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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암-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

    유방암-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 양정현 교수팀은 1996년 5월 국내 최초로 유방암 내시경 수술에 성공했다. 세계적으로도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였다. 이전까지는 암 부위 제거를 위해 유방을 부분 절개하고, 유방 내 림프 조직 제거를 위해 추가로 겨드랑이 부위를 절개해야 했다. 이에 비해 내시경 수술은 지방흡입기로 지방 조직 및 림프 조직을 흡입한 뒤 복강경으로 종양 부위를 절개함으로써 수술 부위가 대폭 줄어들었다. 유방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암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유방보존술 비율도 전체 수술 환자의 60%에 이른다. 국내 최초 유방암 내시경 수술 도입 유방암은 액와림프절을 통해 전이가 쉽게 일어난다. 이 때문에 유방암 수술 시 대부분 액와림프절 절제술로 전이를 차단한다. 문제는 액와림프절 절제술 후 림프부종이나 어깨통증 등의 부작용이 일어나기 쉽다는 점이다. 외과팀(양정현, 남석진, 김정한 교수)은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먼저 전이되는 부위인 감시림프절만을 찾아내 해당부위만 절제하는 수술을 1995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방사선종양학과팀(허승재, 박원 교수)은 3차원 입체 방사선 치료를 통해 림프부종이나 방사선 폐렴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하며, 혈액종양내과팀(임영혁, 박영석, 안진석 교수)은 새로운 항암제의 적극적인 도입 및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유방암팀의 유기적인 협진시스템은 이제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암 완치의 기준이 되는 5년 생존률에서 0기는 100%, 1기는 96.8%, 2기는 90.9%에 이른다. 유방암 조기진단을 위한 첨단 기술 유방암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영상의학과팀(최연현, 한부경 교수)은 2003년 4월부터 국내 최초로 디지털 유방촬영술을 도입 가동하고 있다. 디지털 유방촬영기는 영상의 대조도가 뛰어나 젊은 여성들의 ‘치밀 유방’이나 놓치기 쉬운 유방 가장자리의 병변도 정확하게 판독 할 수 있어 유방암의 조기 진단률을 크게 향상 시켰다. 첨단 기술을 이용한 적극적인 진단 결과 삼성서울병원은 조기유방암인 0기 암의 발견율이 우리나라 평균인 7~8%에 비해 월등히 높은 14%를 보이고 있다. 진단-치료-재활에 이르는 선진 협진시스템 구축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는 의료진들이 매주 모여 집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수술환자의 상태와 진료, 검사기록을 세세히 파악하여 환자 개개에 맞는 치료나 협진 시 문제점을 찾아내 환자 맞춤식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유방내분비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가 치료를 담당하고, 영상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가 진단을, 그리고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영양과가 재활과 삶의 질 향상을 주로 담당하며, 종양전문간호사(코디네이터)가 이들 각과의 유기적인 연결을 도와주고 있다. 특히 1996년 국내 최초로 림프부종클리닉(재활의학과 황지혜 교수)을 열어 타 병원과 차별화된 림프부종의 예방 및 치료에서 체계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 성형외과 방사익 교수는 유방암 절제와 동시에 광배근을 이용한 유방암 재건수술로 정평이 나 있고, 유방암 유전 클리닉(진단 검사의학과 김종원 교수)은 유방암 발병 고위험 환자군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또 미국종양학회 종양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한 유방암 전문 간호사(백혜진 간호사)는 진단-치료-치료 후 재활 등 모든 과정이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헬스조선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21
  • 당뇨-서울대병원 당뇨 및 내분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

    당뇨-서울대병원 당뇨 및 내분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

    당뇨병은 유전병이다. 환자 집안을 보면 당뇨 집안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온 식구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또한 서구와 달리 한국인의 당뇨병은 그 임상적 특성이 다르다. 따라서 한국인 고유의 당뇨병 발병 관련 유전자를 발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당뇨병 유전체 연구 세계적 성과 2000년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에서는 박경수 교수를 센터장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당뇨 및 내분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국제적 표준에 맞게 고안된 당뇨병 유전체 역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당뇨병 발병 유전자를 발굴하여 병을 조기 진단하고, 환자 개개인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하여 맞춤치료를 가능하게 하며, 당뇨병 완치를 위한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센터를 개소한지 6년째에 접어들면서 연구 성과는 이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여러 다양한 유전적 이상이 당뇨병 발생과 관련 있음을 밝혔으며 개개의 유전자 이상뿐 아니라 여러 유전자의 상호 작용에 의해 당뇨병이 발생함을 증명하기도 했다. 또 세포내의 에너지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 관련 유전자 이상과 당뇨병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를 축적했다. 당뇨 및 내분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인 당뇨병을 손쉽게 진단하는 DNA 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적된 연구성과, 질높은 치료로 이어져 다양한 학문적 성과는 진료의 질 향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즉, 특이한 유전자 이상에 의해 발생한 당뇨병의 경우 일반적인 당뇨병과는 전혀 다른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올바른 치료로 이어지게 된다. 2006년 2월에는 서울대학교병원 내과에 당뇨×갑상선×내분비센터가 개설되어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치료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외래를 방문한 환자 중 당뇨 가족에 해당하는 분들은 곧바로 유전학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국내 당뇨환자는 급증세 당뇨병(糖尿病)은 혈액중의 포도당(혈당)이 높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 나오는 데서 지어진 이름이다. 혈당은 자동차에 비유하면 휘발유와 같은 것으로, 정상인들은 항상 일정한 범위 내에서 조절된다. 이러한 조절 작용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인데 이 인슐린이 적절히 분비되고 효과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만일 인슐린 분비 장애나 인슐린 작용의 이상이 발생할 경우 혈당은 상승하게 되고 결국 당뇨병으로 이어진다. 극심한 고혈당 자체도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이지만 정상보다 높은 혈당 범위에 오래 노출될 경우 눈, 콩팥, 신경 및 혈관에 합병증을 초래하여 실명, 신부전, 하지 절단, 심근경색, 뇌졸중 등 이름만 들어도 오싹한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최근 국내 당뇨병 환자 수는 급격히 증가하여 이제는 성인 열 사람 중 한 사람 이상이 당뇨병에 걸려 있어 당뇨병은 가정뿐 아니라 국가 사회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질환이 되어 있다. 따라서 당뇨병과 그 합병증이 왜 생기는지를 밝히는 것이 당뇨병 정복을 위해 매우 시급한 과제이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20
  • 전립선암-고려대 안암병원 전립선암 치료팀

    전립선암-고려대 안암병원 전립선암 치료팀

    국내 남성암 증가율 1위 전립선암 국내에서 남성암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립선암.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남성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암이다.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첨단 제3세대형 전립선암 냉동치료법(T-CSAP: Targeted CryoSurgical Ablation of Prostate)을 시술한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전립선암치료팀은  높은 수술 성공률을 자랑한다. 냉동치료법은 기존 치료법에 비해 수술시간과 입원기간을 반으로 줄이고 흉터 없이 수술이 가능한 치료법이다. 국내 최초 ‘냉동수술법’ 시행 고려대 안암병원 전립선암 치료팀은 제3세대 최소침습적 냉동수술법을 2004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전립선암 냉동수술법은 미국의 콜럼비아대학병원, 듀크대학병원, 메이요 클리닉, 버지니아대학병원 등 주요 병원에서 시행되는 최신 전립선암 치료법. 기존의 전립선 적출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대체하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냉동수술법은 1993년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 임상 허가를 받은데 이어 1996년부터는 미국 비뇨기과학회(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에 의해 전립선암 치료법으로 공식 권장되고 있다. 2003년 한 해 미국에서 수술 받은 환자만 2000명이 넘는다. 최소 침습적 냉동수술법은 전립선 암 세포를 파괴하기 위해 아르곤과 헬륨가스를 2회 연속으로 암 조직에 투입, 급히 얼렸다가 녹이는 과정에서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치료법이다. 특히 냉동 후 해동 과정에서 전립선암 조직으로 가는 영양 공급로인 혈관도 함께 파괴되기 때문에 재발을 막는데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국내 최초로 냉동수술법을 시술한 전립선암치료팀 천준 교수(비뇨기과)는 현재까지 국소성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직장 손상이나 요실금 등의 합병증이 없는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천 교수는 “최소침습적 제3세대 전립선암 냉동수술은 흉터가 전혀 남지 않고 부작용이 없어서 환자들의 치료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기존 제2세대 냉동술법의 부작용인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치료효과를 크게 향상시킨 수술법”이라고 말했다. 정액 35%를 생산하는 남성 ‘제 2의 심벌’ 전립선은 정낭·고환과 함께 생식을 가능하게 하는 성 부속기관 중 하나다.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해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호도알 크기의 전립선은 정액의 액체 성분 중 약 35%정도를 생산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남성들만이 가지고 있는 제2의 심벌인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자주 화장실을 가야 하는 등 사회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끼게 된다. 또, 전립선액이 부족하면 정자의 영양공급이 부족해지고 사정된 정액이 곧 굳어져 정자의 수정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전립선암의 초기증상은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하다. 척추나 뼈로 암세포가 전이되어 그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암 덩어리가 커진 경우엔 직장검사에서 전립선 비대증에 비해 딱딱하게 만져질 수 있다. 전립선 주위에는 신경들이 그물망처럼 얽혀 있다. 이 때문에 전립선암 환자들은 다양한 부위에 걸쳐 큰 고통을 겪는다. 대표적 증상인 배뇨 곤란 외에도 혈뇨, 사정통, 회음부 통증 등이 나타나며,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선 생명까지 위협한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19
  • 내시경-아주대병원 소화기내시경팀

