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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어지려면, 생마늘보다 익힌 마늘 먹어라

    젊어지려면, 생마늘보다 익힌 마늘 먹어라

    마늘은 한국인의 대표음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2005년 계절별 영양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여름철에 백미 다음으로 마늘을 자주먹는다. 김치나 소금보다 자주 먹는다는 통계다. 그러다 보니 한국인은 마늘을 통해 탄수화물, 인, 나트륨, 티아민, 비타민C 등 영양소를 상당 부분 섭취하고 있다. 하지만 마늘을 어떻게, 얼마나 많이 섭취해야 하는지 등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마늘에 대한 궁금점들을 정리했다.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줄어드나 줄어드는 성분도 있지만 생성되는 것도 있다. 생마늘의 알릴설파이드는 효소(알리나제)에 의해 알리신으로 변하는데 열을 가하면 효소 활성도가 떨어져 알리신이 줄어든다. 열에 약한 수용성 비타민인 C와 B도 감소한다. 그러나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의 활성도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오히려 증가한다. 열을 가한 마늘은 생마늘에 비해 항산화 물질 활성도(150℃, 4시간)가 약 50배 높고, 폴리페놀(140℃, 2시간)과 플라보노이드(150℃, 1시간) 함량은 각각 약 7배, 약 16배 높다. 과당(140℃ 1시간) 함량도 생마늘에 비해 약 7배 높다. 구운 마늘에서 단맛이 나는 이유다. 하루 얼마나 먹어야 하나 마늘 섭취 제한량은 정해져 있지 않다. 좀 많이 먹어도 수용성 성분이 많아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특별한 부작용 없이 마늘의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 결핍으로 피로를 잘 느끼고, 입맛이 없고, 동맥경화증이 있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사람에게 마늘이 좋다. 마늘 보충제의 경우 성인은 하루에 마늘가루 1스푼, 마늘환(70%, 0.5g)은 10~15개, 마늘즙·농축액·진액·음료(약 97%, 80㎖)는 1포(병)정도가 적당하다. 노약자는 성인의 절반, 어린이는 성인의 3분의 1을 섭취하면 된다. 마늘을 삼가야 하는 사람도 있다 생마늘은 위벽을 자극하는 알리신이라는 물질을 내놓아 위벽을 헐게 하므로 위장병이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은 피해야 한다. 또 마늘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성분이 들어 있어 와파린 등의 혈전용해제를 복용하고 있는 심장병 환자들이 마늘을 먹으면 지혈이 잘 안 된다. 지혈이 잘 안되므로 수술 1주일 전에는 삼가야 한다. 이론적으로는 혈전생성을 방지하는 은행물, 징코민, 오메가 3지방산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도 마늘을 섭취하면 지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마늘을 먹으면 정말 성기능이 강화되나 성욕감퇴는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대사를 촉진시키고, 수분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마늘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혈액순환을 통해 세포에 활력을 주고, 생식샘을 자극해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욕을 강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냄새가 없는 마늘은 효능이 없나 아니다. 마늘에 열을 가하거나 숙성시키면 냄새를 유발하는 알리신, 스코르니딘 등의 황 화합물이 줄어든다. 반면 숙성시 간질환 및 암 예방, 항산화작용 등을 하는 S-아릴시스테인(SAC) 성분이 생성된다. 또 찬물에 4시간 정도 담가두면 특유의 맛과 냄새를 내는 알리신 성분이 줄어든다. 고기, 생선, 달걀, 치즈, 우유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 파슬리와 함께 먹어도 냄새를 줄일 수 있다.
    푸드2007/06/12 16:12
  • 자외선 차단 효과 가장 큰 선글라스 색은 ‘갈색’

    자외선 차단 효과 가장 큰 선글라스 색은 ‘갈색’

    선글라스를 구입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바로 렌즈의 색깔이다. 햇빛이 강한 해변에서 분홍색 렌즈 선글라스를 끼면 눈이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자외선 차단기능이 검은색 렌즈의 30%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해변에서는 갈색 렌즈가 좋다. 갈색은 자외선과 적외선 차단 기능이 가장 높다. 렌즈 색의 짙기도 중요하다. 완전히 진한 색보다는 다른 사람이 바로 앞에서 봤을 때 눈동자가 보일 정도가 좋다. 짙은 색의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동공이 커져 자외선을 많이 흡수하게 된다. 서울 이안안과 임찬영 원장은“사용목적과 얼굴형에 맞지 않는 선글라스는 심각한 눈 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배지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o1soleil@naver.com
    안과2007/06/12 16:05
  • 한개만 먹어도 사망하는 독버섯 조심!

