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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2월초 접종 시작 예정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2월초 접종 시작 예정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신청한 노바백스의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를 이르면 2월 초 국내에서 접종할 수 있을 예정이다. 다만, 당장 노바백스 백신으로 부스터 샷 (3차 접종)접종은 불가능하다.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2일 허가한 노바백스 백신에 대해 "백신은 국가출하승인을 거쳐야 현장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식약처는 관련 준비는 이미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출하승인이 신청되면 빠르면 2월 초 현장에서 접종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SK바사가 제조판매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기본접종(1, 2차 접종)에만 사용할 수 있게 허가를 받았다고도 밝혔다. 노바백스가 부스터 샷 관련 별도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긴 하나, 이번 허가심사 대상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김강립 처장은 "SK바사가 생산하는 백신은 기본 접종으로 허가됐고, 추가 접종은 오늘 허가 내용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부스터 샷에 대한) 허가변경 요청이 들어오면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부스터 샷 사용 가능성을 열려 있다고도 전했다. 김 처장은 "허가를 변경하지 않았다 해도 임상을 통해 판단이 가능한 제품은 허가 범위 외 사용을 통해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부스터샷) 추가 접종이 허가변경된 백신은 없다"고 말했다.김강립 처장은 "노바백스의 백신은 많은 국민이 접종을 경험한 B형간염 백신이나 자궁경부암 백신 등 다른 백신에도 사용한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또, 현장에서 일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충전된 방식이라 보다 편리하게 접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접종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12 16:23
  • [의료계 소식] 고대안암병원 임도선 교수,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 선출

    [의료계 소식] 고대안암병원 임도선 교수,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 선출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임도선 교수가 최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1년이다.임도선 교수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18회 동계학술대회(KSIC 2022)에서 투표를 거쳐 차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1997년 대한순환기학회 중재시술연구회로 시작된 순환기관련 대표학회로서, 다양한 학술활동 뿐 아니라 저저익선365 캠페인 등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국민들의 심혈관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임도선 교수는 “국내 심혈관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심혈관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가능케 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한편, 임도선 교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이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에서 협심증, 심근경색, 심혈관중재시술을 전문진료분야로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장, 고려대 대사증후군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학술이사, 구조심질환연구회 회장, 혈소판-혈전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쳐왔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12 15:40
  • 매일 '이 오일' 한 스푼 먹으면, 사망률 뚝

    매일 '이 오일' 한 스푼 먹으면, 사망률 뚝

    올리브 오일을 매일 한 스푼씩 섭취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약 20%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1990년부터 30년 동안 성인 10만명을 대상으로 올리브 오일 섭취와 사망률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팀은 6만582명의 여성과 3만1801명의 남성으로 이뤄진 참가자들을 하루에 약 반 스푼에 해당하는 7g 이상의 올리브 오일을 섭취한 그룹과 4.5g 이하를 섭취한 그룹으로 나눠 4년마다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식단을 조사했다.연구 결과, 올리브 오일을 더 많이 섭취한 그룹이 덜 섭취한 그룹보다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은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19%, 암으로 사망할 위험은 최대 18% 그리고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9% 낮았다. 흥미롭게도, 마가린, 버터, 마요네즈와 같은 지방을 올리브 오일로 대체하는 것만으로 사망 위험을 8~34%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 저자 마르따 페레르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포화 지방이나 동물성 지방을 올리브 오일로 대체하면 조기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올리브 오일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은 전반적으로 건강한 식단의 지표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심장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미국심장학회지(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2 14:49
  •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국내 품목허가 획득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국내 품목허가 획득

