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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 북 다이제스트] 건강에는 '로또'가 없다

    [헬스 북 다이제스트] 건강에는 '로또'가 없다

    조선일보 헬스섹션 임호준 편집장(헬스조선 대표)이 건강 에세이집 '제발 의사 말 좀 들읍시다(헬스조선 刊)'를 펴냈다. 저자가 조선일보 등에 게재한 칼럼 중 총 40편을 엄선해 '전면적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펴냈다.저자는 재테크를 하지 않더라도 복권에 당첨되면 단번에 인생역전을 할 수 있지만, 건강에는 '로또'가 없다고 주장한다. 건강은 심은 대로 거두므로, 아무리 돈이 많아도 젊었을 때 투자하지 않으면 늙어 '죽지도 못하는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것. 그는 누구나 "건강이 최고"라고 말하면서도 건강에 투자하지 않는 세태를 정면으로 꼬집고 있다.100세 장수시대를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해법은 지극히 평범하다. 누구나 알고 있는 평범한 건강상식을 실천하고, 병이 생겼을 땐 의사 지시에 따르라는 것. 이렇게 간단한 일을 못해 건강과 심지어 생명을 잃은 수 없이 많은 사례를 통해 저자는 현대인에게 경각심을 던져 주고 있다.  
    기타홍세정 헬스조선 기자2008/04/22 15:53
  • 뚱뚱하면 요실금 확률 3.6배

    고혈압, 당뇨병, 복부비만 등이 동시에 발생하는 '대사증후군'은 '복압성 요실금'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이나 줄넘기, 무거운 것 들기 등 갑작스럽게 복압(腹壓)이 증가할 때 소변이 새는 병이다.강릉아산병원 연구팀이 요실금 환자 208명과 요실금이 없는 다른 환자 15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에 속하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복압성 요실금 위험도가 2.5배 높았다. 연구팀의 박한뫼 교수는 "특히 당뇨와 비만은 요실금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었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 비만도(BMI)가 25 이상인 경우 25 미만인 경우보다 복압성 요실금 확률이 3.6배 높았다. 또 당뇨병 전 단계인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경우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복압성 요실금 위험도가 2.6배 높았다. 박 교수는 "인슐린저항성이 있으면 소변량이 증가해 방광의 압력이 커지고 방광을 잡고 있는 배뇨 근육이 과도하게 활성화된다"며 "또 시간이 지나면서 방광의 신경계가 손상되고 방광 감각도 떨어져 요실금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4/22 15:50
  • 식후 계단오르기 다이어트 효과, 남녀가 다르다

    남성은 높은 층에 거주할수록 낮은 체질량 지수를 가진 반면, 여성은 거주지의 층수가 체질량 지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비만학회지는 8개의 유럽 도시를 대상으로 2002~2003년 2846명의 정상체중 성인의 거주지(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 층수와 체질량을 조사한 결과, 거주지 층수와 성별이 체질량지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성은 높은 층에 거주할수록 체질량지수가 낮았다. 4층 혹은 그 이상에 거주하는 경우 1층에 거주하는 남성에 비해 체질량지수의 비는 0.88로 낮게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층수와 체질량지수가 별다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65mc 비만클리닉 김정은 원장은 "이번 연구는 직장 남성을 비롯해 별도로 운동할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남성들이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하도록 권고하는 데 좋은 체질량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남녀가 계단걷기에 있어 이렇게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뭘까? 김정은 원장은 “남녀의 체지방 분포와 근육량, 호르몬 등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남성은 여성에 비해 평균 체중이 높고 근육량이 많기 때문에 같은 활동을 할 때 소모하는 에너지가 더 크므로 남성은 계단 오르기와 같은 일상 활동량을 조금만 증가시켜도 체중을 감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다이어트2008/04/22 13:12
  • 키 작은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

