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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키 크면서 짜증 는 우리 아이, 성조숙증?

    완연한 봄기운에 여기저기 꽃망울이 터진다. 새 학기를 맞아 한 살 더 먹은 우리 아이에게 이런 봄 꽃처럼 2차 성징이 나타난다면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야 마땅한 일. 하지만 봄 꽃망울이 너무 일찍 솟아나오면 꽃샘바람에 펴보지도 못하고 떨어지듯 2차 성징도 너무 일찍 나타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긴다. 또래보다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는 현상을 ‘성조숙증’이라고 한다. 2~3세 무렵부터 유선이 발달해 만 8세에 초경을 하는 여자아이나 9세 이전에 성인의 몸을 갖는 남자아이가 있다면 이는 전형적인 성조숙증이다. 일부 아이들의 문제일 거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성장장애 및 성조숙증 치료전문 하이키한의원이 최근 2년간 초경을 시작한 아이 217명을 조사한 결과, 70%(134명)가 12세 전에 초경을 시작했으며 10세 미만에 초경을 시작한 경우도 13명(6%)이나 됐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3~4학년 정도면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추세로 의학적으로 성조숙증인 8~9세라야 평균보다 1~2살 어린 나이에 불과하다. 내 아이 성조숙증 이렇게 진단하라 성조숙증은 아이 건강에 갖가지 악영향을 미친다. 그 첫 번째가 성장장애다. 2차 성징이 나타나면 아이의 키는 급성장기에 접어든다. 또래 아이들보다 빨리 많이 크기에 좋다는 부모들도 있는데, 문제는 이후 2년 정도면 성장판이 닫히고 성장이 멈춰 더 오래, 꾸준히 성장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점이다. 이 기간 아무리 많이 커 봐야 여자아이의 경우 평균 13㎝, 남자아이는 평균 19㎝ 자란다. 또래 평균보다 10㎝ 이상이나 큰 140㎝의 초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라도 초경을 시작했다면 다 자란 키가 155㎝에 그치는 셈이다. 또 성조숙증이 나타나면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로 정서적, 심리적 불안이 오게 된다. 너무 이른 나이에 몸이 성숙되면 정신적인 성숙이 따라가지 못해 무분별한 성생활, 원치 않는 임신, 정신적인 방황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여자아이는 성조숙증이 올 경우 조기폐경 위험이 높고, 조기폐경이 되면 불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가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 성적으로 지나치게 발달되는 징후가 보이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성장과 관련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최상책이다. 목욕시킬 때 가슴이 아프다며 몽우리가 잡히거나, 치아발달 등 신체발육이 지나치게 빠르거나, 땀 냄새가 지독하다거나, 매일 머리를 감아도 기름이 지고 여드름이 생기거나, 갑자기 키가 크면서 짜증이나 반항이 늘었다면 2차 성징이 곧 시작될 것임을 알리는 신호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대표원장은 “여자아이가 갑자기 키가 컸다면 잘 관찰해 초경 등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이전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며 “만약 아이가 이미 초경이 시작됐다면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기 이전인 6개월 이내에 전문가를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키는 키우고, 성호르몬은 억제하는 환경 조성 그렇다면 성조숙증을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 성조숙증 징후가 있다면 우선 성호르몬을 자극하지 않는 식이요법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성호르몬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달걀, 알탕, 날치알 등 알 종류나 조개류, 새우, 초콜릿 등을 삼가야 한다. 고기는 붉은 살코기 위주로, 우유는 무지방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고, 청국장이나 된장 등 콩 음식은 하루 40g 이하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하지방에는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랩틴’ 성분이 있으므로 이 성분이 지나치게 많아지지 않도록 비만을 주의해야 한다. 또래 평균키와 몸무게에서 아이가 지나치게 벗어나지 않는지 확인한다. 초경 이전에는 키 140㎝에 몸무게 31㎏ 미만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체성분검사, 뼈 나이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조기성숙의 징후가 나타났다면, 성장호르몬을 과다하게 나오게 하는 원인을 찾아 이를 제거하거나 억제시켜주는 치료를 한다. 지나치게 비만하다면 원인을 찾아 조절을 도와주고, 식이요법이 문제라면 식이요법을 조절해주면서 성장호르몬의 증가 속도를 자연스럽게 억제시킨다. 하이키한의원에서는 이 원리로 성조숙증을 치료하는 ‘조경성장탕’을 처방하고 있다. 이 한의원에 따르면 조경성장탕은 천연 한약 중 인진호와 율무에서 추출한 신물질(EIF)을 활용한 것으로 성호르몬 증가 속도는 억제시키면서, 키 성장은 방해하지 않는 효과가 있다. 최근 2년간 조기성숙으로 진단 받은 여자아이 148명을 치료한 결과, 여성호르몬이 치료 전 25.8pg/㎖에서 21.7pg/㎖으로 감소됐으며, 성장호르몬은 429.3ng/㎖에서 505.8ng/㎖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대표원장은 “성호르몬이 많이 나와 성조숙증이 된다고 무작정 성호르몬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는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꽃망울이 너무 일찍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하듯, 아이의 조기성숙을 막기 위해서는 조기 성숙하는 원인을 파악해 조절해야 건강하게 성장, 성숙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09/07/03 15:50
  • 우리나라 최고의 '꿀'을 찾아라

