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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총 763명…7번째 사망 발생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총 763명…7번째 사망 발생

    질병관리본부는 24일 오전 9시 기준, 전일 오후 4시 대비 확진환자가 161명 추가돼 총 763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된 161명 중 131명이 대구 지역이다. 이 가운데 115명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사례다. 이외 경북은 11명, 경기 10명, 서울과 경남 각 3명, 부산 2명, 광주 1명 등이 추가됐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다. 23일 사망한 55번째 환자(1961년생)와 286번째 환자(1958년생)로 모두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례다. 현재까지 2만7852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1만912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872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24 10:31
  • [속보]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22명 추가… 총 38명

    [속보]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22명 추가… 총 38명

    부산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추가로 발생, 부산 내 확진자 수가 총 38명이 됐다.부산시 보건당국은 24일 코로나19 22명이 추가로 발생해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동래구 온천교회에서 다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시는 역학 조사관이 포함된 즉각 대응팀을 확진자들에게 보내 구체적인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 수와 신원을 파악 중이다. 또한 확진자 수 증가를 대비해 음압격리 병상 69개와 부산의료원에 병상 540개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한편 부산 남구에 거주 중인 신천지 교인 50대 여성 확진자(56·신천지 신도)가 요양보호사로 근무했더 부산 연제구 거제동 아시아드요양병원이 이날 병원 전체를 봉쇄하는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24 10:29
  • 코로나19 국내 사망자 6명, 대부분 기저질환 겪어

    코로나19 국내 사망자 6명, 대부분 기저질환 겪어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가 6명이 됐다. 이 중 대부분이 기저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진다.6번째 사망자는 23일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경북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던 55번째 확진자(59·남성)가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 이날 저녁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음압병상이 있는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20일 옮겨졌지만, 증상이 악화돼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아왔다. 정부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5번째 사망자(56·​여성)도 23일 오후 사망했다. 그는 만성신부전증으로 혈액 투석을 받는 등 중한 상태로 음압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다. 중대본은 이 환자에 대해 "기저질환(만성신부전)이 있었고, 입원 중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를 사용 중이었다"고 말했다. 4번째 사망자(57·​​남성)는 22일 사망했으며 청도대남병원 관련자다. 평소 앓던 폐렴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망자는 19일 확진됐고 처음엔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됐다가 20일 중증 폐렴이 있는 상태에서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3번째 사망자(41·​​​남성)는 21일 경북 경주 자택에서 숨졌다.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3번째 사망자의) 정확한 사망원인이 뭔지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며 "환자의 과거 병력이나 최근 (병원) 의무기록이나 검사 결과를 확인해 전문가가 사망원인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번째 사망자(55·​​​​여성)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위해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같은 날 숨졌다. 폐렴이 악화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첫 번째 사망자는 경북 청도대남병원에 20년 넘게 입원해 있던 63세 남성이다. 이 사망자는 폐렴 증세로 숨졌는데,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24 10:11
  • 위기단계 ‘심각’... 대구 지역 거주자 2주간 외출 자제

    위기단계 ‘심각’... 대구 지역 거주자 2주간 외출 자제

    로나19의 전국적 확산 기세를 보이면서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다. ‘심각’ 단계가 되면 대응 체계가 어떻게 달라질까?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회적 격리와 같은 강력한 대응조치를 추진하게 된다.우선 대구 지역에 대해서는 최소 2주간 자율적 외출자제 및 이동 제한하고, 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속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또한, 대구 지역을 방문한 타 지역 거주자에 대해서도 대구지역에 준하여 외출을 자제하고 유증상시 신속하게 검사 받아야 한다.또한 정부는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중증도가 낮은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빠른 치료를 위한 전담병원을 지정하고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1주일 이내에 각 시도별 감염병점담병원을 지정·소개하고, 대구 지역 확진자를 위해 1천병상 수준의 병상을 추가 확보함과 동시에 전국적으로는 1만 병상 수준의 치료병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정부는 좁은 실내공간에서 개최되는 행사나 다중이 밀집하는 행사는 자제하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하였다.아울러 사업주에 대하여 진단서 없이도 병가 인정이 가능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2/24 09:28
  • '고환 혈관' 튀어나왔나요?…'이 병' 만져서 자가진단

