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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원처럼 ‘금빛’피부 원한다면…

    하지원처럼 ‘금빛’피부 원한다면…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탄탄하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태닝을 하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노팅험대학교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태닝을 하는 것 보다 피부가 더 빛나고 아름다워 보이게 만든다는 것을 밝혀냈다.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carotenoid)’라는 성분이 피부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연구팀은 사람들의 식단과 피부색을 측정하고 누구의 피부가 가장 건강해 보이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채소를 많이 섭취해서 카로티노이드 수치가 높은 사람의 피부가 더 건강해 보인다는 것을 알아냈다.연구팀은 “많은 양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카로티노이드의 수치를 높여 피부색이 금빛을 띠게 하기 때문이다”라며 “카로티노이드는 또한 일상생활 속 긴장과 스트레스에 의해 생성되는 손상 물질을 흡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연구팀은 “보다 건강하고 매력적인 피부색을 갖고 싶다면 태닝을 하는 것 보다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진화와 인간행동저널(Evolution and Human Behaviour)’에 게재됐으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이 11일 보도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1/01/17 08:56
  • 대변 속 피가 보인다고 모두 치질일까?

    치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픔을 느끼고서야 병원을 찾고,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고 버티기 일쑤다. 치질을 부끄러운 질환으로 여겨 진료를 늦추다보면 간단하게 약물치료로 가능한 시기를 놓치고 수술로까지 질환을 키우는 일이 생기곤 한다. 서울송도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성호 과장의 도움말로 배변활동 시 나타나는 증상으로 치질 등을 체크해보자.#피가 보인다선홍색 빛깔의 피가 대변에 길게 묻어나거나 휴지에 조금 묻혀 나오는 정도면 항문이 찢어져 발생하는 치열에 해당된다. 하지만 대변 속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색이 벽돌색이나 자장면 색을 띠면 위장이나 대장 쪽에 출혈이 생긴 것일 수 있으므로 대장 내시경 등을 받아본다. 또한 출혈된 피가 점액 성질을 띠거나 지저분한 분비물과 섞여 있으면 대장암일 수 있으니 역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항문이 아프다항문 주위 묵직한 통증과 함께 전신이 춥고 열이 나는 경우는 항문 자체의 병이기보다 직장 및 항문과 내의 염증이나 농양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초기 단계의 치핵은 좌욕 등으로 부기를 가라 앉혀 주면 통증은 금방 사라진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배변 시 또는 배변 직후 항문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치열’이 있다는 얘기다. 보통은 선홍색 피가 같이 묻어 나온다.#항문 주위가 부었다통증은 없지만 항문 주변에 종기 같은 것이 시간을 두고 조금씩 밀려나오면서 커지면 ‘내치핵’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갑작스런 통증과 함께 종기가 만져졌다면 ’혈전성 외치핵’이다. 급성일 경우 치료를 빨리 해주면 부종은 금방 사라진다.#식이요법에서 생활습관까지 자가관리법대부분의 질병들이 그렇듯 치질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치질은 섬유질과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아침에 물 두 컵,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장이 자극을 받아 운동을 원활히 하기 때문에 변이 부드러워진다. 딱딱한 변 때문에 항문이 찢어진 치열환자는 특히 식이요법에 집중해보자.아침에 찬 우유 한 컵이나 사과주스, 포도주스, 푸룬주스 등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돼지고기, 닭고기, 기름진 음식은 피하며 찬 음식, 김치나 콩나물 등의 거친 섬유소 음식도 좋지 않다.특히 치질은 화장실에 들어가서 5분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변이 나아 있는 느낌이 들더라도 나오는 것이 좋다. 5분 이상 항문에 힘을 주면 탄력도는 점점 줄어들면서 조직이 늘어지고 혈관에 손상이 생기기 때문이다.또한 배변 후 목욕을 하거나 샤워를 해 항문을 청결히 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물로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치칠 예방에 좋다. 매일 온탕에 들어가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항문의 혈류가 좋아지고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대장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1/01/17 08:56
  • 최고의 항암식품은 바로 '000'

    미국공익과학센터(CSPI)는 '최고의 음식 10'(10 Best Foods) 첫 순위에 울퉁불퉁 제멋대로 생긴 고구마를 올려 놓았고, 이곳 제인 박사는 "건강과 영양을 생각한다면 주저 없이 감자보다 고구마를 선택하라고 권고하겠다"고 말한다. 아침 일찍 100g의 고구마를 껍질째 먹으면 각종 암을 예방하고 위염, 위궤양, 알레르기 비염, 변비 등도 치료할 수 있다고 ‘신봉자’들은 주장한다.■ 최고의 항암식품|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은 최대 98.7%로 가지, 당근, 샐러리 등 항암효과가 있는 채소 82종 중 1위였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다른 식품의 식이섬유보다 훨씬 흡착력이 강해 각종 발암물질과 대장암의 원인으로 보이는 담즙 노폐물, 콜레스테롤, 지방까지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시켰다. 항암 성분은 보랏빛 껍질에 함유돼 있는 베타카로틴.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잡는 영양소로, 피부나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상피조직의 세포가 딱딱하게 변질되는 것을 막는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C와 함께 있을 때 효과가 더 커지는데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C(100g당 25㎎)는 전분질에 쌓여있어 조리할 때 열을 가해도 70~80%가 남는다. 서울아산병원 임상영양팀 강은희 영양사는 “고구마 한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베타카로틴을 섭취할 수 있다”며 “껍질 색이 진하고 속이 누런 고구마가 더 좋다”고 말했다.■ 혈압을 낮춘다|고구마는 콩, 토마토와 함께 칼륨(100g당 460㎎)이 많은 대표적인 채소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을 일으키는데, 칼륨은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하여 혈압을 내리게 한다. 칼륨이 많이 함유된 고구마는 나트륨과잉섭취국가(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 13g)인 한국인에게 더없이 좋은 식품이다. 경희대 강남경희한방병원 이경섭 원장은 “흔히 고구마를 먹을 때 김치와 함께 먹는데 목이 메이고 체하는 것을 막아줄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나트륨의 흡수를 낮추고 배출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김치와 같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다”고 말했다.■ 만성변비에 특효|고구마에 함유된 셀룰로오스와 식이섬유는 배설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므로 만성변비 환자에게 특히 권할만하다. 게다가 ‘세라핀’이라는 성분은 장(腸)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이경섭 원장은 “고구마는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효능이 뛰어나 설사나 만성 소화불량 치료에 두루 활용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구마의 ‘아마이드’ 성분은 장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가스를 만들고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데, ‘펙틴’ 성분이 풍부한 사과와 함께 먹으면 이런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이 원장은 설명했다.■ 고구마 다이어트|고구마는 감자보다 당이 4~5배 높고, 칼로리도 2배 가까이 된다. 이 때문에 감자를 먹는 것보다 고구마를 먹으면 더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이 아니다. 고구마의 당지수(GI)가 감자의 2분의 1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고려대 식품영양학과 서형주 교수는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수치가 느리게, 조금씩 올라가기 때문에 남는 당이 지방세포로 전환되는 과정이 억제된다”며 “뿐만 아니라 섬유소가 풍부한 고구마는 포만감을 느끼기 쉬워 다이어트 식품으로 딱 좋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그러나 고구마의 칼로리는 높은 편이어서 하루 한 두 개 정도 익혀서 먹는 것이 적당하며, 고구마 케익이나 아이스크림은 칼로리가 더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1/17 08:56
  • 나이들면 미각 떨어지는 이유