    K바이오사이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의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뉴백소비드가 최초다.이번 허가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EU 등 선진국에서 허가된 코로나19 백신 5종 중 2종을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생산·공급하게 됐다. 코로나19 백신 원액·완제 전 생산 과정을 책임진 국내 기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일하다. 회사 측은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신속하게 뉴백소비드를 국내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뉴백소비드는 최초의 합성항원 방식 코로나19 백신으로 기존 백신들과 차별화된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합성항원 방식 백신 플랫폼은 인플루엔자(독감),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등 기존 백신에서 장기간 활용되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2~8도 냉장 조건에서 보관 가능해 기존 백신 물류망을 활용해 유통할 수 있고, 접종 단계에서 해동도 불필요하다.노바백스가 미국·멕시코에서 18세 이상 성인 3만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뉴백소비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효과는 90%에 달했다.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은 대부분 경증 혹은 중등증이었다. 현재 노바백스는 미국에서 12세~17세 청소년 최대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3상을 통해 접종연령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뉴백소비드를 2회 접종하고 6개월 뒤 부스터샷으로 1회 접종한 결과 항체가가 4.6배 증가한 데이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노바백스가 진행한 최근 연구에서는 오미크론 및 기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뉴백소비드의 면역반응도 확인됐다. 뉴백소비드를 2회 접종하고 6개월 뒤 부스터샷으로 1회 접종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반응하는 항체가는 2회 접종 대비 9.3배, 델타 변이는 11.1배로 높게 나타났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식약처의 철저한 심사로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한 뉴백소비드는 팬데믹 상황을 제어할 새로운 열쇠가 될 것”이라며 “검증된 SK의 기술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백신인 만큼, 정부와 협의를 통해 충분한 양을 국내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질병관리청과 뉴백소비드 4000만회분 국내 공급 및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11월 15일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12 13:31
  • 먹는 코로나 치료제 만 65세 이상·면역저하자부터 투여

    먹는 코로나 치료제 만 65세 이상·면역저하자부터 투여

    내일(13일) 국내에 도착하는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재택치료 중이거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만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가 가장 먼저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팍스로비드 초도물량 2만1000명분이 13일 국내에 도착하고, 14일부터 신속하게 환자에게 투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우선 투약자는 코로나 중증화 가능성이 큰 만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이다. 다만, 투약대상자는 앞으로 공급량, 환자 발생 동향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투약대상자가 되면, 재택치료자는 비대면 진료, 외래진료센터 이용자는 대면 진료 후 지자체 또는 담당약국을 통해 약을 전달받으며,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전담 의료진을 통해 투약이 이루어진다. 재택치료자는 관리의료기관과 비대면 진료를 통해 투약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투약 대상이 되는 경우 관리의료기관은 담당약국에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처방전을 전달하게 된다.재택치료자의 보호자 등이 담당약국을 방문해 약을 수령하게 되며, 불가피한 경우 지자체(보건소 등) 또는 약국을 통해 배송이 이루어지게 된다. 배송이 이루어지는 경우 지자체 책임담당자가 배송 및 수령 여부를 확인한다.더불어 정부는 안전한 치료제 사용을 위해 처방 이력을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의료진은 관련 시스템을 통해 처방 이력(DUR 활용) 등을 확인하여 투약 여부를 결정하고, 담당 약국에서도 처방 이력을 중복으로 확인하여 조제가 이루어진다.1월 중에는 ’생활치료센터/재택치료 진료지원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당뇨, 고혈압 등 기저 질환 확인이 가능하도록 관련 시스템도 확충할 계획이다. 야간, 휴일에도 안정적으로 처방과 조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별로 의료기관 및 담당약국과 협의하여 운영시간을 관리한다.치료제를 복용하게 되는 경우 담당 의료진이 매일 복용 여부와 이상증상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필요하면 대면 진료를 연계한다.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먹는 치료제의 경우 증상 발현 5일 이내 복용이 필요한 만큼, 신속하게 대상자를 확정할 수 있도록 기초역학조사 및 환자 초기분류 등의 일정을 최대한 단축하여 증상발현 후 1~1.5일 내로 대상자 확정이 이루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먹는 치료제는 같이 복용하면 안 되는 의약품이 다수 있어 의사의 처방 없이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개인 거래를 할 경우 약사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12 13:21
  • GC셀 자회사 그린벳, 건대부속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암 진단·검사 업무협약

    GC셀 자회사 그린벳, 건대부속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암 진단·검사 업무협약

