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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먹는 식초와는 차원부터 다르다. 우리네 전통 천연식초는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원기를 충전하고 고혈압과 고지혈증도 효과적이다. 20년 넘게 전통 천연식초를 연구하고 있는 '구관모천연식초연구소'의 구관모 소장을 만나 천연식초의 효능에 관해 듣고 천연식초 만드는 법을 배워보았다.
전통 천연식초제조가 구관모 씨의 오직 한 길20여 년 넘게 전통 천연식초를 연구해 오고 있는 전통 천연식초제조가 구관모(64) 씨를 만나기 위해 대구로 향했다. 한때 택시운전기사로 살아가던 구 씨는 신장염, 신장결석, 대장염, 위염 등의 각종 염증과 간경변으로 생사의 기로에 처했다. 국내 유명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하다 초란건강법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그는 이후 전통 천연식초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자리한 '구관모천연식초연구소'의 연구실 문을 열자 시큼한 냄새가 진동한다. 구 소장은 자리에 앉자마자 천연식초 이야기를 시작한다."우리 전통 천연식초는 누룩과 쌀로 빚은 술이 발효된 곡물초에요. 대개 1년간 보관하면 천연식초가 됩니다. 처음에는 사람의 손으로 식초를 만들지만 완성시키는 것은 사람의 힘이 아닙니다. 식초를 발효시키는 것은 효모지만, 효모의 활동을 돕는 것은 하늘과 땅의 힘이기 때문이죠. 사람은 담그는 역할만 하고 나머지는 식초항아리를 품는 땅의 열과 바깥에서 부는 바람의 조화로 이루어집니다."우리나라 곡물초 중에서 영양가와 치료효과가 가장 높은 것은 누룩으로 만든 천연현미식초다. 구 소장은 여기에 솔잎 등을 첨가해 만든 현미송엽초를 선보인다. "현미송엽초는 5월에 돋아나는 적송의 순을 채취해 현미, 밀누룩, 맥아 같은 곡물과 생강 등을 넣어 자연 발효시켜 만듭니다. 솔잎은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 순환기질환에 좋고, 칼슘성분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이 산성화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해요."구 소장의 가장 큰 자산은 전국을 돌며 모은 초두루미(식초항아리)다. 그는 초두루미의 가치를 안 뒤 20년 동안 방방곡곡을 헤맨 끝에 1300여 개의 초두루미를 모았다. 전라도 지방 초두루미는 목이 길고 몸통이 작은 반면 경상도 지방 것은 목이 짧고 몸통이 크다."우리 조상들은 식초 항아리를 '초두루미'라고 불렀어요. 생김새가 두루미와 닮아서 그렇기도 하고, 두루미처럼 장수할 수 있는 식품을 담고 있다는 뜻을 담은 것이기도 하죠. 전 세계 어디를 찾아 봐도 식초항아리를 만들어 사용한 민족은 없습니다. 초두루미는 스스로 온도와 공기의 양을 조절해 천연식초를 만듭니다. 옛날 어머니들은 '내 캉(나와) 살자, 내캉 살자"라고 흥얼거리면서 초두루미를 안고 흔들었어요. 발효를 촉진시키기 위한 방법이었던 것입니다. 우리 조상들의 놀라운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그 동안 충분한 전시공간이 없어 초두루미 일부만 전시해 놓을 수밖에 없어 안타까웠다는 그는 올해 안으로 초두무리 박물관을 열 계획이다. 구관모 원장은 흑초로 유명한 일본 식초를 능가하는 한국 전통 천연식초를 만들 것이 목표다. 그는 아들이 가업을 물려받을 예정이라 더욱 든든하다고 말한다.구관모 소장이 제조, 판매하는 전통 천연식초는 수입농산물이나 방부제, 방향제, 착색제 없이 질 좋은 누룩과 현미, 과일, 생수로 빚어 3년 이상 발효, 숙성시킨 것이다. 현미송엽초(500ml 2병 5만원), 다슬기식초(50ml 2병 10만원), 송엽효소(500ml 2명 7만원), 초밀란(500ml 2병 7만원), 초란(500ml 2병 6만원) 등이 있다. 현미송엽초와 다슬기초는 발명특허를 받았다. 구입은 전화(053-588-6666)나 인터넷 홈페이지(www.vinegarman.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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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의료 시설을 갖춘 아산병원 암센터와 헬스조선이 공동 기획한 메디컬 무크지 8권 ‘암 희망보고서’가 나왔다. 이번 호는 암의 치료부터 예방까지 전 과정을 담은 암 특집. 암의 발병 원인부터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의료사회복지 정보까지 어떤 책에서도 다루지 못한 가중 중요하고 최신 정보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공개하는 로봇을 이용한 최신 암치료법, 재발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항암화학요법, 암 환자의 정신적인 문제 대처법, 신체 기능 향상을 위한 암 환자들의 운동 치료법 등은 일반적인 치료법에만 국한된 다른 책과는 차별화된다.