    '고환 혈관' 튀어나왔나요?…'이 병' 만져서 자가진단

    아내와 여러 차례 임신을 시도했는데도 임신에 성공하지 못했던 A(34)씨는 자세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았고, '정계정맥류' 진단을 받았다. 사춘기 때부터 고환에 울퉁불퉁한 혈관이 나타났지만, 통증이나 특별한 불편함이 없어 병원을 찾지 않았던 게 화근이 됐다. 정계정맥류는 남성의 15%가 겪는 비교적 흔한 혈관 질환이다. 고환 주변 정맥이 역류하면서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게 주요 증상이다. 열감과 통증, 불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남성은 단순히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위에 혈관이 튀어나왔다는 이유로 병원을 잘 찾지 않아 진단율이 저조하다. 원인은 대부분 선천적인 판막 손상이다.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펌프 역할을 하는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한 곳에 고이는 '울혈' 현상이 나타난다. 이 같은 현상은 정맥을 확장하고, 구불구불 늘어지게 만든다. 심하면 혈관 다발이 고환을 둘러싸게 되고, 고환이 퇴화돼 크기가 작아지기도 한다.정계정맥류는 고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남성 불임·난임 원인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도 꼽힌다. 막힌 고환의 정맥에서 열이 발생하는 탓이다. 이 열로 인해 정자의 수, 운동성, 형태 등 건강성이 떨어진다. 고환 한쪽이 당기거나 뻐근한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간혹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정계정맥류인지 아닌지는 스스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샤워 전에 배에 힘을 주고 자신의 고환 혈관을 만져보면 된다. 혹은 서 있을 때 음낭에서 포도송이처럼 울퉁불퉁한 정맥류가 보이거나 만져지면 정계정맥류를 의심해봐야 한다. 정계정맥류 때문에 고환에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럴 땐 누우면 대부분 사라진다.최근 정계정맥류 치료는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법이 시행된다. 대표적인 게 '색전술'이다. 색전술은 수술 치료보다 부작용과 재발률이 적을뿐만 아니라, 당일 수술 및 퇴원도 가능하다. 만약 색전술 이후에도 재발한 경우, 소수의 환자에게는 고환 정맥을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비뇨기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24 08:00
  • 급사 위험 높은 말기 심부전 환자...인공심장이 새로운 희망 [헬스조선 명의]

    급사 위험 높은 말기 심부전 환자...인공심장이 새로운 희망 [헬스조선 명의]

    심부전은 심장의 혈액 펌프 능력이 저하돼 온몸에 혈액순환이 안 되면서 호흡곤란이 생기는 병이다. 그러다 급사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심부전이 진행된 말기 심부전 환자는 더욱 치명적이다. 말기 심부전 환자를 약물로만 치료했을 때 1년 생존율이 20%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병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지고, 유일한 치료법으로 알려진 심장이식 수술은 받기가 어려워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환자들이 많다. 최근 인공심장 삽입 수술이 말기 심부전 환자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증 심부전 명의 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조양현 교수에게 심부전 치료의 모든 것에 대해 들었다.-심부전은 왜 생기나심부전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것이 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이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심장에 혈액이 충분히 가지 않으면 약 2000만 개의 심근세포가 굶어죽게 된다. 심근세포가 파괴되고 심장 조직이 딱딱해지는 섬유화가 되며, 이렇게 되면 심장 근육이 혈액을 짜주는 펌프 능력에 장애가 생긴다. 심장 내부 압력이 커져 심장도 커진다. 꼭 허혈성 심장질환이 아니라도 고혈압 자체만으로도 심부전이 생길 수 있다. 알코올도 심부전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아밀로이드증’이라는 희귀 질환도 심부전을 유발한다.-알코올이 어떻게 심장을 손상시키나알코올 자체가 심장근육에 독성을 유발하기도 하고, 술을 마시면 수분 섭취량이 많아지면서 몸에 혈액양이 증가하고 자연스럽게 심장 부담도 커진다. 알코올은 매일 마시는 것도 문제지만, 가끔 폭음하는 것도 문제다. 허혈성 심장질환이나 심장 판막질환이 딱히 없는 데도 매일 술을 오랜 기간 마신 사람이 심부전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이런 환자들은 술만 끊어도 심부전이 크게 좋아진다.-나이가 들면 심부전 위험도 높아지나그렇다. 나이가 들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듯, 심장 근육의 탄력도 떨어진다. 심부전을 유발하는 허혈성 심장질환 같은 기저질환에 대한 노출 기간도 길어져 위험이 있다.-심부전 증상은대표적인 증상은 숨이 찬 것이다. 숨이 차다보니 걷기 등 활동 능력이 떨어진다. 숨이 찬 것을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거린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손과 발이 붓는 것도 특징적이다. 일부 환자들은 소화가 안 된다고 호소한다. 심장의 펌프 능력이 떨어져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면서 위장에 혈액이 충분히 안 가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숨이 차거나 붓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말기 심부전이 되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찬다. 응급실을 수시로 가고, 화장실을 가기도 힘들다.-심부전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은 없나6개월~1년 전에는 할 수 있었던 것을 못하게 되면 의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공원 두 바퀴는 쉽게 돌았는데, 현재는 한 바퀴만 돌아도 숨이 차다거나, 과거에는 계단을 쉽게 올라갔는데 현재는 숨이 차서 어렵다면 의심해야 한다. 규칙적으로 자신의 체력을 측정하는 습관을 들이자. 또한 별다른 이유 없이 손발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는 것도 심부전의 신호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2/24 08:00
  • 비말감염vs공기감염, 뭐가 다를까?

