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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부터 신종 플루 예방접종이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초등학생의 백신 접종은 이달 11~13일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 플루 백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신종 플루 백신 꼭 맞아야 되나?
접종 권장 대상자는 의료인 등 전염병 대응요원, 아동, 임신부, 노인 등 취약계층, 초중고교생 등이다. 일반인은 내년 1월 이후에나 접종이 가능하다.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을 받은 사람은 이미 신종 플루에 대한 방어력이 있는 것으로 간주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 않다.
- 백신을 맞으면 바로 면역력이 생기나?
보통 백신 접종 후 면역력을 얻으려면 10~14일 정도가 걸린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최근 신종 플루 백신 접종 후 8~10일이면 면역력이 생기는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 백신을 맞으면 신종 플루 예방이 100% 가능한가?
확신할 수는 없다. 백신을 맞은 건강한 젊은 성인의 70~80% 정도는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계절인플루엔자 백신도 비슷한 효과를 낸다. 특히 9세 미만 소아는 1차 접종 후 항체 생성률이 50% 이하로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 신종 플루 예방백신 안전한가?
신종 플루 백신 접종 후 예방 접종 부위의 통증, 발적, 압통, 부종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2일 이내에 사라진다. 두통, 근육통, 발열, 구역질이 1% 이하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대개 6~12시간 이내 발생해 1~2일간 지속됐다가 사라진다.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는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 이상반응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 신종 플루 백신 맞으면 안되는 사람도 있나?
백신 성분이나 계란에 대해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과거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과거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6주 이내 근력약화와 마비 등 길랑-바레 증후군 등 신경계 이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접종 전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 임신부가 백신을 맞아도 되나?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이 임신부에게 안전한 것처럼 신종 플루 백신도 안전하다.
― 영유아의 경우는 어떤가?
6개월 이상은 백신을 맞아도 무방하나 6개월 미만 소아는 잠시 기다려 봐야 한다. 현재 소아 임상에 대한 시험이 진행 중이다.
― 계절인플루엔자 백신과 신종 플루 백신을 함께 맞아도 되나?
계절인플루엔자와 신종 플루는 다른 질병이어서 모두 예방하려면 백신을 별개로 맞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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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인플루엔자가 대유행기로 접어들면서 정부는 4일부터 국가 재난 단계 중 최종 단계인 ‘심각(Red)’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4일부터 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보건당국은 3일 “지난 2일 오후 ‘위기평가위원회’에서 현재의 신종플루 위기대응단계를 ‘경계(Orange)’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Red)’으로 상향조정할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일 오후 2시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휘하에 4일 중앙대책본부 구성(중대본)을 발표하고, 전국 16개 시ㆍ도와 230개 시ㆍ군ㆍ구에서 단체장을 본부장으로 한 지역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할 예정이다. 태풍이나 홍수 등과 같은 자연재해가 아닌 전염병 확산을 계기로 중대본이 구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06년 조류독감 파동 당시 재단단계가 도입된 이후 최고 단계가 선포되는 것이다. 국가 재난 단계는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관심(Blue), 주의(Yellow), 경계 (Orange), 심각(Red) 4가지 단계로 나뉘는데, 신종플루 뿐만 아니라 전염병등의 국가 재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심각(Red)’ 단계는 해외 신종 전염병의 전국적 확산 징후가 보였을 때, 국내 신종 전염병의 전국적 확산 징후가 보였을 때, 재출현 전염병의 전국적 확산 징후가 보였을 때, 수인성 전염병의 전국적 확산 징후가 보였을 때 발령된다. 심각 단계에서는 국민들의 여행과 각종 행사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신종 플루 검사 기간 단축을 위한 검사 장비 공급 확대,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오남용 방지대책 등이 시행될 수 있다. 아울러 의료현장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신종플루에 감염된 중증 환자에게 식약청의 승인 아래 임상시험 중인 항바이러스 주자세 ‘페라미비르’를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전체 응시생의 3%인 2만1000명을 수용하는 신종 플루 환자용 분리시험실을 시험장 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교과부는 밝혔다. 한편, 재난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더라도 전국 휴교령 등은 내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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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은 ‘폐’에 걸리는 병이 아니다. 패혈증은 바이러스, 세균 등이 피를 타고 돌면서 만들어낸 독성물질으로 온 몸이 중독돼 버리는 것을 말한다. 패혈증은 의학적으로 매우 심각한 질병이며, 신종플루로 사망하는 이들 대부분이 폐렴이 패혈증으로 악화되었다. 얼마 전에는 한류스타 배용준이 패혈증에 걸려 입원했고, 성형수술 사망 사고로 떠들썩했던 부산의 그 사건도 패혈증이 원인이었다. 신문에 많이 나오는 패혈증, 어떤 병인지 알아보자. Q 패혈증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36도 이하로 확 내려간다. 혈압, 혈당이 떨어져 어지럽다. 