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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뜨물처럼 ‘뿌연 소변’… 뭐 때문일까?

    쌀뜨물처럼 ‘뿌연 소변’… 뭐 때문일까?

    정상적인 소변 색은 맑은 연노랑인데, 간혹 쌀뜨물처럼 뿌연 소변이 나올 때가 있다.  갑자기 소변의 탁도가 올라가면 혹여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가 아닐지 의심하게 된다. 안심해도 좋다. 전날 먹은 음식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인산, 요산, 수산 등 무기질을 과다 섭취한 다음 날엔 무기질이 염 상태로 배출되면서 소변 색이 탁해진다. 인산은 사골 국물, 탄산음료, 나물 등에 많고, 요산은 치킨, 맥주, 고등어 등에 많다. 수산은 시금치 등에 풍부하다.무기질이 원인이라면 자연스러운 대사 현상으로, 질환과는 상관이 없다. 무기질로 소변이 탁해진 건지 확인하고 싶다면 소변의 산도를 조절해 보면 된다. 인산염과 수산염은 식초 등 산을 가하면 투명해진다. 요산이 많을 땐 수산화나트륨 등 염기성을 가하면 혼탁도가 감소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증상이 바로 개선된다.소변의 탁도가 높을 때,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눌 때 아프거나 ▲지린내가 강한 증상이 동반된다면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방광염 등 요로감염증을 앓을 때 소변에 염증세포가 함유돼 소변의 탁도가 올라간다. 이 외에도 단백질을 여과시키는 사구체나, 영양소를 몸속으로 재흡수하는 세뇨관에 질환이 생기면 소변에 단백질이 포함돼 탁할 수 있다. 드물게 필라리아라는 기생충에 감염됐을 때도 지방이 콩팥의 림프관을 통해 소변으로 혼입되면서 소변이 우유처럼 뿌예진다. 여성의 질 분비물, 남성의 정자가 소변에 섞여도 뿌옇게 보일 수 있다.뿌연 소변의 원인이 질환인지 확실히 확인하고 싶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소변 검사를 받아보면 된다. 결과는 1시간 정도면 알 수 있다.한편, 소변에 거품이 많이 나거나 소변 색이 붉은색이거나, 짙은 갈색이라면 이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는 게 좋다. 거품뇨는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빠져나오고 있다는 징후다. 또 붉은 색 소변은 소변에 피가 섞인 혈뇨일 수 있다. 요료계에 출혈이 생겼거나 결핵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짙은 갈색 소변은 간 기능이 떨어졌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근육 세포가 녹았거나, 사구체신염에 걸렸을 때 나타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4/07/29 21:00
  • 세수한 듯 얼굴에만 땀이 줄줄… 숨 ‘이렇게’ 쉬면 완화

    세수한 듯 얼굴에만 땀이 줄줄… 숨 ‘이렇게’ 쉬면 완화

    운동하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자연스레 얼굴에 땀이 난다. 그러나 유독 얼굴에만 땀이 뻘뻘 나서 세수한 것 같아지는 사람들이 있다.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걸까.몸 다른 곳에 비해 얼굴에 유독 땀이 많이 난다면 ‘호흡’이 문제일 수 있다. 인체는 가만히 있어도 소화와 대사 활동을 하며 열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발생한 열은 호흡으로 발산하며 몸을 식힌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는 ‘복식호흡’을 해야 열이 잘 식고, 얼굴 땀도 덜 난다.그러나 비염, 축농증, 인후두염이 있는 사람은 일반적 사람보다 숨을 깊게 쉬기 어려운 편이다. 이에 복식호흡을 하지 못하면 호흡으로 미처 발산되지 못한 열이 얼굴 피부로 배출되며 땀이 많이 난다. 호흡기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숨을 깊게 들이마신 다음 내뱉으려 노력하면 얼굴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운동으로 폐활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된다. 요가 등을 통해 복식호흡을 배우고 생활화하는 것도 좋다.젊을 땐 그렇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 유독 얼굴과 목덜미 땀이 많아졌다면 노화 때문일 수 있다. 나이가 들면 땀구멍도 늙는다. 땀샘 기능은 손과 발 같은 신체 말단부위에서부터 떨어지기 시작한다. 얼굴과 목 주변 땀샘의 기능이 가장 마지막까지 유지된다. 이에 어린아이는 손바닥과 발바닥에서 땀이 많이 나지만, 중년은 얼굴과 목덜미에서 땀을 주로 흘린다.단순 노화로 얼굴과 머리에서만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항콜린제 약물을 복용하는 게 도움된다. 항콜린제 약물은 땀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폐경 때문에 얼굴 땀이 많아진 여성은 산부인과에서 여성호르몬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면 증상이 개선된다. 당뇨병을 오래 앓은 중년은 특정 신체 부위엔 땀이 아예 안 나는데, 다른 부위는 많이 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왼쪽 얼굴에선 땀이 많이 나는데, 오른쪽 얼굴에선 안 나는 식이다. 혈당 수치가 높아 자율신경이 손상돼 땀샘이 제 기능을 못 하는 게 원인이다. 이럴 땐 혈당 수치를 관리하면 증상도 자연스레 나아진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4/07/29 20:30
  • 눈병 유행… 충혈·눈곱 증상 있으면,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해야

