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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탠하다 너무 태웠다면 찬 우유로 '쓱쓱'

    선탠하다 너무 태웠다면 찬 우유로 '쓱쓱'

    산으로 바다로 해외 리조트로 훌훌 떠나는 바캉스의 계절, 들뜬 마음에 잠깐만 방심을 하면 '돌발 상황'을 만날 수 있다. 그곳이 깊은 산속이거나 외딴 섬의 해수욕장이거나 아예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 관광지라면…. 피서지는 다치거나 몸이 아파도 의료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인 경우가 많다.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을 때까지 어떻게 버텨야 하는지, 응급 대처법들을 모았다.◆햇볕 화상에는 찬 우유 발라야해수욕장에서 선크림을 발라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때가 있다. 이때는 찬 우유를 발라주면 좋다. 우유의 단백질과 지방 성분이 화상 부위의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 샤워할 땐 비누를 쓰지 말고 찬물로 씻어내도 충분하다. 장승호 대한피부과의사회 홍보위원은 "피부에서 허물이 일어나면 때수건이나 손으로 무리하게 벗겨내지 말라"며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피부가 얼룩덜룩해진다"고 말했다. 작은 물집은 그냥 두어도 상관없지만 큰 물집은 움직이다 터져 통증과 감염이 심해질 수 있다. 이럴 땐 알코올로 소독한 바늘로 물집에 구멍을 내 물을 빼내고, 다시 알코올로 상처를 닦아 소독한다. 심한 일광화상은 휴가에서 돌아온 뒤에 반드시 피부과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피부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7/28 23:05
  • 체육수업 받는 고교생, 정신문제 덜 생겨

    학교에서 체육 수업을 받지 않으면 체육 수업을 받는 학생보다 정신적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전용관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팀이 서울·경기 지역 남녀 고교생 2745명을 체육수업을 받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병원에서 정신질환 진단에 사용하는 검사법(SCL-90-R)을 이용해 조사했다. 'SCL-90-R'은 강박증, 우울증, 편집증, 불안감, 적대감 등 정신 질환과 관련된 9개 영역의 정신건강 상태를 90개 항목의 설문을 통해 알아보는 검사법이다.전 교수팀이 통계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체육 수업을 받지 않는 고교생 그룹의 정신 건강 상태가 9개 영역 모두 체육 수업을 받는 그룹보다 나쁘게 나타났다. 전 교수는 "스포츠 등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근심·걱정, 공격성, 죄의식, 열등감 등이 효과적으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이라며 "학교에서 체육 수업을 받지 않는 학생은 개인적으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신질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7/28 23:03
  • 무좀약이 안듣는 이유

    무좀약이 안듣는 이유

    '엉뚱한 피부병에 무좀약을 바르니 나을 턱이 있나….'발가락이나 발바닥에 무좀 같은 증상이 생기면 다른 병인데도 무작정 항진균제 무좀약을 써서 병을 키우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안규중 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항진균제 사용 내역을 보면 피부과가 아닌 내과, 가정의학과, 비뇨기과 등에서 처방하는 항진균제 중 30% 정도는 '무좀 유사 질환'에 잘못 처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심평원에는 무좀약 오용 현황에 대한 공식 자료가 아직 없다.사람들이 흔히 무좀으로 착각하는 질환은 접촉성 피부염, 땀띠, 농포성 건선 등 10여 가지에 이른다. 모두 환부가 가렵고 붉어지며, 무좀처럼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노영석 한양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최근 피부과학회 자료에 따르면 '무좀 증상'의 약 50%는 다른 질환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7/28 23:02
  • "김치·된장 믿고 먹었는데…" '항암식탁 프로젝트' 큰 반향

    "김치·된장 믿고 먹었는데…" '항암식탁 프로젝트' 큰 반향

    "김치, 된장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열심히 먹었는데, 이젠 뭘 먹어야 하나요?" "이것저것 다 따지면 도대체 무슨 음식을 먹어야 하나요?" "왜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다른가요?"대한암협회와 한국영양학회가 3년 간의 연구 끝에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들의 항암 및 발암 효과를 총 정리한 '항암식탁프로젝트'(비타북스 刊)를 펴 냈다는 보도가 나간 뒤 암협회와 헬스조선 취재팀엔 독자들의 문의 전화가 1주일째 폭주하고 있다. 암 협회는 전화가 폭주하는 바람에 일상 업무가 중단되다시피 한 상태다. 또 '항암식탁프로젝트'는 발간 10일 만에 5쇄를 찍으며 교보문고 등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의 건강 서적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암 예방을 위한 식사 지침 연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백희영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전통 음식은 무조건 좋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과학적 연구 결과를 쉽게 수긍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며 "'항암식탁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이뤄진 수많은 연구들이 음식과 암의 관련성을 얼마나 정확하게 평가했는지를 국내 최고 권위자들이 공동으로 재평가한 신뢰도 높은 연구"라고 말했다.안윤옥 대한암협회 회장(서울의대 교수)은 "공신력 있는 학회와 협회에서 일반 상식을 뒤엎는 연구결과들을 내 놓아 독자들의 반향이 큰 것 같다"며 "과학적 근거 없이 A는 항암음식, B는 발암음식으로 등식화한 기존 항암음식 관련 서적과 달리 각 음식의 발암효과와 항암효과를 과학적으로 제시했기 때문에 주방이나 식탁에 놓고 요리를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책을 찾아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7/28 22:59
  • 갑상선암 스타의사 '강남' 모시는데 6억 투자