    내시경-아주대병원 소화기내시경팀

    백문이 불여일견.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질병 치료에 있어서도 이 말은 매우 유효하다. 어떤 병에 걸렸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눈으로 확인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다. 느껴지는 증상만으로 병을 짐작해 진단을 내리고, 각종 약이나 민간요법으로 자가치료를 하다간 큰 화를 부를 수 있다. 지난해 4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TV 드라마 ‘장밋빛 인생’의 주인공 순이(최진실)는 소화불량으로 몇 년째 소화제만 먹다 결국 위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만일 위암이라는 병이 눈에 보이는 것이었다면 순이도 말기에 이르기까지 가만히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 혹시라도 순이가 좀더 일찍 병원을 찾아 소화기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면 그렇게 사랑하는 자식들과 함께 좀 더 오래 건강하게 살았을 것이다. 내시경분야 국내 최고 수준 내시경은 우리 몸 속을 직접 볼 수 있어 병을 진단하는데 유용한 도구. 내시경 분야에 있어서 아주대병원 소화기 내시경팀(김진홍, 함기백, 이광재, 유병무, 이기명 교수)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자랑한다. 소화기 내시경은 식도, 위장, 소장 및 대장으로 구성된 소화관을 다루는 의료 기구로 보통 진단용으로 많이 쓰인다. 그러나 아주대병원 소화기 내시경팀은 진단에만 머물지 않고, 초기 위암의 경우엔 내시경으로 수술까지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 건강검진 등을 받을 때 내시경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입으로 내시경이 들어갈 때의 통증이나 구역질과 구토 등이 겁나기 때문이다. 이 경우 다른 곳에서는 보통 수면내시경을 권하지만, 아주대병원에서는 굳이 마취를 받지 않고 코 내시경을 선택할 수 있다. 코 내시경은 내시경을 입이 아닌 코로 넣는 것으로, 아주대병원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내시경을 코로 넣으면 구토를 유발하는 혀뿌리 부분이나 목젖 부분을 피해 들어가기 때문에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따라서 위내시경에 실패한 사람, 노약자, 질병 때문에 수면내시경을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겐 코 내시경이 최적의 검사법이다. 코내시경 검사는 작은 발상의 전환이었지만, 내시경 검사를 두려워하던 사람들에겐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코 내시경 최초 도입 양성종양이건 악성종양이건 소화기 질환을 개복 수술이 아닌 내시경을 이용해 수술하면 피부 절개가 없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짧고 흉터도 없으며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아주대 병원은 캡슐내시경 외에 ‘로프웨이’를 이용한 소장내시경 시술에서도 국내 최초를 기록했다. 캡슐 내시경은 시술의 편의성이 있지만 시술의사가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서 보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로프웨이 방식을 이용하면 환자가 다소 불편하더라도 의심나는 부분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로프웨이 방식이란 직경 1mm 정도 되는 실 끝에 방사선 조영제를 채운 풍선을 매달아 환자가 먹으면, 1~2일 후 항문으로 풍선이 나오게 되고 입에서 항문까지 실로 연결이 된다. 풍선은 제거하고, 이 실을 서서히 당기면 아코디온식으로 6~7m의 대·소장이 약 150cm 내외로 접히게 된다. 이 실을 따라 소장내시경을 입이나 항문으로 넣고, 실을 느슨하게 풀었다 당겼다를 반복해 보이는 부위와 접혀 있는 부위 모두를 구석구석 관찰한다. 아주대병원 소화기 내시경팀이 시행하고 있는 치료내시경 시술 중 가장 독보적인 성과는 위점막하 종양의 내시경적 치료다. 내시경으로 위 점막에 생긴 작은 종양을 제거하거나 출혈을 막는 등의 치료는 어느 정도 일반화됐지만, 위 점막 안쪽에 숨겨져 있는 종양을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이 시술은 외국에도 적용 사례가 없는 신기술이다.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이 시술을 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병원에서 위점막하 종양 환자를 의뢰할 정도다. 위점막하 종양 내시경 시술 또한 근본적으로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들의 환자를 위한 노력과 연구의 훌륭한 성과라 할 수 있다. 환자의 입장에서 보면 수술보다는 간단하고 휠씬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내시경 관련 특허 4건 보유 소화기내시경 팀장을 맡고 있는 김진홍 교수는 점막하 종양의 내시경적 치료에 관한 연구결과를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한일 내시경학회와 미국소화기병학회,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학회에 발표해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김 교수는 지난 1995년에는 세계 최초로 말기 위암환자에 대한 위 유문부 코일형 인공도관 삽입술을 시술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위장의 협착된 부위를 스텐트로 넓히는 시술로, 유문부 협착(음식을 먹어도 위로 가지 않는 현상)으로 고통받는 위암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시술이었다. 1998년 언론을 통해 이 시술이 알려지면서 김 교수는 “사는 동안 입으로 먹을 수만 있게 해달라”며 몰려드는 환자를 뿌리치지 못해 약 3개월 동안 새벽 1시까지 시술에만 매달리기도 했다. 아주대병원 소화기 내시경팀은 내시경과 관련된 특허 4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담도암 환자의 간내 담도에 두 개의 스텐트를 동시에 삽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Y-형 담도 스텐트, 위장관 암 환자에 적용되는 일탈 방지형 위장관 스텐트, 내시경적으로 삽입이 가능한 피막형 위장관 스텐트 등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수많은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있다. 김 교수는 “환자가 고통 없이 빨리 회복할 수 있는 내시경 치료법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환자들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아주대 내시경팀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17
  • 대장암-세브란스 대장암클리닉

    대장암-세브란스 대장암클리닉

    대장직장암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암 중 하나다. 국가암등록사업에 따르면 대장암은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연간 4700여명의 신규환자가 발생, 여러 암 중 남자 4위(9.8%), 여자 3위(10.4%)의 발생률을 보였다. 우리 나라의 식생활 및 생활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발생 빈도 및 사망률이 가파르게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향후 10년 후에는 암 가운데 발병률 1,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행히 대장직장암은 분자생물학의 발달에 따라 용종(내벽에 생기는 작은 혹)에서 암으로 진행 발전되는 과정이 잘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예방과 조기 진단이 가능한 암이다. 진단과 치료에 있어 최고의 팀웍 자랑 세브란스병원 대장암클리닉은 암의 진단과 치료부터 간호에 이르기까지 진료팀과 지원부서간 유기적 협조가 잘 이뤄진 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팀에는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진단병리학과 등 진료팀과 영양팀, 호스피스팀 등 진료지원부서가 참여하고 있다. 소화기내과 김원호, 김태일 교수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한 진단 및 초기 암에 대한 내시경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통증이 거의 없는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외과 조장환, 김남규 교수는 대장 및 직장암 환자의 병의 진행 정도에 따른 최선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암 초기엔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암이 이미 진행된 경우엔 수술 전 정확한 병기를 파악해 맞춤 외과수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근치적 절제술의 경우 국소 재발률 7% 미만, 전체 병기에서 완치율 65%의 뛰어난 치료 성적을 자랑한다. 수술팀은 특히 직장암 환자의 항문 괄약근 보존과 자율신경 보존으로 성기능 및 배뇨 기능 보전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암 덩어리의 절제가 힘든 경우엔 항암제 치료와 수술 전 방사선 치료를 병행한다. 종양학과 노재경, 안중배 교수는 항암약물치료를, 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금기창 교수는 방사선치료를 각각 맡고 있다. 수술 전 방사선화학요법은 직장암의 절제율을 높이고, 국소 재발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방사선종양학과는 또 환자의 병기에 따른 정확한 항암제 선택과 용량, 투여계획 조절을 통해 대장직장암의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밖에 임상시험을 통해 기존의 항암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서 새로운 약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영상의학과 김주희 교수는 매주 각 환자 별 상태에 대한 정밀 영상진단 결과를 의료진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진단병리학과 김호근 교수는 환자 조직 검사를 통해 정확한 병기를 제시, 보조치료 계획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장암 코디네이터’ 전문간호사 세브란스 대장암클리닉의 또 하나의 차별화된 특징은 전문 간호사에 의한 환자 상담을 통해 환자의 재활의지를 돕는 데 있다. ‘대장암 코디네이터’로 불리는 간호사는 진료 예약 및 향후 진료일정 안내는 물론 각 진료 단계별 치료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 주고 있다. 환자의 상태를 본인과 보호자들이 자세히 알게 되면, 그만큼 치료에 대한 참여와 협조도 적극적이 된다. 장루 전문 간호사도 있다. 이들은 직장암으로 항문기능을 잃은 환자들이 착용하게 되는 인공 항문(장루)에 대한 상담과 관리를 맡고 있다. 특히 항문기능을 잃은 환자는 물론 가족들도 많은 심리적 부담을 갖는 것을 고려해 상담과 재활치료를 병행하며, 정기적으로 장루보유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열어 정상생활 복귀를 돕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대장암클리닉에서는 장루환자에 대한 환우회(http://cafe.daum.net/colorectal)도 결성, 환자들간의 상호 격려 및 최신 치료 정보 제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유전자 검사로 맞춤 상담 제공 세브란스 대장암클리닉은 유전성 대장암, 유전성 장질환인 궤양성 장질환과 크론병, 베체트병 등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 대한 전문적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족성 대장 용종증, 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대장암클리닉 김남규 팀장은 “대장직장암 환자의 보다 나은 치료를 위해 클리닉 소속 의료진들이 치료 표준화 및 다양한 환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15
  • 인공관절-경희대의료원 인공관절센터

