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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통제 없이 두통 없애는 방법 7가지

    진통제 없이 두통 없애는 방법 7가지

    진통제 없이도 두통을 완화할 수 있다. 두통 없애는 생활요법을 소개한다.1. 맑은 공기 마시기우리가 항상 마시고 호흡하는 대기 중에는 콘크리트, 아스팔트, 금속, 유리, 비닐, 화학물질 및 각종 공해 물질이 섞여 있어 이들이 두통의 원인이 된다. 밀폐된 공간은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좋다.2. 적당한 운동하기적당한 운동은 근육을 강화해주고, 좋은 자세를 유지하게 도와주며, 목과 어깨, 허리 등의 근육 긴장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근육 긴장도가 낮아지면 근육적 긴장 및 심리적 긴장이 낮아져 두통의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두통에 도움이 되는 적당한 운동은 조깅, 속보, 사이클,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운동이다.3. 과로하지 않기적당한 운동은 두통에 도움이 되지만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자세, 과도한 운동은 두통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도 있다. 그러므로 과도한 운동은 삼가고 운동 중, 후 두통이 발생한다면 두통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꼭 받아야 한다.4. 마음의 평정 유지하기화를 내거나 불안해지면 교감신경계가 촉진되어,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되는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난다. 이런 스트레스 반응은 긍정적인 면이 있으나 고도하게, 빈번하게 나타나면 심리적, 육체적으로 피로상태에 빠져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런 스트레스는 두통의 악화요인이 된다.5. 장시간 컴퓨터 작업 삼가기잘못된 자세는 목과 어깨 등의 근육의 긴장도를 높인다. 특히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 잠잘 시간에 누워서 휴대폰으로 인터넷 서핑을 오래 하는 것은 근육의 긴장도를 높여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6. 끼니 거르지 말기6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도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혈당치가 낮아져 뇌로 혈당을 공급하기 위해 뇌혈관이 수축하게 되며, 이로 인해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공복 시 두통이 잦은 경우, 소량의 음식을 하루 4~5회 먹는 것이 두통을 경감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 좋다.7. 음료 삼가기아민, 단염소 글루탐산염(MSG), 아질산염(nitrate), 아스파탐(aspartame), 카페인을 많이 함유한 커피나 음료수는 강력한 두통유발인자로 알려져 있다. 이런 식품이나 음료수와 관련된 두통이 있다면 일차적으로 유발요인이 되는 식품이나 음료수를 피하는 것이 좋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4 08:15
  • '건강 자산' 단백질, 나는 충분히 먹고 있을까?

    '건강 자산' 단백질, 나는 충분히 먹고 있을까?

    단백질 섭취는 중요하다. 나이 들수록 줄어드는 근육을 구성하는 대표 영양소이기 때문이다.한국인의 일일 단백질 권장섭취량은 몸무게 1㎏당 0.8~1g이다. 몸무게가 60㎏이라면 하루 48~60g을 먹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를 모든 사람에게 일괄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나이와 질환에 따라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더 적게 섭취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노인은 단백질의 소화·흡수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몸무게 1㎏당 1.2g 정도를, 급성·만성질환을 앓는 사람은 이 능력이 더욱 떨어지기 때문에 1㎏당 1.5g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나이와 질환 외에도 적정 단백질 섭취량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많다. 사람마다 영양 상태, 근육량, 소화 능력, 단백질의 체내 이용률 등에 차이가 있고, 이에 따라 필요한 단백질의 양이 다르다.◇알부민 수치로 단백질 섭취량 유추단백질의 일일 권장섭취량은 '질소균형 실험'이라는 복잡한 방식으로 측정된 결과다. 일상에서 이런 복잡한 방식을 적용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내가 섭취한 단백질 양은 충분한지, 단백질이 몸에서 효율적으로 잘 쓰이고 있는지 알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해 적정 단백질 섭취량을 간접적으로 파악할 다른 방법이 제안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알부민' 수치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알부민 수치는 간단한 혈액 검사로 측정이 가능하며, 건강검진 결과지에도 흔히 볼 수 있다. 알부민이란, 혈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단백질이다. 혈장에 있는 전체 단백질의 최대 70%가 알부민이다. 단백질을 섭취하면 그 양에 비례해 간에서 알부민을 만들어 혈액에 흐른다. 전문가들은 알부민이 몸속 단백질량을 가장 잘 드러내는 지표라고 말한다. 혈중 알부민 농도를 측정하면 내가 먹는 단백질 양이 적절한지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알부민 3.5 이하는 단백질 섭취 부족알부민 수치의 정상 범위는 3.5~5.2이다(단위 g/dL). 혈액검사 결과를 확인했을 때 3.5보다 낮으면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하다는 뜻이고, 5.2보다 높으면 과하다는 뜻이다. 알부민은 반감기가 3주 정도다. 오늘 혈액검사로 알부민 수치를 확인했다면, 이를 통해 지난 3주간 내가 단백질을 얼마나 먹었는지 알 수 있다.3주가 길게 느껴진다면 '프리(pre-)알부민' 검사라는 또 다른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일반 혈액검사 항목에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 별도로 요청해야 한다. 의사들이 환자의 영양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종종 프리알부민 검사를 한다. 프리알부민의 정상 범위는 19~43이다(단위 ㎎/dL). 19 이하는 단백질 부족, 43 이상은 단백질 과다를 뜻한다.한편, 알부민 수치를 단백질 섭취량 파악의 기준으로 사용해선 안 되는 사람이 있다. 간질환·신장질환을 앓거나 전신에 염증이 심한 상태라면 실제보다 낮게 측정된다. 탈수 상태거나 스테로이드·인슐린을 투약하고 있을 땐 실제보다 높게 측정되는 경향이 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4 08:00
  • 시도때도없이 화장실… 소변 횟수 줄이는 방법 5가지

