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 때 ‘짐승남’이 인기를 끌었지만, 요즘은 ‘베이글남’이 대세다. 베이글남은 피부가 하얗고 곱지만 몸은 근육질로 다부진 사람을 일컫는다. 시대는 변했지만 짐승남과 베이글남은 한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바로 근육질 몸매. 요즘 대세 베이글남, 어떻게 하면 좀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본다. ◇마른체형, 탄수화물 함량 높은 제품 섭취베이글남이 되기 위해서는 근력운동과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수다. 이를 위해 하루 식사에서 부족한 단백질량을 채우고 운동량 대비 효과를 빠르게 얻기 위해 단백질 보충제를 많이 이용한다.
보충제도 체형에 따라 체질에 따라 골라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른 체형인 경우, 체중증가를 위해 보충제를 선택 할 때 탄수화물 비율이 높은 제품이 유리하다. 몸에서 에너지를 사용할 때 근육에 있는 글리코겐이 소모되는데, 마른 체형은 글리코겐의 양이 적어 쉽게 피곤함을 느낀다. 마른 사람이 중량운동을 제대로 할 힘을 얻기 위해서는 단백질보다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것을 먹어야 운동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체지방 줄이고 근육 키우려면 ‘순수 단백질 보충제’, 마른체형은 ‘웨이트 게이너’ 단백질 보충제는 크게 단백질이 80% 이상인 ‘순수 단백질 보충제’와, 탄수화물이 50~60%, 단백질이 30~40%비율로 들어가 있는 ‘웨이트 게이너’가 있다. 순수 단백질 보충제는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을 키워야 하는 사람에게 좋다. 반면, 웨이트 게이너는 체지방과 근육 모두 적은 마른 체형이 체중을 늘리거나 힘을 내는데 적합하다.
보령 스피드게이너는 유청단백질인 WPH, WPI, WPC를 기본으로 근육 생성을 촉진하는 크레아틴을 강화했다. 1회에 탄수화물 38g, 단백질 15g의 비율로 60g씩 2회 섭취한다.
뉴트리포뮬러의 프로틴포뮬러D플러스는 운동 수행에 필요한 비타민B군과 비타민C·E가 각각 일일 권장 섭취량 이상으로 들어있고 비오틴과 근육의 구성에 중요한 글루타민, 엽산, 9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다. 1회 분량에 탄수화물 32g, 단백질 22g의 비율로 60g씩 하루에 한 번 섭취하면 된다.
-
-
-
제주 튼튼병원이 해외환자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 튼튼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외국인환자 유치 기관으로 등록했으며,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최근 7층 건물의 별관 증축을 완료했다. 제주지역을 찾는 의료관광객은 서울, 경기 등 대도시에 비해 아직 극소수에 불과하다. 제주는 유네스코 3관왕에 오를 만큼 천혜의 자연관광지를 갖고 있고, 또 3개월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어서 앞으로 의료관광객 또한 꾸준히 늘 것으로 예측된다. 제주 튼튼병원 김래상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해외환자들이 편하게 진료 받고, 추후관리도 꾸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12일, 제주 튼튼병원은 고관절질환을 앓고 있는 첫 해외환자인 중국인 여성의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중국 청도에 거주하는 리단(여ㆍ25세)씨는 중국의 큰 병원에서 양측 고관절 수술을 받았지만, 통증은 심해지고 제대로 걷기조차 힘들 정도로 증상이 악화됐다. 무역사업을 하는 한국인 사장으로부터 한국의 튼튼병원을 소개를 받아 정밀검사 후, 양측 고관절의 무혈성괴사 진단을 받았다. 이 질환은 고관절 부위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뼈가 썩어가는 증상을 보인다. 제주 튼튼병원에서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후 현재 통증도 줄어들고 목발을 떼고도 잘 걸을 정도로 빠른 회복중이다.
제주 튼튼병원 의료진은 “고관절을 이루는 대퇴골의 골두 부분이 무혈성 괴사가 현저히 진행되어 있었는데, 중국에서의 수술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킨 것 같다"며 "초기에 내원했으면 자기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도 고려했을 텐데, 심하게 뼈가 변형되고 주저앉은 상태라 인공관절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절개부위도 크고 출혈도 있으며 수술 시간도 길어 위험도가 높다. 또, 수술 후 약 3개월 이상의 회복 및 재활기간이 필요하다.
