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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재활의학회는 현재 총 6곳의 의료기관을 전문재활병원으로 인증했다. 의료 인력, 시설, 재활서비스 등의 심사 기준을 맞춘 곳이다.가천재활병원(인천광역시 남구 간석동)은 뇌졸중, 뇌손상, 소아뇌병변, 발달지연, 척수손상환자 등에게 운동치료, 작업치료, 소아치료 및 인지재활, 언어치료 등을 해 준다. 남산병원(대구광역시 삼산동)은 특히 중추신경계, 근골격계의 손상을 입은 환자의 재활을 위한 병원이다. 재활의학 전문의 및 60여명의 전문치료사와 40여명의 재활전문 간호사가 환자를 돌본다. 대전요양병원(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은 170병상의 중추신경 재활치료 전문병원이다. 통증, 성인재활, 소아재활, 언어, 수중운동치료실을 운영한다. 80여명의 물리치료·작업치료 전문가가 근무한다. 큰솔병원(부산시 사상구 학장동)은 중풍, 척추손상 환자의 사회 복귀를 목표로 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골격계 통증 환자의 통증치료 및 재발방지를 위한 치료, 노인환자를 위한 재활 운동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파크사이드 재활의학병원(부산광역시 대연동)은 뇌졸중과 뇌손상, 척수손상, 뇌성마비와 같은 중추신경계 장애 환자의 재활에 집중한다. 수중 치료실 ,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운동치료실 등을 갖췄다. 서울재활병원(서울시 은평구 구산동)은 통증치료와 작업재활, 인지재활, 청소년, 언어재활 등 전문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재활스포츠, 레크레이션재활 프로그램도 있다.한편, 보건복지부는 공식적인 재활전문병원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시범사업에서 지정된 재활전문병원은 파크사이드재활병원과 가천인지재활의학과병원, 러스크재활병원(서울 강동·경기 성남 분당구·경기 용인 수지구)이다. 러스크재활병원은 뇌질환 재활 치료에 특화했으며, 노인성 질환 및 암 재활을 위한 별도 병동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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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도 재활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전문의들은 "암 재활은 치료 과정에서 겪는 통증을 줄이고, 치료 후 원활한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상당수 대형병원은 이미 암을 보는 진료과목과 재활의학과가 협진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암 재활 개념은 10여년 전에야 도입돼 환자와 보호자가 아직 잘 모른다.유방암= 10명 중 7명은 수술 후 어깨 근육이나 관절이 유착돼 통증을 느낀다. 재활의학과에서 고주파 열치료로 유착된 조직을 느슨하게 만들면 통증이 덜해진다. 유착성 관절낭염도 수술 후 흔히 생기는데, 관절 가동범위를 넓히는 운동을 시키고 생리식염수와 마취약을 주사해 유착을 푼다. 유방암 수술로 림프절을 들어내 림프부종이 생기면 팔을 들어올리기 어려워진다. 이 때는 재활의학과에서 림프부종 마사지를 해주거나 압박 붕대, 압박복을 착용시킨다. 팔 운동을 임의로 하는 환자가 많은데,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운동을 시작해야 통증이 적고 근육이 빨리 풀린다. 집에서 어깨 관절을 풀어주는 재활운동도 전문의가 알려준다. 주로 긴 막대기나 공원의 바퀴돌리기 운동기구 등을 활용한다.자궁암= 수술 후 허리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근육이 일시적으로 약해졌거나, 회복 기간 동안 누워 지내기 때문에 생긴다. 허리 통증이 생기면 만성화하지 않도록 요추상부 근육 재활운동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의료진이 숨쉴 때 근육을 긴장시켜서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집에서는 두 손과 무릎을 바닥에 짚고 엎드린 자세를 취한 뒤, 허리를 꼿꼿이 펴고 고개를 하늘로 향했다가 제자리로 돌리는 운동이나 윗몸일으키기 등 재활 운동을 한다. 요가, 수영도 재활에 도움이 된다. 수술 중 간혹 신경이 손상돼 다리 힘이 약해지거나 감각이 저하되기도 하는데 이 때는 전기자극요법으로 치료한다.갑상선암= 수술 후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연하곤란이 올 수 있다. 음식물이 목 안에 고였다가 기도를 건드려 사래에 걸리기도 한다. 연하곤란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경화제를 섞어 걸쭉하게 만든 물을 조금씩 나눠 마시게 하거나 고개를 숙이고 식사를 해서 음식물을 삼키는 재활 훈련을 받는다.수술 중 의료진이 환자의 척수에서 올라온 뇌 신경을 건드려서 목 근육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면 다른 근육이 상대적으로 많이 움직여져 어깨 통증이 생긴다. 수술 한달 뒤 거울을 봤을 때 어깨 양쪽 균형이 맞지 않으면 저주파 전기 자극으로 어깨 통증을 줄이거나, 손상된 신경을 자극해 신경이 새로 자라게 하는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목 스트레칭이나 각 방향으로 고개를 젖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도 도움이 된다.