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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통제 정기사용하면 고혈압 위험

    진통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고혈압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Forman JP, et al. 2007; 167: 394-399)에 발표했다. 베이스라인 당시에 고혈압 기왕력이 없는 남성 의료관계자 1 만 6,031명을 대상으로 진통제와 고혈압발병 위험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베이스라인 당시와 2년 후 아세트아미노펜,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 아스피린의 복용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를 수집, 총 4년간 추적했다. 추적기간 도중 1,968명에 고혈압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의 교락인자를 조정한 다음 아세트아미노펜을 1주에 6∼7일 복용한 군은 복용하지 않은 군에 비해 고혈압 발병의 상대위험(RR)이 34% 높았다(P=0.01). 마찬가지로 NSAID 또는 아스피린을 1주에 6∼7일 복용한 군에서는 각각 38%(P=0.002), 26%(P<0.001) 높았다. 또한 1주간 복용하는 정제 수가 고혈압 발병 위험과 밀접하게 관련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진통제가 널리 사용되는 것과 고혈압의 높은 유병률을 고려하면 이번 결과는 공중보건상 중요한 의미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메디칼트리뷴
    고혈압2007/04/02 13:55
  • 이석현 교수, IFPOS 학술대회 참가

    이석현 교수, IFPOS 학술대회 참가

    이석현 교수(동국대 의료정책고문, 국제 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는 오는 11~14일 이탈리아 쏘렌토에서 개최되는 국제소아정형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 참석한다. 이 학회의 현 회장인 이 교수는 이번 총회에서 차기 회장에게 3년 임기의 회장직을 물려준다. 국제소아정형외과(IFPOS)는 정형외과 분야 중 선천성 이상증, 발육부전, 성장장애, 뇌성마비, 소아골절 등 소아에서 발생하는 질환과 외상을 전담한다. 소아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지난 98년 4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제1회 학술대회 겸 창립총회 갖고 발족한 국제 학회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4/02 13:54
  • 화이자, 먹는 금연약 '챔픽스' 출시

    화이자, 먹는 금연약 '챔픽스' 출시

    이제 담배도 약을 먹어서 끊는 시대가 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먹는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의 국내 시판이 허가돼 국내에 5월 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대만 흡연자 250명을 대상으로 한 챔픽스 3상 임상시험 결과, 12주 금연 성공률이 59.5%로 나타났다. 12주간의 챔픽스 치료 후 12주간의 약물치료 없는 기간을 포함한 총 24주까지의 장기 금연율 역시 46.8%로 위약군보다 (21.8%) 크게 높았다.  한국화이자제약 측은 “챔픽스는 니코틴의 강력한 중독성 때문에 의지만으로는 성공 확률이 3%에 지나지 않는 금연 성공률을 60%까지 높여주고,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 두 가지를 모두 해소해 준다”고 말했다. 한편 챔픽스는 금연일을 1주 전에 투여를 시작해야 하며, 식후에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한다. /헬스조선 편집팀*챔픽스 권장용량 1-3 일 0.5 mg씩 1일 1회 4-7 일 0.5 mg씩 1일 2회 8일-투약 종료 1 mg씩 1일 2회
    제약2007/04/02 13:52
  • 봄철 마음놓고 운동하려면

    봄철이 되면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준비운동 없이 바로 뛰었다간 다치기 십상. 겨우내 움추렸던 근육이나 관절을 사전 준비 운동 없이 무리하게 사용하다 보면 발목염좌 등의 상해를 입기 쉽다. 발목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겨울철 수축돼 있던 관절이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유연성 운동과 근육강화 운동, 격렬하지 않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되, 가벼운 스트레칭 같은 유연성 운동은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를 넓어지게 하고 근육이 잘 움직이도록 도와주므로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수건을 이용한 운동법은 바닥에 수건을 펴고 그 위에 무게를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책을 올려둔 뒤, 양측 발을 이용해 수건을 당겼다 밀었다 하는 동작을 매회 30회씩 하루 2∼3번하면 좋다. 발가락을 이용한 운동은 자신의 엄지발가락을 이용해 하루 3회씩 허공에 글자를 쓰는 것이다. 이 같은 동작은 발목 주위의 근육을 다양하게 발달시켜 발목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의자에 앉아 발가락을 이용해 전화번호부를 넘기는 훈련을 매 50회씩 하루 두세 차례하면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올바른 신발 선택 또한 중요한데, 비싼 것보다는 발바닥 충격을 흡수할 수 있게 스펀지로 안창을 깔고 운동 시 발뒤꿈치를 잘 감싸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더불어 가능하면 잔디나 흙 길과 같이 발바닥의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곳에서 운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Tip! 발목염좌 예방을 위한 올바른 보행기술 1. 발목을 가장 상하게 하는 것은 경사가 무서워서 엉거주춤 구부정하게 걷거나 웅크리는 자세를 취할 때이다2. 제일 중요한 것은 경사면 기울기에 따라 상체를 약간 뒤로 기울이는 것이다3. 발은 신발바닥 전체로 지면을 누르듯이 착지한다4. 발을 디딜 때 브레이크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된다. 이때 너무 발을 뻗쳐 내디디면 다리와 허리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므로 주의해야 한다5. 무릎을 약간 굽히거나 발목의 쿠션을 이용해 힘을 흡수하도록 한다6. 발의 상처나 물집을 방지하기 위해 신발끈을 단단히 죄는 것이 좋다7. 편안하고 리드미컬하게 걷되, 보폭을 작게 해서 페이스를 억제하는 느낌으로 걷는다8. 뒷다리를 크게 굽히고, 앞다리는 밟을 곳을 확인해가며 천천히 내려가는 것이 좋다 /박영식 연세사랑병원 관절경센터 소장
    척추·관절질환2007/04/02 11:02
  • 휴온스, 복부비만치료제 '살사리진' 출시

