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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을 찾아 떠나는 여행 - 뷰티풀 여수!

    봄을 찾아 떠나는 여행 - 뷰티풀 여수!

    여수 밤바다, 네게 들려주고파 남도의 끝자락에 자리한 여수는 풍요로운 해산물과 아름다운 해안 그리고 일출로 유명하다. 2012년 해양 엑스포 이후 국내 여행자가 부쩍 늘어 2016년에만 1200만 명이 여수를 찾았다.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에게 추천하는 국내관광지 10곳 중 하나에 포함된다. 그런 여수는 나의 고향이자, 내가 머무르는 삶의 터전이다. 나고 자란 여수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는 이유로 '밤바다'를 빼고 말할 수 없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라고 시작되는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수 밤바다’는 여수를 한 번쯤 가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었다. 여수 밤바다가 보고 싶다는 이유로 퇴근 후나 수업을 마치고 훌쩍 기차에 몸을 싣고 온 젊은 청년들도 여럿 보았다. 여수의 밤은 낮만큼 화려하고 북적인다. 오후 느지막하게 여수에 도착하면 해양공원으로 향한다. 삼삼오오 시원한 바다 바람을 쐬며 길을 걷는 사람들과 부둣가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앞바다를 분주히 오가는 배들이 눈에 띈다. 여수와 돌산을 잇는 두 대교와 그 위를 공중제비 하듯 지나는 케이블카가 푸른 조명을 켜면, 본격적인 ‘여수의 밤’이 시작된다. 전국 각지에서 온 길거리 공연자들의 흥겨운 노래와 춤도 한 몫 한다. 여수만의 밤 정취에 마음껏 빠져드시길. 문득 시장기가 돌면 그제야 후각을 자극하는 포장마차들이 눈에 들어온다. 어느 포장마차를 들어가도 좋겠지만, 좀 더 제대로 된 ‘바다 음식’을 먹고 싶다면 수산시장으로 가면된다. 수족관에는 수십 아니 수백 마리의 활어들의 싱싱한 유영을 볼 수 있다. 만 원짜리 몇 장만 있으면 아주머니들이 현란한 솜씨로 막 뜬 회를 담아 갈 수 있다. 아이스박스를 손에 들고 이제 뷰포인트가 좋은 좌석(?)을 찾아갈 차례. 바닷가 바로 앞의 벤치나 테이블에 자리를 잡으면 여수 최고의 레스토랑이 따로 없다. 소주 한 잔 곁들이면 분위기가 또 새롭다.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밤바다를 운행하는 크루즈를 타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배 위에서 직접 쏘아 올리는 화려한 불꽃 아래 있으면 겨울 칼바람일랑 무슨 상관일 듯싶다. 옛날 여수를 찾는 관광객은 밤에 노래방이나 나이트클럽을 찾았지만 이제 그런 곳이 아니어도 여수의 밤은 즐겁다.  
    여행맛집글 조영현(헬스조선 비타투어 전문인솔자·휴앤고게스트하우스 운영자)2017/01/13 14:59
  • 변 볼 때 고통 없다고요? 그래도 변비일 수 있습니다

    변 볼 때 고통 없다고요? 그래도 변비일 수 있습니다

    윤모(33)씨는 평소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가는 편은 아니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변을 시원하게 봤다. 때문에 한 번도 변비라고 의심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몇 주 전부터 속이 더부룩할 뿐 아니라, 아랫배가 딱딱하고 아파 병원을 찾았고, '만성변비'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변을 한 번에 많이 보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며, 규칙적인 배변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배변할 때 불편함이 있어도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변비임을 알지만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탓에 변비 환자가 매년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변비 환자는 2010년 약 55만3000명에서 2015년 약 61만6000명으로 지난 5년간 11.3% 증가했다. 변비는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항문질환인 치질을 유발하고, 일부는 대장암·항문암 위험까지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변비 종류에 따른 완화법을 알아두자.◇변 한꺼번에 많이 나오면 '이완성 변비'… 섬유질 섭취 늘려야장의 운동력이 약해져 생기는 변비가 '이완성 변비'다. 변을 볼 때 특별히 고통스럽지 않지만, 변을 자주 보지 않고 한 번에 많은 양의 변을 내보낸다. 배변 횟수가 주 3회 이하이거나, 배변 주기가 불규칙한 것이 특징이다. 변이 장에 오래 머무르면서 변의 부피가 작고 딱딱해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배가 팽팽해진다. 아랫배를 누르면 딱딱한 것이 만져지기도 한다. 이완성변비는 대장이 노화된 오인에게 주로 나타나고, 변비 증상으로 장운동을 촉진하는 변비약을 오래 복용한 경우에도 잘 생긴다. 일부 변비약을 오래 복용하면 장이 약 없이는 운동하지 않는 '게으른 장 증후군'을 겪기 때문이다. 메디힐 민상진 병원장은 “이완성 변비는 습관적으로 변비약을 복용하는 대신 규칙적인 식사와 식이 섬유소 섭취를 통해 대장이 주기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며 “성인의 경우 식이 섬유소를 하루에 20~30g 섭취하면 장에 낀 노폐물을 흡착해 대변과 함께 배출하고 수분을 흡수해 이완성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변 잘 안 나오면 ‘직장형 변비’… 매일 아침 변 보는 들여야직장 신경이 둔해져 항문의 괄약근이 제대로 이완하지 않아 생기는 변비가 '직장형 변비'다. 직장은 대장 중에서도 항문에서 15cm 정도에 해당하는 부위다. 직장형 변비가 생기는 이유는 변을 보고자 하는 의지를 습관적으로 억제하는 탓이다. 직장형 변비가 생기면 변이 잘 내려오다 직장에 걸려 더 이상 내려오지 못한다. 항문 속에는 변이 가득한데 힘을 줘도 나오지 않으므로 힘만 주다가 화장실을 나오는 일이 잦아진다. 민상진 병원장은 "직장형 변비 예방을 위해서는 배변 신호가 왔을 때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한다"며 "배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장 운동이 증가하는 아침잠에서 깬 후와 아침식사 후이므로 매일 아침 일정한 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변비가 만성으로 악화되면 아랫배가 늘 불편하고 심한 경우 복통이 생긴다. 식이요법이나 배변 습관 개선만으로 변비 증상 완화에 효과가 없다면 장 운동시간 검사나 항문 내압검사, 항문 초음파, 근전도, 배변조영술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변비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게 안전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13 13:00
  • [카드뉴스] 코어 근육 단련으로 지키는 백세건강

