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힘찬병원, 러시아에 '사할린 힘찬병원' 개원

    힘찬병원, 러시아에 '사할린 힘찬병원' 개원

    힘찬병원이 29일 한국 병원 최초로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 '사할린 힘찬병원'을 개원했다.이날 개원식은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이지영 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 조현준 국제의료협력팀 본부장 등 병원 관계자를 비롯, 유르코바 옐리나 사할린시 부시장, 쿨레시바 나탈리야 알레세엡나 사회복지부 차관 및 현지 언론사 등 총 50여 명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힘찬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고 돌아간 러시아 환자들을 초청해 힘찬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개원식 당일 오전에는 평소 척추질환이 있는 러시아 환자 3명을 초청, 척추 비수술 주사치료(블록주사치료)를 성공적으로 시연했으며, 한국 힘찬병원에서 수술받은 현지 환자들도 초대해 한국 주치의와 원격 화상진료를 통해 수술 후 회복 상태를 점검했다.러시아는 의료기술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해외로 나가 치료받는 사례가 많다. 특히 한국 의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지리적으로도 가까워, 에이전시를 통해 한국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힘찬병원은 러시아에 관절·척추 환자들이 많고 관절∙척추 수술의 특성상 사후 재활의 중요도가 높은 점을 감안, 러시아 현지에 직접 진출하여 관절∙척추 통증클리닉과 재활∙물리치료실을 운영하기로 했다.총 200여 평 규모의 사할린 힘찬병원은 1층은 비수술 주사치료실, 2층은 원무과, 외래진료실, 재활·물리치료실로, 척추 비수술 주사치료와 재활·물리치료를 중점 운영할 계획이다. 사할린 힘찬병원은 한국 의사와 러시아 의사, 물리치료사가 화상을 통해 직접 러시아 환자를 진료하는 원격 화상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매주 2회 정기적으로 한국의 힘찬병원 전문의가 화상시스템을 통해 사할린 현지에 있는 의사가 함께 환자를 진료하는 시스템이다. 이때 물리치료사가 배석하여 진료 후 물리치료가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사할린 힘찬병원은 향후 극동러시아 환자 유치와 사후관리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척추 비수술 주사치료나 물리치료가 가능한 환자들은 현지에서 치료하고, 수술이 필요한 중증 환자들은 국내 힘찬병원으로 인계하는 투 트랙 시스템으로 운영된다.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사할린 힘찬병원에 한국식 의료시스템을 조기에 정착한 후 극동러시아 지역 외에 모스크바, 상트페트르부르크, 이르쿠츠크 등 지역으로의 진출을 추가적으로 모색함으로써 러시아 시장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우선 사할린 힘찬병원이 러시아와 한국의 의료 교류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한국식 의료시스템을 통한 러시아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30 10:46
  • 경도 인지 장애 초기는 '자살', 치매 말기는 '사고사' 가능성↑

    경도 인지 장애 초기는 '자살', 치매 말기는 '사고사' 가능성↑

    경도인지장애 초기에는 자살, 치매 말기가 되면 사고사 가능성이 높아져 진단 시점부터 적극적인 사망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연구팀은 2005 ~ 2016년 총 12년간 노인성치매임상연구센터(Clinical Research Center for Dementia of Korea, CREDOS)에서 모집한 인지 장애 환자 10,169 명의 사인을 추적 관찰했다.연구팀은 성별, 나이, 직업 유무, 교육 기간과 같은 인구학적 특징과 인지 장애 질환 중증도 등 다양한 분류 별로 인지 장애를 앓고 있는 고령 환자들의 사망 원인을 조사했다.인구학적 특징을 살펴보면 자살 환자들이 사고사 환자들과 비교해 연구 등록 시점에 나이가 비교적 젊고 인지 장애 정도가 낮았다. 또한 교육 기간이 짧았고 취직 상태인 경우가 더 많았다. 인지 장애 중증도로 비교하면 중증도가 높아질수록 자살률이 낮아지는 편이었고, 한편 사고사 비율은 중증도와 동일하게 높아졌다.인지 장애 환자들의 자살률은 사고사율에 비해 비교적 낮았다. 연구팀은 이를 인지 능력 한계가 자살 계획 이행에 방해가 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자살률은 진단 초기에 가장 높았다. 신체 기능 장애 발생과 자율성이 떨어짐에 좌절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중증 환자들은 운동력, 상황 판단력, 단기 기억력이 악화돼 사고사가 많은 편이었다. 특히 나이는 경증과 중증을 막론하고 인지 장애 환자 모두에게 치명적인 위험 요인이다. 경도 인지 장애 환자의 사고 사망률은 1년 마다 3.63배 늘어난다.홍진표 교수는 “우리 사회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웰다잉’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갑작스런 죽음을 예방하기 위해선 인지 장애 정도 평가 시 시기별 사망 사고 예방 전략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Alzheimer’ s Research & Therapy' 최근호에 실렸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30 10:30
  • 독감 치료제 맞은 10대, 호흡 곤란 사망

