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트림 자주 나오는 '의외의' 이유

    트림 자주 나오는 '의외의' 이유

    어쩌다가 가끔 나오는 트림은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지만 잦은 트림은 건강 문제 때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먼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일 때 트림이 자주 나올 수 있다.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공기를 위까지 들여보내지 않고 식도에서 내뱉기 때문에 트림을 자주 하게 된다. 이 경우 냄새가 없는 게 특징이다. 평소 말을 빠르게 하는 습관이 있거나,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울증이 있을 때 같은 경우에도 공기를 삼키는 양이 많아져 트림이 잦아진다. 트림은 위염‧위암인 경우 많이 나온다고 알려졌는데, 위‧식도와 연결된 유문(위에서 십이지장까지 연결부분의 점막과 근조직)이 협착됐거나 위신경증일 경우에도 많이 나온다. 위신경증은 기질적 원인 없이 심리적 원인이 주가 돼 위의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유 없이 위의 운동이나 분비, 지각 등에 장애가 나타나며 신경성 트림‧신경성 구토‧식욕부진‧역류증 등도 동반된다. 위아토니(위의 긴장력이 저하되고 쇠약한 상태)인 경우에도 트림이 자주 나올 수 있다. 위 운동이 감퇴해 있으므로 음식물이 위 속에 오래 정체해 트림이 유발된다. 위아토니는 허리가 가늘고 긴 체형의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며 환자의 경우 무기력하고 신경질을 자주 낸다.
    내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09 19:00
  • 전 세계서 러시아 백신 '러브콜'… 우리 정부는 '신중'

    전 세계서 러시아 백신 '러브콜'… 우리 정부는 '신중'

    러시아 정부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해외 각국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효능·안전성 문제로 인해 대부분 국가가 도입을 검토하지 않았으나,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백신 부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기존 백신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 정부도 도입 가능성을 열어놨지만 아직까진 신중한 모습이다.◇'스푸트니크V', 임상 3상서 효과 91.6%… 유럽·브라질 등 관심스푸트니크V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국내 도입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이 바이러스 벡터를 통해 항원 단백질을 체내 전달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 달리 상온보관이 가능하며, 접종 가격은 1회당 약 10달러 수준이다. 당초 러시아 정부가 임상 1·2상 결과만으로 사용을 승인하면서 효능·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으나, 지난 2월 국제 의학저널 ‘란셋’에 게재된 임상 3상 결과를 통해 높은 수준의 효능(91.6%)·안전성을 입증하며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켰다. 임상 대상에는 다양한 유형의 인종·연령이 포함됐으며, 대체로 90%대 초반의 효과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특히 중등증·중증 예방 효과가 100%였다는 점에 주목한다.효능·안전성에 대한 평가가 뒤집히면서 해외 각국의 관심도 높아졌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최근 ‘스푸트니크V’ 개발·생산을 총괄하고 있는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와 백신 구매 협상을 시작했다. 독일 정부는 이미 수차례 현지 언론을 통해 스푸트니크V를 구매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독일뿐만이 아니다. 이미 50개국 이상이 스푸트니크V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연일 코로나19 확진자·사망자 수가 늘고 있는 브라질과 유럽 일부 국가들도 최근 러시아 정부와 백신 구매·생산을 위한 협의에 돌입했다.◇백신 부족 대안? 정부 "도입계획 없다"이러한 움직임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백신 부족 현상과도 관련됐다. 최근 미국·유럽·인도 등 주요 백신 개발·생산국은 자국민 백신 우선 확보·접종을 위해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도입한 일부 나라에서는 부작용 우려로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 이 같은 이유로 기존 백신들의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스푸트니크V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게 된 것이다.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 회사가 스푸트니크V 위탁 생산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국내 바이오기업 지엘라파는 RDIF와 스푸트니크V 국내 생산에 합의했으며, 실제 일부 물량을 생산해 해외 공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추가 생산·공급을 위해 국내 기관·회사 7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도 했다.전문가들도 당장 스푸트니크V 백신을 도입하진 않더라도 백신 부족에 대비해 사전 검토 정도는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란셋에 게재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는 3상에서 91.6%의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그동안 3상 결과가 없다는 이유로 비판받았지만, 새롭게 검토해볼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원활하지 않은 만큼, 철저한 검증을 통해 사용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며 “확실한 검증을 위해 국내에서 200~300명 대상 소규모 임상을 추가 진행해보는 것도 방법이다”고 덧붙였다.정부는 아직까지 도입에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말 주한 러시아대사관이 ‘한국 정부가 스푸트니크Ⅴ 백신 도입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 “공식적인 자료 제출 및 검토 진행은 없다”고 선을 그은 상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또한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과 중국 시노팜 백신 등의 도입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백신 인허가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미 확보한 2~3분기 확보 물량 외에 스푸트니크 백신을 도입할 계획은 정부차원에서 하고 있지 않다는 설명이다. 다만, 국내에서 생산 중인 스푸트니크V 백신의 경우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향후 도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09 17:56
  • 변 안 나올 때는 '이것' 마셔보세요

