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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랑 선생의 일기]여성은 수영장 물에 들어가면 안된다...?

    [해랑 선생의 일기]여성은 수영장 물에 들어가면 안된다...?

    이 만화를 보고 걱정해서, 수영장 물 또는 목욕탕 물에 들어가지 않는 여성이 없기를 바란다.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자궁과 자궁관(나팔관, 난관)의 속공간은 매우 좁다. 난자 1개가 간신히 지나갈 만큼 좁다. 게다가 보통 때는 자궁과 자궁관의 민무늬근육이 수축해서 좁은 속공간마저 없어진다. 따라서 수영장 물이 자궁과 자궁관을 거쳐서 복막안으로 절대 들어갈 수 없다. 여성의 복막안이 몸 바깥과 이어졌다는 사실은 난자의 경로를 풀이할 때 필요하며, 이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난소는 복막에 덮여 있지 않기 때문에 난소에서 배란된 난자는 복막안에 놓이게 된다. 이 난자는 복막안으로 열린 자궁관으로 들어간다. 임신하지 않은 경우에는 난자가 자궁과 질을 거쳐서 몸 바깥으로 나가는 데, 이것이 생리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8/08 14:59
  • [건강서적] 대한민국 40代 사망보고서

    [건강서적] 대한민국 40代 사망보고서

    대한민국의 40대는 피곤하다. 그들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잠시라도 맘 편할 날이 없다. 세계적으로 가장 높다는 40대 사망률. 도대체 무엇이 40대를 죽이는가? 건강 다큐멘터리 전문 이은아 작가가 2004년 통계청의 ‘40대 사망원인’ 발표자료를 근거로 15개 질환에 대한 설명과 그에 따른 자가진단법을 실은 ‘대한민국 40代 사망보고서’를 내놨다. 40대에 가장 흔한 질환은 순서대로 간질환, 자살, 간암, 뇌혈관질환, 교통사고, 위암, 허혈성 심장질환, 당뇨, 폐암, 기타심장질환(또는 대장암), 유방암, 중독(정신활성물질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 자궁암, 호흡기 결핵이다. 각 질환별로 식이요법, 영양소 섭취량, 치료 방법, 예방법, 주의사항 등을 담은 이 책은 대한민국 30~40대의 쓸만한 건강지침서다. 이 책을 감수한 고려대 구로병원 오동주 원장은 “40대의 조기사망은 20~30대부터 누적된 잘못된 생활습관 탓이 크다”고 지적한다. 즉 잘못된 생활습관 등을 고치면 4대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 이를 위한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평소에 건강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검진에 익숙해지면 된다. 음주, 흡연,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방치는 40대의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습관 5가지라는 것을 명심하고 자신의 간수치, 체질량지수, 혈압,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수치와 친숙해지자. 1위 간질환당신의 간은 안녕하십니까?소리 없는 저격수, B형 간염혹시, 당신도 지방간?인진쑥, 먹을 것인가?당신의 간도 건강해질 수 있다이럴 때, 당신의 간을 의심하라 - 간질환 자가 테스트 2위 자살왜 그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나?자살을 부르는 병, 우울증우울증보다 강력한 남성 콤플렉스마음을 다잡는다고 우울증이 치료되나요?영화배우, 이은주가 자살한 까닭은? 우울증 자가 테스트(BDI) 3위 간암한국인의 간은 정말 피곤하다간암은 간질환에서부터 시작된다조기진단으로 간암을 잡는다간암 예방 백서간암 치료간암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Yes or No 4위 뇌혈관질환(뇌졸중)뇌혈관질환은 더 이상 노인병이 아니다당신은 뇌졸중 위험인자를 몇 개나 갖고 있습니까?당신도 뇌졸중 환자를 구할 수 있다! - 응급조치이럴 때, 당신의 뇌혈관을 의심하라 - 증상뇌졸중을 막는 생활습관과 치료 뇌혈관질환의 6가지 새로운 경향 5위 교통사고죽음으로 이르는 급행열차, 교통사고교통사고의 3대 요인 - 참을 수 없는 무모함, 음주운전- 음주운전보다 더 무서운 졸음운전- 보행자 사고끝나지 않은 상처, 교통사고 후유증교통사고 후유증의 유형 6위 위암왜 한국인은 위암에 많이 걸리는가?이럴 때, 당신의 위를 의심하라 - 증상위암의 위험인자① -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논쟁위암의 위험인자② - 위염도 위암을 일으킬 수 있다위암의 위험인자③ - 식탁을 바꾸자위암 치료 5대 암에 대한 건강보험공단의 무료진료 7위 허혈성 심장질환돌연사의 가장 많은 사인(死因), 허혈성 심장질환이럴 때, 당신의 심장을 의심하라 - 증상40대 돌연사 -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인자뱃살의 경고심장에 치명적인 담배Type A 성격의 비애허혈성 심장질환의 치료황금의 10분심장에 좋은 식습관 심장질환 위험도 자가 테스트 8위 당뇨당뇨대란은 정말 오는가?이럴 때, 당뇨를 의심하라 - 증상당뇨를 일으키는 위험인자당뇨 치료몸매관리도 당뇨관리도 되는 일석이조, GI다이어트당뇨병의 합병증 당뇨병 환자들의 발관리 10가지 수칙 9위 폐암폐암은 건강검진도 피해간다이럴 때, 당신의 폐를 의심하라 - 증상폐암을 일으키는 위험인자이주일은 정말 담배 때문에 폐암에 걸렸는가? - 폐암의 종류폐암 진단폐암 치료 암 예방 7가지 생활수칙(대한암학회) 10위 기타 심장질환기타 심장질환이란 무엇인가?이럴 때, 심부전을 의심하라 - 증상심부전의 원인심부전의 치료심장박동의 이상 리듬, 부정맥부정맥의 치료술도 담배만큼 심장에 해로울 수 있다 공동 10위 대장암서양인의 암, 대장암이 한국을 급습하다40대란 이유만으로 당신도 대장암 고위험군이다!이럴 때, 당신의 대장을 의심하라 - 증상대장암 진단대장암 치료대장암, 음식으로 예방한다암과 유전, 무슨 관계인가? 12위 유방암40대 여성에게 치명적인 유방암나는 유방암에 걸리기 쉬운 여성인가?여성 스스로 유방암을 잡아낼 수 있다 - 자가진단유방암 예방유방암 치료법유방암의 생존율-1기, 2기, 3기, 4기남성도 유방암에 걸린다유방암 예방에 좋은 음식 13위 중독(정신활성물질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 장애)치명적인 유혹, 중독 1)알코올중독알코올중독을 양산하는 한국의 술 문화한번 중독에 빠진 사람은 다른 중독에도 빠지기 쉽다알코올성 간질환술이 뇌에 미치는 영향알코올중독 치료알코올중독 자가 테스트(국립정신병원) 2)치명적인 독, 약물사용장애약물사용장애, 특정한 사람들만의 일인가?파멸로 이르는 약물사용장애약물사용장애 자가 테스트 14위 자궁암여성이여, 당신의 자궁을 사랑하라산부인과 문턱을 낮추자자궁경부암 검사바람둥이 남편이 자궁암을 만든다자궁암 치료자궁암 자가 테스트 15위 호흡기 결핵결핵은 과연 후진국 병인가?이런 경우, 당신도 결핵일 수 있다 - 증상어떻게 결핵에 걸리는가 - 원인결핵 진단더 이상 결핵은 불치병도 난치병도 아니다결핵 예방법 현대의학의 저주, 신종 결핵의 등장 /헬스조선 편집팀
    책/문화2006/08/08 10:03
  • '완전식품' 우유도 때론 인체에 해롭다

