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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학2007/03/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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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이 건강증진이나 질병예방을 위해 가장 많이 복용하는 제품은 인삼·홍삼, 종합비타민, 글루코사민, 청국장 분말, 유산균 정제, 비타민C, 칼슘제, 매실추출물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먹는 것 외에는 요가, 마사지(안마), 수지침, 단전호흡 등을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보완통합의학회(회장 이성재 고려대 의대 교수)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리서치’사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완·대체 요법 이용 실태 조사’에서 밝혀졌다. 한의학 치료는 이번 보완요법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보완요법의 목적은 ‘건강증진(80%)’ ‘질병예방(11%)’ ‘질병 치료 및 개선(9%)’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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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2007/03/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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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대부분 과학적 검증 안 돼보완·대체 요법 처방 의사에 맞겨야美 명상·요가 등으로 삶의 질 개선2004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경북에 사는 60대 남성이 폐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수술하면 완치 가능성이 70%를 넘는다”고 했다. 이 남성은 그러나 수술에 앞서 암 크기를 줄이는 항암 치료를 받는 도중 의사 몰래 1500만원을 주고 상황버섯을 구입해 복용하기 시작했다. 복용 과정에서 시커먼 가래가 나오자 ‘버섯이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고 오판하고 아예 병원치료를 중단하고 고향으로 내려갔다. 9개월 뒤, 증상이 악화된 그가 다시 병원에서 CT검사를 했을 때는 이미 암이 폐 전체에 퍼져 있었다. 그로부터 1년 반 뒤 그는 사망했다. 대학병원 암 전문의에게 가면 이런 사연을 끝도 없이 들을 수 있다.
5년 이상 살아남는 암 환자는 10명 중 4명.
이들은 대개 수술, 방사선, 항암치료 등 현대 의학의 수혜자다. 나머지 6명은 호스피스에서 삶을 마무리하는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사는 포기해도 나는 포기 못한다”며 병원 밖으로 눈을 돌린다. 이들을 기다리는 것이 '먹어서 암을 완치하는 비법'이다. 현대 의학의 암 치료를 대신하겠다며, '대체의학'이란 이름을 단 마케팅을 펼치며 암 환자들의 약점을 파고든다.
인터넷 검색창에 '암'을 입력하면 '면역력 강화' '암 세포 자살' '자연요법' 등 제대로 검증 안된 업체들의 정보가 넘친다.
영지·상황·차가버섯 등 버섯류는 단골이고, 스쿠알렌도 여전하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대부분의 암 환자는 병원 치료비보다 훨씬 비싼 비용을 대체요법에 '허망하게' 쏟고 있다.
물론 보완·대체 요법이 모두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보완·대체 의학(CAM₩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이란 이름으로 환자들에게 적용되고 있으며, 일부는 보험적용도 된다. 그러나 암 센터 등과 같은 공식 의료기관에서 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구·시도되고 있다는 점이 우리나라와 차이점이다. 또 이런 모든 과정은 의사들이 주도한다.
우리나라의 보완·대체 요법은 대부분 건강식품 위주이지만, 외국에서는 명상, 미술₩음악치료, 요가₩기공, 식물성 약재 사용 등 다양하다는 점도 차이점이다. 보완요법의 필요성은 의사들도 인정한다.
다만 과학적으로 검증된 요법을 환자의 실정에 맞게 적용하되, 그 결정 권한을 의료진이 가져야 한다고 의사들은 말한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는“말기 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로서 뭐라도 도와주고 싶은 심정”이라며“하지만 최소한 몸에 나쁘지 않다는 것이 증명돼야 복용해 보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의사들이 건강보조식품, 기도원 치료 등 보완요법을 무조건 안 된다고만 하는 것이 불만이라는 환자들의 주장에 대해 박 교수는“해를 끼칠지도 모르는 요법을 허용하는 것보다 차라리 안 된다고 하는 게 더 낫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문제의 원인은 일차적으로 환자의 약점을 이용하는 장삿속이지만, 의사들의 무관심도 상당한 원인으로 지적된다. 암퇴치운동본부 공동대표인 고려대 조무성 교수는“의사는 보완·대체 요법의 효과와 위험성에 대해 별다른 연구 없이 무조건 나쁘다고만 얘기하고, 환자는 믿을 만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장사꾼의 농간에 놀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보완·대체 요법에 대한 결정을 환자 등 비 전문가들에게 맡겨놓지 말고 의사가 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대한의사협회가 최근 개최한 '암-보완통합의학이 할 수 있는 것은?'이란 심포지엄도 이런 맥락에서 마련됐다.
