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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턱에서 '딱'소리 나고 아프면 안면비대칭 되기 전 병원 가야

    회사원 박모(47)씨는 언제부터인가 입을 다물 때마다 귀 앞에서 ‘딱’소리가 나고 통증을 느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것을 느끼고 급기야는 입을 벌리기 어려워 성바오로병원 치과를 찾아 진료를 받았다. 진단 결과, ‘턱관절 장애’로 나왔다. 턱관절은 귀 앞부분에 있으며 머리뼈와 아래턱뼈가 만나서 관절을 이루는 부위를 지칭한다. 턱관절 사이에는 디스크가 있어 아래턱이 부드럽게 움직이는데 도움을 주며, 음식을 씹을 때 아래턱에서 오는 충격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디스크 부위에 충격(외상)이 가해지거나, 치아를 꽉 물거나, 턱을 괴는 습관이 있거나,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먹으면 디스크가 정상적인 위치를 벗어나거나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턱관절 장애라고 한다.증상은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딱’ 하는 소리가 나거나, 하품을 한 뒤 갑자기 입이 다물어지지 않거나,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입이 벌어지지 않거나, 턱관절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 등이다. 윤경인 성바오로병원 치과 교수는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은 3명 중 1명꼴로 흔하다”며 “단순히 소리만 나는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입을 열고 닫을 때마다 통증을 느끼거나 입이 벌어지는 크기가 4㎝ 이하라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턱관절 장애는 음식을 잘 씹지 못할 뿐 아니라, 통증 발음장애 관절잡음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적절하게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했다가는 턱관절과 디스크가 마모되어 치아 교합이 비뚤어져 위아래 앞니가 안 다물어질 수 있다. 또 두통, 목, 어깨까지 통증이 확산기도 하며 심한 경우는 안면비대칭이나 퇴행성 골관절염이 생겨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 교정해야 한다.  치료법은 턱관절 장애기 심한 정도에 따라 윗니나 아랫니에 투명한 교합안정장치를 이용하거나 운동요법 물리치료 행동조절요법 스트레스관리 등을 한다. 성바오로병원 치과에서는 턱관절 장애에 관련된 생활습관, 스트레스 정도에 관한 설문을 하고, 아래턱의 운동 범위, 턱관절 잡음(소리), 턱관절부위 근육 등을 검사한 뒤방사선 검사로 뼈의 구조를 파악해 턱관절 장애의 정도에 대해 진단한다. 일반적인 방사선 촬영으로 알기 어려운 턱관절 디스크의 형태와 위치 변화 등은 MRI(자기공명영상촬영)를 촬영해 더욱 정확하게 진단한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1/11 08:48
  • '내 허리는 괜찮을까?' 요통에 따라 관리법 달라

    '내 허리는 괜찮을까?' 요통에 따라 관리법 달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 작업관련성 질환 1위는 요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르지 못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해 직장인들의 허리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다. 요통의 종류별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복부비만 김대리… 허리 디스크입사 7년차 김대리는 입사 초와 몰라보게 달라진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앞으로 불뚝 솟은 배다. 퇴근 후 삼겹살에 소주 한잔을 최고의 피로회복제로 여기는 김대리는 10kg이상 체중이 늘었고 살은 주로 복부로 몰렸는데, 몸을 움직이기 힘든 것은 둘째 치고 허리와 다리가 아파 견딜 수가 없다. 결국 병원을 찾은 김대리는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게 됐다.일산 튼튼병원 서범석 원장은 복부비만과 허리디스크는 깊은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박원장은 “몸무게가 증가하면 척추가 받는 압력자체가 커지는 영향도 있지만, 복부비만인 상태는 배가 앞으로 나오면서 무게 중심이 척추에서 멀어지게 되어 척추의 앞부분은 앞으로 휘고, 뒷부분은 압력이 몰려 척추체 사이의 디스크가 심한 압력을 받아 허리디스크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따라서 비만으로 인한 디스크는 체중관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조깅과 수영 같은 운동은 오히려 허리에 부담이 된다. 조깅은 체중의 7배 정도의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조깅보다는 제중의 3배 정도의 부하가 걸리는 빠른 걷기가 추천된다. 수영에서 접영과 평영은 상체를 척추의 힘으로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척추에 부담이 많이 간다. 따라서 물 속 걷기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다. 빠른 걷기는 1km를 약 10분 정도에 걷는 속도로 아스팔트보다는 흙길이 무릎관절에 부담이 덜하다.◆ 골프 치다 삐끗한 박부장… 급성 섬유륜 파열이제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박부장은 골프를 치고 온 다음날부터 허리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급성 섬유륜 파열을 진단 받았는데, 적지 않은 나이에 척추의 유연성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무리하게 샷을 하다가 허리에 부상을 입은 것이다. 급성 섬유륜 파열은 디스크의 말랑한 수핵을 감싸고 있는 질긴 섬유륜이 외부의 힘으로 인해 찢어지는 증상인데, 주로 골퍼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골프는 허리를 굽힌 굴곡자세를 유지한 채로 허리를 회전시키는 동작이 많은데, 회전하는 동작은 척추내부의 디스크를 쥐어짜는 효과가 있어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급성 섬유륜 파열이 발생했다면 극심한 통증이 밀려오기 때문에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감압신경성형술은 환자의 꼬리뼈 부위를 통해 특수 주사기를 삽입해 환부로 직접 약물을 투입하는 방법으로 치료 직후 통증이 줄어들고 회복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 효과적인 시술로 꼽힌다. 급성 섬유륜 파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신체에 맞는 스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이 많이 나가고 허리와 복부근육이 부실한 사람이 프로를 따라 무리하게 스윙을 하다보면 쉽게 허리를 다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스윙의 폭을 줄이면서 허리의 회전을 억제하는 타법을 익히도록 해야 한다. 또 평소 운동량이 많지 않은 사람은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조깅 등을 통해 다리와 배 근육을 강화하는 체력단련도 필요하다. 골프 스윙 전 10분 정도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고 근육을 늘려주는 준비운동을 하면 부상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의자에 붙어 있는 디자이너… 근육통박진아(28,女)씨는 경력4년차의 웹디자이너다. 며칠째 철야를 하고 나서 집에 돌아와 머리를 감다가 갑자기 허리근처에 찌릿한 통증을 느꼈다. 혹시 허리디스크가 아닐까 울상 짓던 박씨는 병원을 찾았는데, 다행히 척추에는 이상이 없고 허리근육의 문제라는 소리를 들었다.박씨처럼 오래 앉아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허리근육통이 빈발한다. 자세가 흐트러지거나 풀어진 채 습관이 되면 척추의 굴곡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는데다가 척추 근육이 항상 스트레스를 받아 뭉치기 십상이다. 근육통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허리뒤틀림이나, 근막통증증후군을 들 수 있다. 갑자기 무거운 것을 들거나 몸을 젖혔을 때 급성 허리근육 뒤틀림이 올 수 있는데, 이때는 휴식을 취하면서 얼음찜질을 병행하면 좋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오랜 시간동안 긴장했던 근육 속에 압통점이 생겨 결국에는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엑스레이 상에서도 이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앉았다가 일어설 때 통증이 심해지고 옆구리·둔부로 통증이 퍼져나가며 압통점이라고 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지점을 눌러봤을 때 큰 통증이 느껴지는 특징이 있다. 초음파와 전기자극치료로 치료가 가능하며, 통증의 원인이 되는 압통점에 주사를 놓음으로써 치료하는 압통점주사치료법도 있다.척추근육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려면 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안 된다.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근육이 긴장될수록 근육통은 쉽게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1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있었다면 적어도 10분은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걸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야 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1/11 08:48
  • 생리전증후군 예방하는 한달 식단 플랜!