    시도때도없이 화장실… 소변 횟수 줄이는 방법 5가지

    과민성방광은 몇 가지 생활수칙을 지키면 증상이 완화된다. 과민성방광 완화에 도움되는 생활수칙 5가지는 다음과 같다.◇카페인·알코올 줄이기카페인과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해서 소변량이 많지 않은데도 배출 신호를 보낸다. 같은 이유로 탄산음료나 매운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물은 적정량 섭취물을 많이 마셔 소변을 보러 자주 가면, 이후에는 물을 조금만 마셔도 소변을 자주 보는 배뇨 습관이 생긴다. 반대로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소변이 방광 내에서 심하게 농축돼 방광을 자극할 수 있다. 물 섭취량은 하루 1000~2400㎖가 적절하다.◇정상 체중 유지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체중이 방광에 압력을 줘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아도 요의가 생길 수 있다.◇소변 참기평소 소변을 보는 시간을 체크한 후 그 간격을 30분씩 늘린다.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요 없이 자주 소변을 보는 배뇨습관을 고칠 수 있다. 단, 과민성 방광이 없는 사람은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 등이 생길 수 있어 삼가야 한다.◇골반근육 운동방광근육의 조절력이 높아져 소변을 참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위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하면 된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4 07:50
  • 부모·형제 걸렸으면 암 위험 12배… 가족력 있는 대표 질환들

    부모·형제 걸렸으면 암 위험 12배… 가족력 있는 대표 질환들

    가족력은 3대에 걸친 직계가족이나 사촌 내에서 같은 질병을 앓은 환자가 2명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가족력이 있다고 반드시 특정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가족력 영향을 크게 받는 대표 질환은 다음과 같다.◇심혈관질환심혈관질환은 가족력의 영향을 받는다. 캐나다 맥매스터의대 연구결과, 부모가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심장마비 겪을 위험이 1.5배 높았다. 심혈관 질환은 협심증·심장마비 등 위중한 질환이 나타나기 전까지 알아차리기 어렵다. 따라서 일찍부터 정기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 가족력이 있으면 30대 초반부터 1년에 한 번씩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를 받고, 40대부터 1년에 한 번씩 심전도검사를 받는 게 좋다.◇당뇨병부모가 당뇨병을 앓았다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0~40% 이상으로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은 식습관의 영향을 받으므로 식습관이 비슷한 가족끼리 원인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빵·과자 등 당분이 많은 식품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적게 먹는 게 좋다. 섬유소·단백질 위주로 식사하고, 20대부터 꾸준히 혈당 검사를 받는 게 좋다.◇암암은 가족력의 영향을 크게 받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2004년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와 독일 암연구센터가 1932년 출생한 스웨덴인 1000만 명을 조사한 결과, 부모가 암에 걸린 경우 자신의 암 발병 위험은 위·대장·유방·폐암 등에서 1.8~2.9배에 달했다. 형제자매가 암에 걸렸을 때는 2.0~3.1배, 부모와 형제자매가 모두 같은 암에 걸린 경우 자신이 암에 걸릴 위험은 3.3~12.7배높았다. 실제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친모가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등 유방암 가족력을 염려해 유방절제술을 받은 사례가 있다. 가족 중 암 환자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알츠하이머성 치매치매도 가족력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부모가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앓았으면 자녀도 노년기에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두 배로 높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아포지단백 4형이라는 유전자와 관련 있는데, 이 유전자형을 1개 물려받으면 2.7배, 2개 물려받으면 17.4배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매는 조기에 진단·치료할수록 효과가 좋으므로, 가족 중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가 있었다면 노년기에 접어들면서부터 꾸준히 검사받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치매 조기 검진 사업에 따라,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혈액검사·문진을 받을 수 있다.◇아토피 피부염아토피 피부염도 가족력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실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70% 정도가 가족력이 있다. 부모 모두 아토피피부염이 있다면 80%, 부모 중 한 명만 있으면 40~60%의 확률로 자녀에게서 아토피피부염이 나타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자녀의 발병 위험을 줄이려면 6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모유에 포함된 다양한 면역 성분이 자녀의 면역력을 높여 아토피 피부염을 억제해준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4 07:34
  • 갈증날 때 '단맛' 음료 마시면 안 되는 이유

