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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증 자기 관리법 운동·아로마는 '효과적' 카페인·비타민은 '부적절'

    우울증 자기 관리법 운동·아로마는 '효과적' 카페인·비타민은 '부적절'

    우울증 환자의 상당수는 정신과 진료를 꺼리고 스스로 병을 고치겠다며 이런저런 민간요법이나 자기관리법을 동원한다. 하지만 환자가 흔히 쓰는 자기관리법은 의학적으로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것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오강섭·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교수팀은 우울증 환자와 경험자 11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증 환자의 67.2%, 중증 환자 중 26.2%가 자기관리법을 시도해 본 적이 있었다. 지난해까지 세계 각국에서 발표된 관련 논문 수천 편을 종합 분석해 효과 여부를 알아본 결과에서는 운동, 이완(휴식 포함), 요가, 아로마치료, 광(光)치료, 독서치료, 우울중재 컴퓨터 프로그램 등 7가지만 효과가 있었고 운동이 가장 효과가 좋았다.운동은 실외에서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주 3회 이상 하는 것이 좋다. 아로마치료의 경우 우울증에 효과가 있는 아로마오일을 구입해 냄새를 맡거나 목욕할 때 욕조에 떨어뜨리는 등의 방법으로 적어도 4주 이상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광치료는 최소 2500룩스 이상의 밝은 빛을 내는 불면증 치료용 특수전등을 구입해 최소 2주 이상 사용해야 우울증이 개선된다.반면, 카페인 인삼 비타민제제 등과 건강기능식품은 대부분의 논문에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런 식품 섭취는 우울증 환자에게 권할 수 없는 '부적절'로 분류했다. 유머, 명상, 즐거운 음악 듣기, 노래부르기 등은 효과를 증명한 논문이 없거나 연구 결과가 체계적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런 방법들은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단정할 수 없는 '불확실'로 분류했다.오 교수는 "효과가 없는 자기관리법은 증상이 좋아지지 않고 우울증을 더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경증일 때부터 자기관리법을 제대로 골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신질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7/06 16:42
  • [건강 박람회] 코엑스서 '서울국제건강기능식품세미나' 외

    코엑스서 '서울국제건강기능식품세미나'9일 코엑스 컨퍼러스룸에서 '2010 서울국제건강기능식품세미나'가 열린다. 조선일보 건강박람회의 연계 행사이다.우리나라와 일본, 캐나다, 중국의 건강기능식품 전문가들이 각 나라의 건강기능시장 흐름을 소개하고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사전 등록하면 3만원이다.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건강박람회 무료입장권을 제공한다. 문의 (02)724-7600전문가와 함께하는 무료 건강강좌조선일보 건강박람회가 준비한 다양한 건강강좌가 눈길을 끈다. 8일 오후 3시 이계현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부 교수가 '보람찬 노후의 삶'을, 9일과 10일 오후 3시 박선식 광명자연건강학회장이 '횡경막호흡요법'과 '두개골 지압 건강법'을 알려준다. 11일 오전 11시에는 정창희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당뇨병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허지회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한다.
    기타2010/07/06 16:41
  • 내게 필요한 건강검진 무료로 받는다

    내게 필요한 건강검진 무료로 받는다

    올해 조선일보 건강박람회는 국내 최정상 6개 의료기관이 참가하는 무료 건강검진으로 더욱 알차다. 혈압·혈당체크 등 기본적인 검사부터 암 심혈관질환 뇌졸중 당뇨병 녹내장 등 중증 질환 검사까지 아우른다. 간단한 검사는 인원 제한 없이 받을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검사는 추첨을 하거나 인원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어 서두르는 게 좋다. 참가 의료기관마다 검진 항목이 다르므로 자신에게 필요한 검진을 어느 병원에서 해주는지 미리 알아두면 좋다.삼성의료원
    종합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7/06 16:41
  • 최첨단 의료 체험하고 푸짐한 경품까지 듬뿍

    최첨단 의료 체험하고 푸짐한 경품까지 듬뿍

    조선일보와 헬스조선이 공동 주최하는 '조선일보 건강박람회'가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구 태평양홀)에서 열린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조선일보 건강박람회에는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이 참가해 관람객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해 준다.무료 건강검진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이안안과 한국건강관리협회(가나다순) 등 6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또 다양한 건강세미나와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보조용품 전시회 등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및 헬스케어 산업의 첨단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
    종합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7/06 16:40
  • 이명 상황 만들고 적응시켜 치료하기도