    생리전증후군 예방하는 한달 식단 플랜!

    한 달에 한 번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 날’.  그 날이 오면 괜히 짜증이 나고 모든 일이 귀찮아진다. 소화도 안 되는 것 같고 얼굴은 푸석푸석해 화장발도 안 받는다. 이때는 적절한 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생리주기별 먹어야 하는 영양소와 음식’을 소개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1/01/11 08:48
  • '야동'에 빠진 직장인, 급기야 회사 여직원에게...

    중소기업 이사였던 김철민(가명·52)씨는 새벽만 되면 일어나 어둠 속에 컴퓨터를 켠다. 그가 컴퓨터를 켜고 매일 밤 들어가는 곳은 인터넷 야동 공유카페. 까페 대여섯 곳의 회원인 그는 매일 업데이트되는 동영상을 다 봐야만 잠을 이룰 수 있다. 이 생활이 2년여쯤 됐을 때 김씨에게 독특한 변화가 생겼다. 노출증이 생긴 것. 급기야 회사에서 여직원이 혼자 쉬고 있는 휴게실에 들어가 성기를 노출하는 사고를 쳤다. 두번째 성기노출 사고를 저지른 뒤 회사에서 해고됐다. 부인과의 성관계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려다 부부 사이에 심각한 불화까지 생겼다. ■어떻게 어른을 망치나? 인터넷을 포함한 음란물 중독은 청소년들에게만 문제가 되는 것으로 여겨졌다. 이 때문에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음란 사이트를 차단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발돼 있고, 일부 가정에서는 컴퓨터를 거실에 두기도 한다.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내용에 문제가 될만한 경우에는 '성인 인증'을 요구하며, '19금' 등으로 청소년 유해 가능성을 경고하는 문구를 붙여놓기도 한다. 그렇다면 음란물은 청소년들에게만 문제가 되는 것일까? 전문가들의 답은 'No'다. 음란물은 성인들에게도 청소년과 비슷한 정도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잇따르고 있다. 음란물 중독의 가장 큰 폐해는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지속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인터넷중독 예방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맡고 있는 한국성서대 김성 교수는 "음란물 중독 사이클은 가속도가 붙는다.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을 찾게 되므로 정상적인 부부관계에서는 불감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음란물에 중독되면 부부관계를 거부한 채 음란물로만 만족을 찾으려고 하거나, 부인에게 비정상적인 성관계를 요구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음란물 중독은 몸도 망가뜨리기 쉽다. 알코올 중독처럼 건강 상의 문제가 단기간에 나타나지는 않으나, 오래 지속되면 건강에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 음란물은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는 보기 힘들기 때문에 주로 깊은 밤에 어두운 방에서 보는 경우가 많아 수면부족과 전신 피로감이 누적되고, 시력도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음란물 중독이 심해져 관음증이나 노출증 등 이상 성 행동으로까지 이어지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학교나 직장 등 사회생활도 정상적으로 하기 힘들어진다. 전날 밤 본 음란물 속 장면들이 잔상으로 남아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어지고, 업무 도중 성인 전용 PC방을 찾기도 한다. 심한 경우 음란물 모방을 시도하다 성폭력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 일으키기도 한다.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어기준 소장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을 일으킨 성인들의 상당수가 음란물 중독자"라고 말했다. 연세성건강센터 배정원 소장은 "청소년들은 음란물에 중독되면 부모들이 이끌고라도 병원이나 상담센터를 찾지만 어른들은 대부분 음란물을 보는 것을 숨기기 때문에 발견이 쉽지 않고 배우자나 가족들에게 알려져도 상담이나 치료를 거부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배 소장은 "요즘처럼 음란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사회에서 음란물 중독은 한 번 빠지면 정신은 물론 가족이나 사회적 관계를 모두 파탄시킬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라는 사실을 가정이나 사회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음란물 중독자 대부분은 대인 관계 기술이 부족한 사람 아직까지 음란물 중독에 대한 공식 정의는 없지만, 음란물 중독도 도박 중독처럼 '행위 중독'의 일종으로 본다. 일반적으로 행위 중독은 관련 행위에 과도하게 집중해 일상 생활에 장애를 받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신영철 교수는 "행위 중독에 빠지면 자기 통제력을 상실해 끊고 싶어도 끊을 수가 없고, 하지 않으면 불안한 느낌이 드는 금단증상이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한 자극을 찾게 되는 내성 등이 생긴다"고 말했다. 음란물 중독에 빠지는 원인은 ▲유년기의 가정환경 ▲현재의 부부관계 등 관련 요소가 매우 다양하므로 한 가지로 규명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음란물 중독에 빠진다고 해서 어떤 특정한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 사람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국성과학연구소 이윤수 소장은 "음란물 중독인 것 같다고 상담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겉보기에는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상담해보면 대인관계나 사회적응 기술이 떨어지거나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정신과 이영식 교수는 "남성들에게만 나타났던 음란물 중독이 최근에는 여성들에게도 조금씩 문제가 되고 있다. 우울증에 걸린 주부들 중에 우연히 음란물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중독돼 심한 죄책감이나 자기 비하 때문에 병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말했다. ■치료는 어떻게? 대부분의 중독처럼 음란물 중독도 치료가 쉽지 않다. 일단 음란물이 가지는 음성적 특성 때문에 자신이 음란물 중독에 빠졌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밝히기가 쉽지 않아 조기발견이 어렵고,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없으며 치료를 맡을 기관도 드물기 때문이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법은 전화상담이다. 한국남성의전화 이옥이 소장은 "음란물 중독은 처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어렵지만, 일단 전화상담만이라도 받기 시작하면 자신이 음란물 중독이라는 사실을 인정한 셈이므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지행동 치료도 동원된다. 니코틴이나 알코올 중독 치료에서처럼 음란물을 보고 있을 때 쓰레기 냄새를 맡게 한다든지 미세한 전기 자극과 같이 기분 나쁜 환경을 만들어 뇌에서 음란물을 보는 것을 나쁜 기억으로 저장하게 만드는 것이다. 운동이나 다른 분야로 관심을 돌려 음란물 중독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방법도 있다. 대인관계 기술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배우자를 비롯한 주변사람들과 친밀하고 진실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기도 한다.드물지만 약물치료도 한다. 몸 속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은 쾌락을 느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도파민 수치가 높은 사람은 중독에 잘 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도파민 수치를 낮추는 약을 복용케 하거나, 성에 대한 욕구가 너무 커 문제가 될 때에는 성욕을 담당하는 호르몬의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을 낮추는 약을 쓸 수도 있다. 한국성서대 김성 교수는 "음란물 중독은 배우자와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부부가 함께 2~3개월간 치료 받으면 70~80%는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성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1/01/10 17:18
  • 한파 속 감기 급증… 예년 겨울의 1.5배 육박