    [카드뉴스] 코어 근육 단련으로 지키는 백세건강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다”나이 드신 분들은 왜 이런 말을 자주 할까요?습관화된 나쁜 자세로척추와 골반이 틀어지고근력이 떨어져 근육의 힘이 약해지면나이 들어 허리, 목, 어깨, 팔다리에 통증이 오는근골격계 질환이 쉽게 나타나죠.이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가장 중요한 건 몸의 중심축을 잡는코어 근육 강화!코어 근육 강화 운동배꼽 당기기강화 근육 : 내복사근, 복횡근, 항문 주변 근육복부와 척추의 힘을 길러줌1바닥에 누워 무릎을 세우고 허리를 바닥에 밀착시키세요.코어 근육 강화 운동배꼽 당기기2코로 숨을 깊이 들이마셔 배를 볼록하게 한 뒤입으로 숨을 내쉬며 배를 오목하게 하세요.이를 4~10초 유지하고 힘을 빼세요.이 동작을 15회 실시하세요.▶내복사근 & 복횡근 : 척추 주변 위치한 복부 근육코어 근육 강화 운동몸통 버티기강화 근육 : 복부, 허리, 엉덩이1바닥에 엎드려 팔꿈치를 직각으로 세워어깨 너비로 벌리고 발끝은 세우세요.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을 일자로 만들고6~10초 유지한 뒤 힘을 빼세요.이 동작을 10회 실시하세요.코어 근육 강화 운동다리 앞뒤로 벌리고 만세 하기강화 근육 : 하체 근육척추, 서혜부, 복부, 다리 스트레칭 효과도 있음1우선 양발을 주먹 하나만큼 벌리고 섭니다.왼발을 크게 앞으로 디디면서무릎을 직각으로 굽히고 오른쪽 다리는 쫙 펴세요.코어 근육 강화 운동다리 앞뒤로 벌리고 만세 하기2손바닥을 쫙 펴서 두 팔을 하늘로 쭉 들어 올립니다. 이때 시선 역시 하늘을 향하세요. 왼발 오른발 번갈아 15회 실시하세요.▶서혜부 : 아랫배와 접한 넓적다리의 주변전신 건강을 위한 코어 근육 운동. 그 효과적 실천 방법!운동 시간이 부족하다면 주 3회 하루 2세트 실시한다.처음에 천천히 정확하게 하다가 익숙해지면 점차 빠른 속도로 실시한다.개인마다 몸 상태가 다르므로 체력에 맞춰 약간 힘들다 느껴지는 정도까지 실시한다.통증이 있으면 동작을 멈추고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만 실시한다. 코어 운동은 마지막까지 근육을 조이는 동작에 집중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100세 시대로 가는 중간점인 중년.몸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고 운동을 통한 건강의 충전이 필요합니다.마흔부터 꼭 알아야 할 건강법&운동법과 함께백세 건강을 준비하세요!비타북스 <마흔부터 시작하는 백세운동>나영무 저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01/13 10:30
  • 시력저하·암·마비 환자, 국민연금 빨리 받는다

    암(癌) 등 일부 장애에 대한 국민연금 지급 시기가 앞당겨진다.보건복지부가 ▲시력이 심하게 나쁘거나(교정시력 0.02 이하) ▲근육신경병(루게릭 등)으로 인한 마비가 생겼거나 ▲암(혈액암·고형암)으로 장애가 발생한 국민연금 가입자는 지금보다 더 빨리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의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복지부는 다음달 2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고시 후 시행할 계획이다.국민연금공단은 지금까지 질병·부상으로 장애를 입은 가입자에게 장애연금을 주기 전 장애등급을 매길 때, 초진일로부터 1년 6개월이 지난 시점을 완치일로 보고 장애 정도를 심사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완치일 시점을 초진일로부터 6개월~1년으로 앞당길 예정이다.개정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정보 → 법령 →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13 10:21
  • 고령 천식환자 응급실 방문, 1월부터 증가… 0.5%는 사망까지