    우리나라 최고의 '꿀'을 찾아라

    봄꽃을 열심히 쫓던 벌이 육각형의 집에 꿀을 가득 저장해놓고 있는 7월이다. 인류는 200만 년 전부터 꿀을 사용해 왔다. 의약품과 식품으로 사용됐던 꿀은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미처 몰랐던 꿀에 대한 궁금증을 살펴본다. 사람을 치유하는 꿀 ‘천연의 종합영양제’라고 불리는 꿀은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는 “꿀은 항균ㆍ조혈ㆍ해독 작용을 하고, 소화기계인 위와 장에 도움이 된다.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먹으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속이 허약하고 냉한 사람이 먹으면 비위가 강해진다. 폐가 건조해 마른 기침을 하거나 입이 쉽게 마르는 사람에게도 좋다”고 강조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의대는 ‘어린이 기침약의 기침 억제 성분인 덱스트로메토판보다 소량의 꿀이 기침 증상과 빈도를 완화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감기 기운이 있으면 꿀물을 타 먹이던 선조들의 민간요법이 과학적으로 입증 받은 셈이다. 꿀은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어 체내의 생리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의 콜레스테롤 및 혈관 속의 노폐물을 제거한다. 소염과 살균 효과도 뛰어나다.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짓물렀을 때 꿀을 바르면 환부 소독이 되고 상처가 빨리 아문다. 입안이 헐었거나 혓바늘 같은 게 났을 때도 효과가 있다. 똑같이 단맛을 내지만 꿀과 설탕은 차이가 있다. 설탕은 함께 붙어 있는 두 개의 분자로 이루어진 자당(sucrose)이다. 설탕을 섭취하면 몸속 위장은 우리 몸이 설탕의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두 분자를 분리하는 체내의 효소를 사용한다. 하지만 꿀은 다르다. 꿀벌은 채집한 꽃의 꿀에 특별한 효소를 첨가하는데, 이 효소는 자당을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리한다. 꿀의 주성분인 포도당과 과당은 더 이상 분해되지 않는 단당류이므로 소화흡수가 빠르다. 당뇨병 환자에게 꿀이 설탕보다 좋다는 속설은 사실과 다르다. 서울대병원 내과 이홍규 교수는 “과당은 피 속에 있어도 수치로 나타나지 않을 뿐, 설탕이나 꿀이나 먹으면 혈당이 상승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천연식품인 꿀은 당 이외에도 양질의 미량 영양소가 많아 화학성분이 함유된 정제된 설탕보다 낫다. 때문에 설탕 대신 꿀을 감미료로 사용하거나 차에 조금 타서 먹는 것은 얼마든지 좋지만 숟가락으로 떠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마시고 먹고 바르고… 꿀 활용법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진소연 박사는 “꿀을 활용해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는 방법은 아주 다양하다. 날마다 적당량을 먹음으로써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좋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는 것. 팔팔 끓인 물보다는 65℃ 정도의 따뜻한 물을 사용한다. 자주 마시는 차에 섞어도 된다. 녹차에 넣으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허브차에 넣으면 두통을 진정시킨다. 인삼이나 도라지처럼 쓴맛이 나는 식품을 재워먹어도 좋다. 편도선이 붓거나 기관지에 염증이 생겼을 때 꿀에 재운 도라지를 먹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찐 마늘이나 얇게 썬 모과와 생강을 재웠다 먹으면 감기를 예방한다. 소화흡수가 빠른 꿀과 변비 개선에 탁월한 사과를 함께 먹으면 훌륭한 정장제가 된다. 꿀이 건강에 좋다고 너무 섭취하면 몸에 열이 나고, 이는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킨다. 비만한 사람, 평소 잘 붓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머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사람은 조심한다. 상추나 절인 생선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스테인리스와도 상극이므로 금속 숟가락 대신 나무나 플라스틱 재질의 숟가락을 이용한다. 꿀은 미용효과도 뛰어나다. 더운 성질이 있어 얼굴 마사지를 하면 열기가 난다. 보습력도 탁월하므로 과일이나 채소 간 것에 넣어 천연 팩으로 활용하면 좋다. 피부가 거칠게 느껴질 때 세안한 얼굴에 얇게 바른 뒤 헹구면 매끄러워진다. 사용하고 남은 꿀은 뚜껑을 잘 닫아 20℃ 이상의 상온에 보관한다. 굳었다면 45℃ 정도의 뜨거운 물에 병째 넣고 저으면 서서히 녹는다.
    건강정보취재 김민정 월간헬스조선 기자2009/07/01 14:00
  • 준비·마무리운동, 피로 회복 빠르게 한다

    준비·마무리운동, 피로 회복 빠르게 한다

    운동할 때 빼먹기 쉬운 것이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이다. 스포츠 전문의나 운동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본격 운동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운동과 운동이 끝난 뒤 마무리운동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한다.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 운동을 빨리 하고 싶은 급한 마음에 준비운동을 빠뜨리거나 건성으로 하며, 본 운동을 마친 뒤에는 피로 등을 핑계로 마무리운동을 소홀히 한다. 더욱이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은 대개 가벼운 스트레칭이어서 효과가 있을 것 같지도 않다.준비·마무리운동이 ▲운동효과 증대 ▲운동 부상 예방 ▲운동 후 피로 회복 등에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중앙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서경묵 교수, 장경모 운동처방사와 함께 간단한 실험을 통해 알아보았다.◆혈중 젖산 농도 큰 차이건강한 20대 후반~30대 초반의 남녀 4명을 각각 2명씩 2개조로 나눠 1조는 준비·마무리운동을 하게 하고, 2조는 본 운동만 하게 했다. 최송화(32· 여)·김용주(29·남)씨가 1조, 심재희(29·여)·박준홍(29·남)씨가 2조였다.이들의 본 운동은 30분간 러닝머신 위에서 시간당 8~9.6㎞의 느린 속도로 뛰는 것으로 최대 심장박동수의 60~70% 수준이었다.1조는 본 운동을 하기 전과 후에 각각 15분씩 장경모 운동처방사의 도움을 받아 스트레칭을 했으나, 2조는 1조가 스트레칭을 할 때와 똑같은 시간(15분)만큼 휴식을 취하고 본 운동을 했으며, 운동 후에도 같은 시간 동안 휴식을 취했다.1조는 준비운동 전, 본 운동 후, 그리고 마무리운동 후에 각각 혈액검사, 근전도검사와 심장 박동수를 측정했다. 2조는 똑같은 검사를 본 운동 15분 전, 15분 후에 각각 했다.실험결과를 분석해보니 1조와 2조는 운동 후 혈중 젖산 농도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1조의 최송화씨는 처음 0.57mmol/L이던 젖산농도가 본 운동을 마친 뒤 2.77mmol/L로 약 4.8배 올라갔다가 마무리운동(스트레칭) 직후에는 운동하기 전과 비슷한 0.93mmol/L까지 떨어졌다.반면 2조의 심재희씨는 처음 0.83 mmol/L이었던 젖산 농도가 본 운동 후 5.63mmol/L로 약 6.7배 높아졌다가, 15분간의 휴식 후에 2.06mmol/L로 측정됐다. 준비·마무리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은 15분간이나 휴식을 취해도 젖산 농도가 운동하기 전의 2배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1조의 김용주씨는 같은 조의 최송화씨, 2조의 박준홍씨는 심재희씨와 비슷한 변화를 보였다.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7/01 00:10
  • 웜업부터 스트레칭까지 15분이면 OK