    노인성 난청이 있는 사람은 이명(耳鳴)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이명은 외부의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특정한 소리가 귓가에서 울리는 증상이다. 이명 환자는 매미나 귀뚜라미 울음소리, 바람 소리, 물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느낀다. 양쪽 귀 중 한쪽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50% 정도이고 양쪽 모두 나타나는 경우는 35% 정도다.이명의 원인은 의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박헌이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귀가 노화하면서 청각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해 망가진 세포에서 소리 신호를 제멋대로 인식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만큼 확실한 치료법도 없다.박시내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노인성 난청에 이명이 겹친 경우에는 보청기를 끼면 주변의 소음에 이명 소리가 묻혀 해소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청기를 빼면 이명이 다시 나타난다.이명 재활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이는 이명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이명을 인정하고 습관화해서 괴로움을 없애는 방법이다. 상담과 소리치료로 진행한다. 이명은 '나는 평생 이명에 시달릴거야' 등의 부정적인 생각을 할수록 심해지므로 전문의와 함께 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한다. 소리치료는 소리 발생기 등의 장치로 이명이 약하게 들릴 정도의 상황을 만든 뒤 환자를 조금씩 상황에 적응시키는 방식이다. 다만 일단 망가진 청신경은 되살아나지 않으므로 "청신경을 재생시켜 준다"는 식의 일부 이명치료는 의학적 근거가 없다.
    이비인후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7/06 16:38
  • 고도난청 환자는 달팽이관에 직접 전극 심어

    고도난청 환자는 달팽이관에 직접 전극 심어

    난청이 아주 심해 보청기도 효과가 없으면 인공와우 삽입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인공와우 삽입술은 달팽이관에 실처럼 가느다란 전극을 심는 것. 수술 후에 보청기 같은 외부 장치를 귀에 착용하면 이 장치가 외부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꾼 뒤 달팽이관에 심은 전극에 전달한다. 전극이 청신경을 직접 자극한 뒤 신호를 대뇌의 청각 중추로 올려 보내 소리를 인식한다. 이승환 한양대구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인공와우는 노화되거나 손상된 청신경을 최대한 자극해 소리를 인식하게 한다"고 말했다.이 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고도난청(양쪽 청력이 70db 이상이며 어음변별력이 50% 미만)일 때에만 시도한다. 일반적으로는 보청기가 인공와우보다 효과가 좋고, 수술 후에도 어차피 외부 장치를 끼어야 하므로 굳이 보청기 대신 인공와우 삽입술을 받을 필요가 없다. 고도난청이 아니면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수술비도 한쪽 귀에 2000만원 수준으로 비싸다. 보험이 적용되면 한쪽에 400만~500만원선이다. 인공와우도 보청기와 마찬가지로 재활 훈련을 받아야 한다. 재활 방법은 보청기와 비슷하지만 기간은 6개월~1년 정도 더 길다.
    이비인후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7/06 16:36
  • 반드시 전문의 진단 받아 맞추고 1대1 대화부터 적응해야

    일상 대화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난청이 진행됐다면 보청기 착용을 꺼릴 까닭이 없다. 노인성 난청은 노안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일 뿐 비정상적 장애가 아니다. 다만 보청기는 안경과 달라 끼자마자 소리가 잘 들리지는 않는다. 3개월 정도 적응 연습을 하면서 보청기를 통해 들리는 소리에 익숙해져야 한다.>> 보청기의 원리= 보청기는 착용자가 잘 듣지 못하는 음역과 주파수의 소리를 전기적으로 증폭시키는 장비다. 노래방 기계처럼 마이크, 앰프, 스피커로 구성되어 있다. 마이크가 소리를 받아들여 전기적 신호로 바꾸면, 앰프가 신호를 증폭시키고, 스피커는 증폭된 신호를 다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로 만들어 내보낸다. 귓바퀴에 걸치는 전통적인 모양부터 안경 다리에 내장된 안경형 보청기, 손톱만한 크기의 고막형 보청기 등이 있다. 성능에 따라 몇 만원 대부터 수백만원까지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누가 착용하나= 가족이 시끄럽다고 할 정도로 TV 볼륨을 높이는 사람, 조용한 곳에서 1대1 대화를 할 때도 잘 못 알아들어서 계속 되묻는 사람, 시끄러운 곳에 가면 말을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사람 등은 보청기 도움이 필요하다. 의학적으로는 '중도난청(40db)'이상부터는 보청기를 끼어야 한다. 홍성화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보청기를 착용하면 잘 안 들리는 소리를 억지로 들으려고 애쓸 때 나타나는 만성스트레스, 두통, 이통(耳痛) 등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어떻게 구입하나= 우선 이비인후과에서 귀질환 검사와 청력 검사를 받고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이비인후과에서 착용자의 귀 안팎의 본을 떠 주면 제조업체에서 맞춤형으로 만들어 준다. 치과에서 금니를 씌울 때 먼저 본을 떠서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다. 박홍준 소리이비인후과 원장은 "청력검사는 난청의 종류와 정도, 대화시 이해 능력을 파악하는 과정"이라며 "전문의에게 검사받지 않고 혼자서 보청기를 구입해 착용하면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남은 청력마저 손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청기 훈련= 보청기를 처음 사용하면 '삐-'하는 음과 함께 온갖 소리가 증폭돼 동굴 속에 있는 것처럼 귀가 웅웅거린다. 박홍준 원장은 "처음에는 듣고자 하는 소리의 60% 정도만 들리도록 출력을 맞추고 3개월 동안 환자 상태를 점검하면서 출력을 조금씩 높여 준다"고 말했다. 우선 잠깐씩 쓰면서 조용한 실내에서 한 사람과 대화를 나눈다. 1대1 대화에 익숙해지면 밖에 나가 개 짖는 소리, 다른 사람들끼리 말하는 소리 등 여러 가지 소리에 적응한다. 이후 1~2년마다 청력검사를 해서 보청기를 재조정한다. 보청기의 사용 연한은 5~10년이며, 조정할 때마다 새로 살 필요는 없다.
    이비인후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7/06 16:33
  • 난청 막는 유일한 방법은 '소음 피하기'