    독감 치료제 맞은 10대, 호흡 곤란 사망

    전북 전주시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를 접종한 여중생이 하루 만에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전주 완산경찰서는 29일 오전 2시경 중학생 A양이 호흡곤란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A양은 전날 오후 2시경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 병원을 찾았다. 병원은 A양이 B형 독감에 걸린 것으로 진단하고 정맥 주사형 독감 치료제인 ‘페라미플루’를 처방했다. A양은 페라미플루 30cc를 생리식염수에 희석해 15분가량 맞은 뒤 항생제 등을 처방받아 귀가했다. 그러나 29일 오전 1시를 넘긴 시각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현재 A양이 맞은 주사제와 진료기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분석 중에 있으며, 경찰은 사인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숨진 A양이 처방받은 페라미플루는 지난해 12월 아파트 7층에서 떨어진 인천의 한 고등학생이 맞았던 치료제와 같은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미플루는 정맥에 놓는 주사제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식과 관련된 효소를 억제해 독감이 퍼지지 않도록 한다. 통상 5일에 거쳐 총 10번 복용해야 하는 경구용 독감 치료제와 비교해 15~30분간 1회 투여만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이 사용된다. 타미플루의 부작용 우려로 인해 대체용으로도 흔히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약과 부작용 간의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30 10:26
  • 마약류 오남용 예방, 불법 마약류 감시 위해 ‘마약안전기획관’ 신설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행정안전부는 마약류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식약처에 마약류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마약안전기획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4월 30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이번에 신설되는 ‘마약안전기획관’은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에 소속되었던 ‘마약정책과’와 ‘마약관리과’를 분리하여 그 밑에 두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불법 마약류 감시체계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마약안전기획관의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다.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된 마약류 취급정보를 분석해 마약류 취급자를 ‘집중·정기·일반 관리’ 3단계로 구분·관리하는 의료용 마약류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 마약류감시원이 지도·단속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약류 취급 보고 통계 자료 등 감시에 필요한 정보를 분기마다 제공한다.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불법 마약류와 관련하여 ‘범정부 합동 단속·점검 협의체’를 지난 3월에 구성해 집중 점검하는 등 불법 유통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누적된 마약류 취급 정보를 활용해 의사와 환자에게 ‘과다 처방 및 투약 정보’를 분석·제공함으로써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마약류 폐해 예방과 중독자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해 약사회와 연계하여 보건소, 거점 약국·병원을 통해 ‘가정에서 보관 중인 마약류 수거 사업’을 추진하고, 마약류 사범에 대한 재활 교육 및 사회 복귀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행정안전부는 이번 마약안전기획관 신설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 마약류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마약류 불법 유통을 차단하는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식약처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마약류 관리를 위한 정부 내 강력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국민 건강과 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마약류 유통을 철저히 차단하고 이와 함께 불법 마약류의 폐해를 알리는 예방·홍보 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30 10:22
  • 순천향대부천병원, ‘순천향 미래의학관’ 개관

