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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장질환은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병한다. 완치가 되지 않아 평생 함께 가야 하는 질환이다. 환자 개인은 물론 사회적 부담이 매우 크다. 5월 19일은 ‘크론병 및 궤양성대장염 협회 유럽연맹’에서 정한 세계 염증성장질환의 날이다. 세계 염증성장질환의 날을 맞아 염증성장질환 조기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봤다.◇5년 새 환자 수 30% 증가, 가공식품 위주 식생활 원인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7만814명이었던 국내 염증성장질환(크론병·궤양성 대장염) 환자 수는 2023년 9만2665명으로 5년간 약 30% 증가했다. 특히 이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25.8%로 4명 중 1명이 청년층이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가공식품 위주의 식생활,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생활환경 변화가 젊은 세대의 장 건강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질환 인식 확산으로 인해 조기 진단 사례가 증가한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염증성장질환은 소화관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 증상은 주로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단순 장염이나 과민성 장증후군으로 혼동될 수 있다. 차 교수는 “반복되는 복통이나 설사가 4주 이상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 빈혈, 혈변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며 “단순 장 트러블로 오인해 방치하면 질환이 악화되어 장 협착이나 천공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젊은 나이에 장염이 반복된다면 단순 장염이 아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염증성장질환은 젊은 환자일수록 증상이 더 나쁘다. 실제로 40세 이후 발병하는 환자들에 비해, 10~20대 젊은 나이에 진단받은 환자는 질병 경과가 길어질 가능성이 높고, 증상도 더 심한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고된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에게는 영양 결핍, 성장 부진 등 추가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과민성장증후군과는 전혀 다른 질환… 자가 진단 위험염증성장질환과 과민성장증후군은 전혀 다른 질환으로, 구분이 중요하다. 염증성장질환은 알려지지 않은 원인으로 장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질환으로, 심하면 전신건강에 영향을 준다. 복통이나 설사 등 증상이 시간을 구분하지 않고 나타나며, 대부분의 환자에서 영양 흡수 장애가 동반된다.과민성장증후군은 장에 기질적 이상이 없는 기능성 질환으로 체중 감소나 전신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 또한, 자는 동안에는 복통이나 설사가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영양 흡수 장애가 동반되지 않는다. 차이점은 있지만 증상이 비슷해 환자 스스로 진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내시경 검사, 혈액 검사, 대변 검사 등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완치 어렵지만… ‘점막 치유’ 목표 치료로 관리 가능염증성장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증상이 악화되는 활동기와 완화되는 관해기를 반복하는 특성이 있다. 치료 초기부터 점막 치유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장기적으로 장 손상을 줄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질환 특성상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만큼, 염증성장질환 치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통해 일관된 관리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단순 증상 조절을 넘어, 내시경상 점막 치유, 조직학적 치유와 생물학적 지표 정상화(바이오마커 관해)를 목표로 하는 치료가 강조되고 있다.염증성장질환 환자는 외견상 멀쩡해 보이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이해가 부족한 질환 중 하나다. 주증상 자체가 만성 피로, 심리적 스트레스 등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차 교수는 “염증성장질환은 단순한 장 질환이 아니라 성장 부진, 스트레스로 인한 학업 문제, 우울증, 자존감 저하 등 다양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조기 진단을 통해 질환을 정확히 파악하고,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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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를 가진 후 다음 날 숙취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출근해야 하는데 머리가 아프거나 구역질이 올라오기라도 하면 난감하다. 숙취는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 때문에 나타난다. 