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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화이자제약, 제10회 화이자 R&D 유니버시티 개최

    한국화이자제약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의약 R&D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10회 화이자 R&D 유니버시티’를 11월 12일 부산에서, 11월 19일 서울에서 두 차례 걸쳐 개최한다.드림씨아이에스와 공동주최로 여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국내 R&D 전문인력 양성과 임상 시험 연구 발전을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한 이후 올해로 10회를 맞았다.교육 프로그램에는 의약품 개발과정 및 임상연구, 한국의 임상시험 현황,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 기준 배경과 원칙 등 의약 R&D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등 의약 R&D에 특화된 직업 소개도 진행될 예정이다.또 강의 후 연자 및 임상연구 실무진과 참여 학생과의 ‘일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R&D 역량은 제약산업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이번 기회가 앞으로 제약업계를 이끌어 갈 학생들의 성장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제10회 화이자 R&D 유니버시티’는 오는 11월 12일 벡스코 컨벤션홀, 11월 19일 한국화이자제약(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임상시험에 관심이 있는 약학, 간호학, 생명과학 관련 전공자 및 제약 R&D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10월 24일부터 한국화이자제약 홈페이지(www.pfizer.co.kr) 및 공동 주최 기관인 드림씨아이에스 홈페이지 (www.dreamcis.com)에서 가능하며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0/20 14:50
  • 국립암센터 폐암 수술환자, 5년 생존율 65.7%에 달해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의 폐암 수술 환자 5년 생존율이 6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은 치료·관리가 어렵기로 손꼽히는 병이다.국립암센터 폐암센터는 지난 19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폐암 치료 후 5년이 경과한 환자 및 보호자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인 ‘제10회 국립암센터 폐암 5년 극복 환자 격려식’을 개최하고 각종  치료성적 및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2001년 국립암센터 개원부터 2011년 7월까지 수술 받은 폐암환자 총 2,737명의 5년 생존율은 62.7%인데, 기간별로 보면 2006년 7월까지 수술 받은 환자의 생존율이 58.5%에서 2006년 8월부터 2011년 7월까지는 65.3%로 치료 성적이 좋아졌다. 병기별로 분류하면 2006년 7월 이전에 수술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이 1A기 83.3%, 1B기 74.7%, 2A기 63.6%, 2B기 50.4%, 3A기는 37.5%였고, 2006년 8월 이후 5년간 수술 받은 환자는 1A기 83.7%, 1B기 75.7%, 2A기 63.1%, 2B기 49.5%, 3A기는 46.2%로 특히 예후가 좋지 않은 3A기 환자들의 생존율이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환자의 흡연력에 따른 생존율을 살펴보면 2006년 7월 이전 수술 받은 환자 중 비흡연자는 64.0%, 흡연자는 56.2%의 5년 생존율을 보였고, 2006년 8월 이후 5년간 수술 받은 비흡연자는 77.0%, 흡연자는 60.3%로 두 기간 모두 흡연자에 비해 비흡연자의 치료 성적이 우수했다. 폐암은 수술 후 재발이 빈번해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한 암인데 수술 후 경과를 관찰한 2,566명 중 979명에서 폐암의 재발이 확인됐다. 그런데 재발 후 적극적인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재발을 확인한 시점부터 5년 생존율이 21.5%, 중앙생존기간이 20.3개월에 달해 재발하더라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또한 재발 이후의 생존율에 있어서도 비흡연자의 5년 생존율은 28.4%(중앙생존기간 30.5개월)로 흡연자의 18.4%(중앙생존기간 16.2개월)에 비해 높아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국립암센터에서 폐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 331명 중 65.7%(218명)가 5년 이상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부터 10년간 수술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2.7%로 정복하기 어려운 암으로 꼽히는 폐암의 벽이 점차 허물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지연 폐암센터장은 “조기진단이 쉽지 않고 예후가 불량한 폐암의 특성상 장기 생존이 어렵다고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 진단 및 치료법의 발달로 생존율이 상당히 개선되고 있다”라며 “국립암센터가 추진 중인 정밀의료가 실현되면 폐암의 생존율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 2016/10/20 14:48
  • 마요네즈·토마토는 냉장보관 피해야… 이유는?