    GC셀 자회사 그린벳은 건국대학교 부속동물병원 ‘KU동물암센터’와 반려동물 암 진단 및 검사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양측은 향후 반려동물 암 진단·치료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전국 동물병원에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린벳이 항암제 반응성 예측검사와 BTA·BRAF 유전자 검사 등 암 진단·치료에 필요한 검사 위수탁 업무를 진행하고, KU동물암센터는 검사 시행과 진단결과를 제공한다. 그린벳 박수원 원장은 “KU동물암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암 진단·치료에 필수적인 검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GC셀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검체 안전성을 확보하고, 전국 물류망을 통해 고품질 검체검사 서비스를 전국 동물병원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그린벳은 반려동물 분야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2020년 12월 설립된 GC셀의 자회사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1/12 13:14
  • 리비옴,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위탁개발생산 계약 체결

    리비옴,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위탁개발생산 계약 체결

    메디톡스 자회사 리비옴은 호주 루이나바이오, 영국 키이파마와 염증성장질환 치료 후보물질 ‘LIV001’의 원료·완제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리비옴은 LIV001의 상업화를 본격화하게 됐다. LIV001은 ‘E-LBP’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로, 면역기능을 조절해 치료 효능을 극대화시켰으며 치료제로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최근 동물모델 효력시험에서도 급성·만성 장염의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리비옴 송지윤 대표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세포은행 구축, 생산공정 개발, 임상 시료 생산 등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연내 비임상 독성 시험을 완료하고 2023년 글로벌 임상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리비옴은 지난해 메디톡스로부터 미생물 치료제 후보물질 및 제반 기술을 이전 받아 설립된 차세대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 차세대 듀얼 LBP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천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플랫폼 기술 ‘N-LBP’와 유전자 에디팅을 이용한 ‘E-LBP’를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12 11:35
  • 비염 원인 '이것'이라면, 수술 필요할지도

    비염 원인 '이것'이라면, 수술 필요할지도

    콧속 공간인 비강 형태가 비염 원인이라면 비강 내 구조를 바꾸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비강 내의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인 비염은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해지면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부비동염(축농증) 등으로도 발전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비염 치료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환절기에 심해진다면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성일 수 있으며, 겨울철 특히 심해진다면 한랭성일 수 있다.비염 증상이 오래 지속하거나 심하다면 코 형태가 원인일 수도 있다. 콧속을 좌우로 나누는 칸막이벽인 비중격이 한쪽으로 휜 만곡증이 있다면 만성적으로 비염이 발병하기 쉬워진다. 다른 원인으로 코막힘이 오래 지속되면서 기도 내로 돌출된 콧속 뼈인 비갑개가 부어 두꺼워졌을 수 있다. 이 경우 비강 형태 때문에 호흡이 힘들고, 후각에 이상이 생기며, 두통 및 수면장애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비염 증상이 경미하고 발병 초기라면 약으로 치료할 수 있으나 코 형태가 비염의 원인이거나, 콧속이 부어 신체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 비중격·비갑개 성형술로 비강 내 구조를 바꾸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비염 수술과 함께 코 성형수술을 함께 하는 기능코성형도 늘고 있다. 기능코성형은 코의 내부 구조와 외부 구조를 같이 개선하는 방식이다. 코를 세게 부딪히거나 코뼈가 부러지는 등의 외상으로 코 형태가 바뀌면서 비중격까지 변형돼 비염이 생긴 경우 기능적인 문제와 형태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이소영 원장은 “비염뿐 아니라 코 질환이 장기간 이어진다면 코의 구조적인 문제인지, 환경적인 요인인지 근본적인 원인 파악이 우선돼야 한다”며 “기능코성형은 복합적인 수술이기 때문에 코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과 미적 감각, 풍부한 경험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12 11:34
  • 에이비엘바이오, 사노피에 파킨슨병 신약 기술이전… 1조2720억 규모