    변 안 나올 때는 '이것' 마셔보세요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은 '커피'를 마셔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커피를 마시면 '위대장반사'가 활성화된다. 음식이 위에 들어갔을 때 대장이 반사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1000kcal 음식을 섭취한 것과 유사한 정도의 위대장반사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커피는 특히 대장 중에서도 S자 결장, 직장 운동을 증가시킨다. 커피 속 카페인 때문만은 아니다. 디카페인 커피도 카페인 커피보다는 덜하지만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커피에 든 폴리페놀 등 수많은 성분이 복합적으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추정한다. 변 보는 자세를 바꿔보는 것도 좋다. 허리를 약간 굽히면 된다. 그러면 복압이 높아지며 대변이 밖으로 더 잘 나온다. 다만, 모든 변비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고 직장이 잘 열리지 않는 '출구 폐쇄형' 변비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평소에는 꾸준히 운동하고, 반신욕이나 좌욕으로 하복부 혈액순환을 활발히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도 배변을 촉진한다. 아침 식사 후 15분 이내에 대변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게 가장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9 17:18
  • 치질 오래 방치하다간… 암 된다?

    치질 오래 방치하다간… 암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질 환자 수는 64만74명(2019년)에 달할 정도로 흔하다. 하지만 치질을 방치할 경우 항문 안쪽 점막 조직에 생긴 혹이 밖으로 돌출돼 수술치료가 불가피해지는 것은 물론, 드물지만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치질은 크게 치핵(항문 안쪽 혈관이 뭉쳐서 늘어나면서 덩어리가 생기는 것), 치열(항문 주변 근육이 찢어지는 것), 치루(항문 주변의 농양 내 고름이 배출되면서 항문 바깥쪽 피부에 이르는 작은 통로가 생기는 것)로 나뉜다. 치루암은 치루를 방치했을 때 생기는 암이다. 발병률은 낮지만 일단 발병하면 대부분 악성으로 1년 내에 사망할 만큼 치명적이다. 치루 수술로는 치료할 수 없고 항문을 없앤 후 인공항문을 만드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치루암은 치루를 오래 내버려 둬 항문에 지속해서 감염·염증이 나타나 생길 수 있다. 또한 치질·치열이 원인이 돼 생기기도 하며 크론병·결핵 등 다른 질환으로 인해 발병하기도 한다. 따라서 항문에서 ▲피가 자주 보이거나 ▲속옷에 고름 등 분비물이 자주 묻어나오고 ▲불편감과 통증이 지속되면 치루를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치루를 포함한 항문 질환을 예방하려면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배변 후 따뜻한 물로 항문 주변을 씻고 ▲배변 시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거나 과도한 힘을 주지 않고 ▲수분과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해 변비를 예방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이 도움 된다.
    외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09 16:56
  •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은... 기승전 '마스크'?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은... 기승전 '마스크'?

    오는 12일부터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또 실외에서도 2m 거리두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집회·공연·행사 등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쓰고 있어야 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이런 내용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발표했다.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하에서는 학원, 독서실, PC방 등 중점·일반관리시설에서는 1단계부터 마스크를 써야 하고 1.5단계에서는 실외 스포츠 경기장, 2단계부터는 집회·시위를 비롯해 모든 실내 공간 등으로 대상이 확대된다.이와 별개로 이달 5일부터는 '기본방역수칙'이 시행되면서 거리두기 단계에 상관없이 콜라텍·무도장,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등 33개 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이번 대책은 앞선 조치보다 더 강화된 것으로,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모든 실내에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방대본에 따르면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수단,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되어 외부와 분리되어 있는 모든 구조물이 '실내'에 포함된다.실외에서도 사람간 2m 이상 거리를 유지할 수 없거나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일 때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또 역학조사 과정이나 한 업소에서 동일인이 반복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적발된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 지도 없이 곧바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9 15:29
  •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2기 개강