사지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면서 얼굴, 손 등의 피부가 시퍼렇게 보이기도 한다. 맥박이 빨라져 가슴이 두근거리며, 호흡이 거칠어진다. 구역, 구토 증상이 나타나거나 설사를 한다. 증상이 생긴 뒤 병원에 가지 않으면 점점 시간이 몇 시인지, 옆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Q 건강한 사람도 패혈증이 생길 수 있나요?건강한 사람은 패혈증이 생기지 않는다. 몸에 세균이 들어와도 스스로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로나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이거나 암이나 폐질환, 당뇨병,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은 면역력이 떨어져 패혈증이 쉽게 생길 수 있다. 패혈증이 생기는 주 경로는 폐렴, 요로감염, 담도염 등이다. 장기의 국소적인 염증이 잘 관리되지 않으면 병균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진다. 이후 온몸에 염증 반응과 광범위한 조직손상이 일어나고 이는 혈액순환 장애로 이어진다. 결국 온몸의 조직에 산소가 부족해지고 폐, 신장, 간 등 생명에 필수적인 장기가 손상되면서 사망한다. 면역력이 심하게 떨어진 사람은 세균에 감염되지 않아도 신체 내에서 스스로 염증 반응이 일어나 패혈증이 생기기도 한다. Q 패혈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패혈증이 생기면 다 위험해지나요?패혈증이 생기면 일단 신체 검진과 혈액 검사, 영상 검사를 통해서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신체 감염 부위를 찾은 후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여 감염증을 치료한다. 하지만 패혈증 원인균을 알아내는데 필수적인 세균배양검사는 적어도 3~5일이 걸리므로, 환자 상태가 위독하다면 배양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바로 항생제 치료를 시행한다. 환자의 면역상태, 감염을 일으킨 원인균의 종류 등 여러 요소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패혈증이 생긴 뒤 30일 내에 25~30%가 사망한다. Q 패혈증도 예방할 수 있나요? 현재까지 패혈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평소 건강하고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패혈증이 잘 생기지 않으므로 평소에 잘 먹고 잘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다. 암,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미리 패혈증 증상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패혈증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심각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패혈증은 발병 후 짧은 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며 절대 집에서 혼자 치료할 수 없는 병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More Info 수술 부작용으로 생기는 패혈증수술 후 패혈증이 발생했을 때에는 주로 병원에서 사용하는 수술 기구가 제대로 소독되지 않아서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부산 성형외과 사건의 경우, 지방흡입에 사용되는 긴 주사기(카테터)가 제대로 소독이 되지 않았거나, 다른 환자의 지방이 주사기 안에 남아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술실이 깨끗하게 멸균되지 않아도 패혈증이 생길 수 있다. 또 수술이 끝난 뒤 상처를 제대로 소독하지 않거나 항생제를 주사하지 않았을 때에도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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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로 고민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먹는 것 때문에 잘 생기는 입 냄새는 먹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어떤 음식이 구취를 막아줄까? 알아보자.
입안 청소기, 김 엽록소가 풍부한 김에는 항산화 성분인 피코시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는 구취 원인이 되는 트리멘틸아민이나 메틸머르캅탄 같은 성분의 분해를 돕는다. 또 김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치아에 붙은 찌꺼기를 씻는 기능을 한다. 비타민AㆍC, 칼슘 등이 함유되어 숙변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장내 독소를 없애 주어 구취 발생을 예방한다.
세균, 냄새를 한번에! 녹차 녹차에는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탈취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다. 카테킨과 에피카테킨이 대표적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치아 세균의 번식을 억제한다. 한방에서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몸 속 독소 해소 등을 위한 약재로 녹차를 사용한다. 술을 마실 때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역한 냄새가 나는데, 이때 녹찻잎을 씹으면 구취가 없어지고 숙취가 해소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토종 허브 대표, 깻잎 깻잎은 육류의 누린내와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주는 식재료로 애용되는데 구취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페릴라알데히드나 페릴케톤 등의 방향성 정유 성분이 들어 있어 구취의 역한 냄새를 약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칼륨, 칼슘, 철분,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윤기가 흐르고 줄기가 옅은 초록색의 신선한 깻잎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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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서클(Dark Circle)은 공식적인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눈 밑이 어둡게 보이는 증상들의 통칭이다. 아래 눈꺼풀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을 싸고 있던 막이 약해져서 불룩 튀어나와 코 옆 골격선을 따라 검은 그림자가 생기거나, 이를 덮고 있는 피부에 색소침착이 생겨서 푸르스름해 보이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은 다크서클은 피곤해 보이게 하거나, 인상을 나빠보이게 하기 때문에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피부과를 찾아 상담하는 경우가 많다. 세련피부과 황규광 원장의 도움말로 다크 서클의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본다.