암을 조기에 진단하고자 하는 독자들과 암 선고를 받고 절망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증거를 제시할 것이다.
<목차>
Medical Report 1이것이 암이다_ 암의 원인과 종류, 부위, 병기 등에 대한 모든 것
-암이란 무엇인가? -암세포가 생기는 원인과 부위 -초기 발견하면 치료 성적 우수, 정기 건감검진 중요 -유방암, 간에 전이돼도 유방암 치료법 적용
Medical Report 2 암을 조기에 치료·진단하는 다양한 방법_ 혈액, 초음파, 컴퓨터 단층촬영, 핵의학, 내시경 등
-혈액을 통한 암 진단법, 종양표지자 검사 -영상의학으로 검사하는 암 진단 -PET, 암을 족집게처럼 찾아낸다 -암을 눈으로 확인하는 조직 검사 -기관지 내시경 쓰면 수술 없이 폐암 진단 치료 가능 -방광·요도·신장까지 내시경으로 보면서 진단, 조직 검사 가능 -조기 위암은 위내시경으로 수술 가능 -대장암의 20%는 가족력이 있다
Medical Report 3 암의 최신 치료법_ 항암제, 다빈치·복강경·내시경 수술, 방사선 치료 등
-여러 과 의료진이 모여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결정 -표적 항암제, 암을 만성질환으로 만들다 -로봇을 이용한 다빈치 수술 -통증, 흉터 적고 회복 빠른 복강경 수술 -간동맥 화학색전술·고주파 열치료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 -감염, 사망 등의 합병증 없는 내시경 수술 -암 치료 보완하는 보완대체의학
Medical Report 4 암은 왜 재발하는가?_ 암의 재발 원인과 양상, 치료
-암은 왜 재발하는가? -암, 수술 후 재발하면 또 수술할 수 있을까? -재발한 암이 더 무서운가? -한국인에게 흔한 암, 재발 양상과 치료
Medical Report 5 암 치료 후 관리·생활 가이드_ 암 환자의 재활과 운동, 심리 치료
-암 환자의 정신적인 문제 대처법 -암 투병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가이드 -여성 암 환자들의 건강한 성생활 -암 환자도 재활 치료가 중요한가? -신체 기능 향상을 위한 암 환자들의 운동 치료 -암 보험 100% 활용법
Doctor's Tip 자조집단(Self-Helf Group)이란? 서울아산병원 암 환우회
Medical Report 6 암을 이기는 희망의 식사·영양 관리_ 항암 식품과 암 예방을 위한 식단과 조리법
-암 환자의 영양과 식생활 -항암 식품으로 이루어진 식품 구성탑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암 예방 영양소 이해하기 -암 예방 수칙 -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 되는 식단과 조리법 -식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Medical Report 7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의료·사회복지 정보 _ 의료 지원 사업, 호스피스·완화 의료 서비스, 말기암 환자를 위한 지원
-암 환자들에게 유용한 지원제도 어떤 게 있나? -암 환자를 위한 가정 간호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말기암 환자의 정서적 특징 -사별을 겪은 가족들을 위한 정보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사회복지 정보
저자 정보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선진국형 암 치료 시스템인 ‘통합진료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14개 암 팀별로 암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진단에서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 등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최선의 치료를 통해 투병 기간 동안 삶의 질이 유지ㆍ개선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인 770병상의 암 환자 전문 병동을 갖추고 있으며 검사를 위한 단기 입원 병동과 암 환자 임상 연구 병동, 115병상의 항암 주사실, 그리고 응급 암 환자를 위한 긴급 치료실, 암 교육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암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삶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www.amc.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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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출시된 모 화장품 회사의 120만원짜리 크림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 하지만 바르기만 한다고 모든 피부 고민이 해결 되는 걸까? 근본적인 개선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몸 속부터 충분한 영양섭취가 이루어져야 한다. 우선 피부가 좋아하는 영양소부터 챙기자. 