    자신의 목을 한번 쓸어내려 주는 10초 남짓의 짧은 만남을 가지려면 적어도 서너달을 애타게 기다려야 하는 의사가 있다. 20년간 1만 건 이상의 어마어마한 양의 수술을 시행했으며 1백 여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낸 갑상선암 분야의 명의,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정수 교수의 이야기다. 그가 집도하는 수술을 받으려면 최소 3달은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최근 그의 수술 대기시간이 한 달 이상 단축됐다. 어떻게 된 일일까? 지난 2월 서울 신촌에 있는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은 그에게 “강 건너 강남으로 가라”는 인사발령을 내렸다. 박 교수를 통해, 영동세브란스라는 낡은 이미지를 버리고 강남에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을 키워보려는 전략적인 배치였다. 대개 내로라하는 스타 의사가 병원을 옮기면 그의 환자 중 80~90%는 그를 따라 병원을 옮긴다. 실제로 130~150명에 달하는 박 교수의 환자들은 그를 따라 우르르 강남세브란스로 병원을 옮겼다. 병원을 옮기면 돈이나 시간 등 손해보는 부분이 적지 않지만, 심장 수술이나 암 수술과 같은 큰 수술의 경우 주치의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런 비용을 감수하고 의사를 따라 병원을 옮긴다. 하지만 병원을 옮기면서 환자들이 받는 혜택도 있다. 바로 대기시간의 단축. 스타의사가 병원을 옮기면 진료대기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도록 병원측에서 최적의 진료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박정수 교수를 영입하면서 강남세브란스는 시설비만 6억원 이상 들었다. 하나 만드는데 1억원이 넘게 드는 갑상선암 동위원소치료실을 6개나 새로 마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갑상선암센터 의료진 수도 두 배로 늘렸다. 박 교수는 “아무리 갑상선암이 암이 천천히 자라는 ‘거북이암’이라고 하지만, 환자를 생각하면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 새 병원에서 새로운 시스템으로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암일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7/28 16:25
  • 과일이 '보약' 되는 12가지 방법