    고령 천식환자 응급실 방문, 1월부터 증가… 0.5%는 사망까지

    매년 1월부터 천식으로 응급실을 찾는 60세 이상 고령 환자가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지난 5년간(2011~2015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천식으로 응급실을 찾은 60세 이상 환자가 1월부터 3월까지 눈에 띄게 늘었다. 연평균 대비 1월은 33%, 2월은 48% 증가했다. 입원율과 사망률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같은 기간(2011~2015년) 연평균 2만1697명의 천식 환자가 응급실을 찾았으며, 특히 9월(10.7%)과 10월(10%)에 환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60세 이상에서는 2월(12.1%), 1월(11.1%)에 환자 수가 더 많았다<그래프 참조>.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13 09:47
  • 100세 인생 시대 '액티브 시니어'로 살아가는 법 PART3

    100세 인생 시대 '액티브 시니어'로 살아가는 법 PART3

    PART 3 전문가 조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덕철 교수액티브 시니어의 조건… 건강이 먼저다“그 얘기 들었어? 글쎄 김씨가 말이야. 오늘 아침 출근하다가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갔는데, 뇌졸중으로 의식이 없다고 하네. 최씨는 검사를 받았는데 글쎄 암이래, 다 퍼졌대…”심심치 않게 접하는 소식이다. 평소 일을 위해 정신없이 바쁘게 다니며 건강을 챙기지 못한다. 게다가 스트레스로 술·담배에 젖어 사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소식이 남의 일 같지 않게 느껴지며 불안함과 두려움이 몰려온다. 어느새 중·장년이 됐다면 이제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아야 할 때다. 노후를 대비하려면 건강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특집기사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1/13 09:00
  • 부모가 대장암 겪었다면, 50세 전에도 내시경 검사해야

    부모가 대장암 겪었다면, 50세 전에도 내시경 검사해야

    대장암은 갑상선암, 위암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이다. 50세 이후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40대 이하의 젊은 대장암 환자도 늘고 있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내시경 시술이나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더군다나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부터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젊을수록 대장암 의심 증상을 쉽게 방치한다. ◇대장암 환자 10~15%는 유전적 요인 영향대장은 소장의 끝에서 항문까지 연결된 길이 1.5m 정도의 소화기관이다. 이곳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 바로 대장암이다. 대장암의 주원인 중 하나가 가족력인데 전체 대장암 환자의 10~15%는 유전적 요인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선병원 대장항문외과 최동진 과장은 "아버지나 어머니가 대장암을 앓았다면 국가 암 검진에서 권장하는 대장내시경 시행 나이인 50세 이전이라도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대장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 설사, 변비, 배변 후 변이 남은 듯한 느낌, 혈변, 끈적한 점액변, 복통, 복부팽만,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부의 혹이 만져지는 것 등이 있다. 특히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대변 색깔이 이유 없이 붉은 벽돌색 혹은 검은색일 경우 장출혈을 의심할 수 있어 반드시 대장내시경을 받아봐야 한다. 하지만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어 증상이 나타날 때는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작은 구멍만 뚫는 '복강경 수술'로 회복 빨라져최근 대장암 수술의 60~70%는 배꼽부위를 1cm가량 절개해 카메라를 넣은 후 모니터를 보며 수술을 하는 복강경 수술로 이뤄지고 있다. 기존의 수술은 배를 15cm가량 절개해야 했다. 때문에 과거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 줄고 회복이 빠르며 미용적 효과도 보인다. 최 과장은 "복강경을 통해 확대된 시야를 얻을 수 있어 보다 정밀한 수술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과거에는 대장암 중 직장암 수술을 받을 경우, 대부분 인공항문을 달아야 했다. 직장암은 대장 중 항문과 가까운 15cm 정도의 부분인 직장에 암이 생긴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직장암 환자의 90% 이상이 인공항문 없이 대장과 항문을 연결하는 수술을 받고 있다. 직장암이 항문방향이 아닌 대장방향으로 전이된다는 개념이 새로 정립된 덕분이다.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로 암의 크기를 줄여놓고 수술하는 기술이 발달한 것도 도움이 됐다. ◇변비가 대장암 원인 되므로 예방 필수변비도 대장암의 원인이다. 변비가 심해지면 장내 독성물질이 증가하고 대장 점막이 독성물질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반면 항문질환인 치질은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질환이 아니다. 우리가 통상 치질이라고 부르는 병은 대부분 항문 내 점막 및 점막하조직이 밖으로 밀려 나오는 치핵을 의미하는데 이런 질환이 대장암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치질의 주 증상인 배변 시 불편감과 출혈이 직장암에서 보이는 증상과 유사해 반드시 감별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직장암이 있으면 없던 치질이 갑자기 생기거나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항문에 생긴 암을 치핵으로 여겨 간과하거나, 직장암과 치질을 동시에 앓고있는 데도 치질만 치료해 암을 키우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따라서 치질이 심하면 암 검사도 함께 받는 것이 안전하다.한편 대장암에 걸렸다고 해서 육식을 무조건 억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 과도한 육식이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대장암 수술 후에는 적절한 육식이 필요하다. 단백질 섭취가 충분히 이뤄져야 항암치료를 위한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채식 위주의 식단을 짜되 고기류도 적절히 섭취하는 게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13 09:00
  • 흉통과 구토, 식은땀 난다면 '급성심근경색' 의심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시기에는 심장에 혈액과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죽는 '급성심근경색'을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관이 수축되면 혈압이 올라가 심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와 운동부족, 스트레스, 흡연, 비만 등으로 인해 심장병 사망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급성심근경색은 무엇보다 전조증상을 파악해 재빨리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허성호 교수의 도움말로 급성심근경색의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본다.전조 증상 1. 쥐어짜는 듯한 가슴 통증심장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심장은 가슴통증으로 신호를 보낸다. 때리는 듯한 통증이 아닌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난다.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아픈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없고 수 분간 통증이 지속되면 심장병일 가능성이 높다.전조 증상 2. 호흡곤란오른쪽 가슴 또는 상복부가 체한 것 같이 답답하거나 무겁게 느껴지면서 갑자기 숨을 쉬기 힘들어지는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특히 호흡곤란과 함께 가슴통증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전조 증상 3. 구토급성심근경색의 1/4 정도는 흉통을 동반하지 않고 구역, 구토 증상만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자주 나타나며 소화불량 또는 위산역류 등으로 생각해 쉽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가슴의 이상증세와 함께 메스꺼움이 심근경색 초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전조 증상 4. 가슴에서 어깨, 목, 팔로 퍼지는 통증목 부위가 답답하고 특히 왼쪽 팔이 아파 정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진료과를 잘못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치료시간을 넘기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고령 환자나 당뇨병 환자, 여성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통 짧게는 30분에서 1~3시간, 길게는 1~3일 정도 통증이 지속된다.전조 증상 5. 식은땀앞가슴에 심한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강한 불쾌감을 동반하며 식은땀이 나고 얼굴이 새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나타나면 급성심근경색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허성호 교수는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막힌 관상동맥을 다시 뚫어 심근에 혈류를 재개하는 것으로 심근경색 발생 후 3~6시간 내 응급처치가 생사를 결정한다”며 “돌연사 예방을 위해 평소 충분한 운동과 금연을 실천하고, 혹시 위에 소개한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1/13 08:00
  • 끊임없는 나의 피로… 혹시 병은 아닐까?