    웜업부터 스트레칭까지 15분이면 OK

    미국 스포츠의학회가 권하는 스트레칭 동작은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이 중 따라 하기 쉽고 공간 제약도 적은 동작이의 6가지다. 축구나 배드민턴 등 종목별로 따라 정해진 동작은 없으며, 모든 운동에 쓸 수 있다. 또 순서도 원하는 대로 해도 무방하다.스트레칭 시작 전 가벼운 웜업(동적 스트레칭) 운동으로 몸을 예열시키는 것이 좋다. 근육의 온도를 어느 정도 올려놓아야 근육이 잘 늘어난다. 갑자기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웜웝 운동은 5분간 땀이 약간 날 정도로 가볍게 계단을 오르거나 걸으면 된다. 웜웝이 끝나면 본격 스트레칭에 들어가 6가지 동작을 2~4회 반복한다. 각 동작 사이에 10초쯤 간격을 두면 10분쯤 걸려 전체 시간은 15분쯤 된다.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7/01 00:08
  • [건강 소식] '스트레스 테라피(stress therapy)' 프로그램 외

    ■헬스조선은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오색그린야드호텔과 함께 현대인 건강의 주적(主敵) 스트레스를 동·서의학적 방법으로 해소하는 '스트레스 테라피(stress therapy)' 프로그램을 16~18일 강원도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개최한다. 동서신의학병원 김종우·이승현·조금호 교수, 삼강웰빙센터 권오상 원장, 헬스조선 임호준 기자 등이 명상치료, 온천치료, 약선음식, 기(氣)등산, 헬스테크 전략 등에 대해 강의를 한다.참가자들은 알칼리온천(38~42℃)과 탄산온천(27℃)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 복합온천에서 체질별 온천욕 처방에 따라 온천을 하며 운동부하검사, 근육기능검사, 항산화능력검사 등도 받게 된다. 30평 객실을 1인1실 사용하며, 참가비는 75만원(조선일보 독자 10% 할인)이다. 문의 (02)724-7600
    종합2009/07/01 00:05
  • 세라믹·투명 장치… 치아 교정의 진화(進化)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치아 교정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치아 교정은 수백만원에 이르는 비용 부담에 평균 2년쯤 교정기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 예쁘고 건강한 치아를 만들기 위한 교정법들을 알아본다.◆금속 브라켓, 초등학생들에게 추천가장 전통적인 치아 교정 방식이 각각의 치아에 가로 세로 2×3㎜ 크기의 금속 고정물(브라켓)을 붙인 뒤 이를 와이어(철사)로 연결해 당겨주는 것. 튼튼하고 교정 효과도 좋으나, 브라켓이 보기 흉한 것이 단점. 브라켓과 와이어 등에 음식 찌꺼기도 잘 낀다. 오래된 교정법이지만 지금도 많이 쓰인다.
    치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7/01 00:03
  • 인슐린 저항성 막으려면 뱃살부터 빼라

    인슐린 저항성의 원인을 알면 예방법도 찾을 수 있다.첫째, 내장 지방이다. 내장 지방에서 분해돼 나온 유리 지방산이 혈액을 타고 세포로 이동, 세포의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둘째,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는 코티솔이란 호르몬이 분비된다. 과도한 코티솔은 간과 근육 세포의 인슐린 수용체를 망가뜨린다.셋째는 운동 부족이다. 세포의 인슐린 수용체는 운동으로 적절한 자극을 받아야 활성화되는데 이 자극이 기준치 이하이면 인슐린 수용체가 점점 퇴화한다.넷째는 약물이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현철 교수는 "관절, 피부, 호흡기 질환 등에 쓰이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인슐린 수용체의 활성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며 "이들 약물을 쓸 때는 꼭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다섯째, 남성의 여성호르몬 과다증, 여성의 남성호르몬 과다증, 만성 염증 등도 인슐린 수용체의 활성도를 감소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킬 수 있다.
    종합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7/01 00:00
  • 남자 친구와 잔 뒤, 웬 복통?

