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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전성시대다. ‘저속노화’, ‘헬시플레져’ 등 건강 트렌드가 지속되며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일례로 지난 8월 출시된 GS25 단백질 빵은 8개월 만에 매출이 6.4배 증가했다. 2024년 단백질 바, 음료, 스낵 등 매출도 전년도 대비 45.5% 증가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과일도 의외의 단백질 공급원이 될 수 있다. 일부 과일은 섬유질, 비타민뿐 아니라 단백질도 풍부하다. 특히 어떤 과일에 단백질이 많이 들었을까?◇아보카도깍둑썰기 혹은 얇게 슬라이스한 아보카도 한 컵(약 150~180g)에는 단백질이 3g 함유돼 있다. 이외에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산, 칼륨, 섬유질이 풍부해 식단에 추가하면 영양 균형에 좋다. ◇키위키위는 한 컵 당 단백질이 약 2g 들어있다. 비타민C도 풍부해 한 개만 먹어도 성인 하루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인 100mg을 채울 수 있다. ◇살구살구는 한 컵 당 단백질이 2.3g 함유돼 있으며 말린 살구는 수분이 제거돼 영양소가 더 농축된다. 말린 살구 4분의 1컵에는 단백질이 1.1g 들어있다. ◇베리류블랙베리와 라즈베리는 베리류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높은 종류다. 블랙베리는 한 컵 당 2g, 라즈베리는 한 컵 당 1.5g 들어있다. ◇바나나중간 크기의 바나나 한 개에는 단백질이 1.3g 들어있다. 바나나는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과 세로토닌 합성을 돕는 트립토판, 비타민B6 등이 풍부하다. ◇감귤류자몽, 오렌지 등 일부 감귤류 과일은 단백질이 풍부하다. 자몽은 개당 1.6g, 오렌지는 개당 1.2g이 들어있다. 단백질 생성에 필수적인 콜라겐 함량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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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41)이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 지난 22일 이지현은 자신의 SNS에 "스파르탄 레이스를 위해 처음으로 한 달 간 크로스핏 접했는데 크로스핏도 정말 매력있는 운동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군살이 전혀 없는 근육질 몸매가 돋보였다. 스파르탄 레이스는 달리기, 등산 등을 하면서 밀기, 당기기, 벽, 언덕, 나무, 진흙, 철조망 등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세계 최고의 장애물 레이스로 알려져 있다. 이지현은 지난달에도 "오전에는 계단 훈련, 저녁에는 크로스핏"을 한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이지현이 40대에도 탄탄한 근육과 건강미를 유지하게 한 비결인 크로스핏(crossfit)은 '크로스(cross)'와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 기능을 종합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크로스핏은 짧은 시간에 여러 운동을 섞어서 하는 운동이다. 1990년대 미국에서 경찰이나 소방관, 군인들의 체력 단련을 위해 고안됐다고 알려졌다. 주로 턱걸이, 박스 점프, 달리기, 역도 등 여러 종목을 반복해 근육을 단련하는 식이다. 크로스핏은 민첩성, 유연성, 균형감각 등을 키울 수 있으며 고강도의 운동이라 운동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다. 최대 15분에 약 900kcal를 소비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또 크로스핏은 여러 명이 함께하면서 기록을 내는 운동이라 집중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다만, 현재 자신의 기초체력에 대한 정확한 파악 없이 운동을 시작하면 다치기 쉽다. 특히 크로스핏은 파트너와 경쟁심이 생겨 체력을 넘어 무리하기도 해 부상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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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79)가 뇌경색이 발병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선우용여가 출연했다, 그는 “뇌경색이 오면서 내 몸이 소중한 걸 알았다”며 “8월에 녹화를 가야하는데 좀 더운 날씨였다”고 했다. 이어 “그냥 ‘날씨가 덥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길에서 쓰러졌고 눈을 떠보니 주변에 의사 선생님이 있었다”며 “그분이 손을 들어보라고 말했는데 손을 못 들었다”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뇌경색이 오기 전에는 진짜 열심히 살아서 동시에 작품을 4~6개를 했다”며 “비타민도 안 먹고 영양실조로 쓰러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뇌경색 후 ‘나를 사랑해라’는 깨달음을 얻고 나를 위해 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팔다리에 힘 없어지고 말 못하는 증상 발생선우용여가 겪은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을 말한다. 뇌경색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고령 등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이다. 또 부정맥, 심부전이나 심근경색의 후유증으로 심장에서 발생한 혈전이 이동하다가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기도 한다. 