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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장기요양보험, 효자·효녀보험만드는법 Chapter 1

    지난해 7월 1일 우리나라에 또 하나의 혁명이 시작됐다. 오랫동안 자녀의 몫이었던 부모돌보기가공공(公共)의 영역으로 넘어간 것. 작년 7월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효자·효녀보험’이라고 불린다. 고령화시대, 미리 알아보고 준비해서 똑똑하게 활용해보자.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공공요양시설 궁금증 노인장기요양보험이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지원 등의 장기 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이 제도는 수급자에게 배설, 목욕, 식사, 취사, 조리, 세탁, 청소, 간호, 진료의 보조 또는 요양상의 상담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장기 요양급여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고령화현상을 겪고 있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다양한 방식으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효자보험으로 떠오른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이 보험의 최대 이점이라 할 수 있는 노인 장기 요양시설 관련 궁금증을 풀어보자. 기존 노인복지서비스와 어떻게 다른가? 기존 노인복지서비스가 기초생활보장자를 포함한 저소득층 위주 정책이라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요양이 필요한 모든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다. 기존노인복지 서비스는 대상자 선정을 지방자치 단체장이 판단했지만,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정부의 평가 기준으로 대상자를선정한후수급자와부양가족이원하는서비스를고른다. 한편 건강보험이 질병이나 부상을 치료·예방하는 의료서비스인 데 반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질병이 아니라도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건강보험과 달리 반드시 월 한도액 범위 내에서 받아야 하며,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인이 아닌 요양보호사가 서비스를 제공 한다. 보험에 가입하면 요양시설 이용료는 전액 무료인가? 등급에 따라 한 달에 사용할 수 있는 보험료 한도액이 정해져 있다. 본인이나 가족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서 이용한다. 재가(在家)서비스는 1등급 109만7000원, 2등급 87만9000원, 3등급 76만원을 지원한다. 중·고급시설서비스(노인전문요양시설·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는1등급144만3600원, 2등급 130만6500원, 3등급 116만9100원을 지원한다. 시설 규모가 작고 식사와 주거 위주로만 운영되는 일반 노인 요양시설은1등급 114만9300원, 2등급100만9800원, 3등급87만600원이 지원 된다. 하지만 재가서비스는 사용 비용의15%, 시설 서비스를 받을 때는 20%를 사용자 본인이 낸다. 만약 한 달에 109만7000원의 재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1등급 대상자가 방문요양(하루 2만3900원×26회=59만7500원), 방문목욕(회당 5만원×5회=25만원), 방문간호(회당 4만원×8회=32만원) 등 총 116만7500원 어치의 서비스를 받았다면 국가 지원비용을 초과하는 6만4500원과, 109만7000원의 15%인 16만4550원을 합해22만9050원을 본인이 부담한다. 아울러 반찬값, 외출할 때 교통비, 이·미용비는 전액 본인이 부담한다. 예외적으로 기초생활보호자는 재가서비스와 시설 서비스 모두 본인 부담금이 전액 면제된다.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노인도 혜택 받을 수 있는가?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1~3등급)이지만 의사가 상주하는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노인은 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노인이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퇴원 후 요양시설(요양원)이나 집에 머물러야 한다. 몸이 아픈 노인이 장기노인요양보험 대상자가 돼 요양병원을 나와 요양원에 입소한 경우, 요양원과 협약을 맺은 인근 병원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응급 상황일 때는 가장 가까운 병원과의 긴급 이송체계를 갖춰 해결한다. 현재 병원이 아닌 요양시설에 입소중인 노인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 후 등급평가 결과에 따라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입소중인 시설이 비인가인 경우 제외된다. 등급을 못 받으면 아무 서비스도 못 받는가? 올해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노인은 65세 이상으로 전체 노인인구(496만 명)의 3.5%인 17만 명으로 추산된다. 신청자가 약 24만8000명(노인인구의5%)으로 추정할 때 약 8만명은 등급 외 판정을 받아서 보험 혜택을 못 받는다. 이들도 분명 거동이 불편한데 어떤 지원이 가능할까? 정부는 등급 외 판정을 받은 노인을 ‘경증자(輕症者)’로 분류, 기존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던 노인 돌보미 사업, 가사 간병도우미, 노인성 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 사업의 혜택을 준다. 이들에게는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는 해주지 못하지만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각종 건강프로그램의 우선 대상자로 선정한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 2010/05/21 08:23
  • 말이 또래보다 늦는데, 괜찮겠죠?

    자녀의 성장발달 과정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은 늘 조마조마하다. 태어난 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를 보며 잘 크고 있는지 걱정일 때가 많다. 자연스레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며 뒤집고, 말하고, 걷는 것에 안도한다. 문제는 또래보다 말이 늦을 때다. 아이의 언어지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본다. 유난히 말이 늦는 아이, 혹시 언어지연? 아이의 성장기 중 특히 신경써야할 것이 언어발달이다. 보통 생후 1년쯤 되면 ‘엄마’ 혹은‘아빠’ 소리를 시작으로 말을 한다. 간혹 또래보다 말이 아주 늦게 트이는 아이가 있다. 위대한 과학자인 뉴튼이나 아인슈타인처럼 대여섯 살이 되도록 말을 못 해도 훌륭한 사람으로 큰 경우가 있지만 단순히 ‘말을 늦게 하려나보네’하고 넘어갈 일이 아니다. 아이의 언어지연은 사회성 문제로 이어지는 ‘아인슈타인 증후군’일 수 있고, 자폐와 지능저하라는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도 있다. 언어지연은 성장단계에 맞는 언어 발달이 따라 주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아가 4개월까지 옹알이를 하지 않을 때, 6개월까지 소리 내어 웃지 않을 때, 만 24개월이 되어도 단어를 말하지 못할 때, 만 36개월이 되어도 2개 이상의 단어를 연결해서 말하지 못할 때 의학적으로 ‘언어 지연’이라 진단한다. 주로 언어중추를 담당하는 뇌기능의 발달이 불균형할 때 나타난다. 유전적·환경적 요인으로 근육과 뇌가 뒤늦게 발달할 수 있지만 방심해서는 안 된다. 말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보이지 않거나 언어를 보상하기 위해하는 행동이 없다면 자폐증이나 지능저하를 의심할 수 있다. 보통 아이보다 말이 늦다면 신속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진단은 몇 가지로 나뉜다. 단순히 표현성 언어가 지연되는 것, 잘 알아듣지 못하고 따라 하지 못하는 혼합표현장애, 의사소통을 하려는 의지가 없는 자폐장애, 지능이 낮아서 언어를 포함한 다른 발달지체가 의심되는 장애 등이다. 임상, 지능검사, 뇌영상 검사 등을 통해 각각의 진단을 내린다. 질병으로서의 언어지연, 치료는 가능한가? 언어지연의 치료법은 기본적으로 아이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주는 것에서 출발한다.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만질 때 제한된 공간에 혼자 두지 말고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함께 놀아주어야 한다. 유희정 분당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언어는 타인에게서 배워야 하는 것이다, 상호작용을 이끌어 내기 위해 대화를 유도하고 호기심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언어를 통한 놀이활동을 주로 하고, 함께 야외활동을 한다. 야외활동은 대근육을 발달시키고 많은 경험을 통해 좌·우 뇌의 불균형을 맞춰 준다. 또한 뇌는 지방성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지방을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변기원 변한의원 원장은“오메가-3지방산이 들어 있는 생선류나 오메가-6 지방산이 들어 있는 견과류를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비디오나 텔레비전, 게임 등 일방적 자극을 주는 환경에 노출되지 않게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다. 언어지연과 아인슈타인증후군은 다른가? 아이의 언어발달과 관련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아인슈타인증후군은 지능은 정상이거나 정상인 아이보다 머리가 좋지만, 만 4세가 되도록 언어지연이 있는 아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아인슈타인이 지능은 높지만 언어발달이 늦었다 해서 명명됐다. 2001년 학계에 알려졌으나 아직 의학적으로 개념이 정립됐거나 별도의 진단체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인슈타인증후군을 앓은 아이들은 성장한 후 언어문제가 해결되지만 성인이 되어 사회성에 문제가 생기는‘아스퍼거증후군’이 될 가능성도 있다. 사회적 상호작용의 질적 이상, 운동기능저하, 감각 기능의 불균형 등의 증상을 보인다. 아이가 언어지연이라면 가능한 한 빨리 아인슈타인증후군인지 아닌지를 진단해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적절한 언어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 도움말: 변기원(변한의원원장), 유희정(분당서울대병원신경외과교수)
    건강정보권미현 인턴기자2010/05/21 08:22
  • 햄버거 세트, 어린이 한끼 열량 40% 초과