    비말감염vs공기감염, 뭐가 다를까?

    병원균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경로는 조금씩 다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전파와 관련해 '비말감염(飛沫感染)', '공기감염'에 대한 관심이 높다.비말감염은 감염자가 기침·재채기를 할 때 침 등의 작은 물방울(비말)에 바이러스·세균이 섞여 나와 타인의 입, 코로 들어가 감염되는 형태다.비말 크기는 5㎛(1㎛=100만분의 1m) 이상이며, 기침을 한 번 하면 약 3000개의 비말이 전방 2m 내에 분사된다. 그래서 비말감염을 피하려면 감염 위험이 있으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며, 기침은 팔에 하는 등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게 좋다. 또한 감염자로부터 2m 이상 떨어지는 게 그나마 안전하다. 비말감염이라 해도, 에어컨 등이 바이러스를 빨아들인 뒤 공기 중에 내뿜게 되면 비말이 훨씬 멀리 퍼질 위험이 있다. 코로나19 감염자를 격리하는 '음압병상'은 이러한 위험을 피하기 위해 공기가 항상 병실 안에서만 흐르도록 유도, 병실 내 공기가 외부로 유출되는 걸 막는 구조다. 공기감염은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타인이 공기를 흡입할 때 호흡기로 감염되는 형태다. 바이러스가 있는 입자가 5㎛ 보다 작을 때 가능하다. 전염력이 커 최대 48m 떨어진 사람에게도 감염시킬 수 있다. 공기감염으로 전염되는 대표질환은 결핵, 홍역, 수두바이러스 등이다. 그 외에 B형·C형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혈액을 통해 감염되고,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은 감염자의 배변이나 구토물을 통해 감염된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2/24 08:00
  • [기적의 치유법] 행복한 상상하면 면역력↑… ‘상상’의 놀라운 치유력

    [기적의 치유법] 행복한 상상하면 면역력↑… ‘상상’의 놀라운 치유력

    레몬 먹는 상상을 하면 입안에 침이 고이고,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을 상상하면 소름이 돋는다. 면접처럼 긴장된 상황을 상상하면 실제로 심장이 빨리 뛴다. 이는 모두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않는 뇌가 상상에 반응해 몸의 생리 작용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기타이송미 《미라클》 저자2020/02/24 07:30
  • 최근 들어 소변 참기 힘든 흡연자…‘방광암’ 의심

    최근 들어 소변 참기 힘든 흡연자…‘방광암’ 의심

    담배를 오랫동안 펴온 사람 중 갑자기 소변이 마렵거나, 참기 힘들다면 방광암을 의심해야 한다.◇발암 물질, 소변에 들어가 방광 자극방광암의 주된 원인 중 하나가 흡연이다. 일반적인 방광암의 증상으로 통증 없이 혈뇨를 들 수 있지만, 상피 내암의 경우 혈뇨가 없이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이나, 배뇨 시의 통증, 소변이 급하거나 너무 급해서 소변을 지리는 급박성 요실금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장인호 교수는 “실제 한 중년 남성 환자의 경우 장기간 흡연하다 혈뇨 증상 없이 심해진 빈뇨와 야간뇨 증상이 있었다”며 “과민성방광으로 생각해 초음파검사를 받아 방광암이 진단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흡연이 방광에 해로운 이유는 담배 발암 물질이 혈액으로 들어가 신장에서 걸러지면서 소변에 흘러들어간다. 이때 소변과 직접 접촉하는 방광 세포에 손상을 가해 암세포를 만든다.실제로 흡연은 방광암의 발병위험을 2~10배가량 증가시키기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성의 경우 방광암의 50~65%가, 여성의 경우 20~30%가 흡연에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흡연력 길수록 방광암 발생빈도 증가​방광암의 발생 빈도는 흡연 기간 및 흡연량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며, 흡연을 시작한 시점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유소년기에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흡연으로도 방광암의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따라서 장기간 흡연자의 경우, 반드시 금연하는 것은 물론 혈뇨, 빈뇨, 야간뇨, 절박뇨, 요실금 등의 배뇨 증상이 동반되면 꼭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중앙대병원 비뇨기과 장인호 교수는 “소변을 자주 보면 과민성방광 쯤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장기간 흡연자라면 방광암 발생 위험이 크다”며 “혈뇨, 빈뇨, 절박뇨, 요실금, 잔뇨감 등의 배뇨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방광암 검사는 소변검사 및 요세포검사를 포함해 내시경 검사, CT검사, 초음파, MRI 검사 등을 시행해 볼 수 있다.점막 혹은 점막 하층에만 있는 비근침윤성(표재성) 방광암은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한 뒤 암을 제거하는 ‘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로 종양 완전 절제가 가능하다. 방광암이 근육층을 침범한 근침윤성 방광암의 경우 방광적출술을 시행할 수 있다.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는 전이성 방광암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 한편, 방광암은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수술 후 재발이나 진행을 막기 위하여 BCG(결핵균) 등을 방광 내 주입하는 면역 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장인호 교수는 “방광암의 발생 빈도는 금연과 동시에 줄어 1~4년 내로 약 40%가 감소, 25년 후에는 60% 가량 감소하기 때문에 담배를 끊어야 한다”며 “흡연자 중 비정상적인 배뇨 증상이 있으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흡연자 방광암 의심 증상① 소변에 혈뇨가 보일 때② 배뇨 시 통증이 느껴질 때 ③ 평소보다 자주 소변을 보고 싶어질 때④ 절박뇨(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와 같은 증상이 있을 때⑤ 측복부 통증, 하지부종 등이 발생할 때⑥ 골반에 덩어리가 만져질 때 ​
    비뇨기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2/23 08:00
  • 따가워 불편하고 염증까지… '질 건조증' 어떻게 치료하나