    끊임없는 나의 피로… 혹시 병은 아닐까?

    충분히 잤는데도 몸의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바쁜 현대인은 누구나 피로를 겪는다는 생각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질환 탓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피로는 '일상적 피로'와 '병적 피로'로 구분되는데, 때로는 병에 의해 생기는 '병적 피로'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1/13 07:00
  • 강남·분당 아름다운나라피부과,'화상흉터 복원' 임상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강남·분당 아름다운나라피부과,'화상흉터 복원' 임상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화상흉터는 색이 약간 변한 가벼운 흉터부터 단단하게 뭉쳐 특정 부위 움직임이 어려운 심한 경우까지 양상이 다양하다. 불가피하게 피부이식, 흉터 성형술 같은 외과적 방법을 시도해도 개선이 미미하고 만족도가 낮아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가 대부분이다. 최근 국내 피부과 의료진이 구축이 심한 화상흉터를 흉터레이저를 활용, 효과적으로 복원한 치료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흉터레이저센터(이상준,서동혜 박사팀)는 흉터레이저를 활용해 얼굴, 목, 팔, 손의 여러 부위 화상흉터를 효과적으로 치료한 임상결과를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지(Aesthetic Plastic Surgery Journal) 에 발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상준 박사팀은 31세부터 59세까지 화상흉터 환자 11명(남성10명, 여성1명)에게 흉터레이저를 활용해 평균 3~5주 간격으로 치료했다. 이 중 6명은 피부 이식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임상 결과를 파악하기 위해 의료진은 치료 전1회, 그리고 마지막 치료 6개월 후 각각 개선 상태를 비교했으며, '벤쿠버흉터점수(VSS, Vancouver Scar Scale)'를 이용해 평가 했다. 환자 4명에 대해서는 치료 전후 각각 흉터부위 피부 조직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모든 환자가 치료전보다 호전됐고 흉터의 색깔과 혈관도, 유연도 높이를 각각 측정해 합산한 벤쿠버흉터점수(VSS)도 의미 있게 감소했다. 특히 벤쿠버흉터점수(VSS)는 치료 전 평균 6.8이었으나 마지막 치료 6개 월 후 1.4점으로 현저하게 떨어졌다. 또한 모든 환자에서 울퉁불퉁했던 흉터 표면이 매끄러워졌다. 환자 3명은 치료 전 화상으로 인한 가려움이 심했으나 치료 후 완화되었다. 특히 치료 전 팔꿈치 부위 화상으로 움직임이 제한됐던 환자들도 많이 호전되었으며 일부 환자는 흉터 색깔이 밝아졌다.  조직검사 결과 화상흉터 속과 겉이 복원된 것도 확인 할 수 있었다, 흉터레이저 치료 시행 후 피부 기저층 멜라닌 색소가 치료 전에 비해 많이 감소하고, 진피 유두가 새롭게 형성된 것을 관찰 수 있었다. 또한 표피와 진피 경계부에서 새로운 콜라겐 섬유가 나타났다. 이번 발표는 피부이식 후 만족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구축이 심한 흉터부터 가벼운 생활 화상흉터까지 레이저를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개선 및 복원될 수 있다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 받는다. 또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레이저 화상흉터 치료 후 병리조직학적인 변화를 관찰, 보고한 첫 사례로 임상적 가치가 높다고 의료진은 밝혔다. 지금까지 화상흉터 치료는 피부이식, 흉터성형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로 2차 흉터가 생기거나 이식한 피부와 주변 정상 피부의 색과 질감의 차이가 커 환자들의 시술 만족도가 낮고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레이저를 이용한 화상흉터 치료는 레이저의 촘촘하고 깊은 에너지를 침투시켜 딱딱하게 뭉친 콜라겐이 풀고, 울퉁불퉁한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원리다. 환자 특성에 맞게 세분화해 레이저를 활용하고 흉터 깊이, 넓이, 색깔, 부위 등을 고려해 복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경미한 화상흉터부터 관절이 구축된 화상흉터까지 폭넓게 대응이 가능하다. 레이저를 이용하므로 흉터성형수술과는 달리 째거나 꿰매는 과정이 없어 2차 흉터가 없고, 시술과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또 부분 마취를 통해 화상흉터 부위만 치료하므로 부작용이 거의 없고 안전성도 높다.  강남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박사(피부과 전문의)는 "그동안 심한 화상흉터 치료는 피부이식, 조직 확장법, 흉터성형, 레이저박피, 외과적 수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했으나 흉터가 깊고 구축이 심한 경우는 적용이 쉽지 않고, 가려움증이 지속되거나 피부 표면 복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며 "흉터레이저를 활용해 화상흉터를 복원한 치료는 깊고 심한 화상흉터에 폭넓게 적용하여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흉터 표면을 고르게 하면서 색소침착을 완화하고   가려움증도 해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1/12 18:00
  • 재활의학과 의사들 "만성기 중심인 한의학에 재활병원을?" 분통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한의사 재활병원 신설 자격허용'법안을 두고 강력 반발에 나섰다.대한재활의학회와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는 11일 "재활치료기간은 치료결과를 결정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한의사에게 재활병원 개설권을 줄 경우 국민건강 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했다.대한재활의학회 조강희 이사장(충남대병원)은 "재활병원 종별 분리 신설에 관한 법안 원안은 전문화된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20대 국회에서 발의한 해당 법안은 의료기관 종별에 재활병원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었다. 하지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한의사 개설 문제가 지적되면서 법안이 보류됐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재활병원 개설 자격에 한의사를 포함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재 재활의학과 의사들은 원안 법안의 취지가 훼손됐다는 입장이다. 재활의학과 의사들은 재활치료는 아급성기(급성기 이후 만성기로 가기 전 재활이 필요한 단계)환자들이 중심인데 만성기 환자 치료가 중심인 한의학은 재활치료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민성기 회장은 "한의학은 아급성기 환자의 재활치료에 대해 전문영역이 아니"라며 "재활병원에 한의사 개설권을 허용하는 것은 사무장병원 합법화와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조강희 이사장은 "재활의료 특성상 재활의학과 의사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포괄적인 팀치료가 중요하지만 아직 한의학은 팀치료에 의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다"며 "아급성기 환자의 관리가 어려운 한의사에게 재활병원 개설권을 줄 경우 국민건강 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재활의학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1/12 17:24
  • 한의사 재활병원 개설 자격 두고 의사-한의사 갈등