    마요네즈·토마토는 냉장보관 피해야… 이유는?

    식품은 무조건 냉장고에 보관해야 안전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냉장고에 보관했을 때 오히려 맛이 떨어지는 식품이 있다. 반대로 상온에서 보관하면 위험한 식품도 많다. 보관법이 헷갈리기 쉬운 식품들들과 제대로 된 보관법에 대해 알아본다.◇마요네즈·토마토, 냉장 보관 피해야마요네즈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된다. 마요네즈는 계란 노른자, 식초, 식용우, 소금을 섞어 만드는데 저온에 보관하면 이들 성분들이 분리되면서 변질돼 잘 썩는다. 약 10~30℃에서 보관해야 각각의 성분이 분리되지 않아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된다. 토마토도 냉장고의 보관 하면 안 되는 식품 중 하나다. 냉장고의 찬 공기가 토마토의 수분을 빼앗고 맛도 떨어뜨릴 수 있어서다.◇견과류는 밀봉시겨 냉장 보관 필수가을 제철을 맞아 간식거리로 많이 섭취하는 견과류는 밀봉해서 냉장보관해야 한다. 실온에 보관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곰팡이가 생기고, 이는 간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또, 견과류 속 불포화지방산이 공기나 햇빛에 접촉해 산화되면 맛이 변질되고 악취가 생기기도 한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냉동보관을 해야  한다. 또 견과류의 곰팡이는 껍질을 까놓으면 증식이 활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빵도 실온에 보관하면 신선도가 떨어지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식품이다. 냉장보관을 할 경우에도 수분을 빨리 증발시킬 수 있으므로 1회 섭취량만큼 밀봉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단 1~2일 내로 섭취할 수 있다면 실온이나 냉장보관을 해도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0/20 14:47
  • 경희의료원, 관절통증 바로알기 건강강좌

    경희의료원 동서면역류마티스센터는 10월 28일 오후 1시, 의료원 정보행정동 강의실에서 관절 통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제7회 골드링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건강강좌는 ‘관절 통증 올바로 알기: 관절 통증,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열리며 △관절염 환자의 운동(방수용 물리치료사) △염증성 요통과 척추관절염(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 △류마티스 관절염과 골관절염(류마티스내과 최지영 교수) △관절염 환자 언제 수술할 것인가(정형외과 송상준 교수)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는 “골드링캠페인은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환자 및 일반인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정한 공공캠페인으로 매년 진행되는 강좌를 통해 환자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운동요법과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류마티스 질환 환자와 가족 및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958-9281)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0/20 14:45
  • 재킷 한쪽 팔 유독 짧아졌다면? 팔꿈치관절염 의심해야