    "선생님, 사실은… 남자 친구와 잔 적이 있어요."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는 얼마 전 배가 아프다며 찾아온 20세 여성 환자에게 성 경험 여부를 물었다. 그녀는 배가 아파 동네의원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지만 별 이상을 발견하지 못해 대학병원까지 찾아온 터였다. 산부인과도 비뇨기과도 아닌 소화기내과 의사가 왜 '민감한' 사생활을 물었을까?이 교수는 "최근 젊은 여성들 중에서 성관계 중 감염된 세균에 의해 골반염이 발생, 간까지 감염돼 배가 아프다며 소화기 내과를 찾는 사례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간을 캡슐처럼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긴 '간주위염'은 국내에서 지난 2005년 대한소화기학회에 사례가 보고 될 정도로 드물었다. 그러나 이 교수는 젊은 간주위염 환자를 한 달에 한 명 이상 진료하고 있다.간주위염은 주로 골반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을 때 생긴다. 성관계 때 옮긴 임질균이나 클라미디아 등의 세균이 자궁내막, 난관, 골반 등을 감염시킨 뒤 혈액, 림프선을 통해 간을 둘러싼 막까지 옮긴 것이다.간주위염은 간 세포나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간염과는 달리 간 피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간 내부에는 침범하지 않아 대부분 간 효소 수치는 변화가 없다. 증상은 배 오른쪽 윗부분을 손으로 누를 때 심한 복통이 나타나거나, 기침을 할 때나 누웠다 일어날 때, 숨쉴 때 날카로운 통증이 발생한다.한강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고동희 교수는 "골반염 환자의 5~30%에서 간주위염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드물게 남성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젊은 여성들에게 잘 나타난다"고 말했다.골반염의 주요 원인은 ▲성관계 때 콘돔을 사용하지 않거나 ▲월경 기간 중이나 직후에 성관계를 하는 경우 ▲성관계 파트너가 여럿인 경우 ▲세균성 질염이 있는 경우 ▲자궁 내 피임장치, 임신 중절 등이 꼽힌다.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는 "골반염은 60% 이상이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골반염에 걸린 줄도 모르고 넘어간다"고 말했다. 골반염은 무디면서도 지속적인 하복부 통증이 나타나는데, 생리통 등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양현웅 교수는 "간주위염이 진단되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골반염이 있는지 확인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6/30 23:59
  • 인슐린, 당뇨병 외에 암·고혈압·불임에도 악영향

    인슐린, 당뇨병 외에 암·고혈압·불임에도 악영향

    인슐린이 뭔지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인슐린에 문제가 생기면 당뇨병에 걸린다는 것쯤은 안다. 당뇨병이 있어 인슐린 주사를 맞는다는 얘기도 흔히 듣는다.이런 인슐린이 당뇨병은 물론이고, 암과 뇌졸중, 불임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 주목 받고 있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며 이로 인해 생기는 질환을 통틀어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이라고 한다.◆인슐린 저항성과 당뇨병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몸의 기본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혈액 속에서 세포 안으로 옮기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만약 인슐린이 없거나, 있어도 제 기능을 못하면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이 혈액 속에만 머물 뿐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된다.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옮겨지려면 인슐린이 작용해야 하는데, 세포 속에서 이를 감지하는 수용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포도당이 혈액 속에 그냥 남는다. 따라서 인슐린이 정상이라도 세포 속 수용체 부분에서 고장이 나면 당뇨병(제2형 당뇨병)이 생긴다.이렇게 되면 수십 조(兆)개에 이르는 세포들이 심각한 '연료' 부족 사태에 이른다. 세포들이 '배고프다'는 신호를 뇌에 보내면 뇌는 음식을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 음식을 많이 먹어도 몸에 들어온 당분이 세포 속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냥 빠져나가 버리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이 같은 인슐린 저항성은 당뇨병의 원인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연구결과들이 쌓이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당뇨병뿐 아니라 암, 동맥경화증, 심장병과 뇌졸중 등의 원인도 된다는 사실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다.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현철 교수는 "5~10년 전까지만 해도 인슐린은 당뇨병과의 연관성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하지만 최근 전문가들은 인슐린 저항성이 내분비 대사 질환의 핵심이며, 수많은 질환이 여기서 시작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배지영 헬스조선2009/06/30 23:57
  • 얼굴 기억·구별 못하는 것도 병 "나, 혹시 얼굴맹(盲)?"

    얼굴 기억·구별 못하는 것도 병 "나, 혹시 얼굴맹(盲)?"

    길 가다 만난 사람이 아는 척을 하는데 기억을 못해 당황한 경험 한두 번쯤은 누구나 갖고 있다. 조금 심한 사람들은 TV에 나오는 '한가인' '한지혜' '한예슬'의 얼굴을 구별하지 못한다. 아주 심하면 거울에 비친 자신이 누군지 모른다.사람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잘 구별하지 못하는 것도 병이다. 의학용어로는 '얼굴맹(face blindness)' 또는 '얼굴 인식 불능증(prosopagnosia)'이라고 한다. 이 질환이 알려진 지는 꽤 오래됐으나 자세한 연구결과들은 최근에야 나오고 있다.미국 하버드대 켄 나카야마 교수는 1600명을 대상으로 '얼굴 기억 능력'을 테스트한 결과 참가자의 2%가 얼굴맹으로 나타났다고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지에 발표했다.얼굴맹 또는 얼굴 인식 불능증이 심각해지면 아내와 자식은 물론 자신의 얼굴도 못 알아보는 상태가 된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6/30 23:55
  • 아무리 ‘섹스 어필’이 대세라지만...

    아무리 ‘섹스 어필’이 대세라지만...

