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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뇌질환 환자의 보다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위해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인천지역 최초로 뇌졸중 전문 치료실과 뇌신경센터를 각각 신설하고 신속한 조치가 생명인 뇌질환 치료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왔다. 또 2005년부터는 뇌졸중 치료 활성화 TF팀을 꾸려 응급실 도착 20분 안에 모든 뇌졸중 환자의 치료를 진행하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도 마련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지켜오고 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는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정신과 등 전문의 20여 명을 포함한 50여 명의 의료진이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30여 명의 뇌졸중 전문 치료팀에 연락이 이뤄지고 모든 검사가 뇌졸중 환자를 우선으로 진행된다. 또 뇌졸중 조기검진 시스템을 통해 뇌졸중 예방을 위한 약물 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등 예방–진단–치료의 프로세스도 갖췄다.아울러 뇌경색, 뇌출혈, 뇌동맥류를 비롯한 뇌졸중뿐만 아니라 뇌종양, 뇌혈관기형과 함께 파킨슨, 안면떨림, 사경증, 방사선 수술까지 뇌신경 질환과 기능신경외과 질환의 거의 모든 부분을 치료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인력과 함께 체계적인 시스템도 구축했다. 640채널 MDCT(전산화 단층촬영장치), 3T MRI(자기공명영상), 뇌혈관조영장비, 미세현미경, 뉴로 네비게이션, 수술 중 감시장치, 경두개 초음파, 초음파흡입기, 수술 중 뇌혈류 측정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정확하게 종양의 위치를 찾고 뇌의 중요부위를 보호하면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고난이도 수술인 두개기저부 뇌종양 수술에서도 미세 침습적인 내시경하 뇌종양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뇌신경센터 장경술 센터장은 “뇌질환은 환자의 생명과 후유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다른 어떤 질환보다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뇌신경센터 전문의 24시간 상주 시스템’은 뇌질환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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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설악산 국립공원을 비롯한 강원도 일대에 단풍 절정기에 이르렀고, 내장산을 위시한 남부지방에도 11월 초까지 단풍이 무르익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풍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등산객들이 늘어나면 이에 따른 등산사고도 늘어나기 마련이다.국민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등산사고 중 9~11월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33%에 이른다.◇골절, 전체 산악사고 중 절반 이상국립공원관리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전체 안전사고 부상 중 ‘골절·상처’가 차지하는 비중은 총 1,135건 중 889건으로 전체 부상자 대비 78.3%에 이른다.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심한 운동을 하면 하체에 힘이 풀리고 이로 인해 실족이나 추락 등으로 골절을 당하기 쉽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유연성과 균형감각이 떨어져 있거나 골밀도가 낮은 경우가 많아 작은 부상도 골절로 이어지기 쉽다. 골절이 발생하거나 의심될 경우에는 먼저 119를 부르고, 응급조치를 취해야 한다.다만 골절의 경우 눈에 띄는 외상이 없어도 부러진 뼈가 근육이나 인대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불필요한 움직임은 삼가는 것이 좋다. 응급조치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급성 손상 시 마련한 지침인 ‘RICE 요법’을 따른다. 즉 먼저 부상자에게 휴식을 취하고(Rest), 부상 부위에 냉찜질을 취하고(Ice) 압박을 가한 다음(Impression), 부상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올린다(Elevation).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거나 위험, 접근금지 지역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는 등 안전수칙을 이행하는 것이다.◇저체온증, 여러 겹 옷 준비해서 등산 가야가을 단풍철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따뜻한 한낮에 가벼운 차림으로 산에 올랐다가 늦은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체온을 뺏기는 경우도 흔하다. 이 경우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특히 저체온증으로 인해 몸의 제어력을 잃어 낙상, 골절 등을 유발하거나, 반대로 추락 등으로 인해 조난을 당했다가 저체온증을 겪어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는 등 심각한 사태에 이를 수도 있다. 등산 시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러 겹의 옷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가을은 여름보다 일몰이 이른데다가 산의 경우 평지에 비해 해가 일찍 지는 만큼 하산 스케줄을 넉넉히 잡는 것도 좋다. 더불어 일기예보 등을 통해 현지 날씨를 파악하고, 기온 및 우천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심혈관질환, 심정지 나타나면 곧바로 흉부압박 해야등산사고 중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개인질환’이다. 그 중에서도 위협적인 질환은 바로 ‘심장질환’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2015년까지 전국 각지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115건인데, 그 중 58건이 심장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로 밝혀졌다. 특히 등산에서 발생하는 심장질환의 경우 치료까지의 시간이 일반적인 상황보다 긴 만큼 더욱 위험하다. 먼저 심정지 등이 발생했을 경우 최대한 빠르게 119 등 관계기간에 신고하고 대상자를 평평한 바닥에 눕혀 응급처치를 실시한다. 두 손을 위아래로 깍지를 낀 다음 환자의 가슴 정중앙에 강하고 빠르게 흉부압박을 실시한다. 