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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로 인한 사망률, 여성이 남성보다 2.4배 높아

    치매에 의한 사망률이 여성이 남성보다 2.4배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2017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매에 의한 사망자는 총 9291명(남성 2699명, 여성 6592명)이며, 치매 사망률은 여성 10만명당 25.7명, 남성 10.6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4배로 높았다.왜 여성의 치매 사망률이 크게 높을까? 가장 큰 이유는 여성의 평균 수명이 더 길기 때문이다. 치매의 60~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나이가 들면 유병률이 크게 증가한다. 학계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유병률은 70~74세 5.2%, 75~79세 11.3%, 80~84세 17.8%, 85세 이상 30.5%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살기 때문에 치매 환자가 많고, 그만큼 치매로 사망하는 사람도 많은 것이다. 치매 진단율의 차이도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종빈 교수 "치매로 병원에 와서 진단을 받는 비율은 여성이 2배가 많다"며 "남성은 치매로 사망을 해도 치매 진단을 받지 못해서 사망진단서에 노쇠 등으로 기록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여성이 남성보다 치매 진행 속도가 빠른데, 진행 속도가 빠를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배종빈 교수는 "학력은 치매의 보호인자로 작용하는데, 과거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해 치매와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이 여성이 더 높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노인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9/21 09:04
  • 건조한 기관지를 ‘촉촉하게’ 해주는 식품 3가지

    건조한 기관지를 ‘촉촉하게’ 해주는 식품 3가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기관지가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다. 기관지가 건조하면 상처가 나면서 염증이 생기기 쉽다. 반복적인 염증은 기관지 질환과 목소리 변형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식습관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은 필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의 도움말로 기관지 염증 예방에 좋은 식재료에 대해 알아보자.배즙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기관지 점막에서 분비물이 증가돼 가래가 많이 생기게 된다. 배에 풍부한 루테올린 과 안토크라신 성분은 항염증 효과가 있어 가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한의학적으로는 폐의 열을 내리고 기관지를 윤활하게 하는 진액 생성을 돕는 역할도 있다. 또 배의 과육에는 피로 회복을 돕는 유기산과 비타민,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도라지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액인 뮤신의 양을 증가시켜 기관지 내벽을 보호하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라지는 껍질에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 채 먹는 것이 좋다.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어도 되고 물 600ml에 말린 도라지를 100g 정도 넣고 끓여 차로 마셔도 효과가 있다.모과본초강목에 모과는 ‘담을 삭히고 가래를 멎게 해준다’ 고 적혀있을 정도로 가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모과에 함유된 사과산과 주석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은 침이나 담즙, 췌장액 등의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올리고 항균작용을 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면역력을 높여준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9/21 08:00
  • 척추건강 지키는 법…‘디스크를 촉촉하게’

    척추건강 지키는 법…‘디스크를 촉촉하게’

    수분은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큰 관련이 없어 보이는 뼈와 관절도 마찬가지다. 뼈와 관절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척추·관절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다.뼈는 단단해 보이지만, 실은 전체의 20%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관절과 디스크에는 수분 함량이 더 많다. 척추를 예로 들면, 뼈와 뼈 사이에는 외부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뼈가 직접 부딪히는 것을 막아주는 디스크(수핵)가 있다. 디스크의 성분은 대부분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나이 들수록 수분 함유량은 적어진다. 고령일수록 척추 질환자가 많은 이유다.디스크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수분과 영양 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다. 문제는 공급 방법이다. 단순히 물을 마신다고 해서 척추가 그 수분이 직접 전달되지 않는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은 “척추는 다른 신체부위와는 달리 혈관이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아 직접적으로 수분을 공급받기 힘들다”며 “대신 몸을 움직이며 발생하는 압력 차이를 이용해 디스크에 수분과 영양 공급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즉, 디스크의 압력이 높아지면 수분이 빠져나가고, 반대로 압력이 낮아지면 수분이 공급된다는 것이다. 디스크는 중력 및 각종 신체 움직임으로 허리에 압력이 가해질 때 천천히 수분을 내뱉으며 충격을 완화시킨다. 그리고 충격이 사라지면 다시 주변의 수분을 흡수해 기능을 회복한다. 임재현 원장은 “주변에 빨아들일 수분이 없거나 디스크의 수분이 지속적으로 빠져나가 탄력을 잃게 되면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수분이 부족한 디스크는 충격을 완화하는 쿠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디스크가 빠져나가 허리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지적했다.오랜 시간 동안 부동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디스크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져 수분을 급격히 빠져나가게 만든다. 한 자세로 장시간 티비를 시청하거나 컴퓨터 게임, 장거리 운전 모두 척추 건강에 좋지 않다. 촉촉하고 탄력 있는 디스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술을 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체내에 알코올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체내 수분과 단백질을 사용하게 된다. 또한 알코올은 디스크와 척추 주변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방해한다. 또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하루에 한 끼만 먹는 ‘1일 1식’, ‘초절식’과 같은 극단적인 다이어트 식단 역시 디스크를 건조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이런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은 허리디스크 등으로 각종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그렇다면 디스크의 수분을 지키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임재현 원장은 스쿼트, 브릿지 등의 코어 운동을 추천했다. 코어 근육은 척추를 중심으로 허리, 골반, 허벅지 부위 깊숙이 자리한 ‘심부근육’을 뜻한다. 특히 골반 근육은 허리를 바로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체부위다. 이렇게 디스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키면 디스크의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장시간 한 가지 자세를 취할 때는 휴식을 통해 척추가 받는 압력을 분산시키고,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척추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07:00
  • 약 먹고 손 떨리는 노인, '파킨슨증후군' 의심