    과일이 '보약' 되는 12가지 방법

    Useful Info 알고 보면 껍질, 씨에 영양소가 다 몰려 있다? 과일, 종류마다 효과적으로 먹는 법 12 남들과 똑같은 과일을 먹지만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몸에 좋은 과일, 혹시 영양소가 몰려 있는 껍질은 다 깎아 버리고 과육만 열심히 먹는 것은 아닌지? 과일 종류에 따라 영양소를 보다 많이 섭취하는 방법이 다르다. 과일을 좀 더 건강하고 똑똑하게 즐기는 12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Idea 1. 장이 약한 사람은 아침에 먹는다 장이 약하다면 가능하면 저녁보다 아침에 먹는다. 저녁에 먹는다고 몸에 특별히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과일에는 구연산 같은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어 장 점막을 자극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한다. Idea 2. 여름 전염병에는 매실이 좋다 매실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매실의 신맛이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쳐 위장, 십이지장 등에서 소화액을 내보내기 때문이다. 요즘 같이 약이 일반화되지 않은 과거에는 전염병이 유행할 때 매실농축액을 먹었다. 매실농축액을 먹으면 장내가 일시적으로 산성화돼 유해균이 살아남지 못한다. 매실의 살균효과 때문이다. 각종 전염병이 들끓는 여름철, 매실은 훌륭한 자연치료제가 될 수 있다. 매실은 신맛이 강하므로 위산과다증이 있는 사람은 삼간다. 침샘에 결석이 있는 사람이 매실을 먹으면 침샘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Idea 3. 당뇨환자는 포도를 주의한다 피로할 때 포도를 먹으면 금방 기운이 난다. 포도의 단맛을 내는 포도당과 과당 덕분이다. 포도는 당지수가 50으로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나 비만인 사람은 주의한다. 일반 사람도 포도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장 활동이 활발해져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Idea 4. 장이 안 좋으면 참외를 멀리한다 여름에 자주 찾게 되는 참외는 암 세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참외에 함유된 ‘쿠쿨비타신’ 성분 덕분이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무턱대고 참외를 먹어서는 안 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참외를 피해야 한다. 찬 과일에 속하는 참외는 장을 자극해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Idea 5.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는 수박이 좋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수박, 참외, 토마토를 먹으면 좋다. 수박이나 참외,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이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신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조심한다.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으면 칼륨 배설 능력에 장애가 생긴다. 이럴 때 칼륨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오히려 무리가 간다. Idea 6. 날로 먹는 게 가장 좋다 과일을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다. 과일을 갈아서 먹으면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파괴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키위의 본고장인 뉴질랜드에는 키위를 껍질째 섭취하는 키위 마니아가 있을 정도라고 한다. 과일을 갈아서 먹었을 때의 장점도 있다.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소화가 잘 된다는 점이다. 단, 당뇨병 환자나 비만인 사람이 과일을 갈아서 먹으면 혈당이 빨리 올라갈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Idea 7. 포도는 갈아서 먹는다 포도는 껍질까지 먹거나 껍질째 갈아서 먹는 것이 좋다. 포도에 들어 있는 항독성 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을 섭취하기 위함이다. 레스테바트롤은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하는 것을 차단하고 이미 암세포로 변한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포도껍질의 자주색 색소에 많이 들어 있다. 시판 중인 포도주스와 와인 등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Idea 8. 토마토는 익혀서 먹는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리코펜은 암 유발 물질이 생성되기 전에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노화를 앞당기는 체내 활성 산소를 억제한다. 리코펜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을 때 함량이 늘어나고, 기름에 조리할 때 우리 몸에 더 잘 흡수된다. 따라서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단,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살짝 익힌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서 먹기도 하는데, 토마토의 비타민K가 손실되므로 좋은 방법은 아니다. 토마토는 산이 많이 함유돼 있으므로 위산과다증이 있는 사람은 공복에 먹지 않도록 챙긴다. Idea 9. 다이어트 중이라면 식전에 먹는다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철분이나 칼슘을 흡수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목적으로 과일을 섭취하고자 한다면 식사를 마치고 먹는다. 그러나 다이어트 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식사하기 전에 먹어야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Idea 10. 조려서 잼처럼 먹는다 생과일을 먹지 못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은 과일을 조려 잼처럼 먹는 방법이 있다. 식물 효소는 섭씨 48도 이상이 되면 파괴되므로 가열하면 좋지 않다. 그러나 열에 강한 과당이나 당질, 폴리페놀 등은 가열해서 만든 잼에도 약간은 남아 있다. 과일을 조릴 때는 설탕은 안 넣고 과일만 넣고 조려야 건강에 나쁘지 않다. 이때 레몬을 살짝 넣어도 좋다. 과일 조린 것은 차로 만들어 마시거나 잼 대신 먹을 수 있다. 생선조림 같은 요리를 할 때 설탕 대신 넣어도 된다. Idea 11. 후숙 과일로도 즐긴다 과일 중에는 후숙과일도 있다. 후숙과일이란 수확한 과일이 먹기에 가장 알맞은 상태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키위가 대표적인 후숙과일이다. 키위의 신맛을 좋아하면 약간 단단한 것을 고르고, 달콤함을 즐기려면 말랑말랑한 것을 고른다. 바나나와 망고도 후숙시켜 먹을 수 있다. 키위, 바나나, 망고를 후숙시킬 때는 냉장고에 넣지 말고 신문지에 싸서 실온에 둔다. Idea 12. 올바른 세척법은 바로 이것! 대개 과일에 묻어 있는 농약은 우리 몸에 해로울 정도는 아니다. 일부에서는 식초와 베이킹파우더, 천연세제를 이용해 과일을 씻지만, 잔류 농약 검사 결과 물로 씻은 것과 효과가 같았다. 깨끗한 물에 3~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먹으면 된다. 포도처럼 송이가 빽빽한 것은 줄기를 잘라 씻어야 내부까지 물이 들어간다. Tip 여름에 과일을 먹으면 좋은 이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한여름에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줘야 한다. 이때 과일은 아주 유용하다. 우리 몸에 수분을 보충하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멎게 한다. 과일은 피로를 푸는 데도 좋다. 과일에 들어 있는 비타민C와 각종 미네랄, 효소 등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몸속 독소를 배출시킨다. 피로 해소에 특히 좋은 과일에는 해독작용을 하는 수박과 포도 등이 있다. / 취재 김민정 월간헬스조선 기자 | 사진 조은선 기자 | 도움말 문인영(101recipe 대표, 식품영양사), 진소연(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기획팀장, 이학박사) | 참고서적 《키위 스키너트》(비타북스), 《몸에 좋은 색깔 음식 50》((주)고려원북스) 월간헬스조선 8월호 목차 보기http://www.mtree.kr/product/product_detail.jsp?ProductNo=2431
    푸드뉴트리션2009/07/28 16:01
  • 여름감기인줄 알았는데 신종플루라구요?

    여름인데도 한 겨울에 걸릴법한 감기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여름 감기라고 얕잡아 보면 큰 오산이다. 최선희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신종플루는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 하지만 감기보다 발열, 오한, 근육통 및 보챔, 두통 등의 전신 증상이 더 심하고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39℃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서 머리가 어지럽고 두통을 동반하면 신종플루로 의심해 봐야 한다”고 최 교수는 말했다. A형 간염 증상을 보일 때도 신종플루 검사를 하는 게 좋다. A형 간염으로 의심돼 병원을 찾은 환자 중에서는 신종플루로 진단받은 환자들도 많기 때문. A형 간염은 발열과 함께 식욕부진,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된다. 신종플루 검사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막성분과 반응하는 단백성분을 반응시켜 반응이 있는지 없는지를 검사하는 방법이 있다. 비용은 1만원 정도. 이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되면 바이러스 염색체를 검사하는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는 1~2일 후에 알 수 있고, 검사 비용은 17만원으로 고가이다. 영유아의 경우 갑작스럽게 고열(39℃)이 나면서 축 처져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대개 영유아의 신종플루 증상은 비교적 약하게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에는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열이나 독감 증세가 있으면 무조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증세가 가라앉지 않으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바캉스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했다면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잡지 말고, 충분히 쉬고 잘 먹어주는 게 중요하다. 신종플루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첫째,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과로를 피해야 하고 둘째,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셋째, 호흡기로 감염되므로 마스크는 필수이다. 넷째, 열이나 독감 증세가 있다면 무조건 휴식을 취해야 하며 다섯째,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은 피하는 게 좋다.
    가정의학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7/28 15:50
  • 주름치료, 박피 가고 고주파 온다