    한파 속 감기 급증… 예년 겨울의 1.5배 육박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 한파 때문에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예년 기온을 한참 밑도는 맹추위가 한 달 이상 계속되면서 감기 환자 역시 예년에 비해 50% 가까이 증가했다. 더욱이 한파가 이달 내내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나오면서 어린이나 어르신 등 노약자들에게 감기 경계경보가 내렸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에 따르면 한파가 지속된 지난 12월 한 달 동안 감기로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는 2881명으로 최근 5년간 같은 기간의 평균 감기환자 수(1996명)에 비해 44.3%나 증가했다. 전체 외래 환자 중 차지하는 비율도 26%로 치솟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1/10 16:29
  • 한미약품, 고혈압치료제 유럽임상 성공

    한미약품, 고혈압치료제 유럽임상 성공

    한미약품이 복합 고혈압 치료제인 '아모잘탄'의 유럽지역 1상 임상시험을 마쳤다. 임상결과, 아모잘탄은 대조약과 동등한 약효가 입증됐다. 2009년 6월 국내 발매된 아모잘탄은 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살탄'을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1상 임상 결과와 허가에 필요한 추가자료를 확보한 후 금년 하반기 중으로 유럽 시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1/10 14:51
  • [건강단신]자생한방병원, 웰니스센터 ‘the J’ 오픈 外

    ■ 자생한방병원, 웰니스센터 ‘the J’ 오픈 자생한방병원 웰니스센터인 ‘the J’가 2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웰빙센터에 오픈한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은 20년간 쌓은 한방 비수술 디스크 치료의 노하우와 철학을 바탕으로 ‘피트니스 센터’의 개념에 체계적인 의료서비스인 ‘메디컬’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인 자생 웰니스센터 더제이를 오픈하게 됐다. 더제이는 양한방 멀티플 검진시스템으로 종전의 피트니스와는 차별화된다. 더 제이만의 양한방 멀티플 검진시스템은 MRI, X-RAY 등을 통한 척추종합검사, 기초체력검사(근력, 유연성 등)는 물론 연령별 대표질환검사, 그리고 동양 사상의학에 의한 자생만의 8체형검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은 “지금까지 병원들은 치료하고 치유하는 것에 집중해왔지만 이제는 치료와 더불어 개인에게 맞는 사후 관리와 운동을 통해 질환을 예방해야 할 때이다”라며 “자생한방병원은 단순히 운동만 강조하는데 그치지 않고 더 제이를 통해 척추정렬을 통한 올바른 맞춤 운동을 제공하여 치유를 넘어 예방의 영역까지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소화성 궤양 재 출혈 예방효과 ‘넥시움 주’ 출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급성 출혈성 소화성 궤양(위, 십이지장궤양)의 재 출혈 예방을 위한 주사제형 위산분비 억제제, 넥시움 주(Nexium iv, 성분명 에소메프라졸)를 출시한다. 넥시움 주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프론트 펌프 억제제(PPI)중 가장 강력한 위산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에소메프라졸 성분의 주사제형으로 급성 출혈성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법 중 하나인 내시경 치료 후에 발생하는 재 출혈의 예방 치료, 경구 요법의 대체법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프로톤 펌프 억제제 중 급성출혈성 소화성 궤양의 내시경 치료 후 재 출혈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치료제는 넥시움 주가 유일하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반준우 전무는 “소화성 궤양 출혈의 경우 재 출혈의 발생빈도와 위험성이 높아 내시경지혈 시술 후에도 재 출혈 예방을 위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넥시움 주로 급성 출혈성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의 재 출혈 예방이 넥시움 정으로 유지가 가능해져 소화성 궤양 환자의 치료에 다양한 옵션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 닥터자르트, ‘모스트 모이스트 하이드라 앰플’ 출시 더마톨로지컬(Dermatological) 브랜드 닥터자르트에서 강력한 보습성분을 함유 한 무향, 무색소, 무알코올의 저 자극 앰플 ‘모스트 모이스트 워터 풀 하이드라 앰플(Most Moist Hydra Ampule)’을 출시한다. 모스트 모이스트 하이드라 앰플은 바오밥, 히아루론산, 올리브잎, 크랜베리 추출물 등의 천연 식물 보습성분을 함유하여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 깊숙이 보습을 공급하며 수분막을 생성해 하루 종일 촉촉하게 관리해 준다. 보습 충전, 보습 캡쳐, 보습 유지의 3가지 효과를 아침, 저녁 5방울을 통해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며 트러블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1/10 13:52
  • 다이어트, 체질에 따라 방법 달라

    신년 계획으로 늘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다. 그러나 새해 굳은 결심과 달리 다이어트는 매번 실패하기 일쑤다. 전문가들은 사람마다 비만의 원인과 체형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개인의 체질을 고려한 다이어트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버드나무'S'한의원 탁미진 원장은 "사람마다 영양분의 축적 정도가 상당히 다르므로 우선 체질을 파악한 뒤 신체의 불균형을 조절해가며 비만 치료를 행하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 태음인은 에너지를 축적하는 기능은 강하지만 배설은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조금만 과식해도 쉽게 살이 찌는데, 이런 원인을 알고 시작하는 비만 치료와 그렇지 않은 경우는 결과에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한방에서는 체질을 파악한 뒤 한약처방과 함께 황후약침테라피, 라인침 등 비만시술을 시행한다.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건강을 해치거나 요요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개인별로 잘못된 식습관 등을 바로잡고 운동 요법을 병행하도록 한다. 또한 다이어트로 얼굴살이  빠져 나이가 들어보이는 것을 막기 위해 한방침 요법을 시행해 피부가 탄력을 잃지 않도록 관리해 준다. 탁 원장은 "체질에 따라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보니 내원하는 고객들의 치료 만족도가 높다"며 "비만 치료를 시작할 때에는 체중에만 집착하지 말고 건강의 균형을 고려하는 방법인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비만체형헬스조선 편집팀2011/01/10 11:23
  • 샘병원, 낙태반대운동에 적극 참여

    샘병원, 낙태반대운동에 적극 참여

    샘병원이 지난 6일 '사단법인 낙태반대운동연합 발기인총회(가칭)'를 가졌다.이번 발기인 총회는 샘병원, 낙태반대운동연합, (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동부교회, 목산교회, 새생명사랑회,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수명산교회 주사랑공동체, 한국누가회, 한국입양홍보회, 학생신앙운동(SFC) 등의 단체 대표와 발기인 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사장은 샘병원 황영희 명예원장이 위촉됐으며 법인이사로는 박상은 의료원장, 대표이사로는 김현철 낙태반대운동연합 회장(침례신학대학 교수)이 선출됐으며 법무법인 세종의 전용희 변호사와 제일회계법인 최호윤 이사가 감사로 선출됐다. 낙태반대운동연합 김현철 대표이사는 "낙태예방을 위한 차세대 리더십 양성, 회원단체간의 연합과 사회적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사단법인 발족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낙태반대운동연합 황영희 이사장은 "이번 사단법인 발족으로 향후 낙태예방 등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샘병원은 생명존중,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낙태시술 0%를 자랑하고 있으며 산하병원인 샘여성병원은 2005년 이후 5년 연속 유니세프(UNICEF)로부터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1/10 11:22
  • 현대인이 사랑하는 ‘건강즙’과연 건강에 좋을까?

    현대인이 사랑하는 ‘건강즙’과연 건강에 좋을까?

