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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 질병·사고서 회복됐다… 재활, 2주 안에 시작하라

    큰 질병·사고서 회복됐다… 재활, 2주 안에 시작하라

    전라북도에서 음식점을 하는 김모(42)씨는 1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왔지만 완전한 재활에 성공했다. 뇌출혈 수술은 신속하게 받았지만, 왼쪽 팔과 다리를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됐고 말도 어눌해졌다. 하지만 김씨는 수술 직후 서울의 대학병원 재활병동에 입원할 수 있었다. 그는 한달간 입원하며 재활의학과 전문의 지시에 따라 재활치료를 시작했다. 숟가락·젓가락 쥐기 등 미세한 동작을 되살리는 작업치료와 운동치료, 언어치료를 이를 악물고 받았다. 퇴원하고 집으로 내려온 뒤에도 정기적으로 외래 진료를 다니며 꾸준히 치료한 결과, 반신불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없을 만큼 회복돼 음식점 일을 정상적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김씨처럼 성공적인 재활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회사원 정모(49·경기 안양시)씨는 지난해 초 야근 도중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져 오른쪽 얼굴과 팔이 약간 굳어졌다. 뇌경색 치료가 끝나고 퇴원을 앞둔 김씨에게 주치의는 재활치료를 받도록 권했다. 하지만 그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가 없었다. 정씨는 "가벼운 마비 증상만으로 중증환자가 밀린 재활병동에 입원할 수는 없었고, 퇴원하고 나니 회사를 다니면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주변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의 오른팔은 시간이 지날수록 움직임이 둔해지더니 6개월이 지나자 팔꿈치부터 손가락까지 굳어졌다. 뒤늦게 재활의학과를 찾아갔지만, 이미 관절을 풀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는 남은 인생을 장애인으로 살아가게 됐다.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6/22 08:51
  • [메디컬 포커스] 양악수술

    [메디컬 포커스] 양악수술

    양악수술을 단순한 미용성형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양악수술이란 주걱턱·새턱·안면비대칭 등 턱과 얼굴의 변형을 치료하는 악교정수술의 한 가지로, 아래턱과 위턱을 함께 수술하는 것이다. 물론 미용 목적도 있지만, 악안면 변형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음식물 씹기, 말하기, 수면무호흡증, 턱관절 질환 등 기능적 문제를 풀어 주는 목적이 더 중요하다. 대개 환자들은 수술 전에는 "기능이 중요하다"고 말하다가 수술 후에는 얼굴 변화에 더 관심을 둔다. 균형 잡힌 얼굴보다는 무조건 작은 얼굴이나 V자형의 갸름한 턱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 후유증과 부작용은 만만치가 않다. 일률적인 양악수술은 개성없는 복제된 얼굴을 양산하고 있다. 우리 고유의 얼굴 모양이 파괴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외국인 패턴을 선호하기 때문에 양악수술을 한 후 아래·위턱이 모두 불룩하게 튀어나온 양악돌출증(새주둥이 모양)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양악수술은 정밀한 분석을 한 후에 필요한 사람에게만 시술해야 한다.  
    치과김여갑 경희대치과병원 교수2011/06/22 08:51
  • 식후 저혈압, 식전 물 두 잔으로 막아

    식후 저혈압, 식전 물 두 잔으로 막아

    노년층은 흔히 식사를 한 직후에 일시적인 저혈압 상태가 되는데, 식사 전에 물을 2잔 정도 마시면 식후 저혈압 방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후 저혈압은 두통이나 흉통을 발생시키며, 식사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이동할 때 어지럼증을 유발한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6/22 08:51
  • 월간 헬스조선 7월호… '파워블로거 보양맛집 여행' 별책부록

    월간 헬스조선 7월호… '파워블로거 보양맛집 여행' 별책부록

    고품격 주부를 위한 1등 건강 리빙지 '월간 헬스조선' 7월호가 나왔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13人의 파워블로거가 추천한 전국 보양맛집 여행' 가이드북을 별책부록으로 제공한다. 전국의 숨은 보양맛집과 주변 여행지 정보를 담았다. 파워블로거들이 직접 가보고 추천한 곳이라 더욱 믿음이 간다. 초보자를 위한 오토캠핑 올 가이드, DMZ 자전거 여행, 온 가족이 즐기는 해양스포츠 4가지도 바캉스 준비에 꼭 필요한 기사이다.'독자가 묻고 명의가 답한다'에서는 소아척추측만증 명의 이춘성 교수가 자녀의 바른 자세와 척추측만층 치료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 준다. 만병의 근원 내장지방, 구강질환 올 가이드, 에코힐링, 몸과 뇌를 완벽하게 휴식시켜 주는 생각중지훈련 기사도 눈에 띈다.상황별 홈메이드 보약 처방전, 피로를 푸는 식초음료 레시피, 영양제 궁합 등 건강 식생활 기사도 알차다. 대한민국 New 슈퍼푸드 3탄은 토마토이다. 장마철 건강한 집 만들기와 유해물질 정보를 담은 '서머 헬시 홈 솔루션'과 살림의 여왕이 알려주는 친환경·건강 수납법 기사도 놓치지 말자. 구독 문의 (02)724-7600  
    책/문화2011/06/22 08:50
  • 영양 균형 돕는 '최고의 반찬비결'