    갈증날 때 '단맛' 음료 마시면 안 되는 이유

    갈증이 날 때마다 청량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청량음료는 갈증을 해소해주기는 커녕 오히려 '페트병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페트병증후군이란 청량음료를 마신 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증상을 가리키는 용어다. 음료를 많이 사 마시는 일본에서 생긴 말로, 정식 의학 용어는 아니다. 청량음료를 마시면 음료 속 단순당이 몸에 흡수되면서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당뇨병 환자가 청량음료를 마신 후 인슐린이 필요한 만큼 빨리 분비되지 않으면서 갈증·다뇨 등 고혈당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페트병증후군이라고 한다. 페트병증후군은 갈증→음료 섭취→혈당 상승→갈증의 악순환을 유발한다. 당뇨병이 있거나 당뇨병 전단계인 사람이 페트병증후군을 겪다가 심해지면 의식이 저하되는 케톤산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페트병증후군은 설탕이 안 든 음료를 마셔도 발생한다. 제로 칼로리 콜라 등에 설탕 대신 넣는 인공감미료가 설탕과 마찬가지로 혈액 내 지방·아미노산 농도를 증가시키는 등 혈당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게 동물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당뇨병이 없는 건강한 사람도 목 마를 때마다 음료수를 마시다 보면 페트병증후군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갈증 해소를 위한다면 생수·보리차 같은 단맛이 안 나는 물을 마시는 게 가장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4 07:19
  • 두돌 전에 스마트폰 주면 언어발달 늦어진다

    두돌 전에 스마트폰 주면 언어발달 늦어진다

    울거다 떼쓰는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보여주는 부모를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너무 이른 나이에, 장시간 스마트폰에 노출되면 언어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구 교수 연구팀이 대한소아신경학회지에 게재한 ‘미디어 노출이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만 2세 이전 영유아의 미디어 노출이 언어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2013년 1월부터 2014년 7월까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언어발달지연으로 치료받은 평균연령 생후 33개월의 아동 40명과 같은 기간 다른 질환으로 내원한 아동 66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미디어 노출시간․시기․형태를 분석했다.분석결과 언어발달지연군에서는 63%의 아동이 하루 2시간 이상 미디어에 노출됐지만 대조군에서는 16%의 아동만이 2시간 이상 미디어에 노출됐다. 또 미디어를 처음 접한 시기는 언어발달지연군의 95%가 생후 24개월 이전이었지만, 대조군은 58%만 생후 24개월 이전에 미디어에 노출됐다.미디어를 보는 방법 또한 차이를 보였다. 언어발달지연군은 혼자 미디어를 시청한 아동이 79%였지만, 대조군에서는 41%의 아동만이 혼자 미디어를 보고 절반 이상의 아동은 부모와 함께 미디어를 접했다.시청한 프로그램의 종류는 언어발달지연군의 경우 만화가 39%로 가장 많았고, 노래와 율동이 37%, 동화 3.9%, 영어학습 2% 순이었다. 반면 대조군의 경우 노래와 율동이 44%로 가장 많았고, 만화 31%, 영어학습 15%, 동화 7.5% 순이었다. 언어발달지연군과 대조군 부모의 교육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김성구 교수는 “TV, 테블릿PC, 스마트폰 등 미디어 영상기기의 발달로 많은 영유아가 장시간 미디어에 노출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미디어의 이른 노출과 오랜 시간 노출이 언어발달지연의 위험인자이며 부모 없이 영유아 혼자 미디어를 시청하는 것은 언어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너무 어린 나이에 미디어를 시청하게 되면 부모와 소통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간을 잃게 되고 창조적인 놀이를 못하게 된다”며 “인간의 뇌는 사람과의 상호작용 속에 많은 활성화 작용이 이뤄지지만 반면 미디어 노출은 빠르게 지나가면서 시각중추만을 자극하고 사고를 담당하는 전두엽까지는 활성화하지 않기 때문에 언어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김 교수는 “영유아가 미디어를 시청하더라도 부모와 같이 상호교류 속에 제한된 시간만 시청하면 언어발달지연 확률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03 17:35
  • 심장혈관 완전히 막혀도 약물로 치료 가능하다

