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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젤리나 졸리 몸매 비결은? '고추장'!

    안젤리나 졸리 몸매 비결은? '고추장'!

    매운 음식이 정말 살을 빼줄까? 정답은 Yes.고추장의 뛰어난 항비만 효과가 밝혀지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인 안젤리나 졸리, 기네스 펠트로 등이 고추장을 듬뿍 넣은 비빔밥으로 식이요법을 할 뿐 아니라 미국의 토크쇼 사회자이자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는 오프라 윈프리는 가방 안에 항상 고춧가루를 넣고 다니며 먹었다고 한다.고추장은 체지방을 줄이는데 안전하고 효과적인 천연식품인 셈. 고추장은 지방세포에 직접 작용해 지방의 생성을 억제하고 지방의 분해를 증가시킨다. 실제로 고열량 먹이에 의해 비만이 유도된 실험 쥐에게 고추장을 먹이자 체중이 감소했고 혈중지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고추장의 지방분해 효과를 일으키는 ‘일등 공신’은 고추의 ‘캅사이신’ 성분이다. 박건영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고추의 캅사이신은 에너지 대사를 증진시켜 체중과 체지방을 감소시킨다”며 “게다가 고추장은 고춧가루와 더불어 콩, 밀쌀 등이 발효돼 만들어지는데, 발효 성분이 항비만 활성을 돕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고추장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 할까? 원칙은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되, 그 중 두 끼는 고추장을 먹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채소와 곁들어 먹는 것이다. 고추를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고추의 캅사이신이 더해질 뿐 아니라 고추는 비타민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하루 4개만으로도 하루 섭취해야 할 비타민 량을 충분히 채워준다. 오이, 당근 등의 채소를 별다른 조리하지 않고 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도 좋다. 그러나 닭고기, 삼겹살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과 고추장을 함께 먹는다면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9:01
  • 태국음식에 빠지지 않는 '고수' 설사에 특효

    태국음식에 빠지지 않는 '고수' 설사에 특효

    베트남 쌀국수, 인도 커리… 아시아 각국의 음식들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향기까지 물씬 풍겨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중에서도 태국음식의 특징은 ‘강렬한 맛’과 ‘새콤달콤함’이라 할 수 있다. 모든 전통 음식들이 그러하듯 태국음식을 처음 접해본 사람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만큼 그 향이 강하지만, 곧 ‘먹을수록 중독된다’는 말에 끄덕이게 되기도 한다.이유는 태국음식에 많이 들어가는 ‘고수’ 때문이다. 고수는 지중해 연안 여러 나라에서 자생하는 풀이다. 특히는 고수와 파인애플을 함께 요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진소연 교수는 “고수의 상쾌한 향과 파인애플의 신맛·단맛이 조화를 이뤄 음식의 풍미를 높인다”고 말했다. 고수는 설사를 동반한 하복부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며, 고수로 만든 연고는 치질 증상이나 관절 통증을 없애주기도 한다. 한편, 세계 3대 스프 중 하나로 꼽히는 ‘똠양꿍’은 라임 잎이 들어가 특유의 향이 강하게 배어나고 레몬 글라스와 양파, 태국 생강을 넣어 특이한 맛을 낸다. 겉보기에는 우리나라 김치찌개와 비슷하지만 맛은 다르다. 신사동 아시아음식전문점 생 어거스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태국 음식은 시각, 후각, 미각의 섬세한 조화가 어우러진다. 콩, 닭 가슴살 등의 고단백 식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건강식으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9:00
  • "공기청정기로 황사철 건강을 지켜요"

    "공기청정기로 황사철 건강을 지켜요"

    꽃가루와 황사가 겹치는 4월, 호흡기 관리 어떻게 할까? ‘공기 청정’이 그 답이다. 공기청정에 자연환기는 필수예요! 4월은 꽃가루와 황사가 겹쳐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시기다. 호흡기건강을 위해서는 깨끗한 실내공기를 확보해야 한다. 이때 자연환기는 필수다. 자연환기는 오염된 공기를 교체해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것으로 봄철 춘곤증을 막는다. 서울대 신경정신과학연구소에서는 “환기를 하지 않은 방에 있을 때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린 이유는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봄철은 황사가 잦아 바깥공기의 오염을 염려할 수 있다. 하지만 황사나 오존주의보 등의 특별한 경보가 없다면 실내공기 오염도가 대기오염도가 훨씬 높다.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 아침저녁으로 30분간 자연 환기한다. 숯이나 공기정화식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숯의 미세 구멍은 기체나 액체 유해물질을 흡수하고 악취를 흡착해 분자를 분해한다. 숯의 음이온은 양이온을 띤 집 안의 유해물질을 중화시켜준다. 또한 식물은 증산작용을 통해 일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가스를 흡수해 공기를 맑게 한다.건강한 실내를 위해 공기청정기 사용해요!실내의 공해 물질들이 체내에 들어오면 호흡기 면역이 약한 사람이나 영아 등은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환기나 숯 사용이 깨끗한 환경에 도움을 주지만 보조 장치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황사 철에 인기 만점인 공기청정기는 외부 공기 오염에 의한 실내오염을 막고 실내공기 중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상 물질 제거에 큰 효과가 있다. 공기 청정기의 필터가 공기 중의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제거하고 독감바이러스를 제거하기 때문이다. 공기청정기의 독감바이러스를 제거한 결과는 이미 입증된 바 있다. 독감바이러스연구소 서상희 교수 연구팀은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의 '항바이러스 필터'가 독감 바이러스 제거효과가 99.99%에 이른다는 결과를 얻었고 항바이러스 필터 액은 은행잎 진액과 붉나무 추출물로 만든 천연성분으로 되어 있어 특유의 상호작용으로 바이러스를 죽이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공기청정기를 고를 때는 표기된 사용 면적보다 1.5~2배 용량의 제품을 선택한다. 제품에 표시된 면적은 대부분 최대 사용 면적으로, 여기에 딱 맞추면 공기정화 효과를 충분히 보기 어렵다.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제품마다 집진 소음 탈취능력 등을 점검하니 협회에서 인증 받은 제품을 고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물질을 가스센서와 먼지센서로 측정하여 실내 오염도를 표시한다. 케어스 항바이러스 필터가 있어 공기 중의 미세한 먼지 등을 걸러준다. 초슬림 공기청정기로 심플하고 고급스럽다.
    건강정보구성 권미현 기자2011/03/30 09:00
  • 고혈압 환자 세달간 운동했더니‥혈액품질 UP!

