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에 아이디어만 조금 더하면 멋진 생활소품이 돼요”

두 아이의 엄마인 우명희 주부는 자신의 블로그에 재활용품으로 만드는 생활소품 아이디어를 나누는 인기 블로거이자 생활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는 에코 피플이다. 재활용품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의 한계를 뛰어넘는 아이디어가 특히 빛나 인기다. 재활용품 DIY의 고정관념을 깬 우명희 주부의 생활소품은 정말 예쁘고 일상 속에서 바로 활용하고 오래 두고 써도 될 만큼 내구성이 좋다.

“원래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했어요. 지난해부터 ‘테트라팩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재활용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하나둘씩 활용 아이템을 만들기 시작했죠. 대부분 재활용품을 단순히 쓰레기로만 보는데 유리병, 통조림통, 캔, 달걀판, 요구르트병 등은 특히 쓰임새가 많은 아이템이에요.”

우명희 주부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소품을 만들면서 환경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쓰레기더미 때문에 동물이 살 수 있는 터전을 잃고 환경오염이 심해진다는데, 재활용품을 이용한 작은 활동으로 세상의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 우명희 주부에게 배우는 재활용품 DIY 아이디어 4

# 우유병 뚜껑으로 만든 칫솔꽂이
재료
지름 5cm 우유병 뚜껑 여러 개, 칼, 자석, 글루건
만들기 1 뚜껑의 양옆에 칫솔 손잡이 너비에 맞게 홈을 낸다.
2 글루건으로 뚜껑 뒷면에 자석을 붙인다.

#요구르트병으로 만든 연필꽂이
재료
유산균 요구르트병 6개, 원하는 프린트로 출력한 라벨지, 칼이나 가위, EVA 재질이나 두께감 있는 종이, 음료수캔 고리, 철사 적당량, 글루건, 송곳, 미니 단추 4개
만들기 1 비닐을 떼어낸 요구르트병에 준비한 라벨지를 병 몸통 사이즈에 맞게 잘라 붙인다.
2 사진처럼 병이 V자 모양이 되게 엇갈려 붙인다.
3 병을 고정할 판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EVA 재질의 종이나 두께감이 있는 종이를 활용하고 직사각형, 하트 등 원하는 모양으로 자른 후 그 위에 글루건으로 ②를 붙인다.
4 판 윗부분에 송곳으로 자리를 잡아 뚫고 철사를 이용해 판 뒷면에 캔 고리를 붙인다. 판 양면에 송곳으로 뚫은 구멍보다 약간 큰 단추로 고정한다.

#옥수수 통조림 캔으로 만든 수납통
재료
옥수수 통조림 캔 1개, 원하는 글자를 프린트한 색지, 칼이나 가위, 양면테이프·철사 적당량, 미니 단추 4개
만들기 1 원하는 글자나 모양을 색지에 프린트해서 그 부분을 칼로 도려낸다. 칼로 도려낸 부분 뒷면엔 다른 컬러의 색지를 겹쳐 글자가 잘 보이게 한다.
2 캔 둘레에 맞게 색지를 자른 후 한쪽 끝에 양면테이프를 붙여 캔에 둘러 붙인다.
3 캔 윗부분 양옆을 송곳으로 뚫은 후 철사로 고정한다. 이때 양옆을 송곳으로 뚫은 구멍보다 약간 큰 단추로 고정하면 더 튼튼하게 마무리된다.

#페트병으로 만든 벽걸이형 책꽂이
재료
스포츠음료 플라스틱 패트병 1개, 네임펜, 가위나 칼, 나무젓가락, 고무 흡착판
만들기 1 500mL 페트병을 반으로 자른다. 책을 꽂을 수 있게 밑면만 남기고 양옆을 자른다.
2 펜으로 병 전면에 별 등 무늬를 그려 넣는다.
3 뒷면에 칼로 十자로 자른 후 고무 흡착판을 고정한다.
4 더 튼튼하게 고정하기 위해 나무젓가락을 흡착판의 구멍에 맞게 자른 후 세로로 꽂아 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