    얼굴, 목, 눈 주변 등의 주름을 고주파를 이용해 치료받은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안티성형센터 이상준, 서동혜 원장은 “2003년부터 올 3월까지 고주파 주름 치료법인 ‘써마지’와 ‘써마쿨 NXT’ 시술을 받은 남녀 528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팔자 주름 시술자의 83%, 턱선 처짐 82%, 눈가 잔주름 76%, 이마 주름 6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상준 원장은 “2003년 이전에 시술하던 레이저 피부 박피술은 피부 표피층에 손상을 줘 색소 침착 등 부작용이 따라왔지만, 고주파를 이용한 주름 치료는 표피층 손상 없이 진피층과 피하 지방층에만 열 자극을 줘 부작용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환자의 치료 만족도가 기존 치료법보다 크게 높아진다는 설명이다.‘써마지’는 진피, 피하 지방층까지 강력한 고주파 열을 전달해 노화된 콜라겐을 수축시켜 탄력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콜라겐의 생성을 유도해 주름을 개선시켜 주는 치료법이다. ‘써마쿨 NXT’는 열 전달, 시술 시간 등을 개선한 ‘써마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얼굴 뿐 아니라 늘어진 배, 탄력 없는 팔뚝, 목 주름 등 전신 주름에 효과가 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7/28 14:30
  • 공짜로 '백년동안' 마시고 일본 여행가자!

    헬스조선은 샘표식품과 함께 ‘백년동안 젊게, 건강하게’ 캠페인을 실시한다. 샘표의 건강발효 흑초 ‘백년동안’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로 헬스조선 홈페이지(www.healthchosun.com) 이벤트란에 신청사연과 연락처를 게재하면 100명의 체험단을 선정해 7만원 상당의‘백년동안’ 한 박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체험단 중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일본의 장수마을인 가고시마 여행권(4명), 백년동안 선물세트(10명)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샘표 ‘백년동안’은 마시는 주정식초음료들과 달리 100% 통알곡 생현미를 정통 항아리 제조방식으로 유명한 일본 가고시마현의 3단계 자연발효공법으로 만들어 영양분 함량이 더욱 풍부하다. 또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농림수산성의 흑초 TN규격에 부합한 흑초 원액만을 사용해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유기산 등 건강성분이 풍부한 것이 특징. ‘백년동안’흑초는  ‘백년동안 벌꿀 흑초’, 백년동안 홍삼 흑초’, ‘백년동안 산머루ㆍ복분자 흑초’, ‘백년동안 푸룬 흑초’ 등 총 4가지 종류가 있다. 캠페인 신청기간은 7월 31일까지며 결과는 헬스조선 사이트에 8월 5일 발표된다. <건강체험단 상세 내용> - 모집기간 : 7월 1일 ~ 7월 31일- 모집인원 : 100명- 발       표 : 8월 5일(수) 헬스조선 홈페이지- 활동내용 : 6주간 ‘백년동안’을 직접 마시면서 건강 다이어리 작성하기 & 나의 건강 체험단을                    나누고 싶은 친구에게 ‘백년동안’선물하기- 혜       택 : 건강체험단으로 선정된 100명에게 7만원 상당의 ‘백년동안’ 제품 한박스 증정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일본 장수마을 가고시마 여행권(4명),                      백년동안 선물세트(10명)을 드림 이벤트 바로 가기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09/07/28 14:06
  • 다양한 질병, 눈으로 확인하세요

    다양한 질병, 눈으로 확인하세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7월 27일(월)부터 8월 22일까지 국내 최초로 ‘인체병리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인체를 구성하는 심장, 폐, 간, 콩팥, 뼈 등 각종 인체 장기에서 발생한 질병 표본 100여점이 전시되며, 병원 4층 전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다양한 질병의 실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일요일, 공휴일에도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고 단체관람 시에는 사전 예약을 요한다. 하루 4회(10시, 11시, 14시, 16시) 안내를 겸한 투어가 진행된다. <단체관람 예약 및 문의>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  02) 2258-1590 사이버 인체병리박물관 : www.cmcseoul.or.kr/center/pathmuseum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09/07/27 15:37
  • 치아 전혀 없는 '무치악'도 임플란트