    휴온스, 복부비만치료제 '살사리진' 출시

    (주)휴온스는 복부 비만 치료제 ‘살사라진’을 출시, 지난1일 시판했다. 살사라진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처방에 기초해 당귀·작약·천궁·연교·박하·생강 등 총 18가지 생약재로 만든 한방 엑기스이다. 이들 생약 성분은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기초 대사량을 높이고 지방의 연소를 돕고, 노폐물을 소변이나 땀과 함께 배출, 해독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하루 세 번, 1회 4정씩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되고 의사처방 없이 약국에서 누구나 살 수 있다. 360정 한 박스가 1개월 분으로 직장에서도 복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 약 케이스가 내장돼 있다.   /헬스조선 편집팀
    제약2007/04/02 10:51
  • [카운셀링]성기의 까만 점, 결혼 후 불임?

    조선일보 헬스조선(www.healthchosun.com)은 의료상담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카운셀링’코너에서 1:1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과 경희대 한방병원을 비롯해 약 90명 가량의 각 분야 전문의들이 질문의 답변을 담당합니다. 앞으로 헬스조선은 질문이 채택된 분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관련 내용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헬스조선 편집팀> Q: 3년 전 비뇨기과 의원에서 전립선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전립선 마사지와 투약을 주기적으로 1년 정도 받았습니다. 그 후로는 몇 달에 한 번씩 가다가 가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 몇 가지 궁금증이 있습니다. 첫째, 저는 마흔이 넘었지만 어쩌다 아직 싱글인데 전립선염이 혹시 결혼 후에 불임과는 상관없을 지 궁금합니다. 둘째, 전립선 치료를 받을 당시 완치는 안되고 평생 컨디션 관리를 잘 해야된다고 들었습니다. 최근 획기적인 치료법이 나왔나요? 셋째,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고환 밑에 지름 1mm 정도 되는 까만 점이 몇 개 생겼습니다. 이 점들이 결혼 후에 불임에 영향을 미칠까요? 그리고 치료를 해야 하는 점들인가요? A: 첫째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어떤 치료를 했는지 모르지만 1년 정도 치료를 받았다면 어느 정도 안정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의사로부터 완치판정을 받았는지, 아니면 지켜보자는 말을 들었는지 되돌아봐야겠습니다. 현재 전립선염이 진행상황이 아니고, 다른 생식기에 문제가 없다면 큰 걱정은 안 해도 되겠지만 정액검사 등으로 확인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둘째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전립선염인지, 전립선 비대증인지를 알아보셔야겠습니다. 전립선염이라면 세균성인지 비세균성인지에 따라 해결책이 다릅니다. 남자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문제가 자주 발생해 이런 표현을 했겠지요. 셋째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님은 조금 걱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피부의 일반적인 점이 성기능이나 불임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요. 다만 해당 피부변화가 성병이나 염증 이후의 변화이고 이를 관리하지 않았다면 문제의 소지는 있겠지요. 일반적인 점이라면 이런 걱정은 과다한 것 같습니다. 많이 불안하시면 가까운 피부과나 비뇨기과에서 확인을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강동우 성의학 클리닉 원장
    성의학2007/04/02 09:49
  • '박태환 효과'에 신중해야 할 사람들

    세계 수영역사의 새로운 획을 그은 박태환 선수의 잇따른 낭보로 수영에 관한 전국민의 관심이 뜨겁다. 스포츠업계와 유통업계는 물론이고, '박태환 효과'로 인해 수영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허리가 아플 때는 수영이 좋다'라는 말이 있는 만큼 수영은 허리의 근력을 강화시키는데 탁월한 운동이다. 하지만 그만큼 허리에 큰 부담을 주게 되는 만큼, 요통환자들과 수술환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디스크수술 이후라면 전문의 진단에 맞춘 운동재활을 하면서 증상이 완화된 후 수영을 하는 것이 좋다. 수영을 통해 재활을 하고자 하면 자유형이나 접영보다는 배영을, 그보다는 물속에서 꾸준히 걷는 것이 좋다. 또한 장시간 하기보다는 2-3일에 한번씩 꾸준히 하는 것이 재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속적인 허리통증이 있는 사람이거나, 수술환자들은 전문병원의 재활센터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장 널리 알려진 ‘DRX3000(무중력감압치료기)’은 재활치료 뿐만 아니라 비수술적 치료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우주의 무중력상태에서 요통이 사라진다는 원리를 착안해 만들어진 기구로 90%가까운 높은 치료 성공률과 4%내외의 낮은 재발률을 보이고 있다. 이 외 골프로 인한 허리부상 예방차원으로 만들어진 ‘메덱스’ 도 척추질환 재발을 방지하고 요통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고된다. 척추를 지지하는 허리근육을 강화시키기 때문이다. 척추관절을 직접 움직이지 않고 입력된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운동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3차원 운동시스템 ‘센타르’ 등 전문병원마다 요통해소와 더불어 근력강화에 효과적인 운동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어떤 운동이 어디에 좋더라..’라는 속설만 믿고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는 본인의 현재 허리 상태에 맞는 운동법과 재활방법을 처방 받아 실시하는 것이 허리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방법이다. /김주헌 조은병원 원장
    척추·관절질환2007/04/02 09:22
  • 한국 부부 성생활 만족도 세계 최저