좋다고 소문난 비싼 화장품의 100분의 1 가격으로 확 달라지는 피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생활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도 마찬가지로 어느 한 요소가 모자라면 피부 균형이 깨지고 가장 먼저 각질이 일어나 피부가 거칠어지고 안색이 달라진다. 이때는 어떤 화장품을 발라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다. 반면 영양이 좋은 상태일 때는 안색이 맑고 피부에 윤기가 흐른다. 장기적으로 보더라도 피부가 좋아하는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는 노력이 더 효과적이다. 화장품으로 인한 피부 관리는 일시적인 것이지만 피부를 근본적으로 건강하게 만든다면 외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이런 점에 주목, 피부에 좋은 영양소만 모아놓은 '이너뷰티' 제품들도 인기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강남 서동혜 원장은 "분명 이러한 영양소가 피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하지만 건강과 피부를 떼어놓고 이야기할 수 없으므로 먹는 것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Beauty Benefit 1. 부드러운 피부 결 위한 '비타민C'콜라겐이 많은 피부일수록 윤기가 나고 탄력 있어 보인다. 비타민C는 이러한 콜라겐의 생성을 돕고 몸 안에 머무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일정량 외에는 몸 밖으로 배출되어 버리므로 성인 기준 하루 55mg 정도가 적당하다. 비타민C는 흡수가 잘 되지 않는 물질이므로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먹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Try it! 딸기, 감귤류 과일, 붉은 고추, 브로콜리 등
Beauty Benefit 2. 주름 없는 피부 위한 '오메가3'《미국영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선과 채소를 즐겨 먹는 노인이 고기를 좋아하는 노인에 비해 주름이 적었다. 등푸른 생선, 견과류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활성산소가 콜라겐을 공격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눈가 보습 유지에 효과가 있어 다크서클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 Try it! 호두, 연어, 고등어 기름 등
Beauty Benefit 3. 여드름이 고민된다면 '아연'아연은 손상된 피부조직을 재생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해 피부가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여드름 치료에 사용된다. 여드름이 심한 사람 중에는 아연이 결핍된 사람들이 많다. 손톱에 하얀 반점이 생기거나 잘 부러진다면 아연 부족을 의심해보자. Try it! 굴, 살코기, 돼지고기, 가금류 등
Beauty Benefit 4. '엽록소'로 몸 속 중금속 해결중금속이 피부에 닿거나 몸에 쌓이면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의 원인이 된다. 엽록소는 이러한 중금속 배출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특히 녹조류의 일종인 '클로렐라'는 납의 독성을 완화하고 체내 카드뮴의 축척을 억제해주며 납과 카드뮴의 체외 배설을 돕는다. Try it! 클로렐라, 시금치, 쑥, 깻잎, 양상추 등
비타민하우스 클로렐라 by엠트리 : 엽록소,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불균형한 식사를 하는 현대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600정*3병,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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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는 마차바퀴 자국이 난 자리에서도 잘 자란다 해서 '차전초'라 불리는 들풀이다. 최근 봄이면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질경이의 뛰어난 항산화 효과가 입증되어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토종 허브허브는 특유의 맛과 향으로 심신을 안정시키고 음식 맛을 좋게 해 서양에서 약용, 식용으로 애용되는 식물을 말한다. 미국 농무부 농업연구청의 연구에 따르면 허브들은 대체로 과일이나 채소보다 항산화 효과가 더 뛰어나다. 서양에서는 허브의 항산화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많이 보고되고 있지만, 국내 토종 허브에 대한 연구는 이제 막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질경이의 놀라운 효능이 고려대 식품공학부 이성준 교수팀의 실험에 의해 밝혀졌다.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21 연구과제로 이루어진 이 실험에서 토종 허브인 질경이를 생쥐에게 먹인 결과,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 42일 동안 질경이를 먹은 생쥐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171mg/dL에서 145mg/dL로 15% 낮아졌다. 