    노인이 약을 먹은 뒤 손떨림 등의 파킨슨병 증상이 생긴다면 파킨슨병이 아니라 증상만 있는 파킨슨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파킨슨병은 뇌에서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분비가 부족해 생기는 퇴행성 질환이다. 손떨림·보행 장애 등이 나타난다. 그런데 도파민 분비는 정상이고, 파킨슨병 증상만 보이는 사람이 있다. 이를 '이차성 파킨슨증후군'이라 부른다.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환자 약 24%는 이차성 파킨슨증후군이라는 영국파킨슨병학회의 조사가 있다. 길병원 신경과 성영희 교수는 "이차성 파킨슨증후군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은 약물"이라며 "위장약, 편두통약, 우울증약이 특히 그렇다"고 말했다.약물성 파킨슨증후군 환자는 뇌 CT를 찍어보면 파킨슨병 환자와 달리 도파민 분비가 정상이다. 다만 먹고 있는 약물이 도파민 수용체를 차단하거나, 도파민 작용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신체가 도파민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레보설피리드(위장약) ▲메토클로프라미드(위장약) ▲페르페나진(우울증약) ▲설피리드(우울증약) ▲플루나리진(편두통약) ▲신나리진(어지럼증, 편두통약) 이 파킨슨증후군을 일으키는 대표 약물 성분이다.성영희 교수는 "약을 여러 개 먹는 고령 환자가 파킨슨증후군의 고위험군"이라며 "특히 위장약을 먹은 뒤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약물 복용 후 파킨슨병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중단하고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약을 끊으면 증상은 호전된다.
    노인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9/21 06:45
  • [따끈따끈 최신 연구] "남성 금욕 기간 짧을수록 정자 질 좋아진다"

    [따끈따끈 최신 연구] "남성 금욕 기간 짧을수록 정자 질 좋아진다"

    남성의 금욕 기간이 짧을수록 정자의 질(質)이 좋아진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나왔다.중국 셍징병원 연구팀이 실시한 선행 연구에 따르면, 남성이 며칠간 금욕한 뒤 사정(射精)한 정자보다 한 번 사정하고 세 시간 뒤 다시 사정했을 때 정자의 활동성이 좋았다. 연구팀은 병원의 불임클리닉을 찾은 부부 500쌍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참가자들을 남성의 금욕 기간에 따라 가장 최근 사정한 때가 세 시간 이내인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눴다. 이들에게서 채취한 정자를 이용해 체외 수정을 진행했는데, 금욕 기간이 짧았던 남성의 정자가 임신 성공률이 30%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정자의 질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들의 정액과 정자를 봤더니, 금욕 기간이 세 시간 미만인 사람의 정자 활동성이 높았고, 정액 속엔 난자와 결합하는데 필요한 성분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욕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던 남성의 정자는 활성산소에 노출돼 DNA가 손상될 위험이 컸다. 연구팀은 "임신 성공률을 높이려면 남성이 일정 기간 동안 금욕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연구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는 게 밝혀졌다"며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라면 배란기 때 여러 번 임신 시도를 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1 06:45
  • 오래 앉아있는 당신, 혹시 '엉덩이 기억상실증'?

    오래 앉아있는 당신, 혹시 '엉덩이 기억상실증'?