    팔꿈치는 반복적인 관절 사용으로 퇴행성 관절염 비중이 높다. 반복적으로 손과 팔 힘을 쓰거나 물건을 들어올리는 직업군에서 팔꿈치 관절염이 잦다.유통업이나 기계 정비업, 목수 등의 직업군에서 쉽게 발병되며 팔꿈치 관절을 반복 사용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등 악기 연주자도 주의해야 한다.하지만 팔꿈치 인대나 연골 손상에도 불구하고 단순 타박상으로 생각해 질환을 방치할 경우 관절염이 악화된다.서울부민병원 관절센터 김성준 과장은 “팔꿈치 인대가 파열되면 관절이 불안정해지고 흔들리는데, 이를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팔꿈치 관절을 안정적으로 위치시키기 위한 보상작용으로 관절 주변에 골극(뼛조각)이 자라는 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초기 대응이 없으면 팔꿈치 주변의 골극이 점차 커져서 팔이 완전히 펴지지 않고 안쪽으로 굽는 현상이 나타난다. 또 골극이 팔꿈치 관절과 주변 인대를 계속 자극해 관절염 진행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따라서 평소 딱 맞던 재킷의 한쪽 팔이 점점 짧아지는 느낌이 들거나 팔꿈치 관절 가동 범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팔꿈치 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0/20 14:43
  •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 제11기 출범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 제11기가 오늘(19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국립암센터 김흥태 박사를 단장으로 한 제11기 기획단은 국내 산·학·연·정 소속 전문가 26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2년 동안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이하 암정복사업)’에 대한 기획, 관리, 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제10기에 이어 제11기를 맡게 된 김흥태 단장은 국립암센터에서 기획조정실장, 부속병원부원장, 폐암센터장, 임상시험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했고, 한국임상학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2013년 종료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인프라개발사업의 ‘성인고형암치료 임상연구센터’를 9년간 총괄했다. 김 단장은 2014년부터 제10기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향후 5년 후에 암 예방·진단·치료법을 바꿀 수 있는 5가지 핵심 연구성과를 도출하는 ‘Five in Five’ 전략을 수립해 암정복사업을 이끌어 왔다.한편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은 1996년 암정복 10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출범한 암전문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암중개융합연구, 다기관 암임상연구, 암관리연구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과제를 지원하여 우리나라의 암예방·진단·치료기술 향상 및 국가암관리사업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6년 예산 규모는 161억원이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10/20 13:32
  • 성인병 단초되는 '소아비만'…제때 치료가 중요

    성인병 단초되는 '소아비만'…제때 치료가 중요

    소아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과 달리 지방세포 숫자가 증가하고, 일단 늘어나면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성인 비만으로 쉽게 이어진다. 또한 고지혈증, 지방간, 당뇨, 고혈압과 같은 각종 성인 합병증도 일찍 생기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아이들의 허리둘레가 또래 아이들보다 많이 나간다면 성인이 됐을 때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최대 30배까지 증가한다. 소아비만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비만인 아이들은 보통 또래들보다 음식을 빨리 먹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천천히 먹도록 지도해야 한다. 빨리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할 수밖에 없다. 
    소아청소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10/20 13:32
  • 찬바람에 눈물 주르륵? ‘안구건조증’ 증상