    고혈압 환자가 유산소운동을 하면 협심증·뇌졸중 등의 2차 질환 발생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중원 교수팀이 여성 고혈압 환자 2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12주 동안 매주 3회 40분씩 집 밖에서 걷기운동을 하도록 했고, 다른 그룹은 운동을 시키지 않았다. 그 결과, 12주 동안 걷기운동을 한 그룹은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알려주는 여러 수치가 줄어들었다. 구체적으로, C반응성단백(CRP), 피브리노겐(Fibrinogen), 백혈구수치가 각각 0.04, 26.75, 0.183㎎/㎗ 감소했다. 반면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은 실험 전후 차이가 없었다. 이중원 교수는 “이 3가지 수치는 체내 염증지표로, 수치가 높으면 협심증 등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크다는 뜻”이라며 “또한, 전체적인 혈관 상태도 따라서 나빠져 뇌졸중 등의 위험도 커진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 걷기운동을 한 그룹의 고혈압 환자들의 고밀도지단백(HDL-C)은 4.26㎎/㎗만큼 증가해 있었다. 고밀도지단백은 혈관 벽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을 말한다. 이 연구와 관련,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는 “유산소운동을 하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혈중지질농도가 낮아지면서 염증지표 수치도 함께 내려간다”며 “유산소운동과 함께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고 전체적으로 소식(小食)하면 고혈압 환자의 2차 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9:00
  • 봄철 '주부습진 주의보'‥예방법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고무장갑을 벗고 맨손으로 집안 일을 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맨손으로 일을 하다 손 피부가 상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주부습진. 새하얀피부과 광명철산점 이창남 원장은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생기거나 갈라지고, 민감도도 증가한다"며 "이 때 물과 세제 등의 자극을 받다보면 주부습진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부습진이 생기는 원인 세 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첫째, 비누·세제  등을 자주 써서 생긴다. 물, 비누, 세제는 그 자체로 피부에 자극이 되고 지질성분을 파괴시키면서 피부의 보호기능을 약화시킨다. 주부 습진의 80%가 이런 자극에서 비롯된다. 둘째,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주부습진이 더 심하게 생길 수 있다. 보통 일반 주부습진보다 급성으로 나타나고, 염증이 더 심하다. 손등이나 손가락 사이, 손목 쪽에서 습진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면 주부습진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평소 손을 문지르거나 긁어 피부에 마찰을 가하는 것을 피하고, 물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만약 물에 노출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면, 꼭 고무장갑을 사용한다. 고무장갑만 끼면 안에 습기가 차 피부가 더 자극 될 수 있으므로 면장갑을 먼저 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또 천연제품을 이용한 세제나 비누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므로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자기 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크림을 바르는 것은 절대 잊으면 안 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9:00
  • 어릴 때 살은 모두 키로갈까?

    어릴 때 살은 모두 키로갈까?