    배즙, 포도즙, 양파즙 등 과일이나 채소를 달여 즙을 낸 건강즙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너도나도 하나씩은 챙겨 먹는 건강즙, 정말 건강에 좋은지 살펴본다.건강즙, 정말 좋은가?건강즙에 사용되는 식품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흔히 섭취하는 것이고, 한약재로도 많이 활용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먹어서는 안 된다. 조선화 여성미한의원 원장은 “건강즙 역시 한약을 먹을 때와 마찬가지로 먹는 이의 체질과 몸 상태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이 어디에 좋다’는 막연한 소문만 믿고 오용하거나 남용하면 오히려 해롭다”고 말했다. 김지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영양사는 “건강즙에 대한 맹신은 바람직하지 않다. 건강즙의 재료로 사용되는 식품 중 일부가 기능적인 면에서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이유만으로 건강즙 이 건강에 좋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건강즙, 오히려 해롭다?식품을 즙으로 만들 때 첨가물을 넣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런 제품을 장기간 섭취하면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사과, 배, 포도처럼 과일로 먹을 수 있는 것과 양파, 마늘처럼 평상시 요리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굳이 즙으로 섭취할 필요 없다. 여에스더 에스더클리닉 원장은 “양파즙은 단맛을 내기 위해 당 성분을 첨가했을 수 있다.양파 같은 경우 음식으로 얼마든지 섭취할 수 있으므로 즙보다는 음식으로 먹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김지연 영양사는 “즙은 달이는 것이므로 비타민 같은 일부 영양소가 파괴된다. 그러나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제거하는 가장 간편한 살균 방법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건강즙이 누구에게나 좋은 것은 아니다. 김지연 영양사는 “간질환, 신장질환이 있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선화 원장은 “건강한 사람이 일정기간 복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비장과 위장이 약하고 냉하거나 급성 위장 관계 염증을 앓고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양파는 열이 있고 매운맛이 나므로 양파즙을 장기간 복용하면 위에 부담이 가고 눈이 침침해질 수 있다. 사과즙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므로 위산 과다로 인한 위염, 식도염,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주의한다. 몸에 열이 있거나 위장에 염증이 있는 사람이 마늘즙을 장기 복용하면 통증과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칡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차거나 소화기가 냉해 위장이 약한 사람이 먹으면 안 좋다.건강즙 섭취 시 주의할 점건강즙을 과다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조선화 원장은 “체질과 증상에 맞는 건강즙을 하루 1~2회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2~3개월 정도 복용하면서 몸이 변화하는 것을 지켜보되, 6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은 삼간다. 두 개 이상의 건강즙을 동시에 먹으면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연 영양사는“체계적인 임상 시험을 거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 의해 판매가 허가된 제품을 섭취한다. 특정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 혹은 과대 광고하는 제품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건강즙, 무엇을 살펴야 할까?시중에 유통되는 건강즙을 구입할 때는 식품 추출액 속의 고형분 함량을 제대로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고형분은 식품의 성분이 얼마나 함유돼 있는지를 알아보는 하나의 기준이다. ‘추출액이 90% 들어 있다’고 해도 그 안에 고형분이 1%라면, 전체로 볼 때 0.9% 함유된 것이다. 시골에서 공수해 온 건강즙 중에는 간혹 유통기한 등이 적혀 있지 않아 언제까지 두고 먹어야 할지 애매할 때가 있다. 김지연 영양사는 “유통기한은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으로 제품을 섭취할 수 있는 기한과는 약간 다르다.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은 건강즙 재료의 특성과 어떻게 보관했는지에 따라 차이가 난다. 실온보다는 냉장 보관하고,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푸드뉴트리션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1/01/10 08:56
  • 생활 곳곳에 쓰임새가 많은 팔방미인, 로즈메리(Rosemary)

    생활 곳곳에 쓰임새가 많은 팔방미인, 로즈메리(Rosemary)