    치아가 전혀 없는 무치악 상태로 치과를 찾는 노인분들 중에는 “이가 없는 설움과 고통은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른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씹지를 못하니 밥을 먹어도 소화가 안 되고 항상 더부룩하다는 것이다. 이가 없으니 발음이 부정확해 대화에 끼기 어렵다는 하소연은 물론, 이 없는 외모가 불만족스러워 거울을 안보고 산다는 노인분도 계시다. 실제 치아가 상실되어 나타나는 문제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우선은 치아가 없으니 음식물을 씹기가 매우 힘들고, 따라서 충분한 영양섭취가 곤란해진다. 치아와 치조골이 상실되면 얼굴이 일그러지는 등 얼굴형이 변해 심미적으로도 좋지 않다. 치아가 없으면 나이보다 늙어 보이거나 합죽이 같은 인상을 주기도 한다. 이에 따라 자신감이 사라지고 성격이 내성적으로 바뀌기도 한다. 치아는 씹는 기능 뿐 아니라 두뇌발달과도 연관이 있다. 이가 하나도 없는 노인들이 치매에 더 잘 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해준다. 예전에는 대개 상실된 치아의 대체물로 틀니를 선택했다. 그러나 틀니는 자연치아에 비해 저작력이 20~30% 떨어져 단단한 음식을 먹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 또 틀니를 사용할 경우 씹는 힘을 잇몸으로 감당해야 하므로 주변의 정상적인 치아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임플란트는 이러한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주는 획기적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이가 빠져나간 자리에 인체에 거부반응이 없는 티타늄으로 만든 인공치근을 턱뼈에 식립해 치아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첨단시술이다. 이러한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유사한 형태와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틀니보다 강도가 높고 오래 가는 장점이 있다. 또 브릿지처럼 치아를 갈아서 손상시키지 않아도 되며, 틀니처럼 번거로운 관리도 필요없다. 치아가 한두 개 없는 경우는 물론 부분틀니의 대체물, 아예 치아가 없는 무치악 상태에서도 임플란트 시술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물론 풍부한 경험의 의료진을 찾는 것이 이 없는 설움과 고통에서 보다 빨리 벗어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09/07/27 15:31
  • pH를 알면 내 몸이 보인다?

    당신은 지금 산성 인간인가 알칼리성 인간인가? '몸이 알칼리 상태를 유지해야 건강하다'는 대체의학 이론이 한동안 화제가 되었다. 심지어 산성화된 혈액을 깨끗하게 바꿔주는 시술까지 등장했다. 'pH(수소 이온 농도를 나타내는 지수)를 조절하면 건강해진다'는 귀 솔깃한 이야기를 과연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는지 알아보았다. 혈액을 검사했을 때 일반적으로 pH7.3~7.45 정도의 약 알칼리 상태를 정상으로 간주한다. 0에 가까울수록 산성, 14에 가까울수록 알칼리성이다. 몸의 산성화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은 일본이나 대체의학 쪽에서 발생했다. 산성화가 진행되면 피가 탁해지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두통,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영양학자 로버트 영은 자신의 저서 《당신의 몸은 산성 때문에 찌고 있다》에서 "전형적인 서구식 식단에 따라 체내에 산이 과하게 생성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산성화가 진행되면 조직과 장기 세포가 망가지기 시작하는데 이 때 몸은 지방을 만들어 세포, 조직, 장기를 보호한다"고 말했다. 이런 이론을 바탕으로 'pH다이어트'라는 것도 생겨났다. 또 일부 병원에서는 산성화된 혈액을 걸러내 깨끗하게 정화시켜 준다는 혈액치료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을 맹신하기에는 정확하게 밝혀진 데이터나 연구 결과가 아직 없다. 전문가들의 찬반도 엇갈리고 있는 실정이다. 식품을 산성과 알칼리성으로 나눌 때의 기준은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조금 다르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식품을 태워 남는 재를 가지고 검사를 실시하는데 이때 재 속에 염소ㆍ인ㆍ황이 많이 남으면 산성, 마그네슘ㆍ칼륨 함량이 높으면 알칼리성으로 본다"고 말했다. 과일을 신맛이 나기 때문에 산성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알칼리성 과일도 있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대체의학에서는 먹는 것만으로도 pH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의사들은 신체의 조절기능 때문에 '음식만으로 pH를 조절할 수 없다'고 말한다. 항상 체온이 일정한 것처럼 신체도 일정 범위 안에서 산성과 알칼리성을 오가며 pH의 균형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알칼리 이온수는 어떨까? 알칼리수를 마시면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씻어내 주고 산성을 중화시키므로 몸을 알칼리 상태로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실제로 이온수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과 같은 알칼리성 광물질이 이온 상태로 되어 있어 흡수율도 높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이온수의 위장 증상 개선효과만을 인정하고 있으며 신부전증, 칼륨 배설 장애 등의 신장 질환이 있거나 무산증 환자는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박현아 교수는 "일반적으로 몸에 나쁜 영향을 주는 식품에 산성이 많고, 몸에 좋은 영향을 주는 채소, 과일에 알칼리성이 많지만 그렇다고 산성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무엇이든 너무 과하면 독이 된다. 알칼리성 식품과 산성 식품을 골고루 먹거나, 그래도 걱정된다면 식단을 구성할 때 알칼리성 식품의 양을 조금 더 늘이는 것을 권한다. 산성식품 & 염기성 식품의 종류산성 식품 = 아보카도, 코코넛, 생선, 종자유(아마씨유, 달맞이꽃유 등), 채소(브로콜리, 시금치, 새싹, 토마토 등), 레몬, 자몽, 라임, 소금(하루 3~4g) 등알칼리성 식품 = 돼지고기ㆍ닭고기 등의 육류, 달걀, 설탕, 유제품, 인공감미료(아스파탐, 사카린, 수크랄로스 등), 청량음료, 옥수수, 발효식품, 알코올, 카페인(커피, 홍차, 초콜릿 등), MSG 등
    건강정보강수민 월간헬스조선 기자2009/07/27 15:28
  • 선글라스, 패션 소품 아니다