    눈병 유행… 충혈·눈곱 증상 있으면,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해야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유행성 눈병'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협력 의료기관인 4개 안과 병원의 도움을 받아 매년 5~10월 안과 질환 의심 환자의 가검물을 분석한 결과, 안과 질환 원인 병원체 검출률이 2021년 11.5%, 2022년 42.9%, 2023년 60.0%, 올해 7월 63.2% 등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여름에 흔한 눈병에는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 출혈성 결막염(아폴로눈병)이 대표적이다. 수영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전염되기 쉬운데,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유행성 각결막염아데노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눈병이다. 보통 양쪽 눈에 모두 발생하며 먼저 한쪽 눈이 감염되면 2~7일 후에 다른 쪽 눈이 감염된다. 유행성 각결막염에 걸리면 눈물 흘림, 충혈, 눈곱, 이물감, 눈부심, 눈꺼풀 부종 등이 나타난다. 심하면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잠복기는 일주일 정도이며, 일반적으로 낫는 데까지는 2~3주 정도 시간이 걸린다.◇급성 출혈성 결막염엔테로바이러스와 콕사키바이러스가 원인 병원체인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결막하 출혈을 잘 동반하며 전염력이 매우 높다. 특히 이 결막염은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최초로 착륙한 1969년에 크게 유행해, 일명 '아폴로 눈병'이라고도 불린다. 이 질환은 환자가 사용하는 매개물이나 직접 접촉 등을 통해 전염돼 매우 급속하게 발병한다. 초기 증상은 눈물 흘림, 이물감, 갑작스러운 통증, 출혈, 눈부심 등 유행성 각결막염과 비슷하다. 하지만 흔히 결막 아래에 출혈이 생겨 눈이 더 빨갛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잠복기가 약 12~48시간으로 짧지만, 대개 1주일 이내에 호전되고 2~3주 이내에 완치되는 경우가 많다.◇손 깨끗이 씻고 사람 많은 곳 피해야한편, 바이러스성 안과 질환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일정 기간이 지나야 호전된다. 다만, 그렇다고 병원을 찾지 않고 그냥 지내면 안 된다. 눈병과 증상이 비슷한 다른 안과적 질환(포도막염, 다른 원인의 각막염 등)이 아닌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또한, 2차적인 세균 감염 및 각막염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려면 필요에 따라 항생제 안약이나 소염제 등을 적절히 사용해야 시력 저하 등의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눈병이 의심스러우면 약 2주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게 좋다.여름철 눈병을 예방하려면 평소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천천히 해야 한다. 주위에 눈병이 걸린 사람이 있으면 접촉에 유의하고 수건 등 위생용품을 따로 사용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07/29 20:00
  • 팔 들기 민망… 데오도란트 없이 겨드랑이 냄새 제거하는 법

    팔 들기 민망… 데오도란트 없이 겨드랑이 냄새 제거하는 법

    여름에 소매가 짧은 옷을 입다보면 겨드랑이가 노출되기 십상이다. 겨드랑이는 땀샘이 많이 분포해 땀이 많이 나고 냄새가 나기 쉬운 부위라 관리가 필요하다. 냄새나지 않고 청결한 겨드랑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제모하기겨드랑이 털을 제모해야 위생적인 측면에서 이롭다. 겨드랑이 털은 땀을 가두고 통풍을 저하시켜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유리한 환경을 만든다. 털을 면도기로 밀거나 왁스·크림 등으로 없애야 땀이 났을 때 바로 닦아 낼 수 있고 세균이 남아있기 힘들어 냄새가 어느 정도 줄어든다. 레이저 제모를 하면 냄새가 더 효과적으로 줄어든다. 겨드랑이의 땀샘인 아포크린샘은 털이 나오는 모낭 옆에 위치한다.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으면 레이저가 모낭을 파괴하면서 모낭 주변 아포크린샘을 함께 파괴한다.◇타이트한 옷 입지 않기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거나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땀 흡수가 잘 되고 쉽게 마르는 면이나 리넨 등 천연 소재의 옷을 입는 게 좋다. 단, 딱 붙는 형태의 옷은 피해야 한다. 딱 붙는 옷은 열기를 옷 속에 그대로 가둬 땀이 잘 마르지 않게 해 박테리아 번식을 유도하고 겨드랑이 악취를 유발한다.◇식습관 개선겨드랑이를 청결하게 유지하려면 맵거나 짠맛의 자극적인 고칼로리 음식을 피해야 한다. 고칼로리 식품은 땀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량을 늘린다. 고칼로리 식품은 대개 지방 함량이 높은데 지방 섭취는 체취를 더 강하게 만들기 때문에 ▲육류 ▲치즈 ▲버터 등의 고지방 식품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이외에 냄새 줄이는 방법항균 기능이 있는 비누나 클렌징 오일로 겨드랑이를 씻거나 약국에서 0.3% 농도의 포르말린 희석액을 구입해 겨드랑이에 바르면 냄새가 완화된다. 샤워 후 겨드랑이 부위에 파우더, 땀 냄새 제거제, 데오도란트 등을 뿌리는 방법도 있다. 영구적인 효과를 보려면 ▲전자기파로 땀샘을 태워 없애는 시술 ▲피부 절개 후 땀샘 제거하는 수술 ▲교감신경 차단하는 수술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4/07/29 19:30
  • 좋은 성분은 껍질에 다 있네… 고구마·양파 ‘이렇게’ 드세요

    좋은 성분은 껍질에 다 있네… 고구마·양파 ‘이렇게’ 드세요

    요리를 할 때 과일이나 채소의 껍질은 버리게 된다. 그런데 어떤 음식들은 의외로 껍질에 영양이 몇 배나 더 풍부하다. 껍질째 먹으면 건강에 더 좋은 과일, 채소에 대해 알아본다.◇고구마고구마 껍질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준다. 고구마 껍질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한데,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바뀌어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고구마 껍질은 식이섬유가 많아 원활한 배변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고구마는 열에 찌거나 삶아도 전분에 비타민C가 남아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으면 건강 효과가 더욱 커진다. 만약 껍질이 질겨지는 게 싫다면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잘게 썰어 샐러드로 먹으면 좋다. 고구마를 껍질째 먹으려면 껍질에 묻은 흙과 이물을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고구마를 부드러운 스펀지나 손으로 살살 문지르면서 씻어내면 된다.◇단호박단호박 껍질에는 알맹이에 없는 항산화 물질, 페놀산이 풍부하다. 페놀산은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따라서 단호박은 껍질째 쪄서 먹거나, 따로 모아서 3~4일 정도 말린 후 차로 끓여 먹으면 좋다. 단호박은 껍질뿐만 아니라 씨에도 영양이 풍부하다. 호박씨에는 칼슘,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뼈·신경·근육 강화가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이 먹으면 좋다. 호박씨는 깨끗이 씻어서 말린 후 껍질을 까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양파양파 껍질에는 폴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 성분이 알맹이 부분보다 30~40배 많이 함유돼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혈관 염증 반응을 줄이며,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인성 치매나 파킨슨병을 예방한다. 또 다른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떨어뜨리고 혈관을 깨끗하게 한다. 양파 껍질은 그대로 먹기 어렵기 때문에 물에 양파를 껍질째 넣어 육수로 우려내 먹거나, 말려서 가루로 먹으면 좋다.◇사과사과 껍질의 붉은색을 띠는 안토시아닌은 활성 효소로부터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폐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사과 껍질 속 식이섬유 펙틴은 위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사과 껍질에는 비만을 예방하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우르솔산도 들어있다. 다만, 사과 꼭지는 잘라 먹는 게 안전하다. 농약이 잔류하는 경우가 많다.◇땅콩땅콩의 겉·속껍질은 모두 영양이 풍부하다. 땅콩의 겉껍질은 뇌의 염증을 줄이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루테올린이 풍부하다. 겉껍질은 깨끗하게 씻은 뒤 끓는 물에 우려내 차로 마시면 된다. 땅콩의 붉은 속껍질은 카테킨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암을 비롯한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섬유질도 다량 함유돼 포만감을 주고 장운동을 촉진한다. 식감 등의 이유로 속껍질이 먹기 부담된다면 쪄먹거나 밥에 함께 넣어 먹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땅콩을 넣어 지은 밥(땅콩 10%)이 일반 밥보다 항산화 성분, 단백질, 무기질 등의 함량이 두 배 더 높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7/29 19:00
  • 변비약 없이 '장' 깨끗하게 비우는 방법