    햄버거 세트, 어린이 한끼 열량 40% 초과

    식품저널은 20일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햄버거세트, 피자 등이 어린이 한 끼 열량을 쉽게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햄버거 및 피자업체 총 14곳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영양정보를 분석한 결과, 햄버거세트 57개 제품의 평균 열량이 880.5㎉로 나타나 9~11세 남자 어린이 한 끼 식사 열량(633.3㎉)의 39%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햄버거세트 메뉴의 93%(57개 중 53개), 햄버거단품 제품의 14.9%(67개 중 10개)가 남자 어린이 한 끼 열량보다 높았다. 피자의 경우는 1회 제공량(대부분 1조각) 당 평균 열량은 318.1㎉로 남자 어린이 한 끼 열량보다 낮았으나, 2조각을 섭취할 경우 포화지방은 1일 영양소기준치의 80%, 나트륨은 46.4%를 섭취하게 돼, 1회 제공량인 1조각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햄버거 및 피자의 경우 제품별로 열량과 포화지방, 나트륨 차이 값이 매우 커서 햄버거 및 피자 회사 홈페이지, 매장의 메뉴판 등에 표시된 영양성분 표시를 참고해 섭취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햄버거 및 샌드위치 단품제품의 경우 최대 최소값 차이가 열량 683.8㎉, 포화지방 20.88g, 나트륨 1,935.25㎎이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영양소기준치에 대한 비율(%) 표시 의무화 및 도형, 그래프를 이용한 쉬운 영양표시 방법 개발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건의하고, 어린이들이 햄버거와 피자 제품을 섭취하기 전에 영양성분 표시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 -식품저널2010/05/21 08:21
  • 건강생각하면 내장지방부터 체크하세요

    겉으로 뚱뚱해 보이지 않는 사람도 비만일 수 있다. 내장지방 때문이다. 생활습관병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내장지방에 대해 살펴본다. ‘내장지방’이무엇인가요? 몸은 말랐는데 배만 볼록 나온 중년 남성, 허리만 굵은 여성, 마른체형인데 많이 먹는 사람 등은 내장지방이 많을 가능성이 높다. 내장지방은 내장을 중심으로 쌓인 지방을 말한다. 노화, 과식, 운동부족, 과음, 스트레스, 흡연 등이 원인이다. 여성은 출산 후나 호르몬에 이상이 있을 때 내장지방이 늘어난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복부, 특히 윗배가 볼록 나오는 경우가 많다. 김하진 365mc비만클리닉 수석원장은 “내장지방은 피하지방(피부 바로 밑에 쌓인 지방)에 비해 혈액으로 쉽게 들어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비만에 동반되는 여러 질환의 발생 위험률을 높인다”고 말했다. 즉, 내장지방이 많으면 고지혈증·당뇨병·고혈압·심장병·동맥경화 같은 생활습관병과 뇌경색·뇌출혈과 같은 뇌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말이다. 내장지방, 이렇게체크하세요 내장지방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오른쪽참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리둘레는 보통 남성은90cm(36인치), 여성은85cm(34인치)가 넘으면 비만으로 진단된다. 자신의 허리둘레는 늑골의 가장 아랫부분과 골반 가장 윗부분의 중간을 수평으로 측정한다.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W/H)로 내장지방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W/H비는남성0.9, 여성0.8~0.85 이상이면 비만이다. 이 기준을 넘지 않더라도 손으로 복부 살을 잡았을 때3cm가 넘으면 비만이다. 김 원장은“더욱 정확한 측정을 원한다면 정밀측정 기기인 캘리퍼(Caliper)로 복부 피부의 두께를 측정하거나, 초음파 혹은 복부 CT촬영을 한다. 내장지방의 양과 분포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것은 복부 CT촬영이다”라고 말했다. 내장지방, 줄일수있어요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습관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몸은 영양분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면 지방 등의 영양소를 소비하지 않고 붙들어 놓기 때문에 뱃살이 증가된다. 따라서 하루 세 끼를 꼭 챙겨 먹고 과식을 피하기 위해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들인다. 채소·해조류·통곡류처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 등푸른 생선류, 육류는 살코기 위주로 먹는다.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 당도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 지나친 육류섭취는 피하며 알코올과 담배는 될 수 있으면 삼간다. 적절한 운동도 필요하다. 뱃살을 빼겠다고 윗몸일으키기나 복근강화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근육을 단련시킬 뿐 내장지방은 분해되지 않는다. 김 원장은“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전체적인 체중을 감량한다. 현재 몸무게의 5~10%를 감량 하면 내장지방이 20~40%가량 줄어드는 효과를 본다”고 말했다. 내장지방 줄이는데는 빠르게 걷기, 조깅, 등산, 자전거타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이 적당하다. 매일 30~50분, 1주일에 5일정도 한다. 내장지방자가진단체크리스트 1 단기간에허리가굵어졌다. 2 윗배가나왔다. 3 술을1주일에1번이상마신다. 4 아침식사를거르는날이많다. 5 외식을자주한다. 6 야식이나간식을자주먹는다. 7 자동차를운전하거나걷는게싫어택시를자주탄다. 8 항상피곤하고예전보다체력이떨어진듯한느낌이든다. 9 달고맵고짠, 자극적인반찬을좋아한다. 10 심심하거나스트레스를받거나마음이조급해지면무언가를먹고싶어진다. 11 밥이든간식이든배불리먹지않으면성이안찬다. 12 허리선이거의없다. 13 운동량이적다. 14 몸에꽉끼는속옷을자주입는다. 15 항상피곤하고몸이무겁게느껴진다. ※위항목중8개이상에해당되면내장지방형비만일가능성이높다. 자료제공365mc비만클리닉 도움말: 김하진(365mc비만클리닉수석원장)
    건강정보김민정 기자2010/05/21 08:21
  • [건강단신] 경희의료원 외 3건