    완전 식품으로 알려졌던 우유가 도리어 건강을 해친다는 주장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얼마 전 특정우유회사의 우유를 마신 이들이 두통을 일으키면서부터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우유의 진실’을 주제로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우유는 완전식품으로 하루에 2잔씩은 마시는 것이 좋다는 주장과 오히려 우유가 빈혈, 철분 결핍 등을 유발해 인체에 유해하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우유 신봉자들과는 달리 우유의 효과를 극단적으로 부정하는 이들은 우유에 동맥경화와 뇌졸중, 심장마비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고, 오히려 칼슘섭취를 떨어뜨려 골다공증을 초래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우유 반대론자와 찬성론자의 말 중 과연 누구의 말이 맞을까? 우유가 완전식품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지만 그렇다고 우유가 모든 이들의 건강을 보장하는 ‘완벽한’ 식품은 아니다. 우선 우유를 너무 일찍부터 먹이면 생우유를 소화시킬 생리적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칫 소화흡수에 이상이 생겨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우유가 철분 결핍으로 인한 빈혈을 초래한다는 주장도 근거가 있다. 우유에는 100ml당 100mg이 채 안 되는 철분이 들어있고 우유에 들어있는 소량의 철분 조차도 우유 내 다른 성분과 결합되어 흡수가 잘 안 된다. 미국 비즈키야 건강센터가 생후 1년 정도 된 건강한 아기 287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빈혈과 철분부족은 우유의 조기섭취, 철분이 적은 우유를 먹은 유아와 긴밀한 연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아산병원 소아과 김애란 교수는 “빈혈이 있는 아동의 경우 우유가 적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차라리 다른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며 “특히 우유 단백질에 대해 아토피가 발생하는 아동들은 우유 섭취를 삼갈 것”을 주문했다. 오스트리아 아동보건연구협회도 4개월 미만의 아기에게 우유를 주면 알레르기와 아토피의 위험이 증가된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아직 장이 성숙하지 않은 아이는 우유 속 단백질을 통해 알레르기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이러한 단백질은 아토피의 초기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의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이러한 몇 가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우유는 건강식품임에는 틀림없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우유는 단백질, 지방, 유당, 비타민 등 140여 개의 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각기병을 예방하고, 피부가 고와지며 장관 점막 생성을 도와서 장을 보호해준다.  미국 소아과협회는 “우유와 유제품은 안전하며 매우 영양가가 높아서 어린이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며 “부모는 아이가 우유를 먹지 못하는 이유가 없는 이상 우유를 먹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우유가 완전식품이라고는 하나 지나치게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한다. 서울대병원 소아과 고재성 교수는 “소아의 경우 하루에 400cc 이상 먹이지 않는 게 좋다”며 “우유를 과잉 섭취하게 되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줄어들면서 빈혈이나 철분결핍의 부작용이 올 수 있고 변비가 생길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가정의학과2006/08/08 09:18
  • 주름, 화장발도 안 통한다

    올해 40살이 된 김명순씨. 연말에 동창회을 다녀 온 뒤로 우울증에 빠졌다. 김씨를 우울하게 만든 건 다름 아닌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주름. 거울을 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주름이 늘어난 것을 발견하고는 유명한 화장품은 모두 써 왔지만 별 차이가 없었다. 한 번 생긴 주름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았다. 나이가 들면 20대엔 전혀 없었던 피부 고민이 하나둘 늘기 마련이다. 특히 피부 노화의 가장 눈에 띄는 흔적은 주름이다. 주름은 개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개 피부 노화가 시작되는 25세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해 30대 후반이 되면 잔주름으로, 40대 후반부터는 점점 골이 깊고 굵은 주름이 얼굴에 나타나게 된다. 주름을 유발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신체 노화에 의한 피지분비 감소, 콜라겐의 감소 등의 내적 요인과 생활 습관, 중력에 의한 처짐, 자외선, 흡연 등의 외적 원인이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쌀쌀한 날씨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더욱 주름을 부추긴다. 주름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선 평소 자외선 차단을 생활화 하는 것은 기본이며, 흡연을 하지 말며, 항노화 제품인 신선한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면 부족도 무시해서는 안 될 주름의 매우 중요한 원인이다.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피부의 신진대사 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아 윤기와 탄력이 없어지고 주름이 빨리 생기게 된다. 또한 급격한 체중 감량 또한 주름을 만들 수 있으므로 체중 감량 시에는 단시간에 많이 줄이는 것보다 순차적으로 조금씩 줄이는 것이 낫다. 또한 난방으로 실내가 건조한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는 20℃ 안팎으로, 습도는 50~60%로 잘 조절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주름은 한 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고 어떤 화장품으로도 되돌리기 힘들기 때문에 피부과에서는 보톡스 주사를 맞거나 레이저 치료를 통해 교정을 하고 있다. 최근 주름 시술에 있어 각광 받는 것은 ‘써마지 리프트 칵테일’. 써마지 리프트 칵테일은 고주파 열치료인 써마지 리프트에 다른 레이저 치료를 추가, 병합하는 시술법이다. 두 가지 이상의 레이저를 섞는 칵테일 요법은 레이저의 보완작용을 유도하기 위해 고안된 방법이다. 이는 사람마다 다른 복합적인 피부 문제를 맞춤식으로 해결해 주게 된다. 써마지 리프트 칵테일은 단순히 얼굴 주름뿐 아니라 늘어진 턱살과 볼 살, 목살, 팔꿈치와 무릎의 쳐진 살에도 치료효과가 뛰어나다.  
    리얼톡톡강진문 연세스타피부과 원장2006/08/07 16:11
  • 곰국, 과연 골다공증에 도움될까?

    곰국이나 사골국 등 뼈를 푹 곤 국물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골절을 낫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한다고 믿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정답이다. 소뼈를 곤 곰국에는 칼슘뿐 아니라 인이 다량 함유돼 있다. 우리 몸의 혈액은 칼슘과 인산이 서로 길항(拮抗) 작용을 해서 칼슘이 높아지면 인산을 배설시키고, 인산이 높아지면 칼슘을 배설시킨다. 이 때문에 칼슘과 인산이 항상 일정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곰국을 먹으면 인산 때문에 칼슘 흡수가 억제되므로 생각만큼 뼈가 튼튼해지지 않는다. 그러나 곰국에 들어 있는 풍부한 단백질은 병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오히려 우유와 두유, 푸른 채소, 멸치 등 뼈째로 먹는 생선 등이 골다공증의 예방에 더 도움이 된다. 햇빛 속에 많은 비타민D는 뼈를 튼튼하게 한다. 또 달리기나 에어로빅 등 중력을 받는 운동은 뼈에 자극을 줘서 뼈의 밀도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서경진·대구서주진단방사선과 원장
    푸드2006/08/07 13:36
  • 피곤하고 살찌는 현상 지속되면 '쿠싱증후군' 의심!

