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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판매 줄었지만 가정용은 증가… "나홀로 음주, 자제 어려워 더 위험"
혼자 술을 마시는 '독주가(獨酒家)'가 늘고 있다. 대한주류공업협회 관계자는 "지난 1~2월 소주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5% 감소했지만, 가정용 소주 판매량은 오히려 10%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알코올 중독 전문 다사랑병원 김석산 원장은 "경기 침체로 취직에 실패했거나, 실직이나 사업 실패, 가정불화가 생긴 사람들이 알코올 중독에 많이 빠져들고 있다. 이들은 사람 눈을 피해 혼자서 술을 마신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마시는 술의 양을 떠나서 혼자 술을 마시는 행위 자체를 의학적으로는 '문제성 음주'로 간주한다.'문제성 음주'란 알코올 중독 직전의 단계이므로, '문제성 음주자'는 '예비 알코올 중독자'라 할 수 있다.세브란스병원 정신과 남궁기 교수는 "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은 불안, 초조, 우울한 감정에 쉽게 빠져들며 이 때문에 술을 더 많이 마시게 된다"며 "술을 마신 상태에서 폭력성을 띠기 쉽고, 충동적으로 자살을 시도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혼자 술을 마시면 대화 상대가 없어 마시는 속도가 빨라져 쉽게 취한다. '술을 그만 마시라'고 타이를 상대가 없다 보니 다른 사람과 같이 마실 때보다 같은 시간에 마시는 술의 양이 20~30% 늘어난다.소주를 소주잔이 아닌 맥주잔이나 머그컵에 따라 마시는 경우가 많아 과음하기 쉽다.변변한 안주 없이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위 점막을 자극해 위염을 일으키거나 위 출혈을 초래할 수 있다. 간의 알코올 해독능력이 떨어져 지방간도 잘 생긴다.김석산 원장은 "주 2~3회 혼자 술을 마시거나, 주량이 차츰 늘어나는 것은 중독 단계로 접어든다는 위험신호이므로 빨리 술을 끊어야 한다. 술로 스트레스를 잊으려다 술 때문에 스트레스를 더 받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2009/04/21 22:18
음주사실 숨기고 핑계 대는 사람 중독 가능성 커
'청승맞게' 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 중엔 알코올 중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유형이 있다.첫째, 평소 술을 마시던 사람이다. 술을 마시지 않던 사람은 혼자 한두 번 마시다가 '속이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는 등의 느낌이 싫어 더 이상 안 마신다. 그러나 술을 평소 입에 대던 사람은 '힘들고 괴로워서'라는 핑계 삼아 술을 혼자 계속 마시게 된다.세브란스병원 정신과 남궁기 교수는 "경기 불황과 함께 술 소비량이 늘어났다는 것은 술 안 마시던 사람이 더 마신 게 아니라, 먹던 사람이 더 마신 것"이라고 말했다.둘째, 평소 쾌활하고 겉으로 강한 척 하는 사람이다. 성격 좋고, 외향적이라는 소리를 듣던 성격의 사람은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사람보다 중독 위험이 더 높다. 외향적인 성격인 사람은 회사나 가정에서 목소리는 크지만, 어려운 일이 닥치면 혼자 해결하려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화를 풀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다가 혼자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은 평소엔 꾹 참았다가 술을 마시면 폭력적이고 극단적인 성격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셋째, 술 마시는 핑계를 대는 사람이다. '누구와 언제 어디서 마셨다'는 것보다는 'OO때문에 마셨다'는 신세한탄을 달고 산다. 주변 사람이나 국가, 시대적 상황 탓을 하면서 술을 마실 수 밖에 없다는 논리를 편다. 술을 정당히 마시는 것이 아니라, 술을 마시는 이유를 대는 것은 전형적인 '문제 음주자'의 모습이다. 이런 사람은 계속 혼자 술을 마시면 성격도 변하기 쉽다.넷째, 술 마신 사실을 부정하고 숨긴다. 술을 당당하게 마시지 못하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숨기고 싶어하는 것이다. 집에서도 몰래 술을 사 와서, 식탁이 아닌 컴퓨터 방이나 베란다에서 술을 마시기도 한다. 주변에서 알코올 중독자로 볼까봐 사실을 은폐하는 것은 잘못된 사실을 알면서도 제어를 하지 못하는 알코올 중독 초기단계다. 혼자 술을 마실 때 휴대전화를 아예 꺼놓는 사람도 이런 유형이다.다사랑병원 김석산 원장은 "혼자 술을 마시다 보면 과음은 물론이고 술에 대한 내성도 생긴다. 즉 1잔만 마셔도 불안과 우울한 기분이 조절되는 진정효과가 있지만, 차츰 뇌가 원하는 술의 양이 늘어 다음엔 3~4잔으로 늘고, 결국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게 된다"고 말했다.
종합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2009/04/21 22:17
"홧김에 마시다보니… 술냄새 싫어 몇번씩 양치질"
"퇴직을 당한 이틀 뒨가, 친구와 술 마시며 멱살을 잡고 싸웠습니다. 친구는 걱정해 준다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해 줬는데 듣기 싫어 미치겠더군요. 그 다음에도 술만 마시면 사람들과 멱살잡이를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내 처지를 이야기하는 것도, 동정을 받는 것도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혼자 술 마시게 되었습니다."17년간 다닌 회사에서 지난해 12월 정리해고된 실직자 김모(42)씨의 집을 찾았다. 알코올 중독 초기 증상을 보인다는 의사의 '제보'와 달리 겉보기엔 멀쩡했다. 4개월 새 몸무게가 10㎏가량 빠졌다고 했지만 외모는 멀쩡했다. 입에서 술 냄새도 나지 않았다.눈을 맞추려 하지 않고 연방 손톱을 깨무는 것만이 조금 남달랐다. 말을 떼기가 어색해 "차 한잔 하러 나가자"고 했더니 대뜸 "술 한잔 하자. 다른 사람과 술잔을 기울인 것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순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잠깐 망설이는데 "사람들 보기도 그렇고 그냥 집에 있겠다"며 더 어두운 컴퓨터 방으로 안내했다.
