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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건강기능식품에 염분은 줄고 비타민C 성분은 늘어난다. 또 포장지 글자 크기도 시원시원하게 커져 어떤 제품인지 확인하기 쉽도록 바뀐다. 식약청이 제시한 내년 1월 1일부터 바뀌는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을 정리했다.포장박스 글자 커진다건강기능식품을 먹는 사람은 대부분 노인인데, 시력 좋은 젊은 사람이 보기에도 작았던 글씨 크기가 커진다. 표시사항을 중·장년, 노인도 보기 쉽도록 활자크기를 내용 중요도에 맞춰 차별적으로 상향 조정한 것. 건강기능식품 표시, 내용량, 제품명의 최소크기와 기능정보, 섭취량·섭취방법·섭취 시 주의사항은 7포인트에서 8포인트로, 영양정보는 6포인트에서 8포인트로, 유통기한은 7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최소크기를 상향 조정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품명,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에 대해 알기 쉬운 장소에 점자표기도 들어간다. 나트륨 줄고, 비타민 늘고몸에 좋은 성분은 늘리고, 몸에 해로운 성분 기준은 낮춘 건강기능식품이 선보인다. 우선 영양소 기준치 중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나트륨 기준치를 3500㎎에서 절반 수준인 2000㎎으로 줄였다. 영양성분 중 비타민C는 결핍증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55㎎이던 것을 약 두 배인 1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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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거세고, 뜨거운 국물을 많이 먹게 되는 겨울철, 이가 시리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충치나 치주염 같은 치과 질환을 앓고 있거나 보철 치료를 받은 사람들에게 찬바람은 직접적으로 치아를 시리게 하고, 뜨거운 국물은 치과 질환을 진전시키거나 보철물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된다. 겨울철 치아가 시린 원인과 치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 시린 당신에게 있는 치과질환
겨울철 찬바람에 이가 시리다면 대부분 쌀쌀한 바람 탓으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이라 여기고 넘기기 일쑤다. 그러나 이는 치아 상태가 좋지 못해서 나타나는 증상. 마모나 충치, 치주염 같은 치과 질환이 있을 경우 이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찬바람에 치아가 시린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법랑질 마모’다. 법랑질은 치아 표면을 외투처럼 감싸고 있는 겉껍질로, 외부 자극이 치아 안쪽의 상아질과 그 안의 신경까지 전달되지 못하도록 치아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올바르지 못한 칫솔질이나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거나 이를 가는 행위 등 잘못된 습관으로 마모된다. 법랑질이 마모되면 찬바람 같은 외부 자극이 고스란히 신경까지 전달돼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충치나 치주염이 있을 때도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충치가 겉에만 머물러 있는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충치가 치아 안쪽의 신경 부근까지 진행되면 시린 증상이 발생한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치주염도 마찬가지. 염증이 진행되면서 치아를 감싸 고 있는 뼈(치조골)가 점점 녹아내리면서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치아 손상을 막고 보호하기 위해 금이나 사기 재질의 세라믹, 금속 등으로 치아의 틈을 메우거나 덮어씌운 각종 치아 보철물을 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교체 시기가 지난 보철물은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거나 잇몸과 보철물 사이를 들뜨게 한다. 치아 안쪽에서 보철물 고정을 위해 사용한 접착액이 흘러내려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보철물의 고정이 약화되면서 보철한 치아 내부로 음식물 찌꺼기가 들어가 다시 충치를 유발하거나 치주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 경우 치아의 가장 바깥 부분인 법랑질 뿐 아니라 안쪽 상아질에도 부식이 나타나 치신경에 외부 자극이 고스란히 가해지게 되면서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 것.
