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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인슐린 주사 함부로 쓰면 안 돼"
당뇨병 환자라고 해서 인슐린 주사 요법을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연세대의대 허갑범 명예교수 연구팀이 2003~2009년 당뇨병 진료를 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 6925명을 분석한 결과,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환자가 73%였다. 인슐린저항성은 인슐린 분비 자체는 제대로 되지만 분비된 인슐린이 혈당 조절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허 명예교수는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당뇨병 환자의 치료 경과를 분석한 결과, 이들은 인슐린저항성이 없는 환자보다 인슐린 주사를 맞는 비율이 더 높았지만 혈당 조절 효과는 오히려 더 떨어졌다"고 말했다. 허 명예교수는 "당뇨병은 원인이 인슐린 분비량 부족인지 인슐린저항성인지에 따라 치료 반응 등이 다르기 때문에 혈당이 높다고 무조건 인슐린을 쓰면 안 된다"며 "치료를 시작하기 전 인슐린저항성 유무를 판단해 인슐린 분비 자체가 잘 안 되는 경우에만 인슐린 투여를 하고, 인슐린저항성이 원인이면 생활습관 개선과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조사 결과 인슐린저항성이 있으면 다른 만성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았다.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사람은 인슐린저항성이 없는 사람보다 경동맥경화증, 고혈압, 허혈성심장질환,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대사증후군 등이 4배 정도 많았다. 인슐린저항성을 가진 당뇨병 환자의 52%는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었다.
당뇨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1/05/25 09:06
[임신 주의보] 임신부 고열, 태아 뇌 손상시켜 외
◆임신부 고열, 태아 뇌 손상시켜고열과 자폐임신부는 몸이 아파 고열이 나도 태아에게 해롭다고 여겨 약을 먹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열을 떨어뜨리지 않으면 아이의 정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공공보건과학과 어바 헤르츠 피시오토 박사팀은 자폐스펙트럼장애(자폐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는 것)가 있는 2~5세 아동 462명과 정상 아동 265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임신 중 감기와 발열을 겪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 중 고열을 경험한 여성이 낳은 아이가 그렇지 않은 여성의 아이보다 자폐 성향이 2배 높았다. 감기 자체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이 연구와 관련,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는 "임신부가 38도 이상의 열이 생기면 태아의 뇌와 신경계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뇌와 신경계 손상은 자폐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추정한다"고 말했다.한 교수는 "아기를 가진 여성은 38도 이상의 열이 나면 바로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를 복용해 열을 떨어뜨려야 한다"며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는 태아에게 영향을 주므로 임신부는 복용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이어 "해열제를 2번 정도 복용해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발열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하라"고 말했다. ◆조산한 아이 ADHD 위험 높다조산과 ADHD만삭 이전에 출산한 자녀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삭스어린이병원 카롤리나 린드스톰 박사팀은 1987~2000년에 태어난 118만여명을 출산 주수에 따라 나누고, 만삭이 돼서 정상적으로 태어난 아동(임신 39~41주) 중 ADHD 아동의 비율과 일찍 태어난 아동 중 ADHD 비율을 비교했다. ADHD 아동은 2006년 한 해 동안 ADHD 약물 치료를 받은 것을 기준으로 했다.연구 결과, 일찍 태어난 아동일수록 ADHD 비율이 높았다. 23~28주에 태어난 아동은 정상 출생한 아동에 비해 ADHD가 2.1배, 29~32주는 1.6배, 33~34주 1.4배, 35~36주 1.3배, 37~38주 1.1배였다.이 연구에 대해 차움 산부인과 박지현 교수는 “ADHD의 원인은 다양한데 조산(早産)도 영향을 미친다”며 “제왕절개로 출산할 때에는 보통 예정일 2주 전후로 날짜를 잡는데, 정상 출산으로 보는 37~38주 출생 아동도 ADHD 비율이 10% 높게 나타난 점으로 볼 때 아이는 되도록 38주 이후에 낳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어 “조산한 자녀가 서너살쯤 됐을 때 행동이 부산스럽고 집중력·안정감이 부족하면 ADHD 여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신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1/05/25 09:05
"줄기세포·유전자로 피부노화 방지하는 연구 진행 중"
"전 세계 피부의학계는 줄기세포와 유전자를 활용한 피부노화 방지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젊은 피부를 유지한다'는 말이 실현될 날이 올 것입니다."제22회 세계피부과학술대회 김수찬 사무총장(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은 "사람의 평균수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피부의학계는 국가를 불문하고 피부 노화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과거 한국이나 미국보다 이 분야에 소홀하던 유럽과 일본 의료계도 최근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자외선이 일으키는 피부 노화를 막는 약이나 시술법 등이 다양하게 개발돼 있으며, 최근에는 줄기세포나 유전자를 이용해 피부 질환을 치료하거나 피부 노화를 극복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전문의들의 관심을 모으는 강연은 '줄기세포 이식을 통한 피부질환 치료'와 '아토피성 피부질환의 유전적 문제' 등이다. 이와 관련, "작은 충격에도 피부와 점막에 수포가 생기는 수포성 표피박리증은 정상인의 골수 줄기세포 이식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조우니 우이토·미국 토마스제퍼슨의대),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절반이 피부 각질층의 단백질인 필라그린에 유전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요시키 도쿠라·일본 산업의과대)는 연구 결과가 공개된다.김 총장은 "그러나 줄기세포나 유전자를 이용해 모든 피부 질환을 치료하거나 피부 노화를 직접적이고 획기적으로 방지하는 방법까지 개발돼 있는 것은 아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첨단 연구 결과를 임상에서 실제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려면 앞으로 더욱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총장은 "한편, 레이저나 필러 등을 이용해 피부 노화를 극복하는 의술은 이미 임상에 광범위하게 적용하고 있을 만큼 발전돼 있다"며 "이 같은 미용적인 측면의 피부과 의술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 의료계를 선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의료계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해외공관 등을 망라한 유치위원회를 결성해 뛴 결과 이번 피부과학술대회를 유치했다. 김 총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에서 나온 최신 피부의학 연구 결과를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분야에 접목시켜 한국 피부과 의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부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1/05/25 09:04
가족간 갈등 심하면 원형탈모·피부염 생긴다
전 세계 피부의학의 최신 연구 성과가 한자리에서 공개되는 '제 22회 세계피부과학술대회'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6일간의 장정에 돌입했다. 100여개국에서 온 피부과 전문의 등 1200여명이 320개 학술 세션에서 강연한다. 발표될 내용 중 일반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 중 일부를 미리 소개한다.◆열(熱)이 피부 노화 촉진해뜨거운 열기에 노출되면 피부가 빨리 늙는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는 지난 10년간 진행한 '열 피부노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종합 발표한다. 정진호 교수는 "자외선을 쐬면 피부 노화가 일어나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이 밖에 피부 온도가 올라가도 콜라겐 섬유와 탄력 섬유가 파괴돼 노화가 앞당겨진다"고 말했다. 정진호 교수팀은 피부 세포를 배양시킨 뒤 15분가량 햇빛에 노출시켜서 피부 세포 온도를 42도로 올렸다. 그 결과, 콜라겐 분해효소가 증가해 콜라겐 합성이 줄었다. 또 사람의 엉덩이에 전기 열선으로 42도의 열을 30분 가한 뒤 1~3일 후 조직검사를 했더니 탄력섬유의 주 성분인 탄력질과 피브린 단백질이 모두 감소했다. 정 교수는 "열에 의한 피부노화는 자외선에 의한 노화의 20% 정도 수준이며, 흡연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요리를 할 때 조리기구의 뜨거운 열이 피부에 닿거나, 사우나·찜질방 등에 너무 오래 있어서 얼굴이 익어도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며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를 낼 때에 오르는 열도 피부를 노화시킨다"고 말했다.
