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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되면 아침잠 줄어드는 까닭

    노인 되면 아침잠 줄어드는 까닭

    노인은 아침에 잠이 일찍 깨 새벽부터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나이 들면 아침잠이 없어진다"는 말이 흔히 쓰인다. 왜 그런 것일까?주요 원인은 뇌의 노화다. 뇌의 시상하부가 수면과 각성을 담당하는데, 이 부위가 노화되면서 생체리듬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보통 잘 때는 심부 체온이 평균보다 1도 정도 떨어지고 깰 때 정상 체온으로 돌아오는데, 시상하부가 노화하면 이 주기가 2~3시간 빠라지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 나이 들수록 깊은 수면인 '서파 수면' 상태가 짧게 지속된다. 청년기에는 서파 수면이 전체 수면의 20%를 차지하는데, 중년에 이르면 3%를 넘기는 수준으로 떨어진다.신체 질환에 의한 불면증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나이 들면 호흡기계질환, 심혈관계질환을 비롯해 몸에 다양한 통증이 생긴다. 이로 인해 쉽게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잠에서 자주 깨게 되며 새벽에도 잠을 푹 자지 못하는 것이다.일정이 바쁘지 않아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도 원인이다. 새벽에 일찍 깨고 싶지 않으면 자는 시간을 늦춰보는 게 도움이 된다. 피로감에 낮에 수시로 낮잠을 자는 것도 아침잠을 줄인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5 15:09
  • 몸속 쌓인 '독소' 배출하는 7가지 방법

    몸속 쌓인 '독소' 배출하는 7가지 방법

    날이 추워 활동량이 줄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지속되면서 체내 독소가 쌓이기 쉬운 요즘이다. 생활 속에서 체내 독소를 배출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두고 틈틈이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본다. ◇일어나서 바로 스트레칭하기아침에 눈을 뜨면 벌떡 일어나기보다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먼저 하자.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밤새 굳었던 근육을 풀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누운 채 몸통을 좌우로 흔들어 S자를 만드는 '붕어운동'을 하는 게 좋다.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 두 팔과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드는 운동도 도움이 된다.  ◇본격적인 활동 전 차(茶) 마시기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차는 몸에 쌓인 수분과 노폐물을 내보낸다. 녹차, 매실차, 꿀차가 대표적이다. 녹차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지방 대사를 활성화한다. 매실차는 장내 나쁜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살균력을 높인다. 꿀차는 뇌의 에너지원인 당분을 공급해 세로토닌 생산을 촉진한다.◇물 자주 마시기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몸의 약 70%는 물이다. 영양소가 혈액 등 체액을 따라 온몸에 전달되는 것처럼 독소도 체액을 통해 구석구석 퍼진다. 따라서 좋은 물을 충분히 마시면 체액의 순환이 잘 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하루에 최소 1.5L, 가능하면 2L 정도의 물을 마시면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햇볕 쬐면서 바깥 활동하기 햇볕을 쬐면서 바깥 활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 장 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장이 잘 움직이지 않아 변비가 생기면 아랫배에 가스가 차고 몸이 무겁다. 자연스럽게 장 내에 노폐물이 축적되는 시간도 길어진다. 하루 10분이라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는 게 좋다.◇따뜻한 물로 반신욕 하기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면 많은 땀을 배출할 수 있는데, 이는 독소 배출 효과가 있다. 전체 성분의 99%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땀은 기본적으로 체온조절 기능을 하지만, 유해 미네랄을 내보내는 작용도 한다. 샴푸와 린스, 보디샴푸는 되도록 적게 사용하거나 '계면활성제'가 없는 제품을 이용한다. 계면활성제에는 피부의 보호막을 뚫고 체내로 들어올 수 있는 독소가 들었다.◇잠들기 전 10분 배 마사지자기 전에는 10분 동안 배를 마사지해주자. 배를 어루만지는 복부 마사지는 배 속 장기에 물리적 자극을 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배 위에 양손을 겹쳐 얹고 손바닥에 힘을 주어 배를 위아래로 마사지 하면 배가 따뜻해지면서 부드러워진다. 다음으로 배꼽을 중심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듯 누르고, 옆구리 쪽도 꾹꾹 눌러준다. ​​ ◇숨 쉬는 방법 바로잡기천천히, 깊이 숨 쉬면 한 번에 배출하는 독소 양이 훨씬 많아진다. 숨을 들이마실 때 몸을 바로 세우고 가슴을 위와 양옆으로 늘린다. 폐가 숨으로 가득 차면 가슴을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천천히 숨을 내쉬고, 배 안쪽을 등 쪽으로 잡아당겨 마지막 숨까지 내보낸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5 14:47
  • [고혈압 이기는 식사법] 기름 대신 물 쓰고, 채소 먼저 섭취