    한개만 먹어도 사망하는 독버섯 조심!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독버섯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식약청의 1999년~2005년 자료에 따르면 독버섯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1명, 중독 환자 수는 121명이었다. 중독·사망 사례는 지역 주민이나 등산객들이 속설로 내려오는 독버섯 구별법만 믿고 함부로 버섯을 채취해 먹고 문제가 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식약청은 “여름철 산에서 자라는 버섯은 대부분 독성이 있으므로 먹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독버섯과 독이 없는 버섯은 눈으로 봐서 식별이 거의 불가능하다. 식약청 한약평가팀 심영훈 박사는 “우리나라 산에서 자생하는 버섯 중 식용버섯은 20~30여 종인 반면, 독버섯은 90여종”이라며 “일반인들이 산에서 버섯을 채취할 경우 식용 버섯보다 독버섯을 채취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치명적인 독버섯은 ‘아마톡신(amatoxin)’ 성분이 들어 있는 버섯류. 먹은 후 8~10시간이 지나면 복통과 구토, 설사를 일으킨다. 곧바로 병원에서 위 세척 등 응급조치를 취하면 치명적인 장기 손상을 막을 수 있으나, 방치하면 간부전이나 신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 아마톡신이 들어 있는 버섯은 여름~가을에 떡갈나무나 벚나무 주변에서 발견되는 흰색의 독우산광대버섯, 여름~가을에 침엽수림이나 활엽수림 근처에 살며 갓이 연한 노란색인 개나리광대버섯, 초여름에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주변에서 발견되는 흰색의 흰알광대버섯 등이 대표적이다.  
    푸드2007/06/12 16:03
  • "인천 청라지구에 ‘바이오-메디 클러스터’ 구축하겠다"

    "인천 청라지구에 ‘바이오-메디 클러스터’ 구축하겠다"

    “의료 산업화는 21세기 한국의 가장 큰 성장 동력입니다. 자칫 ‘의술의 상업화’로 비쳐질까봐 조금 머뭇거렸지만 앞으로는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3년 임기 서울대병원장에 연임된 성상철(59·정형외과) 교수는 “지난 수 십 년간 반도체 등 정보통신(IT) 기술이 한국 성장을 견인해 왔다면 앞으로는 생명공학(BT) 기술이 바통을 이어 받아야 하는데, 서울대병원이 그 중추적인 역할을 맡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성 원장은 전(前) 임기부터 추진해 오던 ‘미래(MIRAE·Medical Innovation in Research & Education) 프로젝트’를 더욱 의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2012년까지 인천자유경제구역 청라지구에 첨단의료복합단지인 ‘바이오-메디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서울의대-서울대병원과 카이스트(KAIST)-민간기업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신약, 신의료기기, 신의료기술 등 첨단 고부가가치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것. 또 클러스터 밖에 200~300병상 규모의 병원을 설립해 클러스터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인천자유경제구역 송도 지구에는 현재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유사한 헬스케어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 원장은 또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글로벌 표준화를 통해 한국을 동북아 의료 허브로 만드는데도 재임 기간 중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이미 해외 거주 외국인 환자의 유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의료 기술은 미국의 80% 이상 수준이므로 정부와 의료계가 힘을 합치면 충분히 동북아 의료 허브로 발돋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병원 운영과 관련해선 현재 병원 주차장 부지에 3500평 규모의 외래 암 센터를 금년 내 착공해서 200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3000~5000평 규모의 ‘첨단치료센터’를 짓기 위해 현재 병원 인근 부지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성 원장은 “의료소외지역이나 저소득층을 위한 상설 의료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공공보건 의료사업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며 정부의 의료 정책 결정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불합리한 의료 제도를 개편하는 데도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글·사진=임호준 헬스조선 기자 hjlim@chosun.com
    기타2007/06/12 16:00
  • 네티즌 궁금증 1위 "암도 유전되나요?"

    네티즌들은 암과 관련, 암이 유전되는 지를 가장 궁금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가 지난 4월30일부터 5월13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암에 대한 궁금증을 조사한 결과, 총 489명의 질문자 중 60명(12.3%)이 ‘암은 유전되나’라고 물었다. 52명(10.6%)은 ‘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암에 걸리나’라고 질문했으며, 23명(4.7%)은 ‘암에 대한 각종 속설’, 17명(3.5%)은 ‘암의 정의’에 대해 물었다. 나머지는 유방암, 폐암 등 여러 종류의 암에 대한 질문이었다. 가장 많은 네티즌들이 질문한 ‘암은 유전되나’에 대한 암협회의 답은 ‘전부는 아니지만, 유전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가족 중 용종(폴립)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또 어머니가 유방암이 있으면 딸이나 여동생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암에 걸리나요’에 대한 답은 ‘탄 음식을 먹었다고 무조건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암에 걸릴 확률은 높아진다’이다. 암에 대한 속설과 관련해서는 ‘젊을수록 암의 진행이 빨라 사망률도 높다는 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이 많았다. 암협회는 ‘나이가 젊을수록 암이 더 잘 성장하고 전이도 빨리 되는 경향을 보인다. 다만 적절한 치료를 하면 젊은 환자가 나이 든 환자보다 예후가 더 좋다’고 답했다. ‘여성흡연자가 남성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가’란 질문에 대한 답은 ‘여성 흡연자가 남성 흡연자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증거는 없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의 궁금증 100가지에 대한 답을 정리한 ‘암!100문100답’은 암협회 홈페이지(www.kcscancer.org)에서 볼 수 있다. 대한암협회는 올해로 5회째 ‘癌중모색-희망’ 대국민 캠페인을 해오고 있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암일반2007/06/12 15:58
  • [튼튼선생의 일기] 방사성핵 정자스캔(?)

    [튼튼선생의 일기] 방사성핵 정자스캔(?)