    직장인 장 모씨(33)는 아무리 쉬어도 좀처럼 피곤이 가시지 않고, 자꾸 살이 쪄서 상당기간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얼굴이 달덩이가 다 되었다는 주위의 반응이 처음에는 단순히 놀림으로만 생각했지만, 갑자기 체력이 떨어지는 등 몸에 이상신호가 나타나자 찾게된 병원에서 ‘쿠싱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피곤하고 살이찌는 현상이 계속되면 쿠싱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쿠싱증후군은 신장 옆 부신이라는 내분비 조직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병. 대개 부신 피질에 악성 또는 양성의 종양이 생기거나 부신피질 그 자체가 과다하게 증식하는 경우에 나타나며, 스테로이드 제제의 과다 사용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질환, 천식, 자가 면역 질환 등의 치료를 위해 면역 억제 또는 염증 조절을 목적으로 스테로이드 제제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외인성 쿠싱증후군의 위험이 높다. 실제로 전문가들에 따르면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에 온 경우, 환자의 80-85% 정도가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며, 65%정도가 골다공증이 동반된다고 한다. ◇쿠싱증후군의 증상은?  쿠싱증후군은 10-20대에 많고 남성보다는 여성의 발병율이 3배정도 더 높다. 쿠싱증후군 환자는 둥근 얼굴을 보이고, 몸통이 비대하게 살이 찌며, 팔다리는 가늘어진다. 중심성 비만으로 가슴과 배는 지방이 침착 되어 뚱뚱해지지만, 팔다리는 도리어 가늘어 지는 것. 붉은 얼굴과 얇은 피부도 이들 환자의 특징 중 하나이며, 혈압의 상승과 골다공증, 골절과 같은 신체의 변화가 동반된다. 여성의 경우 월경 장애가 있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다모증이나 근력의 저하, 성욕의 감퇴, 혈당의 상승 등을 비롯해 심한 경우 정신장애와 피부의 출혈까지 나타날 수 있다. ◇쿠싱증후군은 어떻게 진단하나?  쿠싱증후군의 진단은 여러 단계의 혈액 및 요 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필요한 경우 뇌혈관에서 직접 혈액을 채취해 호르몬 농도를 측정하고, 뇌와 부신에 대한 방사선 검사(CT 또는 MRI)를 실시한다. 전혀 호르몬 분비와 상관없는 장기에서도 발생될 수 있어 검사 결과에 따라서는 흉부 방사선 검사(단순 흉부 엑스레이 검사 또는 CT)가 필요할 수 도 있다. 이러한 복잡한 검사 과정을 거치는 것은 피검사만으로 단순히 호르몬을 측정하는 것으로는 호르몬 분비 기능의 이상이 어떤 장기에서 유래 되었는지 정확한 구분이 어렵기 때문. 내인성 쿠싱증후군의 원인은 뇌하수체(두개골 내)의 종양에 의한 경우이지만, 부신의 종양이나 심지어는 폐암에서도 쿠싱 증후군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병소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쿠싱증후군의 치료 진단을 통해 쿠싱증후군이라는 것이 확실해지면, 무엇보다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신의 종양이 있다면, 이에 대한 적출 수술이 필요하고, 약물로 인한 것이라면 스테로이드 제제의 중단이 필요한 것. 하지만 오랜 기간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한 환자의 경우, 갑자기 투약을 중단하면 오히려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이 발생해 심한 경우 쇼크가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이 경우 전문의의 세심한 경과 관찰과 함께 약제사용을 서서히 줄여나가 부신의 기능이 회복될 수 있는 시간을 줘야한다. 내인성 쿠싱증후군의 경우 뇌하수체 종양에 의해 유발되었다면 대개 경접형골동 선종제거술 등의 수술 치료를 한다. 하지만 수술을 할 수 없거나 실패한 경우 뇌하수체 방사선 조사 등의 방법으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부신이나 폐종양에 의해 유발된 경우도 원칙적으로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치료 방법을 선호한다. 하지만 수술을 시행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항진균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약제들을 사용해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합성을 억제하는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나, 종양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는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내분비내과에 따르면, “쿠싱증후군의 가장 흔한 증상은 체중이 증가하는 것인데, 일반적인 비만과는 달리 얼굴, 몸통에는 살이 찌는 반면 팔다리는 오히려 가늘어지는 ´중심성 비만´이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얼굴이 보름달 모양으로 둥글어지고 뺨이 붉어지며 목 뒤에도 지방이 축적되고 가슴, 배에도 살이 찔 뿐 아니라 피부가 얇아지고 멍이 잘 들며 상처가 늦게 아무는 등의 현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여성의 경우는 여드름 다모증 과소월경이나 무월경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쿠싱증후군은 신경과민으로 정서가 불안정해지고, 우울증이나 정신병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심지어 발병 후 치료를 하지 않고 그냥 두면 5년 이내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수술이 이루어지면 모든 증상이 없어지며 혈압과 당뇨도 모두 정상화되는 만큼 반드시 전문가를 통해서 치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내과2006/08/07 09:19
  • '열사병, 얼음수건은 금물'...휴가지 건강