    변비약 없이 '장' 깨끗하게 비우는 방법

    장(腸)은 영양소와 수분을 흡수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런데 대변이 잘 배출되지 않고 장에 쌓이면 속이 더부룩하고 복통이 느껴질 뿐 아니라, 영양 상태의 균형도 깨질 수 있다. 장을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장 운동을 촉진해 배변을 잘 하려면, 아침에 일어난 직후 물 한잔을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몸속 수분이 부족하면 대변이 딱딱해지고, 장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속이 더부룩하고 변비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공복 상태에 마시는 물은 위장을 자극해 소화를 촉진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름진 육류나 튀김 등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적게 먹는 것도 장을 깨끗하게 하는 데 중요하다. 육류를 많이 먹으면 담즙이라는 소화효소의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담즙은 대장 세포의 분열을 촉진해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 육류는 장 속에 비교적 오래 머물러 독성물질을 만들어낼 위험이 크다.식이섬유를 충분히 먹으면 장이 깨끗해진다. 섬유소는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양을 늘리고, 장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도와준다. 이로 인해 대변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해 장내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준다.식이섬유는 양배추 등 각종 채소와 고구마·통곡물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100g 기준으로 양배추 8.1g·찐고구마 3.8g·귀리 24.1g이다. 한국인 영양소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 20~25g의 식이섬유를 먹으면 좋다.장내세균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장에 서식하는 유익균과 유해균 중 유익균의 비율을 늘려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유익균 수를 늘릴 수 있다. 
    대장질환한희준 기자2024/07/29 18:45
  • SK·롯데, CDMO 뛰어든 이유 있었네… 5년 뒤 시장 규모 ‘60.5조’

    SK·롯데, CDMO 뛰어든 이유 있었네… 5년 뒤 시장 규모 ‘60.5조’

    5년 뒤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매출이 438억5000만달러(한화 약 60조575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29일 한국바이오협회 산업통계팀이 발간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현황·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매출은 196억8000만달러(한화 약 27조1900억원)로 전년 대비(190억1000만달러, 한화 약 26조2500만원) 3.5% 증가했다.제품유형별로 살펴보면, 2023년 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 매출은 각각 129억5000만달러, 67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9년에는 13.1%, 16.5% 증가해 각각 270억5000만달러, 16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CDMO는 충전·마감 공정 자동화를 통해 운영 향상을 높이고, 오염을 최소화하는 이점이 있다. 많은 바이오의약품 회사들이 CDMO 서비스에 의존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PCI파마서비스는 싸이티바의 자동 무균충전·마감 기기를 운용 중이며, 론자 역시 스위스에 의약품 충전·마감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약 5억4700만달러를 투자했다.바이오의약품 CDMO 세포배양 유형별로는 포유류·미생물의 매출이 지난해 기준 각각 147억8000만달러, 36억2000만달러로 확인됐다. 전세계적으로 3000개 이상 바이오의약품이 다양한 임상개발 단계에 있으며, 약 80% 이상은 포유류 세포배양 시스템을 적용했다. 포유류·미생물의 매출은 2029년 344억7000만달러, 75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북미 지역은 지난해 전세계 CDMO 매출의 약 47.8%(94억2000만달러)를 차지했다. 다만 향후 6년간 예상 성장률은 ▲북미 11% ▲유럽 15.3% ▲APAC(아시아·태평양) 22.0% ▲라틴아메리카·중앙아시아 22.1%로, 2029년에는 유럽이 175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북미(172억9000만달러)를 앞설 것으로 보인다. APAC 지역 또한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글로벌 역량 대폭 증가를 통해 2023년 25억3000만달러에서 2029년 82억달러로 약 3배 이상 성장이 예측된다. 실제 밀리포아시그마는 한국에 신규 바이오 공정 생산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3억26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며, AGC바이오로직스 역시 약 3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일본 요코하마 테크니컬 센터에 바이오제조 시설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바이오의약품 CDMO 모달리티별로 보면, 항체치료제 매출이 127억9000만달러로 2023년 전체 CDMO 매출의 약 65%를 차지했다.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 매출은 31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향후 6년간 ▲항체치료제 8.5% ▲CGT 33.1% ▲단백질·펩타이드 8.3% ▲백신 5.8% 씩 성장해 2029년에는 항체치료제 208억7000만달러, CGT 174억7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바이오협회 관계자는 “2023년 바이오의약품 CDMO는 소규모 신흥 바이오제약과 초기 개발 단계에서 수요가 감소했다”며 “2029년에는 14.3% 증가해 438억5000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한편, 론자는 지난해 전세계 CDMO 기업 중 가장 많은 매출(25.6%)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우시 바이오로직스(12.1%) ▲Catalent(10.1%) ▲삼성바이오로직스(9.9%)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바이오테크놀로지(6.8%) ▲베링거인겔하임(5.9%) ▲AGC Biologics(4.4%) 순으로 파악됐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29 18:40
  • 세월 앞 부쩍 늙은 ‘62세 톰 크루즈’… 충격 노화의 주 원인은?