    한국 부부 성생활 만족도 세계 최저

    퇴근이 자정을 넘었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니 온 집안이 깜깜하다. 안방 침대는 비어 있다. 아내는 또 아이들 방에서 잠이 들었다. “아내도 이젠 포기한 것 같아요. 한때는 제가 바람 피운다고 의심하는 눈치였는데….” 결혼 10년 차인 박창규(가명·42)씨는 “아내와 냉전(冷戰)에 들어간 지 오래 됐다”고 했다. “너무 피곤하니까 도저히 잠자리를 할 수가 없죠. 회사에서 하루 종일 시달리고, 저녁엔 회식이다, 접대다, 집에 오면 완전 파김치예요. 그런데 어떻게 또 ‘봉사’를 하겠습니까.” 박씨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주부 김미정(가명·39)씨는 “아이 둘 낳고 나니 남편이 더 이상 남자로 보이지도 않더라”고 말했다. “솔직히 그게 사랑인가요. 분위기도 없고, 매번 똑같은 순서로 10분이면 해치우는 걸…. 남편이 술 마시고 들어와 억지로 요구할 때면 모멸감마저 치밀어요. 내가 원하는 건 알려고 하지도 않죠. 그러니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사랑은 가고 생존만 남은 부부. 신혼이 끝나면 정(情)으로 살아가는 게 인지상정(人之常情)일까? 제약회사 화이자는 지난해 유럽비뇨기과학회에서 ‘더 나은 섹스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7개국 25∼74세 남자 6291명과 여자 6272명을 대상으로 2005년 10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성생활 만족도에 관해 조사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섹스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한국 남자가 91%, 여자는 85%로 나타났다. 브라질, 프랑스, 터키의 비율이 92∼98%로 가장 높았다. 미국은 남녀 모두 82%, 영국은 70%로 다소 낮았다. 하지만 ‘현재 성생활에 매우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한국 남자는 9%, 여자는 7%에 불과했다. 조사 대상국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반면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사람들은 53∼78%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섹스가 삶의 중요한 일부임을 인정하면서도 한국인이 자신의 성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성의학 전문의 강동우 원장은 “한국 남자들은 매번 아내를 만족시켜줘야만 남편으로서 권위가 선다고 여긴다”며 “부부관계를 ‘미션 임파서블’처럼 부담스러워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과중한 업무로 귀가도 늦은데 집에서까지 ‘일’을 해야 한다고 느끼니까 차라리 성(性)을 사는 길을 택하고, 아내와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진다는 것이다.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인해 발기 부전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데 한몫하고 있다. 일 중독 국가로 알려진 일본이 이번 조사에는 빠졌으나 포함됐더라면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보다 더 성 만족도가 낮았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07 유럽비뇨기과학회에서는 남자의 발기 부전 여부가 남녀 성 만족도를 좌우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성의학 저널(Journal of Sexual Medicine)의 수석 편집장 어윈 골드스타인 박사는 “심리적 요인도 중요하지만 발기 부전을 치료해야 자신감을 가진 남자들이 애정 어린 분위기도 연출하고 파트너를 배려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베를린=이지혜 기자 wise@chosun.com
    SEX2007/04/02 09:18
  • 천식환자가 ‘먼지’ 마시면 큰일나요