    근육을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힘을 내는 방법을 잊는다. 특히 엉덩이 근육이 그렇다. 헬스 트레이너들은 이를 '엉덩이 기억상실증(Gluteal Amnesia)'이라고 표현한다.◇엉덩이 대신 햄스트링에 힘 들어가정확히 말해 엉덩이 기억상실증은 대둔근·햄스트링 조절 장애다. 엉덩이 근육은 본래 다리를 뒤·옆으로 들어 올리거나 상체를 뒤로 젖힐 때 사용된다. 그러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사람은 이런 동작이 극도로 제한된다. 그 결과 다리를 들어 올릴 땐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에만, 상체를 젖힐 땐 척추기립근(허리 뒤쪽 근육)에만 힘이 들어간다. 엉덩이는 근육을 사용하지 않아 말랑말랑한 상태가 된다.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송홍선 박사는 "앉아있는 생활을 많이 하면 엉덩이 근육은 쿠션 용도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이 상태가 지속되면 근육이 점차 소실돼 엉덩이는 처지고, 고관절 장애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송 교수에 따르면 햄스트링 근육은 쉽게 뻣뻣해지는 특징이 있다. 큰 힘을 내는 근육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엉덩이만큼 고관절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조절하지 못한다. 햄스트링 근육이 발달해있어도 엉덩이 근육이 약하면 고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뚝뚝 소리가 나고, 골반이 틀어지기 쉬우며, 허리디스크 위험이 커진다.◇누워서 엉덩이 들어 올리는 '브리징' 운동법 효과자신이 엉덩이 기억상실증인지 알아보려면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뒤로 들어 올려보면 된다. 이때 엉덩이가 딱딱하지 않다면 엉덩이 기억상실증이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06:44
  • '만인의 보약' 홍삼? 열 많은 사람·소아는 주의

    '만인의 보약' 홍삼? 열 많은 사람·소아는 주의

    직장인 안모(30·서울 은평구)씨는 명절마다 부모님께 홍삼 제품을 선물해 드렸지만, 이번 추석엔 용돈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안씨의 어머니가 체력이 떨어지고 몸 이곳저곳이 아파서 지난 달 한의원 진료를 받았는데, "홍삼이 안 맞는 체질이라서 먹으면 오히려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안씨는 "홍삼은 체질에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좋다고 알고 있었는데, 어머니에게 맞지 않는다고 하니 그동안 사드린 게 후회 된다"고 말했다. 안씨처럼 '홍삼은 누구에게나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홍삼은 조심해서 먹어야 하는 약재 중 하나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1 06:44
  • 방동식 연세대 명예교수, 세계베체트병학회 평생명예회장 추대

    방동식 연세대 명예교수, 세계베체트병학회 평생명예회장 추대

    방동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초빙교원)가 13일 네델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제18차 세계베체트병학회에서 평생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베체트병은 구강이나 외음부 궤양, 안구를 비롯해 피부, 혈관 등 전신장기를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희귀난치질환의 하나로 국내에서는 1961년 첫 베체트병 환자가 보고된 바 있으며, 아직까지 완치방법이 없다.방동식 교수는 1983년 국내 최초로 세브란스병원에 베체트병클리닉을 개소해 전문적인 진료를 시작했으며, 연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베체트병 전문가를 양성했다. 방 교수는 대한베체트병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세계베체트병학회를 국내에 유치하기도 했으며 이 학회의 사무총장 및 부회장으로 활동한바 있다. 질병연구와 국제학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전 파리에서 베체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세계베체트병학회 역대 평생명예회장은 총 8명으로 한국에서는 이성낙 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에 이어 방동식 명예교수가 두 번째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0 18:20
  • 대장암 4기라도 치료 가능…‘하이펙’ 치료란?