    인공관절-경희대의료원 인공관절센터

    경희의료원은 국내에서 최초로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한 ‘원조’다. 1975년 국내 최초로 인공엉덩이관절 수술을 시행했으며, 1976년엔 동양 최초로 인공무릎관절 수술을 시행했다. 지금껏 1만 건이 넘는 인공관절수술을 시술했으며, 이 중 20% 이상은 다른 병원에서 수술하다 합병증이 생겨서 온 환자들이다. 경희의료원 인공관절센터에는 ‘고수(高手)’들이 즐비하다. 유명철, 조윤제, 배대경, 이용걸 교수 등은 각각 엉덩이, 무릎, 팔 어깨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세계적 고수’로 통한다. 센터에선 간호사들까지 ‘고수’로 육성하기 위해 세 부문 수술 방의 ‘방장 간호사’들을 매년 한두 번 외국학회에 참가시키기도 한다. 유명철 교수는 77년 인공관절연구소를 설립해 지금까지 인공관절에 관한 3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86년엔 관절염 및 인공관절 재단을 만들어 전국에서 3만 여명을 무료 진료했다. 유 교수는 “엉덩이관절의 경우 70% 이상이 넓적 다리뼈(대퇴골)의 윗부분에 피가 통하지 않아 썩는 병 때문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다”면서 “이 병은 음주가 가장 큰 원인으로 추정되므로 40대 이상의 남성 중 술꾼은 차려 자세 때 주먹이 닿는 곳이 쑤시고 아프면 곧바로 병원에 가 진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병에 걸려도 초기에는 엉덩이관절 부위에 전기자석 치료기를 착용케 하는 방법으로 고칠 수 있으며 조금 더 병이 진행된 경우 뼈의 썩은 부위를 잘라내고 생 뼈를 이식해서 고칠 수 있다. 두 방법 모두 유 교수가 개발해서 세계 각국으로 퍼뜨렸다. 최근에는 일부 환자에게 엉덩이 관절의 뼈를 그대로 둔 채 손상된 연골을 긁어낸 다음 특수 금속 컵을 넓적 다리뼈 윗부분에 모자 씌우듯 덮는 ‘표면치환술’을 도입해서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중증 환자의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 유 교수는 2006년 상반기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개원하는 ‘동서신의학병원’에 인공관절센터를 설립, 동대문구 회기동의 본원 센터와 경쟁 협력하도록 만들어 두 곳을 묶어 인공관절수술의 세계적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조윤제 교수는 경희의료원 고관절 분야의 계보를 이을 차세대 주자다. 5년 전부터 생장골 이식술을 직접 고안, 도입해 무혈성 괴사에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외국에서 사용하는 골수줄기세포이식술을 우리나라에 도입하기도 했다. 배대경 교수는 전국 대학병원의 정형외과 교수들이 자신의 가족에게 관절 질환이 있을 때 수술을 부탁하고 싶고 최근 3년 동안 진료 및 연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의사를 추천하여 집계한 결과에서 첫 손가락으로 꼽은 슬(무릎)관절 수술의 권위자다. 그에게는 ‘대충대충’이라는 말이 없다. 2∼5시간 동안 수술할 때 절개하고 꿰매고 마무리하는 것을 혼자 다 처리한다. 제자가 환자에게 말 한마디를 실언해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다른 의사들은 대부분 한 치료법에 정통한 반면 배 교수는 모든 치료법을 꿰 차고 있는 것도 ‘하나라도 대충대충 하지 않는다’는 원칙과 관계 깊다는 것이 주위 사람의 설명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배 교수는 국내외에 슬관절에 관한 25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슬관절의 인공관절 수술에서 주된 이슈로 등장한 컴퓨터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수술, 최소 침습적 수술 및 더 많은 굴곡이 가능하게 한 인공 관절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관절염 환자는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요법, 운동요법 등 보존적 치료를 받는다. 이런 치료를 6개월 이상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으면 관절 주위에 구멍 2, 3개를 내고 내시경을 집어넣어 손상된 연골판을 다듬거나 꿰매 잇는 ‘관절경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또 관절경을 이용해 뼈에 20∼30개의 작은 구멍을 내는 ‘미세천공술’로 마모된 연골을 재생시키는 방법을 쓸 수도 있다. 다리가 안짱다리처럼 휘었다면 다리뼈를 잘라 교정하는 ‘절골술’로 하지의 축을 교정할 수 있다. 증세가 아주 심하다면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배 교수는 “인공관절 수술도 100% 관절을 회복시키지는 못하지만 의술과 기구의 발전으로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좋은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우리나라 사람은 아파도 참기만 하다가 악화시키는데 조기에 치료 받을수록 효과가 좋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뼈 주사가 만능의 치료법으로 소개되고 있지만 뼈 주사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통증 부위에 넣는 것으로 장기적으로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용걸 교수는 우리나라 어깨관절분야에서 최고, 최다의 수식어를 자랑하지만 새로 온 환자는 최소 20분 이상 진료하는 꼼꼼함이 있다. 운동선수가 다쳐서 새로 오면 1시간 이상 진료하기도 한다. 예약된 환자가 오지 않으면 꼭 전화를 걸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다. 어깨는 인체에서 가장 운동 범위가 넓은 관절인데 ‘오십견’은 관절을 싸고 있으면서 ‘윤활유’를 배출하는 관절낭이 찌그러 들어 팔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면서 아픈 것. 오십견은 운동요법으로 고치는데 6주 정도면 괜찮아지며 1년 안에 대부분 낫는다. 단 중증일 경우 관절경 수술을 받는다. 이 교수는 “오십견일 때 어깨를 좁게 돌리는 운동은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약간 아프더라도 운동 범위가 큰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평소 어깨를 강화하는 운동을 수시로 해야 어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컴퓨터 작업 중 틈틈이 팔을 위로 쭉 뻗어 올리거나 한쪽 팔로 다른 팔을 잡고 끌어당기는 운동 등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또 아령 등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도 필요한데 어깨 높이까지만 팔을 올려야 하며 더 이상 올리면 통증 유발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어깨가 아프면 보통 오십견으로 지레짐작하는데 목통증인 경우가 많다”면서 “목덜미에서 어깨까지가 아프면 목, 팔과 어깨가 맞닿는 곳이 아프면 어깨의 이상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깨의 이상도 관절에서 윤활유를 배출하는 관절낭, 물렁뼈, 인대, 힘줄 중 어느 곳이 고장났는지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므로 자가진단보다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14
  • 알레르기-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알레르기-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서울대병원 알레르기 내과는 1979년 우리나라 최초의 알레르기 클리닉으로 서울대병원에 개설됐으며, 오늘날 국내 알레르기 진료와 연구의 메카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현재 4명의 교수에 의해 천식, 비염, 만성 기침 클리닉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6명의 알레르기 분과 전임의와 5명의 전문 인력에 의해 알레르기 검사실이 운영되고 있다. 연간 1000여건이 넘는 기관지유발검사, 피부반응검사, 약물유발검사를 하고 있으며, 면역치료실에서는 알레르기 항원을 탈감작시키는 면역 요법이 시행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알레르기 전문 클리닉 우리나라의 알레르기 질환자는 전국민의 15∼20%에 이른다. 문명이 발달하고 산업화되면서 발생 빈도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에서 뿜어내는 각종 유해 화학물질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늘어나는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 내과의 진료 분야는 기관지 천식 및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 알레르기, 위장관 알레르기, 피부 알레르기, 약물 알레르기 및 기타 알레르기 질환들이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 내과는 진료뿐 아니라 연구와 환자 교육 분야에서도 지금까지 100여 편 이상의 논문을 국내외 유수 잡지에 게재하는 등 국내 학계를 선도하고 있다. 또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알레르기 질환의 병인, 증상, 치료, 예방에 관한 교육프로그램도 격주로 운영하는 등 일반인의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국제 치료지침 제정에도 참여 서울대병원 알레르기 내과의 김유영 교수는 우리나라 알레르기학의 대명사로 꼽힌다.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한국적 진단-치료지침 마련에 앞장서 온 김 교수는 1999년부터는 ‘세계 기관지 천식 선도 기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천식에 대한 국제적 진단·치료지침 제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감귤, 사과, 배나무에 사는 잎응애가 천식이나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함으로써 국제 학계에서도 권위를 인정 받고 있으며, 현재 한국 천식 알레르기 협회 회장으로 기관지 천식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민경업 교수 또한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와 연구에 있어 선두주자로 꼽힌다. 그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단과 치료의 표준지침서 제정에 참여하여 치료의 질을 한 차원 높였고 특히 알레르기비염 측정기를 국산화시켜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에 맞는 진단법을 고안해내기도 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과장인 조상헌 교수는 1996년 국내 최초로 만성기침 클리닉을 개설했고 건강검진 분야에 천식관련 검사를 도입했다.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의 학술이사로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으며, 천식 치료와 연구의 권위자로서 국제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교수 가운데 한 사람이다. 김윤근 교수는 알레르기 질환 연구 분야에 있어 ‘떠오르는 별’이다. 최근 5년 동안 20여 편의 논문을 국제적으로 권위가 높은 저널에 게재했으며 알레르기 발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의 4.6%가 천식환자 천식은 숨을 쉴 때, 기도 속으로 유입되는 여러 가지 자극 물질에 대한 기관지의 과민반응으로 기관지와 기도점막에 염증이 생겨 부어 오르며 기관지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천식의 유병률 및 사망률은 30~40년간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천식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체 사망자 중 0.3%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약 4500명이 천식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산업화와 함께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1964년에는 3.4%였던 소아천식 유병률이 1989년에는 10.1%, 1995년 14.5%로 치솟았다. 2002년 서울대병원 알레르기 내과의 역학 연구 결과 성인의 4.6%가 치료가 필요한 현증 천식환자였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이 비율이 12.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식은 환자의 체질과 특성에 맞게 원인물질을 피하는 회피요법, 약물요법, 면역요법 등 다양한 접근방법을 통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그 밖에 알레르기 비염이나 만성 두드러기, 음식물 알레르기 등도 근본적인 완치는 어렵지만 회피 요법과 적절한 약물 요법으로 증상 없이 정상적으로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특히 약물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은 두드러기부터 치명적인 쇼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며 아주 소량으로도 유발될 수 있으므로 꼭 전문의에 의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 내과는 현재 우리나라 알레르기내과 전문의의 절반 이상을 배출했으며, 알레르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국내 최고의 임상경험과 연구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와 연구에 있어 세계적인 알레르기 센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12
  • 간이식-서울아산병원 간이식 수술팀