    예전에 좋아했던 음식이 심드렁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입맛도 변하는 걸까? 과거에 비해 맛있고 귀한 음식이 너무 흔해진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다른 이유들도 있다.첫째, 혀의 노화다. 맛을 느끼는 3000~1만개 미뢰의 미(味)세포는 45세를 전후해 감소하고 퇴화하면서 미각이 둔해진다. 경희대 치대 전양현 교수는 “시각이나 후각에 비해 두드러지진 않지만 미각도 나이가 들면서 떨어진다. 할머니들이 짜게 먹는 이유도 미각이 둔해지면서 짠 맛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둘째, 침의 감소다. 침은 음식을 충분히 용해시키고 작은 분자로 만들어 혀의 미세포 내 감각 수용기에서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등을 감지하도록 한다. 폐경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로 침이 말라 입안이 쓰리거나 화끈거리면서 미각 장애가 생길 수 있다. 또 침샘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침이 마르는 쇼그렌 증후군을 앓고 있거나, 방사선 치료를 하는 중에도 침의 생성이 감소돼 미각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한편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우울증이 있는 경우엔 일시적으로 침 성분이 변해 제대로 된 맛을 못 느낄 수 있다. 전 교수는 “아프거나 기운이 없을 때 ‘입이 쓰다’는 느낌을 받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셋째, 약의 과다 복용이다. 대구카톨릭대병원 이비인후과 예미경 교수는 “미각장애를 호소하는 대부분의 환자가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 만성질환 약을 복용하고 있는 노인이다. 미각세포는 약 11주마다 재생되는데, 당뇨약 등은 미각세포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연을 몸 밖으로 배설시킨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이비인후과 송달원 교수는 “진통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감각 신경에 내성이 생겨 미각이 감퇴할 수 있다. 또 신장질환,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대사성장애가 있을 경우에도 미각이 소실되거나 맛이 없어도 맛을 느끼는 미각환상에 사로잡힐 수 있다”고 말했다.넷째, 신경의 문제다. 미각을 전달하는 안면신경의 일종인 고삭신경이 바이러스에 감염됐거나 외상을 받아 미각을 못 느낄 수 있다. 다섯째, 특정 질병이다. 위산이 올라오는 위식도역류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입에서 신맛이 나 음식 맛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된다. 미각에는 문제가 없어도 비염, 축농증 등으로 후각에 문제가 있어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미각을 젊게 유지할 수 있을까?첫째,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약이나 진통제 복용을 삼가야 한다. 둘째, 미각에 좋은 아연과 비타민B12 등이 함유된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셋째, 아연이 풍부한 조개류, 소나 돼지나 닭의 간, 무의 잎, 파슬리 등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넷째,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는 맛이 획일화돼 있을 뿐 아니라 아연 흡수를 방해하는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카페인, 니코틴, 맵고 짠 음식은 미세포를 파괴하고 맛 감별 능력을 둔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여섯째, 구강청결제도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더라도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약이나 구강청정제의 알코올 성분은 미뢰 세포에 충격을 줘 미각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다. 일곱째, 금속은 침 성분을 미세하게 변화시키므로 보철이나 틀니를 하고 있다면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예미경 교수는 “미각은 개발하기에 달렸다. 미각을 섬세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침은 미각의 전도 역할을 하므로 천천히 충분히 씹어서 맛을 음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1/17 08:55
  • 겨울철 외출 시 3세 미만 아이의 필수품은?

    겨울철 외출 시 3세 미만 아이의 필수품은?

    초강력 한파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때는 3세 미만의 영유아를 키우는 엄마들이 신경써야 할 일이 많다. 이 연령대의 아이는 한파에 조금만 노출되도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한파에서 내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양한방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알아 보았다.모유를 먹일 때,체온은 기본적으로 항상성(같은 상태를 유지하려는 속성)이 있어 한파가 찾아와도 쉽게 내려가지는 않는다. 그러나 엄마가 장시간 한파에 노출되면 추위를 이기기 위해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 등을 찾게 된다. 이런 음식들은 모유에도 영향을 줘 이를 먹은 아이가 한방에서 말하는 ‘태열(胎熱)’을 일으킬 수 있다. 태열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가지고 있던 열을 출생 후 배출하는 과정에서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이다. 보통은 생후 100일이나 첫 돌이 오기 전에 사라지지만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한 모유를 먹으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 태열이 1년 넘게 지속되면 양방에서 말하는 아토피 증상으로 간주한다. 일부 한의사들은 한파에 오랫동안 노출된 엄마의 체온이 내려가면 모유의 온도도 내려가 아이에게 소화장애는 물론, 이런 태열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따라서 모유를 먹이는 엄마들은 한파가 찾아 와도 음식 조절을 해야 하고 옷이나 주변 환경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감기가 걸린 엄마의 모유는 아이에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재채기 등 호흡기를 통해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외출할 때,불가피하게 아이와 함께 외출 할 때는 목도리가 필수이다. 간혹 목도리로 입과 코까지 감아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보다는 마스크가 권장된다. 목도리에 있는 미세 먼지가 호흡기를 통해 들어갈 수 있고 꽃가루나 동물털 등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아이는 천식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목도리는 목에 두르고 마스크를 같이 착용하는 것이 좋다. 부모가 안고 이동할 때에는 등으로 업는 것보다 앞으로 안는 것이 좋다. 체온은 뼈로 이루어진 등쪽보다 장기가 분포한 배쪽이 더욱 따뜻하고 아이가 더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자가용으로 이동할 때는 한 시간마다 따뜻한 물을 먹이거나 간식을 먹이는 게 좋다. 간식은 성질이 따뜻한 재료로 준비하자. 밤은 소화기를 튼튼히 해주고, 당질이 풍부하며 단백질, 칼슘, 비타민 C가 많다. 찹쌀은 기를 보호하고 위를 편안하게 해준다. 또 니아신과 티아민 등 비타민B군이 많이 함유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해 감기를 예방하고 소화를 도우며 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1/14 09:01
  • 겨울만 되면 시도때도 없이 빨개지는 얼굴, 왜?