    심장혈관 완전히 막혀도 약물로 치료 가능하다

    심장혈관이 100% 막혔더라도 막힌 혈관 주위로 다른 혈관들이 잘 발달되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다면 위험도가 높고 고비용인 스텐트로 혈관을 뚫어주지 않고 약물치료로도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이승환, 이필형 교수팀은 2010년부터 6년간 전 세계 5개국 19개 센터에서 진행된 다기관 임상연구에서 ‘관상동맥 만성완전폐색병변’인 815명의 환자를 추적 관찰한 결과, 약물치료만 받은 환자들이 스텐트 치료를 받은 환자와 거의 비슷한 예후를 보였다고 최근 밝혔다.항혈전제, 항협심증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의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군(398명)에서 치료기간동안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발생이 15.3%였고, 막힌 혈관을 뚫어 스텐트를 삽입하는 치료를 받은 환자군(417명)에서는 15.8%로 나타나 중증 합병증 발생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또한 약물치료 환자군에서 추가적인 시술을 받게 되는 재시술률은 11%였고, 스텐트 환자군에서는 10.6%로 이 또한 차이가 없었다.만성완전폐색병변 환자가 운동을 할 때 흉통과 같은 협심증상 등이 자주 발생하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는데, 약물치료와 스텐트 치료를 받은 두 환자군 모두에서 흉통 발생이 줄어 운동이 자유로워지는 등 삶의 질이 동등하게 개선되었다.이는 만성완전폐색병변으로 혈관이 막히더라도 오랜 세월동안 주변에 새로운 우회로를 만들어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고 심장기능 또한 정상인 경우에는 약물치료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연구결과는 관상동맥 만성완전폐색병변의 새로운 치료 방침을 제시하며 전 세계에서 심장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 ‘서큘레이션(Circulation, IF 18.88)’ 지에 최근 게재되었다.만성완전폐색병변은 시간이 지나면서 협심증 증세가 악화되고 심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 대부분의 환자는 주위 다른 혈관에서 혈류 공급을 받기 때문에 심장기능이 정상이고 증상도 거의 없거나 경미하다.관상동맥의 일부가 막히는 협심증이나 심장혈관 안의 죽상반이 터지면서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의 괴사를 일으키는 심근경색증에서는 막힌 혈관을 뚫는 스텐트 시술이 기본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관상동맥 만성완전폐색병변에서도 스텐트 치료법은 기구나 재료의 발전과 시술 의사들의 숙련도가 높아지면서 성공률과 합병증 모두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단순 협심증에 비해 시술 난이도가 높고 합병증 발생의 위험과 비용도 높다.연구책임자인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교수는 “그동안 만성완전폐색병변의 치료 방침이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다기관 연구를 통해 치료 방침을 바꿀 중요한 결과를 얻었다”며 “만성완전폐색병변에 있어 스텐트 치료가 아니더라도 주변 혈관들을 잘 치료하고 최적의 약물치료를 시행한다면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연구의 의미에 대해 밝혔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승환 교수는 “흉통, 호흡곤란 등이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기능 저하와 부정맥이 있는 만성완전폐색병변 환자들은 스텐트 시술이 더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에 만성완전폐색병변을 진단받은 환자들은 치료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통해 적절한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03 17:34
  • 지독한 방귀 냄새, 대장 질환 신호일까?

    지독한 방귀 냄새, 대장 질환 신호일까?

    지독한 방귀 냄새가 대장 질환의 신호일 수 있을까?지독한 방귀 냄새와 잦은 방귀는 심각한 질환과 관련이 없다. 냄새가 지독한 것은 '황' 성분 때문이다. 방귀로 배출되는 가스의 80%는 질소와 산소로 냄새가 나지 않는다. 질소와 산소는 대부분 식사나 대화를 하는 중에 삼킨 가스가 장을 통해 배출되는 것이다. 방귀 가스의 20%는 섭취한 식품이 대장 내 세균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황을 함유한 황화수소·메테인싸이올·디메틸설파이드 같은 성분이 포함돼 있다. 황 성분을 만들어내는 식품은 육류, 생선, 양배추, 마늘, 양파, 브로콜리, 감자, 콩 등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9/04/03 16:30
  • 술 많이 마시면 토하는 이유

    술 많이 마시면 토하는 이유

    구토는 우리 몸이 체내로 들어온 독성 물질을 배출시켜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현상 중 하나다. 과음 후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이와 같은 원리다.과음을 하면 혈중 알코올과,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되면서 생성된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수치가 높아진다. 우리 몸은 이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해 뇌의 연수(뇌에서 위와 심장 등의 운동을 조절하는 부분)에 있는 '구토중추'를 자극해 구역질을 유발한다.알코올 자체가 위(胃)를 자극해 구토를 유발하기도 한다. 고농도의 알코올은 위와 십이지장 사이를 좁게 만들고 위 점막을 압박한다. 이 때문에 음식물이 위를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한 채 압력에 의해 식도 쪽으로 역류하는 것이다. 과음과 구토를 반복하면 위산이 식도를 손상시킬뿐 아니라 위와 식도 사이 근육이 느슨해진다.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도 있다. 드물게 구토 이물질이 식도로 넘어가 기관지를 거쳐 폐로 들어가면 염증을 유발해 흡입성 폐렴이 발생하기도 한다.과음 후 나타나는 구토가 알코올성 간경변의 증상일 수 있다. 알코올성 간경변은 간조직에 지속적으로 염증이 생겨 간이 딱딱해진 상태를 말한다. 장기적인 과음으로 간이 손상돼면 알코올 해독 능력이 떨어져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독성 물질이 더 많이 생성된다. 이 때문에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는 음주 후 구토 증상이 더 심하다. 과음 후 구토와 함께 평소 손바닥이 붉거나 복수가 차 배가 나오는 경우, 가슴에 거미줄 모양으로 혈관이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라면 알코올성 간경변을 의심하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3 16:07
  • 술 좋아한다면 연근을 먹어라!