    황사를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은 천식 환자다. 천식 환자들은 먼지, 담배연기, 찬 공기 같은 자극에 대해 기관지가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오그라들기 때문에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 중금속이 포함된 미세 먼지와 대기 오염 물질은 이런 기관지 과민반응을 악화시킨다. 이 때문에 황사 때 호흡기질환 환자의 사망률이 높아진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황사가 겹치면 감기나 폐렴 환자도 는다. 목이 칼칼하면서 따갑고 기침을 하는 후두염에 걸리기도 쉽다. 코와 기관지의 점막이 말라서 염증을 일으키거나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황사 먼지가 눈을 자극하면 눈이 가렵고 충혈되면서 눈물이 많이 나는 결막염에 걸리거나 안구건조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콘택트 렌즈를 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렌즈 사용은 피하는 게 좋다. 또 미세 먼지 때문에 피부가 가렵고 빨갛게 부어 오르기도 하며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기도 한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누구든 외출을 삼가는 것이 최선이다. 부득이 밖에 나갈 때는 황사 방지용 마스크와 보호 안경을 쓰고, 모자나 긴 소매 옷 등으로 먼지 접촉을 최대한 막는다. 가급적 코로만 숨을 쉬도록 한다. 입으로 들어온 먼지는 바로 기관지와 폐로 들어가지만 코로 숨을 쉬면 미세한 털과 점액이 먼지를 걸러내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조상헌 교수는 “물을 자주 마시고, 천식 환자는 흡입용 기관지확장제를 갖고 다녀야 한다”고 당부했다. 집에 돌아오면 곧바로 양치와 세수를 하고, 눈은 찬물로 씻어낸다. 실내 공기 정화기나 가습기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지혜 기자 wise@chosun.com
    내과2007/04/02 09:17
  • 운동은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중요한 논쟁거리다. 문제는 자라나는 어린 스포츠 선수, 활동적인 성인 선수 또는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 중 누구에게 초점을 맞추는가에 달려 있다. 어린 소녀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할 경우 뼈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물론 다이어트나 ‘체급 조절’을 동시에 병행할 때에는, 예를 들어 어린 여성에게 전형적인 스포츠 종목인 체조나 발레를 하게 할 때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몸무게가 일정 수준 이하가 되면 우리의 몸은 더 이상 성숙하기를 포기한다. 그 결과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지 않고 생리도 늦어진다.  그러나 에스트로겐은 뼈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호르몬이다. 강한 육체적 하중을 받으면 골밀도가 낮아질 뿐 아니라 척추 측만이나 스트레스성 골절, 또는 일반적인 골절 등이 나타난다. 이와 관련되어 생리불순, 골다공증, 그리고 섭식장애를 이른바 ‘여성스러운 스포츠의 3인방’이라고 흔히 일컫는다.  한정된 식단과 훈련, 그리고 뼈의 건강 상태 간의 관계를 캐나다의 한 연구팀이 여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험 조사했다. 이때 골밀도, 식습관, 신체의 지방 분포 등을 검사했다. 이 실험 조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보면 실험 대상자의 절반은 정상적인 식사를 하고 있었고, 나머지 절반은 극도로 절제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신체 구성상 두 그룹 간의 차이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지만 식습관 및 훈련 습관의 차이에 따라 골밀도의 차이는 현저했다. 즉 운동량이 많고 식사량이 적을수록 골밀도 발생 위험률은 그만큼 커졌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의 육체적 하중은 뼈 물질 형성을 자극하기 위해 필요하다. 전형적인 부정적 예가 우주 비행사인데, 이는 장시간 무중력 상태 때문이다. 즉 지구 인력이 없는 상태에 머무는 사이 뼈의 칼슘이 급속도로 빠져나가고 근육 조직이 허물어지게 된다. 역으로 말하면 골밀도는 육체적 활동을 통해 높아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실제로 체조, 발레, 스키, 아이스 발레, 승마, 장거리 달리기처럼 체중을 싣는 스포츠 종목의 경우, 일반인의 평균치보다 골밀도가 10퍼센트 정도 높다고 한다.  골밀도가 가장 높은 시기는 남녀 통틀어 20세에서 40세 사이다. 그 이후 생물학적 이유에서 골밀도는 차차 낮아진다.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이 현상이 가장 두드러지는데, 이는 난소에서 더 이상 여성 호르몬을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작은 충격에도 골절상을 입을 위험이 점점 커진다. 노인들의 경우 취약한 부위는 특히 무릎, 손목 뼈, 팔 아래 부위 등이다. 학자들은 운동, 골밀도, 골절 위험과 골다공증과의 관계를 입증하려는 노력을 수많은 연구를 통해 지속해왔다. 그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입증된 것은 거의 없다. 청소년 시절 운동을 하면 성년기의 골밀도를 높이는 데 실제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기껏해야 가설에 지나지 않는다. 노년기에는 뼈의 상태에 이 밖에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웨덴의 정형외과의 마그누스 카를손(Magnus Karlsson)과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그의 동료들은 각종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학적 입증이 가능한 의학 등급으로 ‘극도로 회의적임’으로 그 단계를 낮추어 평가했다.  그렇다면 노년기의 스포츠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는 골밀도를 높이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하중이 좀더 실리는 신체 부위에서는 골밀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하중이 더 실린다는 것은 넘어지거나 또는 이때 골절상을 입을 위험이 그만큼 더 크다는 의미도 된다. 그나마 이것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그 효과는 곧 사라지고 만다. 물론 기동성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적절한 운동을 병행한다면 노년기의 골절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런던 왕실 의과대학의 올가 루더포드(Olga Rutherford) 교수는 ‘운동 및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예방’이라는 주제로 실제 자료들을 분석 요약한 결과 다음과 같이 한탄한다. “유감이지만,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운동을 추천할 상황이 아직 못 된다.” 좬옥스퍼드 스포츠 의학 교과서(Oxford Textbook of Sports Medicine)좭에서 이 점은 더욱 명확해진다. 이 책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다. “노년층의 남녀를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에는 골밀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이 들어 있지 않다.”  어쩌면 햇빛과 충분한 소금 섭취가 보다 중요한 변수일지도 모른다. 햇빛, 정확히 말해서 UV 광선은 피부의 비타민 D 생성을 촉진해준다. 그리고 뼈를 보다 안정되게 지켜주지만 부작용은 물론 없다. 뼈를 위한 운동으로 이득을 보려고 하기보다 차라리 야외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더 확실한 방법일 것이다.  이와 반대로 소금과의 관계는 다소 간접적이다. 염분이 부족한 식단은 노인들의 혈압을 낮추게 하고 갈증 또한 낮추어줌으로써 거의 물을 마시지 않게 된다. 그 결과 자리에서 일어날 때 눈앞이 캄캄해지고 비틀거린다. 이것이 바로 그토록 많은 노인들이 골절상으로 병원에 실려오는 이유다.  많은 연구를 통해 얻은 뜻밖의 결과! 누구나 샘내는 마른 몸매는 골다공증에 시달리고 있기 마련이라는 점. 이제 자문해보자. 흉측한 살덩어리들이 과연 쓸모가 있다는 이야기일까? 아주 간단히 이야기해서 에스트로겐은 지방 조직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뚱뚱한 사람은 더 이상 난소가 해줄 수 없는 역할을 스스로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자료제공=’건강상식 오류사전’ 경당> /헬스조선 편집팀
    가정의학과2007/03/30 18:07
  • [밸리댄스]기본 동작을 응용한 작품

