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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도 살 찌는 가을, 갑자기 살 쪘다면 2주 안에 빼야

    말도 살 찌는 가을, 갑자기 살 쪘다면 2주 안에 빼야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 가을에는 날씨가 좋아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고 식욕도 좋아져 살이 찌기 쉽다. 그런데 이렇게 찐 살을 '나중에 빼야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갑자기 찐 살을 2주 이상 방치하면 살을 빼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갑자기 살이 쪘다는 것은 체내 실질적인 지방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글리코겐이 늘어난 상태이다. 글리코겐은 일종의 다당류인데, 혈액에 포도당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글리코겐 형태로 간(肝)과 근육에 저장된다. 이렇게 체내에 저장된 글리코겐은 2주가 지나면 지방으로 전환되는데,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바뀌면 살을 빼기 힘들고 지방 세포가 커지는 속도가 빨라져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또한 글리코겐은 지방보다 빼기도 더 쉽다. 글리코겐 무게 1kg을 빼는 데 소비해야 하는 칼로리는 지방의 7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갑자기 살이 찐 것을 발견했다면 2주간 음식 섭취량을 평소의 70~80%로 줄이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 체내에 남아있는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소비해야 한다.다행인 것은 가을이 살을 빼기 좋은 계절이라는 점이다.가을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우리 몸이 자연스럽게 몸속 체지방을 태워 열을 낸다. 이 때문에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늘어 다른 계절에 비해 더 큰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과도하게 운동을 하면 부상을 당하기 쉬우므로 운동 전에 충분히 스트레칭 등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20 07:37
  • 선선한 주말 맞아 떠난 등산, 건강에 毒되지 않으려면?

    선선한 주말 맞아 떠난 등산, 건강에 毒되지 않으려면?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가을철에는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등산을 떠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들뜬 마음만 가지고 등산을 갔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건강하게 등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우선 등산 장비를 제대로 갖춰야 한다. 시중에는 '고성능'을 강조한 등산복이 많이 나와있는데, 전문가들은 고성능 여부보다 등산복을 입는 방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산중턱 이상의 지대는 기온이 평지보다 낮기 때문에 등산을 하면 평소보다 더 빨리 외부로 체온을 빼았긴다. 따라서 갑작스러운 체온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등산할때 옷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등산을 할 때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을 추천하는데, 이를 '레이어링'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얇은 옷을 겹쳐입고 등산을 가면 걸을 때는 옷을 모두 입고 있다가 쉴 때는 옷을 벗는데, 이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면 걸을 때 겉옷을 벗고, 쉴 때는 옷을 입어야 한다.등산복을 레이어링 할 때는 속옷부터 신경써야 한다. 속옷은 땀을 잘 흡수하면서도 잘 마르는 소재의 것이 좋다. 그 다음에는 보온옷을 챙겨 입니다. 보온옷은 몸이 가지고 있는 온기는 그대로 유지시켜 주면서 땀이 잘 증발하도록 통기성이 좋은 것을 고른다. 폴리스 소재가 이런 기능을 하는 대표적인 소재다. 겉옷은 비나 바람을 막아주는 고어텍스 소재가 좋다. 바지는 방수 소재의 가벼운 것을 선택한다. 평소 입는 청바지는 무릎이 잘 구부러지지 않고, 물에 젖으면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등산에 부적절하다. 양말도 신경써야 한다. 등산을 할 때는 발에 땀이 나기 쉬운데, 등산화 같이 꽉 조인 신발 속 발가락 습도는 90%에 이른다. 따라서 발 건강을 위해 면 양말보다 건조가 빠른 합성섬유나 울 종류가 적당하다.무릎이나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이나 고령자라면 등산용 스틱이 도움이 된다. 스틱을 쓰면 무릎과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다. 스틱은 길이 조절이 가능한 것이 좋다. 산을 오를 때는 허리뼈 부근보다 약간 낮은 길이로 스틱의 길이를 맞추고, 내려올 때는 허리뼈보다 약간 위쪽에 오게 길이를 맞춰 이용하면 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20 07:10
  • 불금에 과음하셨나요? '심방세동' 위험 주의