    따가워 불편하고 염증까지… '질 건조증' 어떻게 치료하나

    나이 들수록 촉촉하던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이 많아지는 것처럼, '질'도 건조해진다. 특히 여성들은 중년 이후가 되면 여성 호르몬 분비가 크게 줄면서 '질 건조증'이 나타나기 쉽다. 질이 건조해지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질 분비물이 충분하면 질 내부가 약산성을 유지해 외부 세균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데, 이런 기능이 이뤄지지 못해 질염이 잘 발생한다. 몸에 붙는 보정 속옷이나 바지를 입을 때, 걷거나 운동할 때 마찰로 인해 따가운 통증이 생기고, 성생활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질 건조증을 방치하면, 질벽 손상이 심해져서 만성 질염과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조병구 원장은 “질 건조증은 레이저 시술, 질정, 여성호르몬 요법, 영양주사 등 여러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며 "질 건조증 외에 질 이완증, 요실금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면, 질축소성형이나 여성성형 같은 '수술'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마취, 절개, 봉합 같은 ​수술 과정과 회복 기간이 부담스럽고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레이저 시술를 고려한다. 조병구 원장은 “최근에는 벨라도나, 아이시스(ISIS revive)처럼 1회에 15~20분 정도로 시술 시간이 짧고, 화상 걱정이 없어 마취 없이 시술 가능한 산부인과 전용 고주파, 레이저 시술이 다양하다”며 “산부인과 전용 고주파 레이저를 질 벽에 조사해줌으로써 세포 재생을 촉진해 세포 내 콜라겐이 재형성되면서 점막 두께와 탄력이 증가하고, 보습성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조 원장은 "질 이완증과 건조증의 개선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레이저 치료로 모든 증상을 치료하지는 못한다. 조병구 원장은 "질 이완증이 심하거나 중증도 이상의 요실금, 출산으로 인한 외음부 근육의 손상과 변형, 골반근육 처짐이 심하다면 질 축소성형이나 요실금 수술과 레이저 치료를 병행해야 더 좋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23 07:30
  • 이 악무는 습관, 왜 위험하냐고요?

    이 악무는 습관, 왜 위험하냐고요?

    수면 중 이를 악물고 이갈이를 하는 사람이 많다. 이갈이는 자는 중 주로 나타나는데, 낮에 깨어있는 동안 이를 자주 악물거나 옆으로 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를 '주간이갈이증'이라 한다. 이갈이를 방치하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주간이갈이증, 스트레스·근육 뭉침 등이 원인수면 중 발생하는 이갈이는 수면장애가 원인으로 꼽히지만, 주간이갈이증은 피로나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안면부·목·어깨 주변의 통증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다. 해당 부위 근육이 뭉치고, 이로 인한 통증에 반응해 이를 악무는 행동이 나타나는 것이다. 주간이갈이증은 예상외로 매우 흔하며, 심지어 야간이갈이증보다 유병률이 더 높다고 알려졌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약 20%가 주간이갈이증의 일종인 주간이악물기 증상이 있다. 이에 반해 야간이악물기는 약 6~10%, 야간이갈이는 6~12%에 불과하다 ◇치료 안 하면 치아 흔들리거나 깨질 수도주간이갈이증에 의한 이악물기 강도는 이를 악물 수 있는 최대 강도의 60% 정도로 알려졌다. 이갈이 강도는 전체 이갈이 시간의 65% 정도에서 음식을 씹는 강도보다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이 때문에 이갈이증이 지속되면, 치아·잇몸·근육·턱관절 등에 부담을 준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의 씹는 면이 마모될 수 있다.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분이 마모되면서, 치아가 흔들리거나 깨지기도 한다.◇구강 장치나 위험요인 조절 등 방법으로 치료주간이갈이증 치료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위험요인 조절, 구강장치요법, 행동수정요법이다. 위험요인 조절은 이갈이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안면부·목 등에 온찜질을 하거나 스트레칭해주는 것이다. 구강장치요법은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치아 전체를 덮는 일종의 마우스피스 같은 도구를 착용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스스로 이갈이증 습관을 감시해 행동을 개선하는 행동수정요법도 있다. ◇예방·완화 위한 운동법 실천하는 것도 도움주간이갈이증을 예방·완화하는 운동법도 있다. 첫 번째는 '신장반사 이완법'으로, 입을 70%가량 벌린 후 그 상태를 10~20초간 유지하는 것이다. 안면 근육을 늘려주면서 근육을 풀어준다. 두 번째는 '개구근 강화훈련법'이다. 먼저 입을 1~2cm 벌린다. 그 상태에서 손을 턱 아래쪽에 받친다. 손으로는 턱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힘을 가해주고, 입은 벌린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이는 안면부 근육을 이완·강화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22 08:30
  • '입 냄새', 구강 문제?…"15%는 몸속 질병이 원인"