    집 떠나면 고생이다. 멀미를 막으려면 머리를 좌석에 붙여 안 흔들리게 하거나 눕는 게 좋다. 수평선, 지평선을 보든지 차창 밖으로 멀리 고정된 대상에 시선을 맞춰도 도움이 된다. 아무 것도 없다면 눈을 감는다. 얼굴에 찬 공기를 쐬면 증상이 완화되며 책을 보면 더 어지러워진다. 이래도 안 되면 멀미약이 있다. 단 식욕 감퇴, 메스꺼움,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우유나 음식과 함께 복용하는 게 낫다. 귀 뒤에 붙이는 멀미약을 붙인 뒤에는 손을 닦는다. 안 씻고 눈을 만지면 눈동자 크기 조절이 안돼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진다. 야외에서 취사도구를 다루다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피부가 벌겋게 변하기만 하면 1도, 물집이 잡히면 2도, 하얗게 변하면서 통증을 못 느끼면 3도 화상이다. 2도 이상이라면 화상 부위의 옷, 신발, 반지 등을 모두 제거한 다음 찬 물에 10분 이상 담근다. 통증이 좀 덜해지면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천으로 화상 부위를 감싸 보호한다. 연고나 크림은 함부로 바르지 않는다. 무더위에 오래 노출돼 쓰러진 이는 서늘한 곳으로 옮겨 옷을 벗겨 체온을 떨어뜨린다. 물에 적신 담요를 덮어주면 효과가 빠르다. 시원한 이온 음료를 먹여 염분을 보충하면 좋으나, 소금은 안 된다. 생명이 위중한 열사병 환자에게 얼음물로 적신 수건을 쓰면 혈관이 수축돼 해롭다. 출혈이 생기면 혈액부터 살핀다. 상처가 깊지 않고 피 색깔이 검붉으며 출혈 부위를 압박할 때 쉽게 멎으면 정맥 출혈이다. 별 걱정 안 해도 된 다. 그러나 깊은 부위에서 선홍색 피가 박동치면서 뿜어 나오면 동맥 손상이다. 환자를 누이고 상처 부위를 높인 후 수건이나 헝겊을 상처 부위에 대고 눌러 지혈하면서 단단히 묶는다. 고무줄을 금물이다. 전체 혈액순환을 차단시킬 수 있다. 뼈나 관절 부위 골절이 의심되면 손상 부위를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원 상태로 돌려놓으려다 뼈 주위 근육이나 혈관이 다칠 수 있다. 부목으로 묶어 고정한다. 팔을 다쳤다면 신문을 여러 겹 말아 써도 좋다. 수영을 하다 쥐가 났을 때는 숨을 크게 들이쉰 다음 물 속에 엎드린 채 쥐가 난 부위를 마사지한다. 장딴지를 주무르면서 무릎을 바로 펴고 엄지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세게 젖히면 쥐는 곧 풀린다. 설사가 나면 8~12시간쯤 굶는다. 끓인 물 1ℓ에 설탕 2숟갈, 소금 2분 의1 찻숟갈을 섞어 오렌지 주스와 함께 마시면 부족한 수분과 전해질이 보충된다. 지사제를 마구 먹으면 설사가 되레 악화한다. 수영장 물은 귓병을 부른다. 오염된 수영장 물에서는 외이도 보호막 격인 지방이 제거되면서 세균이 피지선으로 침입하므로 염증이 생기기 쉽다. 글리세린 거즈에 2 % 초산용액을 섞은 약제를 수영 후에 사용하면 치료와 예방 효과가 있다. 낯설고 물 선 휴가지인 만큼 다치고 탈나기 쉽다. /서울=뉴시스 
    종합2006/08/07 09:18
  • 임신초기 대마초 흡연 조기유산 유발

    수태기간이나 임신초기에 대마초로 잘 알려진 Marijuana를 흡연하면 배아가 난소로부터 자궁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 조기 유산을 일으킨다는 동물실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임기 연령의 여성들에게 가장 흔히 사용되는 불법 약제인 Marijuana는 뇌를 포함한 정자,난자 그리고 새롭게 생성된 배아등의 장기에서 발견되는 2가지 수용체 cannabinoid 수용체 1,2 에 결합한다. 정상적으로는 이 두 수용체는 NAPE-PLD 라는 효소에 의해 생성되는 자연발생 신호전달물질인 anandamide에 의해 활성화된다. 이와 같은 NAPE-PLD 효소에 의한 Anandamide 생성은 FAAH 라는 효소에 의한 파괴에 의해 정밀하게 균형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와 같은 생성과 파괴의 균형이 배아와 난관에서의 균형잡힌 ’anandamide tone’을 형성하며,바로 이와 같은 균형이 정상 배아 발달및 난관으로의 이동,배아의 자궁 착상 결국 정상 분만에 중요한 요소이다. 최근 Vanderbilt 대학의 Sudhansu Dey 박사팀은 수태중인 쥐의 FAAH 효소의 활동성을 억제해 난관내 anandamide 를 증가시킨 결과 배아발달및 배아의 자궁으로의 이동이 억제되 결국 유산에 이르는 결과를 얻어냈다. 연구팀은 또한 marijuana의 주 정신 활성 성분인 물질인 tetrahydrocannabinol (THC)을 쥐에 주입한 결과,THC같은 약물들이 미세하게 조율되고 있는 ’anandamide tone’ 이라는 신호전달 시스템을 교란시킨다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marijuana같은 THC를 함유한 약물이 사용이 결국 체외유산이나 조기유산등을 일으킨다고 결론지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산부인과2006/08/07 09:17
  • 자궁경부암 바이러스와 사람 '조상이 같으면 더 오래 산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간유두종 바이러스 16,18 타입의 변이형들이 자신의 기원과 같은 기원을 갖는 조상들을 가진 사람들의 인체에서 더 오래 산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금까지 인간유두종 바이러스는 100가지 타입이 확인되고 있다. 같은 타입안에서도 일부 유전학적 변이체가 존재하며 이러한 변이체들도 지리학적인 지역에 따라 구분된다. 특히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인간유두종 바이러스 16,18의 경우에는 특히 이와 같은 지리학적이 변이체의 구분이 확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시애틀 Washington대학 Long Fu Xi 박사팀은 최근 인간유두종 바이러스 16,18 에 감염된 11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매 6개월간 검진을 해 2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인간유두종 바이러스 16,18의 변이체들은 감염된 사람의 선조와 같은 지역에서 변이체가 기원한 경우 더 체내에서 오래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 변이체들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에서,유럽 변이체들은 백인 여성의 체내에서 더 오래 생존했다. 연구팀은 더욱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이와같은 바이러스 변이와 숙주 변이를 이해한다면 자궁경부암 치료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산부인과2006/08/07 09:16
  • 여름철 후끈거리는 젊은 여성들, 왜?

    더위를 많이 타고 수시로 몸이 후끈거리며 신경질적으로 변하는 젊은 여성들이 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증, 폐경기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갱년기 증상, 땀샘 분비 조절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발달해 나타나는 다한증 등이다. 하지만 불안증과 갱년기 증상은 젊은 여성에게선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다한증도 쉽게 땀이 많이 나고 신경이 예민해지긴 하지만 시원한 곳에선 안정을 찾는다.            시원한 곳으로 옮겨도 몸이 후끈거리고 화를 잘 내는 젊은 여성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일 가능성이 높다. 서울대학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젊은 여성이 살이 계속 빠지면서 몸이 후끈거리고 신경이 예민해지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로 생각하고 가볍게 넘기지 말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체내 에너지 대사가 필요이상으로 과도하게 일어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 눈이 튀어나오고 몸이 심하게 마르기 전에 치료해야 한다. 처음에 나타나는 특징은 열감이다. 실제 체온은 큰 변화가 없지만 본인은 매우 덥다고 느낀다. 땀이 많이 나고 심장이 빨리 뛴다. 보통 사람의 맥박은 50~100 사이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의 맥박은 100~180, 혹은 그 이상이다. 화를 잘 내고 불안해 한다.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김진우 교수는 “심하게 흥분하면 정신질환처럼 보일 정도”라며 “방치하면 대인관계, 사회활동이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서울대학병원 내분비내과 박도준 교수는 “유전적인 영향이 있다”며 “가족 중 갑상선 환자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발병률이 2~6배다”라고 말했다. 치료는 약물, 갑상선 제거 수술, 방사선 요오드 치료 등이다. 호르몬 생산을 억제하는 약물치료는 1~2년 정도 걸리는데, 재발 가능성이 있다. 갑상선 제거수술은 효과가 빠른 대신 목에 상처가 생기는 단점이 있다. 방사선 요오드 치료는 치료 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되기 쉽다. 방사선 요오드가 갑상선을 지나치게 파괴하기 때문이다. 방사선 요오드 치료 후 6개월마다 진료를 받고 갑상선기능저하증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내과2006/08/04 20:05
  • 개그맨 박명수가 탈모증에 걸린 까닭?