▲뜨거운 국물 이시림증 악화시켜
겨울철 찬바람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뜨거운 국물’도 주의해야 한다. 국물은 주로 육류를 우려내기 때문에 주성분이 기름기인 경우가 많다. 기름기는 치아 표면이나 칫솔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침투해 들러붙는다. 칫솔질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국물의 잔여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치과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또한 국물 맛을 우려내는 데 쓰이는 소금, 고춧가루, 조미료 등에는 염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염분은 입속의 산성 성분을 증가해 충치의 원인인 산도를 높인다. 이 때문에 세균이 활성화돼 치주염이나 충치가 발생할 수 있는 것.
국물이 치아 틈새로 들어갈 경우에는 치아 표면의 충치를 신경 부근까지 악화시킬 수 있다. 충치가 신경까지 파고들면 뜨거운 국물이 치아에 자극을 줘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국물이 신경에 닿을 때마다 통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 치주염을 앓고 있을 경우라면 뜨거운 국물이 멀쩡한 잇몸까지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장기간 사용한 보철물도 85℃ 이상의 뜨거운 국물에 손상되기 쉽다. 국물의 높은 온도로 마모 또는 변형이 일어날 수 있는 것. 문제는 변형된 보철물과 치아 사이에 틈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음식물을 씹을 때마다 찌걱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제2의 치과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원인별 치료, 이시림증 막아
치과 질환으로 인해 시린 증상이 생겼다면 각 질환의 치료가 급선무. 충치는 충치가 생긴 부분을 긁어내고 그 자리에 인공 충전물로 채우거나 금관 혹은 사기관으로 덮어씌우면 된다. 다만 신경까지 손상됐다면 신경 치료를 먼저 한 다음 충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주염의 경우 비교적 상태가 양호하다면 스케일링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증상이 심각하다면 잇몸 수술이 불가피하다. 보철물을 한 치아나 주변 잇몸에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교체 시기가 지났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또 보철물이 변형되거나 마모돼 보철물과 치아 경계부에 들뜸 현상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보철물을 다시 제작해 씌워야 한다. 법랑질 마모가 원인일 땐 문제의 부분을 때워주면 된다. 마모가 심하지 않다면 마모된 치아 뿌리에 코팅제 역할을 하는 불소를 덮어 씌어준다. 하지만 마모가 심각하다면 레진(인공 충전물)으로 마모된 부분을 메워준 다음 불소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이시림증 예방법>
치료에 앞서 중요한 게 예방이다.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예방책은 ‘법랑질’을 보호하는 것. 올바른 칫솔질 습관만 들이면 가능하다.
1. 칫솔질할 때는 잇몸과 치아가 닿는 부분에 45° 각도로 칫솔모를 댄 다음 조금씩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닦는다.
2. 칫솔모는 부드러워야 하며 치아에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그 끝은 둥글게 가공돼 있는 것이 좋다. 또 3∼4개월마다 새로운 칫솔로 교체한다.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도 시린 치아 예방에 도움이 된다.
3. 탄산음료나 유산균 음료 등의 섭취도 가급적 줄여야 한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각 음료에 함유돼 있는 산성 성분이 법랑질을 마모시키기 때문. 이를 갈거나 악무는 습관, 음식물을 한쪽으로만 씹는 행위 등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는 것도 중요하다.
4. 국물 위주의 식사습관을 바꿔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국에 밥을 말아먹는 습관을 지닌 경우 국그릇에 밥을 얹는 방법을 거꾸로 해 밥에다 국이나 건더기를 얹어서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도움말=황성식 미소드림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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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 호흡은 자연스럽게 하고, 자세와 강도는 본인에게 무리가 없는 난이도로 조절한다.