    복막으로 전이된 4기 대장암의 치료효율을 높이는 ‘종양감축술 후 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 Hyperthermic Intraperitoneal Chemotherapy, 이하 하이펙)’의 항암제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기초 연구가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됐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백승혁·박은정 교수와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황성주 교수의 융합연구팀은 하이펙 시술 시 지용성 특성을 지닌 관류액을 이용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동물 실험을 통해 입증해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해외학회에서 발표했다.하이펙 치료는 복막까지 암이 전이된 환자에게 쓰는 항암화학요법이다. 복막에 생기는 암종증은 정맥주사용 항암제로 치료효과가 낮아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42~43℃의 고온상태에서 항암제를 복강 내에 넣어 복막에 직접 약물이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 하이펙 치료가 복막암종증 치료에 현재 사용되고 있다.하이펙 시술 시 항암제가 환자의 몸에 흡수되는 과정은 일반적인 항암화학요법과는 달라 항암제 선택과 관류액의 선택이 치료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에 연구팀은 동물모델을 통해 지용성 관류액과 수용성 관류액을 사용했을 때 항암제의 복막 흡수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지용성 관류액이 하이펙 시술에 상당 부분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하이펙 시술 시 지용성 수용액과 수용성 수용액을 이용하여 항암제 마이토마이신C(mitomycin C)와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의 복막 흡수율을 비교했다. 마이토마이신C의 경우 복막흡수율(AUC ratio)이 지용성 관류액에서는 59.0, 수용성 관류액에서는 20.8로 나타났다. 지용성 관류액을 사용하니 복강 내 항암제 흡수율이 높아진 것이다.또한 옥살리플라틴의 경우에는 지용성 관류액이 임상에서 주로 써왔던 5% 포도당 수용액에 비해 약 3배 높은 결과를 보였다.이러한 연구 결과는 향후 대장암 복막전이의 효과적인 하이펙 치료를 위해서는 혈장흡수율을 낮추고 복막 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지용성 특성을 지닌 약제의 개발의 필요성을 시사한다.박은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하이펙 항암제 외에도 관류액의 선택이 하이펙 치료에 영향을 주며, 특히 지용성 특성을 지닌 관류액을 사용할 경우 하이펙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한 최초의 동물 모델 연구”라며 “향후 하이펙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약제 개발의 기초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장암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9/20 17:09
  • 추석에 들어온 과일 선물, 기분도 건강도 'UP'

    추석에 들어온 과일 선물, 기분도 건강도 'UP'

    추석은 수확의 시기인 만큼 한 해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들로 풍성하다. 가을에 열리는 제철 과일은 맛과 향이 좋을 뿐 아니라 특별한 효능도 지닌다. ◆배기름진 육류, 전 등 명절 음식은 입에는 즐겁지만 속은 더부룩하고 다이어트와도 상극이다. 이때 잘 먹으면 좋은 과일이 배다. 수분함량이 90%인 대표적 알칼리성 과일로, 수용성 식이섬유와 팩틴이 풍부하다. 이는 소화능력,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와 복부지방을 감소시킨다. 식사 후에 먹으면 섭취한 음식과 함께 천천히 소화작용을 돕는다. 아이디피부과 임현지 원장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복부비만은 나이가 들수록 더 빼기 어렵다”며 “식이요법으로 빼기 힘들 땐 비수술 지방흡입 리포핏 등을 고려할 수 있는데, 절개로 인한 흉터나 합병증이 없고 시술 당일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사과사과는 추석 제사상에 빠질 수 없는 과일 중 하나다. 특히 가을 사과는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아 선물로 자주 오간다.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영양가도 높다. 그래서 하루 한 알씩 잘 챙겨 먹으면 변비해소와 미용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나이관련 질환인 노안과 백내장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나이가 들수록 눈 속의 수정체는 자외선에 변성되고 활성산소가 쌓여 퇴화한다. 그래서 수정체가 조절력을 잃어 가까운 곳이 잘 보이지 않는 노안, 투명했던 수정체가 뿌옇고 딱딱하게 변하는 백내장이 생긴다. 사과 속의 비타민 C는 눈 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수정체를 투명하게 유지시키며 노화를 지연시킨다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의 애스트리드 플레처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적게 먹은 사람보다 백내장 발병률이 39%나 낮았다. 이미 백내장이 많이 진행됐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수다. 백내장은 실명 3대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치료 시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뿌옇게 굳은 수정체를 꺼내고 인공수정체를 넣는 수술이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이때 한 곳에만 초점을 맺는 단초점 렌즈 대신 다초점 렌즈를 삽입하면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를 모두 볼 수 있어 백내장과 노안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석류오랜만에 뵙는 부모님 얼굴에 주름이 늘었다면 초겨울까지 제철인 석류가 도움이 된다. 갱년기가 지나면 에스트로겐이 현저히 줄어들어 피부가 처지고 주름도 많아진다. 석류에 풍부한 천연 에스트로겐은 콜라겐 결합조직의 양을 늘려, 꾸준한 섭취 시 주름을 예방하고 피부를 탄력 있게 한다. 깨끗이 씻은 후 영양소가 집중돼 있는 씨와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먹으면 좋다. 이미 깊어진 주름과 피부 처짐이 고민이라면 실리프팅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연부 조직과 유사한 형태의 탄성밴드를 이용해 처짐의 원인인 지방, 근육을 동시에 개선하는 방법이다. 늘어진 턱살을 바싹 끌어당겨 올려주면서도 근육 움직임에 따라 밴드가 움직여 표정 변화에도 어색하지 않다. 최대 3년 정도 지속되며 피부를 절개하는 시술이 아니라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아이디병원 서영태 원장은 “사람마다 노화 속도, 정도, 체질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 정밀한 검진과 상담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0 17:00
  • 자올 닥터스오더, 기능성 화장품으로 EU 인증 획득

