에 초점을 맞춘 부분이 많았다. 의학에 관한 내용도 부족했다. 이번 드라마에선 응급실에서의 상황 등을 통해 구체적이고 자세한 의학 용어와 과정을 다룰 생각이다. 물론 전반적으로 의사들의 상황이나 연애 등도 포함되겠지만 외국의 메디컬 드라마처럼 의사를 한 인간으로서 조명하고, 시청자들이 마치 병원에 있는 것 같은 사실감도 함께 부여할 것이다.” - 이번엔 의학자문과 보조작가 역할이기 때문에 일정 정도 한계가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직접 메디컬 드라마를 맡게 되면 어떤 드라마를 만들고 싶은가. “의사와 환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 현재 의료계는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음에도 이 같은 부분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의사들이 어떤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지, 또한 환자들이 어떤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다루면서 의료계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함께 제시하고 싶다.” - 앞으로 계획은. “작가로 성공하는 것이 나의 꿈이고 도전 과제다. 작가로 성공하면 꼭 병원을 세우고 싶다. 그저 일반 병원이 아니라 의사가 돈을 신경 쓰지 않으면서 진정한 의술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마지막으로 드라마와 관련해, 꼭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무엇보다 이번 드라마의 메인작가인 이정선 작가로부터 많이 배우고 있다. 드라마가 성공해 힘들게 일한 스태프 모두가 환하게 웃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7/01/09 09:47
  • '호주인'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사는 국민

    호주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는 사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호주 토착 원주민들은 장수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호주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호주인들은 남성의 경우 78.5세, 여성의 경우 83.3세의 평균 수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장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2001년 조사 결과 토착 원주민들은 남성의 경우 평균 59.4세, 여성의 경우 64.8세로 전체 호주인들의 평균 수명보다 약 17세 가량 낮은 수명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가난과 인종차별, 약물 남용, 건강에 대한 접근성 저하등이 이와 같은 차이를 보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했다. 도시별로 볼때는 따문하고 활기가 없는 도시로 묘사되곤 하는 수도 캔버라가 통계학적으로 평균수명이 가장 긴 도시로 나타났다.  특히 호숫가에 거주하는 32만5000명이 가장 장수를 해 여성의 평균수명은 84세, 남성의 경우는 79.9세의 평균수명을 보였다. 호주에 이어 남성의 평균 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아일랜드공화국과 홍콩이었으며 여성의 경우는 일본과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7/01/09 09:45
  • 당뇨병 발 후유증 재발 억제 '피부 온도 자주 재세요'

    당뇨병성 족부병변 치료를 위해 적외선 피부 온도계로 다리 체온을 매일 측정해 주는 것이 당뇨병성 족부 궤양의 재발율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 A&M 대학 라베리 박사팀에 의하면 피부 온도의 상승이 염증및 조직 손상의 신호임에도 이와 같은 신호는 너무 미세해 감지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18-80세 사이 173명의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15개월간 3가지 치료중 한 가지 치료를 받도록 했다. 연구팀은 한 그룹에게는 치료적 안창과 신발류를 신게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한 표준 치료를 받으며 8주마다 발을 검사하는 표준 치료를 받게 했다. 두번째 그룹에 대해서 연구팀은 동일한 치료와 더불어 이틀에 한 번 발바닥을 검사했다. 세번째 그룹은 두번째 그룹과 동일한 치료와 더불어 ’TempTouch’라 불리는 디지털 적외선 온도계로 매일 다리 온도를 측정 같은 부위의 온도가 온도가 4° F 이상 차이가 날시 의료진에게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연구결과 첫번째 그룹과 두번째 그룹에의 약 30%에서 새로운 당뇨병성 족부 궤양이 발병한데 반해 세번째 그룹에선 단 8.5%에서 만이 족부 궤양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환자들이 체온 측정을 통해 뜨거워진 부위를 발견하게 되며 행동 교정등을 통해 체온을 정상화시킨다며 이를 통해 궤양 발병 비율이 감소된 것으로 해석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내과2007/01/09 09:44
  • 뚱뚱한 남성 '전립선암' 사망 위험 높다