    술 좋아한다면 연근을 먹어라!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반찬으로 연근을 즐겨 먹는 것이 좋다.연근에는 끈끈한 점성을 갖고 있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있다. 뮤신은 위벽을 보호하는 작용을 해 소화기관에 좋고, 위장질환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줘 과음 후에 섭취하면 좋다. 또한 레몬과 비슷한 양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음주 후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해독작용이 탁월한 타닌 성분도 다량 포함돼 있다.연근은 보통 껍질을 벗겨 구이나 부침, 무침 등으로 먹는다. 쓴맛이 강하므로 데쳐서 찬물에 우려낸 다음 조리하는 것이 좋다. 연근을 구입할 때는 흙이 적당히 묻어 있고, 모양이 길고 굵으며 마디 사이에 상처가 없는 매끈한 것이 좋다.구매한 연근을 보관할 때는 껍질을 벗기거나 씻지 말고 흙이 묻어 있는 그대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둔다. 연근의 껍질을 벗겼다면 연근에 들어 있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성분 때문에 변색되기 쉽다. 따라서 껍질 벗긴 연근은 썰어서 식초 물에 담근 후 냉장 보관해야 한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9/04/03 15:47
  • "손에 안 묻었으니 괜찮아" 소변 본 후 손 안 씻어도 될까?

    "손에 안 묻었으니 괜찮아" 소변 본 후 손 안 씻어도 될까?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 후 손을 씻지 않는 사람이 더러 있다. 이들은 "소변이 손에 묻지 않았는데 왜 씻어야 하느냐"고 말한다. 정말 소변이 안 묻었으면 안 씻어도 괜찮은 걸까?갓 배출된 소변은 다른 체내 분비물인 눈물, 콧물, 침, 대변 등과 비교해 훨씬 깨끗한 게 사실이다. 소변의 90% 이상은 물이다. 그 밖에 요산, 아미노산, 무기염류 등이 포함돼 있다. 건강한 소변은 세균이 전혀 없는 깨끗한 물 성분이 대부분이다. 체내 구성물이 콩팥에서 여과된 후 요도를 통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소독된 물처럼 아주 깨끗한 상태인 것이다.인체에서 바로 나온 소변은 무균 상태이므로 손에 튀어도 전혀 문제가 없지만, 이 소변이 상온에 노출되는 순간 세균이 소변에 묻어 소변의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번식이 이뤄진다. 소변 후 반드시 손을 씻는 게 안전하다.소변이 손에 안 묻었더라도 마찬가지다. 화장실이라는 공간 자체가 소변이나 대변에서 나온 균에 노출돼 있다. 화장실 문 손잡이 등을 만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3 15:33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18주년 개원기념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18주년 개원기념식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4월 2일 16시 향설대강당에서 ‘제18주년 개원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은 장기근속 및 모범직원 표창 등을 진행했다. 정한용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48명이 장기근속 표창, 최수정 신장내과 교수 등 27명이 모범직원 표창을 받았다. 또, 이준호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등 4명이 향설연구지원사업 공모상, 장안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등 4명이 향설연구논문상을 받았다.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지난 18년간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우리병원이 경기 서부권 거점병원으로 우뚝 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곧 다가올 개원 20주년을 앞두고 또 한 번의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조직의 화합’, ‘근무환경 개선’, ‘유능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학 교육과 연구 시설이 모인 ‘순천향 미래의학관’이 곧 개관한다"며 "순천향 미래의학관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의학 교육과 연구의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황경호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은 “설립자이신 향설 서석조 박사가 ‘의료인은 삶 중에서 가장 고통스럽고 두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을 치료하는 가장 낮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한 것처럼, 보다 겸손하고, 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보다 소통하는 한 해가 되어, 앞으로 100년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1년에 개원해 현재 1000여 병상 규모의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경기 서부권 거점병원으로 성장했다. 또, 2016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해 부천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시흥시 470만 명의 응급 상황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에는 다빈치 Xi 로봇수술로 암 환자 치료에 힘쓰는 등, 질환별 특성화센터 운영을 통해 중증환자 전문 진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3 15:20
  • 후마니타스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본격 운영

    후마니타스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본격 운영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은 1일 종양혈액내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통해 전문적이고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 암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자 한다”며 “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적 지지는 물론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희의료원은 2016년 소화기내과 병동을 시작으로 후마니타스암병원 종양혈액내과 병동까지 확대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 의료진이 질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외부인으로부터의 질병 감염 우려를 최소화한다. 또한,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간병비 부담이 감소한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3 15:18
  • ADHD 결코 가벼운 병 아냐… 청소년 극단적 선택 위험 높여