    [고혈압 이기는 식사법] 기름 대신 물 쓰고, 채소 먼저 섭취

    고혈압 환자는 단순히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 외에 섭취 열량을 줄이고, 혈당을 낮추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 이유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조리 방법 바꿔야고혈압은 비만과 관련이 있다. 체중이 정상보다 많이 나가면 고혈압이 발생할 확률이 2~6배 증가한다(대한의학회). 체중 감량을 위해선 섭취 열량을 줄여야 하는데, 이때 열량을 낮추는 조리법을 활용하는 게 좋다. 기름을 사용해 요리할 때는 바닥이 두꺼운 팬을 뜨겁게 달군 후 팬에 기름을 바르는 정도로 사용하면 기름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기름 대신 물을 이용해도 된다. 물로 조리하면 열량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팬에 들러붙지 않고 재료를 부드럽게 익힐 수 있다. 팬을 뜨겁게 달군 후 물을 두르고 강한 불에서 재빨리 익히면 된다. 육류나 튀겨 만든 유부, 어묵은 끓는 물에 한 번 삶아서 기름을 걷어낸 후 사용한다.◇음식 섭취 순서 바꿔야고혈압 환자라면 혈관과 혈당 관리를 위해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채소의 식이섬유가 불필요한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고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낮춘다. 혈당이 높으면 혈액이 끈끈해지는데, 이때 심장에서 혈액을 순환시키기 위해 더 많은 힘이 들어 혈압이 높아지기 쉽다. 더불어 식사 도중 채소를 먼저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채소를 먼저 섭취해 위장에 식이섬유가 먼저 들어가면 당질과 지질 흡수를 방해하고, 혈당을 분해하는 인슐린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식사 속도 늦춰야빠르지 않은 식사 속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 시간이 짧아지면 우리 뇌의 포만 중추가 제대로 자극되지 못한다. 따라서 배가 많이 찼는데도 모르고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다. 누군가와 함께 대화하며 먹거나 의식적으로 천천히 먹어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5 14:14
  • 한솔병원 손경민 진료과장, 유럽소화기학회 포스터 발표

    한솔병원 손경민 진료과장, 유럽소화기학회 포스터 발표

    한솔병원 손경민 진료과장은 지난 10월 22일~24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6회 유럽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UEG week)'에 참가해 포스터 발표를 했다.유럽소화기학회는 전 세계 약 2만2000여명의 소화기내과, 외과, 병리과 등의 의사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다. UEGW 학술대회는는 매년 10월 유럽에서 개최되는 공식 소화기연관학술대회다. 이번에는 111개국 1만2600여명의 소화기내과 의사가 참석했다.UEGW 학술대회에는 제출된 초록 중 약 65%만이 발표 기회를 가질 수 있는데, 손경민 진료과장이 발표를 맡게 됐다. 손 과장은 '무증상 성인에서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과 관상동맥 석회화의 관련성 연구(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Is Associated With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in Asymptomatic individuals)'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인 등 동양인에서도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은 무증상 성인에서 전통적인 위험 인자와 무관하게 관상동맥 석회화 또는 관상동맥질환의 위험 수준을 높인다는 내용이다.손경민 진료과장은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25회 UEGW에 이어 2년 연속 발표자로 참석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5 13:28
  • 겨울에도 촉촉한 눈 만드는 '녹황색 채소' 3가지

    겨울에도 촉촉한 눈 만드는 '녹황색 채소' 3가지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 수는 2015년 11월 24만8908명에서 2016년 1월 29만3201명으로 약 1년 새에 약 18% 급증했다.​ 안구건조증은 건조한 가을, 겨울에 더 심해진다. 이를 예방하려면 평소 눈에 가해지는 피로를 줄이고,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C, 비타민A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이 추천하는 안구건조증 예방하는 채소 3가지를 소개한다.◇브로콜리하루 반 컵 정도의 브로콜리를 먹으면 안구건조증 등 각종 안질환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 100g에는 비타민 C가 160mg 정도 들었다. 이는 레몬의 2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또한 비타민 C는 철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지는데, 브로콜리의 철분 함유량은 100g 중 1.9mg으로 채소 중 가장 많다. 박영순 원장은 "따라서 브로콜리는 가장 이상적인 비타민 C 공급원"이라고 말했다.◇​당근비타민A가 많이 든 당근을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당근은 비타민 A를 비롯하여 루테인, 베타카로틴이 등이 풍부해 눈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해준다. 또한 야맹증, 시력감퇴까지 예방해 눈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식재료로 꼽힌다.◇​고추고추에는 비타민 A, C 및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몸속 항산화 작용을 돕고, 세포를 독성 물질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면역력을 높여 피로해진 우리의 몸을 다양한 질환으로부터 예방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5 13:26
  • 만 65세 이상, 16일부터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접종하세요

    만 65세 이상, 16일부터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접종하세요

    만 65세 이상 노인은 오는 16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된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0월 2일부터 실시한 어르신 인플루엔자 '민간의료기관' 위탁사업이 오는 15일 종료돼, 16일부터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지속한다고 밝혔다.전국보건소는 관할지역 내 지정의료기관에 남아있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회수해 16일부터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무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만 65세 이상 노인 예방접종률은 지난 13일 기준 82.7%였다. 민간의료기관에서 89.2%, 보건소에서 10.8% 접종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16일 이후부터는 접종 전 관할 보건소나 129(보건복지콜센터), 1339(질병관리본부콜센터)에 미리 전화해 당일 접종이 가능한 보건소를 확인하고 방문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약 2주가 걸리고, 머지않아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여 미접종한 어르신과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늦어도 11월 내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인플루엔자 전후 주의사항을 알아두는 게 좋다.예방접종은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시도하는 게 좋고, 대기하는 동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아픈 증상이 있거나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 있으면 의료진에게 말한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서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돌아간다.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고, 접종 후 2~3일간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핀다. 예방접종 후 접종 부위의 통증, 빨갛게 부어오름, 부종이나 근육통, 발열, 메스꺼움 등 가벼운 이상반응은 접종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1~2일 이내 완화된다. 하지만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5 11:23
  • 라이코펜, 비만 위험 10% 줄여… 어느 과일·채소에 많나?