다크 서클은 왜 생길까? 눈가 피부는 다른 피부 조직에 비해 얇고 민감하다. 모세 혈관 사이로 혈액이 미세 순환을 거치느라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는 동안 눈 주위는 혈관벽이 약해져 혈액이 혈관 외부로 서서히 스며 나오게 된다. 혈액이 고이게 되면 결과적으로 검고 칙칙한 색을 띠게 되는데, 이런 현상이 다크 서클의 원인이 된다. 가을철 유행하고 있는 스모키 메이크업도 다크 서클의 주범이다. 눈 화장의 클렌징이 제대로 되지 못해 피부에 화장품의 잔여 색소가 침착될 경우에도 이같이 다크 서클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얼굴 피부는 ‘내장의 거울’이란 말이 있듯이 신장과 간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나타나기 쉬우므로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클 서클을 완화하려면? 가장 기본적인 다크서클 완화책은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비법 중 하나는 바로 눈가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 눈가에 스팀 타올과 냉 타올을 병행해 찜질해준 다음, 아이크림을 바르고 가벼운 패팅을 해주어 영양 성분이 잘 흡수되게 한다. 원활한 혈액 순환을 위해 눈 밑의 지압점을 지긋이 눌려주는 것도 효과적이다.보습과 화이트닝에도 신경써야 한다. 다크 서클은 피부가 메마를 때 더욱 눈에 띄므로 항상 눈가를 촉촉하게 해주어야 한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아이 크림 바르기를 생활화하여 눈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준다. 칙칙한 피부를 맑게 해주기 위한 방법으로 화이트닝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차가운 우유를 화장솜에 충분히 묻힌 후 다크 서클 부위에 10분 정도 얹어두는 것도 칙칙한 눈가를 맑게 해 주며 붓기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클렌징을 확실하게 세안한 후에 화장대 앞에 앉아 얼굴을 보면 눈 밑이 더욱 그늘져 보일 때가 있다. 이 때 눈가 주변을 닦아보면 검은 회색을 띤 아이 라이너나 마스카라와 같은 눈 화장의 잔여물이 미세하게 묻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때는 면봉을 이용하여 눈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터치하듯 닦아내야 한다. 철저한 클렌징을 통해 색소 침착을 막는 것도 명심하자.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장 기능과 간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무기질, 비타민과 같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눈을 비비는 습관도 다크 서클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증상 심하면 전문적인 치료 필요다크 서클이 심하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황규광 세련피부과 원장은 “원인에 따라 반드시 차별화된 피부 성형적 치료법을 선택해야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눈 밑 지방이 원인일 경우 결막을 통한 레이저 수술을 이용한 지방 제거를 많이 하였으나 드물게 실명 등 치명적 문제 가능성도 있어 최근 고안된 ‘미세 지방이동’ 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비절개 수술법이 권장된다. 피부에 바늘구멍 정도만으로 지방을 이동시켜 지방을 주머니에서 빼내는 새로운 방법으로 눈밑주름을 함께 교정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이다. 비용은 레이저 절개술보다 저렴하다. 피하 혈관에 의한 피부 변색의 경우 혈관색소 레이저, IPL의 혈관모드를 이용한 혈관의 선택적 파괴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청색 혈관이 푸르스름하게 보이면 혈관 경화요법이나 장파장 엔디 야그 레이저를 사용한다. 색소침착에 의한 경우 색소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 IPL, 비타민 C를 사용한 전기 영동 치료, 미백크림, 비타민C 함유 화장품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인디안 주름처럼 눈 밑이 푹 꺼진 윤곽의 변화와 색소침착을 함께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으로는 자가혈 재생 방법이 있다. 자신의 피에서 얻은 ‘플라스마 겔’의 노란색으로 다크서클을 감춰주고 노화를 개선한다. 지방이식도 마찬가지 원리로 작용하는데, 반복 주입해야 할 경우가 있다. 이외에 필러를 사용하여 눈 주변부를 따라 꺼진 골을 메워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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