    순천향대부천병원, ‘순천향 미래의학관’ 개관

    순천향대부천병원이 26일 ‘순천향 미래의학관’ 개관식을 진행했다.이날 자리에는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 순천향의료원 황경호 의료원장, 순천향대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 순천향대의대 이성수 학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순천향대부천병원은 여러 건물에 흩어져 있던 기존 교육·연구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기 위해 미래의학관을 설립했다. 건물에는 임상의학연구소, 향설의학시뮬레이션센터, 동물실험실, 산학협력단 등 교육·연구시설이 집약됐다.순천향대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은 “지난해부터 ‘교육과 연구를 통한 실력 있는 병원’을 경영목표로 삼고 인프라 구축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미래의학관이 첨단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산·학·연·병 융합연구의 메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은 “창의적인 교육과 연구를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특히 임상시험에서 연구책임자(PI)를 담당할 연구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4/30 10:20
  • 비알코올성 지방간 방치하면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진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방치하면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진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가 핀란드 헬싱키대 중앙 병원 타스키넨 교수 및 스웨덴 살그렌스카대 병원 보렌 교수와 함께 지방간과 심혈관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 지방간이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흔한 간질환 중 하나인 지방간은 우리나라 성인의 20~30%에서 나타날 정도로 상당히 높은 유병률을 나타낸다. 크게 알콜성 및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비만 인구의 꾸준한 증가 추세에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시행한 500명 이상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직검사 결과에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이 51%에 이르기도 했다.다행히 간세포에 지방만 쌓이는 형태의 ‘단순 지방간’은 건강에 큰 위험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세포호흡 과정 중에 발생하는 활성산소로 인해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심해지면 간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결국 ‘중증 지방간’ 또는 ‘지방간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동시에 간에서 지방대사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면서 동맥경화성 고지혈증이 심해진다.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의 경우 ‘간’ 자체의 문제와 더불어, 심혈관 질환의 발생이 유의하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분석 결과 지방간이 없는 사람과 비교해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는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이 1.64배 높았으며, 지방세포의 침착뿐만 아니라 염증세포까지 침착된 중증의 지방간 환자는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이 2.58배 까지 증가했다.연구진은 “지방간에서 생긴 염증이 악화되면 지방간염을 넘어 간경화, 간암 등 간 고유의 합병증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연결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책임연구자인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이전의 연구들을 보더라도 지방간을 가진 사람의 절반이 향후 심혈관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단순 지방간은 체중 감소, 저칼로리 식사, 규칙적인 운동으로 개선 될 수 있지만, 염증이 동반된 지방간염으로 진행하면 다시 건강을 되돌리기가 매우 어렵다. 더욱이 아직까지는 지방간염에 대한 뚜렷한 치료약이 없어 단순 지방간일 때부터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임수 교수는 “우리나라 국민은 지난 수백 년 동안 채소 위주의 저칼로리 식사와 활동량이 많은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었지만, 최근 20~30년 사이 고칼로리 식단으로 많이 변했고 교통수단이 발달하면서 신체 활동량도 적어졌다”며 “이러한 사회 경제적인 변화로 인해 지방간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간경화나 간암 등의 합병증은 물론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증가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이러한 악순환을 끊고 지방간으로 인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젊을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과 함께 지방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시급하다. 실제로 해외 여러 국가에서는 지방간의 위험성에 대해 주목하고,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권장하는 등 예방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무엇보다도 한국인은 지방간이 발생하기 쉬운 체질을 갖고 있으며 20세 이상의 30%(1000만 명 추산)가 지방간을 앓고 있는 상황에 비춰볼 때, 당뇨병 및 심혈관계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방간의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적 과학 저널인 “Obesity Reviews(비만 리뷰)” 2019년 4월호에 게재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30 09:53
  • 경북대병원 김경태 교수팀,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

    경북대병원 김경태 교수팀,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김경태 교수·박원욱병원 신경외과 박만규 과장팀이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제37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요추 유합술 후 척추간 케이지의 이동 위험성 분석’이라는 주제로 이인수 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 연구는 요추 유합술 후 삽입된 척추간 케이지의 이동이 발생하는 원인과 위험 요인을 분석한 논문으로 요추유합술 후 케이지의 이동 가능성을 예측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논문이다.특히, 이번 연구는 서울대병원 김치헌 교수, 차병원 한인보 교수, 경북대병원 조대철 교수, 계명대동산병원 이창규 교수, 경상대병원 이영석 교수와의 다기관 연구를 통하여 논문이 완성되었으며, 척추 수술 예후 향상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전망이다.이번 연구는 척추질환 권위 학술지 'The Spine Journal'에 게재됐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30 09:49
  • 강남성심병원 노규철 교수, 대한견주관절학회 최우수 수상