    영양 균형 돕는 '최고의 반찬비결'

    쌀밥이 주식인 한국인의 식단의 영양 균형은 반찬이 잡아준다.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하 교수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고기·생선,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은 채소 등으로 반찬을 만들어 탄수화물인 밥에 곁들여 먹어야 5대 영양소의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출간된 '최고의 반찬비결(비타북스刊)'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영양이 듬뿍 담긴 반찬을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요리 분야 스타 블로거인 이혜영씨가 콩나물, 계란, 돼지고기, 갈치 등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60가지로 198가지 반찬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채소 반찬 74가지, 육류 반찬 28가지, 해물 반찬 44가지, 가공식품을 이용한 반찬 24가지, 손님상에 올리는 스페셜 반찬 28가지로 구성돼 있다. 한 가지 재료로 다양한 반찬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해, 식재료를 남겨서 버리는 일이 없도록 했다.
    책/문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6/22 08:50
  • 하루 커피 3잔 C형 간염 진행 억제해 美 국립암연구소

    C형 간염 환자가 커피를 매일 3잔 이상 마시면 간염의 진행을 다소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국립암연구소 암역학·유전학연구센터 닐 프리드먼 박사팀은 C형 간염으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885명을 매일 커피를 3잔 이상 마시는 그룹과 한잔도 마시지 않는 그룹으로 나누고, 커피가 C형 간염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20주가 지났을 때 혈청에서 C형 간염 바이러스 리보핵산이 검출되지 않은 비율을 조사한 결과, 약 복용과 함께 커피를 마신 그룹은 52%, 마시지 않은 그룹은 26%였다.연구팀은 또 두 그룹의 초기 바이러스반응(EVR)과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SVR) 차이도 조사했다. EVR은 간염 치료를 시작 12주 뒤에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사라졌다는 뜻이고, SVR은 C형 간염 재발 위험이 없다는 의미이다. 조사 결과, 커피를 매일 3잔 이상 마신 그룹은 73%에서 EVR이 나타났고, 마시지 않은 그룹은 46%에서 나타났다. SVR은 커피를 마신 그룹이 26%, 마시지 않은 그룹은 11%였다.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승우 교수는 "커피를 마신 사람들의 EVR과 SVR 비율이 높았다는 것은 커피가 실제로 C형 간염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연구팀은 "C형 간염 환자가 치료제를 복용하면서 커피를 마시면 간 질환이 진행되는 속도를 늦춰서 간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러나 커피가 질병 진행을 늦추는 정확한 이유를 아직 모르므로, 실제로 환자 치료에 적용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6/22 08:50
  • 전국에 6곳뿐… 복지부 지정 병원 포함해 8곳

    대한재활의학회는 현재 총 6곳의 의료기관을 전문재활병원으로 인증했다. 의료 인력, 시설, 재활서비스 등의 심사 기준을 맞춘 곳이다.가천재활병원(인천광역시 남구 간석동)은 뇌졸중, 뇌손상, 소아뇌병변, 발달지연, 척수손상환자 등에게 운동치료, 작업치료, 소아치료 및 인지재활, 언어치료 등을 해 준다. 남산병원(대구광역시 삼산동)은 특히 중추신경계, 근골격계의 손상을 입은 환자의 재활을 위한 병원이다. 재활의학 전문의 및 60여명의 전문치료사와 40여명의 재활전문 간호사가 환자를 돌본다. 대전요양병원(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은 170병상의 중추신경 재활치료 전문병원이다. 통증, 성인재활, 소아재활, 언어, 수중운동치료실을 운영한다. 80여명의 물리치료·작업치료 전문가가 근무한다. 큰솔병원(부산시 사상구 학장동)은 중풍, 척추손상 환자의 사회 복귀를 목표로 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골격계 통증 환자의 통증치료 및 재발방지를 위한 치료, 노인환자를 위한 재활 운동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파크사이드 재활의학병원(부산광역시 대연동)은 뇌졸중과 뇌손상, 척수손상, 뇌성마비와 같은 중추신경계 장애 환자의 재활에 집중한다. 수중 치료실 ,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운동치료실 등을 갖췄다. 서울재활병원(서울시 은평구 구산동)은 통증치료와 작업재활, 인지재활, 청소년, 언어재활 등 전문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재활스포츠, 레크레이션재활 프로그램도 있다.한편, 보건복지부는 공식적인 재활전문병원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시범사업에서 지정된 재활전문병원은 파크사이드재활병원과 가천인지재활의학과병원, 러스크재활병원(서울 강동·경기 성남 분당구·경기 용인 수지구)이다. 러스크재활병원은 뇌질환 재활 치료에 특화했으며, 노인성 질환 및 암 재활을 위한 별도 병동도 운영하고 있다.
    기타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06/22 08:49
  • 재활병원은 적자, 환자는 떠밀리듯 퇴원