    자올 닥터스오더, 기능성 화장품으로 EU 인증 획득

    자올의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가 기능성 화장품으로 EU 화장품 안전성 평가위원회(SCCS)의 안전성 평가서를 획득했다. EU SCCS의 안전성 평가서는 유럽 시장 판매를 위한 필수 인증이다.EU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에 대해 안전 보고서 등록을 의무화하며, 동물실험 원료 사용 금지, 성분별 MSDS 요청 등 매우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통해 유럽 내 유통되는 화장품의 성분과 원료를 관리∙통제하고 있다. EU 미가입 유럽 국가에서도 해당 인증을 인정할 정도로 철저한 검증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에 기능성화장품으로 EU SCCS의 안정성 평가서를 획득한 제품은 자올 닥터스오더 시너지 부스터와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의 총 2개 품목이다. 두 제품은 과거 의약외품으로도 EU SCCS의 안정성 평가서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EU 화장품 규정에 따른 CPNP 등록도 마쳤다. CPNP 역시 유럽 외의 화장품 브랜드들이 유럽에 화장품을 수출∙유통∙판매하기 위해 반드시 진행해야 하는 절차로 세계적으로 엄격하고 까다로운 유럽연합 규정에 맞는 화장품 안정성을 승인하는 시스템이다.자올 닥터스오더는 ‘리셋 스칼프 루틴’을 제안하며 씻어내는 샴푸에만 집중되었던 탈모 시장에 두피 관리용 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론칭 2년 만에 두바이 시트러스 TV 홈쇼핑 진출, 글로벌 유통사 ‘아폴로’와 아시아 4개국 수주 계약, 덴마크 유통사 ‘뉴헬스’와 3년 간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0 17:00
  • 비앤빛 안과, 중국 백내장 환자에 ‘밝은 세상’ 전달

    비앤빛 안과, 중국 백내장 환자에 ‘밝은 세상’ 전달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 김진국)는 지난 9월 4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연길시 실로암안과병원에 의료봉사팀을 파견,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사랑의 무료 개안수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의료봉사는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과 함께 진행한 수술로, 비앤빛 안과에서는 김진국 대표원장과 이인식 대표원장이 봉사에 참여, 백내장 수술을 진행했다. 이인식 대표원장은 “지난해 라오스 개안수술 봉사에 이어 올해 연길에서도 눈이 불편한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비앤빛 안과의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진료와 개안수술 지원으로 앞으로도 많은 백내장 환자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시력 저하로 생활이 불편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보이시나요’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등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직업군에 적극 의료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난 8월부터는 육군 6군단 사령부와 MOU를 맺고 시력을 염려하는 저격병을 대상으로 매월 한 명씩 무료 시력교정술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0 15:42
  • 성모병원 숙원사업 ‘은평성모병원’ 내년 4월 개원

    성모병원 숙원사업 ‘은평성모병원’ 내년 4월 개원

    수도권 서북부권 대표병원을 목표로 하는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의 진료 개시일이 내년 4월로 정해졌다. 현재 85%의 공정율을 보이는 가운데 전사적으로 각 분야 관계자들이 온 힘을 다해 진료 및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19일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가 은평성모병원을 현장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건축 진행 사항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상임이사를 비롯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Fr.김영국 사무총장, Fr.이경상 보건정책실장(건설사업추진위원장), 문정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권순용 은평성모병원 개원준비단장(성바오로병원장) 및 김미경 은평구청장, 하현성 보건소장, 권순선 서울시의원, 이연옥 은평구의회 의장 등 80여명의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임이사 손희송 주교는 “지역주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은평성모병원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새로운 병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게 상생할 수 있는 함께 소중한 병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성모병원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고, 이를 통해 은평구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의료 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은평성모병원이 좋은 병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2014년 12월 기공식 이후 토목 공사 및 설계를 거쳐 현재 약 85%가 완성된 상태다. 지상 17층, 지하 7층, 808병상의 규모로 가톨릭중앙의료원 80년의 의료 기술과 현존하는 가장 최신의 병원 건축 기술이 집약된 병원이 될 것으로 병원 측은 자신하고 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0 15:40
  • 제3의 메르스를 막아라…보건당국, 해외 감염병 유입 경고