    [경희의료원]동서협진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행사 개최 동서협진센터(소장 조중생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5월 17일 개소 10주 년을 맞아 배종화 의료원장, 조중생 소장, 한정수 의과학연구원장, 류봉하 한방병원장, 박동석 교수(전임소장), 조기호 동서의학연구 소장, 김성수 전임한방병원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병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연세대학교의료원]박창일 연세대 의료원장 몽골국립의대 명예의학 박사 박창일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19일 몽골국립의과대학(총장 하과수렌)에서 명예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인적 및 학문교류와 의료봉사단 파견을 통해 양 기관은 물론 양국의 우호증진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학위를 수여했다. [아주대병원]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환자 간병인 지원 협약 맺어 아주대병원과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 환자를 위한 간병인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 환자를 위한 간병인 지원사업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있는 것으로, 환자의 치료 및 빠른 회복을 돕고 그 가족의 생계를 돕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김원석 교수, 말레이지아 국립과학 혈액학 심포지엄 초청 특강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金垣錫)교수는 4월 22일~24일 3일간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프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 제1회 혈액학 아세안 연맹( 1st ASEAN Federation of Hematology' 및 ‘제8회 말레이시아 국립과학 혈액학 심포지엄’ 에서 초청 강연을 진행해 우리나라 혈액종양 치료수준을 국제학회에 널리 알렸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5/20 16:58
  • 암환자, 배우자 외도 의심하는 경우 많아...우울증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췌장암 말기인 김모(55)씨는 대학병원에서 갖은 방법의 항암 치료를 다 받았다. 끝내 주치의는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으며 3개월 정도 통증치료와 완화치료를 할 병원을 찾아보라는 말을 했다. 이미 김씨는 암을 완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버린 지 오래다. 삶에 대한 기대감을 상실한 까닭에 일상생활은 뒷전이다. 병상에 누워 밥 때가 되면 먹는 둥 마는 둥하기 일쑤며, 통증이 심해지면 진통제에 의지해 한 두시간을 버티다 제 풀에 지쳐 해질 무렵이면 취침한다.  암환자의 경우 심리적 충격 외에도, 암 발생 후 뇌 속에 우울증을 유발시키는 화학물질인 사이토카인이 대량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것이 감정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해마로 전달돼 우울증이 유발된다. 이 때문에 암 환자들이 다른 질병으로 입원한 환자에 비해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심현보 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병원 과장은 “암 환자의 경우 10명 중 5명은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암 진행속도와 함께 발병율은 더욱 높아져 말기암환자의 경우 70~80%까지 우울증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암 환자가 우울증을 동반하면 암 치료에 대한 거부와 함께 심할 경우 자살시도도 할 수 있다. 때문에 심리적 안정을 통해 현실을 부정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투병생활 동안 치료일기를 쓰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을 즐김과 함께 종교 활동을 하는 것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암환자의 우울증은 통증 때문에 나타나는 심리적 증상과 혼동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이 때문에 평소와 달리 심리적으로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집중력이 크게 저하될 때, 모든 일에 흥미와 관심이 떨어질 때, 자존감이 저하될 때, 환자가 죄책감, 무가치함, 절망감 등을 호소할 경우 우울증을 의심할 수 있다. 또한 암환자의 경우 재발과 전이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게 된다. 암의 진행을 걱정을 하는 것은 당연한 반응이지만 정도가 매우 지나치거나, 음성소견이 나왔음에도 지속적으로 염려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와 함께 환자가 배우자의 말이나 행동에 민감해지고 부적절한 의미를 부여해 외도를 의심 할 경우에도 우울증을 의심할 수 있다. 암환자의 경우 암 환자는 치료과정에서 성생활이 위축될 수밖에 없는데, 이를 비관해 배우자를 의심할 수 있다는 것.  암환자가 우울증이 있다고 진단된 경우에는 곧바로 치료에 들어가야 하는데, 평소보다 불면증, 식욕부진, 초조, 불안 등의 증상이 두드러진 경우에는 진정작용이 큰 약물을 써 증상을 빨리 해소해 줘야 한다. 또한 환자가 이와 반대로 평소보다 잠을 많이 자거나 쳐져 있을 경우에는 진정효과가 적은 약물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암 환자의 경우 고령에 다량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물과 상호작용을 고려해 전문의와 상담 후 처방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치료일기를 쓰거나 종교 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암환자의 우울증 치료에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지지도 큰 도움이 된다. 우울감이 있는 경우 환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도록 격려해야 하며, 환자의 저하된 기분에 당황하지 말고 모든 상황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통해 환자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 암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긴 간병생활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할 수 있으므로 가족치료나 그룹치료를 실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암일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5/20 09:06
  • 겨땀의 굴욕‥치료법 총정리