    아슬아슬하게 높은 노출 수위로 뉴스를 진행해 온 ‘네이키드 뉴스’가 최근 한국에 상륙했다. 23일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 첫날부터 접속자들이 몰려 서버가 폭증했으며 홈페이지 FAQ에는 ‘무료로 볼 수 있는 서비스는 어떤 게 있나요?’의 조회수가 1만6천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이키드 뉴스 코리아측은 ‘섹시하지만 선정적이지 않은 뉴스’를 표방하고 있지만 단정한 정장차림으로 뉴스를 전달하는 국내 공중파 방송 앵커들과 비교했을 때 파격적인 뉴스 전달방식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성적 판타지를 이용한 섹스 어필은 마케팅에서는 ‘약발’이 먹히는 도구로 오래 전부터 사용돼 왔다. 남성들의 성적 환상을 교묘하게 이용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실제로 벨기에 루벵대학의 지그프리드 드위트 교수팀은 남성들에게 섹스 어필을 하는 것이 물건을 파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남성 고객이 섹스 어필을 받을 경우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이 작용해 가격에 대한 판단을 흐리게 한다는 것. 마케팅뿐만이 아니다. 정치에 있어서도 섹스어필은 때론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몇 년 전 매스컴에 자주 등장했던 이탈리아 국회의원 치치올리나 같은 경우다. 미국 선거에 있어서도 UCC 동영상을 뜨겁게 달군 섹시한 ‘오바마 걸’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든든한 후원자였다.  ‘예쁘다’는 칭찬보다 ‘섹시하다’는 말이 여성들에게 더 듣기 좋은 찬사가 된 요즘, 섹스어필이 가장 믿을만한 경쟁력의 하나가 되었지만 지나친 섹스어필은 음란물 중독이나 성 도착증 같은 비정상적인 성 관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국성과학연구소 이윤수 소장은 “상반신을 노출한(top-less) 시각적인 자극이 뇌에서 실제적인 이미지로 구현되는 과정에서 뉴스의 판단력이나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흐리게 한다” 며 “만일 청소년기에 이와 같은 매체에 자주 노출이 될 경우 음란물 중독 등에 빠질 위험도 크다”고 말했다. 네이키드 뉴스 코리아는 법적 규제를 준수하는 선에서 노출 수위를 조정하여 19세 이상 ‘성인(Adult) 버전’과 15세 이상 시청이 가능한 ‘틴(Teen) 버전’ 2가지 버전으로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성의학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6/30 15:54
  • 코골이, 남자만의 문제일까?

    코골이, 남자만의 문제일까?

    코골이는 수면제를 복용하면 좋아진다? 수면제를 복용하면 수면무호흡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수면제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기도를 싸고 있는 근육을 이완시켜 기도를더 잘 막히게 한다. 낮잠을 많이 자면 수면무호흡이 좋아진다? 수면무호흡 환자들은 늘 잠이 부족하기 때문에 낮잠을 많이 잔다. 낮잠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중이나 업무, 운전 중에도 주의력이 떨어지고 쉽게 잠에 빠진다. 수면무호흡 때문에 낮에 잠을 많이 자는 것이지 낮에 잠을 많이 잔다고 수면무호흡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술 마시고 자면 수면무호흡 증상이 좋아진다? 술은 수면무호흡을 더 악화시킨다. 술은 몸에 있는 근육을 이완시키므로 자기 전 술을 마시면 기도를 둘러싼 근육까지 이완돼 상기도 폐쇄가 더 심하게 일어난다. 금주하는 것만으로도 수면무호흡 증상은 어느 정도 호전된다. 수면무호흡이 있으면 성기능이 떨어진다? 수면무호흡 환자는 저산소증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관생동맥 질환 등 심장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다. 이런 심혈관의 기능저하는 만성피로와 발기부전을 유발해 성기능을 떨어뜨린다. 코골이가 심하면 수면무호흡증이라는 병이 된다?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의 한 증상이다. 코골이 환자 중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단순 코골이’도 있다. 단순 코골이는 무호흡증을 동반한 코골이보다 덜 위험하다. 코골이는 기도가 부분적으로 막히면서 공기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기도의 진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수면무호흡증은 기도가 완전히 막혀 호흡이 10초 이상 정지되는 현상이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코골이 환자는 수면 중 기도가 완전히 막혀 산소 포화도가 심하게 떨어지므로 부정맥과 뇌졸중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순 코골이도 수년 뒤에는 수면무호흡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코를 안 고는 코골이도 있다? 코를 안 고는 코골이 환자도 있다. 이를 ‘상기도저항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코골이 없이 입만 벌리고 자는 사람이 여기에 속한다. 이런사람은 입을 벌려 호흡을 하려하지만 본인도 모르게 뇌가 자주 깨면서 깊은 수면이 방해를 받는다. 서울수면센터 코골이클리닉에서 최근 수면다원검사를 받은 131명을 분석한 결과, 24%가 상기도저항증후군으로 분류됐으며 남자보다 여자에서 많이 나타났다. Self Test!  나는 코골이 일까? 다음 8가지 질문 중 3가지 이상 해당되면 코골이(수면무호흡증)를 의심할 수 있다. 4가지 이상 해당되는 경우에는 수면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각 질문에 O, X로 답한다. 평소 코를 곤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     ) 잘 때 숨이 넘어간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     )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개운하지 않다. (     ) 낮에 심하게 졸린다. (     )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서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다. (     ) 밤에 자다가 소변 때문에 깬 적이 있다. (     ) 입술이 말라 있고 입을 벌리고 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     ) 가족 중에 코를 고는 사람이 있다. (     )
    건강정보취재 _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6/30 11:09
  • 헐리우드 스타들의 '섹스 중독'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섹스중독 아버지에 이은 섹스 중독증 ‘마이클 더글라스’ 섹스 중독증도 유전이 되는지, 아버지인 커크 더글라스도 섹스 중독자였다. "섹스는 나에게 항상 엄습해오는 파도와 같다"며 자신의 주체할 수 없는 성욕을 밝히기도 했던 마이클 더글라스의 여성 편력은 할리우드에서도 소문이 자자했었다. 그가 섹스중독증을 치료한 건 캐서린 제타존스와 결혼을 하면서다. ‘마스크 오브 조로’로 단숨에 섹시 스타로 자리매김한 그녀는 마이클 더글라스가 섹스중독증을 치료하기 전까지는 섹스를 하지 않겠다는 강경책을 실시했고, 이를 계기로 마이클 더글라스는 재활센터에 들어가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받아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지성파 배우의 숨겨진 중독 ‘데이비드 듀코브니’ X파일의 '멀더' 역으로 톱스타가 된 데이비드 듀코브니가 지난해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섹스중독증 치료를 위해 재활센터에 들어간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드라마 '캘리포니케이션'에서 섹스에 탐닉하는 작가 역을 맡기도 했던 그는, 실제로 10대 시절부터 섹스중독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말끔하게 생긴 외모와 예일대 출신이라는 지성을 겸비했던 이미지였기 때문에 팬들의 충격은 더없이 컸다. 실제 섹스중독자 중에는 고학력 출신이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CEO들이 많다. 섹스 심볼에서 섹스 중독자로 ‘린제이 로한’ 파티, 알코올, 마약 등을 두루 거치며 각종 중독 증세를 보여온 린제이 로한이 섹스중독증까지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로한의 전 애인인 스노우보더 라일리 가일스는 “로한은 섹스중독에 걸린 게 틀림없다. 우리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침대에서 수차례에 걸쳐 섹스를 하곤 했다. 그런데도 그녀는 만족할 줄을 모르고 계속해서 섹스를 요구한다. 심지어 며칠 동안 침대에서 나오지 않은 적도 있다. 그녀는 섹스를 통해 마약의 금단 증상을 치료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최근에는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데 이어 결별 후 거식증까지 걸려서 형편없게 마른 모습을 보이는 등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R&B 가수이자, 할 베리의 전남편 ‘에릭 베넷’ 에릭 베넷이 할 베리와 이혼 후 언론을 통해 자신이 섹스중독자라고 스스로 밝혔다. 불특정 다수와 섹스를 즐기는데 탐닉했던 에릭 베넷은 이 때문에 할 베리와도 이혼했으며, 이혼 후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메도(Meadows) 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
    성의학취재 _ 김아름(월간헬스조선 칼럼니스트)2009/06/30 10:42
  • 남은 음식 재사용하면 '행정 처분'