    “살은 다 키로가는 거야” 뚱뚱한 어린이에게 한 번씩은 해봄직한 말이다. 그런데 의학적으로 어릴 적 ‘살 = 키’의 공식은 정말 맞는 것일까? 살이 키로 간다는 말은 급성장기에 성장호르몬 분비가 늘어나면서 키가 크고, 지방분해도 많이 일어나 날씬해지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성장호르몬은 뼈를 자라게 할 뿐만 아니라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도 있다. 겉보기에 살이 키로 간 것 같지만, 클 때가 돼서 성장호르몬이 분비돼 키도 크고 날씬해진 것이다. 오히려 비만이 심하면 뇌에서 성장호르몬이 적게 분비되고 몸에서 제거되는 비율도 증가한다. 성장을 촉진하는 성장인자(IGF-1)는 주로 간에서 만들어지지만 일부는 지방조직에서도 만들어진다. 그래서 뚱뚱한 아이는 지방세포가 많아 성장인자가 더 많이 만들어지므로 처음에는 친구들보다 키가 약간 큰 편이다. 그러나 뚱뚱한 상태가 계속되면 뇌의 시상하부에서 성장 억제 호르몬이 분비돼 성장호르몬 분비를 줄인다. 보통 아이들보다 혈액에서 성장호르몬이 빨리 줄어 효율성도 줄어든다. 몸에 잔뜩 쌓여있는 체지방이 사춘기를 앞당기기도 한다. 체지방이 많아지면 지방세포에서 렙틴이라는 물질일 만들어 뇌로 보내는데, 이것이 ‘이제 때가 됐으니 슬슬 사춘기를 시작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 이 신호를 받으면 성호르몬 분비가 시작되면서 나이와 관계없이 초경이 시작될 수 있다. 게다가 성호르몬 분비가 시작되면 성장판은 점점 닫히기 시작한다. 커야할 키를 다 못 크고 성장이 끝날 수도 있는 것이다. 한편, 비만한 아이들은 대개 운동을 싫어하는데 이것도 문제가 된다. 운동을 하면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8:59
  • 통풍… "음식 조절은 헛수고… 약을 챙겨라"

    통풍… "음식 조절은 헛수고… 약을 챙겨라"

    중장년층 통풍 환자가 늘고 있다. 통풍으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40~50대는 2008년 9만4000여명으로 2001년(4만600여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의료계는 지난해의 경우 10만명 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산한다. 중앙대병원 류머티즘내과 송정수 교수는 "40대가 되면 신장 등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요산을 걸러내는 능력이 약해져 통풍이 늘어난다"며 "이와 함께 어릴 때부터 서구화된 식생활을 하며 자란 세대가 중장년층에 접어들면서 통풍이 급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신장기능 약하면 잘 걸려요산은 단백질에서 나온 퓨린이라는 물질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진다. 혈액 속에 통상 5~6㎎/dL가량이 있는데, 요산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이보다 혈중 농도가 높으면 '고요산혈증'이 된다. 고요산혈증 상태가 지속되면서 요산이 엄지발가락이나 무릎 관절 등에 쌓여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통풍이다.
    종합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8:47
  • 성형 강좌 듣고 무료 상담 받으세요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망설이게 된다. 수술 효과는 어떨지, 후유증은 없는지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성형외과마다 조금씩 다른 설명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가 일반인에게 정확한 성형 정보를 제공하고 무료 상담을 해주는 행사를 마련한다.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학회장 서인석 한림대의대 교수)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 장소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2전시장(인도양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성형 공개 강좌와 상담을 해준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하루 6가지 강좌가 진행되고, 한 강좌가 끝날 때마다 전문의·전공의로 구성한 5팀이 상담해 준다. 상담시간은 오후 5시까지이며,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김정태 학술위원장은 "강좌는 '안전한 성형'부터 '성형수술의 허와 실', '10년 젊어 보이는 성형수술'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대학병원 성형외과 교수들이 강의한다"고 말했다. 문의 (02)3472-4243, 4252, 이메일 ksaps@ksaps.or.kr
    종합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8:46
  • 환절기 감기와 초기 증상 비슷… 소변 노래지면 A형 간염 의심

    환절기 감기와 초기 증상 비슷… 소변 노래지면 A형 간염 의심

    대기업 사무직원인 이모(33ㆍ경기 성남시 분당구)씨는 이달 초부터 피로하고 식욕이 떨어지더니 열이 오르고 근육통까지 생겼다. 감기라고 생각해 감기약을 사먹었지만 낫기는커녕 1주일쯤 지나자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고 얼굴색은 검어졌다. 결국 큰 병원에 간 이씨는 A형 간염 진단을 받았다. 40IU/L 이하여야 정상인 간 수치가 1000IU/L를 넘었다. A형 간염은 환절기인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에 흔히 걸리는 감기와 초기 증상이 비슷해 병을 일찍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간질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8:46
  • 부항 좀 자주 떴을 뿐인데… 내가 빈혈?

    부항 좀 자주 떴을 뿐인데… 내가 빈혈?

    신모(52·대구 중구)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원인을 모르는 어지럼증과 심한 피로를 느꼈다. 여기에 걸을 때마다 숨이 차는 증상까지 생겨 병원에 가서 건강 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헤모글로빈 수치가 6.4g/dL(정상 12~18g/dL)에 불과한 '철결핍성 빈혈'이었다. 빈혈로 인해 심박동이 빨라지는 등 심장이 부담을 받아 심장의 크기까지 커져 있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8:46
  • "중기 파킨슨병의 이상운동증상, 뇌심부자극술 땐 90% 없어져"

    "중기 파킨슨병의 이상운동증상, 뇌심부자극술 땐 90% 없어져"