고려대 의대 통합의학교실 이성재교수는“보완요법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를 검증할 수 있는 사람은 결국 의사”라며“보완·대체요법과 관련, 의사에 대한 교육부터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 과학적 근거가 입증된 치료법을 도입하는 것 등을 주관할 기구 설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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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도 일부 보완요법은 효과를 인정하려는 분위기다.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암-보완통합의학이 할 수 있는 것은?’이란 심포지엄에서 네 가지 보완요법이 소개됐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김태식 교수는 “암 치료의 중심이 현대의학이란 점은 분명하다”며 “다만 그동안의 과학적 연구결과와 임상 치료효과 등을 감안할 때 이 네 가지는 암 치료 보완요법으로 고려할만하다”고 말했다. 이들 요법은 이미 국내에 도입돼 있다.거슨요법독일 태생으로 미국에서 의사로 활동한 막스 거슨 박사는 1957년 암환자를 위한 식이요법을 소개한 책을 출간,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 요법의 핵심은 ▲커피관장(해독을 통해 신체의 신진대사를 방해하는 독소 배출) ▲하루 13잔의 야채주스 섭취(다량의 칼륨, 미네랄과 활성효소 공급) ▲소금 없는 식사(저지방, 무염, 저칼로리 고미네랄, 고비타민 식사) 등이다. 서울 열린내과 유영석 원장은 “거슨요법은 의사가 만든 비교적 과학적인 보완요법이지만 1950년대 미국에서 발표된 것이어서 요즘 한국인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니시요법100여 년 전 일본의 니시 가쓰조(西勝造) 박사가 처음 소개한 이 요법은 국내에 ‘안현필의 3위 일체건강법’으로 소개돼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핵심은 ‘소식(小食)’ ‘운동’ ‘영양’ ‘정신’ ‘해독’ 등이다. 식이요법은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것, 현미 또는 3분도 현미 주식, 생 야채즙 등 세 가지. 감잎차와 생수도 하루에 각각 1L씩 마시라고 한다. 부산 효림병원 신경외과 김진목 과장은 “니시요법이 암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는 99% 있다”고 말했다.미슬토요법식물(겨우살이)에서 추출한 항암 보조 약재. 대개 일주일에 3회 정도 주사를 맞는다. 미슬토 추출물에 든 렉틴은 백혈구의 포식활동 증가, 면역체계 활성화, 베타 엔돌핀 증가 등의 효과를 가진 것으로 보고돼 있다. 다만 급성 염증성 질환이나 부종치료제를 쓰는 뇌척수암 환자등에는 투여하지 않는다. 샘안양병원 가정의학과 이정호 과장은 “암 환자는 초기부터 말기까지 사용한다”며 “알약으로 복용해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비타민C 고용량 요법1970년대 미국의 라이너스 폴링과 유안 카메론 박사가 말기 암 환자에게 비타민C 고용량 요법을 사용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생존기간을 연장했다고 보고했다. 정맥주사로 투여된 고용량 비타민C가 항암효과가 있다는 미 국립보건원의 연구도 나왔다. 관동의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염창환 교수는 “동물실험에서는 항암효과가 100%인데, 사람에 대한 임상실험에서는 10% 정도”라며 “증상 호전과 항암치료 부작용을 줄여주는 이점을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암일반2007/03/2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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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방송된 모 방송국 시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주제는 ‘의학정보의 홍수와 건강 염려증’이었다. 프로그램에선 매일 아침 TV 앞에 앉는 한 40대 남성을 소개했다. ‘건강 염려증’에 걸린 그가 직장도 그만 두고 하는 일이라곤 리모컨으로 채널을 이리 저리 돌려가며 건강과 질병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는 일. 의학·건강·요리 프로그램 등을 모니터하며 어떤 음식이 어디에 좋고, 무엇을 하면 건강에 나쁘다는 식의 ‘정보’를 채집하고, 그것을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실천하고 있었다. 두부가 좋다고 양념도 조리도 안 한 생 순두부를 꾸역꾸역 먹으면서도 병에 걸렸을까 불안해 하는 그의 건강 염려증은 말기(末期)에 가까웠다.1990년대 후반 이후 건강과 의학 정보가 봇물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신문과 방송은 앞다투어 건강·의학 보도를 확대했고, 최근엔 인터넷까지 가세해 건강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덕분에 대중의 의학 지식은 놀랄 만큼 향상됐다. HDL(고밀도콜레스테롤), 관상동맥, 스탠트, 내당능장애 같은 전문 의학용어들이 이젠 대중의 귀에도 꽤 익숙해졌다. 