술을 마신 이상 아세트알데히드 생성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빠르게 할 수는 있다. 영국의 영양학자 로지 밀렌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음식 네 가지를 소개했다. 그가 소개한 음식들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연어=연어는 오메가3가 풍부해 아세트알데히드로 인해 산성화된 신체를 중화시켜 숙취로 인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오메가3는 알코올의 흡수를 늦추고 음주 직후 상승하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효능도 있다. 연어에는 단백질 또한 풍부해 알코올 흡수를 늦춘다. 연어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약 21g으로, 대표 단백질 공급원인 닭가슴살(23.2g)과 맞먹는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비타민B3가 들어있어 알코올 분해를 돕고 심한 숙취 증세를 완화하는 데 좋다. 아보카도 한 개에는 약 3.5mg의 비타민B3가 들어있는데, 이는 일일 권장 섭취량의 25%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칼륨이 풍부한 아보카도는 음주 후 소변으로 배출된 미네랄을 보충해준다. 이에 과음 후 근육 경련, 어지러움, 기운 빠지는 현상 등을 예방한다. ▷달걀=달걀에는 시스테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시스테인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효과적이다. 헬싱키대와 동핀란드대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 주사를 맞은 19명의 남성 중 시스테인을 복용한 남성은 숙취 증상이 줄어들거나 완전히 사라졌다. 달걀은 숙취 해소를 돕는 레시틴 성분도 들어 있다. 노른자 안에 함유된 레시틴은 천연 유화제로 알코올을 흡수해주기 때문에 해독되지 않은 알코올 처리에 좋다.▷비타민B 풍부한 음식=비타민B는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로, 체내 알코올 분해 과정에 관여한다. 비타민B는 알코올을 섭취하면 흡수가 어렵기 때문에 음주 전후로 틈틈이 섭취해줘야 한다. 비타민B군 중에서도 B1, B3, B6, B12가 숙취 해소와 예방에 특히 도움을 준다. 비타민B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조개와 토마토가 있다. 조개는 비타민B12 함유량이 많아 간의 기능을 강화하고 숙취 해소를 돕는다. 조혈작용(혈액 세포를 만드는 기능)을 도와 숙취로 인한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토마토는 비타민B, 비타민C, 글루탐산이 풍부해 간을 보호하고 피로감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배출한다. 이외에 구연산은 숙취로 인한 속 쓰림이 해소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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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치료제 시장 규모가 2030년 약 125조원 규모까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주목받는 품목은 노바티스 ‘졸겐스마’, 사렙타테라퓨틱스 ‘엘레비디스’ 등이다. 코로나19 백신으로도 유명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시장도 5년 후에는 약 25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중심으로 125조까지 성장 예상”18일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유전자 치료 시장은 2024년 201억달러(한화 약 28조원)에서 2030년 898억달러(한화 약 125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6년 사이에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연평균 예상 성장률은 28.3%다.글로벌데이터는 유전자 기반 요법에 속하는 의약품에 ▲AAV(아데노부속바이러스) 기반 유전자 치료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mRNA 백신 ▲유전자 재조합 백신 등을 포함시켰다. 특히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의약품으로는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를 꼽았다.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란 유전자 전달체로 ‘아데노부속바이러스’를 사용하는 약물을 말한다. 주로 혈우병, 척수성근위축증, 뒤셴근이영양증 등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글로벌데이터는 2030년까지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의 전체 매출이 약 309억달러(한화 약 4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연평균 성장률은 50.8%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엘레비디스·졸겐스마, 시장 성장 주도할 것”그중에서도 사렙타 테라퓨틱스의 뒤셴근이영양증 치료제 '엘레비디스'와 노바티스의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가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엘레비디스는 단 1회 정맥 주사하는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로, 현재 4세 이상 뒤셴 근이영양증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제다. 