    라이코펜, 비만 위험 10% 줄여… 어느 과일·채소에 많나?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하는 여성은 비만·복부 비만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 보건대학원 정효지 교수팀은 2007~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여성 3만425명을 대상으로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과 비만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비만', 여성의 허리둘레가 85㎝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분류했다. 또 연구팀은 정상 체중 여성과 비만 여성의 하루 섭취 열량 1000㎉당 1일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의 평균을 비교했다. 항산화 비타민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성분의 일종으로, 베타카로틴(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비타민 C·비타민 E 등이 대표적이다.그 결과, 비만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보다 알파카로틴·레티놀(비타민 A)·비타민 E·알파-토코페롤·감마-토코페롤 등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이 적었다. 특히 참가자를 각자의 항산화 비타민 섭취 정도에 따라 3등급(고·중·저 섭취)으로 나눴을 때 라이코펜 섭취량이 많은 여성은 라이코펜 섭취량이 적은 여성에 비해 비만 위험은 11%, 복부 비만 위험은 12% 낮았다. 라이코펜은 토마토, 수박 같은 빨간색 과일·채소에 특히 많다.비만의 원인은 다양한데 활성산소가 체내에 쌓이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활성산소가 체내 쌓여 몸에 산화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세포 내 지방과 단백질 대사에 문제가 생기고, 이로 인해 신체 대사 기능이 떨어지면서 비만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항산화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면 이러한 과정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비만의 위험요인인 산화 스트레스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며 “비타민 A·비타민 C·비타민 E 등이 식품을 통해 섭취 가능한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영양학회의 학술지인 ‘영양과 건강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5 10:55
  • '발 저림'은 허리디스크, '손 저림'은 목디스크 의심

    '발 저림'은 허리디스크, '손 저림'은 목디스크 의심

    허리 통증이 있으면 허리디스크, 목 통증이 있으면 목디스크를 의심한다. 그런데 질환 부위와 통증 부위가 다른 경우가 있다. 병이 생긴 부위 신경이 자극을 받고, 그 신경이 연결돼 있는 다른 부위가 아픈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척추 신경이 눌렸는데 허벅지나 다리가 아픈 경우가 대표적인 예이다. 예상치 못한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알아본다.◇허리디스크는 발, 목디스크는 손 저림 유발 걸을 때 다리가 무겁거나 저리고, 발이 터질 것처럼 아프면 무릎이나 족부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허리디스크일 수 있다.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의무원장은 "허리디스크는 허리 통증보다 다리 통증이 더 심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다리 통증은 허리나 엉덩이에서 시작해 허벅지와 장딴지 뒤쪽, 바깥쪽을 따라서 발등이나 발바닥까지 내려가는 양상을 보인다. 백 의무원장은 “허리디스크는 움직임과 체중 부하가 가장 많은 4번과 5번 요추 사이, 그 다음으로 5번 요추와 1번 천추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4번과 5번 사이 신경이 눌리면 엉덩이에서 다리 바깥쪽을 타고 내려가면서 엄지발가락까지 저리고 당기며 아픈 증상이 생기고, 5번 요추와 1번 천추 디스크 탈출로 인해 1번 천추 신경이 압박될 때는 엉덩이에서 발꿈치까지 허벅지 뒤로 내려가면서 저리고 당기며 발바닥 저림 증상이 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목디스크가 있을 때는 손이 저려서 손목 문제로 혼동하기 쉽다. 경추 사이의 물렁뼈(디스크)가 빠져 나와 팔이나 손가락으로 가는 신경을 누르면서 해당 부위의 감각이 둔해지고, 심한 통증이 있거나 찌릿할 수 있다. 목디스크로 인한 손 저림 증상은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저림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고, 팔을 올리면 저린 증상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 실수로 고개가 삐끗하면서 목에 통증이 오는 경우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1~2주 이상 증상이 계속되거나 어깨나 팔, 손끝 저림이 지속적으로 계속되면 일단 목디스크를 의심하고 병원을 내원해보는 것이 좋다. ◇​한쪽 허벅지만 얇아지면 고관절 질환 의심갑자기 한쪽 허벅지가 얇아졌다면 고관절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근육은 움직임이 많아야 탄력성이 향상되고 튼튼해지는데, 한쪽 고관절에 문제가 생겨 관절이 제 기능을 못 하면 근육이 약해지고 위축돼 얇아지기 때문이다. 특별한 외상 없이 갑자기 고관절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면서 한쪽 허벅지가 눈에 띄게 얇아졌다면 고관절 이상이 오래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허벅지가 얇아졌는지 알아보려면 무릎 앞쪽 관절인 슬개골을 시작으로 10cm 위쪽의 허벅지 둘레를 재보면 된다. 고관절 질환은 초기 사타구니가 아파 잘 걷지 못하지만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져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 증상이 완화된 것이 아니라 통증에 몸이 적응한 것이다. 특히 고관절 괴사는 괴사가 일어나도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상당한 시간이 경과해 괴사 부위에 골절이 발생하면서 통증을 느끼거나 절뚝거리게 된다. 고관절 질환을 예방하려면 적당한 운동으로 정상 체중과 관절 유연성을 유지해야 한다. 바닥에 앉아 생활하거나 양반다리, 다리 꼬는 자세는 피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5 10:18
  • [답사 여행기 ④] 아일랜드 민요 ‘오 데니 보이’의 땅 런던데리와 그 슬픈 역사