    재활병원은 적자, 환자는 떠밀리듯 퇴원

    현재 국내에는 체계적인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턱없이 부족하다. 우리나라 국민 20명 중 1명은 재활 치료가 필요한 장애인이다(국립재활원 자료). 이와 함께, 일시적인 신체 마비나 통증 등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모두 재활치료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국가 기관인 국립재활원 외에 대학병원급으로는 세브란스재활병원이 유일하다. 재활의학과가 있는 일반 병원도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찾아가기 쉽지 않은 '구석진 곳'에 배치한 경우가 적지 않다.이처럼 재활의학이 홀대받는 것은, 건강보험 수가가 낮아서 진료를 할수록 적자가 쌓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브란스재활병원은 매년 2억~3억원씩 적자를 보고 있지만, 환자에 대한 '사명감'으로 운영하고 있다.재활치료는 물리치료사·언어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환자와 1대 1로 한 번에 20~30분 이상 진행한다. 진료공간도 넓어야 한다. 그러나 재활의학과에서 초음파기기로 15분간 심층열 재활치료를 하는 것과 다른 과 외래진료에서 1분도 걸리지 않고 놓는 근육주사 시술비가 거의 같다. 재활 환자에게 30분간 운동치료를 하는 것보다 일반 수술 환자에게 부분마취 주사를 한 번 놓는 것이 병원에는 5배 이상 이득이다.입원비도 마찬가지이다. 입원기간이 길어질수록 건보공단이 병원에 주는 입원료는 깎인다. 똑같이 입원해도 15일까지는 입원비의 100%를 지급하지만, 16일째부터 30일까지는 90%, 30일 이후에는 85%만 준다. 병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것이 명분이다. 또 입원기간이 2개월 이상으로 길어지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료 적정성'을 평가한다. 적정성은 '최고의 진료를 했는지'가 아니라 '건강보험 규정에 맞는 진료를 했는지'를 보기 때문에, 환자에게 해 주는 치료 중 상당수가 과잉 진료로 판단돼 치료비가 삭감당한다. 또, 재활치료 건강보험수가에는 심리상담·재활보조기훈련 등의 비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 이런 서비스를 해 주고 환자에게 돈을 받으면 위법이므로 병원은 '무료 봉사'해야 한다.이 때문에 적지 않은 병원은 재활 환자가 입원하면 일정 기간 뒤 회복 여부와 상관없이 퇴원하도록 유도한다. 큰 병원에서 떠밀리듯 나온 환자는 작은 병원으로 옮기고, 옮긴 병원에서도 완쾌할 때까지 치료받지 못하고 퇴원해 집으로 가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6/22 08:49
  • 유방암 팔 안 붓게 왼손잡이 만들기도

    재활치료는 최근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예전에는 환자가 질환, 외상, 통증으로 인해 생긴 장애를 극복하고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도록 해주는 치료에 국한됐으나, 요즘은 예상되는 장애를 미리 막아주는 예방적 치료까지 확장됐다. 대표적인 것이 유방암 수술 후 림프부종 예방을 위해 오른손잡이에게 왼손을 쓰도록 가르치는 재활치료이다. 오른손잡이 여성이 우측 유방암으로 유방 전체를 떼어내고 나서 오른손을 계속 쓰면 100% 림프부종이 생긴다. 하지만 수술 부위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 왼손으로 일상 생활을 하는방법을 수술 전에 미리 익히도록 하면, 림프부종이 상당 부분 예방된다.재활치료의 대상이 되는 질환도 늘고 있다. 원래는 선천적인 장애인 재활, 근골격계 손상·뇌졸중 등으로 인한 신체마비 등이 재활치료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심장질환, 암, 폐질환, 고령화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 등도 재활치료의 대상이 된다. 이 밖에, 세브란스재활병원 신지철 원장은 "현재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줄기세포 치료·보행보조로봇 등 앞으로 현실화할 첨단의학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것도 재활치료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유방암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6/22 08:49
  • 암 환자도 재활 받아야 통증 줄고 회복 잘 된다

