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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토속, 웰빙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감자의 영양과 안전정보를 제공했다.먼저 감자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영양소는 비타민C와 칼륨이다. 감자 속 비타민C 함유량(36mg/100g 당)은 사과 속 비타민C의 3배에 해당하는데, 하루 2개만 먹으면 성인 1일 비타민C 권장섭취량(100mg/일)을 채울 수 있다. 보통 비타민C는 열에 약해 조리 시 쉽게 파괴되는데, 감자의 비타민C는 전분에 둘러싸여 보호되기 때문에 가열에 의한 손실이 적어 40분간 쪄도 비타민 C의 75% 정도가 남게 된다. 칼륨의 함량(485㎎/100g당)도 높아 혈압 상승의 원인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여 혈압조절에 도움을 준다. 다만 감자에는 비타민A와 칼슘이 부족한데, 우유, 치즈와 함께 섭취하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한편, 싹이 난 감자는 독성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감자를 먹을 때 주의 할 점은 없을까?감자는 오래 보관하면 표면이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나게 되는데 이 부위에 천연독소인 '솔라닌'이 함유돼 있어 섭취 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솔라닌은 열에도 강해 조리를 해도 쉽게 분해되지 않아 싹이 난 감자는 눈 부분이 남지 않도록 말끔히 도려내고, 녹색으로 변한 부분 역시 깨끗이 도려내 먹어야 한다. 감자를 보관하는 박스에 사과를 한 두 개 정도 넣어두면 사과에서 에틸렌 가스가 생성돼 이 같은 감자 싹이 잘 생기지 않으니깐 참고한다. 또한 감자와 같이 탄수화물 성분 함량이 높은 식품을 높은 온도에서 조리할 때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유해물질이 생성되는데, 감자는 가능한 한 120℃ 보다 낮은 온도에서 삶거나 찌도록 하고, 튀김의 경우 160℃, 오븐의 경우 200℃를 넘지 않게 조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감자를 냉장보관하면 아크릴아마이드를 생성하는 당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가급적 서늘한 음지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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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하지 못하거나, 포기할 필요는 없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변비가 생기는 것도 아니기 때문. 다이어트 중 변비가 생겼다면 자신의 생활수칙부터 다시 한 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제대로 된 다이어트 수칙만 지키면 변비 걱정없이 다이어트 할 수 있다.1. 세끼를 모두 챙겨 먹어라무턱대고 식사를 거르거나 먹는 양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것은 몸을 망칠 뿐아니라 변비를 초래하는 지름길. 물론 전체 식사량을 평소 보다 줄이고 이것을 하루 세번 나누어 먹는 것이 체중감량에 효율적이다. 한 끼라도 식사를 거르다가 다시 먹으면 몸은 더 많은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 애쓰므로 오히려 비만을 초래 할 수 있다.2. 아침식사는 무조건 먹어라아침식사는 세끼 중 가장 중요하다. 다이어트 중 변비에 걸리지 않으려면 아침식사는 필수. 아침식사를 해야 위, 대장의 반사운동이 일어나 식후 대변을 쉽게 볼 수 있다. 시간이 없어 아침을 먹을 수 없다면 섬유소제제 한숟갈이라도 물 1~2컵과 함께 복용한다.3. 아침식사 5~15분 후 화장실로 향하라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신문을 들고 화장실로 들어간다고? 무조건 화장실에 간다고 변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침 식사를 하고 5~15분 정도 후에 화장실에 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비어있는 위에 음식물이 들어가면 위대장 반사로 변을 보고 싶은 욕구(변의)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배변이 안 될지 모르나 매일 꾸준히 시도하면 배변 리듬이 생겨 변의가 쉽게 온다.4.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하라변비 예방이나 치료를 위해서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특히 밥을 먹기 전이나 먹은 뒤 공복 상태에서 마시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수분만으로는 변이 부드러워지는 것은 아니다. 수분은 대부분 대장에 흡수되어 변 안에 남는 수분량은 겨우 0.1ℓ에 불과하다. 스펀지처럼 수분을 흡수하는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변에 남는 수분이 증가되어 변이 부드러워진다.5. 생야채 보다 익힌 야채를 먹어라생야채는 부피가 커서 식이섬유의 양이 많은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 그렇지 않다. 오히려 야채를 찌거나 삶으면 야채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생야채 보다 약 10배나 많은 양의 섬유소를 먹을 수있다. 국을 먹을 때 반드시 건더기를 함께 먹는 습관도 좋다.6.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라다이어트 중에는 식사량을 줄여야 하지만, 영양의 균형을 생각해 식이섬유가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은 꼭 필요하다.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변의 양이 증가하고 그만큼 장이 자극을 받아운동이 활발해지며, 변을 밀어내는 힘이 좋아진다.7.아침 기상 후 차가운 물 한잔 마셔라아침 기상 직후 마시는 물은 장을 깨우고 활동을 촉진한다. 다이어트 시 먹는 양이 감소해 음식물로 섭취하는 수분량도 줄어든다. 하지만 변비라면 대변의 수분이 장벽에 흡수되어 변이 딱딱해져 있으므로 수분을 보급하는 의미에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경련성 변비라면 장을 자극할 수 있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따뜻하게 데워마실 것.8. 복부마사지와 체조를 생활화하라식이요법과 함께 다이어트 운동 역시 중요하다. 특히 복부 운동은 뱃살뿐 아니라 장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변비예방에도 최고. 일단 배를 우측 하복부에서 시계방향으로 30회 정도 문지른다.자극을 주기 위해 상복부에서 중복부, 하복부로 내려가면서 문지른다. 