    연세대 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4월 8일, ‘2021년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2기를 개강했다.의료산업 최고위자 과정은 관련 분야 최고 경영자의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기업 임원, 공공기관 및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미래 의학 동향, 첨단 의료기기 정책, 의료기기 규제 철학, 디지털 혁신 등 의료산업 구석구석을 살펴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인재를 육성하도록 구성됐다.또한, 최고위자 과정에 참여한 구성원들 사이의 폭넓고 깊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연결함으로써 평소 수행하는 업무와의 자연스러운 연계성을 갖도록 만들어 준다.오늘날 대한민국 의료산업을 이끄는 풍부한 경험의 강사진이 대거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2기 교육과정에는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한광협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이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의료기기산업 분야의 진단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연세의대 구성욱 의료기기산업학과 주임교수는 “COVID-19 판데믹이 종식된 후에는 더욱 주목받는 분야가 될 것”이라며 “지난 의료산업 최고위자 1기 과정을 통해 의료산업의 새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지향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성공적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2기 과정도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우수한 차세대 의료기기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09 15:12
  • 몸매 망치는 ‘사소한’ 습관 3

    몸매 망치는 ‘사소한’ 습관 3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려면 평소 자세와 식습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무심코 하는 행동 중 몸매를 망치는 자세‧식습관을 알아본다. 아랫배 볼록해지는 습관등이 구부정하면 복근의 힘이 빠져 복부가 단단하게 잡히지 않아 뱃살이 튀어나올 수 있다.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바르지 못한 자세가 볼록한 뱃살의 원인일 수 있어 교정하는 게 좋다. 빵이나 라면 같은 정제 탄수화물 식품은 뱃살을 찌우는 주범이다. 더불어 술을 마시면 식욕을 조절하기 힘들어 안주를 과도하게 먹기 때문에 살이 더 잘 찌게 된다.  허벅지 두툼해지는 습관오랜 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지방이 쉽게 쌓인다. 여기에 다리 꼬는 자세를 하면 엉덩이에서 하체로 가는 혈액순환이 잘 안돼 허벅지가 더 두꺼워질 수 있다. 또한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도 허벅지를 두껍게 만든다.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하체에 수분이 쌓여 허벅지가 잘 붓기 때문이다. 특히 혈액순환이 잘 안 이뤄지거나 부종이 있는 경우 맵거나 짠 음식으로 인해 하체 부종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팔뚝 통통해지는 습관가슴을 쫙 펴지 않은 구부정한 자세는 목과 근육을 심하게 긴장하도록 만들어 혈액 순환을 방해해 팔뚝 살을 찌게 만든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한쪽 팔로만 들거나 한쪽으로만 가방을 메는 습관 역시 두꺼운 팔뚝을 만드는 자세다. 팔뚝은 운동량이 비교적 적은데다 혈액 순환도 잘 안 이뤄져 지방이 잘 축적되는 부위다. 따라서 동물성 버터‧생크림‧아이스크림 같은 순수 지방류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종합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09 15:12
  • 고대의료원-김천의료원, 인간중심 미래 의학 위해 상호협력 약속

    고대의료원-김천의료원, 인간중심 미래 의학 위해 상호협력 약속

    고대의료원과 김천의료원이 9일 인간중심의 미래 의학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고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김천의료원 정용구 의료원장은 각각 MOU에 서명한 후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상·기초의학과 바이오메디컬 분야 공동연구, 학술교류를 추진하고 의료진 교육훈련과 초빙, 자문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사립대학병원으로서 사회적 의료기관을 표방하는 고대의료원과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경상북도 서북부지역 의료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김천의료원 간의 이번 파트너십은 유기적으로 진일보한 민관 의료협력 모델로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끌고 있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공공의료와 민간 의료는 의학발전 및 국민건강 수호의 쌍두마차로서 긴밀히 협력하는 상생적 협력이 필수라고 생각된다”며 “김천의료원과 형식에 구애되지 않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료기관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구 의료원장도 “국내 굴지의 사립대병원인 고려대의료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면서도 든든하다”며 “아픈 이들에게 안전한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의학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다각도의 협력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09 14:06
  • 정부 "3차보다 더 큰 유행 가능… 1~2주 내 '더블링' 위험"