    허브는 약이나 향신료 등으로 사용하는 식물을 뜻한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는 허브, 생활 속에서 허브의 향과 맛을 120% 즐기는 방법을 알아본다. 로즈메리는 향이 강해 자극제로 사용하기에 좋다. 오홍근 전주대 대체의학대학원 원장은 “향이 강한 로즈메리는 졸음을 쫓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좋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로즈메리가 함유된 오일로 피부를 마사지하면 주름을 개선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로즈메리는 두피를 건강하게 해 탈모와 비듬을 방지하므로 샴푸의 천연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로즈메리 잎은 항균효과가 있어 방부제로 쓰기에 좋고, 차로 마시면 원기를 회복하고 소화불량, 혈액순환 촉진 등에 도움이 된다.로즈메리가 좋다고 오용하거나 과용하면 안 된다. 오홍근 원장은 “로즈메리는 간이나 신장 등에 자극을 주는 케톤(Ketones), 알데하이드(Aldehydes)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따라서 로즈메리를 강한 농도로 수년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간이나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조심한다”고 말했다. 자극에 민감한 임산부와 어린이, 노약자도 주의를 기울인다.Know-how 1 스트레스를 해소해요 로즈메리의 톡 쏘는 향은 기분을 좋게 한다. 로즈메리 생잎을 흔들거나 손으로 만져 향을 맡을 수 있지만, 번거롭다면 아로마 향이나 초를 이용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우울한 날, 로즈메리 아로마 향을 흡입하거나 초를 켜두면 얼마 지나지 않아 머릿속이 맑아지면서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Know-how 2 방향제로 써요향이 강한 로즈메리는 방향제로 쓰기에 제격이다. 악취가 나는 화장실이나 욕실, 신발장 등에 두면 효과는 배가 된다. 생잎을 몇 개 따서 두는 것보다 화분째 놓는다.Know-how 3 향기주머니를 만들어요말린 로즈메리로 ‘포푸리(향기주머니)’를 만들어도 좋다. 로즈메리 잎이나 꽃 등에 에센셜 오일을 첨가해 숙성시켰다 헝겊으로 된 작은 주머니에 넣는다. 방이나 옷장, 구두 속, 승용차 안에 두면 오랫동안 신선한 향을 맡을 수 있다. 말린 로즈메리를 소쿠리 등에 담아 거실 등에 두면 좋다. Know-how 4 족욕할 때 사용해요발은 신체의 모든 장기가 모여 있는 인체의 축소판이다. 발을 잘 관리하면 두통, 편두통, 생리통, 감기, 피로감, 발 통증 등이 완화된다.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을 담고 로즈메리 에센셜 오일 5~6방울을 떨어뜨린 뒤 10~15분 발을 담근다.Know-how 5 클렌저로 사용해요 로즈메리는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로즈메리가 함유된 세안용품이 많은 그 때문이다. 냄비에 물 1컵과 말린 로즈메리 1큰술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이다 로즈메리가 충분히 우러나면 불을 끈다. 1시간 정도 지나 꿀 1큰술을 넣어 섞으면 클렌저가 완성된다. 세안할 때 클렌저를 얼굴에 바르고 마사지하듯 문지른 뒤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Know-how 6 스킨을 만들어요로즈메리는 수렴효과가 뛰어나 스킨을 만들어 사용하면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된다. 유리병에 소주 1/2컵, 사이다 1/2컵, 꿀 1작은술, 4등분한 레몬 1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로즈메리 생잎을 약간 넣고 실온에서 숙성시킨다. 3~7일 지나 커피 필터에 즙을 따라내면 핸드메이드 로즈메리레몬스킨이 완성된다.Know-how 7 탈모, 비듬 예방제로 써요로즈메리는 오래 전부터 샴푸의 천연원료로 사용되었다. 두피를 건강하게 해서 탈모와 비듬이 생기는 것을 예방한다. 로즈메리로 직접 천연샴푸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천연샴푸는 화학 계면활성제를 넣지 않은 식물 성분의 샴푸를 말한다. 두피에 자극이 없는 식물성 샴푸 베이스 200g, 비타민B5 전구체인 판테놀 1g, 혈액순환을 도와 모발이 다시 자라게 하는 측백엽 추출물 1g, 영양분을 공급해 모발 끝이 갈라지는 것을 방지하는 케라스진 1g이 있으면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두피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해줄 로즈메리 에센셜 오일 25방울을 넣는다. 로즈메리 천연샴푸는 상큼한 향으로 기분까지 좋아진다. 천연샴푸는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 오래 보관하기 어려우므로 조금씩 만들어 쓴다.Tip 모든 재료는 인터넷에서 ‘천연화장품 재료’ 쇼핑몰을 통해 구입한다. Know-how 8 뇌 기능을 활성화해요 로즈메리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세포를 젊고 건강하게 만들고, 특유의 신선한 향기가 뇌 기능을 활성화한다. 따라서 뇌졸중, 알츠하이머 등의 신경 질환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데 좋다. 차나 주스, 육류요리를 통해 섭취하거나 향, 초를 통해 향기를 흡입하면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Know-how 9 베갯속에 넣어요로즈메리를 베갯속에 넣는 것만으로 ‘건강베개’를 만들 수 있다. 로즈메리는 두통이나 편두통을 완화하고, 감기 등을 예방한다. 말린 로즈메리를 헝겊 주머니에 넣어 베갯속에 넣으면 된다. 시판하는 ‘로즈메리 베갯속’을 이용해도 된다.Know-how 10 드레싱으로 사용해요유리병에 로즈메리 생잎과 로즈메리 생잎 8배가량의 식초를 넣고 밀봉해 2주간 숙성시킨다. 로즈메리 향이 우러나면 생잎을 빼낸 뒤 드레싱으로 사용한다. 채소샐러드 드레싱으로 알맞다.Know-how 11 육류요리에 사용해요향이 강한 로즈메리는 육류요리를 할 때 넣으면 좋다. 돼지고기를 굽거나 조릴 때 로즈메리를 넣으면 누린내가 나지 않고 향이 좋아진다. 육류를 양념 등에 재울 때 로즈메리를 넣으면 변질이 안 돼 신선도가 오래 유지된다. 로즈메리가 살균과 산화방지 작용을 해 보존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육류요리에는 로즈메리 생잎이나 말린 것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말린 로즈메리는 물에 한 번 씻어서 사용한다. Know-how 12 자극제로 활용해요향이 강한 로즈메리로 졸음을 쫓거나, 집중력과 기억력을 좋게 하는 등 자극제로 활용해 보자. 로즈메리 향은 기분을 좋게 하므로 두통이나 편두통 증상을 완화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Know-how 13 호흡기에 좋아요로즈메리는 기침, 감기, 만성기관지염, 천식 등의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말린 로즈메리를 따뜻한 물에 우려 차로 마시면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된다. Know-how 14 숙취해소에 좋아요소주 같은 높은 도수의 술에 로즈메리를 담가 놓으면 술이 순해진다. 또한 로즈메리는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실 때 로즈메리 생잎을 깨끗이 씻어 넣고, 술을 마신 뒤에는 로즈메리 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Know-how 15 입욕제로 써요로즈메리를 목욕할 때 사용하면 혈액순환을 좋게 해 온몸이 개운하다. 피곤한 근육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몸이 찌뿌드드할 때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로즈메리 입욕제는 에센셜 오일이 대표적이다. 목욕물에 한두 방울 떨어뜨리기만 하면 된다. 말린 로즈메리 가루 낸 것을 사용하기도 한다. 목욕물에 5큰술 정도 넣는다. 목욕할 때 로즈메리 아로마 램프를 켜는 것도 좋다. 심호흡을 통해 향을 들이마시면 긴장이 풀어진다.Know-how 16 차, 주스에 넣어요로즈메리 생잎을 따 홍차나 레몬주스에 넣어 마시면 입 안이 향긋해진다. 로즈메리는 피로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건강에 좋다.
    푸드뉴트리션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1/01/10 08:56
  • 입덧은 왜 생길까?

    임신부의 50~80%가 경험하는 입덧.  입덧은 왜 생기는 것일까. 입덧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입덧은 임신 초기인 5~6주에 시작해 9~10주 경 최고조에 달한다. 원인은 임신하면 먼저 호르몬에 변화가 생기는데,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융모라는 조직이 발생하게 되고 이 융모는 수정란에 영양을 공급시키기 위해 융모성선 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 이 호르몬이 구토 중추를 자극해 입덧이 일으키는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 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임신 9~10주에 입덧도 가장 심하고,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드는 시기인 임신 16~18주가 지나면 입덧도 줄어든다. 이 외에도 여성호르몬의 증가, 갑상선 호르몬의 변화, 아연농도의 변화도 입덧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임신에 대한 불안감이나, 입덧에 대한 공포 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입덧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원치 않던 임신이나 남편의 무관심, 첫 임신으로 임신 자체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임신부는 더 입덧을 심하게 할 수 있으며, 신경질적이며 예민한 성격의 여성에게도 더 잘 일어난다. 입덧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먼저 환기가 잘 안 되는 공간이나 향수 음식 담배 등 입덧을 잘 유발하는 냄새, 식후 바로 하는 양치, 갑작스런 자세 변화 등 입덧을 유발하는 요인을 피한다. 또 공복을 느끼기 전에 바로 토스트, 크래커나 레몬차 같은 신맛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체중이 2~3kg 이상 감소하거나 소변량이 줄어들고 주변사람이 보기에도 "아파 보인다"고 할 정도라면 병원에 가야한다. 병원에서는 수액치료를 하거나 필요에 따라 항구토제 등을 처방한다. 무엇보다 입덧 기간 중에는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입맛 당기는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속이 비어 있을 때는 입덧이 더 심해지므로 공복상태로 있지 말고 간단한 크래커나 카스테라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냄새가 싫어서 음식을 가까이 하지 못할 때는 더운 음식보다 찬 음식을 먹는 것이 냄새가 적어 한결 먹기 편하며, 입덧으로 구토를 하면 수분보충을 해야 하는데 지나치면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므로, 물 대신에 얼음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또 비타민 B6를 다량함유하고 있는 녹황색 야채, 대두를 먹으면 자율신경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신경전달 물질 ‘도파민'을 활성화시켜 구토를 완화해 주고, 돼지고기, 쇠고기, 어패류 등에 들어있는 비타민B12를 섭취하면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그러나 염분이 많은 음식은 임신중독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특히 인스턴트 식품이나 이미 조리된 음식은 염분이 많으므로 많이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1/10 08:54
  • 고도비만, 위 잘라내는 수술이 만병통치?

