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내 우울감은 몇 점?"‥ 우울증에 대처하는 자세

    "내 우울감은 몇 점?"‥ 우울증에 대처하는 자세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우울증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또 우울증은 실제 감기처럼 계절성을 보이기도 하는데, 특히 빛과 활동량이 적어지는 가을과 겨울에 증가한다. 그런데 우리사회에서는 아직 우울증 등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 증상을 발견해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우울증의 위험성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혼자서 마음을 다스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겨내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스스로 이겨내기가 어렵다. 우울증은 유전이나 심리적 요인, 대인관계나 경제적인 원인, 계절성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우울감과 불안, 공허감, 절망감 등이 지속되고 죄책감, 무력감, 의욕상실 등 어떤 일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죽음에 대한 생각을 떠올린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우울증 척도 참고).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하거나 반대로 폭식과 체중증가가 나타날 수 있으며, 수면장애나 만성피로도 우울증의 증상일 수 있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12/15 09:09
  • 아이유도 시달린 원형탈모, 해결책은?

    아이유도 시달린 원형탈모, 해결책은?

    최근 가수 아이유가 2집 앨범을 준비하며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동전크기의 원형탈모가 생겼다는 인터뷰 기사가 공개됐다. ‘여고생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으면 탈모가 생겼나’ 의아해 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탈모는 젊은 여성도 안심할 수 없다.◆스트레스 때문에 탈모 생길 수도이문원한의원 이문원 한의학 박사는 “탈모는 통상 유전적인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영향으로 20~30대부터 나타난다”며 “여성탈모도 원인은 비슷하지만, 여성들은 스트레스, 잦은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 빈혈 및 혈액순환장애 등도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특히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젊은 여성들은 탈모가 대인기피증도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이 박사는 “여성탈모가 스트레스 등에 의한 것이라면 규칙적인 생활습관만으로도 나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스타일링제품과 모자는 금물대부분의 여성들은 탈모가 나타나면 긴 머리를 이용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 해 이를 가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스타일링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오히려 모발과 두피에 오염물질이 잘 달라 붙게 돼 탈모가 악화된다. 또 모자나 두건을 이용해 머리 전체를 가리기도 하는 데, 이는 두피의 통풍과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문원 박사는 “두피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혈액을 통해 운반되는 영양분이 모발까지 전달되지 못해 모발도 얇아지고 푸석해지기 쉬워 뽑히는 모발도 많이 생겨난다”고 말했다. ◆탈모 예방 음식 도움 돼  다이어트를 일삼는 젊은 여성들은 영양부족으로 탈모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 때에는 탈모 예방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발을 윤기 있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단백질이 풍부한 콩·달걀·우유·육류 등이 좋다. 또 비타민 A, B, D가 풍부한 소 간이나 장어, 녹황색 채소나 미네랄과 비타민 E가 풍부한 미역, 다시마, 채소, 과일 등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이 외에도 쿠퍼펩타이드(아미노산의 일종), 징크, 셀레늄 등의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제품들도 늘 챙기도록 해야 한다. 반면,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는 술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샴푸는 세심하게탈모가 있다면 샴푸는 세심함을 필요로 한다. 머리를 감기 전 빗으로 두피와 모발을 골고루 빗어 1차적으로 노폐물을 제거한다. 이후 미온의 물로 모발과 두피까지 충분히 적셔준다. 모발에 샴푸를 바로 가져가 거품을 내는 것은 금물이며,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만들어진 거품으로 감아야 한다. 손가락을 이용해 2~3분정도 두피 전체와 정수리, 가마, 귀 뒷부분까지 꼼꼼히 문질러 마사지 한다. 두피 마사지 후 잔량으로 모발을 문지르고, 물로 깨끗하게 헹구어 준다. 린스를 사용할 경우에는 두피에 도포하는 것을 피하고, 모발 끝부분의 3분의 2정도만 묻힌 후 헹군다. ◆두피 자극도틈틈이 두피를 지압해주면 두피가 자극을 받아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영양공급도 활발해 진다. 이문원 박사는 “손가락을 이용해 정수리 부분부터 두피를 가볍게 눌러 지압하는 데, 이때 손톱으로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 한다”며 “손에 힘을 천천히 줬다 뺐다 하는 것이 포인트다”고 말했다. 두상 전체를 가볍게 지압하는 법도 있다. 가볍게 주먹을 쥐고 두상전체를 약하게 두드려 준다. 엄지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경추 주변(목뒷부분)을 지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15 09:08
  • 아픈 것, 참지 마세요 만성통증 올 가이드