김래상 병원장은 “첫 해외환자에게 이처럼 고난이도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환자는 다시 중국으로 돌아갔지만, 지속적인 원격관리와 상담 등으로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리단씨는 “중국에서 왜 이런 치료를 받지 못했는지 안타깝다. 평생 통증과 싸우면서 살아갈 줄 알았는데 한국의료진의 도움으로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생활도 불편 없이 할 수 있게 됐다. 치료해준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튼튼병원은 작년 3월 개원 이래 각 마을회 단위의 찾아가는 건강강좌, 이마트 정기 건강강좌 개최 및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마라톤대회, 국제유도대회, 전국태권도대회, 전도체전, 백호기축구대회 등 각종 행사의 의료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도민 대상의 무료수술 진행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
-
-
-
-
-
-
-
-
연휴가 체 끝나지 않았는데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이번 설날은 짧아 신체적인 피로가 이전보다 극심하다. 출근하기 전 ‘명절증후군’의 마수에 걸려들지 않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연휴 마지막 날 평소보다 1~2시간 일찍 잠에 들어야
연휴기간 온 가족이 모여 윷놀이를 하거나 TV특선 영화를 보면서 밤을 새기도 한다. 이는 평소 수면리듬을 깨기 때문에 피로를 극대화한다. 따라서 연휴가 끝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연휴 마지막 날에는 평소보다 1~2시간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충분한 잠은 피로를 없애주는 최고의 보약이다. 잠을 자는 동안 에너지가 보충되고 정신적, 육체적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이다.
◇물 충분히 자주 마시면 피로해소 빨라져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면 체내의 독소가 다수 희석돼 몸 속에 쌓인 피로도 함께 풀린다. 정신적인 피로라고 느낀다면 뇌기능 활성 물질이 들어 있는 마늘, 브로콜리, 포도가 도움이 된다. 육체 피로 해소에는 소고기 간, 구기자, 모시조개 등이 좋다.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커피, 흡연, 술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려는 사람도 있는데, 중추신경의 각성 효과가 떨어지면 피로감이 더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피로를 가중한다. 더불어, 슈퍼나 약국에서 파는 피로해소 음료도 3~4시간 반짝 효과를 낼 수는 있지만 약효가 떨어지면 더욱 피로해질 수 있다.
◇잠들기 전 찜질, 목욕으로 뭉친 근육 풀면 좋아
연휴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차례 상만 치르고 나면 온몸이 뻣뻣하고 결리는 주부들이 적지 않다. 차례 상을 준비하고 친척 등 손님을 치르는 과정에서 육체 피로가 몰리기 쉽다. 이럴 때에는 잠들기 전에 찜질이나 목욕을 하면 좋다. 뜨거운 욕조에 몸을 담그면 피부의 혈관이 이완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이 효과는 피부 아래의 근육층까지 내려가 뭉친 근육을 풀어 준다.
◇인정과 칭찬의 한마디가 스트레스를 확~
차례 상을 치르고 나면 육체적인 피로도 상당하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무시 못 한다.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가 오해를 만들고 갈등을 유발한다. 대화의 핵심은 인정과 칭찬이다. 남편의 경우 아내가 힘들다고 하소연할 때 “이번 설날에도 정말 고생 많았어요. 역시 당신이 최고야, 고마워요”라고 말해 보자. 아내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벌어온 월급으로 이번 설날도 잘 보낼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라고 남편의 기를 살리는 말 한마디면 명절 스트레스를 싹 날릴 수 있다.
※ 연휴 마지막 날 이렇게 하면 좋다
1. 연휴 마지막 날에는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
2. 평소 기상시간을 지킨다.
3.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으로 피로를 풀어준다.
4.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즐긴다.
5. 식사는 가급적 평소 시간대에 맞춘다.
6. 출근 복장과 물품을 미리 챙겨 놓는다.