암을 비롯한 난치병을 치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질병의 조기 발견도 그 덕분에 가능해 졌다. 건강 염려증은 그 과정에서 생긴 어쩔 수 없는 부작용이다. 여기에 언론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한다. 의학 지식을 대중에게 전달하려면 필연적으로 ‘단순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어렵고 복잡한 전문 지식들을 제한된 공간에 다 열거할 수도 없고, 설혹 다 설명하더라도 이해할 독자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복잡한 의학적 원리나 조건들을 생략하고 ‘A는 B다’고 도식화해 보도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바람에 ‘B’가 아닌 사람까지 ‘B’를 걱정하는 상황이 빚어지는 것이다.기자들은 가끔씩 유혹을 받는다. 독자들의 시선을 확 잡아 끌기 위해 좀 더 간단명료하고, 좀 더 자극적인 기사를 쓰고 싶은 유혹이다. 예를 들어 ‘이런 증상이 있으면 이런 병이다’고 겁을 주거나, ‘이 병은 이렇게 하면 낫는다’고 희망을 주면 더 많은 독자가 관심을 갖고 읽게 된다. 그러나 요즘과 같은 정보화의 시대에 그렇게 ‘얕은 꾀’는 절대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배웠다. ‘센세이셔널리즘의 유혹’을 이겨낸, 보다 신중하고 정확한 의학 기사를 제공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임호준 Health 편집장 hjl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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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젠 박사의 ‘인체 매뉴얼’세상 어떤 기계나 첨단장치보다 복잡하고 정교한 인체는 왜 사용설명서가 없을까?
‘ 생체나이(real age)’와‘나이 보다 젊게 사는 78가지 방법’(본지 2005년 3월14일자 보도) 등 으로 국내서도 잘 알려진 미국 뉴욕주립의대(SUNY) 내과 마이클 로이젠 교수와 컬럼비아의대 외과 메멧 오즈 교수가 인체 각 기관과 조직의 작동 원리와 관리법을 설명한 책‘내 몸 사용설명서(YOU, THE OWNER’S MANUEL)’가 미국에서 화제다.
‘ 리얼에이지닷컴(www.realage.com)’을 통해 수집한 광대한 의학 통계와 수 십 년간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작성된 이‘인체 매뉴얼’은‘뉴욕타임스’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인터넷서점)’37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지금껏 200만부 이상 판매됐다. 국내서도 최근 번역판이 출간됐다. 저서에 있는 심혈관, 두뇌, 뼈·관절·근육, 소화기관, 성(性) 기관, 감각기관, 면역체계 등을 나이보다 젊게 유지하기 위한‘매뉴얼’을 요약해 소개한다.심장혈관주 3회 매회 20분 이상 운동을 하되, 주(週) 6500㎉ 이상을 운동으로 소모하면 몸이 축나고 수명이 짧아지므로 과도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특히 허리 둘레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C반응단백(체내 염증 지표) 등 건강 수치를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산은 하루 20g 이하로 섭취하고, 주 3회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연어, 대구, 농어, 메기 등 생선을 먹는 것이 좋다. 잠을 규칙적으로 충분히 자고, 아스피린, 종합비타민제, 엽산 등 필요한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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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07/03/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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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꼭 해봤을 질문이 있다. “얘가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헬멧도 안 쓰고 오토바이 폭주를 하거나, 어느 날 갑자기 코에 피어싱을 하기도 한다.
이유를 물어도 “그냥” “몰라요” “네” “아니오” 등 단답형 대답이 돌아오기 일쑤다. 부모는 궁금해서 숨이 넘어갈 지경이지만, 아이 속을 알 길이 없다.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이 의문을 “아이의 뇌 속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란 과학적인 질문으로 바꾸고, 그 답을 통해 아이를 이해해보자.