    세월 앞 부쩍 늙은 ‘62세 톰 크루즈’… 충격 노화의 주 원인은?

    ‘불변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의 노화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각) 톰 크루즈는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경기장에서 수영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멀리서도 눈에 띄는 톰 크루즈의 주름이 눈길을 끌었다. 톰 크루즈의 사진에 나타난 노화 현상을 분석해 본다. ▷마리오네트 주름=톰 크루즈가 놀랄 만큼 늙어 보이는 주된 원인은 ‘마리오네트 주름’이다. ‘입가 주름’이라고도 한다. 처음에는 양쪽 입술부터 시작해 나중에는 볼살의 탄력이 줄고 처지면서 생기는 주름이다. 이 주름이 생기면 반려견 불독처럼 보인다고 해서 ‘불독주름’이라고도 한다. 마리오네트 주름이 있으면 나이가 들어 보이거나 심술궂게 보이기도 한다.▷목주름=얼굴은 평소 피부관리와 레이저, 보톡스, 필러 등 다양한 시술을 통해 젊게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목주름은 예방 또는 치료하기가 쉽지 않다. 사진 속 톰 크루즈의 목에는 꽤 뚜렷한 주름이 보인다.▷야윈 얼굴=피부 노화의 흔한 형태가 ‘위축성 노화’다. 톰 크루즈의 사진을 보면 볼살이 빠진 것이 눈에 띄고, 이마도 살이 빠지고 주름이 뚜렷해 보인다. 위축성 노화와 반대로 오히려 살이 찌는 현상인 비후성 노화도 종종 있다. 과거 톰 크루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야구장에서 야구를 관람하는 모습이 사진에 찍힌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비후성 노화로 의심될 정도로 얼굴에 붓기가 뚜렷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4/07/29 18:13
  • SNS서 '만 점짜리 콜라'라 불리는 '이 음료'… '이것' 넣어 단 맛 극대화

    SNS서 '만 점짜리 콜라'라 불리는 '이 음료'… '이것' 넣어 단 맛 극대화

    최근 플러피 콜라 (fluffy coke) 음료가 유행하고 있다. 플러피 콜라는 콜라와 마시멜로 크림을 섞은 음료로,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젊은 층에게서 인기를 끌고 있다. 플러피 콜라를 소개한 엠마는 지난 6일 이 음료의 제작 영상을 올렸는데, 29일 기준 420만 뷰를 넘어섰다. 엠마와 그의 할머니는 “만점짜리 콜라”라고 소개하며 컵에 마시멜로 크림을 펴바른 후, 콜라를 가득 부었다. 이에 틱톡 이용자들은 해시태그를 달며 콜라 외에 커피나 탄산수 등을 넣거나 구운 마시멜로를 추가해 마시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다만 이 음료는 컵 속 당뇨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만큼 당류 함량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콜라와 마시멜로 모두 설탕이 많이 든 들어 있는 식품이다. 설탕과 같은 단순당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하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고 분비된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과적으로 비만하게 되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단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 분비 장애 또는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로 혈당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혈당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 게다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높인다. 실제로 미국심장학회 학술지 ‘순환’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설탕이 함유된 음료수를 하루 한 잔만 마셔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1%,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16%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료 속 당은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혈당을 특히 급격히 올린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7/29 18:11
  • 한쪽 다리에만 나타난 '이 증상'… 혈전 때문일 수도

    한쪽 다리에만 나타난 '이 증상'… 혈전 때문일 수도

    다리 부종은 오래 서있는 등 생활습관에 의해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여성 호르몬 변화로 체내 수분과 염분의 균형이 깨져 세포 속에 수분이 쌓이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런 경우라면 자연스럽게 부종이 완화되지만, 증상이 생긴 뒤 2~3일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무엇일까?신부전양쪽 손·다리·눈 주변이 붓는 증상과 함께, 복수에 의한 복부 팽만감이 동반된다. 소변에 거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를 겪기도 한다. 콩팥 기능 저하로 혈액 속 단백질인 '알부민'이 체외로 과도하게 배출되면 혈액 속 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세포나 조직에 쌓여 부종이 생긴다. 원인에 따라 면역억제제, 이뇨제를 사용해 치료해야 한다.심부전양쪽 종아리, 발, 복부가 붓고 숨을 쉬기 어려운 게 특징이다.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전신으로 혈액을 내보내는 좌심실의 기능이 약해져 혈액순환이 잘 안돼 몸이 쉽게 붓는다. 이때 혈액이 좌심실 내부에 쌓이면 폐로 연결된 혈관의 압력이 높아져, 특히 누워있을 때 호흡 곤란 증상이 심해진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이뇨제나 교감신경차단제 등을 사용해 치료한다.심부정맥혈전증48~72시간 이내에 급성으로 한쪽 다리에 심한 부종이 생기고 다리가 붉거나 청색으로 변하며 열감이 느껴진다. 밤에 잠을 자다가 쥐가 나서 잠에서 깨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혈액이 끈끈해지거나 혈류가 느려지면서 생긴 피떡(혈전)이 심장 쪽으로 혈액을 돌려보내는 동맥을 막아 부종이 생긴다. 정맥에 관을 집어넣어 혈전용해제를 투여해 혈전을 제거하는 치료를 한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4/07/29 17:37
  • 목 부러졌나? 구불구불한 기린 화제… 사람한테도 나타난다는 '이 증상'