피부과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1/05/25 09:04
갱년기 맞은 부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5월은 가정의 달이자 행사가 많은 달이기도 하다.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석가탄신일 등이 모여있는데, 필자는 직업병 탓인지 이 중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덜 알려진 부부의 날 즈음해서 주변 사람들, 특히, 중년 부부들에게는 부부가 함께 건강 검진을 하는 것을 자주 권하곤 한다. 평소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건강 검진을 소홀히 하기 쉽지만 부부의 날과 같은 때를 아예 건강 검진 받는 시기로 정해놓으면 매년 잊지 않고 검진을 받기도 좋고 평생을 함께 해야 할 소중한 남편과 부인의 건강을 함께 체크해본다는 좋은 의미도 더욱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검진을 할 때 젊은 부부라면 전반적인 신체 기능과 질병을 검사하는 것이 좋으며, 중년을 맞이한 부부들은 이에 더해 갱년기 증상까지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평소에 건강을 자부한다 하더라도 나이가 듦에 따라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현상은 간과하기 쉽기 때문이다.필자가 결혼 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 부부가 있다. 이 부부는 캠퍼스 커플에서 발전하여 결혼까지 하게 된 케이스로 늘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몇 년 전 남편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부부 사이가 예전 같지 않아졌다는 얘기를 친구로부터 전해 들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사업에 바쁜 친구는 친구대로 스트레스에 시달려 부인을 챙기지 못했고, 부인 역시 예전보다 소원해진 남편에 대한 서운함에 갱년기까지 겹쳐 좋던 사이가 싸늘하게 식은 듯 했다.이처럼 갱년기로 접어들면서 몸도 예전같지 않은데, 이를 알아주지 않는 상대방에 대한 서운한 마음까지 겹쳐 부부 사이가 멀어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남성은 중년에 접어들면 발기부전과 같은 성기능 장애 증상이 생기기 쉽고,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과 같은 전립선 질환의 위험 역시 커진다. 남성갱년기 증상의 가장 기본적인 원인은 남성호르몬의 부족으로 전문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남성호르몬 수치를 살펴보고 보충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쓰면 성기능 개선, 신체 기능 회복, 근력 증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여성의 경우에는 나이가 들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자연스럽게 폐경기를 맞게 된다. 갱년기의 주요 증상인 안면홍조, 식은땀, 가슴 두근거림과 같은 증상은 호르몬 보충요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심혈관 질환과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커지는 만큼 생활 습관에도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여성은 갱년기 증상을 겪으면서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남편을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신경을 써주는 것이 중요하다.친구 부부의 사연이 안타까워 요즘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친구를 필자의 병원으로 불러 검사를 받게 하고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실시했다. 또한 아내에게도 건강 검진을 다녀올 수 있도록 권하고 가능하면 동행 하라고 귀띔을 해주었다. 얼마 후, 아내의 건강검진을 몰래 예약해 선물했더니 엄청 감동했다며 이후 자연스럽게 서먹했던 사이가 많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듣고 마치 내 일처럼 기뻤다.사실, 젊은 부부야 신경 쓰지 말라고 해도 서로 본인의 몸보다도 상대방을 더 챙겨주며 살뜰히 살피겠지만 중년이 되면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게 사실이다. 그럴 때일수록 작은 배려도 큰 감동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조금만 정성을 들여보자. 지금부터라도 매년 시기를 정해 부부가 함께 건강검진을 받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려고 노력한다면 갱년기로 인한 부부트러블만큼은 전혀 걱정 없을 것이다.오늘 저녁에는 아내에게 젊음을 돌려줄 수는 없더라도 빨간 장미 꽃다발 한아름 안기며 젊은 날부터 좋은 일뿐 아니라 궂은 일까지 함께 해온 소중한 나의 반쪽을 챙기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비뇨기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1/05/25 08:44
운동할 때 화장 안지우면 화장 성분 피부 흡수 돼
직장인 A씨(여, 27세)는 5월 초에 피트니스 센터를 등록해 퇴근 후 운동삼매경에 빠졌다.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탄력 있고 날씬한 몸매를 가꾸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운동을 시작한지 2주 후, 얼굴 곳곳에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했다. 퇴근 후 직행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세안을 생략한 채 바로 운동을 했던 게 화근이었다.새하얀피부과 방배점 배은영 원장은 “메이크업을 한 채로 운동을 하면 땀과 함께 배출된 노폐물이 메이크업 때문에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모공에 머물러 있게 된다”며 “A씨의 경우 집중적으로 땀을 흘리는 1~2시간의 운동시간 내내 얼굴에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그대로 놔둔 채 운동을 하게 되어 피부에 자극을 줘 여드름이 생기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특히 여름철은 다른 계절보다 날씨도 덥고 땀도 많이 나기 때문에 평소에도 모공이 열려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운동을 하게 되면 피부 온도도 높아지고 모공의 넓이도 더 넓어져 메이크업 성분을 그대로 피부가 흡수할 수 있다.배은영 원장은 “운동 중 땀과 열을 배출하는 피부는 수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땀을 배출 함과 동시에 수분을 흡수하기도 한다. 