이성준 교수는 "허브 하면 흔히 외국산 식물로만 여기는데 우리나라에도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 여러 허브 식물이 있다. 질경이에 함유된 저분자 방향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동맥경화와 지방간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질환 치료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질경이의 효능은 최근에서야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지만, 예로부터 각종 질환 치료에 많이 쓰였다. 개구리가 기절했을 때 질경이 잎을 덮어놓으면 다시 살아난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동의보감》 간장 편에는 질경이에 대해 '차전자(질경이 씨)는 간을 튼튼하게 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고 눈의 충혈을 없앤다. 가루로 만들어 먹거나, 볶아서 달여 먹는다'고 쓰여 있다. 오늘날 한방에서는 이뇨제, 해열제, 소염제, 강장제 등으로 차전자를 처방한다. 질경이는 잎 100g 당 비타민C 9mg, 비타민A 32ug(마이크로그램), 칼슘 117mg, 탄수화물 12.4g, 단백질 3.3g 등이 함유되어 영양가가 뛰어나다. 질경이 씨 껍질인 차전자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치료제로도 쓰인다. 물에 넣으면 젤과 같은 모양을 형성하며 제 무게보다 40배의 수분을 흡수한다. 려한의원 정현지 원장은 "차전자피는 위장에서 부피가 크게 팽창해 포만감과 더불어 장벽에 붙은 노폐물을 배설시켜 주는 양질의 식이섬유다.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주어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몸이 너무 차서 소화력이 약하거나 설사가 잦은 체질은 피한다. 자주,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이 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질경이를 안전하게 먹는 방법질경이가 몸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직접 길러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시골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도로가 대부분 포장된 요즘에는 시골에나 가야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있더라도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 노출되어 먹지 않는 편이 나을 정도다. 시중에 파는 질경이는 중국산 약재로 들어온 것이 대다수이고 국산으로 속여 파는 경우도 흔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직접 재배해서 먹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봄에 씨를 뿌리면 가뭄에도 죽지 않고 잘 자라지만 메마른 환경에서는 잎이 질겨져 식용으로 이용하기 힘들다. 해가 잘 들고 물이 잘 빠지는 모래 참토에서 키우는 것이 좋으며, 4~5월경에 1차 수확을 한 후 다시 나오는 싹을 또 수확할 수 있다. 약초로 재배할 때는 꽃이 필 때 뿌리 채 뽑아 씻어 말리면 된다. 씨는 9~10월에 완전히 여물면 꽃자루를 베어 말린 후 털어서 수확한다. 제철 질경이는 나물로 묻혀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살짝 삶아 말려두었다가 이듬해까지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 질경이 씨는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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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날이 무더워지고 있다.
이때만 되면 올라오는 것이 있으니 바로 각종 냄새다. 습하고 더운 날씨 탓에 이전에는 몰랐던 음식냄새, 하수구냄새, 사람의 겨드랑이와 발냄새 등 각종 냄새들이 슬며시 고개를 드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역겨운 입냄새는 상대방과의 대화를 꺼리게 만들고 불쾌지수를 더욱 높아지게 만든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입냄새는 스스로를 위축되게 만드는 등 대인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구취의 원인은 여러 가지나 대부분의 경우 구강내의 문제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입냄새의 90% 이상이 입속 음식물 찌꺼기를 세균이 분해하면서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충치, 잇몸염증, 설태 등은 모두 세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한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스케일링 및 잇몸치료를 받아야 한다.