    아픈 것, 참지 마세요 만성통증 올 가이드

    한국인 250만 명이 고통받고 있다! 만성통증, 젊은층이 더 많다?만성통증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사람이 약 250만 명에 달한다. 성인 10명 중 1명꼴이다. 보통 나이 들수록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노화로 신체 기능이 퇴화되는데다 각종 병에 걸리기 쉬워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만성통증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반면, 젊은층에겐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통증이 상대적으로 많다. 그런데도 젊다는 이유로 통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만성통증에 대해 알아본다. Part 1 난치성 통증, 젊은층 비율 1.4배 높아대한통증학회는 최근 4개 대학병원의 통증클리닉을 찾은 통증 환자 1만2654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40대 이전의 젊은 환자 중 치료가 쉬운 통각수용통증을 앓는 비율은 41.5%며, 치료가 어려운 신경병증통증과 복합통증(통각수용통증+신경병증통증)을 앓는 비율은 57.3%다. 40대 이후는 그 반대다. 통각수용통증이 59.6%고, 신경병증통증과 복합통증이 있는 환자가 38%로, 비교적 치료가 쉬운 통증질환의 비율이 높았다. 통증질환, 특징과 치료법 다양통각수용통증은 수술 후 통증, 다치거나 삔 후의 통증, 분만 통증, 관절염 통증 등 비교적 치료가 쉬운 통증질환이다. 그러나, 신경병증통증은 신체의 손상이 아닌 신경세포의 손상이나 신경계의 기능 이상으로 통증의 신호를 뇌에 보내면서 나타나는 통증질환이다. 자극이 없는데도 감전된 것과 같은 통증을 느끼거나, 약간 불편한 느낌을 줄 정도의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통각과민(痛覺過敏)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당뇨병신경병증통증, 대상포진후신경통, 삼차신경통 등이 있다. 복합통증은 통각수용통증과 신경병증통증 요소를 모두 포함한 통증질환으로 척추 수술 후 통증, 심한 척추관협착증, 손목터널증후군 등이 대표적이다. 신경병증통증은 마취통증의학과 외에 여러 진료과가 참여해 진료해야한다. 수면장애, 기력 감소, 집중력 감퇴, 우울증 등의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동언 교수는 “복합통증의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 통각수용통증으로 진단돼 적절한 치료시기가 늦어지기 때문”이라며 “젊은층에게 진단과 치료가 까다로운 통증질환이 많은 이유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사회활동이 많아 외상 등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해다. 문 교수는 “외상으로 인한 손상이 치유됐는데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통증치료 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신경계 변화 유발하는 신경병증통증신경병증통증이나 복합통증은 통각수용통증보다 일반적으로 치료가 쉽지 않다. 각 통증의 특성을 알아본다. 통각수용통증화상이나 칼에 베이는 것과 같은 외상, 종양과 같은 몸 내부의 압력 증가 등 몸에 실제적인 손상이 생겨 나타나는 통증이다. 손상된 조직에 있는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통증신호를 뇌로 보내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간 등 복부 내 장기의 통증은 통증 부위가 모호하고, 지속적으로 조이거나 욱신거리는 양상을 보이며, 구역, 구토, 발한 등을 동반하는 내장통증 형태로 나타난다. 피부, 근육, 뼈의 통증은 날카로우면서 쑤시거나 눌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통증 부위가 국한되고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체성통증으로 나타난다. 모두 마약성 진통제나 소염진통제로 치료하면 효과가 높다. 신경병증통증 통각수용통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신경계에 변화를 초래해 만성 신경병증통증이 된다. 부상이나 신체 내외 조직의 손상이 없는데도 생기는 통증으로, 신경계의 기능 이상으로 통증 신호를 뇌에 보내기 때문에 일어난다. 신경손상을 주는 원인은 외상, 수술 후 통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뇌졸중 후 중추성통증, 우울증 등 다양하다. 이러한 신경병증통증은 평상시 만지거나 자극을 주는 등의 경미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통증이 나타난다. 삼차신경통같이 얼굴 안면에 생기는 이질통, 자극을 주었을 때 작은 불편감에도 자극이 극심한 통각과민, 전기에 감전된 것 같은 발작적 통증도 나타난다. 항경련제와 항우울제를 1차적으로 투여하며, 필요하면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한다. 복합통증 척추 수술 후 통증, 심한 척추관협착증, 손목터널증후군, 교통사고 후 목을 다쳐 생기는 채찍질증후군 등 신경병증통증과 통각수용통증 요소가 들어 있다. 신경병증통증이 포함돼 있어 항경련제와 항우울제를 반드시 써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암성통증 암 자체에 의한 통증, 암치료 중 발생하는 통증, 암으로 전신 쇠약이 초래돼 2차적으로 발생하는 통증, 암과 관계없이 환자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두통이나 류머티즘질환 등에 의해 생기는 모든 통증을 말한다. 암성통증은 통각수용통증인 체성통증과 내장통증, 신경병증통증으로 분류된다. 통각수용통증은 암 자체가 뼈나 내장, 혈관, 신경 등의 연부조직을 침범해 나타난다. 신경병증통증은 말초신경이나 척수조직에 염증세포가 침윤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치료 등에 의한 신경조직 손상에 의해 나타난다.
    마취통증의학과취재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12/15 09:07
  • 어린이, 스키 잘못 타다간 성장판 다쳐