흉부압박은 분당 최소 100회 이상의 속도로 최소 5cm 이상의 깊이로 눌러준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응급의학과 이창재 과장은 “인근 의료기관의 위치나 연락처와 함께 방문하고자 하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제세동기가 설치돼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좋다”며 “연로하거나 평소 심장질환이 있었다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는 사전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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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등 설치류매개 감염병(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이 전년 동기간 대비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쥐의 서식여부를 확인하고 쥐의 배설물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국내에 주로 발생하는 설치류매개 감염병은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 있으며, 주로 발생하는 시기는 가을철이다.신증후군출혈열은 전년 동기간 대비 94%(’15년 197건 → ’16년 383건), 렙토스피라증은 전년 동기간 대비 96%(’15년 57건 → ’16년 112건) 신고가 증가하였다. 설치류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 풀밭, 논 등 감염위험이 높은 설치류 서식지 근처에서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질병관리본부는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아래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설치류매개 감염병은 등줄쥐, 집쥐 등 설치류에 의해 전파되어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분변, 오줌, 타액등으로 배출되어 건조된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오한, 근육통, 투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렙토스피라증은 병원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쥐 등의 설치류, 소, 돼지, 개 등의 가축)의 소변 등에 노출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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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은 한의약 공동 임상시험 수행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서울, 부산, 대전, 부천 4개 권역을 하나로 잇는 '한방전문병원 임상연구협의회'를 발족했다. 앞서 재단은 임상연구협의회 구축을 위해 연구자 교육과 '지정 임상연구심의위원회' 승인, 임상연구 전문인력 교육 및 인프라 마련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이에 해운대, 대전,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지난 8월과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 받고, 자생한방병원 본원과 지정 임상연구심의위원회 업무위탁협약을 체결했다.'의약품 등 임상시험 실시기관'이란 연구대상자를 모집해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시험하는 곳을 말한다. 임상시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식약처가 지정한다.자생의료재단은 임상연구협회의회 구성에 따라 임상시험에 필요한 서류 심사 및 과제 관리를 e-IRB시스템으로 운영해 심사 및 행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향후 다기관 공동 연구과제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자생척추관절연구소 하인혁 소장은 “단일 임상연구윤리강령을 따르고 e-IRB 시스템을 적용해 심사의 표준화를 지향하고, 한방 임상시험 활성화와 연구 대상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의약 임상시험에 있어 중추적인 연구센터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를 위해 지난 1999년 자생척추관절연구소를 설립하고, 한의약 안전성∙유효성 입증을 위한 기초 연구와 기술 개발∙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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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동안, 자신을 어린아이라고 상상해보세요.지금보다 훨씬 작고, 약한 당신은 홀로 숲 속을 걷고 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눈앞에 무시무시한 곰 한 마리가 나타났어요!위협과 마주했을 때, 우리 몸에서는 스트레스 반응을 담당하는 시스템인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이 작동합니다. 무서운 곰을 본 순간, 시상하부는 뇌하수체에 신호를 보내고 이는 부신이 아드레날린, 코르티솔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게 합니다.이는 심장을 뛰게 하고, 눈이 팽창되는 등 싸우고 도망치는 반응을 이끌어냅니다.그런데 이러한 상황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면,무서운 곰이 매일 밤마다 당신을 찾아온다면?자연히 스트레스 반응 시스템도 반복적으로 작동하겠죠.문제는, 막 발달이 시작된 어린아이의 뇌와 몸이 이것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것입니다.트라우마[ trauma ] '정신적 외상', '영구적인 정신 장애를 남기는 충격‘무엇이든 트라우마가 될 수 있습니다.친구에게 계속 놀림을 당한 경험,물에 빠진 경험, 지인의 죽음….이 중 ‘큰 트라우마(Big Trauma)’의 경우 사회적으로 문제 되고 있는 아동학대나 가정폭력, 그리고 자연재해 등 일상을 넘어선 큰 사건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합니다.전 인생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트라우마는 단순히 정신적인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닌,뇌의 발달과 면역 체계, 호르몬 체계에까지도 관여합니다.어린 시절 경험에 따른 트라우마는 심장병, 폐암 등의 발병률, 그리고 자살 확률 역시 높인다.-소아과 의사 나딘 버크 해리스 -트라우마로 인한 후유증은 다음과 같습니다.우울증, 불안감,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무기력함, 불면증, 악몽, 특정 사건이나 물건에 대한 과민 반응…PTSD : 생명을 위협하는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후 나타나는 정신적 질병.분노, 피해 의식, 수치심, 환각 등이 나타남.지금까지 알려진 트라우마의 극복 방법으로는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과 원인이 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거나,트라우마의 원인에 직접 맞서 두려움을 줄이는 노출 치료,괴로웠던 경험을 다시 떠올리며 안구를 왼쪽, 오른쪽으로 돌리는 치료법인 EMDR(안구 운동 민감 소실 및 재처리 요법) 등이 있습니다.벌어질 대로 벌어진 마음의 상처는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가 있어야 조금이라도 아물 수 있습니다.아무리 아픈 상처라도 언젠가 잊고 치유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사소한 것에서부터 트라우마 극복의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