    ‘똑똑 건강법 100세(저자 권희섭)'를 보면 키 작은 사람이 오래 산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은 한 둘이 아니다. 저자는 중국 100세 이상 장수자들의 절반 이상이 1m 50cm 미만의 키에 40kg 안팎의 몸무게를 가졌다는 신화통신의 보도내용과 영양학자 로이 워포드의 말을 인용해 작을수록 잔병치레가 적으며, 장수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일본이나 그리스, 키프로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 있는 유명 장수촌에는 작은 사람이 많다. 저자는 또 미국 노스다고타대의 생리학자인 홀리 브라운 보그 박사가 영국의 과학 전문지 ‘네이처’ 에 보낸 연구 보고서 개요를 인용해 몸집이 보통귀의 3분의 1에 불과한 희귀종인 난쟁이 쥐의 수명은 보통 쥐의 2배에 가깝다고도 밝혔다. 저자가 주장하는 키 작은 사람이 오래 사는 이유를 종합하면 이렇다. 키가 작은 사람이 키 큰 사람에 비해 혈액순환이 잘 되기 때문이라는 것. 몸이 커지면 사람의 각 기관을 이루고 있는 세포는 혈액순환이 어려워져서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는 일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일이 힘들어진다. 따라서 키가 큰 사람의 세포는 키가 작은 사람에 비해 일찍 죽게 된다. /김우정 인턴기자
    기타2008/04/22 09:32
  • 마법에 걸린 날, 유난히 간지러운 그 곳

    평소 남들보다 더위를 잘 타고 땀이 많은 최영미(25)씨는 ‘그 날’이 되면 더 괴롭다. 그 부위가 심하게 가려워지기 때문이다. 마음 놓고 긁을 수도 없는 부위라 계속해서 화장실을 왔다 오가다 보니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다. 긁어도 나아지기는커녕 더 간지럽다. 이런 간지럼증은 특히 한여름에 생리를 하게 될 때 최고조에 달한다. 최 씨가 겪는 질환을 외음부 소양증이라고 한다. 외음부로부터 항문 주위에 걸쳐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보통 생리 중 생리혈이 피부에 직접 닿게 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원인은 크게 세가지다. 우선 생리혈이 피부에 직접 닿으면서 외음부에 습진성 피부염이 생긴 경우다. 제대로 씻지 않고, 통풍도 잘 되지 않으면 더 심해진다. 꽉 끼는 바지를 입는 경우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습진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진균성(칸디다성) 질염도 외음부 소양증의 원인이다. 곰팡이균으로 질에 염증이 생기는 진균성 질염이 생기면 외음부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곰팡이 균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임신여성, 폐경기 이후 여성 등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 생기기 쉽다. 마지막으로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이 감소되면 이럴 수 있다. 호르몬이 감소되면 질 분비물도 덩달아 감소해 질의 정상적인 활동이 어렵고, 세균감염에도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를 치료하려면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을 투여받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치료는 그 부위를 청결히 하는 것이다.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장기홍 교수는 “외음부를 씻을 때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찬물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너무 자주 씻으면 정상세균을 없애 또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 부위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조윤현 교수는 “소양증이 있으면 외출 시 조이는 바지나 합성 섬유로 만들어진 속옷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잠을 잘 때에는 속옷을 벗어 아래부위를 환기시켜주면 어느 정도 가려움증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음부 소양증을 치료하려고 정확한 원인도 모른 채 약국에서 약을 사다 바르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이럴 경우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피부약 (스테로이드)을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면역력을 저하시켜 이후에 진균성 감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반대로 습진성 피부염에 진균제를 바르면 피부 전체가 벗겨지기도 한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산부인과2008/04/22 09:31
  • [건강서적] 제발 의사 말 좀 들읍시다

    [건강서적] 제발 의사 말 좀 들읍시다

    “당신은 늙어 병들어도 100세까지 죽지 못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재테크보다 ‘헬스테크’가 현대인에게 훨씬 더 중요하고 절실한 이유입니다.” 조선일보 헬스섹션 임호준 편집장(헬스조선 대표)이 건강 에세이집 ‘제발 의사 말 좀 들읍시다(헬스조선 刊)’를 펴냈다. 저자가 조선일보 등에 게재한 칼럼 중 총 40편을 엄선해 ‘전면적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펴 냈다. 헬스테크, 지금 당장 시작합시다 건강장수를 위한 똑똑한 생활습관 모르면 손해 보는 실전 헬스테크 피곤하고 지친 직장인을 위해 등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재테크를 하지 않더라도 복권에 당첨되면 단번에 인생역전을 할 수 있지만, 건강에는 ‘로또’가 없다고 주장한다. 건강은 심은 대로 거두므로, 아무리 돈이 많아도 젊었을 때 투자하지 않으면 늙어 ‘죽지도 못하는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것. 그는 누구나 “건강이 최고”라고 말하면서도 건강에 투자하지 않는 세태를 정면으로 꼬집고 있다. 100세 장수시대를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해법은 지극히 평범하다. 누구나 알고 있는 평범한 건강상식을 실천하고, 병이 생겼을 땐 의사 지시에 따르라는 것. 이렇게 간단한 일을 못해 건강과 심지어 생명을 잃은 수 없이 많은 사례를 통해 저자는 현대인에게 경각심을 던져 주고 있다. 총 220쪽, 값 1만원. / 홍세정 헬스조선기자 hsj@chosun.com
    책/문화2008/04/21 17:23
  • 10~20대를 위한 사랑이 피어나는 커플 스트레칭 댄스 두번째