    불금에 과음하셨나요? '심방세동' 위험 주의

    잦은 음주를 하는 사람은 심방세동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대안암병원 의과대 연구팀은 2009년에 국민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심방세동이 없는 977만6956명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이들이 일주일에 몇 번 술을 마셨으며, 매회 술은 얼마나 많이 마셨는지 조사했다. 이후 2017년까지 이들이 심방세동 진단을 받았는지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잦은 음주 빈도가 심방세동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술을 마신 사람은 일주일에 두 번 술을 마신 사람보다 심방세동 위험이 40% 더 높았다. 일주일에 6회 술을 마신 사람은 심방세동 위험이 30% 더 높았다. 연구팀은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지만, 음주는 심방세동의 위험인자인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이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뇌졸중 위험을 5배, 치매 위험을 2배 높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특별한 증상이 없고 질병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아 뇌졸중, 심부전 등이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난 다음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아 더욱 위험한 질병이다. 심방세동으로 생기는 뇌경색은 다른 원인으로 생기는 뇌경색에 비해 훨씬 후유증도 심하다.연구를 주도한 최종일 박사는 "현재 알코올 섭취에 대한 권고는 빈도보다는 절대량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우리의 연구는 자주 마시지 않는 것도 심방세동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마했다.이번 연구는 '유럽 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9 07:23
  • 서고 앉는 자세만 바꿔도 '뱃살' 빠집니다

    서고 앉는 자세만 바꿔도 '뱃살' 빠집니다

    다이어트는 남녀노소 모두의 숙원사업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 운동을 할 시간을 따로 내거나 식이요법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현대인들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쉬운 운동법이 있다. 앉아 있는 자세만 바꿔도 뱃살이 빠지고, 허리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운동법이다. 실제로 이 운동을 2주일간 한 뒤 허리 둘레가 7cm 줄었다거나, 매일 아침 걷기 운동을 해도 잘 빠지지 않던 체중이 이 운동을 병행하니 6kg이나 빠졌다는 체험 사례도 있다.◇배 집어넣은 뒤 힘 주고 30초 유지하기앉은 자세만으로 뱃살이 빠진다는 운동의 이름은 일명 '드로인 운동'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제자리에 서서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생각날 때 마다 30초씩 반복한다. 드로인 운동을 꾸준히 하면 복부 중앙 복직근의 힘이 길러진다. 출퇴근 길에 걸으면서, 앉아서 일하면서 수시로 이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체지방 분해, 기초대사량 상승 효과 있어살이 찌면 체내 장기가 중력에 의해 앞쪽으로 밀려 나와 배가 나온다. 이때 복직근을 강화하면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생겨 복부가 탄탄해진다. 또한, 복부 근육량이 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복부 주변에 있는 체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의식적으로 배를 집어넣어 근육이 수축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기초대사량도 높아진다. 평소 운동을 전혀 안 해서 복근이 얇은 사람이 하면 특히 효과가 크다.◇의자에 앉아서도 가능, 허리 통증 완화 효과까지의자에 앉을 때는 등을 등받이에 기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끌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는다. 허리를 굽힌 채 배에 힘을 빼고 앉으면, 복부 근육의 힘이 약해져 배가 쉽게 처질 뿐 아니라 허리를 구부정하게 해 허리 통증이 생기기 쉽다. 이때 드로인 운동을 하면 척추 주변에 있는 외복사근, 복횡근, 내복사근 등 근육이 강해져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강해지면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생활습관일반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9 07:18
  • 유방암 환자 30%가 고혈압·당뇨병 등 대사 질환 경험

    유방암 환자에서 약 30%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환자는 암 뿐만 아니라 대사성 질환 또한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허재성 교수팀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유방암 생존자 8만 9953명을 대상으로 대사성 질환에 대하여 확인했다. 유방암 생존자는 유방암 치료를 끝낸 환자 뿐만 아니라 현재 유방암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도 포함된다.조사 결과 36.7%에 해당되는 3만 2983명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중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대사성 질환으로 치료 받은 것을 확인했다. 세 질환을 모두 치료 받은 경우도 1.5%(1,388명)이었다. 대사성질환의 치료 빈도는 고혈압 23.1%, 고지혈증 13.7%, 당뇨 12.3%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인의 경우 치료 빈도가 고혈압 14.7%, 당뇨 5.2%로 보고된 것과 비교하면 높은 편이다.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의 유방암 생존자의 절반 이상에서 고혈압이 나타났다. 당뇨병 또한 60세부터 급격히 증가했고, 고지혈증은 더 낮은 연령인 50세부터 증가하였다.또 유방암 생존자가 이용하는 의료기관을 살펴보면, 고혈압의 치료 관련 청구 데이터가 총 53만 1292건으로, 이중 89%(47만 3737건) 이상이 1차 의료기관에서 청구한 반면, 3차 의료기관은 2.4%(1만 2551명)로 큰 차이를 보였다. 당뇨병의 경우도 총 23만 1526건의 청구 데이터 중 1차 의료기관이 68.5%(15만 8566건), 2·3차 의료기관이 31.5%(7만 2960건)이었다.유방암의 치료 즉,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은 대도시의 대형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반면, 대사성 질환을 치료할 때는 유방암 생존자의 60% 이상이 지역사회 1차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을 확인했다.이에 유방암 생존자에서 나타나는 만성질환의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위해서는 대형 의료기관과 1차 의료기관(보건소 포함) 간 효율적인 의료전달 체계를 위한 만성질환의 관리 모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전미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방암 생존자에서 나타나는 대사성 질환을 분석한 것으로, 대사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또 허재성 교수는 "특히 이번 연구는 이전에는 다루기 힘들었던 유방암 생존자의 대사성 질환의 빈도 및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분석을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0/18 18:40
  • 학교법인일송학원 사회공헌사 '보이지 않는 따뜻한 울림' 출간