    난청 막는 유일한 방법은 '소음 피하기'

    록 음악 팬인 건설업체 토목 엔지니어인 안모(37)씨는 중학교 때부터 하루종일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었다. 8년 전 취직한 뒤로는 발파음, 아스팔트 분쇄기 소음, 대형덤프트럭 소리와 함께 낮시간을 보내고, 직원들과 노래방에서 열창하며 하루를 마친다. 안씨는 요즘들어 부쩍 회식 자리에서 남의 말을 놓친다. 그는 올 봄 직장 건강검진에서 고음역 청력이 동년배보다 많이 낮아 남보다 난청이 빨리 올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난청 발생 연령대가 낮아지는 가장 큰 원인은 소음이다. 난청의 3가지 원인은 유전, 노화, 소음이다. 이 중 유전과 노화 요인은 막을 수 없지만 소음은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 현대인은 그러나 이어폰을 쓰거나 나이트클럽·노래방에 가는 등 오히려 소음을 일부러 만든다.
    이비인후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0/07/06 16:33
  • 난청의 원인과 진행과정_유전·소음·노화가 원인… 'ㅅ·ㅊ·ㅋ·ㅌ' 뭉개져 들려

    >>소리는 어떻게 들리나?소리는 주파수의 형태로 공기에 파장을 일으키면서 귀에 도착한다. 사람의 귀는 외이(外耳)→중이(中耳)→내이(內耳)의 3단계로 소리를 인식한다. 공기의 파장(소리)은 외이의 귓바퀴에 모여서 외이도(外耳道)를 타고 중이에 들어가 고막을 진동시킨다. 고막의 진동은 내이인 달팽이관(와우)에 섬유 모양으로 나 있는 유모세포(청각세포)에 의해 접수된 뒤 청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소리에는 높고 낮은 '음역(音域)'과 크고 작은 '음량(音量)'이 있다. 헤르츠(Hz)로 표기하는 음역은 같은 멜로디를 연주할 때 바이올린과 더블베이스의 소리 차이며, 데시벨(db)로 측정하는 음량은 같은 바이올린 연주를 들을 때 라디오 볼륨의 차이이다.>>난청의 원인소리가 각 과정에서 다음 단계로 전달되지 않으면 난청이 생긴다. 청력검사를 해 일상 대화의 음역대인 500~2000㎐에서 평균 25db이 넘는 소리를 인식하지 못하면 난청으로 진단한다.질병(만성중이염 등)이나 사고(고막파열 등)로 인한 난청은 외이와 중이의 문제때문인데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노인성 난청은 내이 달팽이관의 유모세포가 고막에서 전달되는 소리를 제대로 접수하지 못해서 나타난다. 원인은 달팽이관이 장기간의 소음 노출로 망가졌거나 노화로 인해 기능이 퇴화한 것이다.노인성 난청은 이르면 40대부터 시작된다. 남보다 노인성 난청이 빨리 오는 사람은 대부분 유전적 원인 때문이다. 집안 내력을 살펴보면 반드시 부모가 아니더라도 친인척이나 그 윗대 누군가가 난청을 일찍 겪은 경우가 많다. 젊은 나이에 노인성 난청이 생긴 경우에는 의학적으로 '노인성'이라기보다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분류한다.난청은 남성이 여성보다 3배 정도 많다. 군대에서의 사격 훈련, 사회생활 시 주변 소음 등의 영향을 남성이 더 많이 받기 때문이다. '소음노출'이란 큰 음량을 반복적으로 듣는 것. 사격시 총 소리나 공군의 제트기 이착륙 소음은 140db로 한 번만 들어도 청력을 손상시킨다. >>난청 진행과정노인성 난청은 일상 대화 음역대보다 훨씬 높은 음역(4000㎐ 이상)에서 시작된다. 달팽이관의 유모세포는 높은 음역부터 받아들이게 돼 있어서 청력도 이 부분부터 손실된다. 4000㎐는 피아노 오른쪽 끝 건반을 누를 때 나는 정도의 매우 높은 소리이다. 사람은 평소 이런 높은 음역의 소리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아 자신이 고음역대의 청력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기 힘들다. 그래서 이미 노인성 난청이 시작된 사람도 자신이 난청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가는 귀가 먹었다'는 표현은 고음역의 청력을 잃었다는 뜻이다. 사람이 말을 할 때 'ㅅ' 'ㅊ' 'ㅋ' 'ㅌ' 등의 자음은 고음역이고, 모음은 저음역이다. 또한 고음역 자음은 소음이 심하면 더 안 들린다. 따라서 경도 난청인 사람이 시끄러운 호프집에 가면 "사장님 출타용 렌트카"는 "아장님 울아용 렌으아"로 웅웅거리며 뭉개진다. 일상대화 음역대인 2000㎐이하까지 잘 안들린다면 이미 난청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난청인 남성은 아들보다 아내나 딸의 목소리를 듣는데 더 힘들다. 여자 목소리는 1500~2000㎐로 500~1000㎐인 남자 목소리보다 고음역이기 때문이다.  >>난청을 늦추려면노인성 난청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다. 현재의 의술로 망가지거나 퇴화한 유모세포를 재생시킬 수 없다. 따라서 보청기를 착용하거나 인공와우를 삽입해서 귓 속의 소리 전달 과정을 돕는 것이 유일한 대책이다. 이와 함께 평소 소음 노출을 최대한 피해서 노인이 되기도 전에 노인성 난청부터 찾아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비인후과박노훈 헬스조선기자2010/07/06 16:32
  • 노인성 난청 점점 빨리 온다… 50대 열명 중 세명 "뭐라고?"