위암·폐암= 항암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컨디션을 조절하는 재활치료가 도움이 된다. 항암치료를 받으면 말초신경염에 걸릴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파라핀 치료를 한다. 항암치료를 앞두고 스스로 체력을 기르는 재활 운동도 있는데, 평지를 30분씩 꾸준히 걷는 운동이 무난하다.폐암으로 폐 절제 수술을 받으면 폐기능이 떨어진다. 이 경우 공기를 입에 가득 머금고 있다가 최대한 조금씩 천천히 내뱉는 호흡법을 가르친다. 평소에 숨을 빨리 얕게 쉬는 습관이 있는 환자는 수술 전에 특수한 기구를 이용해 숨을 천천히 깊게 쉬도록 호흡 패턴을 바꿔주는 예방적 재활치료를 한다.척추전이암= 다른 암이 척수에 전이돼 수술을 받으면 신경이 손상돼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다. 재활치료를 받으면 스스로 배변을 하고, 몸을 약간은 움직일 수 있게 된다. 뼈에 전이가 돼 수술을 받았으면 뼈가 주저 앉지 않도록 걸을 때 보조기를 이용해 체중을 분산시키는 방법을 배운다. 등과 허리 근육이 약해지지 않도록 하는 근육 재활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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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내부의 먼지를 방치하면 우리 건강은 물론 자동차의 노후도 앞당긴다. 자동차 실내청소는 천장·핸들·대시보드 등이 있는 앞쪽, 유리창, 시트, 바닥 순으로 한다.창문세균 박멸 효과가 있는 초전수로 창문을 자주 닦아 세균을 제거한다. 초전수란 pH 12를 넘는 초전도 전해 알칼리 이온수를 가리키는데, 특히 제균력에 효과가 있다. 스프레이 타입이면 창문 청소에 편리하다.트렁크연료 절감을 위해 트렁크에 최소한의 짐만 싣고 다니는 사람이 많고, 짐이 없으면 먼지도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생각 외로 많은 먼지가 묻어 있는 곳이 트렁크다. 실내 청소를 시작할 때 트렁크 문을 열어 환풍시킨다. 먼지와 함께 트렁크에서 나오는 눅눅한 냄새는 청소기로 빨아들인다. 스키캐리어나 스노체인 등 겨울용품은 정리해서 불필요한 무게를 줄인다.천장담배연기, 매연, 인체 각질 등이 천장에 스며 각종 악취의 원인이 되지만, 개인이 청소하기는 쉽지 않다. 먼지를 가볍게 털어 내고, 오염 정도가 심하면 자동차 전문 실내 청소 업체에 의뢰한다.바닥 2~3일에 한 번씩 자동차 바닥 털어 내기를 비롯한 청소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하기 쉬운 자동차 매트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참숯 성분이 포함된 자동차 매트는 공기정화에 도움이 된다. 먼지를 닦고,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것만으로는 바닥 청소를 끝냈다고 할 수 없다. 완벽한 청소를 위해 자동차용 진공청소기는 필수다. 충전방식과 흡입력을 따져 고른다. 흡입력은 50W 이상이고, 시가잭 길이가 넉넉한 것을 골라야 차량 뒤쪽까지 청소할 수 있다. 시트 가죽시트에 묻은 얼룩을 지우기 위해 콜드크림을 쓰는 경우가 많다. 이는 표면의 때만 제거할 뿐, 가죽을 보호하는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가죽시트를 청소할 땐 반드시 가죽 전용 클리닝 제품을 사용한다.자동차 내부 악취1분간 촛불을 켜두면 자동차 실내의 산소가 연소되며 악취제거에 효과적이다. 밤에 사과 반 쪽을 놓아 두면 자동차 악취가 감소한다.핸들핸들커버는 손이 가장 많이 닿는 부분인 만큼 각별한 신경을 쓴다. 땀 흡수와 그립감이 뛰어나고 세탁이 쉬운 소재가 좋으나, 세탁보다는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특히 손에 땀이 많거나 운전 중 취식이 잦은 운전자면 계절별로 오염 상태를 체크한다.액셀, 브레이크 구두솔 등을 이용해 틈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고 진흙, 눈 등은 즉시 제거한다. 액체로 된 세제를 직접 뿌리는 것은 피한다.에어컨·히터 필터보통 6개월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끈 후 송풍기를 10분 정도 작동시켜 에어컨 내 습기를 제거한다. 습한 환경은 에어컨 냄새를 유발할 수 있으니 습기제거제를 배치한다.보닛 내부 황사철에는 1~2주에 한 번 꼭 필터를 확인하고 필요 시 교체 또는 청소한다. 시기를 놓치면 늘어난 유해물질 때문에 필터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며, 결과적으로 연료 연소에 필요한 공기를 흡입하는 기능이 떨어져 엔진출력과 연비가 떨어진다. 필터를 갈지 않아도 청소를 효과적으로 하면 좋다. 청소 방법은 다음과 같다. 보닛 안에 있는 엔진룸의 에어클리너 커버를 열어 에어필터를 꺼내 청소한다. 정비업소에서는 압축공기 호스를 이용하지만 차량용 진공청소기로 청소해도 무방하다. 필터 조직 손상이 우려되면 에어필터 오일을 사용한다. 에어필터의 이물질은 필히 제거한다. 에어필터 오일의 적정 시간이 지나면 흐르는 물에 씻는다. 이때 물의 방향은 안쪽에서 바깥을 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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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남녀가 성관계를 통해 만족감을 충분히 얻을 수 있을 때 서로 '속궁합'이 잘 맞는다는 표현을 쓴다. 속궁합이라는 것은 사람에 따라 상대적인 것이기에 파트너와 성적 취향과 성행위 패턴 등이 잘 맞는다는 뜻 정도로 해석하면 좋을 것이다.