    학교법인일송학원 사회공헌사 '보이지 않는 따뜻한 울림' 출간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지난 17일 <학교법인일송학원 사회공헌사 '보이지 않는 울림'>(이하 <울림>) 발간 기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197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을 총 망라하는 <울림>은 학교법인일송학원 산하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복지관 및 복지센터 6곳 등 의료기관·대학·복지관이 삼위일체가 돼 시행한 사회공헌활동의 역사를 담았다. 특히 사회공헌 역사만을 정리해 책으로 발간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울림> 출판기념회는 학교법인일송학원 1층 도헌홀에서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학교법인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 한림대학교 김중수 총장, 차홍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표이사(전 보건복지부 장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이정학 총장, 한림화상재단 윤현숙 이사장,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 보직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사회공헌사 동영상 상영 ▲인사말 및 출판기념사(윤대원 이사장) ▲축사(차홍봉 전 장관) ▲사회공헌사 편찬과정 소개 ▲‘현장의 소리를 듣다’ 순서로 이어졌다.윤대원 이사장은 “학교법인일송학원은 항상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생각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길을 내밀며 한없는 인간애를 실천하는 길을 걸어왔다”며 “이번 학교법인일송학원의 사회공헌사 발간은 일송의 유지를 받들어 더욱 계승·발전시키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각오를 다지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차흥봉 전 장관은 축사에서 “故 일송 윤덕선 명예이사장은 인간주의적 철학을 갖고 인간에 대한 신뢰, 특히 인간의 능력에 대한 깊은 믿음을 원동력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다”며 “학교법인일송학원의 사회공헌사는 대한민국 사회복지의 역사를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8 17:58
  • 동아에스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자진 탈퇴

    동아에스티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자진 탈퇴했다.18일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최근 동아에스티 경영진 등이 리베이트 사건으로 실형을 받은데 대해 책임감을 갖고, 협회와 제약산업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겠다는 뜻에서 지난 15일 협회 이사장단 회의에서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동아제약은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명예회장이 협회장을 하시는 등 협회 내에서도 상징적 의미가 큰 회사”라며 “이 때문에 더 책임감을 느끼고 회원사로서의 권리나 혜택을 포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동아에스티는 협회를 탈퇴하지만 리베이트 사건과 직접 관련이 없는 동아제약은 잔류하기로 했다. 동아에스티의 전신인 동아제약은 지난 1953년 협회에 가입했다.앞서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2017년 8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임직원들을 업무상 횡령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병원들에게 의약품 판촉을 목적으로 53억여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 등이다.이후 재판을 거쳐 대법원은 지난 7월 주요 경영진에 대한 형을 확정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은 징역 2년6개월 및 벌금 130억원을 선고 받았고, 동아에스티 김원배 전 부회장은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및 벌금 130억원, 동아에스티 조성호 전 영업본부장은 징역 1년 6개월 등을 받았다.동아제약측은 "지난해 8월 준법경영 강화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도입을 선포하고, 내부에 부패방지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받는 등 불법적인 리베이트를 없애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18 17:42
  • 가을 야외활동 후 벌레 물린 자국? 감염병 주의