    일명 ‘호통 개그’로 자칭 제8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박명수가 모 TV 프로그램 출연도중 함께 참여한 의사로부터 ‘M자형 탈모’가 진행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박명수의 탈모증은 방송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때문. 전문의는 현재 탈모가 진행중이며 모발 밀집도가 일반인에 비해 상당히 낮아 관리가 필요한 상태라고 조언했다. M자형 탈모란 남성형 탈모의 한 형태로 O자형 탈모와 함께 가장 흔한 탈모 형태다. 이마가 점점 넓어지기 시작하다 이마 양 옆이 알파벳 M자처럼 탈모가 진행되는 모양으로 헐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대표적인 경우다. O자형은 정수리 부위를 중심으로 동그랗게 탈모가 나타나는 모양으로 레닌이나 고르바초프가 O자형이다. 탈모는 유전인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나 약물 오남용, 영양불균형, 환경오염, 피부염 등의 원인으로 발병하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탈모증 중에서는 남성형 탈모가 가장 흔하며, 대개 30세 전후로 시작된다. 최근에는 10대 초반이나 20대 초반에서도 남성형 탈모가 시작되는데, 이는 사춘기가 빨라지고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과거보다 탈모가 더 빨리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탈모는 조기 치료시 효과가 좋으므로 초기 증상일 때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진다면 한번쯤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다. 또 두피에 기름이 많이 끼거나 비듬이 많이 생기는 것도 방심해선 안된다. 지루성피부염이나 비듬증이 심하면 탈모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현재 남성형 탈모 치료로는 먹는 약인 프로페시아와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 두 종류가 있으며, 탈모가 심할 경우 수술적인 방법으로 모발이식이 있다. 약제의 경우 3~6개월 정도 먹거나 바르면 새로운 모발이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약제를 중단하면 다시 탈모가 진행된다. 최근 많이 사용되는 또 다른 치료방법으로는 메조테라피가 있다. 메조테라피는 발모 효과가 있는 주사액을 두피에 직접 주사하는 것이다. 전체적인 대머리 치료나 탈모가 많이 진행된 경우보다 초기 탈모 치료에 효과적이다. 6∼10회 시술하면 탈모가 멈추는 것을 느끼고 3∼6개월 후에 머리카락이 새로 자란다. 약물 치료와 마찬가지로 메조테라피도 중단하면 다시 탈모가 진행된다.    /강진수-강한피부과 원장
    피부과2006/08/04 18:00
  • [주스테라피] 고혈압에 좋은 주스

    [주스테라피] 고혈압에 좋은 주스

    성인의 경우 수축기 혈압(최고혈압)이 150~16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최저혈압)이 90~95 mmHg 이상일 경우를 고혈압이라 한다. 체중 과다, 나트륨 수치가 높은 식사,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유전적인 내력이 주원인이지만, 고혈압 환자 중 90% 이상은 그 원인을 알 수 없다. 고혈압의 증상으로는 두통이나 현기증, 갑갑함, 갈증 등이 나타난다. 고혈압은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같은 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과거에는 혈압을 낮추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였지만 안전성에 대한 의문 때문에 현재는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변화가 더 관심을 끌기도 한다. 일반치료법 규칙적 운동을 계획한다. 처음에는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술과 카페인 섭취는 금하거나 섭취량을 상당히 줄인다. 요가 같은 스트레스 완화 방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과체중이라면 정상체중이 되도록 체중을 감량한다. 과체중인 경우 체중을 감량하면 혈압이 꾸준히 낮아진다. 고혈압 치료는 콜레스테롤 제거와 저염식, 체중 조절에 있다. 고혈압은 두드러지는 증상이 없는 편이지만 뇌졸중, 심부전, 동맥경화증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금연과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한다. 식이요법 1. 기본식단을 따른다. 2. 식단에서 소금의 양을 줄인다. 음식에 소금을 치지 말고 소금함량이 높은 가공식품도 피한다. 하지만 소금을 줄이는 것이 모든 경우에 다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소금이나 간장 대신 식초, 고춧가루로 간을 한다. 3. 양파와 마늘의 섭취를 늘린다. 이 식품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을 묽게 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4. 술은 혈압을 상승시킨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약효를 저하시키므로 되도록 피한다. 5. 커피는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키므로 피한다. 6. 콜레스테롤이 제거된 식단을 구성한다. 영양소 & 주스 -효과적인 영양소* 칼슘의 수치가 높으면 저혈압을 유발한다. * 마그네슘 수치가 낮으면 고혈압을 유발한다. * 칼륨은 나트륨의 배설을 도와준다. 칼륨 수치가 높으면 저혈압을 유발한다. -효과적인 주스* 케일, 쌈케일 잎, 순무 잎 ---> 칼슘* 쌈케일 잎, 파슬리, 마늘 ---> 마그네슘* 셀러리, 근대, 당근, 멜론 ---> 칼륨* 양파, 마늘 ---> 혈압을 낮춰주는 성분 함유 JUICE RECIPE * 케일 당근 주스> 케일 잎 3장, 파슬리 한 줌, 당근 1개, 사과 1/2개> 준비한 재료를 모두 주서기에 넣고 간다. * 파슬리 셀러리 주스> 파슬리 한 줌, 시금치 한 줌, 당근 1개, 셀러리 2줄기> 준비한 재료를 모두 주서기에 넣고 간다. * 멜론 바나나 주스> 멜론 1/4개, 바나나 1개> 멜론으로 주스를 만든 후, 멜론 주스를 바나나와 함께 부드러워질 때까지 믹서에 돌린다. * 딸기 두부 셰이크> 딸기 한 줌, 연두부 170g> 딸기 주스를 만든 후, 딸기 주스와 두부를 부드러워질때까지 믹서에 돌린다. 딸기로 장식한다. * 토마토 케일 수프> 마늘 2~3쪽, 케일 잎 1장, 토마토 1개, 셀러리 2줄기, 다진 쌈케일 잎 1장, 마른 빵가루 1큰술> 마늘은 켕리 잎에 싸서 토마토, 셀러리와 함께 주서기에 넣고 간다. 주스를 넓은 팬에 담고 다진 쌈케일 잎을 넣고 약한 불에 끓인다. 마른 빵가루로 장식한다. * 파슬리 마늘 주스> 파슬리 한 줌, 마늘 1쪽, 당근 1개, 셀러리 2줄기> 준비한 재료를 모두 주서기에 넣고 간다. * 마늘 셀러리 주스> 마늘 1쪽, 파슬리 한 줌, 당근 1개, 셀러리 2줄기, 장식용 파슬리 1줄기> 마늘을 파슬리로 싸고, 당근, 셀러리와 함께 주서기에 넣고 갈은 후 잔에 담고 파슬리 줄기로 장식한다. * 블루베리 바나나 셰이크> 블루베리 한 줌, 바나나 1개, 연두부 56g, 맥주 효모 1큰술> 블루베리로 주스를 만든다. 블루베리 주스와 바나나, 두부, 효모를 믹서에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돌린다. 잠자기 1시간 전에 마신다. <자료 제공 = ‘주스테라피’ 동도원> / 헬스조선 편집팀 
    푸드2006/08/04 10:09
  • 노년기 성생활, 몸도 마음도 ‘회춘'