    병원의 핵의학과에서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써서 진단한다. 보기를 들면 방사성핵 뼈 스캔을 다음처럼 한다. 반감기가 짧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환자의 정맥에 주입하고, 시간이 지난 다음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감지하는 감마 사진기로 온몸을 찍는다. 찍은 사진을 보면 방사성 동위원소가 각 뼈에 얼마나 모였는지 알 수 있고, 이에 따라서 각 뼈의 혈액 공급, 대사 등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진단 할 수 있다. 만화에 나오는 방사성핵 정자스캔은 실제로 없는 농담이다.
    기타2007/06/12 15:57
  • [의료분쟁 상담실] 진료기록 공개 거절한 의사 '형사처벌'

    [의료분쟁 상담실] 진료기록 공개 거절한 의사 '형사처벌'

    의료사고가 의심이 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 우선 진료기록을 확보해야 한다. 의료행위는 의료진만이 있는 곳에서 행해져 환자조차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진료기록을 보면 누가, 언제, 어떻게 진료했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다. 의사경과 기록지, 수술 기록지, 간호 기록지, 분만 기록지, 임상병리 검사지, 방사선 필름과 판독지 등 의료기관에서 작성·보관하는 모든 기록을 복사하여야 한다. 치료 받은 병의원이 여러 곳이면 모두 복사해, 각 기관의 진단 및 치료결과를 비교하면 의료과실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환자나 그 가족은 언제든지 진료기록을 보거나 복사할 권리가 있다. 진료기록에 들어있는 정보는 환자의 것이기 때문이다. 의사가 복사를 거절하는 경우 경찰이나 보건소에 신고하면 형사처벌과 동시에 의사면허가 정지된다. 간혹 주치 의사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며 시간을 끌면서 기록을 위·변조하는 사례가 있다. 전자 차트는 종이기록보다 위·변조가 더 쉬우므로 전자 서명법에 의한 전자서명과 입력된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복사해 준 후 “기록이 빠졌다”며 기록을 조작, 법원에 제출했다가 입증방해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된 판결 선고가 있었다. 그러나 기록을 위·변조하더라도 현행 의료법상 형사 처벌하는 규정이 없어 사고직후 가능한 빨리 진료기록을 복사하는 것이 좋다. 의료인들도 진료와 동시에 상세하게 기록하였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해 환자들로부터 사실과 다르게 기재됐다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진료기록은 의학사전을 가지고 직접 번역하거나, 의료인, 의료전문변호사, 전문번역기관에 의뢰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신현호 변호사 법무법인 해울 대표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 카운셀링 코너에서 의료분쟁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기타2007/06/12 15:56
  • 심혈관계 안전성 논란 '아반디아'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있었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GSK)가 기존 당뇨병 치료제의 부작용과 별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GSK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아반디아의 심혈관계 결과를 판정하기 위해 필립 홈 박사팀이 44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 4년간 진행한 임상시험(RECORD) 연구의 중간분석 결과, 아반디아의 전반적인 심혈관계 안전성은 다른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민, 설포닐우레아와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당뇨병학회는 최근 아반디아정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은 REC ORD의 최종 분석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임의로 약제 사용을 중단해서는 안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심혈관일반2007/06/12 15:53
  • 모유 수유 중 약 복용 괜찮을까

    모유 수유 중 약 복용 괜찮을까

    모유를 먹이는 엄마들은 아기에게 해로울까봐 아파도 약을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항암제 등 특별한 약을 제외하면 젖 먹이는 엄마들도 대부분의 약을 먹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국립독성연구원은 고혈압, 당뇨, 천식, 결핵, 간질, 감기, 성병, 유선염, 방광염 치료제들은 모유를 먹이는 엄마들이 복용해도 아기에게 해롭지 않다고 밝혔다. 고혈압약이나 당뇨약은 대개 모유를 먹이는 엄마가 복용해도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입증돼 있다. 고혈압 약 중에서도 ‘프로프라노롤’, ‘하이드로크로로타이아자이드’ 성분의 약, 당뇨약 중에서는 인슐린, 경구 혈당 강하제가 더 안전하다. 감기약 중에서는 소염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코데인 성분이 든 약, 우울증 약 중에서 써어트랄린, 파록세틴, 시탈로프람, 플루옥세틴 성분 의약품이 비교적 안전하다. 간질약도 발프로익-액시드, 라모트리진, 가바펜틴, 카바마제핀 성분이 들어간 약은 먹을 수 있다. 모유를 먹이는 엄마가 먹어서는 안 되는 약물도 있다. 항암제나 먹는 피임약, 갑상선 치료제 아이오다인, 뇌하수체 종양 치료제 브로모크립틴, 방사선 관련 약물 등은 아기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감기약도 장기 복용하거나, 천식 치료제를 고용량으로 복용하면 아기에게 해를 줄 수 있다. 인터페론은 복용이 가능하지만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국립독성연구원 이규식 사무관은 “약물이 안전하더라도 3일 이내로 짧게 복용해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을 택해야 한다. 또 잠자기 전에 약을 복용하거나 젖을 먹인 뒤 바로 약을 복용하면 아기에게 미치는 약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출산·육아일반2007/06/12 15:52
  • 먹는 간암 치료제 나왔다