사춘기의 뇌는 엄청난 변화를 겪는다. 사춘기가 되면 호르몬 분비가 증가한다. 뇌세포가 호르몬에 반응하는 방법도 달라진다. 그 결과 사춘기의 뇌는 성적(性的), 공격적 욕구와 다양한 충동이 급증해서 분출 직전의 화산처럼 된다.
반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 결과를 추론하고 참을성을 관장하는 대뇌의 전두엽은 무척 느리게 성숙한다. 젊을 때는 후회할 일을 많이 저지르지만, 나이가 들면서 후회하는 경우가 줄어드는 것은 이 때문이다. 사춘기는 갑자기 온갖 열정이 넘쳐나지만, 이를 다스릴 이성의 힘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엄청난 힘과 스피드를 자랑하는 자동차의 운전대를 초보 운전자가 잡은 모양새다.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주인공이 비극적 사랑을 시작해 죽음으로 마무리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나흘. 로미오와 줄리엣의 나이는 열 세 살이었다. 10대들의 뇌의 충동성이나 열정은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 뇌의 전두엽이 관장하는 참을성과 논리적인 사고력은 한참 나중에 발전한다는 것은 현대의학의 연구 결과 밝혀진 것이다. 그런데 세익스피어는 이미 400년 전에 이를 꿰뚫어보고 로미오와 줄리엣을 썼으니, 정말 천재였던 모양이다.
아이들의 열정(자동차의 힘)을 빼앗을 수는 없다. 그것은 잘 사용하면 매우 유용한 생명 에너지다. 그렇다고 매번 부모가 자동차를 대신 운전해줄 수도 없다. 그러면 아이는 운전하는 법을 배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아이 스스로 큰 사고 없이 경험을 통해 배우도록 하면서, 전두엽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키가 자라듯 아이들의 전두엽도 생각과 인내를 경험하면서 조금씩 성장한다. 하루 잘 먹였다고 다음 날 몰라보게 키가 자라지 않듯이, 하루 야단쳤다고 내일부터 아이의 행동이 달라지지 않는다.
잘 먹이고, 꾸준하게 운동시키면 조금씩 키가 자라듯, 아이도 부모의 관심과 대화 속에서 조금씩 생각과 인내의 힘을 키워 나간다.
/ 신동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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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여성 과민성방광 임상환자 모집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여성 과민성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과민성방광치료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환자를 모집 중이다. 참가대상은 만 19세 이상 요절박, 빈뇨 등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여성환자로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지 못하거나 하루 소변횟수가 8회 이상의 빈뇨증상이 있어야 한다. 또 3일간 배뇨 증상일지를 정확하게 기재할 수 있으면 된다. 단, 과민성방광에 기인하지 않은 요실금 환자나 비뇨생식계 종양 또는 질환, 간 및 신장질환, 수술 예정이거나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02)3410-3559
서울대치과병원,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 강좌 개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29일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에서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구강내과 정진우 교수)를 개최한다. 턱관절장애는 턱을 움직일 때 귀앞 또는 귀밑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을 느끼는 증상이다. 문의(02)2072-1367
메리놀병원 신장이식팀, 혈액형 부적합 신장 이식 국내 최초 성공
메리놀병원 신장이식팀은 지난달 22일 A형 혈액형의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B형 혈액형인 사람의 신장을 이식하는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혈액형이 다른 사람에게 장기를 이식을 할 경우 혈액 내에 있는 혈액형에 대한 항체가 이식 장기를 공격하면서 발생되는 거부반응을 최소화한 것이다. 외과 정준헌 교수 등은 거부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여자에게 혈액형 항체를 생산하는 B 임파구를 감소시키는 약제를 투여한 후, 혈액형 항체를 안전한 수치까지 낮춘 후 신장을 이식했다.