    겨땀의 굴욕‥치료법 총정리

    이맘때만 되면 괴로운 사람들 중 하나가 다한증 환자다. 여름이면 누구나 흘리는 땀이지만 다한증 환자에게 땀은 고통 그 자체다. 과거 다한증은 비정상적인 사람들의 일이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다양한 치료법들이 시행되고 있다. 다한증 최신 치료법을 알아보자. 첫째,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약(발한 억제제)을 바른다. 가장 많이 쓰는 것은 염화알루미늄으로 약에 들어있는 알루미늄이 땀구멍을 막아 땀 분비를 줄여준다. 단, 이 약은 물과 만나면 염산을 생성하므로 바르기 전 해당 부위를 잘 말려야 한다. 둘째, 수돗물이 담긴 그릇에 환자의 발이나 손을 담그게 한 뒤 한 쪽에는 ‘+’ 전극을, 다른 쪽에는 ‘-’ 전극을 연결한 뒤 전류를 흐르게 하는 ‘이온영동치료법’이 있다. 이렇게 하면 전류를 통해 발한을 억제하는 약이 치료부위에 들어간다. 큰 부작용이 없으며 적은 비용으로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 번 치료받는데 20~30분 소요되며, 매일 또는 1주일에 두 번 이상 총 3~8번 치료를 받으면 효과를 본다. 단 효과가 1개월 정도로 한시적이어서 병원에 자주 가야 한다. 치료비는 1회 당 1만원 내외. 셋째, 보톡스 주사를 맞을 수 있다. 보톡스의 주성분인 보톨리늄 독소가 땀 분비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다한증에서도 쓰이기 시작했다. 2cm 간격으로 땀이 많이 나는 피부에 주사한다. 간편하고 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시술시 통증이 심하고 (손바닥의 경우 100여 군데에 주사를 맞아야 한다), 효과가 일시적이며, 무엇보다 치료비가 비싸다는 것이 큰 문제다. 넷째, 수술도 고려할 수 있다. 효과가 영구적이라는 큰 장점이 있지만 겨드랑이에 상처가 남는 등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디오 흉강경이나 CT를 이용해 비교적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다. 주로 땀을 분비하는 교감신경을 제거, 절단하거나 클립으로 집는 수술을 한다. 손바닥의 경우 거의 100% 땀이 나지 않을 만큼 효과가 탁월하지만 손바닥과 땀을 분비하는 땀샘의 종류가 다른 얼굴, 겨드랑이 등은 효과가 없다. 또한 수술 후 수술한 부위로 나오려던 땀이 다른 부위로 나오는 보상성 다한증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도움말 = 박만실 을지병원 흉부외과 교수 <표> 다한증 치료법 장단점 치료법 장점 단점 발한억제제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겨드랑이 부위는 효과가 좋다.   손, 발바닥은 효과가 미미하다. 이온영동치료 부작용이 적다.   시술비가 저렴하다. 손, 발바닥 다한증에 치료효과가 좋다. 치료효과가 한시적(1~6개월)이다. 사람마다 치료효과가 달라 1~10회 정도 치료를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교감신경절제술 손바닥의 경우 효과가 영구적이다. 발바닥 수술은 잘 하지 않는다. 보상성 다한증 등 부작용이 심하다.   보톡스주사 효과가 빠르다. 비용이 많이 든다. 통증이 심하다. 단기적으로 근육이상과 감각마비가 올 수도 있다.
    외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20 08:38
  • 털 많은 여성, 남성호르몬이 많아서라고?

    털 많은 여성, 남성호르몬이 많아서라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반팔옷 차림이 부쩍 늘고 있는 요즘, P씨는 팔다리에 수북하게 난 털 때문에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동안 팔뚝에 난 털은 긴 소매 옷으로, 다리털은 스타킹을 신어서 가리고 다녔지만 더운 한여름에도 꼭꼭 숨기고 다닐 수만은 없는 일. 앞으로 털이 고스란히 노출될 생각을 아니 아찔하다. 사람들마다 털의 많고 적음과 길이, 두께 등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이는 남성호르몬때문이다. 원종현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남성호르몬은 털을 두껍고 길게, 또 까맣고 진하게 만드는 역할이 있다. 여성은 남성호르몬이 남성의 10분의 1밖에 안 될 정도로 소량 분비되므로 털의 양이 훨씬 적고 털의 굵기도 더 얇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털이 유난히 많거나 굵은 여자는 남성호르몬이 많은 것일까? 원 교수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털의 성장에는 호르몬뿐만 아니라 유전이나 영양 등 워낙 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털이 많다고 꼭 남성다움을 상징하는 남성호르몬이 많다고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호르몬 외에도 유전이나 영양, 등 털의 성장에는 워낙 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P씨의 경우처럼 털이 유난히 많은 여성이라고 해서 남성호르몬이 많다고 단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때론 질병도 털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이중선 을지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털 과다증은 당뇨병이나 다른 대사 이상 질환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다모증이 진행되면 다른 내과 질환과의 연관성을 찾아 기저질환을 함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처럼 남성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여성은 남성처럼 다리털도 많아지고 심지어 콧수염이나 턱수염이 나는 경우도 있다. 난소가 문제가 아니라, 선천부신과형성증이나 부신종양과 같이 부신이 문제가 되어 ‘남성형 털 과다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안효현 고대안암병원 피부과 교수는 “유전적 요인이 아니라 남성형 털 과다증으로 의심되면 남성호르몬 과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피부에 난 여드름의 정도, 목소리의 남성화를 함께 관찰한다”고 말했다. 털 과다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구 제모를 하면 된다. 간혹 피부 색소침착, 화상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시술 전에 잘 따져봐야 한다. 안효현 교수는 “레이저 전문 기계가 비싼 탓에 개원가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IPL을 많이 쓴다”며 “하지만 IPL은 단일 파장이 나오는 레이저와 달리 다양한 빛 파장이 나오기 때문에 잘못 시술하면 피부가 상한다”고 말했다. 제모의 성공 여부는 털의 굵기와도 연관 있다. 예를 들어 겨드랑이와 다리 중에서는 단연 겨드랑이가 제모하기 수월하다. 털의 굵기 때문인데, 인체의 팔다리에 난 털은 가는 반면에 가슴과 겨드랑이에 난 털은 상대적으로 굵다. 털이 굵을수록 레이저를 더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대개 가슴과 겨드랑이의 제모가 팔다리보다는 쉽게 되는 편이다.
    피부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5/20 08:37
  • ‘야동’에서 신음소리만 들어도 흥분되는 이유