    겨울만 되면 시도때도 없이 빨개지는 얼굴, 왜?

    홍보대행사 신입사원 신 모양(24세)은 겨울이 지나가기만을 바라고 있다. 원래 하얗고 보송보송한 피부인데 겨울만 되면 안면홍조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시도 때도 없이 붉어지는 얼굴로 인해 사무실에서 ‘미쓰홍당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신양처럼 겨울이 되면 안면홍조증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겨울에는 실내외 온도 차가 커서 바깥 외출 후 따뜻한 실내에 들어오면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안면홍조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온도 차이, 스트레스로 심해져안면홍조증은 얼굴이 순간적, 일시적으로 붉게 달아오르는 증상으로, 일시적인 혈관확장으로 인한 혈류량이 증가해 발생한다. 새하얀피부과 광명철산점 김유정 원장은 “가장 흔한 원인은 자율신경계의 과민반응으로, 온도나 스트레스 등에 예민해진 혈관이 약간의 온도 차이나 사소한 감정변화에도 쉽고 과장되게 확장돼 얼굴이 붉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 외 자외선 노출,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피부질환, 폐경기 증상, 알코올 섭취 등도 원인이다. 감정적 변화 등의 심리적 요인도 배제할 수 없어 그 치료가 더욱 까다롭다. ▶ 얼굴이 붉으면 모두 안면홍조?흔히 얼굴이 붉으면 스스로를 ‘안면홍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엄밀히 ‘얼굴이 붉은 것’ 모두를 ‘안면홍조’라 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아토피피부염이나 접촉성 피부염과 같은 피부염이나 주사(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 연고의 오남용으로 생기는 혈관확장과 같은 경우는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므로 구분해야 한다.▶ 안면홍조 심할 경우 ‘모세혈관확장증’ 발생 가능안면홍조증의 경우 방치해둘 경우 모세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돼 ‘모세혈관확장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모세혈관확장증이란 피부표면의 작은 혈관들이 늘어나 육안으로 확인되는 것이다. 모세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면 얼굴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피부 영양공급에 문제가 생겨 탄력을 잃게되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안면홍조증의 치료안면홍조증은 주로 레이저를 이용해 늘어난 혈관을 줄이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1회로도 많이 호전되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반복적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3~4주 간격으로 3~5회 시술을 받으면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발생 원인이 심리적인 면이 크다면 정신과의 심리상담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김유정 원장은 “안면홍조증은 진행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가 끝나도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혈관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치료에 대한 반응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 추후 추가적인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면홍조증의 예방생활습관만 교정해도 안면홍조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김유정 원장의 도움말로 안면홍조증을 예방하는 생활 팁에 대해 알아본다.1.추운 날씨에 외출을 한다면, 마스크 등을 착용하여 피부가 찬 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실내로 들어가기 전에는, 현관에서 잠시 피부를 진정시켜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한다.2.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른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사용한다.3.사우나, 찜질방, 뜨거운 물을 사용한 장시간의 목욕 등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한다.4.무리한 각질제거나 필링을 하지 않는다.5.뜨거운 음식은 잠깐 여유를 두고 식혀 먹고,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가능한 피한다.6.알코올은 혈관확장의 주범이므로, 금주한다.7.피부염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가렵거나 각질이 생기는 등의 변화가 생기면 바로 전문의를 찾는다.8.피부염 연고의 사용은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을 받고 사용여부를 결정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1/14 09:01
  • 고온압착 들기름의 허와 실

    고온압착 들기름의 허와 실

    한국인은 식용기름에 관한 한 축복받은 민족이다. 즐겨 먹는 음식에 불포화지방산인 식물성 기름이 듬뿍 들어 있어 쉽게 오메가3, 알파(α) 리놀레산 등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소한 향과 맛을 높이기 위해 고온 압착한 들기름은 예외다.‘들기름이면 다 같은 들기름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주목하자. 전문가들이‘안 먹느니 못하다’고 입을 모으는 들기름도 있다. -오메가 3 영양제와 비교해도 손색없다들깨는 지방질 40%, 단백질 16%, 당질이 20% 정도 함유되어 있어 기름을 만들기 좋은 식물이다. 풍부한 향과 고소한 맛은 여러 재료와 어울려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 낸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국내외 4000여 점의 들깨와 참깨종을 조사한 결과, 들깨에 사람의 머리를 맑게 해주는 오메가 3 지방산이 대량 함유되어 있다’고 밝혔다.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α리놀렌산의 함량이 일반 참기름은 약 0.7%인 것에 비해 들기름은 최고 60%에 이른다. α리놀렌산은 뇌기능을 돕는 DHEA의 기초물질로 기억력과 학습력을 높여 준다. 뿐만 아니라 들기름은 당근, 고구마 등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ß카로틴의 흡수를 돕는다. 또한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아 외부에서 보충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을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공급해 준다. -고온압착 들기름에 발암물질이 있다?들깨의 유효성분을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들기름을 먹는 것이다. 하지만 시중 들기름 중에는 모든 유효성분이 사라져 버린, 이름만‘들기름’인 제품이 많다. 고온에서 기름을 짜낼 때 좋은 성분은 줄어들고 트랜스지방산, 활성산소, 과산화물, 알데히드 화합물, 환경오염 물질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발암물질 중 하나인 벤조피렌도 생성된다. 벤조피렌은 식품을 고온으로 조리하는 과정에서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 등이 불완전 연소될 때 생성되는 발암물질이다. 주로 지방이 함유된 음식이 불꽃에 직접 접촉할 때 많이 생긴다. 따라서‘고온압축해 향과 맛을 잡았다’는 제품 설명은‘향과 맛만 남았습니다’는 말로 이해하는 게 정확하다.-들기름은 반드시‘저온압착’해 추출한 제품을 골라 먹어야 한다. 대부분 제품 라벨에‘저온압착’을 표시한다. 기름 색을 보고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갈색을 띠는 고온압착 제품에 비해 저온압착 들기름은 노란 황금빛을 띤다. 저온압착한 들기름은 열을 가하는 부침요리나 양념장 대신 나물이나 샐러드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 -들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산패가 빨리 진행된다. 요리 후 뚜껑을 꼭 닫고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며, 적은 양을 자주 구입하는 게 좋다. 보통 마트에서 판매하는 들기름의 유통기한은 6개월 이지만 가급적 생산일이 빠른 것을 고른다. 들기름과 세사민, 세사몰린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산패 속도가 늦은 참기름을 섞어서 보관해도 좋다. Shopping Tip 저온압착 들기름, 어디서 팔까?- 두레생협조합 www.dure.coop- 두바이오 www.dubio.co.kr- 초록마을 www.hanifood.co.kr
    푸드뉴트리션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1/01/14 09:00
  • 탄수화물이 지방을 태운다? 신개념, 탄수화물 다이어트