* 척추 마디마디를 늘려준다는 느낌으로 가슴을 펴고, 복부를 단단하게 만들어 따뜻한 기운이 몸 속 깊은 곳에서부터 나온다고 생각을 한다. * 호흡은 단전까지 깊게 코로 들려 마시고 다시 코로 내쉰다. * 시선은 움직이는 손을 바라 본다. Tai Chi shoulder Reach
1. 발과 발사이를 어깨 너비의 2배 정도로 넉넉하게 벌려서 선다.2. 엄지발가락과 무릎, 골반 뼈가 같은 선에서 V자를 그리는 자세로 선다.3. 들여 마시는 호흡에 하나씩 팔을 들어 올린다.4. 내쉬는 호흡으로 손으로 바닥을 누르듯이 천천히 옆으로 팔을 내린다.5. 시선은 움직이는 손끝을 바라 본다.6. 반대쪽도 동일하게 실시한다.
Tai Chi Block, Sweep & Center
1. 발과 발 사이를 어깨 너비의 2배 정도로 넉넉하게 벌리고 선다.2. 엄지발가락과 무릎, 골반 뼈가 같은 선에서 V자를 그리는 자세로 선다.3. 들여 마시는 호흡으로 양손을 머리위로 올린다.4. 내쉬는 호흡으로 한 쪽 무릎을 구부려 체중을 실어주고, 양손은 머리 위와 옆으로 블록을 만든다.5. 들여 마시는 호흡으로 반대쪽 다리에 체중을 싣고 위에 있는 손으로 원을 그린다.6. 내쉬는 호흡으로 원을 그리던 손을 가슴으로 가져온다.
Swing & Wrap
1. 발과 발 사이를 어깨 너비의 2배 정도로 넉넉하게 벌리고 선다.2. 엄지발가락과 무릎, 골반 뼈가 같은 선에서 V자를 그리는 자세로 선다.3. 내 쉬는 호흡과 함께 발 뒤꿈치를 들고 오른쪽과 왼쪽으로 한번씩 몸을 틀어준다.4. 트위스트 할 때마다 매번 호흡을 내쉰다.
김현주 (Cocory)
california Fitness Education Center GX 교육팀 팀장2007 LA NRSW 나이키 락스타 Africa 마스트 트레이너Turbokick, PIYO Master Trainer생활체육지도자 보디빌딩 3급 자격증YOGA STEP 자격증유아체육 지도자 / 운동처방사 / 스포츠 마사지 자격대한 합기도 공인 2단
최창구 (Martin)
KN Assistant ManagerBodycombat, Bodypump, Bodybalance, Bodyjam, RPM 교육 이수Cycling 교육 이수Turbokick, Piyo 교육 수료생활체육 지도자 3급 보디빌딩 / 에어로빅 자격스포츠 마사지 2급 / 테이핑 2급 / 발맛사지 자격
/ 촬영협조 : 캘리포니아 와우 휘트니스센터 강남클럽/ 헬스조선 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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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맵시가 빼어난 김대리(32)에게 직원들은 종종 몸매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쇼핑은 어디서 하는지 묻곤 한다. 그런 김대리에게도 남모르는 고민이 있다. 그건 바로 겨울이면 슬쩍 붙은 복부와 하체의 살들이다. 남다른 감각으로 감추고 다니는 데는 성공이지만, 별달리 더 먹거나 하는 것도 아닌데, 왜 겨울이면 더 살이 붙는지 궁금하다.
첫째, 신체활동량 감소
원래는 겨울이면 체온유지를 위해 발산하면서 기초대사량이 10%정도 증가되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춥다는 핑계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어 신체활동량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실내에서 온종일 생활하다 보니 우리 몸이 굳이 열을 내지 않아도 되면서 기초대사량도 함께 감소해 살이 찌게 되는 것.
게다가 주로 앉아서 생활하고 운동을 하지 않는 현대 여성들의 경우, 평소 근육의 움직임이 많지 않고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허벅지에 셀룰라이트 가 쉽게 쌓일 수 있다.
둘째, 연말 회식자리에서의 높은 칼로리 섭취
연말이면 회사 송년회다, 거래처 관계자와의 회식이다, 동창회다 해서 회식자리가 넘쳐난다. 공허한 칼로리인 술과 고칼로리의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은 물론, 바쁜 일정으로 인해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히 살이 붙게 된다.