    에이비엘바이오, 사노피에 파킨슨병 신약 기술이전… 1조2720억 규모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와 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에 대한 공동개발·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총 계약 규모는 10억6000만달러(약 1조2720억원)며, 계약금 7500만달러(약 900억원)와 임상·허가·상업화 등의 성공에 따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단기 기술료(마일스톤) 4500만달러(약 540억원) 등 9억8500만달러(약 1820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순매출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로열티)도 별도로 받는다. 이번 계약은 미국 반독점개선법(HSR) 등 행정절차가 만족된 후 효력이 발효된다.사노피는 계약을 통해 ABL301를 개발·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ABL301의 남은 전임상 연구와 임상 1상 시험은 에이비엘바이오가 주도하고, 이후 임상시험부터 상업화까지는 사노피가 책임진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에이비엘바이오가 보유한 이중항체 기술력의 가능성이 입증됐다”며 “그랩바디-B가 알츠하이머병 등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에 더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을 이어나가, 환자들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Grabody-B)’ 플랫폼 기술은 다양한 중추신경계(CNS) 질병에 대한 치료제 후보물질의 혈액뇌관문(Blood Brain Barrier, BBB) 침투를 극대화시키는 IGF1R 타깃 BBB 셔틀 플랫폼이다. ABL301은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파킨슨병 발병 원인인 ‘알파-시뉴클레인(alpha-synuclein)’ 축적을 억제하는 항체를 뇌 안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12 11:32
  •  [의료계 소식] 고대안암병원·서울시, 일반시민 대상 전방위 지원시스템 가동

    [의료계 소식] 고대안암병원·서울시, 일반시민 대상 전방위 지원시스템 가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이 위탁운영하는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센터장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이성우 교수)가 그간 준비해왔던 독성물질 정보제공 홈페이지와 상담 콜센터를 오픈하며 대대적인 운영을 개시했다.서울시 독성물질 중독센터는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라돈침대 파문 등 생활 속 유해물질 노출사고가 증가하자 독성물질 중독 예방과 안전에 관한 서울시 조례에 근거하여 지난해 10월 설립된 기관이다. 센터의 위탁운영을 맡은 고려대 안암병원은 중독감시체계 구축 및 교육연구를 맡은 운영관리팀, 독성물질 데이터를 담당하는 운용기술팀, 중독질환 상담 및 응급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중독상담팀으로 조직을 구성해 관련 사고에 적극·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해 일반시민들이 유해물질에 대한 즉각적인 정보 상담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독성물질 노출에 의한 중독질환이 발생했을 때 부정확한 정보에 의존하거나 덮어놓고 병원부터 찾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지난 3일 오픈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관련 물질과 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전담 콜센터에 연락할 경우 즉각적인 전문상담과 응급의료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정보제공의 토대가 될 데이터 베이스(Data Base) 구축도 더욱 확대된다. 현재는 화학물질 및 제품, 의약품, 농약, 천연독 등의 데이터가 정부 각 부처에 분산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센터는 급성 중독질환 발생 시 효과적이고 빠른 독성정보 및 응급처치정보 제공을 위해 일원화된 데이터뱅크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독질환 예방과 대응을 위한 관련 종사자 및 일반인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활동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독성물질 중독사고 감시체계에 기반한 각종 연구결과들을 근거로 관련 제도 및 정책 개선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2023년말까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규정한 중독관리센터 가이드라인을 충족해 국제 인증 센터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현재 약 100개 국가에서 WHO 인증 중독관리센터를 운영 중이나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무한 실정으로 고대안암병원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가 WHO 인증을 획득할 경우 국내에서 유일한 국제적 수준의 중독관리센터가 된다.이성우 센터장은 “그간 생활 속 유해물질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제공창구와 대응체계가 미비해 시민들이 불안해했으나,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가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한 만큼 올바른 사용정보 제공과 응급상담, 감시체계 가동을 통해 시민 건강수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아직은 오픈 초기 단계지만 센터를 점차 확대, 강화해 더욱 고도화된 전문 서비스 제공으로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국민께서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센터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12 11:14
  • [의료계 소식] 고대안산병원 김현주 수간호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수상