    간이식-서울아산병원 간이식 수술팀

    세계 무대에서 한국 의료계의 가장 큰 브랜드는 ‘이승규’다. 지난 40년간 세계 간이식계를 이끌어 온 미국과 유럽, 일본의 대가들도   이승규 교수가 걸어온 10여년의 간이식 외길에 대해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 간이식 수술은 현대의학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다. 수술시간만 평균 15시간이 걸린다. 이 교수가 이끌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간이식 수술팀의 성공률은 95%. 이에 반해 미국미국 내 간이식 수술의 최고 권위인 UCLA대학병원은 85%, 미국 피츠버그대학병원 82%, 뉴욕대학병원 85%, 독일 하노버대학병원과 에센병원은 각각 80%대, 일본의 교토대학병원은 82%에 그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성공률 변형우엽절제술이라는 독창적인 간이식 수술법과 2명의 기증자 간을 1명에게 이식하는 듀얼 간이식(2:1간이식)으로 이 교수는 세계 간이식계의 스승이 됐다. 독일과 일본에서 간이식 수술을 배운 1992년 이후 13년 만에 이제 스승과 제자의 위치가 바뀐 것이다. 서울아산병원의 간이식 수술실에는 1년 내내 해외 외과 의사들이 방문 연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간이식 수술은 간경화와 간암 등 간 질환 말기 상태에 이른 환자가 더 이상 다른 치료방법을 찾을 수 없을 때 마지막으로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이다. 모든 의술이 그렇지만 간이식 수술은 특히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사람을 구해내는 치료법이다. 이 교수의 간이식 수술 성공률 95%는 곧 5%의 실패율이라는 의미를 함께 갖고 있다. 간이식 수술에서 실패는 곧 환자를 잃는다는 뜻이다. 이 교수는 세계 최고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늘 그의 관심은 잃어버린 환자 5%에 있다. 화려한 명성 보다는 5%의 환자에 대한 안타까움이 항상 그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선진 외국의 장기 기증 문화에 비해 열악한 우리의 정서에서 이 교수는 수요에 비해 절대적으로 공급이 낮은 장기 기증을 극복하기 위해 의학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모든 방법에 대해 골몰했다. 급기야 1994년 뇌사자의 간을 구하기보다는 살아있는 사람의 간 일부를 환자에게 이식하는 이른바 생체부분 간이식 수술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우선 소아 환자에게 어른의 간 일부를 떼어 이식해주는 소아 대 성인 생체부분 간이식이 시행돼 성공을 거두게 된다. 어느 정도 수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이교수는 1997년 국내 최초로 가장 고난도의 수술기법을 요하는 성인 대 성인 간이식 수술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이교수는 1998년 생체부분 간이식의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변형우엽절제술이라는 새로운 간이식 수술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전세계 간이식 권위자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기에 이르렀다. 수술의 설계를 처음부터 바꾸어 놓은 것이다. 이 교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000년엔 두 사람의 간 기증자로부터 간 일부를 떼어내 한 사람의 환자에게 이식해주는 이른바 듀얼(Dual) 간이식을 성공하게 되었다. 이 역시 세계 최초였다. 기증자의 간 크기가 환자에 제공하기에 너무 작아 수술이 불가능할 때 2명의 기증자로부터 간을 조금씩 획득해 환자에게 이식함으로써 안전한 기증 조건을 만들고 환자의 회복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전통적으로 세계 간이식 학계를 이끌고 있는 독일 에센병원 간이식센터의 책임자인 브로엘쉬(Broelsch)박사는 지난 2001년 4월 이교수에게 이메일을 보내 “최고의 간이식 전문가인 이교수가 에센병원을 방문해 간이식 수술을 집도해 달라”며 한 수 가르쳐주기를 청했다. 독일은 이승규교수가 1992년 간이식 수술을 처음으로 배우기 위해 방문했던 세계 간이식 수술의 메카다. 독일에서 간이식 수술을 배우고 10여 년 만에 이제는 의학 독일을 가르치는 ‘스승’이 된 것이다. 열정과 도전의 역사 13년 이 교수는 지천명 하고도 6년이 됐다. 그의 머리에 검은 색 보다 흰색이 더 많아 보인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말기 간 질환 환자의 옆에서 한치도 떠나지 않고 있다. 한번 시작하면 평균 15시간 이상 걸리는 간이식 수술을 아직도 1주일에 4번 이상 하고 있다. 수술 케이스를 줄인다는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다. 단 한 순간도 옆길을 쳐다보지 않고 달려온 그 길을 쉬어 가겠다는 생각도 전혀 없다. 경각에 달려 있는 환자들이 그로 하여금 한숨을 돌릴 수 없게 하기 때문이다. 한번 수술에 50명이 참여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간이식 수술의 지휘자 이 교수는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환자를 수술했지만 매번 처음 수술과 똑같이 긴장하고 있다. 그가 하는 수술은 늘 매우 위독한 상황까지 치달은 환자의 목숨을 구해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의 외과 수술장에서 이 교수가 50명의 정밀하게 짜여 진 스태프들을 지휘할 날들이 얼마나 더 오랫동안 계속될 수 있을지 모를 일이지만, 그는 여전히 30여 년 전 서울의대 교정을 떠나면서 가슴속에 손을 얹고 새겼던 의사의 길을 한 순간도 잊지 않고 있다. 그래서 그는 환자들에게 대할 때 늘 온화한 형님 같고 친구 같다. 환자들은 이 교수를 대할 때 큰 경외심을 잃지 않고 높은 권위로 대한다. 그러나 이교수가 환자를 대할 때는 절대 권위적이지 않다. 세계 최고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이교수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단 하나 환자이다. 이교수를 만나 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인간적이라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당대 최고의 칼잡이 의학계의 많은 사람들은 이 교수를 ‘당대 최고의 칼잡이’라고 부른다. 칼잡이는 외과의사를 통칭하는 말이다. 요즘은 외과도 각 장기 별로 전문화돼 간만 수술하는 사람, 심장만 수술하는 사람, 위만 수술하는 사람 등으로 세분화돼 있어 최고의 외과의사라고 부르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그를 최고의 외과의사라고 부르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모든 외과 분야를 통틀어 비교해도 그와 필적할 만한 칼잡이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초 우리나라 의학계에서 ‘임상 의학자’상이라는 상이 처음으로 제정됐는데, 심사위원단은 첫 수상자로 한국의 8만 여명 의사 가운데 이승규 교수를 선정했다. 이교수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빼면 이틀에 한번 꼴로 간이식 수술을 한다. 이식 수술은 보통 오전 9시쯤 시작돼 다음날 새벽에 끝난다. 최고 36시간을 쉬지 않고 수술한 기록도 있다. 이식 수술의 일정이 없는 날은 간암과 담도암 수술을 한다. 간 이식 수술에 비하면 간암 수술이나 담도암 수술은 난이도도 떨어지고 집중력도 덜하지만 이 교수에겐 모든 수술이 어렵다. 비교적 쉬운 수술이라 하더라도 절대 만만히 보지 않는다. 오히려 더 긴장하고 더 진지한 마음으로 대한다. 아마도 이교수가 당대 최고의 칼잡이가 된 비결일 것이다. 외과의사로서는 어르신이 된 이교수는 아직도 수술실에서 라면과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있다. 외국 학회로부터 초청을 받아 자리를 비우지 않으면 일요일이건 공휴일이건 하루도 빠지지 않고 회진을 하면서 늘 환자 곁에 있다. 가족 외식도 병원 구내 식당에서 한다. 의사의 길을 들어서면서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고 무언가 이루겠다는 열정과 환자를 향한 마음이 오늘의 그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최고의 자리에서 지켜낼 것이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11
  • 혈액질환-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치료팀