    간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늘려주는 먹는 약이 개발됐다. 바이엘은 미국 오닉스사와 공동 개발한 표적 항암치료제 넥사바(Nexavar)를 복용한 간암 환자가 복용하지 않은 환자들보다 44%나 더 오래 생존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 간암 사망자는 전 세계적으로 한 해 60만 명으로 추산된다. 바이엘은 간암 환자 602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넥사바를 먹은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이 10.7개월이었고, 가짜 약을 먹인 환자의 생존기간이 7.9개월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바이엘은 또 넥사바를 먹은 환자들은 28주가 지나 간암 세포가 퍼지기 시작했지만 먹지 않은 환자들은 12주만에 퍼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넥사바는 간암 세포의 확산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차단하고 암 세포를 억제해주는 약이다. 넥사바는 2005년 FDA 승인을 받은 세계 최초의 먹는 신장암 치료제이나,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간암에도 효능을 인정받게 됐다. ASCO에 참석한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방영주 교수는 “넥사바는 매우 획기적인 간암 치료제”라고 말했다. / 시카고=손진석 기자 aura@chosun.com
    제약2007/06/12 15:49
  • '세계 재활의학 학술대회'  열려

    '세계 재활의학 학술대회' 열려

    전 세계 재활의학자 2200명이 서울에 모여 ‘재활의학을 통한 동서양의 만남’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재활의학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제4차 세계재활의학 학술대회가 지난 10일 개막,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재활의학과2007/06/12 15:45
  • [해랑 선생의 일기] 노는것의 한계

    [해랑 선생의 일기] 노는것의 한계

    내가 노는 방법의 하나는 외국으로 여행 가는 것이다. 내가 처음 외국으로 여행 간 나이는 35세였다. 그 전에는 돈이 부담되어서 외국으로 여행 가지 못했다. 대신에 35세부터 자주 외국으로 여행 갔다. 외국 학회의 참가 등을 핑계로 1년에 3번쯤 외국으로 여행 갔다. 그 동안 바쁜 시간을 쪼개서 여행 가는 것이 부담되었다. 지금은 힘이 없어서 여행 가는 것이 부담된다. 외국으로 여행 가기 전에 학회 초록을 내고, 학회 등록을 하고, 비행기 표를 예약하고, 호텔을 예약하고, 그리고 관광 정보를 얻어야 한다. 외국으로 여행 가면 못하는 영어로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고, 지겨운 비행기를 타야 한다. 어릴 때의 꿈은 비행기를 타는 것이었고, 지금의 꿈은 비행기(특히 장거리 비행기)를 타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되도록 외국으로 여행 가지 않으려고 애쓴다. 꼭 참가할 외국 학회가 있으면 나 대신에 조교를 보내려고 애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6/12 14:58
  • 매끈한 살결을 위해 속옷패션 조심?

    파격적인 란제리 패션이 여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란제리룩이란 속옷을 겉옷과 함께 자연스럽게 노출하거나 속옷과 같은 겉옷으로 섹시한 느낌을 연출하는 패션 스타일로 S라인을 뽐내는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다. 하지만 패션만 신경 쓰다 보면 매끄러운 피부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란제리룩을 입을 때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첫째, 매일매일 깨끗이 닦는 것은 기본 사항이다. 등이나 가슴은 얼굴보다 피부가 두껍기 때문에 청결한 관리가 필요하다. 미지근한 물로 비누나 샤워 젤을 이용하여 몸을 깨끗이 씻는다. 향균 효과가 있는 티트리 성분의 보디 클렌저나 여드름 피부용 비누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헹구고 완전히 헹구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피지 분비가 많다고 해서 지나치게 자극을 주어 씻다 보면 오히려 수분 함량이 떨어져 피부표피층이 파괴되고 더욱 예민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등은 얼굴보다 피부가 두껍기 때문에 주 1~2회 정도 부드러운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도 좋다. 둘째, 음식은 기본적으로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열성체질의 경우 열을 낼 수 있는 닭고기, 인삼, 꿀, 매운 것을 특히 금해야 하고, 한성체질은 몸을 차게 하는 아이스크림, 보리차, 돼지고기를 금하는 것이 좋다. 당근, 오이 등의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 셋째, 통풍이 잘되는 옷과 침구를 사용한다. 등, 가슴 여드름은 얼굴과 다르게 옷이나 침구가 청결하지 못하거나 땀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있다. 옷은 가급적 면제품으로 너무 몸에 달라붙지 않는 편안한 옷이 좋고, 수면 시에는 조이는 속옷을 피한다. 또한, 항상 깨끗한 침구를 사용해야 한다. 넷째, 지나친 스트레스는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피지선을 자극하는 안드로겐까지 만들어 피지 분비가 많아져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나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찾아내 그 때 그때 풀어주려고 노력한다. 다섯째, 일주일에 1~2회 정도의 쑥뜸과 반신욕은 몸여드름뿐 아니라 내부적으로 자궁쪽 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도 매우 좋다. 배꼽 3cm아래의 관원혈에 쑥뜸을 뜨거나, 자기 전40℃정도의 물에 하반신을 담그고 얼굴에 촉촉이 맺힐 즈음인 15~20분 정도의 반신욕을 한다. 여섯째, 이미 몸여드름이 생겼다면 조속히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몸여드름은 얼굴 여드름과 달리 화농성 여드름이 많아 가려움과 통증이 심한 편으로 그대로 방치하면 고름이 피부 안쪽으로 들어가 피부 조직을 파괴해 흉터를 남기기 때문. 하지만, 함부로 짜내면 고름뿐 아니라 피부도 함께 떨어져 나와 움푹 파이는 흉터나 색소침착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손을 빌리는 것이 좋다. 휴그린한의원 김미선 원장은 “최근 유행하는 란제리룩은 강한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 되기 때문에 피부를 직접 자극할 뿐 아니라 여름철 계절의 특성 상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돼 목, 가슴, 등에 여드름을 유발한다”며 “노출이 많은 옷을 입을 때는 반드시 가슴과 등까지 선크림을 꼭 발라주고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깨끗하게 클린징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헬스조선 편집팀
    피부과2007/06/12 11:37
  • 영국, 화이자 먹는 금연 치료 보조제 ‘챔픽스’ 권고