    암 환자도 재활 받아야 통증 줄고 회복 잘 된다

    암도 재활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전문의들은 "암 재활은 치료 과정에서 겪는 통증을 줄이고, 치료 후 원활한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상당수 대형병원은 이미 암을 보는 진료과목과 재활의학과가 협진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암 재활 개념은 10여년 전에야 도입돼 환자와 보호자가 아직 잘 모른다.유방암= 10명 중 7명은 수술 후 어깨 근육이나 관절이 유착돼 통증을 느낀다. 재활의학과에서 고주파 열치료로 유착된 조직을 느슨하게 만들면 통증이 덜해진다. 유착성 관절낭염도 수술 후 흔히 생기는데, 관절 가동범위를 넓히는 운동을 시키고 생리식염수와 마취약을 주사해 유착을 푼다. 유방암 수술로 림프절을 들어내 림프부종이 생기면 팔을 들어올리기 어려워진다. 이 때는 재활의학과에서 림프부종 마사지를 해주거나 압박 붕대, 압박복을 착용시킨다. 팔 운동을 임의로 하는 환자가 많은데,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운동을 시작해야 통증이 적고 근육이 빨리 풀린다. 집에서 어깨 관절을 풀어주는 재활운동도 전문의가 알려준다. 주로 긴 막대기나 공원의 바퀴돌리기 운동기구 등을 활용한다.자궁암= 수술 후 허리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근육이 일시적으로 약해졌거나, 회복 기간 동안 누워 지내기 때문에 생긴다. 허리 통증이 생기면 만성화하지 않도록 요추상부 근육 재활운동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의료진이 숨쉴 때 근육을 긴장시켜서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집에서는 두 손과 무릎을 바닥에 짚고 엎드린 자세를 취한 뒤, 허리를 꼿꼿이 펴고 고개를 하늘로 향했다가 제자리로 돌리는 운동이나 윗몸일으키기 등 재활 운동을 한다. 요가, 수영도 재활에 도움이 된다. 수술 중 간혹 신경이 손상돼 다리 힘이 약해지거나 감각이 저하되기도 하는데 이 때는 전기자극요법으로 치료한다.갑상선암= 수술 후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연하곤란이 올 수 있다. 음식물이 목 안에 고였다가 기도를 건드려 사래에 걸리기도 한다. 연하곤란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경화제를 섞어 걸쭉하게 만든 물을 조금씩 나눠 마시게 하거나 고개를 숙이고 식사를 해서 음식물을 삼키는 재활 훈련을 받는다.수술 중 의료진이 환자의 척수에서 올라온 뇌 신경을 건드려서 목 근육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면 다른 근육이 상대적으로 많이 움직여져 어깨 통증이 생긴다. 수술 한달 뒤 거울을 봤을 때 어깨 양쪽 균형이 맞지 않으면 저주파 전기 자극으로 어깨 통증을 줄이거나, 손상된 신경을 자극해 신경이 새로 자라게 하는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목 스트레칭이나 각 방향으로 고개를 젖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도 도움이 된다.위암·폐암= 항암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컨디션을 조절하는 재활치료가 도움이 된다. 항암치료를 받으면 말초신경염에 걸릴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파라핀 치료를 한다. 항암치료를 앞두고 스스로 체력을 기르는 재활 운동도 있는데, 평지를 30분씩 꾸준히 걷는 운동이 무난하다.폐암으로 폐 절제 수술을 받으면 폐기능이 떨어진다. 이 경우 공기를 입에 가득 머금고 있다가 최대한 조금씩 천천히 내뱉는 호흡법을 가르친다. 평소에 숨을 빨리 얕게 쉬는 습관이 있는 환자는 수술 전에 특수한 기구를 이용해 숨을 천천히 깊게 쉬도록 호흡 패턴을 바꿔주는 예방적 재활치료를 한다.척추전이암= 다른 암이 척수에 전이돼 수술을 받으면 신경이 손상돼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다. 재활치료를 받으면 스스로 배변을 하고, 몸을 약간은 움직일 수 있게 된다. 뼈에 전이가 돼 수술을 받았으면 뼈가 주저 앉지 않도록 걸을 때 보조기를 이용해 체중을 분산시키는 방법을 배운다. 등과 허리 근육이 약해지지 않도록 하는 근육 재활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6/22 08:48
  • 너무 야채만 먹으면… 아이 키 안 크고, 엄마 골다공증 온다

    너무 야채만 먹으면… 아이 키 안 크고, 엄마 골다공증 온다

    은행원 김모(29·서울 강서구)씨는 최근 갑자기 탈모가 생기고 피로가 몰려와 병원을 찾았다. 김씨의 증상과 평소 생활습관을 물은 의사는 "지나친 채식 때문"이라고 말했다. 두 달 전부터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와 나물로 끼니를 때우던 것이 화근이었다.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채식은 심혈관질환과 대장암 위험을 낮춰주는 등 장점이 많지만, 영양 불균형을 고려하지 않으면 탈모, 근육량 감소, 면역력 불균형, 골밀도 감소, 피로감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고 말했다. 극단적인 채식은 특히 뼈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6/22 08:48
  • 노화엔 코엔자임 Q10  대사증후군엔 엘카르니틴 성분 확인하세요

    노화엔 코엔자임 Q10 대사증후군엔 엘카르니틴 성분 확인하세요

    종합영양제가 진화하고 있다. 먹을거리가 다양하지 않던 예전에는 영양 결핍을 해소하기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두루 함유한 종합영양제가 인기였다. 그러나 식생활이 풍요로워진 요즘은 부족한 온갖 영양소를 무조건 공급하기보다, 대사증후군 개선·노화방지·만성질환 예방 등 특정한 건강 효과에 초점을 맞춘 종합영양제가 부각된다. 현재 시판 중인 '기능성 종합영양제' 중 대표적인 제품의 특징을 각 제조회사의 설명으로 알아봤다.
    푸드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06/22 08:48
  • [건강단신]한강성심병원,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 외