    과체중이나 비만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진 않으나 전립선암에 의한 사망 위험은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립암센터 라이트 박사팀이 50-71세 연령의 28만7760 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5년간의 연구결과 뚱뚱한 사람들이 마른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에 반해 뚱뚱한 사람일 수록 전립선 암으로 사망할 위험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연구시작 시점후 5년후 9986명의 남성에서 전립선암이 발병한 가운데 극도 비만인 남성들에게서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과체중인 사람과 비만인 사람은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각각 25%, 46%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한 사람이 성인이 되면서 증가한 체중정도 또한 전립선암 발병 위험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반해 성인기 동안 체중 증가량이 클 수록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과도지방이 전립선암 발병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에는 큰 영향을 주는 이유가 호르몬에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비만이 전립선암에 대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테스트오스테론 수치를 저하시켜 전립선암 발병을 낯춘다고 말했다. 반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의 경우 종양 성장에 영향을 주는 인슐린-유사성장인자(insulin-like growth factor-1)나 렙틴등의 두 호르몬 수치가 높아 일단 종양이 발병하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7/01/09 09:43
  • 여성 비만여부 9-10살때 결정된다

    10세 이전 과체중인 여학생들이 성인이 됐을때 비만하거나 심장질환을 가질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립심장폐혈액연구원 연구팀이 매년 9-10세와 18세 사이 소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연구팀은 1166명의 백인 소녀와 1213명의 아프리카계 미국 소녀를 대상으로 이 들이 21-23세가 될때까지 추적관찰을 했다. 연구결과 백인과 흑인 소녀들은 그녀들이 9세와 청소년기가 됐을때 각각 큰 차이를 보였다. 백인 소녀의 약 7%가 십대 이전 과체중을 보였으며 성인기가 됐을때는 10%가 과체중을 보인 반면 흑인 소녀들의 경우 17%가 9세, 24%가 성인기 과체중을 보였다. 혈압과 콜레스테롤등의 심장 질환의 지표들은 양쪽 인종의 과체중 그룹에서 해마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특히 놀라운 사실은 10대 이전의 과체중이 성인기 비만이 될 위험성을 11-30배 가량 높여 결국 심장 질환 발병 위험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성이 어른이 됐을때 비만한지 여부및 심장 질환 위험이 있는지 여부가 이 들이 9-10세때 과체중인지 여부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다이어트2007/01/09 09:41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싸이클로트론 설치·가동

    한림대학교성심병원(원장 이병철)은 서울 서남부 및 경기권 최초로 싸이클로트론(Cyclotron)을 도입, 1월 중순부터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싸이클로트론이란 양성자를 빠른 속도로 가속시켜 표적물질과 반응시킴으로써 PET/CT 검사에 쓰이는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장치이다.  PET/CT는 기존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에 비해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진단기기로 평가받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된 싸이클로트론(IBA社 제품;Cyclone 18/9MeV High Current)은 자체무게가 약 27톤에 달하는 거대한 장비이기 때문에 차폐시설의 건설 및 조립, 설치에서부터 시험운행을 하는 데까지 준비기간만 무려 6개월이나 걸렸다. 기존의 싸이클로트론에 비해 생산성과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단시간 안에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양질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 할 수 있는 첨단 장비로 동위원소를 만들어내는 전 과정이 자동방식으로 운영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싸이클로트론과 더불어 PET-CT 촬영에 필요한 방사성동위원소를 인체에 투여할 수 있도록 방사성의약품을 제조하는 최신의 방사화학 적합성장치와 제조된 방사성의약품을 무균조건 하에서 자동으로 분배하는 완전 자동분주장치를 갖추게 됐다.  병원 측은 “이로써 1회 생산으로 약 100명분을 검사할 수 있는 양질의 방사성의약품을 자체적으로 제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병철 원장은 “이번 싸이클로트론 가동은 최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 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싸이클로트론이 구축됨에 따라 현재 서울 지역에만 몰려있던 PET-CT를 경기지역은 물론 충청 지역 병원까지 설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질병 조기발견 및 예방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우리병원소식2007/01/09 09:40
  • 제왕절개 출산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 위험 증가