    영국, 화이자 먹는 금연 치료 보조제 ‘챔픽스’ 권고

    영국 국립의료원(NIH) 산하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이 화이자의먹는 금연 치료 보조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를 국민의료보험 적용 대상으로 권고했다. 챔픽스는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으로 거의 10년 만에 출시 된 금연 치료를 도와주는 신약이다. 기존 니코틴 대체제와는 달리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결합해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 두 가지를 모두 해소해 의지만으로는 성공률이 3%에 지나지 않는 금연 성공률을 약 60%까지 높여준다. 화이자의 글로벌 의약 부사장인 잭 웨이터스(Jack Watters)는 “이번 NICE의 지침은 챔픽스의 금연 효과와 비용 효율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의사와 흡연자들이 금연 치료를 위한 선택의 폭을 더 넓힐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챔픽스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지난해 5월과 9월 허가 된 이후, 전 세계 흡연자들의 성공적인 금연에 일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 3월 식약청 허가를 거쳐 5월 말부터 시판되고 있다. 챔픽스는 금연일을 정한 후 정해진 날짜의 1주 전부터 복용을 시작하면 된다. 복용 기간은 12주로 가격은 하루 3,800원 정도이다. / 헬스조선 편집팀
    제약2007/06/12 11:36
  • [사상의학으로 본 알레르기]입 호흡이 당신을 망친다?

    코 호흡은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코로 공기가 들어가서 콧속의 섬모나 점막의 점액이 공기를 정화하고, 코와 목의 편도선이 세균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백혈구가 각종 병원균을 잡아먹어 몸의 건강을 유지하게 한다. 하지만 콧속에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입으로 호흡을 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첫째, 아이들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 등 코 질환으로 구호흡(口呼吸)을 하면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진다. 공기가 바로 호흡기로 들어가 코와 목의 편도선이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온상이 돼 면역시스템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백혈구가 병원균을 온 몸으로 운반하면 폐포나 기도에 감염이 되면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 둘째, 입으로 호흡하면 머리도 나빠지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산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 바로 뇌인데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쉬면 뇌로 가는 산소량이 늘 부족해진다. 독일 튀빙겐 대학의 크리스티안 포에츠교수는 잠잘 때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쉬는 아이, 코를 고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학습능력이 2-3배 떨어진다는 발표하기도 했다. 셋째는, 코막힘이 있는 어린이는 성장이 더디게 된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자주 잠을 깨므로 성장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가 작은 것이다. 아이들이 성장호르몬은 저녁 10시에서 새벽2시까지가 제일 분비가 많이 되므로 이 시간에는 푹 잠을 자는 것이 성장에 좋다. 요즈음은 초등학교 아이들도 학교공부와 컴퓨터 등으로 잠을 늦게 자는 경향이 있는데, 되도록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키 성장의 지름길이다. 넷째, 구호흡은 아이들의 턱과 입이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오는 주걱턱이 된다. 아데노이드형으로 얼굴이 아래위로 길어지며, 치열이 고르지 못하고 부정교합이 되며 치아가 들쑥날쑥 나온 치아로 인해 얼굴형이 이상하게 변형되기 쉽다. /김남선 영동한의원 원장
    한의학2007/06/12 11:35
  • 휴대성 극대화한 종합 비타민, 센트룸 출시

    휴대성 극대화한 종합 비타민, 센트룸 출시

    세계적인 종합영양제 센트룸이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 ‘센트룸 30정’을 선보였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음주, 스트레스로 영양균형이 깨진 직장인들에게 종합영양제는 필수품. 센트룸을 생산/판매하는 한국 와이어스㈜는 바쁜 일상 속에 영양제 섭취를 곧잘 잊어버리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휴대용 사이즈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센트룸 30정은 휴대가 간편할 뿐 아니라 한달 섭취 분량으로 되어있어 한 병을 비울 때마다 매달 자신의 영양상태를 돌이켜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센트룸은 14세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이 복용할 수 있는 종합영양제로, 10가지 안팎의 영양소만을 함유한 일반 종합영양제와 달리 몸에 필요한 14가지 비타민과 13가지 미네랄을 모두 갖추고 있어, 하루 한 알이면 균형 잡힌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센트룸에는 몸의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베타 카로틴과 비타민 A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과 급격한 성장시기에 놓인 청소년, 면역기능이 저하된 노인들에게 특히 좋다. 센트룸은 영양상태가 고르지 못한 환자들에게 미국 의사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종합비타민으로도 유명하다. 센트룸은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습기와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해야 한다. 가격은 1만 3천원 대. /헬스조선 편집팀
    제약2007/06/12 11:34
  • 브래지어 찾는(?) 10대 남성 늘어