    목 부러졌나? 구불구불한 기린 화제… 사람한테도 나타난다는 '이 증상'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선천성 근육성 사경으로 인해 목이 구불구불하게 변형된 새끼 기린이 포착됐다.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목이 구불구불하게 변형된 새끼 기린의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기린의 모습이 처음 공개된 것은 지난 5일 한 여행 블로거의 SNS였다. 여행 블로거인 린 스콧은 남아공 최대의 크루거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목이 기이하게 꺾여있는 기린을 발견했다. 린 스콧은 "기린은 거의 움직이지 않은 채 서 있었다"며 "하지만 당시 함께 야생 투어에 나선 국립공원 관계자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비정부기구인 기린 보존재단의 수의사인 사라 퍼거슨은 "사진 속 기린의 목이 매우 꼬여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다만 뼈가 부러졌다는 것을 증명할 엑스레이 사진이 없다면 이는 심각한 선천성 근육성 사경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기린의 경우 목이 긴 탓에 이러한 사경 증상에 훨씬 더 눈에 띌 수 있다.선천성 근육 사경은 태어나면서 한쪽 목의 흉쇄유돌근이 경직돼 경부‧안면의 비대칭적인 발육을 야기하는 증상으로 동물이 아닌 사람에게서도 나타난다. 특히 영유아에서 흔하다. 보통 만 3~4개월이면 아기는 목을 제대로 가눈다. 하지만 만일 100일은 넘겼는데도 아이가 목을 반듯하게 세우지 못하고, 바른 자세를 잡아줘도 자꾸 한쪽으로 목이 기울어진다면 선천성 근육 사경에 해당한다. 또한 선천성 근육 사경은 머리가 한쪽으로 기우는 증상뿐만 아닌 이차적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뒤통수 한쪽이 납작해지는 사두증이나 얼굴 비대칭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선천성 근육 사경은 출생 혹은 출생 후 2~4주 사이에 변형이 관찰되기 시작한다. 출산 중에 아기의 목 근육이 늘어나거나 손상되거나, 자궁 내에서 자세를 잘못 잡아 사경을 갖고 태어나기도 한다. 선천성 근육 사경은 치료를 빨리 시작해 근육을 바로잡으면 추후 머리와 얼굴, 자세 변형을 예방할 수 있다. 생후 3~4개월이 지나면 아기가 깨어 있는 시간이 늘고 물리·정서적 저항도 급격히 세지기 때문에 그전에 근육성 사경을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경은 물리치료로 85~90%는 완치된다, 치료에 있어서 보호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보호자는 전문의에게 교육받은 대로 하루에 3~4회 아이를 스트레칭시켜 주는 게 좋다. 아기의 머리가 왼쪽으로 기울어진다면, 반대 방향인 오른쪽으로 목을 구부린 후에 짧아진 왼쪽 근육을 스트레칭 해주면 된다. 스트레칭을 해주고 나서는 강화 운동을 통해 아이 스스로 움직일 힘을 길러줘야 한다. 장난감과 같은 다양한 자극을 줘 아이가 머리를 여러 방향으로 돌릴 수 있도록 도와주면 아이의 사경 치료에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7/29 17:26
  • 예쁜 손톱 원해도, 큐티클 없애지 마세요… ‘이 병’ 걸릴 수 있어요

    예쁜 손톱 원해도, 큐티클 없애지 마세요… ‘이 병’ 걸릴 수 있어요

    깔끔한 손톱 모양을 위해 주기적으로 큐티클까지 제거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섣불리 큐티클을 제거하다간 피부에 자극을 주고, 세균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 큐티클은 어떤 역할을 할까?◇이물질 막는 보호 장벽큐티클은 몸의 표면을 덮는 세포가 부분적으로 단단해져 생긴 층이다. 세균 등 이물질 유입을 차단해 신체의 보호 장벽 역할을 한다. 실제로 큐티클은 바깥으로 드러난 손톱과 피부 사이의 공간을 막고 있어서 세균 등 이물질이 체내로 쉽게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다. 손톱이 피부에서 떨어져 그 사이 상처가 났을 때도 균이 쉽게 침입하지 못한다. 게다가 큐티클은 손톱을 단단하게 지지해서 함부로 제거했다간 손톱이 약해질 수 있다.◇세균 감염 탓 조갑주위염·봉와직염큐티클을 제거하면 여러 부작용의 위험이 있다. 큐티클은 주로 칼, 가위, 밀대 등의 도구로 제거한다. 이 과정에서 미세한 상처가 생겨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염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염증이 생기면 손톱이 매끄럽게 나지 않고 기형으로 날 수 있다. 심할 경우 손톱이 빠지거나 조갑주위염에 걸릴 수 있다. 조갑주위염은 손톱 주위에 박테리아가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조갑주위염에 걸리면 ▲부기 ▲열감 ▲통증 ▲고름 등이 나타난다.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드물게 봉와직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봉와직염은 피부 아래 조직인 진피와 피하조직까지 황색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해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이다. 발생 범위가 넓고 깊은 게 특징이다. 만약 시간이 지날수록 부기, 통증이 심해진다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게 좋다. 항생제, 항진균제 등의 약물로 치료하고, 고름이 심할 경우엔 부분마취 후 고름을 빼내는 치료를 한다.◇보습제로 관리하는 게 중요큐티클은 제거하는 것보다 보습제로 관리하는 게 더 중요하다. 큐티클도 피부처럼 쉽게 갈라지고 벗겨진다. 오일이나 크림을 이용해 충분한 보습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보습제를 손에 조금 덜어 큐티클에 문지른다. 이때 큐티클 갈라짐이나 벗겨짐이 심하다면 바셀린 사용을 권장한다. 손톱의 90%는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이뤄져 있다. 따라서 단백질이 많은 달걀·우유·소고기와 비타민B·비타민C·비타민D가 많은 채소·곡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7/29 17:25
  • 차예련, 냉장고 식재료 '이것'에 담아 보관한다… 이유 뭐길래?

    차예련, 냉장고 식재료 '이것'에 담아 보관한다… 이유 뭐길래?