이때 얼굴에 남아있는 화장 잔여물이 수분과 함께 다시 피부 속으로 흡수되어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피부 건강을 해치게 된다”며 “운동을 할 때는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지 않게 깨끗하게 지우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기본 적인 스킨케어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만약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운동을 한다면, 피부가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피부 탄력도 떨어지고 주름도 증가하는 등 피부 노화가 가속되기 쉽다. 자외선에 의해 피부의 온도가 사람 몸의 평균 온도 36.5℃ 보다 올라가면 열에 의해 혈관의 수와 면적이 증가하고, 이렇게 되면 콜라겐 섬유와 탄력섬유가 급격히 파괴되어 피부 광 노화에 열 노화까지 더해진다.배 원장은 “야외에서 운동을 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평소에 바르는 것보다 많은 양을 여러 번에 나누어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렇다면 운동 중 피부관리 요령 어떤 것이 있을까?우선 운동할 때는 가벼운 스킨케어만 해주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할 때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은 채 운동을 하거나, 아예 세안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로 운동을 하는 여성들이 많다. 운동을 할 땐 피부에서 열이 방출되어 모공이 넓어지고 피부의 수분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피부에 흡수될 수 있는 메이크업은 지우는 것이 좋고, 맨 얼굴로 운동을 하면 기본적인 피부에 수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기초제품은 발라야 한다. 운동 중간 수분 공급을 위해 물을 마시는 것도 바람직하다. 또한 피부를 위한다면 과도한 운동 후에는 넓어진 모공을 조여줄 수 있도록 찬물로 세안하고, 모공 제품을 사용해 모공 관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한편, 야외 운동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잊지 말아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야외에서 운동하기 30분 전에 발라줘야 효과가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A와 자외선 B를 동시에 차단시켜주는 것을 선택한다. 차단제의 효과는 한번 발랐다고 해서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바깥에서 운동한다면 2시간마다 한 번씩 덧발라줘야 한다. 평소에 바르는 양보다 많은 티스푼 1개 정도의 양을 여러 번 나누어 피부에 발라야 한다.
피부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1/05/25 08:43
고기를 많이 먹으면 정말 키가 큰다?
'남자 185cm 여자 168cm'는 누구나 꿈 꾸는 키이다.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의 키를 키우기 위해 고가의 건강식품, 운동화, 한약 등을 주저없이 구입한다. 그러나 키를 키우는 '특효약'은 없을 뿐더라 키에 대한 잘못된 상식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돈을 낭비한다. 키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1. 어릴 때 하는 운동은 키크는 데 독이다.(O)운동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그러나 모든 운동이 키크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레슬링, 유도, 씨름, 역도와 같이 힘을 몰아서 하는 운동은 키 크는데 오히려 방해가 된다. 한번에 많은 힘을 몰아서 쓰게 되면 근육을 급격히 수축시키고 혈관과 신경을 압박해 관절에 큰 압력을 가하기 대문이다. 이런 외압이 자주 일어나면 뼈가 자라지 못하게 된다. 키크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은 농구, 체조, 달리기 등이다.2. 자위 행위를 하면 키가 자라지 않는다.(X)자위행위를 많이 하면 머리가 나빠지고 키가 안크거나 체중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다. 하지만 이는 근거없는 속설이다.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은 키의 성장은 물론 성욕을 일으키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자위행위를 많이 한다고 해서 안드로겐 호르몬이 낭비되는 일은 전혀없다. 그렇다고 아이들의 자위행위를 그대로 방치하라는 말은 아니다. 아이들이 좀 더 건전하게 자신의 에너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갖게 한다.3.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는 키가 작다.(X)성장에 방해가 되는 질환은 감기처럼 단기간 앓고 넘어가는 병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앓고있는 만성질환이다. 대표적으로 심장질환, 신장질환, 간장질환, 폐질환, 갑상선질환, 약물로 인한 선천적 장애 등이다. 또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천식, 비염 등도 키크는데 방해가 되는 질환이다. 이런 만성질환은 제대로된 영양섭취를 방해하며 숙면을 취할 수 없게 하는 등 키 크는 환경을 만들지 못하게 한다.4. 무거운 가방을 메면 키가 안 큰다.(O)무거운 가방의 무게가 아이의 성장에 방해가 된다. 특히 한 쪽 어깨에 가방을 둘러메고 다닐 경우 어깨가 삐뚤어져 제대로 된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가방 무게가 아주 많이 나갈 경우 뼈의 자연스러운 성장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초등학교 저학년일 경우 3kg, 고학년은 4kg, 중학생은 5kg, 고등학생은 6kg이내로 무게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5. 고기를 많이 먹으면 키가 큰다.(O)단백질이 함유된 고기를 먹으면 키 크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무조건 고기만 먹을 것이 아니라 꼭 채소, 샐러드 등을 곁들여 먹어야 한다. 고기에는 성장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하는 요소가 있어 고기만 많이 먹을 경우 사춘기가 일찍 찾아와 키크는 시기가 또래 아이들보다 줄어들 확률이 높다. 채소와 함께 골고루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기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1/05/25 08:42
'스태미너' 높여주는 음식 6가지
먹자마자 정력이 좋아지는 음식은 없다. 그러나 예로부터 '정력에 좋은 음식'으로 소문난 것들 중에는 그 효과가 입증된 것들이 있기도 하다. 혈액순환 개선이나 호르몬 분비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정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정력에 좋은 음식 6가지를 소개한다.