    고도비만을 치료하는 위소매절제술이 체중 감소는 물론 고도비만으로 인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합병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배란이 없던 여성도 임신을 성공시킨 것으로 확인돼 관심이 주목된다.위소매절제술은 위를 관 형태 모양으로 소량(100~150mL)만 남기는 수술로 음식 섭취 후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하고, 배고픔을 잘 느끼지 않게 해 장기간 체중 감소 효과가 있다. 김용진 순천향대병원 외과 교수팀은 위소매절제술을 받은 64명의 환자(평균 연령 35세)를 평균 170일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초과 체중 감소율이 52.7%에 달했다. 초과체중 감소율은 정상 체중이 60kg인 환자가 100kg인 경우, 40kg가 초과 체중이면 20kg가 감소해야 초과체중 감소율이 50%가 된다. 김용진 교수는 "초과체중 감소율이 50% 이상이면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질환에 걸릴 확률이 크게 떨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평균 24.4kg의 체중이 감량됐다. 이들의 수술 전 평균체중은 108kg, 평균 체질량지수는 38.8kg/㎡이었다. 수술 후 1, 3, 6, 12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에서는 각각 10.8kg, 21.1kg, 27.3kg, 29kg의 평균 체중감소가 이뤄졌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수면무호흡증, 관절병증 가운데 세 가지 이상의 합병증을 동반한 환자가 12명(18.8%), 두 가지 15명(23.4%), 한가지 20명(31.3%)이었는데,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 20명 중 19명이 혈당강하제 투약을 중지했다. 고혈압을 동반한 20명의 환자 중에서 7명도 더 이상 투약하지 않아도 혈압이 조절됐다. 수면무호흡증을 앓던 4명도 모두 증상이 없어졌다. 김용진 교수는 “배란이 없던 환자가 수술 후 임신에 성공한 경우도 있다”며 “집 안에서만 생활하던 환자는 산책을 즐기게 되는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을 바꿔 놓았다”고 말했다.
    외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1/10 08:54
  • 우리아이 햄버거 사줄 때, ‘이것’ 확인 해야

    세계보건기구의 나트륨 하루 권고량이 2000mg인데 반해 우리나라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배 이상이며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가운데 맥도날드 더블쿼터파운더치즈버거 하나의 나트륨함량이 1340mg에 이르고 버거킹 치즈와퍼는 1288mg에 이르는 등 버거 단품만으로도 하루 권고량의 60%이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햄버거 단품, 나트륨 권고량 60% 넘어 패스트푸드 업체별 상품 종류마다 차이는 있지만 버거 단품에는 하루 나트륨 권고량의 약 60%, 감자튀김과 콜라로 구성돼 있는 세트메뉴에는 최고 80%의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 상품의 나트륨 함량은 더블불고기버거 1320mg으로 권고량의 66%, 더블쿼터파운더치즈버거 1340mg으로 권고량 67%에 달한다. 또한 버거킹 상품의 나트륨 함량은 치즈와퍼 1288mg으로 권고량의 64%, 더블와퍼 1297mg으로 권고량의 65%, 베이컨더블치즈버거 993mg으로 권고량의 50%를 차지한다. 또한 사이드 메뉴인 멕시칸윙 4조각은 957mg으로 권고량의 48%에 달해 버거 한 개와 윙을 같이 먹었을 경우 하루 권고량을 훌쩍 뛰어 넘는다. 뿐만 아니라 구내 패스트푸드 중 점포수가 가장 많은 롯데리아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며 특히 최근 출시한 ‘한우레이디 버거’는 롯데리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버거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리아 상품의 나트륨 함량은 한우레이디버거 1153mg으로 권고량의 58%, 한우불고기 버거 1120mg으로 권고량의 56%, 유러피안프리코치즈버거 1101mg으로 권고량의 55%에 달한다.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치킨류의 경우 권고량 30% 내외 수준으로 함유돼 있다. 쌀팍치킨 1조각은 699mg으로 권고량의 30%, 치킨휠레 4조각은 657mg으로 권고량의 33%, 화이어윙 4조각은 511mg으로 권고량의 26%다. ◆어린이에게 햄버거 사줄 때 ‘나트륨 함량’ 확인해야 아이들은 어릴 때 접한 음식에 따라 입맛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패스트푸드를 고를 때에는 영양표시의 나트륨 함량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식품의약품안전청 영양정책과 박혜경 과장은 “어렸을 때 길들여진 식습관이 평생 유지되므로 어린이의 식생활은 매우 중요하다”며 “패스트푸드점에서는 표시된 영양정보를 확인하고 가급적 나트륨함량이 적은 햄버거를 골라주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맥도날드 관계자는 “더블쿼터파운더치즈는 두꺼운 패티가 2장 들어가서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지만 맥도날드의 모든 버거가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은 아니다”며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도 있고 낮은 것도 있으니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1/10 08:54
  • 인공눈물 효과 없는 안구건조증 '이런' 치료 해야

    안구건조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사람이 2008년 15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7년간 2배나 늘어난 수치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정상적인 분비와 순환기능에 이상이 생겨 눈꺼풀과 안구 사이에 눈물이 말라 생긴다. 원인은 눈물 성분의 변화와 안구표면의 염증성 변화, 호르몬 변화, 면역질환 동반 등 다양하다. 눈이 건조해지면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되고, 이로 인해 생긴 염증으로 모래알이 들어간 것과 같은 이물감과 눈이 시리면서 콕콕 쑤시는 듯한 증상이 나타난다. ◆최신 검사로 정확한 원인 진단 필요 안구건조증은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성모병원 안센터 건성안클리닉은 안구건조증 진단을 위해 4단계 진료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1단계는 리트머스 종이를 이용해 눈물 분비량을 검사하고, 눈물이 얼마나 빠르게 마르는지 확인하는 검사이다. 2단계는 안구에 염색시약을 주입하는 ‘각결막 염색검사’와 흡착종이로 안구표면세포를 채취하는 ‘안구표면 압흔 세포진 검사’로 안구표면의 변화와 염증 물질을 파악한다. 3단계는 ‘눈물 면역표지자 검출’로 눈물의 구성 성분 변화와 염증물질의 증가 등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안구건조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동반질환도 파악한다. 혈액검사를 통해 자가 면역체계 이상으로 건조증상이 나타나는 류마티스 질환, 쇼그렌증후군 여부 등을 확인한다.또 눈물층은 점액층,수성층,지방층 3개로 구성돼 있는데 지방층이 부족한 환자는 마이봄샘 기능을 확인한다. 마이봄샘은 눈꺼풀에 눈물이 빨리 마르지 않도록 기름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적외선 필터로 ‘적외선 마이봄샘 촬영’을 실시해 마이봄샘의 소실 정도를 확인한다.◆원인 따른 ‘맞춤치료’ 효과눈물양만 부족한 경도의 안구건조증은 인공눈물로 대부분 증상 조절이 가능하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안구표면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있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원인과 증상에 따른 맞춤치료가 중요하다. 주천기 서울성모병원 안센터 건성안클리닉 교수는 “만성 염증이 있는 줄 모르고 눈이 쉽게 피로하고 자주 뻑뻑해진다는 이유로 인공눈물만 보충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안구표면의 염증 정도에 따라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 다양한 강도의 스테로이드 인공눈물로 안구 표면의 염증을 조절하고, 안구표면의 손상이 심하면 자가혈청 인공눈물과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눈물이 흘러나가는 통로의 입구를 막아 눈물이 오래 머무르도록 하는 눈물점 폐쇄와 같은 간단한 수술이나 직접적인 바람을 피할 수 있는 보안안경 등을 추가로 시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1/10 08:53
  • 자연분만의 비법은 체중증가