    [답사 여행기 ④] 아일랜드 민요 ‘오 데니 보이’의 땅 런던데리와 그 슬픈 역사

    예이츠가 노래한 이니스프리 섬과 ‘열정에 찬 가슴의 땅’ 벤벌빈 산을 만나고, 아일랜드 민요 ‘오 데니보이’의 도시 런던데리로 향했다. 17세기 쌓여진 성곽으로 둘러싸인 런던데리에서 복잡한 역사는 잠시 잊어도 좋다. 견고한 성곽은 멋진 관광 포인트였고, 구시가지는 엄마 품 속 잠든 아이마냥 편안했다. 오직 프리데리 구역의 아일랜드 깃발만이 가슴 아픈 독립의 역사를 기억하는 듯 바람에 휘날렸다.
    기타임호준 헬스조선 대표2018/11/15 10:11
  • 올림푸스한국, 아태 소화기학회서 진화된 내시경 기술 선보여

    올림푸스한국이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APDW)’에서 자사의 최신 제품과 독보적인 내시경 기술을 선보인다.APDW 2018은 ‘아시아태평양 위∙간장학 우수성 교류(Connecting Excellence on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in Asian-Pacific)’라는 주제 아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화기학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제2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회(KDDW 2018)와 공동 개최돼 전 세계 46개국 35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마치는 등 규모 면에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올림푸스한국은 학술대회 기간 부스 참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소화기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최신 내시경 시스템과 처치구를 전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6일과 17일 진행되는 내시경 점막하층 박리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내시경초음파(EUS, Endoscopic Ultrasonography),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의 핸즈온(실습) 프로그램에도 올림푸스의 제품이 활용되어 최신 술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16일에는 올림푸스의 독보적인 기술인 NBI(Narrow Band Imaging, 협대역 화상 강화)를 주제로 한 ‘Mastering NBI’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 NBI는 내시경 진단 및 치료 시 일반적인 백색광이 아니라 혈액에 강하게 흡수되는 청색광과 녹색광을 사용하여 점막 표면의 모세혈관 형태 및 미세병변을 보다 정밀하고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한다. 그 결과 병변을 더욱 뚜렷하게 보이도록 해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우며, 수술 시 치료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올림푸스한국 요시오카 쓰토무 GI사업본부장은 “소화기학의 최신 지견을 총망라하는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전 세계 소화기내시경 분야를 선도하는 의료기업으로서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료장비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11/15 09:52
  • 나도 모르게 건강 망치고 있었던 생활습관 4가지

    나도 모르게 건강 망치고 있었던 생활습관 4가지

    나도 모르게 질병을 부르는 습관을 반복할 때가 있다. 위험하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습관을 지속하고, 이로 인해 병이 낫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모르는 새 내 건강을 망치고 있었던 생활습관을 알아본다.◇눈 비비는 습관 오랜 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눈이 피로해 눈을 비비는 경우가 있다. 특히 렌즈를 끼는 사람의 경우 눈이 건조하기 때문에 렌즈를 뺀 뒤 눈을 비비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눈 비비는 습관은 눈꺼풀 안쪽 각막이나 결막을 자극해 상처를 낼 수 있다. 또한 손에 있던 균이 상처를 통해 침투하면서 결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막염이 생기면 눈이 빨개지고 가려운 증상이 생기고 눈곱이 낀다. 검은자위에 염증이 생기면 각막염이 될 수도 있고, 눈꺼풀에 다래끼가 날 수도 있다. 눈이 가렵거나 피곤할 때는 냉찜질을 하거나 인공눈물을 점안해 안구를 씻어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불 끄고 스마트폰 사용잠들기 전 불을 다 끄고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하거나 TV를 보다가 잠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눈의 피로를 극대화한다. 눈이 피로해지면 안구건조증은 물론, 급성녹내장 위험도 커진다. 불면증 위험도 높인다. TV나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빛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잠드는 것을 방해하고 잠이 들어도 대뇌가 각성돼 깊은 잠에 빠지기 어렵게 한다. 적어도 잠들기 30분 전부터는 자제해야 한다. 특히 스마트폰은 빛을 더 가까운 곳에서 접하게 해서 TV보다 좋지 않다. ◇​한쪽 손으로만 가방 들기한쪽 손이나 어깨로만 가방을 들고 메는 것은 목, 어깨, 허리에 무리를 준다. 실제 가방을 한쪽 어깨에만 멨을 때 뒤통수와 목뼈 사이에 있는 '목폄근육'과 어깨뼈와 목뼈 사이의 '위등세모근', 척추 전체를 잡아주는 '척추세움근'의 근육 정렬이 모두 비정상으로 바뀌었다는 백석대 물리치료학과의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무게중심점이 신체의 중심과 가까운 백팩을 메는 것이 가장 좋다. ◇​술 마신 후 억지로 토하기술 마신 후 속이 메스꺼워 일부러 토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식한 후 소화가 잘 안 될 때도 입안에 손가락을 넣어 토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는 식도 손상을 유발하고 심하면 구멍이 뚫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구토할 때 식도를 타고 넘어오는 음식물에는 위산, 소화효소가 섞여 있다. 그런데 소화효소가 강한 산성이기 때문에 식도 점막을 자극하고 심하면 구멍이 뚫리기도 한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후두염이 생길 위험도 있다. 구토물의 일부가 폐로 들어가면 염증을 일으키면서 흡인성폐렴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5 08:00
  • 피로·목감기 낫게 하는 건강 차(茶)… 쉽게 만드는 법