    '입 냄새', 구강 문제?…"15%는 몸속 질병이 원인"

    입 냄새는 대부분 입속에 있는 세균이나 구강질환이 원인이다. 그러나 입 냄새의 10~15% 정도는 몸속 질병이 원인이라고 알려졌다. 평소 양치질을 잘하는데도 입 냄새가 나고, 치과 검진을 통해서도 별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보자. 입 냄새 특징별 원인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하수구 냄새, 목의 이물감=편도결석입에서 하수구 썩은 냄새와 함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하자. 편도결석은 목젖 양쪽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편도에 있는 편도 구멍에 이물질이 끼어 생기는 쌀알 크기의 노란 알갱이를 말한다. 결석이라고 하지만 대부분 딱딱하지는 않다. 양치질할 때 결석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평소 물이나 가글액을 이용해 목까지 씻는다는 느낌으로 헹구는 게 도움이 된다.◇달걀 썩는 냄새=간경변 등 간 질환입에서 나는 달걀 썩는 냄새는 간의 해독작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징후일 수 있다. 간 관련 질환은 주로 간의 기능과 해독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간경변, 간암 등이 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간 질환이 생겨도 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A·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고, 꾸준히 건강검진 하는 것이 최선이다. ◇화장실에서 나는 암모니아 냄새=신장병오래된 화장실에서 맡아본 냄새인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신장 기능을 의심해봐야 한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암모니아가 배출되지 못하면 입안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 갑작스러운 다이어트가 원인일 수도 있다. 특히 저탄수·고단백 다이어트를 하면 탄수화물 대신 지방이 분해되며 케톤이 형성되는데, 이 케톤에서 화학물질 냄새가 나기도 한다.◇달콤한 과일·아세톤 냄새=당뇨병 합병증입안에서 달콤한 과일 냄새 같은 아세톤 향이 난다면 당뇨병 합병증이 원인일 수 있다. 당뇨병의 합병증 중 하나인 '케톤산혈증'이 있으면 혈액 속에 케톤산 물질이 다량으로 생성되는데, 해당 물질에서 과일이나 아세톤 향이 난다. 따라서 과일을 먹지 않았는데도 입에서 과일 냄새가 난다면 혈당 수치를 점검하는 등 검진을 받아보자. ◇음식물 썩는 냄새, 가슴 통증=소화불량소화불량이나 역류성식도염 등이 있는 경우 식도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입을 통해 올라올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식도 내로 역류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가슴 안쪽으로 타는 듯한 통증과 쓰라림을 일으킨다. 위장 질환으로 인해 위장 내 출혈이 있으면 피가 함께 올라오며 비릿한 냄새가 날 수도 있다.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22 07:30
  • 대웅제약 '우루사', 2019년 매출 882억…3년째 경신

    대웅제약 '우루사', 2019년 매출 882억…3년째 경신

    대웅제약은 간판 제품인 우루사가 최근 3년 연속으로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우루사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합친 국내 매출은 약 882억원으로, 2018년 795억원 대비 약 11% 성장했다. 우루사는 2017년 720억원의 국내 매출을 달성해 역대 최초로 7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연간 1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 매출 9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회사측은 "특히 조제용 우루사인 '우루사 100㎎, 200㎎​, 300㎎'​의 연간 총 매출이 500억원을 최초로 돌파했다"고 전했다. 조제용 우루사는 2019년 연간 매출 503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424억원 대비 18.6% 성장한 수치다.회사측은 우루사의 성장 비결에 "지속적인 임상 연구를 통해 적응증을 확장하며 다양한 환자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며 "지난해에는 우루사 300㎎​가 세계 최초로 ‘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의 담석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우루사는 1961년에 출시돼 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제품”이라며 “전문의약품은 신규 적응증을 기반으로 처방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일반의약품은 다양한 소비자 계층을 대상으로 브랜드 친숙도를 높여 기존 충성고객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21 18:06
  • [건강 궁금증] 감기는 왜 백신이 없나요?

