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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장이라고 해서 여성들이 선호하는 인기 직종 중 하나가 바로 교사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지역 초등학교 여교사 비율은 1996년 73.2%에서 지난 해 82.3%로 증가, 중학교 여교사 역시 같은 기간 60.2%에서 67.6%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라 하면 소위 '편한 직업'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나름의 고충이 크다. 특히 수업 중 대부분을 서서 진행하기 때문에 다리의 피곤함을 호소하는 교사들이 많다. 하지정맥류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 외국에서도 하지정맥류를 교사들이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알리고 있다. 영국의 북아일랜드 교육부는 교사들의 건강 체크 리스트에 하지정맥류를 포함시켰으며,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교사들이 주의해야 할 질병 중에 하나로 꼽고 있다.
■노인층에서만 발병한다고 생각하면 오산
교사에게 하지정맥류가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정맥은 몸의 각 부분의 혈액을 모아 심장으로 보내기 위해 판막이라는 특수한 구조를 갖고 있다. 중력에 저항하며 안전하게 혈액을 수송하기 위해서인데, 직업적으로 오래 서있는 교사들의 경우 지속적으로 다리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빨리 혈관과 판막의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것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해 혈액이 혈관에 고이게 만든다. 이 고인 혈액 때문에 혈관이 부풀어 피부 위로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하지정맥류다. 하지정맥류는 남성에 비해 여성에 나타날 확률이 2배 가량 높다. 임신기간 동안 호르몬의 작용으로 혈관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한번 늘어난 혈관은 다시 늘어나기 쉬워 아기를 낳고도 하지정맥류에 걸릴 위험은 여전히 높아진다.
강남연세흉부외과의 김재영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주로 노인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교사, 미용사처럼 오랫동안 움직임 없이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20대 초반의 교사도 하지정맥류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만성적인 다리 피로, 하지정맥류의 초기 증상 '의심'
초기에는 다리에 푸른 혈관이 나타난다거나, 정규 수업이 끝날 무렵 다리가 붓고 저리는 정도이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면 하지정맥류가 악화돼 정맥이 피부 위로 튀어나오고 한 시간 수업에도 다리가 저리고 아프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사들은 아직까지 하지정맥류를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단순히 오래 서 있는데서 오는 피곤이나 노화 현상쯤으로 오인하기 때문. 하지만 정맥류는 초기에 예방해야 심각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혈액 순환이 되지 않은 질환이므로 증상이 나타난 후 그대로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피부 변색, 가려움증, 피부염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되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정맥류는 한번 발생하면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 진행성 혈관 질환이다. 그러므로 평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활 속에서 정맥류를 예방하려면 우선 다리를 움직여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하지정맥류 예방법
교사처럼 직업적으로 오래 서서 일한다면 같은 자리에 움직임 없이 서있기보단 조금씩 움직여 줘 종아리 근육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중간중간 화장실을 갈 때만이라도 다리 스트레칭을 해줌으로 혈액이 다리 쪽에 고이지 않도록 한다.
수업이 없을 때는 다리를 가슴보다 높이 올려주는 게 좋다. 틈틈이 다리를 스트레칭 해 주어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귀가 후에도 다리가 부어 있다면 누운 상태에서 발 아래 베개 등을 놓아 심장보다 높게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 초기 징후 중에는 '쥐' 즉, 근육경련 현상도 있다. 혈액순환이 안되다 보니 다리 근육에 전해지는 혈액량이 적어 근육이 순간적으로 뭉치는 현상이다. 따라서 항시 쥐가 잘 나는 사람도 하지 정맥류를 의심해 봐야 한다.
꾸준한 운동은 평소 다리 근육을 단련시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이 보일 때는 체중부하 운동은 금물이다. 조깅, 줄넘기 등 몸무게가 실리는 유산소 운동들은 몸의 산소 요구량을 급격히 증가시켜 빠른 혈액 순환을 요한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는 이런 몸의 요구에 따라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만 혈액이 울끈불끈 성낼 뿐이다. 덕분에 혈관은 더 빨리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평소에 다리 피곤함이 심한 사람은 스트레칭이나 수영 등 중력의 영양을 덜 받는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이미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었다면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는 정확하게 문제가 되는 혈관을 찾아 없애줘야 재발이 없다. 증상이 가벼우면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간단한 주사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일반 스타킹과 달리 발목, 종아리 그리고 허벅지에 각기 다른 압력을 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증상이 심각하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예전의 절개 수술의 경우 전신마취를 하는 큰 수술이라 환자의 부담도 크고 수술 후 흉터도 컸지만, 최근에는 국소마취 후 혈관 레이저를 이용해 늘어진 혈관을 제거하는 레이저 수술로 피부 절개 없이 수술이 가능하다.