기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1/05/25 08:42
자살 부르는 우울증,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많은 이유
송지선 아나운서의 자살소식이 알려지면서 세간에 안까타움을 더하고 있다.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유명인의 자살로 인해 받는 사회적 충격과 고통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특히, 여성의 경우 우울증 발병위험의 만성화와 자살률이 남성보다 더욱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실명, 사지마비와 맞먹는 고통우울증은 건강한 삶을 앗아가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이다. 15세에서 44세 여성에서의 각종질환의 질병부담 중에 1위에 해당되는 질환 또한 우울증이다. 우울증의 장애 정도는 고혈압, 당뇨, 관절염, 요통 등과 같은 만성질환의 장애 정도보다 더 크다. 고대구로병원 정신과 조숙행 교수는 "우울증은 실명 또는 사지마비에 의한 장애와 거의 맞먹을 만큼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평생유병률, 여성이 남성의 2배우울증의 평생 유병률이 여성에서 약 20% 정도로 남성의 약 10%에 비해 두 배나 높다. 우울증 발생 빈도의 성별의 차이는 연령에 따라 다르다. 9~13세에 우울증 발생빈도의 남녀차이를 보이기 시작해 사춘기 이후부터 중년기까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인다. 따라서 여성은 남성보다 조기발병위험이 높을 뿐만아니라 가임기 연령 동안에 우울증 발생 빈도가 가장 높다.전체 우울증 환자 자살률이 10~15%에 이를 정도로 우울증은 자살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정신장애로 말기보다는 주로 초기에 자살률이 높으며, 자살시도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많다.◆생식주기에 따라 달라져여성우울증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원인과 함께 여성의 생식주기에 따른 월경 전, 임신 중, 출산 후, 폐경기 등과 같은 특정한 시기 동안의 여성 생식호르몬 변화가 영향을 미친다. 또한 여성은 스트레스에 유발되는 우울증과 계절의 변화에 따른 우울증이 남성보다 3배가량 더 많이 발생한다. 조숙행 교수는 "우울증의 증상은 남녀가 거의 비슷하지만, 여성에서는 전형적인 우울 증상과는 달리 지나친 식욕증가, 체중증가, 하루 종일 잠만 자고 싶다는 소위 수면과다 와 같은 비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이러한 여성 우울증은 재발이 많고 만성적인 경과를 거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우울증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간과되거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조숙행 교수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한 우울증은 개인,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의 생산성에 막대한 영향을 초래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신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1/05/25 08:41
두통, 이명 있는 사람, '삼계탕' 조심해야 하는 이유
두통 혹은 이명(귀울림) 환자들은 여름철 삼계탕을 먹을 때 각별히 조심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머리와 안면부에 열이 많이 몰려 있으면 이명과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로 보는데 대표적인 열성식품인 인삼과 대추가 들어간 ‘삼계탕’을 과다 복용하면 열기가 더해지기 때문이다.이들을 적외선 체열진단을 하면 흉부위로 붉은 표시가 나타나는데 여성보다 남성, 사무직처럼 평상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이 주로 해당된다.또한 여름철에는 아무리 시원한 맥주라도 과음은 금물이다. 술을 마시면 몸의 위쪽으로 뜨거운 에너지가 몰리는 과정에서 귀의 청각세포가 공격을 받아 이명을 발생시키거나 증상이 악화된다.‘동의보감’에서도 "술을 많이 마시면 기가 거슬러 올라가고.(大飮卽 氣逆), 술은 열이 많고 독이 있으며 기미가 모두 양인 무형의 물질(酒者 大熱有毒 氣味俱陽 乃無形之物也)"이라고 명시한 바 있다.특히 두통을 동반한 이명환자라면 열성식품 섭취에 더 조심해야 한다. 이명난청 전문 마포소리청한의원 변재석 원장은 “이명 환자 가운데 보통 60%가량이 두통을 호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 열성식품을 과다 섭취하면 강장기능은 커녕 오히려 열을 더해 머리까지 울리는 ‘두명’ 증상으로 악화돼 곤욕을 치를 수 있다”며 “이럴 때는 열을 분산키는 데 효과가 있는 ‘황금’, ‘조구등’, ‘백질려’가 포함된 한약처방으로 머리와 귀에 몰린 열을 내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명·두통 환자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약 30%에 해당되는 소양인의 경우도 열성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 소화기관이 튼튼해 어떤 음식도 별 탈을 일으키지 않지만 매운 음식과 삼계탕과 보신탕 등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별로 인연이 없다.남들 좋다는 음식을 따라 먹었다가는 오히려 탈나기 쉬운 셈이다. 그래도 닭고기를 먹고 싶다면 ‘삼계탕’ 보다는 견과류와 신선한 야채와 더불어 얼음 동동 띄운 차가운 닭요리인 ‘초계탕’을 먹는 것이 낫다. 아울러 시원한 메밀국수나 수박화채, 오이냉채를 먹거나 국화차나 뽕잎차를 시원하게 먹는 것이 어울린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1/05/25 08:41
실내 식물, 미세먼지 제거하고 온·습도 조절
실내에 두는 식물은 공기정화 등 여러 장점이 있다. 식물은 음이온도 발생시키는데, 피부와 호흡을 통해 몸에 들어간 음이온이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이 밖에도 피톤치드 효과, 실내 온도와 습도 조절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실내 식물이 우리 몸에 어떤 건강효과를 주는지 알아봤다.◆음이온미세먼지 같은 오염물질은 공기 중에 떠다닌다. 이 때 음이온이 공급되면 오염물질은 안정화 되어 땅으로 떨어져 제거된다.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 효과이다. 양이온이 많은 환경에 음이온이 공급돼 신체의 이온 불균형을 줄여준다. 음이온 발생량은 식물 종류별로 차이가 있다. 전문가들은 공간의 약 30%정도로 화분을 두면 좋다고 말한다. 음이온이 많이 발생하는 식물은 팔손이나무, 스파티필럼, 심비디움, 광나무 등으로 잎이 큰 특징이 있다.◆피톤치드피톤치드(phytoncide)는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죽인다는 의미를 갖는 치드(cide)의 합성어이다. 나무에서 나는 향을 피톤치드라고 말한다. 쾌적감과 탈취 효과 등이 있다. 균을 죽이는 항균 효과도 있어 실내정화에 도움이 된다. 일부의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농도를 감소시켜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다.◆실내 온·습도 조절실내 공간의 최소 10%에 해당하는 식물을 두자. 식물에는 스스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자기조절 능력이 있다. 대기가 건조하면 증산과 증발량을 증가시키고, 습하면 감소한다. 식물의 종류와 배치 방법에 따라 실내 환경의 온도와 습도는 달라진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배치하면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미세먼지인체 건강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미세입자이다. 미세먼지는 약 20-30㎛ 정도 크기의 식물기공에 의해 직접 흡수 되거나, 잎 표면에 있는 털 등에 붙어 제거 된다. 또한 미세먼지는 일반적으로 플러스(+)로 대전되어 있다. 이는 식물에서 발생한 음이온에 의해 제거되기도 한다.