    피로·목감기 낫게 하는 건강 차(茶)… 쉽게 만드는 법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차는 향도 좋지만, 어떤 재료를 사용했느냐에 따라 건강 효과를 내기도 한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차 만드는 법을 알아본다.◇도라지차=기침·가래 완화목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도라지차를 마셔보자. <동의보감>에 의하면 도라지는 거담배농(祛痰排膿, 가래를 없애고 고름을 뽑아내는 작용) 효과가 강해서 감기에 의한 기침,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 가래가 많고 호흡이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도라지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사포닌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막을 만드는 데 쓰이는 성분이다. 기관지 점막이 충분하고 튼튼하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균으로부터 목을 잘 보호할 수 있다.>>도라지차 만드는 법물 1L에 말린 도라지 30g을 넣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뭉근하게 달인다. 체에 밭쳐 불순물을 걸러낸 뒤 마시면 되는데, 이때 꿀을 첨가해도 좋다.◇두충차=혈압 내리는 데 도움겨울에는 실내외 온도 차가 커 혈압이 갑자기 높아질 수 있다.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갑자기 추운 바깥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기 때문이다. 혈압이 갑자기 오르면 심혈관질환 및 급사 요인이 될 수 있다.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다면 두충차를 꾸준히 마셔 혈압 관리를 하면 도움이 된다. 미국화학회지 논문에 따르면, 두충 껍질을 차나 술로 만들어 고혈압 환자에게 먹게 했더니 2~4개월 후 환자의 94%에서 고혈압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두충차 만드는 법물 1L에 두충 50g을 넣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 뒤 약한 불로 2시간 정도 은근히 달인다. 이후 건더기는 건져내고 국물을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하루 3~5회에 걸쳐 나눠 마시면 된다.◇대추차=간 기능 강화하고 피로 해소각종 술자리로 피로가 쌓였다면 대추차가 도움이 된다. 대추는 글리신, 프롤린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비타민C 함유량도 많다. 간세포의 괴사와 효소의 유출을 막아서 간 기능을 올린다고 알려져 있다. 또 만성 피로를 해소하고 체력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어 예부터 허약한 사람에게 약재로 처방됐다.>>대추차 만드는 법물 1L에 대추 50g을 넣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다. 중간 불에서 2시간 정도 더 끓인 뒤 대추를 으깨고, 껍질과 씨를 걸러내 마시면 된다. 덜 익은 대추를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잘 익은 것으로 골라야 좋다. 좋은 대추는 주름이 적고 겉이 붉으며, 속살이 황백색을 띤다.​◇오가피차=관절 튼튼하게 해관절염 환자는 겨울이면 통증이 악화하는 경우가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무릎 관절 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주변 근육도 뻣뻣해지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관절염 완화에 도움이 되는 오가피차를 마셔보자. 오가피에는 류마티스관절염을 완화하고 근육 보강 효과를 내는 엘루레도사이드, 항염증 효과를 내는 쿠마린, 항산화 효과가 있는 페놀성 성분 등이 함유돼 있다. 오가피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경희대 연구가 있다. 또한 연골 세포에 활력을 증가시켜 골 무기질의 밀도를 높인다는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가 있다. <동의보감>에도 오가피가 힘줄과 뼈를 튼튼히 하고 뼈 통증과 허약함을 낫게 한다고 소개한다.>>오가피차 만드는 법물 1L에 말린 오가피 줄기 15g을 넣고 2시간 30분 정도 끓인다. 쓴맛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서 대추나 감초를 함께 끓여 마셔도 되고, 꿀을 첨가해도 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5 07:00
  • 국내 헬리코박터균 감염률 감소… 제균 치료율은 늘어

    한국인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임선희 교수팀은 국내 다기관 연구를 통해 지난 18년간의 헬리코박터균 감염률 및 제균 치료율의 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10월호에 실었다.헬리코박터균은 위장점막에 사는 세균으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소화성궤양 및 위염, 위암과 같은 위장질환 유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1994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1급 발암물질로 분류했으며, 국제암연구소(IARC) 역시 생물학적 발암물질로 규정한바 있다. 다행히도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감염률은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산업의 발전, 핵가족화, 청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사실을 감소 요인으로 꼽고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지난 2011년에 실시한 전국 조사결과, 지역별로 변화양상에 조금 차이가 있긴 했지만 과거보다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에 연구팀은 국민보건 차원에서 헬리코박터균의 국내 감염률 및 지역별 감염률의 현황과 양상을 파악하고자 연구를 설계, 2016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전국 10개 대학병원 및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16세 이상 2만3770명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대한 현주소와 감염률의 변화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소화기질환이나 증상 및 제균 치료 경험이 없는 1만6885명 중 43.9%(7416명)에서 헬리코박터균 항체 양성 소견, 즉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1998년의 항체 양성률 66.9% 보다 23%p 감소한 결과로, 2005년 59.6%, 2011년 54.4%였던 결과와 비교해서도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별로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항체 양성률이 50% 이하였고, 이 세 지역을 포함해 모든 지역에서 항체 양성률의 감소 추세가 확인됐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60% 이상으로 조사됐던 1998년도의 결과와 비교해 확실히 변화된 것을 알 수 있었다.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제균 치료율을 조사한 결과 23.5%로 조사됐는데, 이는 2005년 13.9%에서 약 10%p 증가된 수치다. 특히 남성, 연령이 높을수록, 소화기 증상이 있을수록, 가계 수입이 높을수록, 그리고 흡연자들에서 제균 치료 시행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미국, 북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는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감염률이 30% 이하로 보고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에서 국내 감염률은 43.9%로 선진국 보다는 다소 높은 수치이지만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며,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환자 교육과 매스컴을 통한 인식의 향상으로 제균 인구가 늘고 있어 국내 감염률은 앞으로도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헬리코박터균 감염의 감소와 제균 치료의 증가에 따라 앞으로 소화기질환의 발생 양상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학회에서 준비하고 발표될 새로운 치료지침들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임선희 교수는 “2018년 1월부터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대상 및 건강보험 혜택이 확대돼 제균 치료율의 증가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1/14 18:25
  • 미세먼지 더해진 환절기, 아이 건강 지키는 법