    배우 차예련(39)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는 '차예련 냉장고 최초공개ㅣ살림 꿀팁, 식재료 냉장,냉동 보관법, 식료템 추천, 오이냉국, 아이스티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차예련은 "식재료를 스테인리스 용기에 담아두고 보관한다"며 "스테인리스는 냄새도 안 배고 보관하기 좋다"고 말했다. 정말 스테인리스에 음식을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스테인리스 용기는 음식 보관용으로 사용하기에 장점이 많다. 스테인리스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의미하는데 stain(녹이), less(없는), steel(철)의 합성어다. 이름 그대로 녹이 쉽게 생기지 않아 냄비 등 조리기구에 많이 사용된다. 높은 내구성과 내식성으로 오염에 강하고 물때가 잘끼지 않아 청결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좋다. 열에 강해 뜨거운 음식에도 손상이 없다. 하지만 전자레인지에는 사용하면 안된다. 전자레인지는 음식물 안에 있는 물 분자를 마이크로파로 진동시켜 온도를 올린다. 마이크로파는 성질 특성 상 공기나 종이, 유리 등은 투과할 수 있지만 스테인리스 같은 금속에는 반사되기 때문에 스테인리스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폭파할 수 있다.다만, 스테인리스가 안전하지만은 않다. 합금이기 때문에 질 나쁜 스테인리스 제품에서는 다량의 카드뮴과 알루미늄이 녹아 나올 수 있다. 카드뮴이나 알루미늄은 유해 중금속으로, 몸 속에 들어가면 간, 신장 등의 체내 여러 장기에 악영향을 끼친다. 사용하기 전에 기름 코팅을 해주면 사용할 때 금속성분의 용출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스테인리스 후라이팬은 후라이팬을 가열한 후 식용유를 얇게 바르면서 닦아주는 것이 좋다.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면 안쪽에 코팅막이 형성돼 제품을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냄비에 음식을 보관할 때 산성이나 염분이 많은 식품을 장시간 보관하면 용기 표면이 손상될 수 있다. 또 철이나 금속 수세미로 씻는 것은 피해야 한다. 흠집이 생겨 세제나 음식물 찌꺼기가 낄 수 있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수세미나 행주로 설거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7/29 17:05
  • 참기름 vs 들기름… 상온 보관 시 발암물질 나오는 건?

    참기름 vs 들기름… 상온 보관 시 발암물질 나오는 건?

    참기름과 들기름은 특유의 고소한 향으로 음식의 풍미를 높인다. 생김새와 쓰임은 비슷하지만, 영양 성분과 보관법에 차이가 있다. ◇항산화 성분 풍부한 참기름, 기억력 증진 돕는 들기름참기름의 지방산은 오메가-6 계열인 리놀레산이 40%, 오메가-9 계열의 올레산이 40%를 차지한다. 다량의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있어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생성을 막는다. 또 참기름에는 '리그난'이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리그난은 암을 예방하고 동맥경화,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노화를 막고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다만 참기름은 발연점(가열했을 때 연기가 피어오르는 온도)이 170℃ 내외로 낮은 편이다. 이 온도를 넘기면 화학반응으로 몸에 해로운 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참기름은 가열하지 않는 요리에 사용하거나 불을 끈 뒤에 두르는 게 좋다.들기름은 세계가 인정한 '슈퍼 오일'로 오메가3 계열의 알파리놀렌산이 60% 이상 들어 있다. 이는 기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알파리놀렌산은 오메가3 지방산인 EPA(혈액순환 개선)와 DHA(두뇌활동 촉진)를 합성해 ▲학습 능력 향상 ▲기억력 증진 ▲만성질환 예방 등에 효과를 보인다. 오메가3는 혈관 벽에 붙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다양한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돕는다. 실제로 영국의학저널에 따르면 오메가3가 풍부한 씨앗을 한 달간 먹은 그룹에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들기름은 암 발병률도 낮춘다. 들깨에 들어 있는 로즈마리산이 항염증·항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참기름은 상온 보관, 들기름은 저온 보관참기름은 상온에 보관해도 잘 상하지 않는다. 참기름에 들어 있는 리그난 덕분이다. 리그난이 분해되면서 기름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기름보다 느리게 산패된다. 인하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참기름을 섭씨 25도의 어두운 곳에 두고 3개월마다 신선도를 관찰했는데, 9개월 차가 돼서야 과산화물가(산화할 때 발생하는 과산화물의 함량)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18개월 차에도 0.6meq/kg의 수치를 보였다. 팜유를 섭씨 65도에 6일 저장했을 때 과산화물가가 1에서 11로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섭씨 65도에 6일 저장하는 것은 섭씨 25도에 6개월 저장하는 것과 비슷하다. 냉장 보관을 하면 맛과 향이 떨어질 수 있기에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밀폐해서 보관하는 게 가장 좋다.반면 들기름은 상온에 보관하면 빠르게 상한다. 들기름의 60%를 차지하는 알파리놀렌산이 쉽게 산화하기 때문이다. 산패한 오메가3를 섭취하면 인체 내에서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어 위험하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에서는 온도에 따른 들기름의 산패 양상을 비교했다. 실험 결과 섭씨 25도에 보관한 들기름은 착유 후 20주부터 과산화물가 수치가 급격히 높아졌다. 반면 섭씨 4도에서 보관한 들기름은 40주가 지날 때까지 변하지 않았다. 따라서 들기름의 맛과 향을 보존하려면 밀폐 후 섭씨 4도 이하 저온에서 보관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가정에서 들기름을 보관할 때 반드시 냉장고에 넣을 것을 권했다. 한편 참기름과 들기름을 8:2 비율로 섞으면 풍미를 유지한 채 저장 기능을 늘릴 수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7/29 17:00
  • 당뇨병 환자, ‘이것’ 꾸준히 복용하면 우울 증상이 완화된다고?