    찬바람에 눈물 주르륵? ‘안구건조증’ 증상

    최근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가 2004년 97만 명에서 2014년 214만 명으로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을 정도로 많이 늘었다.안구건조증은 눈물이 적게 나오거나 쉽게 말라서 눈 표면에 염증이 생겨 눈이 불편해지는 질환이다. 잠이 부족하거나 컨디션 저하로 일시적으로 가볍게 안구건조증을 앓는 경우도 있지만, 만성적이고 심한 경우 눈 표면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 대부분 처음에는 눈이 건조한 느낌을 느끼게 되지만 점점 심해져서 눈 표면에 상처가 생기거나 염증이 생기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일 수 있고 심한 경우 눈 주변의 통증이나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눈이 건조한 상태에서 눈 표면에 자극을 받으면 반사적인 눈물이 나기 때문에 겨울철 찬바람이 불 때 밖에 나가거나 히터를 켜 놓은 차 안에서 운전할 때 눈물이 계속 흐르기도 한다.안구건조증은 단순히 눈물이 모자라서 생기는 것만은 아니다. 눈물샘에 염증이 생기거나 눈물 나오는 길이 막혀서 생기는 안구건조증도 있다.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겪는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성분이 좋지 않아 눈물이 빨리 증발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눈물은 얼핏 보면 물로만 이루어진 것 같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세 가지 중요한 성분인 점액질, 물, 기름으로 구성되어 눈 표면에 얇게 붙어 있다. 눈 표면에서 눈물의 가장 안쪽 층은 점액층인데, 여기 있는 점액질은 눈물이 눈 표면에 잘 부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죽은 세포나 부스러기들이 눈물에 씻겨 나갈 수 있게 해 준다. 점액층 위에는 눈물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 성분이 있으며 여기에는 물 뿐만 아니라 전해질과 항체, 세균 분해 물질 등이 들어있다. 그리고 가장 바깥층은 기름층으로서 눈꺼풀 가장자리에 있는 기름 분비샘에서 나온 기름 성분이 얇게 눈물 표면을 덮고 있다. 기름층은 눈물이 쉽게 증발하지 않도록 해 주며 비누가 눈에 들어갔을 때 따가움을 느끼는 것도 이런 기름층이 파괴되어 눈에 직접적인 자극을 일으키기 때문이다.겨울에 아이들이 입술이 트면 자꾸 침을 묻히는데 처음에는 편하지만, 곧 수분이 마르면서 더 심하게 입술이 트는 것을 볼 수 있다. 안구건조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눈물의 세 층 상태를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필요한 성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입술이 트는 것처럼 단순히 수돗물이나 생리식염수를 눈에 넣으면 처음에는 편할 수도 있지만, 곧 점액과 기름 등 나머지 성분마저 씻겨 나가버려서 눈이 더 마르고 상처까지 생길 수 있다. 또한, 성분이 명확하지 않은 물약의 경우 그나마 기능을 하던 눈물을 나쁘게 할 수 있고 장기간 사용 시 눈에 해를 끼치는 성분도 포함될 수 있다. 서울백병원 안과 한의석 교수는 "안구건조증 증상이 있다면 성분을 모르는 물약이나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지 말고 안과에서 내 눈물 속에 어떤 성분이 부족한 것인지 알아보고 그 원인에 따라 적절한 약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10/20 13:30
  • 건선 환자에게 필요한 '가을 피부관리법'

    건선 환자에게 필요한 '가을 피부관리법'

    은백색 각질이 겹겹이 쌓이고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나 딱지, 고름 등이 생기는 질환이 건선이다. 건선을 앓는 사람은 가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대기가 건조해지고 일조량이 감소해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이겨내는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서다. 건선은 알레르기 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더 심해진다. 가을철 건선 환자의 피부관리법을 알아본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0/20 13:22
  • [슈퍼푸드 들여다보기] 마늘

    [슈퍼푸드 들여다보기] 마늘

    우리네 식탁에서 양념처럼 빠지지 않고 쓰이는 것 중 하나가 ‘마늘’이다. 자주 접하는 만큼 이로움이 다소 간과된 경향이 있지만, 마늘은 알고보면 건강 효능이 뛰어난 식품이다. 항균작용, 항산화 효과, 피로 회복 등의 이유로 2002년 <타임>지에서 건강에 도움되는 식품 10가지 중 한 가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과연 마늘에 어떤 성분이 들어 있기에 ‘슈퍼푸드’로 칭해지는지, 어떻게 먹어야 이로운 성분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는지 알아봤다. 
    푸드뉴트리션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6/10/20 12:36
  • 유산균 풍부하고 위 건강 지켜주는 독일의 김치, ‘사우어크라우트’

    유산균 풍부하고 위 건강 지켜주는 독일의 김치, ‘사우어크라우트’