    노인성 난청 점점 빨리 온다… 50대 열명 중 세명 "뭐라고?"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이모(53) 사장은 언제부턴가 조용한 식당만 찾는다. 호프집처럼 시끄러운 곳에 가면 상대방 말 소리가 잘 안들리고 괜히 스트레스가 쌓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이라도 음악 소리가 조금만 크면 괜히 짜증이 난다. 처음엔"뭐라고~" 되물어가며 대화를 했지만, 요즘은 웃는 표정으로 그냥 알아 듣는 척만 한다. 평상시 대화엔 불편함이 없는데 왜 호프집이나 카페 같은 곳에선 말 소리가 잘 안들리는지 답답한 노릇이다.그러고보니 언제부턴가 아내는 이사장에게 "남의 말에 귀 기울여라"는 말을 자주 한다. 한번 말하면 알아듣지 못하고 "뭐?" "뭐라고?" 하고 되묻는 경우가 많기 때문. 아내가 "나를 무시해서 듣고도 못 들은 척 한다"고 몰아부쳐 부부싸움도 두어번 했다. 이 사장은 정말 억울하다. 아내가 불쑥 말을 하면 솔직히 무슨 말인지 잘 안 들린다. 대화 중에는 큰 불편이 없지만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 누군가 갑자기 말을 꺼내면 못 알아 듣는 수가 많다.얼마 전 받은 건강검진에서 이유가 밝혀졌다. 1000Hz 저음역에서 8000Hz 고음역까지 5가지 음역의 청력이 25~30db 이하여야 정상인데 이 사장은 대부분 30db 정도였다. 청(聽)신경이 약해져서 생기는 노인성 난청의 초기 증상, 즉 '경도난청'이란 게 의사의 진단. 의사는 "노인성 난청이 오면 시끄러운 곳에선 대화를 하거나 휴대폰을 사용하기가 불편해지며, 자기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지며, 무의식적으로 TV 음량을 높이며, 누군가 갑자기 말을 하면 잘 안 들릴 수 있다"며 "현재로선 특별한 해결 방법도 없고 생활에 큰 지장도 없으니 그냥 참고 지내라"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07/06 16:23
  • 말벌에 쏘인 유재석처럼 되지 않으려면?

    말벌에 쏘인 유재석처럼 되지 않으려면?