    [의료계 소식] 고대안산병원 김현주 수간호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수상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김운영) 응급의료센터 김현주 수간호사가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김현주 수간호사는 2014년부터 병원응급간호사회 홍보이사로 재임하며 2000여명의 회원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2015년부터 2016년에 걸쳐 응급실 치료과정 정보전달 디자인 연구에 참여해 중증도에 따라 응급실환자를 색깔로 구분하는 ‘컬러(Color) 존 구역’과 ‘대기시간 안내 알고리즘’을 개발해 응급 간호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였다. 또한 2017년에는 병원응급간호사회 학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응급실 폭력 실태와 개선을 위한 근거 자료를 마련하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응급실 내 확진자 발생 시 대응 프로세스를 정립하여 환자 및 직원 안전을 위해 노력하였다.김현주 수간호사는 “코로나가 장기화 되는 힘든 시기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응급간호 발전을 위해 저의 작은 힘을 보태는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했다.한편,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고 표창장과 상패만 전달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12 11:07
  • '이 기능' 떨어졌다면… 사망 위험 더 높다

    '이 기능' 떨어졌다면… 사망 위험 더 높다

    후각 기능이 떨어진 노인은 건강 관리에 더 유의해야 한다. 후각 기능이 약한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 연구팀은 71~82세 노인 2289명을 대상으로 후각 기능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는 12가지의 일반적인 냄새를 맡게 해 얼마나 냄새를 맡을 수 있는지에 따라 0~12점까지 후각 기능 평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참여자들은 모두 독립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상태였으며, 13년의 추적관찰 기간 중 1211명의 참여자가 사망했다.연구 결과, 후각 기능이 약한 노인은 후각 기능이 예민한 노인에 비해 10년 후 사망할 위험이 46%, 13년 후 사망할 위험이 3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각 기능이 약한 노인 사망자 중 22%는 치매·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 6%는 체중 감소와 연관이 있었다. 나머지 72%는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었다.연구팀은 "후각 기능 저하는 건강 악화를 예고하는 민감한 단서가 될 수 있다"며 "고령자의 경우 정기 검진에 후각 기능 검사가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이 연구는 미국 내과학회 학술지 '내과학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2 10:53
  • [밀당365] 스트레스가 혈당 올린다는데… 기운 빠지는 건 또 왜일까요?

    [밀당365] 스트레스가 혈당 올린다는데… 기운 빠지는 건 또 왜일까요?

    혈당을 위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라는 말을 줄곧 듣습니다. 스트레스는 과연 혈당을 올릴까요? 스트레스 받으면 기운이 빠지는 건 또 왜 그럴까요? 독자분의 궁금증 풀어드립니다.<궁금해요!>“스트레스가 혈당에 영향을 준다는 건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갑자기 기운이 쫙 빠져서 저혈당이 온 것 같은데, 그때 재보면 혈당은 의외로 120 정도로 약간 높게 나옵니다.”Q. 왜 이런 현상이 생기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조언_강한욱 대한내과의사회 의무이사(정내과 원장)>A. 스트레스, 일시적이지만 혈당 높여몸에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됩니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뇌와 근육에 포도당과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하려고 심장이 빨리 뛰고, 모든 신경이 예민해지고, 식은땀이 나고, 손도 떨립니다. 이런 증상들은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 데 따르는 자연스러운 몸의 방어 기전으로, 저혈당으로 인한 반응은 아닙니다.그리고 방금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우리 몸은 곳곳에 포도당을 더 많이 보냅니다. 당뇨 환자는 그래서 평소 스트레스를 더 잘 관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일시적으로 혈당을 높이고, 장기적이고 반복적이면 당뇨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게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스트레스 상황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명상 등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혈당을 체크하는 건 필수입니다. 만약 실제로 혈당이 낮은 상태라면 달달한 간식을 바로 섭취하세요.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12 10:20
  • 성범죄 악용 '물뽕' 원료 GBL 등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