속궁합은 매일 한 이불을 덮고 잠자리를 함께 하는 부부에게 있어서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속궁합이 맞지 않아 잠자리를 피하게 되고, 오해와 불신이 쌓여 결국 마음까지 멀어진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필자와 평소에 알고 지내는 이 씨 부부가 바로 이와 같은 경우였는데, 이 씨 부부는 둘 다 30대 중반을 넘긴 나이에 결혼을 해 3살 된 자녀 1명을 두고 있었다. 노산이 우려돼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갖고 맞벌이를 하며 정신 없이 아이를 키우고 살아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부부관계가 뜸해졌고, 어느새 섹스리스 부부가 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상담을 진행하다 보니 바쁘고 피곤한 것 외에도 서로 상대방과의 부부관계에 만족하지 않아 잠자리를 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사랑하는 사람과 속궁합이 맞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필자는 속궁합은 얼마든지 맞춰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남성과 여성은 성관계를 가질 때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가 많이 다른데 이 부분부터 잘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 남녀가 성관계를 가질 때 남자는 삽입과 사정에 큰 비중을 두지만 여자는 전희와 애무를 더 중요시하는 등 서로 전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남성 생식기의 크기가 클수록 여성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는 생각 또한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점 중에 하나다. 사실 성관계를 가질 때는 생식기의 크기보다는 발기 상태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발기가 잘 이루어졌는지 상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로 2007년 유럽 비뇨기과학회 연례회의에서 발기부전의 지표로 제시된 발기강직도 지수(EHS, Erection hardness Score)를 들 수 있다. 발기강직도 지수란 음경이 단단해지는 정도를 말하는 수치로, 발기된 음경의 단단한 정도를 1단계부터 4단계까지로 구분한 것이다. 1, 2단계는 삽입이 되지 않을 정도이고, 3단계는 삽입은 가능하나 완전히 강직하지 않은 정도를 말한다. 4단계는 완전히 강직하고 견고해진 상태를 말한다. 검사를 통해 이 씨 역시 발기 강직도가 3단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인의 발기력이 시원치 않다보니 아내와의 관계에서도 능동적으로 즐기면서 하기보다는, 삽입과 사정을 빨리 해치워 버리는 식으로 관계를 진행하기 일쑤였고 아내는 이에 대해 불만이 많았던 것이다. 이런 경우 발기 강직도를 개선하기 위해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발기부전치료제는 발기가 안되는 사람의 발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발기 자체는 되더라도 발기력이 미약하거나 부족한 사람에게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이 씨에게도 발기 강직도 향상을 위해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를 처방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씨 부부로부터 예전에 비해 부부관계에 자신감과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이 씨 부부가 계속해서 잠자리를 피하거나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면 둘의 사이는 돌이키기 힘든 지경까지 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아찔하다. 서로에게 불만이 있을 때 '내가 굳이 말을 안 해도 상대편이 언젠가는 알아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불만을 삭이고 지내다 보면 어느 새 남보다 못한 관계가 될 수도 있는 것이 부부다. 가끔은 배우자와 허심탄회하게 부부관계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혹시 아는가? 당신에게 제 2의 신혼이 펼쳐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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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다리가 쑤시는 것이 비가 오려나 보다. 빨래 걷어라” 할머니와 어머니들이 곧잘 하던 말이다. 통증으로 날씨를 예상할 수 있는 것은 관절염이 습도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 이러한 이유로 관절염 환자들은 여름이 반갑지 않다. 특히, 장마철이 다가오면 겁부터 먹기 마련이다. 유비스병원 관절센터 박승규 진료원장은 "우리나라 여름은 고온다습한 만큼, 기후와 습도에 예민한 관절에 염증이 증가되고 부종이 악화되기 쉽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생활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 관절 통증을 현명하게 다스려야 한다"고 말했다. ◆에어컨 찬 바람 피하고, 습도는 50% 이내로비 오는 날 관절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기압차 때문이다. 