    한강성심병원은 오는 6월 23일(목)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노인센터 10층 강당에서 ‘대장암의 예방 및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대장암이 왜 발생하며,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지에 대해서 한림대학교한강성싱병원 소화기내과 장현주 교수와 외과 김정연 교수가 알기 쉽게 설명하고, 대장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오해를 풀어줄 예정이다. 문의(02) 2639-5038을지병원 '기흉' 건강강좌 개최을지병원은 오는 6월 29일(수) 오전 11시부터 노원노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기흉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기흉은 풍선이 터지듯 폐가 쪼그라들면서 흉막 안으로 공기가 차는 질환으로 심한 가슴통증과 숨참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별한 원인은 없으나 키가 크고 마른 체구의 젊은 남자에서 잘 발생되는데, 이는 성장기 가슴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허파도 위 아래로 많이 늘어나 기흉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중장년층에서는 결핵이나 폐기종 등 기존의 폐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폐가 약해지면서 2차성 기흉에 걸리기 쉽다. 문의(02)948-8540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6/21 17:19
  • [건강단신]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 고대구로병원 MOU협약식 개최 外

    ■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 고대구로병원 MOU협약식 개최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은 24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와 공동 심포지엄 및 MOU 협약식을 개최한다. ‘신종인플루엔자 진단키트의 연구개발 제품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의 주요 R&D 사업의 하나인 인플루엔자 진단키트 연구 개발에 대한 산학관연 연구협력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진단법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고려대 의대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창규 교수, ‘신종인플루엔자 진단키트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의 주제로 녹십자 MS 연구소 최동환 과장의 발표가 진행되며, ‘인플루엔자 진단키트의 임상시험 연구’의 주제로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제훈 교수, ‘인플루엔자 진단키트 허가 및 심사’의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제제과 민혜경 연구관의 발표가 이어진다. ■ 레비트라 ODT, 식약청 허가바이엘 헬스케어의 발기부전치료제인 ‘레비트라 ODT’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수입품목 허가를 받았다.  레비트라 ODT는 최초의 구강붕해정 형태의 발기부전 치료제로, 입안에서 수 초 이내에 빠르게 녹는다. 레비트라 ODT에 대한 이번 식약청의 허가로 국내 발기부전 환자들도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발기부전 치료제를 접할 수 있게 됐다.  레비트라 ODT는 유럽에서 지난 2010년 11월에 출시되었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바이엘 헬스케어 얀 크로이츠베르그 전문의약품사업부 총괄책임자는 “레비트라 ODT는 물 없이 입안에서 빠르게 녹는 제형으로,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복용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라며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와 차별화되는 제형 특성을 통해 발기부전 치료의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6/21 11:08
  • 숙면의 핵심! 내게 맞는 베개는 어떤 것일까?

    숙면의 핵심! 내게 맞는 베개는 어떤 것일까?

    우리 몸의 척추는 직립보행으로 인해 척추에 가해지는 체중을 분산시키기 위해서 S자 형태를 지니고 있다. 잠을 잘 때도 자연스러운 S자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베개가 필수. 베개는 자는 동안 체형을 보완해 척추가 바른 상태로 유지되도록 한다. 또한 경추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자신에게 맞는 편안한 베개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6/21 09:06
  • 여행 가기 전, 자동차 실내 청소 완전정복