    [건강 궁금증] 감기는 왜 백신이 없나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애를 태우고 있다. 코로나19는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사람들의 불안감이 큰데, 흔히 겪는 '감기'도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다만, 증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고 몸을 충분히 쉬면 낫다 보니 두려운 질환으로 꼽히지 않는다. 그렇다면 감기는 왜 백신이 없는 것일까?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가지 수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지나치게 많은 탓이다. 감기의 가장 흔한 원인(약 50%)은 코감기를 유발하는 '라이노 바이러스'다. 그런데 라이노 바이러스만 해도 101가지 유형이 있다. 게다가 이들은 '교차 면역'이 없다. 즉, 라이노 바이러스 1호를 죽일 수 있는 항체가 2호, 3호, 100호, 101호에게는 무용지물이다. 감기 유발 바이러스에 걸리면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기는 것은 맞다. 다만, 라이노 바이러스만 보면 101번 감기를 걸리고 나아야 모든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기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그런데다 라이노 바이러스 외에도 감기를 유발 바이러스가 많고 각각 유형도 다양하다. 사실상 평생 면역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한편 감기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증상을 유발하는 기전은 어떨까? 감기 유발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하고, 이에 우리 면역체계가 대응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게 근본적인 원인이다. 염증이 발생하면서 혈관 세포가 헐거워져서 혈관 내 내용물이 점막으로 새어 나온다. 이로 인해 염증 물질 사이토카인이 많아지고, 사이토카인이 점막에 침윤된다. 코 점막에 이런 일이 발생하면서 콧물이 나는 것이다. 기침이 생기는 기전의 원인은 의외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상기도에 수용체가 있어서 이것이 중추 신경계로 신호를 전달해 기침이 난다는 신경학적 반사 가설도 있고, 콧물이 목구멍 뒤로 넘어가서 기침이 난다는 가설도 있다. 참고서적=《열, 패혈증, 염증》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21 18:02
  • [속보] 코로나 19 확진자 추가 48명, 총 204명… 신규 46명 신천지 관련

    [속보] 코로나 19 확진자 추가 48명, 총 204명… 신규 46명 신천지 관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명 추가로 발생해 총 204명이 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오전에 추가 확진된 52명을 포함하면 이날만 100명이 늘어난 것이다. 48명의 추가 확진자 중 신천지 교회 관련자는 46명이고, 나머지 2명은 역학 관계를 조사 중이다.지역 별로는 대구 42명, 서울 2명, 경남 2명, 경기 1명, 광주 1명이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21 17:36
  • 한 번만 '콜록'해도 눈치… 기침 원인부터 찾으세요