    전세계적으로 제왕절개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이 정상분만으로 태어난 아이들에 비해 폐질환을 경험하며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할 위험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노르웨이 Innlandet 병원 코라스 박사팀이 6개월에 걸쳐 1만8653명의 분만 케이스 결과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1만7828 케이스는 정상 분만을 통해 출산이 이루어진 반면 825 케이스는 제왕절개를 통해 분만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율은 정상 분만의 경우 5.2%에서 발생한 반면 제왕절개 분만의 경우 9.8%에서 발생했다. 폐질환 유병율은 정상 분만의 경우 0.8% 발생 제왕절개 분만의 1.6%의 절반 정도를 보였다. 이에 반해 신생아의 상태를 평가하는 아프가점수(Apgar score)나 신경학적 증상에는 두 분만에 의한 결과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많은 경우 태아에 대해 정상 분만의 스트레스가 제왕절개 보다 덜 하다며 산모및 태아에게 대해 분명한 이로움이 있을때 한해 제왕절개 분만을 시행해야 하며 제왕절개 분만시에는 가능한 만삭에 임박 분만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출산·육아일반2007/01/09 09:39
  • 잠 많이 자고 나면 사고나 부상 위험 높다?

    졸음과 수면박탈이 부상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왔으나 최근 미주리대학 연구팀에 의한 연구결과 이와 같은 일반 상식은 사실이 아닐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슨 박사팀이 25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졸려움을 느낀다고 보고한 환자들에게서 부상 위험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7일 내 충분한 수면을 취한것으로 보고한 환자들 또한 부상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평소보다 부상전 24시간 내 충분한 수면을 취한 사람들에게서 부상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빈슨 박사는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졸려움이 행동의 변화를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졸렵다고 느끼는 사람은 운전을 멈추고 부상 위험이 큰 운동등을 하지 않으려 해 부상 위험을 낮춘다고 말했다. 빈슨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졸렵다고 느낄때 운전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하며 일반적인 상식과는다른 수면과 부상에 대한 연관성을 이해하기 위해 더욱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7/01/09 09:39
  • 장내 세균 따라 뚱뚱·날씬이가 결정된다

    장내 세균 따라 뚱뚱·날씬이가 결정된다

    새해를 맞이해 살을 빼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이 많다. 운동에 식이요법에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해도 한번 붙은 살은 여간해서 빠지질 않는다. 이제는 내 몸속에 어떤 세균이 살고 있는지를 검사해보는 것이 먼저일지도 모른다. 미국의 연구자들이 사람의 장 속에서 공생하는 세균이 비만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기 때문이다.  ◆비만 세균, 날씬 세균 미국 워싱턴대의 제프리 고든 교수는 2004년 생쥐 실험에서 장내 세균이 비만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처음 밝혀냈다. 1년 뒤 고든 교수팀의 박사후연구원인 루스 레이 박사는 마른 생쥐와 비만 생쥐의 장내 세균의 종류가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고든 교수와 레이 박사팀은 이후 사람에게서도 장내 세균의 종류가 달라짐에 따라 비만 여부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밝혀내 지난해 12월 21일 ‘네이처’ 표지논문으로 발표했다. 레이 박사는 12명의 비만 환자들을 1년 간 저지방,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도록 하며 RNA 검사법으로 장내 세균의 종류 변화를 관찰했다. 처음에 비만 환자들의 장에 살고 있는 세균은 90% 이상이 ‘페르미쿠테스(Fermicutes)’였으며 ‘박테로이데테스(Bacteroidetes)’는 3%에 불과했다. 반면 정상 체중인 사람들에서는 박테로이데테스가 30%나 된다. 레이 박사는 1년 동안 비만인 사람들의 체중이 줄면서 장 속의 박테로이데테스 균이 늘어나 점점 날씬한 사람들의 장 속을 닮아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페르미쿠테스는 73%까지 떨어진 반면 박테로이데테스는 15%까지 늘었다. 즉 박테로이데테스가 사람을 날씬하게 하고 페르미쿠테스는 비만을 유도한 것이다. ◆세균만으로 비만 유도 연구팀은 네이처에 발표한 또 다른 논문에서 생쥐 실험을 통해 장내 세균의 변화가 체중 변화를 유도하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 돌연변이 비만 생쥐는 전분이나 복잡한 구조의 당(糖)을 잘라서 장에서 흡수가 잘되는 간단한 당과 지방산을 만드는 유전자를 더 많이 갖고 있다. 세균을 모두 없앤 생쥐의 장에 이런 비만 생쥐의 장내 세균을 이식한 결과 2주 만에 체지방이 47%나 증가했다. 반면 정상 생쥐의 장내세균을 이식한 경우엔 체지방 증가가 27%에 그쳤다. 세균만으로 비만이 유도된 것이다. 미국 신시내티대 게놈연구소의 마테즈 바제이 박사와 랜디 실리 박사는 같은 날 ‘네이처’지에 실린 논평에서 “이번 연구결과는 지금까지 알려진 비만의 원인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발견”이라며 “인체가 칼로리를 흡수하는 정도 차이는 세균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비만 치료법 나올 수도 그렇다면 장내 세균은 어떻게 비만을 유도할 수 있을까. 고든 교수 연구팀은 1일자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논문에서 그 단서를 제공했다. 연구팀은 인위적으로 장내 세균을 없앤 생쥐는 서구 스타일의 고지방 식사를 먹여도 비만에 걸리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 장내 세균을 없앤 생쥐에서는 근육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단백질과, 지방 분해를 유도하는 단백질의 활동이 증가했다. 따라서 장내 세균은 인체의 지방 분해와 근육 합성 과정을 억제해 비만을 유도했다고 볼 수 있다. 아직 장내 세균이 이들 단백질 관련 유전자의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연구팀은 그 메커니즘이 규명되면 새로운 비만 진단법과 함께 장내 세균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비만을 치료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영완기자 ywlee@chosun.com
    다이어트2007/01/09 09:36
  • '올챙이 배인데 계속 맥주' 자녀 자라나는 것 안 볼라우?