    탄수화물이 지방을 태운다? 신개념, 탄수화물 다이어트

    파스타, 빵, 쌀밥… 다이어트할 때 으레 피해야 하는 음식이 오히려 몸매를 날씬하게 가꿔 준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저항성 전분을 이용한‘탄수화물 다이어트’, 어떤 원리인지 살펴 보자. Diet 1 탄수화물 챙겨 먹으면서 다이어트가 될까? 세 끼 빵과 파스타, 밥을 먹고 살이 빠질 수 있다니 두 눈이 번쩍 뜨일 이야기다. 탄수화물 다이어트의 열쇠는 탄수화물 속 저항성 전분이다. 다이어트할 때 탄수화물 피할 필요 없다? 출간 후 2개월이 지나도록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코너를 지키는 책이 있다. 미국의 <헬스 매거진>에서 발행한 《탄수화물 중독자들의 다이어트(The Carblovers Diet)》이다. 제목만 보면 흔히 알려진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사람의 다이어트를 소개한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탄수화물, 그중에서도 ‘저항성 전분(RS, Resistant Starch)’의 다이어트 효과를 알려 주는 책이다. 세 끼 모두 저항성 전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빵과 파스타, 피자 등을 먹으면서 간식도 빼놓지 않는데 체중이 줄어든다니 다이어트를 모조리 섭렵한 사람일지라도 귀가 솔깃해진다. 도대체 저항성 전분이 무엇이길래 먹어도 살이 빠지는 마법의 효과를 선사하는 것일까? 저항성 전분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상부 소화기계에서 소화되지 않고 발효를 위해 대장으로 이동하는 모든 전분을 가리킨다. 저항성 전분은 감자, 보리, 콩, 밀과 같은 대부분의 탄수화물 식품에 들어 있다. 저항성 전분은 생으로 먹을 때보다 이런 식품들을 불에 익혀 요리했을 때 더 잘 형성된다. 이들 음식이 포만감과 함께 체중을 줄이는 이유는 저항성 전분이 체내에 들어가면 지방연소를 증가시키고 지방연소 대사 속도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저항성 전분 다이어트, 어떤 원리일까? 《The Carblovers Diet》의 보고에 따르면 저항성 전분이 함유된 식사를 하면 지방을 20~25% 더 많이 연소시킬 수 있으며, 단 한 끼 식사에만 저항성 전분이 함유되어도 지방연소 효과는 지속된다. 저항성 전분은 실제로 체내에서 음식물을 소화(연소)시키는 명령을 변화시킨다. 보통 음식을 먹으면 탄수화물이 먼저 연소되지만 저항성 전분은 지방을 가장 첫 번째 연소 대상으로 옮겨 놓는다. 지방을 먼저 연소시키기 때문에 운동이나 일상생활을 위한 에너지가 필요하면 탄수화물이 지방을 대신한다. 이제 성공적인 저항성 전분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을 어떻게 꾸려야 할지 알아보자. -매 끼 고저항성 전분을 섭취한다. 감자, 고구마, 호밀, 현미, 콩류 등에 저항성 전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고저항성 전분의 역할을 도와줄 부스터를 함께 먹는다. 저지방 유제품, 과일과 채소 등을 함께 먹으면 저항성 전분의 지방 연소 작용을 늘려 준다. -정해진 양을 지킨다. 저항성 전분 다이어트의 좋은 점은 평소 먹는 음식인 밥과 빵을 줄이거나 끊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제한 없이 먹으면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보장하기 어렵다. 원하는 감량목표에 맞게 칼로리를 제한하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배고픔을 참지 않는다. 출출함이 느껴질 땐 초콜릿이나 빵 등 간식을 먹어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게 한다. 단, 이때 먹는 간식 양은 다음 식사를 하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지 않을 만큼만 섭취한다.
    건강정보노가화 헬스조선 기자2011/01/14 09:00
  • 에이즈, 성병 검사 '이곳'에서 모두 무료

    “전전긍긍하면서도 병원을 찾기엔 마음에 걸리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대학생 강모(25,男)씨는 두 달 전 소위 말하는 ‘원나잇’을 즐기고 난 후 겨드랑이 주변의 임파선이 부은 것 때문에 ‘혹시 에이즈에 걸린 것은 아닐까’불안하기만 하다. 개인기록이 유출될까, 검사비용이 비싸지는 않을까 걱정이 돼 병원에 가기 꺼려진다.  강씨는 이대로 불안에 떨면서 지내야 하는 것일까?에이즈 감염이 우려된다면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는 3개월이 지난 후에 전국 보건소에 병리검사실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록은 남지 않고 익명으로 혈청 검사를 통해 진단받는다.  진단결과 에이즈에 감염됐다면 국립중앙의료원 등과 연계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보험가입 여부에 따라 비용이 일부 지원된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에서도 무료로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매주 화, 목, 금요일에 에이즈 익명검사 및 상담이 가능하며 검사를 하기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에이즈 뿐만 아니라 임질이나 매독, 클라미디아, 비임균성요도염과 같은 성병도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 성병은 감염이 우려되는 행위를 한 뒤 최소 3주 후에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다. 매독은 혈액으로 검사가 가능하고 임질, 클라미디아, 비임균성요도염은 남성의 경우 소변으로, 여성의 경우 질 검사로 할 수 있다. 그러나 질 검사는 실시하지 않는 보건소가 있기 때문에 이때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성병은 익명검사가 아니므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의사와의 문진을 통해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결과는 본인확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전화로는 확인이 불가능하고 보건소를 다시 직접 방문해야 확인할 수 있다.임질, 클라미디아, 비임균성요도염은 양성으로 판정이 나면 보건소 내에서 치료도 받을 수 있다. 임질은 주사로, 클라미디아와 비임균성요도염은 약물로 치료를 하는데 투여 횟수는 상황마다 다르며, 비용은 완치가 될 때까지 전액 무료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1/01/14 09:00
  • 바나나가 농약,방부제 범벅이라고?

    바나나가 농약,방부제 범벅이라고?