    미세먼지 더해진 환절기, 아이 건강 지키는 법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고농도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서 아기들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면역력 낮은 아이들은 감기와 비염, 수족구병 같은 바이러스 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미세먼지로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 알레르기까지 일어날 수 있다.아기들은 체내 수분 비중이 높지만 운동 발달이 완벽하지 않고 근ž관절 움직임이 적다. 베이비 마사지는 이러한 아기의 신체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몸에 쌓인 독소나 유해물질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요즘처럼 미세먼지 많은 환절기에 아기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리틀마마가 림프드레나지 마사지 권위자인 심정묘 교수와 함께 개발한 7-Step의 ‘베이비 순환 마사지’를 실천해보자. 목, 얼굴 마사지와 함께 감각기관, 오장육부 기능을 튼튼하게 해주는 팔, 손 마사지 등 총 7단계의 마사지를 시행하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오일을 손에 적당량 덜어 비빈 후 아이의 귀 뒷부분부터 턱 선을 따라 천천히 쓸어준다. 얼굴은 눈썹 중앙부터 둥근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고, 팔과 다리는 양 손을 이용해 손목부터 겨드랑이까지 살짝 비튼다는 느낌으로 쓸어 올리면 된다. 가슴과 배는 중앙에서 바깥으로, 시계 방향으로 만져준다. 등은 천천히 쓸어 올리거나 내리는 식으로 마사지한다.한편, 리틀마마 스파 오일은 피부와 가까운 성분인 유기농 해바라기씨 오일과 스위트 아몬드 오일로 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나트루(NATRUE) 최고 등급인 오가닉 화장품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1/14 18:18
  • 테라젠이텍스, 정부 개발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칩’ 상용화 나서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개발한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 칩’ 관련 기술을 이전 받고 상용화에 나선다. 테라젠이텍스는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 칩’ 관련 기술에 대한 실시권을 획득하고, 이를 활용한 유전체 정보 제공에 들어간다.‘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 칩’은 정부가 10여 년간 추진했던 ‘한국인 유전체 분석사업’ 및 ‘포스트 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국립보건연구원이 개발했다. 이 칩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암,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유전적 요인 규명을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약 83만 개의 유전 변이를 분석할 수 있다. 기존 유전체 칩들은 대부분 서양인을 기반으로 제작돼 한국인 대상 연구에서는 60~70%의 정보만 활용이 가능했으나, 이 칩은 95% 이상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테라젠이텍스는 이번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 칩’ 실시권 확보로 관련 연구의 효율을 높이는 한편 더욱 정확한 유전체 분석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이번 ‘한국인 칩’ 활용으로 국내 유전체 시장 활성화 및 한국인 유전체 정보 표준화가 이뤄지고, 개인별 맞춤의학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1/14 18:05
  • 눈 흰자에 생긴 붉은 점, 고혈압 의심 신호?

    눈 흰자에 생긴 붉은 점, 고혈압 의심 신호?