    10~20대를 위한 사랑이 피어나는 커플 스트레칭 댄스 두번째

    커플 스트레칭 댄스를 추는 동안 상대방이 아프지 않도록 항상 배려하도록 한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호흡을 내쉬어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 주도록 한다.동작 1 - 앞으로 앞으로 파트너와 함께 가슴을 앞으로 내미는 펌핑동작을 하면서 앞으로 나온다.
    피트니스2008/04/21 16:28
  • "종아리 2주 이상 아프면 '디스크' 의심해야"

    대한민국 국민 80% 이상이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디스크. 수술 여부를 놓고 의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수술을 하지 않아도 완치가 가능하다는 평과 수술이 꼭 필요하다는 소견도 많다. 환자에 따라 각각 진단이 달라지겠지만 수술을 피하고 싶은 것이 환자 마음일 것이다. 디스크와 관련해 서울초이스병원 최용기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디스크는 정말 수술 없이도 완치가 가능한가? 수술을 해야 한다는 원칙은 없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의 진단 상 차이가 좀 있는 게 사실이다. 최신 기기가 많이 도입돼 수술 없이도 간단히 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사실 수술을 요하는 환자는 100명 중 한 명 꼴이다. 나머지 대부분은 수술하지 않고도 나을 수 있는 환자들이다. Q 디스크는 완치가 불가능하다는데? 증상이 극심한 상태의 환자의 경우, 불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로봇형치료기기가 도입돼 상당부분 완치에 가깝게 발전해가고 있는 상태다. 살을 찢지 않는 것만으로도 환자들이 선호한다. 최근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에서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디스크 치료는 견인치료와 감압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 견인과 이완을 반복하는 감압치료는 미세한 진동을 지속적으로 주어 허리를 자극해 낫게하는 원리다.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Q 비수술적 치료에 있어 부작용은 없는가?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수입기기라 외국인 체형에 세팅돼 있다는 게 다소 걸림돌이다. 한국인 체형으로 맞추려면 대략 6개월 이상 연구를 해서 재제작을 해야 한다. 1년 정도 지나면 한국인에 맞는 기기가 개발될 것으로 본다. 그래서인지 키가 작은 환자의 경우, 주로 주사치료를 위주로 시행한다. Q 디스크는 무엇인가. 미국에서도 그렇지만 대체로 '디스크'는 정형외과 질환이라 할 수 있다. 신경질환이 아니라 관절질환이라는 얘기다. 요즘에는 전문병원의 발달로 종합병원보다 오히려 수술 건수가 높은 경우도 많다.디스크를 100% 완치시킨다는 말은 거짓이다.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완치를 장담할 순 없다. 확률적으로 100명 중 1명 정도는 치료효과를 못볼 수도 있다. 그런의미에서 되도록이면 수술을 줄이는 게 급선무다. 디스크 환자는 재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디스크 환자들은 해마다 늘고 있다. 식생활, 운동, 스트레스 등의 문제가 있는데, 이 중 가장 위험한 것이 스트레스다. 미국 통계에 의하면, 과거에는 식생활이 디스크의 제1원인으로 꼽혔는데, 지금은 스트레스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허리 부분에 영양 공급이 끊겨버린다. 흔히 얘기하는 '자세'와는 크게 관련이 없다. Q 다리를 꼬고 앉는 건이 허리에 안 좋은가? 디스크는 한번 망가지면 대체로 재생이 잘 안 된다. 아주 망가진 경우를 제외하면 원상복귀 환자는 약 80%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이 편한 사람은 뼈가 이미 일정 방향으로 틀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자세'를 취할 경우 오히려 불편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이 허리에 더 좋을 수 있다. Q 허리 아프다고 무작정 병원을 찾아야 하는 건지? 그렇지 않다. 국민 80%이상이 디스크 환자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허리질환을 갖고 있다. 이들이 모두 병원에 올 필요는 없다. 나이가 들수록 디스크는 거의 100% 발병하게 돼 있다.보통의 디스크는 약 1주일 정도면 증세가 호전된다. 그러나 약 2주 이상 아프다면 병원을 찾아보는 게 좋다. 또한 엄밀한 의미에서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인 줄 알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는 약이나 물리치료로 금세 호전될 수 있다. 문제는 다리가 아픈 것인데, 이 때 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다리가 아픈 경우이기 때문이다. / 도움말=서울초이스병원 최용기 원장/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척추·관절질환2008/04/21 10:38
  • 냉동 훈제연어에서 식중독균 검출