종합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2009/04/21 22:15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해외 환자 유치
해외 환자 유치(Global Healthcare)와 의료관광(medicaltourism) 열풍이 불고 있다. 요즘 의사 3명 중 2명은 술자리에서 해외 환자 유치와 의료관광에 대해 이야기한다. 언론사가 앞다퉈 이를 보도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분야를 초월해 의료관광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최근 의료관광 분야가 갑자기 뜨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의료관광의 정의, 이슈가 된 이유와 비전에 대해 살펴보자!의료관광이란 무엇인가?해외 환자 유치는 말 그대로 해외 환자를 우리나라에 데려와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암이나 척추질환 등 질병치료를 원하는 환자가 의료기술력이 뛰어난 국가로 이동해 수술받거나 의료비용이 현지보다 저렴한 국가로 이동해 치료받는 것을 말한다. 의료관광은 성형, 미용, 건강검진 등과 관광을 연계해 관광상품화한 것이다. ‘의료서비스→레저→휴양→문화활동’으로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신개념 관광으로 정의되고 있다. 태국은 관광에 스파와 마사지 등을 접목하고 있으며, 일본도 휴양·보양·치유 등을 활용하고 있다. 의료관광이 요즘 뜨는 이유는?지난 1월 20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어 ‘외국인 환자를 국내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공포했다. 4월 말부터는 외국에서 환자를 데려오는 행위가 ‘합법’이며, 환자 유치 커미션을 받는 일이 당당한 ‘업(業)’ 이 된다. 이미 미국의 한인여행사들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계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검진과 항공여행이 결합된 ‘고국방문 건강검진 패키지’를 광고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해외 환자 유치 시스템이 없는 병원이 대부분으로 고가의 커미션을 요구하는 브로커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제 병원들이 직접 시스템을 마련하고 보다 저렴하게 한국을 찾아 의료관광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의료관광은 진료비뿐만 아니라 숙박, 관광 등과 연계해 부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보건복지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해외 환자 1인이 우리나라에서 쓰는 평균 진료비는 374만원 정도다. 우리나라 환자 1인 평균 진료비인 99만원의 4배 가까이 된다. 이에 더해 환자와 함께 들어온 보호자 등이 동반자 1인이 관광을 하며 쓰게 되는 비용을 계산하면, 외국인 환자 1인 유치시 경제적 효과는 697만원이나 된다. 해외 VIP를 유치할 경우 수익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 해외마케팅팀 이영호 팀장은 “최근 몽골의 환자가 진료비로만 4억원, 러시아 환자는 1억을 쓰고 갔다”고 말했다. MB정부는 올해 해외환자유치 내용이 포함돼있는 ‘글로벌 헬스케어(global healthcare)’ 분야를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 이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경제활동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액투자자와 젊은이들이 뛰어들고 있다의료관광 산업의 매력은 소액투자자와 청년, 여성, 자국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고부가가치 사업의 기회를 준다는 점이다. 싱가포르의 경우 30대 두세 명이 모여 에이전시 설립을 한 사례도 있다. 에이전시 대표는 “놀라울 따름이다. 세계 경제가 침체되고 불황에 접어들고 있지만 이 분야는 호황이다. 이 산업에 뛰어들게 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도 기존의 간호사, 통역사, 관광가이드, 스튜어디스, 홍보, 서비스업계 청년인력들이 의료관광 전문가로 ‘진화(進化)’하기 위해 사설 교육기관 등에서 의료관광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 의원(한나라당)은 “에이전시의 커미션을 적절히 규제하지 않아 여러 병원이 휘말리게 되면 한국 의료관광은 경쟁력을 잃게 될 수 있다. 윤리 등 정신적 요소가 빠진 채 사업적으로만 치닫게 되면 환자를 돈으로 보는 현상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심화되면 국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는 우리나라의 공공의료도 타격을 받게 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정부의 합리적이고 세심한 개입과 통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많은 병원들도 해외 환자 유치 총력전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직원들은 아랍어 통역사로부터 아랍어 의학 용어를 배우고 있다. 병원 차원에서는 중동 사람들을 위해 양고기, 쇠고기, 닭고기로 만든 환자식도 개발중이다. 또 중동 사람들이 한국의 IT기술에 호감도가 높다는 점을 착안, 국제 진료 시스템에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하는 방법을 고안하고 있다. 이 병원뿐 아니라 국내 의료계의 해외 환자 유치 활동이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의료계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여행업계들까지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지역이 중동(中東)과 극동러시아이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등 35개 병원이 가입된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는 지난 3월 7일부터 9일까지 카타르를 방문, 한국의료설명회를 열었다. 카타르가 한국을 의료관광 대상국으로 선정하면 한국에서 치료받는 카타르 국민은 자국 정부로부터 의료 비용을 지원받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호 해외마케팅팀장은 “카타르 보건부장관이 4월 중 방한하는데, 양국간 의료서비스 협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중동에 직접 방문해 실태조사를 한 이안안과 임찬영 원장은 “중동은 햇볕이 강해 익상편이나 백내장이 많다. 이들 질환에 대한 수술을 특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극동러시아 지역도 떠오르고 있다. 극동러시아의 경우 작년 2500여 명이 외국 병원을 찾아 치료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3월 3일부터 7일까지 블라디보스톡 부근 아르쫌시의 부시장 등 유력 인사 30여 명을 초청, 건강검진과 온천 체험, 산업체 시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 정진수 전략상품개발팀장은 “연해주와 극동 러시아 주요 도시들과 의료관광 양해각서(MOU)를 맺을 계획이다. 앞으로 이 지역에서 10만여 명의 환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과 일본 환자를 공략하고 있는 곳은 피부과와 성형외과들이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가 모두투어인터내셔널, 서울 강남구와 손잡고 개발한 메디컬 스킨케어와 제주도 관광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이용, 지난 2월 19일 중국인 18명이 입국했다. 미국 마케팅사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예송음성센터 김형태 원장은 “올해부터 해외환자 유치가 본격화될 전망인데, 1~2년 뒤 외국인들은 한국의 몇 개 대표 병원만 기억할 것이다. 그 뒤에는 이 경쟁에 뛰어들기가 어려울 것이므로 지금 어떤 전략을 마련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4/21 10:23
온라인 콘퍼런스 진행
조선일보·한국관광공사·헬스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강남구·구글(Google)이 후원한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국제 콘퍼런스(Global Healthcare & Medical tourism International Conference)’가 온라인(http://health.chosun.com/meditour/meditouravi/healthavi_list.jsp)에서 열리고 있다. 환자 송출 업무를 담당하는 미국·러시아·중국 등 외국 에이전시 관계자의 동영상 강의가 제공된다. 보건복지가족부·법무부·한국관광공사·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등 정부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의료관광 여행사 대표 등 전문가들이 해외 환자 유치를 둘러싼 법률적·실무적 지침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일 콘퍼런스의 하이라이트였던 '전문가 패널 질의응답'도 진행되고 있다. ( http://health.chosun.com/meditour/meditourcommunity/meditourList.jsp) 네티즌들은 'g medicaltourism'을 통해 지구촌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갈 수 있으며 전문가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다국적 컨설팅 회사, 금융인, 소액 투자자, 의료인, 기업가, 의료관광 통역사와 코디네이터를 준비하는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식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4/20 14:56
부산 의료관광 특구 사업 난항