    "파킨슨병은 치료법이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일찍 발견해 치료하면 20년까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대한파킨슨병및이상운동질환학회 전범석 회장(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파킨슨병을 정복하려는 노력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의료계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파킨슨병 초기는 약물치료로 증상을 거의 없앨 수 있고,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나타나는 중기에는 뇌심부자극술을 병용해 증상을 상당 부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이어 "20년 뒤에는 현재 수준을 뛰어넘는 새 치료기술과 치료약이 개발될 것이므로, 환자들은 너무 걱정하지 말고 긍정적인 자세로 꾸준히 치료받으면 평생 큰 불편 없이 살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파킨슨병은 몸을 부드럽고 원활하게 해주는 도파민을 생성·저장하는 뇌의 신경세포가 줄어들면서 발병한다. 도파민이 정상보다 70~80% 줄면 한쪽 손이 떨리는 증상이 처음 나타난다. 이와 함께 관절이 뻣뻣해지고, 평소보다 움직임이 둔해지며, 몸의 균형을 잃어 잘 넘어지는 네 가지 증상이 특징적이다. 오십견·신경통처럼 어깨나 등이 아픈 경우도 흔하다.현재 치료법은 약물과 수술 두 가지다. 약물치료는 도파민을 직접 보충하는 방법, 도파민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 도파민 분해를 막는 약물을 쓰는 방법 등이 있다.병의 진행 자체는 약물로 막지 못하기 때문에 5~10년이 지나면 약을 먹어도 이상운동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국소마취 후 뇌의 시상하핵 좌우 2곳에 전극을 심고, 가슴에는 담뱃갑만 한 전기자극기를 삽입해 뇌를 24시간 자극하는 뇌심부자극술을 한다. 약물치료와 병행하며, 3년에 한 번 국소마취 수술로 전기자극기를 교체한다. 전범석 회장은 "뇌심부자극술을 하면 약 기운이 떨어질 때 생기는 증상 50~70%가 감소된다"며 "특히 이상운동증상이 최대 90%까지 없어지고 약 용량도 줄어든다"고 말했다.전 회장은 이어 "최근 유전자치료, 줄기세포치료 등 새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미 손상된 신경을 재생하는 치료법과 파킨슨병 예방법까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한파킨슨병및이상운동질환학회는 다음 달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파킨슨병의 올바른 이해와 치료를 돕기 위한 '레드 튤립 캠페인'을 전국에서 연다.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8:45
  • "투정 부리는 아이 무조건 꾸짖으면 자존감 낮아져요"

    유아가 투정을 부릴 때 부모가 엄하게 꾸짖으면 아이의 감정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일리노이대 낸시 맥엘웨인 교수팀은 태어난 지 33개월이 된 유아 107명의 부모를 아이가 투정을 부릴 때 대화로 달래는 그룹과 방에 혼자 두거나 장난감을 뺏는 등 엄격하게 다루는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팀이 6개월 동안 두 그룹의 자녀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한 결과, 엄격하게 다루는 그룹의 유아는 부모가 조금만 나무라도 심하게 불안해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부모를 피했다. 맥엘웨인 교수는 "아이가 투정을 부릴 때 처벌하듯 꾸중하면 아이는 더 혼나지 않기 위해 감정을 숨기게 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아이가 태어난 지 33개월 정도가 되면 자아가 형성되기 때문에 '싫다'는 표현을 많이 하면서 투정을 부린다"며 "이때 투정을 무조건 들어주지 않고 꾸중하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위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곽 교수는 "투정부리는 이유에 따라 다른 옷을 입겠다거나 컵을 바꿔달라는 등의 사소한 요구는 절충안을 찾아 적당히 응해주고, 위험한 물건을 달라는 등의 고집을 부리면 단호하게 '안 된다'고 말하고 끝까지 요구를 들어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8:45
  • 아빠가 몸으로 놀아준 아이가 IQ 더 좋다

    아빠가 몸으로 놀아준 아이가 IQ 더 좋다

    네 살 아들을 둔 신용카드회사 과장 김모(36)씨는 잦은 야근과 주말 근무 때문에 아이와 거의 놀아주지 못했다. 김씨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말수와 활동량이 유난히 적다"라는 말을 듣고 소아정신과에 데려갔다. 의사는 김씨에게 "아빠가 놀아주지 않아서 생긴 문제"라며 "아빠가 놀아주지 않는 아이는 소아 우울증 등 정서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아이와 적극적으로 놀아주라"는 말을 들었다.
    종합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8:45
  • 최고 명의들과 함께 떠나는 건강 크루즈