    [밸리댄스]기본 동작을 응용한 작품

    벨리댄스는 복부와 허리를 중심으로 나선/회전 운동을 주로 하는 정열적인 춤으로 복부 근육과 엉덩이, 가슴 부위의 근육을 자극하여 건강하고 유연한 몸매를 유지하는데 매우 적합한 운동입니다.
    피트니스2007/03/30 16:19
  • S라인 시대 가고, V라인 시대 온다

    S라인 시대 가고, V라인 시대 온다

    이제는 V라인이다. 여성의 굴곡 있는 몸매가 인기를 끌던 S라인 시대는 갔다. V라인은 깊게 패인 옷을 입었을 때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아름다운 목선. 최근 CF에서 보아와 한예슬이 가슴이 깊숙이 패인 옷을 입고 등장, 멋진 V라인을 선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목은 눈가와 같이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어 건조할 뿐 아니라, 외부에 항상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부분적으로 살을 빼기도 힘들어 특별히 운동을 한다기보다는 원하는 부위에 체지방분해침을 놓거나 아로마 마사지로 라인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목을 통과하는 경락과 경혈을 지압하는 것. 올바른 생활습관과 지압, 목 전용제품을 사용해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자. 목선을 아름답게 하는 생활수칙과 지압법을 휴그린한의원 윤동호 원장의 도움말로 소개한다.
    한의학2007/03/30 13:59
  • 운동으로 음경확대 한다고?

    최근 운동요법만으로 음경을 크게 만들어주겠다며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고 돈을 받아 챙긴 사람이 ‘사기혐의’로 구속된 사건이 발생했다.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지만 그 운동요법은 음경의 뿌리 부분을 잡아당기면서 인대와 해면체 길이를 늘리는 방법일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이는 의학적인 방법이 아니다. 물론, 휜 성기나 음경백막에 관련된 수술을 시행한 후 상처가 아무는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길이가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방법이 적용될 수는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므로 보조적인 치료법으로 제한된다. 단지 성기 확대를 위한 목적이라고 한다면 말할 것도 없다. 음경을 물리적으로 자극하게 되면 해면체 내에 혈액이 충만한 상태에서 압력이 증가, 백막이 얇아지면서 해면체를 손상시킬 수 있다. 미국 비뇨기과학회지에 발표된 동물실험 연구에 따르면 음경해면체에 부분적으로 압력이 증가해 음경 해면체를 손상시킨 결과, 음경누출정맥에서 혈류가 누출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최선의 음경 확대법은 수술이다. 합성콜라젠을 이용한 대체진피를 이식편으로 이용해 영구적이고 자연스러운 외형의 결과를 추구하는 것. 동물의 뼈, 돌, 금 등을 넣어 수술(19세기)하거나 배부신경혈관다발의 보존술을 이용, 음경길이연장을 시도하고 피부이식을 하거나(1970년대), 지방을 주입(1980년대)하거나, 인체의 진피지방을 측복부에서 음경으로 이식해 전체적인 굵기와 길이의 연장을 확대(1990년대)하는 수술법에서 훨씬 발전됐다. 한편 이 같은 음경확대술은 성선기능부전과 같은 내분비적인 문제로 음경이 왜소해졌거나, 요도해면체형성부전등으로 음경이 변형됐거나, 음경수술 후 위축반흔으로 음경이 변형된 경우에 적용되고 있다. 또 정상적인 음경해면체를 가졌으나 함몰음경으로 외형적인 문제가 있거나 심리적으로 왜소음경으로 인한 콤플렉스가 있는 경우도 실시된다. /이웅희 엘제이비뇨기과 원장
    비뇨기과2007/03/29 19:20
  • 황사 다음날, 심근경색 여성 조심해야