뇌경색은 막히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흔히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을 때 ▲말을 못 하거나 발음이 어눌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할 때 ▲심한 어지럼증을 느낄 때 ▲술에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걸을 때 ▲한쪽 시야가 잘 안 보이거나 둘로 보일 때 등이 있다. 심하면 의식이 저하돼 회복이 안 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발병 4.5시간 이내 치료해야… 고혈압 등 위험인자 조절 필수뇌경색은 증상 발생 후 4.5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해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고 혈류가 다시 흐르게 해야 한다. 치료가 잘 되면 증상이 즉시 낫고, 뇌세포의 기능이 회복해 수일 이내에 완전히 회복된다. 약물 치료만으로는 어렵다면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 삽입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뇌경색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위험 인자를 최대한 조절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이 대표적이다. 이런 만성질환이 있다면, 철저히 관리하고 금연과 절주를 해야 한다. 비만한 사람은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 식이의 경우 나트륨과 포화지방의 과도한 섭취를 줄여야 하고 칼로리도 과잉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뇌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예방을 위한 생활 관리는 물론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를 한 번 정도 해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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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43)가 20년 전 무대 의상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는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 투어’ 공연이 열렸다. 이날 무대에서 비욘세는 히트곡 중 하나인 ‘Crazy in Love’ 뮤직비디오 속 의상을 재연해 관심을 모았다. 노래 ‘Crazy in Love’는 2003년 비욘세가 발매한 곡으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R&B송’ 등을 수상했다.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비욘세는 흰색 탱크탑과 데님 핫팬츠를 입은 채 춤을 춰 간단한 의상만으로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무려 22년이 지년 현재 비욘세가 최근 무대에서 똑같은 스타일을 선보여 팬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킨 것.비욘세는 엄격한 자기관리를 통해 변함없는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여러 매체 인터뷰에서 “아침에는 달걀을 꼭 먹는다”며 “점심과 저녁에는 생선을 자주 먹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비욘세는 간식으로 바나나를 자주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20년이 지나도 완벽한 몸매를 자랑한 비욘세가 먹는 음식들의 효능을 알아봤다.▷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생선=생선은 건강관리에 도움 되는 식품 중 하나다. 특히 붉은살 생선은 몸보신에 좋다. 붉은살 생선에는 오메가3뿐만 아니라 비타민A, B, C, E가 골고루 들어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도 흰살 생선보다 훨씬 많다. 타우린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살 생선에는 고등어, 참치 등이 있다. 다만, 생선을 먹을 때는 수은 배출을 돕는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을 권장한다. 마늘, 양파, 파 등을 먹으면 수은이 변으로 배출되도록 돕는다.▷바나나=비욘세가 간식으로 먹는다는 바나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낀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공복에 먹지 않는 게 좋다. 빈속에 혈관 속 마그네슘 수치가 높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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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유명한 사업가 겸 모델 카일리 제너(27)가 비키니를 입고 늘씬 몸매를 자랑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동생 켄달 제너와 함께 모래가 뒤덮인 해변을 찾은 카일리 제너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비키니를 입고 모래 위에 누워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늘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 카일리 제너의 관리 비법, 3가지를 꼽아봤다. ▷매일 석류 섭취하기=카일리 제너는 최근 “매일 먹는 음식”이라며 석류를 대량으로 먹는다고 밝혔다. 석류는 100g당 67kcal의 저열량, 저지방 과일로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식품이다.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좋아 ‘여성의 과일’이라고도 불린다. 