    식품저널은 29일 “보건복지가족부는 음식점 영업자 및 시ㆍ군ㆍ구 담당공무원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식재료 기준과 유형을 마련했다”며 “7월 3일부터 남은 음식 재사용 행위에 대해 행정처분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식품저널 보도 내용 : (취재 : 식품저널 이지현) <<<7월 3일부터 남은 음식 재사용 행위에 대해 행정처분이 부과되는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는 음식점 영업자 및 시ㆍ군ㆍ구 담당공무원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식재료 기준과 유형을 마련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7월 3일부터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위탁급식,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영업자가 손님이 먹다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는 경우 △처음 적발 시 영업정지 15일 △1년 내에 재 적발 시 영업정지 2월 △3차 적발 시 영업정지 3월 △4차 적발 시 영업허가취소 또는 영업소폐쇄 등의 행정처분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이와 관련, 복지부가 마련한 재사용 가능 식재료 기준과 유형에 따르면 손님에게 제공됐던 모든 식재료는 재사용 할 수 없지만, 부패ㆍ변질이 되기 쉬운 것으로 냉동ㆍ냉장시설에 보관ㆍ관리해야하는 식품을 제외한 위생ㆍ안전ㆍ신선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식품으로 △조리ㆍ가공 및 양념 등의 혼합과정을 거치지 않은 식재료로 별도의 처리 없이 세척해 재사용 하는 경우 △외피가 있는 식재료로 껍질 채 원형이 보존돼 있어 기타 이물질과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는 경우 △뚝배기, 트레이 등과 같은 뚜껑이 있는 용기에 반찬을 담아 집게 등을 제공해 손님이 먹을 만큼 덜어먹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경우는 식품위생법령 위반으로 보지 않는다. 재사용 가능 식재료 유형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양념 등 혼합과정을 거치지 않아 원형이 보존돼 세척 후 사용할 수 있는 상추, 깻잎, 통고추, 통마늘, 방울토마토, 포도 등 △외피가 있는 식재료로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채 원형이 보존돼 있는 완두콩, 금귤, 바나나 등 △물기가 없는 마른 견과류의 경우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땅콩 등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겨진 소금, 향신료, 후춧가루 등의 양념류 등이다. 복지부는 원칙적으로 손님에게 제공됐던 모든 식재료는 재사용을 할 수 없으므로 ‘재사용 가능 식재료 기준’은  2012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후 그 결과를 평가해 존속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는 먹을 만큼 주문해 남김없이 먹고, 지나치게 푸짐한 상차림을 지양하는 알뜰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09/06/29 15:22
  • 선글라스는 어떻게 우리 몸을 지키는가?