    강남성심병원 노규철 교수, 대한견주관절학회 최우수 수상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가 지난달 29일, 30일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27회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연제상을 수상했다.노규철 교수는 ‘회전근개 파열 봉합술에서의 관절경 유도하 상견갑신경 차단술의 효과(Efficacy of direct arthroscopy-guided suprascapular nerve block after arthroscopic rotator cuff repair: A prospective randomized study)’를 발표해주목받았다.어깨 회전근개는 신경이 밀집된 부위라 다른 수술에 비해 통증이 많은 편이다. 통증은 72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지지만 수술 후 초기에 시행할 수 있는 안전하면서도 확실한 통증 조절에 대한 시술법이 없었다.관절경하 상견갑신경 차단술을 시행할 경우, 관절경으로 신경 차단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간접적인 초음파로 하는 것보다 확실한 신경차단이 가능하고 통증 조절에 효과적이다. 또한 상완신경총 신경보다는 말초신경에 시술을 하게 되므로 합병증의 위험성이 적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노규철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치료 이후 추가로 통증조절제를 투여하는 자가통증주사 용액 카테터 삽입(PCA 카테터) 시술법을 제시했다.자가통증주사 용액 카테터 삽입 시술법은 기존에 경구, 정맥 통증조절제 또는 상완신경총 신경차단술보다 통증 조절에서 매우 효과적일 뿐 아니라, 통증 조절 후 재발하는 반동 통증(Rebound pain)의 조절 및 총 입원 기간 단축, 빠른 재활,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가 높음을 밝혀내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받았다.한편, 대한견주관절학회는 견관절과 주관절의 질환 치료 및 연구 발전을 도모하는 학회다. 최우수 논문연제상은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연제 중 가장 학술적으로 완성도가 높고 의학 발전에 공헌한 논문을 선정하며, 견주관절 분야의 정형외과 전문의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합산 채점하는 방식으로 최고점을 받은 논문에 수여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30 09:46
  • [소소한 건강 상식] 코딱지 줄이려면 '바셀린' 발라보세요

    [소소한 건강 상식] 코딱지 줄이려면 '바셀린' 발라보세요

    날이 건조한 봄에는 유독 코딱지가 잘 생긴다. 코딱지를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김호찬 교수는 "코안 점막에 바셀린이나 파라핀 성분 연고를 얇게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코딱지는 콧속 점액과 코로 들어온 이물질이 뭉친 것이다. 콧속이 건조할 때 양이 늘어나는데 바셀린 등을 코 안에 바르면 점막이 촉촉하게 유지되면서 코딱지가 덜 생긴다. 새끼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러 바셀린을 펴 바르거나, 콧구멍 입구 바로 안쪽에 바셀린을 소량 얹고 손으로 양 콧방울을 눌러도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바셀린이 코 안쪽 점막에 퍼진다. 콧구멍과 콧구멍 사이의 기둥인 '비중격' 옆면에 코딱지가 주로 생겨 이 부분에 중점적으로 바셀린을 바르는 게 좋다.한편 딱딱하게 굳은 코딱지를 힘으로 떼면 코피가 날 수 있다. 이때는 양손에 물을 받아서 코앞에 댄 후 코로 물을 살짝 빨아들였다가 배출시키자. 코딱지가 물에 젖어 부드러워지면서 쉽게 떨어진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4/30 09:22
  • 이른 영어교육, 오히려 '말더듬' 부를 수도

    요즘 만연한 조기 영어교육이 언어장애를 부를 수 있다.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는 "최근 취학 전 아동에게서 유창성언어장애가 많아졌다"며 "영어조기교육이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유창성언어장애(말더듬)는 말을 유창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아동은 언어 사용이 활발해지는 3~6세 때, 단어를 중복해 말하거나 문장이 막히는 경험을 한다. 이것이 습관화되면 유창성언어장애가 될 수 있다.영어조기교육은 아동을 '이중언어 환경(모국어 외에 다른 언어를 써야 하는 환경)'에 놓이게 해, 유창성언어장애 위험을 높인다. 김 교수는 "모국어가 완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어 같은 제2외국어가 언어 체계에 개입하면 혼동이 오고, 발음이 불안정해지면서 유창성언어장애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며 "우리 말과 영어의 조음 위치나 발음 방식이 달라, 모국어 발음을 영어식으로 하는 등 실수가 반복되기도 하는데 이때 스트레스를 받으면 언어장애가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중언어를 쓰는 4~6세 아이를 살펴봤더니, 한 가지 언어만 쓰는 아이보다 말더듬 증상이 약 3배 많다는 연구도 있다.김영훈 교수는 "아이의 영어교육은 모국어가 어느정도 습득된 이후 시작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며 "아이가 말을 곧잘 더듬거나, 말할 때 얼굴 표정이 경직되는 등 유창성언어장애가 의심된다면 언어치료·심리치료 등으로 교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모는 아이를 지적하면 안 된다. 말하기에 대한 공포·부담으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30 09:21
  • 지친 心身 해독하고, 인생 후반전 준비하자

