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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학장 임국환)이 5월 26일 오전 11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보건전문도서관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오동주 의무부총장, 임국환 보건과학대학장, 고려중앙학원 홍인근 상담역, 김기성 서울시의회장, 김춘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면적 5,030㎡(1,521평)의 규모의 ‘보건과학정보관’은 ▲약 10만여 권의 장서를 소장한 보건과학 학술 자료실 ▲600여 석 규모의 열람실 ▲회의실 ▲보건과학역사관 ▲학생편의 공간인 Cafe 및 복지매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건물은 인텔리전트건물을 표방한 최고의 학습환경을 갖춘 빌딩으로 전 건물내 유무선 네트워크에 접속 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보건과학정보관 앞에 펼쳐진 자유광장을 비롯한 옥상 정원등은 휴식과 학습증진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친인간적으로 설계되어 학생 및 교수, 교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성원을 위한 건강하고 행복한 캠퍼스를 실현하기 위해 ‘건강캠퍼스 선포식’을 실시하고 학생대표를 비롯한 재학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금연과 절주의 건강습관, 지속적인 보건의료봉사활동 등을 펼치겠다는 굳은 다짐을 선포했다.
이기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보건전문도서관으로서 국내 최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보건과학정보관은 고대 보건과학대학이 보건의료분야의 메카로 자리 잡아 나가기 위한 또 하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보건과학정보관의 준공을 발판삼아 글로벌 의료전문가를 양성하는 세계속의 대학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보건과학대학이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Global KU에 앞장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보건의학 분야의 글로벌리더를 양성하는 단과대학으로 발돋움해 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국환 보건과학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세계를 바라보고 새 시대를 열 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한편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은 ‘보건과학 분야의 글로벌 스탠더드 대학’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1세기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기준에 맞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가동해 학생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전반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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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건강의 주적(主敵)인 스트레스를 동·서 의학적 방법으로 해소하는 '스트레스 테라피(stress therapy)' 프로그램 '헬스조선 건강대학원, 쉼'이 6월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2박3일간 강원도 양양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진행된다.헬스조선이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오색그린야드호텔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동서신의학병원 화병·스트레스 클리닉 김종우 교수, 한방음악치료센터 이승현 교수, 임상영양연구소 조금호 교수, 한의과대학병원 윤경옥 파트장, 삼강웰빙센터 권오상 원장, 헬스조선 임호준 기자 등이 명상치료, 웃음치료, 온천치료, 약선음식, 산림욕, 기(氣) 등산, 헬스테크 전략 등에 대해 강의를 하고, 참가자들은 강연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개별 건강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오색온천은 고온(38~39℃)의 알칼리온천과 저온(27℃)의 탄산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곳으로 참가자들은 체질 별로 온천욕 처방을 받게 된다. 30평 객실을 1인1실 사용하며, 식사는 한약재로 조리한 약선식단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75만원이며, 조선일보 독자는 10% 할인된다. 참가 인원은 40명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문의 및 접수 (02)724-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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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치과 개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이 개원했다. 치과병원은 교정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존과 등 5개 전문 분야와 소아치과로 구성돼 있다. 또 급속교정클리닉, 안면골격수술클리닉, 스케일링클리닉, 심미치과클리닉, 악안면재건클리닉, 임플란트클리닉 등 5개의 특수클리닉도 개설해 치과와 관련된 종합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2)2258-1770