    10년 전 아내와 사별하고 이민간 자녀로 심한 우울증을 앓았던 김태권(가명·65)씨는 한 노인복지회관에서 여자 친구를 만나면서 밝아졌다고 한다. 김씨는 “여자친구와 일주일 간격으로 만나서 잠자리도 같이 한다”며 “그 후로 마음도 몸도 훨씬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건전한 성생활은 기분 좋은 노년생활의 필수요소 중 하나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최현림 교수는 “노년기 우울증의 20%가 성생활과 관련돼 있다”며 “일을 통한 즐거움이 없는 노인의 경우 성생활을 통해 죽음에 대한 불안감, 상실감 등을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인들이 성생활을 하면 신경, 뇌 등 육체 전반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 돼 활력을 찾게 된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임세원 교수는 “60세를 전후한 이들 가운데는 에스트로겐이나 테스토스테론 등의 성 호르몬을 주입했을 경우 노르에피네프린이나 세로토닌 같은 우울증 예방 물질이 분비되어 우울증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성관계는 신체적 건강에도 기여한다. 남성의 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는 성 행동에 대한 효과뿐 아니라 근육, 뼈, 음식섭취, 성장호르몬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성적 흥분이나 쾌감은 세균이나 암세포에 저항하는 T-임파구를 증가시키고 엔돌핀 등의 천연 진통제를 분비시켜 일정기간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또 뇌를 자극해 노화와 치매, 건망증 진행 등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에 좋을 뿐 아니라 전립선을 보호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나이가 들수록 성기능이 저하되긴 하지만 성생활이 특별히 불가능한 연령은 없다. 실제로 ‘사랑의전화 복지재단’이 2004년 60세 이상 노인 250명을 대상으로 성생활·성의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1.6%가 성생활을 지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남성은 70대가 되면 발기부전장애를 겪고, 여성은 50대 폐경기를 맞아 위축성 질염으로 고생하면서 육체적으로 성생활과 멀어지는 게 현실이다. 전문가들은 성기능장애일 경우에도 성욕이 남아있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필요로 하는 한 전희나 애무, 스킨쉽 등 성교 이외의 방법으로 꾸준히 성생활을 하는 것이 정서상 좋다고 입을 모은다. 단, 고혈압 동맥 경화, 심장질환 등을 앓고 있는 노인들의 경우 발기부전 치료제는 심혈관계통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SEX2006/08/04 09:20
  • 암환자 통증 치료 패치형 진통제, 용량 제한 없이 보험 적용

    패취형 마약성진통제 ‘듀로제식 디트랜스’가 1차 지속형 제제로 건강보험 요양급여기준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마약성진통제를 필요로 하는 암환자에 대해 1차 지속형 제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암환자에게 사용하는 마약성진통제에 대한 변경된 요양급여기준이 지난 1일부터 적용되기 시작했다. 변경된 요양급여기준에 따라 암환자에 대해 비침습적 경로의 제형(패취제, 정제, 좌제 등)을 우선 투여할 수 있게 됐다. 또 처음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환자에 대해서는 속효성 마약성 진통제로 용량을 적정한후 듀로제식 디트랜스 등 패취제와 정제 등의 지속형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환자는 듀로제식 디트랜스를 용량 제한없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비암성통증 환자는 25mcg/h 이내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요양급여기준 변경은 암성 통증에 관한 임상근거자료(교과서, 가이드라인 등)에 따른 것이다. 이들 자료는 “속효성 마약성 제제로 용량 적정 후에 지속형 마약성 제제(펜타닐 패취, 서방형 모르핀, 서방형 옥시코돈)을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한국얀센은 최근 12mcg/h 제제를 국내 시판했다. 이에 따라 듀로제식 디트랜스 제품군이 12, 25, 50mcg/h로 확대돼 암환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08/04 09:10
  • 잘 쓰면 약, 못 쓰면 독' 올바른 약물 복용

    옛말에 “약은 잘 쓰면 명약이되, 잘 못 쓰면 독약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히포크라테스는 “의사의 역할이 우선 환자에게 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필자 역시 이 말을 항상 명심하며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너무나 소극적인 자세 같지만 실제 조금만 불편해도 약을 이것저것 복용하다가 그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정된 용법보다 2배만 증가해도 위험한 약물이 있는가 하면 어떤 약들은 소량만 복용해도 특이체질을 가진 환자에게는 심한 과민반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같은 위험성을 줄이고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의사의 세심한 진찰을 통해 꼭 필요한 약만을 복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환자 자신이 과거에 약을 복용하고 부작용이 있었던 이력이 있다면 반드시 그 약 이름을 기억하고 의사에게 전달해야 한다. 약을 복용할 때에는 물과 같이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이때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약이 식도에 걸려 식도에 염증이나 궤양을 유발할 수도 있다. 반면 우유는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약과 함께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또 자몽주스는 간에서의 약물 대사와 경쟁함으로써 간에서 대사되는 약물(일부 진균제, 일부 항생제, 일부 고지혈증 약물, 일부 항우울제)의 혈중 농도를 높이고 이로 인해 약물의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는만큼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약물은 공복(식전에, 혹은 식후라도 소화가 된 상태)에 복용하는 것이 음식물에 의해 흡수가 방해가 되지 않아 좋지만 진균제나 일부 칼슘제제는 오히려 위산 분비가 많을 때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식사 직후에 먹는 것이 더 좋다. 종합감기약을 아무 생각 없이 사서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코감기 치료제에 포함되는 항히스타민 성분은 특히 노인 남성의 전립선비대증상을 악화시켜서 소변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앓고 있던 녹내장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또 감기약 중에 포함된 코막힘 해소를 위한 교감신경흥분제는 혈압을 올릴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제산제는 제산제에 포함된 염기가 다른 약물과 위장에서 결합해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다른 약물들과 다른 시간대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약물 설명서를 읽어보면 부작용이 수백 가지에 이른다. 부작용만 생각한다면 약을 복용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의사로부터 정확한 진찰을 받고 꼭 필요한 약물만을 처방받은 후에 약사로부터 약에 대한 주의사항을 듣는다면 이같은 부작용을 대부분 예방할 수 있고 또 좋은 치료효과도 얻을 수 있다.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가정의학과2006/08/04 09:09
  • 모유 먹이고 싶은데... 어쩌지?