    차 내부의 먼지를 방치하면 우리 건강은 물론 자동차의 노후도 앞당긴다. 자동차 실내청소는 천장·핸들·대시보드 등이 있는 앞쪽, 유리창, 시트, 바닥 순으로 한다.창문세균 박멸 효과가 있는 초전수로 창문을 자주 닦아 세균을 제거한다. 초전수란 pH 12를 넘는 초전도 전해 알칼리 이온수를 가리키는데, 특히 제균력에 효과가 있다. 스프레이 타입이면 창문 청소에 편리하다.트렁크연료 절감을 위해 트렁크에 최소한의 짐만 싣고 다니는 사람이 많고, 짐이 없으면 먼지도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생각 외로 많은 먼지가 묻어 있는 곳이 트렁크다. 실내 청소를 시작할 때 트렁크 문을 열어 환풍시킨다. 먼지와 함께 트렁크에서 나오는 눅눅한 냄새는 청소기로 빨아들인다. 스키캐리어나 스노체인 등 겨울용품은 정리해서 불필요한 무게를 줄인다.천장담배연기, 매연, 인체 각질 등이 천장에 스며 각종 악취의 원인이 되지만, 개인이 청소하기는 쉽지 않다. 먼지를 가볍게 털어 내고, 오염 정도가 심하면 자동차 전문 실내 청소 업체에 의뢰한다.바닥 2~3일에 한 번씩 자동차 바닥 털어 내기를 비롯한 청소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하기 쉬운 자동차 매트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참숯 성분이 포함된 자동차 매트는 공기정화에 도움이 된다. 먼지를 닦고,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것만으로는 바닥 청소를 끝냈다고 할 수 없다. 완벽한 청소를 위해 자동차용 진공청소기는 필수다. 충전방식과 흡입력을 따져 고른다. 흡입력은 50W 이상이고, 시가잭 길이가 넉넉한 것을 골라야 차량 뒤쪽까지 청소할 수 있다. 시트 가죽시트에 묻은 얼룩을 지우기 위해 콜드크림을 쓰는 경우가 많다. 이는 표면의 때만 제거할 뿐, 가죽을 보호하는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가죽시트를 청소할 땐 반드시 가죽 전용 클리닝 제품을 사용한다.자동차 내부 악취1분간 촛불을 켜두면 자동차 실내의 산소가 연소되며 악취제거에 효과적이다. 밤에 사과 반 쪽을 놓아 두면 자동차 악취가 감소한다.핸들핸들커버는 손이 가장 많이 닿는 부분인 만큼 각별한 신경을 쓴다. 땀 흡수와 그립감이 뛰어나고 세탁이 쉬운 소재가 좋으나, 세탁보다는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특히 손에 땀이 많거나 운전 중 취식이 잦은 운전자면 계절별로 오염 상태를 체크한다.액셀, 브레이크 구두솔 등을 이용해 틈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고 진흙, 눈 등은 즉시 제거한다. 액체로 된 세제를 직접 뿌리는 것은 피한다.에어컨·히터 필터보통 6개월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끈 후 송풍기를 10분 정도 작동시켜 에어컨 내 습기를 제거한다. 습한 환경은 에어컨 냄새를 유발할 수 있으니 습기제거제를 배치한다.보닛 내부 황사철에는 1~2주에 한 번 꼭 필터를 확인하고 필요 시 교체 또는 청소한다. 시기를 놓치면 늘어난 유해물질 때문에 필터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며, 결과적으로 연료 연소에 필요한 공기를 흡입하는 기능이 떨어져 엔진출력과 연비가 떨어진다. 필터를 갈지 않아도 청소를 효과적으로 하면 좋다. 청소 방법은 다음과 같다. 보닛 안에 있는 엔진룸의 에어클리너 커버를 열어 에어필터를 꺼내 청소한다. 정비업소에서는 압축공기 호스를 이용하지만 차량용 진공청소기로 청소해도 무방하다. 필터 조직 손상이 우려되면 에어필터 오일을 사용한다. 에어필터의 이물질은 필히 제거한다. 에어필터 오일의 적정 시간이 지나면 흐르는 물에 씻는다. 이때 물의 방향은 안쪽에서 바깥을 향하게 한다.
    특집기사취재 노가화 기자2011/06/21 09:06
  • 열대야, 에어컨 오래 틀었다…오히려 수면방해

    열대야, 에어컨 오래 틀었다…오히려 수면방해

    날이 더워지면서 열대야를 걱정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잠자리 온도는 18℃에서 20℃정도인데 열대야가 오면 이보다 온도가 높아져 잠들기가 힘들어진다. 을지병원 정신과 김의중 교수는 "열대야 현상은 수면부족으로 이어져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며 "올바른 생활수칙만 지켜도 열대아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노인은 열대야 1주일 전부터 대비 열대야 현상은 주위 온도에 대한 인체 적응장애의 한 형태이다. 즉 주위 온도 변화에 인체가 적응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인 것이다. 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대부분 더위가 시작되는 첫날이나 둘째 날에 많은 것은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인체가 주위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노력에는 열을 발산시키기 위한 땀 분비의 증가, 말초혈관의 확장이나 맥박감소, 수분의 부족을 보충하기 위한 소변량 감소 등이 있으나 이 같은 방어기전이 충분히 효과를 보려면 1~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노인이나 영아, 정신 질환자, 이뇨제 복용자,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폐질환 환자 등은 더위가 시작 될 때 특별히 주의해 체온이 올라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열을 발산하고 심부 체온을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간혹 수면 양말을 신고 자면 잠이 잘 온다고 느끼는 것도 바로 이런 현상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열대야에는 바깥 온도가 너무 높아 말초 혈관은 이미 확장되어 있고 심부 체온을 낮추는 방법이 소용없게 된다. 정상적으로 잠 들 때 일어나야 하는 생리적 현상이 방해 받기 때문에 잠들기가 힘든 것이다. ◆에어컨 많이 틀면 오히려 숙면 방해 조깅, 수영,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은 여름철 숙면에 도움이 된다. 단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자기 직전에 하는 운동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니 적어도 잠자기 2~3시간 전에 운동을 마치도록 한다. 습도 및 온도가 높을때는 운동을 삼가야 한다. 운동 이외에도 잠자기 1~2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 좋다. 몸의 열을 식혀주고 피로가 풀려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된다. 침실의 온도도 숙면과 연관이 있다.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잠자리 온도는 18℃에서 20℃ 정도이다. 에어컨을 사용해 더위를 이기는 경우가 많지만 에어컨을 오랫동안 틀어 놓으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잠들기 전 한시간 정도만 가동하도록 한다. ◆발 밑에 차가운 수건 두면 체온 낮춰줘 시트나 이불커버는 흡습성(습기를 빨아들이는 능력)이나 환기성이 뛰어난 것이 좋다. 삼베나 마 소재 제품이 여름철 이불로 인기가 많은것도 피부에 직접 닿았을 때 서늘하고 시원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잠옷 역시 통풍이 잘 되고 땀을 잘 흡수하는 것을 고르도록 한다.  타이트한 티셔츠를 입고 자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호흡하기가 불편하고 땀이 차면서 숙면을 방해한다. 머리와 발을 시원하게 한 상태에서 자는 것도 좋다. 차가운 수건을 베게로 삼거나 발아래 놓아두면 체온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6/21 09:06
  • 속궁합 안맞는 부부, 해결책은?