인체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인 천연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 된다. 천연 에스트로겐이 안면홍조, 열감, 수면장애, 우울감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준다. 해당 성분은 씨앗을 싸고 있는 막에 풍부하며, 함유량은 1kg당 17mg이다. 게다가 석류는 피부 미용에도 좋다. 석류에 풍부한 비타민과 AHA 성분이 주름 예방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콤부차=카일리 제너는 콤부차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콤부차는 여러 효모 세포, 미생물 등으로 구성된 박테리아 유익균을 첨가해 발효시킨 음료다. 열량은 낮고 함유된 유익균이 장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해 ▲면역력 증진 ▲배변 활동 촉진 ▲소화 기능 개선 등을 돕는다. 또한, 콤부차에 들어 있는 글루콘산은 체내 독성물질을 신장으로 내보내 해독 작용에 좋고, 각종 아미노산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도 활발하게 한다. 게다가 콤부차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도 방지한다. ▷천국의 계단=카일리 제너는 천국의 계단으로 몸매 관리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천국의 계단은 계단을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산소 운동 기구 중 열량 소모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천국의 계단을 타면 10분에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평지를 걷는 러닝머신은 85kcal를 소모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계속 계단을 오르면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특히 엉덩이에 힘을 주면 계단에 오를 때마다 엉덩이 근육이 자극받아서 자연스럽게 강화돼 힙업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빠른 속도로 진행하면 무릎과 발목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천천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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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하루가 다르게 몸이 달라지는 게 느껴진다. 특히 조금만 운동해도 근육이 잘 붙던 남성들은, 50대 이후 급격한 근육량 저하로 얇아진 팔·다리를 보며 한숨짓기 마련이다. 이대로 방치하면 걷고, 앉는 일상생활조차 어려워지는 '근감소증'이 올 수 있는데, 근감소증은 치료제가 없다. 예방이 최선이다. 최근 남성의 경우, 장내 균총이 다양하지 않을수록 근감소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행히 장내 환경은 음식만 신경 써서 먹어도 개선할 수 있다.◇근육 빠지는 이유, 내가 먹은 음식 때문?장내 균총과 근감소증사이 상관관계가 크다는 연구 논문이 지난 21일 국제 학술지 '영양소'에 게재됐다. 일본 준텐 도쿄 고토 노인의료센터 아사오카 다이스케 박사팀은 356명을 대상으로 분변 DNA를 추출해 장내 균총을 확인하고, 악력·근육량·보행속도 등을 통해 근감소증인지 확인했다.50명이 근감소증으로 확인됐는데, 그 중 '남성'이고 '근감소증'인 사람은 장내 균총이 뚜렷하게 단순했다. 특히 단쇄지방산을 생성하는 균이 유의미하게 부족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식이 중재를 이용해 근감소증을 예방·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했다.◇지중해 식단, 발효 식품 섭취해야일본 연구팀 논문이 게재된 같은 날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의대 노인병과 연구팀은 62개 논문을 메타 분석해 '지중해 식단'이 근감소증을 지연시키는데 도움된다는 연구 결과를 냈다. 지중해 식단은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잘 알려진 대표적인 식단이다. 이전 미국 하버드대 공공보건대 연구팀에서는 300여 명의 남성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중해 식단이 장내 미생물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적이 있다. 이 연구에서 지중해 식단은 단쇄 지방산을 생성하는 미생물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쇄 지방산은 장점막을 보호하고 항염 작용을 하고, 근육량 유지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중해 식단은 그리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에 사는 사람들의 전통적인 식문화에서 유래된 것으로, 동물성 지방 대신 올리브 오일 등 식물성 오일을 기반으로 섭취하는 식단이다. 생선을 자주 먹고, 채소, 과일, 견과류, 콩류, 통밀빵 등을 풍부하게 섭취한다. 지난 2019년 유럽 연합 소화기병학회 학술대회에서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의료원 연구팀이 61개 식품과 장내 미생물과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발표했는데, 이 연구에서도 통밀빵, 콩류, 생선, 견과류, 적포도주, 야채, 과일, 시리얼 등 지중해 식단 관련 음식을 먹었을 때 단쇄 지방산이 더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중해 식단 말고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식품으로는 발효 식품이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 결과, 요구르트, 발효된 코티지 치즈, 케피르, 김치, 콤부차, 기타 발효 야채 등을 먹은 그룹은 장내 미생물이 다양해 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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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이어온 500억원대 ‘담배 소송’ 2심 판결이 조만간 내려질 전망이다. 