    겨울방학이 다가오며 아이들과 함께 스키장에 갈 준비를 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러나 아이들은 스키장에서의 안전사고 방지가 우선이다. 스키를 타다가 넘어지면 골절로 인해 성장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 스키 타기의 주의점을 알아봤다.◆뼈 골절, 성장판에 영향 미쳐아이들의 관절 주위에는 성장판이 존재한다. 성장판은 뼈의 성장을 담당하는 부위로 팔·다리·손가락·발가락·손목·무릎 등 신체 뼈 중 관절과 직접 연결돼 있는 뼈의 끝부분에 위치한다. 아이들의 키는 이 성장판이 자라며 함께 커 나간다. 사춘기르 지나면 성장판이 서서히 닫혀 성장도 멈춘다. 성장판은 단단한 뼈가 아닌 물렁뼈(조직)로 구성돼 외부 충격에 쉽게 손상될 수 있다. 주위의 인대보다 약해서, 인대가 끊어지기 전에 성장판에서 먼저 골절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 성장판 중에는 길이 성장과 관련이 깊은 성장판이 있다. 다리의 경우에는 무릎 주위의 성장판에서 길이 성장이 일어나고 발목이나 고관절에 있는 성장판에서는 길이 성장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길이 성장과 관련된 성장판이 있는 다칠 경우, 성장에 직접적인 지장을 준다. ◆부상은 즉시 전문의에게, 안전사고 예방법 스키를 타다가 골절 등 부상을 입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성장판이 손상되면 팔과 다리의 길이 단축, 관절 주위의 비대칭 변형, 관절운동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상을 당하기 전, 안전사고 예방법을 익히는 것이 필수이다. 아이들에게 반드시 헬맷을 쓰게 하고, 발목, 손목 보호대 등 각종 보호대를 반드시 착용토록 해야 한다. 또 스키를 타기 전 10분에서 20분 동안 충분히 준비 운동을 하도록 한다. 먼저, 손목과 발목을 돌려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고, 한 쪽 다리를 펴고 앉아 다리 근육 늘려주는 동작을 번갈아 되풀이한다. 다음으로 허리, 어깨, 목 순으로 돌려주고, 팔 근육도 스트레칭을 통해 충분히 풀어준다. 팔벌려뛰기를 20~30회 해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후 스키를 타게 하는 것도 요령이다. 초보자라면, 전문강사를 통해 스키 타는 법을 꼼꼼히 배운 후 엉덩이로 넘어지는 연습을 충분히 익히고 스키를 타도록 해야 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2/14 13:53
  • [Talk, Talk! 건강상식]누운 자세에 따라 안압 달라질까?

    누운 자세에 따라 안압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왈레스기념침례병원안과팀이 20~50세 사이 성인 남자 70명 대상으로 수면 자세에 따른 안압의 변화를 조사했다. 앉았을 때 평균 안압은 우 12.94mmHg 좌 12.93mmHg이었지만, 똑바로 누웠을 때는 우 15.36·좌 15.21, 엎드려 누웠을 때 우 19.28·좌 19.36, 옆으로 누웠을 때 우 16.56·좌 16.56이었다. 연구팀은 "정상인의 경우에도 안압의 수치와 변동은 녹내장 발병과 관련이 있다"며 "따라서 녹내장이 위험한 사람의 경우 잘 때 반듯하게 누워서 자는게 안압 상승을 막는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12/14 13:00
  • 체질별, 몸 상태별 술 마시는 요령

    체질별, 몸 상태별 술 마시는 요령

    연일 이어지는 송년회에 몸은 지쳐 간다. 그렇다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약속을 어기는 것도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자신에게 맞는 술을 골라 마시는 것도 한 방법이다. 체질에 따라 또는 몸 상태에 따라 술 마시는 방법을 알아봤다.1.소음인은 도수 높은 술, 소양인은 맥주신장기능이 좋고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은 입이 짧고, 체력이 약해 유난히 추위를 탄다. 때문에 성질이 따뜻한 높은 도수의 술인 인삼주, 고량주, 소주가 잘 맞다. 골격이 크지만 상체가 약한 태음인은 자신만만해 하며 과음하는 것이 문제다. 과음을 하지 않는 정도로 술의 양을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한자리에서 술을 3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위장기능이 좋고 신장기능이 약한 소양인은 몸에 열이 많아 찬 성질을 가진 맥주가 잘 맞는다. 하지만 과음을 하면 온 몸에 열이 나 숙취가 잘 풀리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목이 굵고 머리가 크며 상체가 발달했으나 하체가 약한 태양인은 음주에 앞장서는 타입이다. 절대 남들에게 술을 권하지 말고, 적당량을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2/14 12:46
  • 스키타다 넘어질 때 '이 자세' 꼭 기억하세요!