    흔히 남녀가 성관계를 통해 만족감을 충분히 얻을 수 있을 때 서로 '속궁합'이 잘 맞는다는 표현을 쓴다. 속궁합이라는 것은 사람에 따라 상대적인 것이기에 파트너와 성적 취향과 성행위 패턴 등이 잘 맞는다는 뜻 정도로 해석하면 좋을 것이다.속궁합은 매일 한 이불을 덮고 잠자리를 함께 하는 부부에게 있어서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속궁합이 맞지 않아 잠자리를 피하게 되고, 오해와 불신이 쌓여 결국 마음까지 멀어진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필자와 평소에 알고 지내는 이 씨 부부가 바로 이와 같은 경우였는데, 이 씨 부부는 둘 다 30대 중반을 넘긴 나이에 결혼을 해 3살 된 자녀 1명을 두고 있었다. 노산이 우려돼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갖고 맞벌이를 하며 정신 없이 아이를 키우고 살아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부부관계가 뜸해졌고, 어느새 섹스리스 부부가 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상담을 진행하다 보니 바쁘고 피곤한 것 외에도 서로 상대방과의 부부관계에 만족하지 않아 잠자리를 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사랑하는 사람과 속궁합이 맞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필자는 속궁합은 얼마든지 맞춰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남성과 여성은 성관계를 가질 때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가 많이 다른데 이 부분부터 잘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 남녀가 성관계를 가질 때 남자는 삽입과 사정에 큰 비중을 두지만 여자는 전희와 애무를 더 중요시하는 등 서로 전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남성 생식기의 크기가 클수록 여성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는 생각 또한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점 중에 하나다. 사실 성관계를 가질 때는 생식기의 크기보다는 발기 상태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발기가 잘 이루어졌는지 상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로 2007년 유럽 비뇨기과학회 연례회의에서 발기부전의 지표로 제시된 발기강직도 지수(EHS, Erection hardness Score)를 들 수 있다. 발기강직도 지수란 음경이 단단해지는 정도를 말하는 수치로, 발기된 음경의 단단한 정도를 1단계부터 4단계까지로 구분한 것이다. 1, 2단계는 삽입이 되지 않을 정도이고, 3단계는 삽입은 가능하나 완전히 강직하지 않은 정도를 말한다. 4단계는 완전히 강직하고 견고해진 상태를 말한다. 검사를 통해 이 씨 역시 발기 강직도가 3단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인의 발기력이 시원치 않다보니 아내와의 관계에서도 능동적으로 즐기면서 하기보다는, 삽입과 사정을 빨리 해치워 버리는 식으로 관계를 진행하기 일쑤였고 아내는 이에 대해 불만이 많았던 것이다. 이런 경우 발기 강직도를 개선하기 위해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발기부전치료제는 발기가 안되는 사람의 발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발기 자체는 되더라도 발기력이 미약하거나 부족한 사람에게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이 씨에게도 발기 강직도 향상을 위해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를 처방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씨 부부로부터 예전에 비해 부부관계에 자신감과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이 씨 부부가 계속해서 잠자리를 피하거나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면 둘의 사이는 돌이키기 힘든 지경까지 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아찔하다. 서로에게 불만이 있을 때 '내가 굳이 말을 안 해도 상대편이 언젠가는 알아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불만을 삭이고 지내다 보면 어느 새 남보다 못한 관계가 될 수도 있는 것이 부부다. 가끔은 배우자와 허심탄회하게 부부관계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혹시 아는가? 당신에게 제 2의 신혼이 펼쳐질지‥
    SEX헬스조선 편집팀2011/06/21 09:06
  • 다리가 '욱씬욱씬' 관절염 환자 여름나기