    정부 "3차보다 더 큰 유행 가능… 1~2주 내 '더블링' 위험"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현 상황에 대해 '3차 대유행' 때보다 더 큰 '4차 유행'이 올 가능성이 있다며 1∼2주내로 확진자 수가 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코로나19 상황진단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환자는 555명으로, 4차 유행에 진입하는 초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중대본에 따르면 3차 대유행 초기 당시와 비교해 최근 유행세를 보면 3배 이상의 긴 정체기와 4배 이상의 환자 규모가 나타나고 있다.지난해 11월 초 3차 대유행의 초입 당시에는 100명대의 확진자가 22일간 정체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정체 기간이 약 10주로 훨씬 길고 이 기간 확진자 규모도 300∼400명대를 오르내렸다.중대본은 특히 하루 확진자가 지난해 11월 11일 113명에서 1주일 후인 18일 245명으로, 또 그다음 1주일여 후인 26일에는 553명, 이로부터 17일 후인 12월 13일에는 1002명으로 단시간 내에 급증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유행에서도 1∼2주 만에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권 1차장은 "'감염 재생산지수'도 1을 넘어 유행이 계속 커질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모두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일상의 거의 모든 공간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또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는 데다 지역사회에 누적된 감염이 지역유행의 감염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장기화된 방역 조치로 사회적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의심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거나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증가하는 점도 유행 확산의 한 원인으로 꼽았다.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3주간 유지하되, 상황이 악화할 경우 이번 거리두기 조치가 종료되는 내달 2일 이전이라도 집합금지 등을 포함한 단계 상향을 검토하기로 했다.각 지방자치단체는 중앙 정부의 지침과 별개로 지역별 감염 상황과 방역 여건을 고려해 단계를 자체 격상할 수 있다.지역별 상황을 보면 비수도권의 경우 현재 1.5단계가 적용되고 있지만, 환자 증가세를 고려해 오는 12일까지 2단계로 격상한 부산은 그 이후로도 3주간 2단계를 유지한다.또 2단계가 적용 중인 대전, 전남 순천, 전북 전주·완주, 경남 진주·거제 등은 지자체별로 2단계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9 13:47
  • 구미 여아 사건 친모 '거짓' 계속… '키메라증후군'이란?

    구미 여아 사건 친모 '거짓' 계속… '키메라증후군'이란?

    '구미 여아 사건' 친모인 석씨가 DNA 검사 결과를 계속 부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씨가 키메라증후군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키메라증후군이란 무엇일까?키메라증후군은 하나의 생물체 안에 서로 다른 유전 형질을 가지는 조직이 함께 존재하는 현상이다. 한 마디로, 한 사람이 두 가지 유전자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석씨의 딸인 김씨가 키메라증후군이라서 숨진 아이의 유전자형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키메라증후군이 전 세계에 100명밖에 없을 정도로 매우 드물고, 키메라증후군이 맞는다 하더라도 혈액형의 경우 키메라증후군과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석씨가 일관되게 거짓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MBC 보도에 따르면,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승재현 연구위원은 "키메라증후군이라는 주장에 휘둘리면 안 된다"며 "또 하나 갖고 있는 과학적 증거인 혈액형도 석씨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말해준다"고 했다. 검사를 통해, 김씨는 혈액형이 BB형이라고 나왔는데 사망한 아이의 혈액형이 A형이라서, BB형에서는 A형이 태어날 수 없으므로 이 부분을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 "유전자 변이 여부를 검사해볼 수는 있겠지만, 맞는다고 나올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고도 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09 13:20
  • '이런 곳'에 살면 코로나19 사망 위험 낮아