    최근 첫째 아이를 출산하고 직장에 복귀한 김성희(가명 여 31)씨는 아기를 위해서라도 모유수유를 계속하겠다고 결심했지만 포기해야 했다. 화장실, 여직원 휴게실에서 모유를 짜낼 때마다 미혼 여성들의 시선이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었다. 모유를 회사 공동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녹록치 않았다. 냉장고에 보관된 모유는 종종 미혼남성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렇듯 직장맘에게 모유수유는 특히나 어렵다. 직장맘들이 모유수유에 성공하기 위해선 의지뿐 아니라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우선 출산 직후의 직장맘들은 먼저 직장 동료들에게 모유수유의 의지를 밝히고 근무시간 도중에 젖을 짜내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것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해 놓아야 한다. 또 직장 내 젖을 짜낼 공간이 없다면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회사 휴게실에 착유 중이라고 푯말을 붙이고서라도 임시 장소를 만들어야 한다. 정성을 들여 짜낸 모유라도 냉장보관을 하지 않으면 상하기 마련. 냉장고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소형 아이스박스를 구입해 보관하는 것도 괜찮다. 한번 짜낸 모유는 가급적 빨리 먹이는 것이 좋은데 냉장보관은 48시간, 냉동보관은 3개월까지 안전하다. 냉동할 때는 아기가 한번에 먹는 양을 생각해서 60~120cc로 나눠 얼려야 한다. 냉동한 모유는 하루 정도 냉장실로 옮겨 녹이는 데 급할 때는 따뜻한 물에 담가 부드럽게 흔들면서 녹이면 된다. 전자레인지로 녹이면 골고루 데워지지 않아 아기가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젖의 면역성분이 파괴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또 한번 얼렸다 녹인 젖을 다시 얼리는 것은 피해야 한다. 모유 내에 비타민이나 단백질 등의 영양성분이 파괴되고 상하기 쉽기 때문이다. 산모의 젖몸살을 줄이고 모유량을 늘이려면 모유는 3~4시간마다 한번씩은 짜내주는 것이 좋다. 그런데 업무상 규칙적으로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점심시간과 휴식시간을 이용하고, 틈틈이 화장실에서 모유를 짜 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이러한 산모들의 번거로움에도 모유수유는 아이들의 성장 발달과 산모의 건강을 위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 특히 쌍둥이 또는 미숙아를 출산한 산모들이 모유를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어느 유제품보다 영양적으로 우수하고, 신선하며 항바이러스 항체와 같은 여러 방어인자를 함유하고 있어 방어기전이 미숙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만 제대로 모유를 먹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9개월 전 여자 쌍둥이를 출산한 강정화(가명 여 29세)는 “처음에 젖이 많지 않고 아이들이 투정을 부려서 수유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더구나 아기들이 점점 커가면서 허리와 팔에 무리가 많이 와 요즘은 한 명씩 먹이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고 하소연했다. 전문가들은 강씨와 같은 쌍둥이 산모에게는 젖을 완전히 비울 만큼 먹이고, 아기가 충분히 먹고 난 후에도 젖이 남았다면 유축기와 손을 이용해 끝까지 짜줄 것을 권유한다. 대한소아과학회 신손문 교수는 “모유는 아기가 젖을 빨면서 유방을 자극함에 따라 양이 늘어난다”며 “쌍둥이의 경우 두 아기가 유방을 자극하기 때문에 쌍둥이 엄마들은 다른 산모들에 비해 더 많은 양의 모유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쌍둥이의 경우 대부분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나 초유를 먹일 기회가 적은 산모라도 초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 초유에는 아기에게 꼭 필요한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모들은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매끼 식사와 간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한편 모유수유를 하기 어려운 미숙아를 둔 산모도 아이에게 모유를 먹여야 한다. 대한소아과학회 김남수 교수는 “처음부터 인공젖꼭지 대신 작은 잔이나 주사기, 숟가락 등을 이용해 핥아먹도록 하면 나중에 직접 수유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아기가 직접 수유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너무 무리하게 직접수유를 강요하지 말고 아기의 반응에 따라 인공젖꼭지와 직접 수유를 병행하면서 점점 직접 수유로 바꿔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육아2006/08/03 16:31
  • “물 먹었다고요?” 건강해지시겠네요