소주 한 잔은 약 70kcal로, 한 병을 계산해보면 밥 한 공기보다 더 많은 490kcal나 된다. 게다가 같이 먹는 짠 안주들은 몸 속의 수분을 축적시켜 붓게 만들기 쉽다.
셋째, 성호르몬의 영향
남성과 여성 모두 성호르몬이 부족할 때 배가 더 나온다. 여성형 비만의 경우, 하체부터 군살이 붙는다. 이는 에스트로겐 등 성호르몬의 활동으로 출산 및 수유를 위한 엉덩이와 허벅지 주위 등의 지방이 쉽게 축적된다. 폐경이 되면서 굴곡이 있는 S라인 몸매에서 점점 H라인으로 변해가는 것도 이 때문이다.
넷째, 나잇살
남녀의 호르몬 차이로, 남성의 경우 주로 복부와 내장, 어깨나 목덜미에 붙고, 여성은 아랫배와 엉덩이, 허벅지와 팔 등에 지방이 쌓이게 된다. 나잇살은 기초대사량이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서 생리적으로 근육량이 줄어들고 그 자리를 지방이 차지하기 때문에 해마다 소비 에너지는 줄어드는 반면, 음식 섭취량이 줄어지지 않아 나잇살이 붙게 되는 것. 따라서 음식 섭취량을 줄이지 않는다면 나잇살은 관리가 불가능하다.
Why-복부와 하체 비만인가?
남녀를 불문하고 이런 네 가지 이유로 겨울에 복부와 하체에 살이 붙는다. 대한비만체형학회 장지연 회장(트리니티클리닉 원장)은 "일반적으로 남성의 경우에는 복부형 비만이 많아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높고, 지방이 복부 장기에 주로 집중되는 내장형 비만이 많은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하체형 비만이면서, 피하지방형 비만이 많다"고 소개하면서, "남성의 복부 비만은 외관상 눈에 보이지 않아 관리를 소홀히 하는 반면 건강의 위험도와 직결되므로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내장형 비만의 뱃살은 만병의 근원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고, 이런 질환이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뱃살은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일 뿐 아니라, 조금 뺐다고 하더라도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요요 현상이 나타나기 쉬운 특징이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보다 피하지방이 더 많다. 하체, 즉 엉덩이와 허벅지에 지방이 주로 집중되는데, 이 두 부위에 축적된 지방세포가 상체보다 6배나 많다는 통계가 있다. 임신과 모유수유를 위해 복부의 피하지방 형태로 진화되어 남성보다 피하지방이 5%가량 많다. 또한 엉덩이와 허벅지에 생긴 셀룰라이트는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한 굴곡을 만들어 미관상으로도 좋지 못하다. 엉덩이와 허벅지는 혈액순환과 림프 순환 정체가 잘 나타나는 부위이기 때문에 셀룰라이트가 가장 많이 생기며 운동을 해도 순환 정체로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지방 연소가 잘 안 된다.
게다가 상체에 비해 하체의 지방분해가 잘 이뤄지지 않아, 살이 빠질 때면 얼굴 살이 가장 먼저 빠져서 주위의 인사를 듣게 된다. 체중과 신체 사이즈를 재보지만 신통한 효과를 보지 못한다. '조금만 더' 하고 노력해 보더라도 쉽사리 빠지지 않는 까닭에 포기하고 만다.
How to-복부와 하체 비만 극복하기
다양한 원인은 제쳐두고서라도 어떻게 하면 복부와 하체의 살을 줄일 수 있을까가 관건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북부와 하체 비만을 관리할 수 있을까? 건강미인으로 알려진 탤런트 최윤영과의 인터뷰를 통해 30대의 나이에도 변함없이 건강한 그녀의 복부와 하체 비만관리에 대한 비책을 들어본다.