    가을 야외활동 후 벌레 물린 자국? 감염병 주의

    가을엔 추수·​벌초·​성묘·​등산·​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다. 여름 모기는 줄었지만 불청객은 또 있다. 진드기나 벌 등 각종 벌레다. 물려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합병증이 생겨 숨지는 사례가 있으니 예방법과 대응법을 알아두자. 최근 4년간 23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중 물림이나 쏘임으로 온 경우가 2만3653명이었다는 통계가 있다. 이 가운데 42.8%가 벌·​진드기·​개미 등 벌레에 물리거나 쏘인 사고였다. 가을철 야외활동시 주의해야 할 질환에 대해 서울시보라매병원 감염내과 박상원 교수의 도움말로 들었다.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18 17:40
  • 상조서비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상조서비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

    대부분의 사람은 상조회사를 ‘상례(장례)서비스를 하는 곳’으로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하는지는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상조 상품이 보통 299만~499만 원 수준인데, 이것이 상례를 치르는데 드는 총비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상례(장례) 서비스를 대행해 주는 비용만 399만 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엔 상조 회사가 엄청나게 비싸다고 생각하겠죠.상례(상조)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전속 상례 지도사가 3일간 상례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대행해 주고 컨설팅을 해 준다는 것입니다. 장례식장을 잡는 것에서부터 빈소 설치, 제단 장식, 입관, 발인, 화장(또는 매장), 봉안시설 선택 등 상례 과정에서 생기는 모든 일들을 대신해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관이나 수의 같은 장례용품, 제단 장식, 납골당 등에 대해서도 ‘당연히’ 비싼 것을 권유하려는 장례식장이나 용품·시설업체에 휘둘리지 않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도록 돕는 ‘게이트 키퍼(gate keeper)’ 역할을 합니다. 3일간 ‘상례 박사’를 전속 비서로 고용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상례 지도사는 ‘3일의 약속’ 같은 후결제 상례서비스 회사나 상조회사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습니다.가장 많은 사람이 선택하는 299만~499만 원 상례 상품 중 3일간 상례 지도사의 서비스 비용은 50만~60만 원입니다. 나머지는 관, 수의, 상복, 유골함, 각종 입관 용품, 각종 빈소 용품, 앰뷸런스, 운구용 리무진, 장의 버스, 염습사, 접객 도우미 비용 등입니다. 이런 것들을 모두 패키지로 묶어 299만~499만 원에 판매하는데 만약 이것들을 따로따로 장례식장에서 구매하면 299만~499만 원보다 대부분 많이 듭니다. 결국 50∼60만 원 주고 상례 지도사를 전속 고용하면 이들이 상례의 모든 복잡한 일들을 대신할 뿐 아니라 게이트 키퍼로서 60만 원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절감해 줍니다. 상이 임박하면 ‘당연히’ 상례서비스 회사부터 물색해야 하는 이유입니다.물론 상례서비스 상품은 상 진행 과정에서 얼마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접객 도우미 4명(또는 40시간)으로는 일손이 달리므로 도우미를 늘리면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장의 버스나 리무진은 통상 200km 정도만 보장되며 운행거리가 1km 늘어날 때마다 1,000~2,000원씩 추가됩니다. 관이나 수의를 규정 품목보다 업그레이드해도 추가 비용이 들겠지요. 반대로 수의나 유골함을 따로 준비해서 필요 없다면, 또는 장지에 동행할 사람이 많지 않아 장의 버스가 필요 없다면 그 비용만큼 돌려받게 됩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9/10/18 16:43
  • 알코올 중독, 술 끊고 환각·환청 생겼다면 '진전섬망' 의심