건국대병원, 소아알레르기·말초혈관질환 무료강좌
건국대병원은 28일(중랑구문화회관)과 29일(건대병원 지하3층 대강당) 오후 2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28일은 소아과 박용민 교수가 ‘소아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29일은 외과 윤익진·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가 ‘말초혈관질환’을 주제로 강의한다. 문의(02)2030-5120(소아과 외래), (02)2030-5190(외과외래)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7/03/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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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2007/03/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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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시간과 질이 HbA1C(당화혈색소)를 예측하는 유용한 인자이며, 따라서 혈당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웨스턴대학 내과 크리스텐 눗손(Kristen L. Knutson) 박사는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횡단연구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6; 166: 1768-1774)에 발표했다. 잠 부족하면 HbA1C치 높아져
눗손 박사팀은 “수면부족과 당뇨병 위험은 비례한다는 기존 에비던스에서 볼 때 2형 당뇨병의 관리를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수면시간과 질을 검증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결론내렸다. 그는 또 수면의 시간과 질은 2형 당뇨병의 위험 뿐만 아니라 중증도에도 관련한다고 덧붙였다.
희망하는 수면 시간과 실제 수면 시간의 차이(주관적 수면부족)가 하루 3시간이면 HbA1C는 중앙치보다 1.1% 높은 것으로 예측된다. 객관적인 수면의 질을 평가하는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가 5 포인트 증가하자 예측되는 HbA1C는 중앙치보다 1.9% 높게 나타났다.
박사팀은 “이번 분석에서 주관적 수면부족의 증가나 수면의 질적 저하는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BMI), 인슐린 사용과 주요 합병증의 존재 여부로 조정한 후에도 혈당관리를 악화시켰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2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161명(남성 42명, 여성 119명)을 대상으로 PSQI를 이용해 수면의 질을 평가했다. 평균 수면시간은 6.0 시간, 피험자의 71%는 PSQI 스코어가 5를 넘은 수면의 질이 낮은 것으로 분류됐다. 당뇨병 관리 수면에도 영향
동통으로 인해 자주 깨는 39명은 주요 분석에서 제외됐다. PSQI 스코어에서 동통 질문을 제외해도 동통이 자주 발생하는 피검자의 스코어는 다른 사람보다 높았다. 동통 때문에 수면장애를 일으킨 사람을 제외해도 피검자의 67%에서는 통합 PSQI 스코어가 5를 넘는 수면의 질이 낮은 상태였다. 다인자 분석에서는 주관적 수면부족이 당뇨병 합병증 및 인슐린 사용 등과 유의하게 상호작용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CES-D)를 이용한 우울증 스코어는 당뇨병 합병증이나 인슐린 사용에서 유의한 예측인자가 되진 않았다. 또 수면관련 호흡장애(SRBD) 역시 혈당 관리와 수면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주요 인자는 아니었다.
눗손 박사팀은 “당뇨병 합병증이 없는 피검자의 혈당관리는 주관적 수면부족과 관련했지만 PSQI 스코어와는 무관했다”고 말했다. 당뇨병 합병증이 1개 이상인 피검자의 HbA1C는 PSQI 스코어와 관련했지만, 주관적 수면부족과는 무관했다.
따라서 이 연구 전체의 지견은 관련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당뇨병 관리가 나쁘면 주관적 수면부족의 증가와 수면의 질적 저하 양쪽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당뇨병 위험 2∼3배 증가
이번 연구 대상자는 모두 흑인이었다. 민족에 따라 당뇨병 위험과 수면의 양쪽 모두에 차이는 있지만, 당뇨병과 수면장애는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러 민족에서 증명돼 있다.
여러 연구 가운데 하나로 일본 오카야마대학 Norito Kawakami 교수는 전기회사의 직원 2,649명(일본남성)을 대상으로 수면장애와 2형 당뇨병의 발병을 검토했다. 8년간 추적한 결과, 당뇨병의 발병률과 입면장애의 빈도증가[해저드비(HR) 2.98]와 수면유지 곤란의 빈도증가(HR 2.23)는 관련한다고 Diabetes Care(2006; 27: 282-283)에 발표했다.