    제3의 메르스를 막아라…보건당국, 해외 감염병 유입 경고

    메르스 사태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추석명절을 앞두고 보건당국이 해외 감염병에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추석연휴 해외로 출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해외 감염병 예방수칙은 ▲해외여행 중 외출 후나 식사 전에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완전히 익혀먹고 안전한 물 섭취하기 ▲모기 물리지 않기 ▲여행지에서 조류·낙타 등 동물접촉 하지 않기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이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유입 해외 감염병 사례는 2010년 이후 매년 400명 내외로 신고된다. 그러나 올해는 유독 해외 유입 감염병 사례가 많다. 현재까지 507명이 해외에서 감염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 동기간(374명) 대비 35.6%나 증가했다.해외에서 걸리기 쉬운 주요 감염병은 콜레라·세균성이질·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말라리아·뎅기열·지카바이러스·치쿤구니야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 중동 및 중국의 메르스,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등이다.특히 이번 연휴기간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우 수인성·식품매개 및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므로 여행자들의 감염병 주의가 요구된다.올해 9월까지 해외 유입 수인성 감염병은 세균성이질이 1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장티푸스 69명,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12명, 파라티푸스 7명, A형간염 3명, 콜레라 2명 등이었다. 모기매개 감염병의 경우 뎅기열(152명), 말라리아 (32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2명), 치쿤구니야열(3명) 등이다.열대열 말라리아는 치명률이 높은 질병으로, 해외 위험지역 여행 전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 여행 후 고열, 오한, 기침, 설사 등의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검사 및 진료를 받아야 한다.지카바이러스는 감염 시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있어, 임신부나 임신 계획이 있는 사람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최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국가 및 관련 정보는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포털에서 검색할 수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메르스의 경우 중동지역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감염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2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총 2229명이 발생했으며, 올해만 중동지역에서 11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거의 대부분(98.2%, 114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했지만, 다른 지역의 경우 발병은 했지만, 진단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본부는 “중동지역을 경유, 체류하는 여행자들은 여행 중 낙타접촉, 낙타 생고기 및 생낙타유 섭취를 피하고 병원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방문한 경우에는 입국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한 뒤 검역관에게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방문하고 감시기간 내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미제출 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은 항공기·공항 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0 15:06
  • 홀로 사는 노부모는 '건강 취약층'… 추석 때 확인해야 할 것

    홀로 사는 노부모는 '건강 취약층'… 추석 때 확인해야 할 것

    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타지에서 생활하는 자녀들은 명절 때만이라도 자주 뵙지 못했던 부모님의 건강을 살펴보자.◇고령자 1인 가구, 건강 상태에 더 비관적1인 가구 증가로 혼자 사는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자녀들과 사회의 관심이 절실하다. 고령자 1인 가구 대부분이 배우자와 사별하거나 자녀와 떨어져 혼자 지내는 노인들로 2016년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 3분의 1인 33.5%가 혼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고령자 1인 가구가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평균보다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고령자 1인 가구 중 자신의 건강 상태에 ‘좋다’ 내지 ‘보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16.9%와 28.1%로, 55%가 자신의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고령자(43.5%)보다 11.5%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건강이 나쁘다고 답한 홀몸 노인들의 부실한 건강 관리 문제도 드러났다. 규칙적으로 운동한다고 답한 1인 가구 고령자는 41.4%로 전체 고령자 평균(46.4%)보다 5%포인트 낮았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는 답변(73%)도 전체 고령자 평균(79.6%)보다 낮았다.혼자 사는 노인은 외로움, 결식 등 기본적인 문제 외에도 건강관리가 부실해지고, 운동이 부족해 전신건강이 급속히 나빠질 우려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골밀도가 감소하고 근력이 약해지는 등 신체 변화로 균형감과 운동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운동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데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량 자체가 감소하고, 약화된 근육으로 인해 관절을 지지하는 힘이 떨어지게 된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노년의 활동이나 움직임이 적어지면 혈액순환이 더디고, 관절의 유연성도 현저히 저하되기 때문에 적은 운동량에도 피로를 쉽게 느껴 운동은 고사하고 외출도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무엇보다 운동을 하면 통증이 늘고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매일 운동을 해야 관절의 경직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운동을 막연하게 두려워하는 부모님이라면, 운동이 관절 건강을 위해 왜 필요한지, 어떤 운동을 어느 정도 강도로 하면 좋을지 대화를 통해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자에 앉아 발목을 돌리거나, 한발을 앞으로 내밀고 발끝을 세워 발목을 구부렸다 폈다 하는 실내에서 가능한 동작을 알려드리거나 청소기 돌리기 등 집안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방법을 상의하는 것도 좋다.◇보행 불편 해소해야 노년 건강 지켜2017년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독거가구의 약 복용률은 89.8%로 노인부부가구 84.8%, 자녀동거가구 82.0%, 기타가구 80.5%에 비해 높고, 복용 약 개(알)수도 평균 4.6개로 가장 많았다. 홀몸 노인 대부분이 혼자 살면서 홀로 건강을 챙겨야 하는 상황이지만 병의원 미치료율은 노인독거가구가 12.1%로 가장 높았다. 진료가 필요하다고는 생각했으나 미치료 이유로 동행할 가족이 없는 등 ‘거동이 불편해서’라고 답변한 경우가 많았다. 병원을 방문하는 일도 노인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노인들의 보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질환인 관절염은 노년기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된 요인이다. 보행이 불편해지면 신체 활동량을 급격히 저하될 뿐만 아니라 옷을 입거나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일상적인 행동에도 제약을 준다. 대부분의 관절염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허벅지와 무릎 주변 근육이 현저히 약해져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활동에도 불편을 느끼게 된다. 일반인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행동이지만 관절염 노인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외부활동이 점차 줄어든다. 관절염으로 인한 외부활동의 제한은 급기야 신경질, 우울증 등 심리적 변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다.노부모들은 나이 들어서 자식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서 자신의 병을 알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올 추석에는 부모님 주변의 사소한 것들에 관심을 가져보도록 하자. 조금만 관심을 갖고 관찰한다면 부모님이 어디가 아프고 불편한지 알 수 있다. 우선 앉았다 일어날 때 무언가를 잡거나 기대지 않고서는 일어서지 못하거나 다리를 온전히 피거나 구부리지 못하는 경우, 유모차를 보행 보조기구로 사용하시는 경우 관절염으로 인한 보행불편을 의심할 수 있다. 관절염이 진행된 경우라면 입식생활로 전환하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고, 일상생활에 도움되는 습관이나 자세를 알려드리는 것도 좋다.
    노인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0 13:23
  • [건강한 추석③]음식 간은 식탁에 올리기 직전에 확인