    재활의학과 의사들과 한의사간 '재활병원 신설 개설자격'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현재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퇴원 후 적절한 재활치료병원이 없어 병원을 찾아 헤매다 요양병원으로 가고 있다.이를 해결하고자 병원과 요양병원 사이 재활병원을 신설하자는 논의가 진행됐고, 지난 20대 국회에서 재활병원 종별 신설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하지만 지난 4일 재활병원 개설 자격에 한의사를 포함하는 내용이 담긴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개설 자격을 두고 의사와 한의사간 논쟁이 번지고 있다.재활의학과 의사들은 한의사 재활병원 개설 자격 허용에 강력 반대하고 있다. 대한재활의학회 조강희 이사장(충남대병원)은 "재활환자는 전문적인 재활의학 치료팀에 의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지만 한의학에선 이를 해결할 수가 없다"며 한의사 재활병원 개설을 반대하고 나섰다.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민성기 회장도 "한의학은 재활환자 관리나 재활 중 발생가능한 합병증과 위험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할 수 없다"며 "재활치료는 재활의학과 의사를 중심으로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과 협력해 질환이나 손상으로부터 장애를 최소화하는 종합의학"이라고 말했다.하지만 한의사들은 한의사 재활병원 개설 허용은 당연한 조치라는 입장이다.대한한의사협회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한의학에도 재활전문과목이 존재한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한의사도 재활병원 개설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반박했다.
    재활의학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1/12 17:23
  • 매복 사랑니가 만든 '물혹', 턱뼈까지 녹이기도…