    성범죄 악용 '물뽕' 원료 GBL 등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명 '물뽕'이라 불리며 각종 성범죄에 악용되어 온 ‘감마부티롤락톤(GBL)’과 ‘노르플루디아제팜(Norfludiazepam)’, ‘메페드렌(Mephedrene)’ 등 총 3종을 12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안의 범위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이다.감마부티롤락톤는 체내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GHB’로 빠르게 전환돼 의식상실·호흡억제 등을 나타내며, 특히 성범죄에 악용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오남용 우려가 큰 물질이다. 노르플루디아제팜은 향정신성의약품 ‘디아제팜’보다 적은 농도로도 진정작용을 낸다는 보고가 있다. 메페드렌은 향정신성의약품 ‘메티오프로파민’과 구조가 유사해 각성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는 물질이다.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된다. 이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며 압류될 수 있다.또한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1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는다.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한편, 식약처는 2011년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를 시행해 총 233종을 임시마약류로 지정했고, ‘THF-F’ 등 150종은 의존성 여부 평가 등을 거쳐 마약류로 지정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12 10:11
  • 코로나19 합병증 위험 분석해보니… "독감과 비슷한 수준"

    코로나19 합병증 위험 분석해보니… "독감과 비슷한 수준"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 발생률은 독감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낮았지만, 치매, 심부전, 탈모 등 일부 질환에서는 독감보다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성호경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도경 부연구위원,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진용 교수(現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파견 근무),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 공동연구팀은 코로나19의 합병증과 독감 합병증의 유병률을 비교하고 합병증에 대해 취약한 환자가 누구인지 파악하기 위해 코호트 연구를 수행했다.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중 코로나19 확진 환자 2만1615명과 독감 진단 및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은 238만696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두 집단의 △소화기 △근골격계 △치주 질환 △피부염 △탈모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렴 △심혈관질환 △심부전 △뇌혈관질환 △자가면역질환 △기분장애 △치매 등 합병증 발생률을 비교했다.그 결과, 코로나19 환자의 전체 합병증 발생률은 19.1%로 독감(28.5%)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소화기, 근골격계, 천식, 폐렴 등 대부분의 질환에서 합병증의 상대위험도는 코로나19가 독감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반면, 치매, 심부전, 기분장애, 탈모 등 일부 질환의 합병증 발생률은 오히려 코로나19 환자에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고령이나 동반질환이 많은 환자인 경우 폐렴, 심혈관질환, 심부전, 뇌혈관질환 등에서 발생률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돼 이와 같은 중증 합병증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아울러 나이, 의료급여 수급여부, 거주지 등에 따라 합병증 발생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는데, 특히 탈모 발생률은 20~44세 젊은 연령대에서 위험도 증가폭이 컸다.논문 제1저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이혜진 교수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생기는 합병증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본 연구로 밝혀낸 바와 같이 코로나19의 합병증 발생률이 독감보다 낮다는 사실은 기존 걱정을 조금 덜 수 있다”며 “하지만 합병증 증상이 경증이거나 무증상일 경우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이는 추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 합병증 비율은 높을 수 있으며,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에 따라 합병증의 양상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고 장기 합병증은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교신저자인 서울대병원 이진용 교수는 “현재 코로나19의 합병증은 독감보다 높지는 않으나 치명률은 더 높다”며 “예방접종을 통해 코로나19의 치명률을 낮출 수 있다면 코로나19의 관리전략도 독감과 같이 유증상 확진자 관리중심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월마다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인 ‘Emerging Infectious Diseases’에 출판될 예정이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12 10:10
  • 한국에 쌍화탕이 있다면, 유럽엔 뱅쇼… '뱅쇼'의 건강 효과는?

    한국에 쌍화탕이 있다면, 유럽엔 뱅쇼… '뱅쇼'의 건강 효과는?