데일리메디는 20일 "부산 의료관광 특구 사업인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조성 사업이 불투명한 예산 확보와 현상 공모작 미선정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정숙경) <<<<<부산진구청은 내년까지 30억원을 들여 부산진구 서면 롯데백화점 주변 1㎞ 구간을 '메디컬 스트리트'로 조성키로 하고, 국내외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고 천명해 왔다. 현재 롯데백화점 주변에는 성형외과만 60여 곳이 들어서 있고 피부과 30곳 가량도 문을 열었다. 안과와 치과 역시 각각 10여개가 개설돼 주로 일본과 중국에서 온 이른바 '의료 쇼핑족'들을 겨냥하고 있다. 이후 부산진구청은 의료 전문의, 환경·건축·산업디자인 전문가 등 15명으로 메디컬스트리트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메디컬스트리트에 대한 현상공모에 나서는 등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문제는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는 것. 부산진구청은 총 예상 사업비 30억원 중 국비 15억원과 시비 7억5000만원을 부산시에 요청했다. 서면 롯데백화점 건너편 부암지하철역~성영메디컬 665m구간에 메디컬 스트리트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의료기관 간판 등을 정비하고, 롯데호텔 후문과 우측 355m구간에도 정비할 계획이다. 그러나 시는 메디컬스트리트 예산 대부분이 간판이나 도로 정비 등에 투입되는 등 병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안이 없다는 이유로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구청은 최근 작품 제출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 등으로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현상 공모작 선정에도 실패했다. 아이디어 공모와 공개입찰 등을 통해 다른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지만 오는 10월 착공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부산진구청측은 "시의 경우 외국인 의료 관광객들을 위해 병원에 통역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구청입장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면서도 "이제 시작 단계이니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선일보·한국관광공사·헬스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강남구·구글(Google)이 후원한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국제 콘퍼런스(Global Healthcare & Medical tourism International Conference)’가 온라인(http://health.chosun.com/meditour/meditouravi/healthavi_list.jsp)에서 열리고 있다. 환자 송출 업무를 담당하는 미국·러시아·중국 등 외국 에이전시 관계자의 동영상 강의가 제공된다. 보건복지가족부·법무부·한국관광공사·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등 정부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의료관광 여행사 대표 등 전문가들이 해외 환자 유치를 둘러싼 법률적·실무적 지침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일 콘퍼런스의 하이라이트였던 '전문가 패널 질의응답'도 진행되고 있다. ( http://health.chosun.com/meditour/meditourcommunity/meditourList.jsp) 네티즌들은 'g medicaltourism'을 통해 지구촌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갈 수 있으며 전문가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다국적 컨설팅 회사, 금융인, 소액 투자자, 의료인, 기업가, 의료관광 통역사와 코디네이터를 준비하는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식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4/20 14:54
JCI 과열, 돈 쓰고 남는 것은?
데일리메디는 20일 "JCI와 국가인증에 의료기관 부담 가중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박대진) <<<<<<<<<<대한병원협회가 최근 국제의료기관 인증기구인 JCI와 업무제휴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국내 병원계에 JCI 열풍이 예고되고 있다. 병원협회는 ‘이번 MOU 체결로 인해 JCI 인증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병원들의 인증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이다. 실제 이번 계약을 성사시킨 지훈상 병원협회 회장은 지난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MOU 체결의 의미와 함께 인증 획득시 얻어지는 효과에 대해 설파했다. 병원협회가 JCI 인증을 위한 국내 창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매뉴얼 한국판 번역은 물론 교육, 컨설팅까지 담당해 주는 만큼 인증이 한결 쉬워 질 것이란게 요지다. 물론 현재 독자적으로 JCI 인증을 추진하고 있거나 향후 계획이 있는 병원들로서는 병원협회의 역할에 큰 기대감을 갖는게 당연하다. 쾌거(?)의 그늘 하지만 일각에서는 병원들의 이익단체인 병협이 자칫 자충수를 두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들이 나오고 있다. 그 우려의 기저에는 현재 복지부가 시행중인 의료기관평가가 깔려있다. 복지부는 의료기관평가를 둘러싼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자 이번 2주기 평가를 끝으로 의료기관평가 시대의 막을 내리고 인증제로의 전환을 공언한 상태다. 아직 인증방식과 운영주체 등 인증제에 관한 구체적 사안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의료기관평가의 맥(脈)을 잇는다는 관점에서 어떤 형태로든 ‘국가인증’이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국가인증으로 전환될 경우 의무가 아니더라도 의료기관들 입장에서는 인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은 자명한 일이다. 대형병원들은 규모와 명성에 걸맞게 국가인증병원 마크를 의무적으로 달으려 할 것이고 중소병원들은 환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라도 국가인증을 받으려 할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로 복지부의 인증제 전환 시점과 맞물려 병원협회가 JCI 측과 MOU를 체결했다는 점이다. 현재 국내 병원들의 JCI 인증 열망은 대단하다. 세브란스병원이 스타트를 끊은 이후 내로라하는 대형병원은 물론 중소병원, 전문병원들까지 JCI 신드롬을 쫒고 있다. 병원협회도 향후 50여개 병원이 JCI 인증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병원들의 JCI 인증을 부추기고 있다. 더욱이 내달부터 해외환자 유치 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할 경우 국내 병원들의 JCI 인증 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국내 의료기관들은 복지부가 주도하는 국가인증과 JCI 인증을 동시에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일 공산이 크다. 즉 국내용과 해외용 두 가지 인증을 한꺼번에 받아야 하는 부담을 갖게 되는 것이다. 잔인한 선택은 의료기관의 몫 복지부의 의료기관평가가 시작될 당시부터 세브란스병원을 빗대 세계적 인증인 JCI를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평가를 면해 준다거나, 인증제 전환시에도 자동 인증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복지부는 예외 없이 세브란스병원에 대해서도 의료기관평가를 시작했고 인증제 전환에서도 ‘자동인증’ 혜택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자동인증’에 대해서는 병원협회도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이다. 이왕준 병원협회 정책이사는 “국내 인증과 해외 인증은 그 주체와 기준부터 엄연히 다른 만큼 동일시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첩되는 평가 항목에 대해서는 부분 면제 방식을 고민해 볼 수 있다는게 병협의 입장이다. 결국 복지부의 국가인증과 JCI 인증은 국내 의료기관이 동시에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될 수 밖에 없다. 두 가지 인증 모두를 받지도, 그렇다고 안 받을 수도 없는 병원들에게는 너무나 잔인한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셈이다. >>>>>>>>>>>>>> 조선일보·한국관광공사·헬스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강남구·구글(Google)이 후원한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국제 콘퍼런스(Global Healthcare & Medical tourism International Conference)’가 온라인(http://health.chosun.com/meditour/meditouravi/healthavi_list.jsp)에서 열리고 있다. 환자 송출 업무를 담당하는 미국·러시아·중국 등 외국 에이전시 관계자의 동영상 강의가 제공된다. 보건복지가족부·법무부·한국관광공사·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등 정부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의료관광 여행사 대표 등 전문가들이 해외 환자 유치를 둘러싼 법률적·실무적 지침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일 콘퍼런스의 하이라이트였던 '전문가 패널 질의응답'도 진행되고 있다. ( http://health.chosun.com/meditour/meditourcommunity/meditourList.jsp) 네티즌들은 'g medicaltourism'을 통해 지구촌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갈 수 있으며 전문가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다국적 컨설팅 회사, 금융인, 소액 투자자, 의료인, 기업가, 의료관광 통역사와 코디네이터를 준비하는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식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4/20 14:51
당신이 당신의 건강을 망치고 있다?