    매복 사랑니가 만든 '물혹', 턱뼈까지 녹이기도…

    사랑니를 뽑는 것은 일반적인 치아를 뽑을 때보다 까다로운 술기가 필요하다. 사랑니가 완전히 잇몸 밖으로 나오지 못하거나 옆으로 누워 있는 경우가 많고, 사랑니 뿌리가 신경(아래이틀신경)에 인접하거나 걸쳐 있는 경우가 많아 발치 중 건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이틀신경은 치아·잇몸·입술·턱 주변의 감각을 담당하기 때문에, 손상을 입었을 때 이 부위의 감각 증상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사랑니 발치만큼 주의해야 하는 것이 사랑니가 만드는 물주머니다. 의학적 명칭은 '함치성낭종'이다. 함치성낭종은 크키가 커지게 되면 턱뼈를 점점 녹여 약하게 하고, 치아의 위치를 변화시킬 위험도 있다.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구강외과 김영연 병원장은 "함치성낭종이 커지면 약한 충격에도 턱뼈가 부러질 수 있다"며 "낭종 크기가 크면 전신마취를 하고 이를 제거함과 동시에 흡수돼 사라진 뼈를 보충하기 위한 뼈 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문제는 함치성낭종이 생겨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김영연 병원장은 "사랑니가 밖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니가 없다고 섣부르게 단정 짓지 말고, 방사선사진 촬영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며 "사랑니가 깊이 묻혀 있는 경우에는 당장 발치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함치성낭종을 만들 수 있어 2년에 한 번은 방사선 사진 촬영을 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사랑니 발치 수술 뒤에는 혈류가 증가하고 조직액이 차오르므로, 수술 부위가 붓고 아플 수 있다. 하지만 처방된 약과 수술 당일 얼음찜질 등을 잘한다면 불편함 없이 통증을 이겨 낼 수 있다. 사랑니를 뽑은 후 이틀 정도는 심한 운동이나 사우나 등은 삼가고, 구강에 압력을 줄 수 있는 빨대 사용이나 침 뱉기는 자제해야 한다. 발치 후 2~3일까지는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12 14:54
  • 한국인 수면 건강 적신호, 수면장애 환자 5년 새 56% 급증

    한국인의 수면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꼴찌이다. 조사마다 일부 차이가 있지만, OECD 자료(2016)에 따르면 프랑스는 평균 수면시간이 8시간 50분, 미국은 8시간 38분, 영국은 8시간 13분이며, 우리나라는 7시간 49분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보고된다. 사회 특성상 다른 국가에 비해 근무 시간이 많아 수면 시간이 짧은 것도 문제이지만, 수면의 질 또한 낮아지고 있어 문제가 보다 심각하다.실제 최근 수면장애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한 해에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2만 명을 넘어섰으며, 2010년 46만 1000명이었던 5년 전과 비교하면 약 56% 이상 급증한 수치다. 여기서 수면장애는 단순히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뿐만 아니라,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낮 동안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기면증(과다수면증), 잠들 무렵이면 다리가 쑤시거나 저리는 증상, 코골이와 동반되어 수면 중에 호흡이 멈춰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의 양과 질 저하로 생긴 다양한 증상을 모두 포괄한다.#잠 못 드는 여성, 남성 환자에 비해 1.5배 많아수면장애 환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42만 7000명으로 남성(29만 1000명)보다 1.5배 정도 더 많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 폐경과 함께 찾아오는 갱년기 등 생체주기에 따른 영향으로 전 연령에서 수면장애가 보다 빈번하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된다. 특히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서 수면과 관련이 있는 아세틸콜린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 역시 저하되어 체내 시계가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돼, 밤에 잘 잠들지 못하거나 자주 깨며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등 여러 형태의 불면증이 동반된다.또 수면장애 환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40·50대 중·장년층이 36.6% 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에 비해 20·30대는 17.3%로 나타났다. 흔히 나이가 들면 생체시계에 변화가 생겨 깊은 잠은 비교적 줄어들고 꿈 수면이 나타나는 시간이 빨라지게 되어 상대적으로 얕은 수면과 꿈 수면이 많아지게 된다. 또한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통증 역시 고령층의 수면장애를 유발한다.이향운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장은 “수면장애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특히 폐경기 전후의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므로, 중년 여성 중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낮에 졸리거나 피곤하여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수면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며 “또 수면장애는 일조량과도 관계가 있어 요즘처럼 밤이 긴 겨울에는 적정한 햇볕을 충분히 받지 못해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가 저하되어 불면증이 악화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수면장애가 고혈압∙뇌혈관 질환 등 합병증 유발 위험 잠은 낮 동안 축적된 피로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신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낮 동안 학습된 정보를 저장시키는 기능, 창조적인 사고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때문에 오랜 기간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신체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정신적인 휴식, 뇌 기능 회복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더 나아가 우울하고 신경질이 늘게 되어 스트레스와 긴장감이 증가되면서 고혈압이나 뇌혈관 질환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 또한 높인다. 이에 평소 지속적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자 일상 활동에 지장을 받는다면 이를 질병으로 인식하고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이향운 수면센터장은 “수면장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전문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수면에 문제가 있어 밤잠뿐 아니라 낮에 일상적인 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이를 가볍게 넘기지 말고, 수면센터나 수면전문클리닉 등을 방문해 수면 건강을 체크해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숙면 위해선 규칙적인 취침·기상 시간 유지하고 잠자리는 어둡게 해야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수면을 위한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이 도움된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잠자리는 빛을 최대한 없애 어둡게 하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 누워 TV를 보거나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 잠이 부족하다고 해서 낮잠을 한 번에 몰아자기 보다는 낮에 너무 졸릴 땐 15분 이내, 휴일에는 30분 이상 자지 않는 것을 권한다. 수면제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의료진 상담 하에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불면증 초기엔 일주일 중 3일 이상 잠을 제대로 못 자 피로와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단기간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단, 수면제는 일시적인 불면증 해소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내성이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수면무호흡증이나 하지불안증후군 등과 같은 기존의 수면장애가 악화될 수도 있다. 이에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기보다는 수면다원검사와 같은 정밀진단을 통해 불면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1/12 14:00
  • CJ, 설맞이 '한 세트 더' 이벤트