    알코올 중독, 술 끊고 환각·환청 생겼다면 '진전섬망' 의심

    알코올 중독은 무엇보다 술을 끊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오래 음주를 하던 사람이 갑자기 술을 끊으면 귀신 등이 보이는 환시나 환청, 경련 등이 생길 수 있다. 일종의 금단현상처럼 나타나는 '진전섬망'이다. 아직은 많은 사람에게 생소한 '진전섬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금단 현상 중 가장 심한 형태에 속해, 신경 체계 혼란이 원인알코올 중독 환자는 원래 술을 끊으면 금단 증상을 겪게 된다. 대부분 불안하고 초조한 정도의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진전섬망은 알코올 금단 증상 중 가장 심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알코올 금단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약 5%에서 발생하는 진전섬망은 떨림(진전)과 의식변화, 환각, 혼동(섬망) 등의 증상이 생긴다. 기억 장애, 언어 장애뿐 아니라 망상, 환시, 환청, 환각, 환촉, 환취, 경련이 생길 수 있다.술을 끊었을 때 이러한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뇌의 신경 체계에 혼란이 생기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뇌의 도파민(신경전달물질) 분비량을 늘리는데, 알코올 중독 환자는 많은 도파민에 적응된다. 그런데 갑자기 술을 끊어 도파민 작용에 혼란이 생기면 신체 각 부위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진전섬망은 술을 끊거나 줄인 후 2~3일 이내 나타나고, 4~5일째에 최고조에 이른다. 진전섬망이 생기기 전 불안, 초조, 식욕부진, 수면장애, 떨림 등의 전조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5~15년 지속적으로 음주한 사람이 고위험군진전섬망이 위험한 이유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알코올 중독 환자의 0.5~5%가 진전섬망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전섬망으로 뇌 신경 체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심장마비,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진전섬망은 5~15년 정도 지속적으로 음주를 한 30~40대 알코올 중독 환자에서 주로 생긴다. 알코올 중독 환자 중에서도 오랜 음주로 간염이나 췌장염 등의 신체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잘 생긴다. 입원 중 빈맥(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이 있었거나, 과거 간질 발작 혹은 섬망을 겪은 환자에게 더 쉽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됐다.◇치료 받으면 7일 이내 좋아지지만, 진료 계속해야진전섬망은 응급질환이지만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으므로 세심한 진찰과 검사가 필요한 질환이다. 탈수가 심한 경우가 많아, 우선 수액과 전해질을 보충하고 필수 비타민을 투여해 알코올에 의한 대사 장애와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가 진행된다. 발작이나 흥분, 환각을 방지하거나 중단시키는 약물치료를 함께 받는다. 이때 발작이나 흥분, 불안 등으로 낙상하거나 자살, 타살할 위험이 있어 환자를 수면제 등으로 안정시키기도 한다.전문가에 따르면 치료로 상태가 나아질 때까지는 보통 7일 정도 걸리지만, 오랜 과음으로 간 질환이나 위장장애, 폐렴, 요도 감염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질환에 대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진전섬망을 진단받은 환자는 이미 알코올 의존증이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에 퇴원해도 또다시 술을 마실 가능성이 크므로 지속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8 16:04
  • 나이 든 사람에게 나는 '노인 냄새', 과하게 긴 '코털'...이유는?

    나이 든 사람에게 나는 '노인 냄새', 과하게 긴 '코털'...이유는?

    나이가 들면 몸 이곳저곳에서 변화가 나타난다. 머리카락이 빠지고, 수염은 점점 길어지며, 이상한 체취가 나거나 낯빛이 눈에 띄게 어두워지기도 한다. 왜 나이가 들면 이런 변화가 생기는 것일까?◇나이 들수록 심해지는 냄새나이가 들면 개인의 체취가 강하고 독하게 변한다. 일명 '노인 냄새'는 신체 기관이 노화함에 따라 노폐물 배출이 잘 안돼 생긴다. 특히 40세 이상부터 만들어지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성분은 피지의 분해 속도를 늦춰 피지가 모공 속에 쌓인다. 이 때문에 냄새가 강해지는 것이다. 또한 노년기에 접어들면 침샘에서 침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아 입이 자꾸 마른다. 입이 마르면서 구강 세균에 취약해져 감염률이 높아지고 구취가 심해진다.특히 술과 담배를 즐기는 사람은 노넨알데하이드 분비량도 증가해 냄새가 더 많이 난다. 따라서 나이들면서 강해지는 체취를 줄이고 싶다면 술과 담배를 끊는 것이 좋다. 기름진 음식 섭취도 줄여야 한다. 노년층은 기름진 음식을 잘 소화하지 못해 대사물질이 피부 등에 축적, 노넨알데하이드 생성도 촉진된다. 특히 겨드랑이 냄새가 심해진다.◇나이 들수록 굵고 길어지는 코털과 눈썹나이 든 사람들에게는 유독 코 밖으로 튀어나온 코털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나이가 들면서 코털이 더 길어지기 때문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5알파 환원 효소와 결합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대사물질로 바뀐다. 나이가 들면 이 DHT 생산량이 증가하는데, DHT가 눈썹이나 콧속, 턱에 있는 모낭에 도달하면 성장 촉진인자(IGF-1)를 생성해 털이 더 길게 자란다. 중년 남성이 자주 코털 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다.하지만 코털은 습도와 온도를 조절할 뿐 아니라 이물질을 걸러 우리 코의 면역반응을 담당하기도 한다. 따라서 미용을 위해 습관적으로 코털을 뽑아내는 것은 좋지 않다. 피부에 깊이 박힌 코털을 힘주어 뽑다 보면 모공에 상처가 생기기 쉽다. 이 상처에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 심한 경우 뇌막염이나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와 같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특히 주의한다.◇나이 들수록 어두워지는 낯빛나이가 들수록 젊었을 때 생기를 잃기도 한다. 얼굴에 검버섯과 같은 잡티가 많이 생기면서 상대적으로 얼굴이 거뭇거뭇해지기 때문이다. 검버섯이 생기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40대 이후부터 생기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노화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에는 검버섯 발생이 유전적 영향을 받는다는 것과, 햇빛 자외선 노출이 심할수록 검버섯 발생이 잦아진다는 연구가 있었다.검버섯은 피지 분비가 많은 얼굴이나 목, 손 등에 흔하게 생긴다. 처음에는 작은 물방울 모양의 점처럼 생기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지고 색도 진해진다. 멜라닌 색소를 포함한 세포들이 뭉치기 때문이다. 검버섯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비타민C가 풍부한 토마토, 딸기, 오렌지 등을 먹는 것이 좋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8 15:22
  • 가을 나들이 위협하는 '3대 열성질환', 초기증상 알아둬야