기타
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1/05/25 08:40
밴드스트레칭으로 몸매 다듬기
테라밴드로 온 몸에 탄력을 부여해요밴드스트레칭으로 몸매 다듬기밴드 스트레칭은 온몸의 근육을 풀어줘 몸매를 다듬을 수 있다. 하루 20~30분만 투자하면 높은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밴드 운동, 이래서 좋아요!일교차가 심한 계절에는 근육이완·혈압저하·혈관 확장 등 생리적 변화가 생긴다. 밴드 스트레칭은 긴장된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줘 생리적 변화에 대한 신체 적응력을 높인다. 일명 테라밴드라 하는 엑서사이즈 밴드는 다양한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저항운동 기구다. 운동의 강도와 방향 조절이 간편하며 휴대하기 편리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트레이닝에 활용할 수 있다. 이경숙 강사는 “현대인은 바르지 못한 자세로 어깨가 앞으로 말렸을 뿐 아니라 날개뼈 사이가 구부정하게 굳어 있다. 밴드스트레칭은 꾸준히 하면 어깨와 팔이 이어지는 부분에 아름다운 선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팔 뒤에 탄력 주기밴드를 당기면서 스트레칭한다. 반복하면 팔의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1 골반 너비로 벌리고 양 발에 밴드를 밟고 한 손으로 밴드를 잡는다.2 내쉬는 호흡에 팔꿈치를 구부렸다가 펴주면서 밴드를 당겨 팔 뒤쪽 부분을 당기는 느낌으로 운동한다. 숨을 들이 마쉬면서 제자리로 돌아온다. 양팔 10회 반복.Tip 팔꿈치를 펼 때 팔 전체가 움직이지 않게 팔꿈치를 고정시키는 느낌으로 한다.
다이어트피트니스
진행 권미현 기자
2011/05/25 08:39
[신장질환 식이요법] 신부전 4기는 칼륨 줄이고, 투석환자 단백질 늘려야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병기(病期)에 따라 영양소 섭취 가이드라인이 다르다. 신부전이 진행하면서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는 영양소가 계속 생기는데, 이런 영양소는 섭취를 줄여야 한다. 거꾸로, 건강 유지를 위해 더 먹어야 하는 영양소도 있다.신부전은 신장에서 1분당 여과하는 혈액의 양(120mL가 정상)에 따라 1~5기로 나눠진다. 1분당 90mL이상의 혈액을 여과해내면 1기, 60~89mL는 2기, 30~59mL는 3기, 15~29mL는 4기이다. 15mL 미만이면 투석이 필요한 5기이다.
종합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1/05/25 08:35
[건강단신]'조울병' 무료 건강강좌 개최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2층 화상강의실에서 조울병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011년 조울병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조울병의 원인, 치료 등에 대해 을지병원 정신과 주은정 교수가 강의 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참석자에게는 조울병 선별검사지를 나눠주고 강좌가 끝난 후 별도의 선별검사 결과 안내와 상담도 이어진다. 문의 (02)970-8303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1/05/24 17:42
“농사도 예술이라는 생각으로 텃밭을 일궈요.”
쌈지농부들과 천재박 과장쌈지농부들은 텃밭을 일구고 그 곳에서 자란 채소를 수확해 바로 요리한다. 1년에 두 번, 쌈지농부들은 텃밭에 모여 씨를 뿌린다. 에코라이프가 한창 진행 중인 그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농사는 도통 지어본 적 없을 것 같은 도시 젊은이들이 모여 땅의 돌멩이를 고르고 씨를 뿌린다. 회사의 어르신인 대표부터 가장 어린 막내까지 하나같이 열심이다. 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는 이들의 모습은 사뭇 진지하다 못해 엄숙하기까지 하다. 이 상태라면 올 가을 풍년은 문제없을 듯 보인다. 이 풍경은 주말농장에 모인 가족의 모습이 아니다. ‘쌈지농부’라는 한 회사의 직원들이 모여 텃밭농사를 짓는 모습이다.쌈지농부는 씨를 뿌리는 것부터 채소를 수확하고 유통하는 것까지 총괄하는 회사다. (주)쌈지 천호균 전 대표가 몇 년 전부터 취미삼아 텃밭을 가꿔 왔다. 천 대표는 어느 날 툭 뿌려 놓은 상추씨가 보름도 안 되어 쑥쑥 자라고, 조그만 호박 모종이 집 한 채만 하게 자라는 모습에 반했다고 한다. 농부가 생명이 깃든 이삭 하나를 위해 기나긴 인내의 시간을 갖는 모습을 보고는 예술가의 고뇌를 생각했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쌈지농부’다.“쌈지농부는 지렁이다, 논밭예술학교, 디자인컨설팅, 유기농사, 리틀파머스 등 총 5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지렁이다’는 친환경 디자인 상품, 친환경 먹을거리 등을 만날 수 있는 생태가게, ‘논밭예술학교’는 자연을 소재로 하는 생태문화공간, 농촌의 부가가치를 제고하도록 농산물 패키지 디자인을 바꾸고 문화예술컨텐츠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컨설팅’ 사업이 있습니다. ‘유기농사’는 쌈지농부에서 직접 키우는 유기농산물을 이용해 레스토랑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부서예요. ‘리틀파머스’는 불필요한 부자재 사용을 피하고 장식을 절제한 윤리적 신발을 만드는 슈즈 브랜드입니다.”농부라는 컨셉트에 맞춰 쌈지농부 유기농사에는 ‘지렁이다’에서 15km 떨어진 곳에 논과 밭이 마련되어 있다. 분식 식당 ‘오가닉 튼튼밥상’과 피자와 스파게티 전문점 ‘어린농부피자’는 그곳에서 수확한 식재료를 사용해 친환경 요리들을 만든다. 쌈지농부의 사람들은 ‘유기농사’의 일환으로 1년의 농사시기에 맞춰 씨를 뿌리고 수확한다. 