    스키장이 개장했다. 겨울을 즐기기 전 부상 위험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2010년 상반기까지 연평균 1만2666명이 스키 또는 보드를 타다가 부상을 당했고 이중 다리가 4249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중 특히 주의가 요구되는 십자인대파열에 대해 알아봤다.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을 받쳐주는 4개의 인대 중 무릎이 앞뒤로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이 십자인대가 스키를 포함한 스포츠 활동시 가장 흔하게 부상을 입는 인대이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손상부위가 붓고 통증을 유발하며 무릎 관절이 불안정해진다.단순히 인대만 늘어났다면 운동제한 보조기로 무릎을 펴고 있게만 하여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2~3주간 보조기 착용을 해도 차도가 없다면 관절경을 통한 봉합술을 실시할 수 있다. 그러나 십자인대 파열이 진행된지 오래됐거나 끊어졌다면 재건술을 시행해야 한다. 과거 십자인대재건술에 사용한 유도기는 경골에서 대퇴골까지 일직선으로 구멍을 내 대체 인대를 이식했지만 최근 부민서울병원 김정만 병원장이 특허를 낸 유도기는 한번에 뚫는 것이 가능해 수술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이러한 십자인대파열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키를 타면서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이 필요하다. 스키를 탈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하게 넘어지는 것인데, 이는 스키를 타다가 잘못 넘어지면 다리가 벌어지고 무릎이 돌아가면서 다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선, 넘어질 때는 무릎을 펴지 않고 구부린 상태로 두어야 한다. 또한 손을 뒤로 짚지 않아야 하고 미끄러져 정지할 때까지 무리하게 일어나지 말고 넘어진 상태에서는 팔을 앞으로 뻗고 스키를 가지런히 모은 다음, 손이 스키 위에 놓이도록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동작이 팔을 앞으로 뻗는 것인데, 이 동작은 반사적으로 산 위쪽다리를 모아주는 역할을 해 산 위쪽 스키에 체중이 분산되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스키어는 균형을 회복하거나 아니면 다리가 모아진 상태에서 안전하게 넘어지게 된다.뒤로 넘어지는 순간, 산 위쪽 손을 뒤로 짚고 넘어진다면 산 아래 쪽 다리가 벌어지면서 스키 꼬리의 안쪽 에지가 걸려 무릎 손상의 위험이 커진다. 스키를 가지런히 모으는 행동은 마치 긴 지렛대처럼 작용하는 산 아래쪽 스키와 허벅지가 같은 방향으로 정렬시켜 무릎에 회전력이 걸리는 것을 막아준다. 김정만 병원장은 “안전하게 넘어지고 일어나는 방법을 비롯한 스키에 대한 충분한 사전교육과 스트레칭, 안전수칙을 잘 받아 사고에 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2/14 09:35
  • "일찍 일어나면 키가 '덜' 자랍니다"

    "일찍 일어나면 키가 '덜' 자랍니다"

    청소년 시절, 너무 이른 아침에 일어나면 성인 신장이 작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찍 일어나더라도 오전 6시는 넘겨야 키 크는 데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1급생활체육지도자협회 이재현 부회장은 키 130~171㎝의 10~15세 남자 청소년 48명을 대상으로 기상시간에 따라 성인이 되었을 때의 신장 변화(예측신장)를 분석했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14 09:35
  • 지나친 잠도 우울증, 취업 재수생의 자화상

    지나친 잠도 우울증, 취업 재수생의 자화상

    내로라하는 서울의 모 대학을 졸업했지만, 2년 가까이 직장을 잡지 못한 취업 재수생 장모(29)씨. 장씨는 요즘 하루 12시간 이상을 잔다. 많이 잘 때는 20시간 가까이 자기도 한다. 비단 잠만 많이 자는 게 아니라 매사 의욕도 없다. 친구를 만나는 것도 귀찮다. 부모님 뵐 면목이 없다는 느낌도 이제 무뎌졌다. 내는 원서마다 고배를 마시고 절망에 빠져야 했던 장씨는 잠이 유일한 도피처였지만, 이제는 잠이 그냥 습관이 됐다. 더이상 안되겠다 싶은 장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과수면증이었다.과수면증은 지나치게 많은 잠과 낮에도 졸리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질환은 수면발작(Narcolepsy)으로, 특히 낮에 깨어 있다가도 잠이 쏟아지거나 순간적으로 잠에 빠지는 ‘기면’(somnolence)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거나, 운전 중에도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수면발작은 단순히 잠이 모자라 낮에 졸게 되는 증상이 아닌 병적인 상태이다. 심한 경우에는 잠자리에 드는 순간 움직일 수 없는 마비가 나타나거나 수면에 들어가면 나타나는 환각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원인은 유전성향이 있는 특발성인 경우가 많으며, 뇌종양이나 뇌염, 뇌졸중, 뇌외상 등도 가능하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2/14 09:35
  • 숙면을 취하게 하는 베개의 절대조건