    자연분만의 비법은 체중증가

    처음 임신한 초산모가 성공적인 자연분만을 하기 위해서는 임신 전 체중조절뿐 아니라 임신 중 적절한 체중증가가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장동규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은 최근 ‘미산부에서 임신 전 BMI와 임신전 체중증가가 제왕절개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장 교수팀은 성빈센트병원에서 2004년부터 2010년 3월 사이 분만한 단태아 미산부 1024명을 임신 전 BMI와 임신 중 체중증가에 따라 집단별로 나누었고 제왕절개 빈도, 당뇨, 임신성 고혈압, 신생아 체중, 양수과소증 빈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임신 전 과체중(BMI;체질량지수 23이상)일 경우 1.9배, 비만(BMI 25이상)일 경우 3.1배 제왕절개율이 증가했다. 또 임신 중 체중증가가 18㎏ 이상 증가할 경우 제왕절개 위험도가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때에는 임신성 당뇨나 신생아의 체중에 관계없이 제왕절개 빈도가 증가했다. 기존 학계에서도 임산부가 비만인 경우 제왕절개율이 증가한다는 보고들이 있었으나 비만 임산부가 고령, 거대아, 임신성 당뇨, 임신성 고혈압이 동반된 경우가 많아 해석이 어려웠다. 이 때문에 임신 전 비만과 임신 중 과도한 체중증가가 제왕절개에 각각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보고가 없었다. 장동규 교수는 “이번 결과는 임신 전 비만과 임신 중 과도한 체중증가만으로도 임신부나 태아에게 모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며 “따라서 임신 전과 임신 중 적절한 체중 조절만으로도 자연분만 유도의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국은 아직 확립된 임신 중 적정 체중 증가량 권고 기준은 없으나 일본산부인과학회에서는 임신 전 BMI 지수(kg/m²)가 18 미만인 산모는 10~12kg, 임신 전 BMI 지수가 18~24인 산모는 7~10kg, 임신 전 BMI 지수가 24이상인 산모는 5~7kg 체중 증가가 바람직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산부인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1/10 08:53
  • '나는 젊어'라고 생각하면 정말 젊어져

    '나는 젊어'라고 생각하면 정말 젊어져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한 살을 더 먹는다. 늘어가는 숫자 때문에 좌절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신이 실제 나이보다 젊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의 눈에도 그렇게 보이며 신체까지도 건강해진다고 한다.하버드대 심리학과 엘렌 렝거 교수 연구팀은 실험을 위해 중년 여성들에게 머리를 세련되게 자르고 염색을 하도록 했다. 그런 뒤 헤어스타일을 바꾸기 전과 후 사진을 찍어 실험 참가자들에게 보여주었다. 사진을 본 참가자들은 몇몇 여성들의 사진을 보며 젊어졌다고 평가했다. 그 사진 속 여성들은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자신이 젊어졌다고 생각한 사람들이었는데, 반대로 자신이 젊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한 여성들의 사진을 본 실험참가자들은 그들을 원래 나이로 보았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탈모가 심한 남성들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이들은 거울을 보면서 머리가 벗겨진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했으며 실제로 일반 남성들에 비해 신체나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마음가짐이 젊은 사람들은 최고 20세 이상 어리게 보이고 미래관이 밝았으며, 신체나이까지도 어려 자신감이 높은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한편, 아이를 늦게 출산한 여성이 더 건강한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녀 또래들의 젊은 엄마들과 어울리기 때문이다. 나이가 많은 배우자와 결혼 할수록 기대수명이 짧아지고 젊은 사람과 함께 살면 더욱 젊게 살 수 있는 것도 주변 사람과 상황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결국 마음가짐에 따라 훨씬 더 젊고 건강한 삶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이 연구결과는 미국심리협회지에 게재되었으며, 미국심리협회 웹사이트에 지난 달 28일 보도됐다.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1/09 09:18
  • 항문이 아프고 피 나는 이들의 고민

    항문이 아프고 피 나는 이들의 고민

    병은 알리는 게 좋다고 하지만 남에게 쉽게 알리기 힘든 질환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치질이다. 우리나라 국민 60~70%가 치질을 앓는 것으로 본다. 대표적인 3대 항문 질환인 치질은 치핵·치루·치열을 묶어서 말한다. 치질 증세가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돌출돼서 걸을 때나 앉을 때 통증을 느끼는 단계가 되어야 병원을 찾는다. 변에 피가 묻어 나오는 초기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 찬바람이 불면 더 심해지는 겨울철 치질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날씨에 민감한 치핵, 저절로 안 들어가면? 보통 사람이 말하는 치질은 ‘치핵’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치핵이 치질의 7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항문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출구로 변을 피부손상 없이 내보내는 것이 주 기능인데, 혈관 덩어리로 된 큰 쿠션 3개와 작은 쿠션들로 이루어져 있다. 치핵은 이 쿠션이 손상된 피부로 밀려나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다. 정맥이 늘어나 출혈을 일으키기도 하고, 덩어리가 생겨 붓거나 아래로 빠지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 치핵은 날씨 변화에 민감하다. 특히 찬바람이 불면 치질 환자가 급증한다. 치핵은 항문의 혈관에 생기는 질병인데, 기온이 낮아지면 모세혈관이 수축돼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문제를 일으킨다. 몸이 움츠러들기 쉬워 운동량이 적어지는 것도 주요 요인이다. 을지대병원 김창남 외과 교수는 “찬 곳에 오래 앉아 있어 정맥혈관이 뭉치거나, 화장실에 오래 앉아 힘을 주면 압력에 의해 부풀어 오를 수 있다. 술이나 혈관의 노화 등으로 초래되기도 하므로 젊은층보다는 중장년층에서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 치핵은 일명 암치질 또는 수치질로 구분되기도 한다. 위치에 따라 분류한 것인데 항문의 치상선(직장의 점막과 항문 피부가 만나는 곳) 안쪽에 발생한 것이 암치질(내치핵), 치상선 밖에 생긴 것이 수치질(외치핵)이다. 전체 치핵 환자 중 내치핵 20%, 외치핵 10%이며, 내치핵과 외치핵이 함께 나타나는 혼합치핵이 70%나 된다. 치핵은 증상에 따라 4기로 나뉜다. 1기는 치핵이 항문 안에서만 돌출돼 변을 볼 때 피가 어쩌다 한 번씩 화장지에 묻거나 변에 묻어 나오는 경우다. 2기는 변을 볼 때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왔다가 배변이 끝나면 저절로 들어가는 단계다. 3기는 배변 시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와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 단계다. 4기는 배변 후 밖으로 나온 치핵이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다. 치핵이 1기에서 4기로 진행되면 출혈과 통증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렵다. 김창남 교수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1기와 2기는 주사제나 환상고무결찰술 등으로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핵 덩어리가 크고 배변 후 밀어 넣어야 하는 3기 이상인 경우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혈변은 대장암의 주요 증상이기 때문에 으레 치질이라고 생각하기보다 40세 이상이면 병원을 찾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 본다. 악성 암 유발할 수 있는 ‘치루’ 조기치료 중요 치핵과 달리 치루와 치열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다. 특히 치루는 항문 점막의 미세한 점액분비샘에 균이 침범해 염증으로 농양이 생기고, 심해지면 항문 안과 밖을 연결하는 통로가 만들어지는 병이다. 항문 주위로 고름이 나오면서 항문 주위에 통증을 유발한다. 겉으로 보아서는 멀쩡할 수 있으나, 배변하는 게 두려울 정도로 항문 주위에 통증이 심하면 농양이 엉덩이에 상당 부분 퍼진 것이다. 평소 치루 증상을 느끼지 못한 환자가 과로나 과음, 심한 설사를 한 후에 염증이 생겨 항문이 곪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오래 두면 항문 주위에 개미굴처럼 복잡한 길이 뚫려 치료하기 어려워진다. 초기에 농양이 나오는 치루관을 절개 또는 절제 수술을 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치루를 오래 방치하면 치루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장기간 방치하는 것은 금물이다. 서울항맥외과 박정연 원장은 “치질 중에 악성으로 진행되는 유일한 병이 치루다. 치루는 병의 특성상 재발확률이 높으므로 초기에 확실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변비 예방하고 좌욕·운동해야 치열은 딱딱한 변이나 심한 설사로 배변 시 항문 입구가 찢어지는 것을 말한다. 치열은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배변 시 나타나는 찌르는 듯한 통증이 특징이다. 배변 후 피가 휴지나 변에 묻어 나오게 된다.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급성치열은 변비를 개선시키고 좌욕을 자주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좋아진다. 그러나 만성이 된 치열은 항문 궤양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하면 항문 주위 농양이나 치루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치열이 만성이 되는 이유는 항문 내 괄약근이 비정상적으로 지나치게 수축하기 때문이다. 항문 내 괄약근을 이완시키는 연고나 수술로 치료한다. 치질은 유전적 요소 외에 변비, 설사,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배변습관, 섬유질 섭취가 적고 알코올 섭취가 많은 식생활, 과로, 임신 등으로 초래된다. 유전적 요소도 있지만 대부분 생활습관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때문에 생활 속에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섬유질이 많은 채소류 등의 음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변비를 예방한다. 평소 맵고 짠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술을 줄이면 도움이 된다. 변의를 참는 것은 변비의 원인이 되므로 피한다. 배변 시 신문이나 잡지 등을 읽으며 10분 이상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복압이 상승해 치질 성장속도가 빨라지므로 삼간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치질을 예방한다. 골프ㆍ유도 등의 운동은 하체에 힘을 주어 치질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치질 환자는 피한다. 김 교수는 “기온이 낮아지는 계절에는 치질 환자의 증상이 더 심해진다. 항문혈관의 혈액순환을 위해 하루 두세 차례 좌욕하고,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 준다”고 말했다.
    건강정보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1/09 09:09
  • [건강단신]강남세브란스병원, ‘흉강내시경 및 로봇수술’ 출간 外