    최고 명의들과 함께 떠나는 건강 크루즈

    헬스조선과 롯데관광 크루즈사업본부는 '최고 명의들과 함께 떠나는 상하이·쑤저우 건강 크루즈 여행' 참가단을 모집한다.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시형(전 강북삼성병원·건강일반), 윤병우(서울대병원·뇌졸중), 하종원(세브란스병원·심장병·이상 1차 일정), 허갑범(전 대통령 주치의·당뇨병), 유명철 (경희의료원장·척추관절), 유태우(신건강인센터·건강일반·이상 2차 일정) 교수 등 국내 최고 명의들이 참가해 선상 강좌를 실시하고, 개별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탑승 선박은 이탈리아 선적 5만3000t급, 전장 220m의 '코스타 클라시카'호다〈사진〉. 선박 안에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스파, 대극장, 카지노 등 각종 편의·위락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대극장에선 매일 밤 뮤지컬, 매직쇼, 서커스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중국에 입국한 뒤엔 상하이 시내와 쑤저우, 우시 등을 관광하며 5성급 호텔에 숙박한다.1차 일정은 5월 15일(일) 항공편으로 인천을 출발하고 19일(목) 선박편으로 인천항에 도착한다. 2차 일정은 5월 27일(금) 선박편으로 인천항을 출발하고 31일(화) 항공편으로 인천에 도착한다.참가비는 2인 1실 기준 99만원(내측 선실 기준)이며 유류할증료·비자발급비용·가이드팁·입장료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옵션관광이 없으며, 쇼핑센터도 방문하지 않는다. 문의 및 접수 (02)2075-3400
    종합2011/03/30 08:44
  • [건강단신] 차움 종합진료존 개설 외

    차움 종합진료존 개설차움은 비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진료존을 개설하고 다음 달 1일 진료를 시작한다. 개인룸에서 기다리는 고객을 의료진이 찾아가는 '원스톱 맞춤검진'을 시행한다. 한방 및 노화도 정밀 진단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질병 가능성을 미리 알 수 있는 유전체 검진도 가능하다. 심혈관질환·만성피로·디톡스·재활의학 등 22개 진료 분야 46명의 의료진이 진료한다. 문의 (02)3015-5300위장 질환 한·양방 협진위담한방병원은 양방 소화기내과를 개설하고 한·양방 협진을 시작했다. 명확한 원인 규명이 어려웠던 신경성·과민성 위장질환을 '통합의학형 위장치료시스템'으로 다스린다. 위장 내벽 질환은 소화기내과에서 진료하고, 위장 외벽의 문제는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치료한다. 문의 (02)556-1133간암고주파 열치료 5000건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 고주파열치료팀 임효근·임현철 교수팀은 12년간 수술이 힘든 초기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5000건의 간암 고주파 열치료를 시술한 결과, 1년 생존율 95%, 3년 생존율 70%, 5년 생존율은 58%에 달했다고 밝혔다. 5년 생존율은 일본(54%), 이탈리아(41%) 등의 치료성적보다 우수한 결과다.
    종합2011/03/30 08:44
  • 식이요법, 운동 없이 뱃살 빼는 법은?

    식이요법, 운동 없이 뱃살 빼는 법은?

    연인끼리 자연스럽게 허리를 껴안을 때 손이 닿는 뱃살은 러브핸들(Love Handle)로 불린다. 어감은 로맨틱하지만 다른 부위에 비해 찌기는 쉽고 빼기는 어려운 뱃살은 골칫거리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거나 운동을 하지 않아도 쉽게 뱃살을 뺄 수 있다는 말은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다이어트나 운동 외에 뱃살을 빼는 방법은 피부절개를 통해 지방을 직접 흡입하는 외과적 시술법이 있다. 그러나 지방흡입술은 다른 치료법에 비해 지방을 빨리 뺄 수 있고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큰 편이다. 비수술적인 비만치료법은 효과는 덜하지만 회복기간이 짧고 부작용 가능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젤틱(냉동지방분해술)과 컨투어(체외충격파 지방분해술)는 관심이 집중되는 시술법이다. ‘젤틱(냉동지방분해술)’은 지방세포를 얼려 자가세포사멸이라는 사멸작용에 의해 지방세포가 자연스럽게 없어지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시술 후 약 2주 후부터 지방세포의 사멸이 진행되기 시작하며 시술 3개월 후부터 지방층의 감소가 일어난다. 젤틱(냉동지방분해술)은 인위적인 지방세포의 파괴가 아닌 자연적인 현상의 지방세포의 사멸을 이용함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방법은 울퉁불퉁 나온 뱃살의 시술 부위에 젤 패드를 얹은 후 공기압을 이용해 시술 부위를 강하게 빨아들이는데 이때 흡입기에 흡입된 지방층은 흡입기의 내부에 위치한 냉각판에 노출되어 저온으로 치료하게 된다. 시술 중에는 공기압 압력에 의해 강하게 당기는 느낌이 있을 수 있으며 약간 차가운 느낌이 든다. 시술 시간은 한 부위에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시술은 주로 앉은 자세에서 받으므로 음악 감상이나 비디오 시청, 인터넷, 독서 등을 할 수 있어 비교적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젤틱은 러브핸들로 불리는 옆구리, 아랫배, 윗배, 등살 등 지방들이 뭉쳐 있어서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쉽게 뺄 수 없는 특정 부위를 안전하고 통증 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컨투어’라 불리는 체외충격파 지방분해술은 지방세포수를 줄여주는 시술이다. 이른바 Walk-in Walk-out, 걸어 들어와 걸어 나가는 시술로 대표된다. 집중장치(Focus non-invasive technology)를 통해 체외충격파를 정조준하여 지방세포 파괴에 이용하는 치료법이다. 지방흡입을 하지 않고도 지방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비만치료법으로 오렌지 껍질을 까지 않고 알갱이를 한 알씩 ‘톡톡’ 터뜨리는 모습을 연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몸 밖에서 조준해 초음파 진동으로 피부 속 지방세포만을 파괴하기 때문에 기타 혈관이나 신경, 피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비만의 근본 원인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다. 환자는 모니터를 통해 시술 장면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시술을 받는 동안 시술 부위에 따뜻하다는 정도의 느낌만을 받아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3/29 15:23
  • [건강단신] 자생한방병원 ‘생생척추교실’ 外