    숙면을 취하게 하는 베개의 절대조건

    밤에는 이불 속에서 깊은 잠에 빠져 들고, 아침에는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나기를 누구나 꿈꾼다. 그러나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피로가 느껴지거나, 자려고 누웠는데 계속 뒤척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당장 자신의 베개를 살펴봐야 한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베개가 숙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숙면을 위한 베개의 3대 ‘절대 조건’을 알아봤다.◆베개의 절대조건 ① 손가락 두개, 10도를 기억하라베개에 반듯이 누웠을 때 어깨는 바닥에 닿아 있어야 하고, 공중에 떠 있는 목 밑의 공간은 손가락 두 개 정도 들어갈 만한 틈만 있으면 된다. 이때, 베개를 어깨 아래까지 끌어 넣으면 안된다. 기준점이 올라가 목의 기울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목의 이상적인 기울기는 이부자리 표면에서 10도 안팎이다. 이것은 목뼈에서 목신경이 빠져나가는 '추간공'이 가장 크게 벌어지는 각도다. 출구가 넓어지면 그곳을 지나는 신경이 느슨해져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너무 낮거나 높은 베개를 베면 추간공이 좁아져 목신경이 수축돼 혈액순환이 나빠진다. 한편, 옆으로 누웠을 때는 아래쪽 어깨를 조금 앞으로 내밀고 몸의 중심축이 바닥과 평행하도록 맞춘다. 즉, 목이 바닥과 평행해야 한다.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목이 양옆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에 추간공이 좁아지고, 어깨와 팔로 이어지는 신경이 압박을 받는다. 맞는 베개를 베개되면, 베개가 움직이지 않고, 베개를 만지는 일이 드물게 돼 몸을 편하게 뒤척일 수 있으며,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줄어든다. ◆베개의 절대조건 ② 평평하고, 네모난 모양평평하고 네모난 베개를 고른다. 요철이나 굴곡, 장식은 없어야 한다. 평평해야 잠을 자면서 몸을 움직이기 쉽기 때문이다. 방바닥에서 낮잠을 잘 때 근처에 있는 방석을 반으로 접어서 베고 자면 의외로 잠이 잘온다. 방석과 같이 단순한 형태와 너비가 베개로 쓰기 좋다. 탄성이 없고, 단단하고 평평한 별다를 것 없는 베개를 선택해야 한다. 어깨 결림, 두통이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베개의 절대조건 ③ 유연한 조정베개는 항상 조정이 필요하다. 베개는 한번 사서 평생 쓰는 물건이 아니다. 자신의 체격과 체형이 변하면 베개 높이도 조금씩 변해야 한다. 늘 상쾌한 아침을 맞고 싶다면, 때마다 환경에 맞춰 지속석으로 베개를 조정해 주거나 교환해야 한다. 살이 붙는 정도에 따라 등 두께가,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에는 어깨에서 팔에 이르는 두께가 달라진다. 따라서 베개 높이도 달라져야 한다. 5㎜의 차이가 숙면을 가져올 수 있다. 또 깃털 패드를 추가로 깔거나 매트의 숨이 죽었다거나 하는 등의 이부자리가 변하는 경우에도 베개 높이를 바꿔야 한다. 잠옷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 데, 두터운 운동복을 입은 채 잠에 든다면 상체 부피가 늘어나기 때문에 베개 높이도 높아져야 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2/14 09:34
  • 무릎이 아파 걷기조차 힘들다면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수술은?

    무릎이 아파 걷기조차 힘들다면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수술은?