Tip. 하지정맥류 자가 진단법
아래의 항목 중 4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늘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다- 10분만 걸어도 피로해진다- 다리에 쥐가 잘 난다- 저녁이면 다리가 붓는다- 다리에 꼬불꼬불한 혈관이 약간 드러나 보인다- 다리에 푸른 핏줄이 튀어나와 있다- 다리에 피부병이 생기면 잘 낫지 않는다- 다리 피부에서 진물이 난다- 무릎이 1주일에 3회 이상 아프다- 1주일에 3회 이상 다리에 통증을 느낀다
Tip. 다리 피로 푸는 마사지
1. 양손으로 발목을 쥐고 무릎 쪽으로 쓸어 올리면서 정강이뼈 바로 옆의 근육을 눌러준다. 2. 무릎을 양손으로 쥐고 원을 그리듯 무릎 주변을 마사지 해준다. 혈액순환 촉진의 효과가 있다. 3. 허벅지 위로 사선을 그리며 살을 끌어올리듯이 마사지 한다. 부기 제거 효과가 있다.4. 허벅지 위의 다리 관절 부위를 지그시 눌렀다가 떼는 동작을 반복한다.
/ 도움말=강남연세흉부외과 김재영 원장/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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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의 김옥분 할머니, 예순을 훌쩍 넘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누가 봐도 50대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젊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10년 넘게 무릎 관절염 때문에 고생이 말이 아니다. 관절염에 좋다고 해 한 3년 전쯤인가? 시작한 운동이 수영이었다. 물 속에서 수영을 할 때는 괜찮다가도 일상생활에서는 여전히 무릎 통증 때문에 힘들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은 이제 일상적인 용어가 된 지 오래다. 노인들의 평균 수명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 많은 노인들이 운동하는데 시간을 쏟고 있는 것도 이와 무방하지 않다. 하지만 운동도 정석대로 해야 맛이고 제대로 알고 해야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법이다. 노인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는 한 가지 운동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 등산을 10년 째 하는 할머니 혹은 헬스만 5년 째라는 여느 할아버지의 이야기들이 바로 이와 같은 경우라 볼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영이나 아쿠아로빅과 같은 수중 운동과 헬스 등의 지상 운동을 함께 해주는 것이 할머니, 할아버지의 무릎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다.
수중 운동하면 하중이 80%까지 줄어
무릎은 사람의 몸 중에서 체중의 가장 많은 하중을 받는 곳이다. 쉽게 말해서 체중이 50kg인 경우, 서 있을 때 무릎이 받는 하중은 60kg으로 자기 체중의 약 1.2배가 된다. 반면 계단을 오를 때는 150kg로 약 3배가 되니, 무릎에 얼마나 많은 무리가 가는지를 알 수 있다. 그나마 무릎이 하중을 버틸 수 있는 것은 무릎에 있는 초생달 모양의 연골판 때문인데 이 연골판의 경우, 무릎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외상으로 인해 쉽게 손상되는 부위다. 특히 아쿠아로빅이나 수영을 하게 되면 물의 부력 때문에 체중에 가해지는 하중이 80%까지 줄어들어 관절에 무리가 덜 가게 된다. 때문에 매일 약 1시간씩 수영이나 아쿠아로빅과 같은 수중 운동을 하는 것이 관절 건강에 좋다.
지상 운동으로 약해진 근력을 제자리로~
수중 운동은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체중이 덜하기 때문에 관절염 환자에게 권장되는 운동 중 하나다. 하지만 수중 운동만 오래하게 되면 체중을 지탱하는 다리의 근력이 중력의 영향을 받지 못해 약해진다. 물 밖으로 나올 경우에 근력이 약해져 무릎에 불안정성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무릎의 근력을 원래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반드시 지상 운동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런닝머신을 이용해서 걸어주거나, 무릎근육을 만드는 웨이트트레이닝 등이 좋다. 단, 트랙이 깔리지 않은 일반도로에서 무리하게 달리기를 하는 것은 금물이며 무릎에 많은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해야 한다.