    야한 동영상이나 19금 영화를 보면 언제나 ‘신음소리’가 빠지지 않는다. 이뿐 아니라 영화나 TV 코미디에서 여성이 남성을 유혹하거나 사랑을 속삭일 때에도 애교 섞인 콧소리를 내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목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때론 성적 흥분까지 야기되는 이유는 왜일까? 김형태 예송이비인후과 원장은 “사람 목소리의 평균 주파수는 100~300Hz 정도인데, 비음이나 신음처럼 2500~3000Hz 정도의 높은 주파수대의 목소리는 이성적 사고를 관장하는 전두엽의 활동을 억제하고 감성 중추인 변연계를 자극해 황홀경에 빠지게 한다. 성관계 도중에 나는 목소리가 더욱 흥분을 자극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언어나 문화에 따라 때론 코맹맹이 소리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한국어는 대부분 콧소리가 섞이지 않는 ‘음절박자언어’로 한 글자 한 글자 박자를 두고 읽으므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평소 익숙하지 않은 콧소리가 매우 민감하고 매력적으로 들린다. 하지만 영어와 불어는 주로 강세에 의해 박자를 맞추는 ‘강세박자언어’로 특정 몇 가지 발음만 강하게 말하면서 리듬을 타거나 코에서 공명을 일으키는 발음들이 많아 우리나라만큼 콧소리가 매력적으로 들리지 않는다. 그밖에 비염이나 코뼈가 휘는 비중격만곡증 등 이비인후과 질환이 있을 때에도 코맹맹이 소리가 나올 수 있다. 평소 예쁜 목소리를 만들려면 먹는 것부터 조심해야 한다. 첫째, 프리젠테이션이나 소개팅 등 중요한 날을 앞둔 날 저녁에는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런 음식은 역류성 후두염을 유발하는데, 역류성 후두염이 생기면 위산이 성대를 자극해 기침이나 가래가 많이 껴 목소리가 걸걸하게 변하기 때문이다. 둘째, 목소리를 좋게 한다는 날달걀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목소리가 나오는 곳과 음식물을 삼키는 통로는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물을 제외한 음식은 목소리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목캔디는 도움이 될 수 있다. 목캔디나 박하사탕에는 알싸한 느낌의 멘톨 성분이 들어가 성대 점막을 자극하므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 또 사탕을 빠는 과정에서 침이 많이 분비돼 목에 수분이 많아져 성대 건강에 좋다. 셋째, 평소 위산이 잘 역류하는 라면, 피자, 햄버거, 삼겹살, 튀김 같은 음식은 삼간다. 또한 커피, 녹차 등 카페인 음료는 성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삼가고 대신 틈날 때마다 물을 자주 마셔 성대를 촉촉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수시로 ‘목소리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턱과 울대뼈(喉骨) 사이 오목하게 들어간 곳을 틈날 때마다 마사지하면 후두근육 긴장이 풀어져 맑고 깨끗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이비인후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20 08:37
  • 파스, 15세 미만 소아는 ‘사용금지’

    파스, 15세 미만 소아는 ‘사용금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바르는 퇴행성관절염과 근육통 치료에 흔히 쓰고 있는 소염진통제인 케토프로펜 성분의 파스나 겔제 등을 15세 미만 소아에게 사용을 금지하도록 했다. 또한, 이 의약품을 사용한 사람은 최소 2주 동안 약을 사용한 부위에 햇빛 노출을 피하며, 해열진통소염제, 고지혈증 약물 등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사용을 금할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1주일 정도 사용 후 특별히 증상개선이 없으면 사용을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케토르로펜 겔제는 지난 1월 프랑스에서 광과민증 부작용 등을 사유로 시판을 중지했다. 국내에서도 허가 제품을 재검토한 결과, 2009년 말까지 케토프로펜 성분과 관련된 부작용은 180여건이 보고됐지만, 대부분 발진, 물집 등 경미한 부작용이었으며, 그 중 광과민증은 2건이 보고됐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케토프로펜 부작용은 대부분 국소적 증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의 중대한 부작용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결론내렸고, 판매를 중단해야 할 정도로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해 사용기준을 강화하는 쪽으로 조치가 내려졌다. 하지만 현재 이 성분의 제품은 의사의 처방없이도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므로 구입시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8년 보건당국은 파스의 오남용이 심각하다며 경고를 내린 바 있다. 많은 환자들이 부작용 등을 우려해 복용하는 알약보다 간단하게 파스를 붙이는 것을 선호하는데, 그로 인해 부작용 사례가 빈번하게 생긴 것. 통증이 있어도 돈이 많이 드는 검사나 수술을 하지 않고 파스만 처방해 달라는 사람들이 파스의 오남용을 가져왔다. 전문의들은 파스가 질병을 치료해주는 제품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치료 보조제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 디스크 질환,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건염, 타박상이 아주 심해 열이 나고 염증이 생겨 고통이 심한 경우 등에는 파스를 붙여도 특별한 도움을 받지 못한다고 말한다. 파스는 국소적으로 진통효과를 얻고 싶을 때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겉모양은 똑같이 생긴 파스지만 진통소염 효과만 있는 게 아니라, 의약품이 아닌 건강패드도 있고, 대상포진 신경통약도 있고, 마약성 진통제도 있고, 피임약도 있으므로 파스의 성분과 효능을 잘 따져보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5/20 08:37
  • 오래 서 있는 직업이면 하지정맥류 조심하라!

    오래 서 있는 직업이면 하지정맥류 조심하라!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려면 평소 생활습관에 유의한다. 치료받은 사람도 재발을 막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오랜 시간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서 있으면 정맥류가 잘 생기므로 되도록 오래 서 있는 시간은 줄인다. 불가피하게 오래 서 있어야 한다면 다리에 힘을 주었다 뺐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발목 회전운동, 종아리 스트레칭 등을 해준다. 휴식이나 취침 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하지 정맥 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발은 바닥에 댄 채 의자에 앉아 오랜 시간을 보내면 정맥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자리에서 자주 일어날 형편이 못 되면 발끝을 위아래로 가끔씩 움직인다. 혈액을 혈관 위로 펌프질하고 혈관에 계속 가해지는 압력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장시간 다리를 꼬고 앉는 것도 정맥류의 원인이 되므로 피한다. 요즘 유행하는 타이트한 컬러 레깅스나 스키니진은 우리 몸의 피와 체액의 흐름을 방해해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비만과 변비는 복압을 상승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변비 치료도 적극적으로 받는다. 섬유소가 많은 곡물이나 신선한 채소, 과일을 많이 먹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면 예방에 도움되며, 소금 섭취는 줄인다. 운동은 근육 펌프작용을 통해 하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특히 복사뼈를 중심으로 발목을 돌리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처럼 다리 근육운동이 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1 가족중 하지정맥류 환자가 있으면 발병률이 높으므로 주의한다.2 장시간 서 있거나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는다.3 1~2시간에 한번씩 자세를 바꾸고 틈틈이 간단한 맨손 체조를 실시한다.4 오래 서서 일하는 직업이거나 임산부는 정맥류 전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해 예방한다.5 레깅스, 스키니진, 보정용 속옷은 피한다.6 잠잘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둔다.7 하지정맥류가 의심될 때는 서둘러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한 다리운동법>1 목 뒤로 손을 대고 편안하게 누워서 발을 쭉 뻗은 후 한쪽 다리를 배쪽으로 구부렸다가 위로 발을 곧게 뻗은 후 천천히 처음 위치로 내려 놓는다.2 허리를 바닥에 대고 편안한 자세로 누운 후 종아리 부위에 단단한 베개를 대고 다리를 위로 향한다. 3 발가락을 완전히 구부린 다음 머리 쪽으로 쭉 뻗는다. 30초씩 10회 반복.4 허공에서 두 발을 시계 방향으로 원 을 그리고 반대방향으로 원을 그린다. 30초씩 5회 반복. 도움말 조용필(서울아산병원 혈관외과 교수), 이삭(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교수), 소동문(연세SK병원 정맥류클리닉 원장)
    건강정보취재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5/20 08:36
  • 타이거우즈와 같은 목 통증, 어떻게 치료할까