    한 번만 '콜록'해도 눈치… 기침 원인부터 찾으세요

    윤모(35·남)씨는 평소 만성기침을 앓고 있어 요즘 집 밖을 나가기 두렵다. 석 달째 코로나19 사태가 가라앉지 않아, 대중교통에서 기침 한 번만 해도 주변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김모(28·여)씨는 다가올 봄이 걱정이다. 매년 봄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기침이 잦아지는데 괜한 오해를 살 것 같아서다. 만성기침, 원인 감별해야기침은 우리 몸의 중요한 방어 기전 중 하나다. 공기 중에 포함된 가스, 세균 등 해로운 물질이 기도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거나 흡입된 이물질이나 기도의 분비물을 기도 밖으로 배출시켜 기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기침은 후두를 포함한 기도의 자극에 의해 반사적으로 생기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기도에 염증이 있을 때도 나타난다. ​ 기침은 지속되는 기간에 따라 ▲2주 이내는 '급성기침' ▲3주 이상 8주 이내는 '아급성 기침' ▲8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기침'으로 구분한다. 급성기침 원인은 급성 편도염, 급성 비인두염, 후두염, 부비동염 등 감기 질환이 가장 흔하다. 급성 기관지염, 급성 폐렴과 같은 하기도 감염도 급성기침을 유발한다. 3주 이상 이어지는 아급성 기침은 감기를 앓고 난 후 생기는 감염 후 기침이 많은데, 감기 이후 기도 과민증이 발생해 기침이 좀 더 이어지는 경우다. 8주 이상 만성기침이 이어진다면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 기관지확장증, 폐결핵, 폐암뿐 아니라 천식, 코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위식도 역류질환, 알레르기 비염, 심장질환도 만성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노원을지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병훈 교수는 “기침이 계속되면 단순히 감기가 오래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침을 3주 이상 하는 경우는 다른 질환이 발생한 것이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침 증상별 추정 질환 기침 증상별 추정되는 원인 질환은 다음과 같다.▷발열 없이 기침·호흡곤란 발생=천식천식은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기관인 기도가 과도하게 좁아져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숨소리, 기침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소아부터 노인까지 전연령층에서 발생하는데 전체 인구의 1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이 천식 유발 인자에 노출돼 기관지에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기도가 과민하게 변화해 나타난다. 쌕쌕거리는 숨소리나 호흡곤란 없이 기침만 나오는 기침이형 천식도 있다. 기침이형 천식은 기관지 예민도 검사를 통해 반응 정도를 살펴볼 수 있으며, 기관지 확장제를 먹거나 흡입하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써서 비교적 잘 치료할 수 있다. ▷​재채기 발작 증세=알레르기 비염꽃가루 알레르기는 특정 계절에 재채기 발작 증세가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재채기가 연달아 나오고, 맑은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증 등 증상을 호소한다.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데 감기는 일주일 정도면 증상이 완화되는 반면 알레르기 비염은 수주에서 수개월까지도 증상이 계속되면서 발열, 인후통이 없다는 점이 다르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지선 교수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겐(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지만 꽃가루 등을 완전히 차단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약물 치료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선 교수는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에는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코 분무제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며 기침=후비루​후비루일 때 잦은 기침이 나타날 수 있다. 후비루에 의한 만성기침은 비염이나 축농증에 듣는 약물요법을 시행하고 약물만으로 조절되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적 시술을 받아야 한다. ▷가슴 통증 발생하며 기침=위식도역류질환​가슴 부위가 화끈거리고 불타는 듯한 통증으로 잘 알려진 위식도역류질환도 만성기침을 유발한다. 위장의 내용물이 역류하여 식도를 자극하거나 직접 후두부 및 기관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위내시경 검사나 24시간 식도의 산도를 측정해 역류가 있는지 확인 후 과식, 고지방식, 음주, 커피, 담배 등을 피하고 취침 전 음식 먹는 습관도 피해야 한다.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약물치료도 병행한다. ▷​자다가 갑자기 발생하는 마른기침=심장질환심부전증과 같은 심장질환이 있을 때도 호흡곤란이나 마른기침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최재웅 교수는​ "심장질환에 의해서 발생하는 기침은 주로 마른기침"이라며 "수면 중에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원인은 누워 있게 되면 혈액이 등 쪽으로 몰려 폐에 부담을 주기 때문인데 자세를 바꿔 앉으면 기침이 완화된다. 그러나 호흡기 이상으로 발생하는 기침은 자세를 바꿔도 좋아지지 않는다. 기침할 때 노란색 가래가 아닌 거품이 섞인 빨간색 혈흔이 있어도 심장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최재웅 교수는 “호흡기 계통에 아무런 이상이 없음에도 만성기침이 계속되면 심장계통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라"며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 성인병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 만성기침은 심장질환과 관련성이 높으므로 예방적 치료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21 17:30
  • 시그니아 보청기, 파도소리 '사운드 테라피' 제공

    시그니아 보청기, 파도소리 '사운드 테라피' 제공

    시그니아(과거 지멘스 보청기)가 파도소리를 사용한 이명 테라피인 '사운드 테라피(Sound Therapy)​'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명은 귀에서 불편한 잡음이 들리는 현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방치할 경우 청력 손실, 우울증, 불면증, 신경쇠약까지 유발한다.​ 최근 고대안산병원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파도소리는 만성 이명 치료에 도움을 준다. 연구팀은 파도 소리가 자극적이지 않은 데다 밀려오고 나가는 소리가 끊임없이 반복돼 이명을 무디게 하고 저음역인 파도 소리가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 델타파와 유사해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타일러 교수 연구팀은 다양한 이명을 겪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사운드 테라피가 탑재된 시그니아 보청기 착용 전 후 이명 정도를 분석했다. 실험 결과, 참가자의 33%가 보청기 착용 후 이명 증상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55%가 수면, 37%가 청력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75%는 정서적인 안정을 찾았으며 50%가 집중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시그니아의 충전식 보청기 ‘스타일레토(Styletto)’는 이명 증상을 완화하는 사운드 테라피를 보유하고 있다. 사용자의 이명 정도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뛰어난 음질과 최적의 청취 경험을 전달한다. ​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21 15:49
  • 무턱·긴얼굴의 심한 돌출입도 '수술 없이' 교정