    바나나는 우리나라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열대과일이다. 그러나 값이 너무 싸서일까? 수입 바나나는 방부제와 농약 범벅이라는 말도 들린다. 바나나의 재배 및 유통과정, 영양가치 등을 정리했다.농약과 방부제 범벅?재배시 바나나 송이에는 약품 처리된 비닐을 덮어씌우고, 줄기에만 농약을 뿌린다. 그러나 줄기와 연결된 꼭지 부분은 농약이 묻어 있을 염려가 있으므로 이 부분을 잘라내고 먹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농약과 비료를 쓰지 않은 유기농 바나나도 수입되고 있지만 가격이 두 배 정도 비싸 잘 팔리지는 않는다.운송을 위해 방부제를 뿌린다고 믿는 사람이 많은데, 방부제를 넣지 않는 대신 덜 익은 푸른 바나나를 수확한다. 바나나는 진공 포장돼 13.8℃ 냉장 선박을 타고 수입되는데, 바나나는 13.8℃에서 호흡을 하지 않고 잠들어 있다 한국에서 후숙성 과정을 거쳐 푸른 바나나가 노란 바나나가 된다. 후숙성 과정은 밀폐된 공간에 약 18℃로 온도를 높인 후 식물을 노화시키는‘에틸렌 가스’를 주입해 5일간 익힌다. 에틸렌 가스는 식물 그 자체에서도 방출되는 물질로 인체에는 무해하다.바나나의 검은 반점 있는데 먹어도 되나?표면에 검은 반점이 생길 때 당도가 가장 높아 맛있다. 노란색 바나나는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껍질이 검은색으로 변했어도 과육이 무르지 않았다면 먹어도 상관없다. 바나나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12℃이하로 내려가면 껍질 색이 검게 변하고 과육이 물러지는 냉해를 입을 수 있다.변비를 일으키나?바나나는 익어가면서 전분 상태에서 당분 상태로 바뀌는데 전분 상태의 익지 않은 푸른 바나나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는“그러나 노랗게 익은 바나나에 함유된 식물성 섬유‘펙틴’은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설사와 변비에 오히려 좋은 효과를 낸다”며“특히 바나나 안쪽 껍질에 붙어있는 실과 같은 부분에 섬유질이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바나나로 다이어트가 가능한가?바나나는 100g당 86㎉로 다른 과일에 비해 (사과 100g당 50㎉, 배 100g당 50㎉)열량이 높은 편이다. 바나나 두 개는 밥 한 공기 열량과 비슷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고려대 식품영양학과 서형주 교수는“그러나 바나나에는 소화가 잘되는 단당 형태의 과당이 함유돼 있어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신속하게 공급하므로 장시간 에너지를 공급 받아야 하는 마라토너와 골퍼에게 특히 좋다”고 말했다. 영양소 중 가장 주목할 것은 단연 칼륨(100g당 360㎎)이다.저칼륨·고나트륨 식생활은 암과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지만 고칼륨·저나트륨 식생활은 이런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바나나는 칼륨과 나트륨 비율이 440대 1로 다른 과일(사과 90:1)과 채소(감자110:1)에 비해 월등히 높다.바나나는 칼슘 섭취를 돕는‘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해, 우유와 함께 먹으면 골밀도를 높일 수 있다. 또 바나나와 우유를 함께 먹으면 위산 분비가 억제되고 상처 난 위 점막이 보호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김현숙 교수는“사과나 오렌지와 달리 유기산이 없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므로 식전(食前)에 먹기 좋다”며“특히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목 넘김이 좋을 뿐 아니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좋다”고 말했다. 그 밖에 고지혈증 개선, 노화방지 등의 효과도 일부 보고 되고 있다.바나나 영양소(100g당) 열량 86㎉ 단백질 1.1g 당질 18.3g 지방질 0.4g 칼륨 360㎎ 식물섬유 1.1g 비타민C 16㎎ 비타민E 0.5㎎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1/14 09:00
  • 불혹의 나이에 치아교정, 효과 있나?

    서초구에 사는 김모(40)씨는 6개월 전에 삐뚤어진 자신의 치아 때문에 교정 치료를 시작했다. 교정치료 전에는  치아 사이에 세균이 심하게 침착돼 충치는 물론 잇몸 뼈까지 흡수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치아가 가지런해져 보기도 좋을 뿐 아니라 구강의 위생 상태가 좋아졌다. 30~50대 중년의 치아교정이 늘고 있다. ‘옛날에는 치아가 가지런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삐뚤어졌다’, ‘과거보다 입이 더 튀어나와 보인다'는 등의 이유로 교정을 하거나, 원래 부정교합 등 치아 배열에 문제가 있었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다가 치아 교정을 결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허재식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안면치아교정센터 원장은 “나이가 늘면 잇몸에 염증이 쉽게 생기고, 잇몸이 부었다 가라앉았다하면서 치아 사이가 뜨거나 비뚤어지는 등 치아가 노화되는데, 이때 교정을 하면 치아와 잇몸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원래부터 치아 배열이 고르지 못한 사람이라면 음식 찌꺼기가 끼는 등 위생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서 충치, 잇몸병, 잇몸뼈 흡수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런 사람도 교정을 해서 치아를 가지런하게 만들면 이런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허 원장은 “중년이 되면 시기를 놓쳤다고 생각하고 치아교정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치아와 잇몸이 건강하면 누구든지 교정을 할 수 있으므로 치과 병원을 찾아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치과 치료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한 뒤 교정시작해야 한다.기존에는 교정을 하면 심미적으로 보기 안좋아 꺼려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설측교정장치나 인비절라인 등 겉으로 보이지 않는 치아 교정장치가 개발돼 사회생활을 하는 중년들에게 호응이 높다.한편, 교정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잇몸병이 있거나 치아의 뿌리가 비정상적으로 짧은 경우, 임플란트를 한 경우 교정 치료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1/14 09:00
  • 전염병처럼 퍼지는 '틱장애' 방학이 치료 적기