    지난 10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경기 도중 갑자기 목 주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 선언했다. MRI 검사를 받은 결과 우즈는 목 관절에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이 나왔다. 담당의사는 우즈의 목의 염증 때문에 통증이 생겼고, 머리를 돌리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소견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우즈 뿐만이 아니다. 골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 계절이 다가오면서 골프를 즐기다 갑작스런 스윙으로 목이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세연통증클리닉이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목이나 허리통증으로 내원하는 30~50대 환자 724명을 분석한 결과, 골프를 즐기다 목이나 허리통증으로 인해 내원한 환자는 총 221명으로 총 환자의 30.5%를 차지했다. 골프 경기 중 부상… ‘3/4 스윙’ 등으로 부상 방지 골프 중 부상 부위는 허리나 목, 어깨, 팔꿈치, 늑골, 무릎 등 다양하다. 부상의 원인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스윙으로 인한 근육이나 인대 손상이 많다. 무리한 풀 스윙보다는 회전을 조금 작게하는  ‘3/4 스윙’ 등으로 부상을 방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특히 척추 손상은 회전 동작이 많은 스윙 시 많이 일어난다. 허리 근육이 덜 풀린 상태에서 허리를 갑작스레 비틀게 되면 척추 주변 인대나 근육이 늘어나는 염좌가 발생하는 것. 또 심한 경우에는 디스크가 삐져나오는 디스크 탈출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스윙 시 허리 통증이 느껴지면 더 이상의 무리한 동작은 피하고, 안정을 취한 후 찜질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찜질 등을 한 후에도 통증이 줄지 않고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팔꿈치 안쪽과 바깥쪽에 툭 튀어나온 뼈에 염증이 생기는 일명 ‘골프엘보’도 대표적인 골프 부상이다. 골프엘보는 근육과 힘줄에 강한 충격이 가해질 경우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스윙을 할 때 팔목을 지나치게 꺾거나 팔꿈치에 과도하게 힘을 넣는 동작을 반복하게 되면 팔꿈치가 아프고 시큰거리게 된다. 팔 저리거나 욱신거리면 목 디스크도 의심해봐야 골프 경기 중 팔이 저리거나 욱신거리는 등 통증이 있을 때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목 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할 때도 있다. 목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면 그 신경이 팔을 타고 내려가 팔 쪽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 오십견, 손목터널증후군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목 디스크가 생긴 경우 꼭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칼로 통증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신경성형술 등 비수술적 요법을 써서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신경성형술’은 통증발생부위를 내시경을 이용해 척추의 유착이나 염증 발생 부위만을 정확히 찾아내 치료하기 때문에 수술 부작용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형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5/20 08:35
  • 원만한 성생활, ‘부부愛’ 회복에 필수

    원만한 성생활, ‘부부愛’ 회복에 필수

    내일은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이다. 둘이 만나 하나가 되었지만 해가 갈수록 부부의 사랑은 시골집 낡은 벽지처럼 퇴색되어 간다. 어느덧 중년의 필부필부(匹夫匹婦)가 돼 버린 배우자의 몸매를 보면 깊은 한숨부터 나온다. 특히 40~50대의 부부들은 갱년기로 인해 몸이 옛날 같지 않고 매사에 의욕이 없을 뿐 아니라 쉽게 피로에 지친다. 바로 이 시기, 뜻하지 않게 찾아온 육체적·심리적 변화로 많은 부부들이 부부생활마저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갱년기에 부부가 겪는 성기능 장애는 어느 한쪽의 문제가 아니라 남·녀 모두의 문제로 노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고, 앞으로 남은 삶의 질을 위해서도 극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비뇨기과유미혜 헬스조선 인턴기자(서강대 국문학과 4년)2010/05/20 08:35
  • [건강단신] 제1회 자궁경부암 예방 퍼플리본 캠페인

    자궁경부암 캠페인은 올 해부터 매년 5월 3째주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으로 선포하여 매년 예방주간에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19일 행사는 1회 행사로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주최하며, 현대백화점 무역점(2호선 삼성역) 1층 정문에서 진행한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 여성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자궁경부암 예방 상담을 해준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참가자 전원에게 퍼플리본 모양의 이어폰 와인더를 선사한다. 자궁경부암에 대한 즉석 퀴즈를 맞춘 여성에게는 첼리스트 조영창의 '아름다운 동행' 클래식 콘서트 티켓 2장, 에이프런, 쿠키 등을 증정한다. <'찾아가는 닥터카페' 상세 내용> - 행사일시 :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장       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현대백화점 앞 광장- 참여대상 : 여성 누구나- 행사일정 : 10 :00 ~ 10:20   행사안내 VIP 및 초청자 참석 확인                     10 :20 ~  포토존, 카페존, 게임존, 상담존, 온라인 카페존 진행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5/19 09:46
  • 마늘, 양파가 정력에 좋은 이유, 알고봤더니‥