    선글라스, 패션 소품 아니다

    장마기간이 끝남에 따라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휴가시즌이 시작됐다. 휴가를 떠나기 전 강한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선크림과 더불어 꼭 챙겨할 품목 중의 하나가 바로 선글라스다.  멋을 내기 위한 소품은 물론 자외선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선글라스에 대해 알아본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09/07/27 11:06
  • 여성 섹스 불만족 소변으로 해결

    출판사에 근무하는 한모(37·여)씨는 최근 고민이 하나 생겼다. 애인과 잠자리를 가끔 하지만 그때마다 화장실을 가느라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 한씨는 “평소에 잘 때도 하루 2번 정도는 깨서 화장실을 가는 편인데, 애인과의 잠자리가 만족스럽지 못한 날은 하룻밤에 4번씩 화장실을 갈 때도 있다”며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받아봐야 하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고려중이다”고 말했다.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는 여름철, 성생활과 배뇨 문제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다. 박석산 서울백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배뇨 문제 때문에 진료실을 찾는 올드 미스들과 상담할 때 빈뇨나 야간뇨 증상이 더 악화된 원인을 찾다 보면 성관계가 원만하지 못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성적인 불만족을 또 다른 배설의 쾌감이라 할 수 있는 ‘소변’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생긴다는 것. “특히 나이가 많은 노처녀들의 경우 부부관계처럼 지속적으로 상대방과 관계를 맺으며 섹스 만족도를 높여가는 경우가 아니라 일회성 관계로 인해 성생활이 불만족스러울 때가 많아 빈뇨와 같은 배뇨장애가 더 심해질 위험이 높다”고 박 교수는 말했다. 중년 여성들 중에서도 남편과의 성관계가 만족스럽지 않은 날 배뇨장애가 더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남편이 과음을 했다거나 발기부전 등의 이유로 제대로 발기가 안 된 상태에서 부부관계를 가질 경우, 음경이 아니라 뼈라든지 다른 부위를 통해 자극을 주게 되는데, 이럴 때 클리토리스 바로 아래에 있는 요도가 압박을 받아 방광을 자극해서 빈뇨, 요실금, 야간뇨, 절박뇨와 같은 배뇨장애를 부채질 하는 것. 이럴 땐 여성상위로 체위를 바꿔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성생활이 배뇨장애를 악화시키기도 하지만 반대로 배뇨장애 때문에 성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요실금을 앓고 있는 경우가 그 한 예다. 세계성의학회지에 따르면 요실금 여성의 10~27%가 성관계 도중 요실금을 경험한다는 보고도 있다. 여성들 중에서는 이와 같은 사실을 숨기려고 하기 때문에 실제 비율은 더 높을 것이라고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지적한다. 김경희 코넬여성비뇨기과 원장은 “요실금 문제로 병원을 찾는 여성들 중에는 일상생활중에서도 성생활에서 오는 불편함 때문에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배뇨장애가 있는 경우 성기능 장애가 있을 확률이 60%나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김 원장은 “중년여성의 경우 절박뇨나 요실금과 같은 배뇨장애 때문에 성생활에 자신감이 없다 보니 섹스를 기피하게 되고, 또 다시 불만족스러운 성생활로 인해 이런 증상이 더욱 악화되면서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성의학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7/27 09:46
  • "환자분, 물 안 마셔서 돌생겼어요"

    "환자분, 물 안 마셔서 돌생겼어요"

    회사원 박모(30)씨는 최근에 운동을 하다가 옆구리를 칼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을 느껴 병원에 갔다. ‘맹장염인가보다’ 하고 걱정했는데 병명은 엉뚱하게도 ‘요관결석’이었다. 평소 시금치 섭취가 결석을 생기게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박씨는 의사에게 “제가 매일 반찬으로 시금치를 먹는데 그 때문이냐”고 물었다. 의사의 대답은 의외였다. “환자분 물을 너무 안 드시나 봐요?” 요로결석(요관, 방광, 요도 결석을 총칭)은 체내 수분 부족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신장은 매일 거의 일정한 양의 부산물을 만들어 내는데, 몸 안의 수분이 모자라면 부산물들이 소변을 통해 배출되지 못한 채 서로 엉켜 돌덩이가 된다. 주로 소변 속 칼슘, 마그네슘, 인산, 요산 등이 뭉쳐 결정화된다. 병원을 찾는 결석환자 중 80% 정도가 수분이 부족하기 쉬운 여름철에 몰린다. 결석은 처음엔 통증이 없기 때문에 치료받지 않고 계속 키우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결석이 주로 처음에 생기는 신장에서는 통증 신경이 무디게 작용해 거의 증상이 없는데, 나중에 소변을 타고 요관, 방광, 요로 등으로 이동하면 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해 그 때부터 통증이 오기 때문이다. 치료는 쉽다. 결석이 방광 또는 요관 상부에 있을 때는 충격파 쇄석술을, 요관의 중부 또는 하부에 있을 땐 가늘고 긴 요관경을 삽입해 꺼낸다. 단, 수술해도 자주 재발하는 것이 단점이다. 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요로결석 통증이 올 때는 엎드려서 아픈 부분을 땅바닥에 댄 채 쉬었다가 뜨거운 수건으로 찜질한 뒤 병원에 가라”고 당부했다. 간혹 맥주를 많이 마셔서 강제로 소변을 보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결석 주위의 염증을 오히려 악화시킨다. 시금치에 대한 오해도 잘못 알려진 것. 매일 반찬으로 먹는 정도의 시금치는 결석의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도성훈 연세우노비뇨기과 원장은 “요로결석을 막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여름철에는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고 말했다. 요로결석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칼슘제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된다.
    비뇨기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7/24 17:11
  • 아이의 성장을 돕는 루치아케인