    선글라스가 사계절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선글라스는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니다.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제품이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더욱 그렇다. 선글라스의 기능과 색상별 효과를 알아봤다.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하는 이유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자외선이 가장 강렬한 이 시간에 가장 필요한 아이템은 선글라스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막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자외선은 피부세포를 탈수시켜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는 환경을 조성한다.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얇은 눈가 주름을 보호하여 주름이 늘어나는 것을 예방한다. 나이가 들수록 선글라스 착용이 필수인 이유다. 무방비로 자외선에 노출될 때 발생하는 두통, 오한, 구토 증세 또한 줄어든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에 노출된 눈의 노화도 예방한다. 자외선은 각막 화상, 시력감퇴의 원인이다. 햇볕에 의해 따갑거나 피로감을 느낄 때 눈을 비비면 2차적인 시력손상을 가져온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시신경을 흥분시켜 눈동자에 충혈이 생기고 많은 양의 자외선을 한꺼번에 쪼이면 급성표층성 각막염이 생긴다. 누네안과병원 최재호 원장은 "공막에 이상 조직이 자라는 검열반, 이상조직이 각막으로 모이는 익상편, 망막에 이상을 일으키는 황반변성 등 다양한 눈 질환이 자외선에 눈이 노출될 때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라고 설명했다. 선글라스 색상 별 효과 다를까?녹색 렌즈라면 녹색 계통의 빛이 더 잘 들어오는 것이 선글라스의 원리다. 선글라스 색상은 가시광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갈색 렌즈는 가시광선을 많이 흡수해 흐린 날에도 시야를 선명하게 한다. 눈자위가 부드럽게 보이는 장점도 있다. 황색 렌즈는 남보라, 파랑색 등 단파장을 가장 많이 흡수하여 원거리 경치를 보는 데 좋다. 회색 렌즈는 가시광선을 전 파장에 걸쳐 고루 흡수한다. 녹색 렌즈는 파란색, 빨간색 파장을 흡수하여 색수차가 경감되어 피로를 덜어주는 장점이 있다. 적색 렌즈는 색 대비 감도를 증가시켜 어두운 곳에서 효과적이다.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백내장 초기의 환자에게는 적색계열 렌즈가 좋다. 최 원장은 "평상시에는 갈색이나 회색을, 운전 시에는 갈색, 흐린 날 운전 시에는 적색이 적합하다. 해변에는 녹색이나 청록색, 등산할 때는 회색, 사격·골프 등의 운동을 할 때는 황색 렌즈가 적절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진한 색의 선글라스는 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파란색, 보라색 렌즈는 눈 건강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점도 기억하자. 선글라스 착용 전, 유의사항은 없을까?선글라스에 자외선 차단 코팅이 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미국 안경사협회에 따르면 선글라스 렌즈는 장파장인 자외선A와 중파장인 자외선B를 99% 이상 차단하고 가시광선은 75~90% 투과시켜야 한다. 색상은 있지만 자외선이 차단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눈에 해롭다. 색상으로 인해 동공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자외선 입사량이 증가해 위험하다. 색상의 농도는 렌즈를 쓴 사람의 눈이 들여다보일 정도가 적당하다. 가벼운 소재로 만든 중간 정도 렌즈의 선글라스가 좋다. 렌즈가 크면 주름 예방 부위가 넓어지는 장점도 있지만 렌즈의 중심이 눈의 중심과 멀어져 쉽게 피곤해지기도 한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형광등 불빛 아래서 선글라스를 비춰본다. 좋은 선글라스는 불빛이 다양한 색깔로 보인다. 선글라스 렌즈 표면과 컬러가 균일한지도 꼼꼼히 살핀다. 표면과 색이 불균형하면 빛이 번져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건강정보취재 _ 권미현 월간헬스조선 인턴기자2009/06/29 12:58
  • 치매 걱정, 치아부터 관리하세요

    부모님이 치매를 앓고 계신 경우, 가족들의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치매는 통제할 수 없는 증상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으로, 하루 24시간 보호가 필요한 질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치매는 치아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아숫자와 치매에 걸릴 확률은 반비례한다. 일본 도호쿠대학 와타나베 마코토 교수팀은 이가 없으면 치매에 잘 걸린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70세 이상 노인 1천1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강한 노인은 평균 14.9개의 치아를 보유한 반면, 치매 위험이 있는 노인의 치아는 9.4개에 불과했다. 씹는 활동, 즉 저작운동은 뇌에 혈액 공급을 촉진해 노화를 막는 기능을 하는데, 치아가 없어지면 그만큼 자극이 줄어 뇌 활동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미국 켄터키 대학의 실험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75~98세 노인을 대상으로 치아건강과 인지능력 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치매가 없던 노인 중 이가 적은 사람들(0개에서 9개 사이)의 치매 발병률이(치아가 10개 이상인) 노인들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 치아가 건강하지 못하면 치매뿐 아니라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치아가 빠진 상태를 오래 동안 방치하면 주변 치아까지 영향을 미쳐 치아 전체가 도미노처럼 망가지게 된다. 상실된 치아로 인해 씹는 활동이 한쪽으로 편중돼 얼굴변형, 부정교합 등의 결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치아가 유실된 경우, 기존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은 임플란트다. 임플란트는 음식을 씹는 힘이나 느낌이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인공치아로 기능과 심미적인 면을 모두 만족시키는 치료라 할 수 있다. 특히 CT가이드 임플란트는 3차원 CT와 컴퓨터 가상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을 가능케 하는 첨단 의료기술이다. 기존 엑스레이 촬영에 비해 잇몸 뼈 상태와 식립 위치, 각도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데다, 잇몸 절개도 필요없어 회복도 빠른 편이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노현기원장은 “노년기 치아건강은 치매뿐 아니라 영양섭취 등 전체적인 몸 건강과도 직결된다”며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치아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09/06/29 12:55
  • 화장하면 왜 더울까?