-
-
-
-
-
-
이민영(36·서울 영등포구)씨는 최근 아들(6)의 입술 주변에 빨갛게 부어오르다 못해 흉하게 물집까지 생겨서야 병원을 찾았다. 평일 어린이집과 학원을 다니고, 주말에는 썰매장과 실내놀이터에서 뛰어놀아 피곤해서 생긴 것으로 처음에 여기다가 물집이 들불처럼 번진 것. 피부과 의사는 "면역력 저하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라고 말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 최근 급증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피부점막이나 손상된 피부, 성관계로 우리 몸에 들어와 평생 감각신경에 잠복하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자주 재발을 하는 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병원 진단을 받은 사람이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11년에만 66만 여명이었다. 이는 2009년(56만9922명)보다 9만5106명, 16.6% 늘어난 것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39만5523명, 남성이 26만9505명으로 여성 환자가 12만6018명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0~9세 어린이 환자가 14만9660명(22.5%), 40대 10만6110명(16%), 50대 9만9899명(15%), 30대 9만8404명(14.8%) 순이었다. 또, 발병률은 0~9세가 높았지만 증가율은 50대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50대는 2년 사이 환자수가 2만2211명이 늘어 28.5% 증가했다. 0~9세와 70대 이상도 각각 27%, 20%로 환자수가 3만1817명, 6583명 늘었다.
10세 이하에서 가장 많이 생겨
10세 이하에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이 많이 발병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요즘 아이들은 인스턴트, 패스트푸드와 같은 고열량의 음식 섭취로 덩치가 커졌지만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지 못해 과거 같은 연령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진다. 어릴 때부터 이어지는 학업 스트레스,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 증가도 한 몫을 차지한다. 또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몸에 침투한 초기에 반응이 가장 활발해 이 병에 처음 걸린 10대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증상이 극심하게 나타난다. 더구나 기온 차가 심한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더 높아, 요즘 특히 유병률이 올라갈 위험이 높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느는 것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재발이 늘어난 데다 아토피 피부염,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면역상태가 저하됐기 때문"이라며 "입술 주위에 물집이 잡히는 1형 단순포진에 걸린 어른이 5세 이하의 아이에게 뽀뽀를 하는 것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은 80~90%가 성관계로 감염
이 병은 성인도 예외는 아니다. 그 이유는 피로나 스트레스를 풀길 없는 바쁜 생활이 한 몫을 한다. 식사를 거르는 것도 면역력을 떨어뜨려서 몸 속에 숨어있던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자극한다. 또한, 입술 주위에 증상이 나타나는 1형 외에도 성기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2형 환자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과거에 비해 성에 대해 자유로워진 사회 분위기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실질적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은 성관계가 아닌 단순 접촉만으로도 전염된다. 성관계에 의한 감염률은 여자가 80~90%, 남성이 50% 정도다. 이밖에도 상기도 감염과 같은 열성 질환, 과도한 햇볕 노출, 월경 등도 바이러스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물집 잡히면 병원에서 항바이러스제 복용
헤르페스 감염증의 대표적 증상은 물집(수포)이다. 특히 증상이 어느 곳에 나타났느냐에 따라 1형과 2형으로 구분한다. 구강 또는 입술 주변에 생겼다면 1형, 생식기 주변에 발병했다면 2형이다. 심하게는 허벅지 안쪽과 엉덩이, 항문 등에도 생긴다. 만약 물집이 다른 세균에 감염되면 진물이 나고 사타구니의 임파선이 부어올라 걷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통증의 강도는 세지 않다. 대상포진일 때의 통증보다 덜하다.
일반적으로 물집과 궤양은 2~3주면 없어지지만 한 달 가량 지속되기도 한다. 증상이 없다 해도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지만 보균자나 감염자가 사용한 변기와 목욕탕, 수건을 썼다고 해서 감염되지는 않는다. 이 병은 완치가 불가능한 데다 재발율이 70~80% 정도로 높다. 대상포진의 재발율이 10% 미만인 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이 병은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감염 기간과 증상의 정도, 전염력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바이러스가 증상 발현 초기 때 가장 활발하게 작용하는 특성상 물집이 생기기 전, 통증과 발열감이 있기 전이나 발생 직후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 증상 악화를 막는다. 2형의 경우 성관계를 금하고 파트너와 함께 치료받는다.
또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손을 자주 씻고 아이들과 접촉을 주의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태아에게도 유전된다. 따라서 임신 중이라면 주치의에게 이 사실을 알려 아이로의 전염을 막는다. 2형의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을 앓은 적이 있는 임산부에게는 일반적으로 제왕절개술을 권한다.
물집이 잡힌 부위는 미지근한 물로 닦고 자연 건조시키거나 헤어드라이어로 말려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한다. 물집을 터뜨리면 흉터가 생기고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은 만큼 삼간다. 손에 묻은 균이 다른 부위에 닿아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물집은 그대로 둔다. 잘못된 국소 도포제 역시 병을 지속시킬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를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