    눈 상태를 보면 내가 겪고 있는 질환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눈에 생긴 점, 흰자나 주변 점막 색깔 등이 몸의 이상 신호를 알려준다.눈 흰자에 붉은 점이 반복해 생기면 고혈압을 의심해야 한다. 혈압이 높으면 눈 흰자 위를 덮는 얇은 막 속 혈관이 터지고, 이것이 붉은 점을 만든다. 그런데 기침 등에 의해 갑자기 얼굴 쪽 혈압이 상승하면서 혈관이 터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흰자에 붉은 점이 3번 이상 반복돼 생기면 고혈압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흰자가 노랗게 변하면 간염이나 간 경화증이 진행 중일 수 있다. 간 기능이 떨어졌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 속 헤모글로빈에서 만들어지는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한다. 빌리루빈은 적갈색인데, 이것이 혈류를 타고 떠돌아다니다 눈이나 피부 세포 등에 쌓이면 노랗게 보인다.검은자 주변에 흰색 테두리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혈중 지질 함량이 높아진 '이상지질혈증' 위험 신호다. 혈관은 검은자 가장자리 부근까지 닿아있다. 그런데 혈중 지질량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혈관 끝에 지방이 쌓이면서 검은자 주변에 흰색 테두리가 생기는 것이다.눈 안쪽 점막 색은 분홍색이 정상이다. 그런데 색이 옅어졌다면 빈혈일 수 있다. 빈혈로 인해 혈액량이 부족해지면 눈 점막의 실핏줄로 가는 혈액이 적어지거나 적혈구 색깔이 옅어지는 탓이다.한편 눈 흰자에 푸른빛의 점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몸의 이상 신호가 아닌 단순한 점일 확률이 높다. 점은 눈을 동그랗게 구성하는 공막에 생기기도 하고, 공막 위를 습자지처럼 덮고 있는 결막에 생기기도 한다. 공막의 점은 태어날 때부터 있고, 결막의 점은 피부의 점과 같이 자외선이나 외부 자극에 의해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후천적으로 생긴다.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레이저 등으로 없애는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단, 눈에 생긴 암이 사마귀처럼 튀어나오고 점점 자라면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일 수 있어 병원에서 검사받아보는 게 좋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4 17:11
  • 이 닦다가 피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닦다가 피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양치질하다가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보통 사람들은 이를 더 살살 닦는다. 상처가 생겼다고 생각해 증상을 악화하지 않기 위해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닦다가 피가 나는 것을 잇몸 상태의 '비상 신호'로 인지하고 더 꼼꼼히 이를 닦으라고 말한다. 심지어 피가 더 나더라도 세밀히 칫솔질해 해당 부위의 음식 찌꺼기나 플라크를 제거하는 게 맞다.실제 잇몸에서 피가 나는 이유는 대부분 치아에 남아 있던 음식 찌꺼기나 세균이 염증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는 칫솔질을 꼼꼼히 해서 남아 있던 찌꺼기, 세균을 제거해야 사라진다. 그러면 출혈은 바로 멎기도 하고, 길어도 1~2주 안에는 사라진다. 염증 안에 고여 있던 피가 밖으로 나와 부기가 가라앉을 수도 있다. 피가 나고 아프다는 이유로 칫솔질을 살살하면, 찌꺼기와 세균이 제거되지 않으면서 통증이 더 악화된다. 염증이 심해지면서 잇몸뼈까지 녹이는 치주염으로 악화될 위험도 있다.이를 예방하려면 평소 치아와 잇몸 사이 있는 작은 틈인 '치주포켓'을 꼼꼼히 닦는 게 중요하다. 여기에는 세균이 뭉쳐있기 쉽다. 치주포켓의 깊이는 보통 2~3mm인데, 염증이 생기면 5mm 이상으로 깊어진다. 이때는 반드시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칫솔모가 닿지 않는 부분까지 청소할 수 있다. 치아 사이가 벌어지지 않았다면 치실을, 치아 사이에 작은 틈이 생겼다면 치간 칫솔을 쓰면 된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나 저녁 식사 뒤 등 일정한 시각을 정해놓고 하루에 한 번씩만 시행해도 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4 17:01
  • CM병원 이상훈 박사, 어깨 탈구 수술 연자로 국제학회 초청 강의

    CM병원 이상훈 박사, 어깨 탈구 수술 연자로 국제학회 초청 강의

    CM(씨엠)병원 이상훈 박사(병원장)이 미얀마 정형외과학회의 초청으로, 지난 7일부터 3일간 어깨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를 했다.미얀마 정형외과학회는 협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500여명의 자국 정형외과 의사들과 함께 각 대륙별로 대표적인 연자들을 초청해 국제적인 행사로 이번 학술 대회를 진행했다.이번 학회에서 한국에서 유일하게 연자로 초청받은 이상훈 박사는 ‘어깨 탈구 수술’의 다양한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관절경적 '라타젯 수술' 방법은 큰 각광을 받았다. 일반적인 어깨 탈구는 관절경적 인대 봉합술만으로도 잘 치료가 될 수 있지만, 탈구 횟수가 많거나 심하게 탈구 된 경우는 단순 봉합으로는 실패 확률이 높아, 라타젯 수술이라는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 라타젯 수술은 어깨 탈구를 막기 위해 실시하는 가장 강력한 뼈 이식술이다. 이상훈 박사는 이를 관절경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국내의 유일한 의사이고, 여러 학술대회를 통해서 발표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아직까지 이 수술을 보고한 의사가 극소수이다 보니, 선진 의료 기술을 도입하려는 세계 유수의 학회로부터 초청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강연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세션이 마련됐으며, 라타젯 수술을 비롯해 어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병변에 대한 최신 의학 술기의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상훈 박사는 “라타젯 수술은 어깨 탈구 재발율을 1% 이내로 줄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술"이라며 "그나마도 내가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한 자료들을 보면, 재발율은 아직까지 0%"라고 말했다. 이어 이 박사는 "아직 이 수술을 할 수 있는 국내 의사들이 많지 않지만, 향후 당연히 대중화될 수밖에 없는 수술이다"라며 "그만큼 교과서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수술”이라고 말했다. 이 박사는 또 "많은 의사들이 어깨 탈구 수술을 한 가지 방법만으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관절경적 봉합술만으로는 제대로 치료할 수 없으며, 실제 실패율이 10%가 훨씬 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며 "어깨 탈구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수술 방법을 적용시켜야 하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의사 본인이 다양한 수술 방법을 모두 시행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상훈 박사(CM병원장)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병원에서 견주관절·스포츠 의학 임상 강사를 거쳐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매년 국제 스포츠 학회와 심포지엄에 연자로 초청돼 강의도 진행하는 중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4 14:52
  • 수능 D-1, 지금 해야 할 것과 하면 안 되는 것