    먼지입자에는 PM10으로 불리는 10미크론 미만의 먼지가 있고 이는 다시 PM2.5라고 불리는 2.5미크론 미만의 미세먼지와 0.1미크론 미만의 초미세입자로 구분된다. 1미크론 미만은 폐포에 도달하게 되고 화학적 성분에 따라 체내로 흡수될 수가 있다. PM2.5는 주로 자동차 매연가스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PM10은 주로 토양에 대한 마찰로 인해 운송수단이나 산업단지에서 발생한다. 미국 심장학회에서는 매연과 같은 미세먼지에 오랫동안 노출 되면 심장발작이 증가한다고 인정하고 있다. 또한 단기간에 고농도의 미세먼지에 노출되어도 심장발작이 일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설은 없으나 매연이 증가함에 따른 심장발작 위험은 약간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고 대개 65세 이상의 고령자일수록 여성일수록 뚜렷하다고 한다. 브라질의 사웅파올로에서 시행된 연구를 보면 PM10과 이산화황이 증가하는 매연으로 심부전 및 사망률이 증가한다고 한다. 극미세먼지가 증가하면 심장발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소판의 활동력을 증가시키는데 독일에서 뤼컬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공기 중에 0.1미크론 미만의 극미세먼지가 증가하면 즉시 혈소판의 응집력을 증가시켜 심장발작을 유발하는 sCD40L이라는 물질을 상승시키고 혈소판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하였다. PM10은 심장에 대한 자율신경계의 발란스를 교란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는데 이런 영향으로 민감한 심장 질환 환자에서 위험한 부정맥이 발생하는 확률이 올라갈 수도 있다. 심장질환의 발병에 있어서 기온과 습도의 변화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먼지와 심장질환의 관련성을 따질 때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일반 매연과 달리 황사는 사막에서 발원하는 입자이면서 산업지대가 많은 중국동부 지역을 지나오면서 다양한 산업단지의 매연을 흡수하여 한반도에 도착한다. 또한 햇볕을 차단시키고 국내의 대기 오염물질과 합쳐지면서 복잡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생각된다. 또 황사는 매연처럼 오랫동안 누적된 먼지의 효과가 아니라 단기간에 급격히 농도가 높아지는 먼지이므로 외국의 사례를 직접 적용할 수가 없다. 2002년에 보고된 권호장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국내 황사먼지에는 PM10이 보통 때의 73.3(27.7)ug/m3 보다 101.1(29.5)ug/m3로 높아지며 기온도 2.6oC정도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일반 매연이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원리가 황사에도 적용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그러나 대만이나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진 연구 결과를 보면 황사가 발생하면 평상 시에 비해 호흡기 질환은 황사 직후 7% 정도 증가하고 황사 2일째부터는 사망률이 증가한다. 대략 황사 노출 후 3일간 평균 사망율이 4% 정도 증가하는데 특히 호흡기계 및 순환기계의 사망율의 관련성이 두드러진다. 황사에 의한 심장질환의 사망률은 2-4%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심장질환은 황사발생 당일에 증가하는 호흡기 질환과는 달리 황사 다음날부터 발병이 늘어난다.  황사에 의해서 심장질환의 발병 또는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약간 증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황사에 함유된 입자의 구성에 따라서 심장질환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질 수 있는데 황사가 사막지대에서 발생한 후 이동 경로에 따라 PM2.5 또는 그 보다 작은 입자의 함유량이 달라질 수 있다.   / 신진호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내과2007/03/29 17:30
  • 심근경색 환자, 황사 조심해야

    황사를 통해 흡수된 미세먼지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나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특히 악영향을 준다. 황사의 미세먼지는 숨을 들이쉬는 과정에서 같이 신체에 흡입되어 기관지와 폐기능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미세먼지가 기관지를 통해 폐 속으로 흡수되는 과정에서 같이 흡수되고 이러한 미세먼지가 기관지 끝에 달라붙은 폐포에 염증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폐포는 호흡할 때 공기 중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교환되는 곳으로 탄력있는 앏은 막으로 되어 있는 미세한 조직이다. 이러한 폐포에 흡수된 미세먼지는 우선 염증을 일으키고 이러한 염증이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 폐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막이 늘어나고 탄력이 약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폐포의 손상은 폐기능이 저하로 이어지고 만성폐질환으로 이어진다.  이런 만성폐질환이 지속될 경우 단순히 폐질환으로 그치는 것 뿐만 아니라 폐동맥고혈압 등으로 이어져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을 가지고 있다. 폐동맥 고혈압이란 폐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발생해 폐동맥의 혈압이 상승하는 질환으로 장기간 방치될 경우 심박출량이 감소하여 호흡곤란,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되고 무력감 현기증 등이 나타나며 심한경우 심장마비, 협심증, 심부전등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에 달라 붙은 독성물질은 폐포의 모세혈관을 통해 인체에 흡수되고 이에 대한 반응으로 백혈구 등 면역 반응 물질을 발생시켜 혈액의 점도를 증가시키게 된다. 이러한 혈액 점도의 증가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지 못해 심장 박동을 위한 혈액이 부족하게 되고 이러한 원인이 심혈관계 질환을 발병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된다. 특히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거나 방치하게 되면 급성 심근경색, 심장마비등과 같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평소 고혈압이나 심혈관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미세먼지는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황사가 짙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외출을 자제하거나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
    내과2007/03/29 17:29
  • 당뇨환자 10명 중 8명, 심근경색 일으킬 수 있는 대사증후군