    배가 불뚝 튀어나온 올챙이배(beer bellies)를 가진 남성 5명중 4명은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실제 당사자들은 이 사실을 잘 깨닫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성인 남성의 약 3분의 1가량이 올챙이배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약 8분의 1가량은 벨트를 내려다 볼수 없거나 일부에서는 자신이 어떻게 걷는지 보차 볼 수 없는 심한 비만을 앓고 있다. 또한 올챙이배는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중에도 43%는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비만전문의인 라이터라이프 박사팀이 813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올챙이배를 가졌다고 말하는 남성의 약 80%가 비만이거나 혹은 과체중이었으며 이들 모두 조기사망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중이 6.3kg 증가시 심장마비 발병 위험은 두 배 이상 증가됐으며 체중이 20kg 이상 증가시 암이나 고혈압, 2형당뇨등의 비만 연관 질환의 위험성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참여자의 64%가 자신이 과체중 이라고 느끼고 있는 반면 이 중 약 14%만이 살을 뺄 필요가 있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참여 남성의 약 37%가 최소 일 주에 한 번 이상 호프집등을 방문하였으며 14%는 일 주에 두세번 이상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올챙이배를 가진 남성의 경우 약 47%가 일 주에 한 번 이상 맥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터라이프 박사는 자신의 벨트나 다리를 볼 수 없는 올챙이배를 가진 사람들은 조기 단명 위험이 높아 사랑스런 자녀들이 자라나는 과정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다이어트2007/01/09 09:31
  • 장동건의 뇌 나이는 58세?