    한국에 쌍화탕이 있다면 유럽에는 '뱅쇼(Vin chaud)'가 있다.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의 뱅쇼는 와인에 각종 과일과 계피를 넣어 끓이는 음료다. 와인을 오랜 시간 끓여내 대부분의 알코올이 날아가기 때문에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특히 뱅쇼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어 프랑스에서는 천연 감기약이라고 불린다. 그래서 겨울이 되면 집집마다 각자의 레시피로 뱅쇼를 만들어 둔다고 한다.한국에서도 뱅쇼 열풍이 불고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들이 다양한 뱅쇼 메뉴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는 중이다. 국내 한 커피 전문점은 겨울 한정 음료였던 뱅쇼의 인기에 재출시를 결정했을 정도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유럽처럼 뱅쇼를 직접 끓여 먹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최근 요리사업가 백종원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뱅쇼 레시피는 2주 만에 40만 조회 수를 달성하기도 했다. 집에 남아 있는 와인을 활용해 이국적인 맛을 낼 수 있어 많은 사람의 도전 의식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한의학에서는 뱅쇼를 어떻게 바라볼까? 한방내과 전문의 자생한방병원 강만호 원장의 도움말로 뱅쇼의 한방 효능을 자세히 알아보자.먼저 뱅쇼에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인 귤은 비타민C를 비롯해 구연산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다. 피로해소에 효과적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기운을 가슴으로 내려줘 기침이나 상체의 열감을 개선한다. 뱅쇼에는 귤 껍질도 함께 들어가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진피라 하며 기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한약재로도 활용했다. 뱅쇼하면 빠질 수 없는 계피도 한의학적으로 온리약(溫裏藥, 속을 따뜻하게 하는 약)에 속한다. 성질이 따뜻한 계피는 몸 속에 뭉친 찬 기운을 풀어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며 오한이 날 때 끓여 마시면 도움이 된다.마지막으로 와인의 주재료인 포도는 동의보감에 '몸의 기력을 보강하고 추위를 타지 않게 한다'고 적혀있다. 뱅쇼에 사용되는 레드 와인은 포도 껍질과 씨도 함께 갈아서 발효시킨다. 이때 포도 껍질 속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주며 포도씨에 함유된 카테킨은 혈관을 깨끗하게 한다.강만호 원장은 "다만, 뱅쇼는 과일과 설탕이 가미돼 당도가 높은 음료인 만큼 과다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어 당뇨 환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2 10:03
  • 당뇨병 전단계도 비만·고혈압 위험 크다

    당뇨병 전단계도 비만·고혈압 위험 크다

    공복혈당 수치가 당뇨병 기준인 125mg/dL에는 미달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경우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 각종 대사질환 발생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국제진료센터 강서영 교수 연구팀은 당뇨병을 진단받지 않은 성인 1만 3000명을 대상으로 공복혈당 수치와 대사질환 및 생활습관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공복혈당이 높을수록 비만, 복부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및 과음을 동반하는 비율이 한결같이 증가하는 사실을 확인했다.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거나 혈당이 꾸준히 증가하는 사람은 당뇨병이 아니라고 안심해서는 안 되며, 주기적인 혈당 검사를 통해 혈당을 조기에 관리해야 한다는 근거가 나온 것이다.연구팀은 7차 국민건강영양조사(2016년~2018년)에 참여한 30세 이상 성인 가운데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병력이 없는 1만3625명을 공복혈당 수치에 따라 ▲90mg/dL 미만 ▲90~99mg/dL ▲100~109mg/dL ▲110~124mg/dL ▲125mg/dL 이상인 집단으로 분류했다.공복혈당 수치에 따라 나눈 5개 집단에서 비만, 복부비만을 동반한 비율을 분석한 결과, 공복혈당이 높은 집단일수록 해당 비율이 뚜렷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의 경우 공복혈당이 90mg/dL 미만인 집단에서 비만한 사람의 비율은 27.2%였다. 그에 비해 90~99mg/dL인 집단은 38.3%, 110~124mg/dL인 집단은 55.2%로 2배 넘게 증가했다.여성에서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공복혈당 90mg/dL 미만인 집단에서는 비만한 사람의 비율이 16.9%였다. 반면 90~99mg/dL인 집단은 26.8%, 110~124mg/dL인 집단은 51.5%로 공복혈당이 높아질수록 비만한 사람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혈압,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지표 역시 공복혈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악화했다. 남성과 여성 모두 공복혈당 증가에 따라 고혈압(수축기 혈압 140mmHg,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 고중성지방혈증(중성지방 150mg/dL 이상),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남성은 HDL 콜레스테롤 40mg/dL 미만, 여성은 50mg/dL 미만)을 앓는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또한 공복혈당 증가와 과음 습관과의 연관성도 확인됐다. 공복혈당이 90mg/dL 미만인 집단에서 과음하는 사람의 비율은 남성의 경우 20.8%, 여성은 11.0%였는데 110~124mg/dL인 집단에서는 각각 38.6%, 11.9%로 증가해 과도한 음주가 혈당관리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습관 가운데 운동은 공복혈당 증가와 관련이 없다고 나왔는데, 연구팀은 절주나 체중감량 없이 운동만 하는 것은 혈당관리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풀이했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는 “당뇨병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공복혈당 수치가 90mg/dL 이상이면 고혈압, 비만, 복부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의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이 함께 증가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혈당을 연속성 개념으로 접근해 혈당 증가를 방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비만하거나 당뇨병 가족력이 있거나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매년 혈당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서울아산병원 국제진료센터 강서영 교수는 “혈당을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통곡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대신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첨가된 식품과 알코올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가볍게는 걷기부터 시작해서 조깅, 자전거타기, 등산 등의 운동을 하며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당뇨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57
  • 코로나 신규 확진 4388명… 해외 유입 381명 '역대 최다'