침이 부족해도 균이 증식하게 되어 입냄새가 난다.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1~1.5L 정도 분비되는 침은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씻어내고 혀와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침 속에 포함된 면역물질은 세균증식을 제어하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입냄새가 강해지는 원인은 이러한 침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 경우 물을 자주 마시거나 입안을 헹구어 주면 입냄새 예방에 효과적이다.
칫솔질할 때 혀뿌리 끝까지 닦지 않으면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해 입냄새가 나기도 한다. 따라서 칫솔질을 할 때에는 혀뿌리 끝은 물론 구석구석 제대로 닦아주어야 한다.
오래된 보철물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보철물을 평균수명보다 오래 쓰게 되면 자연치아와의 사이에 미세한 틈이 생기는데, 이곳이 세균의 좋은 서식지가 되는 것이다.
구취는 심한 스트레스와도 관련이 있다. 특히 업무과중과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 직장인들의 경우, 위장이 나빠지고 가스가 차는 등 전신질환으로 인해 구취가 심해지기도 한다.
여자들의 경우에는 생리 기간에 구취를 느끼기도 한다. 이는 난소에서 분비되는 황체호르몬이 체내 황화합물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구취의 치료법에는 무엇보다 청결한 구강위생이 중요하다. 흡연자들이라면 구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담배를 필히 멀리해야 한다.
침분비를 촉진키 위한 음식물, 예를 들어 오이나 당근, 샐러리, 토마토 등 수분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평소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벼운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반면 커피, 우유 등은 냄새의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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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한의원? 아니면 둘 다에서 치료받으면 더 빨리 나을까? 심하게 아파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을 고민이다. 그러나 아무리 고민해 봐도 시원한 해답을 얻기 어려운 것이 사실. 병원에 가면 '근거 없는 한약부터 당장 끊어라' 라고 말하고, 한의원에 가면 '양방 약은 한번 시작하면 끊기 어렵다'며 한방치료를 권한다. 건강서적이 널려 있는 대형서점에 가봐도 양의사가 쓴 책이든 한의사가 쓴 책이든 저마다 자신만의 장점만을 주장할 뿐이다. 양방과 한방 사이의 줄다리기가 가장 팽팽한 주요 5대 질환에 대해 각각 어떤 치료를 하고 있는지, 언제 어디부터 가는 것이 좋은지 분석해 보았다.
어느 양·한방 복수면허 의사의 병원 이용 가이드
(류재환 경희의료원 통합진료과 교수 )
Q. 한방, 양방 동시에 경험해 봤다. 둘 중 한 가지만 선택하라면?한의사는 양방치료에 대해 정확히 잘 모르고 양의사 역시 한방치료에 대해 명확히 모른 채 서로의 치료법에 대해 무분별한 비판을 하는 것이 사실이다. 둘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닌 '통합진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주류는 양방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양방의 굳건한 틀 안에 한방이 들어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본다.
Q. 양방 진료가 한방 진료에 비해 나은 점 한 가지만 꼽는다면?양의학은 진단에 강하다. 한의학적 진단은 주로 환자에게 물어서 얻은 정보를 통해 이뤄지지만, 양의학적 진단은 눈으로 보고 소리로 들을 수 있는 실제적이고 구체화된 정보를 통해 이뤄진다. 그밖에 급성기 통증을 줄이고 균을 죽이는 데에는 양방 진료가 한방 진료보다 효과가 좋다.
Q. 반대로 한방 진료가 양방 진료에 비해 나은 점 한 가지만 꼽는다면?양의사들은 한의학을 근거가 없다고 말하는데, 한의학은 양의학보다 훨씬 역사가 오래됐고 그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본 것이 사실이다. 아직까지 한의학은 현대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 것일 뿐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또 한의학은 단순히 증상만 개선하고 관련기관만 치료하는 양의학과 달리 몸 전체를 바꾸는 치료를 하기 때문에 만성병과 생활습관병에 강하다. 그런 맥락에서 한약을 쓰다 보면 환자의 체질 자체가 바뀌어 크게 약을 쓰지 않아도 병이 쉽게 고쳐지는 경우가 있다.