    당뇨병 환자, ‘이것’ 꾸준히 복용하면 우울 증상이 완화된다고?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단백질을 꾸준히 복용하면 우울 증상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의 마이케 M 미겔브링크를 비롯한 연구진이 제2형 당뇨병 1137명의 우울 증상과 단백질 섭취량 등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우울 증상 여부를 우울증 평가도구(PHQ-9) 척도로 측정했다. PHQ-9는 주요 우울 장애의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 9가지 항목을 묻는 질문으로, 전체 점수는 27점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으며, 그중 10점 이상이면 우울증을 가진 것으로 판단한다.그 결과, 총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PHQ-9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속에 있는 필수아미노산에 신경전달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단백질 식단이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단백질에는 행복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의 재료인 필수아미노산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단백질 중 티로신은 도파민 등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원료가 되기도 한다.하지만 단백질 섭취량이 많다고 해서 우울증 유병률이 감소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단백질의 종류가 식물성인지, 동물성인지는 우울 증상 점수와 관련이 없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예방의학(Preventive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이슬비 기자2024/07/29 16:52
  • 혹시 몇 잔째인가요? 벌컥벌컥 마셨다가 독 되는 '차' 종류

    혹시 몇 잔째인가요? 벌컥벌컥 마셨다가 독 되는 '차' 종류

    여름에는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밍밍한 물 대신 여러 종류의 차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주의해야 할 게 있다. ◇카페인 과다 섭취 주의녹차, 홍차, 커피를 물 대신 마시는 사람이라면 카페인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오히려 몸속 수분이 더 부족하게 만든다. 100mL 기준으로 카페인 함량은 녹차 25~50mg, 홍차 20~60mg이다. 성인 기준 하루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400mg 이하로, 녹차나 홍차를 물처럼 벌컥벌컥 마신다면 카페인 적정 섭취량을 초과할 수 있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신경과민, 불면증, 위장장애 등을 겪는다.◇술 마신 다음날, 헛개차 적정량만헛개차 역시 과다 섭취하면 안 된다. 헛개나무 속 암페롭신, 호베니틴스 등 성분을 고농축으로 섭취하면 간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특히 간 수치가 높거나 이미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15년간 급성 독성간염 관련 급성간부전으로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헛개나무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확인됐다.◇여름에 맛 좋은 매실차도 한 잔만​매실청차를 세 잔 이상 많이 마셨다간 오히려 위와 장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매실청 속 당 함량이 생각보다 높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홈메이드 매실청 33종의 당류 함량을 조사한 결과, 매실청 100g당 당류는 평균 49.6g이다. 매실청과 물을 1대 4 비율로 희석해 200밀리리터(과일, 채소류 음료의 1회 제공기준량)를 마시면 약 20g의 당을 섭취하는 셈이다. 두 잔이면 당 40~46g이 몸에 들어온다.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일일 당류 섭취 권장량(50g)에 맞먹는 수준이다. 집에서 만든 매실청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매실청보다 당 함량이 낮을 순 있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당분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온몸을 돌아다닌다. 이 과정에서 당이 독소로 작용해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당이 지방으로 전환돼 쌓이고, 살이 쉽게 찐다. 당뇨병 환자는 매실청을 조금만 먹어도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매실청을 탄 물은 하루 한 잔만 마시는 게 좋다.◇물 대용으로는 곡물차 추천보리차, 현미차 등과 같은 곡물차는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대표적인 차다. 곡물차는 설탕,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고,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 위 점막을 보호하고 장 기능을 개선해 배변활동을 돕는다.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 등이 함유돼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 증진,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허브차 중에서는 히비스커스 차와 캐모마일 차도 물 대신 마시기 좋다.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히비스커스 차는 카테킨, 갈산 성분이 함유돼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캐모마일 차는 신경 안정 효과가 뛰어나 수면을 돕는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캐모마일 차를 마신 사람이 마시기 전보다 불안 증상이 감소했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4/07/29 16:22
  • '파리 올림픽' 태극전사에 한식 도시락 배달… 양식보다 건강에 좋을까?

    '파리 올림픽' 태극전사에 한식 도시락 배달… 양식보다 건강에 좋을까?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프랑스 퐁텐블로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에 대한민국 선수들을 위한 급식 지원센터가 마련됐다.이곳에는 진천선수촌에서 온 15명의 영양사와 조리사가 매일 두 차례씩 총 4000개의 도시락을 만들어 선수들에게 배달한다. 도시락 메뉴는 국산 식자재로 만든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부터 쉽게 상하지 않는 한식으로 구성됐다. 한국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는 "원래 유럽 쪽에 오면 식단이 굉장히 힘들었는데 (도시락 덕분에) 큰 문제 없이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수들 건강에는 어떨까? 한식이 양식보다 건강에 좋을까?건강에 좋다. 한식은 기본적으로 밥과 국 그리고 밑반찬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된 한정식 한 상은 다른 나라의 식단들보다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의 대표적인 반찬으로 거론되는 된장과 김치 등의 음식들은 대부분 발효 음식이다. 발효 음식은 유산균이 많아 장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다. 또 한식은 제철 자연 재료를 이용하고, 찌거나 데치는 등 기름기가 적은 조리법을 주로 사용한다. 이 조리법은 비만이나 당뇨, 고혈압 등 현대인들의 고질적인 질환을 개선하는 데 좋다.양식보다 한식을 먹는 것이 더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팀과 호주 시드니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안카터슨 교수팀은 복부지방 감소나 당 대사 기능 개선을 위해서는 양식보다 한식을 먹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연구팀은 "쌀은 지방 축적이 덜 되는 복합 탄수화물이고 양식에 쓰는 밀가루는 단순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허리둘레와 복부지방률 감소에 차이가 난 것"이라며 "한식으로 식사하면 양식보다 식이섬유를 많이 먹게 돼서 복부 지방이 더 줄어든다"고 말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7/29 15:47
  • 스트레칭조이·대한스트레칭협회 '스트레칭의 정석' 출간

    스트레칭조이·대한스트레칭협회 '스트레칭의 정석' 출간

    스트레칭의 모든 것이 담긴 책 '스트레칭의 정석'이 출간됐다. 스트레칭의 정석은 한양대 에어로빅 체조 선수를 지내고 헬스트레이너로 일하며 국내 최초 스트레칭 샵(스트레칭조이)을 운영하고 있는 김성종 작가와, 대한스트레칭협회장 오세인 작가가 펴낸 책이다.아침에 기지개를 켜는 것, 장시간 컴퓨터나 휴대폰 화면을 들여다보다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보는 것, 팔을 위아래로 흔드는 것 등 일상의 모든 것이 스트레칭이다. 단순한 동작이지만 뭉쳐 있거나 뻐근함을 풀어 주는 데에 효과적이다. 이처럼 손을 들거나 허리를 펴고 발을 뻗는 단순한 동작으로 지긋지긋한 통증을 완화하고 유연성을 키우며, 부상을 방지하고 체형까지 교정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스트레칭조이가 그동안 선보였던 단순하지만 효과는 확실한 부위별 스트레칭 방법과, 체형 교정을 위한 스트레칭, 부상 방지와 관절의 가동성을 극대화하는 스트레칭 등이 담겼다. 스트레칭조이가 대한스트레칭협회와 함께 최초로 공개하는 SST(신장 근력 기법)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인의 잘못된 자세에서 기인하는 체형의 변형에 대해 스스로 확인하고 체형을 교정할 수 있도록 SST 시퀀스를 제공한다. 248쪽, 2만2000원. 북스고 刊
    단신한희준 기자2024/07/29 15:40
  • 英 3세 여아, 스무 살 전에 죽는 시한부 질환… ‘피어슨증후군’ 뭘까?