각 부위별로 5분 정도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아침이라면 물이나 우유 한 컵을 마시고 시작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 틈나는 대로 복부를 두드리는 것도 좋다. 어깨 넓이로 발을 벌리고 무릎을 20도 구부린 기마 자세에서 양손에 힘을 빼고 손바닥으로 복부를 철썩철썩 두드리면 된다. 하루에 약 500회씩 하면 복근이 단련될 뿐만 아니라 변비 예방, 뱃살 다이어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More Info변비에 효과 만점,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식이섬유는 한 종류에서만 섭취하는 것보다 다양한 식품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현미, 보리류, 오트밀 등 곡류 정제된 것보다 정제되지 않은 곡류에 식이섬유가 많다. 감자, 고구마, 토란, 산마 등 감자류 간식 대용으로 그만. 그러나 배가 부풀고 가스가 차는 것 같으면 피할 것.*콩, 팥, 청국장 등 콩 식품 식이섬유가 특히 많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섭취할 것.*파래, 다시마, 김, 미역 등 해조류는 식이섬유뿐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다. 열량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식으로 최고.*표고버섯, 송이과 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버섯류는 해조류와 마찬가지로 열량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 요리 재료로 추천.*키위, 사과, 딸기, 귤, 바나나 등 과일류 딸기, 키위, 귤 등 신맛이 나는 과일은 장을 자극한다.*시금치, 배추, 양배추, 연근, 우엉, 죽순 등 엽채류나 근채류는 딱딱한 것이 대부분이므로 삶거나 데쳐서 부드럽게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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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갑자기 손이 부어 손가락에 낀 반지가 불편할 때가 있다. 발과 얼굴도 잘 붓는 부위다. 몸이 붓는 것은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니 조심한다. 손이 퉁퉁 잘 붓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자고 일어나면 손이 붓는다?잠을 자고 난 뒤 손이 붓는 것은 자는 동안 몸의 수분이 얼굴이나 손 등 신체의 연한 조직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조직이 약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자기 전에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 다리가 심하게 붓는 사람은 종아리 밑에 베개를 놓고 자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다리가 붓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손이 붓고 통증이 심하다손이 붓는 데다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는데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하면 증세가 호전되니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단, 통증이 심하고 하루 종일 신경 쓰일 정도면 류머티즘관절염을 의심한다. 류머티즘관절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다음 항목 중 4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적극적으로 치료한다.*자고 일어난 아침에 관절이 뻣뻣하고 아픈 증상이 1시간 이상 나타나면서, 이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될 때*관절 세 곳 이상의 부종이 6주 이상 관찰될 때*손마디의 부종이 6주 이상 지속될 때*손마디의 부종이 양쪽에서 같이 발생할 때임신 중 부종, 신장 기능 이상임신부 대부분은 임신 후기가 되면 손발이 붓는다. 쉬거나 잠을 충분히 자면 다음날 회복된다. 임신부는 모체의 증가된 체액을 배설하기 위해 신장이 큰 부담을 받는데, 신장이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몸에서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부종이 발생한다. 또 임신으로 커진 자궁이 대정맥을 압박함으로써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심장이나 신장에 부담이 돼 혈압이 높아지면서 부종이 발생한다.손이 부었을 때 관리법손가락이 부으면 손가락과 손가락 경계 부위에 있는 관절을 자주 누르거나 꼬집듯이 잡아당긴다. 손 전체가 부으면 손목 관절과 아래 팔을 쓸어주는 마사지가 효과적이다. 손바닥 쪽의 팔(안쪽 부분)과 손등 쪽 팔(바깥쪽 부분)을 쓸어주면 팔꿈치 아래 팔 뼈의 중앙이 만져지는데, 이 부분에 줄을 그어서 고랑을 파듯 밀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손바닥을 반으로 나눴을 때 가운데 지점을 눌러도 부기가 많이 가라앉는다.Health Tip손, 발, 얼굴, 몸… 부위에 따라 부기 원인 달라흔히 몸이 부으면 먼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생각한다. 몸이 붓는 것은 짠 음식, 운동과 수면 부족, 영양결핍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그 밖에 간, 심장, 폐, 갑상선, 류머티즘 질환과 약물 등이 원인이다. 부종(浮腫)은 한쪽 팔이나 다리만 붓는 국소부종과 몸 전체가 붓는 전신부종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심장에 이상이 있으면 다리부터 붓고, 신장에 이상이 있으면 얼굴부터 붓는다. 병적 원인이 없는 경우 대개 여성에게 나타나며, 예민한 사람에게 더 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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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에서 초겨울로 향해가는 환절기 날씨가 길어지고 있다. 아침저녁은 제법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여전히 화창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환절기에는 밤낮의 온도차가 심해지고 습도가 떨어져 건조해지기 때문에 감기, 독감, 폐렴 같은 호흡기 질환이 생기기 쉽다. 을지병원 의료진의 도움말로 환절기 건강에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보자.