    수능 D-1, 지금 해야 할 것과 하면 안 되는 것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수능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대학 입시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시험인 만큼 수능 당일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려면 컨디션 관리가 필수다. 컨디션 관리를 위해 수능 전날과 수능 당일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아본다.Do=시험 전날 숙면 취하세요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수능 전날 잠을 깊이 잘 수 있을지다.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잠들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시험 당일 머릿속이 멍해지고 신체 컨디션도 엉망이 된다. 두통이 생기거나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실제 하버드의대 수면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한 집단은 정상 수면을 취한 집단에 비해 인지능력이 18%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전날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3시 이후 낮잠을 피하고 명상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 들기 한 시간 전쯤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도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 이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베개에 라벤더 오일을 두 방울 떨어뜨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Do=틈틈이 스트레칭 하세요시험에 집중하다 보면 뒷목과 어깨가 뻣뻣해지고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쉬는 시간마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면 좋다. 의자에서 일어나 왼쪽으로 두 번, 오른쪽으로 두 번 넓게 천천히 돌리면 된다. 목 스트레칭을 하면 목 부분의 통증을 줄여줄 뿐 아니라 뇌로 올라가는 동맥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신선한 산소가 섞인 혈액이 뇌로 공급돼 머리가 맑아진다.​Do not=에너지 드링크는 피하세요집중력을 향상하기 위해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수험생도 있다. 하지만 수능 직전에는 자제해야 한다. 에너지 음료가 스트레스 호르몬을 급격히 상승시켜 오히려 집중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안나 스바티코바 교수는 26~31세의 건강한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와 가짜 음료를 5분간 마시게 하고 음료 섭취 전과 30분 후 참가자들의 노르에피네프린 혈중농도와 심박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에너지 음료를 마신 참가자의 혈중 노르에피네프린 수치가 가짜 음료군에 비해 약 2배 상승했다. 노르에피네프린은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 중 하나로, 과도하게 분비되면 말초혈관이 수축해 혈압을 상승시키고 전두엽과 인지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에너지 음료에는 카페인이 다량 함유돼 많이 마시게 되면 수능 당일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Do not=아침 거르지 마세요수능 날 아침에는 긴장된 마음에 평소와 달리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뇌에 충분한 열량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평소 먹던 대로 또는 가볍게라도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공복 상태가 지속되면 영양공급원인 탄수화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진다. 이로 인해 혈당이 떨어져 뇌에 산소공급이나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쉽게 피로해지고 무력감에 빠진다. 단, 스트레스 탓에 위 운동이 감소해있으므로 수능을 앞두고 선물 받은 찹쌀떡이나 기름진 음식은 삼가는 게 좋다. 방광을 자극하는 커피 등 카페인 음료도 피하는 것이 좋다. 만일 수능 날 아침 입맛이 없다면 소화가 잘되는 초콜릿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4 14:49
  • 더부룩한 속 해결하는 식품 4가지

    더부룩한 속 해결하는 식품 4가지

    날씨가 추우면 속이 더부룩해진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추운 날에는 체온을 유지하려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데, 이때 위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위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지는 탓이다. 속이 더부룩할 때는 소화를 원활하게 해주는 식품을 먹으면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무, 탄수화물 소화 효소 풍부무는 소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많이 들어있다. 밥 위주의 식사를 하는 한국인은, 무에 든 효소를 보충하면 소화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무에는 소화를 촉진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효소인 카탈라아제도 풍부하다.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더부룩한 속을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무의 청색을 띠는 부분은 단맛이 나므로 갈아서 주스로 마시거나 생채로 먹기 적합하다. 흰 부분은 매운맛이 나므로 조림이나 찜으로 조리해 먹으면 된다. 뿌리의 끝부분은 볶음이나 국물 요리로 해 먹으면 매운맛이 줄어들어 먹기에 좋다. 특히 무의 디아스타아제는 껍질 부분에 풍부하므로, 가능하면 깨끗이 씻은 후 껍질째 먹는 게 좋다. 무는 4~5도 정도의 냉장고나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고,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신문지로 싸 두는 게 좋다.◇매실, 위장 보호 천연 소화제매실은 천연소화제라 불릴 만큼 소화 불량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매실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지나치거나 부족한 위산의 분비를 정상화하고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를 개선한다. 또한 소화불량이 있으면 식욕이 떨어지곤 하는데, 매실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미각을 자극해 식욕을 돋워준다. 또 구연산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위장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효과도 있다. 이외에도 매실에 풍부한 피크르산 성분은 항균작용이 뛰어나 위장의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한다. 또 매실은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매실에 든 효소가 숙취를 유발하는 성분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한다. 매실은 독성 때문에 생으로 먹지 못하므로 장아찌, 차, 잼, 즙 등으로 만들어 먹는 게 좋다. 매실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기 때문에 깨끗이 씻는 게 중요하다.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담가 여러 차례 비벼 흐르는 물에 씻어내면 된다. 또 매실의 꼭지를 따지 않으면 쓴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양배추, 잦은 속 쓰림에 효과배추도 위장을 보호하고 소화를 도와주는 음식이다. 양배추에 든 설포라판 성분은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평소 속 쓰림을 자주 겪는 사람이 양배추를 먹으면 증상이 완화할 수 있다.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는 위 점막을 만드는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 위산과 자극 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해준다. 또 양배추의 셀레늄은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항산화 물질로, 위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 양배추즙을 암세포에 투여했더니 위암 세포 성장이 42% 억제됐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단, 양배추를 익히면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손실될 수 있어 되도록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위가 약한 사람은 양배추를 생으로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는데, 이때는 주스로 만들어 조금씩 마시면 된다.◇소화불량엔 레몬밤, 설사에는 페퍼민트 차식품이 아니라 차를 마셔도 소화불량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레몬밤 차나 페퍼민트 차가 그렇다. 레몬밤은 위장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 모든 연령대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소화제다. 독일 보건당국은 위경련이나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이 있을 때 레몬밤을 섭취하면 증상 완화 효과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설사할 때는 위와 장을 진정시키는 페퍼민트 차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설사를 유발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에게 페퍼민트 오일을 처방했을 때, 처방용 치료제와 증상 완화 효과가 같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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