Q. 병원과 한의원 어디부터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가?일단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다. 그 후 양방치료를 다 했는데도 치료되지 않는 증상이 있다면 이때에는 한의원으로 가라고 권하고 싶다. 한방이 주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Q. 한약과 양약, 동시에 먹어도 괜찮은가?가장 큰 문제는 약의 상호작용이다. 한약과 양약은 같이 써도 무방하지만 한꺼번에 약을 너무 많이 먹으면 간 독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약의 작용기간, 반감기 등을 잘 따져서 처방 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사와 한의사들은 상대방의 약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무조건 약을 끊으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앞으로 대학병원에도 한의사가, 한방병원에도 양의사가 포진되는 '동서의학 통합진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수술을 하면 먹던 한약을 끊어도 되는가?수술의 적응증이 되는 사람은 수술을 우선적으로 받아라. 수술 후 증상이 바로 개선됐다면 한약 먹는 것을 중단해도 되지만 수술 후에도 또 다른 증상이 계속 된다면 이때에는 한방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Q. 양방과 한방,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다. 간단하다. 첫째, 병의 중증도가 경증일 때는 한방 치료부터 시작해본다. 반대로 중증일 때는 양방 치료부터 시작한다. 둘째,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는 '급성기' 단계일 때에는 양방치료로 일단 증상을 가라앉힌 다음 장기적으로 천천히 한방치료를 병행한다. 셋째, 모든 것에는 중립적 자세가 좋은 것처럼 치료법을 선택할 때에는 너무 한 가지만 고집하지 말자. 다른 쪽에는 어떤 치료가 있는지도 잘 모르면서 무턱대고 효과도 없는 양방 치료 혹은 한방 치료에만 목을 메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자.
류재환 교수는...류재환(46) 교수는 국내에 5명밖에 없는 복수 면허 의사 출신 교수다. 1980년 경희대학교 한의대를 졸업한 뒤 한의학 진료에 대한 한계성을 느껴 다시 같은 대학 의과대학에 들어갔고, 의과대학에서 석사와 박사과정까지 밟았다. 교수직은 한의대에서 받았고 현재는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소속 동서협진과 과장을 맡고 있다. 이곳에서 그는 양약과 한약 처방 두 가지를 모두 내린다. 류재환 교수는 현재 대한동서의학회 회장과 한국통합의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주 치료분야는 중풍, 고혈압, 당뇨병이다. 주로 양약 치료를 받다 한약치료를 받으러 온 사람, 한약 치료를 받다 양약치료를 받으러 온 사람, 두 치료 모두를 받고 싶은 사람을 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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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모반은 주로 눈 주위에 청색, 또는 회갈색의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사춘기 전후에 시작되나 일부는 출생 직후부터 아이에게 발생한다.
치료에 사용되는 레이저는 두 가지로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와 엔디야그 레이저이며, 각각의 레이저의 파장이 다르므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레이저를 사용하나 치료 효과는 거의 차이가 없다. 루비레이저도 사용할 수 있으나 동양인은 색소가 지나치게 빠진 경우 다시 회복되지 않고 하얗게 되는 경우가 있어 잘 사용하지 않는다.
엔디야그 레이저로 치료 시 기계적 특수성 때문에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며 치료부위에서 미세한 출혈이 나타날 수 있고 치료 시 약간의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나 이는 치료부위에 미리 마취 연고제를 바르면 견딜 수 있다.
백반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른다. 현재 자가면역에 의해 유발된다는 설, 체내의 어떤 화학물질이 과다분비되어 유발된다는 설, 그리고 멜라닌 색소세포가 스스로 파괴되어 유발된다는 설 등이 있다.
