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환자 10명 중 3명이 삶의 질 때문에 자살을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암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위암 수술을 받은 후 1년 동안 재발되지 않은 환자 378명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생각과 위험 요인을 조사했더니 34%가 자살을 생각했다.
자살생각은 피로감, 설사, 탈모, 실존적 안녕 등 위험요인이 생겼을 때가 위험요인이 없을 때보다 1.9배, 2.9배, 3.3배, 5.7배 더 높았다. 실존적 안녕은 삶의 의미, 세상에 대한 긍정적 감정 등을 의미한다.
서울대암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는 "선진국에서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부족하다"며 "기본적인 검사 외에도 삶의 질에 대한 평가와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위암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11/01 09:00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13/10/31 16:49
“참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당신을 응원한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아빠와 엄마 모두의 몫이다. 엄마 혼자서 아무리 노력해도 아빠의 관심과 참여가 없다면 반쪽짜리 아이가 되고 만다. 오히려 엄마보다 아빠가 자식의 행복과 정서 안정에 더 큰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코네티컷대학 로날드 로너 박사팀이 1975년부터 2010년까지 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엄마보다 아빠와 함께 놀거나 대화를 많이 한 아이들의 성격이 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렇듯 아이는 함께하는 아빠의 존재만으로도 큰 힘을 얻지만, 아빠들은 대개 곁에 없다. 아이와 하루 평균 대화 시간은 30분도 채 안 된다. 여기서 더 큰 문제는 설령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른다는 점이다. '무면허 아빠들'이다. 많은 남자들이 아빠 역할과 리더십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아빠가 된 탓이다. 학교 교육 과정에도 없고, 아빠로부터 배운 적도 없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더러는 '아빠학'을 공부하는 사람을 남자답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아이에겐 아빠가 필요하고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이제 아빠들이 '아빠학'을 공부해야 할 때다. 150만 아들들의 삶을 이끈 역작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숨 쉬는 모든 이들을 위한 비전 바이블《가슴 뛰는 삶》을 펴낸 우리 시대 대표 비전 멘토, 자녀교육 멘토 강헌구 교수가 아이와 가족의 행복을 위한 파더십(Fathership)을 제안한다. 필자는 아빠의 자리, 아빠 요인, 아빠의 부재, 가족의 비전과 품격, 그리고 아빠가 아이에게 주는 세상을 보는 창, 꿈과 실패를 극복하는 힘 등 7가지 키워드로 파더십 실천 특강을 진행한다. 파더십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실제로 적용해서 지금 내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등 이 책은 아빠가 아이의 인생을 빛나게, 꿈꾸게,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아빠의 힘, 파더십의 모든 것을 담았다. 특히 전 세계 40여 도시에 비전스쿨을 세워 가족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파더십?Mom CEO 비전스쿨 등)으로 현장에서 직접 수많은 부모들과 소통해 온 저자인 만큼, 아빠가 아이를 대하는 태도와 철학, 비전은 물론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녀교육법을 들려준다. 북클라우드 刊, 260쪽, 1만3000원.
책/문화헬스조선 편집팀2013/10/31 16:26
온 국민 피로 시대다. 언젠가부터 온몸에 기운이 없고 머리가 묵직하며, 집중도 잘 안 된다. 늘 무기력하고 뭔가에 쫓기는 듯 불안하고 우울하다. 기분은 항상 저기압 먹구름, 몸은 천근만근. 주말에 맘먹고 온종일 쉬어도 피로감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흔히 한국 사회를 '피로 사회'라고들 하지만, 이건 몸이 아니라 실은 '뇌'가 피로한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뇌피로'와 그 위험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최근 뇌를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효율적인 뇌 관리법을 담은 신간 <뇌력혁명>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이시형 박사는 책을 통해 "한국인의 뇌피로의 실체와 해결법을 담아 '3040 샐러리맨'부터 '5060 김사장족'까지 활력 넘치는 인생을 만들기 위해 썼다"며 책을 펴낸 이유를 밝혔다.
이 책은 수많은 뇌과학적 임상 경험과 실험 결과를 통해 뇌피로의 실체를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해 독자들의 뇌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책은 뇌력을 강화시키는 하루 생활 리듬에서 식사, 영양 관리, 몸 관리, 휴식, 생활습관, 그리고 공부방과 침실까지 소개하는 일종의 가이드 역할도 한다.
저자는 "체력이 강하면 남보다 몸의 피로를 느끼지 않듯이 뇌력이 강하면 뇌의 피로도 덜 느낄 수 있다"며 "잃어버린 몸과 인생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뇌피로를 풀고 뇌력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북클라우드 저, 244쪽. 13,800원.
책/문화헬스조선 편집팀2013/10/31 16:22
오일풀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일풀링은 틱낫한 스님이 소개하면서 널리 알려졌는데, 이를 경험한 이들은 질병 치료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최근 국내에는 오일풀링의 효과를 담은 책도 나왔다. 오일풀링 원리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오일풀링은 기름을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내는 것으로 입속 플라크와 박테리아를 제거함과 동시에 침샘과 점막을 통해 독소를 뱉어내는 일종의 디톡스다. 경험자들은 방식이 쉽고 간편한 데 비해 효능은 대단하다고 말한다. '치아가 하얘졌다', '구내염이 없어졌다', '관절염이 나았다', '얼굴 부기가 빠져 젊어졌다', '수십 년 앓던 모공각화증이 사라졌다', '불면증이 없어져 수면제를 끊었다', '두통이 없어졌다' 등 평도 다양하다.
오일풀링을 하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름 한 숟가락을 입안에 머금는다. 주로 올리브오일, 해바라기씨오일, 참기름 등을 쓴다. 특히 올리브오일은 신체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필수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고, 팔미트올레인산이나 올레인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5~20분 동안 혀를 움직여 입안 구석구석까지 헹구고 뱉어 낸 후,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구면 끝이다.
전문가들은 오일플링의 원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몸속 독소가 대부분 물에 녹지 않고 기름에 잘 녹는 지용성이므로 밤새 입으로 올라오는 독소를 오일에 녹여서 빼게 된다. 이때 기름 속에 들어 있던 산화방지제는 입속 점막에 스미고, 입으로 올라오는 미생물과 세균, 독소는 기름에 갇힌다는 것이다. 자고 일어나면 혀에 설태가 끼고 입 냄새가 나는 것은 몸속에 차 있던 가스와 노폐물이 몸 밖으로 나오는 자연스러운 과정인데, 지질과 친한 몸속 가스와 독소가 침, 기름을 만나면 잘 접착되어 쉽게 배출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입속 세균을 제거하면 구강 건강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입부터 장까지는 하나의 관으로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맞으면 잇몸이 좋아진다는 논문이 여럿 있다. 다만, 오일풀링 효과가 아직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으니 주의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입속 세균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치아 표면이 아닌 치아 사이사이에 끼인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은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푸드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0/31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