    ADHD 결코 가벼운 병 아냐… 청소년 극단적 선택 위험 높여

    ADHD를 진단받은 청소년은 자살 시행 의도 비율이 정상 청소년에 비해 6배나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제4회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날(매년 4월 5일)을 맞아 서울 종로 내일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ADHD 환자의 생애주기별 공존 질환’을 주제로 국내 ADHD 질환의 현 주소를 발표했다. 그 결과, ADHD를 진단받았거나 ADHD 고위험군에 속한 환자는 정상인 대비 소아-청소년-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적대적 반항장애, 자살, 중독장애 등의 공존 질환 동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발표는 서울대학교 김붕년 교수팀이 2016년 9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전국 4대 권역(서울, 고양, 대구, 제주)의 소아청소년 및 그 부모 4057명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실태 확인을 위해 진행한 역학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학회는 해당 조사 결과 가운데 ADHD와 공존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집중 분석했으며, 성인에서 ADHD가 중독 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국내외 관련 연구를 함께 분석했다.◇소아기 적대적 반항장애 유병률 높아…적대적 반항장애 10명 중 4명은 ADHD전국 4대 권역의 만 13세 미만 초등학생 1138명을 조사한 결과, 정신 질환 유병률은 ▲적대적 반항장애(19.87%) ▲ADHD(10.24%) ▲특정공포증(8.42%) 순이었다. 소아의 약 20%가 앓고 있는 적대적 반항장애의 경우, 이에 해당하는 소아 10명 중 4명가량이 ADHD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붕년 대외협력이사는 “ADHD 환자의 유아기 과잉행동이나 충동성과 같은 증상이 적절한 진단이나 치료 없이 반복적으로 제재 당하며 스트레스가 쌓이고, 이는 성장과정에서 적대적 반항장애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즉, ADHD는 소아기 적대적 반항장애의 기저 질환으로, 치료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적대적 반항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를 개선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붕년 이사는 “ADHD로 인한 적대적 반항장애는 유아기에서 방치된 ADHD의 공존 질환”이라며 “ADHD 선행 치료 없이는 증상 개선이 어려우며, 만약 소아기에서 방치한다면 성장과정에서 품행장애와 비행문제 등 보다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ADHD 청소년, 정상 청소년 대비 자살 시도 많아전국 4대 권역의 만 13세 이상 청소년 998명을 대상으로 ADHD와 자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ADHD로 진단된 청소년이 자살 시행 의도를 갖는 비율은 6.6%로 1.1%였던 정상 청소년과 비교해 무려 6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을 생각하거나 구체적으로 자살을 계획하는 비율도 각각 약 2배, 3배 더 높았다. 결과적으로 ADHD(또는 적대적 반항장애)를 진단받은 청소년일수록 ▲자살을 생각하거나 ▲자살 시행 의도를 갖거나 ▲구체적인 자살 계획을 세우는 등의 ‘자살 경험’이 모든 항목에서 평균 약 3배 더 높았다. 김붕년 이사는 “국내 ADHD 청소년의 자살 관련 경험 비율이 정상 청소년에 비해 높은 것은 ADHD 증상으로 인해 어릴 때부터 쌓아온 분노와 고립감, 복수심 등이 청소년기에 접어들어 우울감과 만나면서 자살과 공격성이라는 극단적 행동으로 표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성인 ADHD 환자, 게임·약물·알코올 중독 등 중독 장애로 이어져방치된 ADHD 환자는 성인이 돼 일상 및 사회생활에서 적응이 어려울 뿐 아니라 게임·약물·알코올 중독 등 각종 중독 장애로 이어지며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실제 국내 인터넷게임 중독 환자 225명을 3년간 관찰 및 추적 연구한 결과, ADHD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인터넷게임 중독이 더 만성적으로 진행됐다. 재발 가능성은 정상인보다 1년 차에서 5배, 2년 차에서 6배 더 높았다. 약물 남용으로 치료를 받는 성인에서는 25%가 ADHD 환자였으며, 알코올 중독 장애에서도 ADHD 환자가 5~10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붕년 이사는 “방치된 ADHD는 더 강한 자극에 반응해 다양한 형태의 중독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성인 ADHD 환자의 경우, 유아-소아-청소년기를 거치며 이미 적대적 반항장애나 우울증 등의 공존 질환을 경험했을 확률이 높다. ADHD 진단과 치료가 더 늦어진다면 사회생활 적응이 어렵고, 이는 결과적으로 사회적·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김봉석 이사장은 “ADHD는 전생애주기에 걸쳐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돼 일상뿐 아니라 주변이나 사회·경제적으로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본인 스스로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가족 등 주변에서도 편견을 버리고 적극적인 치료에 나설 수 있도록 도우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전했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3 14:54
  • 강서 미즈메디병원, EDGC와 업무협약 체결

    강서 미즈메디병원, EDGC와 업무협약 체결

    성삼의료재단 강서 미즈메디병원은 2일 오후 1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와 유전체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장영건 원장, 노태호 행정부원장, 박용수 기획조정실장 등 미즈메디병원 관계자와 신상철 공동대표, 이민섭 공동대표 등 EDGC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유전적 특이성을 고려한 맞춤 진료 ▲임산부 및 신생아 진료 관련 유전자 검사 서비스 연계 ▲종합 건강검진센터 운영 ▲유전체 데이터 공유를 통한 EMR 활용 ▲유전적 위험도를 반영한 예측의료서비스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강서 미즈메디병원과 EDGC는 개인별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밀 유전체의학인 이른바 ‘4P 의학’이 확립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4P 의학’이란 Preventive(예방), Prediction(예측), Personalized(맞춤) 그리고 Participatory(참여)를 의미하는 미래의학이다.강서 미즈메디병원 장영건 원장은 “유전체 정보 분석을 통한 빅데이터를 의료와 융합해 신 의술을 개발하는 것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의료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이라며 “질병 예방부터 치료까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환자 맞춤 서비스를 위해 EDGC와 협력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3 14:24
  • JW중외제약, 치아 건강을 위한 ‘덴디돌’ 출시