글로벌데이터는 2030년 엘레비디스의 매출이 27억5000만달러(한화 약 3조8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임상시험에서 환자 1명이 사망하고, 올해 1분기 매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등 단기적으로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그럼에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졸겐스마는 최초의 척수성근위축증 유전자치료제다. 1회 주사로 중추신경계 운동신경세포에서 생존운동뉴런 단백질을 만들도록 도와 증상을 개선하거나 진행을 막는 효과를 낸다. 졸겐스마의 2030년 예상 매출은 지난해 12억1400만달러(한화 약 1조7000억원)에서 73% 증가한 21억달러(한화 약 2조9000억원)다.이외에도 글로벌데이터는 mRNA 백신과 유전자 재조합 백신 시장 또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mRNA 백신의 2030년 예상 매출은 179억달러로, 지난해 110억달러에서 63% 성장한 수치다. 유전자 재조합 백신 시장은 매년 평균 31.4%씩 증가해 2030년 13억4000만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높은 약가·안전성 등 숙제 많아다만 유전자 치료는 ▲복잡한 제조 공정 ▲장기적인 안전성 ▲환자 접근성(가격) 문제 등 여전히 해결이 필요한 과제가 많다. 가령 엘레비디스는 지난 3월 임상시험에서 16세 남성 1명이 투여 후 급성 간부전으로 사망한 바 있으며, 약가 또한 320만달러(한화 약 44억5000만원)로 매우 높다.글로벌데이터 조지 엘헬루 애널리스트는 "유전자 치료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환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치료 선택지"라면서도 "신약 개발·제조 등에 소요되는 높은 비용을 포함해 일부 시장 장벽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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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66)가 20대 때 외모 지적을 당한 뒤 성형 수술을 했지만, 줄곧 후회하고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CBS 프로그램 ‘60 Minutes’에 출연한 제이미 리 커티스는 과거 성형 수술 실패에 대해 털어놓았다. 커티스는 25세 때 쌍꺼풀 수술을 한 이유에 대해 “영화 ‘퍼펙트(1985)’ 촬영장에서 촬영감독이 ‘나는 오늘 커티스를 찍지 않을 거야. 눈이 부어 보여’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며 “그 당시 너무 부끄러워서 영화 촬영이 끝나자마자 성형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수술 후기를 묻자, “실패했다”며 “25세에 해서는 안 될 짓이다”라고 말했다. 커티스는 “수술을 받자마자 후회했고 지금까지도 후회하고 있다”며 “수술 실패 후 아편류에 빠지게 돼서 조금씩 복용하다가 의존하게 됐다”고 말했다. 커티스는 2021년 다른 매체 인터뷰에서 과거 약물 중독에 시달렸다고 고백하며 “지금은 22년째 약물을 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커티스는 “최근 피부과 시술과 수술 트렌드는 이 시대의 아름다움을 파괴하고 있다”며 “우린 있는 그대로 아름다울 뿐이고 얼굴에 칼을 대면 절대 되돌릴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커티스는 1970~80년대 여러 공포 영화를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영화 ‘나이브스 아웃(2019)’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022)’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쌍꺼풀 수술, 눈 모양 반영 안 하면 부작용 위험제이미 리 커티스가 받은 쌍꺼풀 수술은 비절개법(매몰법)·절개법·부분 절개법으로 나뉜다. 쌍꺼풀의 크기나 두께가 아닌 눈 구조에 따라 권장 성형법이 달라진다. 비절개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바늘을 이용해서 실로 묶는 방법이다. 눈꺼풀이 얇고 피부가 많이 처지지 않은 사람, 한쪽에만 쌍꺼풀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된다. 절개법은 눈꺼풀을 절개해서 근육, 지방, 늘어진 피부 등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이다. 눈꺼풀 피부가 많이 처지거나 속눈썹이 눈을 찌를 때도 적용될 수 있다. 부분 절개법은 눈꺼풀에 3~4mm 정도의 절개선을 두세 군데 넣은 뒤, 이 절개선을 이용해 지방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다. 부분 절개법은 눈꺼풀이 얇은데 지방이 많은 사람, 매몰법 수술 후 쌍꺼풀이 풀려서 재수술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장된다.쌍꺼풀 수술 부작용으로는 쌍꺼풀 풀림, 좌우 쌍꺼풀 비대칭, 소시지 눈(두꺼운 쌍꺼풀 라인) 등이 있다. 주로 본인의 얼굴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쌍꺼풀 디자인을 고집하거나 눈꺼풀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발생한다. 따라서 재수술할 땐 ▲해부학적 골격 ▲피부 특성 ▲노화 정도 ▲눈 기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제대로 파악해 가장 적합한 디자인과 수술 방법을 찾아야 한다.◇마약, 뇌 건강 생각하면 무조건 피해야커티스가 과거 겪었다는 마약 중독은 뇌 손상을 일으켜 건강에 치명적이다. 마약 중 가장 중독성이 강력하다고 알려진 필로폰의 경우, 0.03mg만 투여해도 쾌감 호르몬인 도파민이 평소보다 수천 배 많이 분비돼 빠르게 중독된다. 이 상태는 72시간까지 지속된다. 일반 성인에게서 평소 분비되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로, 이 과정에서 뇌가 망가진다. 