    브래지어 찾는(?) 10대 남성 늘어

    남자지만 여자처럼 봉긋한 가슴을 가진 여성형유방증 환자가 10~20대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차병원 유방암센터는 2002년 1월~2006년12월까지 5년간 여성형유방증으로 병원을 찾은 365명의 남성환자를 분석한 결과 환자의 약52%가 10~2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암일반2007/06/12 11:30
  • 장마철만 되면 간질간질, 무슨 병일까?

    고온 다습한 장마철에는 피부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증가한다. 장마철에 피부는 더위와 습도로 인해 평소보다 더 자극에 민감해지고 미생물들이 잘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고온 다습한 기후는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에 적합한 상황을 만들어 피부병이 장마철에 자주 발생하거나 악화한다. 장마철에 흔히 발생하는 몇 가지 피부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무좀 일반적으로 습도나 기온이 올라가 피부에 땀이 많이 나는 장마철부터 한여름 사이가 무좀이 발병하고 재발을 하는 시즌이다. 발가락 사이가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을 느낄 정도의 초기단계에서는 비교적 쉽게 무좀을 치료할 수 있지만 중증으로 접어들면 쉽게 완치가 되지 않는다. 피부의 각질층에는 게라틴이라는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무좀의 원인균인 백선균이라고 하는 곰팡이의 일종은 이 게라틴을 영양소로 성장하고 번식을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백선균은 피부 각질층을 파고 들어가 접촉을 함으로써 침입을 시작하게 된다. 평소 균이 붙어있는 발을 씻지 않고 내버려두는 사람은 감염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발가락 사이가 부풀고 하얗게 문드러지는 무좀,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는 무좀, 발바닥의 피부가 각질화하고 색이 빨갛게 변색을 하는 무좀 등 증상별로 대별해 볼 수 있다. 현재 시판중인 무좀약은 크게 수용액, 크림, 연고 등의 3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진물이 나는 증상의 무좀에는 수용액타입, 껍질이 일어나면서 각질화되는 증상에는 크림이나 연고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원칙이랄 수 있다. 무좀에 피부병이나 습진 등이 함께 일어난 2차 감염과 손발톱에 백선균이 파고 들어가 희뿌옇게 손발톱이 변형된 무좀인 경우에는 시판중인 약제로는 잘 낫지 않는다. 피부과의사의 진찰로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고생을 더는 지름길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외용약뿐 아니라 내복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소홀하게 방치하지 말고 피부과를 찾는 것이 좋다. 완선 사타구니에 홍반(紅斑)과 몹시 가려운 증상이 생기면 성병에라도 걸린 줄 알고 몹시 고민한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는 부모에게 말도 못하고 몰래 연고를 사다 바르다가 오히려 덧나 고통이 더욱 커지는 경우도 있다. 남자들은 사타구니에 이런 병이 생기면 만성습진으로 생각하고 수개월 혹은 수년씩 습진약만 바르다가 지쳐서 병원에 오는 수가 많다. 이 병은 습진이 아니고 성병은 더욱 아닌 곰팡이가 감염돼 생기는 완선(頑癬)이라는 병이다. 곰팡이는 통풍이 잘 안되고 눅눅하며 온도가 높은 곳을 좋아한다. 사타구니는 병원성(病原性) 곰팡이가 가장 살기좋은 곳이며 이곳에 일단 병변을 일으키면 이런 환경 때문에 좀처럼 낫지 않는다. 구두나 운동화속에 갇혀있는 발도 마찬가지다. 땀과 체액으로 축축한 발에 생기면 무좀이라고 금방 아는 사람도 사타구니에 생기면 습진으로 오해한다. 머리에 생기면 두부백선(頭部白癬), 몸표면에 생기면 체부백선(도장 부스럼)으로 불리는 이 곰팡이 감염증은 치료를 잘못하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이다. 일반 습진에 쓰이는 스테로이드제가 든 연고를 바르면 낫기는 커녕 더욱 악화되면서 번져나가기 일쑤다. 그리고 맞는 약을 썼다해도 증상이 호전되면 금방 약을 쓰지않아 재발, 재감염으로 고생한다. 증세가 호전되더라도 4~6주 정도의 충분한 시간을 갖고 약을 복용하고 발라야 한다. 당뇨병이 있거나 뚱뚱한 사람은 이 질환에 잘 걸리고 재발도 잘된다. 그리고 깨끗이 한답시고 자주 씻기는 하는데 씻고 난후 물기를 잘 닦지 않아도 악화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가능하면 통풍이 잘 되도록 하고 뽀송뽀송하게 건조시켜 곰팡이가 잘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지 않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알레르기질환의 가장 큰 원인물질은 집먼지진드기이다. 집먼지진드기는 사람의 각질, 즉 피부 부스러기를 먹고 살며, 주로 침대, 매트리스, 소파, 카페트 등의 구석구석에 많이 산다. 집먼지진드기는 각종 호흡기질환과 천식, 그리고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이러한 집먼지진드기는 장마철과 같이 따뜻하고 습도가 높을 때 많이 번식하고 이때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장마철에는 이러한 원인질환을 제거함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장마철에 습도를 떨어뜨리고 온도를 낮게 해주는 에어컨을 사용하면 번식이 억제된다.  또한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집안청소를 깨끗이 해주며 침구와 옷, 커튼 등은 뜨거운 물로 삶은 후 햇볕이 드는 날 잘 말려주는 것이 좋다. /이주흥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교수,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교수
    피부과2007/06/12 10:16
  • 야식의 유혹 떨치는 10가지 방법