    '이런 곳'에 살면 코로나19 사망 위험 낮아

    햇살이 많이 내리쬐는 곳에 살면 코로나19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에든버러대학 연구팀은 2020년 1~4월의 미국 코로나19 사망 기록과 미국 2474개 카운티(행정구역)의 햇빛 자외선 수치를 비교해 자외선 노출과 코로나19 사망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자외선 중 UVA 광선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자외선 노출이 높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낮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보다 코로나19 사망 위험이 낮았다. 이는 연령, 사회‧경제적 지위, 인구 밀도, 지역의 감염 수준 등 코로나19 사망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정해 산출된 결과다. 연구팀은 영국과 이탈리아에서도 연구를 진행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자외선 노출이 코로나19 사망 위험을 낮추는 기전에 관해선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연구팀은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산화질소를 배출하는데, 이는 체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한다고 추정했다. 또한 햇빛 노출이 증가하면 혈관 건강이 개선되고 혈압이 낮아져 코로나19 사망 위험 요소인 심장 발작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연구를 진행한 영국 에든버러대학 연구팀 리차드 웰러 박사는 “이번 연구가 햇빛 노출이 코로나19 사망 위험을 낮추는 잠재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영국 피부학회지(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09 13:00
  • 난치성 뇌암 '교모세포종' 새 치료법 모색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요나 연구원, 백선하 교수는 미국 잭슨랩 유전의학연구소 로엘 페어락 박사, 찰스 리 박사와 함께 ‘교모세포종의 메젠카이멀 형질변환에 대한 고찰’의 리뷰 논문을 공동으로 저술해 국제 저명 학술지 '신경병리학회보' 온라인 최신호에 발표했다.뇌의 교세포에 발생하는 교모세포종은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에도 불구하고 재발이 빈번하고 악성도가 높은 난치성 뇌암이다. 암 전체에서는 2% 정도로 적지만 5년 생존율은 10% 미만으로 극히 낮다. 2015년과 2017년,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주관했던 암유전체지도(TCGA) 프로그램을 통해 교모세포종의 유전자 변이가 보고됐다. 총 세 가지 유형이었으며 프로뉴로널과 클래시컬, 메젠카이멀이다. 이 중 메젠카이멀 유형의 교모세포종이 주변 신경조직으로 침윤이 심하고 각종 치료에 반응이 적었다. 특히 교모세포종은 악성화 될 때에는 흔히 메젠카이멀 유형으로 변화되어 예후가 가장 나쁜 것으로 알려졌다.  백 교수팀은 미국 국립보건원 의생명 분야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187개의 논문을 토대로 교모세포종의 유전자 변이 메젠카이멀 유형의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메젠카이멀 유형의 유전, 대사와 단백질 발현과 함께 종양을 둘러싸고 있는 종양 미세환경의 특이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여기에 최근 시도되고 있는 새로운 치료법 등을 논문에 덧붙였다고 연구팀은 전했다.백선하 교수(신경외과)는 “예후가 매우 나쁜 메젠카이멀 유형의 교모세포종에 대한 이번 리뷰는 악성화 기전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는데 유용하다”며“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경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09 11:32
  •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원기 교수, 대한남성과학회 해외학술상 수상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원기 교수, 대한남성과학회 해외학술상 수상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이원기 교수가 4월 3일 ‘제 38차 대한남성과학회 및 제 21차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지난 1년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남성과학 분야 연구 가운데 학술·임상적 가치가 우수한 것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이원기 교수는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한 논문 ‘연부조직충전제의 임상적 효과에 대한 18개월간 무작위 대조군 연구’로 이 상을 받게 됐다.이원기 교수는 “연부조직충전제는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연구가 활발하지 않은 영역이다”며 “세계 최초 연부조직충전제의 효과를 18개월간 장기추적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에 의미가 있다. 앞으로 보다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물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원기 교수는 그동안 남성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로 다양한 상을 받았다. 세계 3대 남성학 저널 중 하나인 ‘세계남성건강학회지(World Journal of Men’s Health)’로부터 2018년 최고심사위원상을 수상 했으며, ‘국제발기부전연구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Impotence Research)’에서는 30주년 기념 최우수논문으로 이원기 교수 연구를 꼽았다. 또한 이원기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총 4번의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이원기 교수는 현재 대한남성과학회 학술이사, 대한성학회 학술이사,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정보이사, World Journal of Men’s Health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09 11:31
  • 같은 병실 환자 수액에 세제 넣은 30대 남성 구속

    같은 병실 환자 수액에 세제 넣은 30대 남성 구속

    같은 병실에 입원한 환자의 수액에 청소용 세제를 넣은 30대 남성이 구속됐다.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 8일 3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자신이 입원한 대전 동구 한 병원 6인 병실에서 다른 환자 B씨의 수액에 욕실용 세제를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액이 잘 들어가게 해주겠다”며 세제를 넣은 것으로 확인된다. 주입 후 팔에 극심한 통증을 느낀 B씨는 곧바로 간호사를 불러 응급처치를 받았고, 현재 병원에서 혈액 투석을 받는 등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입고 있던 옷에 세제가 묻어 있던 점, 소지품에서 범행에 사용된 주사기가 발견된 점을 이유로 A씨를 체포·구속했다. 특히 경찰은 A씨가 같은 방식으로 범행을 한 차례 더 저질렀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A씨는 아직까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09 11:00
  • ‘의약품 임의 제조’ 비보존제약, 제약바이오협회 자진탈퇴