수중 운동과 지상 운동을 병행해야 무릎 통증 완화
한국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씨가 화제가 되면서, 중력 상태에서와 무중력 상태에서의 신체 변화 역시 이슈가 되었다. 우주선 내의 무중력 상태에서는 몸을 일으키거나 걷거나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해당 근육을 사용하지 않아 발목이나 허리, 목 등이 퇴화하게 된다. 따라서 무중력 상태에 오래 있던 사람이 중력 상태에 놓이게 되면 한동안 휠체어에 앉아 있거나 침대에 누운 채로 생활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무중력 상태에 약해진 근육이 지구의 중력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노인들이 수영과 헬스를 병행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와 동일하다고 이해하면 된다. 이에 바른세상병원의 서동원 원장은 “수중에서의 운동과 지상에서의 운동을 병행함으로써 수중에서는 관절의 무리를 최소화하고, 지상에서는 다시 이를 복구시키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무릎 관절의 유연성을 높여 무릎의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남녀 사이는 물론이며 음식에도 궁합이란 게 있다. 그만큼 궁합이 맞아야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때문에 한가지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것 보다 수영이나 헬스처럼 두 가지 운동을 함께 하여 무릎 통증 없는 노년을 보내는 것이 좋다.
<TIP> 집에서 하는 수중 운동 → 집안이나 대중목욕탕의 욕조 이용하기
1. 물 속에 앉아 발목으로 천천히 원을 그리듯 오른쪽, 왼쪽으로 각 5회씩 돌린다.
2. 무릎관절이나 둔부관절을 사용하지 말고 발목 관절만 사용하여 엄지발가락으로 글씨를 쓴다.
3. 물 속에서 무릎을 접은 뒤 공을 차듯 다리를 곧게 펴준다.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엄지발가락을 몸 쪽으로 향하게 하고 2~3초 정지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4. 물 속에서 자연스럽게 벌린 뒤 손바닥을 편 상태에서 엄지손가락만 손 옆에 붙인 채 팔을 움직여 가로 팔(∞)자 모양의 원을 그린다
/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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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트리' 가입고객께 5000포인트 지급 ㈜헬스조선이 마련한 건강 전문 인터넷 쇼핑몰 '엠트리(www.mtree.kr )'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5000포인트(5000원 구매권)를 지급하며, 5만원 이상 고객 전원에겐 비타민하우스에서 제공하는 비타민을 추가로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 유기농산품, 가정용 의료장비, 건강용품, 건강서적 등 건강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엠트리에는 한국인삼공사, CJ, 동아제약, 대상웰라이프, 보령, 일양약품, 일동후디스, 파나소닉, 로슈 등 30여개 기업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02)1566-8850첨단 백내장 수술장비 '스텔라리스' 출시 바슈롬코리아는 첨단 백내장 수술장비 '스텔라리스 시스템' 국내 출시했다. 스텔라리스는 기존 수술장비가 2.7~3.5㎜를 절개해야 하는 것에 비해 절반 정도인 1.8㎜의 최소 절개만으로 백내장 수술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첨단 백내장 수술장비다. 070-7436-9807골반케어시스템 '뷰티 세이프' 나와 삼익악기 자회사인 심스뮤직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개념 골반교정기 '뷰티 세이프(Beauty Shape)'를 국내에 독점 출시한다. 기존 골반교정기기와 달리 뷰티 세이프는 좌, 우, 하방, 후방에 총 11개의 에어백이 달려 있어 3차원적 골반운동이 가능하다. (02)545-6973항혈전제 '플래리스' 출시 삼진제약은 항혈소판 응집 억제제인 '플래리스'를 출시했다. 동맥경화나 혈전증으로 인한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협심증 등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080-08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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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이 지난 2일 신관(新館)을 개관, 총 병상 2708개로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병원이 됐다. 아시아 최대 병원은 대만 장군병원(3000병상)이다.서울아산병원 신관은 지하 5층, 지상 12층에 772병상 규모이다. 서울아산병원은 기존에는 2200병상으로 신관을 더하면 2900여 병상으로 늘어나야 하지만, 985병상 규모의 서관(西館)이 6인실을 5인실로 바꾸는 등의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770병상으로 줄어들어 총 병상수는 2708개가 된다. 서울아산병원은 신관에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정신과 등 여성, 소아, 사생활이 중시되는 진료과를 집중 배치했다. 기존의 동관은 심장병, 위장질환, 뇌졸중 등 각 진료과 간의 협진이 필요한 성인 질환을 중심으로 배치돼 진료와 검사를 받는 동선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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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결혼한 전시 기획자 박신혜(31)씨는 뱃속 아기 때문인지 올해 어버이날이 더욱 남다르게 느껴진다. 