    조선뉴스프레스 '마음건강 길'이 '마음 디톡스-인생 후반전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제3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오후에는 ▲석영중(고려대 노문학 교수)의 '도스토엡스키, 제2의 생' ▲채정호(가톨릭의대 교수)의 '마음건강과 명상' ▲홍헌표(마음건강 길 편집장)의 '웃음 테라피' 강좌가 열린다. 저녁에는 ▲변광호(전 가톨릭의대 교수)의 'E형 인간' ▲박재연(리플러스 인간연구소장)의 '삶과 죽음 사이 연결의 대화'가 진행된다.●일시: 5월 23일 오후 3~6시, 저녁 7~10시●장소: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참가비: 오후·저녁 각 1만원, 오후·저녁 1만5000원, 회원 10% 할인●문의 및 신청: mindgil.com
    종합2019/04/30 09:20
  • A형간염 비상인데, 접종률 턱없이 낮아

    A형간염 비상인데, 접종률 턱없이 낮아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그러나 성인의 A형간염 예방접종률은 턱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4월 28일 기준) A형간염 신고 수는 3597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67명보다 2.4배로 증가했다. 신고 환자 중에는 30~40대가 72.6%로 가장 많았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대(1989~1998년생)의 A형간염 예방접종률은 4.4%, 30대(1979~1988년생) 예방접종률은 6.7%, 40대(1969~1978년생) 예방접종률은 3.3%에 불과하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30 09:19
  • 잘 안 낫는 어지럼증, 균형감각 키우는 재활 운동이 '특효약'

    잘 안 낫는 어지럼증, 균형감각 키우는 재활 운동이 '특효약'

    갑자기 시작된 어지럼증이 회복되지 못하고 계속되거나, 언제 시작된 지 모르는 어지럼증이 낫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를 '만성 어지럼증'이라고 한다. 만성 어지럼증은 치료 약이 없다. 최근 어지럼증을 회복시키는 재활 운동이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당장 어지럽지 않은 사람도 미리 해두면 어지럼증 예방에 좋다.◇균형감각 기관 노화 때문… 심리 문제도나이가 들면 균형을 잡는 소뇌(小腦)와 귀의 전정기관의 기능이 떨어지고, 시각·발감각 등 감각신경세포가 모여 있는 기관이 노화해 어지럼증을 잘 느낀다. 감각신경세포는 한 번 퇴화하면 회복이 안 된다. 그래서 65세 이상 인구의 40%가 어지럼증을 경험한다. 세란병원 신경과 박지현 진료부장은 "뇌졸중·파킨슨병 같은 신경계 질환이나 당뇨병으로 인한 말초신경장애로 인해서도 어지럼증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30 09:18
  • 2030 여성 근육 건강 '빨간불', 60대와 비슷

    2030 여성 근육 건강 '빨간불', 60대와 비슷

    노쇠는 주로 65세 이후 고령자에게 발생하지만 그 요인은 수십년간 누적돼 왔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청년기부터 노쇠의 주요 요인인 근육과 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 20~30대 여성의 근육과 뼈 건강 상태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가 크다.◇25~29세 여성 악력, 60대보다 겨우 1.1㎏ 높아근육과 뼈 밀도는 30대에 정점에 이른 후 지속적으로 줄어든다. 감소세는 비교적 완만하게 진행되다가 60대 초중반 이후에 속도가 빨라지고 심하면 노쇠에 이른다. 그래서 20~30대도 근육과 뼈 건강을 미리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한국노인노쇠코호트 및 중재연구 사업단 단장)는 "젊었을 때에 신체 기능을 최대로 올려둔다면 고령자가 돼 기능이 떨어져도 노쇠까지 가는 것을 막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노인질환김공필 헬스조선 기자2019/04/30 09:14
  • 무스텔라,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여름 학기 브랜드 클래스 진행