    ‘의약품 임의 제조’ 비보존제약, 제약바이오협회 자진탈퇴

    비보존제약은 의약품 임의 제조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며 제약바이오협회를 자진탈퇴한다고 9일 밝혔다.회사 측은 “지난 2일 협회로부터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공문을 받은 후 최종 처분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협회와 회원사들이 쌓아 올린 제약 산업 신뢰도를 하락시킨 데 대한 사과와 반성의 의미로 제약바이오협회를 자진탈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제품 실생산 과정에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기반 품질고도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장과 대표 간 직통 전화(핫라인)를 운영하는 등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제약회사로서 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제약 공정과 의약품 품질 시험을 일원화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09 10:30
  • "축농증, 인지기능 떨어뜨릴 수도"

    "축농증, 인지기능 떨어뜨릴 수도"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이 뇌에도 영향을 미쳐 집중력 저하 같은 인지기능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비동염은 코와 눈을 둘러싸고 있는 뼈들 사이의 빈 공간 내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미국 워싱턴대학 의대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전문의 아리아 자파리 박사 연구팀은 만성 부비동염이 주의력, 집중력, 수면을 관장하는 뇌 부위들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8일 보도했다.연구팀은 인간 신경망 접속 지도를 만드는 '휴먼 커넥톰 프로젝트(Human Connectome Project)에 참가한 건강한 성인 1206명(22~35세)의 방사선 영상 스캔과 인지행동 검사 자료를 이용,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우선 방사선 영상 자료로 중등도(moderate) 내지는 중증 부비동염 환자 22명을 가려냈다.이어 이들과 성별과 연령이 일치하면서 부비동염이 없는 대조군 22명을 골라내 이 두 그룹의 뇌 혈류와 뇌 신경 활동을 보여주는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unctional MR) 스캔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만성 부비동염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주의력 유지, 문제 해결 등의 집행 기능 중추인 전두·두정엽(frontoparietal lobe) 신경의 기능적 연결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또 외부 자극, 소통, 사회행동을 감지하고 통합하는 현출성 네트워크의 기능적 연결망도 감소했다.현출성 네트워크란 외부 환경으로부터 들어온 자극, 통증에 대한 정보를 감지해 신체적 반응을 나타낼 만큼 중요한 것인지를 선별하는 신경망이다.이러한 뇌신경 활동 차이는 부비동염의 중증도에 비례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만성 부비동염 환자는 임상적으로는 인지기능 손상의 징후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이들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주의력 저하, 집중 곤란, 수면장애는 이를 담당하는 뇌 부위 신경망 상호 작용의 미묘한 변화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만약 만성 부비동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이러한 미묘한 변화는 임상적으로 의미를 지니는 증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JAMA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최신호에 발표됐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9 10:29
  • 'AZ 혈전' 쇼크… "11월 집단면역 불가능"​