    눈을 자주 깜박이는 아이들이 요즘 많다. 부모들이 걱정스러워 할 때면 어른들은 “크면 다 없어져”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틱은 7~10세 때 다발하며, 전체 아동의 10~20%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하고, 이 중 1%는 만성 틱으로 발전한다. 눈 깜박거림, 얼굴 찡그리기, 머리 흔들기, 입술 빨기 등이 대표적 증상이다. 본인 의지대로 조절돼야 하는 근육이나 음성이 조절되지 않아 생기는데, 크게 운동 틱과 음성 틱으로 구분된다. 운동 틱은 눈 깜박임과 같이 갑작스럽게 짧은 시간동안 의미 없는 동작을 하는 것인데, 대개 아동에서 시작돼 성인까지 지속된다. 운동 틱이 오래 지속되면 이상한 소리를 내는 음성 틱으로 발전한다. 최근 틱이 전염병처럼 퍼져 한 반에 10%가 넘는 아동이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부모들은 틱을 아이의 신경질적인 버릇이나 습관 정도로 인식하곤 하지만 실상은 아이 스스로 조절이 불가능한 운동장애다. 틱은 뇌의 감각과 운동을 담당하는 부분의 조절 능력이 불균형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우리의 뇌는 외부 신호를 수많은 감각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그 신호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날 때 자신의 의지대로 조절할 수 없는 반응이 생긴다. 특히 좌우 대뇌의 기능에 균형이 깨지면 대뇌 심부에 있는 기저핵의 기능 또한 떨어진다. 기저핵은 외부로부터 들어온 자극을 억제하거나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는 데 이 기저핵의 기능이 떨어짐으로써 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틱이 있는 아이들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나 학습장애, 강박증 등과 같은 질환을 동반해 학교생활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틱을 가진 아이들은 이미 뇌기능이 깨진 상태이므로 쉽게 피로를 느낀다. 이때는 아이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방과 후 과외활동이나 학원수업은 꼭 필요한 것만 하도록 하고 남는 시간은 아이가 원하는 운동이나 놀이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수영이나 태권도, 발레 등은 틱으로 인한 의미 없는 근육 움직임을 잡아줄 수 있다.하지만 틱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학습에 지장을 줄만큼 심각하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는 틱을 유발하는 불균형한 뇌기능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다. 어느 쪽 뇌기능이 떨어져 있는지를 진단하고, 그에 따라 뇌자극운동을 통해 뇌의 균형을 맞춰 자율신경이 조절되게 함으로써 ADHD 등도 모두 치료한다. 특히 뇌기능이 활발한 어린시기에 치료할수록 증상이 빨리 호전되므로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약물치료를 중단하면 금단현상으로 2~3주 동안 틱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겨울방학이 틱을 치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소아청소년과변기원 변한의원 대표원장2011/01/14 08:59
  • 젊은여성, 자궁근종 로봇수술 선호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자궁근종 수술이 임신 능력을 보존하고, 수술 후 출혈, 합병증이 없어 젊은 여성에게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김미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자궁근종을 진단받아 로봇수술을 받은 34명의 환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환자 평균 연령은 34.3세로 결혼과 출산을 늦추고 있는 여성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미혼 또는 아이를 낳지 않은 기혼 여성이 91.2%(31명)에 달했다. 다빈치 로봇수술은 출혈이나 합병증이 없어 입원기간이 짧고 일상생활 회복도 빨랐다. 수술 후 혈색소(헤모글로빈) 수치 감소가 평균 1.67mg/dl로 출혈이 거의 없었다. 수술 중 개복수술로 전환한 경우가 단 한 차례도 없었으며, 합병증 발생도 없었다. 절개 부위가 짧아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입원기간이 개복수술(평균 일주일)에 비해 평균 3박 4일로 짧아 일상생활 업무로의 복귀가 빨랐다. 평균적으로 수술 후 2일째 퇴원했다. 김미란 교수는 “다빈치 로봇수술은 복부에 3~4개의 작은 구멍을 통해 수술하는데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팔로 자궁근육층 안에 깊숙하게 자리잡은 자궁근종이나 일반 복강경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의 자궁근종을 정확하게 절제해 출혈량이 적고 봉합도 정교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복수술을 해야 할 만큼 어려운 위치의 자궁근종이 있을 때 좋은 치료법으로 고려된다”며 “고가의 소모품이 많이 들어 수술비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임기 젊은 여성은 임신 능력을 유지하게 해줘 많이 선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1/14 08:59
  • [건강단신] 힐리언스 선마을, 제 1회 '당뇨산책' 과정 개최

    국내 최초 웰니 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2박3일 과정으로 제 1회 '당뇨산책'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성인 10명중 1명꼴로 앓고 있으며 해마다 10%씩 증가 추세에 있는 당뇨. ‘소리없는 살인자’라 불리는 당뇨는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더욱이 최근에는 20~30대 젊은 당뇨환자도 크게 늘고 있어 가히 ‘당뇨대란’이란 말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에 힐리언스 선마을에서는 존슨앤존슨메디컬과 공동으로 '당뇨산책' 과정을 개발했다. 당뇨병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당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올바른 생활방식을 머리로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박3일 과정으로 이뤄지는 이번 ‘당뇨산책’은 병원에서 이뤄지는 이론 교육 위주의 당뇨 교실과 달리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 혈당관리법, 당뇨체조 배우기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첫째날은 힐리언스 선마을의 촌장인 이시형 박사의 ‘자연의학과 생활건강’에 관한 강의부터 시작해 ‘체력 및 체성분 측정’ ‘전문의와 함께하는 그룹상담’ 등이 이뤄진다. 평소 5분 내외의 짧은 진료시간으로 인해 속시원히 물어볼 수 없었던 당뇨 관련 궁금증들을 전문가와 마음껏 상담할 수 있으며, 체성분 측정을 통해 맞춤 운동처방도 받을 수 있다. 둘째날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힐리언스의 빼어난 8개의 트레킹 코스에서 이뤄지는 걷기 운동부터 시작해, 당뇨인들을 가장 위협하는 합병증 중의 하나인 ‘당뇨인의 발관리’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심강희 간호사(대한당뇨병간호사회 회장)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오후에는 당뇨인의 식사 관리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과 체험이 이뤄진다. 특히 ‘찾아라, 눈대중의 달인’ 프로그램에서는 식사별 1교환단위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개인별 맞춤 식사량을 배울 수 있다. 또 저녁에는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는 음료를 선마을 영양사와 함께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비용은 72만원(1인 1실 사용 기준), 65만원(2인1실 기준)이다. 문의 080-555-4499
    기타2011/01/13 18:36
  • 롱부츠 안을 들여다보니… 세균 득실! 발 건강 적신호