    [권박사의 정력특강] 정력을 세게 하는 식물성식품 베스트10 먹으면 당장에 발기가 되고 정력이 좋아지는 식품은 없다. 정력제라고 알려진 약에도 정력증진의 효과가 없는데, 식품에 그런 마술같은 힘이 있을리가 없다. 다만, 여기서 소개하는 식품들을 꾸준히 먹으면 혈액순환 개선이나 호르몬 분비, 스태미나 증진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정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정력에 좋은 식품들을 식물성과 동물성으로 나눠 2편에 걸쳐 소개한다. 1. 마늘 마늘이 정력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마늘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이것이 정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성기능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 중의 하나가 발기인데 발기가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야 한다. 마늘의 대표적 성분인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과 함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동맥경화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 HDL 콜레스테롤은 높여주고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낮춰준다. 둘째, 마늘은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알리신이 비타민 B1(티아민)과 결합하면 만들어지는 알리티아민은 탄수화물을 분해해 에너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셋째, 마늘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정력을 증진시킨다. 알리신이 교감신경 자극을 통해 남성 호르몬과 다른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성기능을 증진시키고 남성의 정자 수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2. 양파 프랑스 호텔에서는 신혼부부에게 양파 스프를 제공한다. 양파의 정력 증진 효능 때문이다. 양파에는 퀘르세틴이 많고 마늘처럼 자극적인 냄새를 내는 알리인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정력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퀘르세틴은 육류에 들어 있는 포화 지방산의 산화를 막고 혈액의 점도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3. 달래 달래의 매콤한 맛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달래에는 또 비타민 C를 비롯한 갖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고, 특히 칼슘이 많아 혈관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4. 부추 부추의 별명은 기양초(起陽草). 말 그대로 양기를 일으키는, 즉 정력을 좋아지게 하는 풀이라는 뜻이다. 부추에는 마늘과 양파와 같은 매운맛을 내는 식물에 공통으로 들어 있는 황화알릴이 들어 있다. 또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C 등이 풍부해 ‘비타민의 보고(寶庫)’라고 불리며, 성기능에 필요한 미네랄인 셀레늄과 칼슘,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5. 마 마에 들어있는 알기닌은 발기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산화질소의 원료가 되는 물질이다. 알기닌은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도 하며, 특히 정액의 구성 성분이기도 하다. 그밖에도 뮤신, 콜린, 비타민, 미네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정력 증진의 효과를 나타낸다. 6. 시금치 시금치에 풍부한 엽산은 심혈관 질환의 원인 중 하나인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낮아지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결과적으로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와 함께 발기력이 강화된다.  시금치에는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해 암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도 있다. 또 시금치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은 골다공증 예방의 효과가 있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항산화 물질인 코엔자임 Q-10도 들어 있다. 7. 토마토 최근 노화 방지 음식의 대표주자로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며 각광을 받고 있는 토마토는 특히 남성에게 더 좋은 음식이다. 토마토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을 함유하고 있다. 라이코펜은 면역을 강화하는 효능은 물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라이코펜이 전립선암을 포함한 전립선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는 사실이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분비샘으로 정액을 만드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직, 간접적으로 정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토마토가 남성들에게 좋다는 것은 바로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8.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생긴 모양새가 남성의 성기를 닮아서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정력제로 여겨졌다. 특별한 정력 강화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풍부하게 포함된 아스파라긴산을 비롯해 비타민 C, 비타민 B1, 비타민 B2와 칼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간접적으로 정력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9. 오트밀 오트밀이란 귀리를 볶은 다음 죽처럼 조리한 음식을 말하는데,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강장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오트밀에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1, 비타민 B2는 활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고 섹스 미네랄인 아연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정력에 도움을 준다. 10. 참깨 참깨에는 섹스 미네랄로 불리는 아연과 셀레늄이 많고, 칼슘도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으로는 E와 B1이 많이 들어 있는데, 비타민 E는 혈액 순환을 돕고 비타민 B1은 체내 탄수화물의 대사를 도와 활력과 에너지를 만드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주로 곡물, 즉 밥을 많이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권용욱-AG클리닉 원장
    SEX2010/05/19 09:36
  •  엘비스 프레슬리 사망이 '변비' 때문?

    엘비스 프레슬리 사망이 '변비' 때문?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의 사망원인이 만성변비 때문이라는 설이 공개되면서 변비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새삼 세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엘비스의 주치의였던 조지 니코폴로스(George Nick Nichopoulos)는 최근 자서전을 통해 엘비스의 대장 길이는 8~9피트(약 240cm)로 일반인들보다 2배나 길었으며, 심각한 만성변비가 있었다고 전해, 엘비스의 사망이 만성변비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대해 이동근 한솔병원 원장은 “대장이 2배나 더 길어져 있었다는 말은 장이 운동을 거의 안했다는 뜻으로 보면 된다. 장이 운동을 하지 않으면 변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계속 안쪽에 머물러 있게 된다. 변의 80%는 독소로 이뤄져 있는데 이 독소가 배출되지 않고 계속 신체 내부에 머물러 있으면 간성혼수 등의 심각한 질환으로까지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특히 엘비스 프레슬리 같은 유명 가수는 당시 마약과 술도 많이 했을 것”이라며  그럴 경우 간의 해독능력도 떨어져 있어 간성혼수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더욱 높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만성변비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 병을 방치했을 가능성이 높다. 엘비스 프레슬리 같은 만성변비 환자는 현재도 전체 변비 환자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만성변비 심하면 대장내시경, 대장 X선, 배변조영술 등으로 정확한 진단 필요 만성변비는 통상 병원치료가 필요하지만, 정확한 진단이 이뤄지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식이요법 및 배변훈련, 운동요법 등으로 증세를 어느 정도 호전시킬 수 있다. 다만, 대장무력증이나 선천성 거대결장증, 직장류에 의한 출구장애 같은 대장질환이 원인이 되어 변비가 생겼다면 문제가 되는 부위의 장을 절제하거나 직장류를 교정하는 수술로 변비를 치료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대장 전체를 잘라내기도 하는데, 대장을 모두 잘라내도 나머지 직장이 남아 있으므로 큰 문제는 생기지 않는다. 변비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의 증상이나 병력에 따라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X선 촬영, 장 통과 시간 측정, 배변조영술, 항문 내압 측정, 항문직장근육 반응검사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검사를 실시해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하루 2ℓ 이상 물 마시고, 전신운동 꾸준히 해야 만성변비의 원인은 크게 기질성과 기능성의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기질성 변비는 대장암, 직장암, 장유착증, 탈장과 같은 병으로 인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이 경우엔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면 변비도 함께 낫는다. 이에 비해 기능성 변비는 대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말하는 변비가 여기에 해당된다.  기능성 변비는 다시 이완성, 경련성, 직장형으로 구분된다. 이완성 변비는 대장의 운동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질환으로, 엘비스의 만성변비도 바로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없고 변을 안 보아도 별로 고통스럽지 않으며 한번 볼 때 아주 많이 보는 특징이 있다. 보통 노인이나 오래 누워 지내는 환자, 허약체질, 위하수나 대장하수가 있는 사람에게 발생하며 좌측 복부에서 딱딱한 변이 만져지거나 심하면 설사를 하기도 한다. 경련성 변비는 말 그대로 대장이 흥분하여 경련을 일으켜서 변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배에 가스가 차고 통증도 있으며, 변을 보아도 토끼똥처럼 딱딱하게 나온다. 주로 젊은 사람들에게 많으며 배에서 소리가 나고, 배가 차고, 만지면 아픈 증상을 보인다. 직장형 변비는 변이 직장에 걸려서 더 이상 내려오지 않는 경우다. 배변과 관련된 근육이나 신경 조직의 이상 때문에 생기거나, 잘못된 배변 습관이나 강박증으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긴장해 변이 나오지 않는 수도 있다. 이 경우 항문 속에는 변이 가득한데 화장실에 가도 변이 나오지 않고 힘만 든다. 배변을 하려면 통증이 심해져서 스스로 변을 보기 힘들어 지며 묽은 변이 옷에 조금씩 묻기도 한다. 이와 같은 기능성 변비 가운데 이완성 변비는 수술치료를 해야 하며, 경련성 변비는 최근에 개발된 ‘바이오피드백’이라는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직장형 변비는 배변 훈련을 포함해 전기 자극에 의한 항문 근육 이완, 바이오피드백, 보톡스 주사 등으로 치료하고, 직장이 너무 많이 늘어난 경우에는 직장류 교정수술이 필요하다. 변비증세가 있다면 평소 생활습관의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수분 섭취량을 하루 2L 이상으로 늘린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컵을 마시면 변비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섬유질은 자기 무게의 40배나 되는 수분을 흡수해 변의 양을 늘려주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므로 야채나 과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 걷기나 달리기 같은 전신운동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배변을 촉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5/19 08:45
  • "갑상선암 수술 병원 차 별로 안나 대형병원서 기다릴 필요 없다"