    국내에서 유통되는 훈제연어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반 냉동연어 제품 가운데 식중독균에 오염된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는 해외 학계 보고를 토대로 국내 시판 중인 48개 제품을 수거해 확인한 결과, 7개 제품에서 리스테리아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현재 해당 제품 3161.8㎏ 가운데 1980㎏을 회수·폐기 조치하고 해당업체를 관할 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아워홈 '오리지널 훈제연어'(유통기한 2009. 4.3까지), ㈜명인수산 '훈제연어 프리미엄' 2건(유통기한 2009.10.1까지, 2009.9.23까지), 우영수산㈜ '훈제연어 슬라이스'(유통기한 2009. 4.2까지), 유진수산 '훈제연어 슬라이스'(유통기한 2009.3.20까지), ㈜구주수산(유통전문판매업소:에덴수산식품㈜) '훈제연어 슬라이스'(제조일 2008.4.5,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9개월), 노르웨이수산㈜ '훈제연어'(유통기한 2009.3.27까지) 등 7건이다. 이 제품들은 해외에서 수입한 연어를 국내에서 훈제 가공한 것이다. 리스테리아균은 흙, 동물 및 하수도 등 자연에 널리 존재하는 미생물로 냉장상태나 진공포장 상태에서도 생존하며 임산부·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감염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섭씨 70도 이상의 높은 열을 가해 음식을 조리하면 균이 제거된다. / 최원석 기자 yuwhan29@chosun.com
    푸드2008/04/21 09:24
  • 생후 2개월 아이 치질 사건

    “으애앵~.” 아침부터 병원 안에 아기 울음 소리가 가득했다. 대장항문 전문병원에 아기울음 소리가 들리자 대기실의 환자들이 “원장님이 소아과 진료도 보시냐”며 의아해했다. 곧이어 겉싸개에 싸인 생후 2개월짜리 아기가 엄마 품에 안겨 진료실로 들어섰다. “아기도 치질에 걸리나요?” 초보 엄마 L씨는 “생후 1개월 무렵부터 항문에서 고름이 나와 소아과에서 두세 차례 종기를 째고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며, “이번에는 소아과에서 진료의뢰서를 써주면서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가보라고 해서 왔다”고 말했다. 또 “아직 된 변도 보지 못하는 아기가 어떻게 치질이 생기냐”며 못 미더운 눈치를 보였다. 아기의 병명은 소아치루. 상태를 보니 곪은 정도가 제법 심했다. 항문샘에 염증만 차있는 경우에는 우선 항생제를 투여하고 경과를 살피지만, 고름이 많이 차있는 경우에는 수술밖에 치료방법이 없는데, L씨의 아기는 수술을 해야 하는 상태였다. 설명을 들은 L씨는 대학병원에 가보겠다면서 그냥 돌아갔다. 그리곤 한달 후, 남편과 함께 다시 병원을 찾았다. 한달 동안 대학병원 소아외과에 가서 종기를 째고 약을 먹였지만 낫지 않아서 수술 받기로 했다는 것이었다. 아기는 4시간 금식 뒤 전신마취의 일종인 간단한 흡입마취를 하고 치루절개수술을 받았다. 수술에 걸린 시간은 5분 정도. 하루 입원했다가 다음날 퇴원했으며, 2주 후 진료했을 땐 상처가 깨끗이 아물어 더 이상 치료할 필요가 없었다. 생후 1개월부터 약을 달고 살았던 아기가 건강해졌다니 부모는 뛸 듯이 기뻐했다. 성인 치질의 대부분이 치핵인 것과 달리 아기들은 치루에 잘 걸린다. 이는 소아치루가 주로 면역력의 결핍으로 인해 생기기 때문이다. 소아치루의 주된 증상은 항문 옆에 종기 같은 것이 생기고 고름을 빼주어도 낫지 않으며, 계속해서 곪는 것이다. 종기와 함께 미열과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성인의 치루가 항문의 앞뒤에 생기는 것과 달리 소아치루는 항문의 옆쪽에서 주로 발병하며, 다발성 내공인 경우가 많다. 생후 3개월 이내에 첫 발병 빈도가 높고 여아보다 남아들에게 압도적으로 많다. 소아치루가 남자 아기들에게 잘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과잉 분비되면서 항문샘의 발육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또 면역글로불린 A가 부족해도 항문샘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우유를 먹는 아기들의 경우도 엄마 젖으로부터 충분한 면역글로불린을 공급받지 못해 항문샘이 쉽게 곪는다. 따라서 소아치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엄마 젖을 먹여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제일 좋다. 또 대변을 본 뒤에는 물티슈로 닦아주기보다는 항문 주위를 물로 깨끗하게 씻어 주고, 물기가 남지 않도록 수건으로 정성스럽게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치루 수술은 과거엔 돌 지나서 시행하는 것이 권장되었다. 전신마취의 위험성이나 드물게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 그러나 최근엔 마취의 발달과 자연치유 후에도 청소년기에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기수술을 하는 추세다. 그리고, L씨의 아기처럼 곪은 정도가 심할 경우엔 6개월 미만의 아기라도 숙련된 전문의에게 상담 후 수술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동근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대표원장
    외과2008/04/18 13:08
  • 내 머릿속 지우개, 술과 담배