    유재석이 MBC 라디오 '노홍철의 친한 친구' 생방송 중 말벌에 쏘인 상태로 투혼을 벌여 화제다. 유재석은 1일 방송된 '노홍철의 친한 친구'에서 MBC '무한도전' 멤버들 전원과 함께 출연했다. 그런데 방송 중 노홍철이 "춘천에 있는 약 200여종의 벌레들이 나와 함께 호흡을 해주고 있다. 말벌도 있다"고 얘기하는 순간 유재석이 말벌에 쏘이고 말았다. 갑작스레 일어난 사고였지만 유재석은 통증을 참고 방송을 이어가 청취자들로부터 "역시 최고다, 프로다운 모습이 너무 멋지다"라는 호응을 받았다. 이제 곧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산이나 들에서 야외활동을 하다 유재석처럼 벌에 쏘였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벌은 사람이 직접 해치거나 가까이 가지 않으면 먼저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 벌에 잘 쏘이는 부위는 팔다리, 목, 배, 얼굴이다. 독침이 살갗에 꽂히면 독성물질이 피부 속으로 들어가 온 몸에 퍼지게 된다. 쏘인 자리에 벌침이 보이거나 남아 있으면 카드 등으로 조심스럽게 긁어서 뺀다. 침을 빼낼 수 없는 경우 억지로 손을 쓰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쏘인 부위는 얼음물 찜질을 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부종과 가려움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대용으로 우유를 바르는 것도 좋다. 말벌의 경우 맹독성이 있어 노약자의 경우 쇼크로 인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고,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즉시 119에 연락하거나 병원으로 이송해야한다. 벌에 쏘여 증상이 발생했던 경우는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야외활동시 의사 처방에 따른 ‘항 히스타민제’ 등 해독제를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왕순주 한강성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증상이 경미할 때는 지혈대를 감아 독이 몸에 퍼지는 것을 막고 상처 부위에 얼음찜질을 한 후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된다”며 “만약 통증과 부기가 하루 이상 지속되면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향수나 향기가 진한 화장품, 밝고 화려한 계통의 옷을 피해야한다. 산책 시 맨발로 다니지 말고 꽃밭 근처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게 좋다.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손이나 신문지, 손수건 등을 휘두르거나 도망가서는 안되며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몸을 최대한 낮춘 후 벌이 돌아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최근에는 도심에서도 벌떼가 자주 출몰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벌떼 출현과 관련한 119 출동은 2007년 2846건에서 지난해 419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도시 광역화로 벌의 서식처가 파괴되고 벌의 습성 상 온도가 높은 도심 쪽으로 이동하면서 번식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녹지가 잘 보존된 도심지 곳곳에 작은 곤충 등 먹이가 풍부해진 것도 원인이다. 특히 요즘같은 여름철은 벌떼가 극성을 부리는 시기. 지난 한 해 벌떼 관련 출동의 82%가 7~9월에 집중됐다. 이 시기는 말벌, 일벌들이 먹이를 찾아 도심지를 찾는 때로, 청량음료 등 식품에 첨가된 당분에 이끌려 출현한다. 공격적 성향이 아주 강하고 독성도 1년 중 가장 치명적이다. 스스로 아파트 발코니나 주택 처마의 벌집을 없애려고 분무형 살충제 등에 불을 붙여서 벌집제거를 시도하다가 대형 화재로 번지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벌집이 발견되면 반드시 먼저 119에 신고해야 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7/06 10:30
  • 숨겨진 보석, 체리와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

    숨겨진 보석, 체리와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

    딱 지금부터 8월까지만 맛볼 수 있는 체리는 맛과 영양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과일계의 엄친아, 엄친딸’이다. 아름다움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체리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잠 못 드는 여름밤, 체리와 함께해요한여름 열대야로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풍부한 체리를 먹어 보자. 멜라토닌은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섭취 시 불면증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 밤에 음식 먹기를 꺼리는 여성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체리는 100g당 약 66kcal로 다른 과일에 비해 살찔 걱정이 덜하다. 그 밖에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항산화 성분을 다량 함유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체리, 골칫거리 대사증후군 관리우리나라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사증후군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빠르게 증가하는 질환이다. 대사증후군은 심장질환과 뇌졸중,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의 발병 위험을 높여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체리는 대사증후군 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국 미시간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리를 일정기간 섭취했을 때 대사증후군과 연관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인슐린, 공복 시 혈당치가 현저하게 낮아졌다. 체리를 많이 섭취할수록 심혈관계의 손상이 줄고, 혈액 내 항산화성분 수용능력이 높아졌다. 체리는 간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축척을 막아 지방간 위험을 줄여 준다. 체리의 가장 주목할 만한 효능으로 암 예방 효과를 들 수 있다. 체리는 노폐물의 증가를 억제해 정상 세포가 암이나 종양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 준다. 혈액을 맑게 해 세포에 충분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세포의 성장과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체리에 들어 있는 식물성 영양소 중 하나인 ‘퀘르세틴’은 항산화물질의 일종으로 폐암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아스피린 소염작용의 10배 효과?외국에서는 의사가 통풍·관절염 환자에게 체리를 추천한다. 체리가 통증과 부종을 줄여 준다는 민간요법도 전해진다. 실제로 체리에는 이같은 효과가 있다. 체리의 붉은색을 띠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염증을 줄여 주기 때문이다. 미국 미시간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은 아스피린보다 10배 높은 소염효과를 지녔다. 하루에 체리를 10개만 먹으면 안토시아닌의 하루 권장량인 12mg를 섭취할 수 있다. 위장에 순하게 작용하며 천연식품이므로 다른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푸드뉴트리션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7/06 09:44
  • 다이어트 하는 여성에게 '00냄새' 나는 이유

    다이어트 하는 여성에게 '00냄새' 나는 이유

    한 달쯤 전부터 단식에 가까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이나영(29·가명)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로부터 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말을 들었다. 땀 냄새 때문인가 싶어 샤워 횟수도 늘려보고, 옷도 더 자주 갈아입었지만 퀴퀴한 몸 냄새는 사라지지 않았다. 고민 끝에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는 엉뚱하게도 "다이어트 때문"이라고 했다.
    다이어트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7/06 09:16
  • 김경호,다리 썩는 병?연예인들의 관절질환