    JW중외제약, 치아 건강을 위한 ‘덴디돌’ 출시

    치아와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됐다. JW중외제약은 치아 관리를 위한 ‘덴디돌’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덴디돌은 칼슘, 프로폴리스, 비타민D를 주원료로 뼈와 치아의 형성과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주원료 외에도 잇몸조직의 손상을 막고 재생에 도움을 주는 베타시토스테롤과 옥수수수염분말, 리소짐 성분이 들어있다. 각각의 함유량은 130mg, 121mg, 100mg이다.하루에 한 번 1정으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덴디돌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약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3 14:22
  • 나누리병원, 해외 환자 통합 케어 솔루션 개발

    나누리병원, 해외 환자 통합 케어 솔루션 개발

    나누리병원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환자 통합 케어 솔루션을 개발했다.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강남나누리병원과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 기업 투비코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환자 통합 케어 솔루션인 ‘헬스체인어스’를 개발하고,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헬스체인어스는 지난해 11월 나누리병원과 투비코가 함께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어플리케이션인 ‘나누리케어’의 단점을 보완하고 더욱 발전시킨 솔루션으로, 오는 4월 중순경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척추·관절 질환은 수술 후 꾸준한 경과 관찰 등 관리가 중요하지만, 그동안 외국인 환자들의 경우 국내 환자들에 비해 자주 병원을 방문할 수 없어 체계적인 재활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헬스체인어스를 활용하면 외국인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자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체계적인 재활관리가 가능해진다.헬스체인어스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 의사가 외국인 환자를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외국인 환자가 해외에서 헬스체인어스 솔루션에 자신의 증상과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자료 등을 저장하면 한국에 있는 의사가 이를 확인하고 환자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또 외국인 환자가 한국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 치료과정 등 모든 의료정보들이 헬스체인어스에 저장되고, 환자는 자신의 의료기록을 소유하고 직접 관리할 수 있다. 헬스체인어스에 저장된 모든 정보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저장되고 보호받는다.이번 헬스체인어스 개발에 참여한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은 “외국인 환자들은 치료 후 거리상의 문제로 의사와 자주 만날 수 없어 재활 관리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지만 헬스체인어스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이 솔루션을 통해 어깨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시기별로 어깨가 움직이는 범위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가이드를 제시해 주고 또 그 시기에 맞는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환자 케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나누리병원은 앞으로 헬스체인어스 솔루션을 통해 외국인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넘어 숙박, 이동수단, 음식, 여행 등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해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3 14:19
  • 요실금은 여자만? 전립선비대증 환자 30%가 요실금

    요실금은 여자만? 전립선비대증 환자 30%가 요실금

    김모(70)씨는 언제부터인가 본인도 모르게 소변이 새어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무슨 병이 걸렸나 싶어 걱정도 되지만, 이런 일로 병원을 가자니 부끄럽기만 하다. 오랜 친구들을 만나 속을 터놓고 말했더니, 비슷한 경험을 한 친구들이 적은 수가 아니다. 이러한 현상이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일까?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 대변이 새어나오는 요실금과 변실금은 고령일수록 유병률이 증가한다. 국내에서는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말하기 부끄러워 치료를 포기하고 기저귀를 유일한 대안처럼 여긴다. 하지만 냄새 등을 우려해 외출도 꺼리게 되고 삶의 질도 매우 떨어지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요실금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7년 13만761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 비중이 34.8%로 가장 컸다. 40대 25.4%, 60대 20.7%가 그 뒤를 이었다. 요실금을 겪고 있지만 병원을 찾지 않는 사람들을 감안하면 실제 환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의학계에서는 70대 이상 노인은 10명 중 5명꼴로 요실금이 있을 것으로 본다.요실금은 노화의 대표적인 현상이다. 심혈관질환이나 관절염처럼 요실금도 고령화에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퇴행성 질환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이정구 교수는 “소변을 참을 수 있도록 해주는 자율신경의 균형(밸런스)이 깨지는 것이 주원인”이라며 “거동을 못 할수록 요실금 유병률도 높아지고, 나이가 들수록 소변을 참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남자들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이 주요 원인이며,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30%는 요실금이 있다. 처음엔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증상이 생기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신경이 노화돼 소변을 못 참는 현상이 오고 이후에 요실금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여자는 요도가 짧은 해부학적 구조와 함께 임신, 출산, 골반 내 염증 등으로 남성보다 요실금 발병 위험이 22배나 높다. 변실금은 요실금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여성 요실금 환자 5명 중 1명꼴인 약 20%가 요실금과 함께 변실금 증상을 동반한다. 이런 경우를 복합실금이라고 한다. 임신과 분만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고, 이 때문에 방광 및 괄약근 근전도 신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요실금과 변실금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 외에도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 심리적으로는 위축감, 자존감 하락 등을 일으키며 이는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등 정신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체적으로는 피부 감염, 방광염, 요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요실금은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지만 수술로 교정할 수도 있고 약물로 치료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이정구 교수는 “요의를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 소변이 새어나오는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 자체나 방광을 지배하는 신경의 문제, 뇌에서의 조절 문제 등이 겹친다”며 “이 때문에 방광의 수축을 억제하는 약을 쓰거나 신경 자극을 억제하는 약을 쓴다”고 말했다.또한 방광에 직접 보톨리늄 톡신을 주사해 신경을 마비시켜서 덜 새게 하는 방법도 있다. 보톨리늄 톡신은 주사 6개월 후 효과가 떨어져 다시 주사를 받아야 하는 단점이 있고, 남자의 경우 주사 부작용으로 요폐가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약물치료로도 조절이 안 되는 요실금이나 요실금과 변실금이 동반된 경우에는 천수신경조절술이 유일한 대안이다. 천수신경조절술은 척추 꼬리뼈에 있는 천수 3번 구멍을 찾아 전극 바늘로 신경 뿌리를 자극시키는 시술이다. 다만 이 시술은 비용이 조건부 급여화에 해당한다. 세부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건강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어 이외의 경우 비용 부담이 따를 수 있다. 이정구 교수는 “요실금, 변실금 질환도 치료법이 다양해졌다”며 “환자는 너무 낙심하지 말고 좀 더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3 14:17
  • 우울한 아이에게 따뜻한 우유 한 잔을