    무스텔라가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함께 2019년 여름학기 맞이 ‘무스텔라와 함께하는 브랜드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무스텔라는 프랑스 제약회사 라보와뜨와 익스펑시엉스에서 아기와 예비 엄마를 위해 피부 과학 전문가들이 60년 이상 모여 연구한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다. 현재 유럽, 북미, 남미, 중동 지역 및 아시아를 포함하는 91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무스텔라의 피부 과학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밝혀진 아기 피부 타입 별 특징을 바탕으로 기존 Bébé-enfant 라인에서 일반, 건성, 극건성의 세 가지 라인의 스킨케어 제품으로 새롭게 리뉴얼됐고, 도시 유해 환경으로 인해 쉽게 자극받은 민감한 피부 타입을 새롭게 발견하며, 민감성 라인을 추가로 선보였다.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2019 여름학기 ‘무스텔라 브랜드 클래스’는 총 2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지점에 따라 ‘무스텔라와 함께하는 키 쑥쑥 성장 마사지 클래스’와 ‘무스텔라와 함께하는 우리 아가 예쁜 얼굴 마사지’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각 클래스에 참석하는 고객에게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를 위한 자연유래성분 99%의 ‘무스텔라 베이비 오일 100mL’ 또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얼굴을 위한 얼굴 전용 수분크림 ‘무스텔라 이드라 베베 페이셜 크림 40mL’를 증정할 예정이다. ‘무스텔라 베이비 오일’은 마사지에 적합한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쳐로 빠르게 흡수되어 마사지 후에 아이의 피부에 자연스럽게 흡수되며, ‘무스텔라 이드라 베베 페이셜 크림’은 연약한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가꿔주고 수분 보호막 형성에 도움을 준다. 해당 증정 제품은 클래스 내용에 따라 상이하게 제공된다.무스텔라와 함께하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여름학기 브랜드 클래스는 오는 2019년 5월부터 6월까지 약 2달 간 홈플러스 금천점, 서울남현점, 김포점, 영등포점 포함 20개 지점 내에 있는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각 지점 문화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9 18:00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윤리경영 워크숍 진행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윤리경영 워크숍 진행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5일~26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더 볼룸에서 ‘2019 상반기 윤리경영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 총 90개사 236명의 회원사의 자율주수관리자와 CP담당자 등이 참석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인사말에서 “리베이트는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으며 동시에 우리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며 “처음 ISO 37001도입 시 내부적인 논의가 많았지만 현재 인증 획득 기업은 글로벌 수준의 반부패에 관한 보증을 받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이날 워크숍은 ▲ISO 37001 인증 및 사후심사 사례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 정보제공 준비사례 ▲의약품 시장 투명화와 윤리경영 국제동향 순으로 진행됐다.기업체의 ISO 37001 인증 사례 소개와 관련해 보령제약 이행수 팀장은 “ISO 37001 획득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웠던 점은 내부의 부패 리스크 평가”라며 “이를 위해선 전 구성원의 합의를 통한 리스크 진단과 반복적인 점검, 그리고 경영진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한미약품 이승엽 팀장은 “사후심사 과정은 최초심사와 달리 직원 중 30%를 인터뷰했으며 갱신심사에서는 다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인터뷰하는 등 차이가 있다”며 “CP와 ISO 37001 도입이 매출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매우 일시적이었다”고 말했다.경제적 지출보고서와 관련해 종근당 김재득 이사는 “제품설명회에서의 실체는 접대가 아닌 설명회”라며 “기업의 수많은 활동에 대해 실제적이고 정확한 작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또 동아ST 이창재 팀장은 모니터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CP신고 ▲지출보고서 ▲지출보고서 조회 홈페이지가 통합된 CP매니지먼트시스템을 소개했다.마지막으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황지만 상무는 “제약산업은 국제적으로 떠오르는 새로운 성장모델 산업”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영업·마케팅 관리를 위한 MR인증제도가 강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이외에도 ▲약무정책 동향(보건복지부 윤병철 약무정책과장) ▲제약산업에서의 TAX와 컴플라이언스 현안과 대응(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강인제 변호사, 최성운 위원, 서재훈 회계사)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국민권익위원회 보호보상정책과 김옥희 사무관) ▲최신 의약품 리베이트 판례 동향 및 분석(법무법인 태평양 안효준 변호사) ▲의약품 정보제공에 관련 최신동향(법무법인 충정 임혜연 변호사) 등 발표가 이뤄졌다.제약바이오협회 자율준수분과위원회 소순종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약산업계의 준법·윤리경영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4/29 17:45
  • 혈액순환 돕고, 면역력 UP… 기초 체온 높이는 식품 5