    ■ 자생한방병원 ‘생생척추교실’자생한방병원에서 진행하는 정기건강강좌가 4월부터 잠실로 장소를 옮겨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5일 오전 11시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웰빙센터 내에 위치한 자생웰니스센터 4층 더 제이에서 열린다. ‘척추건강 관리를 위한 올바른 운동법’이라는 주제로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척추건강도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1577-0006■ 배뇨장애 치료제 임상연구 지원자 모집중앙대학교병원 비뇨기과는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를 가진 임상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를 가진 만 50세 이상 남성 환자로 14주간 진행되는 임상시험 기간 중 12주간 시험약을 제공받아 복용하게 된다. 총 4회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 의료진으로 진찰과 필요한 검사를 무료로 받게 되고, 소정의 교통비를 제공받는다. 문의 (02) 6299-1791■ 공동 국제학술대회 개최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COEX 그랜드볼룸 및 컴퍼런스룸에서 대한성형외과 의사회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기간 내내 올바른 진단에 의한 바람직한 성형수술 받기, 안전한 성형 수술, 10년 젊어 보이는 수술 등 일반인을 위한 강좌가 코엑스 1층 B2홀에 마련되고 강좌 후에는 성형상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의 (02) 3472-4243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3/29 13:12
  • 30대부터 준비하는 100세 시대를 사는 법

    30대부터 준비하는 100세 시대를 사는 법

    최근 세계 의학계 핫 트렌드 중 하나는 ‘안티에이징’이다. 100세, 더 나아가 120세까지 살게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어 이제 ‘노후 준비’는 단순히 재테크가 아닌 ‘건(健)테크’의 문제로 넘어갔다. 준비 안 된 100세의 모습은 더 이상 축복이 아닌 재앙에 가깝다. 건강 100세 시대를 살아가려면 아직 건강하고 노화가 많이 진행되지 않은 30~40대부터 준비해야 한다. PART1. 30~40대, 건강 백세를 준비하라!20세기 들어 공중위생과 영양상태의 개선,예방접종, 의학의 발전 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평균수명이 크게 늘었다. 우리나라도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100세, 바로 우리의 이야기 조선시대의 평균수명은 20대 후반이었다. 그러니 100년 전만 해도 이런 일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100세’는 이제 더 이상 특별히 장수하는 사람의 나이가 아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이 조사한 자료를 보면 2010년 대한민국의 기대수명은 79.4세다. 하지만 특정 연령대에 속한 사람의 평균 생존 기간을 나타내는 기대여명에 따르면 60세 기준으로 남자가 약 91세, 여자가 약 97세다. 인구통계 전문가인 고려대 통계학과 박유성 교수팀은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통계청의 출생자·사망자·사망원인 통계(1997년 1월~2007년 12월)를 토대로, 의학발달을 감안한 새로운 기대수명을 계산했다. 그 결과 한국인의 수명이 통계청 예측보다 훨씬 빨리, 더 길게 연장돼 일반인도 상당한 확률로 100세에 근접하는 '100세 시대'가 코앞에 다가왔다. 100세까지 사는 것이 특별히 장수하는 사람의 얘기가 아닌 바로 우리의 이야기인 것이다. >>그냥 삶이 아니라 만족도 높은 삶예전에는 그저 오래 살면 축복이라고 생각할 뿐 고민거리는 아니었다. 100세까지 사는 사람도 거의 없었거니와 대가족 시스템에서 나이 들면 으레 자식이 부모를 부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후 대책을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지금 시대에는 단순히 오래 산다는 것이 100% 축복을 의미하진 않는다. 문제는 삶의 질이다. 건강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질병을 안은 채 100세까지 살아가는 건 축복이 아니라 차라리 재앙이다. 보통 60세를 정년퇴직 연령으로 본다면 100세 시대에는 40여 년을 무직으로 살아야 한다. 현재는 많은 분야에서 55세까지 정년 나이가 내려간 상태라 사회생활의 제도적 뒷받침을 기대하기란 어려워 보인다. 특정 질병을 앓지 않더라도 정상적인 노화만으로 노인의 삶은 많은 부분에서 불편하다. 뼈의 노화로 걷는 것이 힘들고, 잘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으며, 미각도 저하되어 음식 맛도 느끼기 힘들어진다. 100세 시대가 재앙이 될지, 축복이 될지는 선택의 문제다. 아직 노화 단계에 들어서지 않은 30~40대는 자신의 몸에 귀를 기울이고 생활습관을 교정함으로써 장기적인 안티에이징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제 막 노화가 시작된 50대 이하는 항산화제요법, 영양요법, 생활습관 교정으로 노화의 진행을 더디게 한다. 노화가 이미 완연하게 진행되고 있는 60대 이상은 호르몬균형요법과 각종 주사요법으로 노화 증상을 개선시켜 생체나이를 10년 이상 되돌릴 수 있다. 한마디로 연령대가 어떻든 지금 이 순간부터 ‘건강하게 늙기’를 차근차근 준비하면 즐겁고 의미 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다. >>삶의 질과 건강의 관계그저 사람이 죽느냐 사느냐가 치료의 결과인 때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그렇지 않다. 사망률, 완치율, 5년 생존율, 삶의 질이 어떻게 변화했느냐까지 치료 결과의 범주에 들어간다. 대한가정의학회에서 개발한 삶의 질 측정 도구를 통해 밝힌 결과를 보면 남성의 경우 정년퇴직 시기,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를 잘 넘기는 것이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한다. 한마디로 남녀 모두에서 갱년기를 어떻게 잘 극복하느냐가 중요해진 것이다. 60대 이후 100세까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은 무엇일까? 암, 중풍, 치매 등 중병일수록 삶의 질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 심각하지 않아도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질환으로는 대사증후군, 비만, 우울증, 당뇨병, 성기능 장애 등이 있다. 행복한 노년을 위해서는 신체기관의 일반적인 노화뿐 아니라 젊을 때부터 이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세심하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건강정보2011/03/29 09:00
  • 피부관리 궁금증,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