    홍보대행사에 근무하는 박모(27)씨는 저녁에 소개팅이 있어 아침에 유난히 메이크업에 신경을 쓰고 출근했다. 평소엔 비비크림 정도만 가볍게 바르지만 오늘따라 파운데이션에 파우더까지 풀 메이크업을 했다. 박 씨는 “화장을 한 탓이었는지 평소보다 더 덥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며 “한번 후끈 달아오른 얼굴의 열기도 잘 식지 않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많은 여성들이 여름철에 화장하기를 싫어한다. 파운데이션, 파우더 등의 메이크업 제품을 생략할 때가 많고 때론 기초화장도 하기 싫어한다. 스킨 하나만 달랑 바른다는 여성들도 많다. 화장을 하면 얼굴이 더 덥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화장을 하면 왜 덥게 느껴질까?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연구소 고승용 팀장은 “메이크업 제품이 얼마나 피부 온도를 높이는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많지 않다”며 “첫번째론 기초화장을 할 때 바르는 보습 성분이 수분을 가둬두기 때문에 더 덥게 느껴지질 수 있다. 두번째로는 여름철에는 피지 분비가 더 왕성해지는데 피지들이 보습막을 형성하여 수분 증발을 막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우더 등의 입자가 모공을 막는 것과는 관련이 없을까? 이에 대해 모델로 피부과 서구일 원장은 “화장을 두껍게 하면 모공을 막아서 피지샘의 분비에는 영향을 주지만 땀분비에는 많은 영향은 없다. 왜냐하면 모공을 통해 분비되는 피지와는 달리, 땀은 모공이 아니라 피부로 직접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화장품이 피부 온도를 높이는 이유에 관한 또 다른 해석도 있다. 명지병원 피부과 강원형 교수는 “일종의 온실효과로 볼 수 있지 않겠느냐”며 “맨살에 부딪힌 빛의 50%는 다시 반사된다. 하지만 화장을 할 경우 미세한 입자 성분들이 태양광을 ‘캡쳐(capture,붙잡다)'하기 때문에 다소 더워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6/26 17:47
  • 삐딱이 얼굴, 턱관절부터 살펴라

    흔히 주변에서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턱관절부위가 아파서 식사를 못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것은 턱관절장애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이 외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두통, 현기증, 이명(귀울림) 현상, 안면비대칭(삐딱이 얼굴), 전신적인 무력감 등이 있다. 이러한 턱관절장애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스트레스, 치아의 교합(맞물림)이상, 교통사고 등에 의해 턱관절에 많은 힘이 가해진 경우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교토현 의과대학에서는 개의 이빨을 삭제한 후 다리 길이 및 눈의 변화가 온다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또한 한쪽으로만 씹는 경우 안면비대칭 등을 일으켜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턱관절기능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턱관절 부조화는 턱 뿐만 아니라 , 척추 및 전신적인 신체의 기능구조 등 주변 조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도 있다. 문제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무심코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개구 장애나 사회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심한 통증이 생기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하품을 하거나 입을 벌릴 때 귀 방향에서 딱딱, 으드득 등의 소리가 나거나 밥을 먹을 때 턱관절 부위가 아프다면, 한번쯤 턱관절장애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턱관절장애의 치료를 위해 치과에서는 교합안정장치(스프린트)와 더불어 약물치료, 물리치료, 심리치료 등을 병행 한다. 이외에 주사용법이나 내시경을 이용한 턱관절경 치료, 외과적 수술 등이 동원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연령이 낮고 일상생활에서의 발병 원인이 적은 사람일수록 짧은 기간 내에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환자 스스로 주의 사항을 지키고, 치료에 대한 협조가 좋을수록 단기간에 치료가 끝난다. 반면, 초기에 예방이나 관리에 소홀하다면 치료과정 또한 어렵고 복잡해 질 수 있다 만약 턱관절 장애가 생활습관이나 정신적 원인일 때는 이를 교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신적인 긴장과 스트레스는 주위 근육을 흥분시켜 치아의 맞물림을 어긋나게 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평소 의식적으로 턱을 가만두지 못하고 계속 움직이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 또한 수면시 이를 심하게 가는 습관이 있다면 이갈이방지 장치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09/06/26 14:22
  • 매일 아침 6분! 건강해지려면 체조하세요

    매일 아침 6분! 건강해지려면 체조하세요

    국민체육공단이 개발한 새천년건강체조는 전통 노동요 가락에서 따온 우리의 소리와 태권도, 탈춤의 주요 동작을 결합시켰다. 뛰고 돌고 발차고 몸을 늘이고 숨을 고르는 18가지 동작은 심박수 및 체온을 증가시키고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는 것은물론 심폐지구력까지 증가시킨다. 다이어트 효과가 탁월한데, 같은 시간 동안 시속 6.4km로 속보하거나 배드민턴을 하는 것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크다. 모든 동작을 다 하면 6분, 하루 이 정도 시간은 내 몸을 위해 내야 하지 않을까?
    피트니스2009/06/26 10:04
  • 이혼 후 갑자기 '비만녀', 왜?

    이혼, 애인과의 이혼, 사별 등을 경험하면 많은 여성들이 체중변화를 겪는다. 대개는 살이 빠지는 경우가 많지만 살이 찌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로 365mc비만클리닉이 20~30대 여성 17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8.4%가 이별 후에 살이 빠진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17.4%는 이별 후 살이 쪘다고 답해 응답자의 55.8%가 이별 후 체중변화를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 중에서는 1~3kg이 빠졌다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나 5~10kg 등 적지 않은 체중변화를 겪은 여성도 많았다. 이별 후 살이 더 쪘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절반인 50%가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응답했다. 그 밖에도 무기력감이나 대인기피 등으로 인한 행동 또는 운동 저하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도 28.6%를 차지했다. 365mc비만클리닉의 김하진 원장은 “이별이나 사별 등의 급격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식욕을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코르티졸의 분비를 증가시켜 식욕이 왕성해지기도 한다”며 “특히 단 음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행동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갑작스런 체중 변화가 일시적인 변화로 그치기도 하지만 한달 이상 유지되기도 한다는 것. 응답자 중에서 살이 빠진 사람의 20.5%는 한달 이상이 되어도 원래 체중으로 회복되지 않았다. 김 원장은 “단 음식을 먹으면 부교감신경이 항진되면서 안락한 느낌을 주는데, 이와 같은 식습관이 반복되면 머릿속에 단음식이 주는 행복한 느낌이 기억되어 비만인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며 “우울하더라도 적당한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즐기는 등 집안에서만 머물지 말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6/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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