차고 건조한 공기, 호흡기 질환 발생률 높아가을과 겨울철에는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먼저 찬 공기가 독감 바이러스의 증식에 도움이 되고, 건조한 겨울 날씨에 의해 비 점막이 건조해져 바이러스가 쉽게 침입해 상기도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전파되는데, 이 때문에 기존에 만성 폐질환을 갖고 있던 환자들의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일단 전파된 바이러스나 세균이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키면 기관지가 붓고 점액성 분비물이 증가하게 된다. 이때 정상인에 비해 호흡할 수 있는 능력이 약한 만성 폐질환 환자들은 호흡곤란과 기침, 객담 등으로 고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몸을 무리하게 하거나 흡연, 영양이 부족한 경우 회복기간이 더 연장될 수 있다.만성 폐질환 환자들은 폐 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호흡기감염은 갑작스런 호흡곤란과 호흡부전 등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이러한 미생물 이외에도 차고 건조한 공기자체가 기관지를 자극하여 천식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또한 생활습관의 변화가 호흡기 감염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환경들 즉 방안에서 TV나 컴퓨터만 즐기며 적당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은 질병악화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또한 과일, 채소,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저당, 저염, 저지방식 위주의 식습관과 금연, 금주, 정신적인 것을 포함하여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은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방책이다.독감예방주사 맞아도 호흡기 감염질환 조심해야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겨울철에 유행한다. 일반 감기보다 증세가 심하고 발열, 전신의 통증, 근육통, 두통, 상기도 또는 하기도 염증 등이 생긴다. 일반 감기에 비해 독감은 특히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폐렴 등의 합병증에 걸리기 쉬운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거나 저항력이 약한 노약자들은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독감 예방주사는 독감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주사이므로, 일반 감기나 기관지염 혹은 일반 세균에 의한 폐렴 같은 다른 호흡기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는 없다. 이미 독감에 걸렸다면 다음사항을 유의하고, 실천하는 것이 좋다.△휴식을 취하자. 충분한 휴식은 신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킨다.△실내 공기를 따뜻하고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자. 차고 건조한 공기는 기도에 악영향을 준다. 실내에 젖은 수건을 걸어두는 것은 좋은 방법이 된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자. 몸 안에 수분이 충분하면 가래의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이것은 호흡기계의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열과 통증이 있을 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해열진통제를 복용한다. 높은 열이 날 때는 해열제를 먹어 열을 내려야 한다. 그러나 소아에서 아스피린은 라이증후군이라는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되며,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약제를 사용한다.독감증상 악화될 땐 폐렴 의심돼건강한 사람이 독감에 걸렸을 때는 대개 3~5일 지나면 호전되며 1~2주 이상이 지나면 대부분 완쾌된다. 독감에 걸린 후 고열이 심해지면서 호흡곤란, 누런가래가 나오는 기침을 하게 되면 폐렴이 의심되므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한편 독감 증상이 발생한 후 48시간 안에 항이러스제제를 사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환절기에는 순환기 질환도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들도 체감 기온이 떨어지면 이완기 혈압이 여름철에 비해 겨울철에 약3~5mmHg 정도의 상승을 동반하게 된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도 고혈압약 복용에 관계없이 겨울철이 여름철에 비해 혈압이 상승한다. 혈압의 상승은 고혈압성 합병증인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등의 유발요인이 되므로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이들 질환으로 인한 유병률 및 사망률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환절기 고혈압 환자들은 혈압 관리에 주의해야한다.혈압을 측정하고 가능한 짠 음식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항고혈압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특히 최근 호흡곤란이나 흉통을 경험한 경우는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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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면서 일조량이 줄면 우울감이 증가하고, 일교차가 10℃ 이상 나면 신체리듬이 깨져 쉽게 피로해진다. 푹 쉬어도 피로감이 가시지 않고 한 달 넘게 지속되면 만성피로를 의심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찾아오는 만성피로의 원인과 해결책을 살펴본다.#1 만성피로증후군은 무엇인가?피로는 일상적 활동 이후 비정상적으로 탈진을 하거나, 기운이 없어 지속적 노력이나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거나, 일상적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기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이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증후군이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고, 체내 면역기능을 저하시킨다.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수면장애, 두통, 근육통, 위장장애, 수족냉증, 어지럼증, 식은땀 등을 유발하고, 복통과 흉통, 식욕부진, 우울, 불안 등이 생긴다. 