마약 중독은 끊는 것만이 유일한 답이다. 하지만 중독성이 극도로 높아 혼자 끊기 어렵다. 마약에서 벗어나려면 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지역 사회 복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마약 중독 환자는 병원에서 해독 치료와 함께 우울증, 불면증 등 동반 질환을 치료받는다. 치료 후에는 다시 마약을 투약하지 않도록 자조 모임이나 재활센터 등으로 인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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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60대 여성이 주름 없는 동안 피부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에이미(62)는 자신의 동안 피부에 대한 비법에 대해 “스킨케어를 열심히 한 것보다 피부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우선 그는 “커피는 끊어야 한다”며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아침에 꼭 챙겨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 에이미는 “내 식단에는 채소가 많다”며 “노화를 막는 데 도움 되는 토마토와 버섯, 염증을 감소시키는 사과를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 또 저녁 식단으로는 고구마를 곁들인 음식을 먹는다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62세라니, 거짓말 같다” “40대 같다” “주름이 하나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현재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에이미가 공개한 식단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토마토=토마토에 풍부한 칼륨은 몸속 노폐물 배출, 에너지 생산, 혈압 유지 등의 기능을 촉진한다. 또 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95%에 달하는 채소다. 특히 아침에 토마토를 먹으면 수분을 보충하면서 다양한 영양소를 같이 섭취할 수 있다. 토마토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등 항산화 성분이 많아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사과=사과 역시 영양 성분이 풍부한 음식이다. 사과 속 퀘르세틴은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막는다. 또 사과에 풍부한 비타민은 피부에 탄력을 주고,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피로 물질을 분해해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사과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전에 사과를 먹은 집단은 아무것도 먹지 않은 집단보다 점심으로 섭취하는 열량이 15%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구마=고구마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평균적으로 고구마 한 개당 18441IU의 비타민A가 들어 있는데, 이는 하루 권장량의 3.6배가 넘는 양이다. 비타민A는 피부 점막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피부 점막은 점액을 분비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이 외에도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가 조금씩 나오는데,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성분 덕분이다.한편, 커피 속 카페인은 피부의 수분을 빠르게 빼앗아 건조하게 하고, 피지 분비량을 높여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쉽다. 특히 설탕이 든 커피를 마시면, 당분이 피부 콜라겐 성분을 파괴하고 체내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피부 노화를 앞당긴다. 따라서 피부 트러블이 자주 생기고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되도록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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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손발이 찌릿하고 저리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혈액순환 문제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손발 저림의 원인이 혈액순환 장애인 경우는 드물다. 오히려 말초신경병증 등 신경계 이상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양쪽 손발 대칭적으로 저리면 ‘다발말초신경병증’손발 저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말초신경병증이다. 이는 몸 전체에 퍼져 있는 말초신경계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손발 저림과 함께 감각이 저하되고 힘이 빠지는 근육 마비까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여러 신경이 동시에 손상되는 ‘다발말초신경병증’의 경우, 저린 증상이 손끝이나 발바닥에서 시작해 점차 팔다리 전체로 대칭적으로 번진다. 통증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줘 걷기나 달리기, 젓가락질 등 기본적인 활동도 어려울 수 있다.