    현대병이라 불릴 만큼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는 척추와 관절 질환은 연예인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연예 프로그램을 통해 척추측만증을 깜짝 고백한 이지아부터, 불치병으로 알려진 척수염을 극복한 타이거JK의 눈물겨운 투병기까지 이들을 괴롭히는 척추 &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탤런트 이지아의 척추측만증얼마 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단비’ 코너에 출연한 이지아가 척추가 휘어 있는 캄보디아 소년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자신도 척추측만증이 있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척추측만증은 골반이 변형되고 척추가 기울어져 일직선으로 서 있어야 하는 척추가 S자 형태로 변한 것이다. 초기에는 통증이나 증상이 없으며 외관상 알아채기도 힘들어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척추측만증 치료는 플라스틱 보조기를 착용해 추가 진행을 억제하거나 골반에서 채취한 뼈 또는 인조 뼈를 환부에 이식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잘못된 자세가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졌으나 얼마 전 자세는 상관 없고 유전적 요인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탤런트 박효주의 척추분리증탤런트 박효주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발레를 배우며 발레리나의 꿈을 키웠지만, 고등학교 재학 당시 선천성 척추분리증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꿈을 포기했다. 척추분리증이란 척추의 마디와 마디를 이어 주는 연결고리가 끊어진 상태를 말한다. 주로 요추 4번과 5번의 뼈마디를 연결하는 부위에 결손이 생겨 서로 분리되는 질환이며 허리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 많이 발견된다.척추 뼈 기형과 발육부진 등의 선천적인 원인도 있지만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한 외상의 축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한 후천적 원인이 대부분이다. 10~20대의 잘못된 자세나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발병되는 경우도 많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 허리 근육을 강화해 덜렁거리는 척추 뼈를 잡아 주면 굳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 통증이 심하면 분리된 뼈와 뼈를 하나로 붙여주어 척추 뼈를 안정적으로 만들어 주는 척추유합술이 적합하다. 개그맨 이윤석의 통풍국민약골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이윤석의 허약한 몸에는 이유가 있었다. ‘가오트’라 불리는 통풍이 그의 지병으로 뼈와 관절이 서서히 약해지며 뼈가 뒤틀리는 병이다. 통풍은 체질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되는데, 기름진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지 않는 40~50대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발, 발목과 무릎 등 다리쪽에 먼저 통증을 느끼며 관절 부위가 부어오르고 벌겋게 열이 나기도 한다. 증상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제때 치료되지 않으면 만성결정성통풍으로 진행되어 관절 변형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통풍 진단을 받았다면 술과 고기 등의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수 김경호와 탤런트 이영하의 대퇴골무혈성괴사대퇴골무혈성괴사는 가수 김경호와 중견 탤런트 이영하가 앓아온 희귀병이다.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의 대퇴골두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눌리면 순환장애가 발생해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뼈가 썩게 되는데, 이를 ‘대퇴골무혈성괴사’라 한다. 이 질병은 활동이 힘들 정도로 다리의 고통이 매우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퇴골무혈성괴사는 뼈가 부분적으로 죽어 있지만 부패되거나 주위로 번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을 해주지 못하면 주변이나 뼈 속에 괴사되어 구멍이 뚫기고 고관절이 으스러진다. 가수 타이거 JK의 척수염타이거 JK의 아무도 모르게 홀로 척수염과 싸운 과거가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어느날 아침에 눈을 떴는데 하반신이 움직이지 않아 매니저를 불러 병원에 가게 되었고, 척수염 진단을 받았다. 바로 치료에 돌입했지만 약물 부작용으로 4주만에 20kg의 체중이 증가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알게 된 아내와 주변 친구들의 위로를 통해 용기를 얻고 피나는 노력 끝에 다시 건강을 되찾았다. 그의 투병 과정은 학계에 보고될 만큼 척수염 환자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척수염은 뇌와 몸을 기능적으로 연결하는 척수의 기능이 소실되면서 팔,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며 대소변 장애가 생기는 병이다. 척수는 중추신경계에 속하기 때문에 염증으로 인해 세포가 죽으면 거의 재생되지 않는다. 따라서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휴유증을 낳을 수 있다. 팔이나 다리 감각에 이상이 생겨 점차 몸으로 진행되거나 몸의 일정 부분 아래의 감각이 둔하면 척수염을 의심해 보고 신경과 전문의를 찾는다.
    건강정보김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7/06 08:45
  • 뇌졸중, 제대로 알고 있나요?