    한국에 김치가 있는 것처럼, 세계 각국에도 건강 음식이 있다. <헬스조선>이 알려주는 ‘글로벌 건강 음식’ 그 세 번째 이야기는 ‘사우어크라우트’다.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는 독일어로 ‘신맛이 나는 양배추’란 뜻이다. 채썬 양배추를 소금에 버무린 다음, 병이나 질그릇 등에 넣어 발효시켜 만든다. 발효시킬 때 향신료의 일종인 캐러웨이 씨앗을 조금 넣기도 한다. 배추를 절여 고춧가루와 버무린 뒤 발효시키는 김치를 생각하면 일종의 ‘독일식 김치’다. 실제로 독일인들의 식탁에 김치처럼 자주 오른다. 체코나 네덜란드, 프랑스에서도 먹는 식품이다. 독일의 경우, 지역에 따라 사우어크라우트의 형태가 약간씩 다르다. 서부·남부에서는 푹 절여진 사우어크라우트를 따뜻하게 해 먹고, 동부·북부에서는 피클처럼 차게 해 먹는다.사우어크라우트의 역사는 고대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의 정치가 카토는 양배추를 식초에 담갔다 먹는 게 건강 비결이라 말했다. 로마 병사들이 출전(出戰)할 때 양배추절임을 지참한다고 알려졌다. 18세기 대항해 시대에 바다를 가르는 배의 식품창고에도 양배추절임은 빠지지 않았다. 오랫동안 바다를 항해하다보면 신선한 식품을 제대로 먹기 어렵다. 이때 조심해야 할 게 괴혈병(壞血病)이다. 괴혈병은 비타민C가 부족하면 생긴다. 피부 밑 출혈로 반점이 생기고, 잇몸이 헐며 심한 피로를 느끼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선원에게 사우어크라우트는 훌륭한 비타민C 공급원이 됐다. 소금에 절인 발효식품이라 저장도 쉬웠다.오스트레일리아 땅을 발견한 영국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의 일화를 살펴보자. 그가 1772~1775년간 약 11만km를 항해하는 동안, 배에서는 단 한 명의 괴혈병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제임스 쿡 선장은 사우어크라우트와 오렌지, 레몬을 선원들에게 풍부하게 제공했다고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사우어크라우트의 비타민C 함량은 100g당 14.7mg이다.사우어크라우트를 먹으면 유산균 섭취도 가능하다. 사우어크라우트를 만드는 과정 중 양배추에 존재하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류코노스톡(Leuconostoc) 등의 유산균은 발효하면서 증식한다. 이러한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 함량을 높여 설사·변비를 예방한다.사우어크라우트의 원료인 양배추에는 비타민U가 들어있다. 비타민U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 위 점막을 보호한다. 위산 분비도 억제한다. 위염 있는 사람들이 양배추를 찾는 이유다.위가 좋지 않은 사람은 생양배추보다 사우어크라우트를 먹는 게 낫다. 이정주 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파트장은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이 생양배추를 먹으면 비타민U나 식이섬유로 인한 황화합물이나 불용성섬유소 때문에 배에 가스가 차거나 복부 불편감을 줄 수 있다”며 “사우어크라우트는 발효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러한 불편이 덜하다”고 말했다.
    푸드뉴트리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6/10/20 11:47
  • 감기와 비슷한 쯔쯔가무시증, 심부전·폐렴 위험까지

    감기와 비슷한 쯔쯔가무시증, 심부전·폐렴 위험까지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철에는 쯔쯔가무시증에 주의해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털진드기가 주로 활동하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발열이나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데, 심하면 각종 합병증은 물론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쯔쯔가무시증 감염 환자가 이번 달 18일까지 총 1437명 발생했으며, 이 중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3주간 감염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주의를 당부했다.쯔쯔가무시는 주로 쯔쯔가무시균이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털진드기에게 물리면서 발생한다. 보통 6~18일 정도의 잠복기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발열과 함께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구토나 복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증상이 시작되고 5일 정도 후부터 발진(피부에 돋아나는 작은 종기)이 시작돼 전신으로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부전(심장 기능 저하)이나 폐렴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따라서 야외활동 후 쯔쯔가무시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보통 테트라사이클린이나 독시사이클린 등 항생제를 투여하면 증상이 호전된다. 하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 증상이 쉽게 악화하기 때문에 평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을 할 때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는 행동은 진드기가 붙을 수 있어 삼가고, 반드시 돗자리를 사용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깨끗이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해 감염을 예방한다. 
    내과이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10/20 11:18
  • 엄마의 특명! 성장기 아이 잘 크려면 기억해야 할 3가지