    'AZ 혈전' 쇼크… "11월 집단면역 불가능"​

    정부의 11월 내 집단면역 형성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다. 유럽의약품청(EMA)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의 혈전 부작용 사례를 검토한 후 접종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보류가 결정된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주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재개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했으나 혼란은 여전하다. 과연 연내 집단면역 형성은 가능할까?◇접종 재개해도 집단면역 형성 이미 늦었다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보류 하루 만에 접종 재개 여부를 이번 주말에 공개하겠다고 했으나, 전문가들은 이미 집단면역 형성 시기는 지연됐다는 공통된 의견을 밝혔다. 당장 이번 주말에 기존과 같은 지침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재개된다 해도 11월 집단면역 형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이들은 우리나라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 집단면역 형성에 더 큰 타격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실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일 기준 2분기 내 우리나라 도입이 확정된 백신 물량은 총 1471만5000회분으로,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866만8000회분(개별 계약 700만 회분+코백스 166만8000회분)이다. 화이자 백신은 604만7000회분(개별 계약 575만 회분+코백스 29만7000회분)이며, 얀센,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 물량은 확정된 것이 없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홍빈 감염내과 교수(대한감염학회 특임이사)는 "집단면역은 일정 수준의 인구가 백신 접종을 받아야 형성될 수 있는데, 비중이 가장 높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대체할 백신을 확보하지 못한 채 접종이 중단된 것이기에 당연히 집단면역 형성 시기는 지연"된다고 밝혔다.또한 김 교수는 "이미 국민 사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생겨 백신과 혈전 간 관련이 없다고 해도 백신 접종 필요성을 설득하기 쉽지 않을 것이며, 집단 면역 형성은 더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중앙보훈병원 감염내과 김춘관 교수(대한백신학회 총무이사)는 "자연감염이 계속 되고 다른 백신 접종도 진행되고 있기에 접종보류 기간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보류한 기간만큼은 집단면역 형성 시점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11월 집단면역 형성은 처음부터 불가능했던 목표라는 지적도 나왔다. 한양대학교병원 김봉영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가 11월 집단면역 형성 계획에 맞게 백신을 확보했다고 했으나 실질적으로 확보한 백신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뿐이기에 예상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나마도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접종까지 보류된 것이기에 집단면역 형성 시기 지연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유럽처럼 연령제한? 집단면역 형성 시기 예측 불가이러한 상황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지침이 유럽처럼 변경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가 가장 많은 우리나라는 연내 집단면역 형성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정부의 2분기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만 보더라도, 접종 대상집단 19개 중 17개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이다. 하반기 계획도 크게 다르지 않다.유럽의 경우, 이탈리아와 독일은 60세 이상만, 스페인은 60~65세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노르웨이와 덴마크는 아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했고, 네덜란드는 60세 미만, 캐나다는 55세 미만 접종을 중단했다. 영국은 30세 미만일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외 다른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EMA의 결정을 바탕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재개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즉, 우리나라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을 고령자로 제한한 지침이 마련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연령제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김춘관 교수는 "현재 부작용 보고를 보면 30만분의 1의 확률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전으로 사망했는데, 아나필락시스 부작용 발생 확률이 100만분의 1이기에 개인적으로는 젊은 사람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권고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인과성이 밝혀진 것은 없으나, 혈전 부작용은 상당히 심각하게 봐야 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젊은 사람들은 코로나에 감염됐다 해도 30만분의 1의 확률로 사망할 나이가 아니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다만 김춘관 교수는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60, 70대 이상 고위험군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 게 이익이 더 크기에 접종을 계속해도 된다"고 말했다. 김홍빈 교수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00%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당사자로서 비용, 효과, 코로나 사망위험 등을 따진다면, 접종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전성 검토결과에 따른 전략적인 접종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러시아·중국産 백신, 교차접종까지… 선택지 확대해야그렇다면 집단면역 형성 지연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걸까? 집단면역 형성이 더 늦어지지 않게 하려면 다양한 시나리오가 필요하다는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였다.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중국 시노팜·시노벡도 무작정 배제할 일이 아니며, 혼용 접종까지도 검토해야 하는 위기 상황임을 인지해야 한다는 것이다.김홍빈 교수는 "집단면역을 형성하려면 일단 다양한 백신 선택지를 가지고 있는 게 중요" 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러시아, 중국산 백신에 대해 감정적으로 거부감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전문가들이 과학적·임상적으로 검증을 한다면, 다양한 옵션 확보 차원으로 가지고 있다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코로나 백신도 접종이 확대되면 생각하지 못한 문제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에, 여러 가지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백신 교차접종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과학적으로 타당한 근거가 확보되진 않았으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만으로도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2차 접종에 동일한 백신을 접종한다는 건 비윤리적인 행위로 해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독일에서는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 중 60세 미만인 사람은 2차 접종 때 다른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김춘관 교수는 "조심스럽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이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사람들도 2차는 화이자의 백신으로 접종하는 방법도 윤리적, 과학적 차원에서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mRNA인 화이자 백신 특성상 추가 물량 확보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09 10:28
  • 아이디치과, 아이테로 장비로 교정 후 모습 '바로' 보여준다