    ■ 강남세브란스병원, ‘흉강내시경 및 로봇수술’ 출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가 흉부내시경 수술방법을 집대성하고 미래의 내시경 수술 발전방향까지 제시한 <흉강내시경 및 로봇수술>을 펴냈다. <흉강내시경 및 로붓수술>은 기흉 및 다한증질환에 흉강경 수술을 시작하여 지금은 폐암 및 식도암 수술에까지 활성화 시켰고 점차 심장 수술에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흉강내시경 수술'을 재조명 했다. 뿐만 아니라 최첨단 수술기법으로 각광 받고 있는 로봇을 이용한 '로봇 심장수술'까지 기술해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려는 젊은 의사들에게 매우 유익하게 작용하고 있다. ■제일병원 신임 병원장, 김재욱 교수 임명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 제12대 병원장에 김재욱(金在旭) 연세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연세의대 출신인 김재욱 신임 병원장은 1975년 연세의대 산부인과학 강사를 시작으로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과장, 세브란스 진료부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7년부터 관동의대 명지병원장으로 재임해 왔다. 부인종양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이기도 한 김재욱 원장은 △연세의료원 부인암 전문클리닉 초대팀장을 비롯해 △연세대 여성생명과학연구소 소장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회장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회장 역임 △한국인 최초 미국부인암학회(SGO) 원로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 산부인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1/07 18:20
  • 신종플루, 구제역... ‘바이러스 왕국’, 이대로 괜찮을까?

    신종플루, 구제역... ‘바이러스 왕국’, 이대로 괜찮을까?

    작년에 이어 신종플루 사망자가 속속들이 발생하면서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혹시 나도?’하는 걱정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게다가 구제역, 조류독감으로 동물들까지 살처분 되면서 매일 식탁 위에 오르는 소·돼지·닭고기는 안전한 것인지 의심스럽다. ‘바이러스 왕국’에 살고 있는 것 같은 요즘, 바이러스를 물리칠 방법은 없을까? 신종인플루엔자, 구제역,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각각의 특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 해외에서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는 인간광우병에 대해서도 알아본다.신종 플루신종 플루는 제작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호흡기 질환이다. 돼지에서 기원한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를 통해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전이된다. 건강한 성인은 평상시 손씻기만 잘해도 신종플루에 걸릴 걱정을 덜 수 있다. 비누칠을 하고 나서는 적어도 30초간 구석구석 충분히 마찰해가며 씻어야 한다.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직ㆍ간접적 접촉감염의 경우가 많으므로 가급적 손으로 눈, 코, 입을 습관적으로 만지는 행동은 삼가도록 한다. 일반 면 마스크만으로도 70~80% 정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방역용 마스크로는 더 확실한 차단을 할 수 있다. 단, 1회 착용 후 버리는 것이 좋다. 휴대용 알코올 소독제를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손을 씻을 수 없는 상황일 때 적극 활용하는 것도 도움 된다. 한편, 올해에는 계절 독감 주사만 맞아도 신종플루까지 동시에 예방할 수 있으므로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영유아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구제역 구제역 바이러스는 발굽이 2개인 소·돼지 등에 전염되는 치사율이 최대 55%인 바이러스로,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심각한 상태이다. 국내에는 사람의 구제역 감염 사례는 없고, 전 세계적으로도 극히 일부만이 감염됐으며 가장 심한 증상은 수포가 생기는 정도로 사람에게는 가벼운 후유증만 남긴다. 무엇보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강산이나 강알칼리(pH 6이하 또는 9이상) 조건에서 쉽게 죽기 때문에 사람의 몸에 들어와도 구제역에 감염될 위험은 거의 없다. 다만, 구제역이 발생하는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여행을 가게 되는 경우 가축 농장 및 축산관련 시설은 방문하지 말아야 한다. 조류독감조류독감은 닭, 오리 등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며 드물게 사람에게 전염되는 경우도 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 이상의 온도에서 30초 이상 가열하면 100% 죽기 때문에 사람이 조류독감에 걸린 닭이나 오리를 섭취했다고 해서 감염이 되지 않는다. 또 조류독감에 걸린 닭은 알을 낳을 수 없으므로 ‘감염된 달걀이 아닐까’ 의심할 필요가 없지만, 달걀을 조리하기 전에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어 먹으면 된다.인간광우병최근 대만에 이어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에서도 인간광우병(vCJD,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  환자 1명이 사망하면서 인간광우병에 대한 공포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광우병은 소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전염성 뇌질환이다. 광우병에 걸리면 프리온(Prion)이라 불리는 단백질의 변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뇌에 스폰지 모양의 구멍들이 나타나는 현상을 보인다. 사람도 광우병에 걸린 소의 고기를 먹을 경우 일명 ‘인간광우병’인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에 감염될 수 있다. 현재까지 인간광우병은 치료법이 없고, 대부분 발병 후 3개월에서 1년 안에 사망한다. 따라서 지난 1986년 영국에서 인간광우병이 처음 발견된 이후 수백만 마리의 소를 도축하는 파동을 빚었다. 최근 10년 동안 인간광우병 발병 건수는 영국이 170건으로 가장 많고 이스라엘 56건, 프랑스 25건 등 순이다. 아시아에서는 지금까지 홍콩인 1명, 일본인 1명, 대만인 1명이 인간광우병 사례로 보고됐다.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1/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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