Green Life Special 1. 기후변화, 환경호르몬, 식생활 변화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당신이 당신의 건강을 망치고 있다 ? 수많은 원인들이 있지만 현재 지구와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3가지 원인으로 기후변화, 환경호르몬, 식생활의 변화를 꼽았다. 이 세 가지 현상의 주범은 우리 자신이며 이 현상들이 어떻게 우리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건강을 헤치고 있는 먼저 파악해보자. Chapter 1. 기후변화로 생긴 직·간접적 영향UN기후 변화 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여러 차례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는 결국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구온난화는 폭염, 홍수, 폭풍, 가뭄과 같은 기상재해를 통한 직접적인 건강 영향을 가져오고 알레르기 질환의 급증을 가져왔다. 지구온난화의 직접적인 영향, 1℃ 증가시 8명씩 사망우리나라의 경우 1994년 7월과 8월 서울지역 평균 기온은 28.0℃로 예년보다 월등히 높았다. 당시 하루 평균기온이 30℃를 넘었던 7월 22일부터 29일까지의 사망자 수는 교통사고 등 사고사를 제외하고 1074명으로 이전 3년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2.9%나 증가했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96.3%나 증가했다. 최근에는 단순한 기온상승뿐 아니라 체감온도로 기후변화의 영향을 평가하려는 연구도 있다. 1991년부터 2000년까지 10년 동안 서울의 체감 무더위가 질병 사망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37℃ 이상의 높은 열지수가 1℃씩 증가할 때마다 약 8명씩 사망자가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지구온난화의 간접적인 영향, 각종 질병 유발오존 농도 증가로 호흡기 질환 유발 : 오존은 이산화질소 등 일차 오염물질이 자외선과 반응해 생성되는 이차 오염물질로서 기온과 비례해 발생량이 증가한다. 오존은 자극성 기체로 천식을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물질이다. 영국의 연구에 따르면 혹서 피해 사망자 중 대부분은 대기오염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온상승으로 전염병 증가 : 모기 등 곤충이 매개체인 질병은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기후변화는 곤충의 부화, 성장속도 등에 영향을 준다. 엘리뇨 현상으로 말라리아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기온상승은 그밖에 뇌염, 뎅기열, 황열 등 전염병을 증가시킬 수 있다. 수온상승으로 전염병 증가 :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전염병도 기후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기온이 높을수록 물이나 식품과 같은 매개체 안에 균이 성장하고 생존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최근의 경향을 보면 봄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으며 발생횟수도 증가하고 있다. 그 외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의 증가도 기온상승과 관련돼 있다. 기후변화로 알레르기 질환 급증전 세계는 지난 100년(1906~2005년)간 0.74℃가 상승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32년간 연평균 기온이 1.17℃ 증가했다. 증가된 기온 중 35%는 도시화 현상 때문이다. 도시지역은 1.39℃ 상승했고 농촌지역은 0.43℃ 상승했다. 알레르기성 질환 증가 : 건강보험공단의 연도별 주요 환경성 질환 진료 인원 추이를 살펴보면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은 2002년 545만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06년 665만명이었다. 이중 가장 높은 증가를 보인 것은 알레르기 비염으로 5년 새 무려 35.6%나 증가했다. 특히 최근 20년간 국내에서는 노인, 어린이에서의 알레르기 질환 증가가 뚜렷하다. 전문가들은 이런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는 환경변화, 특히 주거환경의 서구화, 대기오염, 자동차 수의 증가와 관련성이 높다고 입을 모은다. 왜 알레르기성 질환이 증가하나 : 온도상승은 꽃가루를 생성하는 나무나 잡초의 성장을 증가시키고 꽃가루 수 생산과 확산능력이 증가한다. 이렇게 되면 사람들은 꽃가루에 대한 노출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꽃가루는 직접적으로 기도 점막에 알레르기 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면역세포 반응을 강화시켜 알레르기 증상을 증가시킨다. 꽃가루와 대기 분진이 결합하면 단백질의 변성을 유도해 알레르기 발생력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지구온난화로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곤충 알레르기도 증가 :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실내 집먼지 진드기 농도가 증가하고 습도가 감소하면서 천식, 비염, 아토피 피부염이 증가할 수 있다. 실내 오염원, 특히 포름알데히드, 오존의 증가는 알레르기 질환 발생과 악화를 유발한다. 온도 상승으로 인해 주택가까지 벌이 증가하면서 심한 벌독 알레르기 등 곤충 알레르기도 증가하고 있다.