집에서 함께 살 때는 몰랐는데 결혼 후 가끔씩 친정에 들르면 부쩍 늙고 쇠약해진 것 같은 부모님 모습에 울컥 눈물이 쏟아진다. 아빠는 이마에 주름이 부쩍 깊어졌고, 우렁차던 목소리까지 가늘어졌다. 엄마는 벌써 십 년 이상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을 하고 있고, 아예 약과 건강기능식품을 달고 산다. 뱃속에 있는 아기 때문인지 예년보단 조금 더 부모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다. 그동안 한 번도 관심 갖지 않았던 부모님 건강이 갑자기 걱정이 되고 자신이 죄스럽게 느껴진다.본지는 어버이날을 맞아 박신혜 씨의 부모 박경태(61)씨와 김향숙(58)씨 부부를 초대해 숨겨왔던 건강 고민을 전문의들에게 털어 놓고 상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강 전반에 대한 문제는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가 상담을 했고, 그 밖의 문제는 최형기(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신철(고대안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이광훈(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이경태(을지병원 족부클리닉 교수), 임이석(테마피부과 원장), 채승희(세란병원 신경과 과장), 권용욱(AG클리닉 원장), 한진규(서울수면센터 원장) 등이 맡아 '해법'을 제시했다. # 1 아빠의 청춘토목시공 기술사인 박경태씨는 16년 전 목 디스크 진단을 받아 물리치료로 완치돼 지금은 목 부위에 별 불편이 없다. 4년 전엔 갑자기 심장에 통증이 느껴져 부리나케 병원에 간 적이 있는데, 운동부하검사 결과 심장 쪽엔 아무 이상이 없지만 혈액검사 과정에서 당뇨병(공복혈당 126㎎/dL) 진단을 받았다. 체중 85㎏, 짜게 먹는 식습관, 과식, 운동 부족 등 평소 일상생활 자체가 당뇨병 원인이었다. 현재는 7㎏을 줄였고 혈당 수치도 106㎎/dL까지 내려가 약 복용은 중단한 상태.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있지만 약간 짜게 먹고 식사량이 많은 것은 조절되지 않는다. 주량은 소주 반 병, 담배는 20년 전 끊었다. 특별한 운동은 하지 않고 가끔 등산과 골프를 즐긴다. 그 밖에 매년 봄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에 가스가 차는 '계절성 소화불량' 증세가 있지만, 소화제를 복용하고 병원엔 가지 않는다. 50세 전후로 코골이가 심해졌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다. 한달 전 위암 투병을 하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가족성 위암이 걱정돼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정기검진은 회사에서 2년마다 한 번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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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헬스조선이 인공관절 수술 전문 부천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및 관절내시경 전문 강남연세사랑병원과 함께 펼치는 '우리 부모 관절 사랑 캠페인'의 이벤트 마감(9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헬스조선과 연세사랑병원은 퇴행성 관절염이나 그 밖의 관절질환으로 치료나 수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제대로 치료·수술 받지 못한 분 100명을 선정해 무료로 치료와 수술을 해드립니다. 병원 측은 치료나 수술 받는 환자의 본인 부담금을 받지 않는 것은 물론 건강보험공단에 보험급여를 신청하지 않고 100% 무료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캠페인 참가를 원하는 관절 질환 환자는 인터넷 '헬스조선 닷컴(www.healthchosun.com)' 이벤트 코너에서 관절 질환의 발병부터 지금까지의 진행, 가정 형편 등을 자세히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환자 본인이나 가족은 물론 이웃이나, 동사무소의 사회복지사 등이 대신 신청해도 됩니다.6일까지 수백 명이 이벤트에 응모해왔습니다. 무릎이 아파 거동을 잘 못하는 시어머니의 사연을 올려주신 며느리, 아버지의 사연을 올려주신 딸, 할머니께 선물을 드리고 싶다는 손주 등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습니다. 70세가 넘은 어르신이 직접 글을 올려주신 경우도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일부 응모 글이 '우리 부모님께 인공관절 해드리고 싶습니다'는 식으로 너무 간단하게 돼 있어 병이 언제 발병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가정 형편은 어떠한지, 수술을 받을 수 있을 만큼 건강상태가 양호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헬스조선과 연세사랑병원은 이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수술 및 치료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므로 가급적 자세한 형편과 사연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강남연세사랑병원과 부천연세사랑병원은 관절 질환에 대한 사연을 올린 분들 중에서 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100명을 선정해 무료로 무릎 및 엉덩이 인공관절 수술, 어깨 관절 내시경 치료, 연골 재생술, 족부 및 허리 수술, 관절 체외충격파 시술 등을 해드릴 예정입니다. 문의 (02)724-6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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