    술을 많이 마시고 담배를 많이 피우면 치매(알츠하이머)가 훨씬 더 빨리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마이에미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 센터의 치매센터 연구팀은 치매 가능성이 있는 60세 이상 노인 938명을 대상으로 평소 흡연과 음주량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과도하게 흡연과 음주를 즐기는 사람은 6~7년 정도 치매 발병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루 2잔 이상 술을 먹는 사람에게는 일반 사람들보다 치매가 4.8년 더 일찍 나타났고, 하루 담배를 한 갑 이상 피는 사람에게는 2.3년 더 일찍 치매가 나타났다. 또 치매 발병인자로 알려진 유전자(ApoE-e4) 변형이 있는 사람도 일반 사람들보다 3년 일찍 치매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세 가지 위험 요소를 모두 갖고 있는 사람들, 즉 유전자 변형이 있으면서 술도 많이 마시고 담배도 많이 피는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8.5년 더 일찍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 피는 사람들이 평균 77세에 치매가 나타나는 반면, 이들은 평균 68.5세에 치매가 발병한 것이다. 연구팀 란잔 듀라는 “우리는 이번 연구로, 만약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것을 줄일 수만 있다면 치매의 발병시기를 어느 정도 늦출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12~19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신경학회 60주년 연례 모임’ 행사에서 발표됐다.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신경과2008/04/17 15:37
  • 청소년 10명 중 7명, "딱딱한 책걸상 허리 아파요"