    코로나 신규 확진 4388명… 해외 유입 381명 '역대 최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388명 늘었다. 특히 해외 유입 확진자 수가 380명 이상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7만4868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749명, 사망자는 5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166명(치명률 0.91%)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007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567명, 서울 973명, 전남 160명, 광주 158명, 부산 156명, 강원 113명, 충남, 경남 각 112명, 대구 91명, 대전 81명, 경북 72명, 충북 66명, 전북 58명, 울산 27명, 세종 14명, 제주 4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81명이다. 13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46명은 지역별로 서울 120명, 경기 62명, 인천 19명, 대전 9명, 부산 8명, 경남 7명, 강원, 전남 각 4명, 충남 3명, 대구, 충북 각 2명, 제주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276명, 중국 외 아시아 61명, 유럽 38명, 아프리카 5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41
  • 이제는 'K-면역'… '한국형 유산균'으로 바이러스와 맞서야

    이제는 'K-면역'… '한국형 유산균'으로 바이러스와 맞서야

    코로나19 발생 후 2년여가 흘렀다. 그 사이 바이러스는 점차 위력을 더해갔고, 우리는 방역과 백신만으로 일상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제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연구하고 해답을 찾아 나설 시기다.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들은 그 해답을 건강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유지·관리에서 찾을 수 있다고 제언한다. 지난 4일 쎌바이오텍이 마련한 'WITH 코로나19 시대, 장 건강의 중요성과 마이크로바이옴' 토론회를 통해 각계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팬데믹 속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알아봤다. 토론회에는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이사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최용한 참약사 약국 공동체 이사, 연세국민건강내과 한민석 대표원장이 참여했다.
    기타정리=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37
  • 단백질 섭취해야 근육 지키고 치매 예방… 활기찬 중년 보내자

    단백질 섭취해야 근육 지키고 치매 예방… 활기찬 중년 보내자

    중년을 넘어서면 급격하게 몸무게가 빠지곤 한다. 노화로 근육이 빠지기 때문이다. 근육이 줄면 보행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여러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활기찬 노후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근육,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30세에서 65세가 되면 25~35%, 80세에는 40% 이상 근육이 감소한다.움직이지 못하니 신경조직이 감소해 뇌가 수축하고, 치매 위험도 커진다. 실제로 걷는 속도가 느린 사람은 빠른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1.5배 높다는 미국 연구 결과도 있다. 근육이 부족하면 약해진 뼈를 지탱하지 못해 골다공증·고관절 골절 위험도 커진다.근육 감소를 막으려면 근육의 구성 요소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단백질이 부족한 노년층은 단백질 보충 없이 운동만 하면, 오히려 근육이 더 빠진다. 단백질은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을 준다. 겨울에는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쏟아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때 항체와 백혈구를 구성하는 단백질 섭취는 에너지를 공급해 병원체에 대한 방어력을 키운다.단백질은 저장이 되지 않는 영양소이므로 하루 총량을 매끼 나눠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식품으로만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은 소화력과 씹는 기능이 떨어진 노년층에겐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럴 때 단백질 보충용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동·식물성으로 나뉘는데 종류에 따라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 종류와 체내 소화 시간이 다르다. 따라서 한 종류의 단백질만 먹기보다는 동·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건강기능식품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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