    엄마의 특명! 성장기 아이 잘 크려면 기억해야 할 3가지

    [세상이야기-헬스조선과 세노비스가 함께하는 건강에 대한 세세한 상식 이야기 ⑧]   행복한 인생의 필수 요소인 건강은 우리 모두의 관심사. 그런데 건강에 대한 많은 정보들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꼭 필요하고 믿을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헬스조선에서는 세노비스와 함께 ‘세세하지만 중요한 건강 상식이야기(이하 세상이야기)’를 기획하여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기획시리즈로 연재한다.  
    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16/10/20 10:43
  • 부정맥 치료해도 재발 잦아… 완치하는 방법은?

    부정맥 치료해도 재발 잦아… 완치하는 방법은?

    직장인 장세동(59)는 3년 전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을 진단받고 치료했다. 완치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또다시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강한 어지러움이 느껴졌다. 다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더니, 부정맥(심방세동)이 재발했다는 진단을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부정맥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장씨처럼 심방세동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방세동 재발률은 20~30%에 이른다고 한다. 특히, 부정맥 발작 위험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더욱 높아진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10/20 09:06
  • 커피로 인한 치아변색 막으려면, '이것' 섞으세요

    커피로 인한 치아변색 막으려면, '이것' 섞으세요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노리고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커피를 마시면 졸음이 안 오고 활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누렇게 변하는 이를 막을 순 없다. 커피는 치아색을 변하게 하는 대표 식품이다. 한번 누렇게 된 치아는 미백 치료를 하지 않으면 되돌리기 어렵다.◇우유에 섞어 마시면 치아 변색 덜해치아의 표면은 매끄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세한 구멍이 무수히 많다. 이 구멍으로 식품의 색소가 들어가면 치아의 안쪽 층부터 색이 변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진한 색소가 들어있는 식품은 치아 변색을 잘 일으킨다. 진한 색소가 들은 대표적인 음식이 커피, 홍차, 콜라, 레드와인, 초콜릿, 녹차다. 이러한 식품을 먹은 뒤 치아 변색을 막으려면 곧바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물이나 구강 청결제 등을 이용해 입을 고루 헹구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차나 커피에 약간의 우유를 섞어 마시는 것도 좋다. 우유에 포함된 카제인이라는 성분이 변색을 예방하거나 감소시킨다.◇바나나·딸기 이에 문지르면 미백 효과반대로 치아 미백의 도움되는 식품도 있다. 바나나가 대표적인데, 바나나 껍질의 풍부한 무기질과 미네랄이 치아를 밝게 한다. 껍질 안쪽의 흰 부분을 치아 표면에 2분 정도 문질러주면 된다. 하지만 바나나 껍질에는 강한 산(酸) 성분도 포함돼 있어 자주 하면 치아를 부식되 위험이 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다. 딸기도 산 성분이 있어 치아 미백 효과가 있다. 특히 딸기의 아미노산 성분은 치아에 막을 형성하면서 색소가 달라붙는 것을 막아준다. 딸기 몇 알을 으깬 후 칫솔에 올려놓고 치아에 고르게 바른 뒤 3~4분 정도 후 깨끗이 헹구면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0/20 09:02
  •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 오십견 주사별 치료 효과 밝혀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 오십견 주사별 치료 효과 밝혀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가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의 주사 치료제 중 관절팽창술이 효과가 가장 빠르다고 밝혔다. 오십견은 어깨의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과 함께 어깨를 돌리거나 위로 올리는 등의 운동성에 제한이 생기는 질환이다. 인구의 2%가 겪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주로 50세 이후 특별한 원인 없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오십견은 약물과 물리치료, 운동치료로 1차 치료를 하고 효과가 없을 경우 주사치료를 시행한다. 주사는 관절강내 또는 견봉하 공간에 스테로이드를 주입하거나 관절팽창술을 시행한다. 정석원 교수는 주사 치료별 효과 비교를 위해 관절강 내 주사군 29명, 견봉하 공간 주사군 29명, 관절팽창술 28명을 대상으로 수술후 1, 3, 6개월 마다 통증 정도와 전방 굴곡과 외회전, SST(Simple Shoulder Test)점수, 유럽어깨기능평가 점수 등을 통해 어깨 기능의 회복 정도를 기록했다. 