교수는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은 이후 2형 당뇨병을 일으킬 위험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관련성은 기존 2형 당뇨병의 위험인자와 독립적이며 수면장애 치료 때문은 아니었다. 시험시작 전 기존 당뇨병 환자는 제외시켰기 때문에 시험시작 전의 수면장애는 당뇨병 치료에 의한 합병증 또는 장애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즉 수면장애와 관련한 교감신경 활성이 항진하면 내당능이상과 2형 당뇨병위험이 증가한다는 가설이 가능하다. 수면장애는 2형 당뇨병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의사는 수면장애를 가진 환자에 더 많이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에서는 수면장애에 의해 2형 당뇨병과 관련한 인자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증명됐다. 브뤼셀자유 대학 카린 스피겔(Karine Spiegel) 박사팀은 “건강한 젊은 성인에게 반복적으로 수면을 제한시킨 연구에서는 내당능저하나 인슐린감수성 저하 등 당대사에 매우 분명한 변화가 나타났다.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농도가 감소하고 식욕 촉진인자인 그렐린의 농도가 증가했다는 점에서 식욕의 신경 내분비 조절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신경 내분비 이상은 공복감 및 식욕의 항진으로 인해 과식과 체중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중요하다”고 Journal of Applied Physiology(2005; 99: 2008-2019)에서 설명하고 있다.
박사팀은 이전의 연구에서 “수면부족은 탄수화물 대사와 내분비 기능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 그 작용은 정상적인 노화에서 나타나는 것과 유사하다. 따라서 수면부족은 노화와 관련한 만성질환을 악화 시킬 수 있다”고 Lancet(1999; 354:1435-1439)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수면제한이 내당능저하, 갑상선자극호르몬농도의 저하, 야간 코르티졸 농도의 상승, 교감신경 활성의 항진과 관련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하버드대학 나지브 아야스(Najib T. Ayas) 박사는 7만 26명의 간호사 코호트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에서 장시간 수면[상대위험(RR) 1.57]과 단시간 수면(RR 1.47) 모두 당뇨병 진단위험과 관련한다는 사실을 발견, “수면 제한은 증후성 당뇨병 발병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라는 결론을 Diabetes Care(2003; 26: 380-384)통해 보고했다.
마찬가지로 예일대학 클라르 야기(H. Klar Yaggi) 박사는 16년간의 연구 결과, 단시간 수면을 보고한 남성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2배가 되고 이 위험은 여러 인자를 조정한 후에도 실질적으로 변화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 같은 저널(2006; 29: 657-661)에 발표했다.
또한 스웨덴이 발표한 2건의 연구에서는 수면 유지 곤란 또는 단시간 수면은 남성에서 당뇨병 발병률을 높인다는 사실도 발견됐다. 아울러 수면제의 상습적 복용도 당뇨병과 관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Mallon L, et al. Diabetes Care 2005: 28: 2762-2767, Nilsson PM, et al. Diabetes Care 2004; 27: 2464-2469).
/메디칼트리뷴
내과2007/03/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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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07/03/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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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상 결장경검사에서 발견된 후 대장 전체의 결장경검사에서도 진단된 중형 폴립은 대부분 선종(고위험 폴립)과 암으로 진행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피츠버그대학 내과·역학의 로버트 쇼엔(Robert Schoen) 교수팀은 Gastroenterology(2006; 131: 1683-1689)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가상 결장경검사처럼 폴립을 관찰만하고 적출은 하지 않는 새로운 스크리닝 방법이 보급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중형 폴립이 발견돼도 결장경검사없이 ‘진행 경과’를 추적관찰만 하는 경우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이번 연구결과는 이러한 검사방침에 의문을 제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는 시설별 사망률에 대한 암 스크리닝검사의 효과를 검토하는 지역 무작위시험 ‘전립선암·폐암·결장 직장암·난소암(PLCO) 스크리닝 시험’에 참가한 1만 85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미국 10개 의료기관에서 실시된 이 연구에 참가한 사람들은 S상 결장경검사에서 1개 이상의 폴립이 발견된 후 1년 이내에 결장경검사로 진단받았다.
쇼엔 교수는 “현재 개발 중인 검사기술은 단지 장벽을 관찰만 할 뿐, 폴립을 적출할 수 없기 때문에 직장암 스크리닝에서는 중형 폴립의 관리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새로운 검사방법에서는 결장경검사와 폴립 적출은 2차적 처치이며, 비용 대비 위험 관점에서 다음 처치가 필요한 환자의 요건을 판별하는게 중요하다.
더구나 중형 폴립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요소가 있는데다, 이번 연구에서는 0.6~0.9cm의 중형 폴립이 있는 환자에서 많이 진행된 선종(전암성 폴립 또는 암위험이 높은 대장벽의 신생물)과 암이 발견됐다는 점에서 볼 때 이들 환자에서는 단순히 관찰만 하는 검사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직장에서 하행결장까지의 장벽을 조사하는 S상 결장경검사에서 0.6~0.9cm의 폴립이 발견된 사례는 남성 2,183명, 여성 1,426명이었다. S상 결장경검사에서는 결장의 일부만 관찰하지만, 결장경검사에서는 전체를 관찰할 수 있다.