    환절기 피부 고민부터 거울 앞에서 불쑥 생기는 호기심까지 뷰티에 관한 궁금증은 <월간 헬스조선>의 뷰티 전문가에게 물어보자. 아름다운나라피부과 김현주 원장이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준다.Q 최근 모공이 조금씩 눈에 띕니다. 레이저는 좀 부담스럽고 메디컬 스킨케어 중에서 모공을 좁혀 주는 것이 있는지요? 몇 회 정도 시술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황연희(31·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일렉트릭 필링은 넓어진 모공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치료법이다. 피부표면에 자극을 가해 피지선을 퇴화시키는 톱덤(Top Derm) 요법, 피부 속에 전기침을 꽂아 자극을 가해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재생시키는 ERP 요법을 적절히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일렉트릭 필링은 1주일에 1~2회씩 10회 이상 지속적으로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시술 후 곧바로 화장할 수 있다.Q 유독 이마만 모공이 크고 까만 편입니다. 예전에 이마에 여드름이 난 것과 상관 있나요? 이마를 집중적으로 밝게 만드는 케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신혜원(34·서울시 마포구 대흥동)특정 부위만 밝게 하는 피부 관리나 시술은 없다. 이마의 모공 크기를 줄이고 좀더 밝고 환하게 개선하려면 모공을 축소시키고 기미와 주근깨 같은 색소침착의 개선, 모공과 탄력을 완화해 주는 리파인 레이저를 추천한다. 미국 FDA에서 승인받은 리파인은 미세박피 레이저의 한 종류로 시술 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도록 고안된 새로운 프락셀 레이저다. 1410nm 파장대의 레이저로 피부 속 수분 반응도가 가장 높은 파장대 중 하나를 찾아내 피부에 적용하는데, 진피층의 700㎛까지 침투해 피부표면은 거의 손상시키지 않고 미세한 4000개의 홀을 만들어 피부재생을 돕는 원리이다. 오래된 표피의 색소 병변들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진피까지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전달시켜 콜라겐의 형성을 유도해 피부 탄력에 뛰어난 시술효과를 가져온다. 리파인은 한 번 치료로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료 후 바로 세안이나 화장을 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다.Q 틴트, 립스틱 등 립제품을 오래 바르면 입술색이 옅어진다는 속설은 사실인가요? 김빛나(30·서울시 강남구 삼성동)틴트나 립스틱을 바르는 것이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다. 다만, 꼼꼼히 클렌징하지 않았을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Q 등의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에요. 사우나를 다녀오면 좀 나아지다가 며칠 지나면 다시 등 여기저기 여드름이 올라옵니다. 어떻게 없애나요? 박정윤(35·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일단 청결한 관리가 기본이다. 미지근한 물로 비누나 샤워젤을 이용해 몸을 깨끗이 씻는다. 항균효과가 있는 티트리 성분의 보디클렌저나 여드름 피부를 위한 비누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클렌징 후에는 완전히 헹궈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피지분비가 많다고 해서 지나치게 자극을 주어 씻다 보면 오히려 더욱 예민해질 수 있다.또한 등은 얼굴보다 피부가 두껍기 때문에 주 1~2회 정도 부드러운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도 좋다. 통풍이 잘 되는 옷과 침구도 중요하다. 등·가슴 여드름은 얼굴과 다르게 옷이나 침구가 청결하지 못하거나 땀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있다. 천연 면 소재에 몸에 달라붙지 않는 편안한 옷이 좋고, 수면 시에는 조이는 속옷은 피한다. 일반적으로 몸에 난 여드름은 얼굴에 난 것보다 증세가 심하고 자국도 잘 생기기 때문에 병원치료와 복용약, 바르는 약을 병용해야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는다.
    뷰티라이프취재 노가화 기자2011/03/29 08:59
  • 알레르기 질환 없는 행복한 봄날 만들기