갑상선 고주파 치료 클리닉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은 6월1일 갑상선 고주파 치료 클리닉을 개설한다. 문의 (02)440-6954
중앙대 ‘건강페스티벌’ 열려
중앙대병원은 28~29일 '제3회 건강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골밀도, 피부질환 등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심장검사, 유방암 검진, 대동맥협착 검사는 병원 홈페이지(www.caumc.or.kr)에 사전 접수해야 한다. 문의 (02)6299-108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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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한 명이 10분 정도 만에 '해 치우는' 쌍꺼풀 수술 비용은 50만~150만원 선이다. 집도의사, 보조의사, 마취과 의사, 간호사 등 네댓 명의 의료진이 짧아도 서너 시간, 길면 예닐곱 시간씩 걸려 잘린 손가락의 뼈와 혈관과 힘줄과 신경 등을 붙이고 받는 비용(보험수가)이 87만원. 성형외과 의사들이 '재건(再建)성형'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미용성형에만 몰리는 이유다.대구 W병원 우상현 원장은 성형외과 레지던트 시절, 은사로부터 "재건성형만큼 보람된 일도 없다. 참 의술을 하라"는 얘기를 듣고, '수부(手部)외과 외길인생'을 결심했다. 기계에 손가락이 싹둑 잘려 실려오는 노동자가 많았지만 당시만 해도 잘린 손가락을 제대로 붙여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곳이 많지 않았다. "거창한 사명감 때문이라기보다 남들 안 하는 것을 하면 나중에 빛을 볼 것이란 계산도 있었다"고 했다.그는 1994년 영남대의료원 성형외과 교수에 임용됐으며, 2003년 사표를 내고 400병상 규모의 대구현대병원으로 옮겼다. "산재환자들에게 대학병원은 문턱이 너무 높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병원에 대구경북지역 최초의 '수부외과 센터'를 개설한 그는 하루 24시간, 원 없이 '손가락 붙이고 만들기'를 했다. 손가락 수술을 한 달에 300~400건 할 정도로 환자가 많았다. 그런데도 경영난 때문에 현대병원은 2007년 문을 닫았고, 그는 또 다른 병원에서 1년 6개월 '월급의사'로 있다, 2008년 9월 '드디어' 자기 병원을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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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얼굴뼈의 해부도를 보면 눈과 코, 입 외에 곳곳에 크고 작은 동굴이 뚫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잘 이해되지 않으면 축농증을 떠올리면 된다. 축농증을 의학용어로는 '부비동염'이라고 하는데, 이 때 부비동(副鼻洞)이란 용어를 우리 말로 풀면 '코곁굴'이다.부비동은 여러 개다. 코 바로 옆뿐 아니라 광대뼈 속의 '상악동', 콧등과 눈 사이에 벌집 모양으로 뚫려 있는 '사골동'이 있다. 또 양미간 사이에는 '전두동'이 있고, 코 뒷쪽 뇌 바로 아래에는 '접형동'이 있다.얼굴뼈에는 왜 4개의 동굴이 있을까? 현대의학에서도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른다. 다만 몇 가지로 추정한다.첫째, 뇌와 눈, 코, 두개골 등 얼굴의 중요한 기관들을 보호하는 완충장치(에어백) 역할이다. 얼굴뼈가 '통뼈'로 돼 있다고 하면 야구공과 같은 물체에 맞으면 그 충격이 그대로 전해져 눈이나 뇌 등이 손상을 입기 쉽다. 그런데 안구 주변에는 상악동과 사골동이라는 에어백이 있어 웬만한 충격이 와도 '안와뼈' 골절로 이어지지 않는다.뇌는 전두동이 보호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는 "박치기를 잘 하는 산양(山羊)의 두개골을 보면 뇌에 비해 전두동이 상당히 크다"며 "이 공간들은 얼굴과 머리 쪽 중요 기관들을 보호한다"고 말했다.둘째, 온도·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라디에이터 기능이다. 호흡할 때 건조한 곳에서는 습도를 높여 폐를 보호하며, 추운 곳에서는 온도를 높이는 데 동굴들이 일정한 역할을 한다는 것. 하나이비인후과 이상덕 원장은 "들이마신 공기의 온도가 약 35℃, 습도는 75~95%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은 모두 부비동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셋째, 얼굴뼈의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해 뼈 속 일부를 비워 동굴로 진화했다는 설명도 있다.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뇌가 무척 큰 편인데, 얼굴뼈까지 통뼈로 돼 있으면 목이 받는 부담이 상당히 컸을 것이다.다섯째, 소리의 공명(共鳴) 역할이다. 성대의 진동으로 만들어진 목소리는 구강과 부비동 등에서 공명 현상을 거쳐 밖으로 나온다. 축농증 환자가 코맹맹이 소리를 내는 것은 부비동에 고름이 가득 차 공명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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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손모(41)씨 집 식탁에는 영양제 3종이 놓여 있다. 