    영화배우 장동건이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다. 내용을 보니 간단한 숫자 계산과 암기력 테스트, 조금 뒤 자막이 뜬다. “당신의 뇌 연령은 58세”. 최근 게임계에서는 뇌에 대한 관심이 화제다. 이전부터 노인들의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N사의 게임기가 국내에 상륙했기 때문이다.  과연 이 게임기가 뇌의 나이를 측정할 수 있을까? 그리고 뇌의 발달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전문가들에 의하면 실제로 손을 쓰면서 생각을 하면 뇌가 발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 손으로 쓰고 입으로 읽으면 뇌가 발달? N사에서 내놓은 뇌 단련 게임이 일본에서 인기다. 실제로 이 게임이 출시 된 후 N사 발표에 따르면 해당 소프트를 할 수 있는 게임기가 600만개가 팔려나갔으며 이 게임의 바탕이 된 일본 도호쿠 대학의 가와시마 류타 박사의 저서도 200만부 이상 팔렸다고 한다.  이 게임의 기본은 단순하다. 숫자 계산을 하거나 문장을 읽고, 순간적으로 표시되는 화면을 기억했다가 답을 제시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같은 행위를 직접 ’손으로 터치패널에 쓰거나 답을 소리 내서 읽는다’는 것이다.  이는 N사의 휴대용 게임기의 특성을 살린 게임이지만 뇌를 발달시킬 수 있다는 게임의 홍보 덕에 일본에서는 적지 않은 인기를 끌었다. 게임 개발에 참여한 가와시마 류타 박사에 따르면 사람의 뇌 중 앞부분인 전두엽은 인간이 특히 발전한 부분, 창조, 기억력, 커뮤니케이션, 자제력에 원천이 된다고 한다. 이에 뇌를 단련하려면 전두엽에 영향을 주는 계산을 빨리 푸는 활동, 소리내어 문장을 읽는 활동 등이 좋다느느 주장이다. 그는 또 “트레이닝을 실시하는 시간은 뇌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오전중이 가장  좋다고 하므로 출퇴근 중에 이 게임을 하는 것이 좋다”고 일본 N사 홈페이지를 통해 밝히고 있다.  ◇ 뇌 전체 개발은 몰라도 도움 되는 것 사실 가천길의대병원 뇌과학연구소 조장희 박사에 따르면 위와 같이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쓰면서 두뇌활동을 하면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한다. 조 박사에 따르면 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손의 사용이라고 한다. 손을 사용하면 뇌의 여러 분야가 활발하게 움직여 뇌의 능력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손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발에도 해당이 된다. 조깅을 하면 단순히 건강해 지는 것 뿐 아니라 발과 관련된 부분의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물론 가와시마 박사가 주장한대로 전두엽이 발전해 머리를 좋게 해 준다고 단순하게 결론지을 수는 없다. 조장희 박사에 따르면 뇌는 전두엽만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라 여러 분야가 동시에 동작을 한다. 손의 동작도 전두엽 뿐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 적용을 하기 때문에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한다. 가와시마 박사가 주장한대로 전두엽이 중주 역할을 할 수는 있지만 전두엽의 개발이 뇌 전체의 개발을 결정짓는다고 판단하는 것은 아직까지는 가설에 불과하다. 그러나 전두엽에 한정짓지 않더라도 손을 쓰면서 두뇌활동을 하는 것이 머리에 좋다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손을 쓰는 것만으로 뇌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는 없다. 서울대병원 서유현 교수에 따르면 손을 움직임으로서 발달될 수 있는 뇌의 운동중추는 전체의 1/10에 불과하므로 지적인 활동을 동반해야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 뇌가 활성화 된다고 해서 뇌가 젊어지지는 않는다. 일단 한번 상실한 뇌세포가 다시 생겨나는 일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뇌가 활성화 되면 뇌세포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지면 뇌 자체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뇌를 개발하는 것이 좋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듯 하다. ◇ 뇌 나이 꼭 믿을 필요는 없어 오늘날 뇌에 대해 위와 같은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발전한 의학기술 덕분이다.  조장희 박사에 의하면 뇌의 활동은 혈액의 이동이 활발해지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자기공명단층촬영이나 양전자단층촬영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손이나 발의 움직임에 따라 활발하게 움직이는 부위가 확인 가능하다. 조 박사는 “과거 비슷한 연구를 통해 뇌의 촬영에 의해 손이나 발을 사용함에 따라 특정 부위에 피가 더 많이 흐르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따라서 뇌에 좋을 것이라는 가와시마 박사의 연구결과는 믿어도 좋을 듯 하다. 한편 이 게임을 하더라도 뇌의 나이를 꼭 믿을 필요는 없을 듯하다. 뇌의 활성화를 어느 정도 수치로 표현해 준다는 점은 좋지만 N사 한국지부 홈페이지에서 밝혔듯 실제 뇌 연령과 게임의 연력이 일치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정신과2007/01/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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