약 10~20%의 환자의 가족 중 백반증 환자가 있는 유전적인 원인도 작용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백반증은 난치 피부 질환으로 불치의 병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치료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치료기간이 1년~2년 정도로 길고 경우에 따라 재발되기도 하므로 본인이 이 질병을 고치고자 하는 꾸준한 의지와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치료방법으로는 병변의 분포,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다. 국소형은 부신피질 호르몬제 도포, 국소 광선 치료, 국소 주사요법 등만으로 좋아지기도 하고, 잘 반응이 없으면 표피이식(epidermal graft), 즉 아랫배 등 정상적으로 색소가 살아있는 부위에서 멜라닌 색소가 포함된 표피를 물집 형성이나 기계로 얇게 떠서 백반증 병변 부위의 표피를 제거한 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70%이상의 완치율을 얻을 수 있다.
전신형의 경우는 치료가 좀 까다로워 지는데, 스테로이드제의 복용이 필요할 수 있고 전신적인 광선치료가 필요하다. 재발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최근 실험실에서 멜라닌세포를 배양, 이를 병변 부위에 이식하는 첨단 방법이 개발되어 실용화를 앞두고 연구 중에 있다.
일반적인 색소질환 치료는 치료 후에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만일 치료부위가 계속 아프거나 심하게 진물이 나는 경우에는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수술의사에게 상담해야 한다.
색소성 질환은 일반적으로 1회 치료로 거의 완치되지만 밀크커피색 반점, 베커모반 등 일부 질환은 수차에 걸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고 색소질환은 자외선에 노출되면 재발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 노화가 심해지면 다시 생기는 병이므로 한 번에 전부 다 없애지 않고 몇 년 마다 반복하여 치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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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이 신장병과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비타민, 식이섬유, 단백질 등이 풍부해 건강식재료로 주목받는 완두콩에 대해 알아본다.
Story 1. 완두콩의 효능을 알아본 실험
캐나다 마니토바대학의 로티니 알루코 박사팀은 ‘노란색 완두콩이 신장질환과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미국화학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완두콩에서 뽑아낸 단백질 성분이 혈압 등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신장질환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8주 동안 이 성분을 먹인 결과 그렇지 않은 쥐보다 혈압이 20% 낮아졌다. 또한 콩팥에 이상이 있는 쥐의 콩팥 기능은 최대 30%까지 향상됐다. 연구팀은 “완두콩에서 추출한 단백질 성분이 신장 손상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신장질환 환자에게도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tory 2. 풍부한 완두콩의 영양성분
완두콩은 비타민, 식이섬유, 단백질 등이 풍부하다. 한양대병원 영양과 강경화 영양사는 “껍질에는 비타민A·B·C와 식이섬유가 들어 있고, 알맹이에는 단백질, 철분, 칼슘이 들어 있어 영양적으로 우수하다”고 말했다. 비타민B1은 두뇌활동에 활기를 준다. 비타민B5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식이섬유는 변비를 해소해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고, 콜레스테를 수치를 낮추고 소화를 돕는다. 단백질은 근육과 뼈의 성장을 도와 어린이 체력증진에 좋다. 특히 말린 완두콩은 대두 다음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완두콩을 ‘영양성분이 좋아 오장육부를 이롭게 하고, 기운(氣運) 순환을 조절해 몸이 조화를 이루도록 돕는 식품’이라고 말한다. 단,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강경화 영양사는 “아토피나 태열이 있는 아이는 피하는 게 좋고, 유아도 많이 먹으면 비만해질 가능성이 있다. 성인의 1일 적정 섭취량은 40g 정도다”라고 말했다.