건강정보
취재 홍유미 기자
2009/04/20 14:48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 등록 설명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7일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 등록 설명회'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발표 내용 <<<<<<<<제목 : 외국인환자 유치, 이렇게 준비 하세요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안내를 위한 전국 순회 설명회 개최 □ 오는 5월 1일 의료법이 개정됨에 따라 외국인 환자의 유인, 알선 행위가 허용되면서 외국인환자유치에 대한 의료기관 및 관광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개정되는 의료법 제 27조의2에 따르면, 일정한 기준을 갖춘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는 법이 시행되는 5월 1일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진흥원은 본 사업을 희망하는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의 사업 이해와 등록 절차 안내를 위하여 4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정은 표 참조) ○ 설명회 일정 부산, 경남권(부산) 4/21(화) 10:00~12:00 부산시청 국제회의장 대구, 경북권(대구) 4/21(화) 16:00~18:00 경북대학교 정보전산원 세미나실(1층) 전문클리닉대상(서울) 4/25(토) 18:00~19:30 경기고등학교 문화관 충청/호남권(대전) 4/27(월) 15:00~17:00대전시 약사회관 수도권(서울) 4/29(수) 16:00~18:00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 □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소개, 등록 절차 및 관련법규 안내, 의료분쟁 예방 및 해결방안,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대한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복지부 및 진흥원 등록업무 관계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이다. □ 진흥원의 글로벌헬스케어센터 장경원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업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유치를 희망하는 유치업자와 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올해 1월 30일 개정 공포된 의료법은 오는 5월1일부터 시행되며, 등록업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헬스케어센터에서 담당한다. ※ 문의처 - (156-800)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57-1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헬스케어비즈니스센터 (3층) - 전화 : 02) 2194-7427(설명회 문의), 2194-7327(등록업무 문의) >>>>>>>> 세부내용은 헬스조선 g medicaltourism 교육 자료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http://health.chosun.com/meditour/meditouravi/healthavi_list.jsp)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4/17 19:40
온라인 콘퍼런스 진행 중
조선일보·한국관광공사·헬스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강남구·구글(Google)이 후원한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국제 콘퍼런스(Global Healthcare & Medical tourism International Conference)’가 온라인(http://health.chosun.com/meditour/meditouravi/healthavi_list.jsp)에서 열리고 있다. 환자 송출 업무를 담당하는 미국·러시아·중국 등 외국 에이전시 관계자의 동영상 강의가 제공된다. 보건복지가족부·법무부·한국관광공사·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등 정부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의료관광 여행사 대표 등 전문가들이 해외 환자 유치를 둘러싼 법률적·실무적 지침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일 콘퍼런스의 하이라이트였던 '전문가 패널 질의응답'도 진행되고 있다. ( http://health.chosun.com/meditour/meditourcommunity/meditourList.jsp) 네티즌들은 'g medicaltourism'을 통해 지구촌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갈 수 있으며 전문가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다국적 컨설팅 회사, 금융인, 소액 투자자, 의료인, 기업가, 의료관광 통역사와 코디네이터를 준비하는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식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4/17 11:18
냉수마찰을 하면 정력에 좋다?
My Sex Secrets한 이불 덮고 자는 부부 사이라도 하지 못할 말이 있다. 특히 성(性)에 관한 이야기는 나이가 들어도 어렵기만 하다. 아내와 남편이 털어놓는 성에 관한 말 못할 고민에 대해 비뇨기과와 부인과 전문의 3인이 들려주는 속 시원한 답변을 공개한다. <월간 헬스조선>의 ‘Sex Doctor Q&A’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성에 관한 말 못할 고민이나 궁금증이 있는 분은 애독자 엽서 또는 이메일(minjung@chosun.com)로 말씀해 주세요. 비뇨기과, 부인과 등 전문의 3인이 속 시원하게 답변해 드립니다. *독자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Q 남편은 성관계를 좋아하는데 저는 욕구가 생기지 않아 두 달에 한 번 정도 관계를 가집니다. 시댁 식구와의 불화로 남편에게 신뢰가 떨어진 뒤 남편이 좋아하는 성관계를 거부하는 게 남편에 대한 복수라고 생각해 그렇게 하다 보니, 진짜로 성관계를 싫어하게 됐습니다.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가요? (김성자45세 서울 종로구 통의동) A 성욕감퇴의 요인은 의식적으로 느끼든 무의식적이든 간에 정상적 흥분반응이 방해를 받기 때문입니다. 특히 갈등이나 분노 같은 감정은 부부관계에서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요소입니다. 갈등이나 분노는 그 자체를 무시하고 부정하려 할수록 더욱 깊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성은 성관계 거부를 당하면 처음에는 소심해지다가 결국 발기부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행복한 부부관계를 위해서는 먼저 남편에 대한 분노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상처받았다고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처음 성욕이 없던 시기에 자신의 심리상태를 잘 설명하고 남편을 조금 더 이해시켰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난 시간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남편에게 설명한 뒤 발전적인 다짐을 하면 침체된 부부관계를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By 도성훈 원장 Q 40대 남성입니다. 한 달 전부터 소변이 자주 마렵고, 성관계 도중 소변이 마려워 관계를 멈추곤 합니다. 술을 먹으면 더욱 심해지고요. 왜 그런 것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유진철48세충북 충주 성내동) A 이런 경우와 연관돼 있는 가장 흔한 질병은 전립선질환에 빈뇨가 심해지는 증상이 동반되는 것입니다. 특히 전립선염이 있을 경우 성관계 도중 소변이 마려워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지 못하는 등 성생활과 연관된 증상도 많습니다. 전립선염은 또한 술을 마신 뒤 그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전립선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비뇨기과를 찾아 진료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By 이웅희 원장 Q 성관계를 많이 가지면 여성의 소음순이나 대음순이 검게 변한다고 들었습니다. 6월에 결혼 예정인데 그 말이 계속 신경 쓰이면서 너무 걱정 됩니다. 정말 그런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현주27세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A 성관계의 횟수에 따라 여성의 성기 색이 변한다는 것은 전혀 근거 없는 소리입니다. 여성의 성기는 맨 처음에는 다른 신체 부위 피부색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사춘기가 되면서 성기 외음부 주위에 음모가 생기고, 소음순은 조금씩 검은색을 띠기 시작해 모양도 점차 커지는 것입니다. 여성의 성기 색이 변하는 것은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로 개인차가 있습니다. 그러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기 색이 변한 것이 너무 신경 쓰인다면 수술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한다 하더라도 색이 약간 밝아지는 정도이며, 수술의 결과 또한 개인차가 심하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By 양수진 원장 Q 2~3년 전부터 발기부전 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4개월 가까이 아내와 성관계를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아그라를 먹어 보기도 했지만 눈이 충혈되고 혈압이 높아지는 것 같아 끊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성기능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답답합니다. (김세정43세대구 남구 대명동) A 남성의 발기력은 성기능만 따로 평가해 진단하고 치료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내과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장기복용 할 경우, 음주, 수면 패턴 같은 생활습관에 의해서도 성기능에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기본적인 내분비계 진단에서 시작해 정신적?