    롱부츠 안을 들여다보니… 세균 득실! 발 건강 적신호

    영하의 날씨에도 짧은 스커트와 롱부츠를 신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전문의들은 겨울 롱부츠로 인해 발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강서 나누리병원 정형외과 박신이 과장은 "굽이 높고 무릎까지 꽉 조이는 롱 부츠는 근육과 발가락 뼈들을 압박하기 때문에 무지외반증의 원인이 된다"며 "특히 통풍이 잘 안되기 때문에 세균으로 무좀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롱부츠 안에 세균이 득실득실롱부츠는 좁은 볼, 높은 굽, 무릎이나 허벅지까지 오는 길이로 인해 통풍이 거의 되지 않는다. 따라서 다른 신발에 비해 같은 시간을 신고 있어도 땀이 더 많이 차게 된다. 이렇게 되면 세균이 급격하게 증식한다. 게다가 땀이 차 피부 맨 바깥인 각질층이 불어나면 세균 곰팡이 등의 '먹을거리'가 많아지면서 무좀에 걸릴 수 있다.따라서 출퇴근시에는 부츠를 신더라도 사무실 등에서는 슬리퍼나 다른 편한 신발로 갈아신는 것이 발 건강에 좋다. 외출 후에도 부츠 속을 드라이어로 살짝 말려주고 신문을 뭉쳐 발부분을 채워놓으면 건조도 되고 발냄새도 어느 정도 사라진다. 부츠 속에 박하 잎이나 커피 찌꺼기, 혹은 먹다 남은 녹차 찌꺼기를 잘 말려 가제에 싼 후 넣어두면 냄새 제거 효과가 있다.무좀에 걸린 경우에는 항진균제 연고와 먹는 약 치료와 함께, 땀에 젖은 양말을 자주 갈아 신고 매일 구두도 2,3켤레를 바꿔 신는 등 발 관리를 해줘야 한다. 특히 발을 깨끗이 씻고 발가락 사이사이, 발톱 속, 발가락 옆부분까지 확실히 말려주는 것이 좋다. ◆롱 부츠, 킬 힐 못지 않게 무지외반증 불러롱 부츠를 신으면 무릎을 구부리는 것이 불편해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진다. 신발의 무게 때문에 발목을 위로 젖히는 발등 근육에 무리가 생긴다. 특히 굽이 높고 앞이 뾰족한 롱 부츠는 발가락 근육과 뼈들이 좁은 신발 앞쪽에 밀집돼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는 무지외반증이 발생할 수 있다. 무지외반증이 심하면 튀어나온 엄지발가락 뼈 일부를 절단하여 똑바로 고정하는 교정적 절골술을 한다. 박신이 과장은 "겨울 내내 롱 부츠을 신고 다니는 것은 발 건강에 결코 좋지 않다"며 "굽과 목이 낮은 부츠를 하루 건너 번갈아 신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1/13 09:08
  • 요즘 인기 '하의실종 패션' 시도하다 '허리실종'?

    요즘 인기 '하의실종 패션' 시도하다 '허리실종'?

    지난 2010년 연말시상식이 끝난 후 각종 포털사이트에 가장 뜨겁게 올라온 인기 검색어는 ‘하의실종 패션’이었다. 하의실종 패션은 한 여배우가 상의를 원피스로 착각해 하의를 입지 않은 것이 이슈가 되면서 유행이 되었는데 그 후로도 한효주, 송지효, 구하라 등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시상식에서 마치 하의가 실종된 것처럼 보이는 짧은 원피스를 입어 화제가 된 바 있다.최근에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하의실종 패션이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의들은 마치 입은 듯 안 입은 듯 보이는 ‘초미니스커트’는 여성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말한다.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몸을 찬 기온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요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상의만 입다시피 하면 신체는 낮은 기온에 노출되고, 혈액순환 장애와 허리 주위의 근육이나 인대가 수축, 긴장돼 허리가 아프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만성요통이나 디스크 증상이 있는 여성은,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평소 허리 건강에 별 문제가 없었던 여성들도 요통이 생길 수 있다. 하의실종패션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 '킬힐'도 허리건강을 위협한다. 킬힐은 뒷굽이 높아 체중이 앞쪽으로 과도하게 실리기 때문에 척추가 앞쪽으로 휘어지는 척추전만증과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대한스포츠의학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6cm이상의 굽 높이에서는 허리척추 4번과 5번 사이, 허리 5번과 골반 사이의 디스크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골반도 앞쪽으로 쏠리면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척추까지 전체적으로 틀어지게 된다. 여러분병원 양경훈 진료부장은 “하의실종패션을 즐기는 여성은 개미 허리와 늘씬한 각선미를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여성들은 허리 근력이 약해져 있어 추운 기온에 짧은 미니스커트와 장시간 하이힐을 신고 다니다 근육과 인대가 굳어 사소한 낙상에도 크게 다치기 쉽고 급성디스크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허리건강을 생각한다면 하의실종 패션과 킬힐은 피해야 한다"며 "가끔 입는다면 보온성이 뛰어난 스타킹이나 신발을 신어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최대한 막고 외출 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나 반신욕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1/13 09:03
  • 겨울철 건강 지킴이! 질환에 따른 한방차 처방전 대공개