    혈액질환-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치료팀

    한 백혈병 환자가 미국의 저명 암 센터에 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의사로부터 “왜 한국에도 우수한 치료 팀이 있는데, 이곳까지 와서 큰 돈을 써가며 치료받으려 하느냐”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혈액질환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인정하는 치료 팀이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팀이다. 한국 조혈모세포이식 치료의 역사는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치료팀이 써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혈액질환 치료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1983년 국내 최초로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골수(조혈모세포) 이식에 성공한 성모병원 치료 팀은 이후 국내 최초 자가조혈모세포이식, 최초의 제대혈 이식, 최초의 부자간 조직적합성항원 일치 조혈모세포이식, 최초의 혈연간 조직적합항원 불일치 조혈모세포이식, 최초의 비 혈연간(타인간) 조혈모세포이식, 최초의 미니(저용량전처치)이식 등 국내 조혈모세포이식 치료의 선구자 역할을 해 왔다. 조혈모세포이식 건수에서 성모병원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정상권 치료센터로 인정 받고 있다. 연간 250여건으로 국내 전체 시행건수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고, 동종(형제간, 비 혈연간 포함) 이식 면에서는 약 40% 정도를 시술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MD 앤더슨이나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소 등과 견주어 뒤떨어지지 않는 세계 정상권을 유지하고 있다. 1992년 6월 국내 최초로 혈액내과(김춘추, 민우성, 이종욱, 민창기, 이석, 김희제, 엄기성 등)와  소아 혈액과(김학기, 조빈, 정낙균 등), 감염내과(신완식, 이동건 등) 교수진으로 구성된 협진 진료시스템을 갖춘 조혈모세포이식센터(소장: 민우성 교수)를 개설, 현재 성인과 소아를 아우르는 총 118병상의 아시아 최대 무균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입원환자도 200명에 이르고 있다. 무엇보다도 센터는 국내 의료 전달체계의 4차 병원 격인 조혈모세포이식 전문센터로써 많은 전국의 대학병원에서 이송되는 다양하고 폭 넓은 난치성 질환자들을 수용, 치료하는 고도의 특수 전문이식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학기, 조빈 교수로 구성된 소아혈액 전문의료진은 최근 특히 제대혈 이식의 선도적 역할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전자 불일치 이식을 포함하는 전 방위적 이식센터로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20년 이상의 풍부하고도 오랜 조혈모세포이식에서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백혈병 및 각 림프혈액질환을 담당하는 질환 별 전담 담당교수를 지정하여 각 질환 별로 세분화되고 특성화된 진료를 시행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치료팀은 지난 6월 조혈모세포이식 2500회를 기록했다. 이는 단일기관으론 국내 최고일 뿐 아니라 세계 5대 조혈모세포이식센터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또 최근에는 국제 저명학술잡지를 통하여 세계적인 센터들을 압도하는 이식 성적을 발표하는 등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의 임상치료 및 관련 연구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 치료센터로서의 위상을 정립해나가고 있다. 치료팀은 조혈모세포이식의 폭을 넓히는 데도 연구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백혈병과 재생불량성빈혈 등에 국한됐던 조혈모세포이식의 시술범위를 유방암, 난소암, 골육종 등 각종 고형암과 전신성 홍반성 낭창(SLE),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성경화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ITP), 선천성 대사장애 및 면역 결핍증 등의 다양한 질환들로 넓혀가고 있다. 또,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줄기세포의학의 효시가 된 기존의 조혈모세포이식뿐만 아니라 소아 및 성인 영역에서의 제대혈 조혈모세포이식을 비롯한 다양한 뇌신경계 질환, 심근 경색증, 무혈성 대퇴골두괴사증, 당뇨, 말초혈관폐쇄성 성인병 합병증 등 각종 재생의학 관련 난치병의 치료에도 특유의 협진시스템을 통해 도전하고 있다. 한편 이식치료를 하기에는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하는 공여자를 찾기 힘들다는 것도 큰 문제였다. 현재 국내 조혈모세포은행에 등록된 사람은 5만명 정도로 일본의 15만명, 대만의 23만명에 비해 턱없이 적다. 공여자를 찾지 못해 좌절하는 환자들을 위해 성모병원은 국제적 공여시스템을 구축했다. 성모병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골수정보은행 (NMDP), 독일골수정보은행 (ZKRD)과 연계한 범세계적 공여자 검색 기구를 운용하고 있다. 기존의 국내 및 일본, 대만 골수정보은행과의 연계에 이어 추가된 공여자원 확보로 성모병원 환자의 90%는 HLA가 맞는 공여자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조혈모세포는 피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란 뜻으로 이 세포가 자라고 증식하여 혈액내의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그리고 각종 면역세포를 만들게 된다. 각종 혈액질환은 이러한 조혈과정 중에 발생한 성장장애나 암세포로의 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백혈병이란 분화 초기의 조혈모세포들이 미성숙 상태에서 비정상적으로 과다 증식, 정상적인 조혈기능을 억제하면서 발생하는 악성 혈액질환이다. 백혈병의 종류에는 임상적인 양상에 따라 급성 혹은 만성으로 분류하게 되며, 악성화된 세포의 종류에 따라 골수성 혹은 림프구성 전구세포에서 발생하는 경우를 각각 골수성 백혈병과 림프구성 백혈병이라 부른다. 세포들의 악성변화가 혈액이 아닌 림프절 등의 림프계에서 발생, 축적되면 림프종이라는 질환이 발생한다. 약제나 방사선 조사, 바이러스 감염, 면역질환과 같은 특별한 원인 없이 골수 내 조혈전구세포가 부족하여 혈액 세포를 만들지 못하는 질환이 재생불량성 빈혈이다. 반면 골수 내 전구세포는 있으나 정상적인 성숙과정에 장애가 발생, 이상한 형태의 세포가 만들어지고 말초혈액의 세포는 점차 감소하고 악성변화를 일으킨 세포가 점차 증가하는 질환이 골수이형성증후군이다. 위와 같은 질환으로 인해 정상 골수에서 만들어져야 하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생성되지 못하게 되면 공통적으로 빈혈(적혈구감소), 출혈(혈소판감소), 세균감염(정상 백혈구의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백혈병 암세포는 전신에 분포를 하여 폐, 신장, 비장, 간, 그리고 뇌나 척추와 같은 중추신경계 등에 침착을 하여 여러 가지 임상 증상을 나타낸다. 조혈모세포이식은 이와 같이 조혈모세포의 분화와 증식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각종 혈액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병든 조혈 과정을 없애고 새로운 조혈 기능을 건설하기 위해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조혈모세포이식법이 개발되기 전까지 혈액종양은 치료하기 매우 힘든 질환이었다. 그러나 이제 다양한 조혈모세포이식 방법이 개발되었고 일단 이식만 받으면 완치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대표적 혈액종양질환인 백혈병의 경우 조혈모세포이식을 통한 완치율은 60~70%에 이른다. 백혈병도 이젠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 된 것이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09
  • 류마티스질환-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질환-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 질환은 여성의 병이다. 환자 상당수가 생산 활동에 종사하지 않고, 사망률이 높지 않아 사회 전체뿐 아니라 의학계에서도 무관심하고 소외된 분야였다. 그러나 이런 환자들을 위해 1989년 한양대학교병원에 국내 최초로 ‘류마티스센터’가 개설되자 환자들이 물밀듯이 밀려왔다. 불치병이라고 생각하고 치료를 미뤄왔던 많은 환자들이 꾸준히 치료하면 나을 수 있는 병이라고 인식하게 된 것이다. ‘여성의 병’ 류머티스 질환을 국내 최초로 진료한 지 16년째 류마티스 전문병원으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류마티스 병원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수많은 연구 결과를 자랑한다. 또 다른 병원서 찾아볼 수 없는 세밀하고 전문적인 치료로 류마티스 질환의 ‘4차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타 진료기관에서 치료에 난색을 표한 난치성 관절염 환자를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절염 환자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오고 있다. 또 진단에 어려움을 겪거나 치료하기 힘든 ‘루푸스’를 비롯한 전신성 류마티스 질환들을 폭넓은 진료 경험과 정밀한 검사를 바탕으로 한양대만의 정확한 진단과 새로운 치료법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한 한 곳에서 모든 진료와 검사, 입원까지 가능한 편리한 진료환경으로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들에게 ‘최상의 4차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비결은 우수한 의료진들이 류마티즘 완치를 위해 6개 진료과와 10개 특수 클리닉을 구성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기 때문. 류마티스내과를 비롯한 관절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골관절외과, 조기관절염과, 류마티스 영상의학과 등 6개의 진료과와 관절염, 루푸스, 강직성척추염, 성인형 스틸, 통풍, 경피증, 근염, 혈관염, 베체트, 발 클리닉 등 전문분야를 특화 시켜 진료하고 있다. 또 세계 최초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용하고 있는 AIT 검사(자가면역표적검사), 국내 최초 난치성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조혈모세포 이식의 성공, 약물유전체 연구를 통한 맞춤치료, 비용효과적인 치료의 선택, 타이치 운동을 통한 비약물적 관절염 치료법 등 다양한 치료법 연구로 국내 류마티즘 치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류마티스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현 병원장인 배상철 교수(류마티스내과)는 루푸스를 비롯한 각종 난치성 류마티스 질환의 세계적 전문가이다. 하버드 의대 등 국제적 전문가 그룹과 협력 하에 새로운 치료 방법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약물경제학, 약물유전학, 삶의 질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국제학술지 등에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전 병원장인 김신규 교수(조기관절염과)는 국내 최초로 다양한 자가항체를 잡아낼 수 있는 각종 류마티스 질환 관련 진단시약과 세계 최초로 AIT 검사를 개발해 한양대만의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했다. 미국과 유럽 등 12개국 2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한국 의과학 신기술 개발 및 발명품 수상자로 선정됐다. 류마티즘 연구소 소장인 유대현 교수(류마티스내과)는 관절염뿐만 아니라 성인형 스틸씨병과 근염의 진단과 치료에서 다양한 약물 치료법의 도입과 복합 치료 요법에서 탁월한 성적과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 유럽 류마티스 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국내 인구의 노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라 류마티스 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류마티스 환자의 비율도 전 인구의 15%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양대학교 류마티스 병원은 앞으로 새롭게 조직화된 임상연구와 차세대 치료방법의 성장동력 개발, 맞춤치료를 비롯한 약물유전학 등 한 단계 끌어올린 치료와 선진국 류마티즘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인적· 물적 교류와 공동 임상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전문화되면서도 선진적인 시스템은 다국적 제약회사에 의한 신약의 임상시험에서도 선진국의 의료기관에 준한 동반자 병원으로 인식돼 국내에 새롭고 우수한 신약을 조기에 도입하여 난치성 류마티즘 환자들에게 보다 빨리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바탕이 되고 있다. 이미 일본, 싱가폴 등 아시아 각국과 긴밀한 협력연구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아시아의 핵심 병원’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이를 여세로 세계 ! 속으로 진입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시작되고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08
  • 위암-세브란스병원

    위암-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병원 위암 전문 클리닉은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위암의 진단과 치료 등에 ‘원스톱(one-stop)’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과,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방사선 종양학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병리과 의료진이 단일팀을 이루어 진료를 하는 시스템이다. 환자를 중심으로 의료진이 모여 있는 까닭에 환자가 의사를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닐 필요가 없으며, 환자들은 한 자리에서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들은 여러 의료진의 종합적인 진료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병세에 맞는 ‘맞춤치료’를 받을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위암 클리닉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병원보다 완치율이 높다는 것. 암 세포의 림프절 전이 여부를 미리 파악하여 치료함으로써 완치율을 높이는데, 이 때 사용되는 핵심 치료 기술인 ‘림프절 전이 메커니즘’은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에 의해 연구 규명되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치료기술이다. 림프절은 우리 몸 속의 조직과 조직을 연결해 주는 기관으로, 암세포가 림프절까지 전이 되어 있을 경우 1차 치료 후에도 재발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발견 즉시 환자에 맞는 2차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관건이다. 위암 클리닉은 이 같은 치료기술로 2005년 초 대한의사협회가 제정한 제 1회 한국의과학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위암 치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소문이 나면서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를 비롯한 해외 의료진들의 의학연수도 잇따르고 있다. 세브란스 위암 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적게 째서 수술하고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것. 조기위암의 경우에는 림프절 전이 정도에 따라 복강경을 이용한 위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미 진행된 암의 경우에도 수 십 년간 축적된 수술 술기를 활용하여 약 15cm 정도만 째서 위 절제술을 시행한다. 가슴 전체를 절개하는 기존 수술에 비하면 크게 발전된 형태다. 이처럼 적게 절개하여 수술함으로써 이전 수술에서 필수였던 수혈이 필요 없게 되었으며,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을 할 수 있어 환자의 회복도 빨라지게 됐다. 또 수술 환자에게 달았던 콧줄(비위관)이나 배액관(드레인)도 삽입하지 않아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도 크게 줄어 들었다. 적게 절개하고 수술함으로써 상처부위를 최소화하고 수술시간을 단축하는 최소 절개수술이 위암 수술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최소 절개수술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로봇 수술 시스템’도 구축했다. 한편 세브란스 위암 클리닉은 위암의 진단에 필수적 검사인 내시경실 등 총 11개의 검사실을 한 곳에 모아서 배치하는 등 진료공간과 대기공간을 환자중심으로 설계했다. 최근에는 최첨단 복강경 검사실도 오픈했다. 항암 치료 환자의 경우, '외래 약물 치료센터'를 개설하여 입원보다는 외래 단위의 통원치료를 적극 권장함으로써 환자의 편의성과 경제성을 도모하고 있다. 진료의 전 과정에는 코디네이터가 참여하여 환자와의 일 대 일 상담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코디네이터는 환자의 내원 일정 조정에서부터 치료계획 설명 등 보다 전문적이고 휴머니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07
  • 폐암치료-삼성서울병원