    우리나라 청소년의 10명 중 7명 이상이 책걸상으로 인해 신체적인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보다도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더 큰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척추전문병원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2007년 9월~2008년 2월 ‘청소년 척추건강 실태조사’에 참가한 고등학교 중 서울 시내 8개 고등학교 학생 10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소년의 72.6%가 책걸상으로 인해 신체적인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원인으로는 ‘의자 바닥이 딱딱하다’(38.1%), ‘등받이가 불편하다’(27.0%) 등이었다. 허리나 어깨 등의 통증으로 학습이나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다고 답한 579명의 학생 중 65.1%의 학생은 의자에 앉아 있을 때 가장 강한 통증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는 심한 운동을 할 때(6%),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6.4%), 버스에 서 있을 때(2.6%)라고 답한 학생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지나치게 딱딱한 바닥과 등받이는 자세를 흐트러트려 척추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다. 등받이가 불편하면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의자 앞으로 빼 의자에 걸터앉기 쉬워 척추에 통증이 오고, 등받이를 지나치게 당겨 앉은 후 다리를 꼬게 되면 골반변위성 요통 위험이 높아진다. 책상에서 엎드려 자는 습관 역시 허리와 목에 무리를 줘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남창욱 원장은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할 경우 너무 푹신푹신하지 않을 정도의 쿠션이나 방석이나 수건을 바닥에 깔아주고, 의자 등받이에는 두툼한 수건을 대주는 것이 좋고, 허리는 곧게 엉덩이는 깊게 앉고, 50분에 1번은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 흔들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청소년 건강한 척추 만드는 의자생활 5계명> 1. 딱딱한 바닥에는 쿠션을 활용하라 학교의 의자들은 대부분 딱딱한 나무의자. 바닥이 차갑고 딱딱해 오래 앉아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세가 흐트러지기 쉽다. 이럴 때는 바닥에 방석을 깔아주면 도움이 된다. 2. 등받이에 수건을 말아 괴면 척추의 S라인 살아나 등받이에 딱딱하고 일자로 펴져 있을 경우 의자에 걸터앉을 위험이 있어 좋지 않다. 이럴 때는 수건이나 쿠션을 받쳐주거나 두툼한 수건을 둥글게 말아 허리에 굄으로써 척추의 S곡선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3. 너무 푹신푹신한 의자도 좋지 않아 딱딱한 의자가 척추건강에 좋지 않다고 소파처럼 바닥이 부드럽고 등받이가 낮은 의자를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나치게 푹신푹신한 의자는 오히려 척추에 피로감을 주기 때문에 좋지 않다. 4. 허리는 곧게, 엉덩이는 깊게 앉아라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넣어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상체를 등받이에 충분히 기대는 것이 좋다. 등받이에 허리를 기대면 척추에 가해진 하중이 등받이로 분산되어 척추의 건강한 곡선을 유지할 수 있어 장시간 앉아도 허리에 무리가 덜하다 5. 50분에 1번은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 흔들기 쉬는 시간이 50분마다 10분씩 찾아오는 것은, 집중력의 저하 때문이기도 하지만 장시간 앉아있느라 굳어진 허리를 펴고 움직이라는 뜻도 있다. 쉬는 시간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좌우로 허리를 흔들어주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허리건강에 좋다.
    한의학2008/04/17 15:37
  • 고대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와 유방센터 개소

    고대안암병원은 지난 17일 유방내분비외과와 유방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유방암, 갑상선암, 내분비외과 질환과 관련된 전문적 치료를 선보이며, 진료뿐 아니라 수술까지 한번에 이뤄질 수 있는 원스탑(one-stop)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맘모그라피, 유방초음파, 맘모톰기기 등도 갖춰져 있어 센터 내에서 한꺼번에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 문의: 02)920-6670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8/04/17 13:40
  • 英 천식용품들 “소용없다”

    영국에서 천식용품들이 먼지진드기를 잡는데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약 임상시험 연구단체인 ‘코크란’은 먼지 예방을 위한 침대커버, 전문 청소기, 고효율 진공 청소기, 공기청정기들의 효과를 조사한 이전의 54개 연구를 재검토한 결과, 그 중 37개 연구에서 천식 용품들이 먼지를 제거하는데 별다른 효과를 보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나머지 17개 연구에서도 천식 관련 용품이 일부 먼지를 제거한다고 밝혀졌지만 그것이 천식을 막을 정도의 효과를 보인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책임연구자인 피터 고쉐 박사는 “대부분의 천식관련 용품이 사용 후에도 천식을 일으킬 정도의 많은 알레르겐을 남기기 때문에 미세먼지를 잡기 위해 먼지를 막는 비싼 진공청소기나 침대커버를 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영국천식협회 연구자 리네 메일은 “먼지로 인한 천식이 있는 사람의 90%는 침대시트를 뜨거운 물로 빨고 침대가까이에 있는 푹신한 인형들을 치우면 약에 의존하지 않고도 천식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lunchbox777@hanmail.net
    천식2008/04/16 19:20
  • 부부금슬은 코골이도 낫게 한다