    시원한 생맥주 한잔과 고소한 치킨이 생각나는 계절. 여름 밤은 길디 길고 야식의 유혹은 커져만 간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야식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야식증후군’이란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 식사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증상을 일컫는다. 야식증후군은 비만은 물론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어 가장 경계해야할 생활습관병이다. 야식의 백해무익함은 잘 알면서도 한번 야식에 길들여지면 습관을 고치기가 어렵다. 야식을 없애려면 다양한 해결책을 총동원해야 한다. 첫째, 스트레스나 야근, 낮과 밤이 뒤바뀐 생활, 우울증 등 야식의 여러 원인 중 자신의 원인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여 체크하고 원인 자체를 없애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둘째, 아침을 꼭 챙겨 먹는다. 보통 야식증후군이 있으면 아침에는 입맛이 없어 조금만 먹거나 아예 거르고 저녁이 되면 배가 고파져 다시 야식을 하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된다. 아침을 챙겨먹는 것은 이런 고리를 끊는 지름길이다. 야식을 끊으려면 아침과 점심, 저녁식사의 비율을 2:4:4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셋째, 낮과 밤이 뒤바뀐 생활을 하지 않는다. 아침이나 점심에는 식욕이 없더라도 제대로 된 식사와 활동을 하고, 일하는 생활에 충실해야한다. 대신 밤에는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는 정상적인 생활을 한다. 생활리듬의 변화야말로 야식을 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아침형 인간’에게 야식이란 없다. 넷째, 야근이나 저녁모임 등을 최소화한다. 야식을 할 수 밖에 없는 물리적 환경이 주어지면 야식이 습관이 되기 쉽다. 야근을 할 때는 오후 6~7시 사이에 정상적인 저녁식사를 한 뒤 이후에는 간식을 먹지 않도록 하고, 저녁모임이나 회식이 있을때는 지나친 알콜과 안주섭취를 의식적으로 제한하도록 노력한다. 다섯째, 탄수화물의 양을 줄인다. 탄수화물은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중독이 되기도 쉽다. 식사 때는 되도록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탄수화물은 적당히 먹도록 노력한다. 여섯째, 야식은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선택한다. 야식을 꼭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칼로리가 낮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고른다. 죽 한그릇이나 따뜻한 우유 한잔 등 ‘야식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다. 최악의 야식은 라면과 순대, 닭튀김, 피자 같은 기름진 음식들이다. 일곱째, 스트레스를 푼다. 야식의 주된 원인은 앞서 말했듯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의 심리적인 요인이다. 일과후 저녁시간이 되면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편안한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풀며 긴장을 완화시킨다. 가벼운 스트레칭 등도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좋다. 좋아하는 영화나 TV프로그램을 보며 기분을 전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덟째, 낮잠을 습관화하지 않는다. 점심식사 후의 잠깐의 낮잠은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지만 한시간 이상씩 지나치게 길게 자는 낮잠은 밤 잠을 빼앗아가므로 좋지 않다. 낮에 늘어져있지 말고 될 수 있는 한 부지런히 움직여 활동량을 늘리면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아홉째, 마지막 음식섭취는 저녁 8시 이전에 끝낸다. 음식을 소화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4시간, 그래서 적어도 잠들기 4~5시간 전에는 음식섭취를 끝내야 한다. 취침시간이 밤 10시쯤으로 이르다면 저녁식사 시간은 오후 6시 정도로 더 앞당겨져야한다. 열 번째, 집안에서 먹을 것을 먹는 장소는 식탁 앞으로 한정시킨다. 그러면 TV나 컴퓨터를 보면서 무심코 군것질을 하는 버릇을 바로 잡기 쉽다.
    가정의학과김효준 새생명한의원 원장2007/06/12 10:15
  • 살찌는 장소 따로 있다