그 결과, 사회생활은 물론 일상생활에 지장을 미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8년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는 10만여 명으로, 2006년 8만3000여 명에 비해 25%가량 증가했다. 날씨가 추워지면 만성피로가 더 심해진다. 광동한방병원 오행센터 조진형 원장은 "직장인이 평소 출근시간을 지키고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면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이어져 근육 계통과 소화기 계통, 심혈관 계통의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고 말했다.#2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원인과거에는 신체적 질병에 의한 만성피로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정신적 문제나 스트레스 등으로 원인이 복잡해지고 있다. 우울증은 만성피로와 증상이 비슷한데, 우울증 자체가 만성피로의 원인이기도 하다. 스트레스는 만성화되면 쉽게 극복하기 어렵고, 만성피로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만성피로의 원인으로 정신적·사회적 요인을 파악해야 한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건강증진센터 송상욱 센터장은 “만성피로는 원인이 단순하지 않고 장기화되면 치료가 쉽지 않다. 우울증과 만성피로를 잘 구분하고, 스트레스 관리에 전문가의 도움뿐 아니라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다. 증상이 나타나면 자가치료에 기대지 말고, 제대로 검사받은 뒤 전문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한의학에서는 만성피로를 ‘허로(虛勞)’라 하는데, 몸의 기운과 기혈 순환이 부족해 나타난다고 본다. 치료는 근본적으로 면역력과 체력을 키워 질병이 접근하지 못하게 기혈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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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찬 기운이 하루 종일 어깨를 움츠리게 한다. 여전히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쌀쌀해진 날씨만큼 부상 위험도 크다. 운동 중 무릎이나 발목 등을 다치기 쉬우며, 남성보다 골밀도가 낮은 여성은 더욱 조심한다. 11월, 여성이 조심해야 할 하체질환과 다리 건강 지키는 방법을 알아봤다.■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프다면, 연골연화증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프거나,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삐그덕 소리가 나면 관절염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나이가 젊으면 연골연화증을 의심한다.무릎 근육 적은 젊은 여성, 연골연화증 조심무릎 연골은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에서 마찰을 감소시키고 외부 충격을 완화한다. 연골이 탄력을 잃어 물렁물렁해지다 일부가 닳아 없어지면 뼈가 외부 충격을 고스란히 받으면서 극심한 통증이 생기는데, 이것이 연골연화증이다. 연골연화증은 무릎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무릎 뼈의 골절·탈구 등으로 손상을 입어 생긴다. 준비운동 없이 과격한 운동을 하는 사람, 장시간 운전하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사람, 하이힐을 자주 신는 사람은 조심한다.기본적으로 남성은 무릎 주위 근력이 강하지만 여성은 근육 양이 적고 근력이 약하다. 그 결과 모든 충격이 슬개골 뒤쪽에 있는 연골에 집중된다. 특히 하이힐을 신는 젊은 여성은 얇은 굽에 몸을 지탱하느라 무릎 관절에 큰 하중이 실려 퇴행이 훨씬 빠르고, 출산한 여성은 임신 시 체중이 증가하고 관절이나 인대가 약해진다. 연골연화증은 심하면 연골판 파열과 2차적으로는 퇴행성관절염이 올 수 있다.연골연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다리를 쭉 편다. 평지를 걷거나, 수중 운동을 하면 무릎 근력을 높여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등산 등 무릎을 많이 굽혔다 펴는 운동은 피한다. 무릎 관절에 무력감이 느껴지고 무릎 전반에 통증이 느껴지는 등 연골연화증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수시로 더운 찜질을 하고, 무릎을 가볍게 사용하는 수영이나 아쿠아로빅 등 수중 운동과 평지 걷기 등 저강도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씩 꾸준히 한다.연골연화증 치료법1. 초기 요법 증상 초기에는 더운 찜질이나 허벅지 근력 강화 운동으로 증상을 개선시킨다. 보조기를 이용해 관절을 고정시키는 방법이 있다.2. PRP 주사요법(혈소판풍부혈장) 증상이 심하지 않은 단계에서 진행하는 대표적 비수술 요법이다. 손상 입은 인대나 근육, 연골 등에 자가 혈액을 주사하는 방식이다. 상피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고 혈관생성과 상처치유를 도와 손상된 조직을 치료한다.3. 외측지대절골술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에 염증이 심하면 수술이 필요하다. 병변 부위를 절제한 뒤 연골의 관절면을 고르게 매만지거나 관절의 압력 감소를 위한 외측지대절골술을 시행해 연골을 교정한다.■발목 잘 붓고 근육 수축이 생기면, 족저근막염구두를 많이 신는 여성은 족저근막염 위험이 높다. 족저근막염과 예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본다.굽 없는 구두 즐겨 신는 여성, 족저근막염 조심날이 쌀쌀해지면 몸의 근육이 긴장한다. 구두를 신는 여성의 발은 더욱 그렇다. 특히 하이힐을 신는 여성은 몸의 균형이 앞으로 쏠려 발이 긴장되고 각종 발 질환에 노출된다. 구두를 신으면 발등의 인대가 늘어나 발과 발목에 힘이 가해지고, 종아리 근육은 수축된다. 그 결과 다리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발목 부종이 발생하고, 족관절 염좌가 생기며, 높은 굽으로 인해 다리와 발목 부담이 커져 무릎관절 속 연골이 약화된다.일반적으로 굽이 없는 구두는 상대적으로 발목 부담이 덜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발과 발목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기는 마찬가지다. 