    가을 나들이 위협하는 '3대 열성질환', 초기증상 알아둬야

    가을철에는 가족 혹은 지인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특히 불꽃 축제나 단풍놀이 등을 즐기러 풀이 우거진 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렇게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에는 3대 열성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일명 3대 열성질환에는 유행성출혈열, 쯔쯔가무시병, 렙토스피라가 있다. 이 질환들은 모두 잔디나 풀이 많은 지역에서 감염되기 쉽다. 이들 질환은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유행성 출혈열유행성 출혈열은 늦봄과 늦가을에 들쥐 배설물이 건조되며, 여기에 있던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이다. 해마다 수백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사망률은 7%로 높은 편이다. 유행성출혈열의 잠복기는 평균 2~3주로 초기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하다. 병이 악화되면서 점차 혈압이 떨어지고, 소변이 나오지 않다가, 소변 증상이 개선되면서 회복된다. 보통 사망자는 소변이 나오지 않는 감뇨기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유행성출혈열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증상을 억제하는 치료가 이뤄진다. 예방법은 ▲산이나 풀밭에 앉거나 눕지 말기 ▲들쥐 배설물에 접촉하지 말기 ▲집 주위에 있는 들쥐 서식처인 잡초를 제거하기 ▲잔디밭 또는 풀밭에서 침구와 옷을 말리지 말기 ▲야외활동 후 귀가시 반드시 옷을 털거나 세탁하기 ▲외출 후 바로 목욕하기 ▲야외활동 중 가급적 피부 노출 삼가 등이 있다. 야외활동을 주로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미리 예방접종을 한다.◇쯔쯔가무시병쯔쯔가무시병은 들쥐의 몸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 전염병이다. 털진드기 유충은 주로 들쥐가 잘 다니는 풀밭 등에 서식한다. 이 유충에 물리면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두통과 발열,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생긴다. 1cm 크기의 피부 반점이 생겨 상처를 형성하기도 하며,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 즉 농민이나 밭일을 하는 사람이 고위험군이다.쯔쯔가무시병은 다행히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 가능하다. 들쥐의 털진드기에 물리면 손톱 모양의 물린 상처가 남는데, 외부활동 후 이런 상처가 발견되면 서둘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쯔쯔가무시병 예방법은 ▲유행 지역의 숲이나 밭 출입 삼가기 ▲밭에서 작업 시 가급적 긴 옷 입고 장갑 끼기 ▲집 주위에 있는 들쥐 서식처 없애기 등이 있다.◇렙토스피라렙토스피라는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들쥐, 집쥐, 족제비, 여우, 개 등의 소변을 통해 전염된다. 소변을 통해 외부로 나온 균이 사람의 상처를 통해 인체에 들어와 병을 일으킨다. 초기 증상은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눈의 출혈 등으로 몸살감기 증상과 비슷하다. 이 같은 초기증세가 2~3일 지속된 뒤 가슴이 뻐근해지는 흉통과 기침, 각혈, 호흡곤란, 황달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치료는 항생제 투약이 이뤄진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간이나 신장 등에 합병증을 일으켜 치사율이 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렙토스피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논이나 들에서 일할 경우 손발 등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장화와 장갑, 긴 옷 등을 착용하고 ▲가능하면 논 등에 고여 있는 물에 손발을 담그지 않는다.
    내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8 14:30
  • 동아제약, 한국소비자학회 소비자대상 수상