비가 내리거나 흐린 날씨에는 기압이 낮아지면서 관절 내 압력은 상대적으로 올라가고, 이로 인해 관절 내 활액막(관절의 뼈끝을 싸서 연결하는 막)에 분포된 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 심화된다. 또한 비가 내리는 날에는 햇빛이 없어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생체 리듬에 관여해 우울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이로 인해 기분이 쳐지다 보니 몸이 더 아픈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여름, 특히 장마철 관절통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온도와 습도를 잘 다스려야 한다.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로 더 덥게 느껴져 과도하게 냉방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에어컨과 선풍기의 찬 바람은 관절염 환자에게 독이 될 수 있다. 에어컨의 찬바람이 겨울의 추위와 마찬가지로 무릎 안쪽의 압력을 높여 염증, 부종을 심하게 하기 때문. 특히 관절 주위 근육이 긴장하게 돼 관절이 뻣뻣해지고 뼈와 뼈 사이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도 굳어 제 기능을 못한다. 또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이 굳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이는 근육과 인대를 더욱 딱딱하게 만들어 관절염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에어컨과 선풍기의 찬 바람은 직접 쐬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내온도는 섭씨 26도로 유지해 외부와의 온도 차이는 5도가 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게 좋다. 또한 실내 습도는 50% 이내로 낮춰준다. 이를 위해 여름철 외출 시 잠깐씩 난방을 하거나, 습기를 조절해주는 벤자민, 고무나무 등의 화분을 키우는 게 좋다. 또한 주변에 숯을 배치하는 것도 습기 조절에 효과적이다. 한편, 관절통이 심하다면 아무리 더워도 하루 한 번 정도는 40~42도 온도의 물에서 10~15분간 온욕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온돌, 찜질방, 온천 등을 찾아 몸을 푸는 것도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에 통증 부위를 담그고 있거나 온찜질을 해주면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이 완화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출 후 또는 일을 한 뒤 무릎에 열이 있거나 부기가 있을 때에는 냉찜질을 해야 한다. 부기가 없는데도 냉찜질을 하면 관절이 굳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차가운 곳에 노출될 때 근육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비가 와도 운동을 쉬지 마라여름철에도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고 운동을 해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마철 가장 효과적인 운동 중 하나는 실내 스트레칭이다. 하루 약 20~30분 정도의 스트레칭을 통해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스트레칭은 심장에서 가까운 곳부터 시작하는 곳이 좋다. 일반적인 스트레칭 순서는 손→가슴부위→등→목→요추부 근육→대퇴부 근육→비복근 근육→아킬레스 건→족관절 순서다. 특히 관절염 환자들은 통증을 많이 느끼는 발목과 무릎 부위 스트레칭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다리를 곧게 펴고 발목관절을 당겼다 펴는 동작과 한쪽 다리를 가슴 쪽으로 당기면서 약 20초 정도 정지했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동작이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 시 근력운동도 함께 해주도록 한다. 관절주위를 싸고 있는 근육을 강화해주면 근육의 단단한 힘으로 관절부위를 받쳐줘 통증을 예방·완화시킬 수 있다. 팔굽혀 펴기, 앉았다 일어서기, 벽 밀기 등 자신의 신체를 이용한 대부분의 운동이 근력강화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 수영이나 실내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도 좋다. 물속에서는 부력의 도움으로 관절염 환자들이 하기 힘든 점프 및 비틀기 동작 등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 물속을 걷거나,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단 접영이나 평영처럼 움직임이 큰 영법은 피하는 게 좋다. 자전거는 안장이 체중을 지탱해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자전거를 타면 심폐기능도 향상돼 심장병이나 심장 발작 위험률도 낮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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