    혈액순환 돕고, 면역력 UP… 기초 체온 높이는 식품 5

    기초 체온이 높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뤄지고 면역력도 높아진다. 체온을 높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음식물을 섭취하면 씹는 동작 때문에 머리와 얼굴에 열이 발생해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으면 금상첨화다. 체온을 높이는 식재료는 다음과 같다.◇참깨참깨는 마그네슘이 풍부(150g당 360mg)하다. 마그네슘은 혈관과 근육을 이완시켜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체온 유지도 잘 되고, 체온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면 체온이 올라가게 돕는다. 참깨 외에도 해바라기씨(150g당 354mg)나 아몬드(150g당 310mg)같은 견과류에 마그네슘이 많다. 샐러드에 넣거나, 하루에 한 주먹 정도 간식으로 먹으면 된다.◇단호박단호박이 노란색인 이유는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단호박 100g에는 베타카로틴이 7077㎍ 들어 있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줘, 체온 유지를 돕는다. 체온을 위해 단호박을 먹는다면 샐러드보다는 따뜻하게 죽을 끓여 먹는 게 좋다.◇생강생강은 예로부터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차로 달여 마시던 식품이다. 생강은 동의보감에서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양기를 잘 돌게 한다고 적혀 있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진저롤’이란 소염 성분이 있어 감기가 있을 때 마시면 코․목의 염증이 낫도록 돕는다.◇계피후추, 정향과 함께 3대 향신료로 꼽히는 계피는 혈류량을 늘려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 계피의 주성분인 ‘신남알데하이드’는 살균․항암 효과도 있다. 그냥 먹기 보다 생강과 함께 따뜻한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맛이 쓰다면 꿀을 조금 넣으면 된다.◇부추부추 역시 한방에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으로 손에 꼽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배가 잘 아프거나 손발이 찬 사람이 즙을 내어 먹으면 좋다고 한다. 부추는 철분이 함유돼 있어, 혈액 생성과 혈액 순환을 돕는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9 17:32
  • 시니어 영양 섭취 잘 하는 비법

    시니어 영양 섭취 잘 하는 비법

    나이 들수록 영양 섭취를 잘 해야 튼튼하다. 하지만 약물을 많이 복용하고, 은퇴·사별 등으로 인한 우울감이 오거나, 미각이 둔해지는 탓에 입맛이 떨어져 음식을 제대로 챙겨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식욕을 높이고 영양 흡수율을 높이는 조리법을 알아둬야 한다.◇다지거나 갈아서 조리노인은 치아가 불편한 경우가 많아 씹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2014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노인의 50% 정도가 저작 불편을 호소했다. 이때는 다지거나 갈아서 만든 음식이나 두부 같은 부드러운 식재료 사용을 권한다. 계란찜, 생선전, 다짐육을 활용한 동그랑땡이 좋다. 간식으로 삶은 계란, 치즈, 요거트 등을 추천한다. 최근에 건강을 위해 현미 밥을 먹는 사람이 많은데 현미와 같은 거친 잡곡은 소화가 잘 안되므로, 소화장애가 있는 노인은 백미를 먹는 것이 낫다. 밀가루 음식, 기름에 튀긴 음식은 소화가 안되므로 자제해야 한다.◇수분 함량 높은 식품을씹고 삼키는 것이 어려울 때는 수분 함량이 높은 촉촉한 음식을 추천한다. 생고기를 구워서 먹기보다 찌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좋고 부드러운 생선살을 이용한 전, 계란찜·두부찜, 각종 묵 종류를 활용한 음식은 삼킴 기능이 떨어진 노인에게 적절하다. 채소도 생채소나 질긴 건나물보다는 무나물, 가지나물처럼 부드럽게 조리된 것이 좋다. 삼킴장애가 있는 노인이 주스 같은 맑은 액체류를 먹으면 기도로 들어갈 위험이 있어 걸쭉한 정도의 액체 식품을 권한다. 견과류, 마른 식품, 바삭거리는 식품, 질긴 식품은 제한하는 것이 좋다.◇식초·레몬즙 활용미각이나 후각이 떨어져서 식욕부진이 생겼다면 특유의 향이 있는 미나리·셀러리·깻잎·쑥갓·참나물 같은 식재료를 쓰거나, 고추·생강·카레 등의 천연 향신료를 활용해 조리하면 음식에 풍미를 더해 식욕을 촉진시킬 수 있다. 식초나 레몬즙은 새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더해져 식욕을 돋운다. 수분을 가득 함유하고 있는 파프리카, 오이, 무, 양상추 등의 아삭한 식감을 가진 식재료도 식욕을 높인다. 만약 고기 냄새가 싫어 고기를 못먹겠다면 달콤한 과일주스, 포도주 등에 담갔다가 조리하면 도움이 된다. 후각 기능이 변했다면 뜨거운 음식보다는 냉면, 비빔국수 같은 시원한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9 17:01
  • 경희대치과병원,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경희대치과병원,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29일 치과병원 4층 회의실에서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과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 및 바이오급속교정 시스템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황의환 치과병원장, 최용석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장, 중한건강의료발전위원회 김성훈 회장과 우정호 부회장, 중국하얼빈위생건강위원회 커윈난 부주임, 하얼빈시제2병원 쉬용 서기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경희대치과병원은 치과종합검진센터,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구축 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400병상 규모의 중국 대형종합병원인 ‘하얼빈시 제2병원’ 내 치과검진 및 교정센터 도입에 발판을 마련한다. 또한, 상호협력 하에 진료 및 교육 교류·지원도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황의환 치과병원장은 “중국 최초의 치과검진 및 교정시스템 도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원활한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외 구강질환 예방을 선도하는 대학치과병원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9 15:59
  • 진단 AI 개발…신장이식 거부반응 13분 만에 찾아낸다