그 결과, 치료 후 1개월이 지났을 때는 관절팽창술이 다른 주사 치료에 비해 전반적인 치료 결과에서 호전된 결과를 보였다. 3개월 후 평가 결과에서는 관절팽창술이 어깨 기능을 평가하는 모든 항목에서 다른 주사 치료보다 유의미하게 나은 결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후에는 모든 주사치료가 전반적인 평가항목에서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정석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세 가지 주사 치료를 받은 환자를 무작위로 선택해 6개월 간 추적조사한 전향적 연구이자 주사치료와 수술을 대조로 비교한 첫번째 연구"라며 "이번 연구는 관절팽창술의 빠른 효과를 입증하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주사치료의 효과도 보여준 연구"라고 말했다. 이어 정 교수는 "연구 결과가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를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지난 3월 어깨 관절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10/19 15:26
  •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암 예방 컬러푸드, 1위는 토마토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암 예방 컬러푸드, 1위는 토마토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암 예방 컬러푸드'라는 게 있다. 암 예방 컬러푸드는 라이코펜이나 플라보노이드 등 암이나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파이토케미컬(천연 생체 활성화합물질)이 든 빨강·흰색·노랑·초록·보라 다섯가지 색 과일이나 채소다.암 예방 컬러푸드 중 빨간색 식품에는 토마토나 고추, 딸기, 팥, 수박, 사과, 파프리카가 있다. 이 식품들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함암 효과는 물론, 면역력을 증시키고 혈관을 튼튼히 하는 효과를 낸다. 또한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이중 토마토는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10대 항암 식품 중 1위에 꼽히기도 했다. 흰색 식품에는 마늘이나 양파, 감자, 무, 양배추, 도라지, 인삼, 굴 등이 있다. 흰색을 내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암 효과 외에 몸속에 쌓인 유해 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키고, 세균·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노란색 식품(호박·오렌지·고구마 등)에는 비타민A·B·C와 칼륨이 풍부해 배설과 이뇨 작용이 촉진된다. 녹색 식품(배추·브로콜리 등)에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피로를 풀고 세포 재생을 돕는 엽록소가 풍부하다. 보라색 식품에 속하는 자두나 적포도는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0/19 15:23
  • [건강단신]순천향대부천병원, 지역 최초 '시상 파괴술' 성공

    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외과 정문영 교수팀이 지역 최초로 ‘시상 파괴술’을 성공했다.  시상파괴술이란 비정상적인 뇌신호를 전달하는 뇌세포 일부를 정밀하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수술로 파킨슨병, 떨림증, 근긴장이상증 등 이상운동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이번에 수술 받은 환자는 21세의 남성으로 뇌손상 이후 오른손에 나타난 이차성 근긴장이상증으로 인해 2년간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어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찾았다. 일반적으로 이차성 근긴장이상증은 완치가 어렵고, 약물치료 또한 거의 효과가 없어 대부분의 환자들은 치료를 포기한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정문영 교수팀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른손이 안쪽으로 계속 회전되는 이차성 근긴장이상 증상을 보이는 남성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6단계의 시상 파괴술 과정을 거쳤다. ▶수술 전 치료목표물에 대한 정밀계획,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진행하는 각성수술, ▶수술 중 뇌세포활동에 대한 미세전극 기록, ▶수술 중 시험 전기자극을 통한 효과 및 부작용 검사, ▶수술 중 시험적·가역적 병소생성술을 통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 검사, ▶영구적 병소생성술 시행 중 부작용 발생을 지속적으로 확인 등, 6단계의 정교한 수술계획을 통해 환자의 운동장애를 아무런 부작용 없이 영구적으로 치료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정문영 교수는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이차성 근긴장이상증을 완치했다는 것은 임상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학술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시상 파괴술 성공으로 약물로는 잘 치료가 되지 않는 파킨슨병, 떨림증, 근긴장이상증, 뚜렛증후군 등 이상운동 질환의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10/19 15:19
  • 강남차병원 외과 박해린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 등재