    "갑상선암 수술 병원 차 별로 안나 대형병원서 기다릴 필요 없다"

    "갑상선암 수술을 무조건 대형병원에서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현재 우리나라는 여성 갑상선암이 폭증하면서 웬만한 대형병원은 수술 대기 기간이 최소 2개월~6개월 정도 밀려 있다. 그러나 이영돈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회장〈사진〉은 "갑상선암은 워낙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1㎝ 미만의 암은 어느 정도 기다려서 수술해도 무방하다"며 "하지만 1㎝ 이상 갑상선암은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에 전이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대형병원을 고집하지 말고 중소병원에서라도 일찍 수술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갑상선암은 수술 난이도가 아주 높지는 않고 수술 뒤 항암제 치료를 하지 않기 때문에 큰 병원과 중소병원의 수술 결과에 별 차이가 없다"고 덧붙였다.이 회장은 이어 "수술 후 받는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는 대형병원에서는 보통 1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며 "갑상선암이 폐나 간 등으로 전이된 환자는 비교적 빠른 시일 내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받는게 중요하므로 이런 환자일수록 대형병원을 고집하지 말고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으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갑상선암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환자의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갑상선의 날'을 제정하고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겠다"며 "한국인 갑상선암 환자의 임상적 특징을 분석해 갑상선암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5/18 17:54
  • 13가지 폐구균 막아주는 영·유아 백신 내달 도입

    기존의 영·유아용 폐구균(폐렴)백신으로 예방하지 못하던 질환을 막아주는 효능이 첨가된 새로운 소아폐렴백신이 다음 달 국내에 들어온다.폐구균 질환이란 목 안에 있는 폐구균 때문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질병을 말한다. 폐구균은 폐렴 외에도 많은 질병을 일으킨다. 이환종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현재 국내 5세 이하 어린이의 약 30%가 목 안에 폐구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폐구균은 평소에는 이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보균자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뇌, 관절, 코 등 다른 조직에 침입해 중이염 뇌수막염 관절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폐구균은 모두 90여가지에 이르지만, 20여가지가 특히 위험하다. 현재 23가지 균을 막아주는 '23가 백신'이 개발돼 있지만, 5세 미만 아동은 23가 백신이 항체를 충분히 형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유아 전용 '7가 백신'(7가지 균에만 효과)을 맞았다.론 다간 이스라엘 소로카대병원 소아과 교수는 "그런데 7가 백신이 처음 나온 2000년대 초반에는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던 폐구균 6가지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활동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그 결과 폐구균 백신을 맞아도 질병에 걸리는 영유아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다국적 제약업체 화이자는 이런 6가지 폐구균 예방 효과를 추가한 13가 폐구균백신인 '프리베나13'을 개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 4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고 다음 달부터 일선 병·의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니스(프랑스)=배지영 헬스조선2010/05/18 17:54
  • 결혼의 계절… 비뇨기과 '신랑 웨딩검진' 늘어

    결혼의 계절… 비뇨기과 '신랑 웨딩검진' 늘어

    '결혼의 계절'인 봄을 맞아 웨딩 검진을 하는 신혼부부가 많다. 웨딩 검진은 통상 신부의 자궁 질환이나 생리불순 여부 등을 체크하는 검사 이지만, 최근 남성의 성적 능력을 검사하는 '신랑 웨딩검진'도 늘고 있다.신랑 웨딩검진은 주로 개인 비뇨기과에서 패키지 형식으로 진행한다. 보통 정액검사 성병검사 고환 및 남성호르몬검사 성기능검사 전립선검사 등을 포함한다. 배우자에게 전염될 수 있는 질병을 결혼 전에 치료하고, 생식능력이나 성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적이다. 비용은 보통 검진에만 20만~60만원 정도이며 문제가 발견되면 치료비용은 따로 받는다.신랑 웨딩검진을 받을 때는 필요한 검사와 굳이 할 필요가 없는 검사를 꼼꼼히 알아봐야 한다. 예를 들어 소변이나 혈액을 통한 성병검사와 정자의 수와 운동성을 확인하는 정액검사는 필요하다. 진옥현 연세우노비뇨기과 원장은 "성병검사 중에서도 특히 요도염은 젊은 남성에서 아주 흔하다"며 "신랑에게 요도염이 있으면 신부에게 질염 골반염 등이 생기기 때문에 결혼 전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요도염은 일주일간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으면 낫는다.정액검사를 통해서는 무정자증이나 희소정자증 등 생식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진동기로 성기에 자극을 줘 남들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음경진동각 검사)를 통해 조루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반면 남성호르몬 검사와 발기부전 여부 등을 알아보는 성기능 검사는 굳이 할 필요가 없다. 진 원장은 "20 ~30대에는 아주 드문 경우가 아니면 남성호르몬이 부족하지 않다"며 "만약 남성호르몬 분비가 적더라도 호르몬 치료를 하면 고환으로 가는 남성호르몬 양이 줄어 정자 수가 감소하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아이를 낳아야 하는 젊은 남성에게는 치료를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뇨기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18 17:53
  • 12주간 체지방만 골라 빼는 다이어트 요요 없는 근육질 몸짱 된다

    12주간 체지방만 골라 빼는 다이어트 요요 없는 근육질 몸짱 된다

    요요 현상 없이 다이어트를 성공시키는 체지방 다이어트가 최근 화제다. 체지방 다이어트의 핵심은 영양소 균형을 유지한 식사를 하면서 지방세포에 낀 체지방<사진 왼쪽>을 골라 빼야 건강을 망치지 않고 체중을 줄일 수 있고, 다시 살이 찌지도 않는다는 원리다. 최근 출간된 '12주 체지방 다이어트〈사진 오른쪽·오상우 지음·비타북스 펴냄〉' 내용을 위주로 체지방 다이어트의 장점과 실행법을 전문의 도움말로 소개한다.체지방 다이어트 왜 좋은가우선 요요 현상이 생기지 않는다. 우리 몸은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를 기초대사량이라고 하는데, 기초대사량은 근육량과 비례한다. 박철영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무작정 식사량을 줄이면 근육부터 빠지고 기초대사량이 따라 줄기 때문에 나중에 반드시 살이 다시 찐다"며 "체지방 다이어트는 근육량을 감소시키지 않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다음으로 'S라인' 몸매를 만들 수 있다. 우리 몸에서 체지방이 가장 먼저, 그리고 많이 쌓이는 곳은 복부다. 체지방을 줄이면 허리부터 쏙 들어가 몸매가 예뻐진다. 성인병도 예방된다. 지방세포는 혈관을 막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나쁜 호르몬을 분비한다. 체지방을 없애기만 해도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위험이 줄어든다.
    다이어트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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