    당뇨 환자 10명 중 8명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분야 전문 리서치 회사인 파맥스에서 지난 2006년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5개 도시 54개 종합병원과 51개 개인병원을 대상으로 114명의 전문의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제 2형 당뇨병 환자 1500명 중 79%가 대사증후군으로 밝혀졌다. 특히 남성 당뇨병 환자(73%)보다 여성 당뇨병 환자(85%)가 대사증후군 비율이 많았다. 여성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복부비만(평균 85.7cm)과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콜레스테롤(HDL-C) 수치(평균 46.7mg/dL)가 NCEP(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Ⅲ 가이드 라인의 기준치(80cm, 50mg/dL)를 크게 벗어나 대사증후군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성의 경우 중년 이후 대사증후군으로 많이 진단되는데 이는 폐경 이후 대사증후군의 위험인자가 급속히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공복혈당, 혈압, 혈중 중성지방, 고밀도콜레스테롤(HDL-C), 복부비만의 5개 요소에 대해 NCEP Ⅲ 가이드라인에서 정한 수치 3개 이상에 해당됐을 때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인슐린이 포도당 대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중심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오래될수록 대사증후군이 급속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당뇨병의 조기 치료가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서울병원 김광원 교수는 “대사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심혈관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운동·식이 요법과 함께 필요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는 약물 선택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당뇨2007/03/29 17:27
  • 심근경색, 킬레이션 요법으로 치료한다고?

    심근경색, 킬레이션 요법으로 치료한다고?

    혈관 속에 쌓인 중금속 등 노폐물을 빼내 노화를 늦춰준다는 ‘킬레이션 요법(chelation therapy)’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동맥경화, 중풍, 치매, 두통, 발기부전, 피부 노화, 암, 퇴행성 관절염 등 거의 모든 병을 극적으로 개선한다는 소문이 돌면서부터다. 이 요법은 50여 년 전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국내에는 2001년 도입됐다. 이 요법에 필요한 약제를 수입 판매하는 업체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지금까지 이 치료를 받은 사람이 100만 명을 넘는다”며 “현재 국내 의원 150여 곳에 요법에 사용되는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료 방법은 간단하다. 3~6개월간 주 1~5회 병원을 방문해 2시간 정도 수액을 맞으면 된다. 수액에는 미 식품의약국(FDA)이 중금속 중독 치료제로 승인한 EDTA (ethylene diamine tetra-acetic acid) 약제와 비타민 등 영양제가 들어있다. 수액을 맞는 동안에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 섭취, 하루 2000㏄ 이상 수분 섭취, 금연, 규칙적인 운동, 과로 피하기 등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된다. 정말 효과가 있나? 킬레이션의 효과를 지지하는 의사들은 정맥주사를 통해 몸 속에 들어간 합성 아미노산인 EDTA 약제가 혈액 속 납 등 중금속과 결합, 혈중 중금속을 소변으로 배출시킨다고 주장한다. 중금속이 제거되면 동맥경화, 암, 관절염 등의 원인인 유해 산소가 줄어 노화진행이 늦춰지고, 혈액 순환이 잘돼 심장마비, 뇌졸중, 통증 등이 줄어든다는 것. 광주광역시 나눔재활의학과 박병권 원장은 “요법을 받는 기간 동안 과음, 폭식, 과로 등 나쁜 습관을 고치지 못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당수의 의사들은 “아직 효과에 대한 연구가 빈약하다”고 주장한다. 그 동안 나온 연구들은 소수의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아직 객관적 타당성을 인정 받기에는 요법의 시행기간과 추적기간이 너무 짧다는 것. 서울아산병원 일반내과 이은주 교수는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증상이나 느낌이 좋아졌다고 말하는 것은 주관적 감정”이라며 “객관적 연구가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혈관에 쌓인 칼슘을 제거해 동맥경화를 개선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한다. 혈관벽에 쌓인 칼슘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아닌, 동맥경화로 인한 부산물이므로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부산물만 제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이 교수는 말했다.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은?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은 위험할 수 있다. EDTA와 결합된 중금속이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 요법을 시행하는 병원들은 미리 환자의 신장기능을 측정해 크레아티닌 수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오면 환자를 돌려보낸다. 이 요법을 시행하는 의사들은 신장만 조심하면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주장한다. 울산 김내과 항노화클리닉 김재훈 원장은 “수십명의 심근경색 환자들에게 킬레이션 요법을 실시하고 동맥경화 진단기로 측정한 결과 동맥경화 경직도가 거의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며 “가족들에게도 이 요법을 실시할 수 있을 정도로 신뢰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치료법을 반대하는 의사들은 혈액 속 칼슘 등을 함부로 줄이면 저칼슘증, 부정맥 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말한다. 논란이 거듭되자 미국 국립보건원은 2003년부터 2000여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적지 않은 비용 부담 1회당 10만~15만원으로 평균 20회만 실시해도 200만~300만원 가량 든다. 핵심 약제인 EDTA가 전체 비용의 30% 정도를 차지한다. 요법을 시행하는 의사들은 이 치료법으로 혈관상태가 좋아지면 수천 만원 비용을 들여 심장수술을 할 필요가 없어지거나,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으로 오랜 기간 약을 먹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저렴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는 “요법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데도 비싼 치료비를 책정, 환자들에게 뭔가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 같은 과도한 기대를 심어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심장질환2007/03/29 17:26
  •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사미자씨 인터뷰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사미자씨 인터뷰