    동아제약, 한국소비자학회 소비자대상 수상

    동아제약은 18일 오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한국소비자학회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약업계에서 이 상을 받은 것은 동아제약이 처음이다.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학회가 고객지향적 마인드로 소비자 복지 및 권익 증진, 고객 행복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2007년 제정됐다. 한국소비자학회는 기업이나 단체의 소비자 지향적 제품과 서비스의 제공,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 소비자 지향적 브랜드 이미지 구축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동아제약은 소비자 패널단을 운영해 제품 발매 전∙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여 소비자 필요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개선하는 활동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사랑나눔바자회, 밥퍼나눔운동, 대학생 국토대장정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점을 인정 받았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사회가 아무리 변해도 기업은 소비자 없이 유지될 수 없으며, 이를 명심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넘어 꼭 필요로 하는 제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18 14:23
  • 청주 야생조류 분변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청주 야생조류 분변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충북 청주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무심천과 보강천에서 16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각각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조류인플루엔자란 닭, 칠면조, 야생조류 등이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H5N8형 같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의 경우 사람도 감염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최근 10년 사이 동남아를 중심으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로 384명이 사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지역 내 가금과 사육 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하고,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 방역을 강화했다.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 차량을 총동원한 매일 소독 시행 등 방역 조치를 취했다.한편 해당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4∼5일 뒤 나온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8 14:18
  • 유한재단, 이정자 수녀 등에 유재라 봉사상 시상

    유한재단, 이정자 수녀 등에 유재라 봉사상 시상

    유한재단은 18일 오전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에서 제28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수상자는 간호부문에 이정자 간호사 수녀(캄보디아 쩜나옴성당), 교육부문에 박윤희 교사(예산군 수덕초등학교), 복지부문에 김기화 봉사원(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포항중앙봉사회)과 김영미 봉사원(계명대 동산병원 호스피스) 등이 수상했다.유한재단은 매년 간호, 교육, 복지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의 본을 보여 온 여성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유재라 봉사상은 사회봉사를 많이 하고 전 재산을 유한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한 유재라 여사(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영애)의 삶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 유한재단이 제정했다.
    제약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18 14:15
  • 일부 프로야구장 응원용품, 어린이 유해 물질 검출

    일부 프로야구장 응원용품, 어린이 유해 물질 검출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몇몇 제품에서 어린이제품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 가소제와 유해 중금속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프로야구단 공식 온·오프라인 쇼핑몰과 야구장 인근 노상에서 판매되는 응원용 막대풍선에 대한 유해물질 시험검사했다. 그 결과, 조사대상 15개 제품 중 12개(80.0%, 공식 쇼핑몰 판매 7개, 노상판매 5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0.2~30.2%, 11개(73.3%, 공식 쇼핑몰 판매 6개, 노상판매 5개) 제품에서 카드뮴이 601~756mg/kg 수준으로 검출됐다.이는 어린이제품 공통 안전기준(프탈레이트계 가소제 0.1% 이하, 카드뮴 75mg/kg 이하)을 각각 최대 302배, 10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어린이가 사용할 경우 유해한 수준이다. 그러나 '14세 이상 사용 가능', '성인용' 등의 표기를 통해 어린이 제품이 아님을 표시한 제품은 없었고, 아무런 제약 없이 어린이에게 판매됐다.또한 6개 구단 공식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글러브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 결과, 조사대상 9개 제품 중 2개(22.2%)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기준(0.1% 이하)을 최대 83배(1.5~8.3%) 초과해 검출됐고, 4개(44.4%) 제품에서는 납이 안전기준(300mg/kg 이하)을 최대 3배(668~956mg/kg) 초과해 검출돼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거나 표시가 부적합한 어린이용 글러브 및 소프트볼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사업자에게 해당 제품의 판매 중지 및 회수 또는 표시개선을, 응원용 막대풍선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사업자에게는 어린이 대상 판매 중지 및 어린이 제품에 준하는 품질개선을 권고했다. 해당 사업자는 이를 수용해 자발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또 국가기술표준원에는 관련 어린이제품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8 14:13
  • 소득 줄면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 커진다