    알레르기 질환 없는 행복한 봄날 만들기

    화사한 봄이 왔는데도 유쾌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 꽃가루나 풀, 동물의 털 등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다. 봄철에 많이 나타나는 대표적 알레르기 질환과 예방과 치료법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 알레르기는 외부 물질과 체내의 항체 및 면역 세포 사이에 일어나는 변형된 면역 반응 즉, 과민 반응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전 세계 인구의 약 20%가 한 가지 이상의 알레르기 질환이 있고, 최근 20년 사이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렇지만 아직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모든 사람에게 서로 다른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질환의 발병에는 유전적 경향과 환경적 원인이 밀접하게 연관된다. 한가족에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10세 이전에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난 아이의 87%가 가까운 친척 중에 알레르기 환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 중 한 명이 알레르기가 있으면 자녀에게 알레르기를 유전할 확률이 30% 이상이다. 엄마와 아기의 연관성은 더욱 높다. 부모 모두 알레르기가 있으면 유전 확률은 60%로 증가한다. 최근 20~30년 사이에 일어난 지속적인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는 실내 생활, 실내 흡연, 대기오염의 증가 등 환경의 변화와 밀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황사를 조심하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알레르겐’이라고 한다. 가장 흔한 알레르겐은 집먼지진드기다. 국내 알레르기 질환 중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경우는 소아 천식의 90%, 성인 천식의 50~70%, 알레르기 비염의 70%, 아토피성 피부염의 60%로 광범위하다. 그 외 꽃가루, 애완동물, 침으로 쏘는 곤충류, 바퀴벌레, 개미, 곰팡이에 의한 알레르기도 흔하다. 음식물은 대표적인 알레르겐이다. 달걀, 우유, 콩, 땅콩, 메밀, 밀, 생선, 어패류 등이 그렇다. 식품첨가제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각종 약물이 피부와 간, 콩팥, 심장, 폐 등의 심부 장기와 심할 경우 전신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옻나무, 니켈 같은 금속, 고무, 가죽, 화장품, 세제, 액세서리 등도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봄철에는 꽃가루 때문에 알레르기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보통 꽃가루라고 하면 민들레 홀씨나 진달래, 개나리같이 꽃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 꽃들의 꽃가루는 무겁고 끈끈해 공기 중에 날리지 않는 충매화(蟲媒花)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은 바람에 꽃가루를 날려 번식하는 풍매화(風媒花)다. 풍매화는 오리나무, 소나무, 자작나무, 느릅나무, 삼나무 등이다. 자주 다니는 길 주변에 나무가 많지 않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는 0.05mm로 눈에 보이지 않고, 바람을 타고 상당히 먼 거리까지 이동한다. 황사는 봄철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 중 하나다. 중국 황하 유역과 몽골 고비 사막 등에서 생긴 모래 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날아와 엄청난 피해를 준다. 중국 대륙의 가뭄이 심할수록 황사가 심해진다. 과도한 가축 방목, 자연환경 파괴에 따른 목초지 감소, 지구온난화 등으로 발원지의 사막화가 가속되기 때문이다. 황사가 한 번 발생했을 때 한반도에 떠도는 먼지는 4만6000~8만6000t으로 추정한다. 황사가 있으면 대기 중 먼지의 농도는 평상시에 비해 2~4배 증가한다. 먼지뿐 아니라 수은, 납, 카드뮴, 아연 등 중금속이 들어 있어 장기간 노출되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아이와 성인의 알레르기 양상 차이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다른 신생아와 다른 면역 반응을 보인다. 태아가 알레르기 경로로 들어서는 것은 산모의 임신 중에 비롯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레르기에 유전적 소인을 가진 아기가 유아기에 알레르겐에 과다 노출되면 알레르기로 발전할 확률이 높다. 유년기는 면역 체계가 발달하는 중요한 성장 단계이기 때문이다. 성인은 아이만큼 알레르기 증상이 흔치 않다. 성인이 돼서 알레르기 진단을 받은 사람은 과거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앓았을 가능성이 크다. 또 어려서 생긴 알레르기가 약하게나마 어른이 되어도 계속 따라다니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새로운 알레르기는 나이와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다. 특정 알레르겐과 접촉하더라도 바로 알레르기로 발전하지 않을 수 있다. 알레르겐 자체의 농축 정도가 어떠한지, 알레르겐에 얼마나 반복적으로 노출되었는지, 여러 알레르겐에 복합적으로 노출되었는지, 공기로 전달되는 알레르겐 이외에 다른 알레르겐이 존재하는지, 특정약물 사용 때문인지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기 때문이다. 임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처럼 신체가 약한 상태에서는 알레르겐에 노출되면 바로 알레르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건강정보취재 김민정 기자2011/03/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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