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산모도 시험관 아기 낳았어요"

난임 시술비 지원 공모 이달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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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55세 산모가 시험관시술로 아기를 낳았다네요! 희망을 놓지 말아요. 파이팅!"

"난임은 치료받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알리는 '위시맘 캠페인'의 '시술비 지원 수기공모' 게시판에 난임 부부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위시맘홈페이지(www.wishmom.org) '한줄 톡톡' 게시판에 서로를 격려하는 난임 부부들은 물론, 일반인의 응원 메시지까지 수십 건 올라와 있다.

김모씨는 50대 고령 산모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난임 부부를 격려했고, 박모씨는 "2012년 흑룡띠 아기가 오려고 조금 늦나 봐요. 내년엔 모두 아기천사가 올 거예요"라는 글을 남겼다. 사연을 접수한 난임 부부들도 서로에게 희망을 불어 넣고 있다. 정모씨는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해요. 우리 모두 힘내요! 우린 소중하니까요"라는 글을 썼다. 한모씨는 "포기하고 실의에 빠졌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 기쁘고 희망이 생겨요"라며 아기를 갖고 싶은 소망을 남겼다.

위시맘 캠페인은 대한생식의학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가 후원하며, 난임 시술비 지원 사업은 대한생식의학회와 글로벌케어, 헬스조선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 머크가 후원한다.

수기공모는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난임 시술비 지원 수시 공모는 지난 10월26일부터 위시맘홈페이지와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의 위시맘 배너를 통해 접수 중이다. 형식이나 분량은 제한이 없고, 접수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다. 사연 내용 등을 검토해 내년 1월 중순 1차 대상자를 선발하며, 사회복지사 면담 등을 거쳐 2월에 최종 지원 대상 30쌍을 확정한다. 한 쌍에 100만원씩 지원한다. 정부 지원금과 중복 수령할 수 있다. 수혜 대상자는 전국 20여곳의 캠페인 협력병원 중 다니기 편한 곳을 골라 시술받으면 된다. 문의 (02)2186-9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