공공기관이 담배 회사를 상대로 직접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재판 결과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고법 민사6-1부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KT&G와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의 12차 마지막 변론을 열었다. 공단은 담배회사들이 중독성을 높이는 암모니아를 불법으로 첨가하는 등 제조 과정에서 위험성을 줄이는 설계를 하지 않았고, 흡연의 위험성을 은폐·왜곡해 소비자를 기망했다고 주장했다.호흡기내과 전문의인 건보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담배 회사들이 수십 년에 걸쳐 흡연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의도적으로 은폐하고, 소비자를 기만하며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며 “담배회사에 폐암 발병 등의 직접 책임이 있다”고 했다.앞서 공단은 지난 2014년 4월, 담배 회사들을 상대로 약 533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533억원은 30년·20갑년 이상 흡연한 뒤 폐암, 후두암을 진단받은 환자 3465명에게 공단이 지급한 급여비(진료비)다.그러나 6년 만인 2020년 1심에선 공단이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흡연 외 요인으로도 폐암이 발병할 수 있다”며 “공단은 흡연의 직접 피해자(환자)가 아니므로 손배 청구가 불가하다”고 했다. 담배 회사들이 흡연 중독성을 축소·은폐했다는 공단 측 주장도 인정하지 않았다.5년 만에 내려지는 2심 진행 과정에서 공단은 흡연과 암의 인과관계에 대한 새로운 연구 등 22건의 추가 증거 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공단은 “역학 연구 결과, 흡연이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폐암 96~97%, 후두암 85%로 매우 높다”며 “흡연과 암의 인과관계가 입증됐다”고 했다.실제 공단 건강보험연구원과 연세대 보건대학원은 지난 18일 건강검진 수검자 13만6965명을 추적 관찰해 30년 이상 기간, 20갑년(하루 한 갑씩 20년 치) 이상 분량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소세포폐암 발병 위험이 54.49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담배 회사들은 폐암의 원인을 흡연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담배회사 측 변호인은 “흡연은 개인적 선택이었고, 흡연을 선택하신 분들은 여전히 중단할 수도 있다”며 “금연 성공률이 낮다는 통계가 금연의 자유의지 상실을 뜻하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공단이 이날 제출한 증거에 대한 양측 참고 서면을 추가로 받고 나서 선고 기일을 정하기로 했다.한편, 해외에서는 개인이나 정부가 담배 회사들에서 거액의 배상금을 받아낸 사례가 적지 않다. 미국은 1998년 담배 회사들이 46개 주정부에 흡연 예방 사업 등을 위해 25년에 걸쳐 260조원 이상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3월 캐나다 퀘벡주에서는 피해자 집단소송을 통해 약 33조원의 배상 합의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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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이 대두 가공식품 가운데 몸에 바로 흡수돼 효능을 발휘하는 ‘아글리콘’ 형태의 이소플로본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소플라본은 대두에 함유된 주요 생리활성 물질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통해 심혈관질환과 골다공증 예방, 유방암·전립선암 발생률 저감 등에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소플라본은 흡수가 더딘 상태(배당체)로 주로 존재하지만, 흡수되기 쉬운 형태(비배당체)로 바뀌어야 우리 몸에서 제대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와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대두와 대두 가공식품 71건의 이소플라본 함량과 형태를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청국장은 체내 흡수가 잘 되는 ‘아글리콘(비배당체)’ 형태의 이소플라본 비율이 38.49%로, 분석 대상 식품 가운데 가장 높았다. 총 이소플라본 함량은 생대두 분말(3209.65mg/kg), 푸주(2953.39mg/kg), 볶음대두 분말(2596.70mg/kg), 백태(2339.86mg/kg), 청국장(818.49mg/kg) 등 건조 형태의 대두 가공식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분 함량이 많은 두부(495.93mg/kg), 비지(412.88mg/kg), 순두부(410.85mg/kg), 콩물(233.27mg/kg)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김기철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이번 조사는 식품별 총함량뿐 아니라 체내 활용도에 중요한 이소플라본의 형태까지 함께 분석했다”며 "소비자들의 식품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국장에 풍부하게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청국장 등 콩 발효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장내 락토바실루스·루미노코쿠스·유박테리움 등 유익한 미생물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중년 여성의 모발, 눈썹, 손톱 건강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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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온 상승으로 뱀 출몰·물림 신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22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동구 가오동의 한 교회에서 뱀이 나타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교회 현관문 신발장 안에서 50㎝가량의 뱀을 포획해 부근 하천에 풀어줬다. 