    강남차병원 외과 박해린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등재됐다.박해린 교수는 유방암의 최신 진료와 더불어 유방촬영 진단을 위한 의학서적 '최신 유방 초음파'을 발간하는 등 유방외과에 대한 활발한 연구 및 유방암, 맘모톰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학회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 기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전 세계적으로 과학, 공학, 의학,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저명인사를 선정해 등재하고 있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10/19 15:18
  • 피부발진 일으키는 대상포진 환자 증가...'50대'가 가장 많아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이나 스트레스가 심한 수험생, 직장인들 사이에서 신경 통증의 대표적 질환인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2013년 진료받은 환자는 총 62만 여명으로 2009년 45만 여명보다 17만 명이나 환자가 늘어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37만 명으로 남성 24만 명보다 54% 더 많았다. 연령대로는 대상포진으로 진료받은 환자 중 50대가 15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가 11만 명, 40대는 10만 명으로 나타났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마취통증전문의는 "대상포진은 초기에 감기 증세처럼 시작해, 발열과 오한이 있을 수 있고 속이 메스껍고 배가 아프며 설사를 나기도 한다"며 "특징적 증상인 피부 발진은 심한 통증이 먼저 생기고 3~10일이 지난 후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신경통, 디스크, 오십견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질환으로, 걸리게 되면 가벼운 피부발진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간염, 폐렴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50~60대 이상에서 많이 생겨 노인성 질환으로 인식돼 왔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가 많은 20~30대까지 젊은 층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흉부에 통증이 나타나는 환자 중에는 상처 부위에 옷이 스치는 것조차 괴로워 옷 입기를 두려워하며, 얼굴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에는 머리카락이나 상처 부위를 건드리면 더욱 통증이 심해져 소스라치게 놀라는 경우도 있다. 대상포진이 가장 잘 생기는 부위는 흉부로서 등으로부터 시작해 옆구리, 가슴, 복부에 나타난다. 그 다음으로는 얼굴 부위로서 특히 이마나 앞머리 또는 뺨에 나타나며, 그 밖에 목, 허리, 다리에도 드물게 나타기도 한다. 대상포진이 발병했을 때 우선 대증요법, 항 바이러스 약제 등을 복용하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상포진 후신경통으로 이환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교감신경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포진이 발병했을 때 교감신경치료를 진행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행되는 비율을 감소시키며, 이 치료의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 발병한 지 한 달이 지나면 이미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넘어간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경통으로 진전되면 어떠한 진통제나 신경치료에도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의료장치를 통한 치료도 가능하다. 통증완화 전기자극장치인 ‘페인스크램블러’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무통 신호를 뇌로 전달해 통증을 잊게 만드는 원리를 이용한 기기다. 피부를 통해 비침습으로 시술돼, 부작용 등의 우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주로 신경병성 통증 즉, 대상포진, 수술 후 통증, 신경통, 디스크, 오십견, 관절 통증 등 근골격계 통증에 효과가 있다. 대상포진 치료는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통증과 물집에 대한 대증치료로 진통제와 항바이러스제 등을 제때 투여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물집이 번지거나 터지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발병 초기부터 바이러스 치료와 통증 치료를 함께 받으면 최소한 대상포진 치료 후 통증이 계속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또 찬바람을 쐬지 않고 목욕 시에는 물집을 부드럽게 닦아주는 게 좋다. 통증이 심할 때는 열습포 방법이 도움이 된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10/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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