굽이 없는 구두 역시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된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바닥에서 발의 아치 형태와 탄력성을 지지하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손상을 입으면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것이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일어나는 것이다.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통증이 줄어든다.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두보다는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착용한다. 구두를 신을 때는 바닥 아치 부분에 쿠션감이 있는 신발을 신는다. 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발 스트레칭은 발 근육을 이완시켜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바닥에 다리를 쭉 펴고 앉아 발가락을 최대한 앞뒤로 폈다 구부리는 동작, 엄지와 두 번째 발가락을 이용해 수건 등 물체를 집어올리는 동작이 스트레칭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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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가 건강에 최고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걷기가 달리기보다 건강에 더 좋다는 사람도 있다. 걷기와 달리기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더 건강해질 수 있다. 운동 초보자나 비만한 사람, 만성질환자, 노인, 혈압이 높거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힘든 운동보다 가벼운 걷기가 적당하다. 달리기는 심폐지구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장시간 지속할 수 없고 부상 발생률이 높다. 운동 목적이 체중감량이면 저강도 걷기를 추천한다. 저강도 걷기는 지방 소모와 안전성 면에서 효과적이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진영수 교수는 “달리기는 단위 시간당 소모 칼로리가 걷기의 2배 가까이 돼 체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질적 체지방 감소율에는 별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체중이 60kg인 남성이 30분 속보를 하면 142kcal가 소모되고, 달리기를 하면 250kcal가 소모된다. 열량 소모 차는 2배 정도지만, 체지방 감소율은 걷기 71kcal, 달리기 82.5kcal로 10% 정도 차이난다. 달리기가 소모되는 칼로리에 비해 체지방 감소율이 적은 이유는, 걷기의 지방 소비율이 달리기보다 높기 때문이다. 초겨울 운동 시 주의할 점초겨울에 실외에서 운동할 때는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이 필수다. 퍼스널 트레이너 그룹 에이팀 김지훈 대표는 “온도가 낮으면 몸의 근육이 평소보다 긴장을 많이 하기 때문에 워밍업으로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운동 하고 난 뒤에는 마무리 운동으로 몸의 체온을 서서히 낮춰야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에 따른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운동할 때의 옷차림도 중요하다. 국민체력센터 진정원 운동처방실장은 “실외운동을 하면 열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옷차림이 중요하다. 체온이 상승하기 전까지는 옷을 여러 겹으로 입고 있다 더우면 하나씩 벗고, 운동을 마치면 옷을 다시 입는다. 머리는 열손실이 많이 일어나는 부위이니 운동할 때 모자를 착용한다”고 말했다. Exercise 1 걷기걷기는 모든 연령이 할 수 있는 안전도 높은 유산소운동이다.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충격이 적어 부상입을 가능성이 적다.#1 걷기의 운동 효과 5가지1. 뼈가 튼튼해진다 뼈는 움직이지 않으면 약해진다. 걸으면 사람의 몸에 있는 600개 이상의 근육과 200여 개의 뼈가 동시에 움직여 뼈마디 기능이 향상된다. 또 다리의 혈액순환과 물질대사가 활발하게 진행돼 근육이 단련되고 힘이 세진다.2. 혈압이 내려간다 걷기는 저혈압·빈혈·고혈압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저혈압인 사람이 걸으면 심장에 많은 피가 흘러 들어가 심장이 단련된다. 빈혈 환자가 걸으면 호흡수가 늘고 호흡이 깊어지며, 심장이 빨리 뛰는 과정에서 혈액 속 적혈구나 혈색소 양이 많아진다. 고혈압 환자가 걸으면 말초혈관 부분에 혈액의 흐름이 활발해지고 산소가 충분히 공급돼 혈압이 내려간다.3. 뇌의 노화를 막는다 뇌세포의 노화를 막는 긴장근은 하반신에 제일 많이 모여 있다. 따라서 걷기로 하반신을 많이 움직이면 뇌를 자극해 노화를 막는다.4. 혈당과 중성지방이 낮아진다 식후 1시간 정도 걸으면 혈액 속 당분이나 중성지방이 소비된다. 중년과 노년기에 들어선 사람이 꾸준히 걸으면 젊은 사람보다 혈당과 중성지방이 더 빠르게 준다.5. 몸무게가 줄어든다 비만은 체질과 관련 있지만, 기본적으로 식사량에 비해 운동량이 적기 때문이다. 매일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 걸으면 체중감량은 물론 다양한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 있다.#2 걷기의 올바른 자세 올바로 걸으면 몸의 중심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는다. 걸음걸이 자세가 좋지 않으면 등·목·어깨 등에 부담이 가서 쉽게 지치고 피곤하며, 걸음 속도가 느려진다. 걸을 때 고개는 세우고 시선은 5~6m 전방을 응시한다. 어깨는 엉덩이와 일직선이 되게 펴되, 곧게 펴는 데 너무 신경 쓰지 말고 힘을 빼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한다. 걷기에 적당하지 않은 신발을 신으면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운동화는 뒤꿈치와 앞발 굽의 차이가 적은 것을 선택하고, 800km를 걸을 때마다 신발을 교체한다.1. 배는 당기고, 등은 곧게 편다. 발을 내딛으면서 뒤꿈치 바깥 부분이 바닥에 먼저 닿게 해야 몸이 받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움직일 때 허벅지 안쪽에 힘을 준다.2. 허리를 내밀듯이 몸을 앞으로 움직이면서 몸의 중심을 이동시킨다. 이때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게 한다.3. 몸의 중심이 앞으로 이동하면 다른 쪽 발을 내딛게 발뒤꿈치를 든다.#3 만성질환자를 위한 걷기운동 노하우만성질환자는 질병에 따라 운동의 종류가 달라진다. 운동 시 만성질환자가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본다.고혈압 고혈압 환자가 운동을 하면 수축기 혈압이 보통 사람보다 높아지면서 확장기 혈압이 함께 올라가니, 운동 강도를 낮게 한다. 약물치료 없이 운동요법을 할 때는, 혈압과 심박수 변화를 유념하면서 운동한다. 