    [헬스조선 건강TV]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는 계절엔 기존 질병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계신 분들은 그 증세가 더 심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특히 무릎이 아파 걷기조차 힘드신 분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봤을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헬스조선 이금숙 기자 : 서울의 한 관절전문병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이곳을 찾는 환자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환자 인터뷰 : “걸음을 많이 못 걸어요.”][환자 인터뷰 : “비가 오면 많이 쑤시고, 아팠어요.”]  [기자 : 찬바람이 불 때, 퇴행성 관절염 환자 대부분은 평소보다 더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기온이 떨어지면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뭉치고 통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의사 인터뷰(서동석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사랑병원) :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은 우선 관절을 오랫동안 사용함으로 인해서 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어 연골이 점점 닳게 되는 것이 가장 일차적인 원인이 되겠고, 이외에도 유전, 과체중, 그리고 과도한 운동, O자 다리와 같은 다리 관절의 변형도 다른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2/14 09:07
  • [당뇨병 최신 연구 2題] 혈당 높으면 대장암·유방암 위험 커져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대장암이나 유방암 위험이 커진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당 관리가 안 되면 혈액에 염증이 심해지거나(대장암) 호르몬 대사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유방암)이다.◇대장암: 혈당 높으면 용종 잘 생겨미국 하버드대 의대 제프리 마이어하르트 교수팀은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은 대장암 환자 2278명을 15년에 걸쳐 추적 조사했다. 대장암과 당뇨병을 함께 앓은 환자가 대장암만 가진 환자보다 대장암으로 사망한 비율이 29% 더 높았다. 이 결과에 대해, 고신대 복음병원 내분비내과 최영식 교수는 "당뇨병이 있으면 대장암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대장암 사망 위험이 더 커지는 것"이라고 말했다.혈당 수치가 높으면 대장암의 재발 위험뿐 아니라 처음 생길 위험도 크다. 미국 예시바대 의대 제프리 카바트 박사팀이 50~79세 폐경 여성 4902명을 조사한 결과, 공복혈당이 정상 범위 내에서도 상위 30%인 그룹이 하위 30%인 그룹보다 대장암 발생률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최영식 교수는 "혈당이 높으면 혈중 염증유발인자 수치가 올라가면서 대장용종 생성이 촉진된다"며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다른 사람보다 젊을 때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유방암: 에스트로겐 이상 유발당뇨병이 있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올라간다. 스웨덴 룬드대 의대 하칸 올손 교수팀은 당뇨병 환자 2700명과 일반인 2만500명을 대상으로 10년간 당뇨병과 유방암의 관련성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당뇨병 환자의 유방암 발병 위험이 3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양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창범 교수는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계가 있는데, 당뇨병이 있으면 에스트로겐이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작용하도록 하는 성호르몬 결합 글로불린이라는 단백질 생성량이 줄어들어 유방암의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이창범 교수는 "당뇨병 환자가 유방암 위험을 피하려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야 하는데, 특히 폐경 여성은 복부 지방이 갑자기 늘면 인슐린 저항성이 올라가므로 뱃살이 갑자기 찌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당뇨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12/14 08:57
  • [당뇨병 최신 연구 2題] '백약이 무효' 중증 당뇨, 위 축소술로 고쳐

    [당뇨병 최신 연구 2題] '백약이 무효' 중증 당뇨, 위 축소술로 고쳐

    위 일부를 꿰매 용적을 줄이는 위 축소 수술법〈그림〉이 일반적인 치료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중증의 마른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위를 줄이면 당뇨병 환자의 식사량이 줄고, 동시에 위장관 상부에서 나오던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신호가 차단되기 때문이다.순천향대병원 외과 허경열 교수팀은 BMI 30 이하이면서 인슐린·혈당강하제 치료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 128명에게 축소위우회술을 하고, 이들 중 26명의 경과를 18개월간 지켜봤다. 그 결과 혈당이 꾸준히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수술 전 평균 9.3%(정상 7.0% 미만)에서 꾸준히 내려가 18개월 뒤에는 6.3%로 줄었다. 수술 18개월 뒤를 기준으로, 당뇨약을 먹지 않고 당화혈색소 6.0% 이하를 유지하는 '완치 환자'가 38%였고, 약 없이 당화혈색소 6.0~6.5%를 유지하는 '완치 근접 환자'가 23%였다.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7% 이하의 환자까지 포함하면 전체 환자 중 85%가 치료 효과를 봤다. 나머지 환자도 당화혈색소 수치가 내려가는 추세였다.허경열 교수는 "위 축소 수술은 전신마취의 부담과 수술 후 영양장애 등 합병증 가능성이 있으므로 1차 치료법으로 쓰면 안 되고, 반드시 다른 모든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12/14 08:57
  • "55세 산모도 시험관 아기 낳았어요"

    "55세 산모도 시험관 아기 낳았어요"

    "얼마 전 55세 산모가 시험관시술로 아기를 낳았다네요! 희망을 놓지 말아요. 파이팅!""난임은 치료받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알리는 '위시맘 캠페인'의 '시술비 지원 수기공모' 게시판에 난임 부부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위시맘홈페이지(www.wishmom.org) '한줄 톡톡' 게시판에 서로를 격려하는 난임 부부들은 물론, 일반인의 응원 메시지까지 수십 건 올라와 있다.김모씨는 50대 고령 산모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난임 부부를 격려했고, 박모씨는 "2012년 흑룡띠 아기가 오려고 조금 늦나 봐요. 내년엔 모두 아기천사가 올 거예요"라는 글을 남겼다. 사연을 접수한 난임 부부들도 서로에게 희망을 불어 넣고 있다. 정모씨는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해요. 우리 모두 힘내요! 우린 소중하니까요"라는 글을 썼다. 한모씨는 "포기하고 실의에 빠졌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 기쁘고 희망이 생겨요"라며 아기를 갖고 싶은 소망을 남겼다.위시맘 캠페인은 대한생식의학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가 후원하며, 난임 시술비 지원 사업은 대한생식의학회와 글로벌케어, 헬스조선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 머크가 후원한다.수기공모는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난임 시술비 지원 수시 공모는 지난 10월26일부터 위시맘홈페이지와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의 위시맘 배너를 통해 접수 중이다. 형식이나 분량은 제한이 없고, 접수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다. 사연 내용 등을 검토해 내년 1월 중순 1차 대상자를 선발하며, 사회복지사 면담 등을 거쳐 2월에 최종 지원 대상 30쌍을 확정한다. 한 쌍에 100만원씩 지원한다. 정부 지원금과 중복 수령할 수 있다. 수혜 대상자는 전국 20여곳의 캠페인 협력병원 중 다니기 편한 곳을 골라 시술받으면 된다. 문의 (02)2186-9790
    임신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14 08:57
  • 팔뚝 문지르고 핫팩 붙이면 손동작 빨라진다