Story 3. 다양한 요리로 즐기는 완두콩
완두콩요리 하면 밥, 죽, 수프가 전부인 것 같지만 완두콩을 이용한 요리는 의외로 다양하다. 식품영양사 문인영 씨는 “완두콩은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살짝 데쳐 두부나 샐러드, 파스타 등에 올리거나 으깨서 마요네즈, 플레인요거트에 섞어 소스로 사용한다. 맛이 강하지 않아 콩을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요리에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완두콩은 5~6월이 제철이다. 보통 콩깍지째 구입해 요리 직전 손질해 사용한다. 보관 역시 콩깍지째 한다. 그래야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콩이 질겨지지 않는다. 물 뿌린 신문지에 콩깍지째 넣고 돌돌 말아 봉지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열흘 이상 두고 먹을 수 있다. 콩깍지를 벗겨 살짝 데친 다음 냉동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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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없이 가슴을 키워드립니다'라는 광고에 여성들이 난리다. 보형물을 넣지 않고도 풍만한 가슴을 가질 수 있다는 소식을 무심하게 한 귀로 흘릴 A컵 여성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 바르기만 하고, 착용만 하면 가슴이 커질 수 있을까? 현재 판매중인 가슴 확대 제품들의 신상명세서를 살펴보았다.
먹거나 바를 때, 원료를 살피고 부작용에 대비하라풍만한 가슴을 원하는 건 비단 남성들만이 아닌 듯하다. 인터넷에서 '가슴 확대'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금시초문의 수많은 방법이 쏟아져 나온다. 껌, 쿠키, 커피, 영양제, 크림 등 종류도 가지각색이다. 그 중에서 단연 주목 받는 것은 크림이다. 홈쇼핑 채널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원에서 몇 십 만원 선으로 병원에서 받는 확대 수술에 비해 저렴하다. 이런 제품들은 껌, 쿠키처럼 먹어서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부작용이 덜하다는 것이 인기 요인이다.
보통 가슴 확대 크림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효과를 내는 푸에라리아와 같은 성분이 들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는 푸에라리아는 '푸에라리아 미리피카'라는 정식 명칭을 갖고 있다. 태국 북부지역에서 자라나며, 얼핏 보면 칡이나 고구마처럼 생긴 이 식물 속에 들어 있는 미로에스트롤, 데옥시미로에스트롤 성분이 가슴을 커지게 만든다고 한다. 하지만 이 역시 호르몬 유사 성분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너무 과하면 생리주기에 변화가 생길 수 있으며 종양이나 암으로 번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식약청에서는 '가슴 확대'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것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특정 효과를 홍보하기 위해서는 기능성 제품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가슴 확대에 관한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현재 이러한 제품은 모두 일반 화장품으로 등록되어 있다.
탑클래스성형외과 전용훈 원장은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효과를 내려면 엄청난 양을 바르거나 먹여야 한다"며 "이러한 제품들은 가슴탄력을 위한 보조용품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이러한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하루 권장량을 확인하고 주의사항을 잘 읽도록 한다. 부작용에 관한 실험은 거쳤는지, 효과는 어떠한지 꼼꼼히 따진다. 믿을 만한 회사의 것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푸에라리아 미리피카'와 비슷한 이름을 지닌 유사 원료들이 있으니 이를 정확히 알아보아야 한다.
공식 승인 제품은 단 하나, 무허가 기계는 오히려 역효과 먹고 바르는 것 이외에도 기기를 이용한 방법이 있다. 모두 '수술 없이 가슴을 키워준다'는 광고 문구를 내걸지만 입증되지 않은 방법이 대부분으로 오히려 가슴을 망칠 수 있으니 주의한다. 현재 미국에서 수입 판매되는 '브라바(BRAVA)'라는 제품만 미국 FDA와 우리나라 식약청에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상태다. 처음엔 유방암 등으로 인해 가슴을 절제한 이들을 위한 용도로 개발되었다. 그릇 같은 기구를 착용하면 내부에서 흡입 등으로 가슴에 자극을 주어 조직을 성장시키는 원리다. 하루 10시간 정도 14주 이상 착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19세부터 53세까지 사용해야 하는 나이 제한이 있고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사항을 반드시 읽어봐야 한다. 최근에는 자가지방 이식 후 브라바를 착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크림이나 약물, 기구 이외에 돈을 들이지 않고도 가슴 사이즈를 키울 수 있다. 탑클래스 성형회과 전용훈 원장은 "팔 굽혀 펴기 같이 가슴의 대흉근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어느 정도 가슴 커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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