    英 3세 여아, 스무 살 전에 죽는 시한부 질환… ‘피어슨증후군’ 뭘까?

    영국의 한 여자 아이가 시한부 질환에 걸린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7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루비 마셜(3)은 생후 5개월에 ‘피어슨증후군(Pearson syndrome)’을 진단받았다. 당시 루비의 어머니 니키는 루비가 계속 피곤해하자, 이를 이상하게 여겨 병원에 데려갔다. 검진 결과, 의료진은 피어슨증후군을 진단했다. 현재 영국에서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수는 세 명으로, 루비가 그 중 한 명이다. 니키는 “적혈구가 제대로 생산되지 않아 허약하다”며 “다행히 꾸준히 수혈을 받아서 지금까지 버텼지만, 결국 서서히 신장, 간, 근육, 심장, 뇌까지 손상을 입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의료진은 피어슨증후군의 기대 수명이 20세 미만이라고 말했다. 니키는 “루비가 어른이 될 수 없다는 건 알고 있다”며 “아이를 언젠가 잃는다는 것을 미리 아는 것은 상상 이상의 일이지만, 그럼에도 루비를 위해 루비가 경험하고 싶은 일을 함께 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루비의 가족은 루비가 행복할 수 있게 함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기도 했다. 루비가 겪고 있는 피어슨 증후군은 어떤 질환일까?피어슨증후군은 미토콘드리아 DNA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DNA는 세포핵에 들어있지만, 일부는 미토콘드리아에도 있다. 피어슨증후군은 보통 미토콘드리아 DNA 일부 조각이 없어지면서 발병한다. 이런 미토콘드리아 DNA의 변화는 세포가 에너지를 만드는 것을 방해한다.피어슨증후군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만드는 골수의 세포에 영향을 준다. 건강한 적혈구가 부족하면 빈혈 때문에 몸이 허약해지고 창백하며,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특히 피어슨증후군이 있으면 헤모글로빈에 있어야 할 철분이 미토콘드리아에 있어 빈혈을 겪는다. 헤모글로빈이 없는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할 수 없다. 그리고 백혈구가 부족하면 몸이 감염과 싸우기 어려워져 감기나 다른 감염 질환에 취약해진다. 혈소판이 부족해지면 출혈이 멈추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런 몸속의 변화는 여러 장기에 영향을 준다. 대표적으로 당뇨병, 설사 등이 나타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간, 신장, 심장, 뇌 등 여러 장기가 손상을 입는다.피어슨증후군은 아직 완치법이 없다. 환자들은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진행하는 편이다. 적혈구 수혈을 자주 하고, 당뇨병이 있다면 인슐린 주사를 맞기도 한다. 하지만 피어슨 증후군의 예후는 좋지 않아 환자들은 대부분 영아기에 사망한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어슨증후군은 매우 희귀해 현재 국내 환자 수는 집계되지 않았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 2024/07/29 15:27
  • 달걀, ‘냉장고 문’에 두면 쉽게 상해… 최적의 보관 장소는?

    달걀, ‘냉장고 문’에 두면 쉽게 상해… 최적의 보관 장소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 중 하나는 달걀이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 달걀을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달걀을 사두고 냉장고 문 쪽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선 추천하는 방법이 아니다. 올바른 달걀 보관법에 대해 알아본다.◇냉장고 문 아닌 안쪽에 보관해야달걀을 냉장 보관할 때는 냉장고 보관 위치가 중요하다. 달걀을 냉장고 문에 보관하는 사람이 많지만,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는 게 달걀의 신선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냉장고 문 안쪽은 냉각기와 거리가 멀고, 열면서 실외 공기와 가장 많이 접촉해 온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설정 온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표준 설정 온도인 3~4도로 설정했을 때, 문 쪽은 6~9도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달걀은 온도에 예민한 식자재다. 중심부 온도가 상승하면 품질이 훼손되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같은 미생물 성장 가능성이 커진다. 실제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도 17도에 보관하면 17일 만에 품질 저하로 식용으로 사용하기 어려워지고, 5도에 보관하면 106일까지 보관해도 신선도가 크게 저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7~8도 이상 올라가면 살모넬라균 번식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문을 자주 여닫으며 생기는 온도 변화도 달걀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문을 열 때 온도 차로 껍질에 습기가 생기면 달걀이 호흡하지 못해 껍데기 속 달걀 내용물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0~4도 정도에서, 뾰족한 부분 아래로 보관해야따라서 달걀을 보관할 때는 흔들릴 일이 없는 냉장고 안쪽에, 0~4도 정도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또 달걀의 뾰족한 부분인 ‘첨단부’를 아래로, 둥근 부분인 ‘둔단부’를 위로 두는 게 좋다. 달걀 껍데기엔 7000~1만7000개의 기공이 있어 껍데기 내외로 공기가 드나들 수 있다. 이 기공은 둔단부에 특히 많고, 첨단부엔 상대적으로 적게 분포한다.한편, 종종 위생을 위해서 달걀 표면을 물로 헹구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비위생적일 수 있다. 달걀 껍데기의 가장 바깥쪽에는 외부 미생물로부터 달걀을 보호하는 큐티클층이 있다. 물에 씻으면 이 보호막이 파괴되면서 세균을 포함한 오염 물질이 내부로 스며들 수 있다. 껍데기 안의 노른자와 흰자가 변질되기도 쉬워진다. 달걀 껍데기 표면이 지저분하다면, 깨끗한 마른행주로 표면을 살살 닦아내는 게 낫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7/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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