    뇌졸중, 제대로 알고 있나요?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뇌 기능이 정지되어 ‘억’ 하고 쓰러지는 뇌졸중.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단일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다. 그러나 뇌졸중에 대한 오해가 너무 많다. 대표적인 오해는 다음과 같다. 1 아이나 젊은 사람은 뇌졸중 걱정할 필요 없다?아니다. 어린이는 모야모야병이, 10~30대는 뇌혈관 기형이 뇌출혈이나 뇌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학회조사에 의하면 고혈압성 뇌출혈 환자의 21.4%가 40대 이하 젊은층이었으며, 뇌동맥류 환자 역시 40세 미만 환자가 12.7%나 되었다. 2 유전이다?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 뇌출혈을 일으키는 뇌혈관 기형, 뇌동맥류 등은 가족력을 보이므로 부모·형제에게 뇌혈관질환이 있으면 뇌혈관 건강검진을 통해 예방적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동맥경화에 의한 고혈압성 뇌출혈이나 뇌경색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 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흡연, 음주, 과체중을 포함한 위험인자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뇌졸중과 치매는 같은 병이다?뇌졸중과 치매는 다른 병이지만 뇌졸중이 반복적으로 생기면 뇌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져 치매 증상이 유발된다. 여러 곳의 뇌혈관이 막혀 있거나, 뇌출혈이 뇌의 중요한 부위나 중요하지 않더라도 광범위하게 발생하면 뇌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능이 마비되어 치매를 초래할 수 있다. 4 신체마비 증상은 한번 생기면 회복되지 않는다?뇌조직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다. 그러나 신체마비 현상은 6개월에서 2년에 걸쳐 뇌기능이 재배치되면서 상당부분 회복될 수 있다. 뇌졸중 재발을 막기 위해 시행하는 예방적 수술 역시 증상을 70%까지 호전시킨다. 뇌졸중 후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것을 방지하고, 근육위축에 의한 2차적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도움이 된다.
    건강정보취재 이금숙 기자2010/07/06 08:43
  • 주름, 산소(O2)로 없앨 수 있다?

    주름 때문에 고민에 빠진 사람들을 기쁘게 해 줄 방법이 생길지도 모르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도쿄대학 연구진은 고농도의 산소가 햇빛에 의해 생긴 주름을 완화시켜 준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생리학 저널지의 조정적, 통합적, 비교학적인 생리학(Regulatory, Integrative and Comparative Physiology)편에 게재한 논문에서 마우스를 이용한 실험 결과, 자외선B(UVB)로 주름이 생긴 마우스에 산소를 노출시킨 결과, 이같은 효과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진은 UVB를 쬐게 한 뒤 주름이 생긴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산소를 대량 노출시킨 마우스와 그렇지 않은 마우스에서 피부손상의 차이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털을 제거한 마우스 8마리에게 UVB를 쬐게 하고 산소치료는 하지 않았으며 다른 그룹에게는 2시간 가량 UVB를 쬐게 하고 산소를 공급했다. 그 결과, 양 그룹 모두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두꺼워졌으나 산소공급을 받은 쪽이 피부상태가 훨씬 좋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그러나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는 알아내지 못했다며 더 심층적 연구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헬스코리아뉴스)2010/07/06 08:43
  • 해외에서 마사지받고 온 김과장, 왜 골골할까?

    해외에서 마사지받고 온 김과장, 왜 골골할까?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중국, 태국 등 비교적 저렴하면서 볼 거리가 많은 아시아지역이 인기다. 이들 지역에서 관광객들이 특히 선호하는 것이 바로 마사지(massage). 오랜 컴퓨터 작업과 스트레스로 인해 평소 목과 어깨, 허리 등이 뻐근하고 결린 직장인들은 모처럼만의 휴가 동안 마사지를 받으며 스트레스를 풀고 올 계획을 잡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자신의 몸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섣불리 마사지를 받았다가는 오히려 병을 키워올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0/07/06 08:43
  • 매력녀가 보내는 ‘작업 눈길’, 빛의 속도로 감지한다