심리적인 요소가 있는지까지, 단계적으로 자세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약물치료나 2차적인 단계의 치료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발기부전이라고 해서 비아그라를 몇 번 복용하는 것은 열이 날 때 해열제를 한 번 복용하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비뇨기과를 찾아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By 이웅희 원장 Q 신혼 때는 정상적인 성관계가 가능했는데 출산을 한 뒤로 아내가 성관계를 하면 허리가 아프다면서 관계 갖기를 거부합니다. 초반에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계속되다 보니 이제는 ‘허리가 아파서가 아니라 일부러 거부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희진35세서울 은평구 불광동) A 대부분의 성관계 거부는 심리적인 원인에서 발생합니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몸매 변화가 성관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육아를 하는 상황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몸은 힘들고 수면은 부족한데 혼자서 아기를 돌봐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남편이 육아를 도와주지 않는 경우 아내는 그런 남편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성관계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물론 실제로 골반 뼈나 척추, 질염 등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허리가 아파 성관계를 피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아내가 일부러 거부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아내와 솔직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눈 뒤 필요하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게 좋겠습니다. By 양수진 원장 Q ‘냉수마찰을 하면 정력에 좋다’는 말을 들어서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한 뒤 성기에 집중적으로 냉수마찰을 몇 차례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뒤부터 발기력이 약해진 것 같습니다. 냉수마찰을 하는 것이 성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무슨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최진우30세전북 전주 진북동) A 냉수마찰이 정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으로 알려진 이유는 음낭의 온도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음낭은 정자 생성을 담당하는 고환을 담고 있는 주머니로, 체온보다 3~5도 정도 낮을 때 정자 생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청바지나 꼭 끼는 속옷을 피하라는 말도 이로 인해 음낭의 온도가 상승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호르몬 생산에 방해를 받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어떤 사막의 민족은 낙타의 임신을 원하지 않을 때 수컷의 고환을 두꺼운 털로 덮어준다고 합니다. 고환을 따뜻하게 만들어 생식 능력을 떨어뜨리려는 의도에서죠. 남성의 발기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자가 아닌 혈액순환입니다. 무작정 찬물을 끼얹기보다는 찬물과 따뜻한 물을 번갈아 끼얹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기에 무리하게 냉수마찰을 하면 성기에 연결된 동맥이 수축되면서 강직도가 떨어져 발기부전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By 도성훈 원장
성의학
김민정 월간헬스조선 기자
2009/04/16 17:12
왜 남자는 여자보다 다리 털이 더 굵을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사람들의 옷의 길이도 한층 짧아졌다. 거리를 지나는 남성과 여성의 다리를 보면 털의 길이도 두께도 다르다. 이유가 뭘까? 이는 남성에서 많이 분비되는 남성호르몬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원종현 교수는 “남성호르몬은 털을 두껍고 길게, 또 까맣게 만드는 역할이 있는데 여성은 남성호르몬이 남성의 10분의 1밖에 안 될 정도로 소량 분비되기 때문에 털의 양이 훨씬 적고 털의 굵기도 더 얇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 털이 유난히 많거나 굵은 여자는 남성호르몬이 많은 것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털의 성장에는 호르몬뿐만 아니라 유전이나 영양 등 워낙 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털이 많다고 꼭 남성다움을 상징하는 남성호르몬이 많다고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성 중에서도 다낭성난소증후군처럼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사람은 남성처럼 다리 털이 나고 심지어 콧수염이나 턱수염도 난다.
피부과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09/04/16 14:08
날 따뜻할 때, A형 간염 조심
질병관리본부에 등록된 통계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4월 A형 간염 환자는 435명으로 1월~3월까지 평균 160명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이는 봄을 맞아 가족여행이나 학교 야외활동이 늘면서 A형 간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A형 간염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날씨가 따뜻한 요즘과 같은 때에는 날 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오래된 어패류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하고 식사 전이나 화장실을 이용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고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임형중 교수는 “A형 간염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가족 중 한 명이 걸리면 주위에 있는 다른 구성원에게 쉽게 옮길 수 있으므로 가족 중 누군가 A형 간염에 걸린 경우나 집단 생활을 하는 사람, 혈우병 환자, 만성 간질환 환자 등은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미리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간질환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09/04/16 14:02
치과 질환의 대명사 충치
우리나라 사람에게 생기는 가장 흔한 치과 질환은 단연 충치이다. 충치란 쉽게 말해 입 안의 세균이 당분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산에 의해 이가 녹는 과정을 뜻한다. 이의 표면을 이루는 법랑질은 사람의 몸에서 가장 단단하며 수정과 경도가 비슷하지만 산에 유난히 약한 특성이 있다. 산 때문에 법랑질이 녹거나 닳아 상아질이 노출되면 이가 누렇게 보일 수 있다. 신경에 이르는 미세한 관이 노출되는 지경에 이르면 온도에 민감해져 시린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충치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그 중 굳이 충치의 주범을 꼽으라면 뮤턴스균이라는 세균을 들 수 있다. 뮤턴스균은 설탕 등 탄수화물을 먹고 산을 만들어 내며, 특히 pH5.5 이하의 산성에서 활발하게 활동한다. 특히 설탕은 플라그 내부에서 쉽게 발효되어 산을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매우 끈끈한 당 단백질을 만든다. 이는 플라그가 이 표면에 단단히 달라붙도록 도와주고, 산이 침에 의해 씻겨 나가지 않도록 한다. 전분 및 포도당 등도 설탕과 마찬가지로 쉽게 발효되어 산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충치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단음식을 자주 먹는다든지 잠자리에 들기 전 음료수를 먹는 습관은 비만뿐 아니라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도 피하는 것이 좋다. 충치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늦지 않게 칫솔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후 3분 이내에 칫솔질을 하라는 것은 음식을 먹은 후 이가 썩기 시작하는 시간이 되기 전에 플라그를 제거하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적절한 시간 안에 적절한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느냐의 여부가 충치 발생과 진행속도를 결정한다. 칫솔질을 할 때는 이만 닦지 말고 혀와 입천장 그리고 잇몸도 함께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닦아준다. 정기 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한 치석의 제거여부, 타액의 활성도 및 성분도 충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침샘에 질환이 생기거나 타액을 억제하는 약물을 먹는 경우 등 타액분비가 정상이하로 감소되게 되면 충치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아동기에는 충치예방을 위해 불소 도포나 실런트 등 예방 치료를 하는 것이 아주 큰도움이 된다.