    팔뚝 문지르고 핫팩 붙이면 손동작 빨라진다

    팔의 피부를 문질러서 자극하거나 찜질 등으로 피부의 온도를 높이면 손동작이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추위에 손이 얼어 손을 제대로 쓰기 어려워질 때 팔을 따뜻하게 하면 쉽게 풀릴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강원대 물리치료학과 김성중 교수팀은 성인 남성 40명을 대상으로 팔의 피부를 자극하고 열기를 가한 뒤에 '블록 옮기기' '문장 쓰기' 등 7가지 손동작을 시켰다. 물리적인 자극은 부드러운 솔로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20분 동안 문질러서 가했고, 열기는 섭씨 40도의 핫팩을 위팔에 붙여서 일으켰다.
    종합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14 08:57
  • '한국인 무병장수 밥상의 비밀' 나와

    '한국인 무병장수 밥상의 비밀' 나와

    KBS-TV 건강 다큐멘터리 '생로병사의 비밀'에 10년간 소개된 건강 비법을 담은 '한국인 무병장수 밥상의 비밀(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 지음·비타북스 刊)'이 나왔다. 의료계·식품학계 등의 전문가들이 병 안 걸리는 건강 밥상의 기준을 제시하고, 잘못된 식생활을 바로잡아 주는 '음식 처방전'이다.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부터 병에 걸리지 않는 올바른 식생활법까지 다양한 음식 관련 건강정보를 고루 담았다. 중년 이후 암 예방과 노화 방지를 위해 꼭 먹어야 하는 수퍼푸드 5가지, 건강 효능이 뛰어난 채소·과일 6가지 등을 알려준다. 한식에 부족한 칼슘 보충법, 장수하기 위해 고기 올바로 먹는 법, 명의들의 식단과 건강법도 소개한다.
    종합2011/12/14 08:56
  • 손 저리면 혈액순환 장애?… 90%는 신경 이상 때문

    손 저리면 혈액순환 장애?… 90%는 신경 이상 때문

    사무직에 종사하는 김모(54·경기 평택시)씨는 1년 전부터 새끼손가락이 저렸지만 단순한 혈액순환 장애라고 생각해 혈액순환 개선제를 사서 먹었다. 하지만 증상은 좋아지지 않았고, 지난달부터는 외투 단추를 못 잠그는 등 손힘까지 떨어졌다. 결국 병원을 찾은 김씨는 팔꿈치 안쪽 신경이 손상된 주관증후군 진단을 받고 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아야 했다.장년 이후 손저림증이 생기면 흔히 말초혈액순환 장애로 지레짐작한다. 그러나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편성범 교수는 "손저림증은 신경 손상이 원인인 경우가 80~90%이며, 어느 신경 이상인지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르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12/14 08:56
  • 팔꿈치·발목만 찍는 '부분 MRI'… 지나친 방사선 노출 막는 기능도

    북미방사선학회(RSNA)는 최첨단 영상의학장비를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내과나 외과 등 대부분의 의학회는 의사가 주인공이지만 RSNA에는 또 하나의 주인공이 있다. 최첨단 장비를 만드는 GE 등 전 세계 의료장비회사이다. 이들이 개발한 수억에서 수십억, 심지어 100억원이 넘는 장비의 사활을 건 마케팅 전쟁이 매년 RSNA에서 벌어진다.일본 방사성물질 누출의 여파인지 올해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장비들이 눈길을 끌었다. GE와 지멘스는 기존 CT에 비해 방사선량을 4~8배까지 줄인 장비들을 선보였다. GE헬스케어가 선보인 '베오(VEO)' 시스템은 방사선량을 기존 장비 대비 8분의 1로 줄였다. 일반 엑스레이 검사시 방사선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인간이 1년간 자연으로부터 받는 방사선량은 2~3mSv(밀리시버트)이며, 현재 흉부나 복부, 심장 CT를 할 때 5~15mSv의 방사선에 노출된다. GE는 1mSv보다 훨씬 적게 방사선량을 줄였으며, 흉부 촬영의 경우 0.04mSv 수준까지 줄였다. 지멘스도 기존의 4분의 1로 방사선량을 줄인 장비를 선보였다.암 환자처럼 주기적으로 CT 검사를 받는 환자나 소아 환자는 방사선 피폭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크다. 특히 소아는 성인에 비해 방사선에 2~8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선천성 심장질환이나 암 등의 병을 앓는 소아환자에겐 검사를 위한 과도한 방사선 피폭이 심각한 문제였다. GE헬스케어코리아의 로랭 로티발 사장은 "방사선량을 줄이는 저선량 기술에 8억달러 이상 투자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모 병원과 함께 환자가 지금껏 받은 누적 방사선량을 계산해서 과도한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 '맞춤형 모니터링'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올해는 장비를 사용하는 의사가 아니라 검사를 받는 환자 중심의 장비들이 많이 선보였다. MRI의 경우 터널처럼 생긴 장비 속으로 머리부터 들어가게 디자인돼 있어, 환자가 심리적 압박감을 받으며 폐소공포증 등이 있는 환자는 검사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러나 터널의 직경을 넓혀 폐쇄감을 완화시키거나(히타치·오발, GE·디스커버리) 다리부터 들어가게 해서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장비들이 많이 선보였다(GE·디스커버리). 또 팔꿈치나 발목, 무릎 등 팔과 다리의 일부만 장비 속에 넣어 간단하게 검사를 할 수 있는 장비(GE·옵티마MR430S)도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검사 장비 뒤에서 다양한 색이 은은하게 번져나오게 함으로써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컬러테라피' 개념을 도입한 유방촬영장비(지멘스·맘모맷인스퍼레이션)도 선보였다.
    종합시카고=임호준 헬스조선기자2011/12/14 08:55
  • 비디오 폭력게임 2주 계속하면 뇌 1주간 통제 못해