요가로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탤런트 최윤영은 최근 한국애보트의 '건강미인 거듭나기' 캠페인의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는데, 그녀가 말하는 자신의 몸매 유지 비결은 생활습관 교정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불러요. 설령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칙칙해지고 윤기 없이 푸석푸석한 피부를 면할 수 없게 되거든요. 건강한 체중감량 및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다이어트 보다는 조금 덜 먹으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라고 강조한다.
꾸준한 운동은 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어떤 운동을 선택하든 즐거움이 있어야 꾸준히 운동할 수 있다. 식이요법은 체중을 줄이는데 일조한다.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양질의 단백질(고기, 생선, 달걀, 콩 등)을 섭취하고 고칼로리의 인스턴트 간식보다는 토마토, 키위 등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고 포만감을 주는 과일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넘치는 식욕도 문제지만, 아예 굶거나 식욕을 완전 억제하는 약물은 위험하며 약물 치료 시 장기적으로 검증된 방법이 안전"하다고 말하는 최윤영은 "영양적으로 균형 있는 식사를 유지하면서 요가 또는 스트레칭과 같은 적절한 운동을 겸해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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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으니까 좋다"
어느 광고CF에 나온 카피문구다. 육류나 마른오징어 등 건포류를 마음대로 씹을 수 있다는 건 어찌보면 '복'이다. 치아가 부실한 사람이 겪는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치아는 노화가 진행될 수록 구강청결 기능을 담당하는 침 분비가 줄어들어 세균 활동이 줄어들고 손놀림이 둔해져 치아 구석구석 양치질하기도 어려워진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06 국민구강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75세 이상 노인의 평균 남은 치아는 11.1개에 불과하고,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빠진 치아로 인해 씹는데 불편함을 느낀다는 응답이 53%로 나타났으며, 노인 3명 중 1명은 의치가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치아가 좋지 않으면 잘 먹지 못하게 되고 입 주위가 오그라들면서 얼굴이 변형되고 발음이 나빠져 심리적으로도 위축될 우려가 높다. 때문에 틀니로 빠진 치아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았다.
틀니는 저작력(씹는 힘)이 자연치아의 20~30% 정도로 약하기 때문에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을 먹기에 불편하고, 수명도 5년 정도로 짧은 편에 속한다. 그렇다고 임플란트를 하자니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최근 임플란트가 대중화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시술해주는 치과도 늘고 있기는 하지만, 상실된 치아가 많거나 치아가 거의 없는 경우 씹는 기능에 문제가 없을 만큼 임플란트를 심으려면 수백에서 수천만원까지 각오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구나 노년층은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성인병을 앓고 있거나 전신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가 많아 오랜 시술 기간을 견디기 힘들다는 문제도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임플란트와 틀니를 결합한 '임플란트 틀니'가 등장했다. 임플란트 틀니는 2~4개의 임플란트를 심고, 특별한 연결장치를 이용해 틀니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즉, 잇몸뼈에 임플란트를 심은 후 연결장치를 고정할 수 있는 기둥을 세우고 틀니와 똑딱단추처럼 연결하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 틀니처럼 착탈이 가능하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콜럼비아플러스치과 강민석 원장은 "일반 틀니와 달리 씹을 때 힘을 임플란트가 분담해주기 때문에 자연치아의 80~90% 정도의 저작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특히 오랫동안 틀니를 사용해 잇몸뼈가 많이 흡수된 경우에도 자연치아와 거의 흡사하게 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보기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치아가 모두 빠진 경우, 아래쪽에 2~4개, 위쪽에 4~6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심어 보철물과 결합하며, 잇몸뼈 흡수가 심해져 임플란트를 전체적으로 심을 수 없는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임플란트 후 틀니를 연결한다.
임플란트와 틀니를 결합한 제품이다보니 가격은 일반 틀니보다 다소 비싸며, 임플란트로 이를 만들어 넣는 것보다는 저작력에서 다소 떨어져 틀니와 같이 뺐다 꼈다를 반복해야 한다는 점이 불편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연결 부위가 마모되므로 1년에 한번 정도는 연결 부위를 교체해주어야 한다.