하지만 텃밭이 너무 멀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힘들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지렁이다’ 옆 공터를 활용한 샘플 텃밭이다."비록 환경 전문가는 아니지만 ‘지렁이다’의 공간을 찾는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토종 식물에 대해 알려주고 아이들에게는 생태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 실제 채소가 자라나는 과정을 보고 배우도록 하는 것,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가 텃밭을 일구는 이유입니다."오늘 심을 채소는 상추, 토종 고추, 로켓샐러드다. 쌈지농부에 진짜 농부는 한 명도 없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쌈지농부는 노동부에서 지정한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전국 가구 월 평균소득의 60% 이하이거나 고령자, 장애인, 여성 가장 등을 고용하면 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쌈지농부는 이에 파주지역에서 오랫동안 농사를 지으시던 농부에게 쌈지농부의 일원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농사 전문가인 농부님에게서 하나하나 배워가며 농사를 짓는 재미가 쏠쏠해 보인다. 올봄 처음으로 파종을 마무리한 쌈지농부 텃밭. 올가을 수확이 풍년일지 기대된다.Mini Advice! 쌈지농부의 에코 실천법 3가지쌈지농부의 사람들은 평소에도, 직장에서도 에코라이프를 위해 노력한다.그들이 지키는 에코라이프 실천법.eco tip 1 전깃불 대신 촛불을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가죽 신발을 만드는 ‘리틀파머스’는 서울 홍대, 강남 등 번화한 곳에 위치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달에 1번,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전깃불 대신 촛불을 사용한다.eco tip 2 쇼핑백이 없는 가게 리틀파머스에는 쇼핑백이 없다. 손님에게서 쇼핑백을 기부받은 뒤 스티커를 붙여 재사용한다.eco tip 3 미트 프리 먼데이(Meat Free Monday) 쌈지농부의 사람들은 육류 소비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1주일에 한 번, 매주 월요일에 고기 없는 식사를 하고 있다.
피플
취재 유미지 헬스조선 기자
2011/05/24 09:07
“재활용품에 아이디어만 조금 더하면 멋진 생활소품이 돼요”
두 아이의 엄마인 우명희 주부는 자신의 블로그에 재활용품으로 만드는 생활소품 아이디어를 나누는 인기 블로거이자 생활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는 에코 피플이다. 재활용품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의 한계를 뛰어넘는 아이디어가 특히 빛나 인기다. 재활용품 DIY의 고정관념을 깬 우명희 주부의 생활소품은 정말 예쁘고 일상 속에서 바로 활용하고 오래 두고 써도 될 만큼 내구성이 좋다.“원래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했어요. 지난해부터 ‘테트라팩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재활용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하나둘씩 활용 아이템을 만들기 시작했죠. 대부분 재활용품을 단순히 쓰레기로만 보는데 유리병, 통조림통, 캔, 달걀판, 요구르트병 등은 특히 쓰임새가 많은 아이템이에요.”우명희 주부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소품을 만들면서 환경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쓰레기더미 때문에 동물이 살 수 있는 터전을 잃고 환경오염이 심해진다는데, 재활용품을 이용한 작은 활동으로 세상의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우명희 주부에게 배우는 재활용품 DIY 아이디어 4# 우유병 뚜껑으로 만든 칫솔꽂이재료 지름 5cm 우유병 뚜껑 여러 개, 칼, 자석, 글루건만들기 1 뚜껑의 양옆에 칫솔 손잡이 너비에 맞게 홈을 낸다.2 글루건으로 뚜껑 뒷면에 자석을 붙인다.#요구르트병으로 만든 연필꽂이재료 유산균 요구르트병 6개, 원하는 프린트로 출력한 라벨지, 칼이나 가위, EVA 재질이나 두께감 있는 종이, 음료수캔 고리, 철사 적당량, 글루건, 송곳, 미니 단추 4개만들기 1 비닐을 떼어낸 요구르트병에 준비한 라벨지를 병 몸통 사이즈에 맞게 잘라 붙인다.2 사진처럼 병이 V자 모양이 되게 엇갈려 붙인다.3 병을 고정할 판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EVA 재질의 종이나 두께감이 있는 종이를 활용하고 직사각형, 하트 등 원하는 모양으로 자른 후 그 위에 글루건으로 ②를 붙인다.4 판 윗부분에 송곳으로 자리를 잡아 뚫고 철사를 이용해 판 뒷면에 캔 고리를 붙인다. 판 양면에 송곳으로 뚫은 구멍보다 약간 큰 단추로 고정한다.#옥수수 통조림 캔으로 만든 수납통재료 옥수수 통조림 캔 1개, 원하는 글자를 프린트한 색지, 칼이나 가위, 양면테이프·철사 적당량, 미니 단추 4개만들기 1 원하는 글자나 모양을 색지에 프린트해서 그 부분을 칼로 도려낸다. 칼로 도려낸 부분 뒷면엔 다른 컬러의 색지를 겹쳐 글자가 잘 보이게 한다.2 캔 둘레에 맞게 색지를 자른 후 한쪽 끝에 양면테이프를 붙여 캔에 둘러 붙인다.3 캔 윗부분 양옆을 송곳으로 뚫은 후 철사로 고정한다. 이때 양옆을 송곳으로 뚫은 구멍보다 약간 큰 단추로 고정하면 더 튼튼하게 마무리된다.#페트병으로 만든 벽걸이형 책꽂이재료 스포츠음료 플라스틱 패트병 1개, 네임펜, 가위나 칼, 나무젓가락, 고무 흡착판만들기 1 500mL 페트병을 반으로 자른다. 책을 꽂을 수 있게 밑면만 남기고 양옆을 자른다.2 펜으로 병 전면에 별 등 무늬를 그려 넣는다.3 뒷면에 칼로 十자로 자른 후 고무 흡착판을 고정한다.4 더 튼튼하게 고정하기 위해 나무젓가락을 흡착판의 구멍에 맞게 자른 후 세로로 꽂아 고정한다.