S상 결장경검사 후 1년 이내에 실시된 결장경검사에서는 여성 14.5%, 남성 15.9%에서 진행된 선종이 발견됐다. 암으로 진단된 경우는 여성이 0.6%, 남성이 0.7%였다.
중형 폴립이라도 결장경검사로 적출·평가할 때 대형으로 간주되는 경우도 있었고, 비록 소형 폴립이라도 현미경검사에서 중요한 병리학적 지견이 얻어진 경우도 있었다.
쇼엔 교수는 “폴립 크기의 평가기준을 결정해야 하고, 결장경검사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에서 드러났다. 또한 이 연구는 ‘진행 경과’에 따른 스크리닝 판정에 대해서도 주의를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장 직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질환으로, 미국에서는 암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2006년 말까지 14만 8,610명이 새롭게 진단됐으며 5만 5,17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진행성 결장 직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0~20%, 조기 발견된 국소암 환자의 경우는 90%이다.
미국립암연구소(NCI)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에는 피츠버그 대학의 Joel L. Weissfeld 박사, NCI의 Paul F. Pinsky 박사, Information Management Services사(메릴랜드주 락빌)의 Thomas Riley씨가 참가했다.
/메디칼트리뷴
암일반2007/03/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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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남경대병원, 인간 세포은행 설립 협약식
아주대병원과 중국 남경대병원은 21일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경기도 수원 소재)에서 ‘인간 세포은행 설립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내용은 인간 세포은행을 한국과 중국에 각각 1개씩 설립하며, 세포은행은 여러 조직의 인간 세포를 건강한 공여자로부터 제공 받아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냉동 보관하고, 이를 다시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분양하는 것 이다.
분당차병원, ‘임신과 영양’ 무료강좌 개최
분당차병원은 산모들을 대상으로 23일 낮 12시부터 ‘임신과 영양’을 주제로 라마즈 강의실에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임신기 영양관리를 중심으로 적절한 체중증가 위한 식품섭취요령, 임신주기별 식생활 주의점, 수유부의 영양과 건강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문의 (031)780-5312, 5313
경희대병원, 2007년도 평생교육 특강 실시
치과대학병원이 4월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2시간씩 2007년도 평생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치과 개원의, 치과스텝을 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비는 각 영역별 3만원으로 보수 교육점수로도 인정된다. 문의(02)440-7500
순천향대병원, ‘신장 이식 후 건강관리’ 무료강좌
순천향대병원 신장내과는 21일 오후 2시 동은대강당에서 ‘신장 이식 후 건강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문의 (02)709-9514
삼성서울병원, ‘만성신부전증의 예방과 치료’ 건강강좌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는 21일 오후 2시~4시 지하1층 대강당에서 ‘만성신부전증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2)3410-3040, 3069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7/03/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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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이름 영어에서 ist가 붙으면 어떤 일에 깊이 관여하거나 정통한 사람을 뜻한다. er가 붙으면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을 뜻하고, an이 붙으면 어떤 것에 속한 사람(보기: Korean)을 뜻한다. 즉 ist가 er 또는 an보다 영광스럽다. 기초의학을 전공하는 의학자한테는 영광스럽게 주로 ist를 쓴다. 해부학자(anatomist), 생리학자(physiologist), 생화학자(biochemist), 병리학자(pathologist). 그러나 임상의학을 하는 의사한테는 주로 er 또는 an(또는 on)을 쓴다. 일반개업 의사(general practitioner), 내과 의사(physician), 외과 의사(surgeon).
그러나 정신과 의사(psychiatrist) 같은 예외도 있다. 산부인과 의사한테는 섞어서 산과 의사(obstetrician), 부인과 의사(gynecologist)를 쓴다. 소아과 의사한테도 섞어서 (pediatrician) 또는 (pediatrist)를 쓴다. 이 글에서는 심심풀이로 의학자 또는 의사를 ist, er, an으로 나누어 보았는데, 이 기준은 뚜렷하지 않으며, 이것으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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