    “에구, 다리가 쑤시는 것이 비가 오려나 보다. 빨래 걷어라” 할머니와 어머니들이 곧잘 하던 말이다. 통증으로 날씨를 예상할 수 있는 것은 관절염이 습도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 이러한 이유로 관절염 환자들은 여름이 반갑지 않다. 특히, 장마철이 다가오면 겁부터 먹기 마련이다. 유비스병원 관절센터 박승규 진료원장은 "우리나라 여름은 고온다습한 만큼, 기후와 습도에 예민한 관절에 염증이 증가되고 부종이 악화되기 쉽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생활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 관절 통증을 현명하게 다스려야 한다"고 말했다. ◆에어컨 찬 바람 피하고, 습도는 50% 이내로비 오는 날 관절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기압차 때문이다. 비가 내리거나 흐린 날씨에는 기압이 낮아지면서 관절 내 압력은 상대적으로 올라가고, 이로 인해 관절 내 활액막(관절의 뼈끝을 싸서 연결하는 막)에 분포된 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 심화된다. 또한 비가 내리는 날에는 햇빛이 없어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생체 리듬에 관여해 우울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이로 인해 기분이 쳐지다 보니 몸이 더 아픈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여름, 특히 장마철 관절통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온도와 습도를 잘 다스려야 한다.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로 더 덥게 느껴져 과도하게 냉방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에어컨과 선풍기의 찬 바람은 관절염 환자에게 독이 될 수 있다. 에어컨의 찬바람이 겨울의 추위와 마찬가지로 무릎 안쪽의 압력을 높여 염증, 부종을 심하게 하기 때문. 특히 관절 주위 근육이 긴장하게 돼 관절이 뻣뻣해지고 뼈와 뼈 사이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도 굳어 제 기능을 못한다. 또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이 굳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이는 근육과 인대를 더욱 딱딱하게 만들어 관절염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에어컨과 선풍기의 찬 바람은 직접 쐬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내온도는 섭씨 26도로 유지해 외부와의 온도 차이는 5도가 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게 좋다. 또한 실내 습도는 50% 이내로 낮춰준다. 이를 위해 여름철 외출 시 잠깐씩 난방을 하거나, 습기를 조절해주는 벤자민, 고무나무 등의 화분을 키우는 게 좋다. 또한 주변에 숯을 배치하는 것도 습기 조절에 효과적이다. 한편, 관절통이 심하다면 아무리 더워도 하루 한 번 정도는 40~42도 온도의 물에서 10~15분간 온욕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온돌, 찜질방, 온천 등을 찾아 몸을 푸는 것도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에 통증 부위를 담그고 있거나 온찜질을 해주면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이 완화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출 후 또는 일을 한 뒤 무릎에 열이 있거나 부기가 있을 때에는 냉찜질을 해야 한다. 부기가 없는데도 냉찜질을 하면 관절이 굳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차가운 곳에 노출될 때 근육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비가 와도 운동을 쉬지 마라여름철에도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고 운동을 해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마철 가장 효과적인 운동 중 하나는 실내 스트레칭이다. 하루 약 20~30분 정도의 스트레칭을 통해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스트레칭은 심장에서 가까운 곳부터 시작하는 곳이 좋다. 일반적인 스트레칭 순서는 손→가슴부위→등→목→요추부 근육→대퇴부 근육→비복근 근육→아킬레스 건→족관절 순서다. 특히 관절염 환자들은 통증을 많이 느끼는 발목과 무릎 부위 스트레칭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다리를 곧게 펴고 발목관절을 당겼다 펴는 동작과 한쪽 다리를 가슴 쪽으로 당기면서 약 20초 정도 정지했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동작이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 시 근력운동도 함께 해주도록 한다. 관절주위를 싸고 있는 근육을 강화해주면 근육의 단단한 힘으로 관절부위를 받쳐줘 통증을 예방·완화시킬 수 있다. 팔굽혀 펴기, 앉았다 일어서기, 벽 밀기 등 자신의 신체를 이용한 대부분의 운동이 근력강화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 수영이나 실내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도 좋다. 물속에서는 부력의 도움으로 관절염 환자들이 하기 힘든 점프 및 비틀기 동작 등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 물속을 걷거나,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단 접영이나 평영처럼 움직임이 큰 영법은 피하는 게 좋다. 자전거는 안장이 체중을 지탱해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자전거를 타면 심폐기능도 향상돼 심장병이나 심장 발작 위험률도 낮춰준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6/21 09:06
  • 임산부에게 좋은 '요가'…오히려 '독'일 수도

    임산부에게 좋은 '요가'…오히려 '독'일 수도

    임신 중 운동은 어떻게 해야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일까. 임신 중 꾸준한 운동은 체지방을 감소시켜 과체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자연분만과 순산을 돕고 태반으로의 혈액흐름도 증가돼 태아의 심장과 폐 발달에도 좋다.하지만 몸에 맞지 않거나 강도조절에 실패했을 경우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데 ‘요가’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 ‘요가’가 척추의 유연성을 돕고 골반근육을 강화하면서 깊은 호흡을 통해 태아에게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모든 임산부에게 다 적용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관절이 약한 여성이라면 오히려 안하는 것만 못 할 수 있고, 임신 전 요가를 꾸준히 수련한 사람이 아니라면 태아 착상이 불안정한 임신 초기에는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제대로 배운 적도 없는데 요가 비디오를 보고 혼자 하는 수련도 위험하다. 자칫 임산부 전용 요가가 아닌 비디오에 나오는 일반 요가를 무리하게 따라했을 때 태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임신 초기가 지났다고 해서 무조건 괜찮은 것도 아니다. 임신 전 운동과 담 쌓고 살았던 여성이 임신을 했다고 요가를 하면 몸에 무리가 따를 수 있다. 무리한 동작뿐만 아니라 요가를 하면서 고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유광사여성병원 유광사 병원장은 “산모의 고열은 기형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임신 말기에 지속적으로 고열에 노출될 경우 자궁태반을 흐르는 혈액의 흐름이 감소돼 태아의 성장을 방해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신여성들은 일반인들보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요가매트를 자주 소독하고 외부 요가교실을 다닐 경우에도 위생 상태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임산부 요가를 가르친 경험이 풍부한 강사에게 배우고 산후조리원의 산전요가교실을 이용하는 것이 좀 더 안전하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6/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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