/ 도움말=콜럼비아플러스치과 강민석 원장 / 원창연 헬스조선 편집팀 (cy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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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끝난 수능 시험 후에도 계속 두통이나 귀 앞이 아픈 수험생들이 많이 있다. 시험 준비 기간 내내 과로와 스트레스, 극심한 긴장 속에서 평소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생기거나 잘 때 이를 세게 가는 습관이 생기면 턱 관절에 무리가 가면서 턱관절 장애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공부할 때 한쪽 턱에 손을 괴는 버릇이 있거나 기울어진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게 될 때,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 책상에 엎드려 오래 잘 경우 등에 한쪽 턱관절에 더 많이 하중이 전달되면서 염증이 생기거나 관절 연골의 손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턱관절의 초기 증상은 소리가 나는 것인데 항상 나는 것은 아니며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혹은 턱을 좌우로 돌릴 때 나게 된다. 턱에서 소리가 나는 것 자체로 병이 생긴 것은 아니나 뭔가 문제가 생기려는 초기 신호로 이해하면 된다.
턱관절 장애가 더 진행되면 귀 앞 턱관절에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입이 잘 안 벌어지고 목이나 머리 부분까지 통증이 파급된다. 심한 경우 어깨 부위의 통증이나 생리통까지 생길 수 있으며 귀가 멍멍한 느낌, 귀가 울리는 소리, 턱 부위의 부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릎 관절이나 허리 관절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발견되면 간단한 생활습관 개선이나 운동 요법, 마사지, 물리 치료 등으로 호전된다. 페이스라인 치과 이신정 원장은 "되도록 긴장을 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스트레스를 적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문 병원에서 약물 요법과 함께 보톡스 주사, 전기 자극 치료, 온열 치료 등을 할 수 있으며 부정교합이나 턱관절 위치 이상이 있을 경우 치아교정이나 스플린트 치료도 병행할 수 있다.
부정교합이 심하거나 턱관절 위치 이상이 심한 경우, 치아교정이나 스플린트 치료로 증상의 호전이 없을 경우에 악교정 수술을 고려할 수 있는데 대개 치아교정과 악교정 수술을 같이 하게 된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은 "악교정 수술은 난이도가 있는 수술이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긴밀한 상담 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조언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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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외모를 지닌 한국인의 코와 입 모양은 어떻게 생겼을까.
건국대병원 성형외과 엄기일ㆍ김순흠 교수팀이 만 18~40세 남녀 각각 150명, 18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 남녀 정면얼굴과 왼쪽 옆면을 각각 사진 촬영한 후 코와 입 모양 등을 반복 측정해 평균을 낸 결과를 발표했다.
측정결과 한국인의 평균 코 모양은 남녀 각각 코길이 4.08㎝, 3.68㎝, 코높이 5.31㎝, 4.84㎝, 인중 4.19㎝, 3.85㎝ 코뿌리 깊이 0.99㎝, 0.93㎝ 코이마 사이 각도, 콧방울 넓이 4.33㎝, 4.12㎝ 였다.
평균 입 모양은 윗입술 깊이 0.69㎝, 0.6㎝ 아랫입술 깊이 6.5㎝, 5.6㎝ 윗입술 높이 0.87㎝, 0.87㎝ 아랫입술 높이 1.08㎝, 1.01㎝, 입술 너비 5.03㎝, 4.86㎝, 코뿌리 깊이 0.99㎝, 0.93㎝으로 측정됐다.
김순흠 교수는 “코와 입은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 부분이지만 그 동안 한국인과 관련된 자료가 없어 성형외과 의사들은 경험에 비추어 시술을 해왔다. 앞으로 이 연구자료를 활용해 한국인의 입과 코 등의 비례를 도출해 성형하는데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