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잠들기 전 '이것' 하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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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연휴가 체 끝나지 않았는데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이번 설날은 짧아 신체적인 피로가 이전보다 극심하다. 출근하기 전 ‘명절증후군’의 마수에 걸려들지 않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연휴 마지막 날 평소보다 1~2시간 일찍 잠에 들어야

연휴기간 온 가족이 모여 윷놀이를 하거나 TV특선 영화를 보면서 밤을 새기도 한다. 이는 평소 수면리듬을 깨기 때문에 피로를 극대화한다. 따라서 연휴가 끝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연휴 마지막 날에는 평소보다 1~2시간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충분한 잠은 피로를 없애주는 최고의 보약이다. 잠을 자는 동안 에너지가 보충되고 정신적, 육체적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이다.

◇물 충분히 자주 마시면 피로해소 빨라져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면 체내의 독소가 다수 희석돼 몸 속에 쌓인 피로도 함께 풀린다. 정신적인 피로라고 느낀다면 뇌기능 활성 물질이 들어 있는 마늘, 브로콜리, 포도가 도움이 된다. 육체 피로 해소에는 소고기 간, 구기자, 모시조개 등이 좋다.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커피, 흡연, 술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려는 사람도 있는데, 중추신경의 각성 효과가 떨어지면 피로감이 더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피로를 가중한다. 더불어, 슈퍼나 약국에서 파는 피로해소 음료도 3~4시간 반짝 효과를 낼 수는 있지만 약효가 떨어지면 더욱 피로해질 수 있다.

◇잠들기 전 찜질, 목욕으로 뭉친 근육 풀면 좋아

연휴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차례 상만 치르고 나면 온몸이 뻣뻣하고 결리는 주부들이 적지 않다. 차례 상을 준비하고 친척 등 손님을 치르는 과정에서 육체 피로가 몰리기 쉽다. 이럴 때에는 잠들기 전에 찜질이나 목욕을 하면 좋다. 뜨거운 욕조에 몸을 담그면 피부의 혈관이 이완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이 효과는 피부 아래의 근육층까지 내려가 뭉친 근육을 풀어 준다.

◇인정과 칭찬의 한마디가 스트레스를 확~

차례 상을 치르고 나면 육체적인 피로도 상당하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무시 못 한다.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가 오해를 만들고 갈등을 유발한다. 대화의 핵심은 인정과 칭찬이다. 남편의 경우 아내가 힘들다고 하소연할 때 “이번 설날에도 정말 고생 많았어요. 역시 당신이 최고야, 고마워요”라고 말해 보자. 아내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벌어온 월급으로 이번 설날도 잘 보낼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라고 남편의 기를 살리는 말 한마디면 명절 스트레스를 싹 날릴 수 있다. 

※ 연휴 마지막 날 이렇게 하면 좋다

1. 연휴 마지막 날에는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

2. 평소 기상시간을 지킨다.

3.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으로 피로를 풀어준다.

4.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즐긴다.

5. 식사는 가급적 평소 시간대에 맞춘다.

6. 출근 복장과 물품을 미리 챙겨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