◇당뇨병 있다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가능성당뇨병 환자에게 흔한 합병증 중 하나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다.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말초신경에 장애가 생기는 것이다. 주로 양쪽 손이나 발에 저림, 시림, 화끈거림 같은 이상 감각이 나타난다. 증상은 손끝이나 발끝에서 시작해 점차 위쪽으로 퍼지고, 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전체 당뇨 환자의 약 15%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당 조절을 잘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으나, 사람에 따라 호전에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손목, 손가락 저리면 ‘손목터널증후군’한쪽 손이나 팔만 저리는 경우에는 ‘손목터널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손목의 수근관(손목터널)이 좁아지거나 압력이 증가해 정중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손목과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에 저림과 통증이 나타나며, 손을 많이 사용한 뒤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손을 털면 증상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 양쪽 손등을 맞대고 가슴 앞으로 모은 상태로 30초~1분간 유지했을 때,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손가락이 저리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저림과 함께 목·어깨 통증이 있다면 ‘목디스크’손 저림과 함께 전기가 오는 듯한 감각, 두통, 어깨 통증, 뒷목 뻣뻣함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목디스크일 수 있다. 이는 경추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뒷목, 어깨, 팔, 손의 저림이 주요 증상이다. 또한 허리디스크의 경우 다리 옆이나 뒤쪽이 저리고, 척추관협착증일 경우 발목,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까지 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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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앞두고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보호자가 많을 것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활성화되며 반려동물의 항공기 이용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 5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의 반려동물 운송 건수는 14만 2976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난 2022년부터 항공사의 동물 운송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항공기를 이용하는 반려동물의 수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항공기 이용 동물이 늘긴 했어도 반려동물과의 여행엔 여전히 어려움이 따른다. 항공기를 낯설어하는 반려동물과의 비행,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개·고양이·새만 항공기 탑승 가능먼저, 반려동물의 항공기 탑승 가능 여부를 확인해 봐야 한다. 항공사마다 기내 반입 가능한 반려동물의 무게나 개월, 운송 용기 기준 등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생후 8~16주 이상의 개와 고양이, 애완용 새만 반입이 가능하며, 아메리칸 핏불테리어나 도베르만 같은 맹견은 반입이 어렵다.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면 반려동물의 성격과 건강 상태를 살펴본다. 반려동물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에 차이가 있지만, 보통 비행 중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공기압과 고도 변화 ▲온도와 습도 변화 ▲낯선 환경 ▲제한된 공간이 주는 답답함 ▲배변·배뇨 욕구 등이 반려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에 반려동물의 성격이 극도로 예민하거나 질환·노화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라면, 비행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이 악화할 수 있으니 항공기 여행을 피하는 게 좋다. 반려동물이 비행할 수 있는 건강 상태라면 여행 전 미리 캐리어 적응 훈련을 진행하고, 반려동물이 안정감을 느끼는 물건을 활용해 캐리어 환경을 조절해 두면 좋다. 항공사 규정을 알아보고 반려동물용 물과 음식을 준비해 두는 것도 비행에 도움이 된다.◇비행 전 안정제 사용, 자칫 저혈압·쇼크 위험 반려동물이 비행 중 불안감을 느끼거나 흥분할 것을 대비해 미리 수면제나 안정제를 준비하는 보호자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내 항공사가 수면제나 안정제를 사용한 동물의 탑승을 금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여울동물병원 이영호 원장(수의사)은 “수면제나 진정제로 사용하는 약물은 보통 외부 자극을 덜 받게 하기 위해 동물을 둔감해지게 하는데, 그 과정에서 혈압 저하 및 심박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며 “그런 상황에서 비행기를 타면 비행기의 기내 온도와 기압이 낮아 저혈압이나 쇼크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소 멀미를 심하게 하는 반려동물이라면 멀미약 처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 원장에 따르면 멀미약에는 크게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약물 ▲구토를 막는 항구토제 역할을 하는 약물이 있는데, 최근에는 항구토제 역할을 하는 약물이 주로 사용돼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낮다. 