    아이디치과, 아이테로 장비로 교정 후 모습 '바로' 보여준다

    아이디치과가 아이테로(iiTero Element® 디지털 스캐너) 가상교정을 무료로 진행하고 어린이 치아교정에 집중한다. 8~10세는 혼합 치열기로 영구치가 자라기 시작하는 단계다. 이 시기 교정을 진행하면 치열 사이 간격을 균일하게 할 수 있다. 치아의 벌어짐과 덧니를 막고 빠르고 효과적인 교정이 가능해 8~10세는 치아교정 골든타임으로도 불린다.아이디치과는 선택이 어려운 부모들을 위해 아이테로 가상 교정을 내원 환자 대상으로 시작한다. 아이테로 장비를 통해 3D 고해상도 치아 이미지를 통해 교정 전과 후의 모습을 1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첨단 구강 스캐너로 치아교정 과정까지 알려준다. 아이테로는 교정 정확도가 높아 교정장치를 제작할 때도 활용된다.아이디치과는 어린이치아교정의 중요성과 정확한 치료를 위해 성장판검사도 프로모션에 포함했다. 성장판검사는 손바닥과 손목의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골격 성숙도 등을 평가한다. 아이의 잔여 성장 방향을 확인하고 분석해 전체적인 성장을 예상할 수 있게 된다. 골격 성장의 부조화를 분석해 조기 치료 필요성 등 치료 시기를 객관적 수치로 확인 가능하다.실제로 8~10세 치아교정을 진행하면 치아 간격 유지에 도움이 되며 유치가 빠진 뒤 영구치가 바르게 자라도록 유도할 수 있다. 주걱턱이나 무턱, 어린이부정교합도 개선할 수 있으며, 바른 치열로 음식을 씹으면서 충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이점이 있다.아이디치과 이양구 원장(교정과 전문의)은 "어금니 2개, 앞니 4개가 가장 먼저 자라는 8~10세 시기에 영구치를 교정해야 추가로 자라는 영구치가 충분한 공간을 가지고 가지런하게 자랄 수 있다"며 "프로모션을 통해 자녀들의 치아 상태를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아이디치과 신사점과 노원점에서 동일하게 진행한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9 10:06
  • 코로나 신규 확진 671명… 여전히 600명대 후반

    코로나 신규 확진 671명… 여전히 600명대 후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71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8269명이며, 이 중 9만8786명(91.2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13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64명(치명률 1.63%)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4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14명, 경기 197명, 부산 50명, 인천 39명, 대전 26명, 전북 22명, 대구, 충남 각 17명, 경남 15명, 울산, 전남 각 9명, 충북, 경북 각 7명, 광주, 세종 각 5명, 강원 3명, 제주 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7명이다. 7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0명은 인천, 경기 각 6명, 부산 3명, 전남 2명, 서울, 대구, 충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9명, 아메리카 4명, 유럽 2명,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9 09:40
  • 나른한 '춘곤증' 떨쳐내는 방법

    나른한 '춘곤증' 떨쳐내는 방법

    봄의 따뜻한 햇볕과 함께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이 춘곤증이다. 춘곤증은 이름 그대로 봄철에 기운이 없고 나른한 피로감을 느끼는 증상이다. 원인이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겨우내 움츠려있던 우리의 몸이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중추신경 변화 때문으로 추정된다. 대동병원 건강검진센터 황혜림 과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봄이 되면 점차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며 기온이 오르는 과정에서 피부 온도도 올라 근육이 이완돼 나른함을 느낀다"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 소모가 증가하기도 하는데 이를 충분히 채우지 못하면 영양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춘곤증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피로감, 졸음, 소화불량, 식욕부진, 무기력, 현기증, 불면증 등이 있다. 보통 1∼3주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춘곤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신선한 채소나 과일 등을 통해 충분히 영양공급을 하도록 하며 가벼운 산책이나 체조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만약 피곤하고 졸리면 낮잠을 20분 정도 짧게 자는 것은 좋다. 다만, 너무 길게 자면 밤에 잠에 들기 어려워 주의해야 한다. 잠에 드는 시간은 다르더라도 기상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숙면에 방해되는 높은 실내 온도, 빛, 소음은 최소화하며 잠들기 전 카페인, 담배, 술, 과식 등은 삼가야 한다.황혜림 과장은 "춘곤증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증상이 계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해지면 다른 질환일 수 있으므로 건강 상태를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며 "당뇨병과 간·갑상선 질환, 빈혈, 류마티스, 만성 스트레스, 불면증 등은 춘곤증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증상이 길어지거나 심해진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9 09:35
  • 3381
  • 3382
  • 3383
  • 3384
  • 3385
  • 3386
  • 3387
  • 3388
  • 3389
  • 339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