    진단 AI 개발…신장이식 거부반응 13분 만에 찾아낸다

    신장이식 후 나타날 수 있는 거부반응을 진단하기 위해 그 동안 신장에서 채취한 병리 조직을 슬라이드로 만들어 병리과 전문의가 직접 분석해 왔지만, 모든 부분을 다 분석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불가능해 일부분만 판독했다.그런데 최근 인공지능 기술로 신장이식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거부반응 여부를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해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 병리과 고현정 교수팀은 병리 조직 슬라이드를 판독해 신장이식 수술 후 항체매개면역거부반응 여부를 진단해내는 인공지능을 개발해 적용한 결과, 병리과 전문의가 직접 판독한 정답과 비교해 약 90%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판독 시간도 평균적으로 약 13분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으로 신장 조직을 분석한 후 병리과 전문의가 추가적으로 판독하면, 혹시 모를 진단 오류 발생 가능성과 진단에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신장이식 수술 전 기증자와 수혜자 사이의 면역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조직적합성항원 검사 등 여러 검사를 미리 실시하지만, 신장이식 후 나타날 수 있는 거부반응 중 하나인 항체매개면역거부반응을 완전히 예측할 수는 없다.따라서 수술 후 항체매개면역거부반응이 의심되면 환자의 신장 조직을 채취한 후 특정 면역염색 기법을 적용해 세뇨관 주위 모세혈관(peritubular capillary)의 개수를 세야 한다. 염색된 모세혈관이 일정 기준보다 많으면 신장이식 거부반응이 실제로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한다.지금까지는 병리과 전문의가 직접 현미경으로 수백 배 확대해 육안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모세혈관이 매우 많다보니 일일이 다 보는 것이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일부분만 보더라도 눈에 피로가 쌓여 정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사용하지만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 따라서 최대한 빠르게 실제 거부반응 여부를 진단해내, 필요하다면 면역억제제 용량을 증가시키는 등 추가적인 치료에 즉시 들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연구팀은 먼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신장 병리 조직 슬라이드 200개를 면역염색한 후 인공지능에 학습시켰다.인공지능에는 인간의 신경망을 본 뜬 합성곱 신경망(CNN) 기술이 적용됐으며, 연구팀은 추가적으로 180개의 신장 병리 조직 슬라이드를 이용해 인공지능 기술의 유효성을 검증했다.그 결과 신장 병리 조직 슬라이드에서 세뇨관 주위 모세혈관이 있어 꼭 분석해야 하는 영역들을 인공지능 기술이 약 12분 만에 평균 147개씩 찾아냈다.또한 검출된 영역 중에서 병리과 전문의가 판독한 정답 대비 무려 90%의 정확도로 세뇨관 주위 모세혈관을 약 1분 만에 찾아내, 총 13분 정도 만에 신장이식 거부반응 여부를 판독해냈다.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고현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앞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되면, 적절한 치료법을 조기에 적용해 재이식 수술 혹은 투석 가능성이 줄어들어 신장이식 수술의 성공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는 “이번 연구로 그 동안 다른 분야에 비해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이 유독 힘들었던 병리 분야에서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한 인공지능 개발의 가능성을 보았다”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병리 판독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29 15:42
  • 4031
  • 4032
  • 4033
  • 4034
  • 4035
  • 4036
  • 4037
  • 4038
  • 4039
  • 4040
맨 위로