피플
취재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
2011/05/24 09:07
잘 안낫는 '아토피', 친환경 마감재 개선효과 있어
소아 10명 중 1명꼴로 발생할 만큼 흔한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가장 큰 공포의 대상 중 하나가 아토피 피부염이다. 특히 건물의 마감재나 건축자재에서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지면서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나정임·허창훈 교수팀은 LH 공사와 공동으로 친환경 건축자재가 실제로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2010년 5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아토피 환자가 거주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벽지와 바닥마감재를 옥수수, 소나무, 황토 등 자연소재 원료로 만든 자재로 교체 시공하고, 시공전과 시공 후 4주 간격으로 총 4회에 걸쳐 아토피 증상 변화를 측정했다.총 24명이 임상시험에 참여했고, 아토피 피부염 증상과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인 EASI (Eczema Area Severity Index)를 이용해 시공 전 아토피 증상이 경미한 환자군(10명, EASI 스코어 3미만)과 경증 이상인 환자군 (14명, EASI 스코어 3이상)을 나누어 비교한 결과, 경증 이상 환자군에서 시공 후 12주에 EASI 스코어가 9.9점에서 3.48점으로 감소하고,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가려움 증상 점수 또한 2.9점에서 0.9점으로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이 경미한 환자도 EASI 스코어의 호전은 없었지만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의 개선효과가 있었다”며 “건축자재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 농도가 높을수록 아토피 피부염의 빈도가 높아진다는 보고는 있어 왔으나 실제 유해물질의 농도를 낮추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가 낮아짐을 입증한 연구는 없었다. 이 연구는 친환경 벽지와 바닥재를 이용해 유해물질의 농도를 낮추면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밝힌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아토피 피부염은 소아에서 흔히 나타나고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는 만성 알레르기 염증성 피부 반응이다. 보건복지가족부의 2007~2008년 조사에 다르면 아토피 피부염은 1~5세 유·소아 5명 중 1명꼴인 19.2%가 앓고 있을 만큼 흔하다.아토피 피부염 아이의 75%는 생후 6개월 전에 증상을 보이고 환자 10명 중 6~7명은 2세 정도에 완전히 좋아지지만 나머지는 만성화 된다. 만성화된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되지는 않지만 잘 조절하면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증상 없이 지낼 수도 있다.가족 중에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식품이나 집먼지 진드기 같은 알레르겐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신축 건축물에서 거주하는 동안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것은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 등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과도한 자극을 일으키기 때문이다.이 같은 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친환경 소재의 벽지와 바닥재를 이용하는 것과 함께 베이크아웃 정화요법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베이크아웃은 신축 건물의 실내온도를 높여 건축자재나 마감재료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발생량을 일시적으로 증가시켰다가 자연 환기를 통해 제거하는 방법이다.아토피 피부염은 완치가 어렵고 계절에 따라 쉽게 재발하기 때문에 평소의 피부 관리가 중요하다. 목욕 후에는 보습효과가 충분한 외용제를 바르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쓰기 시작했다면 완전히 좋아질 때까지 사용한 후 일반 보습제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1/05/24 09:06
갑자기 더워지면 나타나는 '복통'‥ 해결법은?
따뜻한 봄기운을 제대로 만끽해보기도 전에 낮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는 뜨겁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갑자기 더워지고 일교차가 클 때는 음식물의 위생상태를 평소보다 더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식중독식중독은 5월부터 9월 사이에 80%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아직 우리 생활습관이 더운 날씨에 적응하지 못했는데 급격하게 기온이 상승한 경우라면 더욱 음식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미 경기도권에서는 학생들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사례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 세균번식이 많은 여름철에는 주로 세균성 식중독이 발생한다. 식중독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이라는 4가지 균을 통해 발병한다.식중독 치료와 예방‥ 냉장고 믿지 말고 끓여 조리한 후 차게 만들기심하지 않다면 따뜻한 꿀물, 설탕물, 이온음료 등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고 안정을 취하면 2~3일 내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고열이 나거나 복통과 설사가 심하고, 증상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탈수증상이 생기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환자들은 합병증이나 탈수가 쉽게 생기므로 일찍 병원방문 치료를 받아야 한다.흔히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냉장 보관된 음식은 안전하다고 믿는 것이다. 만약 음식이나 음식재료가 요리 중이나 이동 중에 오염이 되었다면 냉장고에 넣어두더라도 음식물 속에 균이 그대로 살아있고 냉장고 속에서도 균이 자랄 수가 있다.여름철에는 음식을 무조건 끓여 먹어야 한다. 차게 먹어야 하는 음식도 끓인 후에 식혀 먹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채소나 과일 같이 끓이지 않고 먹는 음식들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먹어야 한다. 수돗물이 제일 안전하다. 냉장, 냉동해야 하는 음식물은 바깥 온도에 10분 이상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냉장실 보관은 하루 이상 하지 않도록 한다. 음식을 만들 때 생선이나 고기를 자르고 다듬은 칼과 도마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보관한다. 행주는 매일 깨끗이 씻고 바짝 말려서 사용해야 하므로 여름철 주방에는 여러 개의 행주를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과민성대장증후군덥다고 찬 음식을 자주 먹으면 장의 움직임이 빨라져 복통을 일으키거나 묽은 변을 보기도 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장의 특별한 병변이 없지만 복부의 통증, 복부 팽만감, 배변 습관의 변화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을 일컫는 말이다. 이는 장의 신경계통이나 장 근육운동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음식물 뿐 아니라 우울증이나 강박관념, 히스테리와 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 의해서도 발생된다.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3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변비를 주로 호소하는 경우와, 설사를 호소하는 유형, 드물게 설사와 변비를 번갈아 가며 나타나는 복합형 등이 있다.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와 예방‥ 증상 유발 음식 삼가는 생활습관이 질환은 만성적이고 재발되기 때문에 환자와 의사간 상호협조가 필요하다. 치료는 병을 완치시키기 보다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개념이다.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식이요법을 통해 증상을 줄일 수 있다. 대개의 경우 고섬유질, 저지방식이가 필요하다. 찬 음식, 커피, 술 등 자극적인 음식은 물론 개인에 따라 장을 민감하게 하는 음식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에 포함된 섬유소는 대장을 부풀려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예방해 준다. 적은 양의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된다.식이요법으로 치료가 안된다면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다. 변비를 호소하는 경우라면 섬유소를 보충해 주는 약이나 설사약을 투여하며,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라면 진정제, 가스 제거제나 항경련제를 처방하고, 환자가 우울증의 증상을 보인다면 항우울제를 투여한다. 불안, 우울, 스트레스와 같은 신경, 정서 장애가 악화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환자 자신이 이러한 유발 원인을 스스로 깨닫고 그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한강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고동희 교수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어떤 음식이 증상을 심하게 유발시키는 지 관찰해 이러한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며 “약물치료는 환자에게 약물 의존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장 바람직한 것은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1/05/24 09:06
밤이 되면 더 심해지는 어깨통증, 치료는 어떻게?