이에 실제로 많은 보호자가 비행 전뿐 아니라 장시간 자동차에 탑승해야 하거나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할 때 멀미약을 처방받으러 병원을 방문한다. 그러나 반려동물의 약물 반응에 따라 멀미약 사용 역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수의사와 함께 부작용 발생 위험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부작용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멀미약 사용 전 이용하려는 항공사에 사용 가능 여부를 문의해 볼 필요가 있다. 현재 대한항공은 ▲안정제나 수면제 등 약물이 투여된 반려동물의 운송을, 아시아나항공은 ▲안정제나 수면제가 투여된 반려동물의 운송을 제한한다고 명시해 뒀다. 티웨이항공은 제한까지는 아니지만, ▲안정제나 수면제와 같은 약물 사용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약물 사용으로 탑승이 거부되는 일이 없도록 여행 전 이용하는 항공사에 직접 멀미약 사용 가능 여부를 문의해 확실히 해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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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는 요리에 풍미를 더하면서 여러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런데 섭취 방식에 따라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계피, 강황, 생강이 약물 대사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계피=약효 빠르게 감소영국 킹스턴대 약학 교수 디파 캄디르 박사는 “계피의 주요 성분인 신남알데히드가 체내 약물 대사를 촉진해 약효가 빨리 사라지도록 한다”고 말했다. 특히 혈압약, 당뇨약, 감염 치료제의 효과가 약해진다는 설명이다. 그는 “음식에 소량 뿌리는 수준의 계피는 문제되지 않지만 고용량의 계피 보충제를 섭취할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강황=간 손상·약물 대사 변화강황 주성분인 커큐민은 간 효소를 억제해 약물 대사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 항우울제, 혈압약, 항암제, 항생제 등 다양한 약물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 의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2004~2022년까지 미국에서 강황 섭취 관련 간 손상 사례 열 건이 보고됐으며 이중 다섯 명은 입원, 한 명은 급성 간부전으로 사망했다. 사망자는 관절염 치료 목적으로 강황 추출물을 14개월간 복용하다 피로, 메스꺼움, 황달 증상을 겪었다. 그 후, 간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했다. ◇생강=저혈당·출혈 위험디파 캄디르 박사는 “생강 역시 고용량 섭취 시 약물 대사를 방해할 수 있다”며 “생강 속 활성 성분은 혈액을 묽게 만들어 저혈당 또는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항응고제, 당뇨약을 복용하는 사람에게 특히 위험하다. 한편, 세 가지 향신료 모두 음식에 사용되는 소량이 아니라 보충제 등으로 고용량 섭취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캄디르 박사는 “복용 중인 약이 있는 경우에는 향신료 보충제를 섭취하기 전 반드시 의사나 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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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최준희(22)가 이번에는 얼굴형을 바꾸는 성형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준희’에는 ‘준희의 솔직 Q&A [다이어트, 성형, 멘탈관리법, 튼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최준희는 성형과 시술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일단 쌍꺼풀 한 게 가장 마음에 들고, 코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도 성형을 고려 중이라는 최준희는 “지금 눈 밑 뒷트임이랑 얼굴형을 생각 중인데 사람 욕심이 끝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성형 그만해요’라고 해도 여자들은 하나씩 고치다 보면 다른 곳이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자신의 얼굴형을 칭찬하는 질문에는 “내 얼굴형이 진짜 마음에 안 든다”며 “다다음 브이로그가 아마도 성형수술을 받고 나서 띵띵 부은 브이로그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날짜를 잡아놨다”며 “그런데 뼈에는 손을 안 댈 거고 자세한 사항은 수술하고 나서 자세하게 브이로그에서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11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내일 수술하러 가요”라며 근황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최준희가 정확히 어떤 수술을 받는지 공개하진 않았지만, 얼굴형을 바꾸는 성형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 ◇턱밑 지방흡입술, 피하지방 제거해 턱 선 갸름해져 얼굴형은 얼굴뼈와 근육, 지방, 탄력에 의해 형태가 결정된다. 