    무턱·긴얼굴의 심한 돌출입도 '수술 없이' 교정

    취업준비생 25세 여성 박모씨는 ‘돌출입’이 고민이다. 앞니를 조금이라도 밀어 넣기 위해 집에서 수시로 손이나 도구로 힘을 가한다. 교정하고 싶지만 얼굴형 때문에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듣고 망설이고 있다. 그는 “부모님 입이 튀어나온 편인데 제 입도 나이들수록 더 나오는 것 같아 걱정”이라며 “돌출입 때문에 입가 주름도 생겼지만 수술은 두렵다”고 말했다.어느 정도일 때 돌출입일까. 여러 지표로 판단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코끝과 턱끝을 연결한 심미선에서 입술이 얼마나 나와있는가를 본다. 교정이 필요하다면, 입술 뒤쪽을 지지하는 치아를 뒤로 밀어 넣는 치료가 가능하다.심하지 않은 돌출입은 치아와 치아 사이를 조금씩 깍거나, 어금니를 뒤쪽으로 밀어내는 방법으로 한다. 그러나 심한 돌출입이면서 앞니가 너무 서있거나, 잇몸이 많이 보이는 경우, 무턱이거나, 얼굴이 긴 편이라면 발치가 필요하다.센트럴치과 강승구 원장은 “일반적으로 발치 교정을 할 경우, 송곳니 뒤의 작은 어금니를 빼서 이 공간으로 앞니를 밀어 넣고, 입술도 함께 뒤쪽으로 넣는다”면서 “치아를 뽑은 공간 모두를 앞니를 밀어 넣는데 쓰면 상당히 심한 돌출입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돌출입 교정을 하면 발치 여부에 상관없이 치아가 뒤로 들어가게 되면서, 치아의 뒤쪽에 있는 혀도 뒤로 밀린다. 대부분의 돌출입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아래턱이 작은 무턱이거나, 긴 얼굴형 무턱 환자에선 호흡에 사용되는 기도(airway)가 좁아질 수 있다.기도가 좁아지면 코골이가 생기거나, 심하면 수면 무호흡증까지 발생한다. 또한 혈류 내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집중력이나 수면 질이 낮아질 수 있다. 강승구 원장은 “대부분의 경우, 기도가 충분히 넓어 큰 걱정없이 돌출입 교정을 받아도 되지만 무턱이나 긴 얼굴의 돌출입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런 환자들은 입이 들어가서 기도가 좁아지는 만큼, 아래턱을 앞으로 빼서 기도가 커지도록 해야 한다. 이 때문에 그동안에는 주로 수술로 아래턱을 앞으로 빼주는 양악수술로 치료해왔다.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강승구 원장은 “그러나 최근에는 ‘킬본’이라는 비수술적 교정법을 통해 돌출입을 치료하면서 아래턱을 앞으로 이동시킨다”면서 “돌출입 수술이나 양악수술을 통하지 않고서도 기도 크기를 유지하고 심한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21 15:39
  • [속보] 서초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구 신천지 방문 50대 남성

    [속보] 서초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구 신천지 방문 50대 남성

    서울 서초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초구는 21일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방배3동에 거주하는 신모(59·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신씨는 지난 12일 신천지 대구 교회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이송됐다.서초구는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 격리와 방역 소독 등이 시행됐다"며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확진자 발생에 따라 위기 대응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 작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21 14:34
  •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발생할 것"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 대부분 국내 첫 ‘슈퍼 전파’가 발생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감염이다.이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1일 오전 총리 주재회의를 열고 대구∙경북 특별방역대책 등을 논의했다.정부는 “17일 신천지대구교회에 다니는 31번 확진환자 발생 이후, 환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평균 잠복기 5일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대구 지역 내 음압병실은 9개 병원의 50병실이다. 정부는 민간병원과 대구의료원 등 지역 내 가용 가능한 병상을 확보하기로 했다.또한 검사수요 확대에 대응해 진단검사기관을 더 늘리기로 했다. 현재 전국 77개 진단검사기관을 통해 하루 5000건의 검사가 가능한데, 이달 말 100곳으로 늘리면서 검사역량도 1만건으로 늘어날 전망이다.2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52명 추가돼 총 156명이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규환자 52명 중 39명이 대구 지역이며 이들 중 33명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이다. 나머지 5명의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이외 서울과 경북에서 각 3명, 경남 2명, 충남∙충북∙경기∙전북∙제주∙광주에서 각 1명씩 신규환자가 발생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상황 브리핑에서 “추가 확진자 대부분이 신천지 교인들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연락이 닿지 않는 신도들도 많다”고 설명했다.경남의 신규환자 4명 모두 31번 확진환자가 다니는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 포항의 신규 확진자도 16일 3시간 동안 신천지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증상이 나타났다.충북도 첫 코로나19 확진자인 증평 육군 모 부대 장교 1명도 휴가 중 대구에 가서 신천지대구교회를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발생했다. 제주도 첫 확진자인 제주공항 인근의 해군 장병도 13~18일 휴가를 받아 고향 대구를 방문한 이력이 있다.경기 김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부부도 31번 확진자가 머물렀던 대구 동구의 퀸벨호텔 결혼식에 1시간30분간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정부는 신천지대구교회 교인 3000여명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며, 409명에서 의심증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부로 서울소재 신천지교회를 폐쇄 조치하고, 광화문광장 집회를 금지했다. 경기도는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위해 도내 신천지시설을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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