    코골이 치료 중인 남편이 부인과 함께 잠을 자면 훨씬 큰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시카고 러시 대학 메디컬 센터가 코골이가 심한 폐쇄성 수면무호흡(obstructive sleep apnea, OSA)으로 진단 받은 남성 10명과 그들의 아내를 대상으로 2주 동안 잠 잘 때 지속적양압술(CPAP) 장치를 착용하도록 한 결과, 이 남성들이 배우자와 다른 방에서 잠을 잘 때는 잠자는 시간의 43% 동안만 장치를 착용한 반면 배우자와 잠자리를 함께 할 때는 약 74% 동안 장치를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이란 잠을 자는 동안 숨쉴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얕게 숨을 쉬거나 아예 숨을 쉬지 못하는 것으로 이 때 일정한 압력의 공기가 코로 들어와 호흡을 유도하는 지속적양압술 장치를 착용하면 코골이가 훨씬 줄어들게 된다. 그러므로 잠을 자면서 이 장치를 오래 착용할수록 코골이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 비록 남편이 심하게 코를 골아도 부부가 함께 잠을 자면 상대 배우자는 수면 중 잠을 덜 깼고, 서로 다른 방에서 잠을 잘 때에는 심지어 남편이 코를 골지 않더라도 배우자는 더 자주 잠에서 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참여한 로자린느 카트라이트는 “이 연구로 이제 그 누구도 남편이 코를 고는 것이 결혼생활을 어렵게 한다고 말할 필요가 없어졌고, 오히려 이번 실험으로 부부가 함께 교육 받고 치료 받아야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임상수면 의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 4월호에 실렸다. /홍유미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내과2008/04/16 17:29
  • 목 베개 좋아하는 강호동, 괜찮을까?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KBS 2TV ‘1박 2일’에는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등의 출연진이 나와 차 안에서 형형색색의 목베개를 베고 잠을 자는 장면을 연출한다. 고개를 한쪽으로 불편하게 기울인 채 잠을 청하는 다른 출연자에 비해 목베개를 베고 잠이 든 출연자들의 모습은 훨씬 편안해 보인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실제로 차 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 때 목베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장시간의 여행은 그 자체가 매우 힘든 일이다. 좁은 공간에서 불편한 자세로 앉아 있어야 하고, 덜컹거리며 흔들리는 차 안에서는 이리저리 좌우로 쏠리게 된다. 특히 수면 중에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목 근육이 긴장돼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하면 디스크에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짐으로써 목 디스크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이때 목베개를 활용해 목을 제대로 받치면 목 뼈의 형태를 잘 유지할 수 있고, 뇌 혈류의 순환이나 어깨의 경직도 어느 정도 풀 수 있다. 그러나 목베개가 마냥 편안한 취침을 약속하는 것은 아니다. 사용 방법에 따라 해가 되기도 득이 되기도 한다. 먼저 사람마다 목의 커브가 다르므로 자신에 맞는 사이즈와 재질을 잘 골라야 한다. 벴을 때 목이 너무 들리거나 뒤통수가 많이 닿는다면 자신의 사이즈에 많지 않는 것이다. 특히 목 베개가 8cm 이상으로 높아지면 목이 일자로 변하게 되고 목 뼈와 등 뒤의 어깨 근육을 압박해 근육과 디스크에 충격을 줄 수도 있다. 재질이 지나치게 푹신한 목베개 역시 목의 자연스러운 C자 곡선을 무너뜨릴 수 있는데, 이는 고개를 숙였을 때 목 뒤 쪽으로 가장 높게 튀어나오는 경추 7번에 아릿한 통증을 유발하거나, 목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드라마를 보면 나무로 된 딱딱한 목침을 베고 누워있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이런 딱딱한 목침 역시 목과 근육에 무리를 준다. 특히 목과 어깨 근육의 혈액순환 장애와 강직을 유발하며, 높은 목침을 장기간 사용하면 목이 앞으로 꺾어져 거북 목처럼 변형될 수도 있다. 또, 옆으로 누웠을 때 흉추와 요추, 경추가 일직선이 되어야 하는데 목침을 베고 옆으로 누우면 머리가 들려 곡선이 흐트러지게 되므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차 안에서 앉아서 잘 경우에는 의자의 형태 등에 따라 목을 적당하게 지지해 줄 수 있는 목베개를 이용하고, 집에 돌아와 누워서 잘 때에는 딱딱한 목침보다 목의 곡선이 C자를 유지할 수 있는 3~4cm 높이의 일반 베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옆으로 누워서 잘 때에는 좀 더 낮은 베개를 사용해 등 뒤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일자로 유지되도록 한다. 만약 베개를 잘못 사용해 목에 무리가 가서 통증이 생겼을 때는, 물리치료나 신경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좋아진다. 갑작스럽게 통증이 나타나는 급성기에는 안정을 취하면서 약물치료, 물리치료, 보조기 사용을 하고, 급성기가 지나면 근력운동과 유연성 운동을 병행한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목 디스크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이때는 어깨나 팔, 손가락까지 아프거나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목 디스크 질환 역시 초기에는 간단히 치료할 수 있으나 방치해서 통증이 심해지거나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을 때, 처음부터 어깨나 팔, 손등의 힘이 약해진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은 여러 방법 가운데 환자의 나이와 증상, 신경이 손상된 부위와 범위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문병진 연세SK병원 신경외과 과장
    신경외과2008/04/16 17:27
  • 봄바람이 살랑살랑~