턱 선에 지방이 많거나 턱 선이 처진 경우 전체적인 이목구비가 흐릿하게 보일 수 있다. 턱밑 지방흡입술을 통해 얼굴 크기를 줄이면 윤곽이 또렷해질 수 있다. 턱밑 지방흡입술은 하악골(아래턱을 구성하는 뼈) 측면과 하부의 피하지방을 제거해 턱의 크기를 줄이고 턱 선을 갸름하게 바꾸는 효과를 낸다. 줄어든 크기만큼 피부가 수축해 얼굴 크기가 작아진다. 턱 지방흡입술은 턱을 깎는 윤곽 수술보다 부담이 덜하고, 턱이 두 개로 보이는 이중 턱을 비교적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다만, 무조건 지방을 많이 제거한다고 좋은 건 아니다. 과도하게 지방을 제거하면 노안으로 보일 수 있고 전체 얼굴의 조화나 대칭이 틀어질 수 있다. 따라서 턱살 지방 흡입술을 진행하기 전, 자신의 피부 상태와 지방의 위치, 분포 등을 정확히 파악해 필요한 부위의 지방만 제거해야 한다. 또 얼굴 윤곽을 개선하는 방법인 만큼 얼굴 구조와 피부에 대한 해부학적인 지식이 있는 전문 의료인인지 파악 후 수술 받는 게 중요하다. ◇양악수술, 턱 전체 잘라내 부작용 주의해야 이번에 최준희가 받는 수술은 뼈에 손을 대지 않는 수술이라고 밝혔지만, 대표적인 얼굴형 수술로는 양악수술이 있다. 실제로 최준희는 지난 1월 양악수술 상담을 받고 왔다며 후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양악수술은 턱 전체를 잘라서 움직이는 수술이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턱의 기능적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저작 장애, 턱관절 손상, 신경 손상 등이 해당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술재평가사업 결과에 따르면, 신경 손상에 의한 감각신경 이상이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부작용이다.따라서 양악수술은 부작용의 발생 확률, 심각도, 양악수술로 얻는 이득을 따져보고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양악수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양악수술을 받은 후에는 정기적인 점검을 받고, 상처 부위를 깨끗이 관리하는 등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흡연이나 음주는 금물이다. 회복 경과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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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한국 요리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식재료다. 음식의 감칠맛을 높여주며 건강 효능도 뛰어나다. 마늘 영양소 흡수율을 높이는 조리법에 대해 알아본다.◇면역력 높이고 혈압 낮춰마늘은 면역력에 좋은 식품이다. 마늘 속엔 알리신, 셀레늄, 알릴 디설파이드 등 항암 작용을 하는 성분이 풍부하다. 미국 플로리다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인체 적용 시험을 한 결과, 마늘을 먹었을 때(분말, 하루 2.56g) 체내 대식세포·T세포·B세포 등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세포 등이 활성화됐고, 감기 등 질병 발현 일수가 크게 줄었다. 마늘은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마늘의 톡 쏘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 혈액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몸속에서 살균·해독 작용을 한다.◇익힌 마늘, 노화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 풍부해익힌 마늘은 항산화 작용에 뛰어나다. 마늘에 열을 가하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 익힌 마늘은 생마늘에 비해 항산화 물질 활성도가 많게는 약 50배 높고,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7배, 1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폴리페놀은 몸속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꾸는 역할을 하고, 일명 비타민P로 불리는 플라보노이드는 신체 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한다.◇삶으면 알리신 생성 더뎌져만약 음식에 마늘 양념을 잘 안 해 먹는다면, 마늘을 끓는 물에 한 시간 삶아보자.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끓는 물에 60분간 삶았을 때 생마늘보다 S-알리시스테인이 세 배 더 많아졌다. 열을 가하면 과당 함량도 생마늘에 비해 높아져 맛이 달달해져 훨씬 먹기 좋다.삶기 전에는 껍질을 까서 마늘을 작게 조각내 두는 게 좋다. 15~20분 기다렸다가 끓는 물에 넣어 익히면 된다. 껍질을 까지 않고 마늘을 바로 삶거나 가열하면 열에 약한 알리네이즈가 파괴돼 항암 효과를 내는 알리신의 생성이 더뎌진다.◇위 약한 사람 섭취량 주의해야마늘 섭취량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성인은 하루 2~3쪽, 유아는 하루 4분의 1쪽 먹으면 적당하다. 생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위벽을 자극해 헐게 할 수 있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섭취량을 줄이고 공복에 생으로 먹지 않는 게 좋다.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마늘을 과다 섭취하면 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