    만물의 근원을 물이라고 생각한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처럼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물을 공기와 더불어 생명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생각했다. 물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지만 물 만큼 그 중요성에 비해 홀대를 당하는 것도 별로 없다. 깨끗한 물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새벽부터 약수터가 붐비고, 정수기가 불티나게 팔리는 세상이지만 아직도 사람들이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3월 22일 '물의 날'을 맞아물과 건강에 대해 알아보았다.  물 왜 마셔야 하나? 우리 몸의 70%가 물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처럼 많은 물이 약간 줄어든다고 해서 인체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 우리 체내의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인체는 많은 이상을 일으킨다. 이처럼 만성적으로 신체의 수분 비중이 1~2%정도 부족한 상태가 유지되는 것을 만성탈수라고 하는데 이러한 만성탈수가 변비, 비만, 피로, 노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먼저 수분 섭취는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만성 탈수 상태가 되면 갈증이 일어나도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갈증을 배가 고픈 느낌과 혼동하여 음식을 더 먹게 만드는 경우가 있어 체중조절 실패의 원인이 된다. 물은 칼로리도 없고 신진대사도 활발하게 해 주며, 배가 고픈 느낌도 덜어 주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있어 꼭 필요한 요소가 된다. 붓는 느낌이 있다거나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된다고 물을 마시지 않는 여성들이 많지만 신장 기능에 이상이 없다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비만 예방의 첩경이라고 할 수 있다. 물은 변비와도 관련이 있다. 물 섭취가 부족하면 대변이 굳어져 변비의 원인이 되기 쉽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식사량도 줄였는데, 물까지 마시지 않아서 생기는 변비는 약으로도 해결하기가 어렵다.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다는 사람 중에도 물 섭취가 부족한 것이 원인인 경우가 있다. 피로를 회복하려면 우리 몸의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설되야 하는데 소변, 땀, 대변의 주원료인 물이 부족해 배설이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물은 노화와도 관련이 깊다. 노화가 제일 먼저 나타나는 곳은 피부. 피부 노화란 피부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말한다. 피부노화를 막겠다고 수분을 공급해 주는 온갖 비싼 화장품을 사용하지만 기본적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뤄져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모든 현상의 해결책은 간단하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다. 음식이나 음료수로 수분섭취를 많이 한다 ? 수분섭취를 많이 하겠다고 음료수를 입에 달고 사는 여성들이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음료수는 수분섭취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커피, 녹차, 전통차, 우유, 요구르트, 탄산음료, 기능성 음료 등을 마시면서 ‘물’을 마시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녹차나 커피는 이뇨작용이 강해 상당량의 수분을 배설시키므로 물을 마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물을 배출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밖에 음료수에 첨가되는 설탕, 카페인, 나트륨, 산성 성분 등 의도하지 않은 첨가물들은 열량이 높아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오히려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물도 마찬가지다. 과일과 채소는 전체의 80∼95%가 수분이며, 고기에도 상당량의 수분이 들어 있다. 그러나 우리네 식단에서 야채는 수분이 많이 함유된 자연 상태보다 데치거나 끓인 후 소금과 장류로 양념한 상태로 먹는 경우가 많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국물을 마시면서 수분을 섭취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국물에는 소금이 많이 들어가 있고 아미노산 등 녹아있는 영양 성분이 많아 이 역시 수분섭취에는 효과가 없다. 소금 섭취는 물론이고, 이러한 영양 성분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음식만으로 물 섭취를 대신할 수는 없으며, 단백질, 당분, 지방 등 칼로리를 가지고 있는 음료나 음식은 물이라기보다는 음식으로 보아야 한다. 그럼 얼마나 마셔야 하나? 사람의 하루 수분 소모량은 소변으로 배설되는 수분이 약 1.4ℓ, 소변 이외로 배출되는 수분이 약 1ℓ로 총 2.4ℓ에 달한다. 그러므로 하루에 섭취해야하는 수분도 2.4ℓ. 사람이 하루 음식으로 섭취하는 수분양은 1~1.2ℓ정도 되므로 적어도 식사이외에 1.5ℓ의 수분을 보충해줘야 하는 것이다. 통상 하루 8~10잔의 물을 권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섭취하는 수분의 양은 이보다 훨씬 적다. 지난 2004년 을지병원에서 실시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대상자들의  하루 수분 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하루 980㎖, 여성의 경우 하루 740㎖의 물을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인 일일 물 필요량의 2/3 내지 절반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지난 2001년에 실시된 국민영양조사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이다. 당시 조사결과는 남자는 하루 평균 945㎖, 여자는 하루 평균 766㎖의 물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물 어떻게 마시는 것이 좋나? 가장 좋은 물은 단순한 맹물이다. 혼란스러울 정도로 많은 기능성 물이 출시되고 있지만 효과가 확실히 입증된 것은 찾아보기 어려우며, 첨가물이 너무 많을수록 물 자체의 효과에서 벗어날 수 있으므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보통 아침 공복시에 물을 마시라고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밤사이 물을 마시지 않았고, 땀 등으로 수분 배출이 이뤄졌을 수도 있으므로 물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물은 하루 종일 틈틈이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며 식후에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마치 과식을 한 것 같이 뱃속이 거북할 수 있고,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악화될 수 있으므로 식후나, 식사 중간보다는 식전 1~2 시간 정도에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하루 섭취량을 채우겠다고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혈액속의 나트륨을 희석시켜 정상 신체 기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위험하다.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하루 8~10잔 내외의 물은 꼭 챙겨서 마셔야 하며, 특히 노인들은 목이 마르다는 느낌이 둔해져 있으므로 일부러라도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김희진-을지의대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가정의학과2006/08/03 15:48
  • 폐암 혈액검사 통한 조기 진단 상용화 임박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사망의 원인중 하나인 폐암은 진단자체가 늦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 켄터키 지역의 폐암의 발병율이 미 전역 평균치보다 49%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켄터키 대학 연구팀이 새로이 개발한 폐암의 혈액 진단 검사법이 발표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5년간 Hirschowitz 와 Li Zhong박사팀은 폐암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폐암을 조기 진단할수 있는 혈액 검사법 개발을 진행했다. Zhong박사는 폐암은 조기진단이 생존율 향상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고,새로이 개발된 혈액검사가 CT 촬영 진단전 비소세포성폐암을 90% 이상 정확히 진단할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스폰서로부터 150만 달러의 연구비 지원을 받은 외에 추가로 이 혈액검사의 상용화를 위해 미국립보건원으로 부터 17만 5천 달러의 추가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상용화를 위한 몇가지 추가적인 연구가 끝나면 1970년대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PSA)가 혈액을 통해 전립선암 진단에 이용된 후 최초의 혈액을 통한 암진단법이 개발된다. Zhong박사는 몇년안에 이 진단법이 상용화 될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6/08/03 10:54
  • 40대 여성 신체 이미지 10점 만점에 3.5점

    40대의 중년 여성들일수록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진다는 연구결과가 2,000명의 영국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 나타났다.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는 중년 여성들이 식사와 관련된 질환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중 상당수가 미용 수술을 받는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40대의 중년 여성의 자신의 신체 이미지상에 대한 이번 연구결과, 58%의 여성들이 불규칙한 식사 패턴을 가졌다. 또 70%의 여성들이 최근 12개월안에 다이어트를 심각하게 시도한 적이 있었으며,거의 모든 여성들이 자신의 젊은 날의 모습을 회상하며 그 당시를 동경했다. 이들 대부분은 40대 이후에 살을 빼는 것이 훨씬 어렵다고 말했다. 여성들에게 자신의 몸매에 대해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기라고 하는 질문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젊었을적 자신의 몸이 7점이라면 현재는 3.5점이라고 답했다. 여성들 대부분은 복부와 엉덩이,허벅지와 상완부에 대한 불만을 주로 호소했고, 과거 20대 당시보다 체중이 덜 나가길 원했다. 식습관 및 약물 복용에 대한 질문에서 30% 이상이 규칙적으로 한 끼를 먹으며, 30%가 비만약이나 변비약등을 복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50%이상의 여성이 아침을 거르거나,점심대신 스낵을 먹거나 저녁대신 와인과 쵸콜렛을 먹는등의 불규칙한 식사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이나 병원 치료와 관련된 질문에서 반 이상의 여성이 성형수술을 했거나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출산후와 폐경후 체중이 증가했고 나이가 들 수록 체중이 증가한다고 답했다. 영국에선 2004년 1만5,019명, 2005년에는 1만9,601명의 여성이 성형수술을 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안면주름과 쌍거풀 수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의 보건전문가들은 중년여성의 식사패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목소리가 높아져야 한다고 말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여성일반2006/08/03 10:53
  • 표준 체중 초과 아동 성장통 호소 '비만' 원인 의심

    성장통은 흔히 키가 자라기 위한 과정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잘못된 속설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연구팀은 최근 성장통이 체중증가와 연관이 있음을 암시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성장통이란 뼈의 성장이 급속하게 이루어지는 데 비해 근육의 성장이 느리거나, 뼈가 자라면서 이것을 둘러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면서 주위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세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4~10세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나며 원인불명의 사지통을 만성적,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저녁에만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성장통은 1~2년이면 사라지는 증세로 일반적인 성장통이라면 가벼운 마사지나 따뜻한 수건 찜질, 혹은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좋아질 수 있다. 그러나 이번의 연구결과 처럼 비만이 원인이 된 성장통이라면 근본적인 원인인 비만부터 치료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비만을 경계하는 것은 여러 가지 다른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소아비만의 경우 성장을 저해하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휴먼 성장 연구소의 안상원 소장은 “비만이 성장에 큰 장애가 된다는 것은 틀림없다” 고 이야기한다. 몸에 필요 이상으로 축적된 지방은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 결과적으로 빠른 사춘기를 유도해 키가 클 수 있는 기간을 단축시킨다는 것이다. 또 성장호르몬은 성장판을 자극하여 키의 성장을 유도하는 역할과 몸의 불필요한 지방을 연소시키는 역할, 이 두 가지의 역할을 하는데 몸에 필요 이상의 지방이 축적되면 성장호르몬이 키의 성장보다 지방을 분해하는데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비만은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한 요인이 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만약 표준 체중을 초과하는 아이가 성장통을 호소한다면 이제 비만을 한번 의심해 보아야 할 것이다. 비만한 아이의 성장통은 ‘성장의 아픔’이 아니라 ‘성장 정지의 적신호’인 셈이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소아과2006/08/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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