치과
포항미르치과병원 대표원장 장병성
2009/04/16 09:15
3차원 CT 임플란트
사업가 유모씨는 요즘 인터넷 검색에 한창이다. 오는 5월, 어버이날 겸 칠순을 맞은 어머니께 임플란트를 해드리기 위해서다. 유씨의 어머니는 아래 어금니가 없어 틀니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틀니는 이물감이 많고 식사 시에도 불편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 틀니를 장기간 사용하다보니 잇몸이 약해져 짓무르거나 염증이 생기는 등의 부작용도 나타났다. 그러나 임플란트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선뜻하기 힘들만큼 고가인 것이 사실. 때문에 본이 아니게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던 것이다.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빠진 치아를 그냥 방치하다가는 나중에 치아 전체를 상실할 수도 있다. 큰맘을 먹고 어머니께 임플란트 해드리고 한 유씨. 그가 쓰는 검색어는 ‘임플란트 잘하는 곳’, ‘임플란트 전문병원’, ‘임플란트 비용’ 등이다. 그러다 최근 ‘CT가이드 임플란트’라는 것을 알게 됐다. 기존의 2차원의 평면적 X-Ray장비에 비해 3차원 CT 촬영으로 치아 및 잇몸뼈의 실제 이미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3차원 CT를 이용하면 시술 전 정밀한 검진 외에도 이점이 많다. 컴퓨터로 수술 시뮬레이션을 거친 후 임플란트 식립위치를 유도해주는 서지칼가이드를 제작, 시술하므로 치료기간의 획기적 단축이 가능하다. CT가이드 임플란트의 개인별 맞춤식 치료는 출혈, 통증 등 후유증과 잇몸손상은 최소화하면서 시술의 정확도는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기존 임플란트의 식립은 잇몸뼈를 이식한 후 일정 기간을 기다려야 하고 최종 보철물을 결합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린다. 뼈의 상태가 좋지 못한 환자라면 1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반면 CT가이드 임플란트는 환자와 의료진으로 하여금 골손실, 골손상의 우려는 물론 수술시간도 대폭 단축했다. 이런 이점을 바탕으로 CT가이드 임플란트는 임플란트의 부작용으로 고생할 수 있는 노년층의 불편을 상당부분 줄여줄 수 있다는 것이 백원장의 설명이다. 더불어 CT가이드 임플란트는 고혈압,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 장시간 수술이 부담스러운 경우는 물론 합리적이고 까다로운 환자들의 경우에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치과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백상현원장
2009/04/15 21:08
'세계김치협회' 발족, 공식 활동 돌입
식품저널은 15일 "세계김치협회(회장 김순자)가 15일 aT센터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식품저널 보도내용(취재: 식품저널 김정배) <<<<<<지난 3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협회의 초대 회장은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가 맡았다. 수석부회장에는 이문희 대상FNF 대표, 부회장에는 윤석춘 CJ제일제당 부사장 외 6명이 위촉됐다. 협회는 한국 김치의 역사와 문화 계승, 김치산업의 세계화와 관련산업의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김치산업 육성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특히 △김치 조사ㆍ연구 사업 △김치 인재개발 사업 △김치 홍보ㆍ출판 사업 △김치 문화 보존 사업 △김치 컨텐츠 개발 및 정보화 사업 △김치 평가ㆍ인증ㆍ보급 사업 △김치 유통ㆍ판매ㆍ수출 지원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협회에 가입한 업체는 한성식품, 대상FNF, CJ제일제당, 동원F&B 등 18개사. 김순자 회장은 “김치종주국으로서 세계김치협회 설립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설립돼 다행”이라며 “앞으로 김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김치 종주국으로서 김치산업 진흥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와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 대상FNF 이문희 대표, CJ제일제당 윤석춘 부사장, 풀무원 이효율 사장, 한울 백창기 대표, 동원F&B 김재옥 상무이사, 농협NH식품 심순섭 대표, 신덕식품 하태열 대표, 푸드원택 오원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4/15 14:13
한식 세계화와 외식산업 진흥법
식품저널은 15일 "한식 세계화를 앞당기게 하기 위해서는 외식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외식산업진흥법’을 제정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식품저널 보도내용(취재: 식품저널 나명옥) <<<<<<<<양승조 의원실과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음식업중앙회는 14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외식산업진흥기본법안 제정을 위한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산ㆍ학ㆍ관 관계자들은 “그동안 외식산업은 정부의 관심 부재로 정책적 지원대상에서 소외돼 왔다”고 지적하고 “우리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외식산업진흥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 양승조 의원은 “현 정부가 2017년까지 한식을 세계 5대 음식으로 육성하기 위한 ‘한식 세계화 추진 전략(안)’을 발표한 시점에서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이 절실하다”며 “외식산업을 21세기 우리나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발의한 외식산업진흥법이 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 의원은 이어 “일부에서 식품산업진흥법이 있으므로 외식산업진흥법을 따로 제정할 필요가 없다며 반대하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만, 식품산업진흥법에서 구체적으로 기술하지 않고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외식산업진흥법을 마련하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낙연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은 “외식시장은 점차 커지고 있으나 휴ㆍ폐업하는 음식점이 크게 늘고 있어, 현재 국내 외식산업은 위기에 빠져 있다”며 “외식업에 대한 정책의 기본 개념조차 확립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외식업과 관련해 지식경제부에서는 식당업ㆍ주점업ㆍ다과점업, 국세청에서는 도소매업, 보건복지부에서는 식품접객업, 통계청에서는 숙박 및 음식점업으로 표현하는 등 정부 부처마다 용어와 포괄하는 범위가 다르다”고 지적하고 “외식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해서는 정책의 개념을 확립시키기 위한 법제적인 틀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맛, 위생, 소비자 신뢰 등 다방면에서 업체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외식산업 진흥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공감하고 있는 문제이므로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숙미 의원도 “한식은 영양학적으로 봤을 때 저칼로리, 고식이섬유의 웰빙식”이라고 강조하고 “한식을 세계인이 좋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개발, 세계인이 한식에 중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신원선 교수는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외식산업진흥법 제정의 당위성’ 주제를 통해 “외식산업진흥법은 식재료 생산 및 관리, 물류ㆍ유통시스템, 조리ㆍ가공기술 및 기계, 전문인력 양성, 조리ㆍ저장ㆍ가공기계의 개발, 문화 및 관광산업과의 연계 방안 등을 포괄하는 기본법안으로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식산업진흥법이 제정되면 국내 외식산업 발전의 토대 구축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고용창출 기회 확대, 국가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패널로 참석한 한국호텔관광대 김은희 교수는 “외식산업진흥법이 2006년에 발의 되었으나 3년이 지나도록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해 포기하고 있었으나 최근 정부의 한식 세계화 정책 추진과 함께 제정해야한다는 분위기가 무르익어 기쁘다”며 “식품산업진흥법에 포함된 일부 조항이 아니라 음식에 인테리어, 식기, 조리기구, 문화까지도 녹여낼 수 있는 산업으로서 법과 제도가 뒷받침할 수 있는 독립된 외식산업진흥법이 제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우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팀장은 “외식산업 진흥의 필요성을 농림부도 이미 깨닫고 있어 정부 입법도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며 “의원입법과 정부입법을 병합 심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또, “국가의 재원을 사용하는 데는 우선순위를 제대로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느 한 쪽만의 발전이 아닌 다함께 상생하고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의견을 꼼꼼히 챙겨들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4/15 14:11
'석면 탈크' 의료진 건강에는 이상 없나