    폐암치료-삼성서울병원

    암치료는 이제 어느 특정 의료인 한 명에 의해서 진단되고 치료되는 시대가 아니다. 여러 진료과 전문의가 함께 팀을 구성해 검사, 진단, 치료하는 협진이 중요해 지고 있다. 관건은 팀워크다. 삼성서울병원 폐암팀은 탄탄한 팀워크에 뒷받침된 신속하고 치밀한 치료가 자랑이다. 호흡기내과 - 혈액종양내과 - 흉부외과 - 치료방사선과 - 영상의학과 등의 진료과로 구성된 팀워크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폐암팀장인 심영목 교수(흉부외과)는 폐암과 식도암 수술분야에서 국내 최고 명의 중 한 사람이다. 심 교수는 매년 200여 명의 폐암수술을 하고 있다. 수술 후 5년 생존률은 1기 71.1%, 2期 40.8%, 3期 30.7%다. 미국 등 의료선진국의 생존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호흡기내과 권오정 교수는 폐암의 국내 최고 대가였던 고 한용철 박사의 수제자다. 폐암, 림프종, 결핵, 수면무호흡증 등 호흡기질환의 연구와 진료 성과가 뛰어나다. 폐암 외에도 내성결핵 등 난치성 결핵에 인터페론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의 국책연구비를 지원 받아 결핵의 근본 원인에 대한 연구 진행 중이다. 김호중 교수는 기관지 치료내시경 수술을 통해 폐암에 대한 다각적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는 최근 폐암치료제 ‘이레사’의 국내 환자 임상시험결과를 발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박 교수는 이레사가 동양인들에게 특히 치료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이 연구결과는 올해 말 미국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방사선종양학과 안용찬 교수는 방사선-항암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병용요법의 치료성적이 우수함을 입증해 환자치료에 적극 적용하고 있다. 영상의학과 이경수 교수는 폐암진단에서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2002년 미국 교과서 ‘폐질환:Diseases of Lung’을 공동 집필했다. 삼성서울병원 폐암 치료팀은 진단,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각 분야에서 최신의 치료법과 검사법을 도입 적용하고 있다. 또한 주 1회 정기적인 협진과 ‘폐 회의’를 개최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표준화된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적용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1994년 개원 당시부터 한 팀을 이룬 이들 폐암 치료팀은 환자를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최선인가 그 해법을 찾기 위해 매일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서로 형님-아우 사이로 막역하게 지내며 그 동안 4000여 명의 폐암환자를 치료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1994~2001년 수술 받은 환자 936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수술 뒤 1년 생존율은 82.25%, 2년 70.02%, 3년 61.52%, 4년 57.89%, 5년 55.08%, 6년 53.01%, 7년 52.39% 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최고의 암 치료기관인 엠디엔더슨(MD Anderson)의 성적을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치료효과를 향상시키고 부작용을 최소화한 항암치료법을 개발하고 도입해 적용하여 치료성적 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외 임상연구에 활발히 참여하여 시험적으로 폐암환자에게 최신의 항암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최근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이나 3차원 입체 방사선 치료 등 수술을 하지 않고도 폐암을 치료할 수 있는 시술법을 본격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며, 조기발견과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저용량 컴퓨터 단층촬영과 PET 등의 첨단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1~2기 수술 가능한 조기 폐암환자의 경우에는 입원-진단-수술의 과정이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될 수 있도록 원무, 병동, 검사실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조를 받고 있다.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06
  • 서울대학교병원-뇌종양치료팀

    서울대학교병원-뇌종양치료팀

     뇌종양은 일반적으로 현대 의학에서 아직까지도 난치병으로 분류된다. 그 이유는 뇌는 신체 기능을 직접 관장하는 중요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어, 이 안에 발생한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아주 정교한 수술 기법이 필요하며 뇌종양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악성 종양의 경우는 아예 정상 조직과 경계가 불분명하여 종양의 완전 적출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뇌종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고도로 숙련된 수술 기법뿐만 아니라 정확한 진단과 정밀한 수술 계획에 필요한 첨단 장비와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 등 복합적인 치료 계획이 필요하다. 서울대학교병원 뇌종양 치료팀은 이러한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키며 국제적인 수준의 뇌종양 치료를 제공한다. 서울대학교병원 뇌종양 치료팀은 수술적 치료를 담당하는 신경외과 교수진을 중심으로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뇌혈관질환의 수술적 치료의 대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한대희 교수(63, 신경외과)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뇌종양 수술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고, 조병규 교수(61, 신경외과)는 소아 연령에서 발생한 뇌종양 치료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그리고 현 신경외과 주임교수인 정희원 교수(54, 신경외과)는 뇌종양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실질적으로 뇌종양 치료팀을 이끌고 있다. 대한뇌종양학회 및 대한두개저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이기도 한 정희원 교수는 환자의 생명뿐만 아니라 삶의 질도 못지않게 중요시 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뇌종양 중에서도 뇌 심부에 위치하여 가장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종양의 두개저접근법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를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그 밖에 악성 뇌종양의 정복을 위해 다기관 임상시험을 비롯한 여러 국제협력 연구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김동규 교수(51, 신경외과)는 뇌정위기능 방법을 이용한 뇌종양 수술과 방사선 수술의 대가로 국내에서 서울대학교병원 감마나이프 센터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올려놓은 장본인이며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정평이 나있다. 정천기 교수(46, 신경외과)는 뇌의 중요 부위를 피해 합병증 없이 종양을 적출하는 데 필요한 뇌기능 매핑(mapping) 기술의 권위자로 최근에 국내 최초로 서울대학교병원에 도입된 뇌자도(MEG)를 이용하여 뇌종양 치료에 있어 첨단 기술 적용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백선하 교수(42, 신경외과)는 다양한 뇌종양 치료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뇌종양 치료팀의 치료 방침을 조절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뇌종양 정복을 위한 줄기세포 연구 및 기초 연구에서 주목 받고 있다. 김정은 교수(36, 신경외과) 역시 뇌종양 수술과 기초 연구에 몰두 하면서 특히 종양 수술에 필요한 뇌혈관 문합술 부분을 전담하고 있다. 국내 뇌종양 방사선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김일한 교수(50, 방사선종양학과)는 지의규 교수(36, 방사선종양학과)와 함께 악성 뇌종양에 대한 방사선 치료를 담당하며 수술팀과의 긴밀한 협진 체계를 갖추고 치료 프로토콜의 표준화에 노력하고 있다. 허대석 교수(49, 혈액종양내과)는 뇌종양에 대한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부분을 담당하며 최근 악성 뇌종양 환자에 대한 화학요법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악성 뇌종양 환자의 생존 기간 연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는 김동완 교수(37, 혈액종양내과)와 이세훈 교수(34, 혈액종양내과)도 함께 참여하여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밖에 신경방사선분야의 장기현 교수(60, 진단방사선과), 나동규 교수(42, 진단방사선과), 신경병리분야의 박성혜 교수(44, 병리과), 그리고 신경마취분야의 임영진 교수(41, 마취통증의학과)등이 팀의 일원으로서 뇌종양의 진단 및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뇌종양 치료팀은 연간 약 500례의 뇌종양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1976년 이후 현재까지 약 6000여례의 뇌종양 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는 유서 깊은 치료팀이다. 뇌종양 수술은 첨단 의학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그 혜택을 가장 빨리 받아들여 급속도로 발전해온 분야 중 하나이며 서울대학교병원 뇌종양 치료팀은 매 시기마다 가장 최신의 치료법으로 국내 의학 발전을 주도해 왔다. 각종 뇌종양 진단에 적용된 MRI, CT, MRS등의 방사선학적 최신 기법의 적용에서부터 다양한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한 PET 도입, 미세현미경 수술법의 확립, 그리고 이제는 일반화된 수술중 뇌항해기법, 최신형의 감마나이프 업그레이드, 최근에는 앞서 언급된 뇌자도(MEG)까지 가장 최첨단의 의료 기술이 뇌종양의 치료에 이용되었다. 이렇게 축적된 경험과 최신 의학 기술의 조화가 곧바로 성과로 이어져서 각종 학회에서 뇌종양 종류 별로 국내 최고의 치료 성적을 보고하고 있으며 특히 악성 뇌종양의 경우에는 진료과를 초월하여 치료팀 전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해외 유수 병원의 치료 성적보다 우수한 결과를 내고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뇌종양 치료팀은 임상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뇌종양 정복을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기초 연구에 집중 투자를 하여 향후 뇌종양 치료를 주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연구는 뇌종양의 분자생물학적 특성을 밝히는 것에서부터 유전자 및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종양 치료에 대한 전임상 실험 및 신약개발과 새로운 치료계획에 따른 임상시험까지 폭넓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 활동은 뇌종양 부분에서만 연간 10여편 이상의 국제학술지 게재를 포함해 약 25편의 논문을 매년 발표함으로써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와 같이, 우수한 인력의 풍부한 경험을 통한 안정적인 치료 결과가 보장되고 현존하는 다양한 최신 뇌종양 치료법의 대부분을 선택하여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앞서가는 연구 활동으로 뇌종양 치료의 희망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 서울대학교병원 뇌종양 치료 팀이다. / 글=서울대병원 홍보팀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03
  • 서울아산병원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