    장소가 ‘뚱뚱한 한국인’을 만들고 있다. 각종 편의시설들이 생기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장소는 많아졌지만 반대로 활동량은 줄고, 고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기 쉬운 환경은 많아졌다. 따로 이동하지 않고도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함께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에 장소의 선택은 지방 1kg을 좌우할 수도 있다. 이젠 장소 선택도 다이어트의 한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잘못된 식습관 비만까지 간다. 비만을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는 2006년 9월에 2005년 말 현재 세계 15세 이상 인구 중 최소한 4억 명이 비만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의 비만인구도 부쩍 늘어 국내 비만인구는 900만 명에 육박한다. 국회 보건위원회 이기우 의원(수원권선)의 ‘연령별 비만도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비만율 추이는 2002년 24.1%에서 2005년 30.6%로 상승추이에 있고, 2005년의 경우 19세 이하 11.9%, 20대 17.5%, 30대 31.3%, 40대 31.1%, 50대 36.1%, 60대 36.8%로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연령대의 비만율이 급격히 심해지고 있다고 한다. 살찌는 3대 장소, 20대 주의하라! - PC방 한 프랜차이즈 PC방 업체가 1000명을 대상으로 PC방 이용자에 관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대 이상 성인 연령층이 58%, 세부적으로 20대 이용자는 40%, 초중고 학생 이용자는 42%로 PC방 이용자중 20대가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고, 주 이용시간 대는 오후 4시에서 새벽 12시까지로 하루 4시간 이상 PC방을 이용하는 사람이 절반 가까이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20대가 주로 찾는 다는 PC방은 게임만 하는 장소가 아니다. PC방들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몇몇을 시작으로 PC방은 부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부식을 구비해 놓기 시작했다. 그 메뉴도 다양해 한끼 식사도 거뜬히 해결 할 정도다. PC방은 오랜 시간 동안 앉아서 게임을 즐기는 동시에 음식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살이 찌기 쉽다. <PC방에서 먹는 주전부리> 핫바 햄버거 샌드위치 떡볶이 만두 핫도그 라면 (새우탕) 150 350 280 420 230 180 520 음료수(탄산) 음료수(주스류) 과자(새우깡) 빵(팥빵) 김밥(1줄) 스닉커즈 쥐포 100 120 460 250 460 290 150 - 찜질방 한국갤럽이 찜질방에 대해 전국 성인 152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한번이라도 이용해 본 사람이 59%로 나타났고, 성별로는 남성(49%)에 비해 여성(68%)이 찜질방을 많이 이용했으며 중,장년층의 이용이 가장 높을 것이란 예장을 깨고 20대에서 66%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40대(64%), 30대(58%), 50대 이상(49%) 순이었다.  찜질방에서 머무는 시간은 20대가 5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찜질 이외에 수면(50%), 식사, 간식(47%)을 해본 경우가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우리의 ‘찜질문화’는 온 국민이 온천 욕에 몰두하는 일본의 ‘온천문화’를 뛰어넘을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 특히 ‘찜질방’의 경우 사람들의 육체와 정신의 피로를 푸는 하나의 생활공간이 되었다. 찜질 후 마시는 시원한 식혜 한잔. 도란도란 모여 까 먹는 맥반석 계란 등 그 먹거리도 다양한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 찜질방에서 먹는 주전부리들이 배 둘레에 살을 찌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찜질방에서 먹는 주전부리> 구운계란 식혜 냉커피(설탕 2/프림1) 라면(새우탕) 과자(새우깡) 아이스크림(월드콘) 맥주1캔(330ml) 음료수(탄산) 75 130 50 520 460 280 140 100 음료수(주스류) 핫바 도너츠 김밥 (1줄) 냉면 (비빔냉면) 미역국(밥+미역국) 통닭(가슴살 1조각) 팥빙수 120 150 230 460 600 390 300 410 - 영화관 한 광고 대행사가 극장 이용자를 조사한 결과 대학생의 비율이 약 40%로 10대 후반부터 20대 계층이 극장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영화 평균 상영시간은 100분(1시간 40분)으로 ‘해리포터 시리즈’나 ‘반지의 제왕’등 할리우드 영화의 경우 3시간을 넘는 것도 있다. 짧게는 1시간 40분에서 길게는 3시간의 영화상영 동안 팝콘, 음료수, 오징어 등 주전부리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앉아서 상영시간 내내 음식을 계속해서 섭취한다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밖에 없다. 영화 볼 때 빠질 수 없는 팝콘? 우리 몸에 지방을 늘린다. <영화관에서 먹는 주전부리> 캐러멜 팝콘(1통-100g) 버터오징어 맛밤 (1봉지) 치즈 나초 (1통-100g) 소시지 핫도그 (1개) 468 350 72 141 249 츄러스 음료수(탄산-350g) 음료수(주스류) 쥐포 프링글스 (1통-50g) 213 160 120 150 140 살찌는 장소, 살찌지 않으려면… 1. 1시간 전에 칼로리가 낮은 음식물을 섭취한다. (포만감으로 인해 주전부리를 덜 먹게 된다.) 2. 앉아있는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해준다. (오랜 시간 앉아있는 경우 하체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복부, 허벅지 등에 살이 찔 수 있다.) 3. 장소를 이용하기 전/후. 가까운 거리라면 걷는 시간을 늘리자. (걸으며 친구와 수다를 떤다면 총 218kcal를 소모할 수 있다. [크게 떠들기(58)+걷기(160)]) 4. 장소를 이용할 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자.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은 시설을 이용할 때 운동에 속한다. 계단 이용하기(247) 5. 똑바로 앉아서 배에 힘주기 (편하게 기대거나 눕기 보다는 허리에 힘을 주고 똑바로 앉아있자. 총 90kcal가 소모된다. [가만히 앉아있기(36)+허리에 힘주기(54)]) / 김하진 365mc 비만클리닉 원장
    가정의학과2007/06/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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