무거운 기구를 이용하는 근력운동은 혈압이 갑작스럽게 상승할 수 있으니, 혈압에 무리 가지 않는 유산소운동을 낮은 강도로 오래 한다. 유산소 운동 중 걷기가 적당하며,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걷는다.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유산소운동이 알맞다. 운동 전후에 혈당을 측정해야 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걷기가 제격이다. 식사 후 1~3시간에 운동하고, 1회 15분 이상, 하루 30분~1시간씩 걷는다.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1시간 이상 할 때는 운동 도중 초콜릿, 사탕, 비스킷 등 간식을 먹는다. 인슐린 작용이 최고가 되는 시간은 피하고, 운동 시 발에 상처를 입지 않게 주의한다.관절염 관절염이 있으면 걷는 길을 조심한다. 되도록 학교 운동장이나 보도블록 등 평탄한 길을 걷는다. 신발과 양말을 갖춰 신어 땅에서 관절로 전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한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일상생활을 하면서 움직이는 동안 무거운 체중이 하반신과 무릎에 무리를 주니 다이어트한다.심혈관계 질환 심혈관계질환자가 규칙적으로 걸으면 심장마비를 일으킬 확률이 절반으로 준다. 평소 심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운동 자체가 부담스럽지만, 심근경색 등으로 수술했어도 운동하는 것이 좋다. 체력과 근력이 약해 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으니,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 운동한다.요통 평소 상체를 많이 구부리고 걷거나 심하게 몸을 흔드는 등 걷는 자세가 잘못되면 척추·등·어깨 등에 이상이 생기고, 신경과 골격근의 통증을 유발한다. 요통환자는 매일 아침 10~20분 산책한다는 생각으로 가까운 거리를 가볍게 걷는다. 4주 정도 걸은 뒤 일주일에 10분씩 운동시간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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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층 탈모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탈모가 대인관계와 사회생활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헬스조선과 함께하는 탈모 바로 알기 강좌 ‘탈모 내조의 여왕’에서는 빛나는 남편을 탈모로부터 탈출시키는 비법에 대한 강좌가 있었다. 그 현장을 소개한다.#1 내 남편의 탈모 증상을 체크해 보세요 점점 이마가 훤해지는데도 ‘난 대대로 빛나는 집안에 태어났다’고 체념하며 치료하지 않는 남성이 많다.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라도 심해지기 전에 치료하면 예방하거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병원은 방문하지 않는 채 고민만 하는 남편을 위해 아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헬스조선의 탈모 바로 알기 캠페인 ‘탈모 내조의 여왕’은 탈모치료 전문의에게서 탈모 궁금증을 풀었다. 참가자는 테이블 패드에 준비된 탈모 진행단계 자가 체크를 하고 탈모에 관한 퀴즈도 풀며 사전행사를 즐겼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에는 탈모 증세가 있는 남편과 아들을 둔 참가자가 탈모치료기를 들려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모발이식수술로 남편을 탈모로부터 탈출시킨 정수진 씨와, 탈모 증세가 있는 24세 아들을 둔 전애자 씨는 리얼한 탈모 탈출 노하우로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 끌어 냈다. 이어 그동안 탈모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준 서울 맥스웰피부과 노윤우 원장이 ‘내 남편 탈모증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노윤우 원장은 “남성형 탈모는 이마 양쪽 가장자리부터 시작된다. 머리선은 정상이지만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탈모가 일어나고 점점 M자형 탈모가 나타난다”면서 “흔히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면 탈모라고 생각하지만 남성형 탈모는 대부분 머리카락이 빠지기 전에 가늘어진다. 따라서 머리카락이 가늘어져 볼륨감이 적어졌다면 남성형 탈모의 초기 증상으로 인식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Check It! 현재 남편의 탈모 지수는?( ) 평소보다 베개나 머리 감은 후 배수구에 남편의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져 있다.( ) 예전보다 남편 머리카락에 힘이 없고 가늘어진다.( ) 남편의 이마가 예전보다 많이 넓어졌다.( ) 남편의 가족이나 친척 중에 탈모 증상이 있다.( ) 비듬이 많이 생기고 두피를 자주 가려워한다. ( ) 두피에 여드름이나 염증이 자주 생긴다.( )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 ) 수면 시간이 불규칙한 편이다.( )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편이다.( ) 머리를 주4회 이하로 감는다.( ) 남편이 병으로 인해 같은 약을 오랜 시간 복용한 적이 있다.( ) 남편의 두피에 열이 많다.항목에서 해당사항이 1~3개이면 탈모 의심, 4~7개 탈모 초기, 8개 이상이면 탈모 진행 중이다.#2 탈모 의심되는 남편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남성 대부분이 탈모가 진행하는데도 어떻게 탈모를 관리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대부분 전문적 치료보다 샴푸, 두피케어, 식이요법 등에 의존한다. 한국리서치에서 국내 탈모 환자 12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탈모 환자는 탈모 증상이 시작된 후 평균 7.3년 만에 병원을 방문한다. 평균적으로 7년 동안 올바른 치료를 받지 않고 탈모가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다.노윤우 원장은 “민간요법은 탈모를 치료하는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다”면서 “탈모증 치료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제를 처방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탈모 초기 단계에는 바르거나 먹는 약으로 발모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모발이식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탈모초기에는 탈모치료제만으로 치료 가능초기에 탈모를 발견했다면 모발관리와 약물치료를 시작한다. 