    봄바람이 살랑살랑~

    양냥의 올드미스 다이어트2008/04/16 15:23
  • 유산균,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억제

    유산균이 조류 인플루엔자 증식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건국대학교 수의과학연구소 송창선 교수팀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1N1)를 코로 주입해 감염시킨 쥐 60마리를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을 투여하지 않은 10마리와 하루 0.3㎖씩 1주일간 유산균을 투여한 50마리로 각각 나눈 뒤 생존여부를 살펴본 결과, 유산균을 투여하지 않은 군은 이 바이러스 접종 11일 후 90%가 죽었지만 특정 유산균을 투여한 군에서는 약 60~70%가 살아남았다고 밝혔다. 이는 닭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유산균을 투여한 군은 그렇지 않은 군보다 AI 바이러스가 최고 100배까지 감소됐다. 송 교수는 “이는 장내에서 증식한 유산균이 장내 면역을 활성화시켜 다른 바이러스의 감염을 차단해 나타난 결과”라며 “유산균은 노인, 어린이, 장기이식환자 등과 같이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 특히 효과가 있으며, 조류독감 감염 예방을 위한 기능성 식품이나 신약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바이러스는 각각 사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H1N1과 조류에 감염되는 H9N2 바이러스로 현재 국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H5N1과는 다르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기타2008/04/16 13:25
  • 고환에 돈이 들어있다고?

    미국에서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많은 사람이 돈도 많이 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캠브리지 대학 존 코트 박사 연구팀은 18~38세의 남성 주식중개인 17명의타액 샘플을 조사한 결과, 남성 주식중개인 종사자들이 증시활동에 참여하고 있을 때 남성호르몬 수치가 평상시보다 증가했으며,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을수록 실적을 더 많이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남성호르몬은 성행위를 할 때뿐 아니라 경쟁상대와 만났을 때도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남성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면 위험한 싸움에 끼어들려는 경향도 높아진다. 존 코트 박사는 “증시에서 남성호르몬의 증가가 승리를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거품이 많은 증시에서 그만큼 어리석은 위험요소에 빠지게 만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코트 박사는 또 “이번 연구가 주식중개인 종사자들이 남성호르몬이 들어있는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권유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스테로이드제는 우리가 몸에 주입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화학물질”이라고 강조했다. 이 논문은 미국의 과학 저널인 ‘국립과학원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호에 실릴 예정이다. /홍유미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기타2008/04/15 16:59
  • 근근막통증 등 6대 난치성 신경통은…

    근근막통증 등 6대 난치성 신경통은…

    대한통증학회는 우리나라 사람이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지만, 치료가 쉽지 않은 통증으로 근근막통증, 삼차신경통, 어깨통증, 요하지통, 암성통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6가지를 꼽았다.■근근막(筋筋膜)통증환자는 "담이 들었다" "근육이 뭉쳤다" "담이 돌아다닌다" 등의 표현을 사용해 통증을 호소한다.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일을 하거나 잠 자는 사람, 운동부족과 스트레스로 인해 목 통증을 자주 호소하는 직장인에게 잘 생긴다. 온 몸에 통증이 옮겨 다니지만 특히 목, 어깨, 날개 뼈, 가슴, 허리, 엉덩이 부위 통증 빈도가 가장 높다. 통증 유발 부위를 누르면 심한 통증과 함께 멀리 떨어진 부위까지 통증(연관통)이 퍼지며, 심할 경우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 마비감, 코막힘, 현기증 등의 증상도 발생한다. 환자는 온 몸 이곳 저곳이 다 아픈데 병원에선 검사상 아무 이상이 없고 "신경성이다"라는 애매모호한 답변만 듣는 대표적 통증이다.■삼차 신경통40대 이상 여성에게 잘 생긴다. 머리와 목 부위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제5번 신경)이 뇌혈관과 접촉하면서 만성적으로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생긴다.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얼굴 부위가 칼로 찌르는 듯 아프면 삼차신경통을 의심해봐야 한다. 심할 경우 바람이 얼굴에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생긴다. 얼굴 근육이 일그러지고 경련, 눈 충혈, 침, 눈물, 콧물을 흘리기도 한다. 초기엔 약물로 통증을 낮출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통증이 생기면 두개골을 열어 삼차신경과 주위 혈관을 신경과 떨어뜨려 놓는 '미세혈관감압술(減壓術)'을 받아야 한다.
    정형외과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4/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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