지난달 7일 포항시에서 72세 남자가 밭에서 일하던 중 손가락이 물렸고, 4월 21일에는 청송군에서는 사과밭에서 돌을 치우던 농민이 뱀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청이 2022년 전국 뱀 관련 사고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뱀 물림 사고로 인한 그해 구급출동 건수는 816건이며, 뱀 물림 사고는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6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7~9월에 집중된다. 발생 장소는 밭(33.8%), 집·마당(17.2%), 길가(8.2%) 순이었다.뱀을 보면 신속하게 자리를 피하고 119에 신고하는 것이 최상책이다. 독이 없는 뱀이라도 비위생적인 이빨로 인해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독사에 물리면, 심한 경우 독소가 몸에 퍼져 신경계 마비·호흡곤란 등이 나타나고 단시간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살무사와 꽃뱀 등 독사는 머리 모양이 삼각형이고, 눈과 코 사이에 움푹 팬 구멍이 있다. 반면, 독 없는 뱀은 눈과 코 사이에 이런 구멍이 없고 미꾸라지나 장어처럼 동글동글한 생김새를 가졌다.뱀에게 물렸다면, 물린 장소에서 즉시 떨어져 119에 신고해야 한다. 그리고 독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끈이나 손수건, 붕대 등이 있다면 물린 부위에서 위쪽으로 5~10cm 정도 되는 지점에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세기로 끈을 묶는다. 이때 너무 심하게 압박하진 않도록 한다. 끈이 없다면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위치시켜 독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 또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독소가 빨리 퍼지기 때문에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취한다.특히 잘못된 응급처치로 상태가 악화된 사례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입으로 상처 부위를 빠는 경우가 있는데, 위험하다. 입을 통해 독이 체내로 흡수될 수 있을뿐더러 입안 세균에 의해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다. 차가운 얼음 등을 상처 부위에 갖다 대는 것 또한 좋지 않다. 통증은 감소할 수 있지만, 조직 괴사의 위험이 있다. 만약 병원 이송 후 상처 부위 부기, 피부 까매짐, 통증 등이 계속된다면 항독제를 투여받아야 한다.평소 뱀 물림 사고를 예방하려면 풀숲에서 샌들이나 맨발로 걷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 비 온 뒤 밤에 이동할 때에는 불빛으로 길을 비추고 막대기로 두드리며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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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 식단과 지중해 식단 모두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다이어트법이라는 게 입증됐다.살이 찌면, 먼저 공격받는 곳은 '순환계'다. 혈압이 올라가고, 혈관이 딱딱해지기 시작한다. 순환계 건강을 챙기려면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이때 막 뺐다간 오히려 심혈관이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이탈리아 마르셰 폴리테크닉대 비만센터 리카르도 사르차니 교수팀은 식이 조절이 1차 치료법으로 제안되는 과체중 환자에게 심혈관 건강까지 챙기면서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는 식단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체질량 지수(BMI)가 27 이상이고, 고혈압 전 단계거나 1기 고혈압(130/85~160/100 mmHg 사이)인 환자 26명을 모집했다. 실험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여러 논문을 통해 건강한 체지방 감소 효과가 증명된 ▲키토제닉 식단(15명) ▲지중해 식단(11명) 중 하나를 3개월간 유지하도록 했다. 그간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의 허리둘레, 몸무게, 체지방량, 혈중 지질수치, 혈압 등을 주기적으로 측정했다.키토제닉 식단은 탄수화물 섭취량을 극도록 줄이고 지방 섭취량을 늘리는 '저탄고지' 식사법이고, 지중해식 식단은 채소, 올리브유, 콩류를 중심으로 섭취하고 붉은 육류와 가공식품 섭취를 제한하는 식사법이다. 이번 실험에서 연구팀은 구체적으로 키토제닉 식단은 ▲탄수화물 10~15% ▲지방 55~60% ▲단백질 25~30%로 구성하도록 했다. 탄수화물은 하루 50g 미만으로 제한하고, 단백질은 체중 kg 당 1.2g 이상 먹도록 했다. 나트륨 섭취량은 매일 5~8g, 칼륨 섭취량은 4g 미만이었다. 지중해 식단은 ▲탄수화물 40~50% ▲지방 35% ▲단백질 15~25%로 구성했고, 탄수화물은 하루 50g 이상 섭취하도록 했다. 