적절한 시기에 약물치료를 하면 90% 이상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약물치료는 경구용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가 있다. 프로페시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안정성과 효능을 인정받은 유일한 경구용 탈모치료제다. 주성분인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의 주요 원인인 DHT 농도를 낮춰 탈모를 막고 증상을 호전시킨다.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하루 한 알씩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탈모증상이 개선된다. 복용 후 3~4개월이 지나면 탈모가 멈추고, 6~12개월이 지나면 머리카락이 굵게 자란다. 약물 치료는 탈모 초기일수록 효과가 뛰어나 20~40대 젊은 남성에게 많이 권장하는 치료법이다. 모발이식 수술을 한 환자는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수술 후 모발밀도 개선 효과가 더 좋아진다. 또 다른 치료방법은 모발이식 수술이다. 모발이식 중에서도 자가모발이식술은 모발이 존재하는 뒷머리 부분에서 모근을 포함한 모발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것인데, 모발과 함께 털을 세우는 작은 근육과 미세혈관 신경까지 있는 모발 상태를 그대로 이식하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이 외 바르는 약과 두피주사인 메조테라피, 모낭세포를 강화하는 특수자기장 치료인 헤어셀 등이 있다. 노윤우 원장은 “C자형 탈모는 여러 형태의 탈모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탈모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 올바른 진단을 받은 후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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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츠하이머에 걸려 기억을 서서히 잃어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사랑하는 순애보적인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화제다.드라마 '천일의 약속'의 여주인공인 수애(이서연 역)는 가위와 같은 일상 단어를 생각해내지 못하거나 가스불에 냄비를 올려놓고 외출하고 자가용을 어딘가에 둔 채 택시를 타고 집에 귀가 하는 등 알츠하이머 증상을 나타낸다. 결국 드라마 속에서 알츠하이머로 진단을 받았지만 약 복용하기를 거부한 상태다. 그렇다면 수애가 앞으로 복용하게 될 약은 무엇일까.국내에 발매된 치매 치료제는 콜린분해효소억제제 및 NMDA 수용체 차단제가 있다.가장 널리 쓰이는 약은 한국에자이의 아리셉트 정, 한국노바티스의 엑셀론(경구용과 패치),한국얀센 레미닐,보령제약의 도멘탁(아리셉트 개량신약), 한국룬드벡의 에빅사 등이다. 국내제약사의 제네릭 치료제도 다수 발매된 상태로 수애의 병이 진행됨에 따라 이 중 한가지 약을 복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드라마 속에서 수애가 자신이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있을때까지 부정하고 싶다고 하자 연인인 김래원(박지형 역)과 사촌오빠인 이상우(장재민 역)는 "병의 진행속도를 늦추다 보면 좋은 약이 나올지도 모른다"라며 약을 복용할 것을 권했다. 그러나 수애는 좋은 치료제가 한달 후에 당장 나오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수애의 걱정과는 달리 실제로 치매치료제는 현재도 계속 개발되고 있는 중이다.외신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지난해 총 98개에 달하는 알츠하이머 및 치매 치료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화이자와 엘란, 존슨앤존슨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바피뉴주맙(Bapineuzumab)은 차세대 블록버스터로 점쳐지고 있다. 박스터 역시 지난 7월 치매치료제인 IVIG(면역글로불린)에 대한 임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일라이 릴리가 솔라네주맙(solanejumab) 등을 개발 중이다.국내제약사 중 대웅제약(메디프론디비티 공동개발), 환인제약, 광동제약, SK케미컬 등이 현재 치매치료제를 개발 중이거나 임상시험을 완료한 상태다. CJ는 올해 초 피플바이오사의 알츠하이머 진단키트를 도입하며 시장에 뛰어들기도 했다.드라마 속 수애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병 진행 속도를 늦출 수만 있다면 더 혁신적인 신약이 나올 가능성도 크다. 알츠하이머는 지난 몇년 간 내 머리속의 지우개, 투명인간 최장수 등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대중에게 각인된 병으로 치매의 가장 흔한 유형이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한국에서도 알츠하이머는 점차 흔한 질병이 되어 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노인만이 아닌 3,40대 젊은 층에서도 알츠하이머가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7년간 치매 질환자가 4.5배 증가, 치매의 증가폭이 2005년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복지부는 지난 8월 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치매관리법'을 공포하기도 했다.알츠하이머는 진행성 질환으로 전체 치매환자의 50%를 차지한다. 아직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한번 발병하면 계속 진행돼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알츠하이머는 아밀로이드와 같은 신경 독성물질의 축적으로 인한 양측 측두엽의 기능 저하로 시작되고, 점차 비정상적으로 뭉쳐있는 특징적인 단백질 덩어리와 신경세포 안에 비정상적인 타우 단백질이 실타래처럼 꼬인 것이 뇌의 전반에 확산되며 병이 진행된다. 기억력 감퇴가 일어나게 되는 원인이다.치매는 65세부터 5세가 증가할 때마다 환자가 2배씩 늘어난다. 때문에 점차 고령사회가 돼가는 시점에서 관련 치료약 시장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짧은 시간에 초고속 성장을 보이는 치매 치료제 시장은 제약사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다. 