    [건강한 추석③]음식 간은 식탁에 올리기 직전에 확인

    떡이나 찜, 전 등의 명절음식은 평소 먹는 음식에 비해 열량도 높고 나트륨·당 함량도 많아 칼로리와 나트륨, 당을 줄인 건강한 조리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나물류는 기름에 볶는 방법 보다 데친 후 먹기 직전에 양념에 무쳐 상에 내놓으면 된다. 기름에 지져놓은 전을 데울 때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기름을 적게 사용할 수 있다. 양념을 사용하는 조림보다는 구이 위주로 준비한다. 국물 음식은 다시마·멸치 등으로 우려낸 진한 육수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끓고 있는 조리 중간보다는 상에 올리기 직전에 간을 보는 것이 덜 짜게 조리하는 방법이다. 갈비찜·불고기 등에 사용하는 양념은 설탕 대신 파인애플, 배, 키위와 같은 과일을 사용하면 당도 줄이고, 육질도 부드러워진다.명절음식은 기름에 튀기고 볶은 등 고열량·고지방 음식이 많아 평소 식사량을 생각하여 열량을 적게 섭취할 수 있도록 칼로리를 따져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깨송편 4개(100g)가 224칼로리, 동태전 150g이 268칼로리, 소갈비찜 250g이 495칼로리 등이다. 명절음식 영양정보는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0 13:13
  • [건강한 추석②]물에 담가 해동할 땐 4시간 안에