    아이의 성장을 돕는 루치아케인

    지팡이를 들고 추는 밸리댄스인 루치아케인은 팔을 뻗고 폴짝폴짝 뛰고 쉴새없이 움직이는 동작이 대부분이라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효과가 뛰어나 비만 아이에게도 좋다. 한창 자라나는 우리 아이에게 딱맞는 맞춤 다이어트성장댄스, 루치아케인. 어른도 할 수 있다. 밸리댄스는 특유의 웨이브와 떨림으로 내장의 운동을 활발하게하여 복부다이어트와 변비해소에 효과적이다. ‘춤추는요가’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호흡조절과 근육운동의 비중이 큰 춤이라 불필요한 열량을 소모시켜 주는 유산소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허리 움직임이 많아서 뱃살이 집중적으로 빠지며 복부의 근육량을 늘려 탄탄한 복부와 잘록한 허리를 만들어준다. 밸리댄스는 노인들이 하기에도 좋은데 특별히 걷거나 뛰는 동작이 없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최근에는 자세를 교정하고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 이유로 밸리댄스를 배우려는 어린아이들이 늘고있다. 특히 밸리댄스의 작품명 중 하나인‘루치아케인’이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다. 케인(지팡이)을 들고 루치아케인이라는 음악에 맞춰 춤추는 것으로 지팡이를 머리 위까지 올리고 폴짝폴짝 뛰는 동작이 성장을 돕는다고 알려졌다.
    피트니스월간 헬스조선2009/07/24 17:07
  • 부부가 함께 하는 다이어트 댄스, 라틴댄스

    부부가 함께 하는 다이어트 댄스, 라틴댄스

    신나는 라틴 음악이 4박자 음악에 맞춰 부부가 함께 라틴댄스를 배워 보자. 라틴댄스의 빠른 스텝은 빨리 걷는 것과 같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며, 근력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나는 라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라틴 댄스의 빠른 스텝은 빨리 걷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동작들이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근육들을 발달시킨다. 뒤꿈치를 든 상태에서 순간 속도가 빠른 동작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균형을 잡으려는 근육에 자극을 준다. 살사인아카데미 강수진 강사는“최근 주부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복부 비만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팔다리를 뻗는 동작이 대부분이라 배에 힘이 들어가는 동작이 많다”라고말했다.
    피트니스월간 헬스조선2009/07/24 16:42
  • 유방 잡아당겨 키워주는 브래지어 등장

    유방 잡아당겨 키워주는 브래지어 등장

    “가슴이 작아 뽕을 두 개씩 넣고 다녔는데... 이 브래지어를 착용한 뒤 A컵에서 B컵으로, 욕심이 생겨 C컵까지 도전 중입니다.”(인터넷 블로그 ‘MY BRAVA DIARY’ 중 발췌)앞인지 뒤인지 구별이 안 되는 ‘절벽 가슴’을 가진 여성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있다. 수술이나 약물 없이 착용만으로 가슴이 커지는 브래지어가 등장했다. 브라바(BRAVA)라는 이 브래지어는 미국에서 개발됐으며, 국내에선 218만원에 판매된다. 수입업체에 따르면, 한국에서 현재 2000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다. 이 브래지어는 “하루 10시간 14주 동안만 착용하면 가슴 사이즈가 평균 자기 가슴 사이즈보다 한 컵 이상 커진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있다. 또 가슴을 확대하는 의료기기로는 유일하게 미국 FDA와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의료기기로 승인받았다.원리는 간단하다. 그릇 같은 기구를 가슴에 14주간 착용하면 가슴 조직을 지속적으로 잡아당겨 조직을 성장시키는 것이다. 더불어 나이가 들면 유두가 처지기 마련인데, 유두의 높이가 올라가는 효과도 볼 수 있다.그러나 여성호르몬이 활발히 작용하는 19세부터 53세까지만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나이 제한이 있고, 피부 트러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효과는 1년 기준으로 80~90% 정도 유지된다.박상훈 차병원 피부성형센터 교수는 “이 브래지어를 쓰면 수술 없이 유방을 확대할 수는 있지만 영구적인 효과는 없다”며 “차라리 팔굽혀펴기 같이 가슴의 대흉근을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슴을 키우는데 더 도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7/24 15:17
  • 쌍용노조원이 맞은 전기충격총, 호흡정지 일으킨다

