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효과 좋은 숙취해소음료는?

2011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각종 모임으로 술 자리가 많다. 그러나 술을 마신 다음에는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속이 메슥거리는 등 숙취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술을  마셔도 다음 날 몸 상태가 '말끔'하게 돌아오는 숙취해소 비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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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닷컴(http://health.chosun.com/)이 2010년 12월 28부터 1월 11일까지 20세 이상 성인 2068명을 대상으로 숙취 해소 방법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대상자의 31.4%(중복응답)가 '물을 많이 마신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해장음식을 먹는다(23%)', '잠을 잔다(20.9%)', '숙취해소 음료를 마신다(14.7%)' 등순으로 답했다. 많이 먹는 해장 음식으로는 해장국 33.6%, 꿀물 21.4%, 라면 19%, 녹차 7.8% 등순으로 선택했다. 

숙취해소음료 중에서 즐겨 찾는 제품은 컨디션파워(CJ제일제당)31.7%, 모닝케어(동아제약) 24%, 여명808(그래미) 19.1%인 것으로 나타났다. 숙취해소음료 선택의 기준은 '광고를 통해 브랜드가 익숙해서(35.1%)'가 가장 높았고, '숙취해소 기능이 좋아서 (23.7%)', '주위 사람의 추천에 의해서(22.1%)' 등순으로 나타났다.

숙취해소를 위해서는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과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손상된 간세포를 회복하기 위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잊어선 안된다. 밥이나 죽 등으로 탄수화물을 보충하고 지방을 제거한 소 돼지 닭고기 등으로 만든 반찬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찬물을 수시로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숙취 해소용 음료는 해장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까? 시중에서 파는 숙취 해소 음료에는 혈중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여 숙취 유발 물질 농도를 낮추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아스파라긴산, 타우린, 밀크씨슬, 글루메이트 등이 대표적 성분이다.

차움푸드테라피센터 이기호 원장은 "숙취 해소 음료는 실제로 알코올 분해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런 음료는 음주 30분~ 1시간 전에 미리 마셔 둬야 술이 들어왔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알코올 분해를 도와준다. 그러나 숙취 해소 효과가 있을 뿐 '간 건강'에는 직접적인 효과가 없으므로 술을 마시기 전에만 적당히 마시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