    몸빼 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무대 뒤에서 나타났다. “분장이 덜 끝나서, 호호호….” 다소 부산한 듯한 몸 동작과 반 옥타브 높은 비음(鼻音). 1년 전 TV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였다. 여전히 곱고 팽팽하고 도도했다. 죽을 고비를 넘긴 환자 모습은 눈을 씻고 봐도 없었다. 2005년 12월8일, 탤런트 사미자(66)씨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서울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충북 진천에서 새벽 드라마 촬영을 할 때부터 이상했다. 손과 발 놀림이 예사롭지 않았고, 가슴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졌다. 식은 땀을 비 오듯 쏟으며 겨우 촬영을 끝낸 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쓰러졌다. 검사를 해 보니 세 개의 심장동맥 모두가 꽉 막혀 심장근육에 피가 공급되지 않고 있었다. 흔히 ‘심장마비’라고 부르는 상태였다. 1분도 지체할 수 없었다. 의료진이 즉시 혈관 속에 스프링을 넣어 제일 크게 막힌 혈관 한 개를 넓히는 응급시술을 했다. 중환자실에서 눈을 뜨며 “살았구나”는 안도감에 맥이 풀렸다고 했다. 그러나 끝이 아니었다. 나머지 심장 혈관들 상태도 몹시 나빠 언제 다시 심근경색이 생길 지 모르는 상태였다. 1주일 뒤, 병원을 옮겨 가슴을 열고 심장혈관을 교체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죽음 문턱을 반쯤 넘었다 되돌아 왔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았다”고 했다. 1963년 동아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한 사 씨는 1969년 인기 드라마 ‘아씨’로 톱 탤런트가 됐다. 40년 넘게 눈 코 뜰 새 없는 방송·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건강을 돌 볼 시간이 없었다.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중년을 넘기면서 복부비만이 됐고, 체중도 한 때 68㎏까지 늘었다.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높았지만 신경 쓸 새가 없었고, 물론 약도 복용하지 않았다. 5년 전까진 담배도 피웠다. 동맥경화가 심각하게 진행되면서 심장혈관이 거의 다 막혔지만 쓰러지는 그 순간까지 사 씨는 스스로 건강하다고 믿고 있었다. “피가 조금 탁하다고만 알고 있었지 그렇게까지 심각한 상태인 줄 몰랐다”고 했다. 사 씨의 심근경색은 흡연, 고지혈증, 폐경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응급시술로 막힌 심장혈관을 개통시킨 ‘생명의 은인’ 오동진(강동성심병원 심장내과) 교수의 말이다. 심근경색이 생기기 전엔 대부분 전조(前兆) 증상으로 가슴 통증이 나타난다. 대부분 계단을 오르는 등 운동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지지만, 밤에 잠을 자거나 잠에서 깼을 때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종합2007/03/29 17:22
  • 대기오염, 심근경색 위험 유발

    대기오염 수치가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고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Miller KA, et al. N Engl J Med 2007; 356: 447-458)에 발표했다. 이 연구팀은 대기 중 직경 2.5μm 미만의 미세한 입자상태 물질(PM2.5)에 장기 노출될 경우 심혈관질환이 얼마나 많이 나타나는지를 검토했다. 1994~98년에 미국내 36개 도시권에서 심혈관질환의 기왕력이 없는 폐경여성 약 6만 6,000명을 등록, 6년간(중앙치) 추적했다. 대기오염에 대한 노출정도는 각 여성의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평가했다. 다양한 인자(연령, 인종, 흡연상황, 당뇨병·고혈압·고콜레스테롤혈증의 유무 등)를 조정한 다음 첫 번째 심혈관질환 해저드비를 추정했다. 추적기간 중 1,816명에 치명적 또는 비치명적인 심혈관질환(관상동맥질환 또는 뇌혈관장애로 인한 사망, 관상동맥 재건술,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생이 확인됐다. 2000년의 PM2.5 노출 수준은 3.4~28.3μg/m3로 분포하고 있었고(평균 13.5μg/m3), 이 노출 수준이 10μg/m3 증가할 때 마다 심혈관질환 위험은 24%,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76% 상승했다. 심혈관질환 위험에 미치는 노출 정도의 차이는 도시 간보다 도시 내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뇌혈관질환의 위험 역시 PM2.5의 수준과 비례하는 관계를 보였다. /메디칼트리뷴
    심혈관일반2007/03/29 17:19
  • 고혈압 환자, 심근경색 조심해야

    고혈압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 10명 중 1명 꼴로 심각한 합병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05년 12월~2006년까지 7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 개인의원을 방문한 5543명의 고혈압 신규 환자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11%(604명)가 심부전, 협심증, 뇌경색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심부전으로 전체 합병증의 38%를 차지했으며, 이어 협심증(25%), 뇌경색(21%), 부정맥(10%), 뇌출혈, 심근경색(각 4%) 등의 순을 보였다. 전체 환자의 32%가 고혈압 가족력을 갖고 있었으며, 고혈압 환자의 39%가 당뇨(60%), 고지혈증(42%) 등의 과거 병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최동훈 교수는 “심부전과 협심증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목표혈압(120/80mmHg)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며 “고혈압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등의 동질환이 있을 때는 정기적인 혈압 체크와 전문의 진단을 통해 고혈압 발병 및 악화 여부를 수시로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생활습관일반2007/03/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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