데일리메디는 15일 "'석면 탈크'와 의료진 건강"에 대해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음상준) <<<<<<<<<<의료기관으로 확대된 '석면 탈크' 파동은 수술용 장갑을 재사용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생고무로 만든 장갑은 사용 후 파우더를 넣어야 둘러붙지 않고 다시 쓸 수 있다. 이 파우더에 석면 성분이 포함됐고 가루 형태이다 보니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우려가 나타났다. 그 대상은 환자보다는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의료진이 해당한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콘스탄티(옥수수 전분) 파우더를 사용하는 선진국 의료기관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곽정숙 의원(민노당)이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형병원을 포함한 344개 기관이 '석면 탈크'를 사용했다. 빅5 병원부터 의원까지 의료기관이 폭넓게 포함됐다. 1차 조사결과임을 고려하면 실제로 석면과 관련된 병·의원은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의료기관은 탈크를 왜 사용했으며, 직접 피부와 접촉한 의료진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지 관심이 쏠린다. 잘 알려진대로 의료기관은 생고무 수술장갑을 재사용하는데 '탈크'를 사용한다. 수술에 직접 참여하는 의사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검체를 채취하는 임상병리사(의료기사) 직종 등이 노출될 가능성이 더 크다. 소량이라도 오랫동안 호흡기로 흡입했다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원종욱 교수는 "석면은 피부로 흡수되는 것은 아니어서 직접적인 피해를 말하기 어렵다. 다만 석면이 위험한 섬유 형태인지가 관건"이라며 "중소병원에서 고무장갑을 재사용 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때 파우더를 사용한다. 가루 형태로 호흡기로 들어간다면 해당 의료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원 교수는 그러나 파우더가 장갑 안에 들어가는 만큼 환자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형렬(산업의학과)도 "장갑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파우더를 사용한다면 호흡기 등을 통해 의료진에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병원 의료진 더 취약…장갑 더 비싸 전문가들은 대형병원보다 중소병원에서 이 같은 사례가 더 많다고 지적한다. 현재 대다수 대형병원에서는 장갑을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됐다. 고무장갑을 정기적으로 구입하기 어려운 중소병원과 의원에서 재사용이 빈번하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경제적인 부담이 작용한다. 의료용품 전문업체 이페이커(주)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규모와 사용량에 따라 고무장갑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대형병원은 1 켜래당 250원에서 350원대의 가격을 형성한다. 반면 규모가 작은 의료기관일수록 가격은 높아져 최대 1000원까지 올라간다. 최대 4배가량의 비용을 더 지불하는 셈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중소병원과 의원은 비용절감 차원에서 장갑을 재사용 할 수밖에 없다. 업계에 따르면 고무장갑 사용량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오히려 줄어든 상황이다. 장갑 재사용이 늘어날 여지가 크다. 신흥대학 임상병리과 송운흥 교수는 "고무장갑을 많이 사용하는 직종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기사"라며 "의료 현장에서 일회용(장갑)을 많이 장려하고 있지만, 사정이 어려운 중소병원은 한번 쓰고 버리기는 어려울 것이다.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의료기관 '석면 탈크' 사용 여부는 장갑 외에도 신생아실이 사용하는 베이비파우더가 거론된다. 다만 정확한 실태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전문가들도 혼선을 겪고 있다. 언론보도를 통해 처음 사실을 접했거나 석면이 극히 소량이어서 문제 될 것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의료 현장의 의대 교수들도 "몰랐다. 다만 정확한 연구가 진행된 바 없어 대답하기 조심스럽다"는 답변이 다수였다. >>>>>>>>>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4/15 14:09
간호사 정원 확대 논의
데일리메디는 15일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간호사 인력의 효율적인 확대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 대해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정숙경) <<<<<<<<<<<"간호사 정원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자원을 낭비하거나 서비스 하향 평준화를 초래할 수 있는 무분별한 확대는 지양하겠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간호사 인력의 효율적인 확대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사진]에서 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의견을 내비치고, 간호학과 학사 편입 대상 확대와 간호대학 정원 확대를 동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진 의료자원과장은 "간호 인력의 공급을 대폭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총론에 동의한다"고 전제하면서 "특히 임상에 있는 간호사들이 활동 중에 이직하지 않도록 정책 추진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과장이 밝힌 골자는 입학 및 편입 정원 확대를 기본적인 방향으로 설정했고, 당장 임상 현장으로 간호사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중장기 인력 수급 추계에 근거해 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정원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인력이 부족한 상황임을 고려해 향후 3~5년간 증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복지부는 현재 수급 추계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간협 등 15개 단체와 공동으로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추계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김혜진 과장은 "의료자원의 지역적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해 지방 소재 간호대학 위주로 입학 정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단, 수도권 인원은 수도권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수도권과 지방 소재 대학에서 동시에 증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간호학과 학사 편입 대상을 확대하겠다는 '로드맵'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4년제 대학 졸업자 100여명은 취업을 위해 매년 간호 전문대(3년제)에 입학하고 있는 실정. 간호 전문대 재입학자는 2006년 142명에서 2007년 147명, 2008년에는 113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복지부는 타 대학 졸업생의 간호학과 3학년 편입 확대에 대해서는 10%에서 30%로 비율을 확대하고, 동일 대학 2, 3학년 재학성의 편입 확대에 대해서는 현재 입학정원 범위에서 정원 외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대한병원협회 이송 정책위원장 역시 병원 간호사들의 절대적인 공급 부족 상황에서 퇴직 또는 타 분야로의 진출 등 자연적 인력 유출을 메울 수 있는 방향에 '무게중심'을 뒀다. 이에 이송 위원장은 "간호대 입학 정원의 대폭 증원과 함께 학사 편입 규모 제한 기준(전체 입학정원 대비 5% 미만) 폐지 등의 제반 정책이 개선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렵게 공부를 마친 간호사들이 사회적으로 대접을 잘 받아야 양질의 간호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진다"면서 "노동부에 따르면 시간당 최저 임금이 4030원인데 병실 간호사들의 간호관리료를 따져보면 2600원 정도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야간 근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면서 "복지부와 간호협회가 더욱 힘을 써서 개선의 물꼬를 터야 수급 계획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4/15 14:06
글로벌헬스케어&의료관광 온라인 콘퍼런스 열려
조선일보·한국관광공사·헬스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강남구·구글(Google)이 후원한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국제 콘퍼런스(Global Healthcare & Medical tourism International Conference)’가 온라인(http://health.chosun.com/meditour/meditouravi/healthavi_list.jsp)에서 열린다. 환자 송출 업무를 담당하는 미국·러시아·중국 등 외국 에이전시 관계자의 동영상 강의가 제공된다. 보건복지가족부·법무부·한국관광공사·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등 정부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의료관광 여행사 대표 등 전문가들이 해외 환자 유치를 둘러싼 법률적·실무적 지침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일 콘퍼런스의 하이라이트였던 '전문가 패널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 http://health.chosun.com/meditour/meditourcommunity/meditourList.jsp) 네티즌들은 'g medicaltourism'을 통해 지구촌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갈 수 있으며 전문가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다국적 컨설팅 회사, 금융인, 소액 투자자, 의료인, 기업가, 의료관광 통역사와 코디네이터를 준비하는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식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4/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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