    최근 평택 공장에서 시위를 벌이던 쌍용차 노조원 1명이 경찰이 발포한 테이저탄에 얼굴 부상을 입어 테이저건의 위험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총에서는 5만 볼트이상의 고압전류가 나온다. 사람에게 해가 되지는 않을까? 캐나다방송공사(CBC)에서 발표한 자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테이저건에 의해 사망한 사람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모두 400여명이었다. 경희의료원 응급의학과 최한성 교수는 “얼굴뼈에 탄알이 박힐 경우 얼굴뼈에 염증이 일어나는 골수염이 생길 수 있다”며 “만약 여러 대를 연속적으로 맞으면 탄알로 근육이 찢어져 '횡문근융해증'이 생겨 심장기능이 망가지는 심부전증까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테이저건은 가슴에 맞았을 때 가장 위험하다.  심장 위쪽에 전기총을 맞아 전류가 심장이나 폐로 흐르면 심장이 멎거나 호흡정지까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테이저탄은 미국 무기제조업체 테이저 사에서 나온 전기충격총으로 범죄자 제압은 쉽고 총보다 사망 위험이 적어 강력범 체포에 주로 사용된다. 시위나 농성현장에서의 공식적인 사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타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7/24 15:11
  • 성병도 트렌드? 최신 '성병보고서'

    시대와 생활습관, 성에 대한 인식 등이 바뀌면서 성병의 양상도 바뀌고 있다. 그 흐름을 알 수 있는 최신 성병에 관한 보고서. 성병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됐다. 성병은 과거에 ‘Venereal Disease’라고 불렸는데 그 어원은 미와 사랑의 여신 비너스(Venus)에서 유래됐다. 아름다운 여성의 유혹으로 성병이 생겼다는 생각을 반영한 것인데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붙인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최근 항생제의 발달로 세균성 성 매개 감염은 줄었다. 하지만 치료가 어려운 바이러스성 성 매개 감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계속적으로 타인의 부주의한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고 있어 심각한 문제다. 또 성이 개방되고, 인구 이동이 증가하면서 골반염 등 여성들의 성병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성병은 이제 성생활이 활발한 젊은층뿐 아니라 노년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Issue 1. 증상 없고 치료 오래 걸리는 성병 증가 질병관리본부의 '2007년 전염병 감시연보'에 따르면 지난 2001년 2만7915건이던 성병 발병 건수가 2007년엔 1만2486건으로 크게 줄었다. 특히 감소세는 지난 2004년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뚜렷해졌는데, 2003년 2만7005건에서 2004년 2만3639건, 2005년 1만5944건, 2006년 1만3314건 등이었다. 반면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를 미루기 쉽고,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리는 성병은 오히려 늘었다. 균에 감염돼 발병하는 매독은 2002년 134건에서 5년 새 10배 이상 늘어 2007년에는 1415건이나 보고됐고, 성행위 감염증(클라미디아)도 2060건에서 3196건으로 늘었다. 특히 완치가 힘든 바이러스 성병인 성기 단순포진과 첨규(尖圭) 콘딜롬은 각각 717건에서 1726건, 326건에서 946건으로 2~3배씩 증가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최형기 교수는 "임질, 비임균성 요도염은 항생제 효능이 좋아지고 성병에 대한 인식이 고조돼 줄고 있으나, 당장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매독과 성기 단순포진 등 면역계통의 성병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Issue 2 불임 원인, 젊은 여성 골반염 폭발적 증가 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성 접촉이 늘면서 여성의 질을 통해 들어온 세균에 의해 자궁내막, 난관, 골반 복막 등이 감염되는 '골반염'을 앓는 젊은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골반염의 가장 중요한 원인균인 '클라미디아균' 감염증은 2001년 354건에서 2007년 3196건으로 9배 가까이 증가했다. 골반염의 또 다른 문제점은 60% 정도가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점. 하지만 골반염은 증상이 심하든 가볍든 자궁외 임신(10%), 만성 골반통(20%), 불임(20%)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게다가 재발도 잘 된다. 따라서 한 번 골반염에 걸린 사람은 재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치료 후 4~6주 만에 재검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진찰을 받아야 한다. 골반염을 반복해서 앓으면 영구적인 난관 손상 위험이 4~6배, 자궁외 임신 빈도도 약 10배 높다. 또 자궁적출술을 하는 사례도 약 8배나 높은 것으로 보고돼 있다.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는 "골반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성관계 때 콘돔을 꼭 사용해야 한다. 또 월경 중이나 직후에 성관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성 관계 파트너인 남성은 골반염의 주 원인인 클라미디아, 임균 등에 감염되더라도 대개 증상이 없다. 여성이 골반염을 앓고 있다면 파트너인 남성도 임균과 클라미디아 요도염에 대한 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Issue 3. 중·노년층 성병, 오히려 증가 성병(性病) 발병이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50대 이상 중·노년층의 성병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병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예년과 마찬가지로 20대(39.5%)·30대(29%)·40대(17%)가 주축을 이루지만, 50대 이상도 9.5%를 차지했다. 의료계에서는 50·60대 성병 환자 증가의 원인으로 노래방과 공원 등에서의 음성적 성관계 증가와 발기부전 치료제의 등장 후 노인들의 성관계 빈도가 늘어난 것 등을 꼽는다. 또 나이가 들면 면역력이 약해져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투가 쉬워져 성병 감염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노인 성병 예방을 위해선 첫째 비정상적인 성관계를 하지 말고, 둘째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건강정보취재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7/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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