단백질은 체중 kg 당 0.9g 정도였다. 나트륨은 매일 5g 미만으로 먹도록 했고, 칼륨은 4g 정도로 설정됐다. 두 집단 모두 총 섭취 열량은 하루에 1200~1400kcal 정도였다. 키토제닉 식단은 달걀, 생선, 고기, 치즈, 오일류, 일부 채소 등이, 지중해 식단은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생선, 올리브유, 저지방 유제품 등이 주로 활용된다.분석 결과, 두 식단 모두 효과적이었다. 평균 10kg가량 몸무게가 빠졌고, 허리둘레도 상당히 감소했다. 혈압도 수축기와 이완기 모두 크게 감소했고, 혈중 지질 수치도 떨어졌다.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은 올라갔다.연구팀은 "혈압이 매우 높지 않은 과체중 환자는 식이 중재만으로도 치료 효과가 매우 커 식단 변경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지만 심혈관 대사를 최적화하면서 살을 많이 뺄 수 있는 가장 좋은 식단이 무엇인지 연구된 적은 없었고, 이번에 이를 찾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고 했다.사르차니 교수는 "키토제닉은 다이어트 효과가 크지만 혈관에 안 좋을 수 있고, 지중해는 혈관에 좋지만 다이어트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알려져 두 식단 중 무엇이 과체중 환자에게 적합한지 확인하고자 했다"며 "연구 결과, 두 식단 모두 대사·심혈관계에 동등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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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은 무더위를 식혀주며 입맛을 돋우는 여름철 별미 중 하나다. 하지만 냉면은 열량도 높고 나트륨도 높아 주의해야 한다.◇고탄화수물로 열량 높아 건강을 생각해서도 냉면은 지나치게 많이,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면 요리인 냉면은 대표적인 고탄수화물 음식이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열량 또한 높은 편이다. 육수와 면을 만드는 방법·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비빔냉면은 623칼로리(550g), 물냉면은 552칼로리(800g, 식품의약품안전처 외식영양성분 자료집) 정도다. 중량 100g 기준으로 보면 각각 113칼로리, 69칼로리로, 고열량식품으로 알려진 짬뽕(100g당 69칼로리)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다.◇나트륨 함량 많아… 국물 먹지 말아야냉면은 나트륨 함량도 높다. 물냉면은 한 그릇당 나트륨이 2618mg 정도이고, 비빔냉면은 한 그릇당 나트륨이 1664mg 정도다.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이기 때문에 물냉면 한 그릇을 먹으면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고, 비빔냉면은 한 그릇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의 절반을 넘어버린다. 냉면을 만들 때 육수를 내기 위해 여러 재료나 조미료를 넣고 오랜 시간을 끓여 나트륨 함량이 높아지는 것이다. 여기에 식초, 겨자 등을 곁들이면 나트륨 섭취량은 더 많아진다.냉면을 건강하게 먹으려면 국물은 먹지 않는 게 좋다. 특히 물냉면은 사골을 우려내 국물이 짜고, 비빔냉면은 양념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어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에 악영향을 끼친다. 나트륨 섭취가 많아지면 혈압이 높아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도 조심해야 한다. 나트륨은 거의 국물 속에 들어 있어 국물을 최대한 안 먹는 게 좋다. 식초나 겨자도 넣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한다.◇무와 오이 곁들이기 냉면을 먹을 때 냉면 속 무와 오이는 같이 먹는 것이 좋다. 무는 열량이 100g당 20칼로리밖에 안 되고,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하다. 오이는 열량이 100g당 9칼로리에 불과하고, 95% 이상이 수분이라 포만감이 커져 면과 국물을 적게 먹게 한다.한편 냉면을 먹은 후에는 바로 양치를 하면 안 된다. 냉면은 식초로 간을 한다. 식초는 산성 성분이 들어 있다. 산성 성분이 든 음식을 섭취하면 입안도 산성화돼 치아 표면에 입혀진 얇은 막이 부식된다. 이때 물로 헹구지 않고 바로 양치를 하면 치약 속 연마제 성분이 반응해 치아가 부식될 위험도 있다. 그래서 냉면을 먹은 후에는 물로 입을 헹군 후에 30분이 지나서 양치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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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은 골다공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뼈 형성을 돕는 여성호르몬이 급감하기 때문. 이를 막기 위해 칼슘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멸치는 칼슘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멸치를 우려낸 ‘육수’에도 칼슘이 있을까?골다공증은 뼈의 밀도와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사람의 뼈는 오래된 뼈세포를 파괴하는 ‘골흡수’와 새로운 뼈세포를 만드는 ‘골형성’, 두 가지 과정을 반복하며 오래된 뼈세포를 새 뼈세포로 대체한다. 문제는 비율이다. 나이가 들수록 ‘골형성률’보다 ‘골흡수율’이 빨라진다. 폐경 이후 여성이 골다공증을 겪기 쉬운 이유는 골형성을 돕고 골흡수를 억제하던 여성호르몬이 급감하기 때문이다.단단하고 촘촘한 구조를 가지고 있던 뼈 조직이 골다공증 이후 구멍이 숭숭 뚫린 조직으로 변하면 부러지기 쉽다. 실제로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일생 동안 골절을 경험할 확률은 여성의 경우 약 60%, 남성의 경우 약 24%로 보고된다.