종합영양제와 술 마신 뒤 피로 회복에 좋다는 비타민B 복합제, 그리고 부인과 함께 먹는 칼슘 제제이다. 피부 노화 예방에 좋다는 비타민C 분말 제품은 따로 주머니에 넣어 다니면서 수시로 먹는다.손씨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꼬박꼬박 챙겨 먹고는 있으나 효과가 있는지 없는 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다만 건강을 위해 뭔가를 한다는 점에서 위로는 된다"고 했다.하지만 손씨의 '영양제 효율성'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낙제 수준이다. 그가 하루 2~3잔씩 마시는 커피는 비타민B의 흡수를 방해하며, 거래처 등에서 수시로 마시는 녹차 속 탄닌 성분은 칼슘 흡수를 막는다. 담배와 술은 비타민C의 흡수율을 뚝 떨어뜨린다. 자칫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꼴이 되기 쉽다.◆영양제 흡수율 떨어뜨리는 5대 원인1. 서로 충돌하는 성분 동시 섭취영양제의 흡수율을 떨어뜨리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비타민(A, B, C, D, E, K)과 미네랄(칼슘, 아연, 마그네슘, 철분 등)은 필수 영양소. 이 중 미네랄은 적정 섭취량을 넘어서면 다른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대표적으로 인은 적정량을 넘어서면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또 철은 아연이나 칼슘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낮아진다. 거꾸로 아연도 철과 구리의 섭취량이 너무 많으면 흡수가 잘 안 된다. 구리와 몰리브덴도 철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낮다.적정량을 넘어선 미네랄은 비타민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한다. 비타민E는 철분과 함께 먹으면 몸에 잘 흡수되지 않는다.2. 잘못된 복용법비타민은 대부분 식후에 복용해야 흡수가 잘 된다. 이를 모르고 식전에 복용하면 흡수율이 낮아 별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영양제의 모양도 관건이 될 수 있다. 서울내과 장석원 원장은 "정제 형태로 복용할 때 몸에 흡수되는 비율은 20~30%에 그치며, 분말이 좀더 흡수율이 높고 액상이 85~9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돼 있다"고 말했다.3. 생활습관과 음식술(알코올)은 엽산과 비타민B12, 비타민D의 흡수를 방해한다. 커피나 탄산음료 등에 든 카페인은 비타민B군의 흡수를 막는다. 또 녹차·홍차에 많은 탄닌 성분은 철분 섭취를 제한한다. 담배도 미네랄 흡수를 막는다. 흡연자의 비타민C 농도는 비흡연자보다 20~40%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임약 속의 에스트로겐은 비타민B6의 흡수율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4. 질병당뇨병이나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대사장애가 있는 경우가 많아 영양성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수술 뒤 회복기에 있는 사람이나 오랫동안 주사를 통해 영양을 공급받는 환자, 위산 분비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도 영양소 흡수력이 낮다. 이들은 일반 종합영양제보다는 의사와 상의해 질병 회복에 도움이 되고 흡수율도 높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5. 나이폐경 여성은 똑같은 양의 칼슘을 섭취해도 젊을 때보다 흡수율이 20%쯤 적다. 서울성모병원 완화의학과 염창환 교수는 "나이가 들면 위산분비가 줄어드는데, 이것이 음식뿐 아니라 영양제 속에 든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흡수율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비타민·미네랄 흡수율 높이려면비타민·미네랄을 제대로 복용하려면 위에서 말한 5가지 원인을 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아울러 몇 가지 요령도 필요하다.첫째, 비타민C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적은 양을 여러 차례 나눠 먹는 것이 흡수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C 250㎎을 섭취하면 약 80%가 흡수되지만, 2000㎎을 섭취하면 약 50%밖에 흡수되지 않는다.둘째 비타민B, C는 음식물이 위에 있을 때, 즉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공복에 먹으면 흡수되기도 전에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쉽다.셋째 종합비타민과 개별 비타민 제제를 함께 먹는 경우, 종합비타민은 아침에 먹고 개별 비타민 제제는 저녁에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종합비타민 속에는 비타민 외에 미네랄을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어 이 둘을 함께 복용하면 서로 충돌이 일어나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에스더클리닉 여에스더 원장은 "미네랄 섭취가 필요해 개별 제제로 복용해야 할 때는 한 가지만 골라 집중적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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