    서울아산병원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

    우리가 잠자고 있는 시간이든 깨어있는 시간이든 심장은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는다. 서울아산병원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은 심장의 모습 그대로이다. 심장은 엄마의 뱃속에 잉태된 순간부터 무덤에 이를 때까지 휴식이 없다. 온몸에 피를 보내주는 박동의 모습은 매우 역동적이면서도 꾀를 부리지 않는 성실함 그 자체다. 새벽 6시부터 시작되는 관상동맥중재실의 움직임은 심장이 박동하는 느낌과 같다. 조용하지만 강한 울림을 전하는 심장의 소리와 같다. 그들은 한 순간도 긴장을 놓지 않고 이렇게 2만 명이 넘는 환자를 구했다. 밤과 낮이 따로 없이…. 심장은 하루에 10만 번 이상 우리 몸 구석구석에 피를 보내기 위해 박동을 한다. 심장이 이렇게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에너지원은 피 속에 들어 있는 영양분과 산소이다. 서울아산병원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팀이 될 수 있었던 동력원은 상하 좌우로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에 기초한 팀웍이다. 그 중심에 박승정-박성욱교수가 있다.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로 구성된 30명의 팀원을 조화 있게 이끌고 있는 지휘자들이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우리나라 40대 이상 중년 남성들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 이 불청객은 불현듯 찾아와 가차없이 목숨을 앗아가곤 한다. 심장은 전신에 피를 보내고 거둬들이면서 그 중 일부를 자신이 갖는다. 심장이 쉼 없이 박동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피 속에 들어 있는 영양과 산소를 동력원으로 얻기 위한 것이다. 공급로는 관상동맥이다. 생긴 모양이 임금님의 관처럼 생겼다 해서 그렇게 불린다. 문제는 오랜 흡연과 고지혈증, 당뇨, 심지어 스트레스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요소들이 이 공급로인 관상동맥을 좁게 한다. 마치 오래된 수도관이 녹이 슬어 물이 통과하는 양이 적어지는 것과 같다. 좁아지는 수도관은 어느 순간 막힐 수도 있다. 심장의 혈관 즉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장은 더 이상 박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구할 수 없어 결국 멎게 된다. 목숨을 잃는 것이다.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5분 대기조 서울아산병원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은 좁아진 관상동맥을 넓혀주고 막힌 심장 혈관을 뚫어주는 생명 수호의 최전방에 있는 전사(戰士)들이다. 새벽 6시부터 이들이 심장 박동 소리와 같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그 움직임이 위기에 빠진 심장을 구하고 생명을 구하는 일이다. 박승정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관상동맥 중재학의 역사를 발전시켜 온 주역들이다. 관상동맥 중재시술은 심장의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상황을 열어주는 협심증-심근경색증의 최신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이 등장하기 이전에는 흉부외과 의사들이 환자를 전신 마취시킨 상태에서 가슴을 열고 문제가 된 심장의 혈관을 잘라내고 이어 붙이는 ‘대공사’를 시행했어야 했다. 환자는 물론 치료하는 의사들에게도 엄청난 부담이 뒤따랐다. 그러나 관상동맥 중재시술이라는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환자의 치료 부담은 엄청나게 가벼워 졌다. 우리 몸의 모든 혈관은 심장을 중심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부분 마취로 허벅지나 손목 근처를 지나가는 혈관을 열어 관을 집어 넣고 그 혈관을 따라 심장의 혈관에 도달해 문제가 된 혈관을 넓혀 줌으로써 치료를 끝내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특수한 풍선을 관상동맥에 삽입해 좁아진 혈관 부위를 넓혔는데, 이후 특수 그물망을 넣고 더 나아가 최근에는 그물망에 특수한 약물을 코팅해 재발률을 현격하게 낮추는 첨단의 치료 발전까지 이룩해 왔다.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의 가장 중요한 역량은 언제 어떤 상태에서도 치료가 가능하게 준비가 돼 있는 상태. 서울아산병원 팀의 24시간 대기상태는 완벽하다.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모든 팀원들이 병원 근처 5분 거리에 살고 있다. 당번이 된 사람은 ‘위수(衛戍) 지역’ 5분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가 각종 검사를 마치고 30분 이내에 시술에 들어가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서울아산병원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의 팀원 40명은 1년 365일 하루 24시간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1989년 서울아산병원이 개원한 이래 이렇게 목숨을 건진 환자가 2만 명이 넘는다. 끝없는 창조정신을 가진 개척자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해 치료하는 시술을 성공해 치료 성공률을 크게 높인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약물을 코팅한 스텐트를 국내 처음으로 사용해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20%대에 머물던 협심증 재발률을 4%로 낮추는 획기적 첨단 치료법에 성공했다. 이러한 연구와 개발로 인해 박승정 교수팀은 우리나라 의학자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 최고의 의학 전문 저널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논문이 실렸다. 또 2005년 6월에는 유럽을 대표하는 관상동맥중재시술학회인 EuroPCR학회가 전세계 1만 명의 심장 의학자 가운데 1명을 선정해 수상하는 에치카 어워드(Ethica Award)를 수상했다. 박승정 교수팀에 얽힌 일화 한 토막. 협심증과 심근 경색증 분야의 세계적 대가로 통하는 미국 하버드의대 스테판 오스텔리 교수는 박승정 교수가 1997년 미국 심장학회에 참석해 “세가닥 관상동맥 중 왼쪽 주간부(left main)가 좁아진 환자도 금속 그물망 시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자, “그것은 흉부외과 의사의 영역. 정신 나간 일”이라고 코멘트 했다. 오스텔리 교수는 그러나 2003년 박승정 교수를 하버드대로 초청해 주간부 시술에 관한 특강을 요청해 한국의 심장내과 의사로서는 처음으로 하버드 의대에서 특강을 하는 기록도 남겼다. 박승정교수는 이미 세계 심장학 분야의 특급 인사가 되었다. 서울아산병원의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은 세계 최고의 팀이 되었다. 1996년부터 매년 ‘엔지오플래서티 서미트(Angioplasty Summit)’란 이름의 국제혈관확장술 심포지움을 열고 있으며, 심포지움 기간 서울아산병원 3층에서 시연(試演)되는 그의 중재술 장면은 위성중계를 통해 전 세계 의사들에게 전달된다. 이 시술을 보기 위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심장 의학자만도 1천여 명에 이른다. 박승정 교수에 이어 박성욱 교수 김재중 송재관 홍명기 이철환 한기훈 김영학 교수와 간호사, 방사선사 등 서울아산병원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의 팀원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이고 이들의 자부심도 대단하다. 세계 관상동맥 치료와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며, 매년 4월에 개최되는 엔지오플라스티 서미트라는 국제 학술회의를 통해 최신 치료법을 전세계 심장학자들에게 가르쳐 나가고 있다.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01
  • [헬스조선] 아주대병원 3.0T MRI 도입 外

    [헬스조선] 아주대병원 3.0T MRI 도입 外

    아주대병원 고성능 3.0T MRI 도입 아주대병원이 고성능 자기공명영상(MRI) 촬영기기인 ‘3.0T MRI'를 도입했다.3.0T MRI는 현재 국내 대부분의 병원이 사용하고 있는 1.5T MRI가 갖고 있는 단점을 개선한 최신 의료장비이다.이번에 도입된 3.0T MRI는 기존 장비보다 짧은 촬영 시간, 2배 이상 뛰어난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한다. 이 장비를 통해 심장검사에서 관상동맥 영상 뿐만 아니라 심근의 변화까지 관찰이 가능해졌으며, 미세한 혈관 영상과 뇌의 기능적 영상도 휠씬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3.0T MRI는 1회 검사로 전신 촬영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도 갖고 있다. 참고 : 테슬라(기호 T)는 자기선속밀도 즉, 자기장의 밀도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여의도 성모병원, ‘척추건강’ 및 ‘파킨슨병’ 건강강좌 개최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는 병원 4층 대강당에서 오는 12일과 19일에 각각 ‘척추건강’과 ‘파킨슨병’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2일(수)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척추건강’ 강좌에서는 가장 흔한 척추질환인 ‘요통’에 대해 물리/운동 치료, 통증의학적 치료, 보완의학적 치료, 외과적인 수술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소개하여, 요통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9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는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에 대한 건강강좌를 열어,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최신 치료법과 재활요법, 보완대체요법, 웃음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환자 및 보호자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문의 :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의국 02-3779-1187 인하대병원, '우리 아이 사회성, 어떻게 키울까요?' 건강강좌 개최 인하대병원은 '우리아이 사회성 어떻게 키울까요?'라는 주제로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병원 내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아이들의 사회성이 언제, 어떻게 발달하는지, 사회성이 부족한 문제들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그리고 아이들의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해 부모님과 선생님이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에 대해 정신과 이정섭 교수의 강연을 통해 알아본다.문의 : 032-890-2641 한국MSD, 북한에 4억 5천 만원 상당의 수해 구호 의약품 지원 한국MSD는 최근 집중 호우로 사상 최악의 수해를 입은 북한에 약 4억 5천 만원 상당의 자사 의약품을 지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약품 지원에는 한국MSD와 함께 머크(Merck & Co.) 미국 본사가 함께 참여하며, 수해 피해로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질병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항감염제 등의 의약품을 지원하게 된다. 바이오코리아2007, 스코틀랜드 임상시험 업체 참가 스코틀랜드의 임상시험(CRO, Contact research organisation)업체들이 오는 9월 12일~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07’에 참석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임상시험업체에는  찰스리버(Charles River Laboratory), 앱튜이트(Aptuit)를 비롯, CXR바이오사이언스(CXR Biosciences) 및 스코티시 바이오메디컬(Scottish Biomedical), MD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 릴라이언스(BioReliance) 등 6개 업체이다. 동국대학교 교원 보직인사 발령   동국대학교는 9월 8일자로 동국대학교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에 심장혈관내과 이명묵 교수, 의료부원장에 한방내과 이원철 교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장에 소화기내과 이진호 교수를 임명했다. 한국임상댄스치료학회 2007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임상댄스치료학회는 오는 9월 16일(일)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15층 대강당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댄스치료의 기본 개념의 정리와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에 관하여 주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 KODTA 사무국 (강동구의사회관 내) TEL: 02-485-0765 경북대병원, 장애인 체육대회 응급 의료활동 지원 경상북도 김천에서 9월 10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27회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경북대학교병원은 경북권역센터인 안동병원과 함께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영한다. 고려대 구로병원, 고혈압 치료 임상참가자 모집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는 고혈압 치료 임상 연구를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문의 진료와 함께 혈액 및 혈압검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참가대상은 55~85세에 뵨태성 고혈압을 앓고 있는 환자로 참가 기간은 16주간이며 총 4회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문의 : 02-2626-1067 이지함 화장품, '닥터스 케어 셀 액티브' 7종 출시 ㈜이지함화장품(대표 김영선)이 '셀 액티브 라인(Cell Active Line)', 토너,에멀젼,세럼,크림,아이크림,BB크림,립트리트먼트 총7종을 선보인다. 닥터스 케어는 이지함의 기능성 Mass Market 전문 브랜드로 20대 후반에서 4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셀 액티브 라인'은 피부재생 및 탄력부터 고보습까지 “All-in-One”care가 가능한 제품으로 섬유아세포가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을 촉진하여 피부를 주름살없이 탱탱하게 만들어 주는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이다.  이 상품은 마데카솔의 주요 원료인 ‘마데카소사이드’가 함유되어 상처회복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탄력강화성분인 ‘큐어베리’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탄력을 강화하여 피부의 젊음을 유지 시켜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구매 고객에게는 스킨.에멀젼,세럼,아이크림,비비크림 샘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이지함 에스테틱 피부 관리권을 증정 할 예정이다. 구입처 : 대형할인마트 및 닥터스케어 브랜드 홈페이지(WWW.DOCTORSCARE.CO.KR)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기타2007/09/11 09:44
  • [해랑 선생의 일기] 유도질문