    겨울철 건강 지킴이! 질환에 따른 한방차 처방전 대공개

    아침저녁 매서운 추위에 따뜻한 한방차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한방차는 한방 약재 중 맛이 괜찮고 효능이 있는 약재로 만든다. 차로 만들어 마시면 한약으로 먹을 때보다 약효는 약하지만 꾸준히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감기와 천식, 관절염 등은 겨울철에 기승을 부리는 질환으로 몸상태에 맞는 한방차를 마신다. 1. 감기증상에 좋은 한방차 한방에서는 감기를 ‘상한(傷寒)’, 즉 추위에 몸이 상해서 생기는 병으로 본다. 감기 바이러스를 물리치기보다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 몸을 만들기 위해 원기보양에 초점을 둔다. 귤피(귤껍질)차, 계피차, 생강차 등이 감기에 좋다.◆ 풍부한 비타민, 귤피차 귤껍질에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한다. 귤껍질은 겨울철에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끓여 마시면 감기를 어느 정도 예방한다. 평소 소화불량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만드는 법 : 귤껍질을 깨끗이 씻어 그늘에서 말린 뒤 한지봉투에 넣어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둔다. 잘 마른 귤껍질은 적당량 잔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린 후 마신다. 귤껍질은 물에 끓이면 비타민C 등 유효성분이 파괴되므로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신다. 귤껍질을 완전히 말려 가루로 만든 후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는 방법도 있다. 말리지 않은 귤껍질은 잘게 썰어 설탕에 재웠다가 즙이 우러나면 뜨거운 물에 적당히 넣어 우려 마신다.◆ 겨울철 필수, 계피차계피차는 몸이 허해 추위를 타는 경우 땀을 내주는 효능이 있다. 추위 때문에 몸이 결리는 것을 예방하고, 겨울철 수족냉증에 효과가 있다. 계피가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도와 몸과 손발의 찬 기운을 풀어 주는 약리작용을 한다. 손발이 유난히 차갑거나 소화기능이 약해 찬 것을 먹으면 배가 아픈 사람에게 좋다. 만드는 법 : 계피 25g을 물 2L에 넣고 20분 정도 끓이다가 계피를 건져낸다. 계피물을 다시 한 번 끓인 후 취향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신다. 차게 해서 마시면 더욱 맛있다. 또는 잘게 부순 계피와 얇게 썬 생강을 함께 푹 달인 후 체에 걸러 즙만 밭는다. 뜨거운 물에 적당량 넣고 가늘게 채썬 대추를 띄워서 마신다. ◆ 호두와 잣을 띄운, 생강차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보하는 역할을 한다. 기침 때문에 목소리가 잘 안 나오고 갈증은 없는데 몸이 찰 때 생강차가 효과적이다. 생강은 간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숙취제거에 효과적이다. 술 마신 다음 날 아침에 생강차를 마시면 좋다. 만드는 법 : 크고 속살이 흰 생강을 고른다. 생강 200g을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얇게 저민다. 저민 생강에 물을 붓고 푹 끓인 다음 체에 밭쳐 찌꺼기를 걸러낸다.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신다. 호두와 잣을 띄우면 더 맛있고 건강에도 좋다.2. 숙취해소에 좋은 한방차술자리가 많은 연말, 센스 있는 주부라면 남편의 숙취를 위해 한방차 몇 가지를 준비해 보자. 적은 투자로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빠질 수 없는 한방차, 감초차 감초는 모든 약을 조화롭게 해 《동의보감》에 ‘국로(國老)’라 적혀 있다. 약의 독성을 해독하는 기능이 있어 간 기능을 개선시키며 장 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만드는 법 : 2L들이 주전자에 감초 30g을 넣고 30~40분 끓인다. 흡연 때문에 기관지가 좋지 않을 때는 검은콩을 같이 넣고 달이면 좋다. ◆ 한방차의 감초, 쌍화차쌍화탕의 처방에서 빌려온 쌍화차는 여러 가지 약재를 한데 넣고 끓인 차다. 기혈이 허할 때 몸의 정기를 보해준다.만드는 법 : 2L들이 주전자에 가작약 40g, 황기 16g, 숙지황 16g, 천궁 16g, 당귀 16g을 넣고 달인다. 가작약과 숙지황은 찬 성질 때문에 위장이 약해 설사를 잘하거나 잘 체하는 사람에게는 체질상 맞지 않는다.◆ 강력한 해독작용, 녹두팥칡차녹두는 강력한 해독작용을 하는 식품이다. 찬 성질이 강해 각종 열독을 풀어 주고 주독·음식독·약독 등을 풀어 준다. 한약을 먹거나 식이요법을 하고 있다면 이런 해독작용이 약효를 줄일 수 있으니 먹지 않는다. 칡은 숙취를 푸는 데 좋고 과도한 음주로 머리가 아플 때 마셔도 좋다. 만드는 법 : 2L 들이 주전자에 녹두, 팥, 칡 각 30g씩 모두 섞어 30분 정도 끓인다. 과음한 다음 날 아침에 1잔씩 마신다. 열이 많은 사람이 과음했을 때 한두 번 나눠 마시면 좋다.
    푸드뉴트리션2011/01/13 09:03
  • 추운겨울, 손시려 수족냉증인줄 알았는데 ‘목디스크’라고?

    추운겨울, 손시려 수족냉증인줄 알았는데 ‘목디스크’라고?

    직장인 이수진(31세)씨는 잠을 잘 때 전기장판을 최대로 틀어놓고 잔다. 그렇게 해도 새벽이 되면 어김없이 손끝에 찬 기운이 느껴져 견딜 수가 없다. 손끝이 차가울 뿐만 아니라 찌릿찌릿 저린 증상도 동반돼 병원을 찾았더니 ‘목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다.◆손 시리면서 어깨통증 동반되면 목디스크 의심단순히 날씨가 추울 때 손이 시리다고 해서 수족냉증은 아니다. 수족냉증의 정확한 정의는 다른 사람이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의 냉기로 고통을 받는 증상이다. 수족냉증이라고 하면 대부분 혈액순환의 문제를 떠올리기 쉬운데, 만약 손이 시린 증상 이외에  어깨통증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안산 튼튼병원  척추센터 안성범 원장은 “손이 시린 증상과 함께, 엄지나 검지 쪽에 찌릿한 느낌, 어깨통증과 두통 등이 동반된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다”며 “목뼈에서 튀어나온 디스크에 신경이 눌리면, 수면 중에 손이나 팔이 차가워지거나 갑자기 뜨거워지는 등 감각이상이 나타나기도 해 일반적인 수족냉증으로 오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일반 수족냉증과는 달리 목디스크로 인한 수족냉증은 병이 진행될수록 손으로 물건을 잡기 어렵거나 섬세한 동작이 힘들어지고 화가 나면 뒷목이 뻣뻣하게 굳는 등 다른 증상들을 동반하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하다.◆혈액순환개선제 복용하다 치료시기 놓쳐수족냉증의 원인이 혈액순환이 아니라 신경이 눌려서 생긴다면 혈액순환을 촉진하다는 촉진제나 민간요법은 아무런 소용이 없고 오히려 치료시기만 놓칠 수 있다. 목 디스크는 진행이 될수록 신경압박이 심해지면서 팔 뿐만 아니라 하반신이 마비되거나 대소변 기능장애가 올 수도 있고 척추뼈가 변형될 수도 있다. 이렇게 심해졌을 때는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안성범 원장은 “혈액순환 개선제를 장기 복용했을 때의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다”며 “혈액순환 개선제를 장기복용하면 혈압이 상승하거나 심장박동을 촉진하고, 위장출혈 등의 부작용도 따를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1/13 09:03
  • 홍삼, 아토피 피부염 치료효과 있어

    홍삼, 아토피 피부염 치료효과 있어

    홍삼이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성모병원 피부과 조상현 교수와 성빈센트병원 이지현 교수팀이 아토피 피부염에 걸린 생쥐를 대상으로 한 그룹은 홍삼 추출물을 투여하고 다른 한 그룹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피메크로리무스 연고 등)를 사용한 결과, 홍삼추출물의 아토피 치료 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생쥐에게 홍삼추출물을 21일 간 투여했더니 홍반, 출혈, 부종, 건조함과 같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호전됐고 아토피 피부염으로 증가된 항체(IgE)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 아토피 피부염의 개선 정도를 알 수 있는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피부두께가 감소됐고, 염증세포(FoxP3 세포, CD1α 등)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홍삼이 아토피 피부염의 새로운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SCI급 학술지 '저널 오브 에스노파마콜로지(Journal of Ethnopharmacology)' 11월호에 발표됐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1/13 09:02
  • 가장 효과 좋은 숙취해소음료는?

    가장 효과 좋은 숙취해소음료는?

    2011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각종 모임으로 술 자리가 많다. 그러나 술을 마신 다음에는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속이 메슥거리는 등 숙취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술을  마셔도 다음 날 몸 상태가 '말끔'하게 돌아오는 숙취해소 비법은 없을까?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1/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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