    소득 줄면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 커진다

    소득이 크게 감소하면 경제적 부담이 생길 뿐만 아니라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콜로라도 덴버 건강 의료센터 연구팀은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 병력이 없는 평균 53세의 성인 898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소득을 꾸준히 조사했고, 17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소득이 크게 감소한 사람(평균 4만516달러→1만4655달러)은 수입이 꾸준히 증가한 사람(평균 4만3897달러→4만3057달러)보다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증 위험이 17% 더 높았다. 연구팀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생물학적 반응으로 인해 이러한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측했다.소득 변화가 건강을 위협한다는 연구는 이전에도 있었다. 프랑스의 한 연구에 따르면 소득이 25% 이상 하락한 사람은 소득 감소가 없었던 사람보다 뇌 부피가 감소했다. 이들은 기억력 검사에서도 2.8% 더 낮은 점수를 받았다. 1년 노화로 평균 0.53%의 점수가 낮아지는 것을 고려하면 약 5년 치 노화가 진행된 것이다. 해당 연구에서는 저소득층은 건강 관리에 소홀할 수 있음을 원인으로 꼽았다.연구를 주도한 에드워드 하브라네크 박사는 "만성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혈관에 미치는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갑작스러운 소득 감소로 건강 관리가 어려워진 사람들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자마 심장학(JAMA Cardiology)'에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8 13:59
  •  "일부 혈압약, 극단적 선택 가능성 높일수도"

    "일부 혈압약, 극단적 선택 가능성 높일수도"

    혈압약 중 하나인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ARB)'를 복용하는 사람은 다른 유형의 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에 비해 극단적 선택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토론토 성 미카엘 병원 연구팀은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 혹은 ACE 억제제를 복용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고혈압 환자 964명과 대조군 3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를 복용한 환자는 ACE 억제제를 복용한 환자보다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63% 더 높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의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는 ACE 억제제를 사용할 수 없는 고혈압 환자에게 주로 처방된다. ACE 차단제의 부작용 중 하나인 마른기침과 혈관 부종을 일으키지 않는다. ACE 억제제는 고혈압의 원인인 호르몬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혈압을 낮추고 심장의 산소소모량을 감소시킨다.연구를 주도한 마다니 박사는 "특히 기분 장애에 취약한 환자의 경우 더 위험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 처방을 일괄적으로 바꿀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협회 저널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제약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8 13:55
  • 허지웅 후회, "암 투병, 도움 받을 용기 필요해"

    허지웅 후회, "암 투병, 도움 받을 용기 필요해"

    방송인 허지웅이 방송에 복귀해 지난날을 후회했다고 밝히며 '도움받는 용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8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허지웅은 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허지웅은 19살 때부터 독립 생활을 해 투병 중에도 아무에게도 의지하려 하지 않고 이겨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지웅은 병마를 혼자 이겨내려고 했던 것을 후회한다며 도움받는 용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실제로 암 환자들의 경우 암 자체를 치료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마음 관리다. 전문가들은 환자들이 암을 진단받은 후부터 겪게 되는 불안이나 우울감 등의 부정적 감정이 제대로 관리되어야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암 환자는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우울증 위험이 4배 높은데, 그 중에서도 주변으로부터 사회적 지지를 받지 못한 암환자는 사회적 지지를 받은 암 환자에 비해 우울지수가 33%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따라서 암 환자들이 병마와 싸우는 과정에서 마음 건강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사회 내에서의 생활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하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 암 환자의 가족들의 경우 어떻게든 암을 낫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환자를 훈계하고 다그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오히려 환자의 정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암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는 격려와 응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전문가들은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정신적 치료가 동반될 필요도 있다고 이야기한다.한편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을 진단받아 방송활동을 중단한 후, 8월 SNS를 통해 완치 소식을 전했다.
    암일반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8 13:11
  • '테라젠이텍스 관계사' 메드팩토,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항암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가 최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 받았다고 18일 밝혔다.메드팩토는 빠른 시일 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 이르면 연내에 코스닥에 입성하겠다는 계획이다.메드팩토는 테라젠이텍스의 관계회사로, 2013년 설립됐다. 현재 서울 서초동에 본사와 연구소가 있다.이 회사의 신약 ‘백토서팁(TEW-7197)’은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저해하는 주요 기전인 형질전환증식인자 TGF-β(티지에프-베타) 신호를 선별적으로 억제하는 약제다.이 약은 현재 폐암과 대장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다국적 제약사 엠에스디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및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더발루맙)’와 병용 투여 임상시험 제1b∙2a상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회사측은 이외 국내와 미국 등에서 총 9건(단독 3건, 병용 6건)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신규 적응증을 목표로 하는 추가 신약후보물질 2종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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