글로벌 치매 치료제 시장 규모 연간 5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2017년에는 90억달러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국내 치매 치료제 시장은 주로 다국적제약사의 오리지널 제품을 중심으로 지난 2007년 500억에서 2009년 700억, 지난해는 800억을 넘어 현재는 약 10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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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백신이 남성에서 항문암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 따르면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16~26세의 건강한 동성애자 602명을 분석한 결과, 자궁경부암백신(가다실)이 인유듀종바이러스 6형, 11형, 16형, 18형과 연관된 '항문상피내종양'의 위험을 77.5%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문상피내종양은 항문암의 전단계이고, 인유두종바이러스 6형, 11형, 16형, 18형은 항문암 원인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남성 동성애 집단을 중심으로 연구한 이유는 이들에서 항문암 등 항문질환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머크 연구소 상임이사 리차드 하우프트 박사는 "이번 대규모 연구 결과를 통해 자궁경부암 백신이 남성에서도 인유두종바이러스와 관련한 종양을 예방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규칙적인 검사가 없는 경우 항문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는 것이다"고 말했다.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은 작년 미국에서 9~26세의 남녀에 대해 HPV 16, 18형에 의한 항문암과 HPV 6, 11, 16, 18형에 의한 항문상피내종양(AIN) 1~3등급의 예방에 대해 적응증을 추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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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집에서 팩을 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진료를 하다 보면 집에서 팩을 하고 알레르기가 생겨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도 있고, 레이저 치료 후에 팩을 해도 괜찮은지를 물어오는 사람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집안 일이나 직장 생활에 대한 걱정을 잊고 누워서 팩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피부와 몸에 충분한 휴식이고, 그만큼 피부에 좋은 것이 없기 때문에 피부과 의사로서 한 달에 서너 번 정도는 팩을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특히나 요즘처럼 주변 환경이 건조한 가을, 겨울철에는 요긴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팩은 피부에 바른 후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 표면에 막을 형성하여 수분이 피부표면에서 증발되는 것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함량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팩은 건조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주기도 한다. 팩은 Peel off type, Wash off type, Sheet type 등 성상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얼핏 들으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이름만으로도 그 사용법이나 재질을 추측해 볼 수 있다.Peel off type은 얼굴에 바른 후 떼어내는 것으로, 떼어낼 때 피부의 불순물, 각질 등이 함께 제거된다. 얼굴에 필름 막이 형성돼 보습 효과가 있지만, 건조한 날씨에는 무리한 각질제거 방법이 될 수 있으므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거나 자극할 수 있다. 따라서, 환절기나 동절기에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Wash off type은 팩을 바르고 20~3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물로 씻어내는 유형이다. 대중적인 제품이지만 흐르지 않게 바르고 닦아내는 것이 귀찮게 느껴질 수 있다. Sheet type은 얼굴을 팩으로 덮은 후 10~20분 후에 떼어내는 것으로서 간편하고 사용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Sheet type에 적절한 보습 성분들을 첨가하면 많은 공을 들이지 않고서도 피부에 보습을 줄 수 있으므로 간편함을 추구하는 최근에 더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팩 중에서도 수분 공급에 특화된 팩을 고르고 싶다면 히알루론산을 눈여겨보자. 히알루론산은 최근 유명세를 탄 물광 주사나 필러에 기본이 되는 성분이다. 우리 몸의 200~300배에 달하는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성분을 피부에 바르게 되면 피부 속부터 수분이 차올라 보습에 도움이 된다.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가 피부의 가뭄 든 곳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일종의 몸 속 수분 저장소 역할을 한다.수분공급 후 피부에 보습을 해줄 수 있는 성분으로는 글리세린이 있다. 글리세린은 유화제, 매개체 식물성 오일과 당분 효소 분해에서 얻어지는 시럽과 같은 액체이다. 제품에 첨가되면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제품의 발림성을 높여준다.피부의 보습막을 형성하거나 보습력을 높여주는 성분들로는 세라마이드, 수용성 콜라겐, 로열젤리 등이 있다. 세라마이드는 각질층에 있는 세포 간지질의 성분 중 한 가지 인데, 각질의 보호막 역할을 하고, 건조한 피부의 수분 부족 현상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수용성 콜라겐은 최근 각광받는 성분으로서 주름 발생을 억제하고, 피부 재생 기능을 가진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더불어 탄력을 주고 싶다면 수용성 콜라겐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피부의 건조함 때문에 빠른 수분 보충과 특별 케어를 원한다면 마스크 팩을 이용하라. 주름 이나 피부 톤 개선 등 본인에게 필요한 부가적인 기능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된 마스크 팩을 선택한다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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