    [해랑 선생의 일기] 유도질문

    요관의 본 뜻은 소변이 지나는 관이고, 요도의 본 뜻은 소변이 지나는 길이다. 요관은 위창자관, 호흡관처럼 자체의 벽을 가지고 있다. 요관의 벽에 있는 민무늬근육은 연동운동해서 소변을 방광으로 보낸다. 그러나 요도는 자체의 벽을 가지고 있지 않고, 다른 구조물에 싸여 있다. 남성 요도의 경우, 전립샘부분은 전립샘에 싸여 있고, 막부분은 바깥요도조임근에 싸여 있고, 해면체부분은 음경해면체에 싸여 있다. 식도의 본 뜻은 음식이 지나는 길인데, 본 뜻만 보면 식도가 어디에 있는지 헷갈린다. 식도가 큰구멍을 지난다는 것은 의대에서 오래 된 농담이며, 얼핏 들으면 속을 수 있다. 나는 속았는데, 의대 학생도 이 만화의 셋째 칸을 보면서 속았는지 모르겠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9/10 16:15
  • [해랑 선생의 일기] 호두와 해부학?

    [해랑 선생의 일기] 호두와 해부학?

    호두의 단단한 껍데기를 깨면, 맛있는 열매가 나온다. 호두 열매는 얇은 고동색 껍질로 싸여 있다. 이 껍질은 고랑과 이랑을 따라서 딱 붙어 있기 때문에 연질막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껍질은 대뇌겉질이라고 보기에 너무 얇기 때문이다. 대뇌낫이 경질막이기 때문에 호두에는 뇌막 중에서 거미막만 없는 셈이다. 하긴 뇌척수액도 없으니까. 산 사람의 대뇌는 두부처럼 물렁하다. 고정한 시신의 대뇌는 두부보다 단단하지만, 그래도 호두 열매만큼 단단하지는 않다. 권투 선수처럼 머리를 계속 얻어맞으면 두부처럼 물렁한 대뇌가 다쳐서 바보가 될 수 있다. 내가 고등학생일 때 잘못한 학생이 자기 머리로 칠판을 세게 두드리게 한 선생이 있었다. 옆 교실에서 시끄럽다고 할 정도였다. 이처럼 머리를 때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 짓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9/07 15:58
  • 코비한의원, 캐나다 진출

    코비한의원, 캐나다 진출

    코질환 전문 코비한의원(대표원장 이판제)의 북미 진출이 현실화됐다. 코비한의원은 지난 4일 이판제 대표원장과 김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대회의실에서 ‘북미지역 코비코너 1호점 개설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코비한의원은 2007년 12월 ‘코비코너’라는 이름으로 캐나다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08년부터는 미국과 캐나다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코비코너‘는 미주 각 지역에 분원을 여는 대신 기존 한의원에 전문 코너로 참여하는 형태. 현지 접근성을 높인 ‘코비코너’에서 환자들은 코비한의원의 독자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자리에서는 또 북미지역 벤더에 대한 계약도 함께 이루어졌다. 코비한의원은 그간 축적된 독자적인 진료 시스템과 경영 노하우, 청정 약재 등을 벤더사에 공급하고, 벤더사는 이를 북미지역 ‘코비코너’에 공급할 계획이다. 북미지역 코비코너 1호점 김현 원장은 “벌써부터 캐나다 지역 주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코비한의원의 독자적인 치료법과 시스템을 해외에도 도입하여 성공적인 런칭을 해낼 것이다”고 말했다.  캐나다 1호점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코비한의원은 연내 중국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9/06 10:22
  • 분당서울대병원, 안내 로봇 '스누봇' 상용화

    분당서울대병원, 안내 로봇 '스누봇' 상용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술용 로봇이 보편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병원에서 환자들의 안내를 맡게 될 로봇이 탄생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1층 로비에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안내 도우미 역할을 할 환자 안내용 로봇인 스누봇(SNUBHOT)을 이달 5일부터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병원계에 첫 선을 보인 분당서울대병원의 스누봇(키 130cm, 몸무게 60kg)은 산자부의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된 로봇으로, 대전시의 명예로봇시민증을 받은 학습도우미 로봇을 기초로 개발됐다. 이미 결혼식과 광복절 행사 등의 사회를 보면서 기능과 성능검증이 완료된 로봇이다. 이 스누봇은 사람을 대신하여 분당서울대병원 1층 로비를 돌아다니면서 1m 이내에 사람이 나타날 경우 이를 인식해 환자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고 손목에 사람인식 점등이 켜지면서 음성 및 모니터를 통해 환자 안내를 시작한다. 스누봇의 주요 기능은 병원의 각종 시설 및 위치 안내, 인근 약국 위치․버스노선 등의 교통안내, 각종 병원서류 발급절차 등을 비롯하여 뉴스 및 날씨 등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것. 따라서 스누봇을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별도의 직원 도움 없이도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환자의 만족도와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강흥식 원장은 “추후 예약정보조회, 진료대기 및 입원대기시간 알림, 수술 및 검사안내 등 환자의 편의를 위한 기능들을 점차 추가할 계획”이라며 “스누봇을 통해 특화된 의료서비스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가대표급 최첨단 디지털 병원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 및 방문 고객들과 함께 5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스누봇의 다양한 성능 시연과 함께 스누봇 서비스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9/06 10:10
  • 가을 놓치면 주름 확 는다

    전국이 아침, 저녁으로 20도 안팎의 온도를 기록하는 가을. 뜨거운 태양빛이 사라지면서 피부에 소홀하기 쉽다. 그러나 위험한 발상이다. 요즘처럼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야말로 잔주름이 많이 생기는 시기이다. 보습만 철저히 해도 잔주름 예방 가능하다. 세부적 방법을 알아본다. 첫째, 세안은 보습제 함유 제품으로 한다. 계면활성제가 너무 많이 포함된 세안제를 사용하면 각질층의 지방이 제거되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더욱 각질이 많이 일어난다. 따라서 보습제를 함유한 세안제나 비누를 사용한다. 둘째, 세안 후 바로 보습 크림, 주 2회 팩을 한다. 보습제는 단순히 피부에 물기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손상된 피부장벽을 회복시키고 유지시키는 치료기능도 있다.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세안 후 바로 보습 크림을 듬뿍 바른다. 주 2회 팩을 해서 여름동안 두꺼워진 각질층을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셋째, 손가락 마사지를 한다. 화장을 지우거나 보습크림 등을 바를 때 손가락 마사지를 해보자. 눈과 입 주위, 볼에 약간의 압력을 주면서 제품을 바르면 흡수가 잘 되고 국소 혈액순환이 증가되어 잔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에는 아이크림을 꼭 바른다. 넷째,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기초화장 직후 SPF(sun protection factor)수치가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트윈케익이나 파우더를 발라서 얼굴을 자외선과 각종 공해물질, 먼지로부터 보호하도록 한다. 맨 얼굴로 햇빛에 노출하는 것은 매우 해롭다. 다섯째, 물과 함께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한다. 평소에 물을 많이 마셔 (하루 8잔 이상)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진피의 콜라겐 합성 등 신체기능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미네랄은 음식물 섭취만으로는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종합비타민과 미네랄을 복용하자. 여섯째, 이미 생긴 잔주름은 시중에 나와 있는 비타민 A 성분인 레티놀 기능성 제품으로 치료한다. 매일 꾸준히 사용하면 호전될 수 있다. 더 뚜렷한 효과를 원한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전문의약품인 레티노인산(스티바 A 크림)을 차츰 농도를 높여가며 매일 밤 얼굴에 얇게 바른다. 30대부터 레티노인산을 장기적으로 얼굴에 발라주면 20,30년 후 훨씬 젊고 탄력적인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레티노인산의 이러한 항노화 효과는 이미 장기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니 안심하자. 물론 꾸준한 보습제 병용은 기본이다.  /보라매병원 피부과 조소연 교수
    피부과2007/09/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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