    CJ, 설맞이 '한 세트 더' 이벤트

    CJ제일제당은 설을 맞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뿌리 흑삼정 로얄블랙'(스틱형 제품)을 두 세트 구매하면 한 세트를 무료로 더 준다. CJ제일제당 전용 콜센터를 통해 구매하면 '한뿌리 흑도라지즙' 한 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080-272-9988
    건강기능식품2017/01/12 13:20
  • 세균·바이러스 막는 '수비대' 면역세포, 黑蔘으로 키운다

    세균·바이러스 막는 '수비대' 면역세포, 黑蔘으로 키운다

    몸의 면역 기능이 제대로 이뤄져야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다. 겨울에는 감기나 장염 등을 유발하는 각종 바이러스가 기승하는데, 이런 바이러스가 몸에서 활개치지 못 하도록 막는 게 바로 몸속 면역세포다. 감염성 질환뿐 아니라 암 같은 중증질환 역시 면역력이 강해야 예방·극복하는 게 쉬워진다. 새해 들어 '건강 지키기'를 목표로 삼았다면 면역력부터 높여야 한다.◇운동·음식 등 생활습관이 면역력 좌우면역이란 외부에서 인체로 침입했거나 몸속에서 스스로 생긴 유해물질에 맞서고, 이것들을 없애는 과정을 말한다. 바이러스 같은 비교적 힘이 약한 물질을 무찌를 때는 T세포가, 이보다 센 세균을 상대할 때는 과립구가, T세포나 과립구가 미처 막지 못 한 것들을 처리할 때는 대식세포가 각각 나선다. 이들의 수행 능력이 모여 면역력을 결정짓는데, 면역력을 약하고 강하게 하는 데에는 운동·음식 등 생활습관이 큰 영향을 끼친다. 그 중에서도 몸속으로 들어오는 음식물의 역할이 큰 편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 속 영양소는 면역세포의 생성·활동이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 먹고, 비타민·미네랄도 신경써서 섭취해야 하는 이유다.◇"흑삼, 홍삼보다 사포닌 20배로 많아"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기본이지만,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따로 챙겨 먹는 것도 좋다. 면역력에 좋은 식품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최근에는 홍삼보다 인삼을 찌고 말리는 횟수가 더 많은 흑삼이 면역력 증진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흑삼은 인삼을 한 번만 찌고 말리는 홍삼과 달리, 찌고 말리는 과정이 아홉 번으로 훨씬 길다(구증구포). 약재를 구증구포하는 것은 조선시대 왕실에서 '불로장생 물질'을 조제하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 여겼다. 과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흑삼을 만들기까지는 40여 일이 걸린다. CJ제일제당 건강식품센터 이건욱 연구원은 "인삼을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인삼 속 진세노사이드라는 성분이 많아진다"며 "흑삼의 경우 홍삼에 비해 그 함량이 20배로 더 많다"고 말했다. 진세노사이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포닌이다. 이는 Rg3, Rg5, Rk1 등으로 나뉘는데, 기억력·혈당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 혈액순환 촉진, 지방 축적 억제 등의 효과를 낸다. 흑삼 100g 속 Rg3·Rg5·Rk1의 양은 각각 520·230·90㎎이다. 홍삼의 경우 Rg3는 30㎎ 들었고, Rg5와 Rk1은 없다(CJ제일제당 제품 기준).흑삼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수삼에 비해 7배로 많이 함유돼 있다. 이런 이유로, 흑삼은 항암 효과를 내기도 한다. 동물 실험이긴 하지만, 몸속에 암세포가 있는 쥐들에게 흑삼을 투여했더니 3㎎씩 다섯 번 투여한 그룹은 암세포 전이가 13% 억제됐고, 5㎎씩 다섯 번 투여한 그룹은 23%가 억제됐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4년근 수삼으로 만든 '한뿌리 흑삼정 로얄블랙'CJ제일제당의 '한뿌리 흑삼정 로얄블랙'은 4년근 수삼을 원료로 한 흑삼으로 만든다. 4년근 수삼은 6년근 수삼보다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고, 목질이 단단해지는 현상이 덜 하다. 찐 수삼을 말릴 때는 열풍 건조가 아닌 냉풍 건조 방식을 적용한다. 고온으로 건조시켜서 수분이 날아가고 흑삼이 타면 벤조피렌 같은 물질이 생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뿌리 흑삼정 로얄블랙에는 고형분이 60% 이상인 흑삼 농축액이 30% 들었다. 스틱형 제품이라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1/12 13:19
  • 눈 영양소 루테인·오메가3,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