    우울한 아이에게 따뜻한 우유 한 잔을

    10세 남자아이가 매사 의욕이 없다며 병원에 왔다. 또래 친구들은 학교를 마치면 운동장이나 친구 집에 찾아가 놀기 바쁜데, 이 아이는 바로 집으로 돌아와 방에서 한숨만 푹푹 쉰다는 것이다. 좋아하던 게임도 안 한지 오래다. 뭐라고 조금만 야단치면 눈물을 흘렸다. 살펴보니 소아우울증이었다.‘어린 아이에게 무슨 우울증이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소아우울증 환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원인으로 많이 거론되는 게 세로토닌 조절 이상이다. 세로토닌은 감정에 깊이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폭발적인 기쁨보다 여유로운 행복감을 준다. 수면, 기억, 식욕 조절도 관련 있다. 실패와 좌절을 경험했을 때 마냥 우울한 기분에 빠져 있지 않고, 다시 일어나 노력하는 것도 세로토닌 덕택이다. 때문에 아이의 우울증 완화를 위해서는 세로토닌을 생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권장한다.세로토닌은 규칙적인 운동을 하거나, 햇빛을 자주 쬐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늘어난다. 음식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정 음식에 함유된 트립토판이 세로토닌 생성을 돕기 때문이다. 아이가 잠을 잘 못 자거나 아침에 몸이 무겁다고 말한다면 밤에 마시는 꿀을 탄 따뜻한 우유가 도움이 된다. 우유에 함유된 트립토판이 아침의 세로토닌 생성을 돕는다. 콩, 바나나, 등푸른 생선, 견과류에도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철분이 풍부한 음식도 도움이 된다. 철분이 세로토닌 생성 과정에서 보조효소로 작용해서다.단, 세로토닌 생성을 위해 트립토판이나 철분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건 소용없다. 세로토닌이 필요 이상으로 생성되면 반대 물질이 나와 항상성을 유지한다. 하루 종일 바깥에서 햇빛을 쬐거나, 필요한 수면시간 이상으로 잠을 자는 것도 마찬가지다. 뭐든지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
    기타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 김영훈 교수​2019/04/03 11:17
  • 아보카도 오일, 혈관 깨끗하게 하고 비만 개선까지

    아보카도 오일, 혈관 깨끗하게 하고 비만 개선까지

    아보카도 오일에 대한 관심이 크다. 아보카도 오일은 아보카도를 압축해 만든 기름으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먼저, 아보카도 속 지방은 혈관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올레산이다. 지방 중에 올레산이 67%나 된다. 올레산은 주로 올리브에 많이 함유된 단일불포화지방으로 오메가9지방산이다. 올레산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콜레스테롤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콜레스테롤은 낮춘다.비만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과체중, 비만인 성인을 대상으로 아보카도를 6주간 매일 섭취하게 한 결과, 체지방이 줄고 체질량지수도 감소했다는 연구가 있다. 아보카도는 양파, 토마토, 고수 등을 넣어 과콰몰리를 만들어 먹거나, 명란젓과 함께 비빔밥을 해 먹어도 좋다. 우유나 바나나와 갈아서 스무디를 만들면 건강 간식이 된다.아보카도를 꾸준히 먹는 게 좋지만 보관이나 맛있게 먹는 시기를 맞추는 게 까다로운 편이다. 이럴 때 아보카도 오일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 오일은 베타카로틴 같은 지용성 비타민이 가득한 채소와 같이 먹었을 때 효과가 배가된다. 발연점이 271도로 높아 샐러드 드레싱뿐 아니라 부침·볶음·튀김 같은 다양한 요리에 쓸 수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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