골다공증은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특히 뼈의 밀도를 유지하기 위해 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이란 뼈에 좋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음식을 말한다. 칼슘과 비타민 D가 대표적이다.한국인에게 권장하는 칼슘양은 성인 남자의 경우 1일 700~750mg, 여자는 650~700mg이며,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는 1000~1500mg이다. 칼슘이 많은 음식으로는 우유 및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녹색 채소류, 콩류 등이 있다. 그런데 야채류의 칼슘은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동물성 식품을 통한 칼슘 섭취가 더 효과적이다.여러 식품 중에서도 멸치는 단연 높은 칼슘 함량으로 유명하다. 농촌진흥청 표준식품 성분표에 따르면 생멸치 100g당 칼슘 함량은 509mg, 건조멸치는 902~1905mg에 이른다. 유제품, 두부 등 웬만한 음식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게다가 멸치 속 칼슘은 체내 흡수율도 40%로 높은 편에 속한다. 꾸준히 섭취하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그런데 멸치는 식재료로 활용할 때 국물을 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안타깝지만 멸치 육수는 칼슘 보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가천대길병원 허정연 영양팀장은 “멸치 육수는 멸치의 칼슘이 용출되는 양이 적고, 인 성분이 많아 칼슘 흡수를 되레 방해할 수도 있다”며 “실제 멸치 육수 100mL에는 1~2mg의 칼슘만 들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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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49)이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눈 뜨자마자 세수도 안 하고 PT 왔다”며 “오늘은 하체 데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헬스장에서 운동 하고 있는 안선영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레깅스 차림으로 스쿼트를 하고 있는 안선영의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안선영은 자신의 애플힙을 “황소 개구리”에 비유하기도 했다. 또 그는 “근육 1kg은 약 1500만 원의 가치다”며 “근육은 그냥 힘만 센 게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자산이다. 꾸준히 운동해서 건강한 몸만들기”라고 했다. 과거 11kg 감량 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안선영이 근육을 키우기 위해 한 스쿼트, 건강에 실제로 어떤 효능이 있을까?◇근육, 30세 기점으로 감소해안선영이 강조한 것처럼 실제로 나이 들수록 근육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10년간 3~5%씩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이렇게 근육이 줄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골절, 낙상사고 위험이 커진다. 근육이 감소하면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덜 쓰여 몸 안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섭취한 열량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몸에 남으면, 혈액에 지방이 쌓여 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게다가 뼈나 관절에도 무리가 간다. 근육이 몸의 관절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노인에게 골절이나 낙상사고가 유독 흔한 이유도 근육 감소와 관련이 있다. ◇스쿼트, 엉덩이 근육 키우는 데 효과적안선영은 평소에도 스쿼트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했다. 스쿼트는 엉덩이, 허벅지 등 하체 근육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후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나면 된다. 근력이 저하된 노인은 다리를 어깨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무릎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무릎을 30도 정도만 살짝 구부리도록 한다. 엉덩이 근육을 최대한 사용하려면 스쿼트할 때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는 최대한 뒤로 빼면 된다. 스쿼트는 20회씩 2세트를 하는 게 가장 좋다.한편,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운동으로 브릿지 자세도 있다. 브릿지 자세는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자세로,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가장 대표적인 운동법이다. 브릿지 자세를 할 때는 무릎이 아닌 엉덩이 근육의 힘을 쓰는 게 가장 중요하다. 우선 누운 상태에서 발바닥을 바닥에 붙인 채 다리를 골반 넓이보다 약간 넓게 벌린다. 그다음 허리의 C자 곡선을 유지한다. 무릎에 힘을 주지 말고 항문을 조이듯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면서 그대로 엉덩이륻 들어 올린다. 5초간 유지한 다음 척추를 분절해서 하나씩 내린 후, 엉덩이를 내리면서 천천히 조인 힘도 풀면 된다. 이 과정을 10~15회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