    눈 영양소 루테인·오메가3,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

    40대 이후 눈이 침침하고 시력이 저하되면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물이 찌그러진 듯 휘어져 보이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야 한다.황반변성은 녹내장,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失明)질환으로 꼽히며, 국내 60세 이상 10명 중 1명이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직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노화나 흡연 등으로 망막을 지나는 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다. 황반변성은 한 번 발생하면 발병 이전의 상태를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으면서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견과류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보조제를 챙겨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영양소로는 루테인과 오메가3가 있다. 루테인은 황반 구성 물질로, 강한 빛이나 외부의 유해 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오메가3는 망막조직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눈물 생성량을 증가시켜주고, 안구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 건강의 '아이클리어 마스터'는 루테인과 오메가3를 하루 두 캡슐로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피부 점막 형성 기능을 하는 비타민A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도 함께 들어있다.종근당 건강은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선착순 300명에게 '아이클리어 마스터' 10개월 분을 소비자 가격(15만2000원)에서 약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644-1884
    건강기능식품2017/01/12 13:19
  • '1등급' 쿠바산 폴리코사놀,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 높여

    '1등급' 쿠바산 폴리코사놀,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 높여

    겨울철에는 실내외 일교차로 혈관이 잘 수축되며, 추운 환경 탓에 활동량이 줄어들고, 운동을 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떨어뜨리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높여 혈관을 튼튼하게 만든다. 때문에 겨울철에는 주 2~3회, 30분 이상, 등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실내 운동으로 혈관 건강을 관리해줘야 한다. 자전거 타기나 수영은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혈관 건강을 돕는 실내 운동이다.운동 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도 혈관을 관리할 수 있다.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 잎·줄기의 왁스에서 추출한 알코올 혼합물이다. 쿠바국립과학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성인 38명에게 4주동안 쿠바산 폴리코사놀 20㎎을 섭취하게 한 결과, LDL은 22% 내려갔고 HDL은 29.9% 올라갔다.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혈관건강과 관련해 '생리활성기능 1등급' 원료로 인정한 것은 쿠바산 폴리코사놀 뿐이다. 다른 종류나 지역의 폴리코사놀은 인정받지 못했으며, 콜레스테롤 조절 효과가 입증된 것도 없다. 실제로 고지혈증 환자 11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게는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다른 그룹에게는 미국산 폴리코사놀을 5주간 먹게 했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먹은 환자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내려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올라갔다. 그러나 미국산 폴리코사놀을 먹은 환자는 오히려 간 독성을 나타내는 간수치(ALAT)가 높아졌다(국제임상약학연구저널). 지역이나 정제 기술에 따라 폴리코사놀 구성 성분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이때 콜레스테롤과 관련한 효과도 달라진다.한편,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판매하는 우리레인보우는 폴리코사놀 생리활성기능 1등급 인정 10주년을 맞아, 정상가에서 45% 할인하는 한정판 상품 '폴리코사놀-10'을 특별 출시·판매한다. 2월 초까지 레인보우 이샵(www.rainboweshop.com)과 전국 백화점 입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080-033-2200
    건강기능식품2017/01/12 13:18
  • 40~50대에 요실금 안 겪으려면… 미리부터 '이것' 해야

    40~50대에 요실금 안 겪으려면… 미리부터 '이것' 해야

    급격히 추워지는 겨울 날씨는 요실금(의도치 않게 소변이 새는 질환) 환자들에게 곤욕을 안긴다. 날이 추우면 땀 배출이 적어지면서 소변량이 증가하고,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해 방광이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다.요실금은 크게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혼합성 요실금, 일시적 요실금으로 나뉘는데, 이중 복압성 요실금이 가장 흔하다. 복압성 요실금은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소금이 새는 질환으로, 격한 운동을 하거나 웃거나 기침할 때 주로 소변이 샌다.나이가 들수록 골반과 방광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요실금 발병위험이 커진다. 고대안산병원 비뇨기과 배재현 교수는 "요실금은 40~50대 폐경기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전립선비대증이 있거나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은 남성, 어린아이까지 전 연령에서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문제는 증상이 생겨도 대수롭지 않게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배 교수는 “제때 요실금 치료를 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쳐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나아가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치료가 꼭 필요한 질환“이라고 말했다.요실금을 예방하려면 카페인 함량이 높은 커피나 녹차 등을 피해야 한다. 카페인은 방광을 자극해 이뇨 현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소변이 쉽게 새게 한다.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기침을 유발하는 감기·폐렴을 예방하고, 비만하지 않게 체중 관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배 교수는 “여성들은 출산 이후 꾸준한 골반 근육운동을 하면 복압성 요실금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골반 근육운동은 처음 3초 동안 대소변을 참을 때처럼 항문주위 근육을 조이고, 1~2초 쉬는 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익숙해지면 시간을 점차 늘려 10초 동안 근육을 조이고, 그다음 10초 동안 이완시키는 방식으로 틈틈이 하루 5번씩 시행한다.한편 수분섭취를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것도 소변을 자주 마렵게 해 요실금을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12 10:39
  • 100세 인생 시대 '액티브 시니어'로 살아가는 법 PART2

    100세 인생 시대 '액티브 시니어'로 살아가는 법 PART2

    PART 2 액티브 시니어를 만나다45년 조선소 근무 후 할리데이비슨 타고 ‘인생 2막’ 달린다  - 강정석 씨두두두두두…북악산 팔각정에서 강정석(68) 씨를 만나기로 한 날, 약속시간보다 먼저 도착해서 인터뷰할 장소를 둘러보고 있었다. 그때 팔각정 방향으로 묵직한 오토바이 엔진 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자 강씨가 고가(高價)의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고 올라오는 모습이 보였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검은색 가죽점퍼에 청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강씨의 첫 모습은 ‘액티브 시니어’의 표본을 보는 듯 강렬했다. 
    특집기사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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