오십견은 전체 인구의 약 2%에서 유발된다고 알려질 정도로 가장 흔한 만성 어깨관절의 통증질환 중 하나이다. 흔히 50세를 전후해 발병한다 해서 ‘오십견’이라 이름 붙여졌으나, 요즘은 30-40대 젊은층에서나 50대 이후에도 많이 나타하고 있다.오십견은 어깨를 둘러싼 연부조직이 노화 등으로 인해 퇴행하면서 관절을 둘러싼 주머니인 관절낭의 용적이 줄어들고 염증이 생기며, 탄력성을 잃고 굳어져 관절의 운동성이 제한되고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밤이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며, 어깨관절의 운동범위가 제한돼 움직일수록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심하면 세수를 할 때나 머리를 감을 때, 옷을 벗을 때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기도 한다. 증상이 진전될수록 옆에서 다른 사람이 어깨를 들어주어도 팔이 잘 올라가지 않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오십견은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손상이나 석회화건염, 목 디스크나 뇌졸중, 혹은 내분비질환으로 유발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관절주변에 뚜렷한 질병 없이도 발병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활기찬정형외과의원 박수철 원장은 “오십견은 근골격계 초음파를 이용해 보다 정확한 병변의 치료와 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오십견으로 진단이 되면 어깨관절 내에 주사요법과 약물치료로 통증을 감소시킨 후 관절이완 운동과 재활물리치료를 통해 굳어진 관절막을 풀어서 치료할 수 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자가혈장을 이용해 손상된 인대의 자연재생을 유도하는 PRP 프롤로 치료와 체외충격파치료 등을 병행해 관절주변의 인대와 주위조직의 재생과정을 촉진시킬 수 있다.박 원장은 “특히 PRP프롤로 치료는 초음파를 통해 손상된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 시술하고 또 자가혈을 이용하는 방법이라 부작용과 합병증이 적다. PRP 프롤로 시술 후 일주일간은 활성상태를 유지하는 생리활성 신호전달 단백질과 성장인자를 방출하며 약 8주가 지나면서 서서히 손상된 조직이 회복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PRP 프롤로 치료는 입원필요 없이 당일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며, 최소 1회에서 증상과 연령에 따라 2~3회 시술하면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1/05/24 09:06
연령대별로 주의해야 할 안과질환
우리 눈은 나빠지기 쉽다. 근시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어렸을 때부터 눈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눈 성장이 다 이루어진 성인이 되어서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중년 이후 눈 노화가 진행돼 여러 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4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로 발생할 수 있는 3대 안과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40대우리 눈은 가까운 곳을 볼 때는 수정체가 두꺼워지는 반면 먼 곳을 볼 때는 수정체가 얇아진다. 중년이 되어 노안이 오면 수정체를 두껍게 하는 근육이 약해져 수정체 자체가 단단해진다. 이는 수정체가 두꺼워지는 것을 어렵게 해 가까운 곳을 잘 안보이는 노안이 시작된다. 노안으로 책을 보거나 생활하기 힘들다면 돋보기를 이용하는 법이 있다. 증상이 악화되는데도 미용상 돋보기를 안 낀다면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게 된다. 이는 피로함을 쉽게 느끼고 하고 두통을 일으킬 수도 있다.◆50대노안으로 돋보기를 써야 잘 보이는 50대. 하지만 안 써도 갑자기 잘 보인다면 백내장을 의심할 수 있다. 백내장은 눈 안의 수정체가 뿌옇게 되고 두꺼워지는 것이다. 하지만 두꺼워진 수정체가 돋보기 역할을 하게 되면 순간 잘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럴 경우 전문의의 진단은 필수다. 초기백내장을 의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백내장 수술은 다른 수술에 비해 비교적 안전하다.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 2위이기도 하다. 평소 자외선이 강할 때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선글라스가 좋다.◆60대황반변성을 주의해야 한다. 황반변성은 망막 한가운데 위치한 황반의 세포가 파괴되고 신생혈관이 생겨나는 질환이다. 심할 경우 직선이 휘어져 보이거나 특정 부분이 검게 보인다. 아직까지 명확한 예방법이나 치료법이 없어 위험하다.흡연자는 황반변성 발병률이 2배 정도 높다는 결과가 있다. 금연은 건강을 지키는 좋은 예방법이다. 황반변성이 나타난 후에도 금연을 하면 악화되는 정도가 완화된다고 한다.
안과
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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