    [건강한 추석②]물에 담가 해동할 땐 4시간 안에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내려면 구입한 명절 음식 재료의 보관과 손질도 중요하다.구입한 명절 음식 재료들은 바로 냉장고나 냉동고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기본이다.이때 달걀은 바로 먹는 채소와 직접 닿지 않도록 보관에 주의한다. 냉동보관 육류·어패류 등 장기간 보존하는 식품은 냉동고 안쪽 깊숙이 넣고, 냉장실 문 쪽은 온도 변화가 크므로 금방 먹을 것만을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 위치별로 냉동실 안쪽이 온도가 가장 낮고, 이어 냉동실 문쪽, 냉장실 안쪽, 냉장실 채소칸, 냉장실 문쪽 순이다. 냉장고의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서는 냉장고를 꽉 채워선 안 된다. 적어도 전체 용량의 70% 이하로 채워야 한다. 뜨거운 것은 재빨리 식힌 후 보관하고, 문을 자주 열지 않는 것이 좋다.냉동 상태에서 활동을 멈췄던 세균은 잘못된 해동 과정에서 다시 증식할 수 있으므로 냉동 육류·생선 등을 해동하는 데 주의가 필요하다. 냉장해동 또는 전자레인지 해동이 바람직하고, 특히 물에 담가 해동할 경우에는 반드시 4시간 안에 마무리해야 한다. 온수에 해동하거나 상온이나 물에 담군 채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것은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온도와 시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주방에서 식중독 균이 가장 쉽게 퍼지는 매개체는 칼·도마다. 이로 인한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조리된 식품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대표적 명절음식인 토란국, 고사리나물, 송편소에 사용되는 토란, 고사리, 콩류에는 위해성분이 일부 포함돼 있다. 토란에 함유된 위해성분(옥살산칼슘, 호모겐티신산)을 제거하기 위해 끓는 물에 5분 이상 삶은 후 물에 담갔다가 사용해야 한다. 고사리에 함유된 위해성분(프타퀼로사이드)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5분 이상 데친 후 12시간 물에 담군 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송편소로 많이 사용하는 콩류에 들어있는 위해성분(렉틴)을 제거하기 위해 5시간 정도 물에 불린 후 완전히 삶아 익힌 다음 사용해야 한다.명절 음식은 많은 양을 미리 조리하여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2시간 내로 식혀서 덮개를 덮어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베란다에 조리된 음식을 보관하면, 낮 동안에는 햇빛에 의해 온도가 올라가 세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생활습관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0 13:12
  • [건강한 추석①]탁주·약주는 유통기한 반드시 확인

    [건강한 추석①]탁주·약주는 유통기한 반드시 확인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명절음식 장보기에 나선 사람이 많다.장보기는 되도록 짧은 시간 안에 끝내고, 특히 차롓상에 올리는 탁주나 약주를 고를 땐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흔히 주류는 유통기한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탁주·약주는 다른 주류와 달리 유통기한이 있다.제수용품과 명절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는 밀가루·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햄·어묵 등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장보는 시간은 평균 80분 정도(1회 평균)다. 장바구니에 담은 식품이 상온에서 오랜 시간 방치될 경우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해야 한다.농산물은 흠이 없고 신선한 것을 선택하고, 세척·절단 등 전처리가 된 과일·채소는 냉장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수산물은 몸통에 탄력이 있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부착된 신선한 것을 구입한다.장보기가 끝나면 가공식품, 과일·채소류와 육류·수산물과 구분하여 담고, 냉장·냉동식품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며 집까지 운반한다.
    생활습관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0 13:11
  •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혈관 환우회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신경외과가 29일 오전 10시 순의홀에서 ‘제13회 뇌혈관 환우회’를 개최한다.이번 환우회는 크게 2부로 나뉘어 환자와 의료진이 서로에게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전한다. 1부(의료진이 환자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진이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이런 곳입니다(이승재 신경과 교수)’, ‘성공적인 급성뇌경색 치료를 위한 노력(박종현 신경외과 교수)’, ‘중환자실 간호사의 하루(이정미 중환자실 수간호사)’ 등을 발표한다. 2부(환자가 의료진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뇌혈관과 경동맥 치료를 받은 환자와 가족이 ‘나는 이런 의료진이 좋아요’를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김범태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신경센터장이 ‘뇌혈관 청소부의 희망’을 주제로 환자들이 의료진에게 전한 이야기에 답한다.김범태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신경센터장은 “우리 병원에서 뇌혈관과 경동맥 치료를 받은 환자와 가족들을 모시고 의료진과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환우회를 마련했다"며 "환자와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한층 더 성장하는 의료진이 되고, 환자들은 유익한 건강정보를 얻어가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뇌혈관 환우회는 뇌혈관 질환이나 수술 정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0 11:22
  • 메디포스트, ‘셀트리 예비맘클래스’ 개최

    메디포스트가 제대혈에 대한 인식 개선과 셀트리 브랜드 인지도 증대를 위해 오는 10월 11일 임신부 대상 공개 강좌인 ‘셀트리 예비맘클래스’를 개최한다. 부산 중심가 서면에서 열리는 이번 예비맘클래스는, ‘엄마가 지켜주는 건강한 아기 케어법’과 ‘제대혈의 가치’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출산 전후 몸매관리 방법’ 등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유익한 주제별 강의로 진행된다. 메디포스트는 참가자 전원에게 젖병, 물티슈, 기저귀 등 다양한 출산용품을 증정하는 한편, 추첨을 통해 자사의 모비타 임산부 건강기능식품, 유모차, 카시트, 아기 침대 등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임신부라면 누구나 셀트리 홈페이지와 맘스클래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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