    비디오 폭력게임 2주 계속하면 뇌 1주간 통제 못해

    영상의학 장비의 발달로 아주 작은 병소(病巢·병이 발생한 부위)는 물론이고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의 원인까지 눈으로 볼 수 있게 됐다. 현대 최첨단 의학이 10이라면 그 중 8~9가 영상의학이라 말하면 비약일까?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방사선학회(RSNA)에선 영상의학 장비의 도움으로 연구된 논문이 다수 발표됐다.◇폭력성 비디오 게임 하면 뇌 감정 통제력 상실= 미국 인디애나의대 연구팀은 18~29세 남성 2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1주일 동안 10시간 폭력적 비디오 게임을 시킨 뒤, 다음 1주일은 비디오 게임을 중지시켰다. 다른 쪽은 2주일 내내 비디오 게임을 못하게 했다. 이들의 뇌를 fMRI(기능성 자기공명영상) 검사로 비교한 결과 비디오게임을 한 그룹은 2주일 내내 뇌의 전두엽 좌측 아랫부위와 대상피질 앞쪽의 활성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관찰됐다. 이 연구를 진행한 왕양 교수는 "이 부위는 감정과 공격적 행동을 통제하는 곳"이라며 "게임을 그만둔 뒤에도 최소 1주일 동안 감정과 공격적 행동을 통제하는 뇌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ADHD는 뇌의 시각정보 담당 부위 문제 때문= 미국 국립정신건강원(NIMH) 연구팀은 9~15세 정상 어린이 18명과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증후군) 어린이 18명에게 숫자를 보여준 뒤 그 숫자를 떠올리게 하면서 fMRI 검사를 했다. 그 결과 ADHD 어린이는 뇌의 시각 담당 부위 여러 곳에서 정상 어린이와 전혀 다른 정보전달 통로가 활성화되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를 지휘한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의대 리 시아보 교수는 "주의력결핍 증상의 원인을 찾아내는 데 이 연구가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시카고=임호준 헬스조선 기자2011/12/14 08:55
  • 재생불량성빈혈, 유전자 반만 맞아도 골수이식 가능

    중증 재생불량성빈혈의 유일한 완치법인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을 할 때, 조혈모세포조직이 반만 일치해도 성공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일치 조혈모세포 이식을 하면 가족 누구에게나 100%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조직이 완전히 일치해야 했기 때문에 가족 사이라도 10~20%만 가능했다.중증 재생불량성빈혈은 조혈모세포 이식을 안 하면 평생 수혈해야 하는데, 거의 모두가 심부전 등 수혈 관련 부작용을 겪어 수명이 줄어든다.서울아산병원 소아종양혈액과 임호준 교수팀은 환자 4명에게 조직적합항원(자기와 남을 구별하는 항원) 8개 중에 3개 이상이 일치하는 반일치 조혈모세포를 이식했다. 시술 결과, 환자 4명 모두 수술 후 1년간 재발과 부작용이 없는 완치 기준을 넘기고 18개월 이상 살고 있다.임호준 교수는 "공여자의 조혈모세포에서 면역 부작용을 일으키는 세포 2가지를 제거한 결과, 조직적합항원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아도 면역 거부 반응이 없었다"며 "현재 이 병을 가진 절반 이상은 조직이 100% 일치하는 공여자를 찾지 못하는데, 이 시술로 완치 가능하다"고 말했다.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12/14 08:54
  • 5971
  • 5972
  • 5973
  • 5974
  • 5975
  • 5976
  • 5977
  • 5978
  • 5979
  • 598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