    매력녀가 보내는 ‘작업 눈길’, 빛의 속도로 감지한다

    이성이 자신에게 보내는 ‘호감의 눈빛’을 얼마나 빠른 속도로 알아차리는가는, 눈빛을 보내는 상대방이 성적으로 얼마나 매력적인가에 달려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코틀랜드 에버딘 대학의 베네딕 존스(Benedict C. Jones) 박사팀은 지원자들에게 성적인 특징이 거의 없는 평범한 인물의 사진과 성적 매력이 아주 뚜렷이 드러나는 인물의 사진을 섞어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니터에 사진이 깜박거리면, 실험 참가자들은 그 사진의 인물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지 여부를 빠르게 판단하고 답해야 했다. 실험 결과, 여성과 남성 참가자 모두, 밋밋한 인물사진보다 성적 매력이 넘치는 인물사진에서 ‘눈빛의 방향’을 더 빠르게 이해했다. 존스 박사는 “여성들은 가장 건장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지닌 남성을 보고 있을 때, 가장 빠른 속도로 그가 보내는 시선 방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남성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아름답고 섹시한 여성을 보고 있을 때 그녀의 시선을 캐치하는 속도가 더 높았다”고 말했다. 과거의 몇몇 연구들에서도 성적인 매력이 뛰어난 여성과 남성이 가장 건강한 혼인상대로 꼽힌다는 내용이 발표된 바 있다. 이처럼 매력적인 사람들을 보고 바로 캐치해낼 수 있는 능력은 인간 진화의 유용한 특성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존스 박사는 “바(bar)에서 아름다운 미혼여성이 당신을 쳐다보고 있다면, 아마 다른 이가 먼저 그 여인의 시선을 빼앗아가기 전에 그녀의 시선을 먼저 사로잡고 싶은 심리가 생기는 것이 당연하다”며 “연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 이성을 캐치해내는 능력은 인류 진화의 큰 이점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6월호에 게재됐으며, 미국의 건강의료전문 사이트 헬스데이(HealthDay)가 7월 2일 보도했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7/06 08:43
  • 곰팡이 독소는 가열해도 없어지지 않아요~식중독 주의!

    여름, 식중독을 조심해야 하는 때가 왔다. 특히 곰팡이류 등의 독소는 가열 등 보통의 방법으로는 제거되지 않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곰팡이는 공기·토양 중에 포자 등 여러 형태로 존재하며, 기온이 25℃~30℃, 상대습도가 60~80% 이상인 장마철에 잘 생긴다. 특히, 옥수수·땅콩 등에 많이 발생하는 누룩곰팡이는 주로 흙속에 서식하다 농작물의 이삭에 옮겨진 후 저장·보관되면서 아플라톡신(간 독성을 일으키며 발암물질이기도 함)을 생성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장마철 곰팡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식품 관리 및 선택 방법’을 소개했다. 가정에서 곰팡이로부터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곡류 등을 보관할 때에는 습도는 60%이하, 온도는 10~15℃ 이하에서, 최대한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해야 한다. 또 옥수수나 땅콩을 보관할 시에는 껍질 채로 보관하는 것이 껍질을 벗긴 채 보관하는 것보다 안전하며 이때도 껍질에 곰팡이가 핀 곡물은 빨리 제거해야 한다.  부서진 곡류 알갱이가 있을 경우에는 해충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쉽고 일단 증식한 경우에는 쉽게 전파되므로 부서진 땅콩이나 옥수수는 빨리 분리해 내야 한다. 또 식품을 선택할 때에는 곰팡이로 인해 생성된 독소는 가열조리 하더라도 독소가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긴 식품은 구매하거나 먹지 말아야 하고, 땅콩이나 옥수수 등은 구매할 때나 집에 보관된 것을 먹을 때도 곰팡이가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특히 습기가 많은 주방에서 곰팡이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비가 많이 온 후에는 보일러를 가동해 건조시키거나 에어컨 등을 이용해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통이나 개수대 등도 소독제 등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 식약청은 곰팡이독소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곡류·두류·견과류·우유 등 및 그 가공 식품에 7개 곰팡이독소의 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곡류·두류·땅콩·견과류와 이들 제품의 분쇄·절단 품목은 총 아플라톡신(B1, B2, G1 및 G2의 합)으로 15ppb이하(단, B1은 10ppb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7/06 08:42
  • 잘 우는 ‘찌질남’이 오히려 더 건강하다?

    잘 우는 ‘찌질남’이 오히려 더 건강하다?

    TV에서 ‘우는 남자’들이 많아졌다. KBS ‘1박2일’의 멤버였던 김C가 하차한다는 소식에 이수근을 비롯한 멤버들이 하염없이 펑펑 우는가 하면,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라는 부제가 붙은 ‘남자의 자격’에서는 아예 눈물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해(6월 7일 방송) 삶의 무게에 짖눌린 중년 남성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故박용하의 죽음 앞에서 절친이었던 탤런트 소지섭은 눈이 퉁퉁부은 채 하염없이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과거 남자의 눈물은 부끄러운 것, 감춰야 하는 것, 떳떳하지 못한 것으로 취급받았다. 오죽하면 남자가 일생동안 울어야 할 때를 세 번(태어났을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나라가 망했을 때)으로 한정해놓기까지 했을까.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요즘의 젊은 엄마들도 아들이 자꾸 울고 떼쓰면 “사내녀석이 ‘찌질이’처럼 운다”며 다그친다. 젊은 여성들도 자라면서 우는 남자에 관한 부정적인 인식이 뇌 깊숙이 자리잡은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우는 남자’들이 대중매체에서 자주 보여진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가 남자들의 감정표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남자다움’ ‘여자다움’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깨짐으로써 여성의 영역에 속했던 울음이 남자에게 보여도 어색하다거나, 부정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정신과 의사나 심신의학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을 매우 반가워하고 있다. 이들은 “평소 울기만 잘 해도 최근에 나타나는 남자 연예인들의 극단적인 선택을 막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울음의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종합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7/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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